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 검색결과 총 36,07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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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내신 누수 막는 교육 시스템 확보 수학 과학전문학원으로 2006년 노원직영센터 개원 후 매년 교육청과 대학부설 영재교육원, 특목중고에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성대 경시와 KMC수학인증시험 등에서 많은 수상자를 배출하며 영재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해 온 종로학원하늘교육. 현재는 은행사거리로 확장 이전, 종로학원하늘교육 중계직영센터로 지역학생들의 영재교육 뿐 아니라 달라진 입시에 맞춰 많은 학생들의 상위권 학교 입학을 목표로 맞춤형 개인 밀착관리를 진행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학생개인별 맞춤식 교육으로 영재교육원 입학자, 경시대회 수상자 다수 배출종로학원하늘교육 중계직영센터는 십수년간의 노하우와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다고 자부할 수 있는 교육정보를 갖추고, 이에 맞춰 학생 개인별 맞춤식 교육을 제공한다.6명 정원의 소수정예수업으로 교과부문의 심화수업과 경시위주의 수업을 진행하는데, 특히 사고력과 경시과정부문의 특화로 특목고와 전국단위 자율고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의 수요가 많다. 정영석 원장은 “종로학원하늘교육의 우수한 사고력 교재로 초등학생들에게는 교육청과 대학부설 영재교육원 대비를, 중학생들에게는 성대 경시나 KMC수학인증시험 등을 준비시키고 있다. 사실 특목고와 과학고에 합격한 학생들의 50% 이상이 경시대회 수상자 출신”이라고 전한다.특목고와 자율고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소서 쓰기, 생활기록부 관리 등의 특강을 진행하며, 모의면접을 실시해 면접상황을 촬영해 자세나 대답하는 부분 등을 피드백한다.한편, 12월 교육청 영재교육원 시험을 앞두고 11월 첫 주부터 4주 동안 매주 토요일에 3시간씩 특강을 실시한다.교과과정을 바탕으로 한 심화수업에 주력해 내신에서 고득점 노려종로학원하늘교육 중계직영센터 중등부는 월수금, 화목토반으로 구분되며, 하루 2시간씩 수업한다. 매주 교재 한 권이 끝나는데, 주 교재가 끝나면 실시간 평가를 한다. 이후 그 결과를 토대로 토요일에 클리닉을 진행한다. 평가결과 시 개념이 부족하면 개념에 대한 설명을 충분히 더 해주고, 개념을 충분히 인지했다 생각되면 개념이 확장된 문제를 풀어볼 수 있도록 관리한다.종로학원하늘교육 중계직영센터에서는 교과과정을 바탕으로 한 심화수업에 주력한다. 정 원장은 “중학교에서 치르는 서술형 문제는 심화공부가 되어 있지 않으면 풀기가 어렵다. 중학교에 입학해 치른 첫 중간고사 결과를 보면 학교별로 편차가 다르긴 하지만 A등급에서 E등급 분류 중, A등급 비율은 많은 학교가 30% 정도다. 자율고를 가려면 내신에서 한 등급만 떨어져도 서류에서 떨어지기에 심화학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한다.이렇듯 학교내신이 상당히 중요하기에 내신대비에 만전을 기한다. 내신기간에는 정규과정인 2시간 심화 외 2시간을 추가해 내신을 준비한다. 주목할 만한 점은 시험기간에 내신 모의고사를 4차까지 실시한다는 것이다. 1차 모의고사는 강남구 소재 상위 5% 이내 중학교 기출문제를, 2차 모의고사는 양천구 목동 소재 상위 30% 이내 학교 기출문제를, 3차 모의고사는 중계동 소재 학교 기출문제를, 4차 모의고사는 성북구 소재 학교 기출문제를 풀게 한다. 이를 통해 자신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객관적으로 가늠할 수 있다.<미니인터뷰-박은희 교무부장>▶초등학교 때부터 수포자가 나오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수학교육방법은?-초등저학년 어머니들 가운데 “우리 아이가 수학에 흥미를 못 느껴요”라는 말씀을 하시는 경우가 종종 있다. 수학이라는 학문은 근 10년을 공부해야 하는 학문인데, 흥미유발로 시작하긴 하지만 재미있는 학문은 결코 아니다. 어느 정도 학생이 성취감을 느끼는 단계까지 진행이 돼야 재미를 느끼고, 남들이 안하는 밤샘이라든가 깊은 고민이 더해졌을 때 성과가 보이는 게 수학이다. 수학은 내가 한 번 열심히 했다고 해서 성과가 바로 나오는 과목이 아니라 반복적으로 공부하고, 반복적인 실패를 통해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다.▶하늘교육 커리큘럼은 특히 어떤 학생들에게 효과적인가?-초등학교 때는 모든 아이들이 영리하다. 문제는 얼마나 계속성을 갖고 공부하는가이다. 시험은 볼수록, 그리고 연습할수록 느는데 아이가 싫어한다는 명분하에 어머니들이 먼저 포기하는 경우가 꽤 있다. 효율적으로 집중해서 투자하고, 항상 꾸준해야 한다.저희 커리큘럼은 수학에 기초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학생들부터 수학을 잘하고 싶은 학생들, 이과과정의 상위학교에 진학하고 싶은 학생들까지 모든 학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이는 학생 개인별 맞춤형 관리시스템이 있기에 가능하다.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 20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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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42억 원 지원 따낸 강동구 전통시장의 힘 서울시내 340여개 전통시장 중에서 최근 몇 년 사이 강동구 전통시장들의 변신이 두드러지고 있다. 쇼핑 편의 시설을 개선하고 청춘시장, 야시장처럼 시장마다 고유의 색깔을 입혀나가는 중이다. 