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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어니아 인재 양성 목표, 1997년 개교한 안양외국어고등학교(교장 이향근)는 ‘교육은 한 국가의 근간이며, 인재가 세상을 이끌어 간다’는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사람의 도리를 다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이러한 건학 이념에 부합하는 최고의 인재는 글로벌 마인드, 전문적 지식, 창의 융합적 사고, 따뜻한 마음을 갖춘 파이어니어 인재이다. 안양외고는 고교 3년 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각자의 꿈을 디자인하고 성장하여 그 꿈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안양외고의 경쟁력 있는 학교 프로그램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았다.#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안양외고의 다양한 프로그램안양외고는 파이어이어 인재 프로그램을 통해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해 학생들의 도전의식을 높이고 글로벌 융합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역량을 키우고 있다. 즉, 안양외고의 교육 프로그램들은 글로벌 역량, 사회참여 역량, 탐구역량, 학업역량 등 파이어니어 인재의 네 가지 핵심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글로벌 역량은 일본어와 중국어 중 한 개의 외국어와 영어를 능숙하게 구사할 수 있는 인재 역량이다. 사회참여 역량은 봉사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지니고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 탐구 역량은 IBL, 꿈의 대학, 독서활동, 교내 스터디 등의 교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자신의 진로 또는 관심분야와 관련한 전문적 지식을 갖추고 활용할 수 있는 인재 역량이다.탐구 역량을 위한 대표적인 교내 프로그램으로는 학기별 1회 진행되는 학생주도 포럼이 있다. 경영, 언론, 문학, 언어, 사회, 정치, 철학, 역사 등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는 주제에 대해 심층적으로 연구하고 발표함으로써 연구능력과 발표능력을 향상시키고, 포럼을 기획하고 청중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자율성을 배양한다. 2~6명의 학생이 한 팀을 이루어 주제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며 발표 자료를 준비하고 청중들과 토론을 진행하면서 주제에 대한 생각을 확장하고 청중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주제의 포럼을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발표나 토론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해당 주제에 대한 소양을 쌓을 수 있도록 한다.또한 독서의 날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책 읽기를 장려하고 생각을 나누는 문화를 확산시키며, 학생 스스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함으로써 지적 호기심, 탐구력, 문제해결 능력 등 다양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재능과 끼를 펼칠 수 있는 활동 중심 동아리 활동과 진로 관련 창특 활동안양외고는 공연, 스포츠, 봉사 등 학생의 재능과 끼를 펼칠 수 있는 활동 중심의 동아리 활동과 진로와 관련된 학술적인 활동을 하는 창특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동아리 활동 중 영어 뮤지컬 동아리 ‘쇼타임’, 일본어 원어연극 동아리 ‘히카리’, 중국어 원어연극 동아리 ‘아이옌’ 등 외국어 연극 활동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언어로 된 창작 극본 제작부터 조명, 음악, 연기 등 모든 연출을 학생들 스스로 해내고 있다. 매년 12월에 열리는 학교 겨울 축제인 ‘윈터 페스티발’에서 전교생 및 학부모를 관객으로 큰 공연을 하고 있다.또한 언어, 경영, 경제, 외교, 정치, 언론, 교육, 법,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진로와 관련된 창특활동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다양한 창특 활동 중 대표적인 활동으로 모의유엔 활동이 있다.영어 모의유엔반 ‘AFLMUN’, 연합정치외교반 ‘YUPAD’, 정치외교반 ‘VANKs’에서 토론, 논의 형식의 활동을 통해 정책제안이나 유엔활동을 경험해보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기회를 가진다. 학생들은 국제문제에 관심을 갖고, 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제시하며 글로벌 리더로서의 지식과 사고력을 함양하기 위한 노력한다.# 22기 재학생 87% 수시 합격, 고교명 블라인드 처리 적용 전보다 우수한 입시 결과2021 대입 결과 안양외고는 경쟁력 있는 학교 프로그램과 선생님들의 열정으로 22기 재학생 217명의 87%정도(합격건수 기준 90% 이상)가 수시에 합격했다. 수시 결과만 놓고 보았을 때,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합격 인원은 본교의 고교명 블라인드 처리가 적용되기 전인 작년 보다 총 16명, 서울대·연세대·고려대·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중앙대·경희대·이화여대,외국어대 서울 등 상위 10개 대학의 입결은 32명이 늘어난 결과를 보여 주었다.정시 선발 인원 확대로 수능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상위권 대학들의 수시 학종 전형 정원이 다소 줄어든 것이 사실이다. 학종 전형 평가 척도는 더 밀도있게 경쟁력있는 학생들을 선발하고자 하기 때문에 고등학교가 갖고 있는 경쟁력 있는 교육프로그램과 진학 노하우가 더욱더 중요할 수 밖에 없다.안양외고 이현주 입학홍부부장은 “최상위권부터 마지막 한 명까지 모든 학생들의 진학은 소중하다. 안양외고는 내신 6·7등급의 학생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시킬 수 있는 진학지도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이는 학생 개개인의 역량별 입시지도가 가능한 교사의 역량도 중요하고, 학종과 수능 동시에 관리가 가능한 학교 프로그램도 중요하다. 수시와 정시 선발인원 비율이 같았던 2014년에도, 수시 70% 정시 30%이던 2021년에도 안양외고 대학 입결 실적은 항상 우수했고, 서·연·고 최상위권 대학 입결 실적은 매년 안정되게 유지되고 있다”고 전했다.미니 인터뷰_이현주 입학홍보부장학생들의 관심 분야와 재능에 맞게 다양한 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교육과정 운영안양외고는 학생들의 관심 분야와 재능에 맞게 다양한 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어, 영어, 수학 기본 교과목을 다양하게 선택하고 탐구 교과는 사회, 과학 교과목을 통합하여 선택 가능합니다. 최근 사회 트렌드를 반영한 프로그래밍 수업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파이어이어 인재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 등 고교 3년 동안 다양한 개성을 가진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며 대학과 미래 사회가 원하는 인재로 성장합니다.이렇게 성장한 안양외고 학생들이 실제 대학에 진학할 때 어떤 분야로 진학하는지 통계를 내 보았습니다. 가장 최근에 졸업한 22기 학생들의 수시 학생부 종합전형 합격 학과분포를 보면 가장 많이 진학한 계열은 경영경제통계와 같은 상경계열, 그 다음은 정치외교, 언론미디어, 심리, 행정학과 등이 있는 사회과학계열입니다. 그리고 영어영문, 중어중문, 일어일문학과와 같은 어문학계열 진학률이 20%가 조금 안 되는 수준입니다. 이러한 결과가 가능한 것은 외국어 수업이 절대적으로 많은 외고이지만 다양한 관심분야를 탐구할 수 있도록 모든 교과목 수업 속에서 융합연계 활동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안양외고는 시험 성적만으로 3년간 학생들을 줄 세우기보다는, 어떤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능력과 소질이 드러나고 발휘될 수 있을지를 늘 고민하고 준비하겠습니다.해외대학 학교장 추천전형(4명), 일반전형(영어 AO 전형), 일반전형(EJU-일본수능)* 해외 대학교: 일본 와세다 대학교(정치경제학부, 국제교양학부, 사회과학부, 문화구상학부), 메이지 대학교(법학부), 게이오 대학교(법학부), 리츠메이칸 대학교(국제관계학)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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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학교를 1지망으로 써야 할까?
