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기고]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당당한 어깨를 조재순 성동글로벌경영고등학교 교장요즘 교육현장에서 가장 안타까운 일은 학생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을 가지 않으면 인생의 실패자로 오인하여 자식을 잘못 키웠다고 생각하는 부모의 왜곡된 교육관이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대부분의 학생은 부모에게 의지하지 않고 독립해 자기가 돈을 벌어 대학을 가거나 취직을 하는 등 자기 인생을 개척한다. 그러나 우리나라 현실은 80%이상 학생들이 무작정 대학에 가고 보는 일이다. 고졸 학생들이 대학에 가지 않고 사회의 일원이 된다는 것은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상당히 모험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 자녀를 돛단배에 태워 망망대해로 보내야 요즈음 청소년, 어른 할 것 없이 자살율이 늘어만 간다. 어려운 일이 닥쳐도 이겨내는 끈질긴 도전정신이 부족한 것은 부모가 그렇게 키우고 있기 때문은 아닌가? 상당수 부모들이 내 자식만은 뒤처지게 할 수 없다며 어떻게 해서든지 자녀를 대학에 보내려 자신의 모든 인생을 걸고 있다.그러면 자식에게 대학을 가야 뒤처지지 않는 인생을 살 수 있다고 가르치는 부모만 나무랄 것인가? 아니다. 그것은 사회가 이제껏 그런 모습을 보여 주었기 때문에 부모는 자녀의 행복을 위해 학습한 대로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이제는 다르게 생각해야 한다. 용기를 가지고 자녀를 돛단배에 태워 망망대해로 보내야 한다. 여러 번 실패를 하고도 일어서는 야생화로 키워내야 한다. 고졸 후 취업해 당당히 사회 일원이 되는 사람을 칭찬하고 닮아가도록 키워야 우리나라 인적구조가 바른 모형이 되고 산업의 인적기반이 튼튼해질 수 있다. 연구를 즐겁게 할 수 있는 일부만 대학에 가고 대부분의 학생들은 질 높은 직업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키워 사회에 바로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지금 특성화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은 진취적이고 독립적인 어른으로 성장하려는 장한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자기 스스로 인생을 개척하려고 실력을 쌓고 있다. 이런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자부심을 갖게 해주려면 사회의 인식이 바뀌어야 하며 제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현재 '선취업 후진학' 제도가 도입돼 취업한 후 3년 이상 근무하면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대기업과 지방자치단체, 공사 등에서 특성화고 졸업생에게 취업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길이 멀다. 사회 인식이 바뀌지 않는 한, 대학에 모든 것을 거는 상황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첫째, 고졸학생들에게 취업처 제공은 물론 임금이나 승진 등에서도 대졸생과의 차별이 없는 능력 위주의 제도가 정착돼야 한다. 능력이 있는 고졸자가 대졸자보다도 더 높은 연봉을 받는 일이 일반화된 사회가 되어야 한다.둘째, 특성화고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 취업을 한 뒤, 학업의 필요성으로 대학을 가고 싶어 한다면 언제든지 진학할 수 있도록 제도가 정비돼야 한다. 현재 상당수 대학이 '재직자 특별전형'으로 문을 열어 놓고 있지만, 아직 도입하지 않은 대학 또한 많다. 또 사내대학을 설립하는 기업체가 있지만, 극소수다. 더 많은 대학과 기업체가 문을 열어야 한다. '선취업 후진학' 정책 더욱 강력히 추진해야셋째,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체 등에서 고졸학생들에게 일자리와 평생교육을 보장하려는 노력이 우선 되어야 한다. 대기업의 경우 대학등록금을 지원하는 등 배려하고 있지만 중소기업체에서는 기대하기 어렵다. 정부의 과감한 지원과 제도적 장치가 필요한 부분이다. 새 정부가 '선취업 후진학' 정책을 더욱 강력히 추진해 주기를 특성화고 학생들과 부모, 교사 모두 간절히 바라고 있다. 그래야 대통령 당선인이 국민에게 약속한 '국민 대통합, 국민 행복'이 이루어질 수 있다. 특성화고 학생들이 가녀린 어깨를 당당하게 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국민 행복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
