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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교과에 따른 주제중심 학습 ‘엄마표 방학나기’ 현재 교육과학기술부가 진행하는 교육과정은 “어떤 주제를 학습하고 주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에 대해 묻고 있다. 따라서 주제 관련 내용을 재조직한 것으로 교과와 실생활의 간격을 좁히고 교과간의 벽을 허물어 서로 연계되어 있음을 알게 하는 통합 학습이 필요하다. 결국 습득한 지식을 종합해서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주제중심학습 방법의 예시로 ‘엄마표 방학나기’를 계획해 보자. ① 가장 좋아하는 것이 뭐지? - 주제 정하기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부터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또는 신문 기사나 경험한 일, 교과서 내용 중에서 주제를 정해보자. ‘로봇’이란 주제를 정했을 경우. 로봇에 대해 알고 있는 지식이나 보았던 내용, 경험한 것들을 꺼내는 활동에서 시작한다. 경험과 흥미중심의 주제를 선정한 경우에는 엄마의 준비가 더욱 중요하다. 평소에 궁금한 것들에 대해 질문을 쓰도록 하기 위해서 포스트잇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이 시점에서 어떤 학습 목표를 세울 것인지 염두에 두고 방향을 잡아야 한다. 로봇이 우리에게 어떤 유익을 주는지, 어떤 곳에서 쓰이는지, 미래엔 어떤 로봇이 등장할 것인지 등에 관한 학습 목표가 설정되어야 한다. ② 교과서와 신문에서 관련 내용을 찾아보자 교과서는 기본 뼈대 지식이라 할 수 있는데 개념을 명확히 함으로 지식의 재구성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사회, 과학, 국어 등에서 로봇의 쓰임이나 여러 종류를 알아보고 신문 기사 등을 통해 로봇의 발전 모습과 의료용, 군사용으로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실례를 확인해 볼 수 있다. 학습 목표에 맞게 기사를 스크랩 하여 로봇의 종류를 분류해 보거나, 우리 가족에게 필요한 로봇은 무엇인지 자신의 생각을 적어 보는 활동을 계획할 수 있다. 신문 광고나 사진을 이용하여 나만의 로봇을 꾸미거나 광고를 제작하는 것도 흥미로운 활동이다. 신문으로 세상을 보는 활동은 배경지식은 물론 생활과 밀접한 정보들이기 때문에 학습동기를 높이고 현실 이해력을 키우는 데 효과가 크다. ③ 주제와 만나는 도서 읽기 책은 자기 상황과 글 속의 맥락 상황을 이해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준다. 따라서 주제와 관련된 도서를 읽는 활동은 문제가 되는 쟁점을 파악하거나 원인과 해결 방안을 찾게 해 준다. 내용 이해력과 논리적 사고력, 창의적인 대안 제시 능력을 함께 키우려면 많이 읽는 것에 그칠 것이 아니라 심층적인 독서가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내용 확인은 물론 주인공의 상황과 자신의 상황을 연결 지어 생각하고, 우리 사회에 주어진 과제들을 보는 다양한 시각도 비판적으로 점검할 수 있어야 한다. 책을 통해 ‘로봇이 만약에 눈물을 흘리는 감정을 갖게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를 상상 하고, 인간들과 어떻게 어우러져 살아야 할지 고민해 볼 수 있다. 또는 로봇과의 생활을 상상과 재미로 접근함으로 미래의 로봇에 대해 꿈을 키우게 할 수도 있다. ④ 주제와 만나는 미디어 활용 아이들은 영화, 광고 등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학습과 병행을 하면 문제의 핵심이나 갈등을 찾아 대안을 모색하기에 효과적이다. 또한 실생활과 연계되어 있어 토의토론을 진행하기 쉬워 타당한 근거를 들어 의사 전달 훈련에도 도움을 준다. 앞서 주제와 관련된 교과서와 도서, 신문을 살핀 아이들은 미디어 활용 과정으로 사고과정이 보다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로봇과 관련된 공상과학 만화나 영화는 쉽게 찾을 수 있다. 아이들의 수준에 맞고 학습 목표에 맞는지 고려하여 한 편의 영화를 즐겁게 감상하자. 제목이 주는 메시지도 생각해 보고, 가장 인상 깊은 장면과 감독이 전하려는 핵심이 무엇인지 이야기를 나누어 보자. ⑤ 커진 생각을 글이나 말로 표현하기주제와 관련하여 알게 된 통합된 정보를 이해한 아이들은 교과, 신문, 미디어를 통해 사람들의 다양한 입장과 이해 관계, 가치 판단 등을 점검해 보았을 것이다. 여기에 문제를 찾고 창의적으로 해결안을 제시하는 능력은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들음으로 균형 잡힌 생각을 갖게 해 준다. 이제는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설득력 있게 타인에게 표현하는 힘이 필요하다. 표현력은 어휘력과 문장을 만들어 내는 능력, 글 구성 능력과 관련되어 있다. 글이나 말로 생각을 조직하여 표현하기는 짧은 시간에 습득되지 않는다. 글을 설계하며 쓰는 습관을 들이고 쓴 글에 대한 평가를 통해 개선해 나가는 것은 중요하다. 생각N논리 장경태 지사장문의 031-921-98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2
