'교육' 검색결과 총 110,9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남구, 노인일자리 참여자 1,481명 모집 광주 남구는 오늘부터 25일까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1.481명을 모집한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공급,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올해부터는 노인일자리 사업기간이 7개월에서 9개월로 2개월 연장되고, 사업량도 작년대비 88명이 증가한 총 1,481명으로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일자리와 수입이 늘어나서 경제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모집하는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격은 공익형과 복지형은 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수급자이고, 노노케어 및 교육형, 초등학교급식도우미, 시장형 사업은 만 60~64세까지도 참여할 수 있다.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7
- 인천전자마이스터고, 학교부문 지식경제부장관상 수상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학교장 박영조)가 지식경제부 마이스터고 부분 단체상을 수상했다. 인천전자마이스터고는 마이스터고-기업간 협력을 통한 우수 현장인력 양성 및 ‘선취업-후진학’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36개의 마이스터고 중 유일하게 수상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2013년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인천전자마이스터고는 3학년 학생이 100% 취업되었으며, 지난 12월 12일 독일 하노버 상공회의소(IHK), 공립직업학교(Berufsschule, BBS Neustadt a. Rbge), 프로젝트 예산지원처(Folksvorschule)와 공동 MOU를 체결하여 글로벌 인턴쉽 모형을 제시하며, ‘마이스터고 일류화’에 기여하고 있다.인천전자마이스터고는 전문적인 직업교육을 목표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고등학교로 산업계와 협약을 맺고 기업들이 원하는 교육과정을 개설해 학생 개개인마다 맞춤형 커리어패스를 운영하여 적성과 창의성을 높이고 있다.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7
- 평촌 최초로 캐나다 공립 교육을 가르칩니다 글로벌 시대, 아이가 좀 더 넓은 세상에서 배울 수 있도록 조기유학을 생각하는 부모들이 많다. 하지만 가장 큰 고민은 가족이 떨어져 살아야 한다는 점. ‘기러기 아빠’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제기되고, 유년기에 부모의 품을 떠나 자란 아이들의 인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것도 조기유학을 망설이게 하는 이유. 그래서 요즘에는 국외학교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늘고 있다. 최근 캐나다의 교육기관이 국내로 들어와 캐나다 공교육 시스템과 같은 철저한 교육을 진행하며 조기유학 못지않은 성과를 거두는데 일조하고 있다. 내년 3월 평촌에 입성하는 ‘PIS CANADA’도 그 중 하나. 조기유학이나 국제학교를 생각하는 평촌 지역 학부모들의 걱정을 해결할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PIS CANADA’를 찾아가 보았다. 캐나다 공립 교육에 주목하는 이유 캐나다는 우리나라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유학 국가 중 하나다. 교육환경이 뛰어나고 인성과 정서교육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기 때문에 조기유학 코스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에 들어온 캐나다 국외학교의 경우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주 000교육청~’ ‘캐나다 매니토바주 000교육청~’이라고 소개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캐나다와 우리나라 교육 제도가 조금 다르기 때문. 