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기' 검색결과 총 9,8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내일신문이 만난 사람 - 효부대상 받은 고잔1동 김효정씨 결혼하면 당연히 독립해서 살아야 하고 부모님이 병들면 요양병원으로 모시는 것이 당연한 요즘. 흔했던 효자, 효부라는 단어마저 낯설어 졌다. 꼭 연세 드신 부모님과 함께 살아야하고, 병든 부모님을 직접 간호해야 효자 효부라고 말 할 수는 없지만 시대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제 몫을 담담히 지고 가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존경심을 넘어 경외감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올해 바르게살기협의회 안산지회가 뽑은 효도대상을 수상한 김효정씨의 삶은 퇴색되어가는 효의 길을 되짚어 보게 한다.삶의 무게를 짊어진 가녀린 어깨효정씨와의 만남은 아침 아홉 시쯤 그녀의 집 근처 한 편의점 앞에서 이뤄졌다. 이 시간은 효정씨가 가족들을 챙겨 놓고 편의점에 버린 박스를 가지려 나오는 시간이다. “아침에 2400원 벌었어요. 챙겨서 갖다 놓지 않으면 금방 누가 가져가 버려서 저기 옆 고물상에 갖다가 팔고 오는 길”이라며 활짝 웃는 그녀의 얼굴에는 구김 하나 없이 밝다.시각장애인인 시어머니는 몇 년 전부터 누워만 지내신다. 아침 저녁 기저귀를 갈고 목욕시키고 병원식인 음식을 떠먹이는 일까지 그녀의 손길이 닿아야 하루를 살아갈 수 있는 상황이다. 함께 사시는 친정엄마의 상황도 녹녹치 않다. 젊어서 하루 세판 씩 두부를 만들어 파셨던 친정엄마는 이제 허리가 굽어 펼 수가 없어 집안에서는 엉금엉금 기어 다니신다. 친정어머니는 혼자 화장실을 다닐 수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는 그녀. 효정씨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한 명 더 있다. 중동에서 머리를 다친 후 돌아온 오빠도 그녀의 보살핌이 필요한 사람이다.“머리를 다쳐서 오빠가 정신이 없어요. 자꾸 사라져서 얼마 전 병원에 입원 시켰어요. 이따 어머니 점심 챙겨 드리고 오빠에게 다녀와야 한다”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 친정오빠까지 그녀의 가녀린 어깨위에 놓인 삶의 무게 들이다.외면할 수 없는 가족 ‘누구나 닥치면 다 해’힘들지 않을까? 몸이 지치기 전에 마음부터 지칠 것 같은 상황이지만 효정씨는 “닥치면 누구나 다 할 수 있어요. 어떻게 하겠어요. 내 형제고 부모인데 어떻게 외면할 수 있겠어요. 처음엔 조금 힘들었지만 지금은 괜찮아요. 누구나 다 할 수 있어요”라며 씩씩하게 대답한다.효정씨도 결혼 후 처음부터 부모님을 모셨던 것은 아니다. 남편과 두 자녀를 키우며 반월공단에서 일을 했다. 손자가 태어나기 전 까지는 공장에서 일하면서 예쁘게 꾸밀 시간도 있었는데 요즘은 그럴 시간도 없단다. 손자를 키우기 위해 직장을 그만 뒀고 시댁과 친정상황이 변하면서 어머니를 한 집에 모시게 됐다.“처음엔 나두 힘들었지. 짜증도 나고. 우리 시어머니가 애 아버지 어릴 때 혼자되셨어요.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나하고 남편 사이를 막 갈라 놓을라 하는 거야. 잘 지내시다가도 애 아빠 들어올 시간이 되면 방에 들어가서 꺼이꺼이 우시는 거에요. 정말 미쳐버리겠더라고요. 지금은 안 그래요. 밤에 잠만 잘 주무셨으면 소원이 없겠지만”어머니 기저귀 값 벌기 위해 박스 주워합병증으로 시력을 잃은 어머님과 이제는 역할이 바뀌었다. 어머님이 아니라 마치 딸을 키우는 느낌이다. “금방 갈았는데 곧 기저귀가 푹 젖어 있으면 내가 ‘이그 오줌싸개’ 그래요. 그럼 어머니도 씩 웃으시며 ‘오줌싸개, 오줌싸개’ 따라해요. 부모님도 우리를 그렇게 키웠잖아요. 그걸 갚는 거죠. 그냥 내 속으로 낳은 아이다 생각하면 못할 거 없어요. 자식한테는 다 그렇게 하는데 부모님께 못할 게 없어요”매일 박스를 줍는 이유도 어머니 기저귀값을 벌기 위해서다. 힘들다기 보다 이거 팔아서 어머니 기저귀 사야지 생각하면 배시시 웃음이 난다는 그녀. 부모님을 모시며 알뜰살뜰 살림을 꾸려가는 효정씨에게 지난 23일은 그녀에게 기쁜 일이 겹쳤던 날이다. 효부대상도 받은 데다가 집 대출을 모두 갚은 날이기 때문이다. “지금 살고 있는 집을 사면서 대출을 받았는데 그날 모두 갚은 날이었어요. 대출이 없으니 얼마나 홀가분한 지 몰라요”라며 활짝 웃는다.하루 하루 열심히 살아가다 보니 상도 받고 대출도 갚아 요즘 아주 행복하다는 그녀. 아무리 무거운 삶의 무게도 마음먹기 달린 것 아닐까? 씩씩한 김효정 씨에게 더 큰 행운이 찾아오길 기대해 본다. 2017-06-08
- “교육 받고 당당하게 취업하자” 대전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경력단절여성들의 노동시장 재진입을 위한 취업지원 활동으로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네 과목의 직업훈련과정을 개강했다. 대전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대전YWCA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운영한다.첫 번째 과정은 4월 3일 개강해 6월 30일까지 총266시간 교육으로 진행하는 실버놀이지도사 양성과정이다.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을 전문으로 보살필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한다.두 번째 과정은 5월 10일에 개강해 7월 12일까지 총180시간 동안 교육하는 창의코딩교육지도사 양성과정이다. 대졸이상의 고학력 여성들에게 방과후지도사 활동에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개발시킬 수 있는 IT분야 인재육성 전문가를 양성한다.세 번째 과정은 디저트 카페매니저 양성과정이다. 5월 10일에 개강해 7월 12일까지 총180시간 교육으로 진행한다. 바리스타2급 자격증이나 조리분야 자격증 또는 카페 창업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이 대상이다. 창업의 기초부터 카페현장실습을 통한 실무기술을 습득케 해 취‧창업을 돕는다.네 번째는 5월 12일에 개강해 7월 14일까지 총180시간을 교육하는 호텔서비스전문가 양성과정이다. 결혼이민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호텔 실무자가 직접 교육한다. 호텔 투어와 호텔현장 실습과저을 통해 기업 맞춤형 훈련으로 진행한다. 지역 내 호텔(아드리아 호텔 외 19개 호텔)과 연계해 지속적인 구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일자리 협력망도 구축했다.