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이 분야 우리가 최고(88)│경복대학교 친환경건축과] 사회적 관심 높아 인력수요 크게 증가 국내 최초로 성장산업 분야 개척 … 산합협력으로 100% 취업보장형 학과지구온난화 등 환경오염에 따른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하면서 친환경건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영향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각국 정부는 친환경건축 확대를 위해 각종 예산지원은 물론 인증제도를 실시하고 있다.전문대학인 경복대학교에서 국내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친환경건축과는 이런 친환경건축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이 학과의 교육과정은 지속가능한 개발 실현을 목표로 인간과 자연이 서로 공생할 수 있도록 계획·설계되고 에너지와 자원절약 등을 통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해 쾌적하고 건강한 거주 환경을 실현하는 데 맞춰져 있다.친환경분야는 21세기의 신성장동력산업(저탄소녹색성장)이다. 정부도 녹색건축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200만호의 건축물을 친환경공법으로 건축할 계획이며 친환경건축물 인증제도 확대하고 있다. 이런 정부 노력과 사회적 관심 증가로 친환경건축 인력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이 학과는 녹색성장 시대를 이끌어 가기 위해 60여개 관련 산업체와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 100% 취업보장형 학과다. 이를 위해 친환경건축과는 산업체와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만들어 실무형 주문식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재학 중에 학생 전체가 자격증 취득을 통해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교과목을 편성하고 있다. 또 실습위주의 현장적응 교육과 직무분석을 통한 현장중심 교육과정으로 체계적인 현장실습 졸업인증제(320시간 이상) 및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1학년때에는 교양과 친환경건축 기초전공, 전산 및 CAD교육을 실시하며 2학년은 친환경건축실무, 건축기술, 리모델링 및 건축산업기사 교육을 받는다.이 학과는 앞으로 산업체, 학과 내 기술연구소, 전공동아리를 연계해 재학중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 졸업생과 재학생을 1대 1로 맺어주는 멘토링 제도를 운영하고, 매달 1회 이상 봉사활동을 의무화해 지성뿐 아니라 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이 학과 학생들은 재학 중에 건축산업기사, 건설안전산업기사. 실내건축산업기사, 건축설비산업기사 등의 자격증에 도전할 수 있다. 졸업 후 진출분야는 친환경건축업체, 건설회사, 엔지니어링회사, 구조사무실, 설계사무실, 안전진단회사, 설비관련 회사 등이다.경복대학은 서울 강남에서 30분대 거리의 산학협력중심 남양주캠퍼스와 보건계열 특성화 포천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100% 취업보장형 학과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남양주캠퍼스에는 친환경건축과를 비롯해 공간디자인과, IT보안과, 컴퓨터정보과와 브랜드학과인 약손명가미용과, 준오헤어디자인과가 있다.포천캠퍼스는 간호보건 특성화캠퍼스로 현장실무능력이 뛰어난 보건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특히 포천캠퍼스는 오는 4월 200여실의 기숙사 리모델링이 끝나면 명실상부한 보건전문인력 양성 캠퍼스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는 것이 학교측 설명이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7
- 유진기업, 임직원 자녀에 영어캠프 유진기업(회장 유경선)은 가족친화경영의 하나로 '임직원 자녀 글로벌 영어캠프'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2주 동안 종로구 청운동 유진인재개발원에서 합숙교육으로 진행된다. 유진기업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 30명이 참가한다. 참가학생들은 수준별 3개반으로 나뉘어 원어민 전문강사와 함께 아침부터 저녁까지 체계적인 프로그램에 따라 영어회화수업을 받게 된다.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7
- 경북도, 국제행사 전담영어정예 100명 양성 경북도가 각종 국제행사 개최와 해외진출 등의 현장에서 활약할 영어 정예요원 100명을 양성한다. 이를 위해 7일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에 들어갔다.올해말까지 연중 실시되는 영어교육 프로그램은 도 행정의 국제화추세에 맞춰 젊은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행정환경 변화에 대비해야 한다는 정책판단에 따라 도입됐다.교육과정은 6개월 장기과정과 아침반, 저녁반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6개월 과정의 30명은 영진전문대학 외국어연수원에 들어가 집중적인 교육을 받으며, 아침반은 일과 전 1시간, 저녁반은 일과 후 2시간 씩 주 5회 수업으로 진행된다.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7
