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검색결과 총 12,2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담스러운 수능 대신 안정적인 학생부종합전형 선택 대입 수시모집 비율은 해마다 늘어나 2018학년도에는 대입 정원의 73% 이상을 수시로 선발한다. 10명 중 7명이 수시로 대학을 가는 현실이다 보니 나에게 적합한 수시 전형을 찾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일산 내일신문에서는 우리 지역의 다양한 수시합격 사례를 독자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수시합격자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 의학 동아리 활동하며 전공적합성 키워그동안 공부해온 모든 것을 하루에 다 쏟아내야 하는 수능시험은 학생들에게 부담스러운 도전이다. 박주연 학생(백마고)은 수능시험 하루 만에 대학 진학의 운명을 다 걸기보다 좀 더 안정적인 길을 걷고 싶었다고 한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학교시험을 열심히 치르고 학교생활을 충실히 하는 것이었다. 처음부터 학생부종합전형이나 대학을 목표로 준비했던 것은 아니지만 결과적으로는 이런 선택이 학생부종합전형의 든든한 배경이 됐다. 내신 성적은 3년 종합 1.17등급으로 주연 학생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인제대 의대에 합격했다.고1 생물시간에 암세포에 대해 배울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부터 의학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됐고, 독서와 진로탐색 과정을 통해 진로를 확실히 한 후 의대를 목표로 공부했다. 특히 3학년 때는 의대나 한의대, 간호대 진학을 꿈꾸는 친구들과 함께 의학 동아리 활동을 하며 전공적합성을 키웠다. 주연 학생 정도의 내신 성적을 유지하는 친구들 중엔 의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런 친구들과의 경쟁 속에서 자신만의 장점을 부각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다 동아리 활동을 하며 암에 대해 연구, 조사하는 과정에서 꿈에 대한 애착이 더 커졌다는 점을 자소서에 상세히 기록했다고 한다.비교과 활동으로는 영재학급 과정 수료, 과제연구 발표대회, 과학탐구토론대회, 수리논술대회, 독서토론대회, 글로벌커뮤니케이션대회 등에 참여했고 소논문을 작성하기도 했다. 동아리는 생물동아리에서 해부와 실험 등의 활동을 했고, 친구들과 함께 학습공동체를 만들어 서로의 공부를 도와주기도 했다. 봉사활동으로는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동생들의 공부를 도와주는 활동과 학교 실험실을 정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주연 학생은 고등학교를 선정해야 하는 중학교 3학년 때, 과학 관련 지원활동이 많다는 장점 때문에 백마고를 1순위로 지원했다. 실제로 영재학급부터 다양한 과학대회 개최와 과학 활동 지원 프로그램 덕분에 비교과 활동을 충실히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중3 겨울방학, 고교 성적 끌어 올릴 수 있는 중요한 시기흔히 듣는 이야기 중 하나가 중3 겨울방학의 중요성이다. 그때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고등학교 성적이 달라진다는 이야기를 주연 학생은 몸소 체험했다. 중3 겨울방학 때 부족했던 수학과 국어공부에 매달렸고 고등학교 입학 전 학습 양을 늘리고 공부했더니 진학 후 바로 성적이 크게 올랐다고 한다.주연 학생은 시키는 공부를 싫어했기 때문에 문제집 선택부터 공부방법까지 스스로 판단해 선택했다. 학원에서 추천해주는 문제집 보다 서점에 가서 자신에게 맞는 문제집을 직접 골라 풀었고, 인강도 자신에게 맞는 강의를 신중히 선택해 골라 들었다. 공부는 학원수업과 인강, 자기주도학습을 병행했다. 개념 정리의 경우 학원보다는 인강을 통해 더 꼼꼼히 정리할 수 있었고, 학원 수업은 심화 학습과 사고력 문제 등을 공부하는데 도움이 됐다. 학원수업이나 인강 등 듣는 공부에 그치지 않고 대부분의 과목들을 스스로 정리하며 공부했다. 특히 오답과 개념을 결합한 자신만의 노트를 만들어 공책에 정리해 놓고 시험 막판까지 살펴보며 숙지했다.수학의 경우 <수학의 바이블>로 개념을 다진 후 <쎈수학>과 <오르비>, <한권에 완성하는 수학> 교재 등을 통해 기출문제와 고난도 심화문제까지 풀며 공부했다. 국어는 1학년 때는 내신이 1등급이었으나 2학년 때 내신이 2등급으로 떨어지면서 문학 부분이 약한 것 같아 2학년 겨울방학 때 문학 부분을 꼼꼼히 정리하며 약점을 보완했다.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모든 문학작품을 정리했고, 특히 시 같은 경우 작품을 공책에 옮겨 적으며 시 자체를 음미하고자 노력했다. 시험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 작품으로 느끼려고 노력하면서 문학이 인생에 주는 교훈 등을 경험할 수 있었고 덕분에 국어 과목 또한 좋아하게 됐다고 한다. 그러면서 국어 성적은 다시 1등급으로 진입했다. 조급함 내려놓고 하루하루 꾸준히 공부하며 실력 쌓아하루 종일 공부만 해야 했던 고3 시절, 주연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고 소소한 즐거움을 나누며 스트레스를 풀었다. 친구들과 모의고사 모임을 만들어 아침에 국어 1교시 모의고사를 치르며 하루를 시작했고, 3~4교시에는 수학 모의고사를 풀었다. 서로 모르는 것을 도와주고 쉬는 시간에는 간식을 함께 먹으며 수다를 떨었다. 친구들과 함께했던 덕분에 마음 서늘해지기 쉬운 그 시간이 재미있었던 추억이 됐다고 한다. 지금 현재 고3들에게 수능 시험일이 300일도 남지 않았다. 지난해 이맘 때 똑같은 상황에 처했던 주연 학생은 그때의 자신을 돌아보며 후배들에게 조급해하지 말고 하루하루 꾸준히 공부해서 쌓아간다는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고3을 보내고 났더니 그때 그렇게 걱정하며 지낼 일이었나 싶은 것들도 많더라고요. 사실 고3 3월이 되자 공부해야할 것이 아직 많이 남았는데 수능이나 치를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도 있었어요. 하지만 하루에 조금씩 꾸준히 한 달간 공부했더니 문제집 한권이 끝나 있었고, 그런 시간들을 쌓아 올리니 여름방학 때쯤 기출문제 풀이로 넘어갈 수 있었어요. 고3이 됐다고 마음 조급하게 먹지 말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침착하게 상황에 최선을 다하라고 조언해주고 싶어요.” 2017-02-25