기타 궁금한 점은 지하철 용문역 4번 출구 바로 앞(하나은행 건물 5층) 대전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www.djjob.or.kr)와 전화(042-534-4340~1)로 문의하면 된다. 2017-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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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불임, 혈액순환장애와 어혈제거하면 도움 어려운 경제여건 때문에 아이를 낳지 않는 부부가 증가하고 있다지만, 간절히 아이를 원하는데도 임신이 되지 않아 고민하는 부부 역시 적지 않다. 최근 발표된 보건복지부의 난임부부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7년도 17만8천여명이었던 난임환자 수는 2015년에 21만명을 넘어선 상태. 아이를 낳고 싶지만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난임부부에게 정부 차원에서 배란유도술 인공수정술 등의 난임시술비가 지원되고 있지만 이를 통한 임신률은 13.5%에 그치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지난 2015년 부산 경북 익산 등의 지자체가 한의계와 함께 진행한 한방난임치료비지원사업 결과 난임시술 임신률이 평균 24.1%로 나타나 불임부부의 관심을 끌고 있다.임신에 적합한 신체 상태인지 먼저 파악해야난임이란 신체적으로 임신이 가능한 상태에서 피임을 하지 않고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가졌음에도 1년(만35세 이상 여성은 6개월) 이내에 임신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최근 들어 결혼연령이 높아지고 출산시기 역시 늦어지면서 만혼으로 인한 난임부부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 식이습관이나 환경변화로 인해 여성의 경우 배란장애 및 남성의 정자이상 빈도가 늘어난 것도 난임의 원인이 되고 있다. 불임은 생물학적으로 임신이 불가능한 상태를 말하지만, 불임판정 후에도 임신을 하는 사례가 있기 때문에 불임을 넓은 의미의 난임으로 보는 견해가 많다.경북 구미 메리디안한의원 김영표 원장은 “난임 불임 부부가 임신을 위해 제일 먼저 떠올리는 것이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아기 시술이지만, 자신의 몸 상태를 체크하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자연임신 및 시술에 의한 임신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부부가 임신에 적합한 몸 상태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한방치료는 임신에 필요한 신체적 조건을 회복하고 조성하는데 중점을 둔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맞춤한약 침 뜸 등 복합치료 통해 임신에 유리한 조건 조성한방치료는 여성의 경우 자궁을 중심으로 생식기의 기능을 임신에 유리하도록 조절해주고 남성의 경우 정자의 활동성을 높이기 위해 생식기의 건강상태를 높여주며 건강한 임신유지를 위해 인체의 기능도 회복해주는 치료가 주를 이룬다.한의학적 측면에서 불임 난임은 대부분 신장(콩팥)의 양기가 허해 자궁이 냉한 경우나 칠정의 손상으로 기가 울체되고 순환이 되지 않아 울화가 쌓이기 때문으로 본다. 기혈순환이 되지 않아 혈액순환장애로 자궁이 차가운 상태라면 한증을 풀어주어야 하고, 스트레스 등으로 기혈이 울체된 경우라면 열증을 해소해야 한다. 이 밖에 허증이 심하면 기를 보해주고, 음기가 허하고 난소기능 허화로 생리불순 배란장애를 보하고 자궁의 혈행장애로 인한 어혈을 제거 해주는 처방이 필요하다. 또한 평소의 식생활 습관 점검도 필요하다. 구미 당기는 음식만 먹으면 비만으로 다이어트가 필요하게 되고, 찬 음식을 좋아할 경우 알레르기 비염이나 생리통 생리불순 등 여성질환에 노출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진단과정을 거쳐 불임 난임의 원인이 가려지면 환자 상태에 따라 맞춤한약이 처방되고 복합증상이 있는 경우는 침과 뜸 등의 기타 치료를 병행한다. 한방치료는 임신을 위한 몸 상태를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3~6개월 정도의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다. 생명을 잉태하기 위한 과정 인만큼 조급한 마음을 가라앉히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결혼을 앞둔 여성 또는 기혼여성이라도 임신을 미루고 있는 경우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자궁과 난소 건강에 관심을 가져야 난임 불임을 예방할 수 있다. 불임 난임 부부는 임신에 대한 스트레스나 불안감이 크다. 따라서 심리적인 부분도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건강한 생명을 잉태하기 위한 준비과정이라 생각하면서 되도록 느긋한 마음으로 치료에 임하도록 노력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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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고용노동지청, “청년내일채움공제 알아두세요” ‘청년내일채움공제’라는 또 하나의 청년 취업프로그램이 시행중이다. 이 제도는 기존의 청년취업인턴제의 ‘사업주 중심 현금지급 중심’지원방식을 ‘근로자 중심 청년자산형성 중심’지원방식으로 개편하여 중소기업 등에 취업한 청년의 장기근속을 유도함으로써 ‘일취월장 - 일찍 취업하여 월급받아 장가가자’ 라는 슬로건을 현실화하는 제도이다. 그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청년내일채움공제는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과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이 가입 가능하며, 신규 취업한 청년이 2년간 근속하면서 자기 기여금 300만원을 적립하면 정부(600만원, 취업지원금)와 기업(300만원)이 2년간 함께 공제부금을 적립하여 총 12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청년내일채움공제’제도는 올해부터는 보다 많은 청년들의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가입청년의 자격도 청년취업인턴제 참여자 뿐아니라 취업성공패키지 이수청년과 일학습병행제 훈련 수료 청년까지 확대하여 올해 중 구미·김천지역에서만 약 1천명 이상이 참여가 가능하도록 대상과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올해 들어서 구미·김천지역의 수백명의 청년들이 ‘청년내일채움공제’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다. 근로자들은 근로자들은 “지금 당장은 대기업보다 월급이 적지만 대기업만 기다리는 다른 친구들보다 빨리 경력을 쌓을 수 있어 좋고, 2년 뒤에는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기니 결혼도 할 수 있을 것 같아 힘이 생긴다”고 말한다. 