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33,6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동산 이모저모 - 2013년 5월 4주 유럽형 테라스하우스 분양 ‘전원생활 + 별장 + 수익’ 을 동시에 서울 강남에서 40분이면 도착이 가능한 가평군 설악면 미사리에 유럽풍 테라스 하우스 ‘코라코 청평 리버뷰 ’를 분양한다.올해 6월 입주가 가능하며 지상 5층으로 각 층별 높이가 4.5m로 각 세대 내부에 27~33㎡의 복층이 있으며, 각각의 세대가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독립테라스가 18~22㎡ 제공된다. 특히, 각 세대의 복층과 1층 주차장부터 연결되는 전망용 엘리베이터가 모두 북한강을 조망할 수 있어 입주 후 사용상의 편의와 장점을 더했다.6월 10일까지 계약하는 분들에 한해 내부 인테리어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선택할 수 있고, 답사 선착순으로 대형 TV와 냉장고 등 서비스 품목도 마련했다. 분양가는 실사용 면적 대비 600만 원대이며 4가지 타입의 다양한 평형이 선택 가능하다. 분양문의 031-584-8377 종로 오피스텔 4천만원대 월세 70만원 보장 4·1 부동산 대책의 기대감에 건설사들이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눈높이에 맞춘 투자 상품을 발 빠르게 제시하고 있는 가운데 (주)삼전건설이 ‘종로솔하임’을 분양 한다. 최근 종로는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데 비해 공급되는 물건이 없어 희소가치가 높은 곳 중 한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주)삼전건설이 네 번째로 시행/시공 중인 종로솔하임은 지하 1층~지상 17층으로 도시형 아파트실 80실, 오피스텔 88실 총168세대가 분양되며, 월세70만원으로 전 층 임대 확약서가 발행되며 대한주택 보증에 보증이 되어있다.‘종로솔하임’은 역세권인 지하철 1·6호선 동묘역 바로 앞에 위치하며 2·6호선 신당역과 동대문역이 가까워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계약금 10%, 중도금 50% 전액 무이자로 실투자금 4~5천만 원이면 투자가 가능하며 전매제한이 없다. 전 층 마감 임박 중으로 전화 연락 후 방문 예약하는 것이 좋다.분양문의 02-747-8873 여유롭고 넉넉한 복층 오피스텔 ''포스코 힘멜하임’ 분양 현재 분양 중인 오피스텔 중 상당수가 일반 오피스텔로 건축 허가를 받아 준공 후 복층형으로 시공하는 형태인 가운데 영등포구 양평동에 분양하는 ''힘멜하임''은 처음 부터 복층으로 인허가를 받은 희소성 높은 오피스텔이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힘멜하임''은 공급면적 44.51㎡, 310세대의 복층 오피스텔로 층고가 무려 3.9m에 달하기 때문에 개방감이 뛰어나며 복층 공간을 더욱 여유롭고 넉넉하게 누릴 수 있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양평동 일대는 강남 못지않게 고소득 임대 수요가 풍부한 곳으로 최근 55층 규모의 서울국제금융센터가 준공되면서 오피스텔 공급 부족까지 예상되는 지역이다. 합리적인 분양가와 프리미엄급 설계, 양평동 일대 개발계획 등으로 미래 비전도 유망하기 때문에 생활여건은 물론 투자가치가 우수하다. 힘멜하임 주택전시관은 논현동 을지병원 사거리에 있다.분양문의 02-545-0932 대명리조트 거제 오픈기념 회원권 특별분양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레저업계 1위인 대명리조트가 12번째 직영인 대명리조트 거제(6월 13일 오픈) 신규 회원권을 특별 분양 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은 연간 30박을 사용하는 패밀리, 스위트형과 60박을 사용하는 VVIP노블리안형으로 전국 대명리조트 숙박시설 및 골프장, 스키장, 오션월드, 아쿠아월드 등 레저시설을 무료 또는 큰 폭 할인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또한 회원권을 일시불로 구매 시 10% 할인혜택이 있으며, 즉시 회원권을 소유권 등기 이전할 수 있는 상품과 만기 시 원금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는 상품도 있다. 고객 편의를 위해 1:1 회원담당제로 운영하며 계약부터 예약 관리까지 이루어지고 있다. 대명리조트 회원권을 필요 로 하는 개인이나 법인은 여름성수기 분양 종료 직전인 지금이 구입할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명리조트 본사로 문의하면 회원권 컨설팅을 받을 수 있고 안내문과 책자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분양문의 02-2186-5774 용인 고기동 전원주택지 평당 260만원 파격 분양 강남 세곡동에서 승용차로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를 타고 20분 정도 달리다 서분당나들목으로 빠지면 각양각색의 단독주택이 모여 있는 용인 수지 고기동이 나온다. 수도권의 대표적인 전원주택 단지로 500여 가구의 전원주택이 자리 잡았다.최근 들어 판교신도시 서판교 일대가 고급 주택촌으로 떠오르면서 인근 고기동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저수지·계곡 등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데다 서울이 가깝고 인근에 분당·판교신도시 등이 있어 주거 편의성이 좋아져서다. 