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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고교 2018 고1 성취도 분석 - ③영어 2018학년도 1, 2학기의 고교별 교과 성취도 자료가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됐다. 이는 고교별 교과 평가의 과목별 평균과 표준편차, 그리고 학생들의 성취도 비율을 보여주는 자료로, 자세히 살펴보면 고교별 평가의 차이, 학생들의 수준, 과목별 평가 경향들을 엿볼 수 있다. 공개된 자료를 통해 강남서초 27개(강남 17개/서초 10개) 고교의 국어, 수학, 영어 교과 성취도가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비교 분석해봤다. 지난 2주에 걸쳐(강남서초 내일신문 895~896호) 국어와 수학 교과 성취도를 살펴본데 이어서 이번 호에서는 영어 교과의 고교별 성취도를 살펴봤다.참고자료 2018학년도 고교별 교과 성취도(학교알리미)※자료 취합 및 분석 기준 :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2018학년도 교과 성취도를 강남서초지역 고교별로 조회해 고1 영어 과목의 성취도를 비교 분석했으며, 고교 유형 분류는 데이터를 근거로 했으나 주관적인 견해가 포함됨.강남지역 고교 :고1 영어 교과 고교별 성취도 비교#유형 1: 1, 2학기 모두 평균 높고, 성취도 A~E 골고루 분포- 단대부고, 숙명여고, 영동고, 은광여고, 중대부고, 중동고, 현대고, 휘문고유형1은 2018학년도 영어 교과 평가에서 1, 2학기 모두 평균이 대부분 70점대 이상으로 높고 성취도 A~E의 비율이 비교적 골고루 분포한 학교들이다. 단대부고, 숙명여고, 영동고, 은광여고, 중동고, 현대고, 휘문고 등이 이 유형에 해당되며, 강남의 자율고 3개 고교(중동고, 현대고, 휘문고)가 모두 포함돼 있다. 약간 차이를 보인다면 세 학교 중 현대고의 경우 표준편차가 상대적으로 크고 성취도 A의 비율이 1, 2학기 모두 30% 이상으로 높다. 또한 높은 A의 비율에 비해 E의 비율도 높아 학생들의 성적이 양극화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중동고와 휘문고는 평균, 표준편차, 성취도 분포 비율이 모두 유사한 패턴을 보였다.이 유형에서 일반고인 단대부고, 숙명여고, 영동고, 은광여고, 중대부고 등 5개 학교는 평균이 높고, 표준편차는 작은 편이며, 성취도 A의 비율이 비교적 높은 패턴을 보였다. 특히 영동고는 1학기에 평균이 80점 이상으로 가장 높았고 성취도 A의 비율도 38%에 달했다. 중대부고의 경우 이 유형의 일반고 중 평균이 낮고 A와 E의 비율이 높아 자율고인 현대고처럼 성적이 양극화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대체로 이 유형의 학교들은 영어 상위권 학생들이 두터워 평가가 다소 쉬워질 경우 성취도 A의 비율이 치솟아 상위권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유형2 : 평균 60점대, 성취도 E의 비율이 높음- 진선여고유형2는 평균은 60점대 중반 수준이며 성취도 E의 비율이 가장 높은 진선여고가 해당되며, 강남 학교 중 가장 특이한 분포 특징을 보였다. 유형1의 중대부고와 다소 유사한 성취도 분포를 보이지만, 다른 점은 평균이 훨씬 낮고 표준편차가 큰데다가 성취도 A~D의 비율은 10%대로 고르게 분포하고 E의 비율은 30% 이상으로 상당히 높다. 진선여고는 강남 여학교의 특성상 영어 실력이 우수한 학생들이 많을 것으로 여겨지며, 시험을 다소 어렵게 출제해 상위권 변별력을 확보하는 것으로 보인다.#유형 3 : 평균 60~70점대, 성취도 E의 비율이 낮음- 경기여고, 압구정고, 중산고, 풍문고유형3은 평균은 60~70점대이면서 성취도 E의 비율이 낮은 학교들로 경기여고, 압구정고, 중산고, 풍문고가 이에 해당된다. 이 중 중산고만 평균 70점대이며 다른 3개 학교는 평균 60점대이다. 중산고의 경우 평균은 다소 높지만 성취도 A의 비율은 10%대 후반으로 높지 않으며, E의 비율은 1, 2학기 모두 극히 미미해 대부분의 학생들이 성취도 B~D에 분포돼 있는 것이 특징적이다. 즉 중상위권 학생들이 두텁게 분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른 세 학교의 경우 평가의 난이도(평균의 차이)에 따라 성취도 A~D의 비율은 유동적이며, E의 비율의 낮은 것이 특징적이다. 평균으로 볼 때 평가가 쉽지 않음에도 E의 비율이 극히 낮은 것은 성취도 E의 분할 기준 점수를 상당히 낮춘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유형 4 : 평균 낮은 편, 학기별 성취도 분포 변화가 큼- 개포고, 경기고, 서울세종고, 청담고유형4는 평균이 상당히 낮은 편이고, 표준편차도 크며, 1학기와 2학기를 비교하면 성취도 분포의 변화도 큰 학교들로 개포고, 경기고, 서울세종고, 청담고가 이에 해당된다. 개포고는 성취도 A부터 E까지 고르게 분포하는 양상을 보이며, 1학기에 E의 비율이 높은 점이 두드러진다. 경기고의 경우 1, 2학기의 평균은 비슷한데 비해 성취도 분포는 1학기가 2학기에 비교해 A의 비율은 낮고 E의 비율이 높다. 서울세종고의 경우 D와 E의 비율이 상당히 높은 편이고, 청담고는 평가의 난이도에 따라 E의 비율이 큰 폭으로 변화함을 알 수 있다.▒ 2018학년도 강남 17개 고교 고1 영어 성취도 비교서초지역 고교 :고1 영어 교과 고교별 성취도 비교#유형 1 : 평균 70점대 후반으로 높은 편, 성취도 A~B에 학생 집중- 세화고, 세화여고유형1은 1, 2학기 모두 평균이 70점대 후반으로 상당히 높은 편이고 학생들이 성취도 A~B에 집중되어 있는 학교로 세화고와 세화여고가 해당된다. 표준편차도 16~18점 정도로 크지 않은 편이다. 특히 세화고의 경우 성취도 A의 비율이 50% 이상이고 A~B의 비율이 80%를 넘을 정도로 학생들이 A~B에 몰려 있다. 반면 성취도 E의 비율은 극히 낮았다. 세화고는 높은 평균, 낮은 표준편차, 성취도 C~E의 비율이 극히 낮은 점 등을 볼 때 영어 상위권 학생들도 많겠지만 평가 난이도도 아주 높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세화여고의 경우는 평균은 세화고보다 더 높은데 비해 성취도 A~B의 비율은 약간 낮은 편이고 C~E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유형2 : 평균 60점대 후반~70점대 전반, 성취도 E 비율 극히 미미- 동덕여고, 상문고유형2는 평균은 60점대~70점대 전반으로 유형1보다는 낮지만 비교적 어렵지 않은 수준이며, 성취도 A부터 D까지 학생들이 고르게 분포하고 E의 비율만 극히 미미하다. 동덕여고와 상문고가 해당되며, 두 학교 모두 성취도 E의 비율이 1학기는 1% 미만, 2학기는 0%인 점을 볼 때 E의 구분 점수를 극히 낮게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 동덕여고는 A보다 B와 C의 비율이 다소 높은 편이고, 상문고는 A~C가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였다.#유형 3 : 평균 50~60점대, 성취도 A~E 비교적 골고루 분포- 반포고, 서문여고, 서울고, 양재고, 언남고유형3은 평균은 50~60점대이고 성취도 A~E의 비율이 비교적 골고루 분포한 학교들로 반포고, 서문여고, 서울고, 양재고, 언남고가 이에 해당된다. 이중 반포고, 양재고, 언남고는 A의 비율이 높은 편이고, 서문여고와 서울고는 B~D 구간에 학생들이 많이 분포한다. 언남고의 경우 서초지역 10개 고교 중 표준편차가 가장 큰 학교(1학기 28.3, 2학기 29.0)로 A와 D~E로 학생들이 양극화된 분포 양상을 보였다.#유형 4: 평균은 50점대로 낮은 편, 성취도 E의 비율 상당히 높음- 서초고유형4에 해당하는 서초고는 서초지역 학교들의 성취도 분포와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평균은 1, 2학기 모두 50점대로 상당히 낮은 편이고, 성취도 A에서 D까지의 분포는 비슷한데 비해 E의 비율은 50%대로 상당히 높다. E의 비율이 높은 것만으로 서초고가 유독 하위권 학생들이 많은 것으로 보기는 힘들다. 예를 들어 평균이 비슷한 서초고와 양재고를 비교하면 평균과 표준편차가 1, 2학기 모두 비슷한데 비해 성취도 A~E의 분포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이는 서초고가 성취도 분할 기준 점수를 비슷한 평균의 다른 학교들에 비해 높게 2019-06-13
