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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입은 대입의 축소판이다 고입은 대입의 축소판입니다. 고입(고교입시)와 대학입시의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것중 하나가 생기부(학생부) 관리 입니다.필자는 중계동에서 영어강의를 하면서 동시에 10년이상 자사고/특목고 입시 컨설팅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JS뉴욕어학원 특목반은 2025학년도 까지 210명 정도의 학생이 외고/국제고/전국자사고/광역자사고에 하도록 학생의 생기부관리/자소서/면접에 도움을 주었다. 특목고 입학을 희망 하시는 많은 분들이 중계동 JS뉴욕어학원에 오신다. 이들 중 많은 분들이 특목고 입시에 대한 소문만 듣고 그것이 마치 사실인 것으로 확신하는 경우가 많아 아쉬울 때가 있다. 그래서 필자는 중계동 은행사거리에 위치한 JS뉴욕영어학원에서 특목고/자사고 입시를 위한 설명회를 자주 개최하고 있다. 오늘 이 지면에서는 고입에 대한 기본적이고 중요한 정보 몇 가지를 알려드리려고 한다. (PS- 자세한 말씀은 설명회에 참석을 추천 드린다.)특목고 입시는 1단계 전형(내신성적)과 2단계 전형(생기부+ 자소서 면접)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입의 1단계 전형은 대입의 학생부교과 전형과 비슷하고, 2단계 전형은 대입의 학생부종합전형과 비슷하다. 단, 특목고 입시에서는 자소서와 면접이 필수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고입 전형을 살펴 보자. 특목고 입시의 1단계에서는 중2, 중3의 총 4학기 내신성적을 ABCDE의 절대평가로 평가한다.(90점 이상 A) 그리고 동점자가 발생하면 국어와 사회(or 역사) 과목에서 3학년 2학기 성적부터 2학년 1학기 성적까지 순차적으로 비교평가하여 합격여부를 결정한다. 대부분의 특목고 입시에서 1차 합격자들 성적을 분석해보면 영어는 모두는 A이고 국어와 사회도 A이다. 하지만 학교나 학과에 따라 국어사회는 A가 아니어도 1차에 합격하는 경우도 있다. 특목고 입시 2차 전형에는 기본적으로 잘 관리된 생기부가 중요하다. 이 생기부를 기초로 해서 자소서를 완성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면접에서 면접관은 생기부와 자소서를 가지고 면접을 진행한다. 면접하는 동안 면접관은 자소서의 사실여부를 확인하고 대필여부까지 확인할 것이다. 학생 본인이 사실에 기초해서 직접 자소서를 써야 하는 이유이다. 수준 높은 자소서를 쓰려면 잘 관리된 생기부와 수준높은 자소서를 쓸수 있는 능력을 학생이 갖추어야 한다. 그래서 JS뉴욕어학원 특목반에서는 생기부관리와 자소서 작성을 가이드해서 고급스런 자소서를 쓰도록 지도하고 마지막에 꼼꼼한 모의실전면접까지 진행한다.아래는 중고등생들이 학생생활기록부 II 관리시에 주의 할 내용이다.첫째 내가 활동한 것이 제대로 기록이 되어 있는지 확인 해 주세요. 중학생인 경우 독서란에 책 제목과 저자가 제대로 기록되어 있어야 하는데 가끔 제출했는데 사람이 하는 일이다보니 배달사고(?)로 생활기록부에 올라가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고 하니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고등학생에게 가장 중요한 생기부 항목은 단연코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일명 세특 ) 입니다. 세특은 고등학교 학생부의 전체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지요. 중학생들에게 세특은 중1~2학년 세특만 중요합니다. 특히 자사고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에게는 중1~중2 세특이 입시에 반영이 되니 잘 관리 해야 하겠지요둘째, 혹시라도 생기부에 이상한 내용(기대치 않은 안 좋은 내용)이 있는지 확인 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생기부(학생부)의 꽃은 마지막 항목인 '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 담임선생님의 추천서와 같은 역할)에 조금이라도 안 좋은 내용이나 어감이 이상한 내용이 있는지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항목은 중고등 학생 모두 에게 중요합니다. 고입에서는 중1, 중2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만 반영 되고 중3 내용은 반영되지 않으니 중1,중2 잘 관리 해야 하겠지요? 혹시라도 안 좋은 내용이 있으면 입시에서 성공하기 쉽지 않으니 반드시 2월 중순에는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2월은 선생님들이 생기부 마감하는 달 입니다. 2월이 지나면... 바꿀 수가 없습니다.JS뉴욕어학원 전종삼 원장 (Mentor, Motivator, Mate)● How to 텝스 시리즈, 텝스 고수되기 (넥서스)● 중학 내신서술형대비 그래머쌤 시리즈 1,2,3 (다락원)● Smart Writing 1,2 (넥서스)● 뉴욕주립대학교 영어교육학 석사● 미국공립초등학교 1년간 교생실습(Practicum)● 한양대학교-Oregon University 테솔 자격증● (前)(주)정이조영어학원/정일학원 외고․특목고 담당 2025-02-27
- 2025 신년 인터뷰! 노원구보습학원연합회 제24대 김지민 회장 지난해 노원구보습학원연합회(이하 연합회) 제24대 회장으로 취임했던 김지민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통해 회원은 물론 지역 학부모와 사회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2025학년 신년을 맞아 김지민영어학원 원장인 김지민 회장의 2025 신년 계획을 들어봤다.Q 올해 계획하고 있는 연합회의 대내적인 사업은 무엇이 있을까요?첫째, 회원 한명 한명의 대소사를 섬세하게 챙기며 희노애락을 함께하고 있다.둘째, 원장님을 위한 특화된 교육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 학생들의 학습에 도움이 되는 교육뿐만 아니라 학원 광고 자동화를 위한 chat GPT, AI 기술 교육, 마케팅 전문 교육을 통해 학원 운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노무, 세무 관리 등 실용적인 교육도 작년에 이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셋째,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경영부실을 대비하기 위해 불합리한 사교육 시장의 법령과 제도 개편에 힘쓸 예정이다. 작년에는 개인 학원에서 추진할 수 없는 제도적인 개선에 힘써 작지만 성과를 내었고 2025년 올해에도 학원인들의 권익을 위해 앞장서겠다.Q 연합회에서 추진하는 대외적인 사업이 있다면?먼저 지역 학부모님 대상의 무료 설명회와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도 역시 외부 유명인사를 초청하여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캠프 진행할 예정이다.아울러 공익차원에서 ‘공부연구소’를 개설하여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위해 교육 관련 무료 컨설팅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이는 아이의 학습 태도, 학습 습관을 개선하여 학습에 신경을 써주지 못하는 가정을 위한 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는 연합회 회원학원은 지역사회의 선한 영향력을 주는 바른 인성을 가진 원장님들이 모여있기에 가능하다.Q 연합회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소개한다면?