참여기업은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하고 나서는 근로자들의 이직률도 낮아지고 근속 분위기가 생겨 숙련자도 생겨 작업의 생산성이 높아졌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실제로 구미에 소재한 A사의 경우 청년취업인턴제로 신규 채용한 청년(00명)을 인턴 종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하여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하고 있고, A사의 사례를 살펴본 다수의 구미지역 기업에게 까지 ‘청년내일채움공제’ 참여가 확산되어 향후 구미지역의 중소기업 인력미스매치 극복과 양질의 일자리 확보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앞으로, 구미고용노동지청은 청년내일채움공제 참여 확산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이 제도의 효용성을 알려 본 제도가 구미·김천지역 청년층들의 유용한 취업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궁극적으로는 ‘청년내일채움공제’프로그램이 지역의 유용한 일자리 창출의 수단으로 발전되기를 기대해 본다.글 박정웅 구미고용노동지청장 201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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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임신하셨군요!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고 출산하는 일은 신비롭고 경이로운 일이다. 임신에서 출산까지 쉽지 않은 모든 순간이 특별하고 소중하다. 하지만 점차 결혼과 출산을 주저하는 젊은 세대들의 소식은 안타까움을 넘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천안시는 비교적 높은 출산율을 자랑하고 있다. 천안시에 사는 임산부 혹은 예비임산부라면 받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서비스를 꼼꼼히 챙겨 보자.산전 검사부터 기저귀 지원까지천안시보건소는 첫째아 임신 전인 모든 예비산모에게 임신 전 풍진검사 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동남구보건소는 천안의료원과 연계해 진행한다. 예비산모는 신분증 또는 청첩장을 지참하고 보건소에 방문해 의뢰서를 발급받아 천안의료원에서 검사받을 수 있다.임신을 했다면 산모수첩과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보건소나 보건지소에 방문해 임신부 등록을 하고 철분제와 엽산제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철분제는 임신 16주부터 최대 5개월, 엽산제는 초기 임신부, 즉 임신 12주까지 제공한다.현재 임신 9개월인 이은정(39·천안시 쌍용동)씨는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임산부에게 여러 가지 지원되는 제도가 있다고 알고 있다”며 “그 제도 때문에 임신을 결심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지만, 얼마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씨는 “임신과 출산은 일생에 매우 특별한 몇 번의 경험이므로 소득과 관련 없이 모든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는 지원이 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난임진단을 받은 여성으로 만 44세 이하라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체외수정이나 인공수정 시술비가 지원되는데 소득기준별로 차등이 있다. 고위험임산부의료비지원서비스도 있다. 3대 고위험 임신질환인 조기진통, 분만관련 출혈, 임신중독증에 대한 입원 치료비 중 비급여 본인부담금에 해당금액의 90%를 지원한다.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에 한한다.만 18세 미만의 청소년 산모에게는 청소년산모 의료비가 지원된다.열 달의 임신기간을 지나 아이를 출산한 산모라면 아래와 같은 지원을 살펴봐야 한다.산후도우미를 신청할 수 있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서비스는 분만예정일 40일 전부터 신청 가능하고 10~25일 서비스 받을 수 있다. 단 첫째아는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대상이며 둘째아 이상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미숙아 또는 선천성이상아의 의료비지원서비스도 있다.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아기 퇴원 후 6개월 이내 신청해야 한다. 이외에도 아토피·천식환아의료비지원이나 기저귀·조제분유지원 서비스 등도 받을 수 있다.무엇보다 먼저 임산부 자신이 지원대상인지 확인해야 한다.천안시 동남구보건소 영유아모성팀 김영애 팀장은 “보건소나 면사무소 등에 문의하면 지원대상인지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다”며 “가까운 보건지소나 보건소에 임신부 등록을 하고 빠짐없이 서비스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성 보호 위한 프로그램 참여도 가능할머니나 이모 고모 등 가족으로부터 출산과 육아의 과정에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임산부의 경우 출산 직후부터 여러 가지 어려움을 만나게 된다. 이때 이웃들과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다면 한결 수월하게 지낼 수 있다. 또 지역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는 임신과 출산, 육아를 돕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도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천안시 직장맘지원센터는 생애주기별 임신·출산·문화·육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남녀커플매칭, 대학생가족친화교육, 임부체험 등의 프로그램은 결혼 전의 청년층과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임산부를 위한 프로그램은 야간요가 손뜨개태교 부부태교마사지 등이 있다. 특히 야간요가는 임신 17주 이상의 직장맘을 위한 프로그램이다.6월 3일(토)에는 임산부와 태아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태조산 청소년수련관 잔디밭에서 숲 태교와 ‘우리아기 나무심기’ 행사가 운영된다. 