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영어공부, 리딩이 승부수예요” 영어를 어떤 방법으로 공부할 것인가 하는 것은 늘 고민스러운 문제이다. 아이가 한 학년씩 올라가면서 듣기를 강조할 것인지, 시험에 대비한 단어나 문법, 혹은 독해문제 풀이를 더 해야 하는 것인지. 주변의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학원을 옮겨 다닐 때마다 엄마는 흔들리게 된다. 하지만 변하지 않고 일관되게 강조되는 것은 바로 영어 리딩. 영어로 된 글을 제대로 읽고 이해할 수 있어야만 토론도 가능하고 나아가 쓰기, 작문까지 가능하다. 강남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난 영어 원서 도서관 리드 101 김수정 대표에게 영어 리딩 공부의 중요성과 제대로 된 방법이 무엇인지 들어 보았다. 리딩, 영어 공부의 시작이자 절대적 요소영어는 언어를 배우는 것이기 때문에 단순하게 암기를 하거나 혹은 단어를 더 많이 알고 있다고 해서 실력이 느는 것은 아니다. 우리말과 글을 배우는 것과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많이 듣고, 글자를 익히고, 책을 읽고, 글도 써보면서 실력이 늘게 된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리딩. 리딩은 단순하게 글자와 철자를 읽는 것부터 시작해 그 안의 문장을, 나아가서 전체적인 맥락, 아울러 배경이 되는 지식까지 종합적으로 갖추어져 있어야 제대로 된 리딩이 가능하다. “처음 아이가 한글을 배울 때 단어나 뜻을 모른 채 글자만 읽기 시작하다가 이후 단어, 문장, 책 한 권을 읽고 이해하고, 책을 읽고 난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말할 수 있는 것처럼 영어 리딩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에는 글자, 파닉스부터 시작해 아이의 능력과 수준에 맞는 책을 많이 접하게 해주면서 영어 실력이 쌓일 수 있습니다”라고 김수정 대표는 말한다. 실제 김수정 대표는 영어를 전공하고 미국에서 유학생활까지 했으며, 또 외국인 회사에 근무하는 동안 영어를 늘 사용하는 생활을 했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영어로 된 글을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하고 읽어낼 줄 아느냐가 이후 토론이나 작문까지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을 현장에서 뼈저리게 느꼈다고 한다. 이런 경험과 미국, 싱가포르 등의 해외 도서관 프로그램 등을 벤치마킹해 2007년 리드 101 영어 원서 도서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아이의 능력과 수준에 맞게 시작김수정 대표는 또 “영어 리딩은 무엇보다 아이의 현재 능력과 수준에 맞게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직 파닉스도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아이에게 우리말로도 어려운 뜻의 단어를 외우게 하는 것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라고 말한다. 많은 영어 학원에서 이해가 선행되지 않는 단어를 경쟁하듯 외우게 하거나 단순하게 독해 문제의 유형만을 연습시키는 잘못된 공부 방법을 지적했다. 또 김 대표는 “아이의 영어 리딩에 또 하나 중요한 것은 바로 엄마가 기다려 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책을 읽는 것이 바로 눈에 보이는 결과물, 예를 들면 단어를 몇 개 더 외우거나, 문법 문제를 더 맞힌다거나, 혹은 독해 문제 몇 개를 더 푸는 것 같은 결과물이 없다고 아이를 닦달한다면 영어 실력은 쌓이지 않게 됩니다. 제대로 된 리딩을 통해 실력이 하나씩 쌓이면 결국에는 눈에 띄는 결과물이 나오게 됩니다”라고 강조했다. 리드 101에서는 지금 아이의 수준과 이해 능력을 고려한 1:1 맞춤 도서 목록을 선정, 아이가 먼저 오디오북 시스템을 통해 책을 듣고 읽은 다음 담당 교포강사와 읽은 책의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그 후 이야기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문을 하고 작성한 작문은 담당 강사가 바로 첨삭을 해서 문법적 오류 등을 잡아준다. 단순하게 책을 읽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듣기(Listening), 토론(Discussion), 작문(Writing)까지 연결되는 교육 프로그램인 셈이다. 