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전년보다 21% 증가 <사진 : 대전시의회 곽영교 의장>대전광역시의회 곽영교 의장은 취임 후 ‘시민의 눈으로 시민의 마음으로’라는 의정슬로건을 내걸었다. 비회기 기간이었던 10월에 임시회를 개최해 탄력적인 회기운영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의회 개원 후 최초로 지방경찰청 업무보고, 세종시와 원도심 등 현안해결을 위한 2개 특별위원회를 운영하기도 했다.하지만 지난 12월 제2차 정례회에서 공립유치원 예산 삭감 건으로 갈등과 오해소지를 남겼다.곽 의장은 전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사무총장 선임을 통한 위상강화를 꾀하며 인사권 독립, 입법보좌관 도입 등 7개항에 대한 결의문을 채택했다.후반기 의회 6개월을 야심차게 시작한 곽 의장을 만나 의회 전반활동과 교육 등에 관해 짚어봤다. -6대 의회 후반기 출범 반년을 보냈다. 의정활동 소회와 성과는새롭게 출발한 후반기 원구성을 마치고,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2013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며 일하는 의회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탄력적인 회기 운영 위해 회기가 없는 10월에도 11일간의 임시회를 개최했다. 아울러 대전발전과 직결되는 세종시와 충청권 상생,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2개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의회차원의 대안을 모색한 것도 중요한 성과다.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 등을 통해 지역의 현안과 시민의 살림살이를 어느 해보다 꼼꼼하게 따졌다. 그 결과로 이번 행정사무감사의 지적사항이 전년보다 21% 증가한 427건이었다. -후반기 의회 첫 행정사무감사가 종료됐는데11일 동안 46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무감사를 진행했다. 롯데테마파크, 과학고 이전, 지역상권 보호 등 지역사회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와 대안 제시를 했다.특히 ‘시민제보 상황실’을 운영해 35건의 제보를 받아 감사에 반영하고, 시민단체가 제안한 28건 중 23건(82%)을 감사에 반영했다. ‘시민의 눈으로 시민의 마음으로’라는 의정슬로건을 실현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2차 정례회 과정에서 공립 유치원 증설 예산을 두고 논란이 많았는데공립유치원 증설과 관련한 논란의 핵심은 시교육청이 기간제 교사에 대한 명확한 법적근거 제시나 설명 없이 예산안을 제출하고, 의회의결을 거치지도 않은 채 원아를 모집했기 때문이다. 집행부의 의회경시 풍조와 안일한 행정절차에서 비롯된 것으로 집행부의 이런 행태는 의회가 바로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공립유치원 증설은 복지국가 실현의 첫걸음이며 육아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매우 절박하고 유일한 대안이다. 의회에서 반대할 이유가 없다. 때문에 정치문제도 아니고, 정당의 문제도 아니다. 그런데도 논란은 엉뚱한 방향으로 진전돼 의회가 마치 이익단체를 대변하는 것처럼 호도되었다. 모두가 본질을 외면한 결과다. -교육관련 정책에 대한 행정감사 결과에 아쉬운 점이 많다는 지적이다.의회 교육위원 제도가 도입된 것이 불과 2년여밖에 안됐다. 교육청이 하는 행정에 투명성이 떨어지고 소통이 안 된다는 지적이 많다. 교육 전반에 걸친 현실감각이나 저소득층 지원 등에 대한 교육행정 전문가가 필요하다. 교육관련 입법과 정책검토 업무에 대한 검증에 한계가 있고 전문성도 떨어진다. 지난해 말 입법정책실에 교육학을 전공한 교육전문가 1명을 채용했다. 올해는 좀 더 나은 교육 행정감사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 -여성의 사회참여가 원활하려면 무엇이 우선돼야하는가육아 문제와 경력단절에서 오는 괴리감이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 영유아 돌봄 시스템을 정책적으로 개선해 실질적인 도움이 돼야한다. 경력단절에 대한 재교육이나 일자리 안내를 위한 전문센터를 운영하는 것도 방법이다. -결국 의정비가 3.9% 인상됐다. 그 배경과 필요성은사실 시의회는 지난 4년 동안 의정비를 동결해 왔다. 하지만 동결만이 능사는 아니라고 본다. 지역을 잘 아는 젊고 유능한 인재가 지방의회에 진출해 전문성을 발휘하고, 의정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필요하다. 이에 시민여론조사와 3차에 걸친 의정비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3.9%를 인상키로 했다. 