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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고교탐방] 명일여자고등학교
미래 핵심역량을 키우는 ‘학생 중심 교육과정’, 학생들의 꿈을 이루게 하는 ‘맞춤형 진로 진학 프로그램’, 창의성과 심미안을 키우는 ‘문화·예술·체육 교육’, 그리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세계 시민교육’이 어우러져 인성과 미래 역량을 겸비한 여성 인재를 배출하고 있는 명일여자고등학교(학교장 곽향란/이하 명일여고). 명일여고는 학생들의 학업 역량 강화와 진로 관련 활동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자 꾸준히 교육 환경과 시스템을 개선해 왔으며, 여기에 교사들의 열정과 학생들의 자기주도력이 더해져 입시에서의 꾸준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곽향란 교장은 “명일여고는 강동 지역 유일의 공립 여고로 여학생들에게 최적화된 교육 환경과 프로그램, 그리고 교육과정을 마련했다고 자부한다”라며 “최근 5년간 4년제 대학 합격률이 60%를 넘어설 만큼의 우수 입결은 명일여고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끊임없는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강조했다.여고 장점 강화, 인문·자연 모두에서 우수 입결명일여고는 2025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을지대학교 의예과 1명을 비롯해 서울대 2명, 연세대 2명, 고려대 2명, 서강대 1명, 성균관 3명, 이화여대 5명, 중앙대 2명, 경희대 3명, 한국외국어대 1명, 서울시립대 2명, 건국대 3명, 동국대 1명, 홍익대 2명, 숙명여대 2명 그리고 춘천교육대 1명 등의 합격생을 배출했다.(재수생, 중복합격 포함)3학년 부장 이동욱 교사는 “2025학년도 대입에서 명일여고는 특히 상위권 대학에서 매우 좋은 결과를 거두었다”라며 “의대를 비롯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등 최상위권 학생들이 자신이 목표로 하는 대학에 합격하며, 강동 지역 최상위권 중학생과 학부모님들의 큰 관심을 받는 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여고의 장점을 전략적으로 활용하여 이화여대, 숙명여대 등 ‘여대 29개 전형’에 합격하는 성과를 이뤘으며 흔히 여학생들이 취약한 것으로 알려진 이공계 합격 사례도 20건 이상 달성하며 인문 계열과 자연 계열 모두에 두루 우수 입시 결과를 거두고 있다.세심한 진로 상담 & 면접 대비명일여고는 강동 지역 여학생들이 선호하는 고교 중 한 곳으로 수업 분위기가 안정적이며 학생들의 학업 태도도 우수하다. 여기에 교사들이 학생들의 든든한 길라잡이 역할을 자처하며 학생들의 학업과 진로 지도에 집중하고 있다.특히 고교학점제 도입으로 그 중요성이 더해진 진로교육과 상담에 많은 에너지를 쏟아붓는 교사들. 학생부종학전형에서의 높은 재학생 합격률은 교사들이 세세한 입시 로드맵 제시가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다.이 교사는 “선생님들이 담당 교과 수업은 물론 진로 지도 및 상담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학생들이 진로 설계와 입시 준비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라며 “진학지도에 있어서 담임교사의 개별 상담뿐 아니라 진로 강연, 1:1 진로 컨설팅, 개별 면접 준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명일여고는 수년간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에 집중하고 있는데 학생과 교사 간 시너지가 최대화되며 입시에서의 꾸준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실험 & 체험 중심 교육명일여고는 학생의 탐구 역량 강화를 위해 체험 중심의 과학 교육과 인문 사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과학 강연회, 과학심화실험, 우주과학 프로젝트, 코딩 파티, 찾아가는 대학 프로그램(서울대), 진로독서멘토링, 각종 독서토론활동, 인문·사회 심화탐구, 세계시민교육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고 있는데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심화 및 융합 활동을 펼치는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과학정보부장 이미경 교사는 “‘과학심화실험’은 외부 전문 인력을 초빙하여 심화 실험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의생명 실험’에서는 인공세포막을 활용한 투석 원리 이해 및 생체막의 선택적 투과성 실험 등을, ‘물리 실험’에서는 탄동 진자를 이용한 물체 속력 측정 및 운동량 보존 법칙 실험 등 고등학교 교과 수업에서는 하기 힘든 실험을 진행한다”라며 “설계부터 관찰, 분석까지 학생이 직접 참여하며 과학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다”고 말했다. ‘우주과학 프로젝트’도 진행하는데 학생들이 천문대에 직접 방문해 전문적인 장비를 활용하여 별, 위성, 행성 등을 관측하고 천문 해설 프로그램에까지 참여하는 활동이다. 학생들은 학교가 아닌 현장에서 천문학 연구 과정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우주에 대한 과학적 호기심까지 자연스럽게 확장해 나가고 있다.사고력 & 표현력, 책임감 & 리더십 함양 활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연계한 ‘찾아가는 대학 프로그램’에도 참가하는 학생들이 많다.