고입을 앞둔 중3 학생과 학부모들이 구체적으로 학교 선택을 고민해야 할 시기이다. 부천은 평준화 지역이지만 고교별로 조금씩 다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고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때문에 학교 선택 시 대학 진학률과 더불어 학교별 교육과정의 특성과 운영 프로그램 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지원한 고등학교에 배정받지 못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 배정에 관한 걱정이 클 수밖에 없다.경기도교육청 2022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지역 학생 배정방안 온라인 설명회(부천학군 :https://youtu.be/dMe6q_VYwPc)와 경기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학포털(http://satp.goe.go.kr)의 고입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부천지역 일반고 원서작성 및 학생 배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부천학군 현황 및 배정 단계경기도 교육청의 발표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고교 평준화지역 9개 학군에서 일반고 201개교와 자율형 공립고 1개교를 ‘선복수지원 후추첨제’ 방식으로 학생을 배정한다.도내 고교 평준화지역은 수원, 성남, 안양권, 고양, 안산, 용인, 부천, 광명, 의정부 등 9개 학군이다. 고교 평준화지역 학생 배정은 학생이 희망한 학교 순으로 1단계 ‘학군내 배정’과 2단계 ‘구역내 배정’으로 진행한다.다만 부천과 광명, 의정부 학군은 단일 구역으로 학군내 배정 100%를 실시한다. 따라서 부천 지역 학생들은 부천시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1지망부터 마지막 지망까지 지망 순위를 정해 컴퓨터 추첨으로 배정된다.단일구역인 부천학군에는 계남고·덕산고·도당고·범박고·부명고·부천북고·상동고·상원고·상일고·소사고·송내고·수주고·시원고·심원고·역곡고·원미고·원종고·정명고·중원고·중흥고 등 20개의 남녀공학과 남고인 부천고, 부천여고와 소명여고 등 2개의 여고, 총 23개교의 일반고등학교가 위치하고 있다.원서작성 방법학생들은 원서작성 시 지망순위를 작성하여 원서를 제출하게 된다. 교과성적과 봉사활동, 출결, 학교활동 등 중학교 내신 성적에 따라 학군별 배정 대상자 즉 배정 예정자를 선발하고, 선발된 배정 예정자를 대상으로 고등학교 추첨 배정을 통해 배정 학교를 발표하게 된다.부천학군 지망순위 작성 방법은 학군 내에 있는 전체 고등학교 대상 지망 순위를 작성하면 된다. 즉, 남학생은 1지망부터 21지망까지, 여학생은 1지망부터 22지망까지 지망 순서대로 모두 작성한다.비평준화지역 졸업예정자, 중졸검정고시합격자, 졸업자, 특성화중학교 출신자는 부천학군 졸업예정자와 동일하게 원서를 작성하면 된다.외고, 국제고, 자사고 지원고등학교 지망 순위 작성외고, 국제고, 자사고 지원자는 희망자에 한해 평준화지역 학군에 동시 지원 할 수 있다. 외고, 국제고, 자사고 지원자 중 단일구역인 부천학군에 동시 지원하는 학생은 학군 내 배정을 위해 1지망은 외고, 국제고, 자사고로 하며, 2지망부터 끝지망까지 학군내에 있는 모든 학교를 빠짐없이 선택 지망 기입한다.다만 외고, 국제고, 자사고와 평준화 일반고 1지망에 동시지원한 경우 이중지원에 해당되어 지원한 고등학교 모두 불합격 처리되니 원서작성 시 유의해야 한다.이 밖에 학교폭력으로 강제전학 조치된 가해학생이 피해학생과 동일학군 일반고에 지원한 경우, 피해학생을 우선 고려해 각각 다른 학교로 배정한다.부천학군 고등학교 학생 배정 추첨방식해당 학교의 1지망자가 배정 정원보다 적을 경우 추첨하지 않고 전원 배정한다. 해당 학교의 배정 정원을 1지망자로 배정하지 못하면 2지망자로, 2지망자로 다 배정하지 못하면 3지망자로, 이와 같은 방식을 그 학교의 끝지망까지 적용하여 학군 내 배정 인원을 충원하며 남녀공학 고등학교의 학생배정은 남녀 성비를 적용하여 남녀 학생을 각각 배정한다.평준화지역 후기학교 원서접수는 2021년 12월 9일(목)부터 12월 15일(수)까지이다. 배정예정자 발표는 2022년 1월 7일(금)이며 배정학교 발표는 2022년 1월 28일(금) 오후 2시 이후이다.2022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 방안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학포털(http://satp.go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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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부천 일반고 졸업생 진학률 조사
자녀를 교육하는 학부모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진로와 진학이다. 그중에서도 일반고를 목표로 공부하거나 재학 중인 자녀가 있다면 졸업생들의 진학이 궁금할 것이다. 부천내일신문사에서는 해마다 부천 시내 23개 일반고를 대상으로 대학교와 전문대 진학률은 물론 기타 재수 비율 등의 진로 현황을 비교 분석해오고 있다. 2021학년도 졸업생들의 진로 현황을 알아본다.*자료 출처 : 학교알리미 사이트 부천시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일반고 대학교 진학률 43에서 46.2%로 해마다 상승세 유지올해 부천 시내 일반고 졸업생들의 진학률은 얼마나 달라졌을까. 부천 시내 4년제와 2년제 대학 전체 진학률은 올해 75.2%로 지난해 77%를 제외한 2019년 71.8%, 2018년 73.6%, 2017년 71%에서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그중에서도 부천 시내 23개 일반고의 진학률에서 4년제 대학교 진학률은 평균 46.2%로 집계되었다. 부천 시내 일반고의 전체 진학률 중에서 차지하는 4년제 대학교 진학률은 2017년 38.7%, 2018년 40.6%, 2019년 40.3%, 2020년 42.7%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한편, 계속되는 진학률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입시전문가들은 4년제로 진학한 대학교 이름이 공개되고 있지 못한 상황에서, 진학의 질을 단순 수치로만 판단하는 것은 무리가 뒤따르는 분석이란 입장이다.