리딩 통해 자기주도적 공부 습관까지 길러리드 101은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중·고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학년이 올라가면서 리딩을 통한 독해의 비중이 높아지기 때문에 중·고등학생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먼저 개인별 레벨 테스트를 통해 회원으로 등록한 다음 1:1 맞춤 도서 목록을 선정한다. 도서관에 구비되는 도서 역시 엄정한 선별과정을 거쳐 구비된다. 뉴베리 수상작은 기본이고 특히 최근에는 고학년 관련 고전이나 논픽션 부분의 책들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도서들은 수준별로 다양한 영어원서가 구비되어 있어서 정해진 레벨 범위 내에서 학생 스스로가 좋아하는 책들을 골라 읽을 수 있게 배려한다. 이런 리딩 프로그램은 오히려 산만했던 아이들을 차분하게 만들어 주는 부수적 효과뿐만 아니라 책을 스스로 고르고 읽은 다음 선생님과 토론하고 작문하면서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공부습관까지 잡아준다. 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6
- 뉴로피드백 훈련 통해 뇌 기능 향상시켜 아이가 자폐증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면 부모들은 할 수 있는 한 모든 방법을 찾아 치료를 받도록 할 것이다. 하지만 치료효과를 신뢰할 수 있는 치료가 부족한 상황이며, 그 효과나 완치율이 저조한 것이 사실이라고 한다. 이런 현실이다 보니 이런저런 노력 끝에 결국 치료를 포기하고 사회 안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기술을 익히게 하며 ‘죽을 때까지 내가 보살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아이에게 모든 것을 헌신하며 살아가게 된다. 이런 현실에서 자폐 아이들의 개별적 증상에 따라 신경학적으로 두뇌를 발달시켜 제 기능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해 치료효과를 높이는 곳이 있다는 희망적인 소식이 들린다. 자폐증 전문 한의원인 ‘브레인리더한의원’의 설재현 원장을 만나 신경심리학적인 접근법으로 자폐증을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뇌파 교정으로 두뇌 기능 살려줘자폐증은 발달장애의 한 형태로 다른 사람과 상호 관계가 형성되지 않고 정서적인 유대감이 일어나지 않는 장애이다. 일반적으로 자폐는 생후 30개월 이내에 발생하거나 출생 시부터 나타나는 신경생리학적인 장애로 알려져 있으나 명확한 자폐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자폐 아이의 가장 큰 특징은 본인이 관심 있는 것에 집중적인 관심을 보이고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는 완전히 무관심하다는 것이다. 이는 우반구의 후반구 영역이 관계를 개선하고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사회정보와 감정정보를 제한하기 때문이다. ‘브레인리더한의원’의 설재현 원장은 “자폐환자는 사회적으로 단절되기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두뇌시스템이 단절된 것이다. 이렇게 두뇌기능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는 이유는 두뇌에 느린 뇌파 또는 빠른 뇌파가 과도하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점은 뉴로피드백 훈련을 통해 비정상적인 뇌파를 정상적인 뇌파로 개선해주면서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두뇌 맵핑 통해 증상별로 맞춤치료자폐의 증상 가운데 사회적 의사소통 결핍은 비정상적인 두뇌 우반구 영역과 관련이 있다. 특히 정서적으로 과잉반응을 하거나 심하게 짜증을 내는 자폐환자는 우반구의 측두엽에 비정상적인 기능을 보이게 된다. 또한 언어장애는 두뇌의 좌반구 영역에서 문제점이 보이며, 감정표현장애는 주로 우반구의 전두영역에 이상을 보인다. ‘브레인리더한의원’에서는 이러한 자폐 아이들의 개별적 증상에 맞는 훈련방법을 적용해 두뇌를 발달시켜 제 기능을 찾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다. 설재현 원장은 “QEEG라는 두뇌 맵핑을 통해 두뇌 어느 부위의 영역과 신경회로가 손상되었고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지 찾아낼 수 있다. 각 환자의 두뇌 맵 결과를 토대로 아이의 상태에 따라 개별적인 맞춤치료가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자폐증의 두뇌기반 심리치료인 뉴로피드백 치료는 게임 방식으로 화면을 보면서 훈련하게 되는데 두뇌의 불균형한 뇌파 기능을 정상화하고 두뇌를 발달시키는데 효과적이다. 