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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의 문화소식(1081) 음악회♠수원아트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2008년 창단한 수원아트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수원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순수 민간 오케스트라. 교향악, 오페라, 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로 관객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수원을 주제로 한 창작관현악곡도 발표한다. 신동열 지휘, 바이올리니스트 김윤진의 협연으로 주페의 ‘시인과 농부 서곡’, 바하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초연작인 ‘수원팔색길’등을 감상할 수 있다. 일시 : 7월14일 오후7시30분장소 :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관람료 : VIP석3만원/R석2만원/S석1만원문의 : 010-7562-1131♠7월 하우스콘서트 - 나바라 스트링 콰르텟나바라 스트링 콰르텟은 역동적이고 시적인 현악 4중주단의 하나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모차르트의 ‘현악4중주 제1번’, 라벨의 ‘현악4중주 F장조’ 등을 무대에 올린다. 유럽을 대표하는 독보적인 클래식 콰르텟 연주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일시 : 7월14일 오후7시30분장소 : 과천시민회관 대공연장관람료 : 전석1만원문의 : 02-509-7700 연극·뮤지컬♠경기인형극제 - 카르멘‘카르멘’의 익숙한 음악과 스토리를 배경으로 배우들의 화려한 움직임과 정교한 인형의 연기가 대사 없이 펼쳐진다. 스페인의 기타선율과 캐스터네츠 소리가 공연을 완성한다. 명작이 주는 감동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을 듯.일시 : 7월15~16일 오후7시 7월18일 오후2시·4시장소 :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관람료 : 전석2만5천원문의 : 070-4681-0676♠데스노트2015년 가장 주목 받는 화제작으로 최고의 크리에이티브팀과 배우들이 선사하는 무대가 마련된다. 천재 대학생 라이토와 세계적인 명탐정 엘의 치열한 심리전인 원작의 매력을 살려 치밀하고 스릴 넘치는 스토리가 전개된다. 여기에 짜릿하고 진한 울림의 음악이 감동을 자아낸다. 세계가 인정한 최고의 배우 홍광호, 뜨거운 스포트라이트의 주인공 김준수, 뮤지컬계 대표 여배우 정선아 등이 출연한다. 일시 : 8월15일까지(일공연없음) 주중 오후8시/토 오후2시·5시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관람료 : VIP석14만원/R석12만원 /S석9만원/A석7만원/B석5만원문의 : 1577-3363 전시♠우리가 만든 움직이는 섬-플라스틱 유랑섬 전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환경 문제들에 대해 관심어린 시선을 갖고 이야기를 나누고자 마련된 전시. 북태평양에 존재하는 거대한 쓰레기 섬을 시각예술 작품으로 표현하는 베트킹 작가와 함께 한다. 일시 : 9월11일까지(월·공휴일휴관) 오전10시~오후6시장소 : 수원시 어린이생태미술관 풀잎관람료 : 무료문의 : 031-269-364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6
