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6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사진기사(하나TV 3월 이벤트) 하나로, ‘하나TV’ 3월 맞이 행사 하나로텔레콤의 주문형비디오(VOD)서비스 ‘하나TV’는 3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일본여행권, 내비게이션, 캐릭터상품 등 푸짐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사진 하나로텔레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08
- "경기부진속 국제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 경기가 부진하고 수출환경을 낙관하기 어려운 가운데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도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KDI는 7일 `3월 경제동향` 보고서를 통해 "1월 산업생산이 전년동월대비 7.4% 증가했지만 조업일수 변동을 조정한 생산지수는 1.4% 증가에 그쳐 전월에 비해 큰 폭으로 둔화됐고 서비스업 활동도 소폭 둔화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KDI는 "민간소비가 안정세를 유지하고 투자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지만, 지방을 중심으로 미분양 주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1월 건설수주가 크게 줄어드는 등 건설투자는 확장세 지속을 확신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수출이 2월중 11.3%의 비교적 높은 증가율을 보이긴 했지만, 우리 수출과 상관관계가 높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기선행지수 증가세가 완만하게 둔화되고 있어 전반적인 수출환경을 낙관적으로 해석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KDI는 "우리경제의 경기상황은 여전히 다소 부진한 상태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견실한 수출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고 유가 등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고 있지만, 소비재 수입과 서비스 지급이 급증해 경상수지도 균형 내외에 머물러 있다"고 말했다. KDI는 "지난달말 발생한 중국 증시 급락에 따른 해외 증시 동반 약세로 투자심리가 위축돼 이달 들어서도 주가가 하락하고 환율이 상승하는 등 국내 금융시장이 영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유로경제가 호조세를 지속하는 반면 일본이 정책금리를 인상하고 미국에서는 성장률이 하향 조정되는 가운데 부동산 경기도 악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이로 인해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08
- 고충위, 근로복지공단 감사의뢰 산재승인 직권취소 고의성 의혹 … 감사의뢰권한 첫 발동 국민고충위원회는 교통사고로 사망한 근로자의 유족에게 산재 승인을 했다가 16개월 만에 직권취소한 것은 업무처리에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 근로복지공단을 감사원에 감사 의뢰했다고 7일 밝혔다. 고충위가 직접 감사를 의뢰한 것은 지난 2005년 감사의뢰권이 신설된 이후 처음이다. 근로복지공단은 2005년 3월 부산 금정구에 거주하는 건설하도급업체 근로자 송 모(55)씨가 사업주의 지시로 다른 장비업체 정비기사를 태우고 공사현장으로 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하자 ''출장 중 업무상 재해''로 판정, 유족보상과 장의비 지급을 결정했다. 그러나 산업재해법상 이의신청권이 없는 사업주가 송씨의 사망을 ''업무외 재해'' 라며 감사원에 심사를 청구하자 공단은 이를 빌미로 최초의 법령해석이 잘못됐다면서 16개월 만에 산재승인을 직권으로 취소했다. 이에 대해 고충위는 송씨의 사망이 출장 중 재해로 보는 것이 타당하고, 공단의 직권취소는 위법·부당한 처분으로 시정을 권고했다. 또한 △공단이 산재승인을 취소하면서 유족에게 사전반론이나 의견청취의 기회를 주지 않는 등 절차상의 문제가 있고 △직권 취소할만한 사정변경이나 중대한 공익상의 필요도 없으며 △권한이 없는 사업주의 이의신청권을 인정한 잘못이 있다고 지적했다. 고충위 관계자는 “감사의뢰권한을 발동한 것은 이번 사안처럼 잘못된 행위를 반복해 국민들에게 고충을 주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관계 공무원이나 직원이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위법·부당하게 업무를 처리한 사실을 알게 된 경우 감사원에 감사를 의뢰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홍범택 기자 durumi@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08
