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장학재단, 교육메세나탑 수상 부산교육청, 대학생 멘토 활동 인정한국장학재단이 20일 부산시교육청이 선정하는 '제5회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 교육메세나탑은 부산시교육청, 부산시,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일보가 주관해 교육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참여를 이끌어온 우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한국장학재단은 부산대, 부산교대, 부경대, 한국해양대 학생들로 구성된 멘토 2500여명이 중고생 멘티 4000여명에 대해 학습지도와 멘토링 활동을 하는 대학생 지식봉사를 통해 부산지역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한편 한국장학재단은 부산지역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해 다가오는 겨울 방학에 소외 지역 중고생을 대상으로 4박 5일 동안 지식봉사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4
- 의료기기 인재공급 ‘취업률 80% 이상’ 한국폴리텍Ⅲ대학 의용공학과한국폴리텍Ⅲ대학 원주캠퍼스 의용공학과는 기능사과정 중 유일하게 '대표학과'로 선정됐다. 의용공학과는 원주를 포함한 지역 의료기기산업에 필요한 다기능인재(멀티테크니션)를 양성하는 게 목표다.현재 원주 동화의료복합단지와 태장의료단지 등에는 100여개의 중소규모 의료기기업체가 있는데, 특히 의료산업은 지속적으로 그 산업 규모가 성장하고 있는 추세여서 인력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의 변화와 성장가능성에 대한 관심은 최근 3년간의 입학경쟁률에서 나타나고 있다. 3년간 정원(60명)대비 평균 3대 1이상의 입학경쟁률을 뚫고 입학한 학생들은 대학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교육훈련프로그램을 통해 80% 이상이 취업에 성공하고 있다. 높은 취업률뿐만 아니라 취업의 질도 우수하다. 의료기기설계 등 연구개발분야 우량기업 취업을 통해 연봉 3000만원 이상을 받는 졸업생들도 다수다.의용공학과장 변창수 교수는 "교육내용과 일정을 지역내 의료기기업체들과 세부적으로 논의해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산업변화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4
- “아동안전지킴이 통합·확대해야” "관리주체 경찰 적합" 60% … 경찰, 내년 지킴이 5천명 수준으로 증원정부기관, 지자체 등이 따로 실시하고 있는 아동안전지킴이 사업이 통합운영돼야 한다는 요구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청은 전국 어린이, 교사, 학부모 등 총 1만14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동안전지킴이 운영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2.4%가 제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아동안전지킴이를 비롯해 배움터지킴이, 시니어지킴이 등 유사기능을 운영하는 기관 및 지역별 통합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통합운영ㆍ관리주체로는 경찰청이 적합하다는 의견이 60%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교과부(20.7%), 지자체(9.3%), 민간단체(3.2%) 순으로 나타났다. 아동 범죄 예방이 경찰의 고유업무에 속하고 범죄예방교육 등 교육이 가능하며 법률지식도 풍부하다는 이유다.아동의 75.4%, 학부모·교사의 78%는 지킴이 활동이 확대돼야 한다고 답했다. 교사·학부모 등 절반 이상은 지킴이가 통학로 주변순찰을 강화하고, 저학년 하교시간인 오전 11시, 오후 1시에 배치돼야 한다고 답했다.아동안전지킴이 사업을 보건복지부로부터 이관받은 경찰청은 현재 2000여명인 지킴이를 내년부터 5000명 수준으로 증원하고 활동수당도 30만원에서 35만6000원으로 인상할 계획이다.이재걸 기자 claritas@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6