땅값이 10년 새 두 배 이상 올랐지만 아직 서판교(3.3㎡당 1,000만~1,300만 원선)의 30% 수준이다. 하나부동산컨설팅은 대지 734평을 평당 260만원에 분양한다. 100여 평으로 필지분할도 가능하다. 현 근생2종 운영 중단 상태이며 전원주택에 관심을 가져볼 만한 물건이다.분양문의 031-705-8888 삼성전자 임대 수요 풍부한 ‘동탄퍼스트빌’ KB부동산신탁이 시행하는 ''동탄퍼스트빌'' 오피스텔은 1052실의 소형 오피스텔 위주로 구성해 동·호수 지정으로 분양을 한다.동탄신도시의 가장 큰 특징은 풍부한 임대수요에 있다. 삼성전자 반도체(화성,기흥사업장,상주 근로자 약 12만명)와 다수의 협력업체가 주위로 포진해 있다.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는 최근 새로운 시스템반도체 S3라인 증설과 세계 최대규모의 종합부품연구소(DSR)로 인한 대규모 인력이 지속적으로 유입될 예정이다.교통 여건도 우수한 편이다. 경부고속도로(동탄IC, 기흥IC)와 용인-서울고속도로를 가깝게 접근할 수 있으며, 수서-동탄-평택을 잇는 KTX동탄역(2014년 개통 예정)과 빠른 출퇴근이 가능한 GTX(2014년 개통 예정)가 인접해 있고 인덕원 2013-05-27
- 노인복지서비스 한번에 해결 서초구 '어르신행복e음센터' 27일 개소서울 서초구는 27일 노인들을 위한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초구어르신행복e음센터'를 연다고 26일 밝혔다.'서초구어르신행복e음센터'는 그동안 공공 및 민간부문에서 개별적으로 실시하던 재가노인에 대한 다양한 돌봄서비스(가사·간병 지원, 안부확인, 우울증·자살예방, 폭염·한파시 긴급지원, 무료급식 등)를 합친 '통합형 노인 복지서비스 모델'이다.서초구 방배본동에 들어선 센터는 기존 경로당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은 지하1층~지상2층의 연면적 319.92㎡ 규모다. 단순 여가공간이었던 경로당을 지역 노인의 문화·복지서비스 거점으로 재탄생시킨 것이다.센터는 지역 내 노인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노인의 경로당 및 복지관 이용 현황은 물론 각종 복지서비스 지원 여부 등에 대한 기초 자료(DB)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서비스 중복을 방지하고 흩어진 재가복지서비스를 통합해 유관기관과의 정보공유 및 서비스 연계에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센터는 모든 데이터를 기초로 △일상생활 및 신체활동 지원 △정서 및 여가활동 지원 △주거환경 개선 지원 △안전 확인 △긴급 지원 △단기가사 지원 △노인 공동생활주택(서초구 3곳 운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센터는 서초구 재가노인복지시설 및 요양시설에 대한 안내에서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 등 노후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7
- 신세계백화점, 울산 우정혁신도시 진출 출점용 부지 555억에 매입 … 라이프스타일 센터 추진신세계백화점이 울산광역시에 진출한다.신세계는 울산시 중구 우정혁신도시에 약 2만4300㎡ 규모의 백화점 신규 출점용 부지를 555억에 매입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 2005년 혁신도시로 선정된 이곳은 약 300만㎡ 부지에 주택과 한국석유공사, 에너지관리공단 등 12개의 공공기관과 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다음달부터 공공기관 등의 입주가 본격화된다.특히 이 지역은 울산고속도로, KTX 울산역, 울산공항과 인접해 울산의 새로운 중심상권이 될 것으로 신세계는 전망했다.신세계는 울산의 1인당 소득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 주력 고객인 40대 인구 비중이 다른 광역시보다 높고 10대 인구 비중도 높아서 향후지속 성장이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또 태화강을 경계로 기존 상권(롯데 울산점과 현대 울산점)과 분리돼 독자적 상권 형성이 가능하다는 점도 출점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신세계는 이곳을 쇼핑과 엔터테인먼트, 레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지역 최대의 '라이프 스타일 센터'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백화점 건설과정에서 소요되는 건설인력(연인원 30만명 예상)과 오픈 후 일할 직원(약 4000여명)을 뽑을 때는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할 방침이다.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대표는 "구체적인 점포 형태와 출점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울산의 특성과 소비자 욕구를 최대한 반영해 지역 친화적 점포로 개발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2