캐나다 연방정부는 교육부가 없고, 10개 주에 교육부가 각각 있다. 캐나다 헌법상 각 주는 주정부 산하 교육부를 독립적으로 운영하며 교육에 관련된 모든 부분을 관리한다. 이렇듯 주에서 책임을 지고 관리하기 때문에 각 주나 지역 또는 학교 단위로 제도상의 차이가 조금씩 있다. 하지만 캐나다 전역에 걸쳐 모든 학교의 수준이 고루 평준화 돼 있기 때문에 지역이나 학교에 따른 수준 차이 없이 평등하게 우수한 교육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학교는 주 정부 지원을 받는 공립학교가 90% 이상이고 나머지가 사립학교다. 대부분의 캐나다 학생들은 공립학교에 다닌다고 보면 되겠다. 주입식 교육이 아닌 진정으로 즐기면서 공부하고 학생들의 창의력을 키워주는 것을 중요시 하는 캐나다의 공립교육은 사회복지 분야 세계 정상인 캐나다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세계 어느 나라에도 뒤지지 않는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캐나다 교육은 전 세계 어느 곳에서도 그 학력이 인정된다. ‘제대로 된 캐나다 국외학교’를 만난다 PIS CANADA는 캐나다 Port Alberni(포트알버니) 교육청, Qualicum(퀄리컴) 교육청과 자매결연을 맺고 교과 커리큘럼과 교원 초빙 등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교육은 캐나다 공립학교에서 진행하는 것과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진행한다. 교사진은 전원 캐나다 주정부 교육부의 초등 교원 자격증을 받은 전문 교사로 구성되며 모든 수업은 영어로 한다. 임기숙 PIS CANADA 운영본부장은 “PIS CANADA는 캐나다 정교사 자격증을 가진 교사가 직접 캐나다의 교육을 지도하는 평촌 내의 캐나다 공립학교 과정으로 국내에서 해외 유학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임 본부장의 설명을 좀 더 들어보자.“영어 몰입 환경은 물론이고 제대로 된 캐나다식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부 캐나다 국외학교는 교육 커리큘럼과 수업 방식은 현지의 프로그램을 도입하면서도 교사는 국내 교원을 채용한 ‘반쪽’ 교육을 하는 곳도 있고, 프로그램이 좋아도 이를 실행할 교육 주체의 역량이 부족한 경우도 있습니다. PIS CANADA의 교사진은 전원 현지 초등 교사 자격증을 가진 분들로 구성돼 최고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PIS CANADA는 캐나다에서 오랜 교사 경력을 가진 교원을 교장으로 초빙해 캐나다 초등 교육의 철학과 가치관을 접목한 ‘제대로 된 캐나다 국외학교’를 만들 방침이다. 임 본부장은 “평촌 지역 초등학생 학부모들 사이에 국외학교에 대한 수요는 늘고 있지만 전문적인 교육 기관이 없어 인천이나 분당으로 아이를 보내고 있는 상황”이라며 “평촌 최초의 캐나다 국외학교인 PIS CANADA가 이런 학부모들의 수요를 채워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오는 3월 문을 여는 PIS CANADA는 유치부(Kinder 6, 7)부터 초등 1~6학년 과정부터 개설한 후 매년 점진적으로 7, 8학년 중등부, 9~12학년 고등부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Interview_ PIS CANADA 임기숙 운영본부장“국내에서 해외 유학의 효과를 거둘 수 있어요” 글로벌 시대를 살아갈 아이를 위해 조기 유학을 보내려는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 가족이 떨어져 살면서 생기는 부작용도 있어서 선뜻 결정하기가 쉽지 않지요. 또 영어가 아주 뛰어나지 않은 이상 초등 중등 때 유학을 가면 현지에서 적응하기까지 아이가 굉장히 힘들어 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해외로 직접 떠나지 않고 국내에서 외국과 동일한 조건으로 선진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주는 곳을 찾게 되는 것이지요. 캐나다 초등교육 과정을 도입한 캐나다 국외학교인 ‘PIS CANADA’는 융합형(STEAM) 교육의 선진국인 캐나다의 초등학교 과정을 똑같이 배우고 졸업 후 캐나다 초등학교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글로벌 시대에는 영어 하나만 갖고는 부족 합니다. 