- 여성공무원 8% 성희롱피해 경험 여가부, 공공기관 성희롱 실태조사 … 중앙행정부처 피해 발생률 1위여성공무원 8%가 최근 1년간 성희롱 피해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행정부처 등 국가기관일수록 피해 발생률이 높았다. 또한 정규직에 비해 비정규직이 성희롱 피해에 더 많이 노출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여성가족부가 26일 발표한 '공공기관 성희롱 실태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여성 공무원의 8%가 성희롱 피해를 당한 적이 있었다. 연령별로는 19~29세의 피해율이 9.9%로 가장 높았다. 중앙행정부처 등 국가기관, 대학, 초·중·고교,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 직원 795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공공기관 중에서도 중앙행정부처 등 국가기관의 성희롱 피해 문제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년간 성희롱을 당한 피해자의 6.8%가 국가기관 소속이었다. 이어 지방자치단체 4.4%, 대학 3.3%, 초·중·고교 2.2% 등의 순이었다. 정규직에 비해 비정규직이 성희롱 피해에 더 많이 노출되고, 사건 해결에도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규직의 경우 3%가 성희롱을 당한 적이 있었다. 비정규직은 이보다 2배 이상 많은 7.5%였다. 성희롱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장소는 회식 자리(87.3%, 복수응답)였다. 이어 사무실 42.7%, 사무실 외 회사 안 19.3%, 야유회 MT 등 18%, 출장 4.7% 등의 순이었다. 심각한 것은 대부분의 성희롱 피해자가 문제 제기 없이 참고 넘어간다는 점이다. 성희롱 피해여성 93%가 '그냥 참고 넘어갔다'고 답했다. 문제 제기를 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업무나 인사고과 상 불이익에 대한 우려'(29%)였다. 실제로 공공기관의 경우 상사로부터 성희롱을 당한 경우가 91.2%나 됐다. 성희롱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는 높았다. 공공기관 직원 50.2%가 '심각하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자신이 근무하는 직장내 성희롱 문제가 심각하다고 인지하는 비율은 3.2%에 불과했다. 강월구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은 "성희롱 관련 현행 법령들은 성희롱의 개념을 '고용관계'에 한정하고 있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성희롱이나 성폭력 등 여성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사회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보다 철저한 예방 교육을 하겠다"고 말했다.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6
- ‘엄마! 나는 꿈을 잃은 회색인간이 되기 싫어요. ‘엄마! 나는 꿈을 잃은 회색인간이 되기 싫어요. 내 꿈을 찾고 싶어요!!’ 학부모 서너 명만 모이면 온통 성적 이야기다. 아이들 이야기 하면서 유쾌하고 즐거운 내용은 별로 없어 보인다.자녀가 사춘기가 시작되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학부모들의 마음은 답답해지기 시작한다. 공부의 필요성과 절실함을 못 느끼는 아이와 미래가 걱정되어 어떻게든 공부를 시켜보고 싶으나 뜻대로 되지 않는 아이들로 인해 갈등은 시작되기 때문이다. 언제 한번 아이들과 유쾌하고 환하게 웃어보았나 싶을 정도로 학교, 성적, 학원 등의 문제로 즐겁고 풍요로워야 할 부모 자식관계가 늘 우울하고 경직되어 있다. 온통 관심사는 공부고 성적이고 삶의 목표와 결승점은 대학인 것처럼 되어버렸다.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아이 스스로 생각해보고 찾아 볼 겨를도 없이 한글을 익히기 시작할 나이부터 부모의 판단과 계획으로 온갖 공부 순례는 시작됐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언젠가부터 수동적이 되고 하루 종일 시계추처럼 학교 학원 집을 오가기를 대학 들어갈 때까지 반복한다. 