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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은 학업동기 유발에 가장 큰 힘, 진로 찾고 성적 끌어올려 대입 수시모집 비율은 해마다 늘어나 2018학년도에는 대입 정원의 73% 이상을 수시로 선발한다. 10명 중 7명이 수시로 대학을 가는 현실이다 보니 나에게 적합한 수시 전형을 찾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일산 내일신문에서는 우리 지역의 다양한 수시합격 사례를 독자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수시합격자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 의예과 목표로 부족한 성적 만회 위해 노력꿈은 학업동기 유발에 가장 큰 힘을 발휘한다. 고1 때까지만 해도 벼락치기에 익숙했던 김동현 학생(백마고 졸업)은 2학년이 되자 대학입시라는 현실에 직면하게 됐다. 입시라는 부담감에 공부 습관 또한 잘 잡혀 있지 않아 불안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2학년 말 의사가 되겠다고 결심한 후 내신 성적을 돌아보니 1.8등급이었다. 의예과를 지원하기에는 부족한 성적임을 깨닫고 더욱 공부에 집중하며 실력을 끌어 올렸다. 마침내 3학년 때는 내신 성적이 1.2등급까지 올랐고, 덕분에 고교 3년 평균 내신이 1.4등급이었다.동현 학생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연세대 원주 의예과와 관동대 의예과, 연세대 화공과, 공군사관학교, 경찰대 등에 합격했고, 서울대와 경희대 의예과는 불합격했다. 수능 성적은 국어 1등급, 영어 1등급, 수학 2등급이었고 화학 2등급, 생물Ⅱ 4등급이었다.비교과 활동으로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5년간 중증장애인 요양시설로 봉사활동을 다녔다. 시설을 찾아가 장애인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음악을 연주했는데 동현 학생은 피아노를 연주했고, 장애인들과 게임을 함께하며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고3 때도 월 1회는 꼭 참석할 만큼 열심이었다고 한다. 얼마 전엔 대학에 진학하면 당분간은 찾아가지 못할 것 같아 요양시설에 들러 인사를 하고 왔다고 했다.동아리는 화학동아리로 의예과와는 관계가 없었지만 생물동아리와 연계한 연합활동을 펼쳤고, 초등학생들의 공부를 도와주는 동아리 활동에도 참여했다. 교내 대회로는 과학탐구토론대회, 과학실험대회, 수학과학 경시대회 등에 참여했고, 고2 때 동아리 활동으로 경기도 과학산출물대회에 출전해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동현 학생의 과목별 정리 노트>수능 전날까지 한결 같은 모습으로 공부동현 학생은 고2 때부터 공부습관을 잡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고1 때까지 내신 준비 정도로만 공부했던 영어는 제일 자신 없는 과목이었다. 먼저 영어 성적을 올리기 위해 수능특강과 수능완성 교재를 꼼꼼히 살펴보며 공부했다. 문제와 지문 하나를 30분씩 찬찬히 분석했고, 중요하다 싶은 구문과 단어 등을 색깔 별로 분류해 표시해 두고 수시로 반복해 살펴봤다. 수능특강 교재는 4번 정도 반복해봤고, 교과서와 모의고사에 출제된 지문까지 암기하며 공부했다.수학은 중학교 때부터 꾸준히 공부했던 덕분에 다른 과목보다 자신 있는 과목이었다. 내신 준비는 교과서 풀이집을 살펴보며 풀이과정을 암기할 정도로 공부했고, <자이스토리> 문제집을 4번 정도 반복해서 풀었다. 특히 틀린 문제와 중요하다 싶은 문제는 별도로 공책에 정리해 두고 시험 직전에 펼쳐보며 또 다시 숙지했다. 고3 때는 내신 시험 문제 또한 주로 수능특강에서 출제되기 때문에 그냥 수능특강 교재를 꾸준히 공부하며 내신과 수능 준비를 병행했다. 수리나 과탐 논술의 경우 논술 전형을 위해 공부했다기보다 수능 고난도 문제를 대비한다는 마음으로 주 1회 꾸준히 공부했다.동현 학생은 주로 학원 내 독서실을 이용해 공부했는데 주말과 방학 때는 아침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나와 수업을 듣고 자기주도학습을 했다. 수능 전날까지도 학원에서 수업을 듣고 자습을 하며 한결 같은 모습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고3 흔들리는 세 번의 순간, 자기페이스 유지해야동현 학생은 고3이 되면 처음엔 다들 열심히 공부하지만 점점 긴장이 풀어지면서 마음이 붕 뜨는 순간이 세 번 정도 찾아온다고 말했다. 바로 1학기 기말고사를 마친 후와 수시 원서를 쓸 때, 마지막은 수능 시험이 임박했을 때다. 이 시기에 마음 들뜨지 말고, 자기 페이스로 공부해야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고 강조한다. 또한 수능을 치른 후 더 확실해 진 것은 수시의 중요성이라고 했다.“수시 비율이 높은데 정시로 대학에 가겠다고 하는 것은 좋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시로 대학가는 것이 더 어려우면 어려웠지 결코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정시에서는 그저 자신의 수능 성적에 맞춰 대학에 가는 것일 뿐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는 경우가 많지 않더라고요. 주변 친구들만 보더라도 수능을 평소보다 잘 본 친구들이 거의 없거든요. 수시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수시 준비를 하라고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201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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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최저가 일반분양 아파트 장만할 마지막 기회 최근의 경기 악화와 대출 규제는 부동산 시장을 얼어붙게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도 청약 경쟁률 최고 7.18대 1을 기록하며 전 세대 순위 내 청약 마감을 기록한 신규 아파트가 있다. 