의정비 인상이 부끄럽지 않도록 더욱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 -지방의회 위상강화를 위한 대외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데, 역점 추진사항은지방자치가 부활한지 21년이 됐지만 지방분권과 자치발전은 아직도 요원하다. 무엇보다 의회인사권 독립과 정책보좌관제 도입에 대해서는 전국의 모든 의회가 공통된 현안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12년 11월에는 지방의회 역사상 최초로 전국의 광역·기초의원 3800여명이 세종문화회관에 모여 지방분권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해 인사권 독립, 입법보좌관 도입 등 7개항에 대한 결의문을 채택한 바 있다. 당시 대선후보들에게 전달했는데 새 정부에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6
-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우리가 만들어가요” 학교폭력, 근본적 대안은 소통과 인성교육 다툼, 괴롭힘, 따돌림... 학교폭력이 끊이지 않는 요즘입니다. 특히 2011년 대구 중학생 자살 사건 이후 잇따른 학생들의 자살로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올랐는데요. 저동중학교의 최복점 교장은 “학교폭력의 근본적 대안은 소통과 인성교육에 있다”며, “학생들의 배려·공감·협동심을 키우는 인성교육이 기본이 돼야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말합니다. 저동중학교는 지난해 고양시 행복학교에 선정되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인성교육에 힘써 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L-P Doctor’ 프로그램으로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제2회 학교폭력 예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겨울방학을 앞둔 수요일, 저동중학교를 찾아 학교폭력 근절 방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학교폭력예방, L-P Doctor 저동중학교는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불안한 학생들에겐 정서안전망이 되어주고, 갈등이 있는 학생들은 대화와 소통으로 해소하게 했다. 또, 학생들 스스로 돕고, 협력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도 힘써 왔다. 그런 노력으로 탄생한 것이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L-P Doctor’다. 학생자치부장 정연희 교사는 “L(love)-P(peace) Doctor는 교실에서 일어나는 학생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또래간의 다툼, 괴롭힘, 따돌림 등을 적극적으로 중재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를 뜻한다”고 설명한다. L-P Doctor에는 L-P또래 중조단, D-L-D(Daddy L-P Doctor), M-L-P(Mommy L-P Doctor)순찰대, 학생자치법정, 학생회캠페인, 효사랑 봉사단, 마음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L-P Doctor의 활동 지원은 정연희 교사를 비롯한 학생자치부 교사 6명이 맡았다. 최복점 교장은 “학생부 선생님들은 1년 내내 연수와 교육을 받으며, 주말까지 반납하셨는데요. 선생님들의 그런 마음이 보태져 교육부장관상이라는 좋은 결과가 있지 않았나 생각됩니다”라고 격려했다.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 달라져저동중학교는 L-P Doctor 실시 이후 많은 변화가 있었다. 학부모와 학생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교 주변의 유해 환경을 정화해 행복한 학교를 만들었다. 실제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생활지도 징계가 감소하고,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이 확연히 달라졌다.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개념과 심각성을 깨닫고, 피해자, 가해자, 방관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친구와 내가 다름을 이해하고, 친구에게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 사소한 행동도 조심하게 됐죠.”(학생자치부 권문석 교사)또, L-P Doctor의 일지를 통해 교실 상황을 자세히 알게 됐고, 학생들의 문화도 제대로 이해하게 됐다. 