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1인 창조 기업 사업설명회 성황 입주기업 모집 사업설명회 및 창업 특강, 지원 사업 안내 2013년도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 모집 및 지원에 대한 설명회와 창업특강이 성황리에 열렸다. 참석자들은 창업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성공창업의 노하우를 통해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고 반응했다.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에서는 12월 21일까지 2013년도 예비 창업자를 40명 모집한다. 입주 희망자는 창업관련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입주기업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창원시 거주자 중 입주 후 6개월 이내 창업 가능하며, 창업 1년 이내 제조업?지식서비스업 372개 1인 창조기업 영위 업종이 대상이다.지원내용은 창업 공간 제공, 창업아이템 개발비 지원, 경영컨설팅, 창업교육, 마케팅 지원 등이다. 1인 창조기업 사업 신청 및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247-0001)에 문의하면 된다. ‘희망의 제야 타종’ 참여 하세요5일부터 16일까지 시 홈페이지 신청창원시가 ‘제야의 타종행사’에 참여할 주인공을 찾는다.창원시는 오는 12월 31일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참여할 시민을 인터넷을 통해 공개 모집한다.모집인원은 10명이다. 5일부터 16일까지 창원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시민 누구나 창원시 홈페이지(http://www.changwon.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자추첨을 통해 선정된 신청자는 17일 이후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창원시 새마을회, 의 행복 사랑의 김장 나눔 창원시 새마을회(회장 최재영)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천선동 새마을농장에서 새마을지도자 300여 명이 참여해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창원시 새마을지도자 1000여 명이 안민동 새마을농장에서 직접 경작한 배추 2000포기로 담은 김장을 소년소녀가장세대 등 450가구에 전한 것이라 그 뜻이 더욱 깊었다.창원시새마을회는 지난 2006년부터 안민동 매립지 3000여 평에 새마을농장을 만들어 재배한 농작물로 복지시설이나 이웃과 나누며 따뜻한 사랑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구산면 심리 원전마을 테마형 둘레길 완료해안주차장~벌바위~천둥산~마을 뒤 농로 이어마산합포구 구산면 심리 원전마을 ‘원전 벌바위 둘레길’이 26일 완료됐다. ‘원전 벌바위 둘레길은 마을 앞 해안주차장을 출발해 벌바위, 천둥산을 거쳐 마을뒷길 농로를 연결되는 길이 3㎞, 폭 1.5m의 규모다. 천지개벽 때 원전마을 뒷산에 있는 바위에 벌 한 마리 앉을 공간만 남기고 모든 마을이 물에 잠겼다는 상징적 의미를 지닌 ‘벌바위’와 ‘천둥산’을 비롯해 주위의 아름다운 경치가 볼만한 코스로 돼 있다.원전마을 둘레길을 통해 천둥산 정상(185m)과 벌바위에서 천혜의 청정지역인 진해만과 사방으로 진해솔라파크, 신항만, 마창대교, 거가대교, 거제도 및 고성해안 등 수려한 남해안 주변경관 조망이 가능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8
- 창원소방서 어린이 소방안전 체험교실 운영 창원소방서는 지난 11월 한달간 특수시책인 체험위주의 소방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해 어린이 소방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했다.어린이 소방안전 체험교실은 창원소방서에서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이달 한 달 동안 계속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집 연합회 등 모두 43개 단체에서 3600여명의 어린이들이 다녀갔다.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소방안전관련 영상물 시청, 소방관 되어보기, 물소화기 체험, 소방차량 체험, 응급처치 체험, 구조대 레펠 하강 시연 등을 진행해 어린이들의 큰 흥미와 호응을 얻었다.정호근 창원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의 조기 안전교육은 안전문화정착에 큰 역할을 한다. 참가자들의 호응도가 높은 만큼 더 많은 프로그램 개발과 더 나은 교육시설을 확보해 매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창원시 11·12일 김장 채소 직거래 장터 창원시는 오는 11일 창원시 만남의 광장과 12일 마산합포구청 앞에서 ‘김장 채소 직거래 장터’를 연다.배추 3만 포기(포기배추 2만 5000포기, 절임 배추 5000포기)가 판매될 예정이다. 포기배추는 12㎏ 5포기 한 망에 1만 원, 절임 배추는 20㎏ 10포기 한 상자에 3만 원이다. 