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5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행사 모음 다시 사월이다. 활짝 피었다가 어느새 흩날리며 떨어지는 벚꽃처럼 우리 곁을 떠나간 아이들. 지금은 하늘의 별이 되었으리라 믿지만 그래도 남겨진 사람들의 슬픔은 아직도 깊다. 4월 안산에서는 별이 된 단원고 학생 250명을 기억하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 중이다. 4월 11일부터 18일까지는 아이들을 잊지 말자는 집중 행동 주간으로 진행된다. 안산 곳곳에서 진행되는 추모행사와 전시 캠페인 등을 모았다. ‘미안하다. 잊지 않겠다’ 마음속으로 약속했다면 벚꽃이 피는 4월 별이 된 아이들을 만나러 가 보자. 추모공연아이들을 기억하기 위한 첫 추모공연 승화된 기억 ‘응원’은 4일 오후 6시 안산예술의 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진행한다. 기억나무 우드버닝 만들기와 기억 포토존 체험이 사전행사로 기획되었고 가족오케스트라, 어르신 합창단, 청소년 뮤지컬, 힐링댄스 등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청소년 뮤지컬은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꾸려진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이다. 진행은 김재원 KBS 아나운서와 방송인 김혜영씨가 맡았다. 단원고등학교 정문 앞 명성교회 안에 마련된 힐링센터 0146 쉼과 힘(031-480-0075)이 준비하는 행사다. 416가족협의회는 11일 범국민 집중행동주간 선포식과 15일 팽목항 방문, 16일 참사 1년 합동분향식에 집중한다. 4월이 다시 돌아오는 것이 큰 괴로움일 수 밖에 없는 유가족들. 특히 지지부진한 진상규명위원회 활동과 늦어지는 세월호 인양에 힘들어 하고 있다. 416가족협의회는 “우리가 믿고 기댈 곳은 시민과 국민들뿐입니다.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여러분이 아직도 아이들을 기억하고 있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집중행동주간 선포식과 합동분향식은 화랑유원지 합동분향소에서 진행된다.11일에는 강산에씨와 한영애씨가 안산을 찾아 416 1주기콘서트 ‘지난봄 너의 눈물’을 진행한다. 화랑유원지 소공연장에서 진행되며 극단 동네풍경, 노란물결 연합합창단이 무대에 오른다. 안산 온마음센터 (031-411-1541)가 준비했다.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단원고 아이들의 기억을 담아둔 ‘기억저장소’에서 출발해 단원고와 분향소, 기억서고까지 걷는 도보순례가 진행되고 안산 전 지역에서 학생들이 준비한 플래시 몹도 펼쳐질 예정이다. 토론회 강연회세월호 참사는 유가족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큰 과제를 남겼다. 세월호 참사 이후 지역사회를 어떻게 회복하고 치유해 나갈지 논의하는 각종 토론회와 강연회도 준비 중이다. 416희망과 길찾기 안산시민 1000인 원탁토론 후속토론회가 4가지 주제를 놓고 릴레이 토론을 진행 중이다. 공동체회복, 이미지개선, 진상규명, 안전한 안산이라는 주제로 3월 28일과 4월 4일로 나눠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신청과 문의는 원탁토론 추진위(031-401-4160).배우 김여진은 14일 안산을 찾아 시민강좌 ‘우리지금 괜찮은가요’를 진행한다. 한양대학교 소극장에서 진행하며 입장료는 무료다.안산자원봉사센터는 세월호 1주기 포럼을 연다. ‘세월호 참사가 시민사회, 자원봉사에 남긴 숙제’를 되짚어 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월호 참사 당시 자원봉사에 나섰던 시민들이 참가하며 합동분향소부터 기억저장소까지 기억순례를 진행한 후 아도르웨딩홀 5층에서 포럼을 진행한다. 문의 안산자원봉사센터 031-411-1365 전시와 캠페인아이들을 흔적을 모아 기억하겠다는 몸부림으로 다양한 전시회도 마련됐다. 희생자들의 소장품과 아이들의 방, 애타게 아이들을 기다렸을 엄마 아빠의 흔적을 전시한 ‘아이들의 방’이 오는 2일부터 6월 2일까지 기억전시관에서 열린다.안산예당 전시실에서는 미술작가들이 세월호 희생자 추모작품을 전시하는 ‘망각에 저항하기’가 진행된다. 안산민예총이 준비하며 세월호 참사 304인에 대한 추모전이다. 합동분향소 앞에는 아이들과 가족, 시민 사진을 전시한 동행사진전과 만화인들이 기록한 ‘참사 이후 1년의 기록’전이 4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진행된다. 분향소 옆 경기도 미술관 1층 전시실에는 피해자 형제자매와 친구들의 사진전시회가 4일부터 6월 28일까지 진행된다. 또 옛 상록구청 기억서고에는 세월호 관련 영상과 글 등 각종 기록물을 전시하고 있다.