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외고' 검색결과 총 3,33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영화산책> 마션(Martian) <글래디에이터>(2000), <킹덤 오브 헤븐>(2005), <로빈 후드>(2010), <프로메테우스>(2012) 등의 대작을 선보였던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과 할리우드에서 가장 스마트한 배우 맷 데이먼의 조합으로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SF 대작 <마션>이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몰이로 출발했다. 화성판 <로빈슨 크루소>라고 할 수 있는 <마션>은 시대와 장소가 바뀐 만큼 첨단 과학기술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맷 데이먼의 화성에서 살아남기나사(NASA)의 화성탐사대가 모래폭풍을 만나 철수하는 도중 팀원 마크 와트니(맷 데이먼)가 사고를 당하고, 그가 죽었다고 판단한 대원들은 그를 남기고 화성을 떠난다. 극적으로 살아남아 기지로 돌아온 마크는 부상을 스스로 치료하고 남은 식량으로 구조대가 올 때까지 살아남을 방법을 찾는다. 식량과 물 부족, 통신두절 등 계산상으로 마크가 살아남을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그렇지만 그는 초 긍정 마인드와 기발한 재치로 자신에게 닥친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해 나간다. 그가 어떻게든 위기상황의 돌파구를 찾을 것이라는 믿음이 생기는 것은 아마도 마크 역을 맡는 맷 데이먼의 배우 이미지가 강하게 작용한 듯하다. 한편, 마크가 살아 있음을 발견한 나사에서는 그를 구하기 위해 전 지구적인 총력을 기울이고 지구로 귀환 중이던 동료들도 그를 구출하기 위해 목숨을 건 결단을 내린다. 영화 속에 담긴 나사(NASA)의 실제 기술 엿보기영화의 원작 소설 앤디 위어의 <마션>은 화성에서 벌어질 수 있는 사건, 화성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 혼자 살고 있는 화성인을 구출하는 방법 등의 스토리를 과학적 계산을 바탕으로 전개해 나간다. 동명의 베스트셀러 원작을 영화화한 <마션>은 나사 소속 우주과학자와 우주비행사의 철저한 검증을 거쳐 완성된 작품이다. 그래서인지 영화의 시작부터 끝까지 지속적으로 보여주는 우주과학 기술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과학적 이론에 상상력이 더해졌겠지만 화성의 거주 막사, 식물 재배, 물 재생 시스템, 산소 공급원, 우주복, 화성탐사 차량, 태양광 패널 등 장면마다 나사가 실제 연구 중인 기술을 엿볼 수 있어 흥미롭다. 화성까지의 이동시간만 단축된다면 머지않아 인간의 화성여행이 실현될 것 같은 생각이 절로 든다. 긴장감보다는 기대감, 초조함보다는 듬직함비행기 추락사고로 혼자 살아남아 무인도에서 수년간 살아가는 톰 행크스 주연의 조난 영화 <캐스트 어웨이>와 <마션>은 조난 영화라는 점에서 닮아 있다. 하지만 그 사이즈와 분위기는 상당히 다르다. 아담한 무인도에서 외롭게 버티며 인간의 고뇌를 보여주는 척 놀랜드와 달리 마크 와트니는 더 악조건인 화성의 광활한 붉은 평원에서 특유의 재치로 위기를 극복해나간다. 척 놀랜드가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하며 고군분투했다면 마크는 그를 구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지구의 나사와 우주공간의 동료들이 있다. 조난 영화임에도 긴장감과 초조함보다는 기대감과 듬직함이 느껴지는 것은 바로 영화가 밝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9