이렇게 해서 점수로 성적으로 대학에 들어갔다 해도 문제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그 동안 학업으로 인해 적기적소에 경험하지 못한 관계의 어울림, 소통, 이해, 배려 등이 결핍으로 작용해 조화롭지 못한 인간이 양산되고 있음은 사회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결국 성공적인 삶이란 이러한 사회성일 텐데 말이다. 이 아이들이 뭘 스스로 계획할 줄 알며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스스로 탐색해 나갈 줄 알겠는가? 취업, 결혼, 생활비, 끝도 없는 삶의 대행자가 되어야 하는 것이 요즘 부모의 역할이다. 하루가 고단한 어린 학생들, 취업 스펙에 청춘이 묻히고 있는 대학생들, 청년실업자, 실직한 가장, 자식들 인생에 모든 삶을 포기한 주부들, 그들이 뜻대로 되지 않았을 때 어디서도 보상을 받을 수 없는 부모들의 상실감은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사회 전 세대의 총체적인 자아 실종상태다. 부모들이여 여기서 잠깐 멈추자! 과목 성적 올리기에 급급한 마음을 내려놓고 아이의 인생을 멀리 보고 교육의 우선순위를 바꾸어 보자. 성공한 인생은 결국 조화로운 사회인이며 자기 삶을 스스로 책임질 줄 아는 성인으로 성장하는 것임을 우리 부모 세대들은 너무나 절감하고 있지 않은가? 느려도, 아직 뭔가 뚜렷이 보이지 않아도 자신을 돌아보고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을 주어보자. 꿈꾸게 하고 그 꿈을 찾아 설레는 마음으로 스스로 미래를 그려보게 하면 아이는 행복한 설계를 할 것이고 마음이 움직이면 신이 나서 행동할 것이고 그 행동은 결국 좋은 결과의 성적으로, 원하는 대학으로, 행복한 삶 등 여러 형태로 발현되어 자기 주도적인 삶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답답한 나머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꿈을 심어주고자 신선한 교육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동기부여발전소’ 허지원 대표가 있다. 그는 이미 부모의 고뇌를 이해하는 한편, 학생들의 막혀버린 내면의 꿈을 찾아주기 위해 혼신의 힘을 쏟느라 끼니를 거를 정도로 바쁘다. 부모를 애태우게 했던 많은 학생들이 내면의 변화를 일으키고 있어 ‘에너지부스터’의 학생들 ‘꿈 찾기 프로젝트’는 상당히 고무적이다.‘잘 되길 간절히 바라기만 하는 게 아니라, 그 마음에 잔소리만 하는 게 아니라, 맹목적인 공부를 강요하는 게 아니라 청소년들이 모두 갖고 있는 꿈과 성공의 욕구를 살려내고 나아갈 수 있는 실제 발판을 만들어 주는’ 게 허지원 대표의 최대 목표이며 ‘난 한 명의 청소년이 탁월한 인재로 성장해 나갈 때 가장 열정이 불탄다’고 한다. 여명희 수필가자유기고가자기계발센터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6
- 오늘 ‘솔로대첩’ … 경찰 1천명 투입 "성범죄 원천차단" … 전국 14곳에 1만6천명 참석 예상24일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즉석 만남 행사인 '솔로대첩'에 경찰이 대거 투입된다.경찰청은 범죄 예방과 청소년 선도 차원에서 솔로대첩 행사에 경찰력을 집중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전국 14곳에서 진행되는 솔로대첩 행사에 서울 여의도 1만여명, 지방 6000여명 등 총 1만6000여명의 미혼남녀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야외에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당일 예고된 강추위도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서울 여의도에 400여명, 지방에 600여명 등 총 1000여명의 경찰을 동원할 계획이다.온라인 공간에서는 행사 때 소심한 여성을 골라 이른바 '엉만튀(엉덩이 만지고 튀기)' '가만튀(가슴 만지고 튀기)' 등 성추행을 계획하는 남성들이 많다는 글이 수없이 올라와 있는 상태다. 경찰은 이에 따라 솔로대첩 행사장 주변 거점에 경찰력을 배치해 범죄 의지를 사전 차단하기로 했다. 신고 접수 시 신속 출동을 위해 순찰차도 인근에 분산배치해두기로 했다. 행사가 시작되기 전에는 교육 당국이나 지방자치단체, 비정부기구(NGO) 등과 합동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각종 탈선행위에 대한 사전 계도 활동을 할 예정이다. 주요 유흥가에 대한 순찰도 강화할 계획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행사가 일종의 축제 성격이어서 원천 차단은 불가하다"면서 "다만 성범죄 등 불법 행위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만큼 경찰력을 동원해 대비할 계획"이라고 말 했다.이재걸 기자 claritas@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4