그래서 PIS CANADA는 중국어를 제2외국어로 선택, 중국어도 영어처럼 자유롭게 말 할 수 있도록 가르칠 겁니다.캐나다의 학교 시스템은 단순 지식만을 전달하는 역할이 아니라 아이들 스스로 결정하고 자기 책임 하에 공부하도록 구성돼 있습니다. 또 여러 관계를 형성하면서 자기의 삶을 즐기며 살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고요. 사실 우리나라 전통 교육에도 이런 정신은 있습니다. 우리 선조들은 콩을 심어도 3개를 심었다고 해요. 하나는 벌레를 위해서 하나는 먹이를 찾아 헤맬 동물들을 위해 하나는 농부 자신을 위해서. 우리 세대는 부모와 살면서 배웠던 것들이죠. 한데 요즘 우리 사회를 보면 너무 각박합니다. 캐나다 교육에서는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한 가치를 크게 둡니다. 궁극적으로 ‘교육을 한다’는 것은 ‘아이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거라고 보니까요. ‘다르다’는 것 ‘차이’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아이가 만들어가는 세상은 좀 더 행복하지 않을까요? 남과 더불어 살 수 있는 힘, 그리하여 아이가 행복한 학교, PIS CANADA에서 만날 수 있을 겁니다. PIS CANADA의 초등교육 이렇게 공부한다글로벌 시대에 맞게 영어 중국어 자유롭게 구사하는 교육 내년 3월 문을 여는 PIS CANADA은 전인교육에 중점을 두면서, 학생이 가진 특기를 살려 우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향상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교육을 지향한다.초등교육과정은 학생들의 능동적인 참여와 흥미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커리큘럼은 언어(영어), 수학, 과학, 사회와 미술, 음악, 체육 과목. 저학년의 경우 학생들은 학습 및 생활에 필요한 여러 가지 주제를 통합적으로 배우게 된다. 제2외국어로 중국어 수업이 매일 한 시간씩 배정돼 있으며, 방과 후 과정으로 국어 수업도 개설된다. 방과후 클럽활동으로 합 2013-01-16
- 높게 세운 꿈을 위해 함께 크는 학교 서울 당곡고등학교"우리 학교는 서울시내 6대 비선호학교 중 한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자율형공립고 선정을 계기로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 지금은 지역명문학교로 서서히 비상하고 있습니다."지난 2009년 교장공모제를 통해 당곡고등학교에 초빙된 윤오영 교장. 윤 교장 부임 이후 당곡고등학교의 이미지는 날로 좋아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예전 당곡고의 이미지는 '노는 학교, 대학 못 가는 학교'였다. 학생 미달은 당연한 결과. 하지만 달라졌다. 자율형공립고(자공고)로 환골탈태한 2010년 신입생 경쟁률이 2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2학기부터는 선진형 교과교실제를 시행, 새로운 시대에 맞는 학교 모형을 추구하고 있다.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다다음달 2학년에 올라가는 아이를 둔 학부모 이영희씨는 "수준 높은 선생님들의 열성적인 수업, 학교를 믿고 따르며 성실하게 공부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희망을 발견하게 된다"고 뿌듯해 했다. 당곡고의 비상 과정이 순탄한 것만은 아니었다. 불협화음이 일기도 했다. 윤 교장이 부임 직후 교과교실제를 추진하기 위해 관련 서류를 마련하는 등 동분서주하던 때다. 야속하게도 교장의 시도에 교사들은 반대했다. "효과는 없이 잡무만 늘리는 게 아니냐"는 게 교사들의 가감없는 생각이었다. 그 과정에서 윤 교장이 깨친 것은 '느리더라도 함께 가야 한다'는 것, 더 이상 독불장군이 통하는 시대가 아니라는 점이었다. 그해 9월, 이번엔 자공고 신청이라는 과제가 생겼다. 윤 교장은 내심 걱정이 많았다. '이번에도 교사들의 반대에 부닥치면 어쩌나….' 하지만 기우였다. 좋은 학교를 만들자는 데 교장과 교사의 뜻이 다를 리 없었다. 학부모와 학생 역시 마찬가지. 그렇게 해서 당곡교는 발전의 날개를 달게 된다. 학교 운영에서 윤 교장이 중점을 두는 부분은 두 가지다. 하나는 생활지도, 또 다른 하나는 방과후학교. 엄격하면서도 학생들의 인격을 존중하는 생활지도는 이른바 '타깃학교'라는 오명을 벗게 했다. 