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길을 알면 답이 있다. 대학입시 미국 유학으로 업그레이드 해마다 치열해져 가는 대학입시. 올해도 역시 인천지역 수험생들의 대입 결과는 예년과 크게 다르지 않아 걱정이다. 주요 대학은 한정되어 있고 전체 수험생 숫자는 그에 비해 많아 제로섬 게임을 방불케 하기 때문이다. 언어취득과 선진 문화를 대학에서 보고 배우는 미국 유학이 그래서 주목받고 있다. 미국유학 SAT전문 렉시컨 교육으로부터 교육 대안을 찾아본다. < ‘불법 국외 유학 컨설팅’ 어떻게 판단할까미국 유학이 좋다지만 그 준비과정은 간단하지 않다. 교육과학기술가 드디어 국내에서 불법 국외유학 프로그램(통상 1+3, 1+2 및 2+2 유학프로그램 등 Pathway Program 포함)을 운영하는 12개 유학원에 대해 불법이라고 판단하고 검찰에 고발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에 앞서 국내 대학이 본부 또는 대학부설 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해 온 1+3 유학 프로그램이 고등교육법, 외국교육기관특별법 및 평생교육법 위반이라고 판단하여 지난해 11월 폐쇄를 명한바 있다. 이후 국내에서 운영해 온 19개 대학은 동 프로그램을 폐쇄하였으나 대학과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유학원 중 상당수가 불법 국외 유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검찰고발을 하기에 이르렀다. 교과부가 검찰 고발한 12개 유학원은 고등교육법 제4조, 외국교육기관특별법 제5조 및 학원법 제6조를 위반했다.또한, 일부 유학원의 경우 대학이 동 프로그램을 폐쇄하였음에도 시설 임차를 이유로 대학에서 1+3 과정을 그대로 운영하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의 혼란을 야기하고, 대학시설을 목적 외로 사용하고 있어 이에 시정을 요구한 바 있다. < 왜 유학프로그램 문제있었나외국대학의 1년 과정이라고 주장하는 유학 교육과정은 고등교육법 제4조의 인가를 받지 않은 대학이 운영하는 과정이다. 특히 경제자유구역 및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외국교육기관 설립·운영에 관한 특별법(이하 외국교육기관특별법) 제5조의 승인을 받지 않은 외국교육기관이 운영하는 것이므로 국내법에 명백히 위반된다.또한, 유학원이 교습행위를 하고자 할 경우 학원법 제6조에 의거하여 설립 및 교육감에게 등록하여야 하지만, 학원으로 미등록하거나 미등록 교습과정을 운영하면서 연간 1000~2000만원 상당의 고액의 교습비 등을 요구하고 있는 것은 법 위반이다.이에 따라 최근 교과부는 1+3 유학프로그램의 위법행위에 대한 관리·감독을 통해 편법·불법적으로 운영되어 온 유학 시장을 바로 잡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 국내대학에 대해서는 수익사업 운영이 아닌 교육 목적에 부합하는 고등교육법 상 정규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외국대학과의 교육과정 공동운영으로 운영할 것을 권고했다.렉시컨에듀 죠셉죠 원장은 “향후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학부모라면 영리 목적으로 법망을 벗어나 고액의 등록금을 요구하거나, 대학 타이틀을 악용하여 대학 입시에 혼란을 야기해 온 위법한 유학 프로그램이 아닌지를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 적법한 교육과정 공동운영 유학코스 찾아서 준비해야교과부는 적법한 교육과정 공동운영 등 합리적인 교육비 부담의 신뢰성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대학으로의 진학은 권장하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참고로 이와 같은 위법한 유학 프로그램에 대한 제재와는 별도로 법적 테두리 내에서 국내대학의 글로벌 경쟁력과 국내 유학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국내대학의 외국대학과의 교육과정 공동운영 및 우수한 외국교육기관 유치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가령 다수의 국내대학이 고등교육법 제21조에 따른 외국대학과 교육과정 공동운영으로 복수학위ㆍ공동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 동 대학의 재학생들은 2+2, 3+1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국내대학과 외국대학의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죠셉 조 원장은 “일례로 복수학위제를 도입한 대학의 재학생들은 국내대학과 외국대학 간 협약에 따른 유리한 조건으로 고액의 유학비 부담을 절감하면서 양교에서 학업을 수행하고 2개 학위를 취득하고 있다”고 말했다. < 유학코스 진입하려면 준비와 현재 사정 이해 기본이를 위해 교과부에서는 경제자유구역 내에 ‘11년 3월 개교한 부산 FAU 대학원 및 ‘12년 3월 개교한 한국 뉴욕주립대학교 대학원(Stony Brook) 등을 시작으로 유수한 외국대학들이 개교를 준비 중이다.이밖에도 작년 지정한 4개의 교육특구 내에서도 국내대학들이 외국대학의 프로그램 유치 및 외국대학과의 공동·복수학위제 운영이 가능하다. 교육특구법은 이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명시하고 있다. 참고로 교육특구는 대구(북구, 달서구), 인천(연수구), 인천(서구, 계양구), 전남(여수시) 네 지역이다.문제는 이처럼 대학입시 관점이 바뀌었지만 유학에 대한 불안감 해소는 아직 풀어야할 숙제이다. 특히 미국 유학의 경우 비용에 대한 부담과 적응능력 등 때문이다.죠셉 죠 원장은 “송도렉시컨교육에서는 정규유학에 비해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유학 적응능력을 측정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즉 교환학생 후 정규 유학을 희망할 경우 사립학교 진학도 가능하다”고 말했다.그 과정은 원서를 작성해 미국 재단으로 보내면 그만큼 합격여부를 빨리 알 수 있다. 또 호스트 배정이 빨라질 수도 있다. 가을 학기는 7월, 8월부터, 겨울 학기는 11월, 12월부터 호스트 배정 통보가 오기 시작해 늦어도 학기 시작 전에는 학습준비를 마치는 코스를 밟는 것이 시간 지체를 막고 비용을 절감하는 방법이다.문의:032-858-6880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7