- ‘생활 속 창의공작 플라자’ 아시나요? 다양한 제품 만들기·꾸미기 등 프로그램 풍성서울 금천구 이어 12월 인천 부평에 2호점 개설"학교나 집에서는 내 손으로 직접 무엇인가를 만들 기회가 거의 없어요. 하지만 창의공작플라자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이것저것 만드는 게 재미있어 이 곳에 오는 수요일과 금요일이 매우 기다려져요."서울시 금천구 독산동에 위치한 '생활속 창의공작플라자'에 다니는 독산초등학교 6학년 김도연 어린이의 말이다.생활공간 주변에 설치해 운영하는 청소년을 위한 기술공작 실습공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 3월 문을 연 '금천 창의공작플라자'는 대지 648㎡, 건축 200㎡ 규모로 강의 실습실, 공작기계실, 기자재 창고, 야외 휴식공간 등으로 꾸며졌다. 강의실습실은 다양한 용도를 고려해 열린 공간으로 만들었고, 평소에는 이동식 칸막이로 구분해 사용한다.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을 대상으로 월~토요일 운영하며, 6개반 10명씩 매월 60명이 참여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다.올해 초등학생 주요 프로그램은 △방문걸이 △시계 △장신구 △전통 연 △재활용품 이용 생활소품 △LED·리듐전기 이용 손전등 △티셔츠 △나만의 공간 △우리동네 입체지도 △펄프소재 이용 소품 △나무 스피커 등 만들기 시간이 풍성했다. 또 △전자회로 꾸미기 △환경알림 뺏지 제작 △천연염색 의복 제작 △전등 갓 꾸미기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었다.중학생 프로그램은 △트러스트 구조물 다리 제작 △목구조물 만들기 △해상 수송장치 만들기 △태양광 휴대전화 충전기 만들기 △주거공간 모형 제작 △저항과 LED 활용 소형 전광판 제작 △핀홀 카메라 만들기 △골판지를 이용한 아치형 구조물 제작 등이다.실습용 기자재로는 드릴링 머신, 콤프레셔, 칠보가마, 유리가마, 충전드릴, 전기드릴, 에어 실타카, 오비탈 센더, 전기인두, 핸드피스, 하이드로 프레스, 수동롤러 등을 갖췄다. 이 외에도 등대기름, 줄자, 나무망치, 드릴날, 쇠망치, 톱, 자, 태장대, 집게 등 개인용 공작기자재도 구비하고 있다.창의공작플라자 초등창의반 이명임 교사는 "생활속 창의공작 플라자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공작활동을 통해 즐겁게 공학 기술을 익히고 있다"면서 "현재 금천구에서만 운영되고 있지만 보다 많은 학생들이 이런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기 기대한다"고 말했다.산업기술진흥원 관계자는 "21세기는 기술의 대융합 시대로, 창조·융합·개방 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이 관건"이라며 "한국은 1960년대 여공, 1970년대 기능공, 1990년대 공학도 등 인적자원의 국제경쟁력이 오늘을 만들었다"고 말했다.이어 "한국에서도 스티브 잡스같은 인물이 출현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선진국이 되려면 청소년들이 공학기술의 소양을 쌓고, 창조적·융합적 경험을 체득할 수 있는 기술공작실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손놀림에 기초한 공작교육은 만들고, 다루고, 가꾸고, 기르는 과정을 통해 서로 협동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며, 정서적으로 풍요롭게 하는 특징이 있다는 설명이다.하지만 현재 한국의 기술교육은 대부분 암기식·주입식으로 진행되고 있고, 그나마 몇 차례 안되는 실습은 상상력을 저해하는 문방구 키트교육에 의존하는 실정이다. 중학교의 현실도 교사 1명이 기술과 가정을 모두 가르치는 학교가 38%나 되고, 아예 기술실이 없는 학교도 35%에 이른다. 이에 산업기술진흥원은 '창의공작플라자'를 아파트 단지 또는 생활밀집 주택단지 등 청소년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에 가능한 많이 설립할 계획이다. 전문가 멘토링 아래에서 같은 주제를 만들더라도 각자 다른 결과물이 나올 수 있는 자율과 창의활동을 보장한다는 것.다만 대표 프로그램 창출, 동일 프로그램의 수준별 관리방안 등은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금천 창의공작플라자'의 활성화로 12월부터 인천시 부평구에 2호점을 오픈한다. 아울러 수도권 인구밀집지역 30여개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가 개설을 추진하기로 했다.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9