정명고 진학률 59.4%로 가장 높고, 재수 기타 비율 상일고 46.6%로 높아학교알리미 졸업생현황 집계자료에 의한 학교별 4년제 대학교 진학률을 살펴보면, 부천 시내 일반고 중 정명고가 59.4%로 가장 많은 4년제 대학교 진학률을 나타냈다. 이어 부명고 57%, 상원고 55.9%, 송내고 55.8%, 부천여고 50.8%, 중원고와 소사고 49.2%의 진학 결과를 낳았다.이어 4년제 대학 진학률 40%대를 나타낸 학교는 상동고 46.9%, 덕산고 46.6%, 시온고 45.8%, 중흥고 45.5%, 부천고 45.3%, 원미고 45.2%, 범박고 45.1%, 소명여고 45%, 계남고 44%, 도당고 43.8%, 부천북고 43.7%, 원종고 41.6%이다.이 밖에도 진학률 30%대 학교를 살펴보면, 수주고 39.2%, 상일고 38.8%, 역곡고35.0%, 심원고 34.8% 등이다. 올해 가장 높은 4년제 대학교 진학 결과를 낳은 학교는 공립과 사립포함 정명고이다.공립고 대비 사립고 진학률 차이올해 높은 진학률을 기록한 학교는 정명고에 이어 부명고, 상원고, 송내고 및 부천여고가 상위권을 나타냈다. 지난해 일반고 23개고 가장 높은 4년제 진학률을 보인 학교는 시온고, 정명고, 상원고, 중흥고, 부천북고, 소명여고, 부천고 순이었다.또한 2019년에는 시온고 48.7%, 송내고 48.5%, 상일고 44.6%, 부천여고 44.2% 순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2018년 4년제 대학교 진학률은 부천여고 64.5%, 시온고 45.4%, 상일고 44.2%, 부천고 41.5%, 소명여고 39.5%, 정명고 34.9% 순이었다. 2017년 4년제 대학교 진학률은 부천여고 63.4%, 정명고 53.6%, 부천고 47.4%, 소명여고 45.8%, 상일고 44.6%, 시온고 40.4% 순으로 나타난 바 있다.그동안 시내 일반고 공립학교에서는 부명고와 상원고, 부천여고, 중흥고, 부천북고, 송내고가 꾸준히 높은 상위 진학률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부천 사립 3고인 시온고와 소명여고 및 자체 기숙 시설 일부 혜택을 갖춘 정명고도 전체 상위권 진학률 대열을 유지해오고 있다.전문대 진학률 5% 줄고, 기타 재수 비율 예년과 비슷올해 부천 시내 일반고의 전문대 진학률은 29%로 2020년 34%, 2019년 31.1%, 2018년 32.8%, 2017년 32% 대비 처음으로 20%대를 기록했다. 특히 해마다 부천시의 전문대 진학률은 전국 약 21%, 경기도 약 25%보다 높게 나타나는 특징을 유지한 데 비해 이례적인 현상이다.그동안 부천 시내에는 다른 지역 대비 부천대와 유한대 등 취업에 필요한 기술전공을 다루는 오래된 대학들이 많은 점을 전문대 진학률을 높이는 요인 중 하나로 꼽았었다.한편, 진학률에서 ‘기타’ 비율 즉, 취업과 진학 둘 다를 포기했거나 혹은 재수를 택한 수치로 추정되는 변화를 살펴보면, 올해는 22.1%를 기록했다. 그동안 기타 비율은 2020년은 23%, 2017년 23.5%, 2018년 22.8%, 2019년 24.5%로 20%대 수준을 유지해온 것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올해 재수로 추정되는 기타 비율이 높은 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상일고 46.6%로 가장 높았고, 부천고 37.2%, 중흥고 33.3%, 심원고 27.1%, 역곡고 25.7%, 부천여고 25.4%, 중원고 25%, 계남고 24.5%, 소명여고 22.3%, 상원고 20.9%, 상동고 19.5%이다.끝으로 이번 부천 시내 일반고 졸업생들의 2017년부터 2021년까지의 진학률 및 진로 현황 분석은 학교별 비교보다는 부천 일반고들의 전반적인 진로 추이에 따른 진학률 경향을 알아보기 위한 취지로 조사되었다.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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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가꾸는 행복한 학교, 꿈을 키우는 인덕원 교육
2007년 개교한 인덕원고등학교는 지난 9월 1일 5대 박병택 교장이 취임하면서 새롭게 지역 명문학교로의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함께 가꾸는 행복한 학교, 꿈을 키우는 인덕원 교육’이란 교육 비전 아래 더불어 살아갈 바른 인성과 실력을 갖춘 당당한 인재 육성에 힘쓰는 인덕원 고등학교.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인덕원고등학교를 찾았다.대입 합격자 중 수시비율 90%이상, 수도권대 합격률 높아져인덕원고는 2021학년도 대학 진학 결과, 재학생 기준 수시 합격 비율 90% 이상으로, 수도권 주요 대학의 합격 비율이 전년도에 비해 높아지고 있으며 합격자의 80% 이상이 4년제 대학에 합격하는 등 대입 결과가 꾸준히 좋아지고 있다. 박은미 교무부장은 “고3 담임교사 및 희망 교사들이 학습공동체를 조직하여 전년도 입시 결과 분석자료를 통해 내신 성적대별 지원 전략, 전형별 지원 결과를 공유하고, 대학입학사정관, 진로진학지원교사를 초빙하여 학생부 기재가 바뀌는 부분, 학생 개인의 강점이 부각된 벤치 마킹 사례, 합격·불합격의 핵심 포인트, 진학 노하우 등을 배워 변화하는 입시에 대응하고자 노력한 결과가 입시결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며 “대입 원서 접수 후에는 학생부 기반・제시문 기반 모의 면접까지 진행하는 등 수시 전형 준비를 위한 프로그램은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교사들의 노력과 수시 맞춤 프로그램으로 인덕원고의 수시 합격 비율은 꾸준히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학생맞춤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 특색프로그램 운영인덕원고는 학생 중심 교육과정 다양화, 학생의 ‘꿈’과 ‘끼’를 찾는 진로 탐색 및 학업 설계 활동, 학생이 주체가 되는 더불어 성장하는 학습공동체, 배움 동행 또래 멘토링, 자율적 학습 동아리 활성화 등 학생 맞춤형 책임지도를 강화하여 학생들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IN&UP 프로젝트는 학생들과 교사가 대주제를 설정하고, 그 안에서 교사들이 각각 교과 융합적인 성격의 선택주제를 제시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흥미에 맞게 프로젝트를 진행하도록 구성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하나의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와 실험, 실습, 탐구 발표, 독서 나눔, 역할극, 창작물 제작 등 학기 중에는 하기 어려운 다양한 방식의 수업이 이루어진다.