인문사회부장 교사는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토론식 체험형 강의로 학생들이 다양한 주제를 깊이 있게 사고하고 표현할 수 있어 학생들의 자기주도력 향상은 물론 자신의 의견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에 익숙해지게 된다”며 “5월에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세계 시민 교육’, 10월에는 ‘문학 토론을 통한 삶의 이해’를 주제로 총 6회에 걸쳐 진행하며, 학생들은 강의를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주제를 분석하고 토론하며, 사고력과 표현력을 함께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또 명일여고는 학생들의 진로와 관심사를 반영한 ‘인문·사회 교과 연계 심화 탐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 주도적으로 탐구 주제를 설정하고 자료를 조사·분석하며 탐구 과정을 이끌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5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탐구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피드백을 통해 사고를 확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인문·사회 분야에 대한 탐구 역량은 물론 발표력과 협업 능력까지 함께 키워나가고 있다.한편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창업의 꿈을 키우는 ‘창직창업 동아리’도 신설해 진행하고 있다.최규양 교사(진로직업)는 “학생들은 경제, 예술, 과학 분야로 팀을 나누어 창직 및 창업 아이템을 개발하고 실현 가능성을 탐색하게 된다”라며 “최근에는 환경 문제에 주목하여 ‘버려지는 교복을 활용한 창직 아이템’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사회적 가치와 수익 창출을 동시에 고려한 프로젝트를 꾸준히 기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최 교사는 “창직창업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창업가로서 갖추어야 할 사회적 책임 의식과 리더십까지 키워가고 있다”고 덧붙였다.고교학점제, 개인의 진로 & 핵심역량 조화롭게 명일여고는 ‘인류 사회에 공헌할 지혜로운 인재 양성’란 교육 목표 아래 학생 개개인의 꿈과 진로, 핵심역량을 조화롭게 기를 수 있도록 고교학점제를 운영하고 있다. 학교 상황을 고려한 교육과정이 아닌 철저하게 학생들의 선택권 확대에 초점이 맞춰진 것이 명일여고 교육과정의 강점인 것. 교무기획부장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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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여자고등학교, 2025학년도 세화연지 & 세화남매 장학증서 수여식 생생 스케치
2025년 4월과 6월에는 세화여자고등학교(교장 오삼찬, 교감 정창욱)만의 특별한 장학증서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세화여고에 함께 재학 중인 자매에게 주는 ‘세화 연지 장학금’과 세화여고·세화고에 함께 재학 중인 남매에게 주는 ‘세화 남매 장학금’이 그것이다. 세화여고만의 특별한 장학증서 수여식 현장을 생생하게 전한다. 2025 세화연지 장학증서 수여식올해 세화연지 장학금 대상자 총 36명지난 4월 15일 세화여자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2025학년도 세화연지 장학 증서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연지(連枝)’란 ‘한 뿌리에서 난 이어진 가지’라는 뜻으로 형제자매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즉, 연지 장학금은 세화여고에 함께 재학 중인 자매 학생들에게 주는 장학금이다. ‘세화연지 장학금’은 2022년 입학생부터 적용 중인 세화여고만의 특별한 장학금이다. 두 명 이상의 자매가 세화여고에 함께 재학하면 언니와 동생 모두에게 학기 당 일정액의 장학금을 지급한다.올해 세화연지 장학금 대상자는 36명(총 18쌍)의 학생으로, 대상자 중 1학년 학생이 8명, 2학년 학생이 15명, 3학년 학생이 13명이었다. 특히 연지 장학금을 받는 자매 학생 중에는 같은 학년에 재학 중인 쌍둥이 학생 비율이 가장 높았다. 세화여고에서 자매간의 우애를 더 돈독히!장학금 증서 수여에 앞서 세화여고 오삼찬 교장은 연지 장학금의 유래와 의미를 설명하며 학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덧붙였다.“세화여고에 진학한 1학년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미 재학 중인 언니의 모습을 보고 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했다는 말이 많습니다. 이렇게 자매간의 우애를 다질 수 있는 세화여고에서 행복하게 지내길 바랍니다.”이어 오삼찬 교장과 정창욱 교감이 모든 연지 장학생에게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 수여식을 마치고 다 함께 하는 기념 촬영 시간, 학생들의 밝은 표정에서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엿볼 수 있었다.2학년 재학생 양하연, 양하진 학생의 어머니는 “두 딸이 함께 연지 장학금을 받게 되어 엄마로서 이보다도 기쁠 수가 없습니다. 