타깃학교란, 다른 학교에서 퇴학당한 학생들이 전학을 선호할 정도로 생활지도가 만만한 학교를 의미한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체계적인 생활지도가 정착한 학교로 변모했다. 또 다른 중점사안으로 모든 학생이 최소 1시간 방과후학교에 참여해야 한다. '꿀벌학교'(모든 학생 참여) '으뜸학교'(최우수학생 참여) '튼튼학교'(부진학생 의무 참여) '날개학교'(논술 및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등 특화된 방과후학교를 통해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 받고 있다. 윤 교장은 다음 달이면 당곡교를 떠난다. 후임 교장에게 전하는 노하우가 깊은 울림을 전한다. "리더란 비전을 갖고 일을 추진하되 반드시 솔선수범해야 하며 구성원과 보조를 맞춰나가야 합니다. 그래야 모두의 의지를 한데 모을 수 있습니다. 4년 지나고 보니 무리한 욕심 부리지 않고 소박하나마 한 걸음 한 걸음 함께 걸어가는 게 가장 중요한 가치라는 걸 배웠습니다. 제가 오히려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에게 많이 배웠습니다. 모두들 고맙습니다."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6
- 산학협력 체결과 선후배 네트워크로 취업률 높아 상지영서대(총장 최석식)가 꾸준한 취업 성장률로 취업률 상위권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장학금 혜택으로 반값등록금 실현에도 성공했다. 특히 상지영서대의 40년 전통을 함께한 관광과(학과장 이흥윤)는 취업뿐만 아니라 창업에도 강한 ‘실용주의적 능력이 잘 조화된 인재’를 키우는 대표적인 유망학과로 손꼽힌다. ● 졸업생 절반 이상 취업 성공상지영서대 관광과는 취업뿐만 아니라 실생활에도 필요한 실용적인 과목들을 주로 배운다.현장실습과 체험 위주의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과 진로결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정기성 교수는 “졸업한 선배들이 후배 학생들의 취업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올해도 진학하는 학생들 외에 취업희망 학생들은 모두 취업에 성공했다”고 자랑했다. 교수진도 재학생의 진학상담을 위해 항상 문을 열어두고 있다고 덧붙였다.현재 관광과가 배출한 4천여 명의 졸업생은 신라, 조선, 롯데, 그랜드하얏트 서울 등 특급호텔과 하나투어, 모두투어, 롯데관광 등 여행사에서 활약하고 있다. 면세점, 관광통역안내사, 공무원 등 각종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비즈니스 여행관리로 유명한 세계적인 여행사 ‘칼슨 웨곤릿 트래블(Carlson Wagonlit Travel)의 원덕희 차장(39·관광과 93학번)도 상지영서대 관광과가 배출한 인재 중 한 명이다. 그는 “관광사업체 어디를 가나 선후배가 촘촘히 연결된 네트워크가 이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준 나침반과 같았다”며 “선배에게 받은 혜택을 반드시 후배들에게 돌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 실습으로 재미있게 공부하는 실용학문관광과 정기성 교수는 “관광과는 모든 관광관련학을 포괄하는 학과로 취업뿐만 아니라 창업능력도 기를 수 있도록 교육하며 실생활에도 적용 가능한 실용학문을 체험위주로 가르친다”고 소개했다.상지영서대 관광과는 칵테일과 와인 등을 학과 실험실습으로 배울 수 있어 관련 자격증 취득에 도움을 준다. 국내 학술답사뿐만 아니라 해외 학술답사를 통해 국내관광지의 호텔과 리조트를 돌며 생생한 체험으로 보고 배울 기회를 제공하며 자유여행을 통해 개개인의 잠재력을 키우고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배려한다. 정기성 교수는 “올해 27명이 서비스매니저자격증 2급에 합격하고 중국어 통역 안내사에 1차 합격한 학생도 있다”며 자격증 취득에 학교가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알렸다. “관광과는 관련 분야가 다양해 취업이 쉬운 편이지만 한솔오크밸리, 웰리힐리파크(구 성우리조트), 알펜시아 리조트 등과도 산학협력을 체결해 취업이 더욱 손쉬워 졌다”고 정 교수는 전했다. ● 장학금 제도로 반값 등록금 실현, 다양한 혜택상지영서대 관광과는 지난해 관광과 60명 중 50명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85%에 이르는 인원이 국고 장학금, 교비 장학금, 산학협력기업체 장학금 등으로 수혜를 받아 사실상 ‘반값등록금’을 실현한 셈이다. 