- 맛과 멋이 있는 공간 호미다반 호미다반은 ‘제 집같이 안락한’이라는 뜻의 ‘호미(homey)’와 항상 준비되어 있는 차와 밥이라는 뜻의 ‘항다반’이 합해진 말이다. 안락한 공간과 서비스로 정성스럽게 준비한 식사와 디저트, 커피를 마실 수 있는 해산물 브런치 레스토랑이다. 맛깔스런 음식에 명품 그릇까지 더해져 마음까지 즐겁게 해주는 곳으로 맛과 멋이 버무려진 공간이다. 박경숙 리포터 kitayama47@naver.com 관심 있는 고객은 직접 식기도 골라 길동사거리 근처에 위치한 호미다반은 명품그릇을 사용하기로 유명하다. 1층과 2층 각각 120여 평에 달하는 넓은 홀 곳곳에 장식된 아름다운 식기들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음식 맛을 즐기러 오는 사람도 많지만 품격 있는 식기와 어우러진 음식의 아름다움에 빠져 있는 이도 많다. 세계 3대 도자기 명품인 덴마크의 코펜하겐, 독일의 마이센, 헝가리의 헤렌드 제품이 장식장을 가득 채우고 있다. 또 프랑스, 러시아의 명품 식기와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식기도 있다. 매니저 한아름씨는 “커피 잔과 접시 한 세트에 240만원을 호가하는 것도 있고 100년 가까이 된 앤틱 잔은 가격을 매길 수 없기도 하다. 간혹 손님들이 관심 있게 보시고 진열된 잔 중에서 원하는 잔을 주문하시면 직접 꺼내서 사용하기도 한다”며 “식기에 대한 것을 차근히 설명하며 음식을 대접하다보면 손님들이 요리의 맛도 더 여유롭고 풍부하게 느끼시는 것 같다”고 말한다. 신선하게 매일 배송되는 해산물로 요리 호미다반에서는 매일 배송되어 신선하게 준비되는 해산물, 바다가재 요리와 저온 숙성된 부드러운 식감의 스테이크가 유명하다. 주부들이 브런치 모임에서 많이 주문하는 메뉴는 해산물 새우 파니니, 소고기 파니니, 해산물 크림 파스타,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 해산물 전복 오일 파스타로 스프, 샐러드, 차와 함께 코스로 나온다. 다양한 차 종류는 아메리카노, 자몽티, 생강차, 홍차, 아이스복숭아티로 디저트 음료는 다른 종류로도 리필이 가능하다. 소고기 챱 스테이크와 흑미 리조또 역시 이 집에서 유명한 메뉴로 주부들이 많이 찾는다. 크림 파스타는 특유의 느끼한 맛을 잡기 위해 와사비날치알을 넣고 요리해서 깔끔하면서도 입 안에서 톡톡 튀는 날치알을 씹는 재미가 있다. 남성들은 음식의 양이 적다고 느껴질 때 해물찜과 곤드레밥이 같이 나오는 요리를 선택하기도 한다. 요리 가격대는 1만2900원부터 2만원 안팎이다. 단체모임과 스몰웨딩도 가능한 장소 넓은 홀에 테이블 간 간격이 멀어 방해받지 않고 식사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것도 호미다반의 큰 장점. 레스토랑 2층에는 8명부터 24명까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룸이 5개 있다. 돌잔치를 비롯하여 주말 가족모임이나 단체모임, 조용하게 스몰웨딩이 열리기도 했다. 인원수에 맞게 메뉴를 정해 주문하면 행사 성격에 어울리게 음식을 준비해준다. 시간은 딱 정하지 않고 여유 있게 제공하는 편이다. 위치 강동구 둔촌동 439 (양재대로 1416)주차 무료 발레파킹운영시간 오전 10시~밤 10시문의 02-483-73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04
- 구미시 저출산 극복 정책 추진 구미시가 정부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16년~2020년) ‘브릿지 플랜 2020’ 수립에 따른 본격적인 2016 저출산 극복 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경북도 저출산 극복 정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정부의 핵심정책에 부합하는 구미시만의 독특한 출산 지원책 ‘임신·출산·육아 패키지’ 개발로 구미시 합계출산율 1.438을 극복하겠다고 밝혔다.시는 만혼, 비혼의 가장 큰 요인인 청년일자리와 일·가정 양립, 취업 모성의 낮은 출산율 해결을 위해 고용노동지청·유관기관·기업을 연계한 고용관계 개선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일·가정 양립 실천 분위기, 생명존중 등 사회의 인식 문화 행태 개선을 위한 사회 전체 분위기 개선에 나설 계획.