시중보다 20~30% 정도 싼 값이라고 창원시는 설명했다.포기배추는 창원친환경영농법인에서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것이다. 절임 배추는 동읍농협을 통해 판신마을에서 오는 15일까지 주문받아 공급한다. 또, 8일에는 김장 체험행사가 열려 절임 배추 20㎏ 10포기에 양념까지 9만 5000원에 김장을 할 수 있다.이에 대해 창원시농업기술센터 이갑만 소장은 “지역 생산 농산물을 지역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김장 배추 직거래로 지난해 가격 하락에도 농민의 어려움을 없앨 수 있었고, 소비자도 싸게 살 수 있었다”고 전했다. 창원시, 뇌수막염 예방접종 전면 무료화 시행 2012년부터 창원시에서는 국가 필수예방접종 10종에 대해 보건소와 의료기관이 전면 무료화를 시행한 후 2013년부터 뇌수막염이 국가 필수예방접종으로 지정되어 총 10종에서 11종으로 확대되어 무료접종이 시행된다.뇌수막염은 뇌를 둘러싸고 있는 막인 뇌수막에 바이러스나 세균이 침투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소아에게 뇌막염, 폐렴, 후두개염 등 침습적 질환을 일으킨다.창원시는 2013년부터 주민등록상 창원시 거주자에 한해 보건소나 필수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인 병·의원에서 뇌수막염 접종을 무료로 시행한다.이에 보건소에서는 2013년 국·도·시비 7억4천여 만원을 확보했다. 지금까지 뇌수막염은 선택접종으로 의료기관에서 고가의 접종비용을 부담하다가 올해부터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가계부담 경감과 시간 절약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뇌수막염 예방접종은 생후 2, 4, 6개월 기본접종 후 12~15개월에 추가접종을 실시토록 권장한다.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8
- 중3 겨울방학 수학! 이렇게 해야 성공한다. 1.총 복습. 복습이 선행이다.겨울방학이 되면 “고등학생이 되니까 고1과정을 공부해야 한다.” 고만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다. 그러나 이것은 중학교 공부와 고등학교 공부의 관계를 이해하지 못하는 데에서 오는 오류이다. 이 말이 무슨 뜻인지 궁금한 학생들은 중학교 수학 교과서와 고등학교 1학년 교재를 펴놓고 목차를 비교해보자. 같거나 비슷한 제목들이 많이 보일 것이다. 이는 비단 수학만의 얘기가 아니다. 과학이나 사회과목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이것은 교과 내용의 연계성 때문이다. 고등학교에서 그간 배우지 않았던 전혀 새로운 내용을 배우는 경우는 그다지 많지 않다. 오히려 중학교 때 이미 배운 내용을 심화 학습한다고 생각하는 편이 맞다. 이러한 상황에서 무작정 고등학교 선행만 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모래위에 쌓은 성’처럼 기본이 되는 중학교 내용이 흔들리게 되면 그 위에 쌓이게 되는 고등학교 내용도 흔들리게 되는 것이다. 선행강의를 하는 학원에 가면 선생님이 자꾸 “이건 중학교에서 배웠죠?”하고 넘어가는 당황스런 상황이 생길 것이다. 그리고 특히나 수학의 경우에는 수능이나 논술에 자주 출제 되면서도 고등학교에서는 배우지 않고, 중학교에서만 배우는 단원들이 있으므로 복습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다. 그것은 바로 ‘도형’에 관한 단원들이다. 도형은 고등학교 수학에서는 빠져있지만 수능이나 수리논술에는 통합되어 출제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고등학교에 올라가기 전에 반드시 복습해두어야 한다. 복습을 할 때는 학교시험을 준비할 때처럼 교과서를 다 외우고 문제를 풀 필요는 없다. 기본개념을 혼자 말로 설명할 수 있는 수준까지 훑어보고 이해하는 방법이면 충분하다. 다만 이 과정에서 전혀 이해할 수 없는 단원이 있다면 그 단원만 선택적으로 학원이나 EBS등을 이용하여 다시 학습하고 보충해면 된다. 수학, 과학, 사회는 이러한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며 국어나 영어는 교과내용 자체가 특별히 연계된다고 볼 수 없으므로 복습의 필요성이 적다. 2.선행학습. 수학(상)은 필수, 수학(하)는 선택복습이 완료 되었다면 이제 선행이다. 선행이 필요한 이유는 고등학교에 입학한 후에 느끼는 급격한 변화를 대비하기 위함이다. 변화의 핵심은 뭐니뭐니해도 ‘공부 양과 난이도의 상승’이라고 할 수 있다. 앞에서 말했듯 고등학교 내용은 일정부분 중학교 내용과 연계가 된다. 하지만 심화내용들이 있어서 난이도가 높아지고 진도속도도 매우 빨라져서 수업을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벅차하는 학생도 있다. 이러한 상황에 빨리 적응하기 위해서는 영어와 수학정도는 중3 겨울방학에 반드시 선행을 해두는 것이 좋다. 가장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하는 과목들이기 때문이다. 여기에서는 수학교과의 선행방법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수학은 고등학교 1학기 과정인 수학(상)은 필수로 하고 능력이 된다면 수학(하)까지 해둔다. 