- 동시통역식 READING이란 빠른 읽기가 잘 되지 않는 경우 여러 가지 좋지 않은 습관들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좋지 않은 습관들은 동시통역식 이해 방식으로 극복이 가능합니다. 동시통역식으로 이해한다는 것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입력되는 정보를 단순하고, 정확히, 즉각적으로 처리한다’는 것이죠. 몇 가지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어휘를 원어민의 직관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즉, 낱말을 단순히 한국어 대칭 표현으로 바꿔서 처리하지 않고 원어민이 ‘직관적으로 갖고 있는 의미로 처리’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marriage’라고 하면 한국어 대칭으로 ‘결혼’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결혼 생활’ 혹은 ‘부부 관계’로 사용되는 경우도 흔합니다. ‘marriage’의 의미가 확장(expansion)’되어 쓰이는 것이죠. ‘marriage’를 단순히 ‘결혼’으로 한국어로 번역해 머릿속에 입력해 두는 경우 ‘marriage counseling’이라는 표현이 나왔을 때 ‘부부 관계 상담’이라는 개념으로 빨리 처리하지 못하면 글을 읽다가 멈춰 생각하느라 시간을 버리게 되겠죠.둘째, 의미를 앞에서부터 뒤로 따라가면서 처리해야 합니다. (한국어 어순과 맞추느라 뒤에서 거슬러오는 방식으로는 영어 지문을 빨리 읽을 수가 없어요. 눈과 뇌가 따로 놀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한국어로 외운 문법을 적용해 분석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우리가 학교에서 배우는 문법과 영어 원어민이 내재적으로 갖고 있는 문법은 다르기 때문) 영어의 의미 단위인 ‘chunk’ 단위로 앞에서부터 순차적으로 처리합니다.예를 들어, ‘divine eternity in contrast to human evanescence’라는 구문에 대해 한국인이라면 각 단어의 품사를 살피고 수식 관계를 살피며 뒤에서 거슬러 오면서 처리를 하느라 일단은 ‘인간의 덧없음에 대한 대조 속에서 신적인 영원성’이라고 머릿속에 ‘초벌 번역’을 하고 난 이후 그 의미를 파악하려고 하겠죠. 하지만 원어민의 머릿속에 떠오르는 의미는 ‘God is eternal, but humans are not’ 정도의 의미일 것입니다. 즉, “신은 영원하지만 인간은 그렇지 못하다”라의 의미입니다.셋째, 겉으로 드러난 ‘형태’에 현혹되지 않고 의미 중심으로 따라갑니다. 영어는 같은 의미라 하더라도 같은 단어를 반복해서 쓰는 것을 피하기 때문입니다. 아래 예를 보겠습니다. “Economic expansion continued in May. Government reports showed gains in industrial production, personal income, and housing starts. Housing construction, however, remained sluggish, mainly because the costs of new homes has risen faster than average incomes, but housing starts did show a small increase over those of April.”위의 구문에서 ‘expansion’ - ‘gains’, 그리고 ‘housing starts’ - ‘housing construction’, 그리고 ‘sluggish’ - ‘show a small increase’는 형태들은 다르지만 의미상으로는 각각, ‘성장’, ‘주택 건설’, ‘부진한 성장’이라는 같은 개념이라는 것을 파악하지 못하면 위의 내용을 파악하는 것은 힘듭니다. 넷째, 내용을 최대한 단순화시켜야 해요. 예를 들어, “it has become imperative for the Republic of Korea to seekthedevelopmentofnewrelationswiththeEuropeancountries”에서 “it has become imperative”의 의미를 단순하게 보면 ‘Korea must (한국이 반드시 해야 한다)’라는 의미인 것입니다. 그렇게 단순하게 의미를 처리하고 넘어가면 속독이 가능해집니다. 다섯째, 내용을 미리 예측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Last year, S+V ~”로 시작하는 문장이라면 시간적인 순서에 따라 내용을 전개하려는 것이므로, 다음에 나올 내용이, 올해일 가능성이 높겠죠. 이 외에도 여러 가지 ‘기술’이 적용될 수 있지만 일단 위의 다섯 가지만 제시합니다. 동시통역식 방법이 좋은 Reading을 위한 유일한 방법은 아닙니다. 하지만 최선의 방법 중의 하나라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박정어학원김수연 568-114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6