과학 탐구역량강화프로젝트인 ‘과학독서아카데미’는 수년간 꾸준히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인덕원고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과학과 타 학문의 융합, 정보수집, 창의적 아이디어 산출 과정을 배우고, 융합적 소양을 향상시키며, 심화 실험을 수행함으로써 예비 이공학도가 갖추어야 할 소양을 함양하는 프로젝트다.과학독서 아카데미는 과학・인문・예술을 융합한 과학도서 저자의 강연을 듣고 학습과 연계한 효과적인 책읽기 등 독서 방법론을 배우고 저자와의 대화・독서 토론 및 발표를 통해 기존 지식에 대해 비판적 사고능력을 키우는 방식으로 총 1년간 진행된다. 박 교무부장은 “과학독서 아카데미는 방과 후에 진행함에도 늘 100명이 넘는 희망자가 나올 정도로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라며 “탐구과정을 설계하고 수행함으로써 문제 해결력을 길러 이공계열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예술, 공학, 과학의 융합 활동을 통해 다양한 영역과 연관된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심미적 안목을 기를 수 있어 외부에서도 평가가 좋은 프로그램이다”고 말했다.교과연계 독서토론 활성화를 통한 인문학적 소양 교육 프로그램인 ‘인문학 열린교실, 토론아카데미’는 학생들이 인문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소통과 공감의 능력을 키우며, 삶과 사회에 대한 통찰력을 키우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분야별 저명한 저자를 초빙한 후, 저자의 도서를 읽고 짝을 이룬 ‘책 친구’와 토론한 뒤 저자의 깊이 있는 강의와 질문을 통해 작가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를 이해하고 성찰하며 자신이 이해한 책의 내용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성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독서와 토론을 통해 자신과 지역 사회를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찾아보는 활동을 통해 성숙한 시민의 자세를 형성하고, 자기 주체성을 가지고 삶을 살아가기 위한 비판적 사고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이외에도 진로워크북, 진로검사 프로그램, 진로진학체험의 날, 1:1 맞춤형 진로진학컨설팅, 자기소개서 컨설팅, 희망전공 독서장제, 실효성 있는 진로 검사 실시와 학생 개인별 교육과정 디자인 연계 및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고등학교에 재학하는 3년 동안 대입 환경 변화에 맞춰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교학점제 준비철저, 학생 선택권 넓혀인덕원고는 교육과정 개편에 따른 고교학점제의 시행과 대입 입시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넓히고 부담은 줄이는 방향으로 교육과정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올해 변경한 편제표에 따르면 정보 교과를 1학년에 편성하여 이후 진로 교과로의 발전 가능성을 꾀하였고, 사회문제 탐구, 과학과제 연구 등의 학생 탐구 과목과 함께 기하를 2학년 교과 영역 간 선택과목으로 배치하여 3학년에 집중될 수 있는 수학 부담을 줄였다. 2학년에서는 180단위 이외에 주문형 강좌가 편성 운영된다. 2020학년도 입학생은 문예창작 입문, 프로그래밍, 경제, 2021학년도 입학생은 문예창작 입문, 프로그래밍, 과학과제 연구 과목이 개설, 운영되었다. 3학년에서는 기초 교과 영역에서 대입 요강과 학생 선택권을 반영하여 선택과목을 편성하고, 수능 선택과목에 따라 학생들이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학생 선택권을 보장하였고, 집중이수로 운영해 진학 준비에 대한 효과성을 높였다. 2022학년도 입학생의 경우에는 3학년에서 진로 선택의 비중을 점진적으로 높여갈 예정이다.미니 인터뷰_박병택 교장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인덕원고만의 특화된 브랜드 만들 터“최근 대학입시 정시비율 조정과 더불어 고교학점제는 가장 큰 화두입니다.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교 차원의 준비를 철저히 해 학생들이 보람 있는 학교생활을 하고 꿈꾸는 대로 모두 이루어지도록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겠습니다. 첫째,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관리에 힘쓰겠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다 보니 생활 속 제약이 많고 심리적 불안감이 떠나지 않으며 지금도 그 연장선에 있습니다.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발열체크, 교실환기,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 급식예절 지키기 등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고교학점제 기반조성을 견고히 하겠습니다. 고교학점제 운영의 핵심요소인 학생들의 과목선택권 보장, 가르칠 교사 확보, 학점제형 공간 재구조화와 더불어 우리 학교만의 특화된 교과교육과정 즉, 학교의 브랜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셋째, 교육과정 내실화와 진로·진학 지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교육공동체 간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 선택을 존중하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자신의 꿈 실현에 적합한 진로를 결정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2021-07-30