입지조건과 가격 경쟁력, 브랜드 인지도 등 삼박자가 맞아 떨어지며 부동산 시장에 돌풍을 불러온 광주 ‘오포 서희스타힐스’ 모델하우스를 찾아보았다.평당 900만 원대 인근 전세시세의 분양가서희건설이 시공하고 경기 광주시 오포읍 일대에 들어서는 ‘오포 서희스타힐스’가 평균 1.96대 1, 최고 7.1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위 내 마감했다. 현재 마지막 미계약 세대에 한해 선착순 동호수 지정 분양을 실시하고 있다.오포초등학교가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오포 서희스타힐스’는 지하 3층부터 지상 23층, 8개동 총 605세대 규모로 구성되며 입주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 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되어 있다. 추자지구에 위치한 ‘오포 서희스타힐스’를 비롯해 연이어진 고산, 태전지구의 입주가 완성되면 1만 2000명 규모의 경기 동부권역 미니 신도시가 형성될 예정이다. 경강선 광주역을 이용해 판교, 분당, 강남 이동이 가능해져 제 2 판교 테크노밸리 입주와 함께 광주지역이 분당, 판교 출·퇴근자를 위한 타운하우스 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인근 태재고개 아파트의 전세시세 수준인 평당 900만 원대 분양가로 최고 가격 경쟁력을 자랑하는 ‘오포 서희스타힐스’는 강화된 대출 규제로 인해 금융 압박을 받는 입주자들의 편의를 위해 중도금 무이자의 금융 지원까지 실시하고 있다. 풍부한 녹지 환경,분당 교육 인프라 함께 누려단지의 주출입구와 부출입구 맞은편에 조성되는 공원을 비롯해 단지 내 2,000여 평에 이르는 조경면적으로 인해 도심 속 풍부한 녹지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오포 서희스타힐스’. 단지 내 식재된 다양한 수종으로 자연의 변화를 아파트 단지 내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한 세심한 조경까지 더해 도심 속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게다가 단지 주변도로는 인근 오포초등학교로 인해 어린이 안전구역 제한속도인 30km를 넘지 못해 차량 소음도 거의 없다.전 세대 남향배치와 평균 45m에 이르는 넓은 동 간격, 그리고 앞 동과의 단차를 둔 단지 조성으로 탁월한 채광과 환기, 조망권을 자랑한다.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의 판상형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104동 하부에 설치된 주민커뮤니티에는 경로당, 어린이놀이터, 어린이집, 주민 운동시설, 작은 도서관 들이 들어서 입주민들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단지 주출입구에 유치원, 학원 등하원시 이용되는 차량의 주차 공간을 마련해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까지 세심하게 고려했다.특히 경강선 경기광주역 개통 최대 수혜지로 떠오르면서 분당 및 판교까지 10분대 이동, 서울 강남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한 이곳은 분당의 학원가와 학군 등 교육과 생활 인프라가 분당권이란 강점이 입주자에게 크게 어필되고 있다. 자연환기 시스템 창호,아일랜드식 주방에 팬트리까지‘오포 서희스타힐스’는 미세먼지가 많은 날 창문을 열지 않아도 자연환기가 되는 시스템 창호를 비롯해 시스템 에어컨, 안방 드레스 룸, 아일랜드식 주방, 팬트리까지 브랜드 내장재를 사용해 최신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외관과 단지 내 동선, 안전 시스템까지 ‘서희건설’ 브랜드 인지도에 걸맞는 차별화된 설계가 돋보인다.‘오포 서희스타힐스’의 주택홍보관은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에 위치해 있으며, 분양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현재 일반 분양 미계약 잔여분에 한해 선착순으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실시하고 있다. 분양문의 1670-0855 2017-03-07
-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예비고3들은 이미 2년간 내신 성적과 학생부를 채우곤 지금 누구보다 고민 중입니다.잘 준비해온 학생들은 자신의 내신 성적과 활동에 맞는 대입 전형을 살펴보느라 바쁠 것이고, 아직 아무것도 결정하지 못하고 혼란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친구들도 있을 것입니다. 체계적이고 성실하게 내신을 잘 준비해온 학생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상대 등급으로 열심히 공부해도 성적이 부동이거나 컨디션에 따라 점수가 오르락내리락 합니다. 남은 3학년 1학기 내신에 집중하여 수시를 준비할지, 정시에 집중할지도 아직 결정하지 못한 친구들이 많습니다.정시 모집인원이 줄고 있지만, 내신 등급이 많이 떨어졌거나 교내활동이 많지 않고 면접에 취약한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학교에 가기 위해 수능을 포기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아직도 여전히 많은 모집 인원이 있고 8개월이나 남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수시를 준비한다 해도 수능 최저등급을 맞추기 위해 모의고사 준비를 계속 해나가야 합니다.많은 일반고 학생들은 수능을 넘어설 수 없는 어려운 벽처럼 생각합니다. 아무리 공부해도 점수가 오르지 않고 내려가기만 한다고 합니다. 특목고 학생들이 내신 등급을 벽처럼 생각하듯이 말입니다.학교에서 그동안 배운 단원과 개념들을 그냥 머릿속에서 흘려버린다면 모의고사 점수를 올릴 수가 없습니다. 머릿속에 큰 그림이 중요합니다. 전체적인 이해와 사고력과 응용력이 높은 편이라면 수능에 알맞은 부분이 있습니다.