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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종합전형 시대, 고1이 분수령 2017 대입에서의 수시 선발 인원은 69.9%로 수험생 10명 중 7명은 이 전형으로 대학에 갔다. 이런 추세는 상위권 대학에 더욱 집중돼 있다. 서울대는 77%가, 고대는 74%, 성균관대는 75%를 수시로 선발해 수능 하나 잘 봐 대학에 합격하는 시대가 지났음을 알렸다. 더욱 주목되는 지점은 수시 선발에서도 학생부 종합전형 비중이 높아졌다는 사실이다. 결국, 내신 성적 관리는 기본이고 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에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을 때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다는 것! 개별 맞춤형 학생부 관리로 학생들을 도와주는 원패스입시컨설팅 입시전략연구소에 찾아가 학생부 종합전형 시대 입시 대처법을 들어봤다. 서울 주요 대학, 학생부 종합전형 선발 인원 늘려2018 대입 수시 전형 선발 인원은 25만9천여 명으로 이 가운데 23.6%인 8만3천여 명이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선발된다. 2015학년 5만9천284명, 2016학년 6만7천631명, 2017학년 7만2천767명 등 3년간 추이만 살펴도 학생부 종합전형 선발 인원이 꾸준히 증가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무엇보다 주목할 지점은 소위 말하는 상위권 주요 대학에서의 학생부 종합전형 선발 비율이다. 서울대가 100%로, 고려대는 73%를, 서강대는 69%, 경희대와 서울 시립대는 60% 이상을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특별히 살펴볼 대학은 고려대다. 고대 안암캠퍼스는 2018 입시부터 논술전형을 폐지하고 학생부 종합전형인 일반전형을 신설해 1천207명을 선발한다. 또 2017학년의 학교장추천전형을 2018학년도에는 학생부 교과전형인 고교추천Ⅰ(400명)과 학생부 종합전형인 고교추천Ⅱ(1천100명)로 나눠 선발하면서 학생부 종합전형의 비중이 많이 증가했다.동국대(서울)와 연세대(서울)는 학생부 교과전형을 폐지했고, 특히 연세대는 서류평가와 면접평가를 활용한 수능 최저 적용 없는 학생부 종합전형(면접형)을 신설해 264명을 선발한다. 또 학생부 종합전형인 학교활동우수자전형은 학생부 종합전형(활동우수형)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모집인원(474명)을 확대했다.학생부 관리, 고1부터 시작해야!인문 논술 명강사이기도 한 원패스입시컨설팅 입시전략연구소 조정영 소장은 “주요 대학의 학생부 종합전형 선발 확대는 새로운 정부에서도 이어질 전망이다. 학생부에서 교과 내신뿐 아니라 자신의 명확한 진로를 뒷받침할 수 있는 내용이 기록돼야 한다”고 전한다. 다시 말해 학생과 학부모가 학생부의 면면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고교 생활 중 각 항목에 진로와 연계된 이야기를 담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학생부에서 학생의 노력 여하에 따라 기록이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은 창의적 체험활동과 독서활동. 이 가운데 창의적 체험활동은 다시 자율활동과 동아리 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으로 나뉘는데 이 기록이 자기소개서 작성 시 자양분이 된다. 조 소장은 “고3 2학기가 되어 원서를 쓸 때 창의적 체험활동 기록이 부족해 자기소개서 작성에 난감해 하는 학생들이 많다. 또 일부 고교에서는 학생부 관리에 소홀한 예도 있어 학생 자신이 학생부를 꼼꼼히 챙기지 않으면 상위권 대학 진학은 불투명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조 소장의 말이 이어진다. “대학에서는 자기소개서를 통해 꾸준히 자신의 적성을 계발하고 그것을 성취하고자 노력하는 인재를 선발하려고 한다. 즉 고3이 되어 급하게 학생부를 채운 학생은 결과가 좋지 않다”면서 고1 때부터 진로를 겨냥한 학생부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전화와 대면, 밀착 지도로 ‘학생 주도형 학생부’ 관리그렇다면 제대로 된 학생부 관리, 어떻게 하면 좋을까? 조 소장은 “일부 고가의 컨설팅 업체에선 학생부 관리 차원에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주고 학생의 적성과 무관한 보여주기 식 활동을 장려하기도 한다. 하지만 대학에서는 진정성 없는 서류를 선호하지 않는다”고 잘라 말한다. 진정한 입시컨설팅이란 개인에게 최적화한 진로 설계를 통한 ‘학생 주도형 학생부 관리’라는 것. 그런 점에서 원패스입시컨설팅은 학생부 종합전형 시대에 맞는 시스템으로 학부모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검증된 기관의 진로‧적성 검사를 토대로 심층 상담을 한 뒤 학생이 원하는 진로 방향과 교집합을 찾아 이를 학생부 관리에 적용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매주 정해진 날짜와 시간에 맞춰 학생과 상담을 한다. 학교생활에 집중해 진로와 연계된 비교과 활동을 놓치지 않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컨설턴트는 이를 꼼꼼히 기록해 한 달에 한 번 진행하는 대면 상담에서 과정과 결과를 점검한 뒤 학생이 자신의 활동을 빠짐없이 학생부에 기록하게끔 지도한다.” 조 소장은 이 같은 체계적인 컨설팅은 학생부 관리를 넘어 동기부여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쳐 성적 향상과도 이어진다고 전한다.“컨설팅을 통해 내신 5~6등급도 서울권 주요 대학에 합격시킨 사례가 많다. 단 일찌감치 진로와 적성을 정한 뒤 학생부를 체계적으로 잘 관리한 경우다”며 최소한 고1 시기에는 전문가 도움을 받아 자녀의 진로‧적성을 분석해 빈틈없이 학생부를 관리하라고 조언한다.Tips 원패스입시컨설팅만의 학생부 관리 시스템Step 01 진로‧적성 검사를 통한 대학 계열과 학과 선택 ▶ 목표 설정Step 02 1:1 대면 컨설팅과 전화 코칭, 이메일 상담 진행 ▶ 학생부 비교과 관리Step 03 창의적 자기소개서 완성 ▶ 심층 면접 대비한 시뮬레이션 진행Step 04 대학별 채점 방식 반영한 논술 특강 ▶ 다각적 입시 대비Step 05 수시 6회 지원 컨설팅 ▶ 정시 3회 지원 컨설팅도 병행 2017-05-25