- 특목고 진학률 3.5%, 자율고 진학률 6.9% 학교알리미에 공지된 교하 운정 지역 중학교(총 8개교) 졸업생의 69.8%가 일반고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성화고 진학률은 18.5%, 특목고 진학률(과고, 외고, 국제고, 예체고, 마이스터고 포함)은 3.5%였다. 교하 운정 지역 중학교 졸업생 중 과학고, 외고 및 국제고, 자사고에 진학한 학생은 총 39명이었다. 2019학년도 교하 운정 지역 중학교 졸업생은 총 2,277명으로 2018학년도 졸업생(2,068명)에 비해 209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공고 가장 많이 보낸 학교 지산중특수목적고 가장 많이 보낸 학교 산내중교하 운정 지역 중학교 전체 졸업생 중 과학고 1명, 외고 및 국제고 31명, 자사고 3명, 마이스터고에 4명이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공고는 총 156명이 진학했다. 파주 지역 자공고인 운정고에 진학한 것으로 짐작된다. 자공고에 진학한 학생은 지난해 129명에 비해 27명이 증가했다. 자공고 진학 비율은 지난해 6.2%, 올해는 6.9%로 0.7% 상승했다. 자공고 진학자수가 가장 많은 학교는 지산중으로 총 31명(남 14명, 여 17명)이 진학했고, 다음은 한빛중으로 총 26명(남 15명, 여 11명)이 진학했다. 교하중과 동패중은 각 20명이 자공고에 진학해 뒤를 이었다. 지산중은 지난해에도 자공고를 가장 많이 보낸 학교로 꼽힌바 있다. 지난해에는 총 40명이 진학했다. 학교알리미에서는 과학고, 외고·국제고, 예고 체고, 마이스터고를 모두 포함해 특수목적고로 분류한다. 이 특수목적고에 가장 많이 진학한 학교는 산내중으로 외고 국제고 7명, 예고 체고 5명, 마이스터고 2명 등 총 14명이 진학했다. 이는 산내중 졸업생의 5.7%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다음은 지산중으로 외고 국제고 4명, 예고 체고 9명 등 총 13명이 진학했고, 이는 지산중 졸업생의 3.8%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2019-06-13
- 특목고 진학률 6.8% 전국 및 경기도 평균보다 높아 학교알리미에 공지된 2019학년도 일산지역 중학교 졸업생 진학 현황을 살펴보면 졸업생의 78.7%가 일반고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성화고 진학률은 7.6%, 특목고 진학률(과고, 외고, 국제고, 예체고, 마이스터고 포함)은 6.8%였다. 특목고 진학률은 전국 4.5%, 경기도 3.6%에 비해 높은 수치다. 일산지역 중학교 졸업생 중 과학고, 외고 및 국제고, 자사고에 진학한 학생은 총 338명으로 지난해 311명에 비해 27명이 증가했다. 특목 입시를 주도하는 학교로 분류되는 과학고, 외고, 국제고, 자사고의 진학자 비율은 5.4%였다. 2019학년도 일산지역 중학교 졸업생은 총 6,187명으로 2018학년도 졸업생(6,064명)에 비해 123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과학고, 외고 및 국제고, 자사고 진학자 수 증가졸업생 수 증가는 과학고, 외고 및 국제고, 자사고 진학자수 증가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과학고에 진학한 학생은 43명으로 지난해 35명에 비해 8명이 증가했고, 외고 및 국제고에 진학한 학생은 238명으로 지난해 231명에 비해 7명이 증가했다. 자사고 진학생은 57명으로 지난해 45명에서 12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스터고 진학생 또한 10명으로 지난해 7명에 비해 3명이 증가했다. 과고 가장 많이 보낸 학교신일중으로 13명 진학일산지역 중학교에서 과학고를 가장 많이 보낸 학교는 신일중으로 13명(남 10명, 여 3명)이 진학했다. 다음은 오마중으로 7명(남 4명, 여 3명)이었고, 뒤를 이어 대화중과 정발중이 각 4명으로 모두 남학생이 진학했다. 학생 수 대비 과학고 진학률은 신일중이 3.6%로 가장 높았다. 신일중은 지난해에도 일산지역 일반고 중 과학고 진학자(10명/2.7%)가 가장 많은 학교로 꼽힌바 있다. 일산지역에서 과학고에 진학한 학생은 남학생이 34명, 여학생이 9명으로 남학생 진학자 수가 여학생보다 많았다. 외고 및 국제고 가장 많이 보낸 학교양일중으로 36명 진학외고와 국제고를 가장 많이 보낸 학교는 양일중으로 36명(남 10명, 여 26명)이 진학했고, 오마중이 25명(남 4명, 여 21명)으로 뒤를 이었다. 다음은 정발중으로 23명(남 4명, 여 19명)이 진학했다. 학생 수 대비 외고 및 국제고 진학률은 양일중이 10.3%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정발중으로 7%였다. 외고 및 국제고는 238명의 진학자 중 남학생은 65명, 여학생은 173명이었다. 일산지역 일반고 졸업생 중 외고 및 국제고 진학자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2017학년도에는 총 215명이, 2018학년도에는 231명이, 2019학년도에는 238명이 진학했다. 자사고 가장 많이 보낸 학교신일중으로 11명 진학자사고를 가장 많이 보낸 학교는 신일중으로 총 11명(남학생 7명, 여학생 4명)이 진학했다. 신일중은 지난해에도 일산지역 일반고 중 자사고 진학자(9명/2.5%)가 가장 많은 학교로 꼽힌바 있다. 신일중에 이어 자사고를 가장 많이 보낸 학교는 정발중으로 총 7명(남학생 1명, 여학생 6명)이 진학했다. 다음은 백신중으로 총 5명 모두 남학생이 진학했다. 일산지역 중학교 졸업생 중 남학생 33명, 여학생 24명 등 총 57명이 자사고에 진학했다.일산지역 중학교 졸업생의 자율고 진학률은 6%였다. 이는 자율형사립고와 자율형공립고 진학자를 모두 포함한 비율이다. 일산지역 졸업생이 주로 진학하는 자율형공립고는 파주 운정고와 저현고이다. 파주 운정고는 내신 성적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선발형 학교이며, 저현고는 후기 평준화 일반고로 선지원 후배정을 받는 학교이다. 학교알리미 통계에는 파주 운정고와 저현고 진학자수가 구분돼 있지 않고 모두 자율형공립고에 포함돼 있다. 일산지역 일반고 졸업생 중 자공고 진학자는 총 362명이었다. 일산지역 자공고인 저현고의 2019학년도 입학생은 319명(당해연도 졸업생)으로 입학생 수를 고려해보면 40여 명이 파주 운정고에 진학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수목적고 진학자수 많은 학교일산양일중, 신일중, 오마중 순학교알리미에서는 과학고, 외고 및 국제고, 마이스터고, 예고 체고를 모두 포함해 특수목적고로 분류한다. 이 특수목적고에 가장 많은 학생을 진학시킨 학교는 일산양일중, 신일중, 오마중 순이었다. 일산양일중은 과학고 1명, 외고 국제고 36명, 예고 체고 22명, 마이스터고 1명 등 모두 60명이 특수목적고에 진학했다. 이는 일산양일중 졸업생의 17.2%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다음은 신일중으로 과학고 13명, 외고 국제고 21명, 예고 체고 17명 등 총 51명이 특수목적고에 진학했다. 이는 신일중 졸업생의 14.2%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오마중은 과학고 7명, 외고 국제고 25명, 예고 체고 7명 등 모두 39명의 학생이 특수목적고에 진학했다. 이는 오마중 졸업생의 9.7%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2019-06-13