수능 전체의 범위와 단원이 머릿속에 그려지지 않는다면 모의고사를 풀 때마다 새로운 문제를 푼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전체의 그림을 그리고 자신이 부족한 면을 채워나가는 형식이 되어야 합니다. 수능의 형식은 어쩌면 간단합니다. 유형과 형식이 계속해서 반복, 유지되기 때문입니다.수능은 전체적으로 비슷한 유형의 문제들을 묶어 다양한 개념을 접목해 출제합니다. 전체의 범위에 대한 개념을 습득하였다면, 문제의 유형별로 자신만의 풀이법을 만들어야 합니다. 유형별로 다가가는 방법이 달라야 합니다. 또한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어야 합니다. 그 과정을 거쳐야만 수능에 도전할 용기가 생깁니다. 예를 들어 국어영역에서 지문을 읽고 내용을 파악하고, 문제를 읽고 문제에서 요구하는 바를 생각한 후 지문을 다시 확인한다면 절대 시간 내에 문제를 다 해결하지 못합니다. 지문과 문제를 보자마자 그 문제의 유형을 파악하고 사실적 이해를 바탕으로 추론적 이해를 요구하는 문제라면, 지문 전체를 읽을 필요 없이 밑줄 친 부분만 읽어도 됩니다. 영어 지문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문제의 유형 파악 후 주제를 요구하는 문제라면 주제문을 찾아 주제어를 표현하는 어휘의 동의어를 찾으면 됩니다.늘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이 걱정하는 속독의 문제는 많은 분량의 기출문제를 풀다보면 저절로 해결될 것입니다. 빨리 읽고 이해하는 능력은 시간이 부족한 수능에서 가장 중요한 능력이기도 합니다.8개월 남짓인 시간동안 멍하니, 이미 결정된 성적등급에 맞춰 대학을 결정하는 것보다 잠시 머리를 비우고 정시플랜을 짜보는 건 어떨까요.정시 계획은 시간보다는 수능 전체의 범위를 아우르며 각 단원별로 자신이 부족한 개념을 다시 확인하는 과정을 거친 뒤 1일 1회 모의고사 기출 문제를 풀며 오답노트를 완성하는 과정을 반복하게 됩니다. 처음엔 오답노트를 하는 게 힘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점차 자신의 오답의 유형을 알아채고, 개념을 다시 익히고 응용력을 키우며 오답이 점차 줄어드는 게 보일 것입니다. 그것만큼 뿌듯한 일도 없겠죠.아마 고3은 가장 현실을 실감하는 시기이기에 큰 동기부여가 될 것입니다. 정시 계획을 제대로 세우고 실천만 해낸다면 남은 시간 이미 결정된 내신 등급보다 나은 점수를 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고3뿐만 아니라 그 외에 학생들에게도 일찍 시작한다면 수능이 두렵지만은 않겠죠.미스터밥 입시전략연구소김경미 연구원041-555-7824 2017-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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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에 최적화된 시설 인력 갖춰 의료도 서비스라는 인식이 보편화 되면서 더 나은 환경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고자 원하는 환자들의 욕구도 높아지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소비자들의 높아진 의료서비스에 대한 욕구를 채워 주기 위해 질환별 전문병원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병원은 전문화 특성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민들은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 받을 수 있는 전문병원. 안산에는 한사랑병원이 외과전문병원으로 지정받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아직 일반 시민에게 낯선 전문병원제도란 어떤 것인지 외과 전문병원인 한사랑병원의 이천환 원장을 만나 궁금증을 풀어보았다.외과 전문병원이란?전문병원이란 의료법에 의해 특정질환별 진료과목별 환자구성 비율 및 진료과목에 따른 ‘전속 전문의’의 충족여부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심사를 통해 요건을 갖춘 병원급 의료기관 중에서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병원이다. 정부에서 심사를 통해 지정하는 만큼 질환에 대한 고난도 의료행위를 할 수 있다는 뜻이다.한사랑병원 이천환 원장은 “전문병원 제도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면서 3차 의료기관인 대학병원보다 낫다는 인식이 점차 생겨나고 있어요. 3차 의료기관에 가려면 ‘의사소견서’가 필요하지만 전문병원은 그런 절차가 필요 없고 병원수가도 3차 의료기관보다 낮기 때문에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보건복지부는 매 3년마다 엄격한 심사를 통해 새롭게 선정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에 111개의 의료기관이 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 한사랑병원은 지난 2014년 외과전문 병원으로 지정됐다.외과 전문 병원이란 쉽게 풀이하자면 ‘수술 잘하는 병원’이다. 수술적 치료를 하는 진료과목이 외과이며 외과전문병원이란 수술 치료를 하는데 최적의 요건을 갖춘 병원이라는 뜻이다.수술에 최적화 된 시스템2006년 선부동에서 시작한 한사랑병원은 ‘수술 잘하는 병원’이라는 입소문과 함께 성장해 지난 2011년 상록구 이동에 76개의 병상을 갖춘 병원을 설립했다. 병원을 설계하는 과정부터 철저히 수술을 중심에 놓고 병원을 만들었다. 간호사, 환자, 의사의 동선부터 수술실 환경도 대학병원의 수준으로 맞췄다. 수술실에는 공기정화시스템을 가동하고 수술방과 수술실 복도에도 헤파필터를 설치해 무균실로 만들었다. 이 뿐만 아니라 8명의 외과 전문의가 24시간 언제든지 응급수술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췄다. 24시간 환자를 위해 대기하는 건 외과의들에겐 습관처럼 몸에 익은 시스템이다.이 원장은 “외과분야에서 10년차 이상 경력을 갖춘 외과전문의 8명이 유방·갑상선, 위·대장·항문, 하지정맥류, 화상 등의 분야에서 특성화된 진료를 합니다. 