- “내가 선택한 새로운 길 열심히 가 원하는 꿈 이루고 싶어요!” (중등) 2017 우리 지역 마이스터고등학교·특성화고등학교 합격생 인터뷰 ⑤요즘 마이스터고등학교와 특성화고등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두 학교는 모두 특정 분야의 인재와 전문 직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곳으로 소질과 적성에 맞는,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진학하는 학교다. 지난해 우리 지역에서 여러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에 합격한 학생들이 있다. 일찍부터 진로에 대해 생각하고 자신이 하고 싶고, 또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 그에 맞는 학교로의 진학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합격이라는 결과를 일궈낸 우리 지역 학생들을 만났다.배 고치는 일 배우고 싶어 마이스터고 선택신일중학교(교장 설석환) 김정열 학생은 지난해 부산해사고등학교에 합격했다. ‘부산해사고등학교’는 차세대 해운산업을 이끌어갈 세계 최고의 해기사(海技士: 선박의 운용과 관련해 특정한 업무수행을 할 수 있도록 면허받은 자격 또는, 그 자격을 가진 자)를 양성하는 국립 마이스터 고등학교다. 김정열 학생이 마이스터고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중학교 3학년 때 우연히 뉴스를 통해 마이스터고에 대해 알고 나서부터이다. 예전부터 기계 만지는 일에 관심과 흥미가 있었던 정열 학생은 그 후 마이스터고의 여러 학과를 찾아보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분야를 배울 수 있는 부산해사고로의 진학을 결심했다.“예전부터 기계 다루는 것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자동차에도 관심이 있었지만, 그것보다 엄청난 규모의 배를 다루고 고치는 일을 한다면 더 큰 뿌듯함과 자부심이 느껴질 것 같았죠.”결심 이후 정열 학생이 가장 신경 써야 했던 것은 학교 내신 성적과 생활기록부. 무엇보다 가고자 하는 학교의 1차 전형에 합격하기 위해 모자란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채우기 위해 노력하는 게 급선무였다. 우선 점수가 부족한 과목의 성적을 올리고 동아리 활동에 더 열심히 참여하면서 학교생활을 충실히 하는 것에 집중했다. 그러면서 지원하는 학교와 입학해서 공부하게 될 분야에 관한 정보를 많이 찾아보고 책을 읽으며 2차 면접시험을 준비했단다.“1, 2학년 때처럼 시간을 보내지 않고 하나라도 더 지원하려는 분야에 대한 지식을 쌓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면서 적극적으로 내신과 학교생활 관리에 매진했지요. 그게 가장 기본이고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새로운 길에서 열심히 도전하고 싶어1학기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면접 준비를 하면서 많이 떨리고 자신 없었다는 김정열 학생. 그때 해사고를 졸업한 사람들의 인터뷰를 찾아 읽고 어떤 질문이 나올지 예상해보고 답을 적어보며 연습을 했던 게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무엇보다 담임선생님과 모의 면접 시간을 여러 차례 가지면서 떨려서 앞사람의 눈을 잘 보지 못하는 태도를 고칠 수 있었고 자신감도 많이 붙었다고 한다. 2차 전형 날 KTX를 타고 부산으로 가는 내내 정말 많이 떨렸지만, 가족들의 응원을 받고 시험을 잘 마칠 수 있었고 일주일 뒤 고대하던 합격 소식을 들었다.“기뻤습니다. 2차 시험에서 면접은 떨지 않고 잘 본 것 같았지만 인·적성 검사가 생각보다 까다롭게 나와서 자신이 좀 없기도 했거든요. 아버지께서 제일 기뻐하셨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아들 인생의 첫 도전이었고 그 도전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었잖아요.”앞으로 정열 학생의 계획은 고등학교 3년을 충실히 보내며 자신이 하려는 분야에 대해 계속 공부하고 연구하며 최선을 다하는 것. 그래서 최종적으로는 1급 기관사의 자리에 오르는 것이다. “처음 마이스터고 진학에 대해 말씀드렸을 때 아버지께서 ‘너의 길은 네가 선택해서 가는 것’이라고 말씀하시며 제 선택에 대해 지지하고 지원해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이제 제가 선택한 새로운 길이 하나 열리는 거잖아요. 열심히 해서 꼭 제 꿈을 이루고 싶어요.”국립 부산해사고등학교: 해운산업을 선도할 창의력과 바른 인성을 지닌 유능한 해기사 육성을 목표로 해운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해운 산업현장에 부응하는 실무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교육을 시행한다. 모집은 전국대상이고 기관과와 항해과 등 총 160명이다. 1차 서류전형(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의 학과와 출석, 봉사활동 성적 합산)을 통과한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마이스터 소양검사, 신체검사 및 심층 면접 전형을 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해양 마이스터 고등학교로서 3년간 입학금과 수업료, 학교운영 지원비, 기숙사비, 급식비, 교과서 대금, 교복비 등 국비로 100%를 지원한다. 2017-02-25