연합회에서 추진하는 공익사업은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활동이다. 노원구청, ‘사랑의 열매’가 연합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노원드림희망스터디’ 사업으로 저소득층 학생에게 무료수강권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10년 이상 진행한 만큼 이 사업의 수혜자로 명문대에 진학한 학생들이 매년 수십 명에 이르고 있어 효과도 상당하다.지난해 처음 시작한 노원구청 ‘여성 위생용품 기부 활동’은 물론 ’아나바다 캠페인‘ 또한 호평을 받고 있다. 지역의 많은 학생과 선생님들이 동참하며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모아 기부하여 학생들의 인성 함양에도 좋은 영향을 주었다. 향후 노원구보습학원연합회 회원은 지역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재정적, 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Q. 2025년 사교육업계의 상황과 이에 대응하는 연합회의 방향성이 궁금합니다.최근 사교육 시장에는 영리사업에 몰두한 학원들의 비중이 높아지고 한편 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학원들도 많아지고 있다. 학원비 반값 할인, 중고 마켓에서의 무분별한 저가 광고를 하는 등 경쟁 역시 치열하다. 저가 교육비 정책으로 모객에만 치중하면 교육의 질은 떨어지고 그 학원에 재원하는 학생들이 피해를 입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연합회는 교육사업이지만 학생들의 미래를 책임지는 교육 전문가로서 윤리적이고 모범적인 부분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자정 노력을 통해 학생에게 교육의 질을 보장하는 한편 원장님간의 세미나와 교육 연구를 통해 더욱 발전적인 노원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Q 1년 임기를 남긴 지금, 김지민 회장님의 다짐이나 희망이 있다면?임기 시작부터 오로지 ‘회원들을 위한 연합회’,‘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하는 연합회’를 지향해왔다. 학원은 1인 원장님이 운영하는 소형학원부터 스타강사로 구성된 초대형학원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그만큼 고민이 다를 수 있다. 회장직에 있으면서 학원 구성의 80%가 넘는 중소형 학원들의 생계유지에 대한 해결책이 더 시급했다. 중소형 학원들은 학령인구감소와 불합리한 법규와 제도로 힘들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사교육비 문제는 교육청 기준에 따라 합리적인 수강료가 정해진 학원의 문제가 아니라, 신고되지 않은 불법 공부방이나 시청하지도 않는 온라인 교육비로 인한 것이 아닌가? 되묻고 싶다.학생들은 많은 교육보다 바른 교육을 받는 것이 더 중요하다. 배우는 것만큼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교육비를 고민하는 학부모님이라면 자녀분의 학습 스케줄 먼저 점검해보길 추천한다. 학원에서 복습하는 아이가 아니라 스스로 복습하는 아이가 된다면 부모님의 경제적 부담은 훨씬 줄어들며, 자기 주도성이 생긴 아이는 고학년이 될수록 부모님의 학습 고민은 줄어들 것이라 확신한다. 혹시 아이들의 학습 스케줄 편성에 어려움이 겪고 있는 학부모님이 계신다면 연합회에서 상담받아 보길 추천한다. 이는 노원구보습학원연합회의 회원님들이 지역사회 교육 발전을 위해 무료봉사하는 활동으로 학부모님들이 많은 도움 받길 바란다.노원구보습학원연합회 제24대 김지민 회장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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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초등 6학년과 중 1학생들은 어떻게 영어를 준비해야 하나 일단 중학생과 고등학생들의 생활상을 들여다보면, 마치 내신 준비하다가 교육과정을 마치는 듯하다. 평소에는 각종 학원 생활과 학교 과제물들, 특히 수행평가들은 과목별로 상상 이상으로 아이들의 생활 속에 빈틈없이 채워진다. 거기에 정기적으로 수강하는 여러 학원 과목까지 겹치면, 따로 다른 공부를 병행한다는 것은 웬만한 성실성이 답보되지 않으면 쉽지 않다. 교육 과정이 바뀌고 교과서가 새롭게 시작되어도 평가 방식의 변화가 있지 않은 이상 생활은 거의 유사하고 오히려 더 복잡한 추세로 가는 듯하다.특히 초등학교까지 나름 흥미로운 영어교육에 대한 인상이 내신 시험이 시작되면서 다른 이미지로 대체된다. 특히 문법이나 어법에 대한 두려움은 글쓰기로 영어를 배워 본 적이 거의 없는 학생들에게는 말 그대로 공포의 대상이 되곤 한다. 결국 영어 내신은 품사에 정통하든지 아니면 언어를 생활로 습득한 감각이 있든지 되어야 하는데, 그 둘 사이에 어정쩡하게 자리를 잡게 되는 대다수 학생들은 초반부터 영어는 내키지 않는 과목이 되어 버린다. 그럼에도 나름 초등생과 중1 학생들은 타 학년 학생들보다는 형편이 나은 편이다.무엇보다 초등학생들의 경우, 생활 영어 위주의 흥미로운 학습에서 벗어나 따분한 문법 문제들과 시름을 시작해야 한다. 시중에 나와 있는 수많은 양질의 교재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정작 문제로 접하는 영어는 영 마뜩치 않은 느낌을 준다. 결국 습관으로 어느 정도 그 갭을 메우고, 나머지는 원리학습으로 접근해야 하는데, 특히 문법은 품사, 특히 개념의 조작적 정의가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다. 그나마 초등학생들은 내신의 부담은 없는 상태이므로 5, 6학년 학생들의 경우, 기본기를 뿌리내리기가 쉽진 않지만 시간만 할애한다면 충분히 접근할 수 있다.더 상황이 긍정적인 것은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다. 그래도 어느 정도 머리도 자라고 판단력, 특히 언어 이해력이 초등학생들보다 더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거기에 더해서, 일산지역 학교들의 경우 중학교 1학년은 내신의 부담이 없는 관계로 수업 진행이 훨씬 용이하다고 하겠다. 일단 기본적인 과정은 문법과 품사 원리를 정리하고, 더 나아가 해석 원리와 원서 독해를 통해 글의 길이를 늘려 가면, 2학년으로 진학하기 전까지 중학교 과정과 일부 고등학교 과정까지는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된다. 그만큼 초기 영어를 학습하는 단계에서는 원리와 개념이 중요하다. 마치 다른 과목들에서 말씀들 하시는 것처럼 들릴지는 몰라도 결국 접근 방식이란 거의 다 유사하다. 영어는 특히 언어의 특성상, 여러 가지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겠으나 현 상황에서는 읽기 강독과 어휘 암기, 해석, 더 나아가서는 쓰기를 통해 언어를 익히는 것이 매우 효과가 크다. 다만, 수업이라는 것이 결국 유사한 실력의 학생들의 또래 집단을 형성한 뒤 진행하기 때문에 그에 맞는 교재와 과정 설정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지, 무리해서 욕심을 낸다고 익혀지는 것은 아닐 것이다. 새롭게 시작되는 중1과 고1 교육 과정에 많은 우려와 두려움이 상존한다고 하지만, 지금까지도 늘 그러한 과정을 밟아왔고 큰 무리 없이 많은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얻고 진학하는 경우를 늘 보아왔다. 