- 내 마음 속에 그리던 집 ‘예그리나’ 집이 투자나 자산 가치에서 점점 멀어지는 요즘,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도심의 소음과 번잡함에서 벗어난 전원주택을 선호하는 30~40대 수요층이 늘고 있다. 하지만 생활의 불편을 감수하는 전원생활이라면 의미가 없을 듯. 예그리나 전원마을에서는 걱정 없이 자연 속에 묻혀도 좋다. 전원주택의 로망은 실현되고, 편리한 생활은 그대로 누릴 수 있다. ■‘예그리나’의 자연- 풍요로운 자연 속 힐링을 누리다예그리나 전원마을은 화성시 정남면 계향리에 30여 가구의 단지형 전원주택으로 분양된다. 이미 옆에 함박전원마을과 봉황마을 60여 가구가 전원생활을 누리고 있는 곳. 예그리나까지 입주하면 화성시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고품격의 전원주택단지가 완성된다. 마을에 들어서자 싱그러운 공기와 초록의 향연에 도심에서 묻혀온 스트레스는 멀리 날아간다. 함박산 품에 푹 안겨 있는데다, 봉황이 알을 품고 있는 형상에서 비롯됐다는 그 명칭처럼 자연이 삶 깊숙이 들어왔다. 집집마다 싱싱하게 가꿔놓은 텃밭, 파란 잔디, 허드레지게 핀 철쭉꽃이 지나가는 객(客)을 유혹한다. 꿈에 그리던 주택들이라 발걸음을 재촉하기 힘들 정도. 정서적 안정감 속에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지친 일상이 재충전되리라는 생각에 부럽기만 했다. 주위를 돌아보니 높지 않은 산인 함박산에는 지형을 잘 살린 등산로가 마련돼 있다. 1시간 반 정도 소요되는 산책 또한 옹골찬 건강을 선사할 것이다. 분양중인 집터에서 바라보니 오직 명당에서만 가능할 경치가 펼쳐진다. 햇살을 한 가득 들여놓고 계절이 지나가는 모습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겠다. 편안하기 그지없는 내 집은 그야말로 제대로 된 힐링캠프가 된다. ■‘예그리나’의 스타일 - 3억8천~4억2천만원대 분양가로 맞춤 설계한 나만의 집나만의 독특한 색깔과 스타일을 담아내는 주거공간에 대한 꿈은 아파트와 같은 찍어낸 구조에서는 불가능했다. TV 드라마, 영화에서나 보던 모던 스타일의 멋진 주택인 예그리나는 꿈을 실현시켜준다. 내 취향대로 설계해, 거실과 방 등을 쓰임새에 따라 자유자재로 꾸밀 수 있다. 그러면서도 홀로 고립된 전원주택이 아닌 단지형이라 건축비는 훨씬 저렴하다. 대지 150여 평에 지하주차장까지 있는 30평대 복층 건물을 3억8천~4억2천만 원이면 분양받는다. 인근 수원이나 동탄신도시의 비슷한 평형대의 아파트 가격이고, 대출을 조금 받으면 전세가로도 살 수 있는 가격이다.무엇보다 친환경 주택단지라는 말에 귀가 솔깃해졌다. 환경오염으로 인한 아토피나 갖가지 질병들로 고생한다면 내집이 바로 건강지킴이가 될 것이다. 지열냉난방 시스템이 도입돼 유지비를 절약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의 하나. 한겨울에 난방과 온수를 마음껏 사용해도 14~15만원이면 충분하다. ■‘예그리나’의 입지 - 편리한 교통·편의시설, 도심 생활도 품었다!예그리나 전원마을은 도심으로의 접근성에서도 뛰어나다. 과천~봉담간 고속도로의 정남IC, 향남IC에 5분이면 닿을 수 있는 거리. 이를 이용하면 경부·서해·중부고속도로, 수인산업도로 등으로 진입이 수월해, 서울·수원·인천 등 수도권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어느 지역으로라도 출퇴근이 용이한 위치다. 실제로 수원역, 영통역, 동탄신도시까지는 15분 이내에, 서울 양재까지도 40분에 갈 수 있다. 대중교통 역시 편리하다. 지하철1호선 병점역과 불과 10분 거리이다. 병점, 수원역, 팔달문 등을 경유해 수원경기대까지 가는 버스 종점이 단지 앞이라 버스이용에도 불편함이 없다. 화성의 대표적 신도시인 향남신도시가 지척에 있어 대형마트 및 주변 상가, 병원 등 여러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환경도 걱정 없다. 어린 자녀가 있다면 도보 가능한 곳의 사설유치원과 정남초 부설 유치원을 이용할 수 있다. 정남초는 학교 자체 셔틀로 초등생과 유치원생의 등하교를 돕는다. 인근에 정남중도 함께 있다.‘예그리나’는 ‘사랑하는 우리사이’라는 순우리말이란다. 예그리나 전원마을의 삶은 이름 그대로 사랑과 웃음이 가득한 ‘우리 사이’를 만들며, 자연 속 힐링을 약속할 것이다.위치 화성시 정남면 계향리 산 14-1번지문의 031-366-6358/011-223-1545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4
- 모래·막걸리·자장면 … 알랑가몰라∼ 부산 이색축제 모래·막걸리·자장면 … 알랑가몰라~ 부산 이색축제부산에서 즐기는 이색축제 열전 싱그러운 초여름, 바다와 산, 도심이 함께한 부산의 다채로운 체험행사들이 펼쳐진다. 미리보는 다채로운 행사들 함께 떠나볼까요. 지난해 해운대 모래축제 모습 ▶막걸리로 칵테일 만들고 족욕도 하고금정산성 막걸리축제가 올해부터 이름을 바꿔 금정산성 역사문화축제로 선보인다. 24~26일 금정산성 동문과 금성동 일원에 열린다. 공연보다 체험위주의 이벤트가 다채롭다.금정산성 막걸리(누룩을 띄워 만드는 막걸리)를 직접 담가보고, 막걸리 족욕 체험과 함께 막걸리 전통 엿도 맛볼 수 있다.25일 금성초등학교에서는 1만원만 내면 무제한으로 막걸리를 마실 수 있는 행사도 있다. 금정산성 동문일원에서는 병영체험과 복식체험, 병영음식체험, 호패제작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문의:금정구축제위원회(519-4062) ▶감천문화마을 골목길 누비며 추억여행감천문화마을 골목길에서 펼쳐지는 문화축제. 5월31일~6월2일 감천문화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감천문화마을 추억의 골목길''을 테마로 아이스케키, 뻥튀기 등 옛 음식을 맛보고 딱지치기, 공기놀이, 술래잡기와 같은 놀이도 해본다. 60~70년대를 대표하는 음악, 통기타, 품바 공연에 잠시 쉬어갈 수 있다. 주택 옥상과 쉼터에선 마임과 마술 등 작은 공연도 열린다. 낮엔 골목골목 벽면에 그려진 그림과 시화를 감상하고, 문화해설사를 따라 골목길 투어도 진행된다. 