- "영어 캠프에 가지 않고 영작을 잡는다" 온라인 영어교육 업체인 (주)교육과평가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영작 체험단 2기생을 모집한다. 잉풀 Writing 영작 프로그램은 어휘에서부터 듣기, 읽기, 말하기 등 단편적으로 가지고 있던 지식들을 총체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어휘와 문법 위주의 학습에서 탈피하여 논리적 사고와 창의적이고 종합적인 글쓰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무료체험단 2기로 선발되면 레벨테스트를 거쳐 개별 수준에 맞는 영작 프로그램을 5주 동안 학습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원어민으로 구성된 막강 첨삭팀이 수준높은 첨삭과 코멘트로 학생의 부족한 부분을 속 시원히 짚어 줄 예정이다. 또한 음성으로 제공되는 원어민의 생생한 코멘트인 ‘보이스첨삭’도 가장 먼저 선보인다고 한다. 잉풀 영작 체험단 2기는 2월에 시작하며, 1월 말까지 50명을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체험단원에게는 과정 수료 후 개별 영작 포트폴리오와 체험단 수료증이 제공된다. 문의 02-720-4304, www.engpoo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7
- 부천형 혁신학교 ‘미래학교’ 문 연다 해가 바뀌면서 새 정부출범과 함께 2013년 부천시 교육에도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올해부터 부천시 유아들은 학비뿐만 아니라 점심식사도 무상지원 받는다. 또 경기도 혁신학교 스타일을 부천시 교육실정에 맞춘 미래학교도 출범한다. 유아부터 중고등까지 올해부터 달라지는 부천교육에 대해 알아보았다. 수업방식개선하고 학부모참여 넓힌 ‘미래학교’ 첫 시도경기도 혁신학교를 부천시내 학교 실정에 맞춘 ‘미래학교’가 올해부터 문을 연다. 부천교육지원청과 부천시는 부천 공교육의 질을 향상하고 학생, 교사,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부천 미래학교 10개교를 선정했다.오는 3월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미래학교는 초등 5개교(복사초, 부천부흥초, 석천초, 심곡초, 심원초), 중등 3개교(덕산중, 부천부흥중, 원미중), 고등 2개교(송내고, 심원고)이다.부천시교육지원청과 부천시는 지난 2012년 11월 부천 미래학교 선정계획을 발표하고, 운영계획서를 제출한 21교를 대상으로 학교 방문을 통한 현장 실사를 통해 심사를 시행한 바 있다.부천교육지원청 문명란 장학사는 “부천 미래학교는 혁신학교에 대한 만족도와 관심이 높아진 시점에서 교육공동체의 혁신교육 확산 열망에 부응한 새로운 학교를 운영하고 경기도교육청의 혁신학교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출발했다”고 말했다.선정한 미래학교에서는 지역 학생의 미래 핵심역량을 키우기 위한 예산지원에 따른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특히 창의지성교육과정 운영, 전문적 학습공동체 형성, 학부모학교참여, 지역사회관련 사업 등이 추진과제이다. 기간은 2013년부터 2년간 운영한다. 또 연차적으로 혁신학교처럼 학교 수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보육과 교육비 지원하고 부천유아들은 무상급식 실시부천시교육청은 지난해까지 만 5세에 해당하던 무상급식을 확대한다. 따라서 올해부터는 만 3세까지도 연 200일을 기준으로 급식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유치원 정규과정 이외 종일반을 이용하는 유아들은 방과후과정에 따른 교육비도 지원받는다.부천시교육지원청 강경희 장학사는 “종일반을 다니는 유아들이 방과후 과정을 신청할 경우 사립유치원은 7만원을, 공립유치원은 5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단 과거 특기적성에 해당하는 특별수업인 특성화과정은 수익자 부담으로 한다”고 말했다.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은 해당 사항을 학부모들에게 알리고자 지난 7일 공·사립교사 5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령별 3~5세 누리과정 집합연수를 열고 3월 개학과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여기에 올해부터는 부모의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모든 계층의 유아에 보육료와 유아학비를 지원한다. 또 정부는 3~5세 보육료 단가를 매년 단계적으로 인상해 부모들의 보육료 추가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지난해까지는 만 3~4세 유아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자녀를 보내는 소득하위 70% 이하 가정에 일부 금액을 지원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유아학비·보육료 지원을 만 3~5세 모두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전 계층에 확대 지원하게 되었다. 