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진행 (사진 2)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오병서) Wee센터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 강화도에 위치한 전등사에서 이루어졌으며, 관내 초중학생 및 학부모 40여명이 참가하였다. 이번 가족템플스테이는 부모-자녀 관계 개선의 장을 마련하여 건강한 가정으로 회복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학교폭력 가해 경험이 있거나 현재 교우관계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 진행되었다.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연극치료 프로그램 외에 전등사 내부 프로그램인 예불, 힐링요가, 참선 등의 심신수련과 스님과 함께하는 인성교육, 차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9
- “교육으로 차별화 … 지역발전 이끈다” 경기 지자체들, 새해 교육 특화사업에 주력화성 창의지성교육, 부천 미래학교 등 추진경기지역 지자체들이 특화된 교육사업을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지역특화형 혁신학교 육성에 나서는가 하면 창의지성교육을 선도하는 지자체,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사교육비 절감을 시도하는 지자체도 있다.화성시는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지난해부터 창의지성교육을 공교육에 도입했다. 창의지성교육의 핵심은 토론식 수업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기르고 교실을 경쟁이 아닌 협력의 공간으로 만드는 것. 화성시는 이를 지원할 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 설립과 교무 전담인력을 지원하고, 도교육청은 충분한 교사인력을 확보해 주기로 했다. 지난해 23개 학교를 선정해 시범운영한데 이어 올해는 42개 학교로 확대한다. 또 Co-teaching 수업 도입,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한 캠프 및 동아리 운영, 학부모아카데미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창의지성교육의 정착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 모두가 행복한 교육을 실현하는 것이 바로 화성시의 시정 철학"이라고 말했다.부천시는 올해부터 부천형 혁신학교인 '부천미래학교'를 지정, 운영한다. 부천미래학교는 한 마디로 '부천형 혁신학교'다. 미래지향적 창의교육을 학교현장에 접목시켜 공교육 혁신의 모델을 만들겠다는 것. 이를 위해 부천시는 올해 초등학교 5곳, 중학교 3곳, 고교 2곳을 선정해 학교별 6000만원씩 모두 6억원을 지원한다. 현재 초교 13곳, 중학교 4곳, 고교 6곳이 응모했다.부천시는 이달 안에 대상학교를 선정, 3월부터 운영하고 연말에 평가를 통해 추가지정 여부를 판단한다. 시는 이 사업에 2015년까지 4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부천미래학교'를 지정·운영해 부천시에 적합한 공교육의 모델학교를 만들어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성남시도 올해부터 성적위주의 공교육을 체험·토론 중심 교육으로 바꾸는 내용의 '미래혁신교육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당초 시는 이달 안에 도교육청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초·중·고교 학생들의 재능과 창의력을 살리는 프로그램을 공동 연구·개발할 예정이었으나 시의회에서 관련사업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 그러나 성남시는 추경 등을 통해 사업예산을 마련해 '미래혁신교육사업'을 재추진한다는 방침이다.광명시는 학부모·학생·교사 등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시가 지난해 자기주도학습과정에 참여한 학부모 2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801명 중 94.6%가 '자기주도학습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시는 오는 2월 철산동에 학습지원센터를 개관하고 공교육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양기대 광명시장은 "학생·학부모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자기주도학습 지원 프로그램 운영으로, 공교육 경쟁력 강화 및 사교육비를 경감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9