정연희 교사는 “LP 일지를 보면 하루 동안 일어난 폭력 상황과 집단따돌림 등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학생들과의 소통이 원활해진다”고 말한다. 최복점 교장은 “학교폭력의 근본적인 대안은 예방이며, 예방은 인성교육을 통해 가능합니다. 그러나 학교가 아무리 폭력예방 활동을 열심히 한다고 해도 학부모의 협조와 지원이 없거나 학교 밖 환경이 유해하다면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학교폭력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정, 학교, 사회가 연계해 긴 안목에서 추진돼야 합니다”라고 전했다. LP 또래 중조단 박예은·이주원 학생“교실 내 갈등, 우리가 해결해요” LP 또래 중조단은 L-P Doctor의 중심축이 되었다. 그들은 학기 초에 선발돼 교실에서 발생하는 갈등에 적극적으로 개입한다. 예를 들면 하루 동안 소외당하고 따돌림 당하는 친구를 도와주거나, 갈등을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또,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상담사가 되기도 한다. 가장 중요한 역할은 교실 상황을 LP일지에 꼼꼼하게 기록해 담임교사에게 전달하는 일이다. 영화감독이 꿈이라는 박예은 학생(2학년 8반)은 LP 중조단 홍보 영상을 직접 만들었다. “홍보 영상은 약속이 어긋나면서 불신이 생긴 두 친구에게 LP 또래 중조단이 나타나 중재하는 상황을 연출했어요. 각 반에서 2명씩 선출된 LP들이 모여 그 역할을 분담했죠.” LP 또래 중조단은 틈틈이 의사소통과 갈등 해결을 위한 기본교육을 받았다. 또래 중조단 교육감상을 수상한 이주원 학생(3학년 2반)은 “사소한 장난으로 마음이 상하고, 싸움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친구들에게 알려줬어요, 서로를 공격하고 놀리는 장난으로 발전하지 않는지도 잘 살폈고요"라고 말한다.LP 또래 중조단을 하면서 친구들과 친해졌다는 박예은 학생은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서로 마음을 열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나와 다름을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한다. 또, LP 중조단은 교내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사과데이’ 캠페인도 열었다. “사과데이는 사소한 오해로 서먹해진 친구나 선생님이 있는 사람, 미안한 마음을 소심해서 먼저 말하지 못하는 사람, 친구와 다투고 아직 사과하지 못한 사람이 참여해 사과의 편지를 전하는 행사에요.” 학생자치법정 박수현·공성호·고재욱·이연경 학생“자기반성을 이끄는 긍정적 처벌이에요” 학생자치법정은 학생들이 중심이 돼 법정을 운영한다. 학생들 스스로 법관, 검사, 변호사, 배심원이 되기 때문에 직업체험의 장이 되기도 한다. 학생자치법정에서는 학생들이 다룰 수 있는 경미한 사안이나 초범만 다룬다. 벌점 10점 이상의 가벌점자들이 선도위원회의 징계를 받기 전에 거치게 된다. 검사를 담당한 학생회장 박수현 학생(3학년 11반)은 “벌점이 10점 이상이라고 해서 무조건 자치법정에 회부되는 건 아니다”며, “선생님께 상점을 받거나, 자신을 돌아보는 소통교실에 참가하는 등 벌 2013-01-06
- 신설학교를 성장시킨 원동력은 바로 엄마의 힘 교육 선진국인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부러워한 것은 한국의 교육열이다. 자식을 잘 키우기 위해 유독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한국의 부모들. 과도한 교육열이 문제가 되곤 하지만 오로지 인적자원뿐인 우리나라가 오늘날의 경제성장을 이룩한 것은 바로 그 교육열 덕분이기도 하다. 특히 지혜로운 교육열은 아이는 물론이고 학교와 사회에도 의미있는 기여를 한다. 개교한지 5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가좌고등학교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학부모들의 뜨거운 교육열 덕분이라고 한다. 내 아이 남의 아이, 모두를 소중히 여기고,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빨간 조끼(학부모회 활동복)를 입게 된 가좌고등학교(조의구 교장) 학부모회를 소개한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엄마들 덕분에 교내 흡연이 사라졌어요가좌고 학부모회가 결성된 것은 2011년 8월이다. 학교폭력이나 왕따라는 단어가 신문을 장식하던 그 당시, 어떻게든 아이들과 학교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엄마의 마음으로 자체봉사활동을 시작했다. “학교폭력과 왕따, 교내 흡연 등 학생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이 신문지면에 날마다 등장했지요. 