전미순 센터장은 “출산을 앞둔 부부가 숲에서 태교하고 태어날 아기를 위해 나무 심는 행사를 진행한다”며 “이후 출산한 아이와 함께 나무가 자라는 것을 지켜볼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3~12개월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베이비마사지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40분부터 시작한다. 육아휴직중인 휴직맘과 육아맘 모두에게서 높은 참여율을 나타내는 프로그램이다.12~28개월의 유아를 두었다면 오감만족베베나 토들러에 참여할 수 있다. 육아자조모임인 ‘와글와글 mom's 톡톡’도 운영하고 있다.아동기 자녀를 위한 자녀학습지원, 아빠와 삼시세끼, 파파스쿨 등도 활발한 참여 속에 운영되고 있다. 초등학생이라면 ‘로봇과 코딩’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 조수정 팀장은 “육아에 지친 엄마에게 휴식시간을 주기 위해 아빠와 아이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며 “아빠와 아이가 도시락을 만들어 엄마와 함께 소풍가는 프로그램은 인기만점이다”고 말했다.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의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접수해야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공지 및 신청은 홈페이지(www.momsworld.or.kr)를 참고하면 된다.최영은(38·천안시 두정동)씨는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아 참여한 적도 있고 늘 관심을 두고 살펴 본다”며 “막상 직장에 복귀하고 나니 주말프로그램에만 참여할 수 있어 아쉽다”고 말했다. 문의 천안시서북구보건소 041-521-2563 천안시동남구보건소 041-521-2655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 041-904-3551 201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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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전시와 영화 소식으로 전하는 한 주 전시 영화소식으로 여는 5월의 마지막 주말이다. 국제적인 작가 씨 킴의 개인전과 당림미술관이 준비한 20주년 특별전 등 전시소식이 풍성한 요즘이다.최근 들어 독립영화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증가한 모양이다.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비채 상영작 중 하나는 해당일 하루 매진에 가까운 예약률을 보였다.보고 싶은 영화나 전시가 있으면 즉시 실행에 옮기자. 망설이다 놓치면 아무것도 한 게 없어 아쉬움만 더 남기 때문이다. 무제, 2017, 캔버스에 시멘트와 페인트, 320x244cm, 6개◆ 아라리오갤러리천안, 씨 킴 아홉 번째 개인전 <논(㯎) - 논다놀아>아라리오갤러리천안이 씨 킴 아홉 번째 개인전 <논(㯎) - 논다놀아>를 개최한다.이번 전시에서는 주로 건축 재료를 활용한 대형 회화와 설치 조각 영상 사진 등 총 70여 점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가는 독특한 재료사용을 통해 시멘트 흙 나무 철 알루미늄 등의 건축 재료가 갤러리와 미술관, 터미널, 외식 공간 등 수십 개의 건축물을 짓거나 재정비해 온 작가의 삶과 가장 밀접한 물질(material)임을 드러낸다.아라리오갤러리는 작가의 예술적 언어와 행위들이 자연의 아름다움에 비하면 한없이 어리석을 수밖에 없다는 진솔한 고백을 전하기 위해 ‘어리석을 논(㯎)’을 전시 제목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작품으로 승화된 건축 재료들이 예술을 통해 새로운 꿈을 꾸게 된 작가 씨 킴의 모습을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씨 킴은 “다른 예술가들의 작품을 수집 전시해오며 작가로 변신한지 20년이 지난 지금, 나의 예술적 이상은 아름다움에 대한 정복에서 함께 어울리고 놀며 즐기는 것으로 바뀌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관람객들이 놀이하듯 작업한 내 작품과 함께 어울려 놀다 갈 수 있다면 더 바랄 게 없다”고 밝혔다. 기간 : 5월 23일(화)~10월 15일(일)장소 : 아라리오갤러리천안작가와의 만남 : 5월 30일(화) 오후 2시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내 문화홀 예정문의 : 041-551-5100◆ 당림미술관 개관 20주년 기념 특별 초대전 <김대순·박동인 개인전> 개최당림미술관이 6월 1일(목)부터 김대순과 박동인 개인전을 개최한다.김대순과 박동인은 각각 충남 아산과 경기도 남양주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이름난 작가들이다.김대순은 언어, 즉 간절한 의미를 담은 말의 힘을 화면에 구현하는 작업을 시도해왔다. ‘백만 번의 감사’라는 작품 시리즈에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란 텍스트를 중첩시킨 다양한 이미지로 완성한 작품을 선보인다.박동인은 형형색색 리드미컬한 면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통해 마치 음향(音響)이 느껴지는 선율적인 작품들을 전시한다. 가까이서 본 그의 작품은 수없이 많은 점들이 현란할 정도로 역동성을 보이고 있으나 멀리서 보면 색채덩어리 또는 수직과 수평의 격자 구성이 더 눈에 들어오는 이중적 코어를 지닌 작품들로 평가받고 있다.기간 : 8월 20일(일)까지문의 : 041-543-6969◆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비채의 특별한 영화상영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비채는 ‘제4회 들꽃영화제 수상작 특별상영전’을 개최한다. 6월 2일(금)부터 4일(일)까지 비채 4층 독립영화전용관에서 상영한다. 상영작은 ‘그림자들의 섬’ ‘설행’ ‘스틸플라워’ ‘양치기들’ ‘우리들’ ‘철원기행’이다.5월 27일부터 31일까지 상영하는 독립영화는 총 4편이다.‘쇠파리’는 수경과 결혼을 앞둔 해욱이 아버지와 누나가 불법금융 다단계 회사에 속아 피해를 입게 되면서 겪는 범죄 드라마다. ‘노무현입니다’는 지지율 꼴찌 후보에서 대선후보 1위, 국민의 대통령이 되기까지 노무현의 기적적인 역전드라마를 펼친다. ‘고려아리랑’은 러시아인 어머니, 고려인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아름다운 목소리로 사랑 받았던 ‘방 타마라’와 100여 가지의 배역을 소화했던 무대의 여왕 ‘이함덕’이 시베리아 벌판을 무대 삼아 위로의 무대를 선사했던 두 디바의 경이로운 삶을 그렸다. ‘마차 타고 고래고래’는 순수하게 음악만을 꿈꿨던 10대 때와는 달리 팍팍한 어른의 삶을 보내던 민우가 어린 시절 꿈이었던 뮤직페스티벌 무대에 서기로 결심하고 10년 째 무명배우인 호빈, 첫사랑의 상처로 실어증에 걸린 영민, 밴드를 하고 싶어 하는 병태, 당나귀 짱아와 함께 1번 국도의 마지막 버스킹 여행에 합류하는 이야기다.