이에 따라 난임 가정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6회/900만원), 한의학 난임시술 병행 지원, 임신촉진 보충영양제와 임신 전 건강검사(빈혈 등 9항목, 3만원)와 풍진검사(2만원, 하반기 시행)를 지원하고, 임신유지에 필요한 12주~16주 임신부에 엽산제·철분제 지원(5개월분), 기형아 검사(4만원), 임신성 당뇨환자 조기발견 사례관리(순천향병원 연계),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3백만원 한도)등을 추진한다.또 시는 출산 관련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한다. △첫째아 출산가정에 출산축하용품(2만원 상당) △둘째아 이상 출산장려금(연/60만원) △셋째아 이상 출산축하금(연/셋째 100만원, 넷째 200만원 다섯째 이상 300만원) △신생아 건강보험(월1만8천원, 3년간) △세자녀 이상 가족진료비(연/5만원) △저소득층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도우미 파견(2주/66만원)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 보충식품 지원(월/6만원) △모유수유 클리닉 운영(연/4회) 등이 그것이다.이 밖에 시는 구미시 아이맘 앱과 지역 대중매체를 통해 앞으로 시행될 난임시술비 건강보험 적용, 난임 휴가제 활용법 등도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남성의 가사분담 확대를 위한 ‘아빠 육아체험 교실’ 등을 추진하고, 영유아 건강증진을 위해 △영유아 건강검진(7회/175천원) △저소득층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기저귀 월64천원, 조제분유 월86천원) △어린이 안전용품 꾸러미 지원(6종) △육아용품 무료대여(10종/180점) △국가예방접종 동네의원 무료 접종 등의 시책도 추진한다.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출산장려지원에 필요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임산부·영유아를 배려 및 존중하는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도록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30
- 불법 광고물 수거보상제 실시 불법 유동광고물 시민수거보상제가 올해도 실시된다. 시민수거보상제는 지난해 846명의 시민이 참여해 321만 건의 불법광고물을 정비한 바 있다. 올해 보상금 단가는 현수막 1면당 500~1000원, 벽보는 100매 기준 2000원~4000원, 전단은 200매당 1000원, 명함식 전단은 200매당 1000원이며, 1인당 1일 2만원, 월 20만원 이내에서 지급된다.단, 아파트 단지나 상가 내에 부착된 현수막·벽보, 지정 게시대에 설치한 현수막, 신문 등에 끼워 배포된 전단지 등 불법광고물에 해당되지 않는 광고물은 보상대상에서 제외된다.시민수거보상제는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하며,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현수막, 벽보, 전단지를 수거하여 각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문의 032-625-532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9
- “추위도 스트레스도 화~악 날려볼까” 춥고 스트레스 쌓이는 날에는 짬뽕이 생각난다. 매운맛은 통각으로 작용해 자율신경계를 자극한다. 이 과정에서 기분 좋게 하는 ‘아드레날린’과 ‘엔도르핀’이 분비된다. 그래서 일시적으로나마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기분이 느껴진다. 또 고춧가루에 들어있는 캡사이신이라는 성분이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대전에서 맛있다고 소문난 짬뽕 맛집 동네별로 정리했다.