그런데 학생인권조례로 선생님들은 운신의 폭은 좁아져,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지도도 주저하셨어요. 신문지상의 이야기가 남의 학교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문제겠구나 생각하니, 도움이 되고 싶었어요. 뜻을 함께하는 엄마들이 조를 짜서 당번을 서며 학교 도우미 활동을 시작했지요.”(서태진씨)고등학생이면 다 큰 아이들인데 엄마가 학교까지 찾아가 도우미 활동을 한다는 사실에 의아해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실제 봉사에 참여하는 엄마들도 ‘무슨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싶은 마음으로 활동에 참여했다고 한다. 하지만 엄마들의 활동은 곧이어 성과로 나타났다. 가좌고 학부모회에서는 오전 11시40분부터 1시까지 교내를 돌며 안전도우미 활동을 한다. 봉사활동 초기에는 순찰을 돌다보면 학교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는 경우가 종종 발견됐다. 박양숙씨는 “처음엔 남자 화장실에 들어가는 것이 망설여졌는데, 엄마의 마음으로 화장실에 들어가 담배 피우는 학생들을 계도했다”며 “지금은 화장실은 물론이고, 교내에서 담배를 피우는 학생들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가좌고 선도위 징계 사례를 보면 학부모회 활동 이후 교내 흡연 적발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한다. 박양숙씨는 “학생들이 달라지는 모습을 볼 때, 엄마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교복 수선도 척척해주는 엄마들의 손길가좌고 학부모 상주실은 학부모들의 쉼터이기도 하지만 교복 수선실과 다름없다. 학부모회에서는 2012년부터 학생들을 위해 교복 수선을 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재봉틀 사용이 능숙한 학부모회 회원들이 상주하며 하루에 20장 정도의 교복을 무료로 수선해주고 있다.“공동구매로 교복을 구입하다보니 교복의 질이 생각보다 좋지 못해 교복이 찢어지거나 터지는 일이 자주 생겼어요. 학생들은 교복을 수선하기 위해 점심시간에 외출을 하기도 했지요. 외출을 하다보면 동네 편의점에 들러 음식을 사먹기도 하고, 일탈의 유혹에 빠지기도 쉬웠어요. 무엇보다 수선비도 아까웠죠. 학교에 교복 수선을 해보겠다고 이야기를 드렸더니, 바로 재봉틀을 구입해주셨어요. 이제는 학생들이 교복 수선을 위해 동네 세탁소에 가지 않고 당연히 학부모 상주실로 옵니다.”(승정화씨) 가좌고 학부모회에서는 졸업생들로부터 교복을 기증받아, 찢어진 교복을 덧댈 때나 부자재가 필요할 때 활용하고 있다. 학부모회의 교복수선은 앞으로도 지속될 계획이라고 한다. 유선희씨는 “처음 학교 활동을 시작했을 때는 학교에 가는 일이 부담스럽기도 했다”며 “그러나 찢어진 교복을 수선해주고, 감사의 인사를 꾸뻑하는 학생들을 볼 때면 마음이 참 뿌듯하다”고 전했다. 또한 “학생들과 학교발전에 도움이 되는 학교봉사활동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봉사할 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학부모회 활동을 추천했다. 학교도 성장시키는 엄마의 마음가좌고 교내 자습실은 주중은 물론이고 주말까지 언제나 열려있다. 주중에는 선생님들이, 주말에는 학부모회에서 지키미로 활동한다. 이명희씨는 “신설학교라 좋은 학교시설을 적극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 학부모회에서 자습실 주말 지키미 활동을 시작했다”며 “돈을 주고 외부 독서실을 이용하기보다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이 학생들에게도 더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가좌고 교내 자습실은 운영이 잘 되기로 소문 나있다. 인근 지역 중학생 학부모들 중에서는 가좌고 교내 자습실을 둘러 본 후 학교를 지원한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명숙씨는 “주말이 분주할 때도 있지만 공부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기꺼이 주말 당번을 서고 있다”며 “이는 아마도 엄마의 마음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가좌고는 이제 5년이 된 신설 학교다. 신설학교는 면학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쉽지 않다. 또한 학교 운영이 안정적인 궤도에 들어서려면 적지 않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가좌고는 일산 도심에서 벗어난 위치적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중학생 지원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한다. 가좌고 민경환 교감은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학교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됐다”며 “하루도 빠짐없이 학교에 나와 봉사활동을 해주신 학부모회 덕분에 학교가 이제는 건강한 틀을 갖추고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6