- 신나는 모험을 따라가면 한자가 머리에 쏘옥! 학습만화 붐을 불러온 ‘마법천자문’은 1800만부가 팔린 베스트셀러로, 현재 24권까지 발행하는 등 사랑을 받고 있다. 만화를 읽다보면 한자의 원리를 알게 되고, 자연스럽게 한자를 외울 수 있어 엄마들에게도 인기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법천자문 주인공들이 책을 빠져나와 공연장을 찾는다. 어린이 한자교육 뮤지컬 ''마법천자문''은 2008년 초연 이후 현재까지 아이들과 엄마들 사이에서 책 못지않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이번 공연은 만화 속 친근한 캐릭터 손오공 삼장 옥동자 끼로로 등이 출연, ''勇''(용기 용) ''學''(배울 학) ''忍''(참을 인) ''信''(믿을 신) ''友''(벗 우) 총 다섯 개 한자가 새겨진 마법천자패를 중심으로 펼치는 대모험담을 담고 있다. 모험을 펼치며 등장인물들은 50여 가지의 한자를 반복적으로 보여준다. 그리고 공연 중간 중간 아이들에게 한자를 묻고, 아이들이 그를 따라 외치는 시간을 가지며 그 과정에서 아이들에게 한자에 대한 흥미를 불어넣는다. 뮤지컬 음악 또한 경쾌하고 아이들이 듣기 쉽게 만들어져 공연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한다. 특유의 만화적 상상력을 통해 어려운 한자를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돕는 공연 ‘마법천자문’. 신나게 공연을 즐기며 주인공들과 어우러진 아이들에게 한자는 더 이상 어려운 공부가 아니다. 신나는 모험이다. ■ 뮤지컬 ‘마법천자문’ 일시 : 1월 26일~27일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문의 : 이산야로 070-8728-1215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8
- 뽀로로와 쿠키캐슬 구하며 꿈을 두둥실~ 울며 떼쓰는 아이를 단번에 얌전하게 만드는 비법이 있다. 엄마들이라면 이미 공유하고 있는 방법은 다름 아닌 어린이들의 우상 뽀로로를 보여주는 것. 일명 ‘뽀통령’이라 불리는 뽀로로가 천안의 어린이들을 찾는다. 뮤지컬 뽀로로는 2006년부터 만들어져 현재까지 전국 54만 명 아이들과 부모님이 관람하는 등 인기를 끌며 국내대표 어린이 뮤지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중 이번에 천안을 찾는 ''뽀로로의 대모험''은 뽀로로 뮤지컬 시리즈 중 가장 인기 있던 작품으로, 2010년 11월 공연에만 4만여 명의 관객을 모았다.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 구성과 재미있는 연출로 어린이 뮤지컬로는 드물게 성인 공연과 티켓 판매 순위 1, 2위를 다투는 작품이기도 하다. 크리스마스이브, 뽀로로와 친구들은 독감에 걸린 산타 할아버지를 대신해 심부름을 하게 되며 유쾌하고 흥미진진한 모험을 시작한다. 애니메이션의 화려함과 아름다움을 그대로 옮기고, 하늘에서 내리는 눈, 날개 달린 편지, 산타 마차 등 무대에서 만나기 힘든 부분을 특수장치 및 아이디어를 이용해 구현한 장면은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곳곳에서 불쑥 다가오는 뽀로로 포비 루피 등과 만남만으로도 아이들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 뽀로로의 대모험 일시 : 1월 5일~6일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30분장소 : 충남학생교육문화원공연문의 : 피아트 1588-6306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8
- “우리가 꿈꾸는 마을을 만들어갑니다, 설레고 있습니다” 하나의 마을 안에서 사교육 없는 마을, 문화예술 활동이 가득한 마을, 친환경적 삶을 실천할 수 있는 전원마을이 탄생한다. 아산강장지구에 들어설 전원마을인 ‘올챙이 마을’은 아산시 송악면 강장리 13-2번지(초원사슴농장 부지) 일대 2만2298㎡(6745평)에 펼쳐진다. 올챙이마을은 당초 ‘거산생태교육마을(유곡지구전원마을)’로 진행해 왔던 사업으로 사업대상지를 변경해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전원마을지원사업 대상지로 확정된 마을이다. 민들레건축사사무소(주)과 사회적기업민들레코하우징(주)이 사업계획관리 건축설계감리 입주자모집·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주택건설사는 은산토건(주)으로 국내 유일한 에너지제로건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올챙이마을은 주택협동조합 방식으로 수평적 구조인 ‘두꺼비학교’(입주자 준비모임)를 통해 입주자들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반영한다. 마을 이름도 이상적인 마을을 함께 모여 만들어간다는 뜻으로 입주자들이 직접 정했다. “사교육 필요 없는 마을을 만들 거예요” 올챙이마을은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서로 도움 주며 살아갈 수 있는 생태적 삶을 지향한다. 극장과 방과후학교를 만들고 지역학교(송남초)와 마을학교를 오가며 사교육 없는 품앗이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교육 현장에서 활약해 온 입주자 권세은(41)씨는 진정한 교육의 의미에 대해 고민한 적이 많았다. 권씨는 “부모 보여주기 위한 재롱잔치 한 번 하려고 아이들은 고달픈 연습을 계속한다. 못하면 혼나고 부모들은 실망한다. 누구를 위한 교육인지 종잡을 수 없던 때가 많았다”며 “사교육이 대안이 아님을 깨닫는 순간 지속가능한 공동체 마을이 아이들의 진정한 교육 현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입주자 유영주(38)씨도 “어릴수록 환경이 중요하다. 최소한 초등 졸업 전까지는 자연 속에서 더불어 사는 즐거움이 교육에 가장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더불어 사는 삶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아이를 생각하며 환경도 생각하고 먹거리도 생각한다. 각자 평범하게 살던 사람들이 두꺼비학교에 모여 더 많은 생각, 더 깊은 토론을 나누면서 더 생태적인 마을을 기획하고 있다. 책임감도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두꺼비 학교(입주자준비모임) 강장리 주민들의 혜안이 선택한 전원마을 총 32세대가 들어서는 올챙이마을은 강장리 주민들의 적극적인 환영을 받고 있다. 