같은 학교에 다니면서 서로를 아끼고 지지하는 자매의 따뜻한 마음을 상징하는 장학금으로 오래도록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서로 도움이 되는 자매이자 나아가 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기여하는 사람으로 성장해 나가길 응원하겠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2025 세화남매 장학증서 수여식올해 세화 남매 장학금 대상자 총 32명지난 6월 20일에는 세화여자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2025학년도 세화 남매 장학 증서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세화 남매 장학금’은 2025년에 신설된 장학금으로, 세화여고, 세화고에 함께 재학 중인 남매 학생들에게 주는 장학금이다. 두 명 이상의 남매가 세화여고, 세화고에 각각 서류를 제출해 각 학교에서 학기 당 일정액의 장학금을 지급한다.올해 세화남매 장학금 대상자는 총 32명(세화고 대상자 인원도 동일)으로, 대상자 중 1학년 학생이 18명, 2학년 학생이 2명, 3학년 학생이 12명이었다. 특히 남매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은 1~2살 터울의 남매 비율이 가장 높았다.장학금 증서 수여에 앞서 세화여고 오삼찬 교장은 새로 신설된 남매 장학금의 의의와 취지를 설명하며 학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덧붙였다.“세화여고와 세화고 둘 다 훌륭한 학교이고, 자율형 사립고인데, 두 자녀를 모두 입학시킨 학부모님들의 열정과, 여러분들의 열의가 세화의 발전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기대합니다.”이어 오삼찬 교장과 정창욱 교감이 세화여고에 재학 중인 남매 장학생에게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 세화고와는 별도 수여식을 진행했다. ‘세화’라는 울타리 안에서 학교생활을 더 즐겁게!세화고 1학년에 재학 중인 온하람, 세화여고 3학년에 재학 중인 온하늘 학생의 어머님께서는 다음과 같은 소감을 전해주셨다.“첫째인 하늘이가 세화여고에 입학한 뒤로, 매일 밝은 얼굴로 학교 이야기를 들려줄 때마다 부모로서 참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세화여고의 안정된 교육 환경 속에서 하늘이가 자신감을 갖고 입시에 대한 압박감을 이겨내며 밝고 긍정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저는 자연스럽게 둘째 하람이도 세화고에 진학시키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은 학교에서 배우고 있다는 것도 감사한데, 남매 장학금이라는 뜻하지 않는 선물까지 받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 배가 되었습니다. 하늘이와 하람이가 세화라는 울타리 안에서 각자의 길을 건강하게 걸어갈 수 있길 바라며, 늘 애정과 정성으로 아이들을 이끌어 주시는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3학년 온하늘 학생도 다음과 같은 소감을 전해주었다.“세화여고에 먼저 다니던 제가 즐겁게 학교생활 하는 모습을 보며 동생도 자연스럽게 세화고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남매가 같은 재단의 학교에 다니며 서로 의지하고 응원하는 게 당연하게 느껴졌는데, 이런 관계를 장학금이라는 방식으로 응원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덕분에 가족 모두에게 작은 기쁨이 되었고, 저희도 그만큼 더 책임감을 갖고 학교생활에 임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둘 다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배우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항상 애정을 가지고 바라봐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한편, 2025학년도 2학기에도 세화여고 연지 장학금과 남매 장학금은 수여될 예정이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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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고1 전국연합학력평가 채점 결과
지난 6월 4일(수) 시행한 고등학교 1학년 대상 ‘2025년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주관 부산광역시교육청)’의 채점결과가 발표됐다. 6월 고1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학력평가)의 전체 응시 학교는 1,918개교이고 응시자는 348,829명이었으며 이중 서울은 252개교 52,866명이 응시했다. 영역별 응시자는 국어 347,943명, 수학 347,625명, 영어 346,28명, 한국사 345,623명, 탐구 344,113명이다. 2028학년도 대입 수능 개편 방식이 첫 적용된 시험으로 달라지는 대입 수능개편의 사전예상 참고 자료로서 유의미하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이 발표한 2025년 6월 고1 전국연합학력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해봤다.도움말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참고자료 부산광역시교육청 <2025년 6월 고1,2 전국연합학력평가 통계자료, 성적분석 자료>표준점수에 의한 영역별 9개 등급 인원과 비율6월 고1 전국연합학력평가 채점 결과, 표준점수에 의한 영역별 9개 등급의 인원과 비율은 다음과 같다. 국어 영역은 1등급이 14,188명(4.08%)으로 표준점수는 136점, 2등급은 25,805명(7.42%)으로 표준점수는 127점, 3등급 44,527명(12.80%)으로 표준점수는 116점이었다. 