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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교대 대안교육연구소의 유익한 교육 강좌 - “이끌어주기와 내버려두기의 알맞은 때” 공주교대 대안교육연구소는 2012 김희동 통전교육연구소장(대안교육연대 운영위원장)과 함께 하는 겨울공부모임 ‘이끌어주기와 내버려두기의 알맞은 때’라는 주제 강좌를 연다.김희동 소장은 대안학교운동의 유력한 개척자며 창조적 작곡가인 통전교육연구소를 설립·운영하고 있다. 자연 속에서 사랑 받으며 공부하는 꽃피는학교 전 교장이기도 하다. 겨울공부모임은 12월 21일(금)과 22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2일간 진행하며, 장소는 대전시 서구 월평동 소재 사랑의 교회다. 어떤 이들은 아이들을 바른 길로 이끌어주어야 한다고 하고, 어떤 이들은 아이들이 스스로 제 길을 찾을 수 있게 내버려두어야 한다고 말한다. 부모들이 이렇게 갈팡질팡하는 사이 아이들은 길을 잃고 세상에 대한 신뢰도 갖지 못한 채 삶을 시작하게 된다. 조영미 대안교육연구소장은 “아이들을 기르고 가르칠 때 부모의 경험과 취향에 따른다면, 그것이 진정으로 아이들을 존중하는 배움의 길인가?” 라고 묻는다.주요 강의 내용은 △이끌어주기만 하거나 내버려두기만 할 때 생기는 일들 △신체(소화계,순환계,신경계)의 발달에 따른 새로운 접근 △제 때에 이뤄지는 교육, 발달과정에 따른 교육△아이들의 결(기질)과 부모의 역할 △또 하나의 배움터로서 가정, 가정 문화는 어떻게 만들까 등이다.발달 단계를 ‘이갈이 이전’, ‘이갈이 시작~10세 이전’, ‘10세 이후~사춘기 이전’, ‘사춘기 이후’로 구분해 부모가 알아야 할 세부적인 것들을 전달할 계획이다.김희동 소장은 “이끌어줘야 할 때 내버려두고, 내버려둬야 할 때 이끌어주려 하면서 우리 시대 교육이 더욱 혼란스럽다.”며 “이끌어주기와 내버려두기의 알맞은 때. 이것이 아이들의 온전한 성장을 바라는 부모와 교사라면 누구나 알고 있어야 할 가장 중요한 ‘앎’이다.”고 강조한다. 문의: 공주교대 대안교육연구소 010-5221-8006, 통전교육연구소 070-8625-2272신청: 12월 15일까지 통전교육연구소 홈페이지 (www.cafe.daum.net/onall)참가비: 개인7만원, 부부함께 참가 시 10만원입금계좌: 국민은행 215401-04-134140 (김희동) 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0
- 돛 내린 현충사 거북선 … 실물과 달라 "전시장 높이 낮아" 돛대 기울여 전시현충사에 있는 거북선의 돛이 내려져 있는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문화재제자리찾기에 따르면 현충사 충무공이순신기념관의 거북선 모형은 실물과 달리 돛대를 비스듬히 기울인 상태로 돛을 완전히 내린 채 전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거북선 모형은 전라좌수영귀선과 통제영귀선의 겉모양을 실물크기 6분의 1로 복원한 것이다. 현충사는 임진왜란 당시 외침으로부터 나라를 구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영정이 있는 곳으로, 정부가 관리하는 기념관이다. <현충사 충무공이순신기념관에 전시중인 거북선. 실물과 달리 돛대가 반쯤 기울어 있고, 돛은 완전히 내렸다. 사진 문화재제자리찾기 제공>함선의 돛은 돛대에 달아 바람의 힘을 이용해 배가 앞으로 나갈 수 있도록 한 천으로, 전라좌수영귀선과 통제영귀선은 모두 돛대를 직선으로 세우고 있다.이 복원 거북선은 2010년 말까지는 현충사 경내의 유물관에 전시됐다가, 2011년 4월 현충사 내 충무공이순신기념관으로 옮겨져 전시되고 있다.복원 거북선 모형은 선장 545㎝, 넓이 164㎝, 높이 110㎝와 돛 길이 320㎝로, 최소한 내부공간과 천정고 600㎝정도 확보돼야 정상적인 전시가 가능하다. 하지만 충무공이순신기념관 교육동 전시관의 천정고는 300㎝로 돛대를 직선으로 세울 수 없는 구조다. 이에 따라 모형 거북선은 돛대를 반쯤 내리고 돛을 완전히 걷은 채 구부정한 자세로 전시돼 있다.현충사측은 현재 전시관의 구조적 상황으로 인해 거북선의 돛을 올릴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문화재 환수 운동을 벌이고 있는 혜문 스님은 "12월 10일은 이순신 장군이 노량해전에서 전사하신 날이다. 특히 올해는 임란 발발 420년이 되는 해로 역사적인 시기를 맞아 돛을 올린 제대로 된 거북선의 모습을 구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0