- [신문로] 긴급조치에 집착하는 검찰의 작은 자존심 이종구 성공회대 교수 사회학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브랜드 정치 상품은 국민대통합이다. 당선인은 선거 운동을 하면서 군사정권 시절의 원죄 사건에 대해 포괄적으로 사과했다. 그러나 검찰은 대통령직 인수 위원회가 일을 시작하기도 전에 원심의 유죄 판결이 옳다고 강변하며 노골적으로 사법부의 과거사 청산 노력에 제동을 걸기 시작했다. 아직도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의 그림자는 통합이 아닌 탄압의 기억을 되살리고 있다. 연말에 법원은 유신 시절인 1975년에 박정희가 선포한 긴급조치 9호를 위반했다는 죄명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재심 요구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긴급조치 9호는 1·4호와 마찬가지로 헌법을 고치자는 얘기만 해도 구속해 교도소에 보내라는 대통령의 행정 명령이다. 검찰은 즉각 법원의 결정에 불복 하여 항고했다. 또한 판사가 정중하게 사과를 하며 무죄 판결을 내린 재일동포 유학생 간첩 조작 사건의 피해자인 김종태씨에 대해서도 항소했다. 지금까지 판결 추세를 보면 양쪽 모두 결국에는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되겠지만 검찰의 태도는 불길한 예감을 주고 있다. 최근까지도 재심 자체를 검찰이 거부하는 일은 없었다. 더구나 고문으로 조작한 사실이 드러난 공안 사건의 경우에는 재심에서 무죄 판결이 내려지면 검찰이 항소를 포기하고 사건을 종결하는 사례가 많았다. 간단하게 말해 현재 검찰은 원죄 사건의 피해자가 무죄 판결을 거쳐 불법 구금에 대한 형사 보상과 정신적 물질적 피해에 대한 민사 보상을 받는 시간을 최대로 지연시켜 골탕을 먹이고 보수정권에 대한 충성도 입증하려는 행동을 한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검찰이 작은 자존심을 지키려 군사정권 시절에 선배들이 저지른 잘못을 시정하지 못하겠다고 나오는 것은 박근혜 차기 대통령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국민들, 좌클릭한 보수정당에 기대 걸어또한 이는 박정희의 딸이 집권하니 모든 것이 과거로 회귀한다는 시중의 악담을 사실로 만든다. 이미 새누리당도 긴급조치 피해자의 명예회복과 보상을 실시한다는 법안을 의원입법으로 발의했다. 검찰과 여당이 과거사 청산이라는 민감한 사안에서 손발이 맞지 않으면 국민대통합은 순식간에 물 건너 갈 수 있다. 지난 대선에서 나타난 유권자들의 뜻을 해석하면 건전한 보수세력이 각종 난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내용이다. 토목공사를 벌여 이권을 챙기는 구닥다리 보수, 막무가내로 하고 싶은 얘기만 하는 진보, 정책적 차별성이 희미하고 작고한 대통령 얘기나 꺼내는 야당 정치인들에게 실망한 시민들이 좌클릭한 보수정당에 마지막 기대를 건 것이다. 야당이나 사회운동 세력을 종북좌파로 매도하는 수준의 이념 논쟁에 안주하고 있으면 건전한 보수는 성장할 수 없다. 대선에서 좌파 정책을 공약으로 내건 대통령 당선인이 경제민주화, 복지, 교육, 등의 사회정책을 실천하고 대북정책을 과감하게 전환한다면 새누리당은 건전한 보수로 거듭날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여전히 남는다. 건전한 보수가 능력을 발휘하려면 믿고 밀어주는 새로운 주체세력이 있어야 한다. 보수언론이나 여권 일각에서는 선거공약 따위는 빨리 잊어버리고 현실로 돌아오는 성숙한 자세를 가지라고 당선인을 채근한다. 만일 박근혜정부가 우선회하며 공약은 선거에서 필요한 것이었고 현실 정치는 다르다는 구태를 연출하면 국가적으로 불행한 일이다. 아버지 음울한 유산 스스로 청산해야새정부가 보수적 개혁을 추진하기 위해서도 국민대통합은 필요하다. 한국에서 건전한 보수를 자처하는 세력은 과거의 음울한 보수를 스스로 해소해야 정착할 수 있다. 그러나 비교적 간단한 30~40년 전에 발생한 긴급조치 사건도 검찰이 발목을 잡는 상황에서 집권세력이 현실적으로 첨예한 이익 대립이 발생하는 노동 문제나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지도력을 발휘하기는 더욱 어렵다. 결국 박근혜 대통령이 성공하려면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이 남긴 정치적 유산을 스스로 청산해야 한다는 인간적 고뇌를 극복해야 한다. 부모에 대한 반항은 성인이 되는 과정에서 누구나 겪어야 하는 통과의례이기도 하다. 긴급조치를 비롯한 과거사 사건을 처리하는 수준과 방법은 차기 박정권의 성숙도를 측정할 중요한 잣대가 될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