최천호 송악면장은 “주민들은 노인들만 있던 마을에 젊은 사람들과 아이들이 많아지면 활기가 넘칠 것”이라며 “올챙이마을 시설도 이용할 수 있어서 좋은 반응”이라고 말했다. 권세은씨는 “뜨겁게 환영해 준 주민들을 위해 의료봉사를 하는 등 주민들과 교류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명수 국회의원님과 복기왕 시장님도 마을 조성을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명수 국회의원은 “무분별하게 들어서는 기존 아파트 문화와는 달리 올챙이마을은 인근 지역주민과 협조가 원활하고 농촌지역에 새로운 주거공동체의 모델이 될 것”이라며 “바람직한 공동체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입주자들의 건실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복기왕 아산시장은 “아산시는 실개천 살리기 사업 및 생태하천복원사업 등 친환경도시 만들기에 역점을 두고 있다. 올챙이마을이 아산시의 대표적인 친환경생태마을이 되길 바란다”며 “입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돕고 사는 마을 공동체가 아산시의 정주여건에 또 하나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 의료봉사하는 입주예정자들“평범한 사람들이 특별한 마을을 만들고 있어요!”다양한 국가지원과 입주민의 열의가 모아진 올챙이마을. 올챙이마을은 농림수산식품부, 충청남도, 아산시로부터 도로 상·하수도 오·폐수시설 전기통신 공동이용시설 등 기반시설조성을 위한 18억원을 지원받는다. 농어촌주택정비자금 5000만원까지 연리 3% 5년 거치 15년 상환으로 대출받을 수 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보급지원 사업으로 산림바이오매스 에너지를 활용한 목재펠릿보일러 설치와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비를 우선 지원받을 수 있다.사회적기업민들레코하우징(주) 이종혁 소장은 “올챙이 마을은 오는 3월 주택건축을 착공해 2014년 2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도록 추진하고 있다”며 “황토벽돌과 회전구들을 사용해 건강하고 자연에 순응한 집을 지어 탄소에너지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인 생태마을, 에너지자립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생태적 삶을 몸으로 체험할 숲놀이터도 만들 계획이다. 입주자들은 올챙이마을이 아이들에게 인간다운 삶을 가르쳐 줄 최고의 현실적 대안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마을 오·폐수에서도 물고기가 노닐 수 있고 품앗이교육으로 아이들이 자란다. 주민공동시설에서 다양한 교육이 이뤄진다. 자신만의 생활도 즐기면서 같이 영화도 보고 공동식당에서 소박한 밥 한 끼를 함께 나눠먹는다. 입주자들은 올챙이마을에서 자신들이 꿈꾸는 마을을 현실로 옮겨놓고 있다. 뜻이 같은 평범한 사람들이 함께 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amail.net * 아산 강장지구 올챙이마을 현장 설명회올챙이마을은 친환경 생태적 삶에 동참할 잔여세대 입주자를 모집합니다. 품앗이 교육과 문화예술교육마을이 가능한 생태마을, 올챙이마을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설명하는 기회를 갖습니다. ▶ 일 시 : 1월 12일(토요일) 오전 10시 30분 / 1월 26일(토요일) 오전 10시 30분 ▶ 장 소 : 아산시 송악면 강장리 사업대상지 인근 ▶ 내 용 : 올챙이마을 입지, 주택 설명 및 마을프로그램 소개 ▶ 참석을 원하시는 분은 꼭 사전에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 입주문의 및 상담 : 02-525-0111, 02-525-0195 (아산강장지구 전원마을 입주자추진위원회. 사회적기업민들레코하우징(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8
- 안양권 지자체 새해 설계 스마트시정으로 경제?행복지수 높인다최대호 안양시장 새해 안양시정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람중심 복지에 무게중심을 두고 추진된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교육, 복지, 문화예술, 환경, 스마트시정 구현 등 6개 분야의 시정 계획을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무상급식 확대첫째 옛 대한전선 부지에 조성되는 평촌스마트스퀘어, KTX광명역세권에 들어서는 석수스마트타운, 관양스마트타운 등 3개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차질 없이 추진한다. 청년과 서민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면서 사회적기업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둘째 친환경 무상급식을 초등학교 전 학년에서 지난해 중학교 2?3학년으로 확대한데 이어 올해는 중학년 전 학년과 유치원까지 확대한다. 안양·군포·의왕에 친환경 식재료를 공동 보급하기 위한 ‘학교급식지원센터’와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미래인재교육센터’가 상반기에 설립된다.셋째 위기가정 긴급지원과 무한돌봄 서비스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는 한편 사회적 약자로 꼽히는 장애인과 저소득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보건의료서비스를 확대한다. 박달?