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 지도' 검색결과 총 1,4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고입기획- 대진여고 2020학년도 학교설명회 현장스케치 지난 11월 20일 오후 7시 대진여자고등학교(교장 조영동, 이하 대진여고) 자양관 5층 소강당에서 2020학년도 중3 학부모 대상 입학설명회가 개최됐다. QR코드, 열화상카메라, 거리두기까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시행해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사전예약제로 제한된 인원수 100명이 모두 참석해 대진여고에 대한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을 알 수 있었다. 조영동 교장선생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제1부 좋은 선택, 제2부 아름다운 동행, 학부모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내용을 간략히 정리했다.서울대 정시전형에 학생부 정성평가 포함, 대진여고에 유리첫 순서인 조영동 교장 선생님의 인사말은 대진여고가 내신에서 결코 불리하지 않은 이유로 시작했다. “본교 진학의 가장 큰 걸림돌은 내신성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기우에 지나지 않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친절한 선생님들이 내신성적의 불리한 부분을 충분히 해소하고 있음을 진학의 결과가 입증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서울대학교가 2023학년도 정시부터 내신성적을 반영하겠다고 한 발표에 대한 입장표명도 있었다. “서울대는 정시에서 내신을 정량평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 활동에 대한 적극성 등을 포함해 정성평가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1단계 수능성적은 대진여고가 전통적으로 잘하는 분야이고 2단계 학생부 20% 역시 어떠한 학교보다 깊이 있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어 대진여고에 절대 유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모든 학생들이 원하는 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차별 없이 진학지도를 하고 있다며 학교를 믿고 보내주시면 정성으로 키우겠다는 약속으로 인사말을 마무리했다.인문과 자연계열 학생이 5:5로 상호 시너지 효과 최고1부의 첫 순서는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안내’였다. 이은섭 교무부장 교사가 발표했다. “2020학년도 전체 학급수는 1, 2, 3학년 각 13학급씩 총 39개 학급입니다. 2학년은 사회중심선택 6학급 과학중심선택 7학급이고, 3학년은 사회 7학급 과학 6학급으로 인문과 자연계열이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수리과학부와 인문사회부가 상호 경쟁하고 융합하며 시너지를 내는 형태다. 특히 학생 수가 1학년 338명, 2학년 335명, 3학년 319명으로 줄어드는 학령인구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유지되고 있어 양 계열 학생들에게 고루 인기가 있음을 알 수 있다. 교육과정은 수시의 전공적합성과 정시의 수능선택과목 모두에 불이익이 없도록 최적으로 편성했다. 고교학점제 선호학교 운영으로 전 교실 온라인 수업환경 또한 잘 구축되어 있다.문제 해결력 높이는 수리과학 교육 활동1부 두 번째 순서로 최성숙 수리과학부장 교사가 대진여고의 수리과학 관련 교육 활동과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수리과학부는 학생의 미래를 준비하는 융합형 인재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과학 행사, 수학 행사, 체험활동, 영재학급, 융합과학아카데미, 과학의 날 행사, 교육청 예선대회, 영상대전과 산출물제작 등의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창의실험대회 대상을 받은 학생의 실험 영상 등을 통해 문제 해결력을 높이는 수월성 교육 취지와 이런 활동이 고스란히 학생부의 세부능력특기사항(이하 세특) 및 자율활동에 기재됨을 강조했다. 경시대회는 1학년은 수학, 과학, 2학년은 수학,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을 11월 중에, 3학년은 5월 중에 실시한다. 영재학급 선발 방법은 1단계 서류평가 30%, 2단계 수학?과학 지필고사 35%, 3단계 면접 35%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12월 4일 오후 7시에 진행되는 ‘수리과학 진로학생 특별설명회’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관심 있는 학부모들은 사전에 홈페이지에서 예약해야 한다.교과 활동과 연계한 인문사회 교육활동1부 세 번째 순서는 권진숙 인문정보부장 교사의 인문사회 교육 활동에 대한 발표였다. 먼저 2024학년도 대입개편 주요사항에 대해 언급했다. “2024학년도부터는 정규교육과정 이외의 비교과 활동 즉 수상경력, 개인봉사활동 실적, 자율동아리, 독서 활동과 자기소개서가 폐지됩니다. 이와 관련해서 인문정보부에서는 정규교과 관련 ‘인문사회 과제 탐구대회’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중요해진 세특의 차별화를 위해 정규 교과와 관련한 대회를 통해 도출된 산출물을 수업 시간에 발표하도록 해 기록하겠다는 전략이다. 1학년 국어과제 탐구대회, 2학년 문학과제 탐구대회 1, 2학년 영어과제, 사회 과목별 과제 탐구대회가 계획되어 있다. 1년 동안 지속적으로 관련 대회에 참여해 완주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독서 마라톤 행사’와 ‘글로벌 마라톤 완주행사’ 등을 실시하고 학생부의 자율 및 진로 활동에 기록한다. 인문사회 영재학급은 1차 서류 평가, 2차 창의적 문제 해결력 평가, 3차 인성 및 심층 면접 전형을 거쳐?1학년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의대 포함 최상위 100여명 합격, 매년 꾸준한 입학 실적2부는 ‘2024 입시제도의 변화와 대진여고 선택 이유’에 대해 이정수 3학년 부장 교사의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2022학년도 서울 소재 16개 대학의 정시 비율이 32.2%에서 39.6%로 확대되었습니다. 2024학년도는 좀 더 늘어날 것입니다. 수시의 종합전형의 비율이 감소하고 수능 위주의 정시 비중이 증가했다는 것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대진여고에 유의미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대진여고의 진학실적은 매년 바뀌는 입시제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표2 참조) “고교는 한번 선택하면 입시 결과와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신중히 선택해야 합니다. 학생의 흥미와 적성뿐만 아니라 성향에 잘 맞는 학교여야 합니다. 학교의 교육과정, 면학 분위기, 대학 입시실적, 동아리 활동과 특색사업, 통학거리, 성적에 따른 학생 관리 등을 고려하여 학생이 충분히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지가 선택기준이 돼야 할 것입니다. 그런 선택이 바로 대진여고 아닐까 생각합니다.” 대진여고에 입학해야 할 이유가 명확하게 느껴졌다. 설명회는 각 분야 부장교사와 학생·학부모 간의 질의응답으로 마무리되었다.표1. 맞춤형 진로진학지도 시스템표2. 대진여고 2018~2020학년도 대입합격자 현황3단계 체계적 방역시스템QR코드열화상카메라거리두기 2020-11-26