예매 : www.인디플러스천안.kr문의 : 041-415-0095 201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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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에겐 숲속 힐링을, 아이들에겐 신화와 체험을~ 파주 상지석동에서 일산 설문동에 이르는 1만 5,000여 평 부지에 유럽식 이야기 정원이자 복합문화시설인 ‘퍼스트가든’이 지난 4월 28일 그랜드 오픈했다. 지난해 12월 프리 오픈하면서 블로그나 카페를 통해 입소문이 난 퍼스트가든은 고양 일산과 파주 시민들이 즐겨 찾는 주말 나들이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일상의 번잡함 잊게 해주는 힐링 정원이야기 정원이자 복합문화시설을 표방한 ‘퍼스트가든’은 23가지 테마를 담은 아도니스 정원을 비롯해 가든 놀이터인 아이노리와 로프 탐험코스인 챌린지, 혜윰문화센터, 가우디움 웨딩홀, 기프트 숍 메종드본, 숲속 카페 보스코, 이탈리안 레스토랑 삐아또고메와 퓨전 한식당 시선, 사계절 썰매장 등으로 조성돼 있다.‘퍼스트가든’ 입구를 통과하면 200미터 이상 곧게 뻗은 토스카나 길과 양옆으로 아름다운 정원들이 눈길을 끈다. 왼편으로는 웅장한 자수화단과 벽천분수, 그리스 신화의 조각상들이 자리하고, 오른편으로는 허브가든, 테라스가든, 버드프라자 등 다양한 콘셉트의 정원들이 펼쳐져 있다.관람객들의 발길은 토스카나 길을 지나 ‘퍼스트가든’의 메인 정원이라 할 수 있는 자수화단과 벽천분수로 이어진다. 자수화단은 르네상스 시대 경사진 언덕에 계단형 화단을 만들어 상록수로 자수처럼 장식한 하경식 화단이다. 자수화단 곳곳에는 바다의 신 넵튠 분수를 중심으로 풍요와 포도주의 신 바쿠스, 지혜와 전쟁의 신 미네르바, 전쟁의 신 마르스, 행운의 신 헤르메스 등 로마 신화에 나오는 신들의 석상이 함께 한다. 제우스 신전이 있는 벽천분수에서 시작된 폭포수는 드넓은 정원을 돌아 축복의 정원에 있는 연못에 다다른다. 놀면서 체험하는 아이노리, 혜윰문화센터자수화단과 벽천분수를 감상하고 돌아서면 어린이 체험시설인 아이노리와 챌린지, 혜윰문화센터가 보인다. 아이노리는 어린이 놀이시설로 꼬마 기차를 타고 정원을 관람할 수 있는 가든 트레인, 놀이공원의 명물 회전목마와 범퍼카, 트램펄린, 스페이스샷 등이 있다. 챌린지는 클라이밍과 외나무다리, 각종 장애물 등으로 구성된 로프 탐험코스로 도전과 모험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신장 140cm를 기준으로 어린이용과 청소년⋅성인용 로프 코스로 나뉘어 있다. 아이노리와 챌린지 바로 앞에는 혜윰문화센터가 위치해 있다. 정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시설로 농기구 박물관과 가든 문화교실, 혜윰가든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평일에는 유아 및 초등생 대상 단체 정원체험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고, 주말에는 멤버십 정규과정으로 꼬마 정원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꼬마정원사 프로그램은 1년간 12개의 정원에서 아이들이 식물을 탐구하고 가꾸면서 식물, 생태, 환경, 나눔에 대해 배울 수 있다.■ 그리스 신전 연상시키는 웨딩 홀 가우디움혜윰문화센터 옆으로 난 오솔길을 걸어가다 보면 유럽풍의 웅장한 건물이 나타난다. 넓은 잔디광장에는 그리스 신화에 나올 법한 신전이 서 있는데 이곳은 웨딩 홀 가우디움의 야외 예식장이다. 이곳에서 웨딩마치를 울리면 신들 앞에서 결혼 서약을 하는 듯한 감미로운 상상이 더해진다. 야외 예식장 앞에는 높고 웅장한 유럽식 2층 건물이 서 있는데 1층은 연회장이고 2층에는 가우디움 홀과 VIP룸이 있다. 야외 예식장과 연결된 2층 계단을 오르면 소형 잔디광장과 유럽식 회랑, 2층 웨딩 홀이 나타난다. 2층 잔디광장에서는 자수화단과 벽천분수 쪽을 조감할 수 있는 테라스가 있어 ‘퍼스트가든’을 한눈에 즐길 수 있다. 즐거움을 뜻하는 말인 ‘가우디움’은 결혼식 뿐 아니라 프라이비트 파티와 대형 전문 연회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 오솔길 따라 콘셉트 정원에서 힐링을!웨딩 홀 ‘가우디움’을 돌아 나오면 여러 갈래로 난 오솔길이 관람객의 발길을 다양한 콘셉트 정원으로 이끈다. 계수나무 길을 따라 피크닉 가든과 테라스 가든을 지나면 그린하우스와 버드프라자가 나타난다. 그린하우스는 식물원으로 열대 식물들과 작은 폭포, 계곡을 따라 흐르는 시냇물과 신화 속 요정 석상들이 있다. 식물원 곳곳에는 하트 모양의 터널과 흔들 그네, 아담한 벤치와 테라스가 비치돼 있어 관람객들은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다.특히 그린하우스에는 아기 새 체험장이 있어 아기 새에게 먹이를 주며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손바닥에 모이를 놓고 기다리면 수많은 아기 새들이 찾아온다. 아기 새 관찰에 여념이 없는 아이들은 좀체 자리를 뜨지 않는다. 그린하우스에서 나오면 버드프라자로 이어져 다양한 조류를 관찰할 수 있다.그린하우스와 버드프라자를 빠져나오면 소규모 콘셉트 정원들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허브가든, 락가든, 레드가든, 화이트가든, 약용식물원 등 발길이 닿는 모든 곳에는 각양각색의 꽃들과 식물, 나무들로 가득 차 있고, 아기자기한 통나무 벤치나 유럽식 꽃마차 벤치가 마련돼 있어 산책하는 발걸음을 가볍게 한다. ■ 피크닉 가든에서 텐트 치고 쉬어가요!‘퍼스트가든’은 힐링과 쉼을 테마로 하는 정원인 만큼 관람객의 입장에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많은 편이다. 특히 피크닉 가든에는 가족끼리 텐트나 돗자리를 깔고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커다란 느티나무 아래 나무 덱이 여러 개 설치돼 있다. 피크닉 텐트를 치고 한낮의 달콤한 낮잠을 청하거나 한가로이 독서를 즐기는 관람객들도 눈에 띈다. ■ 365일 자연 속 축제와 페스티벌 개최‘퍼스트가든’에서는 사계절 아름다운 정원을 배경으로 다양한 자연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한다. 조형진 이사는 “정원의 테마가 된 신화 속 이야기뿐 아니라 일상 속 삶의 이야기를 담고자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365일 축제가 열리는 정원으로 꾸밀 계획입니다. ‘퍼스트가든’의 축제는 가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라고 말했다.