그나마 초등생과 중 1학생들은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고 또한 성장의 기회도 얼마든지 잡을 수 있는 시기이다. 길게 잡아 1년 정도의 기간이면 어디까지 성장할지 가늠하기 힘든 시간이다. 그만큼 그 나이대의 지적 성장은 빠르고 가파르다. 거기에 습관까지 형성이 된다면, 그 결과는 매우 긍정적이라 하겠다.일산 후곡 에이포인트영어학원안정준 원장일산서구 일산로 542 용신프라자 3층문의 031-905-7771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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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고, 금옥여고 영어 내신 준비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관심받지 못했던 백암고와 금옥여고는 수시 전형의 비중이 중요해지면서 이젠 목동지역에서 가장 각광받는 학교가 되었습니다. 10년 전에 이 학교 내신을 시작했을 때는 참 단순한 문제와 평이한 문제 출제 경향으로 준비하기도 쉬운 학교였지만 이젠 확실한 변별력을 요하는 문제를 출제하는 좋은 학교로 거듭났습니다. 그래서 이 학교를 전문적으로 준비하는 저를 매년 긴장하게 만듭니다. 지금부터 하는 이야기는 이 글을 읽는 학부모님과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내용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백암고 영어는?1. 단어가 핵심 중의 핵심입니다.: 백암고는 능률 Voca 고교 필수 2000이라는 단어장을 내신범위에 따로 담는 학교입니다. 시험마다 8개의 Chapter씩 출제되며 서술형 포함 13문제가 출제되며 배점은 총 25점 결코 우습게 볼 수 없고 낮은 등급일수록 사실 여기서 점수 차이가 벌어지기도 하지요. 게다가 기본적으로 어휘문제를 좋아하는 학교이다 보니 교과서나 모의고사 변형문제에서도 반드시 어휘문제가 각 2개 이상씩 출제되며 요약문 완성 문제도 어휘를 써야 하므로 결국 어휘가 모든 등급에 영향을 끼치는 문제라고 보면 됩니다. 특히 유의어를 매우 사랑합니다.2. 문장에 손을 댑니다.: 어휘 다음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문제가 어법 문제인데 일부 문장을 바꾸어서 어법을 묻기 때문에 암기에 의존한 학생들은 백발백중 틀리게 되고 다른 유형의 문제보다 배점이 높다 보니 여기서 틀리면 1등급은 안녕이라고 말해야 합니다. 정확한 문장 구조에 입각한 문법의 이해가 필요한 부분이고, 서술형은 ‘오류 찾고 수정하시오’라고 나오기 때문에 수정도 할 줄 알아야 합니다.3. 선택지의 함정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객관식 선택지에 학교 선생님들이 공을 들인 티가 납니다. 모호한 문구나 모를 만한 단어로 아이들을 현혹시켜 정확한 주제에 대한 메시지가 정리되지 않았다면 정답이라고 느끼지만 오답인 선택지를 고르게 되어 있습니다. 시험 끝나고 아차!!! 라는 느낌, 무슨 느낌인지 알겠지요.4. 요약문 완성과 어순 배열은 무조건 1등급 문제아무리 지문을 열심히 보았다 해도 막상 요약문을 완성하기 위하여 빈칸을 마주하게 되면 생각이 바로 나지 않고 특히 지문에서 찾아서 어형에 맞게 바꾸라고 한다면 촉박한 시간 속에 당혹감을 느끼고 포기하거나 도전해도 자신이 없는 문제가 서술형 요약문 완성문제입니다. 이건 정답률이 매우 낮은 문제로써 틀려도 되지만 만약 맞는다면 나의 등급을 바꾸어 놓을 수 있는 문제이기도 하지요. 어순 배열은 의외로 중요하다고 느껴지는 문장에서 출제하므로 미리 준비만 해 놓는다면 충분히 해 볼만 한 문제입니다.금옥여고 영어는?1. 영작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금옥여고의 킬러 문항이라고 하면 요약문 영작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주어진 단어들을 모두 배열하여 요약문을 완성하라는 문제인데 주로 배점이 5점 이상이고 경우에 따라 2문제 이상 출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답률은 매우 낮지만 1등급 싸움을 위해서는 피할 수 없는 유형의 문제라고 보면 됩니다.2. 어휘 많이 알아야 합니다.: 근처 백암고와 마찬가지로 금옥도 어휘를 중시하는 최근 트랜드를 따라가는 추세이다 보니 기본 어휘문제(문맥상 낱말의 쓰임이 적절하지 않은 것은?)와 서술형 요약문 빈칸 완성 문제 그리고 영영문제까지 20점 정도는 어휘문제에 할당된다고 봐야 하고 이중 1등급 문제는 서술형 요약문 어휘 빈칸 문제로써 부여된 조건에 맞게 해당 단어를 써야 합니다.3. 문장에 손을 댑니다.: 이건 백암고와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문장에 손을 대는 것은 아니지만 암기한 학생들을 골라내기 위해 문장을 바꾸어 어법 오류를 물어봅니다.4. 문항 수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듣기문제가 지필 시험에 출제되지 않기 때문에 10쪽으로 이루어진 객관식 23문항 서답형 5문항이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소요되게 하는 문항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교과서 부분에서는 어법상 옳지 않은 것의 개수를 10개까지 물어보고 내용 일치 문제도 8개까지 확인해야 하므로 여기서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슬프게도 여기서 실수도 많이 나오고, 그러다 보니 정말 시간 투자를 해야 하는 뒤쪽 서술형 부분에서는 손을 대지 못하는 학생들이 생기지요. 나중에 시험 끝나면 억울해 하는데 이건 연습밖에 답이 없습니다.여기까지 읽으셨으면 백암고나 ‘금옥여고 영어가 어렵지 않다고 들었는데 뭐지?’라고 느끼실 겁니다. 그런데 고등학교 내신 영어시험은 절대평가가 아닌 상대평가이고 등수로 등급을 갈라야 하는 시험이므로 모두에게 쉬운 문제나 모두에게 어려운 문제라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내가 다른 친구들 보다 몇 개 더 맞힐 수 있는가? 이것이 중요한 부분입니다.저희 최인규영어사관학원은 오로지 금옥여고와 백암고를 전문으로 내신을 준비하는 학원입니다. 오랜 경험과 실적으로 증명된 저희학원이 아이들의 꿈을 이루어줄 학원이라 생각합니다.목동 뒷단지 센트럴프라자최인규 영어사관학원 최인규 원장* 목동최인규영어사관학원 원장(2014~현재)* 수능모의고사 출제 위원(2010~2018)* <2004~2016 인강 강사>전) 대성마이맥 인강 강사비상에듀 인강 강사천재교육 인강 강사두산에듀클럽 인강 강사교원하이퍼센트 인강 강사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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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건강 챙기기 부천 정보 긴 겨울을 뒤로하고 새봄을 시작으로 건강 관련 프로그램들이 열린다. 부천 시내 곳곳에서는 미리 알아두고 참여하면 유익할 걷기투어부터 예방 맞춤 교실 등이 기다리고 있다. 오는 11월까지 열리는 부천 시내 건강정보들을 알아보았다.자료출처 부천시청부천 명소 테마별 걷기부천시가 오는 11월까지 부천페이 카드를 소지한 시민을 대상으로 걷기 챌린지 ‘2025 부천 홍길동 투어’를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모바일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다운로드한 후 회원 가입을 하고, ‘2025 부천 홍길동 투어’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된다. 