- 이투스 일산청솔학원에서 공부하고 일 년 뒤에 웃자 대학의 합격자 발표 소식이 속속 전해지면서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대학입학의 설렘을 안고 여유 있게 시간을 보내는 학생이 있는 반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지 못해 재수를 결심한 학생도 있다. 물론 당장의 결과는 실망스럽더라도 재수는 또 하나의 도전이다. 쉽지 않은 길이지만 한해를 투자해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는다면 분명 의미 있는 선택이 될 것이다. 재수를 결심한 학생들은 재수학원을 찾는다.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혼자 공부하는 것이 막막하고, 자칫 나태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투스 일산청솔학원은 2010년부터 강남청솔학원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재수종합학원이다. 우리나라 입시의 대표주자로 통하는 강남청솔학원의 최고의 강사진과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의 입시전략 프로그램 등을 그대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재수학원 선택을 앞두고 고민하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이투스 일산청솔학원을 찾아가 보았다. 재수생의 입장에서 2014년 입시는 어떻게 치러야 할지 김명범 원장에게 물었다. Q> 2014학년도 수능시험이 AB형 선택으로 바뀌면서 재수에 부담을 느끼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수능시험의 구체적인 변화는 무엇인지요?A> 수능에서 국영수 과목을 A형과 B형으로 나눠 선택하도록 했습니다. A형과 B형의 구분은 난이도와 출제범위 등으로 구분됩니다. A형은 B형에 비해 쉽고 출제범위가 넓지 않아 비교적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 대학에서는 전공학과의 특성에 맞게 A형과 B형의 기준을 제시합니다. 상위권 대학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 B형, 외국어 B형, 수학 A형을 기준으로 제시하고, 자연계열의 경우 국어 A형, 외국어 B형, 수학 B형을 기준으로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AB형 선택이 처음 시행되는 2014학년도 입시는 철저히 전략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AB형 선택 시 단순히 성적을 기준으로 판단하기보다 자신이 지원할 대학에서 요구하는 기준이 무엇인지를 우선해 결정해야 합니다. 대학에서는 입시요강 발표 시 학과별로 요구하는 시험유형을 미리 공지할 예정입니다. Q> 재수생들이 2014학년도 입시에서 성공하려면 어떤 전략으로 공부해야 할까요?A> 앞서 설명한 대로 AB형 선택에 따라 등급 대상자의 비율이 달라지므로 수능에서 상위등급을 획득하기가 쉽지 않을 듯합니다. 수능제도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주요대학의 수능최저등급 기준은 크게 완화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수시전형에서 수능 중심의 우선선발이 확대되는 경향이 있어 수능성적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수능성적이 중요해졌다는 것은 재수생에게 보다 유리할 수 있습니다. 2013학년도 입시에서 강남청솔학원 전체 재원생의 92.7%가 지난해에 비해 수능 성적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4학년 또한 재수생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득점을 목표로 일 년간 수능대비를 적극적으로 하고, 대학별 논술고사 준비를 꾸준히 한다면 2014학년도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Q> 재수를 하면서 찾아오는 슬럼프는 어떻게 극복하면 좋을까요? A> 저희 이투스 일산청솔학원에서는 학생들에게 생활기록장을 날마다 쓰도록 하고 있습니다. 생활기록장은 매일 매일 공부한 것을 요약하고 정리하는 복습의 의미도 있습니다. 또한 내가 오늘 무슨 일로 힘들었고, 어떤 고민이 있는지, 자신의 내면을 상세히 기록하도록 했습니다. 길고도 짧은 입시 레이스에서 학생들은 여러 번 반복되는 슬럼프를 경험합니다. 재수를 시작했을 때 결심했던 마음과 달리 흔들리고 방황하는 시간도 찾아옵니다. 그 때 이 생활기록장을 다시 펼쳐보면 ‘내가 지금은 힘들지만 지나고 나면 별 일 아니구나’하며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이렇게 본인이 느끼고 지나가야만 반복되는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생활기록장은 자기주도 학습을 위한 도구이자 성적향상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성공의 도구입니다. Q> 이투스 일산청솔학원은 학생관리가 잘 되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학생 관리의 노하우가 있다면 무엇인지요?이투스 일산청솔학원은 기숙학원과 같은 시스템으로 운영됩니다. 아침 8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주7일 동안 학생들과 함께 합니다. 수업시간은 물론이며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자습시간도 철저하게 지키도록 하고 있습니다. 모두 비슷한 고3시절을 겪었지만 대학입시에 실패한 것은 주어진 시간을 엄격히 활용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엄격히 공부하면 좋겠지만 대다수의 학생들이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엄격한 학사관리는 바로 학생들의 성적향상으로 이어집니다. 또한 저희 학원 모든 학생과 학부모님들에게 제 핸드폰 번호를 알려드렸습니다. 불편한 점이나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바로 저와 소통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강남청솔학원은 우수한 강사진과 뛰어난 입시전략, 높은 진학률을 자랑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을 꼽는다면 바로 학생관리 능력입니다. 입시지도, 학습관리, 생활관리를 모두 담임이 책임지고 통합관리하며, 등하원 시간부터 조퇴와 자습시간, 주말자율학습 등을 엄격히 통제합니다. 다시 실패하지 않기 위해 학원이 학생들에게 해줘야 할 가장 기본적인 소임이라 생각합니다.문의 031-903-90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2