밤엔 소원을 적은 청사초롱 등불에 물든 아름다운 마을 전경을 감상해 볼 수 있다.※문의:사하구(220-5912) ▶중국 대륙의 맛과 멋의 향연부산서 중국 대륙의 멋과 전통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축제. 5월31일~6월2일 초량동 일대 상해거리에서 열린다. 올 축제는 10주년을 맞아 중국 용춤과 사자탈춤뿐 아니라 중국기예단의 아슬아슬한 서커스 공연 등 더 다채롭고 풍성하다.한·중 전통 민속놀이와 전통의상 체험, 한·중 전통차 체험, 먹을거리 체험전도 있다.중국 고유 음식을 길거리에서 맛볼 수 있고, 차이나타운 안 중국음식점에선 특별히 자장면과 짬뽕을 각 3천원과 3천500원에 사먹을 수 있다. 자장면 빨리 먹기 대회와 수타면 만들기, 발마사지체험, 인력거체험 등…. 신나는 중국체험을 즐길 수 있다.※문의:차이나타운축제 조직위원회(440-4064) ▶메릴린 먼로·찰리 채플린이 모래조각으로드넓게 펼쳐진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을 무대로 6월7일~10일 해운대모래축제가 펼쳐집니다. `모래, 영화를 만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해운대 백사장을 영화 스튜디오로 바꿔놓는다. 우리나라와 미국 중국 네덜란드 홍콩의 모래 아티스트 10명이 영화 `아이언맨'', `킹콩'', `스타워즈''의 주요장면을 모래작품으로 선보인다. 세계적인 배우 메릴린 먼로와 찰리 채플린도 모래조각으로 다시 태어난다. 영화의 한 장면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보는 `블루 스크린'' 체험도 하고 3D영화도 볼 수 있다. 10m의 모래언덕에선 보드를 타고 스피드를 즐기는 `샌드 보드 페스티벌''도 열린다. 7월8일~9일에는 지난해 영국 국제에어쇼에서 대상을 받은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멋진 비행쇼가 펼쳐진다.문의:해운대구(749-4062) ▶다채로운 부산바다 느끼는 부산항축제부산항을 알아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 부산항축제는 5월31일~6월2일 부산국제크루즈터미널 일원에서 열린다. 배를 타고 북항을 직접 둘러볼 수 있는가 하면,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과 해군·해경의 대형 군함도 구경할 수 있다. 역동적인 춤과 음악이 한데 어우러진 부산항 퍼레이드가 있다. 부산국제힙합페스티벌 예선도 열려 흥을 돋우고, 선박 항해 시뮬레이터 체험과 모형배 만들기 체험도 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부산항 원스톱 투어. 국립해양박물관과 한국해양수산연구원 등을 둘러보고, 각 장소마다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해 인증 도장을 받으면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문의: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501-6051)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4
- 신제윤 “금융홀대론 기우에 불과” 하반기에 금융산업 비전 발표 … 금융업 부가가치 창출 비중 10%로 확대신제윤 금융위원장이 일부에서 얘기하는 박근혜 정부의 금융홀대론에 대해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신 위원장은 24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 회의실에서 열린 금융지주회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일각에서 '이번 정부는 금융산업에 대한 청사진이 없다'거나 심지어 '금융을 홀대한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아는데, 여기에 결코 동의하지 않는다"며 "앞으로 정책과 행동을 통해 금융홀대론이 기우에 불과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과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홍기택 산은지주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신동규 농협금융 회장, 박병원 은행연합회장,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서종대 주택금융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연대보증 폐지부터 국민행복기금, 성장사다리펀드 출범 등 주요 현안이 조금씩 가닥을 잡아가고 있는 만큼, 이제는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정립할 시점이 됐다는 것. 신 위원장은 "사실 그동안 내부작업을 진행해왔다"며 "이제 각계 전문가 및 시장참여자들과 논의하고 가다듬어 하반기에 구체적인 실현가능한 금융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금융비전의 화두로는 '10·10 VALUE-UP'을 제안했다. 금융업이 창출하는 부가가치 비중이 1990년대 중반 6%대에 진입하고 2005년 6.9%에 도달한 뒤 정체돼 있는 것을, 호주처럼 그 비중을 10% 이상으로 올려 금융산업을 독자적인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같은 기간 호주는 6.8%에서 10.2%로 올랐다. 