- 국내·외 대학 투 트랙 로드맵 오는 6월 12일, 대치동 최상위 영어의 새로운 기준이 될 ‘JMK에듀케이션’의 대치동 러닝센터 초·중등관이 오픈한다. 무한 경쟁에 내몰리지 않으면서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영어학습을 희망하는 강남·서초지역의 학생과 학부모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JMK에듀케이션’의 필립 안 대표원장을 만나 최상위 영어교육에 대한 지향점과 효과적인 학습 로드맵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글로벌 평가 시스템 ‘MAP 테스트’상위 1%나 상위 0.1% 영어의 기준은 무엇일까?‘JMK에듀케이션’은 국내 14개 국제학교 정기시험 평가인 MAP 테스트를 도입해 보다 정확한 실력 진단과 학습 지향점을 제시한다.MAP 테스트는 미국의 NWEA가 개발한 시험으로 미국 내 수많은 학교에서 활용하고 있으며 학원에서 MAP 테스트를 사용하는 경우는 ‘JMK에듀케이션’이 세계에서 유일하다. 2학년부터 12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MAP(Measures of Academic Progress) 테스트는 Reading, Language Usage, Mathematics 등 총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한시간은 정해져 있지 않으나 일반적인 경우 한 섹션에 한 시간 정도 소요된다.문제은행 방식의 MAP 테스트는 응시자의 능력에 맞는 문제가 출제되도록 고안되었다. 학생이 문제를 맞혔다면 다음번에는 더 어려운 문제가 나오고, 틀렸다면 더 쉬운 문제가 출제되는 방식이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의 단원별 성취도를 세세하게 평가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학교에서는 MAP 테스트의 결과를 토대로 학생의 리딩 레벨을 정하며, 일정 점수 이상의 학생들에게만 높은 단계의 수업을 허락한다. 학생들은 MAP 테스트의 결과에 따라 각기 다른 커리큘럼으로 학습하게 된다.국제학교 커리큘럼 구현MAP 테스트와 SAT가 비슷한 문제유형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MAP 테스트 성적표를 통해 SAT 취득 가능 점수를 유추할 수 있다. MAP 테스트 성적표는 RIT(Raush Unit)와 백분율 두 가지로 표기된다. 백분율 99%로 표시되었다면 이 경우가 바로 상위 1%에 해당되는 학생의 성적이 된다.수학의 경우 대부분의 한국 학생들은 99%+에 해당하는 점수를 받는다. 문제는 영어.‘JMK에듀케이션’에서는 논술수업, 토론수업, 발표수업 등 아카데믹 리딩 중심의 국제학교 커리큘럼을 그대로 구현하여 학생들이 제대로 된 최상위 영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필립 안 대표는 “미국에서 제시한 17살 학생의 평균 어휘는 25,000단어입니다. 토플 만점에 필요한 단어는 24,000개죠. 이 정도 수준이면 국내 대학 특기자 전형 지원도 가능합니다. 12,000단어면 국내 대학 입학이 가능한 어휘 수준입니다.‘JMK에듀케이션’은 안정적인 국제학교 커리큘럼 안에서 새롭게 짜인 어휘 기준에 따라 학습함으로써 학생들이 힘들게 공부하지 않아도 고1이 되면 SAT 지원이 가능한 수준이 되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고1 때 안정적인 SAT 점수를 확보하고, 고3 때 수능을 준비하는 투 트랙 전략이면 대입에서 보다 만족스러운 성과를 얻을 수 있다.SAT와 수능을 동시에 준비하는 구문&문법필립 안 대표는 “미국에서도 구문은 중요합니다. 어려서 미국식 영어를 공부한다고 유창성에만 집중했다가 중학교 때 한국식 문법 교육을 다시 시작하면 너무 힘들어집니다. 6가지 형식으로 이루어진 영영 구문론과 영문법을 익혀, 해석하지 않고 바로 이해하는 글로벌 최상위권 영어를 학습해야 합니다. 이 학습의 최적기는 G4, G5, G6입니다”라고 강조한다.‘JMK에듀케이션’에서는 6월 한 달 동안 ‘Test Everyone Event’를 진행한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에 무료 MAP 테스트와 영어 단어량 진단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녀에게 영어공부를 열심히 시켜왔거나, 최상위권 영어학습을 권할 경우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영어 퍼센타일을 진단해 볼 수 있다. 2017-05-22
- 중간고사 이후의 반성과 학습법 중간고사가 마무리 된 시점에서 성적표가 나오면서 여러 가지 분석과 원인분석 등 만족과 불만족이 공존한다. 특히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한 고1 학생들의 경우 처음 접하는 고등학교 시험에 많이 놀라고 힘들었을 것이다. 고2의 경우는 문과, 이과로 나누어지는 첫 시험에서 떨어지거나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을 것이다. 원하는 성적이 나온 학생도 있고 실망스러운 성적을 받은 학생도 분명 있을 것이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이후 기말고사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운동도 마찬가지 이지만 공부도 기본기가 굉장히 중요하다. 특히 양이 많아지고 범위가 넓어지는 고등학교 공부는 그 어느 때보다 기본기가 굉장히 많이 중요하다. 하지만 학생들은 가장 기본이 되는 학교 교과서 프린트 부교재 등을 소홀히 공부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학교 교과서 역시 출판사 책이기 때문에 문제집에 나와 있는 내용과 유사한 부분이 많이 있지만 어느 과목이든 가장 출제의 기본이 되는 학교 교과서를 소홀히 하고는 좋은 성적을 받기 힘들다. 수학 같은 경우 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증명문제 심화문제 등을 꼼꼼히 외울 정도로 풀 수 있어야 한다. 학교 전체에서 나누어 주는 프린트도 꼭 꼼꼼하게 풀어봐야 하는 중요한 자료라고 할 수 있다. 수업시간에 진행되는 부교재가 있다면 그 부분 역시 심화문제까지 꼼꼼하게 정리해야 분명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 두 번째 중요한 것은 바로 오답이다. 학생들이 많은 시간을 공부하지만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이유는 바로 오답이 부족해서 이다. 누구나 잘 알고 있지만 실행하기 쉽지 않은 것이 오답정리다. 대부분 오답을 정리하라고 하면 이미 답을 알기 때문에 소용없다고 하지만 답을 알고 있더라도 문제를 차분히 꼼꼼히 읽고 답을 쓰는 것이 아니라 거기에 필요한 풀이과정을 꼼꼼하게 한 번 이상 적어 보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이러한 과정이 습관적으로 잡혀 있어야지 공부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착실하게 채울 수 있다.서술형 정리 또한 매우 중요하다. 평소 연습할 때 불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연산도 시간이 걸리더라도 차곡차곡 써 가면서 찍어서 푸는 부분이 없이 100% 완벽하게 식을 쓸 수 있는 연습을 해 두어야지 서술형에서 감점을 막을 수 있다.이제 기말고사가 다시 다가오고 있다. 중간고사에서 부족했던 부분이 있다면 그런 점을 잘 보완해서 기말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받도록 노력해 보도록 하자.