유치원, 어린이집 누리과정 3~4세 확대2013년 3월부터 만 3~4세 유아에게도 만 5세와 같이 누리과정을 전면 확대 시행한다. 방식은 유치원 교육과정과 어린이집 표준보육과정을 ‘3~5세 연령별 누리과정’으로 통합해 모든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적용한다.지난해 3월부터 시행한 ‘5세 누리과정’이 올해 3월부터 만 3~5세 모든 어린이에게 확대 적용됨에 따라 해당 유아들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어느 기관에 다녀도 공통의 보육·교육과정을 제공받게 되었다.누리과정은 현재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이원화되어 있는 교육·보육과정을 통합해 유아 단계에서의 교육의 질을 높이고, 생애 초기 출발점 평등을 보장을 목적으로 한 것이다.누리과정은 초등학교 교육과정, 0~2세 표준보육과정과 연계해 만 3~5세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기초소양, 창의·인성 내용 중심으로 구성됐다. 영역은 신체운동·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의 5개로 구성한다. 부천시교육지원청 측은 “3~5세 연령별 누리과정은 특히 최근 들어 인성교육과 관련해 유아들의 심신의 건강과 조화로운 발달을 돕도록 했다. 기본생활습관과 바른 인성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었음을 참고하면 좋다”고 말했다. 무인발급기 학교증명민원 신청 늘고 수능 개편 학교관련 증명민원을 무인민원발급기로 신청할 수 있는 종류가 확대된다. 따라서 기존 학교증명민원을 무인발급기로 신청 가능한 종류는 8종에서 15종으로 늘어났다. 종류는 제적증명 등 7종이 추가된다. 또 지금까지 학교에서 처리하던 초·중·고 학생 교육비 신청 접수를 2013년 2월부터는 읍·면·동 거주지 주민센터로 접수한다. 이밖에도 7월부터 민법상 성년 기준이 만 20세에서 만 19세로 변경된다. 만 19세가 되면 부모동의 없이 결혼하거나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미 선거권자 기준이 만 19세인 것과 성년 연령을 낮추는 세계적 추세를 감안한 개정이다.9월부터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을 취득해야 초·중등교사 임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한국사시험은 임용시험 예정일 5년 전이 되는 해의 1월 1일 이후에 실시된 것만 인정한다. 2011년에 2014학년도 수능시험 개편방안이 발표됨에 따라 올해부터는 개편안에 따른 수능을 보게된다. 수능시험 개편방안 주요 내용은 국어·수학·영어의 A·B형 수준별 시험 제공, 사회·과학탐구의 최대 선택과목수 3과목에서 2과목 축소, 직업탐구 17개 과목에서 5개 과목으로 통합 등이다.특히 국어·수학·영어 영역에는 A·B형 수준별 시험을 도입해 A형은 현행 수능보다 쉽게, B형은 현행 수준으로 출제될 예정이다. 또한 탐구 영역의 최대 선택과목 수를 줄여 사회·과학탐구는 2과목, 직업탐구는 1개로 축소한다. 제2외국어 영역에 베트남어가 포함된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6
- 2014학년도 대입 전망 12월 10일(월) 대교협에서 2014 대입전형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2014 수험생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사항은 2014 국어, 수학, 영어 수준별 A, B형을 어떻게 선택하느냐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중위권 이상 대부분의 수험생 들은 인문 계열은 국어B, 수학A, 영어B 자연계열은 국어A, 수학B, 영어B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다. 예체능 계열은 대체로 국어A/B, 수학A, 영어 A/B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지원 대학 영역별 유형 지정 여부 반드시 확인) 먼저 영어 유형별 지정 현황을 보면 어려운 B형을 지정한 대학이 인문계열 65개 대학(전체 187개 대학 중 34.8%), 자연계열은 61개 대학(전체 159개 대학 중 38.4%)이다. 또한 각 권역별로 A/B형을 모두 허용한 대학들 가운데에서도 영어B형 가산점 비율이 대체로 20%내외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영어 유형 선택은 중위권(5등급 이내)이상 수험생이라면 B형 선택이 거의 불가피한 상황이다. 다음으로 국어 수학은 계열별 선택이 불가피한데, 이는 대학별로 국어, 수학, 영어 가운데 어려운 B형을 두 개까지 선택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인문 자연 계열을 막론하고 주요 대학들이 영어B형을 지정한 상태에서는 국어, 수학의 경우에 인문계열은 국어B, 수학A 자연계열은 국어A, 수학B를 계열별로 자연스럽게 선택할 수밖에 없다. 다른 측면에서 인문계열 학생이 쉬운 국어A형을 선택한다고 해도 특별히 유리한 점이 없는 것이 자연계 수험생 대부분이 국어A형을 선택하는 상황에서 국어A형 고득점을 받을 수 없고, 국어 B형 가산점까지 고려한다면 인문계 수험생이 쉬운 국어 A형을 선택하는 것이 오히려 불리할 수 있다. 그리고 인문계 수험생이 어려운 수학B형을 선택하는 것도 출제 범위(4과목, A형은 2과목)까지 고려한다면 비현실적인 선택 방안이다. 또한 자연계 수험생 입장에서도 특별히 어려운 국어 B형을 선택할 이유는 별로 없다.