- 안양시립석수도서관, 책으로 보는 해방과 조국근대화전 개벽, 진단확보, 도산 안창호, 대원군 등 생소하기 이를데 없는 오래된 잡지와 소설들이 도서관 전시실을 채웠다. 빛이 바랜 책자들이 대부분이지만 한국 근대사를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자료들이다. 안양시는 안양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모임 주최 해방 70주년을 기념하는 책으로 보는 해방과 조국근대화 전을 10월 한 달동안 시립석수도서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구한말부터 일제 강점기, 해방과 건국, 한국동란, 조국근대화 등을 거쳐 오늘날에 이르기까지의 근 현대사를 110점의 고서를 통해 돌아볼 수 있는 기회다. 한용운의 님의침묵, 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박정희대통령 서독 방문당시 파독 광부들과의 만남을 기록한 박정희 대통령 방독록 등이 눈길을 끈다. 모두가 근대화 과정에서 발간됐던 양서들로 기성세대에는 추억을 떠올리고 초중고교생과 대학생을 비롯한 현 세대들에게는 현대사를 인식하는 소중한 자료들이 전시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8
- 과천시, 어린이 그린탐험대 모집 과천시는 기후 관련 주제로 관내 기초환경시설 견학 및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할 어린이 그린탐험대원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올해로 3년째 운영 중인 ‘어린이 그린탐험대’는 과천 관내에 있는 환경 관련 시설물들을 이용해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됐다.관내 초등학교 3~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내달 10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3시~5시) 총 10회 진행된다. 참가비는 2만 원이다.교육은 첫날 별양동 그레이스 6층 과천기후변화교육센터와 과천향교에서 기후 변화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나누고 기후변화 관련 퀴즈와 보드게임 활동을 한다이어 17일부터는 관문체육공원을 비롯해 작은 용마골, 관악산 자락, 자원정화센터 등 신재생 에너지 시설물 견학 및 지구온난화를 멈추는 나무들과 쓰레기 처리 재활용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또한, 화학물질이 들어있는 기피제 대신 모기가 싫어하는 자연의 향으로 지구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과 생활 속에서 배출되는 오폐수가 어떻게 활용되는지에 대해서 공부하고 생각을 나누게 된다. 신청은 과천기후변화교육센터로 하면 된다.민경종 환경위생과장은 “과천 어린이들이 혹한, 혹서 등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환경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후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3
- 분당경찰서, 네이버(주) 보행장애아동 위한 후원금 전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동부지역본부(본부장 조현웅)와 분당경찰서(서장 경무관 신현택)는 이달 15일, 어린이재단 사무실에서 보행장애아동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전달식은 여느 전달식과는 달리 기금마련의 의미가 매우 뜻깊다.5월 중순부터 45일간, 분당경찰서 소속 경찰관, 자율방범대, 어머니방범대 397명이 참여한 이번 모금캠페인은 지역 지킴이분들이 동네 구석구석을 걸으면서 지역주민의 안전도 지키고 아이들도 돕고자 하는 뜻에서 시작되었다. 참여자들이 10m를 걸을때마다 1원이 쌓이게 되는데, 이렇게 모아진 후원금은 걸으면서 기부하는 어플, 빅워크(대표 한완희)를 통해 모든 참여자들이 확인할 수 있다. 경찰관들이 걸음으로 기부하는 뜻깊은 활동에 네이버 주식회사(대표 김상헌)에서 그 기부금 전액을 후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나눔으로 확대되었다.이렇게 모여진 소중한 후원금은 어린이재단에서 선정한, 보행장애가 있는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게 되었다. 분당구에 살고 있는 박영성(가명, 남, 만 14세)학생과 심지영(가명, 여, 만3세)어린이가 그 주인공이다. 아버지와 단둘이 살고 있는 박영석 아동은 휠체어와 양발보조기, 워커등을 사용해야만 이동할 수 있는 뇌병변장애 1급아동이다. 