시민들이 일상에서 아이들을 기억할 다양한 캠페인도 진행된다. 복지관협의회 ‘우리함께’는 가족의 소중함과 이웃의 소중함을 나누기 위해 16일 하루동안 ‘늦기 전에 안아주세요’ 캠페인을 진행한다. 우리함께 박성현 사무국장은 “세월호 가족이어도 좋고 소중함을 잊고 있던 우리가족, 친구, 이웃을 따뜻하게 안아주고 서로를 위로하는 캠페인”이라고 제안했다.이 밖에 기억저장소(410-0416)에서는 세월호에 대한 기록을 수집하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안산 YWCA는 참사로 희생된 유가족들에게 편지를 보내는 ‘내 친구의 부모님께 편지를 보내요’를 진행 중이다. 희생자를 기억하는 지인들이 유가족에게 희생자와의 추억이 담긴 편지를 쓰며 그들을 위로하는 캠페인이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2
- 호수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장기원 위원장 취임 호수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3월 20일 동 주민센터에서 신성철 부의장 및 나정숙 기획행정위원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원 신임위원장 취임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신임 위원장의 취임사와 전임 위원장의 이임사, 축사, 유공위원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신임 장기원 위원장은 “전임 위원장 및 총무님의 부단한 노력으로 지금에 이르게 됐다”며 퇴임하는 임원진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또한 “이같은 노력이 허사가 되지 않도록 회원들의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이념아래 하나로 뭉쳐 단체를 선도해 나가는 국민운동단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신영란 전임 위원장도 이임사에서 “재임기간동안 맡은바 소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신임 회장을 힘껏 도와 더욱 큰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번에 취임한 장기원 신임 위원장은 앞으로 2년간 호수동 바르게살기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2
- ‘탄천에 봄을 그리다’ 설치 미술작 30점 전시 성남시 분당구 야탑2동 부근 하탑교~야탑교 300m 구간 탄천변에 봄기운을 자연 배경으로한 설치 미술 작품 30점이 오는 3월 29일까지 전시된다. 한국예총 성남지회(회장 김영실)는 3월 23일 오후 5시 하탑교 아래 탄천변에서 일반시민을 비롯한 이재명 성남시장, 최길순 경기도미술협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천 설치 미술제’ 개막식을 했다. 개막식에서 6명의 행위예술가가 ‘자연에 봄을 그린다’를 주제로 이색 퍼포먼스를 해 이번 미술제의 의미를 더했다. 탄천 설치 미술제는 ‘탄천에 봄을 그리다’를 주제로 기획됐다. 봄기운이 대지에 맺힌 물방울을 형상화한 작품 ‘Dropping’ , 기둥 위에 나비가 바람에 움직이는 모습을 표현한 ‘자연의 소리’, 봄을 만끽하는 소녀를 형상화한 ‘풀밭 위의 소녀’, 어린 시절 엄마가 가꾼 꽃밭을 떠올리게 하는 ‘화가의 정원’ 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하탑교 다리에는 행글라이더를 따는 강아지를 표현한 빅터조의 작품 ‘바우의 꿈’을 매달아 놓아 다리 밑을 지나는 이들에게 예술작품에 대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킨다. 이번 ‘탄천 설치 미술제’는 성남과 경기지역 미술인들이 교류활동을 확대하려고 미술관이나 실내 전시실에서 하던 전시회의 틀을 깨고 향토작가 초대전으로 마련했다. 문의: 문화관광과 예술팀 031-729-298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1