(자연계 모집단위별로 A형 지정이 있음, 국어 A형 지정 43개 대학 B형 지정 없음, A/B형 허용 98개 대학) 다만 자연계 수험생 중 중위권 이하(4, 5등급대 이하)부터는 수학 유형 선택에서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의 선택에 따른 고민이 있을 수 있는 데, 이는 수학B형 가산점 비율이 대체로 10~20% 정도가 되어서 (수학 A/B형 모두 허용 117개 대학, B형 지정 43개 대학, A형 지정 없음) 지원 대학별로 10%내외 정도라면 A형으로 갈아타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20%내외라면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다. 종합적으로 하위권 수험생을 제외하면 중위권(5등급) 이상 수험생들은 계열별로 인문계는 국어 B, 수학 A, 영어 B 자연계는 국어A, 영어B, 수학A로 선택을 하고 예체능계는 지원 대학의 지정 여부를 확인하여 국어A/B, 수학A, 영어A/B 선택을 자유롭게 할 수가 있다. (유형별로 국어A형 지정 11개 대학, 수학A형 지정 5개 대학, 영어 A형 지정 7개 및 영어 B형 지정 9개 대학 등). 다만, 6월 수능 모의고사를 치른 다음에 2학기 중에 수능 원서접수를 할 때 중위권 이하 수험생들 중 일부는 가산점까지 고려하여 B형 선택에서 점수가 잘 나오지 않은 경우에 인문, 자연 모두 영어B형에서 영어 A형 갈아타기, 자연계 수혐생 중 일부가 수학 B형에서 수학A형 갈아타기 등의 선택이 있을 것으로 본다. 사회탐구 및 과학탐구 개정 내용에 따른 선택 전략 사회 탐구 및 과학 탐구에서도 2014학년도 수능과 관련하여 변화가 생겼으며 이러한 변화는 국영수 A/B형 선택 전략과 맞물려 더욱 입시 판도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먼저 사회 탐구는 변경 전 11개 선택과목에서 개정 후 10개의 선택과목으로 변경되었고 응시 과목수도 최대 3개 과목에서 2개 과목으로 바뀌었다. 변경된 과목은 국사와 근현대사가 한국사로, 한국지리와 경제지리가 한국지리로, 정치와 법과 사회가 법과 정치로 통합되었으며 윤리는 윤리와 사상과 생활과 윤리 과목으로 분리되었다. 그리고 역사군 에서는 동아시아사가 신설되었다. 신설과목은 과목의 난이도를 떠나 아직 기출문제가 확실하게 출제되지 않았기 때문에 선택 시 학습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고민이 필요하며 특히 동 아시아사, 생활과 윤리의 경우 기존에 있던 교과내용이 아닌 새로운 내용으로 구성되고 있기 때문에 확립된 유형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교육과정에서 추가된 주제나 본문이 있는 경우 새로운 교육과정을 숙지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좀 더 자세히 물어보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2학년을 대상으로 시행된 예비평가 모의고사에서도 이러한 부분들을 강조한 문제가 많으므로 교육과정의 차이를 확실하게 숙지하고 이해해야 할 것이다. 과학탐구에서는 물리I, 물리II, 화학I, 화학II, 지구과학I, 지구과학II 과목 명칭은 기존과 동일하나 생물I, 생물II 과목이 생명과학 I, 생명과학II로 과목 명칭이 변경 되었다. 개정된 물리I의 특징은 기존 물리I 내용을 포함한 그 이론의 실생활과의 연관성에 있으며 또한 학습해야 하는 방대한 양이라고 할 수 있다. 화학I은 개정 전 4개 단원에서 개정 후 4개 단원(화학의 언어, 개성 있는 원소, 아름다운 분자 세계, 닮은꼴 화학반응)으로 변환되었다. 가장 큰 특징으로는 개정 전 교과 내용에 비해 90% 가량 변화된 단원 구성이다. 생명과학I은 개정 전에 비하여 전체 9개 단원에서 4개 단원으로 전체 단원 수는 줄어들었다. 하지만 과거의 생물II 과목에 존재하던 세포 생물학, 세포분열, 생태학 내용이 생명과학I 으로 개편되었고, 기존에 없는 생물의 다양성과 환경, 과거 순환계의 면역 내용이 일반 생물학 수준으로 심화되어 독립된 소단원으로 구성되 과거보다 양적인 측면에서 비슷하거나 오히려 증가된 측면이 보인다. 지구과학I은 현행 3개 단원에서 4개 단원(소중한 지구, 생동하는 지구, 위기의 지구, 다가오는 우주)으로 분량이 전체적으로 늘었다. 가장 큰 변화는 환경과 관련된 내용이 대폭 추가된 것이며, 과거 6차 공통 과학 때처럼 일상생활 과 연관된 내용이 강화된 것이다. 따라서 2014학년도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빨리 목표대학을 정하여 그에 맞는 A형, B형 선택 전략을 세워야 하며 그에 따라 사탐 및 과탐 과목도 빠른 시간 내에 결정하여 수험생활이 시작되는 순간부터 꾸준히 학습해야 할 것이다. 부천 청솔학원 최 동규 부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6
- 군 지휘관 ‘나꼼수’ 앱 삭제지시 “사생활 침해” 인권위 "정치적 중립성 훼손 우려 … 지휘관에 책임 물어야"군부대에서 지휘관이 간부들에게 '나꼼수' 앱 등을 삭제지시한 것은 사생활침해라는 판단이 나왔다.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해 진정된 군부대 스마트폰 앱 삭제 조치사건 관련해 국방부장관에게 군인의 사생활 자유와 알권리 등 기본권이 법적인 근거 없이 지휘관의 자의적 기준에 따라 제한 및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것을 권고했다고 16일 밝혔다. 육군참모총장에게는 해당부대 지휘관들의 행위에 대하여 상응하는 책임을 물을 것을 권고했다.군인권센터는 지난해 2월 "육군 A군단장과 B부대장이 군 간부들에게 스마트폰에서 '종북앱'과 '정부비방앱' 삭제를 지시했고, C여단장은 앱삭제 지시 공문 유출자를 찾기 위해 스마트폰의 삭제된 파일을 복구해 점검하고 통화내역서를 제출하도록 했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이에 대해 국방부장관과 육군참모총장은 해당부대 지휘관들에게 특정 앱의 삭제나 공문 유출자를 색출하도록 지시한 사실이 없다며 '군인복무규율'에 따라 자유민주주의체제를 해하거나, 북한 등 반국가단체를 이롭게 할 내용의 앱 설치 금지 및 삭제 조치는 정당한 지휘권 행사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인권위에 따르면 A군단장은 이른 바 '종북앱' 4종과 '정부비방앱' 6종을 선정해 군 간부들이 스마트폰에 해당 앱을 설치했는지 점검하고 삭제 등의 조치와 교육을 하라는 지시를 했고, 참모 및 예하부대 지휘관들은 군 간부들에게 '스마트폰에 정부비방앱을 다운로드 받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작성하게 한 후 설치 여부를 점검해 군간부 2명이 '나꼼수'앱을 자진 삭제토록 했다.