수학 영역 1등급은 14,264명(4.10%)으로 표준점수는 137점, 2등급은 25,660명(7.38%)으로 표준점수는 126점, 3등급은 40,586명(11.68%)으로 표준점수는 116점이었다. (표1 참조) 사회탐구 영역은 1등급이 16,173명(4.70%)으로 표준점수는 64점, 2등급은 23,580명(6.85%)으로 표준점수는 61점, 3등급은 48,911명(14.21%)으로 표준점수는 58점이었다. (표2 참조) 표1. 국어/수학 영역 등급 구분 점수, 인원 및 비율표2. 사회/과학탐구 영역 등급 구분 점수, 인원 및 비율영역별 채점 결과 이번 6월 학력평가는 2028학년도 수능 개편 방식이 첫 적용된 시험이다. 사회탐구, 과학탐구에서 문항수가 기존 20문항에서 25문항으로 확대되었고, 배점도 2점, 3점에서 1.5점, 2점, 2.5점으로 3원화로 문제가 출제되었으며, 평가 방식도 고1은 절대평가 방식에서 상대평가로 전환되었다. 채점 결과, 과탐 평균 점수는 50점 만점에 26.8점, 사탐은 31.8점으로 과탐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되었다. (표3 참조)표준점수 최고점도 과탐은 69점, 사탐이 66점으로 과탐이 높게 형성됐다. 탐구 배점별 문항은 2028 대입개편에 따라 기존 2점 10문항, 3점 10문항에서 1.5점 8문항, 2점 9문항, 2.5점 8문항으로 출제됐다.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는 “2.5점 배점 문항의 정답률이 평균적으로 가장 낮았고, 평균 정답률은 과탐 65.4%, 사탐 68.6%로 2.5점 배점 문항이 1.5점, 2점 문항보다 정답률이 낮게 형성됐다. EBS 채점서비스 정답률을 기준으로 과탐은 1.5점 81.5%, 2.0점 70.2%, 2.5점 65.4%의 평균정답률을, 사탐은 1.5점 89.4%, 2.0점 82.3%, 2.5점 68.6%의 평균정답률을 보였다.”라고 덧붙였다. 수학, 과학 학습 부담 커질 전망영역별 원점수 평균을 보면 수학 영역은 원점수 100점 기준으로 41.9점, 국어 영역은 48.7점으로 국어보다 수학이 낮게 형성되었다. 이에 임성호 대표는 “절대평가인 영어 과목의 전체 평균점수는 61.0점으로 국어, 수학, 영어 과목에서는 수학 과목에 대한 학습 부담이 가장 큰 것으로 확인됐다. 2028학년도 대입 개편에서 현재 가장 부담스러운 과목은 과학과 수학으로 특정되는 상황”이라며 “대학 진학에서 문이과 계열 지원에 상관없이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는 모든 수험생이 응시해야 하므로 학습부담이 높은 과학 과목이 핵심 과목으로 부상할 수 있다. 수학 과목도 학습 부담이 상대적으로 높은 과목으로 분류돼, 2028학년도 대입에서는 수학, 과탐 과목이 상당히 중요한 과목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망했다.2028학년도 수능에서는 모든 수험생이 사탐, 과탐을 응시하지만 채점 결과는 사탐, 과탐 별도로 분리해서 결과가 나온다. 이에 임 대표는 “결과적으로 2028 대입개편에서 수학, 과학에서 상대적으로 학력수준이 높은 이과 성향의 학생들이 문이과 상위권 대학, 학과에 매우 유리한 구도가 형성되는 상황”이라며 “현 고1부터 적용되는 2028학년도 대입 개편에서는 수학, 과학 과목에 대한 현재 구도를 명확히 인식하고 대처하는 것이 수험생 입장에서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표3. 영역별 원점수 평균 및 표준편차*표1~3 부산광역시교육청 <2025년 6월 고1,2 전국연합학력평가 통계자료, 성적분석 자료>
2025-07-24
- 대치파워영재학원 - 유초등 ‘사고력수학+교과심화’ 학습로드맵 특강 지난 10일 대치4동 주민센터에서 대치동 파워영재학원이 진행하는 ‘유초등 사고력수학-교과심화 학습로드맵’ 특강이 진행됐다. 이번 특강에서는 파워영재학원만의 차별화된 시스템과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사고력 수학의 베테랑 천종현(천종현수학연구소) 연구소장이 유아에서 초등에 이어지는 사고력 수학과 교과심화 과정을 구체적으로 가이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23년간 오직 대치동에서만 교육에 집중해온 파워영재학원 최승일 원장은 “오랫동안 대치동에서 많은 아이를 만나며 ‘어떻게 하면 이 아이들을 더 잘 가르칠 수 있을까?’를 끊임없이 고민하며 지금의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구축했다”라며 “우리 파워영재학원은 ‘대치동 유명한’ 학원을 넘어 ‘아이를 제대로 키우는’ 학원이 되기 위해 오늘도 끊임없이 연구하고 또 학부모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2시간 가까이 진행된 이 날 설명회에는 200여 명의 학부모 및 교육 관계자가 참석해 유아 초등 사고력 및 심화학습에의 큰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똑같은 수학은 없다!같은 레벨의 아이라도 수학을 받아들이는 속도와 양, 그리고 자신의 것으로 흡수하는 시간은 제각각이다. 파워영재학원이 똑같은 수학이 없음을 강조하며 개인별 맞춤 학습을 진행하는 이유다.더불어 오랜 기간 학생들의 성장을 지켜보며 최 원장이 내린 결론은 결국 수학은 ‘자기주도력’이 중심이며, 창의력과 문제해결력 역시 자기주도적인 사고와 학습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다.최 원장은 “꾸준함과 습관이 없는 아이가 중고등학교에 가서 갑자기 수학을 잘하기를 바랄 수는 없다”라며 “유아기부터 자기 주도 개별학습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완전 학습 경험을 쌓아갈 때 아이들은 수학, 국어의 자신감과 함께 공부하는 재미에 빠져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래서 파워영재학원은 학원의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온전히 흡수할 수 있는 학생을 선별해 선발한다. 