- 성남시, ‘찾아가는 기후변화교실’을 운영 성남시는 에너지 절약과 녹색생활 실천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3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찾아가는 기후변화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기후변화교실은 성남시 그린리더(고급자, 총 18명)가 사전 신청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4학년 대상)를 2~3차례 찾아가 기후변화, 지구온난화와 멸종위기동물 등을 주제로 교육한다. 음식물 잔반 줄이기, 물을 아껴 쓰기, 에너지 절약마크 확인하기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녹색생활 방법을 알려준다. 초등부는 반별로 수업을 진행하며, 관련 설명자료(동영상) 보기, 활동지 작성, 생각 나누기 등 토론 방식의 수업을 한다.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실천 방법을 학생들이 논의하고, 가정으로 돌아가 실천하는 행동 변화를 이끌어 낸다. 성남시는 오는 8월 어린이집과 학교 등의 추가 신청을 받아 더욱 많은 어린이에게 기후변화교실 참여 기회를 줄 계획이다. 문의: 환경정책과 환경녹색기획팀 031-729-31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1
- 언니 오빠와 함께하는 길벗학교 서초구는 지난 3월 6일부터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자녀 멘티 7명과 언남고등학교, 숙명여자대학교 멘토 11명으로 구성된 학습 멘토 프로그램 ‘언니 오빠와 함께하는 길벗학교’를 실시하고 있다. 다문화 가족의 자녀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학업 성취도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한국어 교육’을 비롯해 전반적인 학습을 도와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술치료 프로그램, 부부교육 프로그램, 가족 나들이 등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3월부터 12월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에 진행되고 있으며 서초구거주 다문화가족 자녀 멘티 7명, 고등학생, 대학생 멘토 11이 대상이다. 관련문의는 서초구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 가족사업 팀 (02-2155-8814)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1
- 칠레 와인 이야기 3 ‘마울레 계곡과 남부지역’ 칠레의 와인생산지 중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마울레 계곡은 중부지역의 수도인 탈까(Talca)와 함께 산 하비에(San Javier), 펜카후에(Pencahue), 산 클레멘츠(San Clements), 파랄(Parral), 리나레스(Linares), 카우케네스(Cauquenes) 등이 와인 생산의 중심지를 형성하고 있다. 안데스 산맥에서 발원한 세 개의 강을 따라 클라로 계곡(Valle del Claro), 론코밀라 계곡(Valle de Loncomilla), 투투벤 계곡(Valle del Tutuven) 등 세 개의 계곡을 포함한 포도재배지가 넓게 펼쳐져 있다. 중앙계곡의 생산지 중 가장 남쪽에 위치하여 지중해성 기후를 띠지만 온도는 매우 낮은 편이며 고도는 높게 형성되어 있다. 10월에서 3월까지는 건조하지만 전체 강수량은 충분한 편이며 낮에는 따뜻한 바람이 불고 밤에는 차가운 바람이 불어 화이트와인용 포도재배에 적합한 기후를 가지고 있다.주로 재배되는 품종으로는 샤르도네이, 쏘비뇽 블랑 등 화이트와인용 포도품종이 대부분이며 메를로와 전통 품종인 파이스(Pais)도 재배되고 있다. 전체 와인의 70% 이상이 화이트 와인이다. 칠레의 남부지역 와인 산지는 다른 지역에 비하여 생산 면적이 작은 편으로 북쪽에 비하여 기후조건이 열악한 편이다. 이타타 계곡(Valle del Itata)과 발레 델 비오비오(Valle del Bio, Bio)로 생산지가 나뉜다.이 지역 와인생산의 역사는 스페인 식민지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현재 많은 곳에서 재배되는 파이스(Pais)는 이 시대의 유산이지만 차차 샤르도네로 바뀌어가고 있는 추세다. 주로 토종 품종이 재배되는 남부지역에서는 테이블와인이 많이 생산되지만 새로운 품종의 재배 면적이 늘어나면서 좋은 품질의 와인 생산도 늘어나고 있다.레드와인보다 화이트와인이 주로 생산된다. 품종으로는 이타타 계곡 지대를 흐르는 이타타 강변의 자갈과 모래가 섞인 충적토에서 샤르도네가 재배되며 서쪽의 비탈진 작은 계곡들에서는 까베르네 품종이 재배된다. 이밖에도 발레 델 이타타 지역에서 쏘비뇽 블랑, 쉬라, 메를로 등이 재배되며 비오비오 지역에서는 샤르도네, 삐노노 누아, 리슬링, 게부레츠트레미너가 재배된다. 칠레 남쪽에서 고도가 높은 이곳 생산지는 지중해성 기후로 여름은 덥고 건조하며 봄에는 연안에서 불어오는 강한 바람과 긴 우기로 포도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을철에도 비로 인하여 포도수확에 어려움이 있다. 왕도열 원장에꼴뒤뱅 대전와인스쿨 원장배재대학교 호텔·컨벤션학과 겸임교수한국소믈리에학회 이사한국소믈리에협회 대전지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1