인권위는 B부대장이 군 통수권자 비방 및 이른 바 '종북' 성향의 스마트폰 앱 8종을 선정해 다운받지 말도록 교육할 것을 지시한 사실도 확인했다.또 C여단장은 이러한 내용이 언론에 보도되자 앱삭제 지시 공문 유출자를 색출하기 위해 군간부들의 동의를 받고 스마트폰의 삭제된 파일을 복구하고, 통화내역서를 제출받은 사실도 확인됐다.인권위는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 또는 정부정책을 비방하는 내용이 불온 표현물로 국가의 존립·안전이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해한다고 볼 수 없고, 군인들이 이를 듣거나 보기만 해도 정신전력 약화가 초래될 수 있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다"며 "군인복무규율에서 정치적 행위를 제한하는 규정은 군인이라 해도 내면의 양심이나 가치관의 형성, 투표나 선거권을 행사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의 접근까지 금지하는 규율은 아니다"라고 밝혔다.또 "군의 정치적 중립성과 관련해 살펴보아도 정보에 접근하는 것 자체가 정치적 행위라고 할 수 없고, 우리나라 대통령의 지위는 국가원수로서 군통수권자가 되는 외에 특정 정파의 지도자라는 성격도 포함되어 있어 대통령을 비방하는 앱을 듣는 것 자체만으로 문제시 삼는 것은 오히려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이재걸 기자 claritas@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6
- “초대형 산불 대응책 시급해” 산림과학원 국제산불 심포지엄국립산림과학원이 개최한 국제산불심포지엄에서 세계적 산불전문가들은 초대형 산불 대응책을 세계 각국이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요한 골다머(독일) 지구산불모니터일센터 의장은 15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기조발제를 통해 "초대형 산불의 빈도·강도는 계속 높아질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가브릴 산토파울로스(그리스) 유엔식량농업기구 산불담당관은 "2009년 그리스에서 일어난 초대형 산불은 산림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채 진화중심의 정책만을 고집한 결과"라며 "산불은 기술적인 면만이 아니라 생태적 사회적 과학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마크 존 영국소방청 재무담당 책임관은 "숲가꾸기 등의 산림관리를 통해 산불요소를 근본적으로 줄여나가야 된다"고 제안했다. 이틀간 일정으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는 윤영균 국립산림과학원장 등 산불담당 공무원 200여명과 한국 독일 영국 그리스 마케도니아 등의 산불전문가들이 함께 참석했다. 윤영균 원장은 "심포지엄 결과를 참고해 한국의 대형산불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6
- [자치단체장 새해 설계 │조길형 서울 영등포구청장] 지역특성 살려 관광특화구역 키운다 교육·관광·복지 등 7가지 비전 선포 … 경부선철도 지하화는 묵은 과제"올해는 교육과 복지, 관광 등 7개 분야에서 신성장 동력사업을 선정, 추진해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조길형(사진) 영등포구청장은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발전을 위해 2013년 7가지 비전을 발표했다. 특히 교육과 관광, 복지분야가 눈에 띈다. 우선 조 구청장은 교육에 복지 개념을 결합한 교육복지센터를 건립할 계획을 갖고 있다. 센터는 경제적 이유로 기초학력이 모자라거나 정서상 위기를 겪고 있는 아동 및 청소년의 교육을 담당한다. 학습지도와 정서치료를 연결해 교육격차를 줄이고 학교생활에 쉽게 적응하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공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글로벌리더십프로그램 등 다양한 특성화 전략을 추진하고, '여의도 디지털 도서관' 등 시대변화에 따른 특성화 도서관을 만들어 창조적 평생학습 기반을 조성하기로 했다. 조 구청장은 "지난해 서울시 인센티브 교육 지원분야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면서 교육 특구로 자리잡고 있다"며 "방과 후 수준별 수업지원, CCTV 설치로 인한 안전한 학교 환경 구축, 과학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서남권의 교육 중심 도시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등포구는 최근 관광분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구는 지역의 특성을 살려 문화와 관광, 정치, 경제, 의료 등 내·외국인 관광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문래동의 '예술창작촌'과 '올래문래 관광상품', 타임스퀘어 내 공공문화 복지공간, 선유도와 한강유람선, 여의도 국회와 서울 국제금융센터 내 글로벌 빌리지센터, 외국인 지정병원인 여의도 성모병원을 연계해 관광특화구역으로 만드는 방안을 구상중이다. 