이승준원장더오름수학학원문의 02-595-7156 201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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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립 한우리윈드 오케스트라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온 서초구는 지난 2월, 관내 구립 한우리 문화센터와 함께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통합 오케스트라 창단을 위한 공개 오디션을 실시했다. 15명의 장애인 연주자 모집에 전국에서 34명이 지원,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발달장애인 단원뿐만 아니라 비장애인이 재능기부 형태로 함께 하는 통합 오케스트라단으로 함께 하는 어울림의 가치 실현, 감동과 환상의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전문 오케스트라를 꿈꾸고 있다.“무대에 서는 설렘이 오히려 즐거워요”2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한우리윈드 오케스트라단은 장애인 연주자 15명과 비장애인 연주자 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애인 연주자 15명은 고1부터 2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10명의 정단원과 5명의 예비 단원으로 이루어져 있고, 이들은 매주 서초구립 한우리 문화센터에서 연습을 하고 있다. 7월창단 공연과 12월 정기공연을 앞두고 있어 매주 토요일,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악기별로 연습하고 또 모든 악기가 모여서 소리를 맞추는 합주 시간을 갖고 있다. 오케스트라에서 드럼을 맡고 있는 이기훈씨(25세ㆍ자폐성 장애)는 중학교 3학년 때부터 드럼을 쳤다고 한다. 처음에는 자폐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음악치료로 시작했는데, 드럼을 치는 순간만큼은 행복했다고 한다. 이기훈씨의 어머니인 김미순씨는 “우리 기훈이는 드럼을 치기 시작하면서 생활이 많이 달라진 것 같아요. 아들이 그 순간만큼은 정말 행복해 했어요. 무엇보다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무언가를 할 수 있고, 또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이 정말 감사했죠” 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플루트를 맡고 있는 강송강양(18세ㆍ지적장애) 역시 무대에서 플루트를 연주하는 것이 가장 설렌다고 또박또박 힘주어 말했다.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플루트를 연주한 송강양은 집이 경기도 광주로 상당히 먼 거리이지만 오케스트라 연습을 위해 한 주도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모범단원이다.“먼저 다가가면 소통할 수 있어요”오케스트라단에서 비장애연주자로 참여하고 있는 하태준씨(20세ㆍ한예종)는 오보에를 담당하고 있다. 주변에서는 발달장애인과 함께 하는데 어려움은 없는지, 혹은 발달장애인들이 마음의 문을 열지 못해 소통하기 힘들지 않은지를 묻는다고 한다. 물론 자신도 오케스트라단에 참여하기 전에는 그런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막상 함께 연주하고 어울리면서 그런 편견이 사라졌다고 한다. “발달장애인 친구들이 마음의 문을 열지 않는 것이 아니라 다가가고 싶고 어울리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적절한 방법을 모를 뿐이에요. 먼저 마음의 문을 열고 다가가면 일반 비장애 친구들보다 훨씬 더 가까워질 수 있어요. 무엇보다 악기 연주 자체를 즐기는 모습은 그동안 오직 입시만 목표로 했던 제게 신선한 반전 같은 느낌이었어요”라고 말했다. 오케스트라 지휘와 감독을 맡고 있는 이현주 음악감독(現 아인스바움 챔버, 유니진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역시 발달장애인 연주자들이 함께 연주하면서 달라지는 모습, 행복해 하는 모습, 또 무대에서 멋진 하모니를 만들어내고 스스로 뿌듯해하고 대견해하는 모습을 보면 어느 연주단과 견줄 수 없는 감동을 느낀다고 했다.진정한 사회참여의 장(場)이 되는 것이 최종 목표한우리윈드 오케스트라는 장애와 비장애 통합 오케스트라단이라는 의미를 넘어 보다 높은 목표를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발달장애인에게 진정한 사회참여의 장(場)이 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 많은 기업체나 기관에서 장애인 오케스트라단을 창단하거나 지원하지만 대부분 일시적이거나 혹은 10대에서 20대의 장애인만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30~40대의 장년층 발달장애인에게는 사회 참여의 기회조차 거의 없다 시피 한 것이 현실이다. 한우리윈드 오케스트라는 지속 가능한 영구적인 오케스트라단으로 유지하고, 또 참여하는 단원에게는 모두 소정의 급여와 활동비를 지급하는 것이다. 현재는 비장애단원과 장애 정단원에게 매달 활동비를 지급하고 있지만 내년에는 예비 단원까지 모두 정단원이 되어서 정식 근로 계약을 맺고 더 나아가 오케스트라 이름의 발달장애 카페를 오픈해 직업의 기반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2017-05-22
- 학생부 관리의 시작 5월, 무엇을 챙겨야 하나? 5월 초 대부분의 대학은 17학년도 대입결과와 18학년 대입요강을 발표했다. 4월에 발표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자료에 따르면 대입 수시의 비중은 더 늘었다.(18년 73.7%, 19년 76.2%) 자연히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은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전형 등의 수시전형으로 쏠릴 수밖에 없다. 새 정부의 교육정책으로 교육과정의 변화가 예상되지만, 고등 1~3학년 학생들은 현행 교육정책안에 해당하므로 현안에 따라 입시를 준비하면 된다. 1학기 중간고사가 끝난 5월은 고등학생들에게 제 2라운드의 시간이다. 5월부터 해야 하는 학년별 디자인을 정리해 보겠다. 고1, 본격적인 고교생활 디자인하기3월 입학 후 첫 중간고사까지 품었던 기대, 설렘, 불안감 등은 고등학교에 적응하기 위한 연습이었다고 생각하자. 1학년 생활의 4분의 1이 지난 지금, 고교입학 전 계획했던 것을 리뷰해보고, 본격적인 제2막으로 넘어가자. 1막보다 나은 2막을 위해서는 철저한 점검이 필수이다. 내신관리에 있어 부족한 과목, 어떤 내용에서 막히는지 철저히 분석하여야 한다. 아울러 나에게 맞는 학습법을 찾고, 이를 업그레이드 할 필요가 있다. 1학년 때는 2,3학년 때를 위한 기초체력을 다져야 하는 시기이다. 