‘퍼스트가든’은 각종 드라마, 영화,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얼마 전 자수화단에서는 가수 로이킴의 뮤직비디오 촬영이 있었다고 한다. 이외에도 숲속 카페인 ‘보스코’와 이탈리안 레스토랑 ‘삐아또 고메’, 퓨전 한식당인 ‘시선’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아름다운 정원 속에서 차와 식사를 즐길 수 있다. ■ 사계절 썰매장 5월 오픈, 2018년 수영장 오픈 예정4월말 개장한 ‘퍼스트가든’은 중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얼마 전 시설 공사를 마무리한 사계절 썰매장은 5월 20일부터 개장한다. 웨딩 홀 가우디움 앞으로 넓게 트인 연못은 워터랜드로 연인들을 위한 사랑의 하트 섬을 조성하고 있고, 2018년에는 야외 수영장을 개장할 계획이다. 또 주니어 승마학교와 뮤지엄 등이 준비 중에 있다.평일에는 어른 7,000원(주말 8,000원), 어린이나 지역주민 6,000원(주말 7,000원)이고 20인 이상 이용 시 단체할인이 가능하다. 아이노리와 챌린지는 현장에서 티켓을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위치 파주시 상지석동 1021-3 (주차장 고양시 일산동구 설문동 668)문의 031-957-6861 (체험학습 문의 031-957-6864)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7-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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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ON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 지난 2014년 문을 연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가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임신 전‧후 여성들의 건강관리와 공공 보육 등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만들어진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 지상 5층, 지하 2층 규모에 연면적은 2896㎡(약880평)에 달한다.또한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토털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모자보건사업의 롤모델로 자리 잡고 있기도 하다.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송파구는 서울에서 신생아가 가장 많이 태어나는 자치구인 만큼 늘 앞선 사업으로 건강한 출산문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강조한다.전국 자치단체 중 최초로 운영되고 있는 구립산모건강증진센터인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를 찾았다.인기 만점 산후조리원송파구 충민로 2길 20(장지동)에 위치한 산모건강증진센터는 크게 산후조리 시설, 임신 전‧후 헬스 케어 및 교육 시설, 구립 어린이집 등으로 이뤄져 있다. 말 그대로 출산과 육아에 있어 모든 것을 지원해 주는 복합 공간인 것.그 중에서도 산후조리원은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만큼 합리적 비용과 안전하고 전문적인 시스템을 갖췄다는 점에서 혁신적인 사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희망을 원하는 임산부의 수도 꾸준히 많고 이용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산후조리원은 센터 3~5층에 위치해있으며 총 27개의 산모실과 종합병원 수준의 신생아실, 황토방, 피부관리실, 좌욕실, 실내외 정원 등의 산후조리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서울대 간호대학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마련된 산모건강관리 표준 프로토콜을 토대로 전문 간호 인력이 산모와 신생아를 돌보고 있다.전문 간호 인력과 최상의 시설 뿐 아니라 저렴한 이용료는 출산을 준비하는 임산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부분. 실제로 지난 3년간 산후조리원 투어신청마다 조기 매진을 기록했고, 공실 없이 연중 운영되어 지금까지 1900여명의 산모들이 이 시설을 이용했다. 산후조리원 투어예약은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산후조리원 이용료는 2주 기준 190만원이며,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셋째아 이상은 30%, 장애인 1∼3급ㆍ국가유공자 및 그 배우자ㆍ저소득 한부모가족ㆍ결혼이민자 등은 20% 감면받을 수 있다.임신에서 육아까지 온 가족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임산부 체험 프로그램은 임신 시의 불편 등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 정기적인 프로그램으로 상시 진행되는 것은 아니지만, 일등부부교실에서 남편이 직접 체험복(조끼 형식)을 착용, 임산부의 생활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 체험 조끼 무게는 10KG이다.또한, 임신 단계별로 임산부뿐 아니라 남편과 조부모 등 출산 가족 모두에게도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태교미술치료, 음악치료로 임신 과정 중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태아와의 애착감 형성을 도와주고 있다. 또 임신 후기 프로그램인 초보맘 육아교실을 통한 육아 실습, 스마트 출산교실로 출산에 대한 불안감을 덜어준다. 이 밖에도 베이비&맘 건강터치로 아이의 발육촉진과 엄마와의 감성교감을 도와주는 마사지 등을 배우며 직장인과 남편들을 위한 평일 야간ㆍ토요일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또 ‘우리 손주 돌보기’ ‘일등 부부 교실’에서는 예비 할머니와 예비 아빠에게 임신체험, 산모 돌보는 법, 육아 방법 등을 교육함으로써 육아로 인한 가족 간의 갈등을 줄이고 가정 내에서 여성의 역할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임산부 통합 관리 & 엄마 건강 위한 프로그램산후조리원 외에도 산부인과 전문의와 전문 강사진이 함께 하는 맘’s 클리닉과 운동클리닉 등은 송파 주민이라면 누구나 전액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이곳에서는 초음파와 기형아 검사를 포함한 임신 주기별 주요 검사는 물론 태교 및 출산 준비 교육과 맞춤운동교실이 운영 중이다.