- 알약 하나로 수학을 마스터 한다 장갑 하나로 피아니스트가 된다영화나 게임 속에서의 일이 아니다.멀지 않은 미래에 현실화 될거라 한다.학원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다 보면 안타까울 때가 많다. 당연한 말이지만 특히 시험기간에 스트레스가 심해진다. 학생들은 해야 할 공부량은 많은데 시간은 촉박하고 심지어 열심히 해도 이해를 못하는 경우, 기껏 공부한 내용을 기억하지 못 할 경우 등 여러 가지 악제에 시달리며 시험불안을 호소한다. 수험생들은 수능이 다가올수록 극도로 예민해진다. 남학생들은 두통과 복통을 호소하고 눈밑 다크서클이 진해지며 뾰루지와 여드름이 올라온다. 여학생들은 여기에 생리통 까지 겹친다.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을 수면부족 때문이라 우기며 예측이 안돼는 미래에 한없이 불안해 한다. 입시공화국 대한민국에서 비인간적 경쟁과 학업 스트레스를 피할 방법은 없는 것일까?이럴 때마다 영화” 해리포터“의 한 장면이 떠오른다덤블도어 교수가 펜시브(세숫대야처럼 생긴 그릇)에 자신의 기억을 빼 내어 저장하고, 해리 포터가 그곳에 얼굴을 담그면 본인의 기억처럼 영상이 재생되는 장면 .지식과 정보가 이처럼 손쉽게 교환될 수 있다면 우리 학생들의 고통을 줄여 줄 수 있을 텐데.. 안타까워 하면서 이런 방법이 있다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여러번 했다.이처럼 영화에서나 볼 수 있음직한 일들이 실제로 가능해질것이라는 연구발표가 나왔다.뉴로 사이언스(Neuroscience)란 신경( Neuro)과 과학 (cience)의 합성어로 동물과 인간의 신경계를 연구함으로써 인지과정과 행동원리를 규명하는 학문이다.(뇌 과학 보다는 큰 개념이지만 동의어처럼 쓰인다.)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는 2016년 생명과학 스타트업인 뉴럴링크를 설립해 본격적인 뉴로사이언스에 대한 연구와 기술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그는 ”미래에는 컴퓨터에 기억을 저장할 수 있고, 이를 재생할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로봇에 자신의 기억을 저장할 수도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실제로 그는 2020년 뇌에 컴퓨터 칩을 심은 돼지 ”거투르드“를 공개했다. 그는 돼지 뇌의 뇌파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21년에는 원숭이의 뇌에 컴퓨터 칩을 심어 뇌파로 게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개발중이다. 그는 2024년에는 사람의 뇌에 컴퓨터 칩을 심겠다고 공개했다.많은 과학자들이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말하고 있고 일론머스크의 행보에 다소 회의적인 시각도 있지만 뉴로 사이언스분야가 미래의 핵심기술인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미국과 유럽연합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뉴로사이언스를 미래의 핵심 기술로 보고 연구개발에 엄청난 비용을 투자하고 있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 화살은 활시위를 떠났고 시기의 문제일 뿐 과녁에 도달할 것이다.알약하나로 수학을 마스터 할지 뇌에 심어 놓은 칩으로 마스터 할지는 모르지만 멀지 않은 미래에 지식과 정보 ,기술은 현재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경쟁력을 잃을 것이 분명하다.그렇다면 그 이후의 시대에 경쟁력을 차지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오늘 보다는 내일을 더 찬란하게 살아야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역량을 길러주어야 미래 사회의 핵심 인재가 될 수 있을까?코로나 이후 모든 것이 변했다. 우리가 미래에 대해 확실하게 알고 있는 것은 미래는 누구도 모른다는 것 뿐이다. 어떠한 지식과 정보가 필요할지 알 수 없는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선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 자녀의 순탄한 행복을 간절하게 바라는 학부모님들을 위해 다음호에는 대한민국 교육현장을 직접 발로 누비며 얻은 가장 현실적인 진단과 구체적인 조언으로, 10년 후에도 20년 후에도 통하는 새로운 공부법에 대해 소개하겠다.(다음호에 계속)서지윤엠베스트SE 중계캠퍼스 원장원더빌 본부장 2021-09-30
- 2021학년도 노원·도봉지역 중학교 졸업생 진로 현황 졸업을 앞둔 중학생들의 고등학교 선택을 위한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다. 달라지는 대입 환경을 생각하면 어떤 고등학교를 선택해야 할지 결정은 더욱 쉽지 않다. 강북지역에서 가장 높은 교육열을 보여주는 노원·도봉지역 중학교 졸업생의 진로 현황은 어떨까? 이에 지난 5월 말 ‘학교알리미 (www.schoolinfo.go.kr) 사이트에 공지된 ’졸업생의 진로 현황 (2021년 5월 공시기준)‘을 토대로 노원·도봉지역 중학교별 일반고, 특수목적고(과학고, 외고국제고, 마이스터고 외), 자율형사립고 진학률을 상세히 분석했다.노원지역 졸업생 4,967명, 하계중 342명, 불암중 339명, 중계중 289명 순도봉지역 졸업생 2,077명, 창일중 226명, 선덕중 창동중 각 211명 순2021년 2월 노원·도봉지역 중학교 졸업생 수는 총 7,044명으로 노원지역 4,967명, 도봉지역은 2,077명이다.노원지역의 경우 졸업자 수가 가장 많은 학교는 하계중 (342명)이며, 불암중(339명)의 졸업자 수도 300명이 넘는다. 이어 중계중 (289명), 중평중(252), 을지중(239명), 한천중(225명), 상명중(222명), 공릉중(219명), 상경중(209명), 태랑중(205명) 상계중(204명) 순으로 졸업자 수가 200명을 넘었고, 반면 졸업자 수가 가장 적은 학교는 월계동 소재의 신창중과 월계중이 각 98명이다.도봉지역에서 졸업자 수가 가장 많은 학교는 창일중(226명)이며, 이어 선덕중과 창동중의 졸업자 수는 각 211명으로 200명이 넘는다. 이어 창북중(177명), 신도봉중(165명), 방학중(149명), 북서울중(146명), 백운중(142명) 순이며, 졸업자 수가 가장 적은 학교는 효문중으로 111명이다.