개별맞춤 학습에 적합한 학생인지를 먼저 파악해 입학 테스트를 실시하는 것이 이곳만의 강점이자 특징이다. 모르면 알 때까지, 알면 완벽할 때까지!레벨이 결정되면 소수 정예(5명)로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 개개인에 적합하고 꼭 필요한 수준별 수업과 교재를 선정해 수업 계획을 세운 후 전문 강사들에 의해 1:1 맞춤 수업이 진행된다.여러 교재를 양치기로 진행하는 수업은 지양하며, 교재 1권을 완벽하게 끝내는 것에 목표가 맞춰진다. 개념(교과수학)은 1대 1 수업으로 완벽 이해를 돕고, 문제 풀이와 오답 및 유사 문제 반복 학습으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유도하고 끝까지 풀어내는 힘을 키우게 된다. 학생들의 객관적 점검과 동기부여를 위한 평가도 주별·월별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KMM 수학경시대회에도 매월 참여해 수상을 통한 성취감과 수학에의 호기심을 키워가고 있다.한편, 개별맞춤 학습의 중심에는 전문성과 실력 그리고 인성 모두를 겸비한 강사들이 있다. 파워영재학원 막강 강사진은 수학 맞춤 교육은 물론 학생들의 마음과 생활 지도까지 책임지고 있는 멘토이자 교육전문가 그룹. 이들은 학생들의 맞춤별 수업을 책임지고 있으며 학생들의 학습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할 뿐 아니라 학생·학부모와의 수시 상담을 통해 학생 개개인에 최적화된 학습 방향을 가이드한다.최 원장은 “우리 아이들의 성공적인 학습은 좋은 결과는 물론 뛰어난 결과가 나오기까지 즐거움과 흥미를 잃지 않는 것”이라며 “학부모, 강사, 학생과의 원활한 소통과 개별 맞춤형 플랜 및 솔루션으로 학생들이 ‘즐겁게’ ‘수학에 대한 흥미를 갖고’ ‘학습 만족도가 높은’ 학습을 이어가게 된다”고 강조했다. 생각하는 힘은 국어에서!수학 문제 해결에 있어서 언어적 이해와 사고력은 결국 국어 능력에서 비롯된다. 수학 문제는 단순한 계산뿐 아니라 문제를 읽고 이해하며 논리적으로 접근하는 과정이 요구되기 때문이다.파워영재학원이 5세부터 국어 수업을 진행하는 이유다.최 원장은 “체계적인 독서와 국어학습은 사고를 구조화하고 개념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라며 “수학적 사고와 문제해결능력을 높이는 데에 국어가 큰 힘이 되는 만큼 수학학습과 동시에 국어학습도 체계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파워영재학원의 국어 수업은 독서 중심으로 이해력과 배경지식을 넓혀가며, 한글부터 독서 논술까지 연령별 맞춤 교육이 진행되어 어휘력과 어법 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하게 된다.이를 위해 파워영재학원은 연령별 영역별(파워독해/파워한글/파워국어/확장과제) 체계적 자체 교재 시스템까지 구축해 아이들의 사고력, 창의력, 표현력을 길러주고 있다.특히 교과 연계로 진행되는 초등 독서 논술은 융합 및 사고력 확장까지 이어지는 초등 핵심 프로그램. 교과 학습 능력은 물론 이해력, 독해력, 의사소통능력 그리고 자기주도력과 협업력까지 키워가는 창의력 수업으로 아이들의 전반적인 학습 능력과 사고력까지 확장시켜 주고 있다.최 원장은 “단순한 수업에만 그치지 않고 스스로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고 또 이를 마무리(쓰기) 및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글을 작성하고 말로 표현하는 능력까지 키우게 된다”라며 “이런 과정의 경험과 몸에 밴 노하우는 중고등학교에 진학 후 내신 대비와 다양한 활동을 자기주도적으로 이어가는 힘으로 연결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02-508-6567수학 잘하는 법? 수학의 기본 개념을 잘 이해해야!천종현수학연구소 연구소장 천종현 2부는 천종현 연구소장(천종현수학연구소)의 ‘유아에서 초등까지 학습 로드맵’ 특강. 강의를 통해 천 소장은 학부모들이 쉽게 접하지만 정확한 답을 구할 수 없었던 답답함에 사이다 같은 해답을 던져줬다.초등학교 입학 전 ‘연산’이란 개념이 없는 아이에게 ‘8+□=11’의 답을 어떻게 구하게 할까?등식의 성질을 알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11-3’이란 설명은 의미가 없다.천종현 연구소장은 “유아 연산에서 이 문제는 ‘수를 세는’ 의미를 포함한다”라며 “거꾸로 세고(-) 바로 세는 법(+)을 정확하게 아는 것이 필요하며, 그것만으로 이 문제는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수학은 단순히 답을 구하는 공부로는 부족하다. 수 감각의 부족, 공간지각력의 부족 등 그 부족함의 원인은 다양한 관계를 정확하게 정립하지 못한 데서 비롯된다는 것. 때문에 모르는 관계를 알 때까지 반복해서 익히는 과정이 수학의 기본이다.‘문장제 문제가 어렵다면 독서를 해야 할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도 제시했다.천 연구소장은 “초1~2학년까지는 국어 실력이 문장제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라며 “하지만 초등 수학 이후 특히 수학이 어려워지는 중1의 경우 독서력보다는 수학의 기본을 정확하게 아는 것이 문장제 해결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렇다면 연산 학습은 꼭 해야 할까? 연산을 빠르고 정확하게 하는 능력은 시험에서 생각하는 시간을 더 가질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만큼 (최)상위권이 목표인 학생들은 반드시 연산 학습을 하길 권했다.천 연구소장은 “아침에 남들보다 조금 일찍 일어나 10분 연산에 집중하길 권한다”라며 &ldq 2025-07-24