또한 분만 전까지 5개월분의 철분제 지원과 임신 기간 동안 산부인과 전문의 상담 및 초음파 검진, 막달검사 등의 서비스도 무료로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지하 1, 2층의 맞춤형 운동클리닉과 쿠킹클래스는 산모의 건강을 보다 꼼꼼하게 챙기기 위한 송파구의 배려다. 유산소 운동 장비와 슬링 등을 통한 1:1 맞춤형 트레이닝, 출산 후 골반 교정 및 보행 개선 클리닉, 이유식 및 유아식 조리법, 임산부와 산모를 위한 식이조절과 영양식 조리법을 전문 트레이너와 영양사에게 전수받을 수 있다.센터 이용자라면 누구나 기간에 상관없이 이용 가능하다.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대사증후군 전문관리센터도 지하1층에 자리 잡고 있다.그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연중 운영되고 있으며 참여 인원도 해마다 증가, 지난해엔 1만7000여명이 넘는 인원이 프로그램을 이용했다.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 인기 프로그램▶일등부부교실-대상 : 임신 32주 이전 부부-내용 : 라마즈 호흡 이론&실습, 임산부 체험(체험복 착용), 분만준비와 부부 감통법, 신생아 육아▶태교미술치료-대상 : 임신 12주이상~36주이전 임신부-내용 : 미술작업을 이용한 태교 및 상담 ▶모유수유클리닉 (1기 2회)-대상 : 임신부반 36주 이전 임신부와 조부모 출산부반 37주 이전 임신부, 출산부와 아기-내용 : 성공적인 모유수유, 자가유방관리 및 개별상담▶Gold맘 해피클래스-대상 : 12주이상~36주이전 임신부-내용 :임신응급상황대처법, 정서적 안정, 산후 우울증 관리와 신생아돌보기 등▶우리 손주 돌보기 (1기 4회)-대상 : 예비 할머니, 할아버지-내용 : 육아관련 Q&A, 신생아 목욕, 월령별 놀이방법 등▶베이비 요가 (1기 3회)-대상 : 8개월 이전 아기와 엄마-내용 : 엄마와 아기의 교구를 활용한 스트레칭▶엄마랑 아가랑 베이비-5터치 (1기 3회)-대상 : 6~8개월, 8~12개월, 12개월 이후 아기와 엄마-내용 : 언어, 음악, 미술, 신체 통합놀이 교육▶베이비 & 건강터치 (1기 3회)-대상 : 8개월 이전 아기와 엄마, 12개월~18개월 이전 아기와 엄마-내용 : 아기부위별 마사지, 동화를 읽어주며 하는 아기 마사지▶모유수유 지지모임 (1기 2회)-대상 : 모유수유 실천 중인 2~4개월 출산부와 아기-내용 : 모유수유에 대한 상담, 고충 및 노하우 공유 2017-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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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도시樂 버스’ 타면 더 즐거운 성남시 세계 저명 도시에는 다양한 시티투어버스가 활보한다. 성남시에도 시티투어버스가 있다. 바로 도시가 즐거운 ‘성남 도시樂 버스’다.기존에 운영되던 시티투어버스에 체험형 프로그램을 더하고 코스를 더욱 다양하게 개발해 지난해부터 지역 브랜드 시티투어버스로 운행되고 있다.성남시 곳곳을 누비며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고 다채로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성남 도시樂 버스(이하 도시락 버스)’를 소개한다.문화관광해설사 동행해성남시 제대로 전달하는 시티투어상품‘성남 도시락 버스’는 유명 관광지간 이동 수단으로만 활용되는 여타 시티투어 버스와는 차별화된다. 성남시 관광지역을 직접 체험하고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해설을 곁들여주는 일종의 관광 상품이다. 오는 11월 11일까지 토요 정기 코스 31회, 야간 투어 8회, 특별 프로그램 4회, 단체 투어 19회 등 모두 62회에 걸쳐 30인승 도시락 버스가 성남시를 달린다. 토요 정기 코스는 1~5주차 별로 관광지역과 체험거리를 달리해 즐거움을 준다. 매달 첫째 주 토요일은 율동생태학습원과 남한산성, 둘째 주는 남한산성과 판교 25통 골목, 셋째 주는 남한산성과 신구대식물원 및 판교박물관, 넷째·다섯째 주는 판교박물관과 남한산성 관광이 이뤄진다. 관광지에 따라 가죽공예·도자기·허브 비누 만들기 등의 체험도 있다. 도자 체험, 밤하늘의 별 보기,오페라 이야기 등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금난새와 함께하는 오페라 이야기’와 ‘밤하늘 별 보기’를 주제로 하는 야간 투어 상품도 있다. 클래식계의 스티브 잡스로 불리는 금난새 지휘자가 함께 하는 오페라 이야기 상품은 피가로의 결혼, 라보엠, 푸치니 등 유명한 오페라를 금난새 특유의 분석과 해설로 들어볼 수 있다.천체 망원경, 별자리 학습시설, 우주정거장 등 다양한 우주과학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는 중원어린이도서관 우주체험관에서 진행되는 밤하늘 별 보기는 가을밤에 진행될 예정이다.환경, 인권, 빈곤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교육을 통해 세계 시민으로서의 실천방안에 대한 학습 장소로 각광받고 있는 코이카 지구촌 체험관과 맹산에 서식하고 있는 환경지표 곤충인 반딧불이 보존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맹산 반딧불이 자연학교에서는 인간과 자연이 지구에서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성남 도시락 버스 이용하는 법●예약 인터넷 www.seongnamtour.com (검색창에서 성남시티투어 검색) 전화예약 (주)로망스투어 070-7813-5000 ※ 단체(20인 이상) 신청은 별도 문의●탑승 장소 서울시청역 1호선 3번 출구(오전 8시) 교대역 2호선 8번 출구(오전 8시 30분) 성남시청 정문(오전 9시)●이용금액 1인당 7,000원~1만5,000원(버스비, 관광지 입장료, 체험료 포함, 식사는 개별 자유식)●여행자보험 개별 가입도시락버스명방문장소운영날짜이용요금첫 번째 토요일 정기버스율동생태학습원, 남한산성6/3, 7/1, 8/5, 9/2, 10/7, 11/45,000원두 번째 토요일 정기버스남한산성, 판교 25통6/10, 7/8, 8/12, 9/9, 10/14, 11/1110,000원세 번째 토요일 정기버스남한산성, 신구대식물원, 판교박물관5/20, 6/17, 7/15, 8/19, 9/16, 10/2110,000원네 번째 토요일 정기버스판교박물관, 도자체험, 남한산성5/27, 6/24, 7/22, 8/26, 9/23, 9/30, 10/2815,000원특별 프로그램 버스코이카 지구촌 체험관, 맹산 반딧불이 자연학교6/24, 7/29, 8/2610,000원밤하늘 별보기 야간버스중원어린이도서관 야외천체관측10/19, 10/26, 11/2, 11/97,000원금난새의 오페라이야기 야간버스율동생태학습원, 금난새의 오페라이야기6/9, 9/15, 11/815,000원 2017-05-23
