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올해 수능영어 또 어렵게 치렀다고요 ? < 영어공부 12년에 수능 성적 안 나오는 이유올해 수능시험은 지난해에 비해 영어와 수학이 어려웠다고 한다. 수험생들은 중·고등학교를 거치면서 최소 6년 이상 학교와 사교육을 통해 영어공부를 해왔다. 수능시험에서 좋은 영어 성적을 내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본인은 고등학교 2학년까지 어렵지 않던 영어가 3학년 중반을 넘기면서 갑자기 어려워지는 것이 원인이라고 본다. 40~50개의 단어가 한 문장이 되는 복잡한 구조가 아무렇지도 않게 등장하면 제한된 시간 안에 빠르고 정확하게 읽기란 어렵다. 그러므로 수능시험의 90%를 차지하는 해석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영어문장을 만드는 논리를 알아야 한다.한국어 논리 틀을 가진 학생이 영어 논리 틀을 갖기는 어렵다. 결국 영어를 익히기 위해서는 새로운 언어 논리 틀이 필요하다. 쉽게 말해 우리말 조합만으로 풀 수 있었던 영어 시험 때문에 문장을 만들지 않고 답만 내던 습관이 아무리 공부를 많이 해도 어려운 문장이 나오면 해석을 못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해석 속도와 정확성은 영어가 가진 입체성의 이해에 달려있다. 영어 단어를 결합할 때 일반적인 것에서 구체적인 것으로, 상위 정보에서 하위 정보로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언어인 반면, 우리말은 하위정보에서 상위정보로 아래에서 위로 올라오는 언어이므로 영어와 우리말은 별개의 논리 체계를 가진 언어임을 받아들여야 한다. < 수능식 영어 잘 하려면 시간에 쫓기는 고3과 재수생들에게는 독해와 문법을, 고1과 고2 학생들에게는 영어 논리의 틀을 만들어 필요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언어는 자기 메시지를 전달하는 도구이다. 시험을 위한 도구는 아니다. 그러다보니 재미있는 요소와 필요성은 무시된다. 하지만 의사소통 기능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수능식 영어는 학생의 수준에 맞지 않는 영어를 강요하기 때문에 학생들에게는 큰 스트레스가 되고 있다.학생들이 기존의 두꺼운 문법책은 한 권 다 공부를 해도 기억에 남는 게 없다고 하소연한다. 기본 틀이 안 잡히고 복잡한 영어구조를 만들어 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요즘 어순이나 직독 직해를 강조하지만 쉬운 문장은 효과적일지라도 어려운 문장을 해석하는 방법으로는 한계가 있다.초, 중학생의 경우는 그래서 훈련이 필요하다. 영작을 통해 문법과 독해를 동시에 공부하는 것도 방법이다. 원리를 알고 문장을 조립한 후 외우도록 하기 때문에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학습법이기 때문이다.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공부법을 시도하는 것만으로 영어성적이 향상된 사례는 얼마든지 있다. 특히 최근 영어교육의 방향은 쓰기와 말하기가 첨가된 NEAT시험 대비이다. 기존의 영어공부법을 점검하고 상담받을 필요가 여기에 있다. Chris Choi문의:070 8192 9151/010 2881 915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5
- 인천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심포지엄 개최 인천문화재단은 12월 5일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전환’을 주제로 문화예술교육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변화하는 사회와 문화예술교육의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 문화예술교육의 가치와 지향을 새로 만들어가는 방안을 논의한다. 전효관 하자센터 대표, 현광일 한국문화연구학회 교육문화분과위원, 우상훈 인천문화재단 문화교육팀장이 발표하고, 강현주 인하대학교 예술체육학부 교수, 정연희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교육진흥본부장, 임재춘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센터장의 지정토론과 종합토론이 이어진다.문의 : 521-48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5