- 윤형렬 1집, 이달의 우수 신인음반 선정 문화관광부는 이달의 우수 신인음반으로 윤형렬의 ‘윤형렬 1:逸(편안할:일)집’(태원엔터테인먼트 제작)을 선정했다. ‘윤형렬 1:逸(편안할:일)집’은 1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성유빈, 라임버스와 함께 최종후보에 올랐고, 2차 네티즌 투표에서 총 3만6473표 중 42%(1만5453표)를 얻어 3월의 우수 신인음반으로 선정되었다. 이 음반은 인터넷 포털 다음과 케이블TV 엠넷을 통해 홍보된다. 윤형렬의 첫 음반은 뛰어난 가창력과 부드러운 음색이 돋보이는 발라드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기타와 피아노 멜로디를 중심으로 따뜻한 느낌의 클래식한 곡들로 이루어졌다. 음반 표지도 과거 레코드판 형태의 디자인으로 음악의 가치가 현재보다 높던 과거에 대한 향수를 표현했다. 윤형렬은 ‘유재하 음악제’에서 은상을 받으면서 가요계에 입문했고 데뷔전부터 콘서트 무대와 방송을 통해 음악성을 인정받은 실력파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의 뮤직무비 ‘이것이 사랑이다’를 제작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07
- 검찰, 에버랜드 재판 연기 신청 검찰이 8일로 예정된 ‘에버랜드 전환사채 저가발행’ 사건 재판을 연기해 달라며 법원에 공판기일 연기를 신청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부는 6일 “최근 검찰 인사로 인해 8일자로 부장검사가 바뀌는 등 사무분담이 변경돼 사건 파악에 시간이 필요하다”며 서울고법 형사5부(조희대 부장판사)에 공판기일연기 신청서를 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공판은 이제까지 재판에 참여했던 이원석 검사가 그대로 맡지만 사무분담상 주임 검사는 부장검사인데 내부 인사로 인해 8일자로 부장검사가 바뀌는 탓에 사건 파악에 다소 시간이 필요하다”고 연기 신청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검찰의 연기 신청만으로 기일 변경을 결정할 수는 없으나 변경 여부를 신중히 검토해 보겠다는 의견을 전했다고 법원측은 밝혔다. 재판부는 당초 1월 18일 판결을 선고할 예정이었으나 삼성그룹 전무 이재용씨 등이 지난 1996년 에버랜드 전환사채 인수대금을 마련해 납입하게 된 과정에 관한 구체적 사실관계에 대해 추가 심리할 부분이 있다며 3월 8일 재판을 열어 변론을 재개키로 한 바 있다.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07
- 시중유동성 22개월만에 첫 감소 올 1월 시중에 풀린 돈이 지난 연말에 비해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하반기 무서운 기세로 증가세를 보여오던 시중유동성이 올해 1월 4000억원이 줄어 22개월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러한 현상은 당국의 부동산 대출 규제와 지급준비율 인상 등의 영향으로 주택담보대출이 위축된데 따른 효과도 있지만 1월 부가가치세 납부와 월말 결제자금 수요가 중첩된 요인도 커 1월 한달 통계만으로 유동성 증가세가 수그러든 것으로 속단하기는 아직 이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연말 주택관련 대출 등 은행 가계대출 감소와 불규칙한 예산집행으로 인한 유동성 증가가 해소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7년 1월 광의유동성(L) 동향’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의 유동성 수준을 나타내는 광의유동성 잔액(잠정)은 1837조7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4000억원이 감소했다. 지난 2005년 3월 4조원이 줄어든 이후 22개월만에 처음 감소세를 나타냈다. 1월 광의유동성이 감소한데는 현금통화 및 요구불예금과 수시입출식예금이 각각10조2000억원, 12조9000억원 감소한 것이 크게 작용했다. 지난해 12월 25조3000억원이 증가한 것과 대조를 이룬다. 특히 1월 금융기관 유동성(Lf) 잔액은 1535조2000억원으로 주택관련 대출 등 은행 가계대출이 감소해 전월보다 3조1000억원(-0.2%)이 줄었다. 반면 정부와 기업이 발행한 유동성 잔액은 302조5000억원으로 전달보다 2조7000억원(0.9%)이 증가했다. 광의유동성 잔액의 전년동월대비 증가율은 11.0%로 전월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지난해 9월 10.1%, 10월 10.1%, 11월 10.3%, 12월 11.2% 등 다섯달째 두자릿수를 잇고 있다. 