이를 통해 전두엽의 주의력 및 충동조절 기능을 향상시키고, 우뇌의 사회성 중추기능을 향상시킨다. 또 감정조절능력을 키워주어 심리적 안정감을 갖도록 돕는다. 또한 두뇌기반 운동치료인 감각통합훈련은 언어치료나 놀이치료 같은 재활치료의 한계를 뛰어넘어 자폐증의 감각 과민이나 과소의 문제 뿐 아니라 신체 대&bull소근육의 협응 부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감각통합의 문제를 개선토록 돕는다. 또한 청지각훈련을 통해 소리에 대한 이해 및 분별을 발달시켜 언어 처리능력이 향상되도록 돕는다.위와 같은 두뇌 훈련과 더불어 불안, 강박, 우울을 해소시켜주는 한약 치료를 병행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체질에 맞게 심리, 신체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 한약치료는 자폐증 아동의 뿌리 깊은 심리 문제를 치료하는데 근본적인 치료가 될 수 있다. 자폐의 원인 찾아 치료하면 완치도 가능해 설재현 원장은 “자폐증 진단을 받고 찾아온 4세 어린이가 있었다. 처음엔 훈련을 시작하기도 힘들었으나 두뇌 기반 훈련을 받으면서 많이 호전되어서 언어발달지연으로 재진단 받게 되어 보람이 컸다”는 사연을 들려주면서 “두뇌 기반 치료를 통해 자폐 아이가 가지고 있는 불안, 강박, 혼란을 근본적으로 풀어줄 수 있으며, 비언어적인 치료를 통해 스스로, 사람의 손을 통하는 교육 없이 지능을 높여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설재현 원장은 “자폐증은 현재까지의 방법으로는 치료가 어렵고 부모의 사랑과 헌신으로 책임이 떠넘겨지는 현실이다. 그러나 자폐증은 세분화된 원인이 있고, 그 원인을 잡아가다보면 차차 호전되면서 치료될 수 있는 질병이다.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완치도 가능하다고 본다”며 자폐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했다. 도움말 브레인리더한의원 설재현 원장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6
- [중국시평] 시진핑 중국, 한국엔 위기이자 기회 퍄오광지(朴光姬)/중국사회과학원 교수후진타오 국가주석은 제 18차 당대표대회 보고에서 "2020년까지 소강사회 건설을 전면 실현"한다는 목표를 밝혀 관심을 모았다. 이 목표는 2020년까지 국내총생산과 도시와 농촌주민들의 평균 수입을 2010년에 비해 두 배 증가시킨다는 것이다. 이런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경제발전 방식의 전환을 촉진하면서 중국특색의 공업화, 정보화, 도시화와 농업현대화의 길을 갈 것을 명확히 했다. 소강사회란 먹고 자는 등 기본적인 욕구 충족을 넘어 어느 정도 여유있는 생활을 영위하는 중산층사회를 말한다. 중국은 지난 2000년 오는 2020년까지 전면적인 소강사회 건설을 완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그동안 후 주석은 중국이 처한 대외환경의 변화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국내의 개혁 및 발전, 안정 임무 추진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개혁개방의 심화와 사회주의 현대화 사업의 흔들림 없는 추진을 통해 위기를 뚫고 전면적 소강사회를 건설해야 한다고 역설해왔다. 이를 위해 서민주택 건설을 확대하고 임금을 인상하며 사회보장을 확대 실시하는 등 민생현안 해결에 집중하는 한편 빈부격차 해소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전의 양적성장으로부터 질과 효율을 높이는 데로 전환하는 것이다. 동시에 내수확대를 경제구조조정의 전략적인 기점으로 해서 경제발전의 지속성과 안정을 보장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세제개혁, 소득분배 구조개혁, 호적제도 개혁, 금융시스템 규제 완화, 국유기업 독과점 타파 등 고통과 희생을 수반하는 일련의 개혁도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성장형 시장을 유지할 것이며 GDP규모는 미국을 추격하고, 총수입액이 미국을 초월해 세계에서 가장 큰 단일국가시장이 될 것이다. 중국시장에서 한국제품 강점 약화될듯이 전망은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지역과 미국, 유럽 등 발전한 나라들에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중국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더욱 많은 나라들이 중국시장에 들어오려 하고 있으며 중국 국민들의 수입이 빠른 증가세를 보이면서 중고급제품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미국 등 발전한 나라들이 제조업을 강화하고 수출을 확대해 나가면서 중국시장에서 세계제품의 경쟁은 점차 치열해지며 확산되고 있다.