-
2021학년도 서울외국어고등학교 입학설명회 지난 11월 20일(금)~ 11월 21일(토) 양일에 걸쳐 서울외국어고등학교 (도봉구 덕릉로 66길 22, 이하 서울외고)에서 2021학년도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면서 사전예약제를 통해 온라인 플랫폼 줌 (zoom)을 통해 매회 500명의 학부모를 초대해서 진행했다. 외국어에 능한 능숙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서울외고의 학교 소개, 진학 지도, 2021학년도 입학 전형, 자기소개서 및 면접준비 요령 순으로 진행됐다. 설명회 내용을 요약했다.‘가고 싶고, 머물고 싶고, 함께하고 싶은 학교’, Life Design 교육 표방!서울외고는 특목고(특수목적고등학교)답게 외국어 및 전공어 교육를 진행한다. 이는 전공어권 국가의 문화 습득, 교과수업의 1/2이 외국어 수업, 기초교과 영어 10단위, 외국어 72단위, 회화 능력 배양, 각종 어학시험 대비한 효과적인 외국어 집중 수업을 지향한다.서울외고는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가진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여, 학생별 진로 목표에 맞는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학생 중심의 자기주도 학습 환경 조성, 토론 발표식 수업으로 사고력 신장하는 한편 자기소개서 작성 및 구술전형 지도 등 맞춤형 진학지도를 진행한다. 또한 창의·인성 진로교육으로는 학생심리상담센터 ‘여른맘 카페’ 운영, 가치와 리더십 수업, 진로 포트폴리오, 진로UCC대회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자율 참석을 원칙으로 하는 채플, 다국어 성경 낭독, 해외봉사를 통해 인성 교육에도 최적화되어 있다. 특색교육으로는 전교생 대상 1학년 태권도 교육, 2학년 통일교육 등이 운영되고 있다.학생부 종합 전형에 특화, 2020기준 재학생 기준 50.7% 합격률 강조3학년부장 박동훈 교사는 “서울외고는 학생부 종합 전형에 특화되어 있다.”고 말하며, 학생부 종합전형 개관, 서울외고의 3학년 지도방향, 진학 현황, 서울외고 24기 수시 학종 합격자 내신 등급을 공개했다.서울외고는 학생부 종합 전형에 특화된 ‘고교-대학의 소통체제’를 구성하고 있다. 이는 학교와 대학이 인재상에 대한 공통된 의견 공유하고, 고교 교육과정과 대학 교육과정의 연계함으로써 고교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다. 또한 방과후 학교에서는 전공 적합성을 살리기 위해 학생 역량에 따라 심화된 교육과정, 다양한 교과 및 비교과 활동의 기회도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학생 개인의 환경과 학업, 생활, 활동에 대한 체계적인 개인 포트폴리오도 관리 지도에 집중하고 있다.또한 서울외고는 2020학년도 수시 전형에서 재학생 209명 중 106명 (중복 219명)이 4년제 주요대학 및 해외대학 등에 합격하는 성과를 냈다. 재학생 수시 전형 합격생을 살펴보면, 서울대 6명, 연세대(서울) 14명, 고려대(서울) 22명, 성균관대 29명 등으로 최상위권에서 지난해 대비 합격자 수가 늘어났다.<표1 참조> 재학생 수시 합격생 106명 중 90% 이상이 학생부 종합전형 합격생이며, 10% 이내가 논술 전형과 특기자 전형 합격자로 상위 11개 대학 진학에 있어 꾸준히 합격해왔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서울외고 24기 수시 학종 합격자 내신등급도 공개했다. <표2 참조>서울외고 입학전형,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서울외고는 최근 3년간 <일반전형> <사회통합전형> 학과별 지원률도 공개했다.<표3 참조> 서울외고는 ‘외국어 특화’ 교육과정에 초점을 맞추고, 교육과정 중 전문교과는 서울외고 7개 학과 (영독일어과, 영스페인어과, 영러시아어과, 독일어과, 프랑스어과, 중국어과, 일본어과)에서 모집한다.<표4 참조> 이때 유의할 사항은 지원자는 한 가지 전형에만 지원이 가능하며, 학과 복수 지원 금지, 입학 후 전과가 안 된다는 점도 주의해야 된다.1단계 전형 (영어교과 성적 160점+출결점수 감점), 동점자 사정기준, 2단계 전형(1단계 성적 + 면접)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면접은 자기주도학습영역 20점, 인성영역 20점으로 구성된다. 특히 1단계 전형은 과정이 아닌 목표에 집중하여 지혜롭게 학과를 선택하고, 2단계에서는 출결관리 (성실성), 창체활동 (인성), 독서활동(꾸준한 독서활동), 1,2학년 행동 특성 및 종합의견(인성) 등 비교과 영역에 대한 준비도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자기소개서 작성을 위한 글쓰기 기초 및 방법을 비롯해 자기소개서를 근거로 한 면접문항에 대한 기출 예시를 공개함으로써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표1> 서울외고, 최근 4개년 수시 재학생 합격 인원 (재학생 기준, 중복)<표2> 서울외고 24기 수시 학종 합격자 내신(졸, 고른기회 제외)<표3> 서울외고 최근 3년간 일반전형 학과별 지원율<서울외고, 모집학과 및 모집인원 (남녀 10학급)><서울외고, 입학전형 일정> 2020-11-26
- 명덕고등학교 강서구에 있는 명덕고등학교(교장 남완규)는 1985년에 개교한 사립 고등학교다. 창의성과 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 육성과 세계로 통하는 과학 영재 육성, 지덕체를 겸비한 큰 그릇의 인재를 육성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과학 중점학교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꾸준한 입시 성적을 보인다. 교육과정 단위배당표(2020학년도 입학생 기준)와 학교 알리미 공시 내용(2020년 4월 공시)을 통해 명덕고에 대해 살펴보았다.2020학년 졸업생 대학 진학률 작년보다 상승(55.4%→64.9%)명덕고는 2020학년도 기준 1학년은 10개 학급 271명이고 학급당 학생 수가 27.1명이고 수업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13.0명이다. 2020학년도 졸업생 진로 현황을 보면 285명의 졸업생 중에서 4년제 대학교 진학은 132명, 46.3%이고 전문대는 50명, 17.5%였다. 국외대학 진학도 3명, 1.1%가 있었다. 진학자는 전체 185명, 64.9%의 비율을 보였다. 지난해 55.4%의 비율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취업자와 재수생의 비율이 포함된 기타 비율은 100명 35.1%를 나타냈다. 작년과 달리 국외 대학 입학자가 3명으로 1.1%의 비율을 보였다.우수한 과학 인재 육성 시스템 운영명덕고는 과학과 수학 중점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1학년은 공통 과정으로 2, 3학년은 과학 중점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과학·수학·정보 과목의 이수 단위 비율을 48% 이상 편성해서 운영하고 다양한 과학·수학·정보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학년 공통과정의 경우 수학은 8단위, 과학은 10단위(통합과학은 8단위, 과학탐구실험은 2단위)로 구성된다. 과학·수학·정보 과목의 창의적 체험활동은 30시간 이상 운영한다. 2학년 과학 중점 과정에서는 수학은 14단위로 (수학Ⅰ5단위, 수학♊ 5단위 기하 4단위) 구성되고 과학은 20단위(물리학Ⅰ 4단위, 화학Ⅰ4단위, 생명과학Ⅰ 4단위, 지구과학Ⅰ 4단위, 과학과제연구 4단위)로 구성된다. 2020학년도 과학 중점과정 학급 수는 1학년이 3학급이었고 2학년은 1학급이 증설된 4학급, 3학년이 3학급이었다. 