많은 학생들이 입학하기 전까지 수학(하)까지 선행하기를 원하는데, 내용의 이해가 힘들어 따라오기 벅찬 학생들까지 옆에 친구가 하니까, 혹은 마음이 급한 부모님들의 강권에 의해 과도한 선행에 시간을 할애하는 경우가 많은데 꼭 그렇게까지 해야 할 필요가 없다. 10년간 많은 학생들을 지도해 본 경험을 통해 단언할 수 있다. 선행을 많이 했다고 절대 수학을 잘하지 않는다. 3.성적대별 수학 학습 방법 상위권 학생의 경우 심화문제집과 기본문제집을 함께 선택하여 공부하는 것이 가장 좋은 조합이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라도 기본문제를 소홀히 하면 탄탄한 기본기를 다질 수 없으며, 이미 세운 기본기도 무너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방학이 아니면 내신 준비로 선행학생을 위한 시간적 여유를 찾기 어려우므로 방학 때는 반드시 어느 정도의 선행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하자. 중위권 학생의 경우에는 심화문제집보다 기본문제집에 시간을 충실히 할애하여 많은 문제를 풀어간다면 기본기를 탄탄히 쌓아 올릴 수 있다. 올해 수능에도 기본기만 정확히 갖고 있다면 맞힐 수 있는 문제가 대부분이었듯이 조바심을 내지 말고 해결 할 수 있는 기본문제의 수를 차분히 늘리도록 하는 편이 좋겠다. 실력이 쌓이면 자연스럽게 심화문제로 넘어갈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상위권 학생들보다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을 수는 있다. 하지만 그런 노력과 인내 없이 어떻게 달콤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 노력이 곧 실력이다. 하위권 학생의 경우 문제의 양이 적은 기본문제집과 문제의 양이 많은 기본문제집을 선택하자.(예를 들면 EBS기특한&쎈 수학) 다양한 문제집을 소홀히 푸는 것보다는 최소한의 문제집을 끝까지 풀어보겠다는데 초점을 맞춰 공부하면 성적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 하위권 학생의 경우 성취감을 얻고 공부하면 성적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 하위권 학생의 경우 성취감을 얻고, 그 성취감이 공부의 동력이 되어 ‘할 수 있다’는 마음이 들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쉬운 난이도의 문제집을 풀더라도 풀어서 맞추고 끝까지 책 한권을 마무리 했다는 기쁨을 느끼게 하는 것이 아주중요하다. 이진규 원장JK 수학 교육문의 초,중등관 925-5006고 등 관 919-99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7
- [허영섭의 세상탐사] 반값등록금, 역풍은 없을까 언론인, 전 경향신문 논설위원대학생들의 '반값 등록금' 정책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되고 말았다. 열흘여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에서 선두를 다투는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도 반값 등록금 공약에 적극적이다. 영유아기 아동의 보육비와 노인층에 대한 의료비 지원 문제와 함께 복지공약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문제는 예산 확보 방안이다. 지난해 국내 대학들이 등록금으로 받아들인 규모가 모두 14조원에 이른다는 점에서 연간 7조원 안팎의 예산이 필요하지만 아직 실효성 있는 방안은 제시되지 못하고 있다. 다급한 대로 다른 예산에서 끌어다 쓴다면 처음 한두해 정도는 시행이 가능할지 몰라도 지속적인 시행은 아직 장담하기 어려운 처지다.이미 정부는 내년부터 저소득 계층의 대학생들에 대해 장학금 지원폭을 크게 늘리고 학자금 대출이자를 감면해주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나 역시 실행 여부는 불투명하다. 가뜩이나 무분별한 예산집행으로 재정수지가 자꾸 악화되는 마당이다. 이러한 지원 방안 자체가 정치권의 반값 등록금 공세에 떠밀려 추진되고 있음은 말할 것도 없다.설령 예산상의 애로점이 해결된다고 해도 뒤따르는 문제점은 한둘이 아니다. 그 가운데서도 정부가 부실대학으로 한계를 설정해 놓은 경우에 대해서는 과연 어떻게 처리할 것이냐가 첫 번째다. 부실대학에 대해서도 반값 등록금 명목으로 예산을 쏟아부어야 한다면 당초 의도와는 너무도 동떨어진 결과를 초래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그런데도 현재 돌아가는 양상은 반값 등록금을 도입해야 한다는 당위성으로 인해 부실대학에 대한 우려는 거의 묻혀버린 듯하다. 교육 수준은 형편없이 떨어지는데도 학생들의 등록금으로 겨우 연명해가는 대학에 대해서는 마땅한 선별 조치가 필요하다. 고졸 채용시장에 악영향 미칠 수도올해도 수능시험이 끝나면서 요란하게 학생모집 광고를 내는 대학 가운데서도 부실대학들이 포함되어 있을 것이 틀림없다.대학 진학자들에게 등록금을 지원하게 된다면 고등학교를 마치고 곧바로 사회에 진출하는 경우에 대해서는 어떤 혜택을 줄 것이냐 하는 점도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 대학생들에게 혜택을 준다면 대학에 가지 않는 학생들에 대해서도 다른 방식으로나마 혜택을 주는 것이 당연하다. 그럴 경우 필요한 재원이 더 늘어나게 되는 것은 또 다른 문제다.