- 영남 숲해설가들 한자리에 남부산림청 워크숍 개최남부지방산림청 소속 숲 해설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남부산림청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국민들의 산림문화 휴양 교육 등 산림서비스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해설가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27~28일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2012 숲 해설가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울릉도부터 울진·봉화지역 금강송 군락지, 부산 해운대 숲유치원까지 영남지역 국유림에서 활동하고 있는 남부산림청 소속 숲해설가 25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워크숍에서 산림교육 전문가 특강을 듣고, 숲해설 활동 우수사례와 각종 정보를 나누었다. 김판석 남부산림청장은 "숲을 찾는 국민들에게 자연의 소리를 전해주는 숲해설가들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숲해설 뿐만 아니라 숲과 연계해 이루어지는 산림교육 수요 등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전호성 기자 hsje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9
- 수능점수 없어도 북미 대학진학 얼마든지 가능 대학진학의 등용문 고3 학생의 수능 점수. 누구나 국내 상위 대학을 진학하고 싶지만 현실은 다르다. 여기에 글로벌 유학경험을 요구하는 사회인재상 흐름 또한 진학의 눈길을 북미 선진국으로 돌리게 한다. 가고 싶어도 유학정보 부족으로 남의 얘기 같았던 유학길을 진로 및 진학 컨설팅으로 돕는 곳이 있다. 부천 중동에 자리한 ‘A.C.E. (American & Canadian Education Group)유학원’이다. < ‘그림의 떡 같던 유학’을 자녀에 맞게 알려주는 곳 국내 상위대학 입학도 힘들지만 대학을 나와도 필수 코스인 해외유학경험. 사회 인재 스펙으로 이미 자리한 유학을 자세히 안내하고 돕는 곳이 ‘A.C.E.유학원’이다. 이곳의 특징은 일반 단순 유학수속에 앞서 학생의 진로와 진학 전반에 대한 컨설팅 한다.특히 이곳에서는 수능점수가 안 나와 대학 진학을 포기한 수험생들에게 북미 대학 입학에 관한 밀착관리 프로그램을 전문 제공하고 있다. 수능점수 없이도 고교 내신 하나로 미국과 캐나다 명문대학 진학을 돕고 있기 때문이다.A.C.E.유학원 김차구 원장은 “막대한 비용과 해외 유명 대 진입장벽, 적응과 졸업 실패 부담 등은 유학 정보 부족 때문이다. 유학을 가는 방법은 학생과 가정의 조건에 따라 매우 다양하다. A.C.E.유학원은 진로 설정과 그에 따른 대학 케이스별로 유학 컨설팅을 하기 때문에 충분한 상담이 우선책”라고 말했다. < 생각보다 다양한 유학과 대학진학 정보 국내 상위권 대학도 힘든데 과연 북미 유명 대 진학은 가능할까.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한 번쯤 해봤던 유학 고민들이다. A.C.E.유학원은 막연했던 유학길을 현지 정보를 바탕으로 안내한다. 김 원장의 13년 유학과 이민생활 경험에서 얻은 노하우가 바탕 하기 때문이다.김 원장은 “유학의 출발점은 현재 고교 내신 성적과 토플점수 70점대 정도이다. 다시 말해 그렇게 많은 자격이 필요치 않다. 다만 학생의 도전정신과 목표가 있어야 한다. 유학 의지 또한 진로와 진학에 대한 자신감에서 비롯된다. 충분한 컨설팅을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한국 학생의 유학 코스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다양하다. 