가입은 QR코드를 이용해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 커뮤니티 가입 시 닉네임은 반드시 실명으로 설정해야 한다.‘2025 부천 홍길동 투어’는 총 5회의 테마별 걷기 챌린지로 진행되며, 회차별 특정 장소를 방문하고 인증을 완료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회차(2, 3월)는 시립 원미도서관 등을 둘러보는 ‘도서관 투어’, 2회차(4, 5월)는 원미 진달래동산, 부천 백만송이장미원 등 자연 속의 봄을 만끽하는 ‘봄꽃 투어’, 3회차(6, 7월)는 원미산, 성주산을 방문하는 ‘산 투어’, 4회차(8, 9월)는 중앙공원, 상동 호수공원 등 주요 공원을 걸어보는 ‘공원 투어’, 5회차(10, 11월)는 상동시장, 부천자유시장 등에서 진행되는 ‘전통시장 투어’로 마련됐다.참여자는 각 차 시마다 40만 보를 걸어야 하며, 1일 최대 1만 보만 인정된다. 또한 지정된 장소 중 1곳에서 GPS 인증을 완료해야 하고, GPS 인증이 어려운 경우 사진으로 인증이 가능하다. 매 차시 걷기와 장소 인증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한 참여자 중 480명을 추첨해 부천페이 5000원권도 받는다.문의 032-625-4412뱃살 예방 맞춤형 프로그램부천시 100세건강실에서는 오는 6월까지 심곡2동, 상2동, 중4동에서 뱃살 예방 프로그램인 ‘뱃살아, 안녕’을 운영한다. 중4동은 3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이번 프로그램은 비만과 복부지방 축적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뱃살아, 안녕’ 프로그램은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이거나 허리둘레가 남성 90cm 이상, 여성 85cm 이상인 시민, 또는 이상지질혈증 진단을 받은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참여 전후로 건강 상태를 점검받고, 이에 따른 맞춤형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부천시체육회 및 국민 체력 100과 협력해 효과적인 뱃살 예방 운동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참여자들에게는 건강관리 팁과 교육 자료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도 배우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복부 비만과 이상지질혈증 등 심혈관 질환을 비롯한 여러 만성 질환을 앓고 있거나 예상되는 경우, 도움이 될 예정이다.문의 032-625-9473직접 배워보는 심폐소생술심폐소생술을 직접 배우는 교육이 열린다. 오는 11월까지 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에서는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중 노인복지관 및 다중이용시설 등 심정지 발생 위험이 큰 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할 예정이다.심폐소생술 교육은 심화 과정과 관리책임자 과정으로 나뉜다. 심화 과정(210분)은 가슴압박 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영아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등을 포함한다.관리책임자 과정(100분)은 가슴압박 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법이다. 심화 과정은 법정 교육 의무 대상자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관리책임자 과정은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기관 관리책임자를 중심으로 진행된다.일반 시민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관리시스템(http://reserv.bucheon.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문의 032-625-413760세 이상을 위한 연중 무료 치매 검진부천시와 부천시치매안심센터가 치매의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를 위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중 무료 치매 조기 검진을 한다. 치매 조기 검진은 1차 인지 선별검사, 2차 진단검사(전문의 진료 및 신경인지검사), 3차 감별검사(뇌 영상 촬영 및 혈액검사)이다.1차 인지 선별검사와 2차 진단검사는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3차 감별검사는 협약된 의료기관과 연계를 통해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일 경우 최대 11만 원까지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문의 032-625-9850조기 검진을 위한 2025 무료건강검진2025년 건강한 삶을 위한 건강검진이 시작되었다. 부천시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사업을 연중 지원하고 있다. 검진은 일반건강검진과 생애전환기 검진으로 2년 주기로 시행하며, 올해 무료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이다.먼저 일반건강검진의 대상자는 20세부터 64세의 의료급여수급권자 세대주와 세대원으로 검진 항목은 신체 계측, 흉부 방사선, 요검사, 혈액검사 등이 있으며, 생애전환기 검진의 대상자는 66세 이상의 의료급여수급권자로 골밀도 검사, 인지기능 장애 검사, 정신건강 검사, 신체기능 검사 등이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측에서는 대상자에게 ‘건강검진 안내문과 건강검진표’를 발송해 안내할 예정이다.문의 1577-1000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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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를 결심한 학생들을 위한 성공 핵심 전략 이제 정시 발표가 마무리되었다. 목표한 결과가 나오지 않아 N수를 결심한 학생들은 재수종합반이나 독학재수학원, 기숙학원 등 재수학원 유형 선택과 어떤 학원에 다닐지 고민이 많은 시기이다. 특히, 부천 인천지역의 학생들은 대치나 목동, 기타 교육 특구 대비 수시 중심으로 대입을 준비해 수능에 약한 게 입시 현실이다. 부천에서 오랫동안 재수 지도를 해온 김민수 원장(부천 상동 마플독학재수학원/구 부천종로)으로부터 재수 성공 핵심 요인을 직접 들어보았다.Q. 올해 눈에 띄게 성적 상승을 이룬 학생들과 특징이 있다면?A. 반가운 합격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올해 크게 성적이 향상된 학생들은 경기권 한국공학대를 다니다 연세대에 합격한 학생, 총 18등급을 올려 목표한 인서울 대학에 합격한 학생, 루트 2의 의미도 몰라 모의고사 1번부터 틀리던 학생이 수학 성적을 올려 경희대, 홍익대 등 정시 3관왕이 된 사례 등이 있다.이들의 공통점은 생활 관리에 철저함이다. 무엇보다 ‘도전 의식’과 ‘경청하는 자세’ 또한 돋보였다. 자신의 한계를 규정짓지 않고 ‘공부법과 공부 태도’ 등에 대한 지도를 받으면 치열하게 개선하려는 노력을 보였다는 점이다. 오랫동안 재수학원 원장의 경험으로 보면, 고집 센 3등급 학생보다 유연한 6~7등급 학생이 더 좋은 결과를 얻는 경우도 많다.Q. 재수학원 원장으로 학생들에게 강조하는 점이 있다면?A. 첫째, 성적은 공부한 시간에 정비례하지 않는다. 