김소정, 박수경, 이영임, 이주은 리포터 유천동 대성관 - 유천동 3대 짬뽕 중 으뜸~ 유천동에는 짬뽕 맛집이 세 곳이나 있다. 그 중에서도 첫 번째로 회자되는 곳이 바로 대성관이다. 동네 짬뽕집이라 테이블이 8개뿐이다. 그러니 기다리기 십상이다. 평일에는 가게 여는 시간에 가면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 토요일에는 그마저도 쉽지 않다.대표메뉴 짬뽕(6000원)과 탕수육(소 1만5000원, 중 2만원)을 시켜본다. 짬뽕에는 새우, 오징어, 조개, 굴, 홍합이 조화롭게 들어가 있다. 홍합은 알맹이로 나와 껍질을 벗기느라 힘들일 필요가 없다. 해물이 다양하게 들어갔지만 특유의 비린내가 하나도 나지 않는다. 야채로는 양배추, 당근, 호박, 목이버섯이 들어 있다. 면발은 살짝 가는 편이다. 국물색깔이 빨강색이라 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실제 먹어보면 맛은 자극적이지 않다. 시원하게 해물과 야채 맛이 어울러져 조금은 가벼운 느낌이 들기도 하다. 하지만 다른 짬뽕집과는 확실히 다른 깔끔한 맛이다. 탕수육은 소스를 부어 내는데 튀김이 딱딱하지 않고 쫄깃한 맛이 일품이다. 소스 맛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단맛, 신맛, 짠맛의 밸런스가 잘 맞는다.위치 중구 유천1동 272-36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5시(일요일 휴무)문의 042-582-9182 중리동 여리향 - 대전 최고 홍합짬뽕은 여기대전에서 홍합짬뽕으로 유명한 곳이다. 가게 전면 유리창에 커다랗게 짬뽕 전문점이란 글씨와 함께 입구에 붙은 주차와 대기표 안내문은 짬뽕 맛집의 관록을 보여주는 것 같아 기대치를 높인다. 좌석이 40여 석 남짓하고 그리 넓지 않아 점심시간에는 주문을 먼저하고 대기표를 받아 가게 입구에 줄지어 있는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 기다려야 한다.짬뽕 6000원, 짬뽕밥 6000원, 짜장 4000원, 군만두 3500원, 탕수육 1만2000원(12시 이후)으로 짬뽕전문점으로는 비싸지 않은 가격이다.홍합이 수북이 쌓인 짬뽕을 받고 제일 먼저 할 일은 면이 불기 전 홍합 껍데기를 따로 준비된 그릇에 분리해 내는 것이다. 푸짐한 양의 홍합 알맹이와 새우, 오징어, 바지락, 미더덕을 닮은 오만득이 등 해산물과 돼지고기, 양배추와 양파 등 채소가 어우러진 국물은 시원한 감칠맛으로 꽤 맵고 얼큰하다. 깊은 이중 스텐그릇 덕분에 마지막 국물까지 따끈하게 즐길 수 있다. 면을 먹고 남은 국물과 건더기에 밥을 말아먹는 모습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종료 시간 전이라도 재료가 떨어지면 영업이 끝난다. 짬뽕은 포장 판매도 한다. 주차는 이면도로를 이용하길 권한다.위치 대덕구 중리동 119-1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7시 30분(휴무 매월 2째, 4째 월요일)문의 042-635-0765/0766 월평동 동천홍 - 담백하면서 매콤한 백짬뽕짬뽕은 먹고 싶지만 매운맛이 부담이라면 동천홍의 사천탕면(8500원)을 추천한다. 사천탕면은 이름과는 달리 정작 사천 지방에는 없는 우리나라식 중화요리이다. 굴, 조개, 새우 등 해산물을 넣어 담백하고 개운하다. 몇 개 들어간 작고 빨간 월남고추의 맛이 살아나 국물의 끝은 기분 좋게 칼칼한 맛이 난다. 국물의 질감은 적당히 걸쭉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고 매콤하게 맛이 잘 우러나와 자꾸 먹게 된다. 면이 싫은 사람은 사천탕밥(8500원)을 시켜도 좋다.양배추, 양파, 호박 등 채소가 센 불에 잘 익혀져서 적당한 불맛까지 잘 어울린다. 해산물과 야채의 비율이 균형을 이루었다. 그래도 빨간 짬뽕이 좋다면 빨간 국물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짜장면(6000원), 삼선간짜장(8500원)도 건더기가 살아있어 맛이 괜찮다. 군만두(7000원)와 춘권(6000원)도 바삭해서 곁들여 먹기 좋다. 식당내부는 깔끔한 편이라 가족외식으로도 손색없다. 