전통시장 변화를 이끈 숨은 1등 공신이자 ‘시장통(通)’으로 통하는 강동구청 일자리경제과 박광전 주무관을 만났다.159개 점포에 하루 유동인구만 평균 1만 명에 달하는 길동복조리시장은 강동구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이다. 상인들끼리 똘똘 뭉쳐 전통시장 발전 모델을 찾아나간 덕분에 ‘2015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전통시장마다 어닝 설치, 주차장 설치 예정 길동복조리시장 뿐 아니라 명일, 둔촌역, 암사, 성내, 고덕, 고분다리 시장 등 강동구 내 주요 전통시장 7곳의 분위기가 활기차다. 이 같은 노력 덕분에 강동구는 서울시,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관련 정부기관으로부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014년 50억 원, 2015년 100억 원, 올해는 442억 원의 예산 지원을 이끌어내며 다른 자치구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확보한 예산으로 낙후된 시장 인프라를 개선하는 데 요긴하게 사용중이다. 눈과 비를 막아주는 시장 지붕 덮개인 어닝만 설치해도 점포마다 매출이 많이 오른다”며 박 주무관은 “올 초부터 시작된 길동복조리시장 어닝공사가 곧 마무리될 예정이며 명일 등 다른 시장들도 곧 공사에 들어간다”고 설명한다. 시장통에서 전문성 쌓은 공무원, ‘1시장 1특화’ 강조 전통시장의 고질적인 민원인 주차난을 덜기 위해 강동구는 고분다리, 성내, 길동, 둔촌역시장까지 순차적으로 주차장을 새로 마련할 계획이다. 어닝 설치와 주자창 확보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숙원사업이다. 강동구는 쇼핑 편의, 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요 전통시장의 낙후된 인프라 개선 사업을 2017년까지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서울시내 다른 자치구들 보다 시설개선 속도가 빠른 것은 강동구, 시장 상인회의 팀워크 덕분. 그 중심에 박 주무관이 있다. 2011년부터 전통시장 업무를 맡고 있는 그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최장수 담당 공무원이다. 강동구 전통시장 상황을 속속들이 꿰고 있는데다 정부 예산지원 사업, 공모 사업에 정통하다. 게다가 상인회, 중앙부터 관계 공무원들과 네트워크가 탄탄하다. Q. 시장 전문 공무원으로 통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상인들 간의 단합이다. 시장 사업은 건물주, 상인, 지역 주민들의 이해관계가 얽혀있기 때문에 의견 조율이 어렵고 시간이 많이 걸린다. 가령 모든 상인들의 숙원사업인 어닝 설치도 몇몇 건물주가 반대하면 공사에 난항을 겪고 시일이 오래 걸린다. 어렵게 예산을 확보했는데도 무산되는 경우도 있다. 현장에서 일하다보면 담당 공무원이 상인들에게 멱살 잡히거나 사업을 막는다며 신고해 경찰관이 출동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상인들은 당장 하루 매출액, 눈앞의 이익에 급급하지 말고 사회트렌드 변화에 맞춰 큰 그림을 그릴 줄 알아야 한다. 상인회가 똘똘 뭉친 시장과 그렇지 못한 곳의 편차는 크다. 지난해 전국우수시장 박람회에서 1등한 길동복조리시장 상인회처럼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면 각종 지원 사업을 따내기 유리하다. 시장의 특색 사업이 입소문 나면 시장 홍보가 저절로 되고 당연히 손님이 늘고 매출은 올라간다. 점포가 흥하면 자연스럽게 건물주의 임대 수익도 좋아진다. Q. 1시장 1특화 사업은 무엇인가? 전국 전통시장이 약 340개, 이 중에서 정부에 등록된 ‘인정시장’이 약 140개다. 이 시장들은 마트, 대형쇼핑몰, 인터넷쇼핑몰, 백화점과 경쟁해야 한다. 허나 시장에서 파는 품목은 채소, 과일, 생선... 다 똑같고 특색이 없다. 시장이 살아남으려면 차별화해야 한다. 청주 육거리시장은 시장통 전체가 고기만 팔아 전국적으로 입소문 났고 중곡시장 참기름은 국내산 질 좋은 참깨로 짠 기름을 예쁜 용기에 담아 팔면서 히트상품이 됐다. 이처럼 ‘그 시장에 가면 떠오르는 그 무엇’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2~3년 내에 도태될 수밖에 없다. 정부 정책도 될 만한 시장 밀어주기로 방향을 잡고 가는 중이다. Q. 강동구 전통시장들은 특화 아이템은 무엇인가? 최근 선보인 암사시장 야시장이 순항중이다. 금,토 저녁 시간대에만 장이 서는데 매대 마다 1일 평균 매출이 70만원이 넘는다. 초보 청년 장사꾼들이 선보인 2000~5000원 내외의 야끼소바, 파스타, 수제 소시지 같은 이색 먹거리가 인기몰이중이다. SNS로 퍼지면서 홍보 효과도 좋다. 암사시장은 유동인구는 많지만 고객 동선을 분석해 보면 장을 보지 않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더 많다. 이들을 시장에 머무르게 하려고 야시장을 만든 거다. 군것질하며 시장 구경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장을 보게 된다. 야시장이 입소문 나면서 최근 전통시장 마다 물밑 유치 경쟁이 뜨겁다(웃음). 청년장사꾼을 내세운 명일시장의 청춘마켓도 자리 잡았다. 명성교회와 가까운 명일시장은 주말에 신도들을 타겟으로 한 도시락 아이템도 대박이 났다. 도시락 주문이 한 번에 1000개씩 들어온다고 한다. 성내시장도 늘어나는 1인 가구를 겨냥한 꾸러미 상품 개발에 착수했다. 앞으로 기대되는 아이템이다. 전통시장은 현재에 안주하면 안 된다. 장사가 잘되다가도 재개발, 재건축 영향으로 상권이 죽어버리기도 한다. 주변 환경 변화에 영향을 덜 받으려면 시장 고유의 컬러를 만들어야 한다. 상인들, 더 분발해야 한다.5년 넘게 상인들과 울고 웃었던 강동구 시장 전문가는 뼈있는 한마디를 덧붙인다. 20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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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대입, 학교에서 ‘실기와 공부’ 모두 준비하자 음악·미술·체육 중점학교는 인문계고와 예고·체고의 장점을 최대화해 학습과 실기 두 가지 모두를 고등학교에서 이루기 위한 연구학교프로그램이다. 