-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맞는 공부전략 세워야 자녀를 둔 학부모는 시시각각 요동치는 입시 제도를 따라가기에 숨차다. 학부모는 반드시 변화하는 교육 트렌드에 주목해야 한다. 이제는 수능 시대가 아니다. 앞으로의 입시 전략은 수능 점수 1점이 아니라 미래 교육의 트렌드를 누가 먼저 알고 준비하느냐가 열쇠이다. 수능 점수로 서열화 된 명문 대학을 목표로 잡지 말고 변화하는 입시 제도에 맞는 맞춤식 전략으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대학은 학생의 잠재력과 창의성을 포함한 비교과 즉, 인성 봉사활동 동아리활동 독서활동 R&E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등을 중요시하며 이를 통한 종합적인 평가를 한다. ‘수능 시대’에서 ‘학생부 종합 전형 시대’로 바뀌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변화가 필요하다. 첫째, 엄마의 정보력에서 전략으로 바뀌어야 한다. 내 아이에게 맞는 학습전략을 찾아야 한다는 얘기이다. 둘째, 아빠의 관심이 필요하다. 아빠는 아이의 진로와 독서, 인성을 이끌어 주어야 한다. 셋째, 조부모의 재력보다는 배려와 나눔, 인성을 길러줘야 한다. 가족이란 마치 모빌과 같아서 하나가 움직이면 전체가 유기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이 같은 변화가 일어날 때 학생부종합전형시대에서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수능 시대에 공교육과 사교육의 비율이 2:8에서 2017년부터는 역으로 8:2의 비율로 공교육이 비중이 높아진다. 학교 교육이 중요해진다는 얘기이다. 학생은 학교 공부에 충실해야 한다. 내신 관리와 함께 학교 선생님과의 유대관계도 좋아야 한다. 성적만 좋으면 된다는 시대는 지나갔다. 이제는 성적과 수업 태도, 평상시의 생활에서도 모두 합격점을 받아야 한다. 학생이 가지고 있는 나눔이나 배려, 협력 등 인성 교육을 강조한다. 학원도 교육트렌드에 맞춰 변화해야 한다. 즉, 공교육에서 할 수 없는 부분을 채워줘야 한다. 학부모는 다음에 열거한 5가지 내용을 참조할 필요가 있다. 학원선택에 도움이 될 것이다. ①브랜디드러닝(플립러닝)을 통한 컨텐츠 강화 ②다른 학원과의 연계 마케팅(win-win 전략) ③개별 맞춤 1:1학습 관리(성향, 유형, 수준) ④매니지먼트강화(관리프로그램) ⑤학원장 역할 강조(인성교육, 부모교육)이다. 내 아이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그에 맞는 목표 설정해야미래 교육은 단순히 영어나 수학 점수 몇 점을 올리기 위한 티칭만으로는 성공하기 어렵다. 학생마다 가지고 있는 역량(지능, 뇌기능)이나 성격 및 기질, 학습 유형, 진로 적성과 학습 습관 등을 파악하여 개인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해야 한다. 공부도 마찬가지다. 획일적인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개인 맞춤형 공부를 해야 한다. 그렇다고 티칭이 중요하지 않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과거에는 티칭만으로도 가능했지만 이제는 아이들의 학습적인 역량, 즉 스토리를 찾아 주고 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아이의 공부 목표와 진로설정을 어디로 할지를 먼저 결정해야 그에 맞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다. 컨설팅과 코칭, 매니지먼트가 중요한 이유다.엄마는 내 아이가 다른 아이보다 잘하길 원할 뿐만 아니라 뭐든지 잘 할 수 있다고 착각한다. 자녀를 객관적으로 바라보지 않기 때문이다. 아이의 변화는 티칭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컨설팅을 통해 아이를 명확히 파악한 후, 그에 따라 티칭과 코칭, 매니징의 필요 여부와 방법과 실행이 결정한다. 아이를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학부모의 과감한 결정 및 객관적인 파악이 필요하다. 시대가 변하고 제도가 바뀌어도 결코 변하지 않는 것은 아이가 가지고 있는 ‘공부의 힘’, ‘세상을 살아가는 힘’이다. 아이는 인내력과 자기통제력은 학습을 통해서만 길러진다는 것을 부모는 명심해야 한다. 이제는 고비용 저효율 공부법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습능력, 공부방법, 학습도구활용. 학습습관(뇌)개선 등 개인 역량을 높이는 힘을 키워주고 학습의 한계치(역치)를 넘어서야 한다. 그런 한계치를 넘어서기 위한 가장 필요한 교육이 인성교육이다. 인성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최대한도로 끌어올리기 위해 자신감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심어준다. 앞으로는 학원에서도 인성교육, 즉 수업태도, 동기부여, 공부멘탈 등의 측면을 강조하여 아이의 공부에 대한 마음의 근력 및 변화를 시킬 수 있어야 한다.멘토솔루션 박인연 소장EBS 자기주도학습 전문가문의 02-2646-5676-------------------------------‘새학기 공부습관를 잡아라’ 설명회▷일시 : 2월 24일(금) 오전 10:30~12:30 ▷대상 : 초6~중3 학부모 ▷내용 : 나에게 맞는 고교선택법, 진로선택법, 교과서 활용법, 노트필기법, 시간관리법▷장소 : 사이언스캠퍼스 (목동 907-13 광장빌딩2차 3층)▷예약 : 02-2646-5676 2017-02-25
- “우리 동네에 퍼지는 문학의 향기” 양천구 신월 5동 주민센터에 ‘문학도서관’이 개관했다. 지난해 12월 신월 5동 주민센터에 있던 기존의 도서관을 넓혀서 문을 열었다. 규모를 넓힌 ‘방아다리 문학도서관’은 문학 특성화 도서관으로 새롭게 단장을 했다. 문학 특성화 도서관으로는 최초로 만들어졌고 전체 장서의 절반이 문학 서적으로 2만여 권이 넘는다.또, 문화 특화 자료실을 따로 마련해 13점의 현대 문학작품의 영인본 등을 전시하고 문학관 영상자료와 국내외 문학상 수상자료 28종 등 1천여 권을 비치했다. 벽면에는 노벨 문학상을 받은 수상자들의 얼굴을 만날 수 있게 해두었다. 일반 문학작품도 있지만 아동문학작품들을 다양하고 많은 권수를 비치해 관심 있는 이용자들에게 환영받고 있다. 문화 자료실은 조명부터 서가의 배치나 책 선정 등에 세심하게 신경을 써 이용자들이 우리나라 문학과 해외의 다양한 문학 작품과 대회 수상작들의 문학적인 감성을 느껴 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또한 서가의 사이사이 고은 시인의 시 등 아름다운 시를 만날 수 있다. 