이번 지원으로 낡은 휠체어 대신, 좀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휠체어를 가지게 되었고, 좀더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특수 책걸상도 선물로 받게 되었다. 행사에는 분당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임연주 경정, 생활안전계장 조성철 경감, 우수 참여자인 금곡지구대 윤형철 경장, 빅워크 이연진 매니저, 어린이재단 경기동부지역본부 조현웅 본부장 외 수혜아동이 함께 참석하였다.이번 활동에 1318.2km를 걸어서 우수 걸음기부자로 선정된 금곡지구대 윤형철 경장은 전달식에 참석하여 ‘예전에 순찰할 때는 그저 업무를 여겨졌었는데, 이번 행사기간동안 걸으면서 아이들을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하니, 더욱 순찰이 뜻깊게 생각되었다. 또한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하반기에 2차 모금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며, 걸으면서 기부하는 이 활동에 더 많은 경찰관 및 방범대원들이 참여하여 더 많은 보행장애아동들에게 꿈을 전달하게 되길 기대해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7
- “요양원에서 봉사하며 생각이 넓어졌어요” 신서 2012는 2012년도에 신서중학교에 재학 중이던 학생들이 만든 자원봉사단체다. 학교에서 공식 운영되던 샤프론봉사단이 없어지자 봉사활동을 계속하고 싶었던 학생들이 주축이 돼 결성됐다.이들은 2주에 한 번씩 요양원에서 어르신들의 식사 수발과 목욕시켜드리기, 말벗 해드리기 등의 활동을 한다. 이들의 활동을 지켜보던 구청에서 도움을 요청해 공원청소도 정기적으로 하게 됐다. 창단된 지 4년, 당시 중학교에 재학 중이던 회원들은 어느새 고등학생이 됐다. 고등학생이 된 이후로도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오고 있는 신서 2012 회원 중 안수민(명덕외고 2), 김수연(대원외고 1), 이재훈(양정고 1), 지수민(이대부고 1) 학생들을 만났다.‘샤프론봉사단’에서 ‘신서 2012’로신서 2012 회원들은 현재 신서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부터 2012년 당시 신서중학교를 다녔던 학생까지 중1부터 고3까지의 학년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이들의 주요 활동은 한 달에 두 번 토요일 오전에 구로구 개봉동에 있는 미소들실버케어센터 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말벗 돼 드리기, 식사 수발, 산책, 매니큐어 발라드리기, 휠체어 닦기 등의 활동을 3~4시간씩 한다.김수연(대원외고 1) 회원은 “저희 증조할머니가 미소들실버케어센터에 계셨는데 마침 그곳에서 봉사자를 구하고 있었고 우리도 봉사활동을 할 장소를 물색하던 중이라 그곳에서 어르신들을 도와주는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며 요양원에서 봉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요양원에는 주로 연세가 많으시거나 요즘 유독 많아진 치매 노인들이 계신다. 말동무처럼 이야기를 나누고 손맛사지로 긴장을 풀어드리거나 매니큐어를 발라드리는 등의 작은 일에도 어르신들은 감동을 받곤 한다.고교에서도 교내 노인봉사동아리 만들어식사하시는 것을 거들 때는 아직 학생들이라 쉽지만은 않다. 먹지로 드시라고 권해 아이 얼굴에 국물을 뱉은 적도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얼굴을 닦고 웃을 수 있는 여유는 요양원 봉사에서 얻은 노하우다.안수민(명덕외고 2) 회원은 “오늘 날씨가 어떤지 창문을 열어서 보여주기도 하고 사소하지만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말씀드리면 좋아하신다”며 “때로는 할머니가 ‘손녀’라고 부르시고 다음번에 가서 인사를 하면 얼굴도 기억하신다”고 기뻐한다. 때론 정을 주고받았던 어르신들이 돌아가셨을 때는 아이들의 마음도 힘들다. 