음악·미술·체육을 전공하려는 학생들의 실기교육비의 부담을 줄였고, 다양한 연주나 공연, 전시, 활동의 기회도 제공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대원여자고등학교(교장 권현숙)는 음악중점학교, 송곡여자고등학교(교장 왕현선)는 미술중점학교, 송곡고등학교(교장 왕덕봉)는 체육중점학교다. 신입생 선발은 후기 일반계고 모집 방식으로 진행되며, 예술·체육 중점과정 이수 희망자는 일반계고 선택 지원 전에 우선 지원하면 된다. 서울특별시 소재 중학교 졸업(예정)자면 누구든 지원가능하다.각 중점학교의 특징과 프로그램을 소개한다.도움말대원여고 정치훈 교사송곡여고 이두호 교사송곡고 유신 교사 대원여자고등학교 음악중점학교 이미 2000년대 초반부터 ‘음악반’이란 이름으로 그 형식이 운영, 2011년 음악중점학교로서의 첫걸음을 시작한 대원여고(광진구 중곡동). 대원여고 음악중점학교는 30명 2학급 총 60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음악성적과 자기소개서, 면접으로 입학생을 선발하며 피아노와 성악, 작곡, 현악기, 금관악기, 목관악기, 타악기 전공자를 모집하며 실용음악 전형은 없다. 매년 졸업생(60명)의 90%이상을 서울시내 음대에 진학, 우수한 진학 결과를 낳고 있으며 3년 간 6명의 음악교사가 담임, 실기상담과 진학지도가 이뤄진다. 예술고등학교와 달리 교육청 지원 사업으로 일반인문계와 동일한 학비가 적용되며, 교과과정 중 전공실기 시간에 이뤄지는 개인레슨은 학교가 부담한다. 3년 간 68단위에 이르는 다양한 음악전문 교육과정이 진행되며 전공실기, 합창·합주, 시창·청음, 공연연습 등의 실기 중심 교육과정이 강조된다. 매일 밤 10시까지 연습이 가능한 음악중점학교만의 자기주도학습프로그램 ‘Arete School’이 진행되며, 교내·외에서 이뤄지는 향상음악회와 작은음악회 등을 통한 연주기회를 부여하고 있다.대원여고에는 20여 개가 넘는 연습실이 갖춰져 있다. 성악과 피아노·작곡 전공 학생들을 위한 연습실과 관악·현악 등의 전공 학생들을 위한 연습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모든 연습실은 완벽한 방음 장치를 갖추고 소리의 울림을 최대로 반영한 마감재를 사용했다. 관현악 합주를 위한 공간도 갖추고 있으며, 학생들의 연주체험을 위한 뮤직홀인 아트레온홀도 마련했다.대원여고 음악중점학교는 1단계 자기소개서 전형을 실시하며 실기시험은 없다. 1단계 결과와 2단계 면접 전형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문의 02-2204-1612*입학설명회 10월 27일(목) 오후6시 대원여고 창의관2층 아트레온홀 송곡여자고등학교 미술중점학교서울시교육청 지정 미술중점학교인 송곡여고(중랑구 망우동)는 30명 2학급 총 60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디자인, 서양화, 동양화 전공으로 선발하며 일반전형(54명)과 사회통합전형(6명)으로 진행한다. 미술 전문 교과 68단위를 운영하며, 문·예·체 통합 창의적 체험활동과 전공별 전문교사 실기수업(디자인/서양화/동양화)을 진행하고 있다. 2017학년도 1학년 개설과목은 국어Ⅰ, 국어Ⅱ, 수학Ⅰ, 수학Ⅱ, 실용영어Ⅰ, 실용영어독해와 작문, 과학, 물리Ⅰ, 사회, 한국사, 기술가정, 음악과 생활, 미술창작, 운동과 건강생활, 종교학, 미술이론, 철학, 평면조형, 드로잉 등으로 이뤄진다. 미술전공 실기 모든 과정을 방과후학교로 운영하며 전공실기 수준별 개인지도와 전공 심화 특강 및 주제 탐구 (전공별 교수 특강), 사고력 향상 프로젝트(작가 체험 부스 운영), 작품전시의 기회가 주어진다. 학생부종합전형 완벽 대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대학 연계 전공 실기 캠프를 운영하며, 예술 감성 심화 프로그램, 개인별 포트폴리오 누적 관리, 마을 교육 (실기) 활동 재능기부 프로젝트,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 재능 기부 등을 진행한다.내신·수능 성적 관리로 비실기전형에도 철저하게 대비하기 위해 미술중점과정 심화프로그램(미래인재반)과 미술중점(전공+국어+영어) 집중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첨단시설을 갖춘 전공실기실은 송곡여고의 강점이자 장점. 디자인실과 소묘실, 서양화실 한국화실, 입체조형실, 그래픽디자인실 등의 10개 전공실기실과 학생들의 작품전시공간인 송곡갤러리와 복도갤러리를 갖추고 있다. 1단계 서류전형과 2단계 면접전형을 통해 학생들을 선발하며, 자기소개서에 각종 대회 입상 실적과 영재교육원 교육 및 수료 여부 등은 기재 금지다. 문의 070-7124-3633송곡고등학교 체육중점학교 송곡고(중랑구 망우동) 역시 30명 2학급 총 60명의 학생을 선발한다.체육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송곡고 체육중점학교는 어느 학교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다양한 체육 관련 과목을 개설했다. 스포츠 문화, 스포츠 과학, 스포츠 개론, 체조운동, 스포츠경기체력, 스포츠경영행정, 전공지도실습, 코칭론, 체육과 진로탐구, 스포츠경기기술, 스포츠경기실습 등 19개 70단위를 운영하고 있다. 1학년은 일반교과에 집중해 학습습관을 기르고 성적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심화교육을 최소화했다. 2학년은 운동 기술 위주 과목을 편성해 전문적인 운동기술을 습득하고, 일반교과수업과 체육심화 수업을 균형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수업을 편성한다. 3학년은 이론 및 실기위주 과목으로 편성해 진로·진학을 위한 수업이 될 수 있게 체육의 이론적 지식과 실기기량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송곡고는 체육중점학생들을 위한 PECP(Physical Education Program)을 마련했다. 