방아다리 문학도서관은 일반 열람실과 유아 열람실, 프로그램 실이 마련되어 있다. 청소년과 일반 주민들이 독서뿐만 아니라 공부도 할 수 있는 공간인 ‘독서실’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지난 1월에는 북 콘서트를 열어 음악회와 김탁환 작가를 초청해 이야기를 들어 보는 시간을 가져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지역주민들의 문화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들을 많이 만들어 낼 계획도 가지고 있다. 이런 북 콘서트 형식의 정기적인 문화 행사와 초등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독서 모임, 그림책 읽는 엄마들의 모임 등 동아리 모임도 활발히 구상 중이다.‘방아다리’는 ‘넓은 들’이라는 신월 5동 지역의 옛 지명이다. 도서관 이름을 지을 때 신월 5동 지역의 아름다운 옛 지명을 그대로 사용했다. 도서관이 새로 문학도서관으로 개관하고 나서 이용자 수가 2배 이상이 늘었다. 내가 원하는 책을 바로 집 근처의 도서관에서 빌릴 수 있도록 배달해 주는 책가방 서비스의 이용자들도 많이 늘었다. 새로 문을 연 ‘방아다리 문학도서관’은 깔끔하고 편리한 실내와 이용 시스템으로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유아들의 이용이 더 많다. ‘방아다리 문학도서관’의 이용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주소 서울 양천구 화곡로 4길 10 신월 5동 주민센터문의 02-2620-4130 2017-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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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이 이어가는 조각보와 그림책 ‘바느질 책수다’는 조각보와 그림책을 매개로 자신이 가진 재능을 나누고 있는 네 여성들의 모임이다. 이들과 함께 색색의 자투리 천을 이어 손바느질하는 시간, 마음을 울리는 그림책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은 나를 돌아보게 하고 진솔한 소통을 이어가게 만든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쉬어가라 말하는 쉼표 같은 그녀들을 만나보았다. 재능기부 독서토론 동아리에서 맺은 소중한 인연‘바느질 책수다’는 네 명의 엄마들이 만든 동아리이자 마을 공동체다. 이들의 만남은 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자녀가 다니는 학교의 독서토론 재능기부 모임에서 만나 친하게 지냈고 전통바느질과 그림책 읽기라는 공통된 관심사와 취미를 발견하고 자주 모였다. 강서구 염창동에서 함께 둥지를 터 만나게 된 네 엄마들의 고향은 각각 제주도 두 명, 강원도 두 명이다.생각과 취미가 서로 맞아 만났을 뿐인데 알고 보니 고등학교 선후배사이더란다. ‘바느질 책수다’라고 이름 지은 동아리를 만들고 도서관 동아리방, 동네 카페에서 모임을 시작했다. 조각보바느질과 그림책을 읽으면서 자신을 돌아보고 오롯이 집중하는 그 시간이 그렇게 좋을 수 없었단다. 좋은 것은 공유하고 싶어 아이들에게 그림책 이야기 나누기나 북 아트 만들기, 바느질 등을 재능기부하면서 성장해갔고 내친김에 서울마을공동체 이웃 만들기 공모사업에 도전해 지원도 받게 됐다. ‘바느질 책수다’의 변영이씨는 “자녀들을 위한 단순한 재능기부 동아리에서 시작해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며 “수업에 대한 연구와 마을사업 등 쉽지 않은 시간을 함께 보냈지만 이 일에 대한 애정으로 쉬지 않고 달려올 수 있었다”고 전했다. 자투리 이은 조각보, 마음도 이어가다조각보란 옷을 지은 후 자연스럽게 생기는 자투리 조각들을 이어 붙인 규방공예의 대표적인 작품을 말한다. 쓰고 남은 천을 잇다 보니 모양이나 색이 제각각이지만 의도치 않은 무늬와 각기 다른 색이 은은하게 어우러져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부르기에 손색이 없을 정도로 멋스럽다.‘바느질 책수다’는 가양도서관, 꿈꾸는 도서관, 마곡 작은 도서관, 우장산 숲속도서관, 길꽃 어린이도서관, 옹기종기 작은 도서관 등에서 ‘아기자기 손바느질 강좌’, ‘복 짓는 손바느질’, ‘도서관-바느질을 만나다’, ‘조각브로치 만들기’ 같은 다양한 손바느질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지난해에는 강서구 주최 ‘찾아가는 창의인성 체험학교’ 공모에 선정돼 4주에 걸쳐 염경중학교와 화곡중학교에서 ‘쉼표, 그림책을 품은 바느질’이라는 제목으로 학부모들에게 미니 버선, 조각보 발, 풍경, 차받침 만들기 강의를 했다.강의를 할 때마다 “한 땀 한 땀 이어지는 바느질을 통해 마음이 다스려지는 듯했다”, “작품이 완성될 때마다 느끼는 성취감이 답답한 일상 속 청량제 역할을 했다”라는 수강생들의 소감을 들을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염경중학교에서는 학부모들의 요청으로 수업을 연장해 재능을 기부하기도 했다. 강서구 마을 축제 ‘DO! DREAM’에서는 ‘나만의 요요브러치 만들기’라는 부스로 아이와 그 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바느질 책수다’의 강정미씨는 “바느질을 잘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그동안 전통 침선기법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가르치게 되면서 그 매력에 푹 빠져들었다”며 “조각보는 마음을 다스리는 힘이 있다. 고요함 속에 무념무상의 시간이 즐겁고 솜씨를 떠나 완성되었을 때의 성취감 또한 뿌듯하다”고 전했다. 또 다른 소통의 매개체, 그림책!‘바느질 책수다’의 강의 프로그램에는 항상 그림책이 함께 한다. 어린이들에게는 주로 그림책을 읽어주고 그림책 관련 창의활동을 하며 어른을 대상으로는 바느질을 하기 전 그림책을 먼저 읽고 시작한다. 찾아가는 창의체험학교에서도 <흰쥐이야기>, <할머니의 조각보>, <다정해서 다정한 다정씨>, <나무가 자라는 물고기> 등의 책을 읽으며 수업을 진행했다.