- 원하는 대학진학 위해 재수 택하는 졸업생 해마다 늘어 양천지역 고교, 강남·서초보다 높은 대학진학률 보여 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 정보공시제 시행에 따라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에 학교별 올해 전문대 및 4년제 대학 진학 등 대학 진학 현황을 지난 5월 말 공개했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양천구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대학 진학률은 54.7%로 일명 교육특구로 알려진 강남구의 46.8%와 서초구의 53.2%보다 앞서고 있다. 하지만 서울시 전체를 놓고 보면 작년에 이어 강남구, 서초구와 더불어 대학진학률 하위권을 지키고 있다. 대학진학률 70%이상 상위권 모두 여고영등포여고(73.3%) 경복여고(70.5%) 광영여고(70.4%)양천·강서·영등포지역의 고교 졸업자 중에서 전문대, 4년제 대학교, 해외대학 진학자를 모두 포함한 대학 진학률은 전체 2위를 차지한 명덕외고를 제외하고 상위 세 곳의 학교가 모두 여고로 나타났다. 1위를 차지한 영등포여고의 경우 전체 졸업자 225명 중 전문대학은 80명(35.6%),4년제 대학은 84명(37.3%), 국외대학진학은 1명(0.4%)로 총 165명 73.3%를 나타났다. 경복여고는 전체 졸업자 275명 중 전문대학이 60명(21.8%),4년제 대학진학이 132명(48%),국외진학이 2명(0.7%)이었고 총 194명 70.5%의 진학률을 보였다. 양천구 광영여고는 졸업생 358명 중 전문대학진학이 69명(19.3%),4년제 대학진학이 119명(33.2%)이었고 국외진학은 없어 총 188명(52.5%)이었다. 작년 1위는 덕원여고로 총 332명 76.5%의 진학률이었다. 전체 2위를 차지한 명덕외고는 전체 졸업생 263명 중 전문대학은 1명 0.4%였고 4년제 대학진학은 182명 69.2%고 해외진학은 5명으로 1.9%였으며 총 188명 71.5%의 진학률을 기록했다.반면 가장 낮은 진학률을 보이는 학교는 영일고로 졸업생 494명 중 전문대학 65명(13.2%),4년제 대학 130명(26.3%),해외진학 2명(0.4%)으로 총 197명 39.9%를 보였다. 그 다음으로는 양정고로 전체 406명의 졸업생 중에서 전문대학 진학이 7명(1.7%), 4년제 대학 진학은 169명(41.6%), 해외진학은 없어 총 176명 43.3%의 진학률을 보였다. 그 다음으로는 한가람고로 졸업생 278명 중 전문대학 14명(5%)이었고 4년제 대학진학률은 107명 38.5%였고 해외진학은 2명 0.7%로 총 123명 44.2%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강서고로 총 227명 45%의 진학률을 보였다. 이어 신목고 51%, 진명여고 51.3%, 대일고 51.6%로 그 뒤를 이었다. 재수생을 포함한 기타비율영일고 가장 높고 양정고, 한가람고, 강서고가 뒤이어기타 비율은 진학이나 취업에 속하지 않으면서 재수생이나 입대자, 학점 은행제 등록한 학생등을 포함하는 수치다. 재수생을 포함하는 이 기타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영일고로 60.1%를 나타냈다. 지난해에는 양정고가 60.8%로 1위를 차지했다. 영일고를 이어서 양정고가 56.7%를 나타냈고 한가람고가 55.8%, 강서고가 55%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신목고가 49%, 진명여고가 48.7%, 광영고가 47.5%로 뒤를 이었다. 진학률 결과를 보면 목동권의 학교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입시 전문가들은 의대 및 명문대의 선호 현상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수시 중심의 입시 구조는 내신이 불리한 학교일수록 대학진학률이 낮고 재수의 비율이 높다고 분석한다. 실제로 이번 양천구의 대학 진학률은 54.7% 로 나타났고 강남구의 46.8%와 서초구의 53.2%보다 높았다. 하지만 서울시의 진학률이 59.8%인 것과 비교해 보면 소위 교육특구라는 강남, 서초, 양천구의 대학 진학률은 매우 낮은 수치다. 전문가들은 또, 내신과 학교 안에서 다양한 활동의 성과를 중시하는 수시중심의 현재 입시 구조에서는 높은 학력과 학업성취를 보여도 불리할 수 있어 재수를 선택하는 비율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도 내놓았다. 올해 기타 비율이 가장 높았던 영일고의 경우도 작년 50.3%에서 60.1%로 껑충 뛰었고 한가람고도 작년 51.9%에서 올해 55.8%로 상승했다. 양정고와 강서고는 비율은 소폭 하락했지만 비슷하게 유지해 나가고 있는 추세다. 양천구에서는 4년제 대학 양천고가 가장 많이 보내4년제 대학을 양천구에서 가장 많이 보낸 학교는 양천고로 나타났다. 양천고는 전체 졸업생 438명 중 225명 51.4%의 비율을 보였다. 그 다음 목동고가 졸업생 458명 중 227명 49.6%를 보여 2위에 올랐다. 작년에는 한가람고로 42.5%가 4년제 대학에 진학했다. 강서구에서는 명덕외고가 전체 263명 졸업생 중 182명 69.2%를 보였다. 명덕외고를 제외하고 동양고가 졸업생 190명 중 99명 52.1%가 진학했다. 그 뒤를 이어 경복여고가 졸업생 275명 중 132명 48%의 비율을 보였다. 영등포구에서는 자사고인 장훈고가 졸업생 313명 중 160명 51.1%를 보여고 자사고인 장훈고를 제외하면 관악고가 졸업생 292명 중 116명 39.7%의 4년제 대학 진학률을 보였다.한편, 양천·강서·영등포구 지역 고교 중 전문대 진학비율이 높은 학교는 한광고가 48명 36.9%를 보냈고 영신고가 112명 36.7%를 나타냈고 광영여고가 12.명 30.8%를 나타냈다. 작년에는 영신고가 37.2%로 가장 많았었다. 해외 진학생이 있는 학교는 3구 전체 36개 학교 중에 19개 학교였고 가장 많은 학생이 해외 진학한 학교는 한서고로 6명 2.3%의 진학률을 보였다. 2019-06-12