이것은 중국시장에서 한국제품의 강점이 점차 약화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 기업들이 끊임없이 창조력을 높이고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특히 투자기업들 기술과 경영수준을 높여 중국시장에서 다국적기업과 경쟁하며 중국시장에서 지분과 지위를 지켜나가면서 한국국내의 경제성장을 견인하도록 해야 한다. 중간재 중심의 수출구조에서 내수용 수출을 늘리고 한중 FTA의 조속한 체결로 중국 내수시장을 선점해야 한다. 중국의 친환경 녹색산업과 신산업 육성에 따른 기회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 중국경제구조의 질적 전환에는 서비스업을 대폭 발전시키면서 내수시장을 확대하는 등 구조조정이 포함되는데 이것은 한국기업에 보다 많은 시장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제품은 중국시장에서 이미 자동차, 전자, 의류, 화장품 등 부분적 제조업 영역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다. 하지만 서비스업에는 영화, 드라마, 게임, 관광 등 상품에서만 비교적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중국 서비스업 시장 공략할 기회한국은 중국경제구조 전환이 가져오는 시장기회를 이용해 중국의 서비스업 시장에 대한 연구개발과 확장능력을 높여야 할 것이다. 제조업과 관련된 설계의 연구와 개발, 시장 확장의 능력뿐만 아니라 다른 서비스영역 특히 정보화, 도시화 등과 관련된 서비스업부문에서 기회를 찾아야 할 것이다. 내륙지역 개발과 도시화에 따라 창출되는 각종 사회 인프라 관련 산업과 의료, 교육, 문화 등의 서비스 시장에도 눈길을 돌려야 한다. 지난 20년 동안 한국은 경제무역관계의 발전과정에 중국경제 발전을 위해 기여를 했을 뿐만 아니라 중국경제의 급속한 발전에 힘입어 한국경제의 성장을 견인해왔다. 이제 한국은 중국의 변화에 어떻게 대응하느냐는 갈림길에 서있다. 중국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경쟁력을 강화하지 못한다면 한국의 지속적인 경제발전도 어려울 것이다. 한국은 중국경제가 새롭게 발전하는 이번 기회를 잘 포착하면 틀림없이 중국경제 성장의 이익을 공유하는 승자가 될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6
- [우리 대학, 인재 이렇게 뽑는다!] ▶서울사이버대학교 사이버대학 최초 1년 4학기제 도입서울사이버대학교는 2013학년도 입시 지원자들의 전형료를 전액 면제한다. 또 사이버대 최초로 1년 4학기제를 도입한다. 1년 4학기제는 기존의 1, 2학기와 하계 및 동계방학에 개설하는 각 6주간의 집중학기를 더해 연간 총 42주의 수업을 진행하는 제도이다. 기존의 1년 2학기제에 비해 연간 수업일수가 12주 더 늘어나 조기졸업이 용이해진다. 12월 1일부터 신입생을 모집하는 서울사이버대의 모집학과는 △인간복지학부(사회복지학과, 노인복지학과, 복지시설경영학과), △심리·상담학부(상담심리학과, 가족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사회과학부(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보건행정학과), △경상학부(경영학과, 국제무역물류학과, 금융보험학과) △IT·디자인학부(컴퓨터정보통신학과,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뉴미디어콘텐츠공학과) △문화예술경영학부(문화예술경영학과) 등 6개 학부 16개 학과다.직장인, 위탁생, 학교사랑 등 40여 종에 이르는 서울사이버대의 장학제도는 53억 원 규모로 사이버대학 중 가장 다양하며 현재 재학생 절반 이상(63.5%, 2011년 기준)이 수혜혜택을 받고 있다. 특히 일반전형 입학생 전원에게 1년간 20% 장학혜택을 제공하고 공인외국어시험 성적에 따라 수업료의 50%의 학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장학 제도가 마련되어 있다. 또 학사편입생들에게는 입학금 30만원 면제와 1년간 20% 학비 감면 혜택도 제공할 방침이다.이번 모집 전형의 큰 특징은 정원 내 일반전형 장학범위의 확대와 입시 전형료 전액 면제이다. 다양한 특기와 적성의 학생을 선발하기 위하여 정원 내 일반전형의 장학범위를 폭넓게 적용, 다양한 특기(전문계고교졸업자, 전문대학졸업자), 다양한 직업(직장인, 전업주부 등)과 교육 소외지역민(농어촌 거주자 등)에게 장학범위를 확대 실시한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6