한편으로는 대학 진학률이 급증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정부가 등록금을 지원해 준다는데야 웬만하면 진학을 망설일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나마 일반 기업체에서 고졸자들에 대한 고용을 늘리고 처우를 개선함으로써 자리가 서서히 잡혀가는 고졸자 채용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얘기다.더구나 우리 사회가 대학 졸업장을 존중하는 학력 위주의 분위기라는 점에서도 그러하다. 그렇지 않아도 고교 졸업생 가운데 80% 안팎의 진학률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진학률이 더 늘어나게 되는 것도 정상적인 모습은 아니다.대학생이 늘어나고 대학이 과밀화된다면 교육 수준이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점도 우려스럽다. 그야말로 대학 지상주의에 빠져 졸업장이나 수여하는 역할에 그칠 뿐이다. 이래서는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인적자원을 양성해내는 것도 어려울 것이다.이들이 반값 등록금 혜택을 받고 대학을 졸업했을 때 수용할 만한 일자리는 갖춰져 있는가 하는 것도 문제다. 그런 여건이 되지 못한다면 고학력 실업자를 양산하게 됨으로써 사회적 불만 요인만 쌓여갈지도 모른다. 지금도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을 하지 못해 청년실업 대열에 포함된 젊은이들이 부지기수다.우리 대학등록금 선진국보다 비싸그렇다고 반값 등록금 공약이 잘못됐다는 얘기는 아니다. 국내 대학의 등록금이 OECD 국가들에 비해서도 비싸다는 점에서 등록금 지원 방안은 반길 만하다. 어렵게 대학에 들어가고도 등록금을 마련하려고 아르바이트에 매달리다가 끝내 졸업을 포기하는 경우를 가까운 주변에서 적잖이 목격하고 있다.대학 진학에 있어서도 소득수준의 차이가 반영되고 결과적으로 대학교육에 의해 빈부 격차가 대물림된다는 점에서도 저소득층에 대한 학자금 지원 정책은 절실하다. 하지만 앞뒤를 가리지 않고 눈앞의 대책에만 치중하게 된다면 언젠가는 심각한 역풍에 직면하게 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7
- 누리과정<3~5세 교육·보육 통합과정> 확대 출발부터 ‘삐걱’ 서울시의회 내년 교육청 예산안 의결 보류정부가 유치원과 보육시설 통합과정인 누리과정을 3~4세 아동까지 확대하기로 했지만 출발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서울시의회가 근본 재원대책을 요구하며 2013년 교육청 예산안 의결을 보류했다.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6일 누리과정 확대에 필요한 예산을 전액 국고에서 지원하라며 내년도 시교육청 예산안 의결을 보류했다. 11일까지 심의는 하겠지만 통과시키지는 않겠다는 얘기다. 김선갑 예결위원장은 "누리과정 확대정책으로 인해 교육현장 요구를 예산에 반영해야 할 교육청의 재정자율권이 침해됐다"며 "현재 국회에서 재원에 대한 논의가 진행중인 만큼 정부 예산이 확정된 이후 심사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설명했다. 누리과정은 유치원과 보육시설로 나뉜 교육·보육을 통합한 공통과정. 올해 만 5세 과정을 시작한데 이어 내년에는 만 3세 이상으로 확대된다. 의회는 교과부가 누리과정 확대에 따라 관련 예산을 늘이긴 했지만 이를 보통교부금에 포함시켜 다른 씀씀이를 줄일 수밖에 없도록 했다고 주장한다. 실제 교육청 내년 예산은 7조3689억원으로 올해보다 2526억원 늘었다. 누리과정에 필요한 예산이 올해 2067억원에서 내년 4640억원으로 2600억원 가량 늘었으니 얼핏 보면 셈이 맞는다. 그러나 내년에 지출규모가 확대된 예산은 누리과정 지원금뿐만이 아니다. 인건비가 1723억원, 경상운영비가 179억원, 지방교육채 등 상환금은 150억원이나 늘었다. 지출증가분이 수입증가분을 2000억원 이상 초과하는 셈이다. 교육청은 부족한 예산을 다른 사업을 줄여 메운다는 방침이다. 화장실개선 창호개선 외벽보수 급식실개선 등 교육환경개선사업비가 우선 대상이 됐다. 올해 1594억원보다 무려 1195억원이나 줄였다. 의회는 "13개 환경개선사업 가운데 8개 사업에 대해서는 단돈 1원도 반영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예산안이 올해 안에 시의회에서 의결되지 않으면 교육청은 내년에도 올해 씀씀이를 기준으로 하는 '준예산' 체제에 돌입해야 한다. 누리과정 확대가 어려워지는 셈이다. 서울을 포함, 광주 제주 전남 충남까지 5개 광역의회가 교육청 예산을 삭감·보류해 그 가능성은 더 크다. 시의회는 한걸음 더 나가 누리과정 자체에 대한 법적 근거도 문제로 들었다. 어린이집과정은 '영유아보육법'에 따른 보육, 유치원과정은 '교육기본법'과 '유아교육법'에 따라 유아교육으로 구분돼있는데 교육청 예산인 '지방교육재정교부금'에서 모두 지원할 수 있느냐는 얘기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에 따르면 교육청 지출금은 '지방 교육기관과 교육행정기관 설치·경영에 필요한 재원 지원'에 한한다. 김선갑 위원장은 "만 3~5세 어린이집 보육과정을 보통교부금 측정기준에 포함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법적 검토가 우선돼야 한다"며 "누리과정 확대로 인한 어린이집 보육료 예산 2494억원은 보건복지부에서 국고보조금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7
