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새 학기부터 초·중·고교 출입 때 신분증 확인 초·중·고교 출입 때 신분증 확인새 학기부터 외부인 대상 경비실·행정실서 새학기부터 학교를 방문하는 모든 외부인은 출입증을 받아야 한다.최근 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치안을 이유로 학교 출입증 및 출입에 관한 표준 지침 등을 포함한 ''학생보호 및 학교안전 강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내년 새학기부터 전국 초·중·고교에서 교직원은 교직원증을, 학생은 학생증을 달고 다녀야 하며 이를 제외한 외부인은 경비실이나 행정실에 방문 목적을 밝힌 뒤 신분증을 맡기고 출입증을 받아야 한다. 출입증이 없는 외부인은 바로 퇴교조치한다. 등·하교를 제외한 학교 일과 중에는 학교 정문을 포함해 건물의 모든 출입문을 폐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교사는 공무원증이나 학교장이 발급한 교직원증을 달아야 하며, 학생은 학생증을 달거나 이름표가 달린 교복을 입어야한다.다만 체육관 등 학교시설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지역주민과 학부모는 최장 3년 동안 유효한 일반 출입증을 발급한다.주민들이 학교 일과 시간 후 학교 운동장에서 체육 활동을 하는 것은 이전과 같이 가능하다. 저녁시간 주민들이 학교 운동장에서 운동과 산책을 하거나, 조기축구회가 일요일 아침 학교장 허락을 받고 축구 경기를 하는 것은 가능하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4
- 올 산림분야 최고 핫이슈 ‘산림교육시대 개막’ <사진 : 전남 장성군 사창유치원생들이 장성 치유의 숲에서 숲교육을 받고 있다.>자연휴양림과 수목원, 산림공원 등 산림을 활용한 청소년 교육프로그램 활성화 등이 산림교육시대 개막과 함께 가장 큰 이슈로 선정됐다.또 최초의 산림분야 국제기구인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가 출범하고 그 사무국을 우리나라에 유치한 것과 팔순의 독림가가 1000억원대의 임야를 국가에 쾌척한 사실도 올 한해 큰 관심을 끌었다. 산림청은 지난해 정책고객과 네티즌이 뽑은 ‘2012 산림청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10대 뉴스는 산림청이 12월 한 달 동안 자체 소셜미디어(SNS) 채널에 들어오는 네티즌과 12만여 명의 정책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선정했다.산림교육시대 개막은 지난 7월부터 시행된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의 자연휴양림과 수목원 등이 청소년의 산림교육 장소로 개방하고, 숲해설가를 활용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이 만들어지는 등 대국민 산림교육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점이 국민의 관심을 끌었다. 설문조사 응답자들은 특히 학교폭력 가·피해자를 대상으로 당일형·숙박형 체험캠프 등 숲속에서의 학교폭력근절 교육프로그램이 마련된다는 데 큰 관심을 나타났다.지난 9월 한국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이 산림지식과 기술을 공유하고 이를 전체 아시아로 확대한다는 계획 아래 출범한 AFoCO는 정부 수립 이후 우리나라가 주도한 최초의 산림분야 국제기구라는 점에서 관심의 대상이 됐다.또 식목일을 앞두고 모범독림가 손창근씨(84)가 경기도 안성과 용인의 대규모 임야를 다음 세대를 위해 국가에 기부한 사실도 전 국민의 높은 관심을 큰 뉴스였다. 그가 기부한 임야 662ha(약 200만평)는 서울 남산 총면적의 2배로 시가로 무려 1000억원을 넘는다. 여간해서는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을 꺼려 ''얼굴없는 기부왕''으로 불리는 손씨는 이 공로를 인정받아 10월 ‘산의 날’에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다.이밖에도 지난 1960연 산불통계 작성 이후 올해가 가장 산불피해가 적었던 것으로 기록됐다.6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리우 20 정상회의에 이돈구 산림청장이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총회의장 자격으로 참석해 산림?사막화 등에 관한 국제논의를 주도한 것도 10대 뉴스에 들었다. 임산업 진흥?발전을 목적으로 한 한국임업진흥원 출범(1월 26일), 국내 최초의 산림특성화 고교 한국산림과학고 개교(3월 2일), 산사태 피해의 급격한 감소, 목재분야 최초로 목재산업 진흥 5개년 종합계획 수립(1월 20일), 목재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목혼식 페스티벌(11월 5일) 등도 올 한해 국민의 관심을 사로잡은 산림분야 주요뉴스로 자리잡았다.전호성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6