수강생들은 “시작할 때 읽어준 그림책이 처음에는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바느질이라는 쉼의 시작 단계에 잘 어울리는 시간이었다”, “그림책을 통해 메마른 가슴이 단비를 맞은 듯 촉촉하게 젖어들었다”, “그림책의 매력에 빠져 드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바느질 책수다 추천 그림책 여행지도’를 만들어 ‘강서구 북 콘서트’와 ‘책 읽는 마을 선포식 독서동아리 전시회’에 참여했을 때는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받았다고 한다. ‘바느질 책수다’의 김숙자씨는 “바느질이 자신을 위한 기도의 시간이라면 그림책은 나와 다른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도구”라며 “그림책으로 다른 이들과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무척 감동적”이라고 전했다. 더 많은 이웃들과 함께하는 시간 만들고 싶어‘바느질 책수다’는 지난여름 강서구 마을공동체가 함께 한 ‘건강 나눔 생리대 만들기’에서 초·중학교 여학생들을 위한 생리대 파우치 100개를 일일이 손바느질해 전달했다. 작은 동아리가 이웃과 소통하며 성장해갔고 지역 사회를 돕는 소중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많은 일들을 함께 엮어가려고 계획 중이다. 손바느질을 더 쉽게 가르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새로운 패턴이나 작품에 대한 자료 조사에도 열심이다.‘바느질 책수다’의 윤혜린씨는 “배우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일을 확장시켜 나간 것이 삶의 전환점이 됐다”며 “손바느질과 그림책을 통해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 보다 가치 있는 부분을 찾은 것 같아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7-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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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람고의 경쟁력… ‘수시전형’으로 맞춤 전략 지도 대학의 수시모집 선발인원이 증가함에 따라 학교 시스템을 ‘수시전형’으로 맞춘 학교가 있다. 그 결과 작년 수시 합격생 중 학생부종합전형 합격률을 27%에서 올해 56.6%로 올리는 등 눈에 띄는 성과도 거뒀다. 정성평가 위주의 학생부종합전형이 대세가 된 추세에 발맞춰 학교 시스템을 보완한 한가람고등학교(교장 백성호)의 사례다. 수시 체제에 맞춰 학교체질을 변화시킨 한가람고의 전략을 분석했다.학종 대박, 전형별 누적데이터 분석→적용광역자사고인 한가람고등학교에서는 올해 수시로 113명의 학생이 합격했다. 학생부종합전형(사배자 전형 포함)으로 64명 56.6%, 논술전형 39명 34.5%, 적성고사 1명 0.9%, 특기자전형 9명 8%이다. 작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26명(27.1%)이 합격한데 비하면 괄목할만한 성과다. 특히 재학생 중심의 진학실적이 돋보인다. 올해 종합전형 합격자 중 단 한 명을 제외하고 모두 재학생이었다. 이 결과는 지난해도 마찬가지로 사교육에 의존한 재수생 실적이 아닌 오롯이 학교교육이 중심이 된 진학실적임을 엿볼 수 있다.한가람고가 수시전형, 그중에서도 학생부종합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수시 체제에 맞춰 준비한 졸업생들의 누적데이터 때문이다. 사실 종합전형은 수능성적 중심의 정시와 달리 합격자의 성적을 데이터화하기 쉽지 않다. 대학과 학과, 전형에 따라 내신과 비교과에 변수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매년 졸업생의 학교별·전형별로 누적된 진학 자료를 내신과 비교과를 접목해 분석·적용하니 한가람고만의 데이터가 도출됐다. 여기에 입시 변화를 포착하고 학교 시스템을 수시 체제로 바꾼 교사들의 열정이 더해졌다.신원용 3학년 부장교사는 “졸업생들의 누적데이터를 토대로 재학생들의 내신과 비교과를 분석하면 어느 대학에 진학할 수 있을지 한가람고만의 수치가 나온다”며 “학생들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합격여부를 가늠할 때 졸업생들의 합격과 불합격은 중요한 사례가 된다. 해마다 축적된 이 데이터를 통해 학생들의 대학진학 특히 수시 지도에 전략적으로 접근할 수 있었다”고 설명한다.교과 선택 수업, 심화과정으로 학업역량 어필한가람고에서는 교과와 비교과를 단계별로 연결하면 학업역량을 심화·확장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특히 학생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듣는 교과 선택 수업은 기본과정에서 심화과정으로 연계해 전공적합성을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다.진로 상담은 한가람고만의 장점인 ‘교과 선택 수업’에서 먼저 이루어진다. 학생의 진로에 맞춰 학업역량과 전공적합성을 자연스럽게 어필할 수 있도록 수업을 추천하고 학생의 내신과 진로, 현재까지 비교과 활동을 분석해 부족한 부분을 제시한다. 상담은 학기 초 1년 계획을 어떻게 세울 지부터 시작한다. 방학 중에는 중간점검과 내신 성적에 맞춰 2학기 준비사항을 체크한다. 학기 말이 되면 다음 학기 선택과목 상담과 더불어 어느 대학에 어느 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는지 졸업생 데이터를 기준으로 심층상담으로 연결된다.이런 과정은 교사들이 대입 추천서를 작성할 때도 유리하게 작용한다. 상담기록을 누적으로 작성해 학생들의 변화를 세밀하게 포착하고 학생들이 선택한 수업과 참여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꿰고 있어 개인 역량이 잘 드러나게 추천서를 작성해 줄 수 있다.학생부 또한 개별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교과선택 수업을 하다 보니 선택 인원이 적어 내신의 불리함은 있지만 교사와 학생 간에 친밀도가 높아 학생들의 개별적 특성을 파악하는데 용이하다. 특히 종합전형을 염두에 둔 소수 과목 선택 수업은 도전 정신과 학업역량을 우수하게 평가받을 수 있다.이러한 이유로 한가람고는 세부특기사항을 좀 더 상세하고 전략적으로 기록할 수 있게 됐다. 