-
놀이동산 부럽지 않다! 오감만족 전시&체험전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요즘, 아이들 데리고 놀러갈 곳이 마땅치 않다. 그렇다면, 가까운 아람누리와 어울리누리, 킨텍스로 향해보자.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손끝부터 가슴까지 짜릿한 재미와 감성을 충전시켜줄 놀이터들이 마련됐다.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 모래야 놀자 자연에서 온 아이들의 놀이 친구 ‘모래’를 다양한 테마로 만나볼 수 있는 감각체험전이다. 모래는 만지고 두들기며 신체운동은 물론, 두뇌 자극을 통해 좌뇌와 우뇌의 균형적 발달을 이룰 수 있는 도구다. 모래놀이터가 점점 사라져가는 요즘, 자연과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흥미진진한 모래 이야기를 거대한 팝업으로 듣고 즐길 수 있고, 조물조물 모래로 멋진 모래 선물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모래 안에 숨겨진 화석을 찾아보며 상상력과 과학의 세계를 접할 수 있고, 개미선생님이 주는 미션을 풀어보며 탐험해보는 모래개미굴, 다양한 활동들을 맘껏 할 수 있는 모래바다 등 다양한 공간이 있다.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소독된 모래를 사용한다. 기간: 2013년 2월17일까지(2월9일~11일 휴관)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티켓: 1만5천원 예매 및 문의: 1544-1555, 1566-9519, 02-741-7881
■ 구름빵 체험전 <구름빵>은 구름빵을 먹고 하늘을 난다는 소재로 만들어진 어린이 인기 애니메이션이다. 구름빵 체험전은 애니메이션의 주인공 홍시, 홍비와 함께 신기하고 신나는 체험과 입체의 세계를 접할 수 있는 게 특징. 카메라에 구름빵을 담고 직접 만지고, 구름빵과 하나가 돼 만화 속으로 빠져드는 입체아트 존, 구름빵 친구들이 바로 눈앞에서 날아다니는 3D상영관 등이 마련돼 있다. 애니메이션 소재를 활용해 과학 원리를 배워보는 교육놀이를 비롯해 만들기와 그리기 등의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아빠와 동화책 만들기 코너, 모래놀이터도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공간이다. 그밖에 구름빵 도서관과 갤러리 등 다양한 전시, 체험 존이 준비돼있다. www.구름빵체험전.com기간: 2013년 3월3일까지(매주 월요일 휴관)장소: 아람누리 갤러리누리티켓: 만24개월~초등학생 1만5천원, 중학생 이상 1만2천원예매 및 문의: 인터파크 1544-1555, 1577-6909
■ 니콘과 함께하는 Life in Pictures&마크리부 사진전 세계 최초, 사진에 관한 모든 것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초대형 사진 테마파크다. 보고, 찍고, 남길 수 있는 사진에 대한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28개의 다양한 테마 스튜디오가 관객들을 즐겁게 한다. 특히 니콘의 최신 풀 프레임 DSLR을 대여 받아 직접 작가와 모델이 되어보며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중앙대, 상명대 사진과 교수 및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는 사진 촬영을 도와준다. 찍은 사진은 할인된 가격으로 인화 주문이 가능하다. 아울러 아날로그 사진의 거장이라 불리는 마크리부 사진전이 함께 펼쳐져 관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카메라와 오디오 가이드 대여 시 신분증 필요. 간단한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프로방스 분위기의 카페테리아도 마련돼 있다. http://lips.kintex.com기간: 2013년 3월1일까지 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9B홀 티켓: 성인1만5천원, 청소년1만원, 초등학생 이하 6천원, 3세미만 무료예매 및 문의: 인터넷 예약 또는 현장판매, 031-995-8156
■ 마술체험전