조 구청장은 "영등포는 107년이라는 역사를 갖고 있어 지역의 특성을 살린 관광상품이 많이 있다"며 "관광객들이 지역문화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관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또 지역발전을 위한 과제도 제시했다. 영등포구를 비롯해 서울 경기지역 7개 지자체를 지나는 경부선 철도 지하화가 대표적이다. 다른 지자체도 비슷하지만 영등포구는 철도가 지상으로 지나면서 지역이 둘로 나뉘어졌다. 이로 인해 지역발전에서도 차이를 보여 주민들의 불만이 많다. 특히 '제2구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이 이 때문에 나왔다. 한쪽 지역에는 체육관이 있지만 다른 한쪽은 접근성이 떨어져 불만이 많았다. 이를 지하화하면 지역의 동질성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로 발전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교통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간 단절을 해소하기 위한 '당산역~국회의사당 간 자전거로 연결을 위한 육교설치'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자치구부문 전국 1위 선정 등 각종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조 구청장은 "노인 발달장애아 노숙인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발로 뛰는 행정을 계속 이어가겠다"며 "앞으로 비전 실천을 위해 주민과 직원들의 소통으로 화합을 이끌겠다"고 말했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6
- 군포시 소식 - 2013년 1월 3주 군포, 다가구주택 대상 상세주소 부여군포시가 원룸과 다가구주택, 상가 등의 거주자 또는 소유자들이 아파트처럼 동·층·호를 도로명주소에 사용할 수 있도록 상세주소를 부여하고 있다.시에 의하면 현재 아파트나 연립주택 등은 건축물대장에 동·층·호가 표기돼있어 우편물이나 택배를 받거나 임대 계약을 체결할 경우 정확하고 편리하게 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하지만 원룸과 다가구주택, 상가 등의 거주자(임차인) 또는 소유자는 건축물대장에 동·층·호가 표기되지 않은 사례가 많아 불편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때문에 상세주소 표기?등록을 원하는 소유자와 임차인 등은 민원봉사과 새주소팀에 방문 또는 전화로 문의해 필요 서류를 갖춘 후 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상세주소 등록을 신청해 부여받으면, 14일 이내에 주민등록 정정신청을 해야 하니 유의해야 한다.문의: 031-390-0871 군포, 2013 설 귀성버스 운영군포시는 2013년 설 명절에 시민들이 고향을 편히 방문했다 돌아올 수 있도록 귀성버스를 운영한다.시는 충청권 1곳(대전시), 호남권 5곳(광주시, 나주시, 전주시, 벌교읍, 순천시), 영남권 5곳(부산시, 마산시, 진주시, 김천시, 대구시) 등 총 11개 지역을 운행하는 귀성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각 지역으로 향하는 버스는 2월 9일 오전 9시 군포시청에서 출발하며, 군포로 돌아오는 버스는 이틀 후인 11일 오전 9시나 10시경 각 지역에서 출발한다.버스표 예매는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토·일요일 제외) 시청 교통과와 각 동 주민센터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다만 버스표 구입시 카드결제가 불가하며, 현금영수증은 귀성버스 운영이 완료된 이후 발급될 방침이니 참조해야 한다. 각 지역별 버스 운임 및 도착·출발지는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 새소식란 참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청 민원주차장은 귀성버스 차량 준비 관계로 2월 8일 오후 6시부터 이용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문의: 031-390-0593 군포, 문화재단 설립등기 완료군포시가 ‘재단법인 군포문화재단’의 설립등기 절차가 완료됐다고 밝혔다.따라서 시는 올해부터 지역 문화예술 전문 인력 양성 및 각종 공연·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 추구, 문화예술을 통한 건전한 청소년 육성, 지역 문화예술 관계 자료의 조사·관리·보급 등의 업무를 문화재단 주관으로 시행하게 된다.또 문화재단은 시가 직영 또는 위탁 운영하던 문화예술회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충남 청양 소재), 당동·광정동 청소년 문화의 집뿐만 아니라 문화센터와 여성회관의 관리까지 담당하게 된다. 시는 조직 정비, 사업자등록 등의 준비를 갖춰 오는 3월 중 문화재단의 업무를 공식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군포 수리동 주민 50명 제설 자원봉사단 구성군포시 수리동 주민 50명이 겨울철 ‘내 집 앞, 동네 골목길 눈치우기’에 앞장서기 위해 제설 자원봉사단을 조직했다.지난 10일 진행된 제설 봉사단 발대식에서 참여자들은 ‘모두가 행복한 도시, 더불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주민 스스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 겨울철 제설작업은 물론 수리산 정화활동, 가을철 낙엽 쓸기, 꽃길 조성 등 활동영역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이날 봉사대장 정길숙씨는 이번 겨울에 폭설이 잦아 시청과 동사무소 인력만으로는 제설작업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수리산 등산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수리동은 신속한 제설을 위해 주민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돼 봉사대를 조직했다고 밝혔다.