- “커피는 내 가슴이 뛰는 일입니다” 모든 사람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밥벌이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하지만 일치되는 이는 극히 드물다. 두 번째 삶을 커피로 살아서 행복한 남자, 카페 ‘커피메종(Coffee Maison)’의 박창호(52) 대표를 만나 보았다. 그는 서대전역 광장에서 2007년 3월부터 카페를 운영하면서 한남대 평생교육원 ‘스페셜 티 커피로의 여행’, 대전시민대학 ‘우리 집 명품카페 만들기’, 중소기업청 주관 건양대 ‘참살이 실습터 커피 바리스타 창업과정’ 등의 커피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바리스타협회 인증자격시험 심사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수십 명의 제자들에게 커피전문점 창업을 도와준 커피선생님이기도 하다. 40대 중반, 커피에서 답을 찾다박 대표는 ‘보케베케(보케이션 베케이션(vocation-vacation)’란 말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 말은 천직을 의미하는 ‘보케이션’과 휴가를 뜻하는 ‘베케이션’이 결합된 말로 ‘천직을 찾아 떠나는 휴가’를 말한다.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따르지만 더 늦기 전에 생계와 자기만족을 함께 충족시키는 ‘행복한 밥벌이’에 대한 갈망을 나타내는 말이다. 박 대표는 40대 중반에 문득 이제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단다. 일본에서 유학할 때 커피를 접한 이후, 쭉 취미생활로 해 왔던 원두커피를 제2의 인생으로 택했다. 요즘같이 강의로 바쁜 중에도 아침에 나와서 커피콩을 볶는 일 만큼은 꼭 그가 한다. 그는 “맛있는 커피는 원료인 생두의 품질, 로스팅 방법, 추출 기술의 3박자가 조화를 이루어야한다”며 “커피는 기호식품이기 때문에 객관적인 맛이 있을 수는 없다. 하지만 신선도는 꼼꼼하게 따져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커피원두는 볶은 후부터 산패가 진행되기 때문에 보관방법이 따로 없고 자기가 좋아하는 로스터리 카페에서 소량으로 구입해서 10일 이내에 소비하는 것이 맛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레드오션 된 커피 시장 … 경쟁력 없는 창업은 필패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2014년 서울지역 자영업자 업종지도를 분석한 결과 커피전문점의 창업 후 3년 생존율은 47.4%에 불과했다. 문을 연 커피숍이 3년을 못 버틴다는 통계는 커피시장이 얼마나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는지를 잘 반증한다. 한편, 커피전문점의 성장률이 둔화 됐지만 시장자체는 지속적으로 성장 중이라는 의견도 있다. 우리나라 커피시장 중 원두 소비율은 아직도 20%정도 밖에 안 된다. 일본의 경우 원두와 인스턴트의 비율이 7:3 정도인 걸 감안하면 우리나라는 아직 성장가능성이 남아있다는 얘기다. 박 대표는 “창업은 신중해야 한다”며 “성공하는 창업이 되기 위해서는 첫째, 눈높이가 높아진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스페셜 티 커피를 이용한 고유메뉴 개발에 노력해야하고 둘째, 커피 자체의 한계를 벗어나 ‘공차’와 같은 독자적인 메뉴로 차별성이 있어야 한다. 셋째는 아이템 보다는 입지”라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커피의 맛과 즐거움, 알려주고 싶다그는 자신의 카페를 운영하며 커피를 연구하고 가르치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 커피콩을 볶아서 나만의 커피를 만들고 대접하는 것이 즐겁다. 메종에서 라테를 시키면 정통 이태리 카페라테 잔에 나오고, 예멘모카의 핸드 드립커피는 폴란드에서 사온 멋진 도자기 잔에 담겨 나온다. 손님들이 커피한잔에도 대접받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가 숨어있다. 커피를 다 마시고 나면 다른 종류의 커피로 리필해 준다. 멀리서 찾아 온 손님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다. 지난 연말에는 중소기업청에서 참살이 실습터 지원 사업 강사로 활동한 공으로 우수강사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받은 온누리 상품권 100만원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도와 달라며 기부하기도 했다. 이주은 리포터 gdwriter@naver.com ‘커피 메종’2007년 3월 서대전역 앞 로스터리 카페로 문을 열었다. 