마술사의 영역으로 제한됐던 마술을 직접 해보고, 즐겨볼 수 있는 마술체험전이다. 틀에 박힌 전시에 국한된 마술이 아니라, 마술사들이 사는 비밀스런 ‘매지션 빌리지’로 들어가 신비로운 마술의 세계를 접해보는 공간이다. 공간은 마술과 전시, 체험, 포토 존으로 구성돼 눈으로 보는 재미는 물론 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눈이 놀랄만한 짜릿한 마술에 직접 참여해 일루전 액터가 되어보며, 마술의 원리와 해법을 배워볼 수 있다. 기간: 2013년 2월3일까지 장소: 킨텍스 제1전시장 2A홀티켓: 1만3천원예매 및 문의: 02-853-6241, 02-2060-818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6 - 연말정산, 클릭 한번으로 간편하게 연말정산, 클릭 한번으로 간편하게 국세청은 오는 15일부터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www.yesone.go.kr)를 실시한다. 복잡하고 까다로운 연말정산을 클릭 한번으로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소득공제 자료는 △보험료 △의료비 △교육비 △신용카드 등 사용내역 △주택자금 △주택마련 저축 △연금 △기타(기부금) 등.<표 참조>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근로자는 본인의 공인인증서가 있어야 한다. 또 부양가족의 소득공제 자료를 조회하기 위해서는 가족 동의가 필요하다. 가족동의는 서비스 홈페이지 위쪽에 ''소득공제자료 제공동의'' 버튼을 누른 후 신청하면 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4
- ''청렴부산'' 함께 만들 시민감사관 모집 ''청렴부산'' 함께 만들 시민감사관 모집만18세 이상 … 10일까지 접수 부산시는 전문적인 지식과 자질을 갖춘 시민감사관을 모집한다. 모집은 오는 10일까지. 모집분야는 행정, 교육, 복지, 세무회계, 기계, 녹지, 도시계획, 토목, 건축 등 9개 분야다. 모집인원은 각 분야별 1명씩 모두 9명. 지원자격은 만18세 이상 부산에 살고 있는 시민으로 분야별 전공자 또는 관련분야의 전직 공무원, 대학, 단체 등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다. 시민감사관은 위법 부당한 행정사항 및 개선사항, 시민불편사항 등을 제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임기는 다음달 1일~2015년 1월 31일 2년간이다. 시민감사관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별도의 신분증 은 발급하지 않는다. 우수제보자에게는 보상 및 표창과 현장 견학활동 등을 지원한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4
- 시립미술관, 겨울 무료영화상영 미술과 영화, 새로운 만남 시립미술관, 겨울 무료영화상영 부산시립미술관은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미술 전시는 물론이고 미술과 높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영화와의 연관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 겨울방학 무료영화상영''을 실시한다.이번 무료영화상영은 1월 25일까지 매주 화·수·목·금 오후 2시부터 시립미술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열린다. 상영작품온 가족이 볼 수 있는 가족영화 및 미술관련 다큐멘터리. 특히 다큐멘터리는 평소 보기 어려울 뿐 아니라, 세계 미술사에 이름을 알린 유명 작가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우수 다큐멘터리를 엄선, 교육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배려했다.상영작품은 폴라익스프레스, 맨발의 꿈, 장화신은 고양이, 라푼젤, 각설탕, 메가마인드, 괴물이 사는 나라, 피터팬, 어거스트러수, 틴틴 : 유스콘호의 비밀, 작은 영웅 데스페로, 업, 호로비츠를 위하여, 마루 밑 아리에티, 폭풍우 치는 밤에, 쿵푸팬더2, 아름다운 비행,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등 18편, 미술관련 다큐멘터리는 ''20세기를 빛낸 미술계 거장-알베르코 자코메티'' 등 18편. 미술 다큐멘터리를 일람하면 서양미술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어 인문학에 관심있는 이들에게 추천할만하다. 장정희 리포터 swtdream@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4