- [우리 대학, 인재 이렇게 뽑는다!] ▶ 경희사이버대학교 사회 변화 발맞춰 교육과정 신설경희사이버대가 내년 1월 3일까지 2013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학과는 정보문화예술, 사회과학, 국제지역, 경영, 호텔관광외식 등 5개 학부 19개 학과다.신입생의 경우 고졸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고 편입생은 전문대학 졸업자 및 대학에서 35학점 또는 70학점 이상 수료한 경우 지원 가능하다.경희사이버대는 사회적 트렌드의 다양화·다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교육과정을 신설 운영할 계획이다. 사회복지학과는 상담심리 교육과정을 신설할 계획이다. 또한 고령화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시니어 전문 컨설턴트를 양성하기 위해 노인복지학과에서 시니어컨설팅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어서 벌써부터 큰 기대를 얻고 있다. 보다 전문적인 커리큘럼 강화를 위한 학과의 움직임도 있다.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와 정보통신학과, 행정학과, 외식농수산경영학과가 미디어콘텐츠디자인학과, 디지털미디어공학과, 공공서비스경영학과, 외식농산업경영학과로 학과명을 새롭게 하고 각각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는 '미디어콘텐츠디자인학과'로 학과명을 변경하고 기존 멀티미디어적인 개념을 넘어 영상, 웹, 모바일, 게임 등을 포괄하는 미디어 '콘텐츠' 시대에 '콘텐츠+IT+디자인의 융합을 선도하는 학과로 새롭게 포지셔닝했다. 정보통신학과 역시 '디지털미디어공학과'로 변경돼 컴퓨터 기술과 방송의 통합은 물론 뉴미디어와 디지털 융합을 선도하는 전문 인력 양성을 강화할 예정이다.'공공서비스경영학과'로 변신한 행정학과는 법 위주의 행정에서 벗어나 감동을 줄 수 있는 '서비스'행정, 행정전문가로의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외식농수산경영학과 역시 재학생의 직업적 분포도를 반영해 '외식농산업경영학과'로 학과명을 변경하고 커리큘럼을 전문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6
- 농업기술재단 “저탄소 농축산물, 소비자 호응”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6일 저탄소 농축산물이 소비자 눈길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실용화재단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이마트 성수점(서울) '자연주의' 매장에 특별 판매대를 마련해 소비자들이 저탄소 농축산물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저탄소 농축산물은 농업생산 과정에 석유 등 탄소에너지와 농자재 사용을 줄여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 농축산물이다. 매장에는 재단이 검증한 벼, 배추, 고추, 상추, 방울토마토 등 5종의 저탄소 농산물이 나왔다. 실용화재단 관계자는 "이마트는 검증받은 5종의 저탄소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아 이마트 매출증가와 농가소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고 말했다. 실용화재단은 올해부터 농식품부의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 시범사업'을 위탁운영하고 있다. 재단은 시범사업에 참여한 농가들에게 교육 및 컨설팅 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7종의 농산물 인증에서 시작해 내년 이후 축산물, 수산물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6