에스프레소 커피와 전통 핸드드립 추출 방식으로 세계 3대 커피와 10종류가 넘는 산지별 싱글 오리진 커피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갓 볶은 신선한 원두도 판매한다. 최상의 커피를 제공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커피애호가들에게 잘 알려진 대전지역의 명소이다. 위치 중구 오류로 19-5042-522-1359 참살이 실습터중소기업청 지원 실무위주 교육의 신규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교육비는 전액무료다.042-600-63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1
- 미 명문 13개 고교 참가, 학교별 개별 상담 가능 3월 24일 코엑스에서 제16차 CCN 중고등 유학박람회 개최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4년 사회조사 결과’ 중 30세 이상 학부모 중 여건이 허락된다면 자녀를 다른 나라로 유학 보내기 원하는지에 대해 30세 이상 학부모의 55.6%가 ‘자녀의 유학을 원한다’고 응답했다. 학부모가 자녀의 해외 유학을 원하는 이유는‘국제적 안목을 지닌 인재로 키우기 위해서’가 44.7%로 가장 높고, 다음은 ‘자녀의 능력과 재능에 적합한 교육을 시키기 위해서(23.1%)’로 나타났다. 이 통계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나라의 입시와 교육 현실을 직면해 본 학부모들은 종종 자녀의 유학에 대해 고민한다. 예전처럼 유학을 명문대 진학이나 취업을 위한 수단으로 보기보다 아이들의 행복을 위한 대안으로 고민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입시를 위해 아이들의 행복을 자꾸 미루며 살아야하는 현실이 자녀나 부모나 힘들긴 마찬가지기 때문이다. 요즘은 현실도피형 유학이 아닌, 장기적인 안목으로 대학진학까지 계획해 유학을 떠나는 중고생들이 많다. 미래를 위한 준비로 합리적인 유학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 CCN재단에서는 중고등학생을 위한 유학박람회를 개최한다. 조기유학에 대한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정보 얻을 수 있어 3월 24일 코엑스에서는 제16차 CCN 중고등 유학박람회가 열린다. 이 행사에는 미국 13개 명문 고등학교의 입학사정관들이 참가해 학교 소개 및 입학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해줄 예정이다. 국내 유학박람회는 대학진학이나 어학연수를 위한 프로그램이 메인이 되는 경우가 많아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유학 정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했었다. 때문에 조기유학을 준비하려고 박람회를 찾았다가 제대로 된 정보를 얻지 못한 채 돌아서는 경우가 많았다.이번 박람회는 초등 고학년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만큼 조기유학에 대한 다양하고 현실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미국의 하버드대학에 진학할 때 4년간 2억 원의 장학금을 받았던 실제 사례나 미국 고교 졸업 후 다양한 ‘영어특기자전형’으로 국내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사례도 알아볼 수 있다.박람회를 주관하는 한승호 대표(전 한국유학협회 회장)는 “유학을 희망한다면 비용도 중요하지만, 학교에 대한 소문과 평판을 떠나 내 자녀에게는 어떤 유형의 학교가 잘 맞는지 파악해 봐야 한다.”며 “학교 담당자와 상담하거나 직접 평가를 받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라고 조언한다. 또한 “유학을 보내고 나서 편안한 노후를 준비하려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졸업 후 미국 대학은 물론, 우리나라 대학으로 돌아오는 방법에 대해서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덧붙인다.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 확실한 토대 일반적으로 조기유학 비용은 연간 5천만 원에 육박한다. 지역이나 학교 선택에 따라 비용이 더 들기도 하고 절약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미국 국무부 교환학생 유학 프로그램은 연간 1500만 원 정도이고, 크리스천사립학교 유학 프로그램은 연간 3000만 원대를 형성하고 있다. 크리스천사립유학 프로그램이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합리적인 비용과 졸업 후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미국대학이나 국내 명문대학에 진학하는 결과 때문이다. 