- [고교생들이 대선후보에게 쓴 편지] “힘들어요, 졸려요, 살려주세요…”+고교 선생님이 만든 ‘교육공약’ 강남 고교 2학년 학생들이 대선후보들에게 편지를 썼다. 자신들의 고통스런 현실을 듣고 제발 바꿔달라는 바람이 생생하게 담겼다. 다소 거칠지만 한줄한줄 간절함이 배어있다. 대선을 보름 앞두고 화려한 교육공약으로 치장한 대선후보들이 이들의 목소리를 듣는다면 어떤 답장을 쓸까. 편지를 가감없이 옮겨본다. 학교와 학원을 쳇바퀴 돌 듯 도는 일상에 대한 고통의 토로가 많았다. "새벽 5시30분에 일어나 학교와 야간자율학습, 학원, 독서실까지 거치면 밤늦게 귀가합니다. 언제나 잠이 부족합니다" "0교시까지 하면서 쉴 시간이 줄고 웃음도 잃었습니다. 제발 살려주세요" "수업이 너무 깁니다. 자는 학생이 4분의 3을 넘습니다" "남학생은 피씨방에 틀어박히고 여학생은 노래방에서 소리 지르는 게 놀거리의 전부입니다" 성적만 중시하는 교사에 대한 불만도 엿보였다. "공부 못한다고 무시하는 선생님들로부터 상처 많이 받습니다. 자퇴생각도 했구요. 공부 잘하고 시험만 붙으면 선생님 시켜줄 게 아니라, 진심으로 학생을 사랑하는지 확인하고 시켜줬으면 합니다"국영수 성적만 중시하는 획일화된 교육방침에 대한 반발도 녹아있다. 학생들의 다양성과 적성을 존중해달라고 외친다. "예체능하는 친구들도 (국영수) 공부를 못하면 대학을 갈 수 없습니다. 저도 꿈이 있지만 대학이란 문턱 앞에서 막막해집니다" "유도를 좋아하고 선수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학교시스템은 우리 모두가 같은 공부만 하도록 (강요)하고 뒤떨어지는 아이는 낙오자나 문제아로 낙인 찍습니다" "미대에 가려고 합니다. 하지만 학교에서는 붓 한번 잡아본 적이 없습니다. 어쩔수 없이 방과 후 밤 10시까지 학원에서 미술을 배워야 합니다" "가수 연습생입니다. 부모님은 공부하라고, 그러다가 인생 망친다고 합니다. 저희가 가진 재능을 마음껏 발휘해서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막막한 진로와 적성에 대한 고민도 엿보인다. 교육과정에서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외친다. "학교에서 하루의 절반을 보내느라 내게 맞는 진로와 하고 싶은 일을 찾을 시간이 부족합니다. 차라리 교육과정에 이런 시간을 둬서 모든 학생이 진로와 적성을 찾도록 도왔으면 합니다" "강남권 고교지만 빈부차로 인한 상처도 관찰된다. "다른 아이들은 학원과 과외 다니기에 바쁘지만 저는 돈문제 때문에 걱정 많으신 부모님께 말씀드리기도 죄송합니다. 고등학교 학비도 더 저렴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집 주변에 성형외과보다는 국공립독서실이 많이 들어섰으면 합니다" "제발 (대학)등록금 좀 낮춰주세요. 열심히 공부해봤자 집안사정 때문에 대학을 못가면…"어른스런 ''정치비판''도 보였다. "국민이 힘들게 벌어서 낸 세금, 이상한 인공섬 만들고 자연파괴 부르는 4대강사업하는 데 쓰지 말고 지금도 울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복지라는 선물을 전달해주세요"고교 선생님이 만든 ‘교육공약’청담고 조현우 교사강남구 청담고에서 세계사를 가르치는 교직경력 24년의 조현우 교사는 학생들이 쓴 편지를 보면서 "더이상 교육현장을 이대로 두면 안되겠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 타고난 개성과 자질을 무시하고, 모든 아이가 국영수만 잘하도록 키워내는 학교로는 미래가 없다고 본 것. 학생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어른들이 풀어야 될 교육과제를 추려냈다. 조 교사는 5일 "대선후보들의 교육공약을 보면 핵심을 짚지못하고 임시방편적인 게 대부분"이라며 "아이들의 편지와 교육과제를 부디 잘 읽고 반영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 선생님은 편지와 교육과제를 대선후보들에게 발송했지만 이날까지 답장이 없다고 했다.이형재 엄경용 기자 rabbit @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5
- 수학, 쉽고 재미있고 즐거워진다! 사고력 수학과 영재교육 분야의 대표 교육기업인 CMS 에듀케이션이 ‘부천 직영센터’를 중동 이미트 건너편 하나은행 건물 5층에 오픈했다.6세부터 초등 6학년까지를 교육 대상으로 하는 부천센터의 특징은 직영센터로 오픈을 했다는 점이다. 교육환경부터 강사진까지 본원과 동일한 시스템이다. 특히 강사진 등의 인적 인프라는 CMS 중에서도 단연 돋보인다는 평을 듣고 있다.그래서 리포터, 정식 오픈(12월 1일) 전인 지난 11월 28일 CMS 부천 직영센터를 찾았다. 왜, CMS는 부천을 선택했을까?늦은 오후였지만 CMS 부천 직영센터는 분주했다. 상담과 신규테스를 받으려는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각종 시설이며 강의실은 새로 오픈한 곳답게 깨끗하고 인상적이다.“그동안 부천 어머니들이 부천에도 센터를 개원해 달라는 요청이 꾸준히 있었습니다. CMS에서 사고력 수학과 영재교육을 시키고 싶다는 요청이었죠. 