- (사)아름다운가정만들기, 구미시건강가정지원센터 운영자 선정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달 27일 구미시건강가정지원센터 수탁운영자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 오는 12월로 만료되는 ‘구미시건강가정지원센터’(구미시 형곡동로 2길 4) 위탁 운영자로 기존 수탁법인인 (사)아름다운가정만들기에 재위탁하기로 의결했다. 시는 구미시건강지원센터에서 이루어지는 4개 분야 7개 사업에 대하여 사업성과, 효과성, 시설관리 및 회계감사 투명성, 이용자 만족도 등 18개 항목에 걸쳐 평가했다. (사)아름다운가정만들기는 가족구성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가정교육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상담, 가족봉사단, 공동육아나눔터 등 지역사회 연계실적이 탁월하며 차별화된 시책을 추진해 2015년 12월까지 수탁, 운영하게 됐다.한편, 구미시는 건강한 가정 정책 추진을 위해 구미시건강지원센터에 연간 5억 8백여 만원의 예산을 확보?지원하며, ‘다양한 가족구성원 모두 행복한 구미’란 슬로건 아래 가족 삶의 질 향상, 평등하고 조화로운 가정환경 조성을 정책목표로 삼아 가족 돌봄의 사회화, 일?가정의 양립, 다양한 가족지원, 가족 친화적 환경조성, 새로운 가족관계 및 문화조성, 가족정책 인프라를 확충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7
- 수용자들에게 새 희망을 인생을 살다보면 누구나 크고 작은 실수를 하게 된다. 한순간의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거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해 범죄자가 되는 사람들이 있다. 죄를 짓고 수감 중인 수용자들과 20년을 동고동락해온 교도관 변재석 교위를 원주교도소 접견실에서 만났다. 교도소는 단순히 죄인들을 세상과 격리시키고 죗값을 치르게 하는 곳이 아니다. 시 창작이나 판화 등의 문화프로그램과 임상면접, 분노조절, 성심리교육 등을 통해 수용자가 새로운 인성을 가지도록 교육시킨다. 마약류 사범은 약물로 인한 피해나 가족이 겪게 되는 정신적 고통 등을 교육시킴으로써 재활의 길로 이끈다. 다양한 직업훈련을 통해 수용자들이 출소 후 취업을 하거나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출소 예정자들은 취업지원협의회를 구성하여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일자리를 알선하는 등, 출소자들이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변교위는 “많은 수용자들이 땀 흘려 일할 생각을 안 하고 돈을 너무 쉽게 생각한다. 출소 후에도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다시 들어올 때는 답답함을 넘어 화가 난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특히, 나이 어린 젊은이들이 순간의 실수로 교도소에 수감될 때는 마음이 많이 아프다고 한다.하지만 출소 후에 사회에 잘 적응한 수용자가 고맙다고 인사를 할 때는 교도관으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교도관으로서의 한결 같은 바람은 교도소에 수용자가 줄어드는 것”이라며 높다란 교도소 담장을 쳐다보았다. 조성계 리포터 sin535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7
- 2013 겨울 방학, 확실한 문법 정리를 위한 제안 ! 2013 겨울 방학, 확실한 문법 정리를 위한 제안 !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이번 겨울 방학 가장 확실히 공부하고자 하는 영어 영역을 물어 본다면 10명중 6명 이상은 문법 정리라고 말할 것이다. 그 이유를 살펴보자면 1) 초등부나 예비 중등생 같은 경우 지금까지 다녔던 ESL커리큘럼 위주의 어학원이나 혹은 가정에서 실용 영어만을 지나치게 강조하다 보니 문법을 가르침에 있어서 신경을 많이 쓰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2) 중등부 같은 경우에는 아무리 많은 시간 투자를 하고 이 학원 저 학원, 이 과외 저 과외를 시켜 봐도 도대체 문법 실력이 팍팍 늘지 않고 학생은 여전히 문법을 어려워하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3) 예비 고등생 이나 고등학생들은 문법 정리가 부족하니 학교,학원,인강 수업을 따라감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을 뿐만 아니라 수능 어법 문제에서, 학교 내신 시험에서 도대체 점수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이번 겨울 방학에 문법 정리를 반드시 하고자 할 것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고 실력이 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파트로 생각하는 문법을 어떻게 해야 방학 때 효과적으로 정리할 수 있을 지에 대해서 필자의 티칭 경험과 교재 제작 구성 노하우를 가지고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이 기고가 학생과 학부모뿐만 아니라 여러 영어 교육 기관에도 참고가 되어서 목동 학생들이 문법에서부터 받는 스트레스가 한층 줄어들길 진심으로 바란다. 1. 