- 자기주도학습 생활화로 초중고 내신부터 입시까지 “아이들에게 공부를 강요하기 보다는 필요성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고민하면 수동적으로 학습하는 아이들이 자기주도형 학습자로 바뀝니다.” (푸른BL학원 김기선 원장)푸른BL학원은 코칭으로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길러주는 초·중·고등 종합 학원이다. 학생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대화를 통해 미래를 자극해 꿈을 향해 갈 수 있도록 코칭 하며,수직적이 아닌 수평적인 관계로 학생들을 대한다. 대형 학원의 노하우로 학생들과 함께 공부의 본질을 찾아 실력을 키우는 푸른BL학원을 찾아가 보았다. 대형 종합 학원의 장점 빛나는 곳 대형 종합 학원은 비싸다, 소통이 안 된다, 개별 관리가 어렵다는 편견을 불식시키는 학원이 있다. 푸른BL학원이다. 푸른BL학원은 오히려 대형 학원이라서 할 수 있는 장점을 백분 활용한다. 학원 수강비를 교육청 기준 가격인 671,328원에서 469,000원으로 인하, 장학제도 운영 등으로 가계 부담을 덜어 주고 있다. 우수한 강사진을 기반으로, 작은 학원이나 공부방에서 시도하기 어려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최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대형 학원은 일대일 소통이 어려워 개별 관리가 어렵다는 말도 푸른BL학원에서는 통하지 않는다. 특히 소셜 보드 프로그램인 BL툴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장점을 결합해 개별적인 소통으로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생각하는 공부습관 초등 수학·영어푸른BL학원의 초등 수학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에 주안점을 둔다. 부모와 갈등이 있는지, 기초가 부족한지 등 학습에 장애가 되는 요인을 찾아 안정적으로 학습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우선으로 둔다. 푸른BL학원의 창의사고력 수학은 토론과 발표로 수업한다. 강사들은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결론을 이끌어 내 발표할 수 있도록 기다려 준다. 생활 현상과 관련 있는 사고력 문제에서 푸른BL학원 학생들이 강한 비결이다. 생각하고 정리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학생들의 오개념은 강사진이 잡아준다.영어는 크게 리스닝과 리딩으로 나뉜다. 리스닝 시간에는 강사보다 학생들이 더 많은 말을 할 수 있도록 이끈다. CD를 듣고 요약한 후 질문을 듣고 답하며 리스닝과 스피킹이 동시에 진행된다. 리딩은 지문을 보고 요약해 에세이를 쓰는 것까지 진행한다. 이중 언어 강사가 영어로 수업을 진행해 NEAT에 강한 학생을 기르는 것이 푸른BL학원 영어 수업의 목표다.이 밖에도 푸른BL학원 초등부는 셀파우등생교실과 초등 실험과학반을 열었다. 수업료는 학습지보다 저렴하면서도 종합 학원의 강점인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모르는 것 줄여가는 별표학습법 중등부중등 수학은 심화와 선행을 동시에 진행하는 통합수학 커리큘럼을 채택하고 있다. 계통수학으로 단원별로 심화 학습을 진행한다. 상위권은 1학년 해당 단원에서 3학년 과정까지, 중위권은 1,2학년 과정까지 배운다. 하위권은 개념 적인 이해를 돕는 데 주안점을 준다. 오답노트를 활용하며 원장이 직접 알 때까지 보충 수업을 진행한다. 계통수학으로 단원별 심화와 선행 수업을 진행할 경우 고등부에서 심화 문제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신감을 갖게 된다.중등 영어는 이중 언어 강사가 리스닝 시간에 라이팅과 스피킹을 통해 NEAT를 대비한다. 또 학교별 내신 대비도 진행한다. 입시에 대비해 독해 속도를 빠르게 할 수 있도록 어휘와 문법을 중요하게 다룬다. 푸른BL학원의 특징은 시험 기간이 다가 올수록 공부 양이 줄어든다는 점이다.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별표로 구분하며 모르는 것을 없애고 아는 내용을 늘려가는 방식으로 공부하기 때문에 공부가 즐거워지는 학습법이다. 약 5주의 내신 대비 기간에는 학교별 분반 수업을 진행해 서술형과 주관식에 대비한다. 최고의 강사진 고등부푸른BL학원 고등부는 강압적이고 권위적인 스승과 제자의 수직적인 학생 관리를 거부한다. 학원계 최고의 강사진이 학생들의 파트너를 자임하며, 학생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본인의 선택에 의해 꿈을 이루어갈 수 있도록 코칭 한다. 입시 전문가 집단이 학생부 성적과 수능모의학력평가 결과를 근거로 각 대학 전형 유형별로 학생부, 수능, 논술 등 자신에게 맞는 방식의 전형 전략을 세운다. 푸른BL학원이 10억 원을 투자해 자체 개발한 BL툴은 고등부에서 특히 강점을 보일 전망이다. BL툴은 학생들이 강사와 실시간으로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이용해 첨삭과 질문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1월부터 가동될 예정이다. BL툴을 활용하면 시험 보는 날 새벽에 학원에 나오지 않더라도 요약정리와 최종 문제 풀이를 할 수 있다. 서울대 학생들을 보조교사로 활용하며 음성까지 전달하는 첨삭 지도로 온오프라인으로 꼼꼼하게 관리할 수 있다. 문의 백마본원 031-918-2666 / 주엽캠퍼스 031)922-2770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2