다양한 장학금으로 등록금 부담을 줄이고 2014년까지 등록금도 동결했다. 등록금 부담 해소를 위해 카드 납부를 허용하고 재학생은 분할 납부도 가능하다. 상지대학교 편입혜택도 주어진다. 무시험 입학에 입학금이 면제되고 등록금 25%가 할인된다. 재학생은 2학년 2학기부터 취업할 수 있고 의료비 지원(100%) 혜택도 있다.상지영서대 관광과의 정시 1차 모집기간은 1월 21일까지다. 정시 2차 모집은 2월 12일부터 시작된다. 국내 5대 유망직업 ‘여행상품기획가’ 여행사나 항공사에서 여행상품을 전문적으로 만드는 직업을 여행상품기획가(Tour planner)라고 한다. 국내 8천여 개 여행사 중 800여 명 정도밖에 존재하지 않는 희소성 있는 직업이다. 외국여행을 직업으로 할 수 있고 국내 많은 인력이 존재 하지 않는 특수 직종이다 보니 동일업종에 경력을 인정받고 이직이 자유롭다는 특징이 있다. 여성의 경우 결혼 및 육아문제에 연연하지 않고 정년 없이 평생직장으로 활용 가능하다. 현재는 관광학과에서 전공지식을 공부하고 여행사로 취업해 경험을 쌓아 일하는 것이 일반적이다.주 5일제 근무가 확정됨에 따라 여행과 레저산업이 주목받고 한류열풍으로 외국인 유치 관광사업도 본격화되어 여행상품기획가의 고용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입학 문의 : 730-0960, 730-0858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
- 직장맘을 위한 돌봄에서 방과후 교육까지 OK 얼마 전 태장주공 4단지 아파트에서 ‘꿈터 공부방’ 개소식을 가졌다는 소식에 태장주공아파트를 찾았다. LH(대한주택공사)의 후원을 받아 마을기업 사업의 하나로 추진돼 만들어진 공부방은 주민들의 서명을 받아 관리사무소 맞은편에 위치한 소장실과 창고를 개·보수해 만들었다. 주민들과 아이들이 편안하게 드나들 수 있는 배움터 ‘꿈터공부방’ 그 시작이 궁금해 알아보았다. ●꿈터 도서관을 전신으로꿈터 공부방의 전신은 원래 위스타트와 관리사무소가 협약을 맺어 운영하던 꿈터 도서관이다. 교육, 문화, 생활면에서 열악한 태장동의 여건 상 꿈터 도서관은 마치 작은 문화센터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었다. 주부들을 위한 가죽 공예 강좌를 통해서 일자리 창출을 하기도 하고, 태장동 일대의 아이들에게 벨리댄스, 요가, 바둑 등의 강좌를 열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러던 중 가죽공예를 배운 주부들이 하나둘 씩 작품을 만들게 되고, 그것을 판매하던 중 몇몇 주부들의 아이디어로 좀 더 사업을 확장시키기로 했다. 이런 주부들의 소망은 임대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LH에서 후원하는 사회공헌사업에 서류를 제출하게 했고 전국에서 8번째로 마을기업으로 선정되어 1억3천만원을 후원받게 됐다. ● 배움의 열망이 담겨있는 곳꿈터 마을사업은 크게 주민창업 지원사업, 주민교육 지원사업, 마을공동체 조성사업, 주민돌봄 지원사업 등 4가지로 운영되고 있다. 처음의 시작은 도서관에서 가죽공예를 배운 주부들의 작은 소망으로 시작했지만 점차 사업이 진행되면서 LH사회공헌 담당자들이 주민교육지원 사업의 하나인 공부방 사업도 함께 추진할 것을 권유해 사업계획서를 내고 지원을 받기에 이르렀다. 조미화 운영위원장은 “처음 꿈터 도서관에서 지행하던 프로그램은 다른 아파트나 주택의 주민들도 시설을 이용할 수 있었으나 LH의 후원을 받으면서부터는 주공4단지 주민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그동안 이용하던 주민들의 아쉬움이 컸다”고 전했다. ●사랑방에서 재능기부를꿈터 공부방 오전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학교를 가고 한가한 시간을 이용해 주부들이 활용한다. 요일별로 소모임 및 성인강좌를 실시한다. 손뜨개나 반찬 만들기 시간은 주부들 중에 재능이 있는 사람이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하고 재료비는 각자 부담한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리본아트나 강사가 필요한 수업은 수강료 2만원에 재료비 5천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수강할 수 있어 주부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조미화 운영위원장은 “태장동에 의외로 숨은 재주꾼들이 많다. 