# 노원지역 26개 중학교 졸업생 진로 현황일반고 76.67%, 특성화고 13.45%, 특수목적고 5.07%, 자율고 4.17% 진학노원지역 중학교 졸업생의 대부분은 일반고에 진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원구 소재 26개 중학교에서 2021년 2월 졸업한 학생은 4,967명으로 이 중 일반고로 진학한 학생은 3,808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76.67%에 달한다. 또한 직업교육 또는 체험 위주의 대안교육을 전문적으로 실시하는 특성화고로 진학한 학생은 668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13.45% 이다.또한 특수분야의 전문적인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특수목적고(과학고, 외고, 국제고, 예고, 체고, 마이스터고)로 진학한 학생은 252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5.07%이며, 자율형고등학교 (자율형사립고, 자율형공립고)로 진학한 학생은 207명으로 5.17%이다. 이밖에 중학교 졸업 후 영재학교, 외국인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 국외교육기관(학력인정) 등으로 진학한 수를 집계한 기타 항목은 22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0.44%에 불과했다.<표> 2021학년도 노원지역 중학교 졸업생 진학 추이 (단위 : 명/ %)특수목적고 진학자 수 252명, 외고국제고>예고체고>마이스터고>과학고> 순과학고 상명중(5명), 외고국제고 불암중(32명), 예고체고 중평중(8명) 가장 많아올해 노원지역에서 과학고, 외국어고, 국제고, 예술고, 체육고, 마이스터고로 분류한 특수목적고에 진학한 수는 총 252명이었다. 이중 가장 많은 수인 160명이 외고와 국제고로 진학했으며, 다음은 예술고와 체육고에 34명, 마이스터고 30명, 과학고에 28명이 진학했다. 따라서 노원지역의 경우 외고국제고>예고체고>마이스터고>과학고> 순으로 산업계와 연계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특수목적고등학교인 마이스터고에 진학한 수가 과학고 진학보다 2명 더 많았다.특수목적고 진학자 수를 학교별로 살펴보면 중계중 37명, 중평중 24명, 을지중 21명, 중계중 20명, 상명중 19명, 태랑중 17명 순이었다.고교 유형별로 세분화해보면 과학고는 상명중(5명), 을지중(4명), 중평중(3명)과 하계중(3명) 순으로 진학했고, 외고국제고 진학은 불암중이 32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을지중(15명), 태랑중(15명)에 이어 중계중(14명), 상명중(13명), 중평중(13명)이 10명 이상의 진학자를 배출했다. 예고와 체고 진학자는 중평중이 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공릉중, 불암중, 상경중, 상계중, 하계중이 각 3명씩 진학했으며, 마이스터고는 한천중 (5명), 수락중 (4명), 공릉중 (3명) 순이었다.자율고 진학한 207명 중 자율형사립고 진학자 191명!불암중 (23명), 광운중(21명), 상명중(18명) 순!노원지역에서 교육과정과 학사 운영이 자유로운 자율고에 진학한 수는 207명 (4.17%)이다. 이중 자율형사립고에 진학한 수는 191명으로, 불암중이 2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광운중(21명), 상명중(18명), 수락중(13명), 중계중(13명) 순으로 10명 이상 진학했다. 반면 일반고 대신 교육과정과 교수법 등을 혁신적으로 운영하는 자율형공립고 진학자 수는 총 15명 중 14명이 온곡중 졸업자이며, 1명은 청원중 졸업자이다. 노원지역 유일한 자율형공립고는 수락고등학교이다.이 밖에 기타 항목의 학생 수를 살펴보면 노원지역 전체 22명 중 6명이 을지중 졸업자이며 이어 불암중(4명), 공릉중, 중계중, 한천중 졸업자가 각 2명씩이다. 또한 노원구 소재 중학교 졸업자 중 학력인정 학교 이외 항목 ‘무직자 및 미상’으로 분류된 학생도 10명이었다.<표> 2021학년 노원지역 중학교 졸업생 진로현황 (단위:명 / 2021. 5월 기준)# 도봉지역 12개 중학교 졸업생 진로 현황일반고 63.41%, 특성화고 19.16%, 5.63%, 자율고 11.70% 진학2021년 2월 도봉지역에서는 선덕고, 정의여고 등 사립고를 포함해 12개의 중학교에서 2,077명이 졸업했으며, 이 중 전체 졸업생의 63.41%인 1,317명이 일반고로 진학했다.또한 직업교육 및 체험교육을 실시하는 특성화고로 진학한 학생은 398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19.16%이고, 특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전문 교육을 담당하는 특수목적고 (과학고, 외고, 예고, 마이스터고)로 진학한 학생은 117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5.63%이다. 이밖에 자율형사립고로 진학한 학생이 243명으로 졸업생의 11.70%에 이른다. 기타 인원은 0명이다.<표> 2021학년도 도봉지역 중학교 졸업생 진학 현황 (단위 : 명/%)특수목적고 진학자 수 252명, 외고국제고>마이스터고>과학고, 예고체고 순!과학고 창일중(3명), 외고국제고 창동중(16명), 예고체고 창일중(6명)이 가장 많아올해 도봉지역에서는 특수목적고에 진학한 수는 전체 졸업생의 5.63%로 총 117명이다. 이중 가장 많은 수인 75명이 외고국제고로 진학했으며, 다음으로 마이스터고 22명, 과학고와 예고/체고에 각 10명씩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봉지역은 외고국제고>마이스터고>과학고, 예고체고 순으로 마이스터고에 진학한 학생이 22명으로 과학고 진학자에 비해 2배 이상 많았다.특수목적고 진학자 수를 학교별로 살펴보면 창동중(19명), 북서울중(18명), 선덕중(15명), 정의여중(14명), 창일중(13명) 순으로 10명 이상 진학했다.이를 고교 유형별로 세분화하면 과학고는 창일중(3명)에 이어 도봉중, 북서울중, 창동중 졸업생 각 2명씩이 진학했고, 외고국제고 진학은 창동중 16명, 정의여중 14명으로 10명 이상 진학했으며, 이어 선덕중(8명), 백운중(7명), 노곡중(6명), 북서울중(5명) 순이었다. 또한 예술고와 체육고 진학자는 창일중이 6명으로 가장 많았고, 방학중, 백운중, 북서울중, 창북중 졸업생 각 1명씩이 진학했다. 마이스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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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선정부터 운영까지 꼼꼼한 마라탕 창업컨설팅까지