위치가 대전청사주변이다 보니 점심시간에는 기다릴 각오를 하고 찾아가는 것이 좋다.위치 서구 월평2동 279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8시(설, 추석 휴무)문의 042-482-6267 용문동 조기종의 향미각 - 꼬막과 고기육수가 어우러진 꼬막짬뽕전통적으로 짬뽕은 고추기름으로 국물 맛을 잡는다고 한다. ‘조기종의 향미각’은 그런 전통적 짬뽕에 가까운 맛을 지녔다. ‘조기종의 향미각’은 최근 바뀐 상호명이다. ‘향미각’이라는 상호명을 사용하다 동일상호 문제로 바꿨다.이 집 짬뽕(8000원)은 호불호가 있는 편이다. 맵고 진한 국물을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추천 포인트가 마땅치 않다. 하지만 본래 짬뽕 맛을 선호하는, 매운 고추기름 맛을 아는 사람들에게는 말이 필요 없는 곳이다.특히 벌교꼬막의 쫄깃함과 함께 들어간 고기와 해물 맛의 조화는 일품이다. 조개류는 홍합이나 물총조개 혹은 굴 등을 넣은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 집은 꼬막을 선택해서 식감을 높였다. 겨울은 특히 꼬막이 제철이어서 실한 꼬막을 많이 맛볼 수 있다. 또 쫄깃한 면발도 씹는 맛을 배가 시킨다. 짬뽕을 먹어보면 마지막엔 국물에 양파들이 돌아다니기 마련인데 이집은 단맛을 피하기 위해선지 양파를 많이 넣지 않아 마지막에 남는 것 없이 깔끔하게 국물을 비웠다. 꼬막뿐 아니라 함께 들어간 고기나 표고버섯 등 재료의 질이 우수하다. 공기밥은 현금계산시 공짜로 제공한다.위치 서구 용문동 275-3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8시 30분문의 042-536-8252 궁동 동해원 - 하루에 딱 4시간 맛볼 수 있는 국물 맛전국의 유명 짬뽕집을 거론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공주 동해원의 대전 분점이다.짬뽕 전문점으로 메뉴는 짬뽕과 짜장면 두 가지다. 짬뽕은 면과 밥으로 각 7000원씩, 곱빼기는 8000원, 짜장면은 4000원 2016-01-27
-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 사랑의 부케 만들기&연말정산 특강 모집 경기도 지정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직업능력개발훈련 외에도 어린이를 위한 재능찾기 프로그램, 사업자, 직장인, 실업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월 29일(금) 우리 아이를 위한 사랑의 사탕부케 만들기가 열릴 예정이다. 내용은 재롱잔치, 졸업식을 위한 사탕부케 만들기이며 수강료 2000원, 재료비는 1만8000원. △1월 30일에는 직장인을 위한 연말정산 특강이 열린다. 수업내용은 홈텍스가 알아서 못해주는 연말정산 노하우이며 수강료는 2만원. △2월 13일에는 전산회계1급 시험대비 족집게 특강이 열린다. 2월 20일 전산회계1급 시험을 앞둔 수험 시험에 반드시 나오는 내용과 질문에 대한 해답을 현직 세무사가 제공한다. 수강료는 1000원. 문의 031-718-6696, www.snw.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2
- 2016 새해, 새날, 새희망을 노래하다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는 1월27일, ‘2016 새해음악회’를 개최한다. 전통음악과 양악이 어우러지는 새해음악회는 우리의 서정을 가장 한국적으로 노래하는 소리꾼 ‘장사익’,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출신들로 구성된 ‘서울페스티벌오케스트라’, 김덕수·이광수 등의 첫 번째 공식제자들로 1988년 창단해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는 ‘사물광대’ 등이 공연을 펼친다. 서울페스티벌오케스트라는 요한슈트라우스의 ‘박쥐 서곡’, 롯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으로 화려한 막을 올리고 장사익이 ‘찔레꽃’, ‘봄날은 간다’, ‘님은 먼곳에’ 등으로 인생의 희로애락을 온몸으로 표현해 낸다. 