지수민(이대부고 1) 학생은 “갈 때마다 인사를 드리는 100세 가까이 되신 할머니가 계셨는데 어느 날 가보니 돌아가셨다”며 “더 자주 와서 인사드려야 하는 건데 하는 서운한 마음이 많이 들었다”고 전한다.중학교 때 봉사경험이 좋다고 생각돼 고등학교에 가서도 요양원 봉사 동아리를 만든 친구도 있다. 김수연양은 “중학교 때 경험으로 고등학교에서도 노인봉사동아리를 만들어 친구들과 학교 주변에서 같은 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한다.창단된 첫해에는 연말 어르신들을 위해 트로트 가요에 안무까지 준비해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드릴 비장의 무기로 위문공연을 하기도 했다.봉사활동 요청 곳곳에서 이어져신서 2012 회원들의 활동이 알려지면서 양천구청에서도 봉사활동 요청이 이어졌다. 한 달에 두 번 계남공원에서 환경미화 직업을 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이재훈(양정고 1) 회원은 “공원에서 휴지 줍기와 나무 이름과 간단한 설명을 적은 팻말을 걸어두는 등 작은 활동을 했지만 작년 여름 양천구청에서 ‘이 공원은 신서 2012의 도움으로 아름답고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는 안내판을 세워주기도 했다”고 밝힌다.방학 때는 독거노인 반찬 배달봉사도 원하는 가정에서 진행했다. 이렇게 봉사로 쌓인 시간이 1년 약 60시간이었다.요양원 봉사로 노인복지 관심봉사활동을 하면서 제일 많이 배운 것 또한 회원들이다. 안수민양은 “노인층 인구는 계속 늘어나고 우리 사회는 고령화되고 있다”며 “노인학대라든지 시설부족 등의 문제가 해결될 방안을 찾아야 한다. 어르신들과 소통하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그런 활동이 활성화돼야 한다”고 강조한다.지수민양은 “대가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봉사를 하다 보면 헌신하게 되고 변하게 된다”며 “학교에서 봉사활동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에 봉사를 시작하지만 관심을 갖고 찾아보면 봉사활동을 기다리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 전한다.봉사활동으로 꿈 또한 확실해졌다. 김수연양은 학교에서 전공하고 있는 스페인어를 할머니들에게 가르쳐주면서 스페인어 전공을 활용한 일을 하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 이재훈군은 “친할머니가 아플 때 큰 병원에서 도움을 받는 모습을 보고 의사가 되고 싶었다”며 “요양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어르신들을 도와주는 의사가 되고 싶다는 꿈이 확실해졌다”고 말한다. 2016-02-16
- 자율형 N수학원 대치 일승학원, 대입 설명회 대형 재수종합학원과 독학재수학원, 개인과외의 장점만을 모아 입시학원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는 대치 일승학원(대치동), 강남 일승학원(교대역)이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사진은 전원 강남 재종반 및 대치동 1타 강사들로 구성하였다. 오전에는 국영수 강의, 오후에는 정규수업에 대한 1:1 클리닉 수업을 진행하며, 저녁에는 수학 보충 및 자율학습을 진행한다. 사탐, 과탐, 한국사는 일대일 맞춤형 관리를 통해 빠른 시간에 완벽하게 정리시켜 준다. 주 1회 교육청 및 사설 모의고사를 수능과 같은 시간, 환경에서 실시하여 수능에 철저히 대비한다. 강남 일승학원은 서울대 전국 청소년 국제봉사캠프를 1월 30~31일 동안 진행하며, 주요 내용은 전 대원외고 주영식 교사와 함께 하는 ‘나만의 생기부’ 만들기, 자소서와 면접이고, 봉사활동 4시간을 부여(생기부 기재 가능)한다. 또 연간 프로그램 설명회를 1월 29일(금) 오후 2시, 2월 18일(목) 오후 2시, 2월 25일(목) 오후 2시에 각각 진행한다.문의 대치 일승학원 02-555-8100, 강남 일승학원 02-597-99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03