- 서울북공고, 일자리 창출해 고용부 표창 서울북공업고등학교가 일자리 창출 지원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아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 학교 박태인 취업지원부장은 "지난달 31일 일자리 창출 지원 부문에서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며 "전국 특성화고로는 우리 학교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서울 강북의 중심에 자리 잡은 북공고는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창의적인 기술인재를 길러 온 오랜 역사의 특성화고등학교다.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과학기술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대도시의 산업여건에 맞춰 학과(플랜트제어과, 도시환경과, 전자통신과, 도시공간개발과, 디자인출판과 등)를 개편·운영하고 있으며, 2011년 '도시과학기술분야' 교육청 지원형 특성화고등학교로 선정된 바 있다.김정철 교장은 "이번 수상을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들의 노력에 돌리고 싶다"며 "명실상부한 '취업명품' 학교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
- [내일의 눈] 조타실은 아이들 마음속에 있다 '학생이 행복한 교육'을 기치로 내건 문용린호가 출항한 지 22일째다. 그를 지지한 보수든, 지지하지 않은 진보든 서울교육을 진두지휘하는 문용린호의 성공을 간절히 바란다는 데엔 이견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교육은 어렵다. 이순을 훌쩍 넘긴, 수많은 명저를 자랑하는 명망있는 교육학자 출신 교육감에게도 이는 마찬가지다. 문 교육감은 9일 "거대한 항공모함에 올랐지만 아직 조타실을 못 찾은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기자들과의 신년 오찬자리에서다. 그러면서 그는 "야당이 다수인 시의회에 서기가 힘들고 (나를 지지한) 보수쪽의 훈수도 부담된다"고 덧붙였다. 책임감과 부담감, 실패에 대한 두려움 등이 복잡하게 얽혀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벌어지고 있는 상황을 보면 문 교육감의 발언을 십분 수긍하고도 남는다. 혁신학교 추가지정을 놓고 시의회와의 격렬한 대립이 예정돼 있다. 해당학교 학부모들도 "당초 약속을 지키라"며 거세게 반발한다. 손대고 싶은 학생인권조례도 시의회 협조 없이는 기대난망이다. '내 편' 역시 마찬가지다. 핵심공약으로 내건 '중1 시험폐지 시범안'을 놓고 보수측은 "학력저하가 우려된다"며 사실상 반대입장을 밝히고 있다. 게다가 문 교육감에게 주어진 시간은 겨우 1년반이다. 진퇴양난에 사면초가다. 교육감으로서 그의 꿈은 바로 '행복교육의 도입'이다. 그의 학문적 업적도 이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그의 수많은 저서에서는 물론 이번 선거에서도 누누이 강조됐던 바다. 문 교육감은 그동안 우리 교육이 학생들에게 당위적 규범만을 강요하고 정작 행복해지는 방법을 가르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 따라서 아이들은 다양한 능력과 성향에 대한 배려와 존중, 경쟁보다는 협력과 소통, 그리고 예술·공예 등 몰입하는 활동을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진보 일각에서도 "이렇게 구체적이고 분명한 교육이론과 교육관을 가진 교육감은 민선교육감 제도가 생긴 이래 최초"라는 평가를 내놓을 정도다. 문 교육감은 이달 말이나 내달 초 임기를 관통할 구체적 정책 방향을 내놓는다. 그때는 분명 항공모함 어딘가에 조타실을 마련했을 터다. 하지만 내 편과 네 편을 가르고 진보냐 보수냐를 따져 방향을 잡는다면 문 교육감이 이루고자 하는 희망은 단지 '꿈'으로 남을지 모른다. 조타실이 아이들의 마음속에 마련돼야 하는 이유다. 김은광 정책팀 기자 powertt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