그래서 이번에 직영센터를 오픈 한 것입니다. 부천에서 쉽고 재미있는 수학, 창의력과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수학,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수학 학습의 길을 제시하겠습니다.” 훤칠하게 잘 생긴 이 사람, CMS 부천 직영센터의 총괄책임을 맡은 이종화 센터장이다.CMS 에듀케이션은 부천 직영센터 오픈에 많은 투자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강사진 등의 인적 인프라는 CMS 내에서도 ‘드림팀’이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 우수하다. 이종화 센터장은 본원에서 영재교육원 대비반을 전문으로 지도했고 사고력 융합교재 집필에도 참여했던 인물이다. 임미성 상담실장은 ‘수학의 신 엄마가 만든다’의 저자이다. 또 강사진 8명도 압구정 본원과 목동 직영센터에서 우수한 강사진만을 선발했다.이 센터장은 “CMS의 수업은 학생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학생들 스스로 수학적 개념을 찾아내도록 하는 토론학습, 발견학습으로 진행된다. 그래서 강사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부천센터에 모인 강사진들은 아이들 한명 한명의 수학적 재능이나 영재성을 끌어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분들”이라고 말했다. 왜, 사고력 수학인가?CMS 수업은 수학 문제 풀고 개념 정리하면서 강사가 일방적으로 진행하는 기존의 지루하고 딱딱한 수학 수업과는 확연히 차별화된다. 토론과 활동, 퍼즐과 게임 등이 수업에 등장하고 강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이 끊임없이 의견을 교환하면서 수업이 진행된다.생각 열기, 스토리텔링, 실생활 탐구…. 학생들의 다양한 생각들을 끌어내고 수학적으로 사고하면서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게 CMS의 수업 방법이다. 그래서 CMS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수학을 재미있는 과목, 쉬운 과목이라고 생각한다.어디서 많이 들어 본 듯한 수업 시스템이라는 생각이 드는지? 그래 맞다. 정부에서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 융합교육 등을 발표하면서 예로 든 수업 형태와 매우 비슷하다. 이 센터장의 얘기를 들어보자. “수학 교과서가 바뀌면서 사고력과 융합교육이 강조되고, 영재교육원과 특목고의 선발 방법이 바뀌고, 수학의 평가 시스템이 과정중심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CMS는 이런 수학 교육의 변화를 예측하고 사고력 수학교육 시스템을 오래 전부터 연구 개발해 온 사고력 수학의 선구자입니다. 그래서 급격하게 변화하는 수학 교육에 가장 확실한 답을 제시할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이 센터장은 사고력 수학을 교과서와는 동떨어진, 어려운 문제만 푸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는 사고력 수학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한다. 사고력 수학은 교과서를 비롯해서 수학적 활동을 모두 포괄하는 개념이다. 문제의 정답을 찾는 것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문제를 파악하고 어떻게 해결할지를 고민하고 해결방법을 찾는 과정 자체가 사고력 수학이란다.“수학은 계산만하고 암기하는 과목이 아닙니다. 개념을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사고해서 이를 효과적으로 표현해야 하는 과목이죠. 앞으로 이런 수학교육의 개념은 더욱 강조될 것입니다. 수학교육의 변화에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부천 학생들에게 CMS 부천 직영센터는 확실한 대안을 제시해 드리겠습니다.”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5