- 이과 아이들이 인문학 책을? ‘미즈내일 브런치강좌팀이 추천하는 인문학 도서특별전’ 중간 집계 결과가 출판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인문학을 주제로 한 도서 판매임에도 문과용보다 이과용이 오히려 더 많이 판매되고 있는 것.미즈내일 유군선 차장은 “인문학 도서 특별전을 시작한 지난해 12월 15일부터 30일까지 보름 동안 중·고등 자연묶음의 판매비중이 37%로 가장 높았다”며 “초등묶음이 34%, 중·고등 인문묶음은 2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러한 흐름은 “교육현장에 불고 있는 이른바 ‘융합형 인재’ 선호, STEAM교육 활성화와 연계되어 나타나고 있는 변화”라는 게 홍성우 부장(풀빛출판사)의 분석이다. 작고한 스티브 잡스가 상징하듯 엔지니어 출신이면서 인문학적 상상력이 출중한 인재에 대한 사회적 수요 폭증과 교과 과정의 변화에 기인한 현상이라는 것이다. 특히 Science(과학), Technology(기술), Engineering(공학), Art(예술), Mathematics(수학)의 머리글자로 교과 연계를 강조하는 통합 교육을 의미하는 STEAM의 영향이 크다는 지적이다.또한 성적 상위권 학생들의 이과 선호 흐름도 이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특별전에서 초중등 자연묶음을 구매한 박지선 씨(서울 송파)는 “과학고를 준비 중인 중2 큰 아들이 인문학적 배경지식을 갖추는 게 큰 경쟁력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교육계 가장 뜨거운 이슈인 ‘융합형 교육’이 짧아진 겨울방학의 도서구매와 독서경향까지 바꾸고 있다.‘브런치강좌팀이 추천하는 인문학 도서특별전’은 오는 1월 20일까지 진행되며 미즈내일 홈페이지(www.miznaeil.com)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6
- 홀리씨즈 크리스마스콘서트 개최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홀리씨즈교회(담임목사 서대천)과 소속 청소년 170여명이 ‘외국인 근로자 특별 초정 제5회 홀리씨즈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12월 25일 오후4시 심산문화센터에서 가졌다. 매년 정기적으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준비해온 세광학원이 국내에서 일하고 있는 해외 근로자 형제를 초청해 콘서트를 개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초청받은 외국인 근로자들은 지구촌비전교회(담임목사 안기영) 소속 외국인 근로자 30여명이다. 중고등학생이 주축이 되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준비된 이번 콘서트는 오케스트라, 앙상블, 연극, 마임, 뮤지컬, 합창 등의 다양한 레퍼토리로 성탄의 기쁨을 나누며 외국인 형제들이 타국에서의 외로움을 달래주는 시간이 됐다. 홀리씨즈교회 서대천 목사는 미국 명문대에 유학 보내고 있는 세광학원을 부설 사역기관으로 운영 글로벌시대를 이끌어갈 다음세대 교육에 몰입하고 있다. 현재 200명의 청소년들이 영어와 수학교육은 물론 1인 1악기를 배우고 있고 UC 버클리, 워싱턴 주립대학, 펜실베니아 주립대, 퍼듀, 뉴욕주립대학 빙햄튼, 올바니, 버팔로 등 미국 명문대에 6년 연속 지원자 100%를 합격 시키는 쾌거를 이뤄냈다. 홀리씨즈교회는 미래지도자연구소와 함께 지난 12월31일부터 2013년 2월23일까지 8주간 『미래지도자 영어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문의: 홀리씨즈교회 (02)594-10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4