열심히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 ‘올바른 공부 방향’과 ‘공부를 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본원은 과목 특징을 고려한 시기별 과목별 우선순위를 선택과 집중하고, 공부 핵심 원리인 ‘이해와 기억, 좋은 습관’, 이 세 가지 의미와 실행에 대해 끊임없이 강조한다.둘째, 앞서 언급했듯 ‘유연함’, ‘자기 객관화 능력’이 중요하다. 학생들의 기피 과목은 대체로 2가지로 그 이유는 공부법을 모르거나 학생의 성향이나 기질이 그 과목과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 바로 이때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의외로 건성으로 듣고 자기 고집대로 하는 학생이 많기 때문이다.마지막으로 ‘긍정적 사고’의 멘탈 관리 능력이다. 힘든 재수 기간, 슬럼프를 겪지 않는 학생은 없다. 하지만 얼마나 빠르게 회복하느냐가 관건이다. 부정적인 학생들은 수시로 슬럼프에 빠지고 불안에 시달린다.‘최선을 다했다면 결과는 하늘에 맡긴다’라는 대범함이 필요하다. 그래야 단 1번의 시험으로 모든 게 결정되는 떨리는 수능장에서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다.Q. 독학재수학원 선택 시 알아둬야 할 점과 마플독학재수학원의 특징과 장점은?A. 재수종합반이나, 독학재수학원, 기숙학원 각각의 장단점은 있다. 독학재수학원은 ‘독학’이란 단어 때문에 자습 관리 정도만 해주는 학원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독서실이나 스터디카페도 간단한 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해 독학재수학원으로 광고하는 경우가 많아 더욱 혼란스럽다.독학재수학원을 선택할 때, 생활 관리뿐만 아니라 실력 있는 수능 전문 선생님, 학습 관리, 모의고사, 질의응답, 멘탈 관리, 수시와 정시 입시지도 등 재수학원으로 갖춰야 할 기능 등을 전문적으로 갖췄는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독학재수학원은 전국 최고의 인터넷 강사 강의를 통해 과목별 ‘내 성적에 적합한’ 커리큘럼과 공부 전략으로 학습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지만, 내가 약한 과목에 대한 관리와 피드백은 약한 편이다. 사실, 대형 재수종합반도 개별 질의응답이나 학습 컨설팅이 어렵기는 마찬가지다.마플독학재수학원은 이 같은 단점을 보완해, 수능 전문 선생님의 선택 단과로 재수 성공의 핵심인 ‘부족한 과목’을 지속해서 관리 점검받게 한다.일반 재수종합반 대비 적은 인원으로, 학생들과 충분히 소통하며 개개인의 약점을 보완해 나가는 융합형 학원으로, 재원생에게 수업료 할인 혜택도 뒤따른다. 또한 9월 평가원 모의고사 이후 수능까지 집중하여 진행하는 ‘특별 모의고사 프로그램’은 전국 최강시스템으로 알려졌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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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입 수시합격생] 명일여고 민지원 (고려대 보건정책관리학부) “좋아하는 야구를 보며 다양한 통계 지표를 접할 수 있었고 이는 자연스럽게 통계학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어요. 1학년 1학기 동안 관련 활동들을 이어가며 통계학과 진학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그런데 1학기 수학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수학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통계학과 진학은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시기에 읽은 책이 김승섭 교수님의 ‘아픔이 길이 되려면’이란 책인데요. 이 책을 통해 고려대 보건정책관리학부를 처음 알게 되었고, 책 속에서 전공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접하며 제 진로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제가 관심을 가졌던 것은 ‘통계학 자체가 아니라, 통계 자료를 분석해 사람들과 사회에 도움을 주는 일’이었다는 걸 느꼈어요. 이후 저는 보건 통계 자료를 분석하며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는 목표를 가지게 되었고, 이런 진로 변화 스토리를 생기부에 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특히, 고려대 보건정책관리학부라는 목표가 명확했기 때문에 보건, 질병, 정책, 보건 통계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에 집중했습니다.” 민지원(명일여고)양은 고려대 보건정책관리학부(학업우수형-학종)을 비롯 중앙대 사회복지학부(CAU융합형), 이화여자대 행정학과(미래인재전형), 경희대 아동가족학과(지역균형)에도 합격했다.<<주요 학교 활동>>⓵ 세계시민교육 프로젝트지원양은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7가지 중 ‘모두를 위한 건강한 삶’을 주제로 의료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친구와 함께 우리나라의 의료 불평등 문제를 탐구(2학년)했다. 의료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제안과 기존 정책의 평가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의료 문제를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3학년 때에는 인문계열 친구들과 팀을 이뤄 당시 가장 이슈였던 ‘필수의료정책패키지’를 주제로 정책의 한계점과 긍정적인 부분을 탐구했다.“보건복지부의 다양한 정책들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발표회도 성공적이었고 팀원들과 만든 숏츠 영상이 생각보다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해 뿌듯했던 기억이 있습니다.”⓶ 학급문집 제작 활동 2학년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학급 회장을 맡은 지원양은 공동체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을 해보고 싶어 학급문집 제작을 반 친구들에게 제안했다. 내신 준비와 학교 활동으로 모두 바쁜 시기였지만, 절반이 넘는 친구들이 자원해 문집에 들어갈 글을 편집해 주었다. “참여하는 모두가 정성껏 글을 쓰고, 아이디어를 활발히 제공하며 서로 협력하는 모습을 보며 감동받기도 했어요. 지금도 그 문집을 보면 2학년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이 떠오르곤 합니다. 친구들과의 협력을 통해 공동체 역량을 보여줄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경험이었습니다.”<<학생부 세특>>지원양은 통계 자료와 데이터 활용 능력을 강조하고 싶었다. 통계는 사회 현상을 분석하고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도구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탐구 주제를 선정할 때는 지원하고자 했던 학과의 교과목과 관련 논문을 참고해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얻었다. 