수리동에 의하면 제설 봉사단에 참여한 수리동 직능단체 회원 등 지역 주민들은 지난해 12월부터 눈이 내릴 때마다 자발적으로 제설활동을 펼쳐오다 단체를 구성하면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의견이 모아져 봉사단 구성에 뜻을 모았다고 한다. 군포, 작은도서관에 학습형 일자리 마련군포시가 지역 내 작은도서관 18개소에 학습형 일자리를 마련, 지난해 평생학습 시책 특색사업으로 양성한 창의인성지도사를 배치해 무료 문화강좌를 운영한다.시 계획에 의하면 문화강좌는 ‘상상력으로 다시 보는 전래동화’라는 대주제를 설정한 후 각 작은도서관에 배치된 2~3명의 창의인성지도사가 세부 프로그램을 개별 수립해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수강 대상은 유아와 초등 1~4학년으로, 각 작은도서관은 최소 10명에서 최대 20명까지 모집해 총 4회(1회당 90분)의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작은도서관 18개소에서 운영되는 문화강좌에 참여를 원하는 유아 및 초등생은 각 작은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한편, 시는 지난해 하반기 학습형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창의인성지도사 양성 과정을 운영해 총 2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문의: 031-390-0786 군포, 첨단산단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개최군포시가 지난 9일 군포첨단산업단지 조성 예정지인 부곡동 522번지 일원 토지의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 약 80명을 대상으로 사업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시는 1분기 내에 첨단산업단지 조성 공사를 주도적으로 추진할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겠다는 방침과 토지 보상계획 및 이주 지원 등을 수립·시행한다는 내용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에 대해 설명회 참석 주민들은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최대한 앞당겨 개발행위 제한 기간을 단축시킴으로써 사업시행에 따른 생활불편을 최소화해달라고 주문했다.또한 첨단산업단지 조성에 의해 이주를 하게 되는 주민을 위한 개별 택지 면적을 가능한 넓게 확보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고 시는 밝혔다.시는 오는 2015년 말까지 부곡동 522번지 일원 28만7천524㎡에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 상반기 중에 산업단지 계획 승인 및 토지보상 등의 절차를 마무리해 오는 9월께 실질적인 공사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군포, 2013년 첫 청소년 국제교류 시행청소년 11명 일본 아츠기시 5박 6일 방문군포시가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가나가와현 아츠기시와 2013년 들어 첫 청소년 문화교류를 시행했다.시는 지역 중·고등학생 11명을 선발해 방문단을 구성,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아츠기시의 시청과 중앙도서관 그리고 가나가와현 통합방제센터 등 공공기관 및 시설을 견학했다.또 일본의 전통 금속공예(시뽀우야키 제작) 체험, 아츠기 고등학교 참관수업 및 일본 전통 다도 문화인 ‘사도’ 등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지며 자매도시의 역사와 교육 분야 등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특히, 아츠기시를 방문한 청소년들은 현지 청소년 가정에서 홈스테이 기간 동안 야외 취사활동을 같이 하면서 양국의 문화를 비교?교류하는 뜻 깊 2013-01-16
- 과천시 소식 - 2013년 1월 3주 과천시, 신규 창작공연사업 공모과천시는 민간문화예술단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대외적으로 경쟁력있는 관내 문화, 예술공연 단체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2013년도 신규창작공연사업을 공모한다. 공모대상은 관내 민간단체로서 불특정 다수인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 예술창작공연과 시가 권장하는 공익목적의 신규 문화예술창작공연 등이다.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관내 아마추어단체로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고 최근 1년 전까지 공익 활동실적이 있는 단체에 한 해 응모할 수 있다. 공모내용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시가 권장하는 문화예술 창작공연의 기획 및 연출, 행사진행 전반이며 지원규모는 작품 당 1700만원 내외이다. 또한 공모작품은 오는 5월부터 12월중에 공연해야 한다. 과천시애향장학회 장학생 선발과천시애향장학회가 2013년 장학생을 선발한다. 선정 예정인원은 대학생 100명과 고등학생 180명 등 총280명이다. 장학생 선정 대상은 과천시애향장학회 2013년도 장학생 선정계획 공고일 현재 계속해서 2년 이상 과천시에 거주하면서 대학 또는 고등학교에 재학하는 학생이다. 모집분야는 성적우수장학생, 일반장학생, 특기장학생, 다자녀장학생, 장애인가정장학생 등 5개 분야이다. 