- 꿈꾸고 있다면 준비하라! 예비고1을 위한 과학 공부법 우리나라 교육현실에서 고등학교 입학은 곧 대학입시의 시작을 의미한다. 대학 진학을 희망한다면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입시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예비고1에게 이번 겨울방학은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첫출발일 수 있다. 남보다 한발 앞서 지혜롭게 준비한다면 알차고 보람된 결과가 3년 후 나타날 것이다. 지금은 멀게 느껴지지만 3년이란 시간은 생각 보다 빨리 지나간다.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중학교 때와는 다른 마음가짐으로 공부를 하려는 예비고1들이 많다. 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우리지역 고등부 과학전문가들이 상세한 조언을 해주었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백마고 최지영 과학교사과학에 흥미가 있다면 과학동아리 활동에 적극 참여하길수시모집이 일반화되면서 공부뿐아니라 비교과 활동 또한 필수가 됐다. 비교과 활동은 평소 자기가 좋아하고 흥미를 느끼는 분야의 활동을 권장한다. 특히 이러한 비교과 활동은 대학진학과 연계된 일관성 있는 활동이 좋다. 자연계나 이공계로 대학진학을 희망한다면 비교과 활동으로 과학과 연계된 활동을 해둬야 한다. 과학에 흥미가 있는 학생이라면 과학동아리 활동을 추천한다. 대부분의 고교에 한두개 이상의 과학동아리가 있을 것이다. 과학동아리에는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주로 모이게 된다. 이런 학생들이 함께 모여 실험도 하고 공부를 하다보면 굉장한 시너지효과를 낸다. 함께 팀을 이뤄 과학 관련 대회에 출전도 하고,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성과를 내기도 한다.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개인별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해 보면 진로를 결정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참고로 과학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하며 과학실에서 살다시피 한 학생들은 대학도 평소 자신이 관심을 두었던 관련학과로 진학하는 경우가 많다. 고등학교 내신 관리는 수업을 얼마나 잘 듣는가와 연관이 있다. 수업시간에 잘 듣고, 복습을 잘 해둔다면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 수업시간에 교과 내신을 잡아두고, 동아리 활동으로 비교과 영역을 채워간다면 분명 대학입시에 도움이 될 것이다. KSI 과학전문학원 김경민 원장이과생은 과학 과목 선택에 신중해야고1이 되면 문이과 공통으로 고등과학을 배운다. 고등과학은 융합과학으로 지구과학 물리 화학 생물을 통합해 공부한다. 고등과학은 수능 선택 사항은 아니지만 내신대비를 해야 하는 만큼 소홀함 없이 공부해야 한다. 특히 지구과학 비중이 높아 학생들이 다소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이번 겨울방학 동안 고등과학을 한번 이상 리뷰해 볼 것을 권한다. 고등과학의 전반적인 흐름을 미리 파악해 둔다면 단원별 공부를 할 때 도움이 된다. 또한 리뷰를 할 때 어렵다고 느끼는 부분은 별도로 한번 더 공부를 해줄 필요가 있다. 학교 내신관리를 위해선 수업시간에 충실해야 한다. 과학 과목은 학교별로 수업 진도가 천차만별이다. 과학 시수나 배우는 방식이 학교별로 다르기 때문에 우선 학교 수업을 중심으로 공부해야 한다. 교과서를 기본으로 하되, 학교에서 나눠 주는 프린트물을 완벽히 이해하도록 해야 한다. 문이과가 나눠지는 고2부터는 이과 학생의 경우 과학 과목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대학의 자연계 학과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물리Ⅰ,Ⅱ 화학Ⅰ,Ⅱ 지구과학Ⅰ,Ⅱ 생물Ⅰ,Ⅱ, 총 8개 과목 중 2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일부 대학은 심화선택Ⅱ 과목을 필수로 지정하고 있는 만큼 대학별 입시 요강을 점검한 후 선택해야 한다. 서울대의 경우 2014년 입시에서 전공적성 평가를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전공적성 평가는 대학 관련학과의 기본 소양을 묻는 것으로 전공 분야 심층면접이 될 수 있다. 따라서 관련 과목을 깊이 있게 공부해야 한다. 과학은 스스로 문제를 깨우치고 체득하는 학문이 아니라 지식을 쌓아가는 학문이다. 알고 있는 내용을 토대로 깊이 있게 공부하는 것이 고등학교 과학에서 중요하다.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조금 앞서 선행을 하더라도 충분히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과목이다. 과학책을 읽는 것은 깊이 있는 선행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 과학논술과 심층면접, 전공적성 평가를 대비해 지망하고자 하는 학과의 관련 독서를 꾸준히 해두는 것도 좋다. SP과학 고등부 과학 멘토 일동깊이 공부해야만 좋은 성적 나온다과학을 국영수 다음 과목으로 소홀히 생각하는 학생들이 종종 있다. 이런 학생들은 과학을 완성하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실은 그렇지 않다. 