- 조용하게 오붓하게, 소규모 돌잔치 어디에서 할까? 결혼식 이후 다시 한 번 주인공으로서 나서는 엄마의 제2의 데뷔 무대이기도 한 돌잔치. 내 아이 인생의 첫 사회경험이자 한 번 뿐인 돌잔치를 완벽하게 치루기 위해서 요즘 부모들이 들이는 공이 만만치 않다고 한다. 특히 소규모 돌잔치는 더욱 그렇다. 토털 코디네이팅을 해주는 대형 업체가 아니다 보니 일일이 섭외를 하고 준비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모의 정성이 들어간 이 세상의 단 하나뿐인 돌잔치를 연출할 수 있고, 함께한 손님들은 오롯이 축하를 건넬 수 있으며, 조용하고 오붓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서 소규모 돌잔치를 선호하는 사람들은 점점 늘고 있다.이에 요즘 분당에서 사랑받는 소규모 돌잔치가 가능한 공간들을 살펴보았다.세련된 분위기, 고급스런 음식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판교 모모카페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판교 8층에 위치한 모모카페도 소규모 돌잔치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현대적인 감각의 인테리어와 바로 앞에 위치한 탄천변의의 풍광을 이용하면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한적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것이 강점.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4개의 별실을 이용하게 되는데, 최소 성인 10명이상의 예약이 필요하다. 또한 오픈 키친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종류의 인터내셔널 뷔페 및 메뉴를 편안하고 캐주얼한 분위기 속에서 즐길 수 있고 붐비는 느낌이 없어 좋다. 또 각 룸에는 LED TV가 설치되어 있어 동영상을 이용할 수 있다. 마침 7월 1일에는 돌잔치 박람회가 열릴 예정인데 행사 당일 방문 시 돌잔치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돌상, 돌드레스, 스냅 사진, 답례품 등 관련 업체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당일 계약하는 고객에 한해 식대 10% 할인 혜택과 계약한 돌잔치 관련 업체의 10%할인 혜택 그리고 기념품을 증정한다고 한다.●문의 및 예약 031-8060-2170●주소 분당구 판교역로192번길 12한옥의 아름다움과 한식의 맛이 있는낙선재남한산성에 위치한 낙선재는 운현궁을 본떠 만든 한식당이다. 넓은 마당에 정자와 솟대가 있고, 꽃과 나무로 꾸민 정원과 실개천이 흐르고 있다. ‘수요 미식회’에 나왔을 만큼 한식으로 유명한 곳. 음식은 토종백숙, 오리백숙, 한상 차림 등이 있는데, 돌잔치 음식으로는 미스 매치인가 싶지만 오히려 손님들은 만족스러워하는 눈치다. 음식의 가격도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돌잔치 손님은 오전 10시부터 2시까지 자유롭게 단독채를 사용할 수 있으며, 그 비용으로 10만원만 지불하면 된다. 16명에서 20명까지 이용할 수 있는 공간들이다.많은 엄마, 아빠 들이 이곳을 선택하는 이유는 CF나 드라마에서도 인정한 낙선재 한옥의 아름다움 때문이다. 한복만 잘 갖춰 입으면 우아하고 멋진 가족사진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장독대는 베스트 포토존이다. 돌상은 따로 준비를 해야 하며, 예약은 3개월 전부터 할 수 있다. 주말이면 남한산성의 진입로가 막히므로 그 시간을 피해 시간을 잡는 것이 좋다. ●문의 및 예약 031-746-3003●주소 광주시 중부면 불당리 194-1예술과 독특한 스타일이 있는갤러리 다미안한적한 곳에 위치한 갤러리 다미안도 잊지 못할 돌잔치의 추억을 안겨줄 것이다. 1층에서는 도자기를 판매하고 2층은 카페, 그리고 3층은 갤러리 공간이다. 오직 한 가족만을 위한 파티를 진행하며 최소 15명에서 최대 25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시간은 3시간 정도를 허락한다. 주말은 오전 11시와 오후 4시에 진행하고 평일은 3시 이후만 가능하니 저녁행사에 말맞다.음식은 5만 원대의 다미안만의 9가지 코스 퓨전 요리를 선보이는데 음식이 정성스럽고 플레이팅이 훌륭하다. 맛에 대한 평이 좋은 편, 돌상은 전통돌상과 모던돌상 중 선택하면 된다(비용 추가). 워낙 예술 작품이 많고, 건물의 분위기가 독특하여 고급스러운 사진 연출이 가능하고, 실외를 활용할 수 있어 좋다. ●문의 및 예약 031-718-0188●주소 분당구 금곡동 35-33정갈한 음식과 자연 친화적인 자연환경포시즌 한식평소 정갈하고 건강우선의 한정식 코스요리를 제공하는 ‘포시즌 한식’도 돌잔치 장소로 적합하다. 특히 일요일을 이용하면 단독으로 식당을 사용할 수 있어 좋다. 왜냐하면 원래 일요일은 운영을 안 하기 때문, 예약에 한해서만 음식을 제공한다.음식은 상담을 통해 기존의 메뉴에 추가로 구성할 수 있고, 꽃장식이나 돌상은 따로 준비를 해야 한다. 소규모 연회를 위해 별도로 분리된 공간의 모습이 집 모양이라 더 의미가 있고, 세련미 넘치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주차장이 바로 앞에 있어 앞마당에 주차를 하고 바로 들어 올 수 있으며, 뒤로는 산이, 앞으로는 예쁜 꽃들이 있어 사진도 예쁘게 나올 듯하다. 관계자는 “섬기는 마음으로 귀한 행사를 잘 치르시게끔 충분히 돕겠다”고 한다. 음식은 계절에 따라 바뀌며 좋은 식재료를 이용해 ‘음식은 생명’이라는 마음으로 만들어 제공하고, 저염·무화학조미료를 추구한다. 빔 프로젝트도 준비되어 있다. ●문의 및 예약 031-322-9975●주소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능원로 82프라이빗하고 러블리한 돌잔치파티하우스 씨엘로미금역 근처라는 접근성이 좋은 곳에 위치한 ‘파티하우스 씨엘로’는 엄마, 아빠들의 파티 워너비 장소로 유명하다. 한 타임에 한 팀만 받고 있으며, 3시간 단독 사용으로 하루에 2회(점심, 저녁)운영한다. 최소 예약 인원은 10명부터이며 30명까지 가능하고, 영상시설, 음향시설, 토포존, 수유실, 넓은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로맨틱하고 예쁜 플라워카페로 디자인 된 특별한 파티공간은 만족감을 선사하며, 붐비지 않고 손님들이 오롯이 행사에 집중할 수 있어 좋다. 음식은 다양한 코스요리가 준비되어 있고, 키즈 메뉴도 주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돌상에 올렸던 떡을 소분하여 답례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잘라주는 것처럼 엄마 아빠의 간지러운 곳을 알아서 잘 긁어주는 분위기. 돌상 스타일링, 포토 테이블 장식, 의상 대여 이벤트 사회진행은 무료로 제공한다. 행사를 치러본 사람들의 평이 좋고 최소 3명부터 8명까지 가능한 평일 직계가족 초미니 돌잔치를 37만 원에 진행할 수 있는 상품도 있다(2시간 이용). ●문의 및 예약 070-4241-8596●주소 분당구 금곡동 192번지 두산위브 트레지움 108동 109호 2017-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