한국은행 경제통계국 금융통계팀 정유성 차장은 “작년 12월말이 휴일이어서 월말 결제자금 인출이 올해 1월초로 이월된데다 1월말 부가세 납부까지 겹쳐 결제성 자금 인출이 한달새 두차례나 이뤄진 것이 유동성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1~2월 주택담보대출도 둔화되고 있어 앞으로 유동성이 줄어들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1월이 계절적으로 이사 비수기인 점을 감안할 때 시중유동성 증가세가 완전히 꺾인 것으로 예단하기는 아직 이르며 앞으로 수개월 이상 흐름을 살펴봐야 추세적인 양상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한은은 밝혔다. 그러나 요구불예금과 수시입출식예금 등 단기성 자금이 대폭 감소함에 따라 1월말 광의유동성 잔액중 초단기유동성(현금 및 결제성 상품)의 비중은 18.9%로 전월에 비해 1.3%포인트 하락했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07
- 사진설명 관악구(구청장 김효겸) 노인일자리 사업단이 3월 8일 오전 10시 봉천4동 구민회관 강당에서 발대식을 갖는다. 관악노인종합복지관, 관악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관악구지회가 주최하는 발대식에는 해당 기관장을 비롯해 사업수행기관 관계자와 노인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범하는 노인일자리사업단은 65세 이상 어르신 264명이 참가하며 이달부터 최장 9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관악구 노인일자리 사업의 특징은 노인들의 역량 및 적성에 맞게, 강사, 생태해설가, 치매도우미, 전통음식제조 등의 세분화된 다양한 일자리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 때문에 지난 2004년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노인일자리사업평가단 평가에서 서울시 유일의 우수구로 선정되기도 했었다. 사업단 참여 노인들은 ▲공익형 ▲교육형 ▲복지형 ▲시장(자립지원)형의 4가지 사업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07
- 사파테로, ETA와 협상위해선 테러범도 풀어준다 정부 석달째 단식 중인 ETA간부에 조건부석방 결정 우파 야당 10일 대규모 시위 발표…시민참여 촉구 스페인 좌파 사파테로 정부가 지난달 28일 바스크분리주의무장단체 ETA의 전 간부 이냐키 데 후아나 차오스에게 조건부 석방을 허락하자 야당과 ‘ABC’를 포함한 스페인 언론이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석달단식 테러범 교도소서 사망해 협상중단될것 우려 = “바스크지역 평화정착 협상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한다”. 지난달 스페인 대법원이 이냐키 데 후아나 차오스 전 ETA간부의 형량을 12년에서 3년으로 줄일 것을 결정한 이후, 스페인 정부는 그의 조건부 석방을 결정했다. 2일 현재 114일째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차오스가 교도소에서 사망하는 날이면 ETA와의 협상 길이 막히게 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협상이 재개 불능상태가 될 것을 크게 우려한 호세 로드리게스 사파테로 총리는 이 ‘살인자’를 정부를 마음대로 요리하고 자신의 요구에 항복하게 한 바스크분리주의 좌파 영웅으로 만드는 길을 택했다”고 프랑스 시사주간 ‘쿠리에엥떼르나시오날’은 지적했다. ETA(바스크 조국과 자유)는 지난 반세기 동안 북부 바스크지역의 분리·독립을 주장하며 무장테러를 주도해왔다. 바스크 평화협상은 지난해 3월 ETA가 영구휴전을 선언한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그러나 12월 30일 오전 수도 마드리드의 바라하스 국제공항에서 ETA의 차량폭탄 테러가 발생하면서 협상은 중단됐다. 당시 테러로 26명이 다치고 2명이 숨졌다. 야당의 반대를 무릅쓰고 ETA와 평화협상을 추진해온 사파테로 총리는 2004년 취임 후 최대의 정치적 난관에 봉착했다. ◆야당, “테러단체에 항복한 정부행위에 구역질 나” = 사파테로 총리로써는 이제 무슨 일이 있어도 ETA와의 협상을 재개해 바스크지역 평화를 진척시켜야 한다. 그는 테러범 차오스를 조건부 석방하는데 이어 5월에 있을 시의회선거에 바스크 정당인 바타수나 후보가 출마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ETA의 요구를 들어줄 계획이다. 바타수나는 2003년 이후 선거참가가 금지돼 왔다. 사회당이나 바스크민족주의자, 우파 야당도 총리의 행보에 대해 놀라지 않았다. 총리가 ETA와의 ‘평화’를 위해서라면 어떤 위험도 감수하기로 결심했기 때문이다. 우파 야당과 우파성향 언론들은 사파테로 정부의 결정이 테러범들의 손에 놀아나는 것이라며 즉각 비난하고 나섰다. 특히 제1야당인 국민당(PP)의 마리아노 라호이 의장은 6일 “오는 10일 사파테로 총리의 결정에 반대하는 대규모 항의 시위를 벌일 것”이라며 시민들의 참여를 촉구했다. 라호이 의장은 같은 날 일간 ‘ABC’ 논단에서 “스페인 정부가 바스크 분리주의단체의 협박에 항복했다”면서 “이에 대해 ‘구역질’이 난다”며 맹렬히 공격했다. 스페인 일간은 “2008년 총선을 앞두고 사파테로 총리가 ETA 도박을 벌이고 있다”면서 “ETA가 테러를 포기한다는 일말의 태도를 보여주기를 기대할 뿐”이라고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지혜 리포터 2mai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07