- 온 마을이 함께 이뤄낸 인재 발굴 프로젝트 성공 신화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장남을 교육시키기 위해 온 가족이 마음을 모아 뒷바라지를 하고 그 장남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집안을 일으키고 성공가도를 달렸다는 이야기는 연속극과 소설의 주제로, 또는 어느 집의 미담으로 심심찮게 전해지던 옛이야기다. 하지만 최근 지자체와 주민, 학교가 하나가 되어 꿈이 자라게 하고, 그 꿈이 실한 열매를 맺어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한 사례가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한 학년 3학급의 횡성고등학교(교장 고범수)에서는 학교의 체계적인 내신 관리와 지자체의 지원에 힘입어 서울대학교(경영학과 홍신기), 서울대학교(지구과학교육과 김지환),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임현식) 등에 줄줄이 합격해 화제다. 시골학교가 이뤄낸 작은 기적의 비결을 들어보았다. ● KEM반 운영으로 자율적인 학습 유도 횡성고는 9시까지 야간 자율학습을 한다. 자율학습을 마치고 일부 학생이 귀가하고 나면 원하는 학생이면 누구나 기숙사로 이동해 KEM반, 영어회화반, NIE활동반, 헬스반 등 자신이 하고 싶은 분야의 활동들을 찾아 한다. 공부를 하기 싫어하는 학생들이 늦게까지 남아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학교의 방침 덕분이다. KEM반은 Korean(국어), English(영어), Mathematics(수학)의 첫 글자를 따 만든 것으로 각 과목의 교사들이 야간 자율학습을 마치고 공부를 더 하려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별지도를 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수업이다. 심화학습을 원하는 학생이나 학습에 관련된 어떤 질문이라도 할 수 있으며 공부하려는 열의를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홍은만 교감은 “교사들이 순번을 정해 늦은 시간까지 근무하는 것이 피곤할 법도 한데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하려는 모습을 보면 절로 의욕이 생기고 교사로서의 사명감을 느낀다”며 열정적으로 수업하는 교사들의 말을 대신했다. ●개별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 교육횡성군의 예산을 지원받아 토요일에 실시하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중 논술 및 면접 강좌는학생들의 진로개발과 교사의 진학지도 효율성을 극대화 시켰다. 자신이 원하는 학교의 전형에 맞춰 준비해 더욱 효과가 컸다. 과학고등학교에 근무하다가 초빙 교사로 횡성고에 근무하게 된 문정윤 교사(3학년 부장)은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없어 의기소침하고, 미래에 대해 폐쇄적인 생각이 많은 아이들의 생각을 바꾸는 일은 쉽지 않았다. 데이터를 분석해 부족한 점을 찾고 보완하는 일이 급선무였다. 수능시험이나 수시 전형에 필요한 것들을 전혀 모르는 아이들의 생각을 바꾸고, 내신이 필요한 아이들은 내신 관리를 별도로 하고, 스펙이 필요한 아이들은 각종 대회 출전, 장학금 혜택 등의 경쟁구도를 만들어 동기부여를 한 것이 큰 효과를 거둔 것 같다”고 말했다. ●인재양성관과의 긴밀한 협조횡성고 학생들이 대입에 성공할 수 있었던 또 다른 요인은 횡성군에서 추진하는 인재양성프로그램이다. 인재양성프로그램은 횡성군에서 지역의 인재를 키우는 것이 가장 급선무라고 생각해 만든 교육프로그램이다. 인재육성관은 학교의 행사들과 시험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긴밀하게 협조하여 심화학습은 물론 교육컨설팅까지 해주어 서울대와 연세대에 합격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 학교에서는 철저한 내신관리로, 인재양성관에서는 심화학습과 컨설팅으로 전 방위적인 작전을 펼쳐 접근한 것이 적중했다 ●사제 간의 예를 지킴으로 교권을 세워주는 교육횡성고등학교 고범수 교장은 교사들의 권위를 세워주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교권의 하락으로 인해 불미스런 문제가 발생하고 사회적 이슈가 되는 일은 이곳에서 찾아볼 수 없다. 쓰리아웃 제도를 도입해 교사의 권위에 도전하는 행위 등을 엄격하게 제한하기 때문이다. 이런 일들은 어떤 압력에도 흔들리지 않고 교권을 세우는데 앞장서는 관리자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홍은만 교감은 “어떻게 보면 과거로 돌아간 것 같은 생각이 들지만 2012년 들어 학교가 너무나 평화롭고 행복해졌다”며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에 합격한 홍신기 학생입시 정보 수집 빠를수록 유리해이미 서울대 경영학과 M.T를 다녀온 홍신기 학생은 “학생들을 만나보니 무조건 공부만 한 아이들 같지 않아서 좋았다. 다양한 경험을 한 친구들이 많더라”며 학교생활에 대한 설렘을 나타냈다. “중학교 때 특목고를 준비하느라 수학 영어 등 단과 위주의 학원을 다녔다. 시골에 살다보니 대학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다. 인재육성관에서 심화된 교육과 컨설팅 과정에서 알게 된 다양한 정보가 큰 도움이 됐다”며 자신은 정보가 너무 부족했지만 후배들은 “자신의 꿈이나 대학에 관한 정보를 되도록 빨리 찾아보라”고 충고했다. 