영어 기초 다지기가 영문법 정복의 기본이다. 학생들이 문법을 어려워하는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영어의 기초개념인 8품사/ 문장 성분에 대한 용어 및 개념 정리가 잘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고, 문장이 만들어 지는 기본 원리 개념, 즉 문장의 형식과, 덩어리 단어인 구와 절 개념이 정립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바로 응용 파트인 부정사,동명사,분사, 관계사, 가정법 등과 같은 확장 문법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8품사와 문장 성분이 학교 시험에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소홀히 한다면, 이는 영어의 전반적인 골격을 형성하는데 소홀했다는 것과 같은 이야기 이다. 8품사의 ‘명사’가 하는 역할은 주어, 목적어, 보어 이다. 만약 학생이 명사가 무엇인지를 모른다면, 명사가 하는 역할이 무엇인지를 모른다면, 또 간접 목적어와 직접 목적어 개념, 주격보어와 목적격 보어 개념 등과 같은 문장 성분 개념을 정확히 모른다면, 이 학생은 TO 부정사의 명사적 용법 부분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더 나아가서 형용사와 부사의 개념과 역할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다면 TO 부정사의 형용사적, 부사적 용법을 이해하기란 역시 어려울 것이다. 문법을 잡고자 한다면 기초 개념 및 기초 용어에 대한 이해부터 선행되어야 한다. 2. 겨울방학 문법 정리 ! 문법 책 선정이 중요하다.우리 학생들이 이러한 영어 기초가 부족한 가장 결정적인 원인 세가지중 첫째는 온 단순 품사위주로 정리된 문법 책과 그 문법책을 기본으로 짜깁기한 학원 책이나 형태론 위주로 진행이 되는 시중 문법책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둘째는 학부모나 혹은 교육기관이 아직도 구조적인 문법이 아닌 형태론적인 문법 정리 중심으로 수업을 하기 때문이 라고 생각하며 셋째는, 영문법을 가르치시는 선생님들이 영어의 기본 골격을 잡아주는 부분에 있어서 신경을 쓰기 보다는 아직도 시험에 많이 나오는 내용위주로 가르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즉, 기존에 나와 있는 많은 문법책을 보면 기초 개념 정립에 대한 페이지 할애에 매우 소홀히 하고 있으며 교재 내용이 지나치게 시험에 나오는 문제 풀이 위주로 짜여 져있다. 또한 이러한 교재들을 가지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이나 교육기관도 내용에만 지나치게 의존해서 학생들을 가르치거나 혹은 학부모들의 잘못된 NEEDS (자녀의 영어 실력을 정확히 모르면서 어려운 내용을 좀 더 다루어 주길 바라는 요구)에 대한 압박감이 작용하여 더 더욱 기초 정리 보다는 뒷부분에 나오는 어려운 문법 내용과 굳이 배우지 않아도 될 세세한 문법을 더 강조하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에 우리 자녀들의 문법 실력은 성장을 하지 못하고 있다. 3. 영문법- 문장이 만들어 지는 원리부터 알아야 하며 활용할수 있는 문법이어야 한다. 영작에 활용할수 있는 문법, 독해에 적용 할 수 있는 문법 이어야 한다. 모든 영어 문장 형성에는 반드시 그에 따르는 원리가 있다. 단어도 사전에 나오는 단순 단어(a school, a chair)가 있고 사전에는 없지만 구와 절이라는 덩어리 단어(To play soccer on the ground / What I wanted to have now)가 있다. 모든 문장은 1-5형식의 기본구조위에 단순 단어와 덩어리 단어의 조합으로 만들어 진다. 이러한 구조 문법에 대한 정리가 선행이 된다면 자연스럽게 문법 map이 형성이 될 것이고 굳이 암기를 해야 하는 문법조차도 더 쉽게 이해가 습득 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문장 구성 원리에 대한 부분이 선행이 되지 않은 상태라면 모든 문법적인 내용은 암기 위주, 문제풀이 위주에서 벗어 날 수가 없을 것이고 당연히 학생들에게는 문법은 골치 아프게 암기해야 하는 영역, 이해가 안 되는 영역으로 남게 될 것이다. 그러면서 학생들은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을 것이고 독하게 먹고 시작한 문법 정리는 흐지부지 될 가능성이 높다. 가급적이면 이번 겨울 방학 에는 문장이 만들어 지는 기본 원리 위주의 문법(구조적 문법)부터 정리를 확실히 한 다음 세세한 부분에 대한 문법정리로 연결되어야 이상적인 결과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목동영어의 자존심 열정과신념 영어학원 이병창 원장본관 : 2646-7905(9단지 센트럴프라자 8층)목동관 : 2642-0513(2단지 우성에펠타운 9층) 2013 겨울 방학, 확실한 문법 정리를 위한 제안 !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이번 겨울 방학 가장 확실히 공부하고자 하는 영어 영역을 물어 본다면 10명중 6명 이상은 문법 정리라고 말할 것이다. 