동아리, 독서, 봉사, 소논문 등 비교과의 경우, 나의 주변 시스템을 활용 및 점검하여 생활기록부 로드맵을 탄탄히 구성해야 할 것이다. 1학년에게 5월은 나의 고교생활 전체를 디자인할 수 있는 최적의 타이밍이다. 고민을 거듭한 디자인은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 고2, 중간점검과 개선점, 방향 찾기고2는 어떤 학년보다도 학교생활과 학업성적, 진로 등에 고민이 크다. 어느 정도 학교에 적응된 이 시점에 학생들과 많은 상담을 하게 된다. 1학년 때 정한 진로였으나 적성과 들어맞지 않는 것 같고, 노력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거나, 고등학교 선택을 잘못한 것 같다는 고민이 대다수다. 하지만 고민이 고민으로만 끝나서는 안 된다. 아침 일찍부터 시작되는 학교 수업, 야간자율학습, 학원 혹은 개인학습을 하다가 밤늦게 귀가하는 것이 쳇바퀴처럼 돌 것이다. 같은 패턴으로 보내는 시간은 매너리즘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 입시시계는 잔인하다. 눈 깜짝할 사이에 6월 모의평가, 기말고사 시즌이 다가온다. 그 전에 나의 생활기록부를 점검해보자. 고2 올라오면서 비교과활동이 얼마나 잘 진행되고 있는지, 1학년 때부터의 내신 성적 추이를 보며 내가 부족한 과목은 무엇이고, 학습법 면에서 개선되어야 할 것은 없는지 점검해두는 것이 좋다. 고3, 유리멘탈을 강철멘탈로중간고사가 끝난 요즈음, 성적에 관계없이 고3 학생들에게 찾아오는 불안감 엄습은 당연한 현상이다. 수시는 8월 말로 학생부와 성적이 마감되기 때문에, 남은 시험은 한 번 뿐이다. 얼마 남지 않았다는 부담감이 긴장감을 주겠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말자. 고3은 학생부를 미리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정량적, 정성적인 내용도 중요하지만, 어렵게 결정한 나의 희망 직업 및 진로를 위해 내가 걸어온 길을 반추해 보자. 성적이 목표학교 기준에서 부족하고, 적성이 맞지 않지만 입시를 위해 꿈을 정했다는 학생들을 자주 본다. 그러나 나에게 주어진 남은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경영하여 후회를 만들지 않아야 한다. 나의 빅데이터(교과 및 비교과)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자기소개서 작성 초안 마련과 검토를 해야 할 것이다. 부족한 점이 보인다면 주변 시스템을 활용하여 보충하고, 자기소개서 작성을 위한 빅데이터로 남겨두자. 자기소개서 작성은 미리 해두고 지속적으로 고쳐 쓰는 것이 좋다. 짧은 문장도 고민한 흔적이 있는 것이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수시 지원할 6개 학교 요강을 점검하고 전형 시기와 면접일, 대학별 고사 시기 등을 고려하여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부모와의 원활한 소통은 보이지 않는 경쟁력수험생들과 부모의 커뮤니케이션은 입시전쟁에서 필요한 보이지 않는 경쟁력이다. 메이저리그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팀 소속 오승환 선수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선수시절부터 팀 내의 멘토 역할을 한 마이크 매시니 감독과 원활한 소통을 한 덕분이었다고 한다. 메이저리그 감독은 영어로 ‘Manager’ 인데, 제한적 시간 내에 선수를 경영하는 능력이 있는 사람을 뜻한다. 입시도 같은 맥락이다. 부모와 수험생 자녀간의 원활한 대화와 소통은 성공적인 입시로 향하는 힘을 발휘할 수 있다.목동 열강학원 입시센터 임수연 센터장문의 02-2655-0603 2017-05-19
- 노원지역 고등학교 2017학년 1학기 중간고사 분석 지난 5월초 노원지역 주요 고교의 1학기 중간고사가 마무리되었다. 내신 성적이 곧 대입의 승패를 좌우하는 요즘은 중간고사 출제분석을 통해 다가올 기말고사의 학습전략을 재정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노원지역 주요 고등학교 중간고사 수학 출제경향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최적화된 해결방법을 찾고자 수미사(수학에 미친 사람들) 중계관 노선호 고1 강사와 장세진 고2 대표강사를 만났다. 노원구 주요 고교 1학년과 고2 이과 수학 출제분석과 학습전략을 정리했다.<1> 노선호 강사가 전하는 고1 수학 출제분석노선호 대표강사▶영신여고객관식 15문항(60점)/ 서·논술형 6문항(40점)특징은 교과서와 연계가 매우 컸다. 4번은 예제, 7번과 서술형 3번은 중 단원 마무리하기, 6번은 대단원 마무리하기, 14~15번은 창의사고력up 에서 변형 출제되었다. 교과서와 쎈 수학의 중간 난이도 문제풀이를 반복했다면 무난히 해결했으리라 생각된다. 서술형 6번은 다항식의 나눗셈에 대한 검산식 표현을 연습했다면 부분점수 획득도 가능했다. 학교진도에 맞춰 예제, 연습문제을 적극 학습하고, 창의사고력 up 부분을 집중 공부해야 한다.▶서라벌고객관식 18문항(78점)/ 서·논술형 3문항(22점)서술형(3문항)비율이 낮고 단원별 난이도 분포가 고르다. 쉬운 문제를 제외하고 문제 13번 만 교과서의 생각 넓히기에서 변형 출제되었다. 주로 시중 문제집의 유형에서 출제되었지만 난이도가 높은 문제로 구성되어 풀이시간이 부족했을 가능성이 높다. 서술형 3번은 에 대한 내림차순 정리를 생각해내기 쉽지 않고 정리 후에도 나머지부분이 0 뿐 아니라 11의 배수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했다면 8점 만점 획득이 쉽지 않다. 기본유형을 필히 익히고 블랙라벨 3Step, 실력정석 등 고난도 문제를 반복 학습하자. 기말고사에 부등식의 영역이 포함된다면 부등식의 활용(교과서 p215) 유형은 꼭 숙지해야 한다.▶대진고객관식 13문항(50점)/ 단답형 4문항(20점)/ 서·논술형 4문항(30점)시중 문제집의 유형들이 다수 출제되었으나 난이도가 낮은 문제는 적었다. 객관식 4번은 계수가 대칭인 사차식의 인수분해를 합답형으로 물어보아 난이도가 높았다. 순차적으로 문제를 푸는 학생들은 중압감이 크고 체감난이도 역시 높았을 것이다. 지난해 출제분석을 보면 늘 고난이도 문제를 대비하여 공부해야 한다. 문제당 시간분배와 문제 푸는 순서도 성적에 영향을 주는 만큼 객관식 4번(4.4점)처럼 체감난도가 높은 문제를 나중에 풀도록 각 문제에 책정된 점수를 사전 확인하는 것도 좋다.▶대진여고객관식 14문항(55점)/ 서·논술형 8문항(45점)작년과 같이 서술형 8문항이 출제되어 시간부족을 느낀 학생이 많았을 것 같다. 신유형 문제는 출제되지 않아 평소 유형별로 문제를 빨리 푸는 훈련이 된 학생들에게 유리했다. 중 난이도와 중상난이도 문제가 분포된 만큼 문제집의 다양한 유형을 반복 숙달하여 정확하고 빨리 푸는 연습이 필요하고, 서술형 대비 유형별 집중 연습이 필요하다. 서술형6번의 경우 문제 오류로 인해 재시험을 보았다.▶용화여고객관식 12문항(61점)/ 서·논술형 5문항(39점)객관식 10,11,12번 서술형 5번 난이도가 높았다. 객관식 10번은 항등식과 나머지정리의 심화유형, 11번은 조립제법의 활용, 12번은 모의고사 기출문제였다. 서술형 5번은 복이차식 근의 성질을 모르면 접근조차 어려웠다. 