내신 성적과 모의고사성적, 실기성적의 축적된 자료를 바탕으로 체육대학 진학을 위한 학생들 개개인의 지원가능 대학을 제시하고 입시전략을 수립, 최적화된 입시자료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54321프로그램’도 진행한다. 54321프로그램은 주5회 하루 4시간씩 자기주도학습, 주3회 하루 2시간씩 방과후체육활동, 주1회 봉사 및 체험학습을 할 수 있게 지도하는 체육중점학교의 핵심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체육중점학교 학생들은 다양한 스포츠클럽(농구·축구·야구·플로어볼 등 8개 종목)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역 내 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재능기부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동아리활동도 활발해 2개의 상설동아리와 6개의 자율동아리(C&E, 스포츠개발부, 스포츠의학동아리, SNS, 체육교육, 실기체육탐구 및 티칭)가 운영 중이다. 문의 02-493-4815*입학설명회 10월 28일(금) 오후5시 송곡고등학교 푸른솔 신입생 입학일정-원서교부 : 대원여고 12월 5일~12월 8일 송곡여고 12월 1일~12월 8일 송곡고 11월 28일~12월 6일-원서접수 : 12월 9일~12월 13일-1단계 합격자 발표 : 12월 19일-2단계 면접 : 12월 21일 (송곡고는 면접과 운동역량평가 함께 실시) -최종합격자 발표 : 12월 23일 20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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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물든 안산을 거닐다 너무 춥지도 너무 덥지도 않은 바깥 활동하기 딱 좋은 계절이다. 길가 가로수는 단풍으로 물들도 도심 곳곳에 조성된 가을 꽃밭에는 향기 진한 가을꽃들이 시민들의 발걸음을 붙잡는다. 이번 주말 가을 단풍을 구경하기 위해 멀길 나서지 않는다면 안산에 찾아온 가을을 감상해 보자. 바쁜 일상 틈틈이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산책 코스를 소개한다. 짧은 여유고잔역 구절초, 한양대 코스모스 밭친구들과 점심을 먹고 난 후 아이들이 집에 오기 전 한 두 시간 여유가 있다면 커피숍 대신 고잔역 구절초 꽃길을 걸으며 가을을 만끽하는 건 어떨까? 고잔역부터 광덕대로까지 철길아래 하얀 구절초가 뭉게구름처럼 피었다. 2014년 단원구청이 수인선 협궤철로 변 공유지에 심은 다년생 식물 구절초는 그 후 해마다 가을이면 아름다운 꽃길을 피워내는 중이다. 가을 꽃 길에서 친구와의 아름다운 한 때를 사진으로 남겨도 좋다. 카메라를 들이대기만 해도 아름다운 꽃이 한 가득 들어오는 그야말로 꽃이 지천으로 피었다.4호선 전철 아래 공간에서는 ‘수인선 협궤열차 사진전’도 진행 중이다. 1937년 8월 6일 개통된 수인선은 수원 안산 시흥시를 지나 인천광역시까지 오가는 총 연장 52키로미터의 열차노선이었다. 경기도 여주에서 생산된 쌀을 인천항을 날라 일본으로 반출하는 역할을 하던 슬픈 운명을 가졌던 수인선 협궤열차. 광복후에도 계속 운행되어 오다가 지난 1995년 12월 31일을 끝으로 운행을 마쳤다. 협궤열차사진전에는 앙증맞은 열차와 열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다.높은 가을 하늘 아래 하늘거리는 코스모스가 보고 싶다면 한양대학교 후문 주변 코스모스밭을 찾아가 보자. 형형색색의 코스모스와 멀리 수수밭의 풍광을 한 화면에 담을 수 있다.반나절화랑유원지 단풍과 억새가 감싼 길반 나절 여유가 있다면 화랑 저수지를 걸으며 가을을 만끽해 보자. 시내 모든 공원에 가을이 아름답게 물들고 있지만 안산에서 가장 오래된 화랑유원지 주변이야 말로 가을 단풍을 만끽하기에 손색이 없는 장소다. 화랑 저수지 둘레로 산책로도 잘 닦여있고 산책로 중간에 정자와 벤치가 있어 피곤한 다리도 쉬고 친구와 정담을 나누기도 좋은 코스다. 화랑저수지 한 바퀴 휘 돌아보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한 시간 전후. 중간에 간단한 빵과 과자를 사먹을 수 있는 매점도 있고 유원지 주변엔 가족과 시간을 보낼 문화시설도 많다.화랑유원지 산책할 때 잊지 말고 들리면 좋을 곳이 바로 경기도 미술관. 경기도 미술관에서는 12월 1일까지 경기도에서 태어났거나 경기도에서 20년 이상 작품 활동을 해 온 거장들의 예술과 삶을 조망하는 ‘기전본색’이 전시 중이다. 개관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체험전도 운영 중이다. 경기도 미술관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 주민등록증을 제시하면 경기도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산책에 나섰다면 단원어리이 도서관을 산책 코스에 넣어보자. 단원어린이도서관 로비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원화전시가 이뤄진다.하루코스노적봉 공원과 단원미술관, 해솔길과 동춘서커스하루 온 종일 가을을 만끽하고 싶을 땐 노적봉 공원과 대부도 해솔길이 제격이다. 노적봉공원은 구름다리를 건너면 성호공원과 이어지고 인공폭포를 지나 단원미술관에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노적봉 공원은 성포동 일동 주민들의 운동코스로 사랑 받는 곳. 노적봉 한 바퀴 둘레길을 걷는데 한 시간 30여분. 낙엽이 떨어지면 가을 숲길을 걷는 정취가 일품이다. 노적봉 둘레은 단원미술관과 이어진다. 단원미술관에서는 10월 한 달 동안 단원미술제가 진행 중이다. 단원미술제 선정작가전과 야외 특별전 ‘행복의 바람이 불다’와 함께 어린이 미술공모전 수상작이 전시된다. 단원 김홍도의 대표작을 볼 수 있는 영인본관도 상설 전시 중이다. 노적봉에서 구름다리를 건너가면 성호 조각공원과 성호기념관을 관람할 수 있다. 성호기념관에는 조선 실학사상의 선구자 성호이익선생의 삶과 성호사설을 주제로 만든 전시실을 관람할 수 있다. 산책하다 출출해지면 성호기념관 길 건너 즐비한 음식점과 단원미술관으로 연결된 성포동 홈플러스에서 점심을 해결하면 된다.가을을 찾아 좀 더 멀리 가고 싶다면 대부도 해솔길 1코스는 어떨까? 알싸한 솔 향기를 맡으며 바다길을 걸을 수 있는 대부해솔길 1코스는 이제는 안산시민들이라면 한 번쯤 걸어본 길. 붉은 빛으로 물들어가는 구봉도는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구원해준다. 여기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춘서커스 관람까지 더한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다. 대부도 초입에 위치한 동춘서커스 공연장에서는 평일 2회(오후 2시, 4시 30분) 주말 3회(오후 2시, 오후 4시 30분, 오후 7시) 공연이 이뤄진다. 현장구매보다 인터넷에서 예매하면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다. 2016-10-20