- 공립유치원 원아모집 지원자 몰려 ‘북적 북적’ 안산시내 공립유치원들이 원아모집을 진행 중이다. 11월 중순부터 시작된 공립유치원 원아모집에 많은 지원자가 몰려 추첨으로 입학생을 선발했다.지난 29일까지 원아모집을 마감한 안산시내 19개 병설유치원의 모집현황을 확인한 결과 11개 유치원이 모집 정원을 초과해 추첨으로 원아를 선발했다. 특히 내년도 누리과정이 시작되는 만 3세, 만 4세 유아들의 지원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안산원곡유치원은 만3세 16명 모집에 60명이 지원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중앙초, 별망초, 슬기초, 양지초 등 많은 병설유치원 지원자가 정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정원을 채우지 못한 병설유치원도 일부 학급 정원이 부족하는 등 미달 규모가 크지 않아 원아모집기간인 내년 2월 이전에는 대부분 정원을 채울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처럼 지난해에 비해 공립유치원 지원율이 급격히 높아진 것에 대해 현장 교사들은 “지난해 누리과정 지원을 믿고 사립유치원으로 보냈던 학부모들의 불만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입을 모았다. 정부가 지원하는 교육비 외에 사립유치원에서 각종 교재비와 방과 후 활동비 등으로 적잖은 돈을 매달 지출해야 했던 학부모들이 다시 공립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분석했다. 뿐만 아니라 공립유치원에 대한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아진 것도 한 원인이다. 예전엔 병설유치원이 반일반만 운영했다면 지금은 대부분 종일반을 운영해 밤 9시까지 유아들을 돌보고 있으며 초등학교가 제공하는 안전한 급식을 먹을 수 있는 것도 공립유치원의 큰 장점으로 꼽힌다. 별망초병설유치원 원아모집 추첨장에서 만난 한 학부모는 “비싼 돈 내면서 사립을 보낼 때는 뭔가 특별히 다른 교육이 있기를 기대하는데 공립과 비교해 더 나은 점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공립유치원은 학교시설 안에 있으니 안전하고 교사들도 자주 바뀌지 않아서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의회의 건의안 제출로 연기됐던 안산시내 공립유치원 증설 증원 계획은 한 달여간의 진통을 거쳐 원안대로 추진하기로 결정됐다. 안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만3,4세 유아들이 공립유치원에 지원하려는 요구가 많아 원래 계획대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내년 3월 화정초등학교와 대남초 분교에 병설유치원이 설립되고 중앙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9월 단설유치원으로 바뀐다. 또 감골초등학교를 비롯한 11개 초등학교의 증설도 원래 계획대로 추진된다. 시의회 건의안 제출에 반대했던 교육희망네트워크 김명희 대표는 “유아 공교육 강화를 위한 당연한 결정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안산시의회는 유아공교육 강화를 위해 공립 유치원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부족한 시립 어린이집을 늘리는 계획도 세워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5
- 보드게임교사인 나는 무엇을 목표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가 이런 아이, 저런 아이가 많이 있지만 오늘은 특별히 이란성 쌍둥이들의 보드게임 수업하는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 사랑이 흐르며 서로 소통하는, 가운데 아이들의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여주어 아이한명 한 명에게 ‘하나뿐인 소중한 나’라는 자존감을 키워줄 수 있는 교육을 목표로 보드게임을 전문으로 교육하는 보드와놀이교육센터에서 교육한지도 벌써 4년째이다. 놀이로 공부도 하고 인성까지...아마도 요즘에 지향하는 교육의 목표와 같다는 생각을 한다. 보드게임교육에서 가장 좋은 장점을 꼽으라면 바로 ‘학습’을 게임으로 공부할 수 있다는것과 “아 이들의 사회성을 키운다.”라고 생각한다. 그럼 우리쌍둥이친구들의 보드게임이야기를 함 해볼까 한다. 보드게임을 수업하는 아이 중 6살 여자, 여자 이란성 쌍둥이여자친구들이 있다. 6살 여자아이들 처럼 예쁜 치마, 분홍색을 좋아하는 사랑스러움 공주님들이다. 그런데평소에 집에서나 유치원에서나 이 두 쌍둥이 친구들은 서로 성격이 너무나 다르고 여자애들이 가지는 경쟁심과 질투로 인해 서로 티격태격하며 부딪히는 일이 많아 엄마도 많이 힘들어 하고 수업을 하는 나도 무척이나 힘들다.그래서 쌍둥이지만 서로 다른 기질을 갖고 있는 이 아이들에게 보드게임선생님인 나와 엄마가 각자에게 맞는 인정과 칭찬, 훈육을 통한 눈높이 교육을 하기가 무척이나 힘들긴하지만 나름대로 서로 맞는 교육을 하기로 했다. 간략하게 이 두 아이를 소개하자면 언니는 욕심이 많고, 자기가 늘 중심이 되어야 하고, 동생은 언니의 기에 눌린 탓인지 항상 먼저 양보하고, 언니와의 분쟁을 피한다. 