- 시력훈련으로 안경 벗기기 ! 시력훈련으로 안경 벗기기 ! 요즘은 안경을 사용하는 어린이들을 쉽게 볼 수가 있다. 그 만큼 눈이 나쁜 아이가 많다는 얘기다. 2011년 조사된 통계수치에 의하면 우리나라 초등학생 10명 중 6명(57.57%), 중학생 1학년 10명 중 7명(66.07%), 고등학생 1학년 10명 중 8명(71.30%)이 시력이상으로 안경을 착용해야 한다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전국 초. 중. 고등학생 18만 명을 추려 학교 건강검사를 분석한 결과가 나와 우려를 금할 수가 없다. 시력이상 학생이 늘어난 원인은 스마트폰, 게임기, TV, 컴퓨터 등의 전자기기 사용이 늘어남과 장시간의 독서와 가까운 것을 오랫동안 보는 생활환경 및 잘못된 습관과 관리부족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시력이 0.5이하로 떨어지면 안경을 쓰게 되는데 이렇게 많은 아이들이 안경을 사용하고 있음은 심각한 현실이다. 아이들의 시력저하를 발견하기는 쉽지가 않다. 일반적으로 부모들이 자녀의 시력이 나빠진 시실을 알게 되는 경우는 학교에서 실시하는 시력검사나 칠판 글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하소연에 의해 알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이때는 근시의 초기증상인 가성근시를 지나 경도근시(0.5~0.15)나 중도근시에 이미 접어든 경우가 많다. 시력이 더 나빠져 고도근시, 초고도근시가 되면 망막박리, 백내장, 녹내장 등 시력저하로 인한 합병증이 정상인 보다 훨씬 높게 발생 한다는 사실도 알아야 한다. 이렇게 근시가 조금 진행 되었거나 제법 많이 진행된 경우와 시력발달이 늦은 원시, 그리고 약시, 부등시, 사시 등 시력이 좋지 않은 아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시력 전문 훈련센터가 있어 참으로 다행이다. 현재 해운대에서만 12년째 시력훈련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1.2아이센터 해운대지부 이성애 원장은“1여년간 많은 아이들과 성인들의 시력개선을 통하여 안경을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 시력으로 개선된 사례는 너무나 많다”며 “한번 나빠진 시력은 좋아질 수 없다는 잘못된 상식이 전환되어야 한다”고 한다. 0.9~0.6의 시력일 때 당장은 안경을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 상태로서 아직은 괜찮다는 생각을 갖게 되는 착오를 범함으로써 몇 개월 후 결국은 안경을 써야만 한다. 이러한 경우는 짧은 기간의 시력훈련으로 정상시력이 될 수 있다. 0.5~0.1의 시력 또는 0.1미만의 시력 일 때는 이미 안경을 착용하였거나 착용 할려고 할 시기인데 이미 늦었다고 포기 하는 것은 더욱더 큰 착오를 범하게 된다. 이성애 원장은“아이들이나 성인들의 시력저하 문제는 시력회복 훈련만으로도 시력저하를 막을 수 있다”며,“단기간의 시력회복훈련으로 생활시력과 정상시력으로 개선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1
- 미국대학을 진학하는 다양한 방법 캘리포니아주립대, 뉴욕주립대 쉽게 진학하기? 미국대학을 진학하는 다양한 방법 매년 이 시기에는 65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자신에 맞는 대학을 선택하기 위하여 고민하는 시기이다. 수능이라고 하는 큰 산을 넘어오느라 다른 생각을 못하였지만 원했던 성적이 나오지 않아 자신이 원하는 대학이나 전공을 선택하기 어려워지면 대학선택의 다른 길을 찾게 된다. 이때 많은 학생들이 새로운 방법으로 유학 특히 미국대학을 고려하게 되는데, 자신이 가진 정보가 많이 없어서 또는 유학원에서 제공하는 방대한 정보로 인하여 혼란스러워하거나 주저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현재 미국에는 약4,000개의 대학이 있으며, 대학마다 입학 기준이 달라 대학이 요구하는 입학기준을 정확하게 알고 준비하면 한국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캘리포니아주립대나 뉴욕주립대와 같은 우수한 주립대학에 쉽게 들어갈 수 있다. 캘리포니아주립대 프레즈노 학교는 특별 협약을 통하여 토익 점수 600점만 있어도 신입/편입이 가능하다. 한국 학생에게만 주는 특별한 혜택인 것이다. 다른 캘리포니아 주립대학도 요구하는 토플점수가 61점 수준인데, 이것도 일정한 영어 교육을 마치면 토플성적 없이 지원할 수 있다. 뉴욕주립대의 경우에는 대부분 토플성적 61점~80점이면 지원 가능하며, 캘리포니아주립대와 마찬가지로 일정한 레벨을 마치면 토플성적을 면제 받아 뉴욕주립대에 진학할 수 있다. 일부 주립대학의 경우 미국 시민권자 학생에게 주는 거주자학비(In-state Tuition)를 주는 대학도 있는데, 이러한 혜택을 받으면 주립대 1년 학비가 겨우 6천불(700만원)에 불과하여 국내 대학보다도 저렴한 학비로 미국의 주립대학에 진학하는 방법도 있다. 최근 연구원을 통하여 주립대에 시민권자 학비 혜택을 받아 유학을 간 학생들이 조지아텍등 명문대학에 편입한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와 같이 장학금 혜택을 받다 2년간 주립대학에서 저렴하게 공부한 뒤 명문대학으로 편입하는 것도 아주 좋은 미국대학 선택의 한 가지 방법이라고 본다 이제 새로운 출발을 앞에 둔 학생들은 미국 대학 선택에 있어 신중히 생각하고 또한 많은 정보를 얻은 후에 대학을 선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갈보리국제학교 김종대이사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1