- 우리 마음 한 번 들여다보실래요 <그리다방 네모전> 자신을 표현하고 싶은 친구들이 있다. 물감을 뚝뚝 떨어트리며 하루의 스트레스를 맘껏 종이 위에 표현하고 싶은, 세상의 편견으로부터 자유롭고 싶은 영혼들이 여기 모여 그림을 그렸다.‘그리다방’은 발달장애인이 그림을 그리고 쉬며 소통하는 공간이다. 발달장애인 친구들은 ‘그리다’와 ‘다방’을 뜻하는 ‘그리다방’에서 ‘네모’난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며 다양한 사람들과 그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이번 전시는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타인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는 매개체이자 비언어적 의사소통도구인 그림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달장애인들과 ‘문화로 소통’하자는 고민에서 출발했다. 그래서 전시하는 작품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협동화 및 발달장애인의 개인작품들이다.천안시휴브릿지주간보호센터는 지역사회 주민에게 캔버스, 물감, 붓으로 이루어진 키트를 판매하고 지역사회 주민은 자신의 행복했던 순간을 그림으로 그려 보낸다. 모인 작품들은 하나의 협동화가 되어 그리다방 네모전에 전시된다. 세상과 소통하려는 성인발달장애인들이 완성한 개인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순수한 감성이 돋보이는 발달장애인의 모든 작품은 판매가 가능하며 수익금은 발달장애인 미술공간 마련 기금으로 쓰인다.이 전시는 사회복지법인 한빛인이 주최하고 천안시휴브릿지주간보호센터가 주관하며 6개 사업장 임직원이 직접 ‘그리다방 네모’에 참여한 삼성SDI가 후원하며 천안시장애인보호작업장, 천안시하모니주간보호센터가 함께한다. 오프닝행사는 10월 24일(월) 오후 2시.일시 : 10월 21일(금)~26일(수)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문화센터 1층 전시실문의 : 041-579-8220* 천안시휴브릿지주간보호센터와 천안시하모니주간보호센터는 타인의 도움 없이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을 낮 시간 동안 보호하여 장애인 가족의 항시 보호 부담을 경감시켜 줌으로써 가족 구성원이 안심하고 사회·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2016-10-18
- 평균치 웃도는 대구 교통사고, 한의원 치료는 어떻게? 대구시는 교통사고가 타도시에 비해 많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도로교통공단이 작성한 2014년 교통사고 통계분석에 따르면 2014년 대구시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1만4519건, 사망자수는 185명, 부상자수는 2만814명으로 전국 평균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환자가 많은 도시도 대구인 셈이다.교통사고가 나면 외상이나 골절 등 ‘눈에 띄는’ 부상이 있는 경우 병원 한의원 등 의료기관에서 적극적인 치료를 받지만, 작은 접촉사고의 경우 현장에서 사고 처리만 하고 집에 돌아오거나 검사 후 이상이 없으면 특별한 치료 없이 일상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그 후에 일어난다. 검사 상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는데도 하루 또는 수 주 내에 목 어깨 허리 골반 등에 통증을 느끼거나 두통 이명 어지럼증 등의 이상 증세를 느끼는 환자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검사 소견은 정상인데 통증과 이상 증상을 지속적으로 느끼는 경우, 환자들은 어디서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할지 혼란을 겪는다. 이런 경우 한의원 치료를 받으면 도움이 된다.대구 깨끗안한의원 조승래 원장은 “한방에서는 교통사고 후 외상이 없는데도 통증과 두통 이명 등의 증상을 느끼는 증상을 어혈로 인한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본다. 어혈은 순환되지 않고 정체된 혈액을 말하는 것으로, 자동차추돌 등 교통사고 시 짧고 강한 충격에 의해 체내에 미세한 출혈이 발생하여 이것이 순환되지 않고 증상 부위에 정체되면서 신체 순환을 방해하고 통증을 유발한다”고 설명한다. 교통사고 후유증 한방치료는 단순히 통증이나 증상을 가라앉히는데서 그치지 않고 증상의 원인이라고 보는 어혈을 제거하여 통증과 증상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치료를 하기 때문에 재발률을 최소화하고 환자의 전반적 몸 상태를 호전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교통사고 후유증 한방치료는 약침과 뜸 한방물리치료 한약처방 추나요법 등으로 구성된다.약침 치료는 진통 소염 효과가 있으며, 대표적인 약침치료로는 통증 완화에 효과적인 봉독요법이 있다. 약침치료와 함께 뜸과 한방물리치료를 함께 병행하면 어혈을 배출시키고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한약 역시 환자의 체질과 증상으로 고려해 맞춤처방 된다. 