난이도 있는 문제의 분포가 비슷하므로 비교적 쉬운 1~8번 해결 후 서술형1~4번을 우선적으로 푸는 것이 유리할 것이다. ▶재현고객관식 23문항(100점/25%)/ 서·논술형 2문항(100점/10%)작년대비 3문항이 줄고 다소 어렵게 출제되었다. 그러나 문제 수가 많아 학생들 대부분이 검산시간 부족과 체감 난이도를 경험했다. 단지 난이도 낮은 문제부터 높은 문제 순으로 배열되어 상위권 학생들은 시간분배에 대한 부담이 적었다. 객관식과 주관식 배점이 각 100점이고 반영비율은 각 25%, 10%로 이를 환산하면 객관식은 평균 3~4점, 주관식은 14점 정도이다. 서술형 배점이 높은 만큼 유형별 서술형 집중학습이 필요하다. ▶불암고객관식 16문항(55점)/ 서·논술형 7문항(45점)객관식 전반부는 쎈 수학을 공부한 학생이라면 풀이가 쉬웠다. 서술형(7문제)은 배점이 45점으로 서술형부터 해결한 학생의 성적이 좋으리라 예상된다. 문항수가 많고 난이도가 높지 않는 시험 특성상 평소 유형별로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학생이 유리하다.▶선덕고객관식 9문항(50점)/ 단답형 8문항(40점)/ 서·논술형 1문항(10점)주관식 비율이 50%로 타 학교 대비 높은 편으로 중과 중상난이도 문제의 비중이 높다. 신 유형 및 고난도 문제가 출제되지 않아 ‘쎈 수학과 블랙라벨’ 정도 문제집을 반복했다면 시간이 부족하진 않았을 것이다. 다만, 단답형 비율이 높아 난이도에 비해 평균점수가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답형 대비 정확하게 풀어내는 습관과 부교재에 집중할 것을 권장한다.기말고사는 시간부족의 가능성이 매우 높다. 중학교 도형정리와 일, 이차함수 그래프 그리기에 익숙해지는 것이 해결방안이다. 반드시 직접 그러보며 연습하는 것이 필요하다.<2> 장세진 고등부스터디 팀장 전하는 고2 이과수학 출제분석장세진 고등부스터디 팀장▶용화여고-미적분1 : 객관식 13문항(61점)/ 주관식 4문항(39점)객관식 7, 9번, 서술형1, 2번은 학교 프린트에서 숫자나 식을 변형하여 출제되었고, 3번은 교과서 단원 연습문제, 8번은 블랙라벨 대표유형과 비슷하게 출제되었다. 서술형 3번은 작년에 이어 증명 문제로 상위권들은 간단한 증명이라도 반복학습이 중요하다. 쎈 수학, 블랙라벨 정도의 문제집과 학교프린트, 교과서를 반복했다면 대부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확률과 통계 : 객관식 18문항(80점)/ 주관식 3문항(20점)대부분 교과서 출제로 체감난이도는 높지 않았다. 객관식 배점이 난도와 상관없이 문제를 맞고 틀린 것에 따라 점수 차가 크고 이는 곧 등급으로 연결된다. 상용로그를 이용한 이항정리 문제와 직선의 방정식을 요구하는 문제 출제로 고1 기본개념을 복습할 필요가 있다.▶대진여고-미적분1 : 객관식 14문항(55점)/ 주관식 7문항(45점)객관식이 쉬운 반면 서술형이 많이 출제되어 문제풀이 및 답안작성 시간이 부족할 수 있다. 서술형 7번은 조금 어려웠으나 학교 프린트를 성실히 복습한 학생이라면 해결할 수 있다.-확률과 통계 : 객관식 19문항(80점) / 주관식 3문항(20점)객관식 대부분 익숙한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었다. 19번은 작년 수능완성 문제를 변형해서 처음 접하는 학생들은 쉽지 않았고, 서술형 2번은 기출문제를 약간 변형했는데 만나는 점이 2곳이라 학생들의 실수가능성이 높았다. 고3 교재까지 대비하는 것이 만점 전략이다.▶대진고-미적분1 : 객관식 14문항 (60)점/ 주관식 5문항 (40점)객관식 9번이 생소했으나 전체적으로 어렵지 않아서 점수가 높게 형성될 것이다. 서술형 4번은 정석 연습문제를 조금 변형한 문제로 공부한 학생은 쉽게 해결할 수 있다. 기말고사 난이도가 높을 가능성을 대비해 미적분 심화 기출문제는 반드시 습득해야 된다. ▶영신여고-미적분1 : 객관식 16문항(60점)/ 주관식 6문항(40점)전체난이도는 높지 않았다. 서술형 5번의 경우 로그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은 n항까지의 합을 계산하기 어려웠고, 서술형 6번 무한급수 도형의 활용문제도 중등도형에서 배운 ‘활꼴 넓이’ 구하는 것이 까다로울 수 있다. 객관식 16번은 이 포함된 극한 형태로 연속성 2017-05-18
- 기말고사를 지금부터 대비하라고요? 기말고사 준비에 대한 오해시험 직후에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나태해진다. 벼락치기라도 열심히 했으니 좀 쉬어도 된다는 보상 심리가 발동한다. 쉬는 것은 좋다! 그래 쉬어야 한다! 그런데 언제까지 쉬느냐가 문제이다. 5월 초에 중간고사가 끝나고 지금까지도 쉬고 있지는 않는가?기말고사가 다가오고 있다. 5월에는 휴일과 학교 행사들이 많아 각 학교에서는 아직 진도를 제대로 나가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일까? 5월 하순까지 많은 학생들이 기말고사에 대한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 6월부터 대비하면 된다고 생각을 한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자! 기말고사 기간이 6월 말 또는 7월 초라면 기말고사를 대비할 수 있는 기간이 지금부터 한 달 남짓밖에 되지 않는다. 중간고사 때를 기억해보자. 시험 전날 ‘하루만 더 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지 않았는가? 그 하루가 바로 지금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가?중등부 기말고사 대비1학기 중간고사 시험 문제는 대체로 쉽게 출제된다. 왜냐하면 학교들이 학생들의 수준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어렵게 출제하기보다는 대체로 쉽게 출제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1학기 성적은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합산하여 산출한다. 그래서 학교에서는 이번 중간 고사 성적을 통해 기말 고사의 난이도를 조절한다. 따라서 기말 고사의 난이도가 중간 고사 난이도보다 더 높은 현상이 나타난다.중학교 시험 문제는 고등학교 시험 문제보다 쉽다. 가끔 벼락치기가 통할 때도 있다. 아마 이번 중간고사에서는 벼락치기가 통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기말 고사는 아니다. 원점수가 하락하는 현상이 발생할 것이고, 원점수의 하락은 심리적 압박을 주기 때문에 신체 리듬을 망가뜨리고 자신감을 잃게 만든다. 그래서 지금부터 미리 기말고사 시험범위를 예측하여 예습을 할 필요가 있다. 중간고사에서 원하는 점수가 나오지 않은 학생들은 더욱 더 미리미리 준비를 해야 한다. 원하는 성적을 못 받은 학생들은 자기 주도 학습 태도가 형성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성적 향상을 위해서는 각 과목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다. 고등학생과 달리 중학생들은 신체 발달 수준 및 정신 발달 수준이 낮기 때문에 집중력도 낮고, 인내심도 부족하다. 