- 해운대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 자원봉사단 봉사현장 해운대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 자원봉사단 봉사현장해운대역 따뜻한 무료급식 현장봉사단체 연계해 원활한 봉사활동 진행 지난 11월 12일 발대식으로 부산시 6개 교육청의 모범이 되고 있는 해운대교육지원청 자원봉사단이 첫봉사 활동을 시작했다. 해운대구, 기장군, 수영구 초·중 88개 학교 운영위원회 62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12원 27일 해운대역광장 (사)부산 밥퍼나눔공동체 봉사현장에서 함께 봉사의 기쁨을 나누었다.지역 기초생활수급자와 소외계층 어르신 4백여 분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봉사현장에서 앞치마를 두르고 일손을 도왔다. 일손이 부족한 현장에 함께 참여 이날 현장에는 해운대교육지원청 봉사단뿐만 아니라 해운대교육지원청 김동원 교육장, 해운대구청 배덕광 구청장, 효성시티병원 권오영 병원장, 이영태 이사, 김영수 시의원, 문정숙 해운대자원봉사센터장이 함께 참여했다.해운대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협의회 김순덕 회장은 “첫 봉사현장이라 더욱 그 의미가 깊고 점차적으로 타지역 교육지원청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정숙 해운대자원봉사센터장은 “일손이 부족한 봉사현장을 연결시켜 원활한 운영을 돕고 더 많은 사람들이 봉사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참여 봉사자들에게 봉사마일리지 지급 (사)부산 밥퍼나눔공동체는 매주 화요일 해운대역광장에서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앞치마를 두르고 현장준비를 하고 직접 밥과 국, 반찬을 식판에 받아 나르는데 많은 일손이 필요하다. 누구라도 참여를 원하면 신청해 함께 일할 수 있다. 해운대자원봉사센터는 이런 봉사현장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에게 봉사마일리지를 지급하는데 이런 활동은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또한 다양한 봉사단체가 협력하여 봉사하고 기업들의 후원을 연결시키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봉사현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타지역 교육지원청에 모범 되어 해운대교육지원청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동래교육지원청에서도 봉사단을 만들 예정이라고 한다. 봉사하는 부모의 모습을 보며 자녀들도 봉사정신을 키울 수 있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어려운 어르신들과 사각지대에 가려져 있는 조손가족 아이들을 지속적으로 돕고자 노력하는 해운대교육지원청 자원봉사단은 자체적인 다양한 봉사활동은 물론 협력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한다.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따뜻한 봉사현장 속, 해운대교육지원청 자원봉사단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해 본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4
- 블락비, 소속사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그룹 블락비가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블락비는 1월 4일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을 신청을 냈다. 블락비는 소장에서 “전속계약 체결 당시 적절한 교육 기회와 장소 제공은 물론 수입을 정산해 매 익월 25일 정산금을 지급하기로 약정했는데 소속사는 2011년 4월부터 1년 가까이 정산의무를 한 번도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이어 “멤버 개인 비용으로 연습실과 숙소의 보증금을 마련했고 안무지도도 받았다. 적절한 교육의 기회와 장소를 제공해야 하는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또한 블락비는 “소속사의 대표이사가 제작비와 홍보비 명목으로 멤버 부모로부터 7000만원을 받고 잠적했다”고 밝혔다. 한편 블락비는 지난 2011년 ‘듀 유 워나 비?(Do U Wanna B?) 데뷔해 최근 ‘닐리리 맘보’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연예부 유지윤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4