마지막으로 오케스트라와 사물광대가 하나로 어우러져 세계인들의 가슴을 두드린 협주곡 ‘마당’이 무대에 울려 퍼진다. 또한 2006년 창단하여 10년째를 맞는 오산청소년합창단의 로비음악회도 진행돼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일시 : 1월27일 오후7시30분공연장소 :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관람료 : R석5만원/S석2만원/A석1만원문의 : 031-379-9999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9
- 안양시, 원어민 화상영어교육 확대 경기도 안양시가 원어민 화상영어교육 지원대상을 초·중·고교 전 학년으로 확대한다.안양시는 17일 “지난해 화상영어교육을 초등학교 3~6학년 대상으로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국제적 감각과 경쟁력을 갖춘 인재육성을 위해 중학생과 고교생으로까지 범위를 넓혔다”고 밝혔다.안양시 화상영어교육은 컴퓨터용 웹카메라 마이크가 부착된 헤드셋을 이용해 시가 위탁한 업체의 원어민 화상영어 홈페이지(http://www.anyangenglish.co.kr)에 접속, 화상으로 원어민과 학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습·복습은 물론, 1000여종의 원서를 활용할 수 있는 (맥그로힐)전자도서관도 이용이 가능하다.수강료는 원어민 1인이 상대하는 학생 수(1대 2, 1대 3, 1대 4)에 따라 월 5만3000원, 3만6000원, 2만9000원으로 나뉘며 시가 2만원을 보조해준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초중등교육법상 교육비 지원대상인 학생은 전액 지원(1대 4 수업)한다.이필운 안양시장은 “저렴한 비용으로 원어민 강사를 통해 수준 있는 영어회화를 익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1
- ‘정성=호박넝쿨표 한정식’, 수원퓨전한정식의 이름을 새로 쓰다! 자연메뉴를 표방하는 프랜차이즈 한정식 집에서의 식사가 그렇게 여유롭지도, 색다르지도 않았던 기억 때문일까, 이제 제대로 편안하게 한정식을 즐기려면 외곽이나 나가야겠다 마음먹고 있던 차에 ‘수원한정식 호박넝쿨’을 만났다. 매탄동 법원사거리에 위치해 있는데다가 주차장도 넓어서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것이 일단 맘에 쏙 들었다. 이름에서부터 건강함을 풍기며, 안락한 분위기까지 갖춘 호박넝쿨에서 퓨전한정식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 연자죽, 인삼제육, 묵밥, 들깨탕 등 웰메이드 한정식연보라빛 고운 색감의 연자죽이 고소함으로 입맛을 사로잡는다. 죽에서부터 음식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는 가운데, 들깨소스샐러드, 묵밥, 골뱅이무침, 잡채, 연어쌈 등이 차례로 입장한다. 워낙 초무침요리를 좋아하는지라, 곤약으로 만든 면과 골뱅이를 훌훌 섞어서 먹는 골뱅이무침은 내 입맛에 딱. 골뱅이 양이 꽤 많아서 이름만 골뱅이무침이 아니라 더 좋았다. 평범한 듯 보이지만, 잡채에선 ‘불맛’이 나는 것 같다며, 함께 간 지인이 미묘한 맛의 차이를 언급한다. 이어서 또 등장한 들깨탕과 인삼제육볶음, 메밀막국수. 예전에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음식들이 좋아지는 걸 보면 나이가 드는 모양이다. 들깨탕 속 쫄깃쫄깃한 조랭이떡과 버섯을 떠먹는 재미까지 누리며, 지인과 들깨탕을 싹싹 비웠다. 뭐니 해도 하이라이트는 ‘인삼제육’이라는 것에 이견은 없었다. 주인장의 말대로 인삼을 갈아 넣은 소스에 돼지고기를 재워서 그런지, 그리 과하지 않으면서도 산뜻한 인삼 향이 끝에 살짝 감돈다. 상추에 인삼제육, 참나물무침, 쌈장까지 얹어 먹으면 더 맛있다. 메밀막국수, 오븐삼겹구이, 황태구이 등 11가짓수의 이 모든 요리가 2만원. 