- 광명희망나기운동 복지 사각지대 없앤다 민관 손잡고 18억 모금, 1만3천명 수혜타 지자체 벤치마킹 … 지역복지 모델#집 임대료를 못내 당장 쫓겨날 처지에 놓인 박 모(38)씨. 초등생 남매와 두 살배기 아들까지 3남매를 둔 박씨는 허리디스크와 당뇨로 제대로 일을 하지 못했다. 부인의 자활근로수입으로 어렵게 생활을 꾸려왔다. 게다가 곰팡이로 뒤덮인 지하방살이로 아이들은 아토피와 폐렴에 시달렸다. 초등학교 5학년 큰딸은 열악한 가정환경 탓에 정서장애까지 보였다. 이런 박씨에게 광명시 희망나기운동본부가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보증금 1000만원을 지원했다. 박씨는 "이 돈이면 지하방살이는 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시 일어서겠다는 각오를 보였다.#홀로 사는 김 모(84) 할머니. 4남매를 둔 할머니는 재산증여문제로 자식들과 아예 연을 끊고 산 지 오래다. 기초노령연금과 폐지 등을 주워 팔아 하루하루 버텨오던 할머니는 지난 8월 당뇨합병증과 급성폐부종 진단을 받았다. 병원비가 없어 입원도 할 수 없었던 할머니는 목숨이 위태로울 정도로 방치돼 있다가 다행히 가사도우미가 발견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됐다. 희망나기운동본부는 사례접수 하루 만에 긴급지원을 결정했다. 가사도우미 조 모씨는 "내일이 오는 게 두렵다는 말을 달고 사셨던 할머니가 요즘 강한 삶의 의지를 보이고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경기도 광명시의 '광명희망나기운동'이 든든한 사회복지 안전망으로 자리잡고 있다.광명희망나기운동은 현행의 법과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광명시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가 민·관 협력체제로 만든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이다.기존 복지제도가 개개인의 현실적인 사정을 모두 고려하지 못하는 반면, '광명희망나기운동'은 개인의 사정에 맞게 유연하게 지원한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 희망나기운동본부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민간이 사례를 발굴, 관의 각종 신원·금융조회 시스템을 활용해 생계·의료·교육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친다"며 "경기도의 무한돌봄보다 개인상황에 맞게 유연하고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그만큼 수혜자의 폭과 범위도 넓다. 지난 2011년 4월 25일 출범해 올해 시행 2년째를 맞은 희망나기운동은 1차년도에 9억1700만원을 모금했고, 지난해 4월 25일부터 시작한 2차년도 모금은 시민들의 관심과 후원으로 8개월만에 목표액(10억원)을 조기 달성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지난해 12월까지 총 17억8000여만원을 모금했다"며 "희망나기운동 시행 전보다 성금은 3배, 수혜자는 1만3000여명으로 4배 이상 증가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물론 남양주, 평택, 군산 등 지자체들의 벤치마킹도 이어지고 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광명희망나기 운동이 복지사각지대 해소의 롤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웃의 어려움을 돕기 위한 시민의 자발적이 참여가 이어지면서 지역사회가 건강하게 성장하는 것을 경험하고 있다"고 말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7
- “아이돌로 변신한 선생님, 완전 대박” <박미숙수학학원 박미숙 원장이 빨간 무대의상을 입고 학생들과 송년의 밤 준비를 하고 있다.>한 해를 마감하는 12월 30일 저녁, 율량동에 위치한 예수사랑교회에서 박미숙수학학원 송년의 밤 행사가 열렸다. 학생과 학부모, 학원 관계자까지 모두 250여 명이 참석한 이 행사에서 학생들과 강사들은 미리 준비한 춤과 노래, 악기를 연주하며 숨겨진 끼를 한껏 뽐냈다. 행사를 주최한 박미숙수학학원 박미숙 원장은 “한 해동안 학원을 믿고 따라와 준 학생, 학부모들의 고마움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에 올해로 두 번째 송년의 밤을 열었다”며 “사실 학원에서 이런 행사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준비에 시간과 정성이 필요하다보니 내부적으로 불만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학생, 학부모와 소통을 잘해야만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생각에 힘들어도 송년의 밤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이어 “강사가 강의를 했다고 학생들에게 내용이 다 전달되는 게 아니다. 소통과 공감이 전제될 때 수강생들의 교육성과가 극대화된다. 서로를 더 잘 알게 되고 평소에는 보지 못한 서로의 다른 면을 보며 이해의 폭이 깊어진 선생님과 학생들은 이후 수업의 집중도, 신뢰도, 과제 수행도 등에서 괄목할 향상을 보이곤 한다”며 교육적인 측면을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생은 “아이돌 공연을 펼치신 선생님들이 대박이었다”며 “우리들을 위해 이렇게 노력하는 선생님들을 보면 더 가깝게 느껴진다”고 말했다.초중고 학생 10여 개 팀과 학원의 강사진들이 꾸민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수준 높은 실력을 과시했으며 특히 고2 남학생들로 구성된 4인조 밴드 ‘27월’은 아마추어 이상의 공연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송년의 밤 파이널 무대인 전체 강사들의 합창 때에는 학생들의 커다란 환호성과 카메라의 촬영 플래시로 행사장은 흡사 아이돌의 공연장을 방불케 했다. 이제형 기자 jas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6