성적우수장학생은 직전학년의 학업성적이 100점 기준으로 90점 이상이거나 학업순위가 상위 10%이내인 학생에 한 해 신청할 수 있다. 대학생 및 관외 소재 고교 재학생은 학교에서 오는 18일까지 일괄 추천하며 고교 신입생은 진학고교 학교장 추천을 받아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대학교 신입생 추가합격자는 내달 20일까지 각각 재단법인 과천시애향장학회 사무국으로 신청하면 된다. 과천시, 교육지원사업 만족도 높아과천시가 진행한 2012년도 과천시 교육지원사업에 대한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천시는 지난해 11월 22일부터 12월 5일까지 14일간 관내 초중고교 학생과 학부모, 교사 2149명을 대상으로 2012년도 과천시 교육지원사업 전반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가장 만족도가 높은 사업은 원어민교사 수업으로 학생 92.38%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만족하는 이유에 대해 학생들은 영어권 문화이해와 영어에 자신감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지난해 총103억7300만원이었던 교육사업비를 올해는 총105억9800만원으로 늘려 지원할 계획이다. 과천 희망드림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과천시가 관내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의 기초노령연금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희망드림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희망드림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봉사하면서 용돈도 벌 수 있도록 각자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거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제공되는 일자리는 국사편찬행정지원, 그린수호대, 실버급식지도원, 실버전철, 행복나누미, 실버보듬이, 지역아동센터연계사업, 생명사랑교육단, 꿈나무실버강사파견사업, 노후생활설계사, 모니터링단, 보육교사도우미 등이다. 모집인원은 소양 직무 보수교육을 받은 만60세 이상 교육형 참여자를 포함해 총222명이며 활동시간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주3~5일, 1일 3~4시간이다. 보수는 월36시간 근무 시 20만원 선이다. 신청자는 참여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1통, 사진1매, 건강보험증 사본을 지참하고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신관2층 실버인력뱅크팀으로 접수하면 된다.문의 과천시노인복지관 실버인력뱅크팀 02-502-85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6
- 학업중단 안산 고교생 한해 600명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학업을 중단한 안산지역 고등학생이 2011년 한해에만 6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월 학교 알리미 사이트에 공개된 안산지역 고등학교 학업중단자 수는 총 588명. 지난해 수치인 650명 보다 다소 줄었지만 전체 학생의 1.6%가 학업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나 여전히 높은 수치다.특히 2011년 가장 많은 학업중단 학생이 발생한 학교는 안산고등학교로 전체학생의 2.7%인 72명의 학생이 학교를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학업중단 학생의 비율은 일반계고등학교보다 특성화 고등학교에서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계 고등학교 학업 중단자 비율은 1.5%인데 비해 특성화고등학교 학업 중단자 비율은 2%로 나타났다.해마다 고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학교를 떠나는 학생들이 발생함에 따라 안산교육지원청과 청소년 지원센터는 지난해 학업중단 숙려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학업중단 숙려제도란 자퇴 징후나 자퇴징후를 가진 청소년에게 숙려기간(15일)을 거치게 하여 학업중단으로 인한 문제를 생각할 기회를 부여하는 제도다.안산청소년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165건의 학업중단 사례를 접수해 상담을 진행했으며 그중 20명의 학생이 자퇴의사를 철회해 학교로 돌아갔다고 밝혔다.그러나 전문가들은 학업중단학생들에 대해 무작정 학교로 복귀를 강요하는 것이 올바른 해결책은 아니라고 조언한다.청소년지원센터 이춘화 소장은 “이미 학교에서 상처를 받고 떠나온 아이들에게 돌아가라고 강요하는 것은 오히려 대화의 창구를 막아 그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빼앗게 된다”며 “학교보다는 자유로운 규율과 환경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진로를 찾아가는 것을 돕는 기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또 이 소장은 “학부모들은 아이가 자퇴나 학업중단을 이야기 할 때 무조건 ‘절대 안돼’라고 못 박지 말고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함께 고민하고 자퇴 시 발생할 문제점을 이성적으로 설명하고 아이가 자신의 인생의 결정자가 되도록 도와야 한다”고 조언했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