특히 구멍을 하나 뚫는 내시경 수술인 단일공복강경수술은 3,000 건 이상 진행했어요. 이 분야의 기술만큼은 우리나라 어느 병원에도 뒤처지지 않는다고 자부한다”고 말한다. 지난해에는 중국인 의료진이 한사랑병원에서 기술 연수를 다녀가기도 했다.지역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병원한사랑병원은 지난 2013년 외과의를 뜻하는 단어 서전(surgeon)에서 이름을 따 서전의료재단을 설립했다. 외과의들이 만든 의료재단인 것이다. 서전의료재단은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안산출신인 이천환 원장의 유난한 지역사랑은 이미 안산에서 널리 알려져 있다.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지역재단인 안산희망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통일을 바라는 시민들의 모임인 ‘통일포럼’ 이사장, 청소년 보호시설인 ‘한신쉼터’ 운영위원장도 맡아 활발히 활동 중이다.“사람을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역사회를 건강한 공동체로 만드는 것도 질병이 발생하는 것을 줄이는 예방 활동이죠. 시민단체 활동은 그렇게 해서 시작된 것입니다. 사람을 치료하는 의사에서 나아가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시민으로서 내 역할이 무엇일까 고민하다보니 하는 일이 하나씩 늘어났다”는 것이다. 현재 서전의료재단은 사단법인 유니세프와 통일포럼, 다문화협의회 등 20여개 단체와 정기 비정기적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201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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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9단지 아파트 최고등급 “우수단지”선정 양천구 목동 9단지 아파트가 서울시에서 주최한 아파트 관리 품질 우수단지로 선정됐다. 목동 9단지 아파트는 149개에 달하는 평가 항목에서 고른 평가를 받아 양천구에서는 유일하게 우수단지로 뽑혔다.서울시는 아파트 관리에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산시키고 주거 소비자들에게 아파트의 관리 품질이 우수한 단지인지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2016년 최초로 ‘아파트 관리품질 등급제’를 실시했다.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실시되는 이 평가의 평가대상은 준공 후 3년이 경과한 의무관리 대상 아파트 중에서 1500세대 이상의 아파트 단지로 정했다. 평가 내용은 똑똑한 아파트. 모범적인 아파트, 안전한 아파트, 투명한 아파트, 조화로운 아파트의 5개 분야로 나누어서 진행했다. 5개의 분야를 다시 149개 항목의 세부 조항들로 구성해 항목마다 면밀히 검토한 결과 우수, 기준통과, 기준미달의 3개 등급으로 평가하고 합산해 우수단지를 선정했다.149개의 세부항목에는 교육, 에너지 절감, 행전기관 신고이행 및 관리 규약 정비, 관리 프로세스, 입찰과정, 정보공개, 공동체 활성화, 근로자 처우, 단지 이용, 조직운영 등의 항목과 더불어 안전한 아파트 분야의 장기수선 계획, 안전 및 유지 관리 등의 항목을 포함한다. 서울시는 평가대상에 해당하는 96개 아파트 단지의 품질 평가를 위한 관리품질 평가단을 구성했다. 관리 품질 평가단이 해당 아파트를 직접 방문해 꼼꼼하게 아파트의 품질을 평가했다. 서울시 공동 주택 과에서는 이 조사의 결과를 부동산 포털과 통합정보마당에 공개해 차후 부동산 매매 시에 정보로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2017-03-01
- ‘OO 엄마! 올 봄엔 캠퍼스서 같이 공부하자!’ 새로운 것들을 시작하기 좋은 계절, 봄이 코앞이다. 배움에 목마른 사람 또는 인생 제2막을 꿈꾸는 사람이 있다면 올 봄엔 우리 동네 대학 캠퍼스에서 향학열을 불태워 보는 건 어떨까? 고양시 관내 대학교들이 봄을 맞이하여 일제히 평생교육원 수강생을 모집한다.자격증, 외국어 반 등 프로그램 다양해고양시와 파주시 관내에는 동국대를 비롯한 중부대, 서영대, 두원공과대 등이 운영하는 평생교육원이 있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봄, 가을 두 학기에 걸쳐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는데 보통 수업이 오전에 있어 낮 시간이 비교적 한가로운 주부들이 수강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이들 평생 교육원은 각종 자격증 반을 비롯해서 외국어, 미술, 음악, 인문학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중부대학교지난 1월 덕양구에 문을 연 중부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현재 약 30여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대학 전임 및 초빙교수, 지역 강사 등이 고르게 강사진으로 포진되어 있으며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봄 학기에 들어간다. 교육과정은 크게 자격 아카데미 등 모두 5개 분야로 나뉜다.먼저 글로벌 교양 아카데미의 경우 일본어와 영어, 중국어를 지도한다. 실용음악 아카데미 과정에서는 기타와 노래, 오케스트라 과정을 배울 수 있다. 중부대는 자격증 과정이 매우 다양해 제2의 취업이나 창업을 노리는 사람들이라면 관심을 가질 만하다. 생활부동산 경매과정부터 진로상담사, 심리상담사, 사례관리 전문가 과정, PC정비실무까지 다양한 종류의 자격증 코스가 마련되어 있다. 이밖에도 민화, 도자기, 미술심리치료를 배우는 예술 아카데미 분야도 눈길을 끈다. 3월 첫째 주에 일제히 개강하며 매주 1회, 총 15회에 걸쳐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위치: 고양시 덕양구 동헌로 305연락처: 031-8075-1042 동국대학교일산 동구에 위치한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2015년부터 지역민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사업을 펼쳐 왔다. 