- “우리는 아이들 같이 키워요!” “집에서 엄마 혼자 아이에게 해주기 어려운 활동을 다른 엄마와 교대로 함께 하니 한결 수월하고 재밌어요.” 흥덕구 개신동의 이연순 씨는 같은 아파트에 사는 주부들끼리 만든 품앗이 모임 ‘오른발 왼발’ 덕에 아이 키우는 재미를 새록새록 느끼고 있다. 1년 전 만해도 7세, 5세 남자아이 둘을 혼자 키우느라 진땀을 흘리곤 했는데 요즘은 품앗이 모임 덕에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관계도 좋아졌다. 이씨는 “아이들의 연령대가 비슷하다 보니 엄마들의 관심거리도 비슷하다”며 “어려운 점이 있으면 서로 도와주고 조언도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품앗이 모임은 육아로 인한 주부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우울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며 “품앗이는 아이에게도, 엄마에게도 좋은 활동”이라고 강조했다. 아이에게도, 엄마에게도 좋은 품앗이 같은 지역에서, 같은 또래 아이를 키우고 있는 주부들끼리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자녀에게 놀이 및 학습과 관련된 활동을 해주는 육아품앗이가 최근 주부들에게 인기다. 육아품앗이를 통해 아이는 엄마와 함께 안정감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고 부모는 사교육비 절감 및 친목도모를 할 수 있어 주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다. 현재 청주지역에서 육아품앗이를 하고 있는 동아리는 20여개로 부모와 자녀를 포함해 모두 3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주로 미취학 자녀를 둔 주부들이 대부분이고 20여개 모임 중 초등학생 위주 모임은 5~6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 아이들과 주부들은 평일에 만나기 어려운 관계로 주로 토요일을 이용해 과학실험 및 전래놀이,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육아품앗이 동아리 ‘노리터’의 김종선 씨는 “학원 때문에 서로 시간을 맞추는 것이 어렵지만 과학실험이나 전래놀이 등 학원이나 학교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내용으로 진행한다”며 “날씨가 좋을 때는 놀이터에서 다 같이 놀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같은 반 아이들과 하다 보니 아이들끼리 더 친해지고 왕따 같은 문제도 쉽게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직동에 사는 김미영 씨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하니 아이들의 올바른 인성형성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주부들의 적극적인 자세 필요 품앗이 모임에서 하고 있는 수업은 주로 영어를 비롯해 미술, 음악, 과학실험, 전래놀이 등으로 집 또는 인근 작은도서관을 이용하고 있다. 매달 교육내용을 미리 계획하고 실천, 평가하고 있으며 주부들 중 일부는 어린이집 교사 출신자도 있어 교구 등을 직접 만들어 아이들에게 교구수업도 진행하고 있다.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주부들의 모임 ‘작은 아씨들’의 회원이자 5년째 육아품앗이를 하고 있는 임은영 씨는 “육아품앗이 활동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수업내용보다도 구성원들의 자세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수업 진행을 잘하는 소수에게만 맡기는 것이 아니라 모든 참여자가 적극적인 자세와 열린 마음으로 모임을 이끌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이어 “그저 심심풀이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받으려고만 한다면 품앗이 모임이 유지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임씨는 “주부들의 적극적인 자세와 내 아이 못지않게 남의 아이도 소중하다는 인식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럴 때만이 엄마와 아이가 모두 만족하고 행복한 육아품앗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지원 확대 돼야 개신동에 사는 박현숙 씨는 “품앗이 활동을 하고 싶어도 방법을 몰라서 못하는 사람도 많다”며 “정부 지원과 기회가 더 많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재 청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에서는 품앗이 가정을 대상으로 매달 한번씩 체험학습과 미술, 영어, 악기, 공예수업 등 아이들 대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원센터 김기정 씨는 “한 달에 한번이라도 정기적인 모임을 유지할 수 있고 아이를 키우고 있는 주부라면 누구라도 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을 수 있고 활동할 수 있다”며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예산이 줄어 큰 행사를 지원하는 것은 어렵지만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종선 씨는 “정부 예산과 프로그램이 좀 더 늘어난다면 참여하고자 하는 주부들이 더 많아질텐데 아쉽다”고 말했다.현재 ‘꿈자람터’, ‘어깨동무’, ‘같이 크는 친구들’ 등 12개 동아리 대표들은 매달 한번씩 모임을 갖고 각자 활동에 대한 평가와 계획을 공유하고 있다. 또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청주시 건강 모두가족 품앗이’라는 카페를 개설, 활동내용과 정보도 나누고 있다. 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6