- 국어 교과 성취도별 분포 차이로 학교별 특징 알 수 있어 ‘학교 알리미’사이트에 고교별 2018학년도 1,2학기 교과 학업성취사항이 공시됐다. 고교별로 각 과목들의 평균, 포준편차, 학생들의 성취도별 분포 비율을 보여주는 자료를 자세히 살펴보면 각 고교별 학생들의 수준, 과목 평가 방법 등 다양한 특징을 엿볼 수 있다. 이와 같은 자료 중에서 분당지역 19개 고교와 용인지역 중 수지와 죽전지역의 15개 고교를 선정해 각 학교 고1 학생들의 국어, 수학, 영어 교과 학업성취 사항을 비교해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를 분석했다. 이번 호에서는 국어 교과의 학업성취도 사항을 비교해 보았다.참조 학교 알리미 사이트 2018학년도 고교별 교과 학업성취사항(2019년 4월 기준)*자료 취합 기준: 2019년 4월, 학교 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2018년 고교별 1, 2학기 국어 교과 학업성취도 사항을 조사했다. 분당지역은 18개 일반고와 외국어고 1개교를, 용인 지역은 인구가 많은 수지와 죽전지역의 15개교만을 대상으로 하였다.분당지역 19개 고교18개의 일반고와 특목고인 성남외고를 포함한 19개 고교의 국어 교과 학업성취도 평가를 살펴보면 각 고교의 평균과 표준편차, 그리고 A에서 E로 분류된 성취도별 분포 비율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분당 지역 19개 고교 고1 학생들의 1,2학기 국어 평균은 가장 높은 성남외고 2학기 평균인 84.0점과 가장 낮은 판교고 1학기 62.9점 사이에 분포하고 있다.시험의 난이도와 학생들의 수준을 가늠해 볼 수 있는 표준편차는 늘푸른고 2학기 시험의 23.5부터 성남외고 1학기 8.7까지 분포되어 있다. 교과 성적의 분포도를 나타내는 표준편차는 평균으로부터 떨어진 정도를 말한다. 즉, 표준편차가 크면 높은 점수부터 낮은 점수까지 다양하게 점수대가 분포되어 있다는 것이며, 표준편차가 작으면 학생들의 점수대가 거의 평균에 몰려있다는 것을 의미한다.유형1 : 1, 2학기 모두 평균 75점 넘고, 성취도 A~B 비율이 높음- 낙생고, 분당대진고, 성남외고유형1은 2018학년도 고1들의 국어 교과 학업성취도평가에서 1,2학기 평균이 모두 75점 이상이고, 성취도 A와 B의 비율이 높은 학교들로 낙생고, 분당대진고, 성남외고가 포함된다.분당 지역 고교 중 가장 평균이 높은 학교는 1학기 83.1점과 2학기 84.0점의 성남외고였다. 성남외고는 일반고 배정에 앞서 학생들을 선발하는 외국어고등학교라는 사실을 고려하면 분당지역에서 가장 높은 평균과 가장 작은 표준편차를 보이는 이유를 알 수 있다.두 번째로 평균이 높은 낙생고 또한 마찬가지다. 두 학기 모두 평균 80점을 넘었으며 표준편차는 1학기 14.2와 2학기 15.0이다. 이처럼 평균이 높으면서 표준편차가 작은 학교들은 시험의 변별력이 없거나 우수한 학생들이 많다는 두 가지 해석이 가능하다. 따라서 유형1로 분류된 학교는 치열한 내신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짐작되며, 상위권이라도 촘촘한 성적 분포로 인해 단 1점의 차이로도 등급이 달라졌을 것으로 보인다.1, 2학기 평균이 모두 75점이 넘은 분당대진고는 1학기 평균이 78.8점에 표준편차가 14.4인 반면, 2학기는 평균 76.1점에 표준편차 21.0으로 1학기에 비해 2학기 국어 시험이 난이도가 다소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세 학교의 성취도 A와 B를 합친 비율을 살펴보면 44.5%인 분당대진고 1학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60%를 넘어 상위권과 중상위권 층이 상당히 두터운 것을 알 수 있다. 그중에서도 분당대진고는 1학기 성취도 A비율이 51.3%나 돼 시험 난이도가 매우 쉬웠음을 알 수 있다. 반면 성취도 E의 비율은 낙생고 2학기 10.5%를 제외하고는 모두 9%를 넘지 않아 시험의 난이도가 쉬웠거나 우수한 학생들로 구성된 학교라는 두 가지 해석이 가능하다.유형2 : 1, 2학기 모두 평균 70점대, 성취도 B비율이 가장 높음- 분당고, 분당영덕여고, 분당중앙고, 불곡고, 서현고, 태원고유형2는 1,2학기 평균이 모두 70점을 넘으면서 성취도 B의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들이다. 분당고, 분당영덕여고, 분당중앙고, 불곡고, 서현고, 태원고 등 총 6개 학교가 해당된다. 6개 고교의 1, 2학기 성취도 B의 비율은 분당고 2학기 29.4%, 불곡고 2학기 26.5%, 태원고 29.1%를 제외하고는 모두 30%를 넘는다. 그중에서도 태원고 1학기 성취도 B의 비율은 56.2%나 된다.이처럼 평균이 높으면서 성취도 B의 비율이 높은 유형2의 학교들은 중상위권 학생층이 상당히 두터운 것을 알 수 있다. 유형3 : 1, 2학기 평균 60점 이상으로 낮은 편, 성취도 E의 비율이 가장 높음- 늘푸른고, 돌마고, 송림고, 수내고, 이매고, 판교고, 한솔고유형3은 1, 2학기 평균이 70점 이하로 낮은 편에 속하면서 성취도가 가장 낮은 E의 비율이 다른 비율보다 높은 학교다. 늘푸른고, 돌마고, 송림고, 수내고, 이매고, 판교고, 한솔고 등이 이 유형에 해당된다. 하지만 평균이 낮으면서 성취도 E의 비율이 높다고 단순히 학생들의 학력수준이 낮다고 결론을 내려서는 안 된다. 높은 시험 난이도 탓에 평균이 낮아지고 성취도 E의 비율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유형3의 학교들은 성취도 A비율을 비롯해 다른 비율도 반드시 함께 살펴봐야 한다.예를 들어 2학기 성취도 E의 비율이 42.4%로 가장 높은 수내고의 경우, 성취도 A비율 12.9%, B의 비율 18.0%, C의 비율 14.5%, D의 비율 12.2%로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어 시험의 난이도가 그다지 높았던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반면 송림고는 1학기 성취도 A비율은 7.4%, E의 비율은 30.9%였으며 2학기는 성취도 A비율은 9.6%, E의 비율은 38.8%로 높은 점수인 성취도 A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시험 난이도가 높았거나 상위권 학생층이 두텁지 않을 수 있다는 두 가지 해석이 가능하다.유형4 : 1학기 성취도 A비율 낮고, 2학기 A비율이 높아진 경우- 보평고, 운중고유형4는 1학기 평균보다 2학기 평균이 높아진 것은 물론 10%가 넘지 않았던 1학기 성취도 A비율이 2학기에는 약 20%로 높아진 경우다. 보평고는 1학기 성취도 A비율이 7.1%에서 2학기에 21.3%로, 운중고는 1학기 성취도 A비율이 6.7%에서 19.1%로 대폭 상승했다. 이는 1학기 시험의 결과를 바탕으로 2학기 시험의 난이도 조절을 한 것으로 보이며 1학기에 비해 2학기 시험 난이도가 조금은 쉬웠을 것으로 짐작된다.이 두 학교는 1학기와 2학기에 큰 차이를 보이는 성취도 A비율을 제외하고는 B~E의 비율이 비교적 고르게 분포되어 있어 1학기 시험의 난이도가 높았다는 것을 뒷받침해 준다. 유형5 : 1, 2학기 70점 이상의 높은 평균, 성취도 A비율이 가장 높음- 야탑고유형5는 1, 2학기 모두 평균과 성취도 A비율이 높은 경우로 야탑고가 해당된다. 야탑고는 1학기 평균이 72.3점이었고 성취도 A비율이 68.6%나 되었다. 그만큼 시험이 쉬웠다는 얘기다. 2학기 또한 평균이 71.2점이나 되었고 성취도 A비율은 다른 성취도와 비교해 가장 높은 35.5%였다. 그러나 성취도 A비율이 높은 반면 성취도 C~E의 비율이 낮았던 1학기와 달리 2학기는 성취도 E의 비율이 22.7%로 A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이는 중위권이 두텁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유형5로 분류하지는 않았지만 1~2학기의 성취도 A비율이 각각 51.3%와 50.7%나 되는 분당대진고를 살펴보면 성취도 E의 비율이 각각 1.6%와 8.2%로 매우 낮아 야탑고와 차이를 보이고 있다.용인(수지·죽전)지역 15개 고교용인지역 고교는 인구가 집중된 용인 서부지역 수지·죽전 학군의 15개 고교의 2018학년도 고1학생들의 1, 2학기 국어 교과 학업성취 201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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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 지난 5월말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2019년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이 공시됐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교육열을 보이고 있는 강남서초지역 고교 졸업생들의 진로 현황은 어떠할까? 