석수권과 삼막마을 주민들의 복지를 위한 다목적 복지회관 건립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 △FC안양 출범, 공공예술프로젝트 개최넷째, 시민프로축구단인 ‘FC안양’가 2월중 창단하고 제4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개최를 통해 공공예술도시로서의 명성을 드높인다.다섯째,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을 환경보전 산교육 장으로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살아난 안양천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또 덕천지구 등 주택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시민의견을 수렴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여섯째, 미래를 주도할 스마트콘텐츠산업 육성과 함께 경제 문화 행정 도시 등 시정 핵심 분야에 스마트창조도시 정책을 본격화해 나갈 계획이다.시는 이와 함께 안양 등 수도권 서남부 7개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과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국철1호선 지하화가 국책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역량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최대호 시장은 스마트시정 구현과 관련해 “시대적 흐름에 대처하지 못하면 뒤처질 수밖에 없다”며 “미래를 예측해 준비하는 부단한 노력을 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전있는 도시, 가족이 행복한 군포김윤주 군포시장 군포시는 복지사업과 지역경제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도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가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김윤주 군포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새해 설계를 밝혔다. △복지 확대·일자리 창출첫째,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으로 민관협력의 계층별 맞춤 복지서비스를 확대한다.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는 전문화된 보호 서비스를 제공해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할 수 있도록 위·드림 스타트 사업의 내실을 기하고 노인 복지공간과 건강관리를 위한 노인복지관 및 도시 보건소지소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대형마트로 위축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산본 전통시장 주차장 용지 확보와 논뜰공원 주차장을 신설하는 등 전통시장 주변 환경개선으로 상권이 회복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어른신 일자리와 취약계층 공공근로사업,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 등 안정적인 일자리를 더 많이 제공해 일하는 사람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간다. △청소년 교육특구·비전있는 도시청소년 교육특구 사업으로 전국제일의 교육도시로 발전시켜 나간다. 학력 신장 및 교육과정의 특성화, 교육 기자재의 현대화 사업을 지원해 미래형 인재가 양성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 학교별로 다목적체육관, 도서관을 우선 지원하고,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중심상업지역에 청소년 카페, 틴터(Teen 터)를 운영한다.더불어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으로 ‘비전 있는 도시’를 만든다. 대규모 공장 이전부지에 대한 효율적인 활용과 군포 첨단 산업단지 조성으로 고용을 창출시킬 수 있는 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겠다.‘문화예술이 넘쳐나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생활주변 체육시설 정비 및 동호회별 생활체육 활성화로 시민건강을 증진 시키도록 하겠다.시의 정체성으로 ‘책과 철쭉’ ‘가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 책 읽는 군포를 시 정체성으로 확립하기 위해 책과 가까이할 수 있는 북 페스티벌, 독서 토론대회, 북 콘서트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해 시민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겠으며, 책으로 소통하는 시민참여 방안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김윤주 시장은 “그동안 지역발전과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온 힘을 다해 왔듯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온 정성을 다해 더 살기 좋은 도시, 가족이 행복한 군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으뜸도시 구현·일자리 창출김성제 의왕시장 김성제 의왕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교통으뜸도시 구현과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우선, 교육으뜸도시 구현을 위해 학교 특성화프로그램 등을 대폭 지원할 방침이다. 