- 경비업체 10곳 중 한곳 ‘불법행위’ 부정 허가취득, 폭력행사 업체 등 3곳 허가취소국내 경비업체들이 10곳 중 한 곳 꼴로 크고작은 불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 중 3개 업체에 대해 허가취소 처분을 내렸다.경찰청은 지난해 7월부터 연말까지 전국 3355개 경비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정기점검 결과 407개 업체에서 경비업법 위반행위 504건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10곳 중 한 곳 꼴로 법을 위반한 셈이다.한 업체는 지난 2011년 12월 허가취소됐음에도 이듬해 7월 회사이름과 임원을 바꿔 경비업 허가를 재취득하고 최근까지 영업을 한 사실이 적발돼 다시 허가취소 처분을 받았다.다른 경비업체는 지난해 9월 유치권분쟁이 있던 서울 영등포구의 모 오피스텔에 경비원을 무단 진입시켜 내부 시설을 파손한 사실이 드러나 허가취소됐다.경찰은 허위신고로 허가를 받은 업체 2곳을 허가취소하고 경비원이 폭력을 행사한 4개 업체를 적발, 1개 업체는 허가취소하고 나머지 3개도 취소처분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위법한 업무를 도급한 업체 1곳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경찰은 이 외에 △경비원 신임교육 미이수 △직무교육 미실시 △경비원 제복규정 미 준수 등 1회 적발된 126개 업체에 대하여는 경고 처분했다.또 경비원 순회감독을 실시하지 않는 등 경비업법을 위반한 경비지도사 25명을 적발해 3월 이내의 자격정지 처분을 하고, 경비지도사를 선임하지 않거나 경비원 배치를 신고치 않는 업체, 임원변경신고 등 각종 허가사항 신고를 이행하지 않은 곳 등 278개 업체를 대상으로 346건의 과태료 처분(총 3억원)을 내렸다.경찰은 집단민원현장 배치 등 경비업체에 대해 수시 점검을 실시하고 집단민원현장 배치전력이 10회 이상 되는 경비업체에 대해서는 경비원 배치신고시, 배치단계부터 경비업법상 규정 준수여부 등 관리를 강화키로 했다.이재걸 기자 claritas@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4
- 삼성 드림클래스 ‘푸근한’ 겨울캠프 중학생 1300명 3주간영어ㆍ수학 집중 학습교육을 통해 빈곤의 대물림을 막고 사회통합에 기여하자는 목적으로 운영되는 '삼성 드림클래스' 겨울캠프가 시작됐다.삼성은 3일부터 24일까지 3주 동안 중학생 1300명을 대상으로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등에서 '2013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대학생 강사를 선발해 배움의 의지가 강한 저소득층 가정의 중학생들에게 무료로 영어와 수학을 가르치는 사업이다.지리적인 형편상 학기 중에 참여가 어려운 읍ㆍ면ㆍ도서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캠프가 진행된다.이번 겨울캠프는 경기 경북 전북 충남 충북 읍ㆍ면ㆍ도서 지역에서 선발된 중학생 1300명과 강사와 생활지도자로 활동하는 대학생 430명이 참여한다.삼성은 놀해 주중교실과 주말교실 방학캠프를 합쳐 중학생 1만명과 대학생 28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4
- 하루 종일 영어몰입교육 가능한 캐나다 잉글리쉬 홈스쿨링 영어캠프 조기유학의 바람이 한풀 꺾이면서 요즘에는 영어캠프가 대세이다. 유학원, 어학원을 비롯해 언론사까지 캠프 주최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많은 비용을 들여서 갔는데 영어는 늘지 않고 놀다만 온다면 부모들의 마음은 어떻겠는가. 실효성 자체가 의문인 4주 단기캠프를 지양하고 확실한 성과를 볼 수 있는, 오직 영어만 쓰다 오는 영어몰입 캠프가 있어서 소개한다. 캐나다 홈스쿨링 영어캠프가 바로 그것. 이 캠프의 가장 큰 특징은 홈스테이가 아닌 홈스쿨링이라는 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낯선 개념인 홈스쿨링은 말 그대로 학교에 가지 않고 집에서 공부하는 개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인정하고 있지 않지만 미국이나 캐나다에서는 홈스쿨링의 역사가 120년이나 됐기 때문에 학교와 마찬가지로 교육청에서 인정해 주고 있다. 그 동안은 영어연수 동안 현지인의 가정에서 생활하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다는 홍보와 함께 대부분 홈스테이를 했다. 하지만 홈스테이를 하는 집주인의 1차 목적은 돈이다. 물론 집주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 사업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다. 그러니 제대로 된 ‘자연스러운 영어’가 될 리 없다. 