불교계 대학인만큼 평생교육원에서도 동양철학과 불교 과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동양철학 과정은 크게 명리실전, 성명학 부문으로 나뉘며 불교 과정 프로그램으로는 찬불가 힐링 스쿨이 있다.자격증의 경우 바리스타 및 커피 일반 전문가 과정, 직업상담사, 청소년 비전 상담가, 가요 전문지도사 과정 등이 있다. 문화예술 분야 수업도 다채롭다. 라인댄스를 비롯해 가야금 연주반, 시 창작, 혼성 합창, 슬로패션 디자이너, 캘리그래피 수업을 운영 중이며 이밖에도 생활 풍수 전문가, 공인중개사 과정 등이 있다. 특별 과정으로는 요가 힐링 지도사 과정이 있는데 평일반과 주말반으로 나눠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위치: 일산 동구 동국로 32연락처: 031-961-5323서영대학교파주시에 위치한 서영대학교 미래평생교육원은 제2의 창업이나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곳이다. 이 학교는 커피 및 한국 차 바리스타 과정을 비롯해 와인 소믈리에, 플로리스트, 타로 카드 전문가, 사주 명리학 과정, 다문화가정 상담사, 웃음심리힐링, 부동산 경매 분석사, 심리상담사, 풍수지리 코디네이터까지 무려 30여개의 전문가 과정을 운영 중이다.수업은 오전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모두 12주에서 15주 과정이다. 국내여행 인솔자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일주일에 3번 6주에 걸친 과정을 모두 마치면 수료증과 함께 국가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중국어 능력시험 과정과 리본아트, 퀼트반 등 다양한 문화교양예술 수업도 마련되어 있다. 파주 시민의 경우 10%, 65세 이상의 주민은 등록비의 20%를 할인 받을 수 있다.위치: 파주시 월롱면 서영로 170연락처: 031-930-9540두원공과대경의선 파주역 인근에 위치한 두원공과대 평생교육원은 오는 3월 둘째 주부터 8~12주 과정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 과정은 요리 제빵 과정, 뷰티아트, 문화예술 3개 분야로 나뉜다. 요리 제빵의 경우 호텔 제과제빵 따라 하기, 혼밥 요리 특선 수업이 진행되며 문화예술은 세라아트, 캘리그라피 수업이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미용에 관심 있는 사람은 네일 국가자격증반과 피부미용사 국가실기 자격증 반 수강을 추천한다.위치: 파주시 파주읍 주리위길 159연락처: 031-935-7114김유경 리포터 moraga2012@gmail.com 2017-02-25
- 입지좋은 수익형 부동산 인기, 우남역세권 상가 ‘이타워 프라자’ 분양 광교를 이을 투자 성지로 떠오르고 있는 위례신도시는 올해 말까지 총 3만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이고 최종 입주 후에는 배후수요가 11만 명에 달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분당, 성남, 강남, 잠실, 판교의 진출입이 수월한 입지조건을 가지다 보니 이미 집값도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으며 전문가들도 가격상승 기대감이 가장 큰 지역으로 꼽고 있다. 특히 2017년 개통 예정인 우남역은 관공서가 밀집한 중심 역세권 상권으로 외식, 병원, 사무실, 학원, 패션, 잡화 등 다양한 업종 진입이 가능하여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더블 역세권의 유동인구,거주인구 많은 뛰어난 입지조건현재 우남역세권 투자 상품으로 ‘이타워 프라자’가 눈에 띈다. 위례신도시의 관문에 위치한데다 우남역과 2분 삼거리의 코너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우남역세권은 위례신도시에 처음으로 조성되는 더블역세권(우남역과 위례내부선) 상권으로 최대 상업지구 밀집상권으로 중심이자 우남역 환승지역의 풍부한 유동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지역이다.주변에는 약 3만5,000여명이 상주하는 아파트 1만2,000세대, 주상복합 1450세대, 단독주택 900세대가 위치하고 있으며 바이오산업단지와 호텔, 컨벤션, 웨딩홀, 도서관, 수영장 등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인 국방문화센터가 자리 잡고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와 유동인구를 흡수 할 수 있는 뛰어난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이타워 프라자’는 지하 3층~지상 11층 연면적 13,447.83㎡규모로 지하 3층~지하 1층은 주차장, 지상 1층~지상 11층은 총 86개 점포로 구성되며 3.3㎡당 분양가는 900만~4,500만원선이다. 보행자도로를 끼고 앞 상가와 19m광장을 이루고 있는 상가로 1~3층은 헤어샵, 네일아트, 화장품점 등 뷰티&라이프와 음식점, 커피숍, 프렌차이즈점 등의 푸드 관련 음식점을 비롯한 일반 상가이며 4~6 층은 병원, 7,8층은 일반 사무실, 9,10층은 학원으로 형성될 건물이다. 특이하게도 11층은 스카이라운지로 이용될 예정이라 이지역의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신도시 상가 메리트,매매차익 보고 노후대책으로 선택‘이타워 프라자’는 현재 임대 및 분양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에 이곳의 한 관계자는 “역세권 유동인구가 발생하여 안정적인 노후대책으로 이곳을 찾는 경우가 많다”며 “신도시라 비교적 적은 투자로 시작이 가능하고 상권이 활성화 되었을 후 매매차익도 고려하여 투자가 진행중이다”라고 말했다.시행은 (주)위례건설, 자금관리는 KB부동산신탁(주)이 각각 맡았으며 입점은 2017년 상반기 예정이다.