더욱이 금융회사들의 자산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수익성과 성장동력이 저하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이는 경제성장이 둔화되고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고 있는데도, 금융회사들이 간접 금융과 단순 중개업에 머물러 있는 것도 한몫하고 있다. 신 위원장은 "우리 경제에서 금융산업이 창출하는 부가가치 비중을 향후 10년간 10% 수준으로 확대하겠다"며 "양적확대를 도모했던 금융비전과 정책의 패러다임을 고용과 수익성 등 실제로 창출되는 부를 기준으로 전환해 금융의 질적 내실화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새 금융비전에는 사적연금과 부동산 금융시장의 체계적 관리와 육성, 생애자산관리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금융자문업, 대체투자상품 활성화 등의 새로운 성장동력 뿐만 아니라 아시아 신흥국에 대한 금융한류 전파 등이 담길 예정이다.간담회에 참석한 금융지주 회장들은 금융산업 비전 수립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약속했다. 신 위원장은 하우스푸어 지원방안과 관련해 은행권 자체적으로 프리워크아웃을 활성화하고 주택에 대한 경매유예제를 도입해줄 것을 요청했다.선상원 기자 w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4
- [한면택 특파원 현장보고] 미국, 천재지변에 모두 나섰다 주정부·연방정부·민간 모두 참여 … 인명구조, 재난구호, 피해복구에 인력·장비·자금 총동원미국은 오클라호마 사태와 같은 토네이도 폭풍, 허리케인 태풍, 지진 등 숱한 천재지변으로 대재앙을 겪고 있다. 대재난이 발생하면 인명구조에서 이재민구호, 복구와 재건에 이르는 과정에 연방정부와 주정부, 지역정부, 그리고 민간이 수습에 나서고 있다.주정부와 연방당국의 초기대응토네이도와 허리케인 등 대재난이 발생하면 해당 주정부와 지역정부가 가장 먼저 초기대응에 나선다.소방대원과 경찰 등 퍼스트 리스폰더들이 가장 먼저 현장에 출동해 인명구조, 사망자 수습과 부상자 후송 작전을 펼친다. 재난발생시 연방기관으로 재난을 전담 관리하는 FEMA(Federal Emergency Management Agency)로 불리는 연방긴급재난관리청이 진두지휘한다. 주정부, 지역정부의 초기 대응이 시작되는 동시에 FEMA의 긴급대응팀이 선발대로 현장에 급파돼 연방차원의 지원이 시작된다. 연방정부와 지역정부가 합동으로 예비 피해조사를 벌이는 것이다대통령의 국가재난지구 선포연방정부와 지역정부가 총력지원에 나서는 시점은 대통령이 해당지역을 주요 국가재난지구(Major Disaster Area)로 선포하는 때이다.이번에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토네이도가 오클라호마주 일대를 휩쓸고 간 직후인 20일 저녁 주요 재난지구로 선포하고 연방 차원의 총력 지원에 돌입했다.대통령이 재난지구로 선포하면 연방정부가 인명구조와 재난구호, 피해복구에 이르는 전 과정에 인력과 장비, 자금을 본격 지원한다.알파에서 오메가까지 지원주요 국가 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토네이도 등 재난 피해를 당한 일대에 대한 모든 구조와 구호, 복구 비용이 연방차원에서 지원된다.이재민에게는 식권이 제공되고 적십자사, 구세군 등 구호단체들로부터 식수와 식량, 옷, 담요, 생필품 등 구호물품을 제공받게 된다. 농무부는 잉여농축산물을 재난지역으로 보내게 된다.미군도 구호작전에 동참미군 병력도 재난 구호 작전에 동원되고 있다. 가장 많이 동원되는 병력은 국가방위군과 공병들이다. 미 공병단은 중장비를 이용해 엄청난 잔해더미를 치우고 허리케인이나 대홍수시 방조제 구축 등을 맡고 있다. 군 의료진과 병원선까지 재난구호 작전에 대거 참여하고 있다.렌트비 지원 등 거주 지원대재난을 당한 이재민들은 임시 거처와 살 곳을 수리하거나 새로 건축해야 하는 상황을 맞게 된다.대통령이 재난지구로 선포한 지역의 피해주민들은 주거지의 경우 상당수는 민간 보험으로 복구비를 충당하게 된다. 그러나 본격적인 복구와 재건에 나서기에 앞서 연방차원에서 주거지와 관련된 보조를 받게 된다.재난지역 피해 주민들과 업체들은 임시 거주지 마련과 주택이나 사업장 재건 등에 들어가는 비용에 대해 연방그랜트를 신청할 수 있다.우선 렌트를 하게 될 경우 2만5000달러나 18개월 동안 렌트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자택 수리를 시작할 때 5000달러, 일부 부분을 대체할 때 1만달러까지 지원받게 된다. 모빌 홈을 새로 건축할 때에는 2만5000달러를 지원받을 수 있게 돼 있다.그리고 보험에 들지 않은 재산에 대한 피해에 대해서도 저리대출로 복구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복구, 재건에 특별예산 편성개인 및 가구, 사업체에 대한 복구와 재건 이외에도 정부나 공익 건물, 도로, 전기와 전화, 가스선과 같은 공공시설에 대한 복구작업도 대대적으로 펼쳐진다.우선 공공시설에 대한 복구와 재건작업은 폐허처럼 변해버린 각종 잔해들을 치우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런 다음 복구와 재건 계획을 수립하고 정부 컨트랙트사들이나 민간업체들에게 사업을 맡긴다. 여기에 소요되는 비용의 대부분은 연방정부의 재난예산에서 지원하거나 필요시 연방의회에서 특별예산을 편성해 집행한다.