올해부터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까지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한다. 백운고기숙사 개관과 함께 새로 신설되는 모락고 기숙사 건립도 추진하여 관내 모든 고교에 기숙사를 완비할 계획이다.글로벌인재센터를 올해 말까지 건립하고, 장학기금도 30억원으로 늘려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둘째, 노인?장애인?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더욱 튼실하게 다진다. 청계동에 보건지소를 비롯한 노인복지관, 장애인보호시설, 청소년공부방이 있는 종합사회복지관을 금년말까지 건립할 계획입니다.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더욱 관심있게 살피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들을 모색하겠다.셋째, 최근 부동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속도를 조절하며 주민의 뜻을 최대한 반영해 추진하겠다. 백운지식문화밸리를 도시개발 선도사업으로 본격 착수하고 부곡장안지구는 스포츠센터 건립을 선행하면서 계획대로 추진한다. 자연 친화적인 도시환경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 왕송호수는 수질을 3~4등급으로 개선함은 물론 호수주변을 철도특구로 지정, 레일바이크와 산책로, 자전거도로가 있는 테마공원으로 만들고 바라산에 자연휴양림을 조성하 2013-01-09
- 안양,과천시 소식 - 2013년 1월 2주 안양시, 온정의 손길 이어져안양시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평촌점은 지난달 21일 동안구청을 찾아 이웃돕기 사랑의 쌀 200포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사랑의 쌀은 백화점 직원들이 일일카페와 바자회 등을 열어 자체 모금한 수익금으로 마련한 쌀이어서 그 의미가 남달랐다. 환경미화원들도 같은 날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환경미화원 일동은 제38회 안양시환경미화원 정기총회에서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으로 220만원을 송종한 안양시 환경사업소장에게 전달했다. 이 기금 역시 환경미화원들이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도 십시일반 모아온 것으로 따뜻함이 묻어났다. 또 24일에는 안양4동주민센터에서 흐믓한 소식을 전했다. 이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일일찻집을 열어 거둔 수익금으로 털 점퍼 115벌을 구입해 동네 기초생활수급자들에게 성탄절 선물로 전달한 것이다. 이 밖에도 (주)효성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안양시기독교연합 그리고 일반 기업체 등에서 성금과 쌀을 안양시에 기탁하는 등 온정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안양 동편마을4단지, 한마음 눈 치우기 벌여폭설이 내린 지난 주 한마음 눈 치우기를 벌인 지역은 안양 관양지구 동편마을 4단지. 한파 속에서도 이 아파트 입주민(입주민 대표회장 김광수) 200여명은 오전9시부터 두 시간 동안 단지 내에 내린 눈을 말끔히 치웠다. 누구 할 것 없이 순수 자발적 참여 속에 이뤄진 이번 행사는 이웃 간의 정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 마음 한 뜻이 된 이번 제설 작업의 원천은 바로 인터넷. 이 아파트 단지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개설한 인터넷 카페가 지난주 내린 폭설로 단지 내 노약자들의 통행이 힘들다는 소식을 알리면서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 냈다. 이 아파트 단지 37통장을 맡고 있는 우희숙 씨는 “힘을 합쳐 눈을 치우다보니 낯선 이웃도 오랜 친구처럼 느껴졌다”며 “마치 눈 축제를 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양시, 일상감사로 39억 절감안양시가 일상감사를 통해 지난 한 해 39억5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일상감사는 시가 벌이는 일정금액 이상 사업의 발주에 앞서 적법성과 타당성, 설계금액의 원가 및 공법 등을 면밀히 검토해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제도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들어 2억 원 이상 공사와 2000만원이상 용역 및 물품 구매 등 총158건(378억원)에 대한 일상감사를 실시, 101건에 대해 사업비를 조정함으로써 10.4%에 해당하는 39억 여 원을 절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는 시가 토목 및 건축 등 9개 분야별 실무에 능통한 공무원을 심사반으로 운영, 공법과 예정가격 산정, 설계내역 적정성 등을 면밀히 검토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시는 올해에도 일상감사를 잘 운영해 예산낭비 요인을 차단함은 물론 사업추진과정에서 나타나는 우수 사례를 전파해 예산의 효율적 운영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안양시 동안·만안구청장, 소통하는 구정 펼쳐나갈 것김태영 안양시 만안구청장과 배찬주 동안구청장의 취임식이 지난 2일 있었다. 16대 만안구청장에 취임한 김태영 청장은 지난 1980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뎌 인사계장, 안양4동장, 구청 총무과장, 홍보실장, 문화예술과장, 행정지원국장, 기획경제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시정발전에 많은 공을 쌓았다. 