게다가 교사들 간의 지속적인 학생부 연수로 창체 및 세특에서 우수 사례를 발굴해 공유함으로써 학생부를 조금 더 차별화할 수 있었다.진로독서·자율탐구동아리, 특색활동과 연계교과에서 시작된 학업역량은 진로독서와 자율탐구동아리로 심화시키고, 한가람 북클럽과 학생회장 후보의 공약을 검증하는 메니페스토 및 급식모니터링 등 학생회 특색활동과 연계한다.한가람고에서는 학생들이 진로를 선택하는데 전략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진로독서 시간을 창체시간에 편성했다. 이곳에는 진로 관련 독서를 하거나 논술수업을 선택해 듣는다. 진로가 비슷한 4~6명의 학생이 팀을 이뤄 매월 1권의 책을 읽고 토론하는 ‘한가람 북클럽’은 도서실에서 1년 단위로 같이 책을 읽고 토론하는 시간을 통해 진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매일 20분 동안 책을 읽고 3분의 독후활동을 하는 ‘독서123캠페인’과 ‘다독상’ 또한 진로를 찾는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학생들의 자발적인 탐구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만든 자율탐구동아리에서는 탐구주제를 정해 연구를 진행하고 활동성과를 소논문 형식의 보고서로 작성해 발표한다. 관련 교과 교사의 지도와 더불어 탐구 주제를 학교 수업에서 배운 내용 중 선택하게 해 학교교육의 연장선상에서 사교육의 개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학생 주도의 토의와 토론을 하되, 지도교사가 학생들의 문제의식을 심화할 수 있도록 지도해 참여한 학생들은 수시전형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이제 한가람고에서는 한 반 35~36명의 인원 중 11~12명 정도가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고 수시 6장의 카드를 모두 종합전형으로 지원하는 학생도 있을 만큼 종합전형이 일반화됐다. 여기에 한두 명의 사례로 막연하게 짐작했던 입시가 아닌 전형별로 누적된 데이터와 수시 합격생 수기를 바탕으로 수시 체제의 변화에 맞춰 학교 시스템도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이것이 한가람고가 해를 거듭할수록 수시에서 높은 실적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이었다.고등학생이라면 모두가 학생부종합을 염두에 둬야 한다는 신원용 3학년 부장교사의 의견에서 수시체제로의 변화에 발맞춘 한가람고의 내년 실적도 기대할 수 있었다. 2017-02-24
- 굿스토리 : 지속가능한 진로적성탐구 프로젝트 호비한국본부에서 지금의 교육현장에서 치열하게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 올바른 교육 가치, 연속성을 가지고 지속 가능한 활동을 꿈꿀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사회공헌의 마음으로 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100여명의 학생들이 꾸준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 시간과 거리 제약 없는 꾸준한 진로 탐구 기회 제공▬ 지속 가능한 봉사활동, 사회적 공헌, 나눔과 배려 실천▬ 나다운 삶을 살기 위해, 내가 원하는 꿈을 이루기 위한 대학 진학 준비▬ 지성과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 시스템 : ■ 활동 실천 결과물:국제외교/국제경영/과학기술/보건의료 등 각자 진로적성에 맞춰 오프라인 포럼 연간 2회 참여가능지속가능한 봉사활동 년간 50시간 가능입시교육특강 (학생부종합전형/ 영어특기자 전형 /자소서작성 등) 연간 3회 학부모 참가 가능학교 자율동아리 활동 지원 (학생부 연계)대사관상, 참여기관장상, 미국호비재단장상 (우수자)청소년 동아리 엑스포/ 에세이대회 부스 참여 기회호비한국본부 청소년 활동 무료 참여 기회창의메이커스필드 행사에 무료 자원봉사 참가 - 굿스토리 구성단체 - 더 청소년문화원 / 기후변화 특성화대학원에너지 인력양성센타 /충남녹색환경센타한국라이프디지털콘텐츠연구원한국리더쉽개발협회 /환경과 사람들 / 한국역사박물관 /한국교육문헌도서관한국디자인협회 / 국제도서관문화운동협회청소년 지원센타멕시코,인도,.파나마, 코트디부아르, 벨기에 등 20개국 이상의 주한대사관한국3D프린팅 서비스 협회북동부한인회연합회배설선생기념사업회청소년 나눔봉사단 기타 등■ 오프라인 포럼 일정 : 2017년 여름 일정 예시 : 분 야일 정외교국제2017.07.15(토) 경희대학교과학기술2017.08.05(토) 각각 수도권 교육시설보건의료2017.07.22(토) 고려대학교병원 예정국제경영 2017. 08.12일(토) 성균관대 예정※ 추후 사정에 따라 변동 가능※ 1년 회원제로 자신의 관심 분야 포럼 2개를 선택하여 참여합니다.※ 봉사시간 (포럼 4시간)■ 활동 결과물:→봉사시간인증 가능(오프라인 봉사활동을 위한 교육 후 온라인 캠페인 활동)→봉사내용 : 교육 및 상담, 멘토링, 행사지원, 안내, 행정업무 보조 참여, 대사관 통번역 활동, 온라인 캠페인 활동 등■ 프로그램 기간: 신청시부터 1년간 제공 (연간 회원제)■ 참가대상 : 국내외 초등 (5,6학년 한함) 중, 고등학생■ 참가비용 : 55만원 (부가세 포함 / 1년간 프로그램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관련 인프라 구축 등 경비)■ 무료내용 : 포럼 참가, 행사 참가, 활동 참가, 교육봉사 교육상담 제작 발표 등은 모두 무료임▶ 온라인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내용 참고해주세요http://www.hobykorea.com/product/product_view.htm?idx=2195문의 ☎ 02-569-9600 2017-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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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꿈 발표하며 새로운 출발 다짐해요~ 2월은 졸업식으로 분주하다. 