그 이유를 살펴보자면 1) 초등부나 예비 중등생 같은 경우 지금까지 다녔던 ESL커리큘럼 위주의 어학원이나 혹은 가정에서 실용 영어만을 지나치게 강조하다 보니 문법을 가르침에 있어서 신경을 많이 쓰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2) 중등부 같은 경우에는 아무리 많은 시간 투자를 하고 이 학원 저 학원, 이 과외 저 과외를 시켜 봐도 도대체 문법 실력이 팍팍 늘지 않고 학생은 여전히 문법을 어려워하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3) 예비 고등생 이나 고등학생들은 문법 정리가 부족하니 학교,학원,인강 수업을 따라감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을 뿐만 아니라 수능 어법 문제에서, 학교 내신 시험에서 도대체 점수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이번 겨울 방학에 문법 정리를 반드시 하고자 할 것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고 실력이 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파트로 생각하는 문법을 어떻게 해야 방학 때 효과적으로 정리할 수 있을 지에 대해서 필자의 티칭 경험과 교재 제작 구성 노하우를 가지고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이 기고가 학생과 학부모뿐만 아니라 여러 영어 교육 기관에도 참고가 되어서 목동 학생들이 문법에서부터 받는 스트레스가 한층 줄어들길 진심으로 바란다. 1. 영어 기초 다지기가 영문법 정복의 기본이다. 학생들이 문법을 어려워하는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영어의 기초개념인 8품사/ 문장 성분에 대한 용어 및 개념 정리가 잘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고, 문장이 만들어 지는 기본 원리 개념, 즉 문장의 형식과, 덩어리 단어인 구와 절 개념이 정립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바로 응용 파트인 부정사,동명사,분사, 관계사, 가정법 등과 같은 확장 문법으 2012-12-07
- 특목중, 특목고 입시를 바라보면서 연말을 맞이하며 대입 수능 못지않게 학부모님들을 고민되게 하는 것이 특목중, 특목고 입시일 것이다. 예전처럼 시험을 보는 것도 아니고 자기 개발 계획서와 내신, 면접으로 이루어지는 입시는 평가 항목이 애매하고 미래가 불확실하기 때문에 많은 고민을 하게된다. 더 어린 자녀들을 둔 부모님들은 사립학교와 공립학교 사이에서 고민하기도 한다. 결국, 대입이 최종 목적이기 때문에 점점 더 오리무중으로 빠져가는 입시에서 변수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학력 평준화와 좀더 우수한 학생들을 확보하려는 학교 측과의 갈등이 주요 키워드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자기가 하고 싶은 분야가 확실하면서도 실질적으로 노력을 하려는 학생들을 학교들은 잠재력이 있다고 보고 그에 대한 적절한 실적이 있는 학생들을 우수한 학생들로 간주한다는 사실이다. 학원에서 학생들을 만나보고 지도하고 부모님들과 상담을 해보고, 실제 학생들을 진학시켜 본 경험으로 몇 가지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특목고, 자사고특목 입시의 열풍과 부작용으로 정부에서는 많은 제한을 가하면서 주춤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대학 입시의 실적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고민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일단 외고는 중학교 영어 내신으로만 서류 전형을 하게 되어 있고 자기 개발 계획서를 추가로 제출해야만 한다. 그리고 1차 선발된 학생들은 면접을 치루어야 한다. 보통 내신 1-2등급에서 합격선이 결정되지만 대개 1.5 등급 이내이어야 서류 전형을 통과하는 것 같다. 자기 개발 계획서를 어떻게 써야 하는 지 많이들 고민하시는데 영어 내신이 우선이기 때문에 영어 내신을 먼저 챙겨야 한다. 영어 내신이 부족한데 자기 개발 계획서로 보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아마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힘들것이다. 화려한 스펙이 있다고 해도 기록할 수 있는 공간이 워낙 좁고, 특정 내용을 기입할 수 없기 때문에 정말 중요하고도 확실한 내용을 적어야 한다. 본인의 가능성과 근본적인 학습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 영어 인증이나 경시대회, 특정 학교명 등을 거론한다면 합격하기 힘들 정도의 감점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사실 감수할 수 없는 상황을 맞게 된다. 자사고의 입시 방향은 약간 다르다고 하지만 평가 요소와 모집 대상이 다를 뿐이다. 학교는 완성된 학생들을 원하기 보다는 기본이 되어 있으면서 더 잘 할 수 있는 학생들을 원하기 때문이다. 국제중학교, 국제학교몇 개 안되는 국제중학교가 있고 선발 기준이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주변에서도 지원하는 데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한다. 가끔이지만 이 학생은 대학 수시 지원을 해도 될 것 같은 화려한 스펙을 가진 학생들을 보기도 한다. 