전국, 서울과 비교해 강남·서초지역의 고교 졸업생들의 대학교 진학률, 전문대학 진학률, 취업률 등을 살펴봤다. 또, 강남·서초지역 고교생들의 진로 현황에 대해 강남과 서초로 나누어 고교별로 좀 더 상세히 분석해봤다.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참고 학교알리미 사이트 공시항목 ‘졸업생의 진로 현황’, 2019년 5월말 공시 기준※자료 취합 기준 : 2019년 5월,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2019년 2월 고교별 졸업생 진로 현황 자료를 취합했다. 강남·서초지역 고교별 분석은 국립국악고 및 특성화고를 제외한 일반계고 26개 고교를 취합했으며, 풍문고는 2017년에 강남으로 이전했으므로 집계에서 제외했다.# 전국, 서울, 강남, 서초 진로현황 비교 분석대학교 진학률 - 전국 대비 서울·강남·서초 낮음전문대학 진학률 - 전국·서울 대비 강남·서초 낮음대학교와 전문대학 진학률을 전국, 서울, 강남, 서초로 비교 분석해보면, 대학교의 경우 전국의 진학률이 55.0%로 월등히 높고, 서울이 41.5%, 강남이 39.9%, 서초가 44.7%였다. 강남·서초지역을 지난해와 비교하면 강남은 지난해의 38.8%보다 1.1% 증가했으며, 서초는 지난해의 39.9%보다 4.8% 증가해 서초의 대학교 진학률이 더 높아졌다. 전문대학 진학률은 전국(21.2%)과 서울(17.8%)이 20% 내외로 비슷하고, 강남은 6.5%, 서초가 8.1%로 전국 및 서울과 비교해 현격히 떨어졌다. 지난해 강남과 서초의 전문대학 진학률은 각각 7.8%와 9.6%로 올해보다 다소 높았다. 국외 대학 진학률 전체적으로 낮은 편취업률 - 전국·서울 대비 강남·서초 현격히 낮음국외 대학 진학률은 집계에서 누락된 경우도 있을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낮은 편이다. 공시된 최근 3년간의 자료를 보더라도 고교생들의 국외 대학 진학률은 비슷하게 낮은 수준이라 고교 졸업 후 곧바로 국외 대학으로 진학하는 사례는 적은 것으로 보이며, 유학에 대한 선호도도 낮아진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취업률을 살펴보면 전국과 서울은 약 2%에 가까운 취업률을 보인데 반해 강남과 서초는 각각 0.1%로 극히 낮았다.기타, 강남>서초>서울>전국 순고교 졸업 후 진로가 진학이나 취업이 아닌 기타로 분류된 학생들은 강남이 53.1%로 가장 높았으며, 서초는 46.7%로 나타났다. 강남은 지난해 53.0%로 올해도 비슷한 수치를 보였으며, 서초의 경우는 지난해의 50.3%보다 낮아졌다. 기타는 대부분 재수생일 것으로 예상되므로 강남·서초지역 고교생들의 경우 보다 나은 대학에 진학하기 위한 재수 비율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보인다. 반면 서울은 38.7%(지난해 37.6%)로 강남이나 서초에 비해 10% 정도 낮았고 전국의 경우 21.6%(지난해 20.8%)로 훨씬 낮았다. 4개년 진학률 추이강남·서초지역 3년간 지속 하락 추세에서 올해 상승대학교, 전문대학, 국외 대학을 진학한 학생 수를 합해 산출한 진학률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전국이 지속적으로 70% 이상의 진학률을 기록하며 가장 높고, 서울은 지난 3년간 60%대를 유지하다가 올해 59.8%를 기록하며 다소 낮아졌다. 강남·서초지역은 전국과 비교하면 진학률이 현저히 낮고 서울과 비교해도 큰 차이를 보인다. 강남의 경우 3년간 지속적으로 진학률 하락 추세를 보이다가 올해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으며, 서초는 지난 3년간은 강남과 마찬가지로 하락 추세였으나 올해 다시 50%를 넘어서며 상승했다. # 강남지역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강남지역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진학’ 46%, ‘기타’ 54%2019년 2월에 졸업한 강남지역 고교생은 7063명으로 지난해 7229명보다 166명 감소했다. 그중 상위 학교로 진학한 학생은 대학교로 진학한 학생이 2761명(지난해 2751명), 전문대학 진학이 458명(지난해 553명), 국외 대학이 29명(지난해 5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46%가 대학교 진학으로 진로를 정했다. 이는 지난해의 진학률 45.8%과 비교해 거의 비슷한 수치이다. 지난해 국외 대학으로 진학한 학생은 5명(0.069%)이었는데 올해는 29명(0.41%)로 증가한 점이 눈에 띈다. 취업한 학생은 2명이었으며, 진로를 정하지 못한 기타 학생이 3813명으로 나타났다(취업자 2명도 기타에 포함).남학생 VS 여학생강남지역, 여고가 남고보다 진학률 약 12.2% 높아강남지역 고교를 남고, 여고, 남녀공학으로 구분해 전체 진학률을 살펴보면 남고가 39.9%, 여고가 52.1%로 여고 진학률이 약 12.2% 높았고, 남녀공학은 48.3%이다. 지난해 진학률은 남고 38%, 여고 53.2%, 남녀공학 48.9%였다. 전년 대비 남고의 진학률은 1.9% 상승했고 여고는 1.1% 낮아졌으며, 남녀공학은 작년과 비슷한 진학률을 보였다. 진학률을 대학교와 전문대학으로 나누어 살펴보면 대학교 진학률은 여고(45.5%)>남녀공학(37.8%)>남고(35.6%)의 순으로 여고의 진학률이 월등히 높았으며, 전문대학 진학률은 남녀공학(9.4%)>여고(6.6%)>남고(4.1%) 순으로 나타났다.일반고 VS 자사고전체 진학률은 일반고가 자사고보다 높고,대학 진학률은 자사고와 일반고가 비슷해강남지역의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는 중동고와 현대고, 그리고 휘문고가 있다. 이들 자사고의 전체 진학률은 41.2%로 일반고의 47.1%보다 5.9% 낮았다. 지난해에는 자사고 39.3%, 일반고 47.3%로 진학률에서 8% 차이가 났는데 올해는 소폭으로 그 차이가 줄었다.그렇지만 진학률을 대학 진학률과 전문대학 진학률로 구분해서 살펴보면, 강남지역 대학 진학률은 자사고 39%로 일반고의 39.1%와 비슷했다. 지난해에도 자사고의 대학 진학률 37.5%, 일반고의 대학 진학률은 38.2%이었다. 그러나 2019년 전문대학 진학률은 자사고가 1.2%로, 일반고의 7.7%보다 훨씬 낮았다. 지난해 역시 자사고의 전문대학 진학률 1.7%, 일반고의 전문대학 진학률 9%로 그 차이가 컸다. 공립고 VS 사립고전체 진학률과 전문대학 진학률은 공립고>사립고 대학 진학률은 사립고와 공립고 비슷해공립고와 사립고로 구분해서 진학률을 살펴보면 전체 진학률은 공립고 48.2%, 사립고 45.1%로 공립고가 3.1% 높고, 전문대학 진학률도 공립고가 8.9%로 사립고 5.5%보다 3.4% 높다. 반면 대학 진학률은 공립고 38.8%, 사립고 39.2%로 비슷하게 나타났다.고교별 진로 현황 분석전체 진학률 – 은광여고 가장 높고, 휘문고 가장 낮아대학 진학률 - 은광여고 가장 높고, 영동고 가장 낮아강남지역의 진학률을 고교별로 살펴보면 전체 진학률은 은광여고가 57.9%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경기여고 54.5%, 개포고 51.1% 순이었다. 지난해 전체 진학률은 세종고가 61.6%, 은광여고 56.6%, 진선여고 56.4% 순이었다. 2019년 전체 진학률이 낮은 고교는 휘문고가 36.1%로 가장 낮았고, 그 다음으로 중동고 38.1%, 영동고 38.7% 순이었다. 