천편일률적인 지루한 졸업식 대신 초등학교부터 중·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특색 있는 졸업식으로 정든 학교를 떠나는 학생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요란하지는 않지만 그간 가르쳐 주신 스승과 물심양면 뒷바라지해 준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된다. 학교별 이색 졸업식 현장을 찾았다. 9일에 진행된 목운초등학교 제8회 졸업식은 ‘꿈과 비전이 있는 졸업식’이었다. 목운초 가온누리 오케스트라의 축하연주로 시작된 졸업식은 8개 재능부문으로 나눠 졸업생 전체에게 ‘성공하는 목운어린이상’ 수상이 진행됐다. 교장과 학교운영위원장의 축사 후에 진행된 꿈 발표 시간에는 졸업생이 반별로 무대에 모두 올라가 한 명씩 마이크 앞에서 자신의 꿈을 발표하고 교장 선생님과 다짐의 악수를 했다. 장수초등학교 제11회 졸업식은 ‘가족과 공감하는 졸업식’으로 졸업생 85명과 그 가족이 나란히 좌석에 앉아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 특히 전체 졸업인원 85명이 한 사람씩 단상에 올라가 교장선생님으로부터 졸업장과 함께 모두 부문별 으뜸상을 수상했다. 14일에 진행된 양강초등학교 졸업식 역시 가족들이 함께하는 졸업식이었다. 129명의 졸업생들이 까만 졸업가운과 학사모를 쓰고 의젓하게 앉아 식에 참석했다. 졸업생 전원에게 졸업장과 함께 각각 공로상, 봉사상, 성실상, 예절상, 우정상, 문예상, 예체능상을 수여했다. 졸업생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6년간의 학교생활의 버팀목이 되어 준 부모님께 감사의 편지를 낭독하는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제6회 목운중학교 졸업식은 ‘꿈과 희망이 영그는 목운 졸업축제’로 진행됐다. 목운중 아마빌레 어머니 합창단과 두드림 동아리의 난타 공연으로 축하무대를 열었다. 졸업생 뿐 아니라 축하하러 온 학부모들이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같은 형식이 인상적이었다. 같은 날 진행된 제34회 금옥여자고등학교 졸업식은 빨간색 졸업가운을 입은 학생들의 이벤트로 눈길을 끌었다. 졸업생들은 자기비하, 여성차별 등 불평불만을 상징하는 풍선을 터뜨리며 나쁜 것들을 훌훌 털어냈다. 새출발을 다짐하기 위해 불평불만 풍선을 모두 터뜨리면 자신의 소망을 깨알같이 적은 대형 종이비행기를 희망찬 꿈과 함께 힘차게 날려 보낸다. 교장 선생님은 한명 한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하고 담임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행운의 쿠키와 함께 따뜻하게 안아주며 새로운 출발선에 선 졸업생을 격려했다.“암 극복하고 중학교 졸업장 받았어요”항암치료, 방사선치료, 호르몬 치료 등을 무려 33번이나 받는 위기를 극복하고 뒤늦게 중학교를 졸업한 만학도 윤창숙씨(65·여), 지난 8일 열린 성지중학교(이사장 김한태) 졸업식에서 공로상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상을 받았다.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난 윤씨는 초등학교만 겨우 졸업한 어린 나이에 농사일, 나무장사 등 안 해 본 일이 없었다. 결혼을 한 후 식당을 운영하다 불이 나 모았던 재산을 모두 잃은 후 남편은 사우디에 돈을 벌기 위해 떠나고 윤씨는 작은 아이스크림 공장에 취직해 주말에는 식당일을 겸하며 닥치는 대로 막노동을 했다.이제 자녀들도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을 해 가정에 여유가 생겼지만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말과는 달리 그동안 앞만 보고 달려왔던 윤씨의 몸에 큰 병이 있는 줄 몰랐다. 59세부터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호르몬 치료 등을 무려 33번이나 받았다.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알 수 없을 정도의 고통을 순간순간 참아내자 드디어 암 완치 진단을 받았고 꿈에나 그리던 중학교도 졸업하게 됐다.윤씨는 앞으로 고등학교 2년, 대학까지 졸업하고 사회복지사가 돼 인생의 보람을 찾고 싶다는 희망이 생겼다. 2017-02-24
- 새로운 학년, 이렇게 도전하자! 3월은 모두에게 긴장된 시기이자 도전의 출발선이 된다. 우선, 진로희망과 특기 및 흥미 그리고 희망사유를 준비해야 한다. 진로희망은 포괄적으로 잡고, 특기 및 흥미는 세 가지 정도로 구성하자. 그리고 진로희망사유는 구체적이고 개별적 경험과 특징이 잘 드러나도록 작성해야 한다. 다음으로 학급임원 선거에 적극적으로 도전하여 책임감과 리더십을 경험하자. 학급회장이나 부회장에 낙선하더라도 학습부장과 같은 직위에 높낮이를 따지지 말고 학급을 위한 봉사의 기회를 얻어 실천해보는 것이 무엇보다 의미 있을 것이다.셋째로 관심 있는 학술동아리를 살펴보고 적극적으로 가입하자. 동아리는 가급적 학술동아리나 전공 관련 동아리를 가입하는 편이 유익하다. 왜냐하면 관심분야의 활동은 입시의 유불리를 떠나 그 만큼 즐거움과 배움이 크기 때문이다. 넷째, 과학탐구토론대회를 비롯한 1학기 주요 교내경시일정을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도전하자. 자신의 역량을 협업을 통해 친구들과 겨루어볼 수 있는 멋진 무대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수상의 경험과 참여를 통한 성장도 덤으로 얻을 수 있는 기회이다.3월, 1학기 첫 시험을 위한 알찬 도전 준비1년의 학교생활에서 적극성과 자신감을 얻는 가장 중요한 경험이 바로 중간고사이다. 이를 위해 우선 전교과에 대한 개념정리와 응용문제풀이 등 적어도 3회 이상의 복습과 예습이 가능하도록 촘촘한 학습계획을 수립하자. 흔히 시험기간이 임박해서 몰입하는 공부방법은 결과와 과정 모두에서 배우는 점이 적을 수밖에 없다. 충분한 공부시간을 우선 확보하고 구체적인 시간분할을 하여 빈틈없는 공부가 이루어져야 한다. 물론 입시에서도 교과내신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이는 기본지식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성실성을 반증하는 중요한 증표이기도 하다.부모님은 일관된 기준이 되어주자시험결과는 만족스러울 수도 있지만 아쉬울 때가 더 많다. 이럴 때마다 희비의 감정이 반복된다면 자녀의 자존감과 스트레스 지수는 이후의 활동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로 인한 고통은 부모님보다 학생이 몇 배는 더 받는 만큼, 열심히 노력하는 과정에 대한 일관된 평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리고 노력에 비해 아쉬운 결과는 ‘Forget about it“, 이 한마디로 마음의 안정과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자신감을 주도록 하자. 조금함을 버리고 일관된 격려가 있다면 멋진 성장으로 자녀들은 화답할 것이다.김경태소장세정학원 입시연구소문의 02-567-0606 2017-02-24