경영 컨설턴트가 꿈인 홍 군은 “중학교 때까지 막연하게 생각하다가 자기개발서 ‘단 한 줄의 승리학(작가 김형섭)’을 읽고 꿈을 구체화시켰다”며 한 권의 책이 삶의 방향을 제시해 줄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서울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에 합격한 김지환 학생시골 아이들의 희망이 되고 싶어“중학교 땐 성적이 좋은 편이 아니었다. 공부는 시간싸움이라 생각한다. 과목별로 공부해야 할 분량을 정해서 다하지 않으면 잠을 자지 않았다. 하루 8시간 정도 공부하고 4~5시간 정도 잤다. 공부는 끈기가 있어야 잘할 수 있는 것 같다. 잠이 부족해서 가끔 수업시간에 졸기도 해서 선생님들께 죄송하다”며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김 군은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신경을 많이 써주지 못했다. 오히려 동생들을 돌보며 공부했다”며 공부는 물론 가정에서도 자신의 역할에 충실한 모습을 보였다.사교육은 거의 받지 않았다는 김 군은 “의대에 가고 싶었지만 성적이 되지 않아 두 번째 꿈인 교사를 꿈꾸게 됐다. 특히 이곳과 같은 시골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교사가 되고 싶다. 시골에서 공부해도 좋은 학교에 입학해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에 합격한 임현식 학생다양한 분야에 관심 갖는 것이 관건임현식 학생은 “횡성고 출신인 아버지와 학교에서 같이 생활했다. 아버지가 교사라 친구들이나 선생님들도 기대가 커서 조금 부담스럽기도 했다.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즉흥적인 성격 탓에 그날그날 하고 싶은 공부를 하는 스타일이어서 특별한 공부 방법은 없다고 말한다. “원래 특목고에 갈 생각으로 원주로 학원을 다녔다. 학교에서 다루지 않는 다양한 문제들을 다루어주어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인재육성관에 들어가기 전인 고2때까지 수학 과외를 받으러 다녔다. 혼자 찾아서 하기보다 사교육의 도움을 많이 받은 편이다.” 똑같은 농어촌특별전형이지만 서울대와는 달리 논술과 면접을 치룬 임 군은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졌던 게 면접 때 큰 도움이 됐다. 후배들이 공부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충고의 말을 전했다. 횡성군 교육발전위원회 위원장 조원용 미니 인터뷰교육은 백년지대계, 다리 하나 놓는 것보다 중요한 일조원용 위원장은 “우수한 2013-01-11
- 개성과 창의성 갖춘 학생들에게 문 열린 미술 입시 빠른 교육의 변화 속에서 수험생의 성적보다 인성과 창의력, 특기 등을 평가해 선발하는 대학이 서서히 느는 추세다. 그동안 높은 성적과 실기 능력을 갖춘 소수만 입학할 수 있었던 서울대학교 디자인학부도 올해부터 최저학력 기준 이상의 학생 중 실기만으로 1단계를 선발해 개성과 창의성을 갖춘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는 등 미술교육계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학생들의 개성과 창의력을 중시하는 수업으로 상위권 대학 진학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입시전문 미술학원 ‘창조의아침(원장 이수연)’이 원주에도 문을 열었다. 2013년에도 수도권 주요 22개 미술대학 중 18개 대학에서 수시합격률 1위를 자랑한다. ● 강남과 동일한 강사진요즘처럼 발 빠른 정보화 시대에도 지방은 입시 정보에서 소외되는 경우가 많았다. 입시제도가 수시로 바뀌는데다 실력 있는 강사진마저 수도권에 편중되어 더욱 불리했다. 앞으로 원주의 미술입시는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원주와 강남 창조의아침은 최소한 3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강사진으로 세미나, 입시연구소를 통해 특화된 강사교육을 받는다. 발 빠른 입시정보를 토대로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수업을 제공해 심리적으로 안정감과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이다.원주 이수연 원장은 “패턴을 카피하는 획일화된 수업보다는 발상트레이닝으로 창의력을 키워 아이의 잠재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한다”고 설명하며 “창조의아침만의 독특한 수업방식이 창의력 있는 인재를 발굴하는 현 입시트렌드에 잘 맞아 올해 서울대 기초소양실기평가에 창조의아침 수강생 86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 학생의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입시관리 시스템이 원장은 수시합격률이 높은 이유에 대해 “개인의 특성에 맞게 진행하는 맞춤수업을 진행해 학생의 특성을 파악한다”며 “실기와 성적을 고려해 선택과 집중 전략을 세워 미리 대비해 입시를 준비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소수정원의 담임제 수업으로 개인별 기본기를 철저하게 지도한 후 개인의 실기성취도를 분석해 실기지도를 진행한다. 