보건정책관리학부를 목표로 하면서도 다른 대학의 사회복지학과, 행정학과, 아동가족학과 등 다양한 학과를 고려하고 있었기에 보건 분야뿐 아니라 고령화 이슈, 노인 정책, 아동 정책 등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었다. 또, 단순히 통계 자료를 분석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했다.<<학업 역량>>“1학년 2.5에서 2학년 1.6, 3학년 1.2로 학기가 지날수록 내신 성적이 꾸준히 상승한 덕분에 최종 내신은 1.98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정량적인 숫자만 봤을 땐 경쟁력이 부족해 보일 수 있겠지만, 꾸준한 상승세와 노력 덕분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⓵ 영어“지문을 완벽히 외우는 것이 힘들어서 변형 문제를 여러 번 풀며 지문을 익히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학교 수업을 들으며 서술형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은 문장들을 표시해 두었다가, 그 문장들만 암기했습니다.”⓶ 사회탐구“사회탐구는 2·3학년 동안 1등급을 거의 놓치지 않을 만큼 자신 있는 과목이었습니다. 윤리 과목은 선생님께서 교과서를 중심으로 수업하셨기 때문에, 교과서 문장과 수업 시간에 작성한 필기를 여러 번 반복해서 읽고 외웠습니다. 또 학교 기출문제 3년 치를 풀어 선생님의 출제 방식을 익히는 데에도 집중했습니다. 정치와 법, 사회문화와 같은 과목은 마더텅 같은 기출문제집을 활용해 문제 풀이 요령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문제를 맞혔더라도 헷갈렸던 선지들은 모두 노트에 정리해 암기했는데, 이 방법이 가장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업자료에 있는 개념들은 백지에 써 보며 암기상태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꼼꼼하게 암기했습니다.”⓷ 수학“수학은 학교 프린트에 나온 문제 유형을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연습을 통해 난이도가 높은 문제나 배점이 높은 서술형 문제를 푸는 시간을 확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학교 프린트와 교과서 문제는 최소 3번 이상 반복해 풀었고, 틀린 문제는 따로 정리해 몇 번 더 풀어봤습니다.”④ 국어“국어는 1학년 때 가장 취약(1학기 3등급, 2학기 4등급)했던 과목이었는데요. 학교 수업에 제대로 집중하지 않았고, 수행평가의 중요성을 간과했으며, 문제 풀이 양도 턱없이 부족했던 것이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그래서 2학년부터 수업 시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수행평가도 감점되지 않게 철저히 준비했습니다. 특히, 선생님께서 프린트나 수능특강으로 수업하실 때 시험엔 선지만 약간 변형된 형태로 출제된다는 것을 느꼈고, 교재와 프린트 문제들을 최소 3회독 이상 반복하며 문제 속 선지까지 전부 암기했습니다. 추가로 변형 문제를 구해 꾸준히 풀며 실력을 다졌습니다. 그 결과 2학년 때 수강한 문학과 독서, 3학년 때 수강한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에서는 모두 1등급을 받았으며, 국어는 내신에서 가장 자신 있는 과목이 되었습니다.”<<나의 강점은? 정시까지 집중!>>고려대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4합8’이라는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해야 했는데, 재수생이 아닌 고3에겐 부담이 큰 등급이다. 하지만 지원양은 ‘최저를 충족한다면 합격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 믿고 끝까지 수능 공부에 집중했다. “3학년 6월 모의고사에서는 전 과목 2등급으로 최저는 충족했지만, 조금의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여름방학부터는 정시 공부에 매진했고, 그 결과 9월 모의고사에서는 단 두 문제만 틀리며 전 과목 1등급을 받을 수 있었죠. 이 성과 덕분에 수시 지원에서도 원하는 대학 위주로 상향 지원할 수 있었고, 수능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란 자신감이 들었습니다. 실제 수능에서는 국어와 수학 2등급, 영어 1등급, 사회탐구(정치와 법/사회문화)는 만점으로 1등급을 받으면서 지원한 대학들의 최저학력 기준을 모두 충족시켰고, 정시 지원까지도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수시를 준비하더라고 수능까지 최선을 다하라고 말하고 싶어요. 정시 공부를 꾸준히 이어간다면 상향 지원의 기회를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의 폭도 넓어질 것입니다.”▶ 학생부 내용 발췌 및 재구성생활과 과학현대인의 성인병을 유발하고 삶의 질을 저하하는 만성 대사성 질환이 급증하고 있는 현상에 문제의식을 갖고, 질병이 일으킬 사회적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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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수시합격생] 광문고 윤예람(고려대 간호학과) 수시 원서 6장 모두 간호학과를 지원한 윤예람 학생. ‘안정, 소신, 상향’으로 안배해 지원한 대학이 고려대, 경희대, 이화여대, 가톨릭대, 성신여대, 을지대다. 이 가운데 고대, 이대, 성신여대, 을지대 4곳에 합격했고 경희대와 가톨릭대는 면접에 가지 않았다. 주위 반대를 무릅쓰고 상향 지원한 고려대에 합격해 최고의 기쁨을 맛봤다고 털어놓는다. “내신 2.0 성적으로 고대 학종 지원이 내심 불안했는데 최초 합격이란 뜻밖의 성과를 거뒀어요. 의대 증원이라는 외부 변수 덕도 봤고요. 끈기와 성실함, 승부욕을 무기로 수시로 찾아왔던 불안감, 공부 슬럼프를 이겨내고 이룬 성과라 뿌듯합니다.”나의 내신 공부법은? 모의고사 성적이 기대만큼 나오지 않아 수시에 승부수를 던졌고 내신 성적 관리에 사활을 걸었다. 학교 수업, 학원 수업 외 공부에 집중하는 자습시간은 하루 평균 5시간을 투자했다. “가장 중요한 건 시험 후 셀프 분석입니다. 과목별로 시험지 펼쳐놓고 어디에서, 어떤 스타일로 문제가 출제되는 교과서, 필기노트, 참고서, 문제집 찾아보고 틀린 문제는 원인을 체크했어요. 시험을 망쳤을 때도 빠짐없이 했어요. 성적을 올리는 저만의 시크릿입니다.”수학_ 고1 1학기까지 선행을 하고 입학했다. 수학은 자신있는 과목이었는데 첫 시험에서 3등급을 받고 낙담이 컸다. 오답노트를 꼼꼼하게 쓰고 해답지 보지 않고 혼자서 문제 푸는 습관을 들이며 사고력을 길렀다. 수업시간에 집중하니 개념 학습에 도움됐다. 시험 1달 전까지 문제집 5권을 풀며 문제 유형을 익혔고 시험 기간에는 실전 중심으로 문제를 풀었다. 광문고 수학 내신 대비는 ‘양치기 중심의 문제풀이’가 필요하다.국어_ 가장 자신 없는 과목이었지만 최대한 다양한 지문을 접하려 노력했다. 등급을 가르는 건 외부 지문이다. 취약한 부분을 극복하기 위해 나만의 국어 문제풀이 행동강령을 만든 게 도움됐고 문학은 1등급까지 끌어올렸다.영어_ 시험 범위 내 지문이 대략 45개인데 나만의 영어공부 루틴을 만들었다. 아침 6시에 일어나 1시간 동안, 점심시간 후 30분 동안 오롯이 영어 지문 분석에 할애했다. 내용 해석, 주제 찾기, 어법 정리, 모르는 단어 암기, 주요 문장 암기를 하며 각 지문 당 5회 독을 했다. 포스트잇에 회독 숫자를 표시하며 꼼꼼히 공부했다. 3줄 가량의 긴 글 영작이 등급을 좌우하므로 이 부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과학_ 물리, 화학 때문에 고생을 했다. 