되살아나는 미국의 대재앙 악몽토네이도에 초토화된 오클라호마 재난을 계기로 미국에서는 근년 들어 되살아나는 대재앙의 악몽이 있다. 2005년 8월 최악의 인명·재산 피해를 냈던 허리케인 카트리나, 미국의 심장부를 강타한 지난해 허리케인 샌디 등이 기억되고 있다.최악의 허리케인 카트리나카트리나는 2005년 8월 29일 시속 225km의 강풍과 함께 3등급 허리케인으로 루이지애나에 상륙했다.카트리나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은 뉴올리언스였다. 8월 30일 허리케인으로 인해 호수 제방이 붕괴되면서 이 도시의 대부분이 물난리를 겪었다. 뉴올리언스는 지역의 80% 이상이 해수면보다 지대가 낮아 물속에 잠겼으며 대피도 제대로 되지 않아 엄청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냈다.허리케인 카트리나로 목숨을 잃은 사람들이 무려 1836명이나 됐으며 재산피해도 1080억달러에 달해 미 역사상 가장 큰 재산피해를 기록했다.여기에 부시 정권은 슈퍼돔에 6만명 이상을 수용하며 후진국에서나 볼 수 있는 엉터리 대응을 하면서 정치적으로 직격탄을 맞았다.킬러 허리케인 샌디 지난해 대선기간 중에 뉴욕, 뉴저지를 강타했던 킬러 허리케인 샌디도 미국인들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다.대통령 선거전이 막바지에 도달했던 지난해 10월말 허리케인 '샌디'가 뉴욕시와 뉴저지 등을 강타하며 물폭탄과 단전사태에 빠트렸다.샌디가 휩쓴 뉴욕시와 뉴저지를 중심으로 동북부 지역에서 직접 72명, 간접 87명을 포함해 모두 159명이 목숨을 잃었다. 재산피해도 714억달러에 달했다. 재산피해는 카트리나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규모이다.허리케인 샌디가 상륙했던 뉴욕시 맨하튼 등지에는 물속에 갇힌 자동차들이 널려 있고 해안가에는 보트들이 보도까지 밀려와 있는 장면을 연출했다.워싱턴과 뉴욕 일대에선 1만8000편의 항공기운항도 취소돼 하늘길도 사실상 마비됐다.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선거전을 일시 중단하고 뉴저지를 방문해 피해복구에 전력투구하는 지도력을 보임으로써 상대방의 공세를 차단하고 선거전을 유리하게 끌고 가 재선에 도움을 받은 것으로 평가됐다.최악의 2011년 토네이도이번 오클라호마를 강타한 토네이도 폭풍은 주로 미국의 중부와 남부 지방에서 발생한다. 최악의 토네이도 피해를 입힌 때는 2011년이다. 2011년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미국의 중남부와 중서부 지역에 무려 358개의 토네이도가 쉴틈 없이 몰아닥쳤다. 이 토네이도들로 수개주에서 348명이나 목숨을 잃었다. 재산피해도 110억달러에 달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4
- 최근 주택 트랜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장 두 곳 최근 주택시장에서의 주요 키워드는 소형이다. 아파트도 소형이 인기다. 공장에서 제작해 트럭에 실어 이동 한 후 설치해 주는 단독주택도 많다. 여기에 유류비가 오르면서 집을 지을 때 에너지 절약에 많은 신경을 쓴다. 또 국민들의 힐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친화형 단독주택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강원도에서 이런 최근 주택들의 키워드를 집약해 놓은 모델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장이 두 곳 생겼다. 에너지 절약형 주택 패시브하우스 전시관 ‘힐링리버’ 화천군 하남면 서오지리에는 전원주택 전문 건축회사인 (주)풍산우드홈에서 운영하는 패시브하우스(Passive House, Passivhaus) 체험전시관인 ‘힐링리버’(cafe.naver.com/healingriver, 033-441-8869)가 있다. 패시브하우스는 에너지 절약형 주택으로 석유, 천연가스 등의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도 20℃ 정도의 따뜻한 실내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집이다. 고단열과 고기밀성을 통해 집안에 있는 열을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게 한다. 기존 주택 대비 난방에너지를 90%까지 획기적으로 줄였다. 패시브하우스는 1991년 독일 남부의 다름슈타트에서 최초로 건축되었고 유럽에 1만5천 여 채가 지어졌다.패시브하우스 전시관 ‘힐링리버’는 목구조로 지은 다락방이 있는 2층 구조의 단독주택으로 106㎡(32평형) 크기다. 견학은 수시로 가능하고 숙박체험을 할 경우에는 인터넷 예약을 한 후 1박에 사용 면적에 따라 14만~3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 소형이동식주택 견학 및 상담 ‘아치하우스 전시장’ 전원생활 및 전원주택 정보 제공 및 컨설팅 등의 업무를 하고 있는 (주)OK시골이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에 오픈한 ‘아치하우스 전시관’(www.archhouse.co.kr, 1577-9012)은 소형 이동식주택을 전시해 놓고 있다. 부지 1,797㎡(544평) 규모로 방문하면 설치해 사용 중인 아치하우스 실물을 볼 수 있고 자세한 상담과 구체적인 견적을 알아볼 수도 있다.아치하우스는 이동이 가능한 소형전원주택으로 집의 모양이 아치형이다. 