- 고용 한파에 ‘경제활동포기’ 급증 위기이후 5년간 가사·"쉬었음" 확대, 경제활동참가율 '뚝'청년·30대여성, 일자리부족 심각 … '일하는 55~64세' 확산고용지표가 겉으로는 양호해 보이지만 속은 곪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위기이후 실업률이 크게 낮아져 고용상황이 개선된 것으로 나왔으나 경제활동포기자들이 늘어나면서 경제활동참가율이 떨어졌고 고용률 하락은 체감고용상황이 악화됐음을 보여줬다. 6일 통계청에 따르면 글로벌위기 직전이면서 이명박대통령 당선을 두 달 남겨둔 지난 2007년10월이후 올 10월까지 5년동안 일을 하려고 하는 경제활동참가자는 130만4300명 늘어난 데 반해 실업자는 1만5000명이나 줄어 실업률이 0.2%p 떨어졌다. 취업자도 131만9200명이나 증가하며 연평균 26만명이상이 일자리를 찾아갔다. ◆가정주부, 66만3000명 증가 = 경제활동참가율은 5년새 0.5%p 떨어졌다. 구직에 나선 경제활동인구보다 일자리 찾기를 거부한 비경제활동인구 증가율이 높기 때문이다. 15세이상 인구는 243만9700명 늘었고 이중 비경제활동인구는 113만5400명 증가했다. 15세이상 인구증가율은 6.2%이며 경제활동인구는 5.3%, 비경제활동인구는 7.7% 늘었다. 가장 많이 늘어난 게 가사였다. 66만2600명이 증가했다. 여성들의 고용상황이 더욱 심각함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나이가 많이 들어' 일자리를 포기한 사람이 32만5800명 증가했다. 정규교육기관 통학이 10만8700명, 취업준비가 4만4100명 늘었다. 직접적인 구직단념자가 8만5000명, 단순히 "쉬었다"는 대답이 17만5500명 증가했다. ◆체감고용도 심각 = 체감고용상황을 보여주는 고용률은 0.3%p 낮아졌다. 고용률은 15세이상 인구 중 취업자의 비중으로 체감고용상황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다. 취업자증가율이 5년동안 5.6%를기록, 15세이상 인구증가율에 0.6%p 밑돌았다. 5년전 수준으로 체감고용상황을 끌어올리려면 25만개의 일자리가 더 필요하다는 얘기다. ◆꽁꽁 얼어붙은 청년 = 고용상황은그러나 연령대별로 온도차가 컸다. 청년들은 총체적인 난국이다. 일을 하려고 해도 일자리가 없어 실업률이 치솟고 이에 따라 고용률과 경제활동참가율도 고꾸라졌다. 15~29세 청년실업률은 5년동안 0.4%p 상승했으며 고용률과 경제활동참가율이 무려 2.8%p씩 내려앉았다. 25~29세인 20대 후반의 경제활동참가율이 0.3%p 올랐지만 실업률이 0.6%p 같이 뛰어올랐고 고용률도 0.2%p 낮아졌다. 대신 30대 초반인 30~34세의 경제활동참가율은 2.7%p 상승했고 실업률이 0.3%p 떨어졌으며 고용률도 2.9% 상승하면서 취업 연령대가 뒤로 크게 밀렸음을 보여줬다. 졸업후 2~5년정도 일자리를 제대로 찾지 못하고 헤매는 청년들이 많아진 것이다. ◆허리가 약해졌다 = 30대 후반(35~39세)과 40대 초반(40~44세) 고용상황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률은 큰 변화가 없지만 경제활동참가율이 1.9%p, 1.6%p 하락했고 고용률도 1.7%p, 1.4%p 낮아졌다. 두 연령대의 부족한 일자리가 12만8000명에 달한다. 특히 여성들의 경력단절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여성 30대 후반과 40대 초반의 고용률은 각각 3.4%p, 2.2%p 줄었다. 경제활동인구도 3.9%p, 2.2%p 감소했다. 이는 같은 연령대의 남성 고용률이 0.1%p, 0.7%p 낮아진 것과 구별되는 대목이다. ◆고군분투하는 고령층 = 고령층의 일자리는 빠르게 늘었다. 일자리를 찾아 나선 50대 경제활동인구가 5년새 1.8%p, 특히 50대후반(55~59세)이 2.4%p 상승했다. 50대 고용률도 1.9%p(50대후반 2.2%p) 높아졌다. 너무 많은 구직자들이 몰리는 바람에 50대 후반의 실업률은 0.2%p 높아졌다. 60~64세 역시 경제활동참가율과 고용률이 2.2%p, 2.4%p 뛰었다. 실업률도 0.2%p 낮아졌다. 남성은 60~64세, 여성은 55~59세가 눈에 띄게 적극적으로 일자리 찾기에 나섰다. 두 연령대의 경제활동참가율은 4.2%p, 2.8%p 상승했으며 고용률은 4.1%p, 2.8%p 올라섰다. 실업률은 0%p, 0.6%p 떨어졌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대부분 연령대에서 고용여건이 개선되고 있지만 청년층을 중심으로 점차 둔화되는 모습"이라며 "특히 경기회복세가 지연되고 기저효과가 나타나는 등 20대 후반의 취업자수, 고용률이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6
- 주민참여예산 1년 … 아직 갈 길 멀다 서울 자치구 반영 비율 1% 안돼 … '면피성 행정' 비판도 쏟아져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주민참여예산제를 시행한지 1년이 지났지만 아직 갈 길은 먼 것으로 드러났다. 예산반영 비율이 지극히 낮은데다 일부 지역에서는 형식적으로 제도만 도입, '면피성'에 지나지 않는다는 비판을 자초하고 있다.여성정치세력민주연대와 진보신당 서울시당은 5일 오후 '서울의 참여예산제 어떻게 되고 있나'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에서 도입, 시행 중인 주민참여예산 1년에 대한 평가를 내놨다. 