한약치료는 통증완화와 두통 및 가슴두근거림 등의 신체 증상을 호전시키며 환자의 기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준다. 마지막으로 추나요법은 사고시 강한 충격에 의해 어긋난 관절을 제 위치로 맞춰 주어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대구 깨끗안한의원 조승래 원장은 “교통사고 후유증은 조기에 치료를 해야 통증이나 기타 증상이 만성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사고 후 느끼는 통증을 가볍게 느끼지 말고 사고 후유증 예방차원에서라도 꼭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약침 뜸 한방물리치료 추나요법 등 종합적 한방치료를 받는 것이 통증 및 증상 완화는 물론 전반적 신체기능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한편 교통사고 후유증의 한방치료는 자동차보험으로 입원은 물론 통원 등 치료비 전액을 보상받을 수 있다. 따라서 교통사고 후유증을 치료하려는 환자는 자동차보험 지정의료기관으로 등록된 한의원을 찾아 보험접수번호만 알려주면 완치 때까지 본인부담금 없이 편안하게 치료가 가능하다. 2016-10-18
- 영어원서 읽기 골든 타임을 놓치지 마라! “엄마~! 학교 다녀왔습니다!” 아이는 엄마와 눈도 제대로 맞추기 전에 가방을 던지다 싶이 아무렇게나 놓고, 급히 학원가방을 메고 달아난다. 학교 끝나고 나서 각종학원을 순례하다 보면 아빠보다 더 늦게 퇴근하는 아이들도 있다. 또 집에 오면 밤늦게까지 학교와 학원숙제 하느라 일찍 잠자리에 들지 못한다.요즈음 공부에 관심을 가진다는 대부분 아이들의 형편이 이와 다르지 않다. 초등학생 때부터 이렇게 바쁘게 사니 언제 제대로 된 독서를 할 수 있을까? 눈앞의 점수 따기 경쟁과 주입식선행학습 때문에 부모는 아이들에게 더 중요한 것을 놓치며 살도록 내몰고 있는 게 아닌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아이 인생을 멀리까지 바라보고 현재 나이에서 필요한 지식의 넓이와 깊이를 쌓아주기 위해 뭐가 더 중요하고 필요한지 어른들이 올바른 안내를 해주어야만 한다. 올바른 방향설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독서인생이란 일찍 출발한다고 해서 더 일찍 도착할 수 있는 것은 결코 아니지 않는가? 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올바른 방향이다. 올바른 방향을 잡아주기 위해서는 아이가 무엇을 좋아하고 어디에 관심이 많은지를 꾸준한 독서를 통해서 관찰하며 스스로 찾아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영어든 한글이든 인생설계에 있어서 독서가 중요한데 보너스로 영어를 한글 깨우치듯이 쉽고 재미있게 터득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 바로 수 많은 영미원서읽기라 할 수 있다. 독서에 재미를 들리도록 인도하는 것은 뭔가를 아는 부모의 의지와 노력여하에 달려있다. 영어책을 많이 읽은 아이가 영어를 잘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이다. 그러나 그 상식을 실천에 옮겨 꾸준히 하기에는 현실자체가 녹록하지는 않다.주변에 널려있는 스파르타 영어학원에 다니는 아이들의 방대한 학습량과 숙제를 듣고 나면 우리아이가 영미 원서 읽기에만 집중하는 것이 뭔가 부족해 보이고 뒤처질까 하는 불안감을 느낀다. 영어교사의 주입식 지도와 개입 하에 문법을 듣고, 해석을 하고, 단어시험을 보고, 독해를 해야 아이가 제대로 영어공부하고 있는 것으로 착각하는 부모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이다.하지만 영어라는 언어는 무조건 단어를 외우고 문제를 많이 풀고 문법책을 여러 권 뗀다고 해서 터득할 수 있는 과목이 결코 아니다. 이런 시험위주의 영어공부는 내신성적이 중요해지는 중2 부터 해도 전혀 늦지 않다. 영미원서읽기는 타이밍이 중요아이가 쉬운 영어책을 어느 정도 읽을 수준이 되었다면 그때부터 한 5년정도는 영어독서에 올인 해야 할 타이밍이다. 아이들마다 수준과 영어를 시작한 나이가 각각 다르겠지만 평균적으로 초3부터~중1까지의 나이가 원서읽기에 가장 좋은 골든 타임이라 할 수 있다.왜 이시기가 영미원서읽기에 가장 좋은 골든 타임일까?첫째, 아이들이 새로운 언어를 받아들이기에 최상의 뇌 구조로 준비되어 있는 시기다. 이 시기에 한 5년 정도 집중해서 영미원서를 읽으면 뇌가 폭발적으로 성장하여 뇌 속에 영어방(Room_이 새롭게 만들어진다.둘째, 영어시험에 대한 부담을 전혀 느끼지 않아도 되는 나이다. 세계적인 언어학자인 스티븐 크라센 박사가 쓴 <읽기 혁명>이라는 책을 보면 “긴장하면 언어학습을 담당하는 뇌가 작동하지 않는다”라고 한다. 시험이나 평가에 대한 부담과 긴장이 없어야 자유로운 영어독서를 통해서 읽기 재미에 빠질 수 있다. 읽기 재미에 빠져야 영어가 자연스럽게 입력되고 영어식 사고력이 생겨서 자유롭게 읽고, 쓰고, 말할 수 있는 영어실력이 길러진다.셋째, 독서 자체가 습관으로 정착되기에 가장 좋은 나이다. 어릴 때부터 영어책이나 한글 책을 많이 읽은 아이들은 나중에 중,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책을 가까이 하는 습관 때문에 모든 학문에 두각을 나타낸다. 영어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받았기 때문에 어떤 시험을 만나더라도 응용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목동에서 영어학원을 16년 이상 하면서 지켜본 결과 어릴 때 영어책을 많이 읽었던 아이들은 영어가 모국어 수준으로 성장하여 제2언어를 통달한 경험을 가지게 된다. 이 시기를 놓치고 나면 아무리 열심히 해도 영어통달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이다. 독서습관을 어릴 때 길러주지 않는 아이들은 나중에 중, 고등학생이 되어서 책 읽는 습관을 가지기에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당장 시험문제 한 두 개를 더 맞추기에도 시간이 부족한 판에 어느 시간에 영어책을 읽고 있겠는가? 이처럼 영미원서읽기는 타이밍이 중요한데 영어 책 읽을 수 있는 골든 타임 때 좋은 시스템을 만나서 아이가 영어읽기에 눈을 뜨게 만든다면 평생 쓸 수 있는 영어를 완성할 수 있다.이두원 대표목동 센트럴1리딩클럽<하루1시간 영어독서의 힘>, <원서읽기로 영어완전 정복7가지 전략> 저자문의 02-2644-8137 2016-10-16