교육 선진국인 미국과 캐나다의 경우 고3과정 이수 후 성적에 따라 학교선택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학생의 적성과 그에 따른 전공을 파악하고 준비하는 길은 유학 성공의 필수이자 지름길이다. < 유학 성공을 위해서는 충분한 현지 정보 꿰뚫고 있어야외국을 수시로 다녀올 수도 없는데 자녀 유학길을 자세히 알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A.C.E.유학원은 학생과 가정 형편에 따른 케이스별 상담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는 곳이다.특히 유학 시 드는 비용은 학생 의지만큼이나 중요한 고민거리 중 하나다. 또한 청소년기 생활안전과 전공 적응도 유학 선택의 걸림돌이다. 게다가 학부모 입장에서는 전공을 취업으로 살려내는 진로설정도 막연하기만 하다.김 원장은 “교환학생으로 공립학교 진학할 경우나 일반 사립학교에 다니며 홈스테이를 할 때의 유학체류비용은 자녀 1인당 한국의 사교육비에 비해 높은 수준이 아니다. 오히려 자녀의 진로를 설정하고 그에 따른 적성과 전공을 위한 우수 해외 대학으로의 유학은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위한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Tip 국내외 진로&진학컨설팅전문 ‘A.C.E.유학원'' 더 자세히 알기* 북미대학밀착프로그램 - 기본 영어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과 G12(Grade 12, 고등학교 3학년 과정)을 마친 후 희망 전공 선택과 대학 진학을 돕는 과정이다.* 현지 사정 정보 -캐나다 13년 이상 유학과 이민 경험자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가정 형편 때문에 유학 고민 - 가계 수입을 고려한 유학비용을 케이스별로 안내* 논스톱 케어링 - 유학을 위한 언어훈련, 현지 안전 생활권 안내, 홈스테이 및 현지학교 담임과의 학생관리 시스템.* 학생 적성 및 의지 파악 - 유학 안내 외에도 성공케이스에 따른 자녀 성향 상담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9
- 안산동화읽는어른모임, 고려인 한글야학교에 책 기증 제법 쌀쌀한 오후, 책과 학용품을 들고 ‘안산 동화 읽는 어른모임’의 회원들이 원곡동 ‘고려인 한글야학교’ 로 들어선다. 고려인 한글야학교에 책을 전달하기 위해서다. 지난 7월, 70여권의 책을 전달한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다. 그동안 회원들이 모은 70여권의 책과 학용품, 그리고 옷가지를 들고 있는 그녀들의 웃음이 따뜻하다. 이날은 한글야학교 교육팀 김진영 국장과 동화모임 회원 8명이 함께 했다. 기증한 70여권의 책은 빈자리가 더 많은 책꽂이의 한켠에 놓여졌다. 한글야학교 김진영 국장은 “이곳에 오는 어린아이들이 읽을 책이 마땅치 않은 상황이었다. 어른들도 한글이 미숙하여 한글 그림책을 읽기 때문에 고려인들의 한글 수업에 많은 보탬이 된다”며 “작은 정성처럼 느껴지지만, 이런 마음들이 모여 언젠가는 책꽂이 전체를 채우게 될 것”이라며 감사함을 표시했다. 이에 동화모임 최운경 회장은 “원곡동에서 생활하는 500여명의 고려인들 대부분이 소통의 단절과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 고려인들이 안전하게 정착하고 살 수 있도록 작은 관심과 지원을 보태고 싶다”며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평화로운 세상을 물려주려면 이들과 나누는 삶을 함께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안산 동화 읽는 어른모임’은 지난 1997년 12월에 결성됐다. 그 연속성만큼이나 지속적으로 책읽어주기 자원활동과 책기증을 하고 있다. 그동안 ‘우리함께 다문화 센타’, ‘일동 우리 동네 지역아동센터’, ‘군자 복지관’, ‘광림지역 아동센터’, ‘수원 해님달님도서관’, ‘보라매 지역아동센터’ 등에 책 기증을 했다. 최 회장은 “앞으로도 ‘동화모임은 책이 필요한 곳을 찾아 그곳에 책을 지원하고 작지만 필요한 물품 기증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날 동화모임 회원들은 난방비 절감을 위해 난방을 하지 않아 냉기가 도는 한글야학교를 보며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앞으로 따뜻한 마음들이 전해져 이방인처럼 살아가는 고려인들이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입을 모았다. 한윤희 리포터 hjyu67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