- 부모 자식 간에도 관계회복이 관건!! 힐링이 필요해~ 난 네가 필요해~~ 2013학년도 입시 결과가 서서히 마무리되고 있다. 합격의 기쁨을 누리는 학생들도 있겠지만 원하던 학교로의 진학에 실패한 후 깊은 상실감에 빠져있는 학생들도 많을 텐데. 안타까운 것은 잘못된 충동을 억누르지 못하고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지르는 학생들도 있다는 사실. 하지만 입시 결과가 인생의 결과로 직결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더 좋은 기회를 잡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기도 한다. 심리상담센터 ‘심경’의 최동훈 원장은 목표와 다른 현실 앞에서 좌절하고 방황하는 모든 문제의 발단은 가족 간의 관계에서부터 말미암은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마음의 평화는 결국 관계회복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 입시 결과를 떠나 진정한 ‘내 인생의 행복’을 찾기 위해서는 가족과의 관계회복이 중요하다. 관계가 어긋난 부모 자식 사이를 위해 마음 다스리는 훈련을 받을 수 있는 공공기관의 무료 힐링 프로그램들을 찾아보았다. 건강가정지원센터 ‘부모 자녀 관계 개선 프로그램’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가정 안에서 생활하며 가족들과 관계를 맺어간다. 하지만 가까운 가족 간의 문제 때문에 마음의 상처를 받는 경우가 많다. 학교에서 지식을 습득하는 방법은 배울 수 있겠지만 가족생활을 잘 하는 법을 가르쳐주는 곳을 찾기란 쉽지 않은데. 이러한 가족 간의 원만한 문제 해결을 위해 건강한 가족관계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으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있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 산하의 기관으로 각 자치구마다 건강한 가정 만들기를 위해 마련되어 있는 곳이다. 겨울방학을 맞아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하는데. 현재 부모교육 및 가족 상담을 통해 좋은 부모 되는 법과 자녀와의 관계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가까운 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각 교육의 일정을 확인한 후 사전에 예약하면 무료로 들을 수 있다.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집과 가장 가까운 건강가정지원센터의 프로그램을 안내받을 수 있다.- 문의 1577-9337, www.familynet.or.kr 서울시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에버러닝 프로그램 -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 ‘부모교육’ 각 지역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에는 알찬 무료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다. 특히 부모교육 특별강연회 등은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하는데. ‘학부모와 자녀의 심리상담’에서부터 ‘부모역할훈련’ 및 ‘경청하고 격려하는 부모교육’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고 한다. 부모자녀간의 관계 회복을 위해서는 올바른 대화법 익히기와 나의 치유부터가 시작이라고 한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서로 공감해 주기인 것. 자녀를 위해 좋은 역할을 해주고 싶은 부모들은 자녀들과 기분 좋은 관계 유지, 부드러운 가정환경 만들기를 위한 강좌를 들을 수 있다. 