특히 서울시보다 앞서 민선 5기 시작과 함께 주민참여예산제를 도입한 자치구 참여예산에 대한 첫 분석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진보신당 서울시당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 시행과 운영 현황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청, 이날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전 자치구가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한 조례를 제정, 법적인 토대는 만들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구 예산에 주민들 의견을 반영할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구성, 운영 중인 곳은 21개뿐이다. 광진구는 조례에 위원회 구성에 대한 조항이 없어서, 강남구와 송파구는 위원회 구성이 강제조항이 아니어서 운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동대문구는 조례를 바꿔 위원회 구성을 준비 중이다.나머지 자치구 역시 위원회를 제대로 꾸려 운영하고 있다고 볼 수가 없다,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는 자치구 가운데 용산구 중구 중랑구의 경우 위원회 구성은 법적으로 '임의조항'일 뿐이다. 다음 지방선거에서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의지가 없는 단체장이 당선된다면 현재 구성된 위원회를 없앨 수도 있다는 얘기다. 중랑구 동작구 등 7개 자치구는 위원회만 구성하고 분과회의나 지역회의 등 실질적으로 주민들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모임을 만들지 않았다. 반면 구로구나 은평구 등은 각 지역에서 예산 전반에 대한 설명을 한 뒤 우선해야 할 사업에 대한 제안을 받고 이를 전체 회의에 부쳐 시행 여부를 결정, 대비된다. 주민들에게 제도를 설명하는 참여예산 교육을 조례에 명시한 곳은 7개 자치구뿐이다. 참여예산 위원회 구성도 천차만별이다. 위원 1인당 인구가 2104명에서 2만2991명까지 편차가 크다. 위원회 구성만 염두에 두었지 전체 인구는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실질적으로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위원 공개모집도 100%에서 0%까지 오락가락이다. 위원 16명을 공개모집한 중랑구의 경우 공모 이후 '동장 추천'을 통해 위원을 결정하는 기이한 형태를 취하기도 했다. 주민들이 제안한 사업은 자치구 예산에 얼마나 반영이 됐을까. 2011년부터 주민참여예산제를 도입해 실시한 구로 금천 노원 도봉 서대문 성북 은평 7개 자치구를 따졌을 때 위원회에서 평균 63.7개 사업이 제안됐다. 구로의 경우 2009년 7건에 불과하던 '주민제안' 사업이 2011년 참여예산제 도입 후 49건으로 7배나 늘었다. 실제 예산에 반영된 건수도 같은 기간 5건에서 31건으로 늘었다. 그러나 주민이 결정한 사업 예산은 전체의 1%도 안된다. 7개 자치구에서 2012년 예산에 반영한 평균 금액은 29억3800만원. 각 자치구 예산 가운데 0.95%다. 또 25개 자치구 가운데 22곳이 예산참여방이나 주민참여예산제 알림 게시판 등을 운영하고 있지만 관련 회의 결과를 공개하는 곳은 10개에 불과하다. 주민 참여로 결정된 사항을 주민에게 공개는 않는 셈이다.황종섭 진보신당 조직부장은 "너무 낮은 예산반영 비율은 참여자들 의욕을 떨어뜨려 제도 자체가 무력화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며 "안정적 운영을 위한 위원회 구성, 운영방식 명문화, 예산반영 비율 확대 등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6
- 재학생 겨울방학캠프 및 대입선행반 모집 여학생 전용 기숙학원 양정기숙학원은 ‘수능 1등급 대비 겨울방학 캠프’를 운영한다. 최상의 교육환경과 시스템, 능력과 열정이 있는 강사진, 여학생 전문의 체계적 지도와 실적을 자랑한다. 현 중 3부터 고 2까지 여학생 대상으로 12월 30일(일) 개강하여 2013년 2월 2일(일)까지 진행되며 새 학년 선행학습 및 개별 보충 지도한다. 또한 남들보다 2개월 빠른 시작은 수능 고득점을 예약하는 것으로 대입선행반은 12월 9(일) 개강한다. 문의 031-425-00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5