흔히 나는 초등학교 4-5학년 때가 중요하다고 얘기한다. 공부하는 습관을 갖고 무언가 스스로 찾기 시작하는 때가 아닌가 싶다. 외국에서 학교를 다니기도 한다. 호주에서는 5-6학년에 영재반을 만들어서 다른 수업 방식으로 진행하기도 한다. 4학년 때 선발 시험을 보게 되는데 나는 좀 빠른게 아닌가 생각했던 적도 있다. 하지만 호주에서 학원을 하면서 시험 준비를 시켜보면, 확실히 그때 학생들의 잠재적인 능력이 달라지는 시기였다. 굉장히 어려운 내용을 수업하는게 아니라 수업 방식이 다르다. 프로젝트를 정하고 아이들이 스스로 그 프로젝트를 완성하게 하는 것이다. 주로 동기 부여가 확실하고 과제 완수 의지가 강한 학생들이 영재반에서 공부를 하게된다. 방과 후 진행하는 영재반이 아니라 수십개 학교 중에 영재반이 개설되어 별도로 선발해서 수업을 하게된다. 따라서 특목중은 마찬가지로 4-5학년에 동기부여가 되어 있는 학생들이 지원하는 것이 옳은 것 같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추첨을 해야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운이 따라줘야 하는 것도 사실이다. 좀더 장기적으로 본다면 시도해 볼 만하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의 동기부여에 맞추어 그 동기가 현실화 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가장 옳은 것이 아닐까 싶다. 외고 입시에서 자기가 다니던 중학교 이름을 기입해서 안타깝게 불합격한 학생도 있고, 본인에 맞지 않는 어려운 책을 읽었다고 해서 탈락한 학생도 있고 아무 생각없이 지원했는데 덜컥 특목고에 합격한 학생도 있고. 사교육에 몸담고 있는 입장이지만 학생의 미래를 보기 전에 학생 자체를 봐줬으면 한다. 아무리 잘 포장을 해도 결국 학생의 기본과 의지가 제일 중요하기 때문이다. 대입에서도 상위권 대학에서는 어느 정도 학생들의 그것을 가려낼 경험과 노하우가 있기 때문이다. 좀더 일찍 생각하고 결정하고 집중하는 것이 아무래도 제일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다. 표현어학원 목동직영캠퍼스 Patrick Song 원장 대원외고 연세대학교호주 Sydney University대치 삼보어학원대치 명품논술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7
- 수시의 대세, 입학사정관식 서류와 면접 준비하기 강선희 원장프리머교육 서울대가 2014학년도에 수시로 전체 모집 인원의 82.6%를 선발하겠다고 한다. 서울대는 최근 3년간 수시모집 비율을 꾸준히 확대시켜 왔다. 수시모집 인원 모두 서류와 면접으로 대표되는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선발할 계획이라고 한다. 대학입시의 표준인 서울대의 변화가 타 대학들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올해 입시에서도 SKY대를 포함한 서울권 주요 대학들이 입학사정관 및 특별?특기자전형 등에서 서류와 면접으로 모집정원의 약 40~80%까지 선발하고 있다. 정시로 선발하는 인원은 서울권 주요 대학들 기준으로 약 17~30%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내신과 수능 중심의 성적만 가지고 SKY대를 비롯한 주요 명문대에 합격하는 것이 대단히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서류·면접으로 희망하는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까? 그 출발점은 장래희망을 정하고 진로학과나 전공을 일찍부터 찾아서 맞춤형으로 준비하는 것이다. 각 대학 혹은 전형마다 요구하는 서류 종류나 장수가 다양하지만, 모든 서류가 장래희망 혹은 전공·학과와 특징 있고 차별화되게 연결되도록 준비했는지가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친다. 서류로 제출한 것을 토대로 확인 질문을 하거나 인성과 전공 관련 적성 질문을 위주로 하는 면접에서도 핵심적인 바탕은 바로 장래희망과 전공이다. 서류에는 자기소개서를 비롯해서 학생부, 추천서, 독서, 봉사, 스크랩, 에세이, 논문, 작품, 답사, 동아리, 공인성적, 인증시험, 수상실적 등이 있는데, 학교와 전형이 요구하는 양식과 종류에 맞춰서 제출을 하면 되지만, 최종적으로 서류를 제출하기 전까지 준비하는 단계에서는 장래희망과 전공에 연결될 수 있는 것들 중에서 남아 있는 시간과 자신의 역량을 고려하여 그 어떤 것이든 최대한 일찍부터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들로 준비하면 된다. 서류인 만큼 객관적인 증빙자료를 챙겨두는 것은 필수적이다. 면접 때는 서류를 확인하는 질문, 인성, 적성, 창의사고, 상식 질문 등을 하게 되는데, 당락의 관건은 인성, 적성, 창의사고 관련 질문이다. 인성질문에는 지원동기를 비롯해서 학생 자신의 인성에 대한 질문들이 출제되고 면접 시작과 동시에 초반부에 나와서 면접 전체 분위기를 좌우할 수도 있으므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적성과 창의사고질문은 배경지식이 필수적인데, 사회이슈, 경제, 북한, 환경, 국제문제들 중에서 시사적으로 가장 화두가 되는 주제 위주로 원인·문제점·해결책, 장점·단점, 찬성?반대 입장으로 잘 정리해서 암기하고 응용할 수 있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