스트레스 받는 날 유난히 땡기는 매운음식. 과학자들은 실제로 매운 음식은 엔도르핀을 분비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기분이 좋아지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매운 음식 시장의 확장세가 무섭다. 그 중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대표적인 매운 음식이 바로 마라탕이다. 마라탕 대중화 중심에는 마라탕 프랜차이즈 점을 대표하는 ‘마라홀릭’이 있고 마라홀릭의 본점은 안산 중앙동이다. 안산에서 출발 전국으로 확장중인 ‘마라홀릭’ 이민규 대표를 만났다.코로나 19,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라마라탕 전문점 ‘마라홀릭’은 마라 열풍이 불던 2018년 10월 안산의 중심상권인 중앙동에서 시작했다. 중앙점 인기를 바탕으로 2019년 7월 가맹 사업을 본격 추진 부평, 분당 미금, 수원 영통, 남양주, 가산디지털, 익산 수원역 점을 오픈하고 특수상권인 강서 발산역 NC백화점과 송파 NC 백화점 푸트코트에 입점했다. 2년 만에 13호 점을 오픈한 것이다.지난 2년간 코로나 광풍이 몰아친 상황을 감안한다면 눈부신 성장세다. 이민규 대표는 “물론 코로나 상황이 자영업자들에게 불리한 상황이긴 하다. 방역조치 때문에 마음껏 장사를 할 수 없지만 언제나 위기는 기회를 동반한다. 창업을 하는 입장에서는 코로나 상황을 역으로 잘 이용한다면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말한다.그가 꼽는 가장 큰 기회 중 하나는 좋은 입지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코로나 19로 자영업이 어려워지면서 좋은 입지의 상가가 나오기도 합니다. 권리금이 낮아진 것은 말할 것도 없구요. 철저한 시장분석 후 내수가 살아갈 것을 내다본다면 지금이 바로 기회다”라고 말한다.첫 창업자에게 추천하는 특수상권마라홀릭 이민규 대표는 새로 오픈한 지점 중 2곳을 백화점 내 푸드코트에 오픈했다. 특수상권인 백화점 푸드코트는 로드샵보다 안정성이 높아 초기 창업자들에게 추천한다.이 대표는 “특수상권의 경우 초기투자 비용이 적게 들고 월세대신 매출대비 수수료로 지급하기 때문에 고정비 비출 부담이 적다. 이런 장점 때문에 요식업이 처음이신 분에게 적합하다”고 말한다. 일반 매장에 오픈할 경우 가게 임대료와 인테리어 비용 등 만만치 않은 금액이 필요한데 비해 특수상권은 보증금과 인테리어, 자재구입비까지 초기투자 비용이 5천만원 정도면 가능하다. 여기에 안정적인 마케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매월 지급하는 월세도 매출대비 퍼센트를 수수료 형식으로 납부한다.‘마라홀릭’은 이미 입점한 특수상권에서 좋은 실적을 내고 있어 창업에 유리한 상황이다.삼성 웰스토리 물류망 확보, 전국 어디서나 창업 가능마라홀릭은 식품물류업체인 삼성웰스토리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배송망을 갖췄다. 이 대표는 “이제 전국 어디서나 마라홀릭의 소스와 부재료들을 신선하게 받아볼 수 있다. 마라탕의 인기가 전국적인만큼 서울을 비롯 지방각지에서도 마라홀릭을 즐길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고 말한다. 마라홀릭이 이런 확장세를 이어갈 수 있는 데에는 본점의 지속적인 컨설팅과 맛의 표준화도 한 몫을 했다. 마라홀릭 이민규 대표는 “마라홀릭 가맹점이 되면 안산 본점의 전문적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마라홀릭의 모든 메뉴는 맛의 표준화를 위해 자체 개발한 비법 소스만으로 조리하기 때문에 외식 분야 경험이 없어도 1~2일 만의 교육만으로 충분히 누구나 쉽게 창업이 가능하다. 셀프바 시스템으로 운영, 매장 스텝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도 경쟁력이다”고 강조한다.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신메뉴 개발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마라탕과 마라샹궈 등 메인 아이템 이외에 꿔바로우, 새우요리, 멘보사 등 사이드메뉴를 추가했고 목살덮밥, 우삼겹덮밥, 양고기 덮밥, 새우&오징어덮밥, 꼬치구이 등 자체개발한 신메뉴를 꾸준히 제공한다.문의 1577-9260
20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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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진전문대학교 2021 일본취업 온라인상담회 열려
코로나19로 주춤해진 한국 청년들의 일본 취업 불씨를 다시 살리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재)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과 영진전문대학교가 힘을 모았다.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재)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과 영진전문대학이 공동 주최하는 ‘2021 일본취업 온라인상담회’가 지난 7일 대구 영진전문대학교 복현캠퍼스에서 열렸다.이날 온라인상담회는 한국 대졸자 채용을 희망하는 일본 25개 기업 관계자들이 온라인 화상프로그램을 통해, 사류 심사를 통과한 대구경북 대학 졸업예정자 39명을 면접했다. 상담회가 열리는 영진전문대 정보관 1층 홀에는 총 15개의 상담 부스가 설치됐고, 면접자들은 1인 1부스에서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지침을 준수해 면접에 참가한다.이번 상담회는 코로나19로 한일간 기업관계자 교류가 중단된 가운데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대학생들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재)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 영진전문대학교가 일본 내 한국인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을 지난 7월말까지 모집해 성사됐다. 일본에선 IT기업 8개사, 제조업 7개사, 서비스 8개사, 기타 2개사 등 총 25개 회사가 한국 대학생 체용에 적극적인 뜻을 밝혀왔다.