지난해 강남지역에서 전체 진학률이 낮은 고교는 경기고 26.8%였고, 그 다음이 휘문고 34.6%였다. 2019년 대 2019-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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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고교 2018 고1 성취도 분석- ②수학 2018학년도 1, 2학기의 고교별 교과 성취도 자료가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됐다. 이는 고교별 교과 평가의 과목별 평균과 표준편차, 그리고 학생들의 성취도 비율을 보여주는 자료로, 자세히 살펴보면 고교별 평가의 차이, 학생들의 수준, 과목별 평가 경향들을 엿볼 수 있다. 공개된 자료를 통해 강남서초 27개(강남 17개/서초 10개) 고교의 국어, 수학, 영어 교과 성취도가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비교 분석해봤다. 지난 호 국어 교과 성취도 비교 분석에 이어서 이번 호에서는 수학 교과의 고교별 성취도를 유형별로 나누어 살펴봤다.참고자료 2018학년도 고교별 교과 성취도(학교알리미)※자료 취합 및 분석 기준 :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2018학년도 교과 성취도를 강남서초지역 고교별로 조회해 고1 수학 과목의 성취도를 비교 분석했으며, 고교 유형 분류는 데이터를 근거로 했으나 주관적인 견해가 포함됨.강남지역 고교 :고1 수학 교과 고교별 성취도 비교#유형 1 : 1, 2학기 모두 평균 70점대 이상, 성취도 A~E 골고루 분포- 단국사대부고, 숙명여고, 은광여고, 진선여고유형1은 2018학년도 수학 교과 평가에서 1, 2학기 모두 평균이 70점대 이상으로 높고 성취도 A~E의 비율이 비교적 골고루 분포한 학교로 단국사대부고, 숙명여고, 은광여고, 진선여고가 이에 해당된다. 이 학교들은 평균은 높지만 성취도 A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지 않고, C이하의 비율도 비교적 높은 편이라 시험의 난이도가 쉬워 평균이 높은 것으로만 보기는 힘들다.단국사대부고의 경우 평균이 77.7점인 1학기의 경우 성취도 A보다 B와 C의 비율이 높아 중상위권이 두터워 보이며, 2학기에 평균 80점대를 넘을 정도로 난이도가 좀 더 수월해지면 성취도 A의 비율이 30%대를 넘어섰다. 숙명여고, 은광여고, 진선여고 등 여학교의 경우 강남에서도 내신 경쟁이 치열한 편인데, 성취도 E의 비율도 비교적 높은 편이라 평균은 높아도 변별력을 유지한 평가로 보이며 학생들의 수학 실력도 어느 정도 양극화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유형 2 : 1, 2학기 모두 평균 높은 편, 성취도 B에 학생 집중, E 비율 낮음- 경기여고, 영동고, 중산고, 현대고유형2는 평균이 70점 전후로 높은 편이고 성취도 B와 C의 비율이 높은 학교로 경기여고, 영동고, 중산고, 현대고가 이에 해당된다. 경기여고는 1학기에 B의 비율이 54.6%에 달했고, 중산고의 경우는 2학기에 B의 비율이 45.9%로 높았다. 현대고도 1, 2학기 모두 B의 비율이 40%대로 가장 높았다. 반면 성취도 E의 비율은 세 학교 모두 낮은 편이었다. 다소 차이를 보이는 학교는 영동고로 다른 세 학교들에 비해 E의 비율이 1, 2학기 모두 20%를 넘어 상당히 높았다. 이 유형에는 남고, 여고, 남녀공학 학교가 모두 포함돼 있어, 남녀 성별에 상관없이 중상위권 학생들이 두터운 학교들로 분석된다.#유형 3 : 평균 60~70점대, 성취도 A의 비율 상당히 높음- 휘문고유형3에 해당하는 휘문고는 강남지역 학교들과는 다른 성취도 분포를 보였다. 평균은 60~70점대로 강남의 다른 학교와 비교해 중간 정도였지만 성취도 A의 비율은 1, 2학기 모두 50%를 넘어 압도적으로 높았다. 평균 점수의 수준에 비해 성취도 A의 비율이 이처럼 높은 것은 일반적인 성취도 분할기준에 따른 구분이 아닌 학교 나름의 분할 기준 점수에 따라 성취도를 정했기 때문이다. A의 비율이 가장 높고, 하위 등급으로 내려갈수록 그 비율이 점진적으로 줄어들어 E의 비율은 상당히 낮은 편이다. 평균으로 볼 때 평가의 난이도는 어려운 편이고, 이를 감안해 학교 측은 성취도 분할 기준 점수를 상당히 낮춘 것으로 보인다.휘문고는 의대 입시에서 강한 경쟁력을 보이는 학교이고 학교에서 정한 수학 성취도 A의 기준에 해당되는 학생들이 절반을 넘는 것으로 보아 상위권 학생들의 수학 교과 경쟁은 치열하다고 볼 수 있다.#유형 4 : 평균 40~50점대로 낮은데, 성취도 E의 비율도 낮음- 개포고, 경기고, 중동고, 청담고, 풍문고유형4는 평균이 40~50점대로 상당히 낮은 편인데, 성취도 E보다는 성취도 A와 B의 비율이 훨씬 높은 학교로 개포고, 경기고, 중동고, 청담고, 풍문고가 이에 해당된다. 이 학교들도 학교 나름의 성취도 분할 기준 점수에 따라 A부터 E까지 구분했으며, 각 학교별로 구분 방식은 차이를 보인다.개포고는 평균은 1, 2학기 모두 40점대로 가장 낮으며, 성취도 A~D의 비율은 비슷하고 E의 비율만 낮다. 경기고의 경우는 성취도 B가 30% 이상으로 비율이 가장 높고, 중동고의 경우는 A~B 구간에 70% 이상의 학생들이 몰려 있어 두 학교는 중상위층이 두텁다고 볼 수 있다. 청담고의 경우는 평균은 낮고 표준편차가 커서 학생들의 실력 격차가 큰다고 볼 수 있으며, 성취도 D가 1학기는53.6%, 2학기는 48.9%로 상당히 높다. 반면 풍문고는 평균은 낮은 편인데 성취도 A의 비율이 1학기 48.5%, 2학기 53%로 상당히 높아 성취도 분할 기준 점수를 상당히 낮춰 성취도를 산정한 것으로 보인다.#유형 5 : 평균 낮은 편, 성취도 A~E 골고루 분포- 서울세종고, 압구정고, 중앙사대부고유형5는 평균이 50점대와 60점대 초반으로 낮은 편이고, 성취도 A부터 E까지 학생들이 골고루 분포한 학교로 서울세종고, 압구정고, 중앙사대부고가 해당된다. 세 학교 모두 남녀공학이고 1, 2학기의 분포 패턴이 차이를 보이지만 1, 2학기를 비교했을 때 평균이 살짝 낮아지면 성취도 E의 비율이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보아 평가의 난이도에 따라 하위권 학생들의 성적 변화가 큰 것으로 보인다.▒ 2018학년도 강남 17개 고교 고1 수학 성취도 비교서초지역 고교 :고1 수학 교과 고교별 성취도 비교#유형 1 : 1, 2학기 모두 평균 70점대로 높고,성취도 A의 비율 높음- 세화고유형1에 해당하는 세화고는 강남지역의 휘문고와 유사한 성취도 분포를 보였다. 평균은 1, 2학기 모두 70점대로 상당히 높은 편이고, 성취도 A의 비율도 1학기 53.2%, 2학기 64.9%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성취도 A의 비율이 이처럼 높은 것으로 볼 때 학교 나름의 분할 기준 점수에 따라 성취도를 정했다고 볼 수 있다. A의 비율이 가장 높고, 하위 등급으로 내려갈수록 그 비율이 점진적으로 줄어들어 E의 비율은 상당히 낮은 편이다. 세화고는 내신 경쟁이 치열한 학교인데다가 학교에서 정한 수학 성취도 A의 기준에 해당되는 학생들이 절반을 넘는 것으로 보아 강남의 휘문고와 마찬가지로 상위권 학생들의 수학 교과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유형 2 : 평균 50~60점대, 성취도 A~E 비교적 골고루 분포- 반포고, 상문고, 서울고, 양재고유형2는 평균은 50~60점대 성취도 A~E의 비율이 비교적 골고루 분포한 학교들로 반포고, 상문고, 서울고, 양재고가 이에 해당된다. 단, 상문고는 1학기 성취도의 경우 유형1의 세화고와 유사한 패턴을 보여 A의 비율이 상당히 높고 하위 등급으로 갈수록 비율이 낮아졌다. 이는 상문고가 1학기와 2학기의 성취도 분할 기준 점수를 달리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유형 3 : 평균 1, 2학기 모두 50점대 후반, 성취도 B~C의 비율이 높음- 세화여고유형3은 1, 2학기 모두 평균이 50점대 후반이며, 성취도 B~C의 비율이 60% 이상으로 높고 D와 E의 비율은 극히 낮은 세화여고가 해당된다. 세화여고는 평균이 50점대로 낮은 편인데도 표준편차가 1, 2학기 모두 14점대로 서초지역 고교 중 가장 작다. 학생들의 수학 실력 차이가 크지 않은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성취도 B~C의 학생들이 두터운 만큼 중상위권의 내신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유형 2019-06-07