국내에서 지출하는 사교육비 대비 효율을 생각할 때 충분히 장점이 있다고 판단하는 이들이 많다.한국인 유학생은 미국 대학진학 시 장학금을 받을 수 없다거나 재정보조(Financial Aid)를 받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잘못 알려진 경우라고 한다. 한 대표는 “한국인 유학생이 받을 수 있는 미국 대학 중 776개 대학이 제공하는 학자금 제도나 장학제도 등에 대해 잘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며 “비용부담으로 유학을 결정하기 어려웠던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들을 박람회에서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한다.단순히 ‘영어라도 배워오기’ 위해 떠났던 것이 과거 조기유학의 주된 목표였다면 요즘은 출발 전부터 대학진학까지 꼼꼼히 준비하는 것이 기본이 되고 있다. 자녀의 유학을 생각한다면 먼저 성격이나 진로유형에 대해 정밀하게 분석해봐야 한다. 그런 다음 적합한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지혜로운 선택이다.한 대표는 조기유학은 해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에서 국가적으로는 글로벌 인재를 키운다는 면에서, 개인적으로는 취업, 직업 등의 선택을 위한 의미 있는 교육방법이라고 말한다. “우리나라보다 먼저 출산율 저하, 고령화 등의 사회적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일본은 유학생을 증가시키기 위해 정부차원에서 적극적인 장려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지나치게 내향적인 정책 때문에 유학생들이 줄면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글로벌 인재가 부족해졌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일본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큽니다. 시작단계부터 대학진학까지 고려해 효율을 높이고, 합리적 비용을 지불하는 조기유학은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 확실한 토대가 될 수 있습니다” 알찬 특강 개최, 학교별 개별 상담 가능 CCN 중, 고등 유학박람회는 3월 24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코엑스 컨퍼런스 룸 301 ~ 302호에서 열린다. 오후 1시부터 2시 20분까지는 ‘미국 하버드대학 4년간 2억 원 장학금 받기’, ‘영어특기자 전형으로 국내대학 진학하기’, ‘10년 미래를 내다보는 유망 전공 찾기’, ‘2천만 원대에 가능한 크리스천 사립유학’ 등에 대한 짧은 특강이 진행된다. 이후에는 미국 여러 지역에서 내한한 고교 입학사정관들과 개별 상담의 시간을 갖는데 전문가의 통역이 지원된다.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유학생 선발시험인 ‘ELTiS’가 진행될 예정이다.참가문의 02-532-2835/ 070-4133-2835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9
- 여성지도자 고위과정 교육생 모집 원주시가 여성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5년 여성지도자 고위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연세대학교 사회교육개발원(원장 유일)에 위탁하여 4월 22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주간 18강좌를 운영한다. 연세대학교 이경중 교수의 ‘여성리더의 덕목’을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능력 배양을 위한 다양하고 알찬 내용이 준비되어 있다. 수강 신청은 3월 23일부터 4월 21일까지 40명 선착순 모집이며, 교육비는 5만원이다. 원주 지역에서 여성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거나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원주시 여성가족과 여성복지팀(033-737-2732~4)과 읍·면·동 주민센터, 연세대학교 사회교육개발원(033-760-2703)으로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홈페이지(http://www.wonju.go.kr) 새소식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7