주택, 펜션, 농막 등 다용도 사용 가능하다. 구조는 경량철골조와 목구조의 혼합형이며 외부에 흙을 올릴 수도 있는 것이 특이하다. 단열성능이 더욱 뛰어나며 특이한 외관을 연출할 수 있다. ''아치하우스''의 종류는 생긴 모양에 따라 U타입, O타입, D타입이 있고 자유자재로 응용해 집을 지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몇 개의 주택을 연결할 경우 본채와 별채를 분리해 부분 임대가 가능한 캥거루하우스로 사용할 수도 있다. 주택의 별채나 펜션의 부속 손님방으로 활용하기 좋고 화장실이나 샤워실 전용 공간으로도 꾸밀 수 있다. 사무실, 관리동, 작업장이나 토굴형 저온창고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집이다. 도심 공터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공장에서 제작해 이동 후 설치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며 현장여건에 따라, 규모에 따라서는 현장에서 작업할 수도 있다. 사용하다 옮겨갈 수도 있고 중고로 판매할 수도 있다.아치하우스 전시장은 연중 무휴로 운영되며 현재는 견학 위주로 운영되지만 숙박체험도 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아치하우스 전시장은 횡성 안흥 외에도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전북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 농촌관광단지인 ''휴랜드''에도 있다. [TIP] 소형이동식주택 궁금증 몇 가지 ● 소형주택도 건축허가를 받아야 하나?- 주택으로 사용하려면 100㎡ 이상(농어촌지역에서는 200㎡ 이상)은 건축신고를 해야 하고 그 이하는 건축 신고대상이다. 건축신고를 할 경우에도 건축사 도면이 필요하다. 대지가 아닌 토지는 개발행위허가와 전용허가 절차가 필요하다.● 농막으로 사용할 경우 기준은?- 농막은 먼 거리에서 농사를 짓는 농업인이 농기구·농약·비료·종자를 보관하거나 잠깐의 휴식을 위해 농지에 설치하는 가건물로 농지전용허가 절차를 거치지 않고 20㎡(6평)까지 지을 수 있다. 전기, 수도, 가스설치가 가능하다.● 이동식주택 구입할 때 사전 주의사항은?- 일반적으로 트럭에 실어 이동한 후 현장에서 설치를 하기 때문에 이동 중 장애물이 없는지 확인해야 하고 운반 후 설치는 지게차나 크레인으로 하는데 작업여건을 고려해야 한다. 또 수도, 전기, 전화, 정화조 시설을 어떻게 할 것인지 미리 챙겨야 한다. 김경래 리포터 oksigol@oksigo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4
- 내달 시프트 2785가구 풀린다 경쟁률 고공행진 지속 … 마곡 신내지구에는 중대형도 공급내달 서울 전역에서 장기전세주택(시프트) 2785가구가 공급된다.20일 SH공사와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세곡2지구 내곡지구 마곡지구 천왕지구 신내3지구 등에서 장기전세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장기전세주택 청약경쟁률은 고공행진하고 있다. 직전에 실시된 23차 장기전세주택 청약접수결과 452가구 모집에 1만566명이 신청해 23.4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물론 1순위에서 마감됐다. 기존 입주자가 퇴거한 뒤 새로운 입주자를 구하는 '잔여공가' 모집에도 82가구에 5195명이 신청해 평균 63.4대 1을 기록했다.우선 강남구 세곡2지구와 내곡지구는 강남권이라는 점이 부각된 곳이다.세곡2지구는 서울지하철 3호선 수서역과 서울지하철 8호선 문정·장지역 등을 차량으로 이동하는 불편이 있다. 인근에 KTX 수서역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선 이후에 기반 시설 확충이 마무리 될 전망이다. 동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분당~수서간 고속도로, 분당~내곡간 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을 이용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이에 반해 내곡지구는 지하철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양재대로, 경부고속도로 양재IC,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 용인~서울간 고속화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내곡지구 조성이 마무리 되면 인근 도로가 포화상태에 놓일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이제 막 개발이 시작된 강서구 마곡지구는 서울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 마곡나루역, 양천향교역과 서울지하철 5호선 마곡역, 발산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자유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강남권과 달리 마곡지구와 천왕지구는 서울 서부권과 도심권이 직장인 경우 거주하기 좋다.부동산써브 관계자는 "경쟁이 치열하고 입주자 선정 기준도 복잡하기 때문에 예비 청약자들은 사전에 당첨될 수 있도록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