분양 문의 031-754-4800 2017-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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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전·월세 시장 현황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저금리 기조가 계속됨에 따라 강남권은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하는 반전세(보증부 월세) 매물이 여전히 등장하는 가운데, 전세 매물이 극히 드물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전세 매물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강남구는 대치동 학군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 전세가와 월세가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서초구 중 재건축 수요가 많은 반포·잠원지구 매매가 변동 폭이 강남보다 컸으며, 올해는 매매, 전세가가 10% 정도 하락한 양상을 보였다. 2017년 2월 기준, 강남서초 부동산 시장 현황을 살펴봤다. 참고자료 국토교통부 한국감정원, 네이버 부동산 홈페이지강남서초 아파트 월별 시세 추이강남구는 지난해 말, 같은 해 연초보다 부동산 거래 현황 건수가 다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 ‘부동산 거래현황’을 보면 2016년 1월 강남구는 346건에서 12월 530건으로, 서초구는 287건에서 285건으로 거래 건수가 큰 변동이 없었다.네이버 부동산에 공시된 한국감정원 시세 기준 ‘강남구·서초구 아파트 월별 시세변동 추이(2017년 2월 3일 기준)’를 살펴보면 강남구는 1㎡ 당 매매 시세 1,257만 원으로, 지난해 2월 1,150 만원 이하였던 것과 비교해 오름세를 보였다. 또 전세 시세 역시 1㎡ 당 749만 원으로 지난해 2월 712만 원 이하였던 것과 비교해보면 역시 오름세를 보였다.서초구도 1㎡ 당 매매 시세 1,114만 원으로 전년도 2월 1,022만 원 보다 오름세를, 전세 시세 역시 1㎡ 당 671만 원으로 전년도 2월 641만 원 이하에서 오름세를 보였다.전년도보다 매매·전세 평균 시세 오름세네이버 부동산에 공시된 한국감정원 시세 기준 ‘강남구와 서초구 동별 아파트 시세변동 추이(2017년 2월 3일 기준, 평균 시세)’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강남구에서 1㎡당 매매 평균 시세가 가장 높은 곳은 압구정동 1,706만 원, 개포동 1,497만 원, 대치동 1,322만 원, 삼성동 1,290만 원 순이었다. 1㎡당 전세 시세가 가장 높은 곳은 대치동 908만 원, 삼성동 840만 원, 역삼동 811만 원, 도곡동 791만 원 순이었다.(표1 참조) 서초구에서 1㎡당 매매 평균 시세가 가장 높은 곳은 반포동 1,509만 원, 잠원동 1,447만 원, 내곡동 1,017만 원, 신원동 1,009만 원 순이었다. 1㎡당 전세 시세가 가장 높은 곳은 반포동 808만 원, 우면동 700만 원, 신원동 735만 원, 내곡동 691만 원 순이었다.(표2 참조) ▒표1. 강남구 동별 아파트 평균 시세변동 추이(2017년 2월 3일 기준)▒ 표2. 서초구 동별 아파트 평균 시세변동 추이(2017년 2월 3일 기준)*참고자료(표1, 표2) : 네이버 부동산 내 ‘한국감정원’ 시세 자료대치·역삼·도곡네이버 부동산에 공시된 한국감정원 시세 기준 강남 주요 학군에 위치한 대치·역삼·도곡동 ‘아파트 매물 시세(2017년 2월 13일 기준)’를 토대로 전세, 월세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단, 아파트 전용면적과 층수, 위치, 매물 상황 등에 따라 다소 차이가 날 수 있음을 미리 밝힌다.▶전세 매물 시세전세 매물은 대치동 개포우성 102.48㎡(31평) 8억 5,000~8,000만 원, 선경 1, 2차 101.66㎡(30평) 8억 5,000만 원, 대치 아이파크 78.71㎡(23평) 8억 5,000만 원 등이었다. 역삼동 개나리 푸르지오 79.81㎡(24평) 8억 5,000만 원, 역삼 e편한세상 79.52㎡(24평) 7억 1,000만 원, 역삼 래미안 81.24㎡(24평) 6억 7,000만 원, 역삼 푸르지오 79.41㎡(24평) 6억 8,000만 원, 개나리 래미안 109.27㎡(33평) 9억 3,000만 원 등으로 나타났다. 도곡동은 도곡삼성래미안 115.17㎡(34평) 8억 5,000만 원, 래미안도곡카운티 81.57㎡(24평) 7억 8,000만 원 등이었다.▶월세 매물 시세월세 매물은 도곡동 래미안도곡카운티 96.31㎡(29평) 8억(월세 50만 원), 도곡렉슬 111.08㎡(33평) 7억(월세 100만 원), 대치동 대치삼성1차 108.21㎡(32평) 6억 2,000만 원(월세 100만 원)과 85.68㎡(25평) 5억(월세 40만 원), 래미안대치팰리스 1단지 111.95㎡(33평) 7억(월세 200만 원), 은마 115.54㎡(34평) 4억 8,000만원(월세 28만 원) 등으로 나타났다.역삼동은 역삼자이(개나리 6차 재건축) 114.63㎡(34층) 6억(월세 200만 원), 개나리래미안 77.64㎡(23평) 5억 8,000만 원(월세 60만 원), 개나리래미안 77.64㎡(23평) 5억 8,000만 원(월세 60만 원), 역삼래미안 109.4㎡(33평) 5억 5,000만 원(월세 120만 원), 역삼푸르지오 79.41㎡(24평) 5억(월세 60만 원) 등으로 나타났다.강남구 전·월세 현황에 대해 역삼동 OK부동산 권혜영 공인중개사는 “대치동 학원가를 중심으로 한 아파트들은 학군 수요가 여전히 많다. 작년보다 24평 기준 매매가가 2,000~3,000만 원 정도 하락했지만 전세가 혹은 반전세(보증부 월세)가 등은 큰 변동이 없으며, 전세는 7억, 매매는 9억 정도라고 보면 된다. 다만 강남 학군 중심으로 진입하려 해도 워낙 비싸다 보니 최근에는 강남 시세를 살펴본 뒤 강남과 거리가 그리 멀지 않은 위례신도시로 입주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설명했다.반포·잠원지구작년 고점 대비, 평균 10% 하락반포와 잠원지구는 작년 한 해 동안 가장 큰 매매가 상승률을 보인 지역이다. 평당 4,250만원의 최고 분양가를 찍었던 신규 분양이 인근의 재건축과 기존 아파트의 매매가를 끌어올리기도 했다. 그렇지만 청약자격, 전매제한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11·3대책 이후 이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도 상승세가 한풀 꺾이면서 매매가와 전세가, 월세 모두 조금씩 하락하는 국면이다.