무엇보다 중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의지와 태도가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수준에 맞춰 지도하는 전문가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멘처스학원 중등부는 수학, 영어, 과학, 사회, 국어 과목의 베테랑 강사들이 포진해 있다. 그리고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중학생들이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는지 지도하고 있다. 멘처스학원에서 수준에 맞는 지도를 받는다면 성공적인 학습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등부 기말고사 대비고1 학생들은 처음으로 고등학교 시험을 경험했을 것이다. 중학교과 비교해 보았을 때 문제의 수준이 높다고 느껴지지 않았는가? 그런데 이번 중간고사가 본인들이 치를 고등학교 시험 문제 중에 가장 난이도가 낮았다면 믿어지겠는가? 중학생 때처럼 습관적으로 하던 벼락치기는 통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지금은 그 사실을 까맣게 잊고 기말고사 대비를 하지 않고 있거나 어떻게 대비를 해야 하는지도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고2 학생들도 마찬가지로 고1 때의 난이도보다 이번 고2 중간 고사의 난이도가 훨씬 더 높아졌다고 느꼈을 것이다. 시험 범위도 늘어나고 과목도 많아져 학습에 필요한 시간과 공부량이 대폭 늘었음을 체감했을 것이다. 그런데 지금 기말고사를 대비하고 있는가? 아직 학교에서 진도를 많이 나가지 않아서 나중에 해도 된다고 생각하고 있느냐 말이다. 큰일 날 소리다.멘처스 학원 고등부는 수학, 영어, 국어, 과학 등의 주요 과목 전문 강사들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학생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상담, 헌신적인 지도를 통해 많은 학습자들이 성적 향상의 기쁨을 맛보고 있다. 선생님들이 솔선수범해서 열심히 지도하는 데 안 따라올 수가 없을 것이다.기말고사 대비 TIP많은 것을 이야기해 주고 싶지만 가장 중요한 것을 제안하려고 한다.기말 고사는 우선 중간 고사에 비해 과목의 수가 증가하기 때문에 주요 과목의 시험 범위를 예측하여 필요한 학습 과목과 학습량을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학교 수업 진도에 맞추지 말고 미리 예습을 해야 한다. 6월에는 학교에서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빠르게 진도를 나가기 때문에 예습을 해 두지 않으면 학습해야 하는 양에 눌려 지치게 되거나 포기하는 현상이 발생한다.그리고 필요한 학습 과목과 학습량을 확인했으면 빨리 학습 계획표를 작성해라. 중간 고사 때 계획표를 작성했던 학생은 다시 꺼내서 참고를 해라. 그렇지 않은 학생은 지금부터라도 준비를 해라. 어떤 요일에 어떤 과목을 얼마만큼 해야 하는지 작성해보라. 잘 못하겠으면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라. 그것도 힘들면 우리에게 와라. 우리가 도와줄 테니까!어떤가? 지금도 쉬고 싶은가?김정수 팀장멘처스학원 고등부 2017-05-18
- 2~4등급 학종으로 명문대 가기 (2) 이제 그러면 어떻할 것인가 해법을 내놓아야할 차례다.수학교과에 대해 한정해서 이야기하자면, 교과성적은 높을수록 좋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접근하자면 학종으로 서울소재 대학을 지원하려면 내신, 수능 공히 적어도 4등급이상은 되어야 한다. 물론 이는 상수의 역할이지 변수는 아니기에 다른 접근법을 보자면, 학교 수업시간에 적극적이어야 한다. 질문도 하고 발표도 하고, 과제등 보고서도 충실히 하면서 선생님께 잘 보이는게 좋다. 성적이외에도 선생님 재량으로 기재될수 있는 항목이 많기때문이다.(교과중 세부능력특기사항(이하 세특),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등) 또한,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한 계획 및 경험을 학교선생님에게 어필하여 학생부에 기재되게해야한다. 현실적으로 학원을 안다니는 것은 힘드나, 학습자체를 능동적으로 계획하고 그것을 수행할수 있는 능력 및 경험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두번째 비교과에 관해서이다. 이는 정형화된 해법은 있을 수 없고 대학에서 기대하지도 않는다. 학생 개인의 소질과 적성이 다르고 꿈이 다르기에 정형화 시킬수 없지만, 대신 현실적인 차선책은 있다. 일단,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명확한 꿈이나 적성, 소질은 찾기 힘들다. 정확하게 얘기하자면 이상과 현실이 다르고, 그마저도 시시각각 달라진다. 그리고, 학생들은 바쁘다. 학교공부, 야자, 학원등 생각보다 시간이 없다. 투입되는 시간에 비례해서 결과물이 나와야 한다. 그리고 가급적 교과공부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 어떤 활동이 유망하다는 식의 트렌드를 따라 가는것도 위험하다. 꿈을 찾는다고 시간이 많이 드는 각종 외부활동에 매달리는 것도 마찬가지다.가장 효율적이고, 현실적인 비교과는 교과중심 확장형 독서활동이다. 수학을 중심으로 이야기하자면, 학생부에서 신경을 써야할 주요항목은 교과 중 세부능력특기사항(이하 세특), 독서활동, 창의적체험활동(이하 창체)중 봉사활동, 동아리활동 등이다. 이런 항목에 수학에 관한 관심도, 전공적합성등에 대한 활동등을 기재되게 하는 것이다. 학교에서 배우고 있는 내용과 관련있는 주제 도서를 읽고 독서감상을 쓰고(독서활동), 관련 보고서를 작성하며(세특), 또래 내지는 후배들에게 멘토역활도 하며(봉사활동), 이렇게 한권 한권 독서활동이 쌓이면 어느새 무게있고, 깊이있는 주제에 한발자국 나아가서 결과물등이 쌓이게 된다.(소논문) 같은 주제에 대해 흥미있는 친구들끼리 학교 동아리활동도 할 수 있다.(자율동아리활동) 빈출 주제는 수능이나, 이과계열이나 상경계열 중심으로 수시에서 보는 수리논술문제와도 겹치는 것이 많다. 수학에 대한 넓은 안목이 생기는 진짜 공부를 하게된다.수능이나 논술중심의 전형은 재수생에 밀리고, 내신중심의 전형은 지방이나 교육소외지역 학생들에게 밀리고, 내신따기도 힘들고, 수능도 고만고만한 교육특구 노원구의 학생들은 그런의미에서 학종은 피할 수 없다. 수학선생의 입장에서 고1,2때 수없이 1~2등급을 찍다가도 고3되서 3~4등급으로 미끄러지는 학생들을 많이 봐왔다. 그렇다고 그들이 공부를 게을리 했나? 단지, 공부트레이닝에 익숙하지 않아서이다. 미리미리 차선책에 대한 대비를 해야한다. 진작에 적성과 소질을 계발하여 특정분야에 매진할수있는 축복받은 학생의 비율또한 얼마되지않는다. 학교는 1등급 학생들의 학생부만 챙긴다. 물론 학교가 입시를 책임져주진 않는다.마지막으로 수학관련 (자연과학) 도서들의 독서활동에 대해서 방법론적으로 얘기하자면일단, 수준을 점차적으로 올려야한다. 그리고, 내용파악이 가장 중요하다. 일단, 쉽지않고 배경지식이 관건이다. 다행히 교과에서 배운내용이라면 쉽게 이해할수있지만, 배우지않은 내용이라도 인터넷검색을 통해서 대충이라도 개념을 알고 접근을 해야한다. 