- [교육기고] 새로운 한류, K-애니메이션 시대, 미대 입시 전략도 바뀌고 있다 올해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한국 영화 역대 최고 흥행을 기록한 작품이 있다. ‘기생충’을 넘어선 ‘킹 오브 킹스’라는 애니메이션으로 6,03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더 주목할 점은 이 작품의 감독이 홍익대 출신이라는 사실이다. 최근 넷플릭스 전 세계 1위를 기록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김다혜 아트디렉터 역시 홍익대 출신이다. 픽사, 넷플릭스 등에서 활약하는 한국 출신 아티스트들의 공통점은 국내 교육의 기초 위에서 글로벌 무대까지 성장했다는 점이다.산업 성장과 인재 수요의 급증정부도 2029년까지 1,500억 원 규모의 애니메이션 특화 펀드 조성을 발표했다. 이런 산업 성장에 따라 업계에서 요구하는 인재상도 달라졌다. 단순히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이 아니라 스토리를 설계하고 프로젝트를 총괄할 수 있는 ‘디렉터형 인재’를 원한다.장성호 감독은 VFX 전문가에서 각본, 연출, 편집까지 혼자 해내는 올라운드 디렉터로 성장했고, 김다혜 아트디렉터는 “스토리가 제일 중요하다”라며 프로젝트 전체를 조망하는 역량을 보여 줬다.홍익대 교육시스템의 차별화홍익대는 칼아츠 교류 프로그램, 디즈니 산학 협력 등 글로벌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비주얼 스토리텔러’를 기르는 교육 철학을 갖고 있다. ‘미술우수자전형’은 이런 방향성에 맞춘 선발 방식이다. 지원자의 사고력, 창의성, 소통 능력을 종합 평가한다. 활동을 기획하고, 과정을 글로 정리해 서류로 제출하고, 면접에서 그림과 말로 설명하는 과정 자체가 디렉터 역량을 기르는 훈련이다.입시 준비 방식의 전환합격생들을 보면 전문 실기 교육을 받지 않은 학생들도 상당수다. 학급 홍보물 제작, 동아리 영상 편집, 교내 행사 기획 등 일상적 활동들이 평가 자료가 된다. 중요한 것은 그림 실력이 아니라 ‘활동 기획, 서류 작성, 말과 그림으로 생각 전달’하는 능력이다. 이는 현장에서 요구하는 디렉터형 사고와 직결된다.새로운 기회의 발견K-애니메이션 시대가 열리고 있다. 창의적 분야에 관심 있는 자녀라면 실기 부담 없이도 최고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아트로직 온라인 미대 입시 송원근 강사문의 02-532-0508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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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언어치료과 작업치료과 동아리 봉사 수익금 전액 기부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언어치료과 ․ 작업치료과 동아리인‘소통과 손길’학생들이 대학 봉사활동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지역 사회에 기부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지난 5월 13, 14일 양일간 진행된 교내 가맛벌 구미대 축제 기간에 ‘소통과 손길’학생들은 ‘비즈 팔찌 만들기’,‘키링 만들기’등 수공예 체험 봉사활동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282,160원)을 지난 6월 30일‘성바오로 청소년의 집’아동들에게 기부했다.‘성바오로 청소년의 집’관계자는 “구미대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한 기부금은 위기 청소년의 학습 지원 및 자립 프로그램 운영에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구미대 언어치료과 김 모 학생은 “작은 팔찌 하나에도 누군가를 위한 마음이 담길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구미대 작업치료과 차 모 학생은 “전공을 살려 봉사하고 나아가 수익을 기부할 수 있어 더욱 보람있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구미대 작업치료과 박소원 교수(학과장)는 “이번 활동이 단순한 축제 기간 학과 부스 운영을 넘어서 청소년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며 앞으로 학과 전공 교육 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 의식을 키우는 인성 교육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언어치료과와 작업치료과 학생들의 봉사활동은 청소년들의 자율적 참여와 실천을 장려하는 경상북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청소년 동아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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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정밀기계공학과, 일본서 선진기술 전문 연수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AI융합기계계열 정밀기계공학과는 글로벌 심화기술연수(GATE: Global Advanced Training & Experience) 대학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일본 현지 기술 전문 기업과 기술기관을 방문해 선진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지난 7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일본에서 진행됐으며, 영진전문대 정밀기계공학과 재학생 21명(1학년 9명, 2학년 12명)이 참가해 인공지능(AI), 로봇, 스마트팩토리 등 첨단 분야의 전문 직무교육과 산업체 견학 및 실습을 진행했다.연수생들은 일본 오사카와 교토 지역의 유수 기업인 ㈜HCI, DINS간사이㈜, 교세라㈜를 방문해 △AI 및 로봇 시스템 △금형 설계 및 품질 검사 △디지털 트윈 기반 제조 기술 등을 집중적으로 탐구했다. 