- “직지문화특구, 전국 유일 인쇄관련 명소로” 청주시는 직지문화특구 활성화를 위해 단기 추진사업으로 2014년까지 ▲금속활자 주조 전시관 건립 ▲근현대 인쇄 전시관 건립 ▲녹색 쉼터 조성을 추진하고 중·장기사업까지 순차적으로 특구를 활성화시켜서 향후 도심속의 전통타운으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올해는 금속활자 주조 전수관(흥덕구 운천동 867번지 일원)을 상반기 내 준공 및 개관할 예정이다. 전수관은 연면적 1591㎡(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1층에는 전시장과 체험관을, 2층에는 중요무형문화재 금속활자장 보유자 작업장을, 3층에는 사무실과 수장고 등이 설치될 계획이다.또 흥덕구 운천동 909번지 일원에 들어설 근현대 인쇄 전시관은 국비가 전액 확보됨에 따라 올해 상반기중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전시관은 연면적 1400㎡(지하1층, 지상 2층)으로, 1층에는 전시 및 체험공간을 확보하고, 2층에는 기획전시실을 마련할 계획이다.고인쇄박물관은 단기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2015년부터 2020년까지는 중기 추진사업으로 먹거리 시설, 판매시설, 테마상가, 직지문화관, 고인쇄박물관 전시실 리모델링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2020년 이후 장기계획으로는 흥덕초등학교를 매입해 전통문화학교, 기록문화연구소, 민속박물관, 무형문화재 장인 전수교육관, 전통체험숙소 활용, 민간상가지구 육성, 문화예술관련 거리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고인쇄박물관 이관동 직지사업담당은 “직지문화특구 활성화를 통해 고인쇄박물관 일원을 인쇄관련 전국유일의 관광명소로 발전시켜 청주의 이미지를 전국에 각인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김정옥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6
- “150가지 강좌를 무료로 즐기세요” 서구는 사이버평생학습 150개 강좌를 전년도 이용률 분석을 통해 수요자가 원하는 학습프로그램으로 전격 개편해 1월부터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서구 사이버평생학습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받지 않고 어학에서부터 교양분야까지 다양한 학습을 즐길 수 있다. 열린 평생학습의 장으로 하루에 300여명의 주민들이 사이트를 방문해 학습에 참여하고 있다.서구 사이버평생학습 강좌는 △어학(영어 중국어 일본어) 41강좌 △자격증분야(공인중개사 급수한자 독서논술) 25강좌 △자녀교육 11강좌 △컴퓨터분야(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포토샵) 7강좌 △재태크 분야 9강좌 △취미·교양 22강좌 △건강관리·생활체육 37강좌 등 총 7개분야 152강좌와 16개의 부가서비스로 구성 운영된다.서구 관계자는 “정기적인 자체평가와 환류로 철저한 수강생 관리 및 최신버전 강좌로 수시 업데이트 하는 등 최상의 사이버평생학습관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든지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학습공간으로 활성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사이버 평생학습은 서구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이용방법은 http://e-learning.seogu.go.kr로 접속하거나 스마트폰 앱에서 ''서구평생교육''으로 검색하면 된다. 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6
- ‘끼’ 살리고, ‘꿈’ 키우는 대전방과후학교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2월 26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2012학년도 대전방과후학교 운영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초·중·고 교감, 방과후학교 컨설팅단, 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보고회는 올해 추진한 방과후학교 운영 성과와 학교 현장의 우수 운영 사례발표를 통해 발전하는 대전방과후학교의 모습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관악 합주(신탄중앙중), 국악 합주(대전대신초), 댄스스포츠(대전둔원초), 사물놀이(대전신계중) 등이 펼쳐진 식전 공연에서는 학생들이 평소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사례 발표에서는 2012년 방과후학교 Top-School 경진대회에서 최우수학교로 선정된 대전성천초교 흥도초교 대전가오초교 대전내동중 대전여고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운영 사례가 소개돼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성과 보고에서는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 프로그램의 다양화 및 질 관리, 교육 취약계층 지원 강화, 지역사회와의 협력체제 구축 등 각 영역에서의 추진한 내용을 발표했다. 대전시교육청은 2012년 방과후학교 참여율과 만족도, 초등돌봄교실 운영율에서 모두 전국 최고의 수준을 보이는 등 한층 더 안정화 내실화되었음을 입증했다.시교육청 이상수 교육정책국장은 “2013년에도 토요방과후학교, 토요돌봄교실과 같은 다양한 토요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교육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우수 강사 인증제 확대와 우수 민간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 개설을 통해 대전방과후학교의 품질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6
- 시의회, 정당별 의원수 변화 대전시의회 의원 다수를 차지했던 선진통일당이 지난 대선을 앞두고 새누리당과 합당했다.결과는 새누리당 14명, 민주당 7명, 교육위원 4명, 무소속 1명으로 재편되었다. 정당별 의석수 변화가 향후 의정활동에 어떻게 반영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