입시를 위한 것이기에 자기자신이 직접쓴 보고서등과 같은 결과물들은 필수적이다. 혹자는 인터넷에 떠도는 요약본을 읽고 준비하면 되지않냐고 한다. 하지만, 면접관들은 서류에 올라오는 내용들은 철저하게 면접에서 검증한다. 어설프게 요약본 보고 준비하다간 감점만 더 당한다. 수학관련된 책들은 많은 양을 읽을 필요가 없다. 이공계준비학생이라도 독서의 편식은 좋지않기 때문이다. 적은수의 책이라도 정확히 내용을 파악하고 준비해두는게 입시에 도움이 된다.이진혁 원장크림슨수학과학R&E센터 201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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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기획_ 우리 지역 고교 진학 탐방] 보성고등학교 111년 전통의 보성고(교장 박형송)는 특화된 교내 프로그램을 뚝심 있게 진행해 송파구 남학생들 사이에 선호도 높은 일반고다. 2017 입시 성과와 특징을 살펴봤다.보성고는 2017 입시에서 서울대 8명, 연세대 23명, 고려대 19명, 서강대 9명, 성균관대 8명, 한양대 22명, 카이스트·지스트 3명, 의학 계열 16명이 합격했다.합격생 현황을 살펴보면 보성고만의 특성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수시, 정시 합격 비율을 보면 수시 40%, 정시 60%로 정시에 강한 학교다. 수시 전형별 합격 비율은 논술 43% > 학생부종합전형 32% > 적성 11% 순으로 나타난다.상위권이 탄탄한 만큼 치열한 내신 경쟁 때문에 수능으로 승부를 보려고 하는 정시 선호 현상이 특징. 학생부종합전형 대신 논술합격생이 많은 것도 주목할 만하다. 수시에서 소신 지원보다는 상향 지원을 선호하는 남학생 특유의 정서도 엿보인다.창의융합프로그램 강점100년 전통 사학으로서 자부심이 남다른 보성고는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창의 융합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다른 고교보다 한발 앞서 10년간 축적된 입시 데이터, 과목별로 전문성을 인정받는 교사진의 역량도 강점이다.“자기주도학습, 인성·봉사, 창의·융합, 역사·전통, 문화·예술·체육 같은 교육의 본질에 충실한 5가지 기준을 가지고 창의융합교양강좌를 설계합니다. 고교 3년간 뚜렷한 진로 목표를 가지고 학교 활동에 참여한 학생이라면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습니다”라고 박형송 교장은 설명한다.앨빈 토플러 같은 국내외 석학 초청 강연을 오랫동안 진행해온 보성고는 전교생이 참여할 수 있는 후마니타스 프로그램을 매년 개최한다.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만나며 융합적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지난해는 노벨상 생리학상·물리학상, 생명공학, 직업과 마케팅 등을 주제로 10회 강연을 진행했다.최근 입시, 취업 트렌드 영향을 받아 보성고 역시 학생들의 이과 선호도(고3 이과 7개 반, 문과 5개 반, 고2 이과 8반, 문과 4반)가 높고 차별화된 비교과 활동 수요가 많다. 학생들이 과학 기술, 창직, 스타트업 관련 폭넓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LG메이커스페어, 특허청 같은 기업, 정부기관과 연계한 특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중이다.성적대별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학생 지도학생들의 진로진학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보아반, 프론티어반, 챔피언반으로 나눠 커리큘럼을 세분화해 학생 맞춤형으로 지도한다.상위권 대상으로 오랫동안 운영한 보아반을 비롯해 신설된 프론티어반은 ‘인서울 대학’을 목표로 진로진학 학습에 초점을 맞춰 집중 지도한다.올해로 3년차에 접어든 챔피언반은 보성고만의 특화 프로그램이다. 공부 의욕이 없는 학생들을 교사가 집중 케어하며 동기부여를 해준다.“학생들이 행복한 학교가 교육의 본질이지요. 우리는 여기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초중시절부터 공부 못한다는 딱지가 붙어 꿈조차 없는 아이들에게 잠재능력을 찾아주기 위해 교사들이 나섰습니다. 매주 모여 헬스, 탁구, 드럼, 영화감상, 독서 치유 같은 테마 수업을 받습니다. 모든 강좌는 LOD(learn on demand) 즉, 학생들이 원하는 걸 배우도록 합니다. 사제동행으로 지리산, 설악산 종주도 하지요. 교사들이 인내심을 가지고 학생 한 명 한 명을 보살핍니다. ‘지치지 말고 실망하지도 말고 섣불리 교육 효과를 기대하지도 말자. 끈기 있게 하자’가 프로젝트에 참여한 교사들의 다짐입니다”라고 박 교장은 말한다.이 외에 김유정문학관, 임진각, DMZ 등 테마를 정해 답사하는 ‘로드스콜라’도 연중 진행한다.서울대, 연대, 고대 등 서울시내 주요 대학 입학사정 관계자들을 초청한 대규모 입시설명회를 7년째 열고 있다. 보성고 뿐만 아니라 송파구내 모든 학생, 학부모들에게 개방하는데 매년 1500명의 학부모들이 참가할 만큼 호응이 크다.진학 업무를 총괄하는 진로진학상담부 조석준 부장교사와 배영준 교사에게 보성고 진학 사례와 수험생, 학부모를 위한 조언을 들어봤다.Q. 보성고는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다. 효과적인 대비법은?내신의 불리함 때문에 떠밀리듯 논술을 선택하면 백전백패다. 이과논술의 경우 수학, 과학 문제를 풀 때 답 맞추기 식의 얕은 공부를 해온 학생들은 실패 확률이 높다. 기본, 심화 개념이 머릿속에 정리돼 있어야 한다. 최근에 입시 논술은 교과 과정 속에서 출제된다. 논술전형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고1,2 때부터 문제풀이 식 공부가 아니라 교과서 5~10번 정독하며 심화학습을 해두는 것이 효율적이다. 대학 기출 문제를 풀어보며 논술 전형 적합 여부도 체크해 봐야 한다. Q.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자기소개서 쓰기는 어떻게 지도하나?학생부는 입학사정관 관점에서 채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자소서는 포지셔닝이 중요하다. 좋은 샘플, 나쁜 샘플을 비교해 가며 대학 평가자 관점에서 방향성을 짚어준다. 학생 본인이 쓴 후 담임 교사가 첨삭하고 진로진학상담부에서 2차 점검을 하며 학생들의 자소서 완성도를 높여나간다.Q. 주목할 만한 진학 사례, 입시 포인트를 꼽는다면?학생 본인에게 최적화된 입시 전략을 짜서 일관성 있게 실천하는 것이 핵심이다. 수학, 과학 성적은 좋았지만 영어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아 모의고사 성적으로 유추해 보니 서울 주요 대학 진학이 힘든 이과 학생이 있었다. 하지만 수학 시간에 ‘왜 이런 방식으로 정의하나’ 호기심을 가지고 질문하며 나름의 방법으로 재해석해 발표할 만큼 공부 열의가 남달랐다. 