이에 따라 대구경북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2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75명이 참가를 희망해, 이들 지원자에 대한 일본 기업 서류 심사가 마무리됐다. 상담회에서 면접을 마친 참가자들은 추후 3~4회에 걸친 온라인 면접을 거쳐 최종 채용내정을 받을 예정이다.영진전문대학교 국제교류원은 이번 상담회와 관련 대구경북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전 서류 256건과 면접 84건을 지원하며 일본 취업을 적극적으로 서포트 했다.한편, 영진전문대학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일본취업 환경이 냉각된 가운데서도 내년 졸업예정자 15명이 일본 기업에 취업 내정을 받았다. 내정된 회사는 일본 대학생들이 선호하고, 입사도 쉽지 않은 소프트뱅크, 라이풀 등의 대기업들이 다수다.또 이번 상담회에도 졸업예정자가 38명이 일본 기업 서류전형에 통과하는 등 해외 취업의 명가로서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최재영 영진전문대학교 총장은 이날 오전 일본 기업에 채용내정을 받은 이 대학 졸업예정자 15명을 상담회로 초청, 합격을 축하하고 격려했다.영진전문대는 국비지원 ‘2021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에 39명이 선정됐다. 또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연수 사업인 K-Move스쿨과정에 올해 컴퓨터정보계열, 컴퓨터응용기계계열, ICT반도체전자계열,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이 선정되면서 일본취업반 개설 운영, 한일 교류회 등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전상표 국제교류원장(영진전문대 컴퓨터응용기계계열 교수)은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K-Move스쿨 선정 등으로 우리 대학은 2021년 교육부 정보공시(2019년 졸업자 기준)에서 국내 2·4년제 대학을 통틀어 최다인 해외취업 185명을 달성해 2년 연속 해외취업 전국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대학으로서 위상을 더욱 굳건히 다지고 있다”고 자랑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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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설공단 신라불교초전지 ‘소원연등 달기’ 행사
신라불교초전지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 지치고 힘든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건네고자, ‘소원연등 달기’ 행사를 실시한다.‘소원연등 달기’는 이루고자 하는 소원을 소원지에 적어 신라불교초전지 경내, 나무에 있는 작은 연등에 다는 것으로, 소원지 작성은 9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소원지 작성은 구미시설공단 각사업장에 비치된 것을 작성하거나, 구미시 도개면 소재 신라불교초전지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소원지 작성이 가능한 사업장은 신라불교초전지, 옥성자연휴양림, 구미캠핑장, 봉곡·선산도서관, 올림픽기념관, 근로자복지관, 구미시승마장, 탄소제로교육관이다.경북 구미시설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데, 소원연등이 시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이 되기를 희망하며, 소원연등을 통해 신라불교초전지가 쉼과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신라불교초전지는 고구려 승려 ‘아도화상’에 의해 신라에 불교가 처음으로 전해진 역사·문화·관광지로, 전통한옥 숙박, 기념관 문화해설, 체험프로그램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inco.or.kr)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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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수성구, 수성평생학습코디네이터 양성과정 개강
대구시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8일 수성구 평생학습관에서 제3기 수성 평생학습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수성 평생학습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은 수성구의 평생교육을 이끌어갈 전문 자원활동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이번 교육은 평생교육 관련 교수와 분야별 전문가인 현영섭 경북대학교 교수, 허준 영남대학교 교수, 정은희 경남대학교 교수, 전영 기자, 박소윤 아나운서 등이 강의를 진행한다.교육내용은 △평생학습도시의 이해 △평생교육 정책 및 제도 △평생학습 정보 수집 및 학습 상담 기법 등 이론 수업 △보도기사 및 인터뷰 기사 작성법 △동영상 촬영 및 편집 등이다. 평생학습 관련 우수사례 현장 발굴을 위한 취재 활동 프로젝트 실습도 병행해 진행한다.교육대상은 수성구민이고, 12월 8일까지 총 14회 42시간에 걸쳐 양성과정을 진행한다. 교육 종료 후에는 수료증이 수여 된다. 김대권 구청장은 “평생학습 코디네이터들이 평생학습 패러다임에 부합하는 전문가로서, 시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주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1, 2기 수성 평생학습코디네이터 수료생 단체인 아름드리는 2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평생학습알림터 학습상담 및 교육 컨설팅, 평생교육 프로그램 사업 모니터링 등 지역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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