자리앉기부터 말 고르기, 순서정하기, 이런 여러 가지 상호작용에서 언니는 어떤 결과가 나오든지 불만이 많은 편이다. 그래서 방법을 달리했다. 투정이 심한 언니는 언제나 인정받고, 칭찬받고 싶어하는 마음이 크다. 그렇다면 그 아이를 최고로 인정해주자. 만났을 때부터 다른 친구들 몰래 더 안아주고 귀에 살짝 “선생님이 제일 좋아하는 ○○아 너무너무 보고 싶었어.” 얘기해주기도하고 때로는 ‘ 선생님은 특별히 너를 제일 좋아해’ 그리고 수업중에도 결과보다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너무 잘했어 ”우리다같이 칭찬해주자.. 이렇게 했더니 게임 진행에서 오는 크고 작은 경쟁에도 짜증을 내거나 화내는 일이 몰라보게 줄었다. 이 결과는 보드게임수업과 엄마의 노력이 함께 작용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의 사회성을 키워주므로써 자기표현력과,책임감 더 나아가 리더쉽까지 발휘할수 있는 밑바탕을 채워나가는 최고의 교육이라고 자부한다. 보드와놀이교육센터 서혜림 교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5
- 프로젝트 학습으로 창의·융합인재 키운다 12월 9일 오전 10시부터 와이즈만 평촌센터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융합(STEAM) 교육의 꽃’이라고 불리는 ‘프로젝트 발표회’가 있는 날이다. 와이즈만 수학·과학 교육의 특징을 가장 잘 보여주는 프로젝트 발표회는 매년 2차례(6~8월, 12~1월) 진행되는데,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만들어낸 결과물을 학부모와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는 시간이다. 이에 평촌센터는 지난 한달 동안 3~5학년 재원생을 대상으로 1~4명씩 팀을 구성, 4주 동안 수학과 과학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발표에는 80개 팀이 참가한다.와이즈만 프로젝트 발표회에 대한 평촌센터 배은미 원장의 설명이다. “프로젝트 발표회는 와이즈만의 융합교육을 가장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시간입니다. 주제 이해부터 프로젝트 설계, 결과물 도출까지 모두 학생들이 직접 수행한 것들인데, 결과물을 보면 놀랍습니다. 수학 프로젝트에 과학, 예술, 인문학, 역사가 접목되고, 과학 프로젝트에 수학, 예술, 인문학, 철학이 접목되기도 합니다.” 이상적이 프로젝트 수업의 모델을 만들다수학 건축가 프로젝트에 참여한 조성찬(초5) 학생은 ‘기차역’이라는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도형을 이용해서 건축물을 만드는 프로젝트인데, 저는 기차역을 만들었습니다. 건축물에 사용되는 모든 도형의 전개도를 하나하나 그리고, 그것을 조합해서 건물을 만드는 게 생각보다 어려웠지만 재미있었어요. 주제를 설계하기 위해 ‘건축물과 도형’에 대해서 공부하면서 생활과 수학이 밀접하게 연결된다는 사실도 알게 됐습니다.”이주형(초5) 학생은 ‘태양계와 별 조형물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세부 프로젝트 주제는 ‘지구에 살고 있는 생물’. “어떤 주제를 잡고, 어떻게 진행하고, 어떤 결과물을 만들지를 계획하는 게 생각보다 힘들었어요. 처음에는 태양계 전체를 조형물로 표현할까도 생각했었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 초점을 맞춰서 조형물을 만들면 더 의미가 있을 것 같아서 ‘지구에 살고 있는 생물’이라는 주제로 만들었습니다.”와이즈만 학생들을 만나보면 확실히 또래에 비해 창의력이 뛰어나고 사고의 깊이가 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와이즈만 관계자들은 학생들의 이런 특징이 참여와 소통이 존재하는 학습, 생활과 연계되는 학습, 조력자로서 역할을 담당하는 강사진, 학생들이 주도하는 수업시스템 등이 있어서 가능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시스템이 창의융합인재를 기르는 와이즈만의 프로젝트 수업을 완성하고 있다고 했다.배 원장은 “미래의 혁신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기술을 새롭고 조화롭게 융합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융합적 사고가 필요하다”며 “융합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교육법이 프로젝트 수업인데, 와이즈만은 이미 가장 완성도 높은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젝트 수업, 수학·과학 교육의 중심에 서다최근 교육계에는 공사교육을 막론하고 ‘프로젝트 수업’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프로젝트 수업은 개인, 혹은 팀이 어떤 문제 해결을 위해 주제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창의적으로 문제해결을 하면서 새롭고 의미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수업법이다. 