그래서 본인의 강점인 수학, 과학에 집중해 논술을 집중 공략하되 지원 대학의 폭을 넓혀 합격 가능성을 높이기로 입시 전략을 짰고 결국 중앙대에 최종 합격했다.내신이 중하위권인데다 수학 성적이 좋지 않아 수도권 대학 진학이 쉽지 않았던 학생은 ‘한 우물 파기 전략’으로 성공했다. 컴퓨터, 정보 보안 분야에 관심이 많아 독서, 동아리활동을 꾸준히 했고 수업 시간에는 C언어를 활용해 확률에 응용 과정을 발표할 만큼 진로 방향성이 뚜렷했다. 결국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명지대 컴퓨터공학과에 합격했다.오랫동안 입시 지도를 하다 보니 고2까지 열심히 학생부종합전형 준비하다 정작 고3 수시원서 쓸 때 분위기에 휩쓸려 ‘6논술 극상향 지원’을 해서 실패하는 사례를 자주 본다. 사실 재수 성공률은 높지 않다. ‘상향, 소신, 안전’을 적절히 조합한 수시 지원 전략을 꼭 실천하라고 당부하고 싶다.보성고 우수 진로·진학 프로그램글로벌 리더십 프로젝트: 학년 초 글로벌 비전 및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 10개 강좌를 수강한 후 방학 중 과제 연구 발표회, 일본 창의 체험 연수와 노벨상 수상자와 만남 등을 진행리더십 인증제: 교내외 활동을 세분화해 항목별 마일리지를 담당 교사가 부여. 학생들의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격려하기 위한 제도보성 프렌드십(또래 학습 멘토링): 학생들끼리 멘토-멘티 팀을 구성, 교내에서 매주 2회 50분 이상 교과학습을 한 후 활동 내용에 대한 소감문 대회, 우수 사례 발표회를 통해 결과 공유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 프로그램: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보성아카데미반, 해오름 배움터(학생 명예 교사 제도) 운영보성 후마니타스: 문학, 사회, 과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초청 강연을 통해 풍부한 교양과 융합적 사고력을 길러줌송파구·보성고 공동 주최 ‘2018 서울 주요대학 설명회’-일시 : 5월23일(화)~24일(수) 오후 5시50분 2017-05-18
- 중간고사를 끝낸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국어에 대한 조언 중간고사가 끝났습니다.다들 고생들 하셨습니다.고1은 고1대로, 고2는 고2대로, 고3은 고3대로 긴장을 하면서 시험을 보았을 것입니다. 지나간 시험은 깨끗이 잊어버립시다. 잘 보았으면 잘 본 대로, 못 보았으며 못 본 대로 빨리 잊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곧 밀려올 기말고사를 준비해야죠. 다만 고1생들에게만 약간의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고1 중간고사 내신에 대하여.고1 중간고사 결과에 대해 만족하는 학생은 드물 것입니다. 확률로 따지면 10%나 될까요? 이유는 첫째, 기대감이 높았기 때문입니다. 둘째, 학생들의 객관적 실력을 몰랐기 때문입니다.모두가 1등급을 꿈꾸었는데 현실은 4%만이 1등급이라는 상대평가이기 때문입니다. 또 몇몇 과목은 1등급이 나왔지만 엄마나 학생의 욕심은 전 과목 1등급이었기 때문입니다.어쨌든 중간고사가 끝나고 곧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 지금부터가 정말 중요합니다. 저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고1 중간고사가 대입의 80%를 결정한다고 했습니다. 아닙니다. 실제 고1 중간고사가 대입에 미치는 영향은 내신 성적이 대입 전체에서 50%의 중요도를 인정하더라도 고3까지 12번이 있는 시험 중 한 번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고1 중간고사가 입시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1/2 × 1/12 = 1/24, 곧 4%에 불과합니다. 그러면 제가 거짓말을 했을까요? 아닙니다. 결코 거짓말이 아닙니다. 문제는 중간고사의 자기 결정력입니다. 학생 스스로가 중간고사 결과를 보고 자기 능력을 결정하는 순간 정말 고1 중간고사는 대입의 80%를 결정하게 되는 것입니다.여기에서 벗어나야 합니다.“이번 중간고사 결과가 결코 내 능력의 다가 아니다”라고 강하게 확신하면서 거기에 상응하는 실천을 한다면 충분히 현재의 결과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입시는 긴 승부입니다. 특히 최근의 입시는 성적순만이 아닌 다양한 변수들이 끼어듭니다. 물론 그 중에서도 내신 성적이 가장 중요한 변수이긴 합니다만...결론적으로 조언을 드린다면 이번 중간고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의 내 실력을 정확히 점검한 후 적절한 방법과 노력으로 극복한다면 이번 결과에 조금도 위축될 필요가 없습니다. 고1 학생 여러분 힘냅시다. 파이팅!이제 다가오는 기말고사은 어떻게 준비할까요?고1. 기말을 잘 보려면 지금 바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이말을 바로 교과서를 파고들라고 이해해서는 안됩니다. 제일 먼저 자기의 약점을 파악해야 합니다. 본격적인 내신 준비까지는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 이것을 보완한 후 5월말, 6월초부터 본격적인 내신 준비에 들어가는 것이 다시 실패하지 않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고2. 대부분 문학이 시험 과목이었습니다.(간혹 문법도 있었습니다.)문학 내신을 잘 보기 위해서는 아래 사항이 필요합니다.① 문학에 대한 기본적 이해② 폭넓은 작품 섭렵③ 주어진 범위에 대한 정확한 이해이중 내신 기간에 할 수 있는 것은 ③밖에 없습니다. 결국 문학 내신을 잘 받기 위해서는 ①,②를 보완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다행히 약간의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 이 기간을 잘 이용하는 것이 기말고사의 관건이겠네요고3. 지금 고3은 기말고사보다 6월 1일에 보는 6월 모평이 더욱 시급하네요. 이 시험이야 말로 고3 최초의 진검 승부입니다. 평가원에서 출제하지, 재수생, 나아가 반수생까지 참가하지... 대부분 학생들이 이 6월 모평 성적을 가지고 현실적인 입시 전략을 짭니다. 학생들이 이 6월 모평에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 넣어야하는 이유입니다. 국어에 관한 조언을 드린다면 다음 세 가지는 반드시 실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① EBS 수능 특강은 전 영역을 꼼꼼히 살피고 정리할 것.(적어도 수능 특강에서 나온 지문에서는 남들보다 불리하지 않도록) ② 매주 모의고사 1회는 반드시 시간에 맞춰 풀며 실전 감각을 익히고 자신의 약점을 파악할 것.③ 파악된 약점은 급한 것부터 극복해 나갈 것.하나 덧붙인다면 시간이 된다면 기출문제를 차분히 풀어보는 것도 여러 가지로 유익합니다.한결국어학원한결 원장 2017-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