도서관과 평생학습관 프로그램들은 서울시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에버러닝 사이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모집 수시모집- 문의 에버러닝 사이트 http://everlearning.sen.go.kr 서울 남부 Wee센터 학부모교육과정 ‘자녀 상담법 및 자녀와의 원만한 대화법’ Wee센터란 ‘We(우리들) + Education(교육)’, ‘We(우리들) + Emotion(감정)’의 이니셜로 나와 너 속에서 우리를 발견하고 자신의 잠재력을 찾아내자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구로구 개봉동에 위치한 남부 Wee센터에서는 자녀와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에 대해 가트맨식 기법을 통해 문제 접근 및 해결을 위한 상담 및 심리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가트맨식 기법의 접근은 부모가 자신의 자녀 교육 및 양육법이 어떠한지 확인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또한 자녀 상담법 및 자녀와의 원만한 관계를 위한 대화법과 같은 부모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자녀 상담법 및 자녀와의 원만한 대화법’ 강좌를 통해 미처 알지 못했던 자녀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뿐 아니라 전화상담 및 개인상담과 집단상담, 전문치료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주소 서울 구로구 개봉동 161-18- 문의 2625-9128 강서 Wee센터 부모와 자녀 관계 향상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부모의 품격’ 강서교육지원청 학생생활지원센터(강서Wee센터)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자녀교육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부모의 성장과 부모와 자녀 관계 향상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부모의 품격’을 준비하였다고 한다. 이해하기 어려운 내 자녀의 문제로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대상은 강서?양천지역 초,중,고 학부모들이며 교육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마감이다. 어머니 집단 상담과 부모-자녀 동반집단은 중복 수강이 불가하나 테마별 릴레이특강은 중복 수강이 가능하다고 한다. 어머니 집단상담은 5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부모 자녀 의사증진 프로그램은 4회에 걸쳐 월, 목 오전 10시부터, 테마별 릴레이 특강은 매주 금요일 6회 운영한다.- 교육기간 2013년 1월 ~ 2월- 주소 서울 강서구 공항동 768-1 송정중학교 - 문의 2665-7179 BOX 허그맘 목동 아동청소년심리센터 부모교육 프로그램 공공기관의 무료 부모교육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허그맘 목동 아동청소년심리센터에서는 현실적인 비용으로 매주 화요일 하루 2번 전문 치료사와 상담사가 부모교육에 관한 상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주제별 강의 및 토론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하는데. 학부모들은 책이나 이웃을 통해서 양육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러한 정보들은 나의 상황에 적용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각 상황별 세분화된 자녀양육에 대한 정보와 스스로 내 자녀에 맞는 코칭을 허그맘에서 실시하고 있다. 자녀와의 대화를 위한 코칭법, 마음 다스리는 방법, 문제해결능력, 문제 대처방법 등의 전반적인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주소 허그맘 목동센터 서울 양천구 목3동 721-1 목동한강펠리스 - 문의 6092-6600 석주혜 리포터 vietnam94@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1
- 스토리텔링존, 멀티미디어존 등 갖춘 ‘강서영어도서관’ 개관 글로벌 인재 양성과 영어교육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특성화 도서관인 ‘강서 영어도서관’이 활짝 열었다. 영어도서관은 지난 4월 지역적으로 교육·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화곡동 지역에 영어도서관을 조성키로 하고, 접근성이 용이하며 화곡청소년수련관이 입지한 화곡4동 주민센터 2층에 8개월에 걸친 공사 끝에 완공했다. 정부지원금 7억4천만원과 시비 5억, 구비 2억4천 만 원 등 총 14억8천 만 원을 들여 리모델링을 마쳤다. 강서 영어도서관은 영어자료실, 키즈존, 멀티미디어존, 디지털존, 강의실, 작은도서관 등으로 꾸며졌다. 영어자료실에는 5천여 권의 영어도서 등 총 6천여 권을 비치하여 대출, 열람할 수 있게 했다. 자료실 안에 원어민교사와 아이들이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존, 엄마와 동화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받아들일 수 있는 공간인 키즈존을 두었다. 