취임사에서 김 청장은 소통과 화합의 구정, 사람 중심 복지시책, 쾌적한 도시환경,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 등 네 가지 정책을 강조하며 구정 현안과제 해결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배찬주 청장은 제13대 동안구청장으로 취임했다. 배 청장은 지난 83년 토목7급 공채로 공직을 시작해 하수과장, 도로과장, 도시개발과장, 도시국장 등을 역임하면서 도시건설부문 발전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배 청장은 취임사에서 섬김 행정으로 구민행복 구현, 주민화합, 정감있는 도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행정 등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 영어독서회 회원모집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에서는 잉글리쉬 존 코너와 관련된 영어 독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독서회 회원을 모집한다. 운영기간은 1월8일부터 6월30일까지이며 관내 초등학교 1학년~5학년이 대상이다. 입회비는 무료이며 접수는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 어린이정보센터 꿈나무자료실에서 하면 된다. 문의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 02-2150-3043 과천시, 시무식과 함께 새해 힘찬 출발과천시가 희망과 열정이 넘치는 과천 건설을 다짐하며 계사년을 힘차게 시작했다. 이에 지난 2일 여인국 과천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강당에서는 시무식과 신년음악회를 열고 과천시의 올해 시정목표와 미래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신년사에서 여 시장은 시 승격 이후 25년 만에 맞는 급격한 환경의 변화와 새로운 국면이 전개되고 있지만 그동안 쌓아놓은 풍부한 경험과 명확한 미래 비전을 바탕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과천의 명성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추진 시책으로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 모든 시민이 행복한 복지 도시, 형형색색의 문화예술도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의 녹색도시, 미래가 있는 도시 등 5가지 전략과제들을 제시하고 올해 과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시무식과 함께 진행된 신년음악회에서는 과천시립교향악단이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서곡과 신아리랑 등 다채로운 연주와 노래를 선사해 큰 박수를 받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9
- 의왕시 소식 - 2013년 1월 2주 의왕시, 2013년 공공근로사업 4월19일까지 실시의왕시가 저소득층의 생계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13년 공공근로사업을 4월 19일까지 실시한다. 3일 의왕시에 따르면 실업자와 사회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2013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을 4개월간의 일정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대상자는 근로의사가 있는 저소득층 시민들로 재산상황과 가구소득 등을 기준으로 106명을 선발했으며, 체육시설 및 공공청사 관리, 취약계층 복지서비스 업무도우미 등 40여개 사업에 투입된다.근무조건은 주 5일, 주 28시간 근무(65세 이상 고령자 1일 3시간 이내로 제한)이며 인건비는 시간당 4860원이 지급되고, 간식비 2500원이 별도로 지급된다. 시는 성공적인 공공근로사업을 위해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산업안전 보건공단의 협조를 받아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참여자 대부분이 고령자이고 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골절 등 안전사고가 우려돼는 상황에서 시는 근로자들의 사업장 배치 전 안전교육을 통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했다. 의왕도시공사, 개인정보보호 우수기관으로 선정의왕도시공사(사장 이용락)가 3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2년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수준진단’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 4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전국 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개인정보보호 수준진단에서 평균점수 86.63보다 월등히 높은 94.4점을 얻어 시민들의 개인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받았다. 