과학 성적이 중위권인 학생이 상위권에 진입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상위권 학생이 1등급을 목표로 공부하는 것은 결코 만만치 않다. 한 두 문제를 더 맞추기 위해 생각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과학 논술도 마찬가지다. 자연계 논술 문제에서 수학과 과학의 비율은 60대 40 정도다. 과학의 비중이 적지 않다고 본다. 수시 논술전형을 앞두고 급하게 과학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과학 실력이 아무리 우수해도 단기간 준비로는 제대로 답을 쓰기 어렵다. 적어도 고2 겨울방학부터는 과학논술을 시작한다는 계획으로 과학 공부 시간을 안배해야 한다. 이처럼 과학은 타 과목에 비해 결코 소외될 수 없는 과목이다. 그리고 이 사실을 너무 늦기 전에 깨달아야 한다. 고1때 고등과학과 선택과목Ⅰ을 마무리 해두고, 고2때 선택과목Ⅱ를 마무리 한 후, 고3때 수능준비와 과학논술을 병행해 공부할 것을 권하고 싶다. 과학은 깊이 공부해야 만점이 나오는 과목이다. 과학고 준비를 했거나 올림피아드 시험 대비를 해 본 학생들은 수능에서도 좋은 성적을 얻는다. 개념과 원리 이해 등 원론적으로 과학을 공부하되 깊게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해야 한다. 도움말 백마고 최지영 과학교사, KSI 과학전문학원 김경민 원장, SP과학 고등부 과학 멘토 일동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2
- 문법과 단어 극복해야 영어 실력 오른다 “영어 학원을 다녀도 공부를 못하는 이유는 단어와 문법 때문입니다. 단어 외우기 죽기보다 싫어하고 문법 공부 접근하려면 머리아파 하죠. 두 가지를 못 해서는 영어를 잘할 수 없습니다. 외국에서 살다 왔어도 우리나라에 오면 다시 공부해야 합니다. 외국에 맞춰 공부하는 건 우리나라에서는 힘을 쓸 수 없어요.”중고생이 영어를 배울 때 가장 지루해 하는 부분이 단어와 문법 공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마두동 ‘박석권 영어학원’ 박석권 원장은 “영어를 제2외국어로 사용하는 우리나라의 환경에서도 문법과 어휘가 탄탄하면 나중에 영어 회화를 하기에도 훨씬 쉽고 좀 더 정확한 회화를 구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재미있게 배우는 영어로는 한계가 있다는 말이다. 문법 극복 못하면 서술형 못 쓴다“수능에 딱 두 문제 나오는 문법 때문에 공 들일 필요가 있냐”고 묻는 이들에게 박석권 원장은 “문법은 두 문제 뿐 아니라 지문 독해와 서술형 답안 작성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독해의 기초가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문제를 접하면, 무엇을 물어보는 것인지 의도를 파악할 수 없어 실력이 오를 수 없다는 이야기다. 문제는 문법 공부의 양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예비고3이나 재수생의 경우 두꺼운 문법서 전부를 볼 여력이 없다. 박석권 영어학원에서는 지난 10년간 수능에 나온 문법을 총 망라해 60개의 유형으로 정리해 사용하고 있다. 문법의 공식을 익힌 후에는 수능에 출제된 문제 유형을 모아 놓은 문법 모의고사 문제를 푼다. 수능 식 문법 문제를 한 회 25개 씩 풀 수 있도록 정리한 것이다. 박석권 원장은 “3개월 동안 문법 공식을 알고 적응 문제를 풀 때쯤 이면 문법은 총정리 된다”고 했다. 모의고사는 어휘력 싸움박석권 영어학원의 입학시험은 매우 단순하다. 단어 40문제와 문법 공식 적용 문제 10문제를 주관식으로 본다. 객관식으로 찍는 테스트를 하지 않는 이유는 영어 실력의 밑바탕이 되는 독해 실력을 보기 위해서다. 박석권 원장은 “모의고사는 어휘 싸움”이라고 말했다. 어떤 지문이 나올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박석권 영어학원은 지난 10년간 수능에 나온 단어를 모두 모아 교재로 만들었다. 수능 기출 어휘를 누적 식으로 공부한다. 1시간 반 영어 수업 후 보조교사와 함께 영어 듣기와 단어 시험을 본다. 한 장에 200개를 배우고 누적 분 포함하여 60개 단어를 테스트한다. “단어 외우기는 영어의 가장 본질적인 부분입니다. 그걸 피하니까 실력이 안 오르죠. 3개월 동안 수능 기출 어휘를 공부할 수 있는데 하고 나면 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됩니다. 하위권이라 해도 한 권을 공부하면 최소 80점 이상은 나옵니다.” 내신과 수능 동시에 잡는 시스템박석권 원장은 고등학교 영어 1급 정교사로 12년, 노량진 대성학원 재수부, 세일학원 본원 고3 및 재수부 강사, 목동 종로학원 고3 팀장 및 입시연구 소장, 국내 원어민교사 오리엔테이션 강사와 중고등학교 영어교사 회화 연수 강사 등 25년 간 영어 교육에 몸담아 왔다. 박석권 영어학원은 그동안의 노하우를 모은 시스템으로 운영한다.독해 문법 단어 듣기를 원장이 직강 한다. 보조교사를 두어 수업 후 듣기와 단어를 테스트한다. 주중에는 문법 30문제와 수능독해 40문제, 단어 암기 600개가 과제로 주어지고 주말에는 수능모의고사 1회 풀기를 과제로 낸다. 모든 과제는 반드시 검사 후 개별 설명한다. 일요일은 영어 듣기 1회와 단어 160개 암기 후 검사하며 내신을 대비해 학교별 내신 대비 책자를 배부한다. 시험 4주 전 일요일마다 학교별로 내신을 대비한다.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잡는 박석권 영어학원의 시스템으로 영어 하나 만큼은 잘 하는 학생을 만들겠다는 것이 박석권 원장의 포부다. 영어 잘하려면 영어를 긍정해야박석권 원장은 “영어는 평생 하는 공부라는 긍정적인 마음을 갖추는 것이 영어를 잘할 수 있는 기본”이라고 말했다. 영어는 단순한 암기과목이 아니라 평상시 조금씩이라도 계속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도 덧붙였다. “영어를 잘 하게 만들려면 무슨 수를 써서든 어휘를 많이 알게 해줘라. 단어를 많이 알면 가만히 놔둬도 영어를 잘하게 되어 있으며 문법은 단기간에 끝낼 수 있다”는 것이 박석권 원장의 설명이다. 영어 회화는 대학에 간 다음, 올바른 문법의 기초 위에서 얼마든 수정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요즘 중고등학생들은 재미있게 춤추고 노래하며 유치원과 초등학생 시절 영어를 배운 세대다. 박석권 원장은 “원어민과 영어를 배운 아이들은 듣기는 잘하지만 어휘와 문법은 해결이 안 된다. 우리나라에서 영어를 공부하려면 흥미만으로 실력을 키울 수 없다”고 말했다. 문의 031-905-6164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2