자신의 재능을 흔쾌히 기부해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해 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마을기업임을 실감하게 했다. ●엄마를 기다리는 시간이 즐거워 오후 프로그램은 학교를 일찍 마치는 저학년이 첫 시간을 연다. 엄마가 직장에 있어 간식을 챙기기 어렵고 적절하게 돌봐줄 곳이 없는 아이들이 알림장을 보고 숙제를 한다든지 예습 복습을 통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월 5만원이면 한 살림에서 구입한 유기농 재료들로 만든 간식도 제공 받는다.4시가 되면 초등학생을 위한 강좌가 두 공간에서 열린다. 찰흙조형활동, 스피치, 아동미술, 수채화그리기, 신나는 과학교실 등의 강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세대학교 와이즈캠프에서 실시하는 신나는 과학교실을 제외한 모든 강좌는 월 2만원씩 회비를 내고 배우면 된다. 꿈터 실무자 김근실 교사는 “만원은 강사비로 만원은 실무자들의 보수로 지급될 예정이다. 강사료가 적어 거의 기부 수준”이라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오후 5시에서 7시까지는 부모님들이 퇴근할 때까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종일반을 마친 유아들을 위한 돌봄 교실로 운영한다. 가까운 곳에 야간 보육하는 곳이 흔치 않아 고민하던 학부모들에게 안심하고 맡길만한 돌봄 공간과 선생님이 생긴 것이다. ●아동센터로 변질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할 것마을기업은 물론이고 꿈터공부방 운영과 관리 등 모든 일들은 4단지 주민들이 책임진다. 꿈터 김근실 교사는 “자문위원으로는 꿈터 총괄책임자이자 위스타트 원주마을센터 전미선 센터장과 소꿉마당 박꽃 원장님이 도움을 주고 있다. 그 외 모든 운영위원들은 4단지 주민으로 이루어져 있어 모든 일이 위원회의 회의를 통해 결정된다”며 “보통 운영이 어려워지면 아동센터로 전향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게 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문의 : 742-7941(꿈터 공부방)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
- 이동흡 후보자 계속되는 의혹 … ‘피고인 수준’ 해명 급급 사유명백한 증거만 인정 … 기억 의존한 증언엔 모두 "아니다" 부인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비위의혹이 계속 불어나고 있다. 16일에 추가된 의혹은 업무추진비를 자택 주변에서 사용했다는 점과 보험료를 초과한 교통사고 입원비를 보험회사에 떠넘겼다는 의혹이다. 17일에는 과거 법관시절 여직원에게 자신의 법복을 벗기게 했다는 '파렴치 수준'의 비공식 증언이 이어지고 있다.계속되는 의혹에 대해 이 후보자는 '피고인의 법정진술 수준'에서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증언자의 기억에 따른 의혹제기는 모두 "그런 적 없다"며 부인하고 있고, 서류상 근거가 명백한 위장전입 의혹에 대해서만 "인정한다. 다만 부동산투기 목적이 아닌 자녀 교육문제 때문이었다"는 식의 정상참작을 주장하고 있다. 또 자료가 명백한 셋째 딸의 삼성 경력직 사원 입사의혹에 대해서는 입사전 경력 2년 미달 부분은 해명하지 않은 채 "나 자신의 영향력 행사는 전혀 없었음"이라고 밝혔다.'법정 피고인 권리' 방식으로 해명하고 있는 셈이다.최근 법원 내부통신망에는 "이 후보자가 대전고법 재직시 수 차례에 걸쳐 여직원에게 자신의 법복을 벗기게 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6급 법원 공무원 김 모(47)씨의 글처럼 권위주의적 행태에 대한 문제제기도 일고 있다. 증언자들의 기억에 의존된 이같은 문제제기에 대해 이 후보자는 즉각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했다.16일 민주당 박홍근 의원은 본인 부담 몫인 상급병실 입원비 차액을 보험사에 떠넘겼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 후보자가 지난해 10월 중순 교통사고를 당한 후 분당의 한 정형외과에 11일 가량 입원하면서 기준 병실이 아닌 상급병실 이용료 200만원을 보험회사에 떠넘겼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이 후보자는 "2인병실을 이용하게 된 것은 특권의식 때문이 아니라 배우자와 함께 입원하기 위해서였던 것"이라면서 "2인병실료를 모두 낸 후에 보험회사와는 배상합의를 하고 있는 중이나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박 의원은 "보험회사 내부에서는 이 후보자와 보상금 명목으로 400만원을 지급하기로 내부결제를 마쳤다고 한다"며 다시 반박했다.