- 세계 자동화기술 모였다 ‘아이멕스 2007’ 코엑스서 7일부터 열려 오는 3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제18회 국제자동화종합전(aimex 2007)’이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세계 자동화 분야를 이끌고 있는 하니웰, 한국내쇼날인스트루먼트, 에머슨일렉트릭 등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산업 전반에 걸친 자동화의 흐름을 반영하는 최첨단 기술이 응용된 신제품들이 대거 출품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산업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깊은 영향을 주는 전자태그(RFID) 분야와 유비쿼터스 기술이 응용된 시제품들이 대거 선보이고 산업용 로봇과 에너지기술과 같은 효율성 향상을 위한 핵심 제품들이 소개된다. 김형수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07
- 우동기 총장 인터뷰 기획특집- 개교 60주년 영남대학교(하) “영남대 출신이면 세계 어디서나 통하게...” “영남대 출신이라면 세계 어디서나 통하는 인재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영남대를 세계적 대학브랜드로 키우겠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 2년 동안 교육, 연구, 행정 분야에서 구축해온 혁신인프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제2창학’ 작업을 추진해나갈 것입니다.” 올해 개교 60주년을 맞는 우동기(55) 영남대 총장의 대학경영 의지는 남다르다. 2005년 3월 제 12대 영남대 총장으로 취임한 우 총장은 “대학에서도 결국 사람이 우선이고, 사람이 재산이라는 믿음으로 지난 2년 동안 구성원들의 마음과 힘을 하나로 모으고 개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이제 하나 된 구성원들의 든든한 후원이 있는 만큼 ‘제 2창학’의 대장정이 결코 길고 험난하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우 총장은 크게 3가지 분야에서 ‘제2창학’을 위한 개혁을 추진 중이다. 그 첫 번째가 ‘영남대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혁신. 세계와 통하면서도 세계에서 유일한 경쟁력을 지닌 인재를 ‘영남대형 인재’의 육성이다. 전국 4년제 대학 최초의 ‘3학기제’ 도입, 기초교육대학 신설 및 글로벌 교양교육 강화, ‘천마인증제’ 도입 등의 교육편제 및 커리큘럼 개혁과 ‘연간 1천명 해외캠퍼스 파견’, ‘외국인교원 100명 확보’, ‘차이나-인디아 프로젝트’ 추진 등이 글로벌교육 강화를 핵심전략과제다. 우 총장은 “지식과 기술, 물질문명이 발달할수록 ‘인간중심의 교육’이 더욱 필요한 점을 감안한다면 ‘영남대형 인재’ 육성은 곧 대학경쟁력과 직결된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역점을 두는 분야는 ‘2010년 연구력 TOP 10위’를 목표로 하는 연구 혁신이다. 지난해부터 ‘대학원 신입생 전원 등록금 45% 장학금 지급’이라는 파격적인 대학원 육성정책을 시행했다. 뿐만 아니라 연구업적이 뛰어난 교수들을 격려하기 위한 파격적 인센티브제를 도입했다. 교수정년보장기준을 강화하고 연구실적과 승급을 연계한 획기적인 교원임용규정을 올해부터 전격 시행함으로써 ‘열심히 연구하는 사람이 제대로 대접받는 대학’을 만드는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효율화·선진화를 목표로 하는 행정 혁신도 ‘제2창학’을 위해 추진 중이다. 행정조직 전 부서 팀제 도입으로 조직 슬림화 및 유연화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전략적 성과관리시스템 도입, 전자입찰 및 전자구매시스템 도입, 유비쿼터스 캠퍼스환경 구축 등으로 업무효율화를 위한 최적 환경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우 총장은 “대학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것은 결국 교육과 연구지만 수준높은 행정서비스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면서 “학생, 교수, 직원의 ‘3위 일체’된 노력을 이끌어내고 ‘제2창학’을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2010년 아시아 50위권 대학 진입’을 위한 발판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