실험 실습과 이론 강의가 가능하며 멀티미디어 기자재가 있는 과학 교과 교실이 4실, 수학 교과 교실이 2실, 과학 준비실이 4실, 과제연구실이 1실로 준비되어 있다.개인별 맞춤 진학지도명덕고는 1학년 초 적성검사 및 진로 탐색 검사 실시를 통해 진학 상담 강화로 조기에 진로의 방향을 정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학생 개인별 흥미, 적성, 특기 학력 수준을 분석하여 지도하고 신속하게 입시 정보를 수집·분석한 후 정보를 공유하는 편이다. 대입 정보 제공을 위한 진학설명회를 개최하고 대학 입학사정관과 입학관계자를 초청해 설명회를 개최한다. 고교와 대학 간의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캠퍼스 투어나 동아리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하도록 권장한다. 모의 면접을 위한 팀을 구성하고 평가를 위한 자료 공유와 평가지표를 마련해 학생별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보고 난 후 모의 면접 프로그램도 실시해 본다. 상세한 진학 정보 제공으로 담임교사와 학생 개인별 진학 컨설팅도 진행한다.인문과 과학 탐구로 문제해결 능력 향상인문 탐구의 창의적 주제를 선정해 연구 절차를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명덕 학생탐구 발표대회(인문·사회 부문)’와 과학적 탐구 능력과 프리젠테이션 능력 및 정교한 탐구보고서 작성 능력을 함양하는 ‘명덕 학생탐구 발표대회(과학 부문)로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한다. ’명덕 융합인재 리더십 아카데미‘에서는 학생 개인의 진학 희망 분야에 맞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명덕 챔버 오케스트라‘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음악적인 재능을 활용해 연주를 통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여 공동체 의식까지 익힌다. 교내연주 봉사활동, 지역 사회봉사, 음악캠프, 명덕 챔버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수행평가 비율은 10~40% 선, 영어수행의 비율 높아명덕고 1학년 1학기 기준 교과별 수행평가 비율은 무난한 선이다. 영어 과목의 수행평가 비율이 40%로 다른 과목에 비해 높은 편이다. 말하기, 듣기, 쓰기 평가가 골고루 이뤄진다. 수학 과목은 20%로 과제 풀이를 평가한다. 국어 과목은 10%의 비율로 가장 낮다. 글쓰기와 발표, 활동지를 평가한다. 한국사는 20%로 수업 참여도와 발표, 과제의 수행평가가 있다. 통합사회 과목은 20%의 비율로 모듬 활동 및 발표를 본다. 통합과학은 20%로 탐구 활동지 작성하는 수행평가를 한다. 과학탐구실험은 100%(실험과 보고서 작성의 수행평가가 있다.<학교설명회>명덕고는 학교 설명회 자료를 게시하기 위한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습니다.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가면 유튜브 채널과 관련한 공지가 있으니 확인바랍니다명덕고 교육과정 단위 배당표(2020학년 입학생 기준) 2020-11-26
-
학교탐방_정명고등학교 높은 진학률의 원인은 맞춤식 학생부 관리 정명고등학교는 시내 일반고 중에서 유일하게 진학 결과를 대학교 학교명까지 밝히는 유일한 학교이다. 그만큼 입시지도에 있어 자신 있다는 자부심이다. 부천 시내 사립3고 중 하나로, 학생들이 가고 싶고 학부모들이 보내고 싶다는 정명고에 대해 알아보았다.학교 교사진들의 책임지도 정명고등학교는 올해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원격 수업과 온라인 교과서 선도 학교이다. 따라서 학교 전 학년 학생들은 전 교과를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통해 공부하고 있다. 또한 학교 측은 부천 중고교 대상 수업혁신 아카데미와 구글 클래스룸을 활용한 학습관리시스템 연구에 따라 학생들을 지도한다.특히 교수학습 콘텐츠 전산화를 시작으로 교사와 학생 혹은 교사끼리 일어나는 교수학습 활동들 탑재, 전 학생 및 개개 학생의 학습발달 이력 피드백,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관성을 구현할 수 있는 기반 구축은 물론 토론 역량을 높이기 위한 연구를 해오고 있다.정명고등학교 측은 “학교에서는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구성해 교과별 토론 수업을 연구한다. 또 학부모 토론과 자율동아리 활동을 위해 분기별 강사를 초빙해 함께하는 등 수업능력과 토론지도에 힘쓴다”고 말했다.진로 진학을 위한 학습 지원와 학생생활기록부 관리 정명고 학생들은 사회 및 대학에서 원하는 인재상인 창의 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탐구하고 토론하는 학생활동을 중시한다. 이를 위해 독서와 토론, 주제 탐구 활동을 위한 독서발표대회, 과학탐구대회, 해외문화보고서대회 등을 열고 있다.또한 학교 측은 과제연구 지원을 위해 DBpia논문검색 서비스 운영, 주제별 자료 신청과 구입을 준비하고, 발표 차트 제작 지원, 전공별 멘토링 실시, 결과보고서 모음집 제작 등까지도 지원한다. 그 결과, 학교 동아리들은 WAS(We Are Scientist) 경기도 과학동아리발표대회 교육감상과 화생방(화학 생명과학) 경기도 과학동아리발표대회 교육감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학생 성적보다 더 좋은 대학에 진학하는 이유정명고에서는 해마다 학생들의 우수한 대학 진학 실적을 낳고 있어 관심이 간다. 체계적인 진로와 진학 지도의 결과이다. 이를 위해 학교 측은 주요 대학 방문과 입학사정관 초청 연수를 통해 맞춤식 대입 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학교 자체로 구축한 대입 데이터 베이스는 입시전형 자료로 활용된다. 따라서 정명고에서는 4년제와 2년제 대학 입시 면접 준비 자체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다.여기에 학생 맞춤 진로와 진학 상담을 위해 고3 학생 주기별 대학 진학 상담, 학생, 학부모 상담 요청 시 수시로 상담제도,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면담 및 전화 상담까지 마련하고 있다. 또한 수시와 정시를 위한 자기소개서 쓰기와 면접 준비훈련은 정규 교과 시간과 방과후수업에서까지 진행한다.정명고 측은 “정명고에서는 학생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에 많은 비중을 둔다. 즉 진로와 진학 목표 대학에 따른 활동을 지원하고 그 내용을 기록하도록 지도한다. 이점이야말로 정명고 학생들이 자기 성적보다 더 좋은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라고 말했다.Tip 정명고 더 자세히 알아보기☞ 과학중점학교 토론선도학교- 과학중점교육과정에 따라 진로관련 과학 과목 이수- 교과수업과 연계된 독서발표회와 토론대회를 통해 논술과 면접 능력 훈련☞ 다양한 자기주도학습 지원 체제:심화반, 기숙사, 야간자율학습, 석식 운영- 과학 영재학급 운영 노하우를 살린 심화반- 방과후 심화학습 프로그램:심화국어, 심화수학, 심화영어- 기숙사를 통해 심화반과 원거리 통학 학생들이 배움 환경 제공 2020-11-19