인근의 A 공인중개사에 따르면 재건축 수요가 많은 반포와 잠원지구 특성상 경기와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따라 매매가 변동이 다른 강남 지역보다 큰 편이라고 한다. 매매가는 곧 전세와 월세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작년 대비 올해는 매매, 전세가가 10% 정도 하락한 양상을 보인다고 한다. 월세 역시 작년까지 초강세를 보였던 반전세가 조금은 줄어들고 있는 상황. 반전세보다는 전세나 혹은 보증금을 낮추고 연 4.5% 정도로 월세를 높이는 경향이 더 많아졌다고 한다.신축 아파트가 인근 아파트 전세가도 끌어 오려잠원동의 경우 재건축 아파트와 신축 아파트가 섞여있는 지역적 특성상 전세가도 아파트 노후도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30평형대 기준으로 재건축 아파트 전세가는 5억 원대, 계단식 아파트의 경우 6억~7억 원대, 신축 아파트는 10억~12억대에서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 반면 재건축보다는 입주 10년 내외의 중급 아파트와 신규 아파트가 대단지를 이루고 있는 반포지역의 경우 작년에 새롭게 입주한 반포아크로리버뷰가 인근의 래미안퍼스티지나 반포자이의 전세 값까지 함께 끌어올린 양상이다. 30평형대 기준으로 반포아크로리버뷰 전세가는 11억~12억, 래미안퍼스티지나 반포자이, 반포힐스테이트와 반포리체 전세가 모두 반포 아크로리버뷰와 차이가 나지 않는다.분양가 하락에 주목다른 B 공인중개사에 따르면 작년 최고점 대비 10%정도 하락한 매매가와 전세가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한다. 신반포 6차 아파트가 재건축 승인으로 이주가 진행 중 2017-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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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안전공원 후보지 5곳으로 압축 416 추모공원 조성을 위한 제2차 주민경청회가 지난 10일 문화예술의 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선부동, 와동, 초지동, 고잔1동 통장 정례회의를 겸해 진행된 이날 경청회 자리에서는 4개마을 통장들과 세월호 유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추모공원 위치와 추모공원 내 봉안시설 설치를 둘러싸고 시민들끼리 의견이 대립했으나 상대방 입장을 존중하는 성숙한 시민문화가 돋보였다.인근 4개 동 통장과 주민 300여명 참석416참사 안산시 추모사업협의회가 준비한 경청회는 지난해 11월 초지동과 선부동 와동 고잔1동 지역에서 각각 진행된 1차 경청회에 이어 두 번째 경청회 자리였다. 사단법인 한국사회갈등해소센터 이강원 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주민 경청회는 김강 국무조정실 추모사업지원과장이 ‘정부의 추모정책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416안전공원 조성과 관련 최근까지 논의된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416 안전공원은 ‘416 세월호 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36조에 규정한 추모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추모사업에는 추모공원과 추모기념과 추모비 건립을 포함하고 있으며 추모공원에는 봉안시설, 전시실, 교육문화시설, 상징 조형물을 설치할 수 있다.416 안전공원 설립을 위해 초지동, 고잔1동, 와동, 선부동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주민경청회가 열렸으며 지난 12월에는 안산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1차 시민 대토론회가 진행됐다. 이강원 소장은 “시민들은 이 토론회를 통해 416안전공원이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계기를 삼는 공간이 되어 줄 것과 유가족과 시민, 현세대와 미래세대가 소통하고 기억을 나누는 자리가 될 길 바란다는 비전을 공유한 바 있다. 특히 416 안전공원은 기존 국내의 추모시설과는 달리 시민들이 언제든지 찾아 올 수 있는 시민 친화적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화랑유원지, 원고잔 공원 등 5곳 후보지로 제안1차 경청회를 통해 추모공원 부지로 주민들이 제안한 장소는 모두 5곳. 안산시 추모사업 협의회는 5곳에 대한 장 단점을 분석한 자료를 이날 주민들에게 공개했다.현재 분향소가 설치된 화랑유원지와 단원고 뒷산, 단원고등학교 앞 원고잔 공원, 와동 꽃빛 공원, 부곡동 하늘공원이 416 안전공원 후보지에 올랐다. 화랑유원지와 단원고 뒷산, 원고잔 공원은 상징성과 접근성이 뛰어난 반면 주거지와 밀접한 곳으로 안전공원이 들어설 경우 주민들의 반발이 예상되고 꽃빛공원과 하늘공원은 상대적으로 상징성은 떨어지고 부지가 협소한 반면 기존 묘지공원으로 주민 반발은 최소화 할 수 있는 곳이라는 평가를 받았다.이어 참가자들은 질의 응답을 통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원곡동 주민이라고 소개한 한 어르신은 “세월호 유가족의 아픔을 공감하지만 국민정서를 감안하면 봉안시설은 추모공원과 별도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추모공원은 가까운 곳에 봉안시설은 외곽 조용한 곳에 마련해 차분하게 추모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른 참가자는 “안전공원에서 봉안시설이 가장 중요하다. 삶과 죽음이 따로 떨어진 것이 아니다. 안전공원에서 아이들 봉안시설이 빠진다면 아무 의미가 없다”며 반대 의견을 표시했다.참가자들은 안전공원을 지역 내 설치하는 것에는 대체로 이견이 없었으나 봉안시설에는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416참사 안산시추모사업협의회 오는 2월 25일 2차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추모공원 조성과 관련한 시민들의 의견을 모으는데 주력할 예정이다.이강원 소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되는 가운데에서도 별 마찰없이 토론회가 마무리 될 수 있어 참가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다음 토론까지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은 왜 그렇게 생각할까?라는 생각을 한번쯤 해 본 후 다시 만나서 토론해 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2차 시민대토론회는 참가자들 중 지역과 성별에 맞게 샘플링 한 후 250명 토론자를 선발하고 청소년 의견 수렴을 위해 청소년 50명도 별도로 참가할 예정이다. 2017-02-16