서영교 의원은 17일 이 후보자가 집근처서 식사비로 45차례나 주말 등 공휴일에 업무추진비를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업무추진비 휴일사용시에는 특별한 사정이 있는한 휴일근무명령서나 출장명령서 등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이 후보자는 2006년 9월 헌법재판소 재판관으로 취임하면서 이듬해인 2007년엔 13차례에 걸쳐 경기도 분당과 서울에서 주말과 공휴일에 99만9000원의 업무추진비를 사용했다. 2010년에는 주말에 사용한 업무추진비가 113만7000원이나 됐다.이 후보자가 주말에 업무추진비를 사용한 곳은 대부분 집 근처였다. 업무추진비를 가족식사용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살만한 부분이다. 이에 대해 이 후보자는 아직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진병기 기자 ji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7
- 키움증권 ‘키워드림 어린이 경제교실’ 키움증권은 겨울방학을 맞아 서울지역 및 지방 대도시에서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키워드림 어린이 경제교실'을 개최한다.오는 26일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서울)을 시작으로 다음달 16일 김대중컨벤션센터(광주), 23일 벡스코(부산), 24일 엑스코(대구)에서 차례로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는 전 지역 모두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진행한다.이번 경제교실은 어린이들이 '용돈관리방법'과 '저축과 투자이야기' 등을 놀이와 체험학습을 통해 쉽고 즐겁게 체득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학부모를 위해서는 금융과 교육 두 가지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특강을 진행한다. 금융특강은 한국스탠다드챠타드 고득성 이사의 '운명을 바꾸는 10년 통장' (서울)과 행복한 은퇴연구소 전기보 소장의 '수명 100세 시대의 자산관리 전략'(광주)이 실시된다. 교육특강은 에듀플렉스 이병훈 부사장이 '자기주도학습법'을 주제로 4개 지역에서 모두 진행한다. 키움증권 고객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서울 지역은 오는 20일까지 키움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최종 대상자는 추첨을 통해 21일 홈페이지에 공지 할 예정이다. 그 외 지역은 28일부터 접수하면 된다.김영숙 기자 kys@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7
- 경기도 시군마다 무상급식 범위 제각각 지원대상 편차 커 … 학부모 혼란 우려경기도내 유치원과 초·중학교 무상급식이 올해 크게 늘어나지만 지자체마다 지원 대상이 제각각이어서 학부모들의 혼란이 우려된다. 무상급식 시행 대상은 각 지자체가 재정여건을 고려해 독자적으로 결정하기 때문이다.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새 학기부터 도내 31개 시·군 모두 유치원생과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한다. 지난해보다 유치원·중학생 대상자가 크게 늘었지만 시·군별로 편차가 크다.유치원의 경우 18개 시·군이 공·사립 구별 없이 만 3~5세 모든 원생을 대상으로, 9개 시·군은 만 3~5세 공립유치원생과 만 5세 사립유치원생, 4개 시·군은 만 3~5세 공립유치원생만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한다.초등학생은 모든 시·군이 전 학년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중학생은 22개 시·군이 전 학년을, 5개 시·군이 2~3학년을, 4개 시·군이 3학년만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한다. 