- 영어교육 시작 어떻게? 영국의 얼스터 대학의 리처드 린교수와 핀란드의 헬싱키 대학 타투 반하넨 교수가 세계 185개국 국민의 평균 지능지수(IQ)를 검사했고 표면적으로 1위는 홍콩(107), 2위 대한민국(106), 3위 북한, 일본(105), 5위 대만(104)순 이였고 중국민족과 우리가 1, 2위를 다투지만, 민족별 평균을 보면 우리민족이 1위라 할 수 있다. 이렇게 머리가 좋은 우리 민족은 어찌하여 그렇게 영어를 힘들어하고 자존심을 다치며 잘못된 사대주의에 빠지게 되는 것일까? 세계적으로 단일 민족을 이루어 사는 나라는 흔하지 않다. 우리민족은 단일 언어를 쓰는 몇 안 되는 민족이다. 그 점이 강점이 되기도 하지만, 단일 언어는 언어적 감각을 발달시키기에는 약점일 수도 있다. 가끔 새내기 어머님들은 질문한다. ‘저도 못하는 영어를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인지 일부 어머님들은 영어유치원에 아이들을 맡긴 채 스스로의 마음을 편하게 위안하곤 한다.6,7세 유아 시기는 두뇌의 80%가 완성되는 아주 중요한 시기이다. 우리의 아이들이 모국어를 억압당하고 영어만을 사용해야 하는 상황을 맞게 되면, 자기도 모르게 사대주의에 빠져들게 되고 인생의 목표가 영어가 되는 첫 번째 고비를 맞을뿐더러, 제1 모국어를 억압당한 아이들의 인지능력은 뇌 발달의 기회조차 얻지 못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잘못된 현상 때문에 적기에 올바른 교육을 시키는 것까지 포기하는 것은 더욱 어리석은 일일 것이다. 특히 온몸의 감각이 살아 움직이는 언어의 민감기인 유아기 때, 천재적인 언어 흡수 기회를 놓친다는 것은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다. 우리는 조기교육과, 선행학습을 혼동하여 쓰고 있으며, 선행학습의 부작용으로 조기교육까지 공격하는 우를 범하고 있다. 진정한 조기교육은 적기 교육이며 선행학습과는 다르다. 선행학습의 폐해는 가장 연약하고 여린 유아기 때 가장 심하다 하겠다. 유아기 때 충분히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근육과 두뇌발달을 이루어야하는데 아직 기억력이 성장하지 않은 상태에서 기억력과 상징적인 문자 교육을 선행학습 시켰을 때, 육체적, 정신적 피해를 입음은 자명하다. 때문에 파닉스부터 시작하는 영어교육은 영어를 언어로 받아들이는데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게다가 듣고 말하기의 과정을 생략한 채, 문자로 들어간 아이들은 언어의 느낌, 리듬, 가장 중요한 그 언어에 대한 감각의 습득에 장애를 가져올 수 있다. 글자를 보는 습관이 청취하는 귀의 감각을 저하시키기 때문이다. 조급함으로 먼저 문자의 음가를 가르치고 그것으로 리딩이 가능하게 되는 것을 엄마들은 기뻐하겠지만, 우리 아이들의 두뇌는 아주 저급한 차원으로 이용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저급한 차원의 두뇌의 사용은 우리 아이들의 신체적 유약함을 불러오고 집중할 수 없는 산만한 아이들을 양산해 낸다. 아이들의 두뇌는 전체적으로 골고루 발달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파닉스 교육은 언제쯤이 적기인 것일까?파닉스의 진정한 효과는 읽기 보다는 오히려 쓰기과정에서 볼 수 있다. 뜻도 모르면서 수학적 계산법에 의존하여 글을 읽히는 것은 별 의미도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듣기와 말하기 같은 감각기관을 닫고 영어를 싫어하게 되는데 일조할 뿐이다. 다시 말해서 파닉스는 좌뇌가 열리고 한글의 자, 모음을 충분히 조합하는 능력이 갖춰진 다음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0~7세의 감각적인 유아교육시기를 우왕좌왕 상업적인 고정관념에 속아 방황하면서 기초교육만을 반복하게 하고, 진정한 교육을 놓친 채, 7, 8세가 되어 급한 마음에 읽기라도 시켜야겠다는 마음으로 ''파닉스''를 시키지만, 그것 또한 함정이다. 그때도 영어의 감각교육은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0~7세까지 신진대사가 활발하고 손과 발을 이용해 몸을 움직이는 것이 즐거울 때에는 노래에 맞춰 신나는 율동을 할 수 있다면 더욱 효과적이다. 3~5세는 아이의 흉내 내기가 발달하는 fantasy의 시기로 환상놀이를 통해 효과를 볼 수 있기에, 그림책도 좋지만, 모국어로라도 다양한 이야기를 해주어서 아이가 마음껏 공상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것도 좋다. 같은 이야기를 모국어로 먼저, 영어로 다음에 해주어서 상상하게 한 후에 그림책을 보여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코스영어교재들 중에는 그러한 구성의 감각에 체계를 더하여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교재들이 있다. 이러한 교재로 하루 일정시간씩 꾸준하고 성실하게 노출한다면 감각시기를 놓치지 않고 충분히 이중 언어를 하는 아이들로 기를 수 있다. 아트잉글리쉬 인천지사 조이플러스 어학원 032)299-8910 박수연 원장(엄마가 쉽게하는 유아영어 정부연저 참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