방학 기간 중 개념 이해 정도로만 공부하고 문제 풀이를 소홀히 한 게 패착의 원인이었다. 기출문제 풀이와 분석까지 학기 전에 미리 마쳐놓아야 시험 기간 중 당황하지 않다는 걸 뒤늦게 깨닫고 이를 만회하기 위해 시간 투자를 많이 해야 했다. 물리는 역학, 화학은 양적 관계, 생명과학은 유전 파트처럼 어려운 단원은 방학 때 기출문제풀이까지 자기 것으로 소화해야 학기 중에 당황하지 않는다.학생부 관리는 ‘학기말 시험 후 2주 동안 집중’‘내신이냐 vs 학생부냐?’ 당연히 내신이 우선이다. 하지만 학종을 목표로 했기 때문에 학생부 경쟁력도 놓칠 수 없었다. ‘학기말 시험 마친 후 2주간’이 학생부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밤을 새워서 마무리했다. 과목별 탐구 보고서는 교과서 내용 중에서 간호학과 진로와 연계되는 주제를 활용했다. 가령 생명과학에서는 ‘산모를 위한 태아유전자 진단법’, 물리는 ‘방사능이 인체에 끼치는 해로움과 대처법’, 일본어는 ‘일본의 간호제도’, ‘저출산 정책 한일 비교’를 주제로 보고서를 썼다. 자료 조사 충실히 하고 전문용어도 적절히 녹여 보고서 분량도 신경 썼다. 특히 보고서 첫 페이지에는 주제 선정 이유, 작성 과정, 느낀 점 등을 적은 요약본을 첨부했는데 선생님들께서 학생부 기록 때 이 내용을 반영해 주셨다. 과학동아리 활동을 꾸준히 했고 팀원들과 독서토론 활동을 했다. 시간 투자는 최소한으로 하되 간호학과와 연관된 역량을 집중 부각하는데 초점을 맞추는 학생부 전략이 주효했던 것 같다.내가 뽑은 광문고 추천 프로그램과학 실험을 다양하게 할 수 있었던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꼽고 싶다. 학교 과학실험실이 잘 갖춰져 있어 의학 계열을 준비하는 팀원들과 진로와 연계된 실험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됐다.고3 모두가 참여하는 ‘세계시민교육’이 알찼다. 보건소 방문해 간호사 인터뷰한 후 이를 토대로 토론하며 ‘의료사각지대에 관한 정책’을 정리했다.고3 대상으로 진행하는 ‘기업가 정신 배우기’ 프로그램도 유익하다. 기업과 연계해 진행하는데 기업 윤리를 배우고 실천까지 해 볼 수 있다. 부스에서 공정무역 핫초코를 만들어 완판했는데 과정이 즐거웠고 활동 과정에서 느낀 점이 많았다. 성적순으로 선발하는 광문고 자율학습반도 추천한다. 자율학습반 학생 대상으로 알찬 교내 프로그램이 꾸준히 진행되기 때문에 학종을 준비한다면 놓치지 않아야 한다. 적극적으로 진학 담당 선생님과 상담하라는 조언을 들려주고 싶다. 고3 수시 원서 쓸 무렵 어떻게 전략을 짜야 할지 막막했다. 임중석 진학부장 선생님과 상담하며 ‘안정부터 소신 지원’까지 6개 대학의 기준점 잡기 조언을 받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면접 준비법수능 전에 치른 고려대 면접은 제시문 기반 면접이다. 서류 평가 후 1주일 준비해서 시험을 봤다. 과학 4개 과목의 개념을 탄탄히 잡아야 하며 기출문제 풀어보며 개념을 자기 것으로 소화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고대 면접은 기출문제에서 많이 나온다는 걸 시험장에서 절감했다. 성신여대는 생기부 기반 면접이었다. 학생부의 모든 활동을 ‘왜, 무엇을, 어떻게’로 나눠 글로 정리하며 사전 준비했다. 면접관들은 고교 3년 내내 희망 진로가 간호사였는데 향후 어떤 분야에서 일하고 싶은지를 물었다. 시험장에서 어떤 질문이든 매끄럽게 답변하려면 꼼꼼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는 걸 절감했다.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한마디! “마지막 끝까지 집중하라는 말을 꼭 해주고 싶어요. 제 목표는 고대 간호학과였어요. 내신 3등급을 받았을 때 좌절감이 몰려왔지만 어떻게 해야 고대 합격권에 들 수 있을까?를 더 고민하며 나름의 해법을 찾아봤어요. 내신에 올인했고 시험 끝나고 딱 1주일만 자유시간 갖은 후 다음 시험을 준비했어요. 스터디카페에서 새벽 1~2시까지 공부하는 저만의 루틴을 지키려 애썼지요. 반면에 수능 준비는 9월 모의고사 이후 상대적으로 소홀했는데 수능 최저기준은 맞췄지만 돌이켜보니 최선을 다하지 않은 점이 후회가 됩니다. 후배들은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쏟아부어 한 점의 아쉬움도 남기지 말기 바랍니다.” -----------------------------------------------------------------------------------------------▶학생부 기록 내용 : 진로활동세계시민교육활동 - 지속가능발전 목표 '의료 사각지대의 실태 및 정첵에 관한 탐구’지역 보건소를 방문해 의사, 간호사와 인터뷰를 진행함. 임상 간호사뿐 아니라 지역 사회 보건복지 분야에서 종사하는 것도 간호사의 역할임을 깨닫고 간호사로서의 구체적인 역할과 진로에 대해 생각해 봄. 이후 의료와 복지 사간지대라는 보건 의료 정책적 측면에 관심을 갖고 '의료사각지대의 현황, 정책 및 대응 방안&a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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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서울대 입시 개편안 분석 서울대 합격생의 변화최근 4년 동안 서울대 합격생을 분석해 보면,첫째, 고3에 비해 졸업생(N수생)의 비율이 증가했다. 정시 모집인원이 증가하면서 정시합격자의 60% 이상이 졸업생인 이유로 전체 합격생 중 졸업생의 비율이 23%에서 30%를 넘게 되었다.<서울대 모집 인원 변화> 전체 인원수시정시정시 비율2021학년도3,3802,61176922.8%2025학년도3,7262,1861,54041.3%(정시인원 증가 22,8% -> 41,3%)<서울대 합격생 고3 비율> 2021202220232024수시89.390.79191.7정시37.138.438.138.1전체7774.370.769.5둘째, 합격한 학생이 다른 대학으로 빠져나가면서 예비 번호를 받은 학생으로 충원하는 충원율이 증가했다. 의약학 계열 모집인원 증가와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21학년도까지 6~10%였던 충원율이 수시 지역균형전형의 경우 20%에 육박했다. 서울대 위가 의대란 말이 실감나는 대목이다. 개인적인 바람은 1980년대처럼 이공계 선호 현상이 부활하기를 바란다.<서울대 충원율>2024수시 지균수시 일반정시 지균정시 일반충원율19.2125.814.8이외에도 서울대 학생들의 자퇴율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인데, 2022개정교육과정과 2028수능개편안에 따라 서울대도 입시를 개편하게 되었다.2028 서울대 입시 개편안2025 서울대 대입정책포럼 자료에 따르면 2028 서울대 수시와 정시에서 변화될 핵심을 찾을 수 있다.먼저 수시에서는 외형상 큰 변화는 없어 보이지만, 2단계에서 보는 면접의 내용이 달라진다. 역량평가 면접을 도입하는데 창의적 문제해결 면접, 융합적 과제 수행 면접, 분석적 주제토론 면접의 유형으로 진행된다.<2028 서울대 입시 운영안 : 수시> 1단계2단계서류평가1단계 성적면접지역균형100 (3배수)7030일반전형100 (2배수)100100 ※지역균형 일반고(자공고 포함) 추천 3명 이내<면접유형>창의적 문제해결 면접융합적 과제수행 면접분석적 주제토론 면접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질문을 배운 지식을 활용하여 창의적,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과정배운 지식을 창의적,융합적으로 활용하여 프로젝트 성격의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첨예한 주제나 다양한 의견이 가능한 주제에 대해서 자신의 의견과 입장을 설명하고 토론종합적 사고, 창의적 사고, 지식탐구, 의사소통, 공동체 등의 역량을 평가둘째, 정시 일반전형에서 교과평가 비중이 20%에서 40%로 확대된 점이 눈에 띈다.