수업은 30분씩 8가지 수업이 4시간에 걸쳐 이루어진다. 이 원장은 “쉬는 시간이 따로 없지만 힘들어도 재미있어 한다”고 전했다. 학생들의 사기를 북돋아 줄 수 있도록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귀띔했다. 이 원장은 “미술을 하는 학생들은 학원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 친구도 학원에서 사귀기 때문에 분위기도 중요하다”며 “학생들에게 그림 그리는 시간이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정서적인 안정에 신경쓴다”고 전했다. ● 만화작가의 생동감 넘치는 수업, 애니메이션반원주 창조의아침 애니반은 현직 만화작가들의 지도로 학생들의 동기 부여에도 도움을 주며 실기력 향상에 탄력을 주고 있다.애니메이션반 이동규 강사는 신라대 애니메이션과 겸임교수이자 만화작가이다. 만화작가의 경험을 살린 실기지도로 생생한 현장감을 불어넣는다. 이동규 강사는 “진학도 중요하지만, 작가가 되는 실질적 교육이 가능해야 제대로 된 길을 열어줄 수 있다”며 “현직 만화작가가 직접 실기지도를 하는 곳은 원주 창조의아침 뿐이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이수연 원장은 “창조의아침의 목표는 외국으로 나가지 않고도 한국에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곳, 오히려 외국에서 한국으로 배우러 올 수 있는 글로벌라이제이션”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우리 아이 미술교육 어떻게 시작할까?1. 재활용품과 친해져라 : 돈 들이지 않고도 유아기 때부터 다양한 도구로 미술 감각을 키워줄 수 있다.2. 여러 가지 색감을 보여줘라 : 화려한 색감의 물건이나 잡지 등 주변의 도구를 활용해 색 감각을 키워주면 미술 감각뿐 아니라 성인이 된 후 감각도 달라진다.3. 예술중학교 목표는 늦어도 5학년 때부터 준비하라 : 예중, 예고 출신은 미술계에서도 엘리트 코스로 불린다. 아이의 진로를 미술로 정해 예중 진학을 목표로 한다면 늦어도 5학년부터는 시작하는 것이 좋다. 문의 : 763-7142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1
- 영어 전문 ‘공무원 영어 고시학원’ 개원 단계동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롯데마트 방향 90여m 5층에 ‘공무원 영어 고시학원(원장 김세경)’이 개원했다. 공무원 고시에서 과락이 제일 많고, 수험생 혼자 공부하기 제일 힘든 과목인 영어만을 원주 최초 전문으로 강의하며, 모든 강의가 원장 직강으로 진행된다.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강의가 구성되어 있고, 향후 문제풀이반도 개설 예정이며 섬세하게 선택할 수 있는 시간표가 준비되어 있다. 2001년부터 강의를 진행 해온 김세경 원장은 “수강생과 호흡을 맞추는 실제 강의가 중요하고, 직강을 통한 상호 의사소통으로 고민을 해결하고 급격한 강사 변화가 없는 안정적이고 책임있는 강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교육 문의 : 735-91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1
- 중 · 고등 영 · 수 전문 ‘DNF 영 · 수 전문학원'' 개원 단계동 평원초교 부근에 중 · 고등부 영어 · 수학 전문 학원인 ‘DNF 영 · 수 전문학원(원장 은준영, 김영수)''이 개원했다. 10여년 이상의 강의경력을 갖춘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 등용문학원과 구)필드수학이 더 좋은 교육시스템으로 연합되었다. 영어는 학년별 2클래스, 수학은 학년별 3클래스로 운영되며 모두 수준별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개원과 더불어 고3 수시적성 대비반을 신설하여 국영수 주6일(1일 6시간 운영) 수업 자습 상담을 진행하여 내신 4~6등급 위주로 서울 수도권 대학 및 지방 국립대 대입 준비의 특성화 교육을 진행한다.교육 문의 : 744-7101(영어) 732-9982(수학)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1