또한 오사카에서 열리는 ‘2025 간사이 엑스포’를 참관하며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지속 가능한 기술 흐름을 파악하는 소중한 기회도 가졌다.영진전문대 정밀기계공학과는 이번 연수를 통해 참여 학생들의 국제적 감각을 높이고, 향후 일본 로봇 및 플랜트 업계와의 공동 기술개발과 기술 교류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전문기술석사과정 재학생들에게는 해외 취업과 연계되는 실질적인 경험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연수에 참여한 하 모(2학년) 학생은 “AI융합기계 분야에 깊은 관심을 두고 있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휴먼로이드 로봇과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우며 실무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 현장에서도 더 업그레이드된 역할을 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박재필 인솔 교수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전공 역량과 글로벌 실무 감각을 키울 좋은 기회가 됐다”며, “향후 해외 취업과 연구개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전문기술석사과정은 마이스터급 고숙련 전문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부가 지난 2021년에 처음 도입했으며, 그해 영진전문대학교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마이스터대학 시범운영 사업’에 선정됐다.영진전문대학교는‘전문기술석사과정’으로 AI융합기계계열에 정밀기계공학과(2년 과정)를 2022학년도에 개설, 운영 중이며 올해까지 2기에 걸쳐 48명의 전문기술석사 학위자를 배출했다.이 대학교 관계자는 “‘산업기술 명장대학원’ 도입을 목표로 영진전문대학교가 10여 년간 심혈을 기울인 결과, 마이스터급 고숙련 전문기술 인재 양성의 길이 열렸다”며, “대구시, 대구테크노파크(TP), 대구기계부품연구원,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등과의 굳건한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 주력산업인 미래 자동차부품산업의 기술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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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진전문대 호텔항공관광과, 포항 횟집 맛집 현장 교육 전문성 살펴
대구광역시와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공동 운영하는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가 실전 외식 창업 교육의 일환으로 대학을 벗어나 포항에서 현장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대구시 위생정책과와 영진전문대 호텔항공관광과는 지난 3일, 포항시 영일대 맛집 횟집 음식점에서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 11기 수강생 25명을 대상으로 수산물 중심 외식업 점포를 활용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외식창업자들이 실제 포항횟집 등 점포를 방문해 아이템 개발, 운영 현황, 식자재 수급 등의 실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포항의 대표 수산물 식당들을 둘러보며 메뉴 구성, 주방 동선, 위생관리, 원재료 공급망 등 창업에 필요한 핵심 요소들을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직접 살펴봤다.아카데미 운영을 맡고 있는 영진전문대학교 이재훈 교수(호텔항공관광과)는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전 창업 현장을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예비 창업자들이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준비를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올해 5월 9일 개강한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 11기는 이달 11일까지 약 2개월간의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대구시와 영진전문대학교가 협력해 외식업 창업을 준비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실질적인 창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대구 영진전문대학교 호텔항공관광과는 외식산업 분야의 실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대학과 산학 협력 및 실습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며, 이번 현장교육도 그 일환으로 진행되었다.한편, 대구시와 영진전문대는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 12기를 오는 8월 14일 개강할 예정이며, 7월 한 달간 예비 및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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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도시조경디자인과 졸업과 동시에 조경기사 자격증 취득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도시조경디자인과가 경북 지역 전문대 중 유일하게 과정평가형 조경기사 과정을 운영해 조명을 받고 있다.