- 일산지역 일반고 전문대 및 대학교 진학률 63.1% 대화고 4년제 대학교 진학률 47.8%로 가장 높아 교육정보 공시 서비스인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에 따르면 일산지역 일반고 졸업생(2019년 2월 졸업생 6,715명)의 대학 진학률이 63.1%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문대와 4년제 이상 대학교(이하 대학교), 국외진학을 포함한 비율이다. 일산지역 일반고 진학률은 전문대학이 22.8%, 대학교가 40%, 국외진학이 0.3%였다. 일산동구의 진학률은 59.2%로 전문대학 19.4%, 대학교 39.5%, 국외진학 0.2%였고, 일산서구의 진학률은 69.9%로 전문대학 24.4%, 대학교 45.1%, 국외진학 0.5%였다. 일산지역 일반고의 진학률은 경기도(72.1%) 및 전국(76.5%) 진학률 보다는 낮았고, 재수생 비율로 추정되는 기타 비율은 34.4%로 경기도(24.8%) 및 전국(21.6%) 기타 비율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일산동고 진학률 84.5%로 가장 높아일산지역 일반고 중 진학률(대학교, 전문대학, 국외진학 포함)이 가장 높은 학교는 일산동고로 84.5%였고, 다음은 대화고로 78.2%였다. 일산동고의 진학률을 살펴보면 대학교가 41.3%, 전문대학이 43.2%였다. 대화고의 경우 대학교가 47.8%, 전문대학이 30.4%였다. 일산지역 일반고의 대학교 진학률은 40%로 이는 경기도(46.3%)와 전국(55%) 대학교 진학률보다 낮았다. 대학교 진학률은 대화고가 47.8%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일산대진고가 47.4%, 저현고가 45.8%로 뒤를 이었다. 전문대학 진학률은 일산동고가 43.2%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풍동고가 34.7%, 대화고가 30.4%였다. 국외진학률은 0.3%로 일산지역 일반고 졸업생 중 총 19명이 국외진학을 선택했다. 또한 일산지역 일반고 졸업생 중 175명에 달하는 2.5%가 취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저동고로 20.6%(100명)였고, 다음은 대화고로 8.6%(35명)였다.학교알리미에 공시된 고등학교 졸업생 진로현황 중 진학자와 취업자를 제외한 기타 항목은 재수생 비율로 짐작된다. 일산지역 일반고 졸업생의 기타 비율이 높은 학교는 정발고 53.1%, 백석고 46.7%, 일산대진고 43.3% 순이었다. 고양국제고 62.5%, 고양외고 63.7%운정고 66.1% 진학특목고로 분류되는 고양국제고와 고양외고의 진학률을 살펴보면 고양국제고가 전문대학 0.5%(1명), 대학교 62%(124명)로 62.5%였다. 고양외고는 전문대학 0.8%(2명), 대학교 60.4%(148명), 국외진학 2.4%(6명)로 진학률이 63.7%였다. 기타 비율은 고양국제고가 37.5%(75명), 고양외고가 36.3%(89명)였다. 고양국제고의 4년간의 진학률은 53.3→73.4→66.5→62.5%였고, 고양외고의 4년간의 진학률은 59.5→54.5→51.6→63.7%였다. 자율형공립고인 파주 운정고의 진학률은 전문대학 2.2%(7명), 대학교 63.9%(204명)로 66.1%였다. 취업자 및 국외진학자는 없었고, 기타 비율은 33.9%(108명)였다. 운정고의 4년간 진학률은 92.7→81.7→84.1→66.1%였다. 파주 사립고인 한민고의 진학률은 70.7%로 전문대학 0.3%(1명), 대학교 70.4%(233명)였고, 기타비율은 29.3%(97명)였다. 한민고의 3년간 진학률은 86.5%→60.9%→70.7%였다.교하 운정지역 진학률 지산고 83.1%한빛고 68.2%, 교하고 66.8%, 동패고 63.4%교하 운정 지역 일반고의 진학률을 살펴보면 지산고가 대학교 47.2%, 전문대학 35.7%, 국외진학 0.2%로 83.1%의 진학률을 보였다. 한빛고 진학률은 대학교 44.5%, 전문대학 22.9%, 국외진학 0.8%로 68.2%였다. 교하고는 대학교 45.3%, 전문대학 21.5%로 66.8%였고, 동패고는 대학교 51.7%, 전문대학 10.9%, 국외진학 0.8%로 63.4%였다.교하 운정지역 일반고의 진학률은 대학교 47.2%, 전문대학 22.8%, 국외대학 0.6%로 70.5%이며, 취업률은 3.7%, 기타 비율은 25.8%였다. 파주지역 전체 진학률은 72.2%로 전문대학 21.5%, 대학교 50.4%, 국외진학 0.2%였으며 취업률은 4.3%, 기타비율은 23.6%였다.<리포터 기사 작성 후기> 위 기사는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수치를 중심으로 한 진로 분석 기사이며 이 수치가 진학의 질까지 반영하는 것은 아님을 알립니다. 2019년 6월 3일 현재 공지된 수치입니다. 2019-06-05
- 지필고사와 수행평가 비율 학교마다 달라 확인 필요 중간고사를 치룬지 금방인데 기말고사가 다가오고 있다. 한 학기당 두 번 치루는 지필고사에만 신경을 쓰고 다양한 방식으로 평가하고 있는 수행평가를 소홀히 해서는 반쪽짜리 성적을 받아들 수도 있다. 수행평가 비율은 예전보다 많이 높아진 추세다. 강서, 양천지역 고등학교 내신 성적을 구성하는 지필고사와 수행평가 비율을 학교 알리미에 공지된 내용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수행평가는 정성평가와 과정중심으로고등학교 내신 성적은 지필평가와 수행평가로 이뤄져 있다. 지필평가는 평소 학교 수업을 충실하게 들으며 준비하면 되지만 수행평가는 과목마다 다른 평가방식과 준비가 달라 소홀히 해서는 낭패를 볼 수 있다. 각 학교마다 과목마다 수행평가비율이 다르게 측정되고 평가의 기준이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대체적으로 성실한 수업태도와 기한 내 과제 제출은 기본이다. 요즘은 각 과목마다 모둠 과제를 수행하게 하는 경우도 많아 꼭 확인 하고 준비해야 한다. 특히 과학탐구실험과목의 경우에는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수행평가 비율이 80~100%를 보이고 있어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2019-06-05