- 생활에 유용한 강좌 수강생 모집 생활에 유용한 강좌 수강생 모집힐링명상 무료 체험 강좌 (사)선문화진흥원(부산경찰청 맞은편)은 매주 토요일 힐링명상 무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오전 11시~오후 1시 자가 치유 건강법, 오행선 체조, 스트레스 완화 명상, 단전호흡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수강료는 없으며,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방송통신고교 신·편입생 모집원서접수 29일 ~ 다음달 8일 동래고등학교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가 2013년도 신입생과 편입생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중학교 졸업(예정)자 및 동등이상 학력 소지자, 고등학교 입학 자격 검정고시 합격자, 고등학교 중도 탈락자, 외국 또는 북한에서 9학년 이상 학교교육을 이수한 사람이다. 연령과 지역 제한 없이 선착순 모집하고, 별도의 시험은 치지 않는다. 원서접수는 오는 29일~다음달 8일. 제출서류는 입학원서, 주민등록등본, 여권용 사진 3매 등. 등록금 및 수업료는 1년 기준 15만원 내외. 자세한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www.cyber.hs.kr) 참조. 주부클럽, 자원봉사 모니터 모집 부산주부클럽은 무료로 운영 중인 소비자센터 상담실에서 일할 자원봉사 모니터를 모집한다.모니터 요원은 매주 1회 오전 10시~오후 5시 센터(서면 유원오피스텔 19층)에서 소비자 고발상담 전화접수 업무를 맡는다. 점심제공. 수시모집. 워드 가능자 우대. 청중 사로잡는 프레지 강좌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는 1월7~10일 청중을 사로잡는 프레지(Prezi) 강좌를 연다. 교육은 오후 7~9시 신개념 프레젠테이션 프레지 문서작성법, 사진, 영상 등을 사용한 줌 효과로 화면 전환하는 인터페이스 사용법 등. 수강료 2만 원. 또따또가 입주 예술가 모집 부산시는 원도심 문화창작공간 또따또가에 새로 입주할 예술가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시각예술 △공연예술 △문학예술 △공간예술 △문화매개활동 등이다. 모집인원은 단체 단원 수를 포함해 모두 100여 명. 개인 1명 기준 26.4㎡(8평) 내외, 1개 단체 기준 49.5㎡(15평)의 문화공간을 제공한다. 신청서는 1월9일까지 부산문화예술교육연합회(469-1978)로 접수. 어린이집 보육교사과정 수강생 모집 부산시는 보육교사 3급 양성교육과정 교육생을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교육은 부산대·동주대·신라대 부설 보육교육원과 아카데미 교육원에서 실시한다. 교육기간은 내년 3월~2014년 2월. 등록금은 2월 중 공지 예정. 농아인협회, 수화교실 수강생 모집 부산농아인협회부는 1월 금정구 사랑의 수화교실에 참여할 수강생을 운영한다. 수업은 1월 15일 개강하는 초급반(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30분~12시)과 1월 16일 개강하는 중급반(매주 수요일 오전 10~12시) 등으로 진행한다. 수강료 각 5만원(교재비 별도). 청각장애인 무료, 타 장애인 50% 할인. 주부클럽, 상담실 자원봉사 모니터 부산주부클럽은 무료로 운영중인 소비자센터 상담실에서 일할 자원봉사 모니터를 모집한다. 모니터 요원은 매주 1회 오전 10시~오후 5시 센터(서면 유원오피스텔 19층)에서 소비자 고발상담 전화접수 업무를 맡는다. 점심제공. 수시모집. 워드 가능자 우대. 시민의료강좌 부산건강대학에서는 1월 26일 오후 2시 온종합병원 강당에서 시민의료강좌를 개최한다. ]오일환 온종합병원 심혈관센터 부장이 ''급사와 관상동맥 질환''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 참가희망자는 전화(607-0075)로 사전 접수. 선착순 300명. 피아노교실 운영 운봉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매주 월·화·목·금요일 오후 2~6시 피아노교실을 운영한다. 바이이엘, 체르니, 반주, 재즈 등 다양한 교실을 운영중이며, 유치부, 아동반, 성인반으로 나눠 진행한다. 회비 아동 3만3천원, 성인 4만원. 가정폭력 무료 상담 및 부부·청소년 상담 중부산가정폭력상담소에서는 가정폭력 무료 상담 및 법률 소송 지원, 피해자 보호 연계, 가정폭력 행위자 교정, 부부·청소년 상담을 진행한다. 시민클래식 교실 참가자 모집 부산문화회관은 제6기 시민클래식 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민클래식교실은 클래식음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클래식 음악 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부산문화회관이 열고 있는 시민강좌다.이번 제6기 강좌의 주제는 '' 낭만주의 절정기의 작곡가들'', 앞서 열렸던 낭만파 작곡가 시리즈 두 번째 강좌다. 8주 과정으로 베르디와 이탈리아 오페라, 바그너와 악극, 브람스와 신고전주의, 차이코프스키와 러시아음악, 드보르작과 국민주의, 푸치니와 사실주의, 시벨리우스와 북유럽음악,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와 낭만주의. 강좌기간은 1월9일부터 2월27일까지. 매주 수 오후2 ~ 5시. 접수기간은 9일까지. 수강료 3만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4