이번 진단은 지난해 8월부터 2개월 동안 188개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와 관련한 총 3개 분야 12개 지표 21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으며, 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 수준진단위원회를 통해 평가·확정되었고 이번 평가결과는 2013년 지방공기업 경영실적평가에도 반영된다.한편, 행정안전부는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개인정보 보호대책 및 시행, 개인정보에 대한 침해사고 대책방안 등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 수준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의왕시,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대회 가져의왕시는 2013년 시무식에서 김성제 시장을 비롯한 500여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깨끗하고 투명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공직자가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는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청렴결의에는 ‘공직자로서 부패 예방과 공정한 업무수행에 장애가 되는 일체의 알선·청탁을 근절함은 물론 어떠한 경우에도 청렴성에 의심 받을 만한 일체의 행동을 하지 않겠으며, 직무와 관련된 외부의 부당한 간섭을 배제하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직무 수행을 통해 시민들이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시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공·사생활에 솔선수범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담았다. 또한 이를 위반시에는 어떠한 처벌이나 불이익도 감수하겠다는 청렴서약서를 작성한 뒤 김성제 시장에게 전달했다.의왕시는 매년 실시하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측정에서 2009년과 2010년에는 연속으로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나, 지난해에는 내부청렴도에서 하위 등급을 받아 종합청렴도가 2등급에서 3등급으로 낮아졌다고 밝혔다.이와 관련하여 김성제 시장은 “민원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외부청렴도에서는 상위 등급을 받은 반면,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내부청렴도 평가에서 하위 등급을 받은 것은 매우 안타깝고 가슴 아픈 결과로 받아들인다”면서 “새해에는 직원간 소통 활성화를 통해 조직 상하 간 신뢰있는 공직문화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며, 이를 위해 문제점에 대한 총체적 점검과 아울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사, 예산, 업무지시의 공정성 등 시정운영 전반과 조직에 대한 불신·불만 사항을 무기명 조사로 실시하여 개선점을 시정에 반영하는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대책 추진으로 2013년도에는 실추된 시의 명예와 함께 청렴도 우수기관으로서의 영예를 기필코 되찾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9
- 차세대연세학원 초·중등부 원생 모집 고잔 신도시 푸르지오3단지 건너편에 위치한 ‘차세대연세학원‘(원장 소재현)에서 초·중등부 원생을 모집한다. 차세대연세학원은 기초개념부터 이해하기 쉽고, 명확하게 수업을 진행하며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초·중등부 국가공인수학시험 ‘K-STEM’에 대비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는 3월경에 실시될 ‘K-STEAM 실용수학’ 을 대비해서 2월 2일 학원에서 모의고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모의고사에 참석하지 못하더라도 신청을 하면 무료로 모의고사 시험지를 우편 발송할 계획이다. 차세대연세학원의 경우 중등부 영어 내신수업은 시험범위의 본문 문장(중2 기준 100여 문장)’을 암기 할 수 있는 비법을 전수하고, 초등부 영어는 글로벌 영어교육 프로그램인 ‘로제타스톤(초등부)’과 ‘Think View english’를 통해 영어 언어의 4대 영역(말하기, 쓰기, 읽기, 듣기)을 고르게 가르치고 있다. 중등부 수학은 예전보다 어려워진 실생활 수학, 논술, 서술형 시험 대비를 위해 차별화된 프로그램인 ‘매쓰홀릭’을 통해 기초부터 고난도, 서술형문제까지 학생 개개인별로 집중분석 관리하고 있다.문의 :031-413-73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9