그저 현지에서 하숙하는 것과 큰 차이가 없는 셈이다. 홈스쿨링은 홈스테이와 개념부터 달라하지만 홈스쿨링은 부모의 교육 철학에 따라 자녀를 학교에 보내지 않고 집에서 가르치는 시스템이다. 그러나 집에서 부모가 가르친다고 해서 교육이 소홀하진 않다. 영어뿐만 아니라 문화나 체육활동까지 학교교육과 유사하게 진행된다. “홈스테이는 1년 내내 학생들을 받지만 홈스쿨링은 참가 학생들이 자신의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기 때문에 학생들을 까다롭게 선정한다. 게다가 홈스쿨링을 하는 캐나다 현지의 부모들은 돈을 벌기 위해 홈스쿨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아이들의 교육에도 목적이 있어서 1년에 한두 번 정도만 홈스쿨링 학생을 받는다.”대부분의 홈스쿨링 부모들은 중산층 이상이며 고학력의 독실한 기독교 신자들이라 더 믿음이 간다는 ‘비전 캐나다 홈스쿨링’ 조영훈 대표의 설명이다. 한국 학생들끼리 어울릴 기회 없어 더 효과적홈스쿨링은 BC주 교육청 소속 홈 스쿨 300여 곳에서 진행되며 한 가정에 한 학생만 배정한다. 때문에 한국 학생들끼리 만날 가능성이 거의 없다. 대부분의 홈 스쿨 가정이 독실한 크리스천이라 낙태가 허용되지 않는 종교 교리상 아이들이 많은 편이다. 이러한 점도 참가 학생들과 또래 문화를 형성할 수 있어 현지적응에 유리하게 작용한다. 한국에서 캐나다로 출발할 때도 다 따로따로 가기 때문에 한국 학생들끼리 만날 일이 없고 도착과 함께 2박 3일간 입소하는 기숙사와 홈 스쿨 가정에서도 휴대폰을 사용하지 못하게 한다. 기숙사에 머무는 동안 레벨 테스트를 통해 실력을 검증하고 그 내용을 홈스쿨링을 할 가족에게 통보해 학습의 참고자료로 삼는다.“영어캠프에 홈스쿨링 시스템을 접목시켜 한국 아이들끼리 있는 시간을 아예 없앴다. 하루 종일 현지인과 지내며 영어에만 몰입할 수 있게끔 한 시스템이다. 게다가 그 가정의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어 캠프기간이 끝나면 괄목상대한 자녀를 만날 수 있다. 그간 영어캠프의 문제점은 한국 학생들끼리 어울려 한국말로 대화하고 생각하기 때문에 한계가 있었지만 홈스쿨링은 한국 아이들도 없고 생각조차 영어식으로 해야 해서 영어습득이 훨씬 빠르다.” 이런 캐나다 영어 홈스쿨링을 접해본 학부모들이나 대학생들은 이구동성으로 “좀 더 일찍 이 프로그램을 알았다면 좋았을 걸”이라고 이야기한다. 호스트 맘과의 일대일 학습으로 영어몰입 가능대부분의 현지 가정에서 공부를 가르치는 사람은 ‘호스트 맘’이라고 불리는 엄마들이다. 그 ‘엄마’들은 자신의 아이들을 가르치며 학습에 대한 노하우를 터득했고 일대일로 레슨을 진행하기 때문에 몰입교육이 가능하다. 커리큘럼도 영어논술부터 영어저널쓰기, 영어독서, 영어독해, 디베이트, 스피치, 리딩 등 영어 전반에 걸쳐 다 배운다. 하지만 한국의 부모들은 영어를 배우는 것도 좋지만 내 아이가 전화도 마음껏 할 수 없는 먼 타국 땅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걱정이 태산이다. 이 문제는 14년간 홈스쿨링을 진행해 온 ‘J&A 홈 스쿨 캠프(주)’의 설립자 제이콥과 애나 선생님이 2주에 한 번씩 홈스쿨링 가정을 방문해 적응은 잘 하는지, 수업은 잘 따라가는지 등 전반적인 현지사정을 리포팅 해준다. 이 캠프에는 초·중·고 학생들과 대학생 등이 참가하며 기간은 8주, 12주, 24주가 있다. 제대로 된 영어몰입교육이 가능한 캐나다 잉글리쉬 홈스쿨링 영어캠프, 그 진가를 맛보기 바란다. 도움말 조영훈 비전 캐나다 홈스쿨링 대표리포터 장시중 hahaha1216@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6
- 가능성 많은 초등 저학년기, 공부 머리부터 키워야 대한민국의 많은 부모들은 자녀의 공부 문제 때문에 걱정이 많다.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는 내 아이가 천재인 줄 알았다고 말하던 부모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나서는 머리는 좋은데 성적이 안 나온다고 고민한다. 다양한 방법으로 정보를 수집해 성적에 도움이 된다는 학원에 보내보지만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한다. EBS ‘생방송 60분’에 고정 패널로 다년간 출연하며 아이들의 교육문제를 상담해온 공부전략 컨설턴트인 민성원(민성원연구소 소장)씨가 이런 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얼마 전 학원을 오픈했다. 바로 청담동에 자리한 민랩학원이다. 이 학원은 국내 입시 컨설팅의 대표주자로 알려진 민성원연구소의 컨설턴트들이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지능개발 학습프로그램인 Pre G-class 수업을 진행한다. 