그래서 문제해결력, 창의력, 사고력 등을 가장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교수법으로 알려져 있다. 프로젝트 수업이 인기를 얻는 것은 융합(STEAM) 교육이 사회의 화두로 떠오르고, 평가의 방법이 결과보다 과정 중심으로 바뀌면서 나타난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이에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올해 초 ‘창의지성 교육을 위한 초등학교 융합형 프로젝트 학습’ 자료를 발표하기도 했다.중요한 것은 교육의 흐름이 이렇게 바뀌면서 영재교육원 선발에서부터 각종 입시전형에서 학생들의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중요하게 평가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배 원장은 “영재교육원 선발의 교사 관찰·추천제와 과학고 입시의 자기주도학습 전형, 과학영재학교 선발 시험 등에서는 모두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중요하게 평가한다”며 “지금 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고입을 치르고 대입을 치를 때는 프로젝트 수행 능력은 더 중요한 평가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와이즈만 평촌센터에서 12월 7일부터 22일까지 창의력 진단검사를 진행한다. 창의력 진단검사는 융합인재성향, 과학 탐구력, 수학 사고력 등을 진단하는 검사도구이다. 참가 대상은 7세부터 초등 6학년까지이다.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5
- 안양시 이모저모 - 2012년 12월 1주 안양시, 2013년도 성평등기금사업 확정안양시에서는 2013년 성평등기금으로 추진할 사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성평등정책위원회를 개최하여 접수된 36개의 사업에 대한 심의과정을 거쳐 23개 사업, 1억44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올해는 단체별 지원 건수를 3건으로 제한한 규정을 폐지하여 작년보다 7건 더 많은 사업이 접수되었다. 이번에 지원이 결정된 사업은 여성과 아이가 안전한 마을만들기(벽화사업),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유통여성노동자 노동환경 실태조사, 제7회 여성인권영화제, 아이플러스 행복더하기, 주민참여예산 동별 위원회 성인지예산 교육, 친환경식 생활지도사 양성교육, 여성사회적기업가 양성교육 등이다. 안양시, 시민제안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안양시에서는 시민의 다양한 요구와 아이디어를 반영한 맞춤형 평생교육을 위한 시민제안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심사를 통해 총12개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그 중 4~5개의 프로그램을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평생학습원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안양시에 거주하는 개인 또는 10인 이내의 인원이 공동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최우수, 우수, 장려상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시상과 함께 70만원부터 10만원까지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제안 분야는 100세 시대를 대비하는 노인문화 창출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안양시 지역특성화 프로그램과 다양한 문화, 예술, 교양프로그램 등이며 다만 특정한 지역, 단체나 개인의 이익을 위한 프로그램과 정치나 종교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은 신청할 수 없다. 문의 안양시 평생학습원 평생교육과 031-8045-6017 안양시, 박달2동 사랑의 채소밭 수확고사리 손으로 심었던 배추, 무가 결실을 맺었다. 