- 상지대 김영통 취업지원팀장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 수상 상지대학교(총장 유재천) 취업지원센터 김영통 취업지원팀장이 지난해 12월 27일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한 ‘2012 대학생 취업 유공자 정부포상’에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영통 팀장은 현재 강원지역대학취업협의회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재학생의 인턴과 취업 연계를 위하여 대기업 및 공기업과의 산학 교류를 추진하였고, 지난 3년간 고용노동부의 중소기업청년인턴제, 대학청년고용센터 등을 교내에 운영하면서 대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역량강화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그 결과 상지대학교는 2012년 60.9%의 높은 취업률로 강원도 내 및 전국대학 상위권을 기록한 바 있다. 김영통 팀장은 “높은 청년실업률로 대학생들이 침체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학교는 지속적으로 취업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각종 특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의 우수기업과 맞춤형 산학교류를 추진하여 인턴 등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1
- 전주전통문화연수원,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연수기관으로 부각 전주시는 전주동헌(167평방미터), 정읍고택(185평방미터), 장현식 고택, 임실진참봉댁 등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만들어진 4채의 한옥을 한옥마을에 이축 또는 복원하여 30여개의 방과 마루 등을 2011년 4월부터 전주전통문화연수원으로 활용함으로써 ‘한국의 전통 사상과 문화’와 전주를 ‘가장 한국적인 도시’로 알리는데 큰 성과를 올렸다.동 연수원에서는 크게 세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첫째 성리학, 실학, 유학, 고전사항 등에 대한 교육, 둘째 사상견례, 향음주례, 향사례, 격구, 자녀교육법 등에 대한 연수, 그리고 마지막으로 판소리, 완판본, 합죽선 및 한지등만들기, 전통놀이, 다도, 비빔밥 등에 대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대부분의 참여자들은 우리의 전통시설에서 전통문화를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전국 유일의 프로그램이라며, 이구동성으로 우리의 전통 집 한옥에서 각종 전통물품을 활용하여 우리의 전통 사상과 문화를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재미있을 뿐더러 한국인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앞으로 이러한 프로그램을 보다 널리 확산시켜주기를 희망하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
- 강남구 여성능력개발센터, 학점은행제 운영기관 평가인정 강남구 여성능력개발센터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한 학점은행제 ‘심리학전공 분야’ 5개 과목을 승인받는 쾌거를 거두었다.강남구 여성들의 평생학습과 취·창업에 주력해 온 ‘강남구 여성능력개발센터’는 2009부터 학점은행제 취득을 위하여 준비해 온 끝에, 금번 상담이론과 실제, 심리검사법, 심리학개론, 상담심리학, 집단상담이론과 실제 등 5개 과목을 승인받게 되었다.본 센터는 여성의 인적자원개발과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자격증, 지도사 강좌를 진행하는 등 여성의 취·창업을 지원해 오고 있었는데, 강남구민의 평생학습에 대한 욕구를 보다 구체적이면서도 현실적으로 실현하고, 학점이수와 학위취득까지 가능한 학점은행제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하면서 학점운영전문기관으로 평가인증을 받게 되었다.특히, 학점인정 주 대상을 여성에 국한하지 않고, 심리학 분야 학위취득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도록 하여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인증 받은 과목은 평생교육진흥원에서 표준교육과정으로 고시되어 있는 심리학 전공과정의 전공필수, 전공선택 과목이며, 특히 ‘집단상담이론과 실제’와 ‘심리검사법’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과목으로 학습자들에게 호응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본 센터의 학점은행제 과정은 2013년 3월부터 개설될 예정이며, 수강신청 및 교과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2013년 2월 중에 강남구 여성능력개발센터 홈페이지(www.herstory.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함윤주 관장은 “이번 학점인정제 운영기관으로 승인받은 것은 구민들의 평생학습을 지향해 오고 있는 강남구의 역점사업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구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학점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학점은행제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