다양한 메뉴와 이에 담긴 정성을 감안하면, 2만 원 그 이상의 가치가 있음을, 호박넝쿨의 넝쿨정식은 엄지 척 들게 만드는 웰메이드 한정식이었다. □ 차갑고 뜨거움의 조화, 뻔하지 않은 메뉴, 편안한 공간 먹는 내내 ‘맛있다’를 연발하던 지인은 식사에 나온 반찬들을 보고, 형식적인 상차림메뉴가 아니라서 좋다고 한마디 더 거든다. 된장찌개에 김치, 젓갈, 나물 정도인 상차림이 아닌, 가자미구이, 톳무침, 견과류볶음, 말린우엉무침 등 하나같이 건강재료로 만든 반찬들이었다.“강원도에서 난 귀한 꽃나물에, 직접 말린 우엉을 전분 묻혀서 튀겨, 양념장에 버무린 우엉무침은 정말 정성이 많이 들어간 반찬이에요. 몸에도 좋으니 남기지 말고 드시라고 권해드리죠.” 강주희 사장은 직접 디포리로 국물을 내서 만드는 들깨탕도 그렇고, 주방에선 편하고 쉽게 가는 메뉴들이 없다고 자신한다. 연근, 우엉, 연자, 견과류, 야채 등의 재료를 베이스로, 적당한 간, 천연조미료 사용 등 모든 과정이 호박넝쿨의 메뉴 속에 녹아있다. 뻔하지 않은 메뉴에, 감각적인 플레이팅까지, 오감으로 즐기기에 충분하다. 게다가 북적대지도, 일일이 필요한 음식들을 셀프로 가져다 먹을 필요도 없다는 것이 편하다. 어르신들이 호박넝쿨을 자주 찾는 이유도, 이런 이유와 더불어 슬로우 푸드를 말 그대로 편하게 여유롭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 8~9가지 요리가 나오는 점심특선 메뉴도 인기, 예약은 필수낮12~3시 사이에 제공되는 점심특선은 1만3000원. 앞서 만난 메뉴들 중 몇 가지와 보쌈, 야채탕수 등 8~9가지 요리, 된장찌개, 돌솥밥, 반찬들이 나온다. 이밖에도 호박정식, 넝쿨정식, 동아정식, 화초정식이 있는데, 특히 화초정식은 이틀 전에는 꼭 예약을 해야 한다. 전복, 장어요리가 들어가는데, 예약과 함께 산지에서 신선한 식재료를 가져다 요리를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여기저기 늘 신선한 재료를 찾아다니며, 그런 재료들을 식탁에 올리는 수원한정식 호박넝쿨은 언제나 건강한 맛이 살아있다. 다음엔 가족과 꼭 함께 와야지 싶다. 위치 영통구 동수원로 515문의 031-212-9114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9
- 성남시 불법 광고물 수거 시민 보상제에 1억원 투입 성남시는 올해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자금 소진 때까지 ‘불법 광고물 수거 시민 보상제’를 시행한다. 이 사업은 시민이 거둬온 불법 광고물의 종류와 수량에 따라 보상금을 주는 제도다. 수거 대상 광고물은 전신주·가로수·가로등·신호등·건물 외벽에 무단으로 붙인 벽보, 도로나 주택가·차량 등에 무단 살포한 전단과 명함이다. A4 초과 크기 벽보는 100장당 4000원을, A4 이하 크기 벽보는 100장당 2000원을, 퇴폐·유해 전단과 명함은 규격 제한 없이 100장당 1000원을 보상금으로 준다. 1인당 하루 2만원, 월 20만원까지 지급한다.만 20세 이상 성남시민이 불법 광고물 수거에 참여할 수 있으며, 환경미화원, 공공근로자,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별도 보상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보상제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100장 단위로 묶은 수거 벽보·전단·명함과 신분증, 통장사본을 각 동 주민센터로 가지고 가 보상금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성남시는 보상제를 처음 도입한 2014년 모두 375만4844장 불법 광고물을 수거하고, 7454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 2015년에는 6월 말까지 약 396만여장 불법 광고물을 500여명 시민이 거둬들였다. 당시 사업비 8000만원 전액을 소진하면서 하반기에는 보상제가 이뤄지지 않았다.문의: 디자인정책과 도시경관팀 031-729-35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