- 예스구미 최고봉 원정대, 남아메리카 아콩카구아 등정 성공 구미시가 예스구미 세계 7대륙 최고봉 원정대(원정대장 최청돈 등 6명) 전원이 남아메리카(6962m) 등정에 성공했다고 밝혔다.2012년부터 2018년까지 7년 동안 계획된 ‘Yes Gumi 7대륙 세계 최고봉 원정대’는 지난 2012년 유럽 엘부르즈(5642m), 2013년 아프리카 킬리만자로(5895m), 2014년 북아메리카 매킨리(6194m) 등정에 성공한 데 이어 네 번째로 남아메리카의 최고봉인 아콩카구아 등정에 도전했다. 원정대는 현지시간 1월 22일 오전 6시 출발, 오후 3시에 최청돈 원정대장 등 6명 전원이 등정에 성공했다. 원정대는 다음날 전 대원이 무사히 베이스캠프로 하산을 완료했으며, 오는 2월 1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후 오후 3시경 구미에 도착할 예정이다.남유진 구미시장은 “국내 최초 지자체 단일 ‘7년간 7대륙 최고봉 등정’이란 원대한 꿈을 구미산악인들이 앞장서 실현하고 있는데 대해 너무나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이 기상에 힘입어 새해에는 구미경제 살리기와 오는 2022년 제103회 전국체전 구미시 유치에 전력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구미시와 구미시산악연맹은 구미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해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세계 7대륙 최고봉 원정계획’을 구성해 지난 2012년부터 세계 최고봉 도전에 나서고 있으며, 이번 등정 성공에 이어 2017년 오세아니아-칼스텐츠(4,884m), 2018년 남극-빈슨메시프(4,897m) 정상 등정을 끝으로 7년간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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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목고 104명 합격! <SNT어학원>
2016학년도 고입에서 재원생 중 104명이 대원외고, 외대부고 등 특목고 진학에 성공하는 놀라운 성과를 낸 ‘SNT어학원’. 매년 IBT 토플과 각종 디베이트 대회에서 최상의 성과를 내며 대치동 최상위권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인정받아 온 ‘SNT어학원’이 지난 1월 4일 목동 캠퍼스의 문을 열었다. 과연 대치동 1등들이 선택한 커리큘럼과 시스템은 무엇인지 데브라 원장을 만나 ‘SNT어학원’의 특장점을 확인해 보았다.
2016-01-27
- 겨울방학 청소년 방범대 발대식 도당동자율방범순찰대가 도당동 주민센터에서 청소년, 자율방범순찰대원, 국회의원, 도의원, 경찰, 주민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서는 내빈소개, 식사, 격려사, 청소년자율방범순찰대 대원 대표 결의문 낭독, 순찰시 행동요령 교육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도당동 외 상동, 중3동 학생들까지 참여하는 등 중고교생 30여명이 참여했다.김철호 대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여름방학 1기 방범활동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것으로 자기가 살고 있는 마을의 밤 공원, 학교주변, 전통시장 등을 자율방범순찰대원들과 동행하게 될 것이다. 낮에는 평온하나 야간이면 인적이 드물고 취약지를 확인하는 기회와 청소년들이 스스로를 돌아보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4
- 빛날인 대원고등학교 이해강 “1학년 때 전교 부회장을 하며 정말 큰 경험이 됐어요. 그래서 2학년 땐 망설이지 않고 학생회장에 도전장을 냈죠. 학교생활을 하며 정말 필요한 것들을 생각하고, 또 꼭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학생회장이 된 후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했고, 학급회장, 학생회장을 맡으며 제가 할 일을 흐지부지하게 되면 저 하나로 인해 학급친구들, 학생회 임원들, 그리고 학교 전체가 피해를 입는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대원고 학생회장을 맡고 있는 이해강(2 이과)군. 