컨설턴트가 직접 지도하는 학원은 무엇이 다를까, 한번 찾아가 보았다. 공부전략 컨설턴트인 민성원 소장의 새로운 도전민랩학원은 학습의 상당 부분이 초등 저학년 때 형성되며, 아이의 지능은 능력과 적성에 맞는 계획적인 학습을 통해 발전한다는 민성원 소장의 평소 지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학원이다. 사람은 누구나 다른 유전자를 갖고 태어나고 따라서 아이들도 저마다 능력과 성향이 다를 수밖에 없다. 누구는 영어를 좋아하는가 하면 누구는 수학을 좋아한다. 누구는 피아노를 좋아하고 누구는 운동을 좋아한다. 이처럼 아이들은 소질과 재능, 발달 시기 등이 모두 다르다. 그런데 부모들은 옆집 엄마의 정보에 휘둘려 ‘~카더라’라는 말만 믿고 아이를 몰아세운다. 곧 아이의 그릇을 보고 무엇을 어떻게 담아야 할지를 결정해야 하는 데 현실은 내 자녀의 그릇은 무시된 채 일방적인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게 문제. 그래서 민성원연구소는 여러 가지 공부를 잘할 수 있는 요인 중에서도 아이들의 공부 머리에 주목한다. 오랫동안 수많은 아이들의 학습 컨설팅을 진행하며 지능과 성적은 얼마나 관계가 있는지 연구하게 됐고, 결국 지능과 성적이 무관하지 않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그래서 어려서 아이에게 맞는 지능개발을 통해 학습 효과를 높이자는 것이 바로 민랩학원의 설립 취지이다. 지능검사로 아이의 강점과 약점 파악하라7세부터 초등 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민랩학원의 Pre G-class는 아이의 지능은 학습으로 충분히 개발이 가능하며, 수업으로도 지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그래서 사전 지능검사를 통한 수준별 분반 수업을 진행하며 6개월마다 지능검사를 통해 변화된 지능을 확인할 수도 있다. 민성원 소장은 “학력기 아이에게 지능검사를 실시하는 것은 결국 효율적인 학습 효과를 내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즉 IQ뿐 아니라 세부 지능의 현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면 학습량, 공부의 난이도, 수학 선행학습 정도 등을 발전적인 방향으로 결정하는 데 매우 용이하다는 것.“지능이 높다는 것은 공부 머리의 용량이 크다는 말입니다. 어릴수록 지능과 학습의 상관관계가 높기 때문에 초등학생 때는 반드시 정확한 지능검사 결과를 파악해야 합니다. 그런 다음 아이의 수준에 맞는 학습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지능이 높은 아이는 학습량을 늘리고, 지능이 낮은 아이는 학습량을 줄여 난이도를 조절해 성취 경험을 쌓게 해야 효율적인 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민소장은 결국 “지능검사는 내 자녀의 특성뿐 아니라 학습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할 수 있고, 자신에게 딱 맞는 공부 방법을 찾을 수 있으며, 강점은 강화하고 약점은 보완해서 잠재력을 계발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교육전문 컨설턴트가 가르치면 다르다민랩학원의 Pre G-class수업은 국어 교과서 수업과 루크 기억력 훈련, 머리셈 연산훈련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국어는 모든 지능의 토대가 되고 IQ와 가장 연관성이 깊은 어휘를 향상시킬 수 있는 과목이기 때문에 무척 중요한 수업이다. 기억력 훈련에 사용되는 루크 프로그램은 좌우뇌, 전두엽 등 전뇌 영역에서 일어나는 뇌의 활동들을 트레이닝한다. 또한 주판을 머릿속에 생각하면서 계산하는 전통적인 암산과 달리 계산의 원리와 사고력을 중심으로 외부의 기억장치 없이 오직 머리로만 쉽고 간단하고, 편리하게 계산하는 머리셈 연산훈련 또한 지능을 높이고 나아가 수학에 대한 흥미를 끌어올린다.그럼 이 프로그램들을 가르칠 선생님은 누구일까. 바로 2~3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교육 전문 컨설턴트들이다. 이들은 티칭(teaching)과 컨설팅이 가능한 이들이며 입학 전 아이의 지능검사부터 미래의 진로 로드맵까지 함께 고민하며 아이의 성향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는 이들이다. 민랩학원에는 이런 교육 전문 컨설턴트가 12명이 있다. 참고 도서 : 『민성원의 초등엄마 물음표』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