정시에서도 내신의 비중이 커졌고, 일반고 학생이 상대적으로 유리해진 점이다. 서울대 포럼에서 제시한 방향은 학생의 개별특성과 자질 및 기본 학업 소양을 검증하기 위해서 ①이수한 모든 과목을 평가하고, ②과목별 학업 성취도를 평가할 때 등급 이외 수강인원, 원점수, 과목 평균 등을 고려한다. ③진로, 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 이수를 살펴보며, ④학습활동에서 주도성도 평가하는데, ⑤이러한 교과평가 방식은 정성평가로 진행된다. ⑥공감 능력, 성실성 등 공동체 역량도 반영한다고 한다.같은 등급이어도 상위점수를 받아야 유리하고, 진학할 학과나 진로와 관련된 과목을 이수하는 것이 핵심이 될 것이다.<2028 서울대 입시 운영안 : 정시>지역균형일괄전형수능교과역량6040일반전형1단계2단계수능수능교과역량100 (3배수)6040※지역균형 일반고(자공고 포함) 추천 2명 이내일산 후곡 고등부 수학전문 클라비스학원송경우 원장문의 031-924-1388 202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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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입학 직후부터 기록되는 생기부,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고교학점제의 핵심 중 하나인 과정 중심 평가는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과정 중심 평가는 단순히 결과물에 국한되지 않고, 학습 과정과 학생의 참여도, 성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입니다. 일선 고등학교에서는 이를 수행평가라는 형식을 취합니다.1. 학습의 깊이와 지속성과정 중심 평가는 학생들이 학습 내용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학생들은 단순히 시험을 위해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실생활과 연계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습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학습의 의미와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고, 자기 주도적인 학습 태도를 기를 수 있습니다.2. 개별화된 학습 지원학생마다 학습 속도와 스타일이 다릅니다. 과정 중심 평가는 이러한 개별성을 반영하여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학습 경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교사는 학생의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학습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3. 비판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 배양과정 중심 평가는 학생들에게 비판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학생들은 다양한 자료를 분석하고, 의견을 교환하며, 협력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통해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사고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4. 성찰적 학습 촉진학생들은 자신의 학습 과정을 되돌아보며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됩니다. 과정 중심 평가는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인식하고, 향후 학습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성찰은 자기 발전을 위한 중요한 초석이 됩니다.5. 전인적 평가 구현과정 중심 평가는 학생의 학업 성취도뿐만 아니라, 태도, 노력, 협력 및 의사소통 능력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이는 학생들이 사회에서 요구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단순한 학업 성적을 넘어서는 포괄적인 평가를 가능하게 합니다.그러면 입시생의 입장인 학생은 이 부분을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1. 학생부 관리 생기부는 학생의 성실성과 역량이 표현된 기록물입니다. 단순히 숫자가 기재되는 성적표와는 달리 과정과 내용이 포함되므로 그 사람에 대한 더 많은 정보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제한된 글자 내에서 자신이 어떤 역량을 가진 사람인지 잘 표현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업 성적, 봉사활동, 동아리 활동, 수상 경력 등을 체계적으로 기록합니다.2. 진로 탐색 고등학교 입학전 진로와 관련된 인턴십, 연구 프로젝트, 공모전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여 경험을 쌓으며 진로 탐색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입학 후 탐색 과정을 거치다 보면 일관성 있는 학생부 관리가 어려워집니다. 진로가 어느 정도 확정된 경우는 관련 분야의 멘토와의 상담을 통해 진로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3. 교과 목록의 작성 생기부에 기재되는 수강과목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이것은 고교학점제의 키워드 중 하나인 전공 적합성을 판단하는 가장 근본적인 지표입니다. 본인의 진로와 연관된 일관성 있는 교과 목록이 필요합니다. 특히나 탐구과목의 경우 향후 지원희망학과를 염두에 두고 선택해야 합니다. 자신의 지원희망학과와 연계되는 기본 과목 외에 심화 과목을 선택하여 학업 성취도를 높입니다. 이는 생기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4. 교사와의 소통 실제 생기부를 기록하는 사람은 학교 선생님이라는 것을 잊으면 안됩니다. 담임 선생님이나 관련 과목 선생님과의 적극적 소통이나 상담은 학생부 작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선생님의 입장에서도 학생의 역량이나 활동이 눈에 띄어야 학생에 맞는 내용을 기재해 줄 수 있습니다. 제출형 과제나 수행평가 시 적극적인 활동과 소통으로 이 부분에 대한 능동적 각인이 필요합니다.학생부 관리는 각 개인의 상황에 맞는 전략을 세우고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이 과정 중심 평가라는 것의 목적이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을 주도하고, 진정한 의미의 학습을 경험하게 하여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는 본질을 잊지 말고 본인의 실제 역량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일산 후곡 백마 수학 과학전문학원KSI학원 김경민 원장후곡 031-915-0979백마 031-904-8800 2025-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