지난 26일 안양시 박달2동 사랑의 채소밭에서 배추 1000포기와 무, 갓, 쪽파 등 김장에 필요한 채소를 수확하여 저소득층 40가구에 김장김치를, 경로당 11개소에는 배추, 무 등을 지원했다. 저소득층 나눔을 위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시작한 사랑의 채소밭 나눔사업은 박달2동에 사회단체 회원과 지역공동체일자리 근로자,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의 힘을 모아 봄에는 상추, 고추, 호박 등의 채소를 심어 여름내 어려운 이웃에게 채소를 제공하고 가을철에는 배추, 무, 갓, 쪽파 등을 길러 김장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박달2동에서는 지난해부터 유휴농지를 활용하여 관내 사회단체 회원들과 공무원들이 채소를 길러 저소득층 40세대에 채소를 지원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이 참여해 더 뜻있는 행사가 되었다. 안양시,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 홍보 주력안양시에서는 올해 12월 1일부터 인감대신 서명을 사용하는 본인서명사실확인제에 대한 시민 홍보와 확인서 발급을 위한 준비작업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본인서명사실확인제는 본인이 서명했다는 사실을 행정기관이 확인해주는 제도로 현행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지니며 전국 시청, 구청,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분증을 제시하고 발급받을 수 있다. 제도 시행에 앞서 시에서는 지난 10월부터 시정홍보지, 시 홈페이지와 현수막, 리후렛, 입간판 등을 이용해 홍보해왔으며 본격적 시행을 앞두고 사실확인서 발급에 대한 안내문 22만부를 제작해 각 세대에 배부하기로 했다. 특히 인감증명서에 익숙한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에는 제도에 대한 집중적인 안내와 홍보를 실시하여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중요성과 발급절차, 효력 등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5
- 과천시 이모저모 - 2012년 12월 1주 과천시, 평생학습강사 양성과정 각광과천시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평생학습강사 양성과정이 배움과 가르침이 동시에 행해지는 선 순환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문원동에 사는 과천화우회 권영실 회장은 지난 7월 과천시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한 평생학습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전문강사가 됐다. 현재 다문화가정 주부들과 구세군 양로원 어르신들에게 한지공예를 가르치고 있는 그는 “강의안을 작성하고 학습자인 수강생을 대하는 태도, 강의스킬 등이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 며 “어르신들과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한지공예에 재미를 느끼고 누구보다 열심히 배우는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처럼 과천시 평생학습강사 양성과정은 재능이 있는 시민들을 전문강사로 육성해 양로원 어르신이나 다문화가정 주부 등 소외계층에게 한지공예나 전통매듭 등을 가르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설했다. 이와 관련해 내년에도 이 과정을 개설하여 수강생들에게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과천시, 복지정책 최우수도시로 선정과천시가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에서 복지정책 최우수도시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주최로 지난 26일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2년 지역복지우수지자체 시상식에서 희망복지지원단(무한돌봄센터)평가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8000만원의 포상금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30개 지자체 복지서비스에 대한 질적 수준을 높이고 지역 간 복지수준 격차를 줄이기 위해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간 시군구별 욕구조사, 서비스제공계획 수립, 사례회의 등 통합사례관리 단계별 운영실적, 지역자원 발굴 및 관리, 방문형 서비스 협력체계 구축 등 복지서비스 전반에 걸쳐 실시됐다. 