- 아름답고 행복한 친환경 녹색도시 만들기 유성구가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자연친화적인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탄소저감 녹색성장’, ‘생태가 흐르는 자연친화’, ‘주민과 함께하는 거버넌스’ 등을 3대 목표로 내년도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계획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친환경 녹색도시 조성 계획은 유성을 지속가능한 친환경 공간으로 만들고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구는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녹색교통 △녹색 건축물 △녹색 공간 △녹색 기반 △녹색 생활 등 5개 분야 25개 세부 실천 사업을 마련했다.우선 대덕연구개발특구 자전거 도로 정비,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 서비스, 수통골 녹색 주차장 조성 사업 등 친환경 교통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아울러 내년 지을 도안지역 동 주민센터를 태양열 태양광 지열 발전시스템과 LED조명 등을 갖춘 친환경 건물로 신축한다.녹색 공간 조성을 위해 반석 유성 탄동천을 꽃 물 숲이 있는 하천으로 조성하고 자가발전 체험 마을공원, 아파트단지 텃밭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한다.올해부터 추진된 ‘에너지 동(洞)립만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평생학습센터에 태양광 집열판 설치와 에너지 카페 설치에 나선다.또 그린리더 확대 양성, 찾아가는 녹색환경 교육 콜서비스, 탄소포인트제 확대 등 저탄소 녹색성장, 에너지 절감에 대한 일반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김일기 환경보호과 과장은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도시 공간 조성은 물론 지구촌의 문제인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 계획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2
- 세종시교육청, 조직개편 단행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세종시 도시발전에 의한 전입인구의 증가로 학교신설 및 학생수용 계획 등 교육행정 변화 요구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세종교육비전 2030 실현과 세종교육정책을 수립에 적극 대응하고자 2013년 1월 1일 기능?조직개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조직개편의 주요 내용은 학교설립과의 신설과 기존의 감사담당관을 감사관으로 정책기획담당관을 정책기획관으로 담당관의 직위명을 조정하였고, 과 명칭을 미래인재육성과를 미래인재과로 재무시설과를 학교지원과로 변경했다.새로 신설한 ‘학교설립과’는 도시발전에 따른 학교설립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효율적인 학교 신설 업무 추진을 위한 것이다.시교육청은 2013년도 7개 학교의 개교에 이어 2014년도 15개, 2015년도 26개, 2016년도 14개 학교 설립 추진에 따른 것이라며 정원도 대폭 증원하였다.금번 신설되는 학교설립과는 학생수용계획, 도시계획, 신설학교 교지확보, 학교시설공사, BTL관리 등 학교설립에 관련된 업무를 통합 추진하게 된다.재무시설과를 ‘학교지원과’로 개편한 것은 학교지원 및 학생 복지 업무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학교지원과는 통학버스지원, 신설학교 개교업무, 학교시설통합관리, 유아학비지원, 교육특구사업등 현장 지원 및 교육복지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신정균 교육감은 조직 개편에 대해 “미래교육을 선진적으로 구현하는 세종교육행정을 위해 부서의 비효율적이거나 과중한 업무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학교현장 지원행정 기능을 강화하여, 교육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 지원체제 구축과 효율적이고 경쟁력 있는 미래지향적인 조직 및 사무분장을 마련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천미아 리포터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2