- 꿈도 찾고 여가도 즐기는 동아리 활동 학교와 학원만을 오가며 자라는 아이들은 정작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잘 하는지 알 수 있는 기회가 없다. 자신이 어떤 유형의 사람인지 알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아는 것이 진로를 찾는데 가장 기본이지만 정작 부모들은 아이가 어떤 사람인지 찾아가는 기회를 주기보다 공부만 강요할 뿐이다. 청소년기의 다양한 동아리 활동은 자신감을 심어줄 뿐만 아니라 진로를 탐색하는데도 많은 도움을 준다. 학교마다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학교 내 동아리 활동은 교사 주도로 이뤄지는 한계가 있다. 다른 학교 친구들과 지역사회단체와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사회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신을 알아가는 것은 어떨까? 안산지역 시민단체와 청소년 지원시설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취재했다. 우리 마을은 우리 손으로 가꾼다마을 청소년 동아리(신길, 사2동)지난달 22일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에서 3개 마을 청소년 동아리 회원들이 모여 1년 활동 평가 자리가 열렸다. 신길동 UCC 청소년 기자단, 꿈키 도서관 청소년 동아리, 사2동 마을동아리 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신길동 청소년 기자단은 고등학생을 주축으로 꾸려진 마을동아리다. 마을 뉴스 제작은 물론 다양한 주제로 UCC를 만들고 마을에서 일어나는 각종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지난해 신길동 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가 진행한 마을축제와 나눔장터, 마을 음악회 행사 준비를 위해 기획 단계부터 참가했다. 동아리 회원들은 신길동에 사는 청소년들. 어릴 때부터 같은 마을에 자라 지금은 모두 다른 학교로 진학했지만 한달에 2번씩 만나 동아리 활동을 논의한다.3년째 UCC기자단에서 활동 중인 박환(원곡고 1학년)군의 꿈은 사회계열로 진학해 PD가 되는 것이다. 박군은 “마을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우리 마을에 대해 알아가는 경험은 어디에서도 해본 적이 없는 새로운 것이었다”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직업을 가진 어른들을 만나며 진로를 구체적으로 고민하기 시작했다”고 한다.마을 축제 참여를 통해 ‘공연기획자’라는 목표를 세운 김승찬(신길고 1학년)군은 “UCC제작과 축제 기획회의에 참여하면서 이런 분야가 어떤 일을 하는 직업인지 알게 되었다”며 동아리 활동의 장점을 꼽았다. 마을 동아리는 주로 마을 내 작은도서관이 주축이 되어 만들어졌다. 신길동 샛별작은도서관과 사2동 꿈키도서관이 대표적인 예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동아리 회원 모집공고를 내기도 하고 동아리 회원들이 신입회원을 추천하기도 한다. 마을 동아리에서 활동을 원하는 청소년은 마을 작은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신길샛별작은도서관 031-492-2707, 사동 꿈키 작은도서관 031-417-2707) 바리스타부터 댄스동아리까지 다양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동아리가장 많은 청소년 동아리들이 둥지를 튼 곳이 바로 안산시 청소년수련관이다. 안산시 청소년수련관은 매년 청소년 동아리 신청을 받아 일정한 요건을 갖춘 동아리를 선정해 지원한다. 지난해 24개의 동아리가 청소년수련관에 등록해 지원을 받았다. 독서토론 동아리 ‘바인’과 바리스타 동아리 ‘달콤한 상상’, 제과제빵 동아리 ‘이스트’, 과학동아리 ‘타우스’ 등 종류도 다양하다. 안산청소년 수련관에 등록된 동아리는 매주 4시간 수련관 내 동아리실을 이용해 모임을 진행할 수 있으며 전문성 향상교육을 받을 수 있다.가령 바리스타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받는다든지 전문 댄스 교사에게 춤 강습을 받을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매달 안산시가 운영하는 청소년 드림-업 무대에 올라 동아리 실력을 뽐낼 수도 있다. 동아리 회원 모집은 동아리회원들이 자체적으로 계획해 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공고를 낸다. 청소년 수련관에 등록해 지원을 받고 싶은 동아리들은 2~3월 동아리 모집기간 중 동아리 운영계획서와 신청서를 제출하면 수련관측에서 심의를 통해 등록을 결정한다.청소년 수련관 산하 일동청소년 문화의집과 사동디지털 문화의집에서도 같은 형태로 지원하는 청소년 동아리를 모집한다. 이들 문화의집에는 댄스동아리 5개팀이 활동 중이다.(안산시 청소년수련관 031-412-1725) 사회문제 우리가 해결한다YMCA, 환경운동연합 청소년 동아리사회문제에 대해 자신의 목소리를 직접 내고 싶은 청소년들이라면 시민단체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동아리의 문을 두드려도 좋다. 현재 안산환경운동연합과 안산 YMCA가 청소년 동아리를 운영 중이다. 안산환경운동연합은 올해 청소년 환경 기자단 ‘초록인’ 제 4기를 모집한다. 초록인은 환경인식 교육과 환경신문제작, 생태교육, 환경캠프 등 환경과 관련한 주제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동아리로 1년간 초록인 과정을 거친 회원은 이후 심화반 활동을 통해 환경운동 활동을 할 수 있다. 환경의 중요성이 갈 수록 높아져 초록인에 대한 일반 청소년들의 관심도 높다. 지난해 30명 모집에 40명이 지원했다.안산 YMCA에서는 각종 사회문제에 관해 토론하는 독서토론모임 ‘위메이드’를 운영한다. 위메이드를 통해 논리적인 사고력과 토론실력을 쌓을 수 있다. 동아리가 꾸려진지 6년째인 이 동아리는 선 후배간 결속력이 강해 자체적으로 운영이 이뤄지고 있다. 위 메이드는 매년 3월 신입생 모집 공고를 통해 신입회원을 받는다. 신입회원은 3개월 수습기간을 거쳐 정식 동아리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