- 대부분의 주요 과목 서·논술형 평가 + 수행평가 비율 50% 이상 지난 1월 경기도교육청에서 발표한 ‘2019 교육과정 정책 추진 기본계획’에 따르면 중학교 평가는 성장 중심 평가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진다. 1년의 교육과정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활동에 대한 과정중심 평가가 이루어지는 자유학년제를 제외한 학년들에서도 일제식 지필평가의 비율과 횟수를 축소하고 서·논술형 평가와 수행평가 비율을 높여 과정 중심 평가를 확대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와 같은 평가의 변화방침에 따라 실제 각 학교의 교과별 평가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지난 4월 30일 ‘학교 알리미’에 공시된 각 학교의 교과별 평가계획을 통해 분당과 용인지역 주요 중학교들의 교과별 평가현황을 조사해 봤다.참고자료 ‘학교 알리미’ 사이트에 공개된 학교별 교과평가 계획서(2019년 4월). 경기도 교육청 ‘2019 교육과정 정책 추진 기본계획’지필평가 축소로 과정 중심 평가 확대경기도 교육청은 2019학년도에 성장 중심 평가의 내실을 기하기 위한 과정중심평가 활성화 방안들을 발표했다. 일제식 지필평가의 비율과 횟수를 축소하고 수행평가를 확대하는 것을 중심으로 한 활성화 방안은 중학교 2학년들의 1학기 교과목별 지필평가를 1회 이내 실시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또한 내실 있는 수행평가를 실시하기 위해 과제형 수행평가 실시를 지양하고 과정 중심의 수행평가를 확대하며 수행평가 비율이 60% 이상인 교과는 지필평가 1회를 실시하고 수행평가 실시 시기 또한 분산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이와 같은 과정 중심 평가 확대 방침에 따라 지난해 경기도 소재 중학교 중에 지필평가를 1회 실시하는 비율은 53%나 되었다고 경기도 교육청은 밝혔다. 또한 수행평가 반영 비율이 40%이상인 학교도 84.4%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수행평가 + 서·논술형으로만 평가하는 과목도 있어지난 4월 30일 ‘학교 알리미’ 사이트에 각 학교의 교과별 평가계획이 공지되었다. 그중에서도 자유학년제를 마친 중학교 2학년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주요 과목(국어, 영어, 수학, 역사, 과학)의 지필고사 횟수와 수행평가 비율을 살펴보았다. 단, 조사대상은 분당과 용인지역 주요 중학교들의 2학년 1학기 교과별 평가방법이다.내정중, 백현중, 보평중, 서현중, 수내중, 양영중 분당지역 중학교 6곳과 용인지역의 수지중, 용인신촌중, 이현중 3곳의 중학교들을 살펴보면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역사 과목의 수행평가와 서·논술형 평가로 평가하는 비율은 대부분이 50%를 넘었다. 그러나 양영중은 국어 과목이 40%, 용인신촌중 수학 과목 49%, 이현중 과학 과목 46%, 그리고 수지중은 수학 과목과 국어 과목이 각각 47.2%와 46%로 50% 이하였다.반면 분당지역의 내정중은 역사 과목을 수행평가 100%만으로 평가하며, 보평중은 서술형으로 출제되는 기말고사 35%과 수행평가 65%를 합산해 서술형과 수행평가 합산 비율이 100%로 나타났다.조사한 9곳의 학교들은 2학년 교육과정에 사회 과목 대신 역사 과목을 편성하고 있으며 지필고사 없이 수행평가 100%로 평가를 하는 내정중과 수행평가 비율이 68.8%인 수지중, 그리고 61.6%인 용인신촌중을 제외한 6학교의 평가방법은 수행평가 60%와 지필평가 40%였다.내정중학교 내정중은 역사를 제외한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과목의 지필고사를 중간과 기말고사 모두 실시한다. 선다형 문항이 출제되는 선택형과 서술형이 각각 비율에 맞춰 출제되지만 과학 과목의 기말고사는 서·논술형 문항이 출제되지 않고 모두 선택형 문제인 객관식으로 출제된다. 또한 영어 과목은 선택형과 서·논술형 문항의 비율이 50%로 동일하며 역사 과목은 지필고사를 실시하지 않고 수행평가 100%로 평가가 이루어진다.백현중학교 백현중의 주요 과목들의 수행평가와 서술형 평가 비율은 52~60%다. 그중에서도 60%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는 역사 과목은 선택형 문항으로 출제되는 기말고사 40%와 수행평가 60%로 평가가 이루어진다. 또한 수행평가 비율이 60%로 높은 영어 과목의 경우에는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모두 실시하지만 서술형 문항이 출제되지 않고 모두 선택형 문제로 출제되는 점이 눈에 띈다.보평중학교 보평중은 모든 과목의 중간고사를 실시하지 않는다. 특히 수학 과목은 기말고사도 선택형 문항 없이 서술형 문항으로만 실시하며 그 외의 국어, 영어, 과학, 역사 과목은 선택형 문항으로만 시험이 출제되는 것이 특징이다. 수행평가와 서술형 평가를 합산한 비율이 타 학교에 비해 높은 60~100%로 나타난 보평중은 수학 과목을 제외한 과목들의 지필평가에서 서술형 평가가 실시되지 않는 것을 고려하면 수행평가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서현중학교 서현중의 수행평가와 서·논술형 평가를 합한 비율은 기말고사에서 선택형 문제들만 지필고사로 평가하는 역사 과목을 제외하고는 국어 52%, 영어 65.2%, 수학 50.8%, 과학 52%였다. 다른 학교들과 마찬가지로 역사 과목은 기말고사에서 선택형 문항들로만 40% 비율로 평가하며 나머지 50%는 수행평가로 이뤄진다. 또한 국어 과목은 기말고사에서 서·논술형 문제가 출제되지 않고 선택형 문항들로만 평가가 이루어진다.수내중학교 수내중은 역사 과목과 동일하게 국어 과목의 지필평가를 단 한 번의 기말고사로 40% 평가하는 것이 눈에 띈다. 이때 서술형 문항은 출제되지 않으며 선택형 문항만으로 평가가 이루어진다. 또한 수학 과목의 경우, 두 번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지필평가에서 선택형 문항의 배점이 64점(19.2%), 서·논술형 문항이 36점(10.8%)으로 서·논술형의 비율이 높으며 영어, 과학 또한 비슷한 비율을 보인다.양영중학교 양영중의 수행평가와 서술형 평가 비율이 가장 높은 과목은 60%인 역사 과목이다. 단, 이때 지필평가는 서술형 문제가 아닌 선택형 문제로만 출제된다. 또한 국어 과목도 지필평가에서 서술형 문제없이 선택형 문항으로만 평가되며 수행평가 비율은 40%밖에는 되지 않는다. 그 외의 영어, 수학, 과학 과목의 수행평가와 서·논술형 평가의 비율은 영어와 수학 과목이 각 55%, 과학 과목이 53.2%다. 수지중학교 수지중은 선택형 31.2%와 논술형 8,8%의 비율로 기말고사를 실시하는 역사 과목을 제외하고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과목은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에 걸쳐 지필평가가 이루어진다. 그중에서 영어와 과학 과목은 선택형 문항으로만 평가가 이루어지며 국어 과목은 선택형 27%와 서술형 3%, 수학은 선택형 26.4%와 논술형 3.6%의 비율로 구성된 지필평가가 두 번 실시된다. 대부분의 중학교에서 수행평가와 서술형 평가의 비율의 합계가 50%를 넘는 것과 비교해 수지중은 수학 47.2%, 국어 46%로 상대적으로 낮다. 용인신촌중 용인 신촌중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과목을 포함한 역사 과목까지 선택형과 서술형으로 구성된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그리고 수행평가로 종합적 평가를 실시한다. 특히 역사 과목의 경우에는 수행평가 비율이 40%로 낮았지만 중간과 기말고사에서 각각 선택형 19.2%를 제외한 10.8%를 논술형으로 평가해 수행평가와 서술형 평가를 합한 비율이 61.6%였다. 이현중학교 이현중의 국어 과목은 중간고사만, 역사 과목은 기말고사만 선택형 문제들로 구성된 지필고사 40%와 수행평가 60%로 평가가 이루어진다. 이외에 다른 과목들을 살펴보면 과학 과목은 각 10점씩 3%의 비율만을 서술형 문제들로 평 2019-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