- [이 분야 우리가 최고(86)│대동대학교 서비스경영계열] 부산 의료관광정보센터와 파트너 국제 의료관광 핵심인재양성 … 입학때부터 수준별 어학교육 실시전문대학인 대동대학은 지난 42년 동안 부산지역 뿐 아니라 전국에 우수한 간호인력을 양성 배출해 왔다. 지금은 간호과 뿐만 아니라 지역 전략산업과 관련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서비스경영계열을 중심으로 국제 의료관광 핵심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현재 부산시는 10대 전략산업의 하나로 의료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부산시는 의료관광 클러스트사업을 토대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국립한방센터 등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30개 의료관광 선도기업과 170개 해외환자유치의료기관을 선정해 의료관광 네트워크를 구성했다.대동대학은 부산시에서 유일하게 의료관광정보센터의 파트너십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대동대학은 2008년부터 부산시, 부산시의사회,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 산·관·학 공동협약과 부산시 33개 해외환자 유치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2009년에는 부산시와 공동으로 부산의료관광정보센터를 대학 내 개소해 의료관광매니지먼트과정 및 각종 의료관광 관련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의료관광정보센터를 통해 JCI 국제세미나 개최, 의료관광 팸투어 진행 등 다양한 의료관광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비스경영계열은 관광경영전공, 병원서비스경영전공, 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 전공, 호텔외식조리전공 등 4개의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측은 입학 때부터 의료관광 전문인력의 핵심능력인 어학수준 향상을 위해 학생들에게 수준별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또 진료회화 인증제를 실시하고 교수와 학생의 공동교재개발, 이 러닝을 통한 의료관광 교육 등을 통해 의료관광 시장에서 요구하는 인재로 양성하고 있다.특히 의료관광 핵심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해외교류도 활발하다. 대동대학은 의료관광 선진국인 싱가포르 파크웨이대학(산하 마운틴 엘리자베스병원, 글렌 이글스 병원 등)과 협약을 통해 지난 2009년부터 대동대학에서 3학기, 싱가포르에서 한 학기 공부하는 '3+1학기'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 일본 오사카관광대학교, 오사카국립대학교, 뉴질랜드 UNITEC, 메시대학교, 미국 미시간대학교 등과 어학교류,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이런 노력 덕분에 서비스경영계열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3년 연속 국제의료관광마켓리더 육성이라는 대학 대표브랜드사업에 선정됐다.현재 서비스경영계열은 대학 대표브랜드사업의 일환으로 의료관광기초능력강화를 위한 ICDL, BLS Provicer 자격증과정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의료관광취업캠프, 의료광광경진대회, 의료관광실습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특화된 의료관광 전문인력을 배출하고 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4
- 홍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래상담양성교육 실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중학교 회장단 또래상담양성교육 실시 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 전성원)는 홍천관내 중학교 각급 회장단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14, 15일 1박2일간 춘천시청소년여행의집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또래상담자 양성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비슷한 연령과 유사한 경험 및 가치관 등을 지닌 청소년들이 일정한 훈련을 받은 후에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주변에 있는 다른 또래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문제의 해결에 조력하며, 이들이 성장, 발달 할 수 있도록 생활의 제반 영역에서 지지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진행되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또래 상담가로서 학교에서 함께 생활하는 친구들의 상담 및 지원활동을 통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제를 서로 도우면서 해결할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등 미래민주시민 리더서로의 역량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4