- 교사에게 듣는 고교 현장의 소리 ‘영파여고 박민영 교사’ ‘세상에 소중하지 않은 학생은 없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학생들을 대하는 영파여고 박민영 교사. 그는 사회적 이슈와 맞물리고 학생들의 가치관 형성에 민감한 부분으로 작용하는 역사교육에 심혈을 기울이는 교사이다. 박민영 교사를 만나 그의 역사교사로서의 교육관과 더불어 2015 개정교육과정과 원격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학교 현장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Q. 역사교사로 재직하며 가장 주안점을 두는 부분은? 역사에 흥미가 많아 역사교사의 꿈을 꾸며 대학에서 ‘고려사’와 ‘가야사’를 공부했다. 이 부분은 역사 파트에서 현재까지 많이 알려지지 않은, 비주류학문이다. 하지만 ‘역사는 되풀이되고 있다’라는 생각으로 과거의 역사와 현재의 사회문제까지 연결해서 생각하는 힘을 전달하려고 한다. 수백 년 전의 역사를 살펴보면 현 상황과도 통하는 부분이 참 신기하다.현재 1학년은 한국사, 2학년은 세계사, 3학년은 동아시아사를 가르치고 있다. 세계사의 경우에는 영파여고에서 10년 만에 열린 과목이다. 학생 34명이 선택하여 2개 반으로 수업이 운영되고 있는데 학생들과 함께 수업에 대한 만족도를 많이 끌어올리고 있다. 역사공부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느끼고, 생각하고, 사회적 이슈로 연결하며 학습동기를 유발할 수 있도록 지도 중이다.Q. 현사회의 이슈는 역사수업에서 특히 민감하고 조심스러운 부분일 것 같다. 다른 과목에 비해 역사 과목은 매우 조심스러운 과목이다. 특히 현대사 부분은 교사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학생들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전달방식의 오류를 매우 적게 해야 한다. 특히 역사는 가정의 환경과 부모나 가족들의 가치관으로부터도 영향을 많이 받는 분야이다. 학생들을 지도하며 늘 교사의 역사관이 학생들에게 강요되지 않는 수업이 되어야 한다고 다짐한다. 교사가 역사적인 사실을 많이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의 바른 역사관 확립을 이끌 수 있는 수업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Q. 학교 내 융합영재학급 수업을 진행하며 역사과목을 어떻게 접목했는가?2018년에는 영화 ‘1987’을 바탕으로 민주화운동, 촛불혁명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가에 대해 수업을 진행했다. 실제 우리 학생들의 학부모님들이 1987년 당시 중·고등학생인 경우가 많아 부모님을 통해 듣는 1987년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2019년에는 ‘유니클로 광고 논란’을 보며 일본 위안부 문제를 기억해야 할 역사로 어떻게 남겨야 할지, 치유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학생들 스스로 일본 위안부 관련 열쇠고리도 만들어 함께 나누고 알리는 노력, 일본과의 관계 속에서 현명하게 해결방법을 찾기 위한 노력에 대한 수업을 진행했다.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원격수업이 많아 ‘전염병의 역사로 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라는 주제를 다루었다. 코로나 시대 각국의 대응방식의 차이와 사회문제의 변화, 개인의 삶의 변화 등을 다양한 각도로 살펴보았다.꼭 융합영재학급의 수업이 아니더라도 학생들과 함께 당면한 사회의 과제를 풀어나가기 위한 방안에 대해 다각도로 토론과 발표를 꾸준히 이어 나가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학생들의생활기록부에 그대로 녹아들며 입시에서도 좋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Q. 올해 ‘2015 개정교육과정’이 처음 시행되며 고교에서도 여러 변화가 있었을 것이다.2015 개정교육과정은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개방형 교육과정을 추구하는 정책이다. 학생들의 과목선택 현황을 살펴보면 내신과 수능을 연계할 수 있는 과목 선택 성향이 두드러졌다. 탐구 과목을 예로 들면 당연히 생활과 윤리, 사회와 문화, 두 과목의 선택 학생이 가장 많았다. 반면 세계사나 동아시아사 등 수능 과목으로 선택하는 학생이 적은 과목을 내신으로 선택한 학생들은 스스로 관심이 높은 과목을 선택했기 때문에 수업집중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었다.2015 개정교육과정을 실시하며 학교별로 시험을 치르기가 어려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시험을 치르는 방식도 각 학교별로 다르다. 예전처럼 요일별로 똑같은 시험시간표를 안배하면 선택 학생이 적은 과목의 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이 피해를 보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그래서 우리학교는 그 대안으로 과목별 시험교실을 따로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시험 시간표를 인지한 후 일정에 따라 대기실 담당 감독관이 있는 시험대기실에서 공부한 후 과목별 시험교실로 옮겨 시험을 보도록 했다. 간혹 실수로 시험일정을 놓친 학생이 없도록 해당과목 교사가 철저하게 시험대기실에서 관리하며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했다. 시험 일정과 관리는 차츰 더 점검하고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내년에는 영파여고에서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과 학업 요구 사항을 더욱 배려하기 위해 8명 이상 선택하면 개설하는 과목도 생길 예정이다. 과목 개설과 평가 방식에 대한 고민은 더욱 체계적으로 이어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Q. 온라인 개학을 하며 급작스럽게 시작한 원격수업은 자리매김을 잘하고 있는가?영파여고 1학년 한국사 수업은 모두 줌(Zoom)을 이용한 실시간 원격수업으로 진행 중이다. 4월에 급하게 온라인 개학과 수업이 진행되며 3명의 역사과 교사들이 교과협의회를 거쳐 새로운 수업 방식에 적응하기 위해 많은 시도를 했다. 처음에는 실수도 생기고 수업진행이 매끄럽지 않았던 부분도 있었지만 학생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통해 차츰 안정을 찾아갔다.학생들은 잘 만들어진 EBS 수업을 업로드 해주는 것보다 학교 선생님의 수업을 직접 듣고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질문하고 소통하는 방식을 더 좋아했다. 비공개 채팅을 통해 평소 소극적인 학생들도 질문을 더 많이 하는 분위기가 되었으며 지금은 학생과 교사 간 수업 적응과 소통이 매우 원활하다.Q. 원격수업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는 방식은?예를 들어 2학년 세계사 수업은 줌 수업과 EBS 온라인 클래스를 함께 활용했다. 해당 수업에 관련된 유익한 영상자료를 업로드하면 학생들이 그에 대한 소감문이나 질문 사항을 온라인 클래스 게시판에 올려서 피드백을 해주었다. 또 줌 수업으로 단원별 진도를 끝내고 나서 정리할 수 있는 수업 자료를 업로드하여 학생 스스로 보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융합영재학급수업도 줌을 활용하여 원활하게 진행했다.2025년부터는 고교학점제로 가는 방향이 더욱 구체화되고 앞으로 원격수업의 시대가 더욱 강화될 수 있을 거라고 본다. 올해 코로나로 인해 원격수업 준비가 어설프고 급하게 진행된 감은 있지만 앞으로 고교수업방식의 변화를 고려한다면 원격수업을 더욱 연구, 발전해나가야 한다. 고교 내에서 교과목 간의 벽을 허물고 교사들 사이의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전문성을 살린 융합수업이 더욱 많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Q. 