- 예비고1의 수학, 지금부터 겨울방학 동안이 골든타임 “예비고1 학생들에게 지금의 시기는 대입을 앞두고 가장 시간이 많은 때”라고 말하는 일산 후곡학원가 ‘광(光)수학’의 김기홍 원장. 그는 지금부터 겨울방학 동안의 기간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김 원장에 따르면 수학의 경우 고1을 거쳐, 특히 고2에 이르러서는 공부의 양이 대폭 늘고 난이도도 크게 높아져 미리미리 공부양을 많이 확보하지 못했던 학생들은 급격한 성적 하락을 겪곤 한다. 예비고1, 고교생이란 각오로 절대치 공부양 늘려야 “공부의 양의 차이더라. 머리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일산 후곡학원가에 위치한 ‘광(光)수학’ 학원의 김기홍 원장의 말이다. 서울 강남, 목동, 일산 등, 사교육 일번지에서 15년이 넘게 입시 지도를 해온 김 원장은 일산지역 학생들의 공부양에 대해 아쉬움을 비친다. 절대치의 공부양은 곧 입시 결과로 연결되곤 하는데, 일산 지역 학생들의 아쉬운 입시 성과가 공부양에서 비롯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김 원장에 따르면 수학만 보더라도 고등부로 넘어오며 공부해야할 양이 확연히 많아지고 난이도가 크게 높아진다. 특히 고2 때 이 변화는 급격하다. 중학 시기 동안 유지해왔던 공부 습관을 고교 초반까지 그대로 유지하다가 학년이 오르며 성적이 급락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수학에서 내신 50~60점 맞기가 힘들다. 20~30점대가 많다”는 김 원장의 말은 현실을 실감케 한다. 이에 김 원장은 예비고1의 경우, 지금부터 미리미리 각오를 새롭게 하고 절대치의 공부양을 크게 늘려 고교 진학을 맞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특히 멀지않은 겨울방학은 절호의 기회다. 이에 김 원장은 이 시기의 학생들에게 하루 6시간 이상의 수학 공부 시간을 확보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골든타임을 활용해 절대치의 공부양을 축적하고 많은 양의 공부를 하는 습관을 미리 들여놓으면 고교 진학 후 실전에서 속도를 내기에 훨씬 유리하기 때문이다. 예비고3, 역전의 기회는 남아있다대입을 앞에 둔 예비고3에 대해서는 수학 성적을 단기간에 올리는 것이 쉽진 않으나 지금부터 겨울방학 동안을 잘 활용하고 본인이 의지를 갖고 정진한다면 역전의 기회가 남아있다는 게 김 원장의 설명이다. 문과 학생의 경우 수능 3~4등급에서 1등급으로, 이과 학생의 경우 수능 3~4등급에서 2등급으로의 성적 향상을 노려볼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문과 7~5등급의 학생들도 2등급으로의 성적 향상을 꾀할 수 있다. 또한 그러한 사례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무엇보다 본인의 의지와 노력이 중요하다고 한다.김 원장에 따르면 입시 수학은 정해진 기출 유형이 한정돼 있어, 성적을 내기 위해 필요한 로드맵이 정해져 있다. 수학에서 새로운 경향의 문제는 많지 않으며, 기출문제 풀이만 잘해도 수능2등급이 가능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학생의 시험지, 혹은 학생이 소화한 교재만 보더라도 수능 몇 등급 정도가 나올지, 학생의 강약점은 무엇인지 유추가 가능한 게 시험에 출제될 내용이 이미 한정돼 있기 때문이란다. 모의고사 수준 실력 갖추면 내신 성적도 향상 가능‘광(光)수학’ 학원은 입시 수학 전문학원으로서 수준별 맞춤 수업으로 수험생들의 입시를 돕고 있다. 학생의 실력에 따라 교재 난이도나 학습량, 숙제의 양 등을 달리한다. 고1의 경우 최상위권이나 상위권은 모의고사 위주로, 중상위권 이하는 학교 교과 위주로 지도한다. 고2부터는 본격적으로 모의고사 위주의 문제풀이에 정진하는데 수능과 내신 성적을 함께 올릴 수 있다. 김기홍 원장은 “모의고사 수준의 문제를 얼마나 많이 출제하느냐에 따라 학교 시험의 난이도가 결정되곤 하는데, 모의고사 수준의 문제를 풀 수 있는 수준이 되면 학교 내신 성적은 자연히 잘 받을 수 있다”고 했다.최상위권 학생들에 대해서는 모의고사 95%이상이 소화되면 난이도 높은 1~2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고난도 유형 기출문제를 반복 지도한다. ‘일품’‘블랙라벨’‘자이스토리’ 등 난이도가 높은 교재를 활용해 심화 학습을 돕고,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꾸준히 접하도록 이끈다.또한 수학 실력이 정체된 학생들에 대해서는 여러 권의 기출문제집을 풀게 하기보다는 단 한 권의 기출문제집이라도 여러 번 풀어보도록 권한다. 한 권의 문제집에 대한 숙지가 제대로 되면 그 때부터는 다양한 문제 풀이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광수학 학원에서는 대입 수험생 수업 외에도 초·중등생 대상의 수학 수업도 별도의 강사진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모두 15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베테랑 강사진이 수업하며 학원식과 과외식의 장점을 살린, 학생 개개인에 대한 세심한 지도로 지난 1년여 간 퇴원생 수가 거의 없을 정도로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 광수학 학원 (초·중등부/고등부)위치: 일산서구 일산동 뉴일산코아 5층(일산3동 주민센터 맞은편)문의: 031-916-8778 2016-10-15