또한 자료검색과 인터넷을 할 수 있는 디지털 존 등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영어능력 향상을 돕는다. 작은도서관은 3천여 권의 도서를 비치하여 독서뿐만 아니라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마을 사랑방 역할을 할 전망이다. 영어교육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그림을 그리고 영어로 표현하는 ‘그림으로 말해요’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달에 한권씩 영어 스토리 책을 읽는 ‘I Love Reading''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독서 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중학생들에게 기초문법을 익혀 회화로 활용하는 ‘Re-start English’반도 문을 연다. ‘성인 영어회화 첫걸음’반도 개설하여 성인들의 영어 회화 실력 향상을 도울 전망이다. 영어도서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쉰다.문의 02-2061-22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1
- 2013 서울·전주장학숙 입사생 213명 선발 전북도는 2013년도 서울·전주장학숙 입사생 총 213명을 선발하는 모집요강을 발표했다.서울장학숙은 108명(남 62명, 여 46명)이며, 전주장학숙의 경우는 105명(남 38명, 여 67명)이다. 접수기간은 시·군접수는 31일까지이고, 인터넷 및 도청 직접 접수는 2월 4일까지이다.접수방법은 인터넷 접수는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www.jbdream.or.kr)로, 방문 접수는 전북도청(교육법무과) 또는 주민등록지 시·군청 관련 부서로 하면 된다.지원자격은 서울장학숙은 서울 및 경기지역 4년제 대학교 신입생(재학생), 전주장학숙은 전라북도 소재 2년제 이상 대학 신입생(재학생)으로 선발하며 공고일 현재 보호자의 주민등록이 전라북도에 되어 있거나 타도 거주자 중 등록기준지가 전라북도이면서 학생이 도내 고등학교 출신자이어야 한다(단, 전주장학숙의 경우 보호자의 주민등록상 전주시 거주자는 제외한다).성적요건은 서울장학숙은 신입생의 경우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백분위 평균 80점 이상(예체능계는 평균 50점), 전주장학숙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백분위 평균 60점 이상(예체능계는 평균 50점)이고 재학생은 평균 평점이 B학점 이상이어야 한다.신입생 중 수능미응시자는 모두 20명(서울장학숙 10명, 전주장학숙 10명)을 선발한다.선발방법은 선발공고일 기준 부·모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시·군별로 구분 선발하며, 심사기준은 성적 50%, 생활정도 50%로 순위를 정한 후 우선 순위에 따라 입사자를 결정하여 최종 합격자는 2월 15일에 발표한다.문의 : 063-280-2941, 223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
- 삼천도서관 겨울방학 특강 접수 전주시 평생교육원 완산도서관 삼천분관에서는 신나는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의 상상력과 균형잡힌 오감을 자극하여 창의력을 높여주는 2013년 겨울방학특강 ‘책과 함께 오감만족 쑥쑥!!’을 운영한다.이번 특강은 어린이들에게 책에 대한 흥미와 친구 같은 도서관 이미지 형성을 위해 ‘그림책 읽고 토끼인형 만들기’, ‘책 먹는 요리와 가족간의 소통을 위한 대화법’ 등으로 오감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16일은 학부모 70명을 대상으로 ‘대화법을 통한 가족의 소통과 힐링 up’이라는 주제로 가정 안에서의 관계, 소통에 관한 대화법을 제시하여 부모와 자녀, 부부가 소통하며 마음의 문을 열어주는 귀한 시간을 가진다.또한, 17일은 부모 및 초등 전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에밀리의 토끼인형’ 그림책을 읽고 인형 만들기, 24일은 초등1~3학년, 초등 4~6학년 각 16명을 대상으로 ‘리디아의 정원 그림책 읽고 얼굴샌드위치 만들기’로 책과 함께 다양한 체험 및 오감발달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선착순 마감하며, 수강료는 무료이고, 재료비는 별도이다.접수문의 : 063-281-6464, 6465(http:/lib.jeonju.go.kr 참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