- 3월 모의고사 이후의 학습전략 2015년 3월 11일 시행된 서울교육청 주관의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전반적으로 인문계열에 비해 자연계열 시험이 어려웠다는 평이다. 전반적인 난도는 매년 치르는 3월 모의고사와 비슷했지만 그 중 국어A형의 경우 지문의 난도가 다소 높고 까다로운 문제가 많이 포함되었다. 수학B형은 작년 수능에 비해 어려웠다. 다만 수학B형의 경우 작년 수능의 1등급컷이 100점이었다는 점을 감안해야하고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의 최근 동향을 봤을 때 ‘쉬운 수능’의 출제경향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인 듯하다. 탐구영역의 경우 사회탐구는 쉽게 출제된 반면 과학탐구는 어렵게 출제된 경향으로, 학생들의 체감난도가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 3월학평은 고1,2,3학년 학생 모두가 3월 새학기가 시작된 이후 올해 처음으로 치른 모의고사인 만큼 고1,2 학생들에게는 지난 중등과정과 고1예비과정에서 배운 내용에 대한 전반적인 학력평가의 의미가 있다. 현 수험생인 고3의 경우 수능을 앞둔 올해 첫 모의고사라는 점에서 다가오는 부담감은 사뭇 다르다. 다만 재수생 및 반수생의 참여가 거의 전무했기 때문에 3월학평의 결과에 지나치게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다. 수시지원 여부를 가늠하는 것은 6월모평 이후이고 따라서 본 3월 모의고사 직후에는 개인의 문제점을 보완하는 계기로 삼는 것이 바람직하다. 학력평가를 통해 다른 수험생과 자신의 성적을 비교하며 앞으로 남은 시간 동안의 공부 방향을 정할 수 있기 때문에 27일 발표되는 성적표를 토대로 목표한 대학의 전형계획안을 참고하여 반영영역과 자신의 성적을 비교 및 분석한 후, 알맞은 영역별 학습 계획을 세워 한 해 동안 실천하는 게 바람직하다. < 국어, 기본으로 돌아가서, 읽고 분석하는 능력부터>국어를 어렵게 느끼는 중하위권 학생들은 조급한 마음을 조금 뒤로 하고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 교과서 또는 EBS문제집에 있는 기본 개념을 정립한 후, 지문분석을 해야 한다. 우선 단락별 주제문장을 찾고 글을 구조화한 후 글쓴이가 이야기하려하는 글 전체의 주제를 찾아야 한다. 지문 분석 능력은 교과 과정 이외에 일상생활에서도 기를 수 있으므로 신문 사설, 책 등 자신이 흥미를 느끼는 분야의 글을 읽으면서 읽기 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수학, 개념과 공식암기 필요, 오답노트 통해 풀이과정 검토 필수>각 문제의 해결 방법을 쉽게 찾지 못하는 중하위권 학생들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흔히 수험생들이 수학은 암기할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기본적인 수학개념과 공식은 꼭 암기가 필요하다. 그 후 수능 기출문제와 EBS문제집 등에 있는 유형별 문제를 반복해서 풀면서 자신의 것으로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틀린 문제는 오답노트를 만들어 자신의 풀이 과정을 검토하여야 한다. 왜 틀렸는지, 어느 부분에서 막히는지를 알아야 실전에서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때문이다. <영어, 빈칸추론 순서배열을 잡는다면>영어에 자신이 있는 상위권 학생들도 빈칸추론 문항과 순서배열 문제를 어려워한다. 이 유형들의 문제만 소화가 된다면 다른 유형은 더 쉽게 답을 정할 수 있다. 빈칸추론과 순서배열 문제들은 문장이 길어 문장 구조를 파악하기 쉽지 않고 문장을 해석해도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단순히 독해가 된다고 해서 문제의 답을 찾기는 쉽지 않다. 스스로 해석하며 지나온 문단들이 정리가 돼야한다. 평소에 어휘, 영문법 공부와 더불어 국어 지문을 공부하듯이 지문에 대한 사고력과 이해력을 키워야 한다. <채점 후 해설 확인하는 시간을 두 배로…>매달 시행되는 모의고사를 치른 후 모의고사 점수로 갈 수 있는 대학을 찾아보는 것보다 모의고사를 통해 부족한 영역을 찾아내고 그 부분을 보충하여 성적을 향상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지금의 모의고사 점수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학습계획을 꾸준히 시행하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기 때문에 틀린 문제에 대한 해설을 확인하며 혼자만의 공부시간을 가져야만 한다. 서웅석 과외 매니저전문과외 컨설턴트꼴찌들아 공부하자 대전점 1600-64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