- “이직의 기회도 얻고 제2의 인생도 설계하고” 한세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017학년도 1학기 개강을 앞두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평생직장의 개념은 사라진지 오래다. 하지만 전문 지식과 기술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이 제2의 직업을 찾기는 생각처럼 만만치 않다. 한세대 평생교육원 신현기 원장은 “이직을 위해서는 그에 맞는 지식과 자격이 필요한데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에 가장 좋은 곳이 대학의 평생교육원”이라며 “특히 한세대 평생교육원은 사회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강좌를 운영, 각자의 취미와 적성에 맞는 과정을 공부하고 자격도 취득하여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고 말했다.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경찰행정학 등 학점은행과정 운영학점은행과정은 전문대학 또는 대학교에 입학하지 않고도 해당학과의 수업을 들으면 일반대학처럼 학점을 인정받고 단기간에 전문학사 또는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과정이다. 많은 직장인들이 학점은행을 통해 본인이 원하는 분야의 지식을 쌓고 학위도 취득하고 있다. 한세대 평생교육원은 학점은행과정으로 신학·심리학·사회복지학·아동학·음악학사·경찰행정학 등을 운영 중이며 이와 함께 국가 공인 자격과정으로 ‘보육교사 2급’,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학사학위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84학점 이상을 취득하고 학위요건을 충족하면 한세대학교 총장 명의 학사학위를 수여하기 때문에 4년제 대학교 학사편입은 물론, 대학원 진학과 취업으로 연계가 활발히 진행돼 호응을 얻고 있다. 학위 취득 후 한세대학교 대학원 진학 시 입학금 전액면제 및 20~30% 동문장학혜택도 제공된다.특히 학점은행과정 중 경찰행정과정은 경찰공무원을 꿈꾸는 학생은 물론 4년제 대학 편입을 원하는 현직 경찰공무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한세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현직 교수와 각 전공분야 최고의 교수들이 직접 강의하며 이수 후에는 경찰행정학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한세대학교는 물론 전국 4년제 대학 경찰행정학과 3학년으로 편입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쇼호스트, 가요전문지도사 등 리더십·지도력 키울 수 있는 전문교육과정 인기한편, 한세대 평생교육원이 지난해부터 시작한 쇼호스트 전문양성과정은 이창우 주임교수와 권미란, 오수향 강사 등 현직 유명 쇼호스트가 진행,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강좌다. 이창우 주임교수는 홈쇼핑 쇼호스트 16년차 베테랑으로 현재 유명 홈쇼핑의 간판 쇼호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쇼호스트 전문양성 과정은 총 11차수로 홈쇼핑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이해부터 보이스 트레이닝, 쇼호스트에게 필요한 능력, 패션·뷰티·잡화·식품·리빙용품·여행상품 등 각 방송의 이해와 리뷰, 최종면접 PT까지 쇼호스트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 진행된다.또한 가요전문지도사 과정은 강연을 하는 지도력 있는 지도자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가요 강사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볼 만 하다. 가요전문지도사 과정은 학기별 15주, 1년 과정으로 진행되며 자격검정시험 합격에 따라 가요전문지도사 자격증을 발급, 가요강사·대중가수·보컬트레이너·싱어송라이터·병원 음악치료사·음악치료 상담사·레크리에이션 강사·웃음 치료 강사·리더십 강사 등 전문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다.이 외에도 디지털 포토 및 리터칭(작가준비반), 디지털 포토 아카데미(중급반), 수납전문가, 부동산 경매강의, 커피 바리스타, 신문명 트렌드 귀농귀촌 아카데미, 미술심리상담전문가 양성과정, 비즈니스 협상 전문가 과정, 이지 톡 스피치 전문가, 오르프 지도자 자격증 과정 등 취업·자격증 전문가과정과 취미예능건강, 외국어 등 다양한 전문교육과정이 마련되어 있다.한세대 평생교육원은 1호선 당정역 한세대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강시 도서관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시간 관계없이 무료 주차 가능하다. 학점은행과정의 원서접수 및 접수기한은 2월 24일, 개강일은 3월 6일이며 전문교육과정은 2월 28일 개강한다. 수강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17-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