학생들에게 ‘SNS 에티켓 교육을 많이 하는 교사’로 통한다고 들었다.우선 학생들이 원격수업시간을 정확하게 지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학생들의 요구나 필요사항을 빠르게 파악하기 위해 SNS로 다양한 통로를 열어 놓았기 때문에 서로에 대한 예의 지키기가 더 중요하다. 학생들의 성실한 출석, 비공개 채팅방이라고 해도 상대방을 배려하는 말투, 단체 채팅방에서 정제된 언어를 사용하여 서로 불편함을 끼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주고 있다. 저녁 늦은 시간에는 특별한 일 외에 SNS를 사용하지 않는 방안에 대해서도 꾸준히 지도 중이다. 요즘 아이들의 문화가 예의와 배려가 더해져 잘 어울리는 모습이었으면 좋겠다.Q. 입시성과도 잘 내고 있는 교사로서 진로와 진학 지도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1학년 담임을 4년간 맡으며 신입생들이 고교 생활에 잘 적응하고 교내의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방향을 찾아가도록 지도했다. 3학년 진학지 2020-11-18
-
고교 선택 앞둔 중3을 위한 분당지역 고교 탐방_ 보평고등학교 2010년에 개교한 보평고등학교(보평고)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교육과정과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내실을 다지고 있는 학교다. 특히 ‘교육부 및 경기도교육청 지정 과학중점학교’인 보평고는 학생주도성 프로젝트 운영으로 저마다 가진 능력과 특성에 따른 기회를 제공하는 학생주도성 프로젝트를 운영해 수준 높은 창의성과 바른 인성을 겸비한 미래 사회를 선도할 창의 융합형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자연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인문사회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도 우수한 교육을 제공해 융합적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한 보평고 교육의 우수성은 지난해 입시결과로 확인할 수 있다.학생주도성 프로젝트 운영과 특색 있는 교육과정 갖춘 ‘과학중점학교’수학과 과학 교과 활동을 중심으로 한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된 보평고의 교육과정은 이공계 활동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능력과 특성에 따른 기회를 제공해 수준 높은 전문교과 지식을 배울 수 있다. 비단 수업의 전문성만 높인 것이 아니라 학생주도 체험 프로그램(스팀 문화 체험 활동 등), 주제 융합 프로젝트 중심의 동아리 등 학생주도 활동이 중점적으로 이뤄지며 학생들의 다양한 역량을 성장시켜준다.또한 과학 동아리 자치회를 통한 과학중점학교 운영, 사이언스 스팀을 통한 안전한 과학실 운영 등을 통해 실천하는 시민을 육성하고 창의 리더 클래스(1,2학년 각 24명), 심화 주제 탐구 실험 아카데미,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스타트 메이커톤 등 보평고만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갖추고 있다. 이런 인문․과학 융합(STEAM)교육과정을 재구성한 수업은 이공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물론 인문사회 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도 융합적인 사고를 키워 준다.건전한 여가 시간의 활용 및 신체활동 증가로 인한 밝고 건강한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한 특색 사업으로 ‘보(步)감(感)-체력(걷기)·감성발달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인성, 지성, 감성의 조화를 통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는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2021학년도 입학생부터 2학년 집중 이수 과목 감소로 학습부담 완화과학중점학교로 운영되는 보평고의 교육과정은 과학 교과 필수 이수단위를 충족시켜야 했기 때문에 한 학기에 이수해야 할 과학 교과가 집중되어 학생들의 학습 부담이 컸다. 그러나 2021학년도 입학생부터는 교육과정 편성 운영에 관한 교육부의 지침 중 학기별 이수 과목 수에 관한 제한이 완화되면서 2학년의 집중 이수 과목이 6개에서 2개로 감소한다.과학중점과정 학생은 졸업하기 전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과목이 있고, 과학 과목은 위계가 있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2학년에 여러 과목을 한 학기로 편성할 수밖에 없었으며 선택과목으로 묶여 있는 사회 교과도 과학 교과와 함께 한 학기로 편성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 보평고의 설명이다.예를 들어 2020학년도 입학생인 1학년의 경우 2학년 1학기에 경제/한국지리/물리학I/지구과학I 중 2과목을 선택하고 2학기에 세계지리/사회‧문화/화학I/생명과학I/지구과학II 중 3과목을 선택해야 했다. 그러나 2021학년도에 입학하는 현 중3학생들은 2학년 1학기에 사회‧문화/지구과학Ⅰ 중 한 과목, 2학기에 사회문제 탐구/지구과학Ⅱ 중 한 과목만을 선택하여 이수하게 된다.반면에 확률과 통계/한국지리/동아시아사/물리학Ⅰ/화학Ⅰ/생명과학Ⅰ 중 3과목은 1년간 이수하면 된다. 즉, 2학년 한 학기에 집중되었던 과목 편성이 두 학기로 분배되면서 짧은 시기에 교과 내용을 모두 소화해야 하는 학습 부담이 다소 줄어들게 되었다. 또한 2021년도에는 오프라인 교육과정 클러스터(공동교육과정)를 운영하여 과학과제 연구 과목을 개설할 예정이다.배움중심의 비교과 활동으로 수시 경쟁력 갖춰보평고에는 학생들의 잠재력과 지적호기심, 그리고 전공적합성 등의 성장을 위한 배움중심수업이 활성화 되어 있다. 학습 설계과정부터 학생들이 참여하고 표현, 표상의 원리를 적용하여 모든 학생들이 최소 성취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한 배움중심 수업은 보충 과제 및 학습 목표의 차별화 등을 제시하여 개별 학생들에게 맞는 수업이 이루어진다.융합적 인재를 선발하려는 현 대학들의 요구에 따라 이공계 진로희망을 가진 학생을 비롯해 인문계열 희망 학생이라도 과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이뤄진다. 실제 여러 과학과 수학 프로그램을 통해 새롭게 진로를 개척하고 설계하거나 창의리더 아카데미와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통해 과학적 창조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특히 학생 주도 과학 나눔 봉사활동인 오픈랩과 중학생과 함께 하는 스팀 스쿨은 과학에 대한 흥미 유발은 물론 멘토-멘티 활동을 통한 과학적 개념 빛 원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을 물론 학생 스스로 배움의 중심이 되고 성장하는 경험을 선사한다.이외에도 융합인재 아카데미, 성남외국어 고등학교와 연계한 원어민 영어캠프, 역사 바로알기 프로젝트, 시화전 등 독서와 협력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도록 돕는 인문사회, 도시락(道詩樂) 활동들과 유네스코 주간을 운영해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유네스코 학교 활동도 알차게 진행된다.다채롭고 내실 있는 융합 활동으로 한 역량강화 돋보여보평고는 지난해 서울대 및 의대와 한의대, 최상위권 대학과 카이스트 등에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역대 최고, 최대의 진학실적을 거뒀다. 