- ‘꾸준하고 찬란하神’, 내신 얼마전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라는 드라마가 성황리에 종영을 하였다. 뜬금없는 도깨비 타령이 아니고, 오늘은 학생들의 최대 화두인 입시에 있어서도, 그러한 神이 있어 이야기하고자 한다. ‘神중의 神은 내神’ 이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입시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뜻이다. 이제 3월 새 학급, 새 학교에 진학하는 우리 아이에게 폭넓은 내신의 영역 중 영어 내신은 어떻게 챙길 것인지, 방향을 제시 하고자 한다.-내신은 중요할까?고입 혹은 대입에서 내신의 비중을 물어보는 친구들이 많다. 필자가 들은 말 중에 가장 재미있었던 이야기는, 모 남고에서 유행했던 ‘남자라면 정시죠!’였다.내신을 챙기기에는 이미 늦었고, 수능으로만 당락이 좌우되는 정시로 승부를 보겠다는 이야기이다. 사실 정시보다는 수시가 훨씬 대학을 갈 수 있는 확률이 높다. 2018년 대입과정 수시비율은 이미 70%를 넘겼다. 수시의 입시비중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 수시의 키(key)는 단연 내신이다.수시는 학생부 종합, 학생부 교과전형, 논술전형, 실기전형 등이 있다. 현재 논술전형은 사라지고 있는 추세이며, 실기전형은 예체능에 국한되어 있다. 그렇다면, 학생부 종합, 교과 전형 등이 수시의 핵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두 전형은 모두 내신으로 시작을 한다. 즉 내신은 수시 입시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학생부에 기재되는 수많은 것들 중에 대학에서 객관적으로 학생을 평가 할 수 있다고 인정되는 것은 누가 뭐라 해도 내신일 것이다. 물론 비교과 영역의 중요성도 무시할 수는 없지만 비교과 영역은 주관적인 부분이 개입되기 때문에 확실성이 필요한 입시에서는 객관적인 내신에 대한 기대치를 배재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본론을 말하자면, 객관적 평가 기준을 가지고 있는 내신을 ‘본업’처럼 생각해서 먼저 공략을 하고 비교과는 진로와 전공에 알맞은 봉사활동이나, 동아리 활동 등을 쉬지 않고 꾸준하게 하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이다.-그렇다면, 영어내신은 어떻게 해야 대비가 될까요즘 내신영어시험지를 본다면, 하루 이틀로 대비되는 시험이 아니라는 점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필자가 있는 중계동의 경우 내신 영어 시험지를 받아 분석해 본 결과 학교별로 다르긴 하지만 대부분 문법문제가 평균 60퍼센트(서술형포함)을 넘어서고 있다. 문법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본문 분석 및 배열, 복합단어 문제 등의 순으로 출제가 많이 이루어진다. 결국 시험 준비가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을 뜻한다. 꾸준히 시험을 위한 준비를 해 두어야지만 고득점을 할 수 있다는 결론이다.학원에서는 내신대비기간을 주로 3~4주를 잡는다. 이는 그 시간 안에 모두 해결할 수 있음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이전까지 준비해왔던 것들을 그 안에 정리하고 복습을 해야 충분한 학습량이 나온다는 뜻이다. 즉 이전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만 내신을 탄탄히 유지할 수 있는 밑바탕이 나온다는 것이다.문법과 쓰기 파트는 꾸준하게 공부를 해야 내신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다. 이 두 가지는 뗄 수 없는 사이이다. 문법을 알아야 쓰기 즉 서술형 문제를 풀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문법을 공략해야 내신에서 성공할 수 있다.문법은 한번 봤다고 끝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요즘 광고에 ‘몇 번 수업만 들으면 문법 완성’ 이라고 하는 곳들이 있다. 그 말은 ‘문법 소개를 한 번 해 줄 수 있으니, 다시 한 번 집에서 꼼꼼히 우리에게 배운 방식으로 보셔야 합니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맞을 것이다. 그 만큼 문법은 자주 보고, 익혀야 활용할 수 있는 학문이 된다.문법은 개념정리를 하고, 그 개념에 맞게 문제를 풀고, 그리고 다시 한 번 스스로가 개념 정리를 통해 피드백을 해서, 마치 누구를 가르칠 정도로 학습을 해 놓아야, 비로소 그걸 가지고 응용문제를 풀어낼 수 있다.정리하면, 문법은 총 16개의 큰 맥락으로 정리할 수 있다. 이 맥락이 모두 들어있는 교재를 선택해서 시간을 정해두고 꾸준히 (제일 중요하다.) 공부하자, 여기서 알아두어야 할 점은 몇 번을 반복해 보는 것보다는 한 챕터, 한 챕터를 공부할 때마다, 마치 본인이 선생님이 되어 가르치기 위해 준비하는 자신만의 문법 노트를 만들어 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문법과 연계된 쓰기 문제를 같이 해보고 연습해 본다면 영어 내신의 큰 틀인 문법과 쓰기에 어느 순간 자신감이 붙을 것이다.영어공부와 영어 내신 대비는 떨어트려 생각할 수 없다. 꾸준함 만이 영어에 대한 실력과 성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다.영어공부는 계속 해야 한다.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김원기 원장엘리트영어학원 2017-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