그러나 지역별로 지원 대상에 편차가 발생하면서 '보편적 교육복지' 정책인 무상급식 확대가 오히려 지역 및 연령·사업 주체 간 불평등을 야기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실제 공립유치원생들은 만 3~5세 전 연령이 모두 무상급식 혜택을 받는 반면 사립유치원생은 9개 시·군에서는 만 5세만 혜택을 받는다. 평택·광주·이천·포천 4곳의 사립유치원생은 아무도 무상급식 혜택을 받지 못한다.중학교 역시 오산 시흥 의정부 양주 파주 등 5개 시·군의 1학년생과 여주 이천 구리 남양주 등 4개 시·군의 1~2학년생은 다른 지역과 달리 혜택을 못받는다.하남시는 공·사립 구분 없이 만 3~5세 모든 유치원생과 초·중학생은 물론 도내에서 유일하게 고등학생까지 모두 무상급식 혜택을 받는다.이에 대해 도교육청은 "지원 대상의 편차를 없애기 위해 일부 연령 및 학년 대상 무상급식 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시·군에 대해 추후 관련 예산을 추가 확보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7
- [단체장 새해설계 │ 김만수 경기 부천시장] “원도심에 활력 넣어 균형발전” 올해 시 승격 40주년 … "성숙한 성장 이룰 터""원도심 활력증진에 주력해 신·구도시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김만수(사진) 경기 부천시장은 "올해의 최대 과제는 '원도심 활력증진'"이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이 '원도심 활력증진'을 화두로 내세운 이유는 뉴타운 개발이 난관에 부딪히면서 구도시 주민들의 생활불편이 더욱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김 시장은 "구도심이 뉴타운 개발로 새로운 전기를 맞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건설경기 불황으로 난관에 부딪혀 주민들의 생활불편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며 "이를 행정이 보듬어 나가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화장실을 보수하고 손길이 닿지 않는 후미진 곳에 화분 하나, 의자 하나 더 만들어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등 작은 것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원도심 활력 증진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 △공중화장실 정비 △주차장 확충 △공원 조성·리모델링 △보행로 정비 △통학로 안전 확보 △경로당 활성화 등 10대 사업을 제시했다.특히 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심곡복개천 생태하천 복원, 송내역 환승센터 건립, 부천 북부역 광장조성 등 계획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통시장 살리기, 마을·사회적기업 확대, 유치원(3세 이상)부터 중학생까지 무상급식, 부천 미래학교 지정, 학생 1인 1문예교육인 부천아트밸리 사업 확대 등을 올해 주요사업으로 제시했다.지난해 주요 성과로는 서울지하철 7호선 부천연장선 개통, 중앙정부 등 외부기관으로부터 각종 상 74개 수상, 길주로 가로숲 조성, 시민 프로축구단 출범 등을 꼽았다. 김 시장은 "부천시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영화 애니메이션 등 문화콘텐츠 산업이 지하철 7호선과 연계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이어 "부천 탄생 100년, 시 승격 4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차별없고 균형잡힌 성숙한 성장을 이뤄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부동산 경기침체로 세수는 줄고 사회복지비는 늘어 재정여건이 악화되고 있지만 전략적 예산배분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정책 강화, 공공일자리 확대 등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또 주민참여예산제, 시민정책토론회, '부천시 앱'을 활용한 모바일 대화 등 시민참여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김 시장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13년에는 유엔(UN) 공공행정대상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