특히 자연과학 계열 학생들에 비해 최상위권 진학률이 다소 낮았던 인문사회 계열 학생들의 결과가 두드러졌다. 이런 결과는 과학중점학교이기 때문에 어려운 과목을 상대적으로 많이 학습해야함에도 불구하고 3년 동안 교육과정과 활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수시전형에 경쟁력을 갖추고, 인문사회 계열 학생들도 학교생활기록부에 융합적인 면모가 나타나도록 해 다른 학생들과 견주어 탁월함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역점을 둔 진학지도가 각 대학의 평가와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또한 진학지도교사들이 전문적인 연구모임(전문적학습공동체)을 결성해 입시체제 전반 및 각 대학별 특이 정보들을 가공, 공유하고 개별 학생에게 적합한 형태로 제공하기 위한 노력으로 최상위권 대학 및 과학기술원의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생이 비약적으로 증가하여 교육과정의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코로나19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다개학을 앞두고 발생한 코로나19는 교육의 위기로 여겨졌다. 그러나 보평고의 교사들은 현재 상황에 맞는 수업과 평가, 그리고 교육과정의 변화를 논의해 최적의 방법으로 빠르게 실천했다.가장 먼저 안전하고 안정적인 운영이 되어야 한다는 것, 하나의 플랫폼으로 정하자는 것, 교사들의 고유한 수업을 담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 등의 원칙을 정해놓고 원격수업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원격수업 진행에 대한 플랫폼을 논의했다. 그 결과 구글클래스룸으로 플랫폼을 정하고 이에 따른 교원 연수, 학생가입, 출결관리 등 전 교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서로 돕고 논의하여 안정적인 원격수업이 운영될 수 있었다.플랫폼을 정착시킨 이후에는 교육활동의 핵심요소인 교사와 학생간, 학생과 학생간의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을 위해 이미 정착되어있던 구글클래스룸과 연결하여 zoom을 통해 실시간 쌍방향 수업이 진행 및 정착시켰고 좀 더 배움의 본질에 가까운 수업으로 실력있는 보평인을 교육하기 위해 교육과정과 수업, 그리고 평가가 일체되는 다양한 수업을 전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변경된 2021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 2020-11-16
-
고교 선택 앞둔 중3을 위한 분당지역 고교 탐방_ 분당중앙고등학교 과학중점학교인 분당중앙고등학교(분당중앙고)는 다양한 수학과 과학교과 프로그램으로 이공계 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최적의 고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학교 교육과정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계열과 상관없이 학생들이 관심 있는 과목을 심화과목까지 연계해 이수하고 풍성한 창의적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성장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갖췄다. 더불어 오랜 과학중점학교로 운영되며 특화된 교육과정과 학생들의 희망 진로에 따른 맞춤형 진로진학교육으로 ‘참되고 능력 있는 창의로운 사람이 되자’는 교훈을 실천하고 있다.과학중점학교 운영으로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지난 10년간 교육부 지정 과학중점학교로 운영된 분당중앙고는 자연계열 학생들이 희망하는 대표 학교다. 그동안의 연구와 노력으로 자연과학은 물론 인문사회 계열까지 아우르는 교육과정을 갖춘 분당중앙고는 지난해 활동중심 수학교육 지원사업 선정교로 지정된 데 이어 올해는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과 고교학점제V선도학교로 운영된다.분당중앙고의 가장 큰 장점은 학생들이 창의력과 수학‧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심화과정까지 학습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다. 일찌감치 융합인재교육(STEAM)을 실시해 학생들이 프로젝트 수업 및 활동, 실험실습 위주의 과학탐구활동, 창의성을 발현하는 학생연구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차원이 다른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이외에도 첨단 학문들을 수강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과학아카데미(3D 프린팅, 코딩 및 드론, MBL(컴퓨터 기반 실험)), 창의수학활동과 수학체험 수학문화축제, 학생 맞춤형 교재개발(과학 9종) 및 이를 활용한 교육은 학생들의 역량을 향상시켜주기에 충분하다.과학중점학교로서 특화된 교육과정과 다양한 탐구교과 이수 선택권 부여올해부터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운영되는 분당중앙고는 교육과정 편성과정에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탐구교과에 대한 선택권의 폭을 넓혔다.학교에서 공지한 2021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 편제표를 살펴보면, 1학년에서 기초교과를 이수한 학생들은 본격적인 과목 선택권이 주어지는 2학년 때 한국지리/정치와 법/물리학I/ 생명과학I 중 2과목, 동아시아사/생활과 윤리/화학I/지구과학I 중 2과목을 선택할 수 있고 교과 영역 간 선택과목으로 사회문제탐구/과학과제 탐구 중 1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3학년에서는 여행지리/생활과 과학 중 1과목, 물리학II/화학II/사회‧문화/윤리와 사상/세계사 중 2과목, 심리학/실용경제 중 1과목을 선택하고 교과 영역 간 선택과목인 생명과학II/지구과학II/세계지리/경제/논술 중 2과목을 선택해 이수하면 된다.소수학생들의 수업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정규교육과정 외에도 인근 학교와 함께 교육과정 클러스터로 진로 맞춤형 과목(로봇 하드웨어 개발, 미술전공 실기, 프로그래밍, 광고콘텐츠 제작)을 운영하고 경기 꿈의대학과 방과후 수업 등을 적극 활용해 학생중심 교육과정을 실현하고 있다.무엇보다 1학년에 선발하는 과학중점과정에 대한 관심이 높다. 수학과 과학교과를 집중 이수해야 한다는 학습 부담에도 불구하고 심화 교과인 전문·진로 선택과목의 평가가 단계 성취도 평가로 바뀌면서 줄어든 학습 부담과 심화된 교육과정에서의 활동들에서 드러난 전공적합성, 학업탐구역량, 자기주도학습 능력 등이 각 대학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인성 및 사회성 함양을 위한 우수프로그램 TOP8분당중앙고는 자연계열 희망 학생들이 선호하는 학교라는 선입견이 있지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 및 사회성을 함양시키는데도 주력하고 있다. 특히 아침독서클럽, 학생자치활동, 솔리언 또래상담, 마을 공동체와 하는 나눔 프로젝트, 독서토론한마당, 프로젝트 인문학 캠프, Thank you Buddy 또래멘토링은 분당중앙고가 자랑하는 우수V프로그램이다.