평가결과 과천시는 위기에 처한 가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한돌봄센터 운영을 통해 직원교육과 홍보, 통합사례관리 부문에서 타 지자체에 비해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아 희망복지원단 평가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과천시, 공공언어 바르게쓰기 교육 관심집중과천시는 지난달 8일부터 29일까지 공공언어 바르게 쓰기라는 주제로 목요아카데미를 열어 관심을 모았다. 시에 따르면 어려운 행정 용어를 쉬운 표현으로 바꾸기 위해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총4회에 걸쳐 과천시청 2층 아카데미아실에서 공공언어 바르게쓰기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현재 국립국어원 국어문화학교 박종덕 교수가 공공언어 바르게쓰기와 보도자료 및 게시글 바로쓰기 등 실무에 꼭 필요한 주제를 가지고 강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교육이 공공기관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시민과의 쌍방향 소통시정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5
- 이르면 7일 박근혜 인수위 출범 주말쯤 인수위원 발표 … 오늘 일 총리 특사단 접견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오는 6일쯤 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을 발표한다. 박 당선인측의 인사검증 작업 속도에 따라 이르면 4일 오후 전격 발표할 가능성도 있다.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 마련된 인수위 사무실에는 지난 3일부터 행정실 직원들이 출근해 사실상 업무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오는 7일쯤 인수위는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박 당선인은 이날도 외부 일정을 잡지 않고 삼성동 자택에서 막바지 인선에 전념했다. 박 당선인은 인사검증이 끝난 일부 인수위원에게 인선 사실을 통보하고 새 정부 출범을 위한 협조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위 전체 업무를 조율하는 국정기획조정분과위 총괄간사로는 최경환 의원을 비롯해 권영세 전 의원, 안종범 의원, 최외출 전 대선캠프 기획조정특보 등이 거론되고 있다. 경제1, 경제2분과위 간사에는 김광두 전 행추위 힘찬경제추진단장, 강석훈 의원, 나성린 의원, 김영세 연세대 교수, 신세돈 숙명여대 교수 등의 이름이 나온다. 외교국방통일분과위에는 윤병세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김장수 전 의원, 심윤조 의원, 남재준 전 육군참모총장 등이 거명된다. 법질서·사회안전분과 간사로는 박민식 의원과 이상돈 중앙대 교수, 고용복지분과에는 이종훈 의원이 하마평에 오르내린다. 교육과학분과위에는 민병주 의원, 여성문화분과위는 김현숙, 민현주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박 당선인측이 검증 협조를 의뢰한 청와대에서 일부 인사에 대해 막판 검증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4일 인선 발표가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박 당선인측은 인수위원 임명 후 이들의 의견을 참작해 인수위 파견 공무원단을 확정할 방침이다. 전문위원 등으로 파견될 공무원 명단은 이미 2배수로 제출된 상태다. 15부2처18청으로부터 기관별로 국장 1명, 과장 1명씩을 합류시킨다는 계획이어서 공무원 수는 60∼70명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박 당선인은 4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특사단을 접견한다. 박 당선인은 이날 오후 2시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당선인 집무실에서 후쿠시로 한일의원연맹 간사장 등 자민당 소속 의원 3명과 벳쇼 고로 주한 일본대사 등 특사단 4명의 예방을 받고 면담한다.이날 특사단 접견은 박 당선인이 통의동 집무실에서 하는 첫 번째 공식 행사이며, 새해 첫날 새누리당 신년인사회 참석 후 사흘 만에 외부 공식일정을 재개한 것이다.성홍식 기자 ki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