- 대전시교육청, 교육제증명 발급수수료 전면 무료화 대전시교육청은 교육청과 모든 산하 기관, 각급학교에서 발급하는 교육관련 제증명발급수수료를 2013년 1월 1일부터 전면 무료화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무료화 하는 교육관련 민원서류는 4개 분야 총 32종으로, 창구에서 발급하는 초·중·고 학력증명서(11종), 인사관련 증명서(10종), 검정고시 증명서(6종), 평생교육(5종) 등 교육과 관련된 모든 분야의 제증명 수수료를 포함한다. 시교육청이 관리하는 모든 교육제증명발급서비스가 전면 무료화 돼 모든 민원인이 경제적 비용 절감과 신속한 민원서비스 개선 효과를 느끼게 된다. 시교육청 김용선 총무과장은 “앞으로도 모든 교육 가족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민원행정서비스 제도를 개선해 고객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6
- 함께 웃는 2013년을 희망합니다. 염홍철 대전시장"우리시가 선정한 올해의 사자성어는 ‘집사광익’(集思廣益)"‘여러 사람의 지혜를 모아 더 큰 이익을 얻는다’는 의미다.계사년(癸巳年)은 과학벨트 조성, 충남도청사 활용, 충청권철도망 조기구축 등 지역현안을 본격 추진하는 해로, 시민의 지혜와 총의를 모아 더 큰 대전발전을 이루자는 의미를 담아 이같이 선정했다.유한식 세종시장"2013년 세종특별자치시는 시민대통합으로 행복도시 건설”“세종시의 균형발전과 기반을 다지는데 온 힘을 다하고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무한봉사로 주어진 책임을 다 하겠다. ‘세종시는 하나다’라는 일념으로 시민대통합을 이루고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도시로 건설될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들을 차곡차곡 채워 나가겠다.”신정균 세종시 교육감"2013년 세종시교육청은 ‘상선약수(上善若水)의 자세로"“2013년이 ‘대한민국 대표교육, 행복 세종교육 원년’의 뜻 깊은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세종시교육청 전직원이 상선약수(上善若水)의 자세로 세종교육의 이상과 염원을 실현하는 열정에 동참하자.”정용기 대덕구청장"대덕구의 행정마인드 구민 모두가 행복한 ‘푸른 대덕 글로벌 대덕’ 건설"“2013년을 도시농업의 확산기로 삼아 다양한 공간을 LOHAS 도시농업에 활용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해 나가겠다. 해피로드, 200리 로하스 길, 스토리가 흐르는 정려의 길 등으로 가족과 함께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길 관광문화를 정착시키겠다.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을 수 있는 건강한 복지공동체,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차별화된 평생학습기회를 제공하겠다.”한현택 동구청장"2013년을 ‘건강100세! 행복한 동구’를 구현" “계사년 새해를 새로운 동구의 100년을 여는 원년으로 선언하고자 한다. 동구의 대표적인 복지브랜드 ‘천사의 손길 행복+’ 운동을 주민 중심으로 자생력을 확보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건강지원 환경조성 등 공공의료와 주민의 건강복지 수준을 향상시켜 나가겠다.”박환용 서구청장 "2013년 서구행정의 화두 사자성어 ‘민귀군경’(民貴君輕)"‘백성은 귀하고 임금은 가볍다’는 의미다.“계사년 새해는 구민을 존중하는 행정, 구민과 소통하는 행정, 구민을 위한 행정을 추진하기 위한 염원을 담아 이같이 선정했다.” 박용갑 중구청장"2013년 ‘효가치 실현의 원년’으로 삼아" “중구의 핵심 아젠다인 ‘효’를 중심으로 문화 예술 경제가 활성화 되는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 또한 창의적인 인재 육성에도 힘쓰겠다. 올해도 우수고등학교에 학력신장지원금을 지원해 학력 수준 향상과 좋은 학교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겠다.”허태정 유성구청장"유성의 희망은 사람입니다. 유성구 슬로건 -사람희망 행복유성 "“먼 안목을 가진 새로운 가치가 세상을 변화시킨다. 당장은 사소해 보일지라도 가치 있다고 판단되면 아낌없이 투자하는 기화가거(奇貨可居)의 마인드가 필요하다. 유성의 새로운 가치로 건강도시, 평생학습도시, 친환경녹색도시를 야심차게 꿈꾸고 있다.” 김신호 대전시교육감"교육은 인재를 만들고 인재는 미래를 만든다." “새해 우리 1만 6천여 교직원은 대전교육이 곧 국가발전을 이끄는 천명임을 인식하고, 한국교육의 허브로서 역할을 수행한다는 자긍심과 열정으로 최고의 교육을 향해 진력해 나갈 것이다. 이를 위해 인성교육 강화, 융합인재 육성, 진로교육 강화, 행복한 학교, 맞춤형 교육복지 실현, 현장중심 지원행정을 펼치겠다.”정리 천미아 리포터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