이외에도 맞춤형 동아리 활동과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주제 활동 등 교육과정에서 이루어지는 셀 수 없이 많은 창의적체험활동들은 학생들에게 배려심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활동에 참여하며 성장한 과정들은 세세히 학교생활부기록부에 기재되어 수시전형에서의 경쟁력을 갖게 된다.1학년부터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맞춤형 진로진학 지도로 이뤄져현재 우리나라의 입시제도에서는 대다수의 학생들이 학과 선택에 있어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성적이다. 그러나 적성에 맞지 않는 학과를 지원해 합격한 학생들 중에는 후회하는 학생들도 적지 않기 때문에 분당중앙고는 1학년부터 진로적성 탐색해 올바른 진로선택을 할 수 있는 진로지도에 중점을 둔다. 각종 심리검사와 특강, 멘토링과 진로진학컨설팅으로 구성된 맞춤형 진로탐색 시스템으로 개별 학생들이 구체적인 진학설계를 하도록 도움을 준다.입시를 앞둔 3학년을 대상으로 대학별 입시설명회, 전공심화스터디, 면접 실전대비 컨설팅과 진학관련 수시사례 발표회를 열어 구체적인 입시전략을 세워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맞춤 지원을 한다. 특히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졸업생들의 수시사례로 효과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수시사례 발표회는 뛰어난 졸업생들의 진학결과로 학교 교육에 대한 믿음이 더욱 단단해지게 만드는 기회가 된다.이처럼 특화된 교육과정-풍성한 비교과 활동-맞춤형 진로진학지도의 균형 잡힌 분당중앙고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및 의학 계열과 카이스트 등 진로에 맞는 여러 대학에 진학하는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분당중앙고등학교의 장점, 코로나19에서 확인분당중앙고는 코로나19상황에서도 그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교사들이 연수와 협업을 통해 원격수업 초기부터 빠르게 도입된 쌍방향 수업 전환으로 학생들의 수업 결손을 최소화하였으며, 쌍방향 원격수업의 비중도 월등히 높아 비대면 상황에서도 수업의 질이 결코 떨어지지 않았다고 평가받았다. 또한 상황에 맞게 재구성한 교육과정에 따라 원격과 대면, 두 가지 방법을 병행한 최적의 방법으로 대입진로진학 상담과 각종 행사까지 운영했다.미니인터뷰 | 분당중앙고등학교 한만영 교장“학교는 인성과 창의력이 조화로운 행복한 배움터가 돼야”“학교는 인성과 창의력이 조화로운 행복한 배움터여야 한다”는 분당중앙고의 한만영 교장은 “학생들을 융합형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학교교육 참여를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분당중앙고는 과학중점학교 운영과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특화된 교육과정을 보다 강화하고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흥미와 진로를 찾고 그것들을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해가며 배움의 참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덧붙여 맞춤형 진로진학교육을 실시해 1학년부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들의 진로적성을 찾아 이룰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워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라고 올바른 배움이 삶에 연계되어 지덕체가 조화로운 창의융합형 인재를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분당중앙고의 교육을 소개했다.“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교육환경과 서로 소통하고 존중하며 배려를 통한 학교문화를 조성을 위해 가장 먼저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수업과 지성과 인성이 아우러진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교과지식들과 연계한 경험들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이런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분당중앙고 교사들은 전문학습공동체와 자율연수를 통해 토론과 문제해결력 수업과 논술 형태의 평가가 이뤄지는 수준 높은 수업과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진로진학시스템을 갖춰 학생들이 행복한 배움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0-11-16
-
봉일천고등학교 봉일천고등학교는 혁신학교와 자율학교로 기숙형 공립고로 지정, 교육부형 과학중점학교 운영, 고교학점화 연구학교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과학중점학교를 운영하며 STEAM형 교육을 통한 융합형 창의인재 코스워크 운영, 학생학술 활동 활성화, 2~3학년 희망 학생 대상 학년별 3~5개 학급 구성해서 운영, 과학심화 교과 및 과학 실험, 과제 연구 등 다양한 수업 기회를 제공한다. 프라이데이 나이트 STEAM, 융합독서아카데미, 이공계진로체험학습, 메이커톤캠프 등 다양한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교학점제 및 선택중심교육과정을 운영한다.▶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역밀착형 교육과정으로 거점형 경기 꿈의학교 2개 강좌 운영, 지역사회와 함께 학교밖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인근 지역의 금촌고와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교과별로 다양한 배움중심수업을 실시하고자 거꾸로 수업, 토론발표수업, 프로젝트 수업, 모둠협력수업, 하부르타 수업 등 다양한 수업방식을 적용하고 있다.▶미술영재학급을 운영해 경기도 유일 고교 미술 영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공교육의 효율적인 미술 진학을 지도하고 있다.▶유네스코 학교를 운영해 교육과정과 연계해 다문화 및 국제 이해 교육,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 발전가능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전교사 1인 1전공 멘토프로그램을 구성해 모든 교사가 1전공을 선택, 해당 전공의 특성, 직업세계, 미래전망, 관련 학과가 개설된 대학 정보 연구, 학생과 멘토-멘티 관계를 형성한다.▶창체 동아리가 60개, 학생자율동아리가 32개 운영되고 있다.2. 교내 행사 및 대회3. 학교 현황 : 학급당 학생수 25명4. 2021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 편성표 2020-11-13
-