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훈련 승인을 받은 과정평가형 조경기사 과정은 올해 9월부터 시작한다. 기존 과정인 과정평가형 조경산업기사와 기능사 과정이 과정평가형 조경기사 과정으로 새롭게 변모한다.구미대 도시조경디자인과 과정평가형 조경기사 과정은 수업과 실습을 연계해 국가기술자격 조경기사 자격증을 100% 취득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졸업과 동시에 국가자격증인 조경기사를 취득하고 이를 토대로 대기업 등에 취업이 용이하다는 것이 학과 관계자들의 설명이다.기존 과정평가형 조경산업기사 자격증 취득으로 조 모 학생은 오는 9월 일본 조경회사에 취업을 앞두고 있으며, 홍 모 학생은 사유원에 취업하면서 조경 전문가로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었다. 여기에다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등 국내 대표 조경기업에 상당수가 취업에 성공한 상태다.과정평가형 조경기사는 조경산업기사에 비해 고급 기술자로 평가받기 때문에 직무 수준과 활용도가 다양해 학생들의 관심도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구미대 도시조경디자인과는 기업과 협약을 통해 현장실습, 해외 연수, 해외 조경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 특허 출원에 직접 참여 등을 통해 실질적인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 있다.이처럼 ‘교육 - 자격증 취득 – 실습 – 취업 – 창의 기술로 이어지는 5단계 시스템은 진로에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박금미 도시조경디자인과 학과장은 “조경기사 자격증 취득은 1년에 20% 정도 수준”이라며 “구미대의 교육과정은 조경기사 자격증 취득과 학위를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취업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어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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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유아교육과,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성과 공유 성황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유아교육과는 1학기를 마무리하며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운영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성과 공유회’는 지난 30일 오후 이 대학 정보관 111호 세미나실에서 개최됐으며, 영진전문대 유아교육과 실습생을 비롯해 기획조정실장, 유아교육과 교수진과 대구시교육청 장학사, 2학기 시범운영을 앞둔 계명문화대 관계자, 15개 실습 협력 유치원의 현장 교사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학교현장실습학기제’는 예비 유아교사의 현장 적응력과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 제도다. 기존 4주간의 단기 실습을 넘어, 한 학기 동안 실제 유치원 현장에서 교육과정 운영, 수업 및 평가, 생활지도와 상담 등 다양한 실무를 체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이번 공유회에서는 2025학년도 1학기 시범운영에 참여한 유아교육과 실습생 10명이 자연누리유치원과 영진전문대 부설유치원에서 실습한 경험을 발표하며, 현장에서 겪은 생생한 사례와 느낀 점을 나눴다. 또한 자연누리유치원과 부설유치원의 실습 운영 사례 발표,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이 이어지며 2학기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오갔다.대구 수성구 자연누리유치원에서 실습한 3년 한 학생은 “학교현장실습학기제를 통해 유아들과 깊은 라포를 형성할 수 있었고, 월별 다양한 행사를 경험하면서 유아의 개별 특성과 발달의 연속성을 관찰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교사로서의 전문성과 현장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전했다.나지연 영진전문대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이번 성과 공유회는 단순한 실습 결과 발표를 넘어, 예비 유아교사들이 자신의 실습 경험을 성찰하고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실습 협력 유치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예비교사들이 실제 교육 현장에 보다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영진전문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이번 공유회를 계기로, 보다 전문적이고 지속 가능한 체계적인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예비 유아교사의 전문성과 실무 능력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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