- “노력 여하 따라 고소득 얻으니 주부들에게 인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시기다. 새로운 마음가짐과 결심을 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가정 경제를 위해 주부들이 일자리를 알아봐야하지 않을까 고민하는 때이기도 하다. 문제는 현실이 그렇게 녹록치 않다는 것. 오랫동안 살림과 육아에만 집중하느라 경력이 단절됐거나 특별한 스펙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설령 취업에 성공한다고 해도 적은 소득에 실망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상황에서 “하고자 하는 마음과 열정만 있다면 누구나 충분한 소득을 가져갈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하는 곳이 있다. 흥국생명 충북지점은 경력단절 여성들을 비롯해 취업을 준비하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직원을 모집하고 있다. 가족 같은 분위기, 다양한 티칭으로 정착 도와 50년 전통의 흥국생명은 국내 보험사 중 가장 오래 됐다. 충북지점은 20~30년을 근무한 장기근속사원들이 많다. 70세 직원도 있다. 오래된 사원들부터 젊은 신입사원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모여 가족적인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직원들 역시 자랑거리로 가족적인 분위기를 꼽는다. 선의의 경쟁도 벌이지만 격려와 위로를 주고받으며 함께 의지를 모으기도 한다.노수용 지점장은 “같은 일을 한다고 할 때 보험설계사들이 받는 인센티브가 타보험사들보다 높아 성취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다”며 “고정급이 아니라는 점에서 불안하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고정급은 월급의 상한선이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즉 고정급이 정해지면 그 이상의 능력을 발휘해도 더 높은 수입을 얻을 수 없다는 의미다. 개인의 능력이나 노력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고수입을 얻을 수 있는 보험설계사들 입장에서는 고정급보다는 인센티브제도가 이득이 될 수 있다. 또한 보험 상품 판매에 나서기를 어려워하는 사원들을 위해 다양한 코칭이 이뤄진다. 기본적인 교육과정은 물론이고 육성매니저의 개인코칭을 통해 부족한 영업기술이나 상품판매 노하우를 전달한다. 입사 후 1년까지 정착과정이 있어 별도의 교육이 진행되기도 한다. 다양한 상품개발로 활동 폭 넓혀 흥국생명은 보험설계사들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상품개발에 많은 신경을 쏟고 있다. 노 지점장은 “고객들이 타보험사의 상품과 비교할 때 조금이라도 매력적이라고 느껴야 판매로 이어질 수 있다”며 “그런 점에서 흥국생명의 상품은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덧붙였다.요즘 보험설계사들이 주력하고 있는 상품으로는 ‘알찬종신보험’, ‘더블통합보험’, ‘프리미엄평생보장보험U3’ 등이 있다. 알찬종신보험은 부부가 함께 가입했다가 한 쪽이 먼저 사망할 경우, 납입을 면제해주는 상품이다. 부부가 따로 가입한 종신보험의 보험료보다 저렴해 고객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또 부부가 모두 사망한 경우 자녀에게 보험금이 지급돼 개념적으로는 상속에 가깝다. 더블통합보험은 가족이 함께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며, 프리미엄평생보장보험은 종신, 연금, 유니버셜 기능을 모두 담은 상품이다. 흥국생명은 계열사가 많아 다채로운 상품 판매를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한 회사인 경우 교차판매가 가능해 보험설계사들의 활동폭을 넓혀주고 있다.흥국생명 충북지점 현장 인터뷰 “가족적인 분위기 때문에 일할 맛이 나요”최순분 팀장(60) 영업 중심으로 돌아가는 곳은 아무래도 실적이 저조할 때에는 사무실 분위기가 가라앉을 때가 있다. 하지만 이곳은 가족적인 분위기가 잡혀 있다. 서로 위하면서 재미있게 일하니 오히려 더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 같다. 특히 보험은 고객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고 만들어진 것이다. 고객의 행복한 삶을 바라는 직업이라는 점에서 긍지를 느낀다. “목표 향해 달릴 수 있도록 비전 제시해”배상용 대출팀장(35) 아파트 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흥국장기모기지론, 주택구입자금대출, 신용대출 보금자리론 등 다양한 대출상품이 활동량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열심히 하고 인정을 받으면서 관리자로 나갈 비전을 갖게 됐다. 비전이 있으니 목표를 갖고 일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고, 모든 사람들이 잘 버는 직장을 만들고 싶다. 목표를 가질 수 있는 곳이라는 게 큰 장점이다. “경력 없어도 충분히 할 수 있어요”김순덕 팀장(55) 들어와서 3주간 교육을 받는데 그 내용대로만 해도 충분히 할 수 있다. 그리고 계속 교육과 지원을 해주기 때문에 점점 익숙해진다. 경력이 전혀 없어도 일하는데 무리가 없다.주부들이 하기에 좋은 일이다. 자녀를 키운 경험이 있으니 아이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잘 알고 있지 않나. 흥국생명은 아이들 대상 판매상품이 많아 주부 경력을 살릴 수 있다.“주부들 일해서 100만원 벌기 어렵잖아요”권순희 팀장(60) 그동안 자영업 등 다양한 일을 해봤지만 이것만큼 재미있는 일이 없었다. 특히 내가 한 만큼 수입이 들어오니 재미있다. 입사 후 첫 달 300만원을 받고, 그 다음부터는 400만원, 500만원 등을 받았다. 전문직이 아닌 경우 주부가 한 달에 100만원 이상 버는 게 쉽지 않다. 내가 일한 만큼 벌 수 있으니 어떤 일보다 성취감이 높다. 이런 점이 장기근속을 가능하게 해주는 요인이 되고 있다.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