학교 탐방 시온고등학교 시온고등학교는 1942년 개교한 학생 수 905명, 교원 수 91명의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은성로 172-20에 있는 사립고등학교이다. 현재 67회 졸업생을 배출한 이 학교는 시내 대학진학률 최고를 자랑한다. 시온고는 우수한 진학과 입시결과에 따른 고교학점제 대비 교육혁신 선도 고교 선정사업에 부천교육지원청 일반고를 대표하고 있어 더욱 관심이 간다.2020학년도 대학진학률 1위 기록시온고는 학교정보공시자료 기준 2020학년도 대학진학률에서 부천 시내 고교 중 1위를 기록했다. 맞춤형 진학지도의 결과물이다. 3학년 학생들은 학기 초 진학상담 후 자기소개서 진학 아카데미, 신언서판이라는 면접아카데미, 입학사정관 초빙 개별 모의면접, 대학별 모의 적성 및 모의 논술고사, 학생부와 자소서 모의 면접에 신청하여 참여한다.학교 자체로 운영되는 맞춤형 진학 지원 시스템이다. 합격자 발표 이후 진학 결과는 면접 후기로 작성되어, 성공사례는 후배들에게 전달되며 진학목표를 구체화할 수 있게 한다. 매년 최상위권 진학률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이다.특히 학교 측은 담임교사 업무와 행정지원업무를 분리하여 담임교사가 학생 밀착 지도와 학급 운영에 전념하도록 했다. 여기에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한 교과특성화 사업보다 한발 앞서, 학생선택중심 진로집중과정 다양화를 인문사회, 자연과학, 체육, 공연예술로 지원해오고 있다.진로 선택 프로그램 활용해 진학준비시온고는 진로를 탐색하고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진로계열, 대학 학과 및 과목 안내 등을 제공한다. 또한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선택, 선택과목 수강이 체계적으로 이루질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스마트 진로 선택 프로그램을 개발해 사용하고 있다.시온고 김수현 진로진학부장은 “이 프로그램은 학생의 적성과 희망을 고려한 상담부터 진로 선택 및 이에 맞는 선택 과목 수강까지 한 번에 이뤄진다. 특히 모든 상담 내용을 포트폴리오 형식으로 저장할 수도 있어 학생들의 진로 진학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여기에 시온고는 고교학점제에 준하는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다. 현 2학년 학생들은 기초와 탐구영역의 교과를 학생 개인의 진로에 맞게 자유롭게 선택한다. 선택 과목 개설률은 무려 98%이다.한편, 학생들은 인문사회진로 및 독서 중요성에 따라 교내 열린 도서관에서 부천 시내 13개 시립도서관 도서를 빌려볼 수 있다. 즉, 교내 도서관에서 부천 내 시립도서관의 모든 도서를 신청해서 볼 수 있는 상호대차서비스를 이용한다.기초학력을 키우는 학습능력신장 프로그램시온고에서는 기초학력을 중시한다. 기초학력이야말로 학습 과정과 잠재적 능력을 신장시키는 데 아주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고교학점제를 앞둔 필수 과제이다. 따라서 시온고에서는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위해 최소성취수준 보장 프로그램과 기초학력 프로그램을 받는다.물론 수강료는 없으며 온라인 교과서 선도학교답게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과 대면 수업을 병행한다. 또한 일반고지만 과학고처럼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실험실을 80년대부터 지원해오고 있다.그 결과 경기도교육청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되었던 운영 경험과 지피지기 진로특강, 과학조교 운영, 지역사회 과학실험 멘토링 봉사활동, 과학탐구올림픽대회, 과학탐구발표대회, 과학포토폴리오전시회, 창의사고력대회, 융합과학대회, 이공계진로캠프, 열린과학실험교실 등의 과학프로그램들은 전국 고교 유일 ‘2019 전국 미래에너지교육 으뜸학교’로 선정으로 이어지고 있다. 2020-11-12
- 진명여자고등학교 양천구에 위치한 진명여자고등학교(교장 송연식)는 1906년 개교한 10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사립고등학교다. 덕을 쌓고 학업을 닦아 겨레와 온 세상을 밝게 비춘다는 진덕계명의 건학이념을 실천하고자 한다. 올해 대학진학이 소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꾸준한 입시 실적을 보인다. 교육과정 단위배당표(2020학년도 입학생 기준)와 학교 알리미 공시 내용(2020학년도 5월 공시)을 통해 금옥여자고등학교에 대해 살펴보았다.2020학년 대입진학률 소폭 상승(51.3%→54.8%)진명여고는 2020학년도 1학년 기준 학급 수는 15학급이고 학생 수는 415명이다. 수업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15.2명을 나타낸다.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의 수는 61개이고 참여 학생 수는 1,274명이다. 학생 자율 동아리는 34개로 406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인문학책 쓰기 동아리, 경찰동아리, 국제 시사 토론동아리, 넛지, 파라오, 얼라이브 등 다양한 동아리를 만들고 가입해 자신의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다. 1년에 한 번 학교 축제인 백선제에서 그동안 갈고 닦아온 결과물을 전시하고 공연한다. 진명여고는 올해 대입 진학률이 전체 졸업생 507명 중 4년제 대학 진학이 219명 43.2%, 전문대 진학이 59명 11.6%로 합계 278명 54.8%의 비율을 보였다. 이는 작년의 51.3%에서 소폭 상승한 수치를 보인다. 취업률과 재수생 비율을 합친 기타비율은 45.2%를 나타냈다.체계적인 진학지도 교육 활성화진명여고는 진학지도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학생 개인별 성적을 조회하는 DATABASE 프로그램을 구축해 분석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학습 상담을 하며 학습효과를 높이는 방안을 강구해 학력 신장을 극대화하고 있다. 학생들의 성적변화 추이를 통해 내실 있는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리로스쿨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의 학교 교육 활동 자료를 집적하고 3년간 체계적인 관리를 함으로써 학생 스스로 자신의 자료를 관리하는 능력을 키우고 여러 교사가 관찰한 다양한 내용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한다. 진명여고 출신 졸업생들의 모의고사와 내신 자료를 토대로 입시 결과를 정리해 상담함으로써 학생들의 자신의 위치에 맞는 입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생명과 인간존중을 가르치는 보수연진명여고는 생일축하연인 보수연을 통해 생명과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재인식을 하도록 지도한다. 생일 축하 음식을 준비하면서 상부상조와 봉사 정신의 기본을 터득하게 하면서 예절 의식까지 익히게 하는 것이 이 행사의 목표다. 정보화 도서관을 활용한 독서 교육도 인상적이다. 매일 20분 책 읽고 인상적인 부분을 쓰는 매일 독서 운동, 독서 포트폴리오 만들기를 활성화하고 1, 2, 3학년 모두 인문·사회, 과학, 문학 3개 분야로 구분해 분야별 독후감 쓰기 대회를 실시한다. 올바른 정보습득 방법을 교육해 정보화 도서관의 활용을 활발히 하고 있다.수행평가 비율은 10%~50% 비율 보여진명여고 수행평가 비율은 10~50%의 비율로 보통 수준이다. 하지만 작년 10%의 비율을 보였던 통합과학 과목의 수행평가 비율은 40%로 대폭 올랐다. 실생활의 운동량과 충격량을 탐구하고 세포 내 정보의 흐름 분석하기로 수행평가 항목이 정해져 있다. 수학 과목의 경우도 작년 5%였던 비율이 30%로 상승했다. 서·논술 평가로 진행되었다. 국어 과목의 경우는 작년 30%였던 수행평가 비율이 10%로 낮아졌다. 시 문학 감상 및 비평으로 수행평가가 이뤄졌다. 과학탐구실험 과목은 실험 안전수칙, 탐구능력, 과학적 사고력을 물었다. 수행평가 비율은 80%로 작년 100%에 비해 낮아졌고 기말고사에 선택형 문제 시험을 20%의 비율로 반영했다.진명여고 교육과정 단위 배당표(2020년 입학생 기준) 2020-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