자신이 맡은 일과 학업에 그 누구보다 열정을 쏟아 붓고 있는 열정인 해강군의 노력은 오늘도 현재진행형이다. 말이 아닌 실천하는 공약 대원고 학생선거는 팀으로 꾸려져 진행된다. 2학년 회장과 부회장, 그리고 1학년 부회장 후보가 한 팀이 되어 팀별 선거가 치러지는 것. 1학년 때 훌륭한 선배와의 만남으로 부회장 경험을 했다는 그는 2학년이 되어 직접 팀을 꾸려 학생회장에 도전했다. 1학년 부회장으로 2학년 선배들의 활동을 볼 수 있었던 것이 큰 도움이 됐다. 평소 친구들이 학교생활에서 절실히 필요로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공약을 채웠다. 실내에서의 슬리퍼 허용, 학생들이 직접 관리하는 소리함 설치, 대원여고와 함께 진행하는 축제, 안전한 농구장 설치 등이 주요 내용.“학생회 차원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들 위주로 공약을 세웠고, 그 실천을 위해 학생회 모두가 노력했습니다. 농구장은 올해 학교 운영위원회에서 논의될 예정이고, 나머지는 지난해에 모두 이뤄진 것 같아요.” 특히 그가 노력을 많이 한 부분은 여고와 함께 진행하는 축제였다. 지난 12월 22일 진행된 대원고 축제 용마으뜸제. 그 어느 해보다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찬 축제였다. 이날만은 굳게 닫혔던 대원고와 대원여고 사이의 출입로가 활짝 열렸고, 대원고로의 여학생 물결이 끊이지 않았다. 해강군이 사비를 털어 마련한 ‘쿠폰’도 큰 몫을 차지했다. 대원고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500원짜리 쿠폰을 여학생들에게 대거 나눠준 것. 해강군은 “학생회장 장학금으로 나오는 돈을 축제를 위해 모두 사용했다”며 “여고와 남고가 함께 하는 성공적인 시간으로 축제가 마무리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스포츠 활성화와 봉사활동에도 집중 많은 친구들이 인정하는 그의 노력이 또 하나 있다. 바로 교내 스포츠 활성화이다.점심시간이나 토요일이면 운동장은 축구와 농구를 즐기는 학생들로 가득 찬다. 이군은 심판을 자처, 학생들의 축구와 농구경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학생회를 주축으로 한 나눔과 봉사활동도 활발하다. 특히 지난해에 ‘의미 있는 활동’ 동참을 목표로 진행된 제3세계 옷 보내기 운동은 학생회가 중심이 된 헌옷기부캠페인으로 진행됐다. “학생회에 7개의 부서가 있는데 각 부서별 활동이 미약하다는 자체평가를 내렸어요. 그래서 모든 부서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을 찾았고,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나눔과 봉사라는 데에 착안해 헌옷 기부 캠페인을 펼치게 됐습니다.” 그렇게 모인 300여벌의 옷은 후원을 필요로 하는 각 나라로 전해졌다. 광고와 마케팅 전문가가 꿈 해강군은 광고기획과 마케팅에 관심이 많다. 이과생인 그가 생각하는 마케팅은 ‘정확한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한 마케팅전략’이다.“빅데이터를 분석,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 니즈를 기업에 적용, 관리와 마케팅에까지 이어가는 것이 제가 하고 싶은 일입니다.” 산업공학과 진학을 목표로 학업 공부에도 집중하고 있다.해강군은 1학년 입학 때부터 수학 방과후수업을 빠뜨리지 않고 듣고 있다. 학교 시험 유형을 분석하는 데에 큰 도움을 받았다는 그는 내신수학에서 늘 90점 이상이 나온다고. 생물과 지구과학의 과학탐구 영역 역시 학교수업과 수업프린트물에 집중, 교과서와 교재 중심으로 공부한다. 학생회장으로서의 마지막 행사가 오는 5월 스승의 날 이벤트가 될 것이라는 해강군. 선생님들의 말씀에 큰 힘을 얻은 그이기에 마지막 임무까지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시 한 번 다짐하는 그다. “회의 후 정리를 하고 있는 제게 ‘너의 그런 자세라면 넌 어떤 일이라도 할 수 있겠다’고 말씀해주신 한 선생님의 말씀에 큰 용기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언제 어디서든 ‘열심히 하는 사람’으로 인정받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