- “언제 이를 뽑아야 하나요?” 가장 좋은 치과 치료는 타고난 치아를 될 수 있으면 뽑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하는 것이다. 그러나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이를 뽑는 것이 더 바람직한 경우가 있다. 일산 리빙웰치과병원 김수남 병원장은 “가장 흔히 이루어지는 발치는 유치를 뽑는 경우이다. 이 경우에는 정기적으로 치아 검진만 이루어진다면 가장 적절한 시기에 고통도 거의 없이 이를 뽑을 수 있다.”고 전했다. 다음으로는 앞으로 돌출된 치아를 가지런하게 배열하기 위한 교정 치료를 하는 경우에 가장 쓰임새가 적다고 판단되는 4개의 작은 어금니를 뽑는 경우다. 그러나 요즘은 이런 경우에라도 최대한 발치를 자제하는 방향으로 옮겨가고 있다. 풍치로 인해 잇몸에 문제가 있어 이가 심하게 흔들리는 경우에도 발치를 해야 한다. 발치 시기 놓치면 심각한 상황에 이를수도앞의 경우와 달리 수술이란 이름을 붙여야 하는 경우로 매복견치(일명 송곳니)또는 매복과잉치의 발치를 들 수 있겠다. 말 그대로 숨어있는 치아를 뽑지 않으면 심각한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과잉치를 잇몸 속에서 싸고 있는 막은 뼈 속에서 물을 만들어 내게 된다. 그 물이 물혹을 만들거나 매복된 치아의 위치이동으로 인접치아의 뿌리에까지 영향을 주어 치아 뿌리를 흡수되게 만들 수 있다. 또한 감염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뼈에까지 감염이 일어나 혈관을 타고 번지면 골수염에까지 이를 수도 있다. 사랑니, 발치 후 치료가 더 중요현대에 이를수록 쓰임새가 적어진 사랑니를 뽑기 위해 치과를 찾았다가 “큰 병원을 찾으라” 는 충고를 받고 발길을 돌린 경험이 있는 환자들이 많이 있다. 이는 사랑니 주변을 지나는 신경이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신경이 매우 근접된 경우에는 입술 일부가 마비되는 등의 부작용이 뒤따를 수 있어 좀 더 다양한 처치가 가능한 치과 종합 병원을 권하는 경우다. C/T촬영을 하면 신경의 위치를 확실히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사랑니는 뽑고 난 다음의 치료가 더욱 중요하다. 이를 뽑은 다음날, 1주일 후와 2주일 후 치료를 제대로 받아야 한다. 사랑니를 발치한 후 치료를 게을리 하거나 흡연, 과도한 빨대 사용은 모두 염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사랑니를 뽑은 자리에는 피가 자연스럽게 응고되면서 상처를 감싸주어야 하는데 흡연이나 빨대 사용 등으로 핏덩어리가 빠져 버리게 되면 상처가 아물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사랑니, 반드시 양쪽 모두 발치해야치아는 단 하나를 뽑더라도 전체 치아가 환자 자신도 알아차리지 못하는 사이에 조금씩 위치 변동이 일어난다. 이를 뽑고 난 다음의 처치가 더 중요한 까닭을 여기서도 찾을 수 있다. 사랑니는 한꺼번에 양쪽을 다 발치할 수가 없다. 그래서 보통 한 쪽씩 순차적으로 발치를 하게 된다. 이 경우 한 쪽 아랫니를 뽑고 다른 쪽은 발치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윗니는 뽑지 않아 윗니가 내려오면서 많은 문제를 나타내게 된다. 그러므로 반드시 위, 아래 양쪽 모두 발치하는 것이 좋다. 이런 부작용을 없애고 시간에 쫓기는 환자들을 위해 하루 입원을 해서 국소마취하에서 진정요법을 도입하거나, 전신마취를 한 다음 한꺼번에 4개의 사랑니를 모두 뽑는 방법도 시행되고 있다.김수남 병원장은 예전에 비해 의사가 발치를 권하는 경우 환자들은 대부분은 의사의 진료를 받아들이는 추세라고 한다. 28개의 영구치를 모두 건강하게 잘 지켜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가장 좋겠지만 더 이상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발치를 주저하며 시간을 낭비할 수는 없다. ‘이 하나 뽑지 않는다고 혹은 천천히 뽑는다고 무슨 큰 일이 나겠어?’ 하고 안이하게 생각하다가 골수염 혹은 더 무서운 질병의 단초를 제공할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겠다. 201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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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 일본 영화 <열쇠도둑의 방법>(2012)를 원작으로 한 영화 <럭키>. 언뜻 한글 제목만 보면 ‘Lucky’ 같지만 실제 제목은 ‘Luck-Key’다. 행운을 가져다주는 열쇠라는 뜻.이계벽 감독은 영화 <열쇠도둑의 방법>의 기본 설정만 남겨두었을 뿐 대한민국 정서에 맞게 완전히 새로운 영화로 각색했다고 말했다. 원작에서는 유해진과 상대역의 비중이 비슷하다는데 <럭키>는 거의 유해진의 독무대다. 냉혈한 킬러와 순수하게 열정적인 무명배우 두 캐릭터를 동시에 연기하는 유해진. 관객들을 희롱하듯 자유자재로 웃음기를 넣었다 뺐다하며 코믹함을 전달한다.살인 후 피 얼룩을 지우기 위해 목욕탕에 들린 형욱(유해진). 깨끗하게 씻고 자살하기 위해 목욕탕에 들린 재정(이준). 이 둘이 목욕탕에서 만난다. 우연히 재정의 손에서 미끄러져 나간 비누를 밟고 쓰러져 기억상실증에 걸리는 형욱. 단 하루라도 부자로 살아보고픈 재정은 형욱이 쓰러진 틈을 타서 목욕탕 열쇠를 바꿔치기 한다. 이준 외에도 조윤희, 임지연, 전혜빈, 이동휘 등이 크고 작은 캐릭터로 출연해 형욱의 새로운 인생을 채워준다.영화 초반 ‘Luck-Key’라는 제목은 이준에게만 해당되는 것처럼 보인다. 무일푼이며 인생의 낙도 뭐도 없는 그에게 유해진의 옷과, 현금 두둑한 지갑, 번쩍거리는 수입차와 펜트하우스는 눈부신 행운으로 보였으니 말이다. 하지만 영화 말미에 가면 왜 그 목욕탕 열쇠가 유해진에게도 행운의 열쇠가 되는지 알 수 있다. 외롭게 냉혈한으로 살았던 그가 사람 사이의 정을 느끼게 되고, 가족을 욕심내게 되고, 사랑을 꿈꾸게 된다.웃기지만 남는 게 없는 팝콘 영화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지 몰라 감독의 한마디를 전한다. “우연한 계기로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되는 인물의 고뇌와 통찰이 담긴 영화입니다. 열쇠를 통해 인생의 반전을 겪으면서 평소에는 미처 몰랐던 인생의 묘미를 맛볼 수 있습니다.” 2016-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