- [기고]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당당한 어깨를 조재순 성동글로벌경영고등학교 교장요즘 교육현장에서 가장 안타까운 일은 학생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을 가지 않으면 인생의 실패자로 오인하여 자식을 잘못 키웠다고 생각하는 부모의 왜곡된 교육관이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대부분의 학생은 부모에게 의지하지 않고 독립해 자기가 돈을 벌어 대학을 가거나 취직을 하는 등 자기 인생을 개척한다. 그러나 우리나라 현실은 80%이상 학생들이 무작정 대학에 가고 보는 일이다. 고졸 학생들이 대학에 가지 않고 사회의 일원이 된다는 것은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상당히 모험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 자녀를 돛단배에 태워 망망대해로 보내야 요즈음 청소년, 어른 할 것 없이 자살율이 늘어만 간다. 어려운 일이 닥쳐도 이겨내는 끈질긴 도전정신이 부족한 것은 부모가 그렇게 키우고 있기 때문은 아닌가? 상당수 부모들이 내 자식만은 뒤처지게 할 수 없다며 어떻게 해서든지 자녀를 대학에 보내려 자신의 모든 인생을 걸고 있다.그러면 자식에게 대학을 가야 뒤처지지 않는 인생을 살 수 있다고 가르치는 부모만 나무랄 것인가? 아니다. 그것은 사회가 이제껏 그런 모습을 보여 주었기 때문에 부모는 자녀의 행복을 위해 학습한 대로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이제는 다르게 생각해야 한다. 용기를 가지고 자녀를 돛단배에 태워 망망대해로 보내야 한다. 여러 번 실패를 하고도 일어서는 야생화로 키워내야 한다. 고졸 후 취업해 당당히 사회 일원이 되는 사람을 칭찬하고 닮아가도록 키워야 우리나라 인적구조가 바른 모형이 되고 산업의 인적기반이 튼튼해질 수 있다. 연구를 즐겁게 할 수 있는 일부만 대학에 가고 대부분의 학생들은 질 높은 직업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키워 사회에 바로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지금 특성화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은 진취적이고 독립적인 어른으로 성장하려는 장한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자기 스스로 인생을 개척하려고 실력을 쌓고 있다. 이런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자부심을 갖게 해주려면 사회의 인식이 바뀌어야 하며 제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현재 '선취업 후진학' 제도가 도입돼 취업한 후 3년 이상 근무하면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대기업과 지방자치단체, 공사 등에서 특성화고 졸업생에게 취업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길이 멀다. 사회 인식이 바뀌지 않는 한, 대학에 모든 것을 거는 상황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첫째, 고졸학생들에게 취업처 제공은 물론 임금이나 승진 등에서도 대졸생과의 차별이 없는 능력 위주의 제도가 정착돼야 한다. 능력이 있는 고졸자가 대졸자보다도 더 높은 연봉을 받는 일이 일반화된 사회가 되어야 한다.둘째, 특성화고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 취업을 한 뒤, 학업의 필요성으로 대학을 가고 싶어 한다면 언제든지 진학할 수 있도록 제도가 정비돼야 한다. 현재 상당수 대학이 '재직자 특별전형'으로 문을 열어 놓고 있지만, 아직 도입하지 않은 대학 또한 많다. 또 사내대학을 설립하는 기업체가 있지만, 극소수다. 더 많은 대학과 기업체가 문을 열어야 한다. '선취업 후진학' 정책 더욱 강력히 추진해야셋째,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체 등에서 고졸학생들에게 일자리와 평생교육을 보장하려는 노력이 우선 되어야 한다. 대기업의 경우 대학등록금을 지원하는 등 배려하고 있지만 중소기업체에서는 기대하기 어렵다. 정부의 과감한 지원과 제도적 장치가 필요한 부분이다. 새 정부가 '선취업 후진학' 정책을 더욱 강력히 추진해 주기를 특성화고 학생들과 부모, 교사 모두 간절히 바라고 있다. 그래야 대통령 당선인이 국민에게 약속한 '국민 대통합, 국민 행복'이 이루어질 수 있다. 특성화고 학생들이 가녀린 어깨를 당당하게 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국민 행복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