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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목별로 알아보는 학생부 기재 내용 지난 회에서는 학생부 기재 개선 방안 내용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지금은 학생부에 대해 항목별로 설명하는 시간을 가질까 합니다. 중학생 학생부는 총 10개 항목으로 되어 있습니다. 재작년까지는 9개 항목이었다가 작년에 자유학기제 항목이 신설되어서 고등학교 학생부랑 같은 10개의 항목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학생부 항목별 내용일단 항목별로 어떤 내용들이 기재되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 1번은 인적사항 2번은 학적사항 3번은 출결상황입니다. 입시적 관점에서 보면 대부분 학생들에게 장점이나 단점이 되지 않는 항목입니다. 출결상황에서 무단결석이나 무단지각 등 '무단'에 횟수 표시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일단 불리할 수 있습니다. 무단항목에 절대 어떠한 표시도 없게 학교생활을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학적 사항에도 대부분 별 내용없는데 '학교폭력 가해자' 등의 표현이 있으면 절대 안 됩니다. 그 결과 전학 등을 당해 '전학조치'와 같은 '조치'를 당해도 안 되고요. 대부분 학생들은 이런 내용들이 없을 것이기 때문에 1.2.3번은 넘어가겠습니다. 4번 항목 수상경력이 항목이 대입과 고입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학 입시에서 대세로 떠오른 학생부 종합전형에서는 학생부가 가장 중요한 서류인데 이 학생부에서 핵심 항목 중 하나가 바로 이 '수상경력'입니다. 내신의 약점을 만회할 수도 있고 인성적인 면을 어필할 수도 있고 전공적합성을 드러낼 수도 있는 전천후 항목입니다. 그런데 특목고, 자사고 입시에서는 학생부를 제출할 때 이 4번 '수상경력' 항목은 제외하고 제출됩니다. 영재학교 입시 빼고는 고등학교 입시에서는 활용되지 않습니다. 이유는 자기주도학습전형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입니다. 예를 들어 영어 성적만을 1단계 합불에 영향을 끼치는 외고 입시에서 수학관련 수상실적이 많다면 당락에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는 판단에서 일체 어떤 상을 받더라도 고교 입학 담당자들이 알 수 없게 조치를 취한 것이 수상 경력 항목 제외한 학생부 제출입니다. 그러니 수상은 큰 변수가 되지 못하기는 합니다. 다만 수상을 위해 공부하고 연구한 것이 있다면 자기소개서 항목에서 그 내용을 풀어서 자기주도학습영역 항목에 서술하면 됩니다. 물론 수상 내역을 쓰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얻은 깨달음. 지식, 개인적인 노력 등을 잘 풀어내면 됩니다. 그리고 대입을 안 치룰 거면 몰라도 대입을 치르지 않을 학생이 없을 것이기 때문에 대입의 꽃 학생부종합전형을 생각한다면 미리 중학교에서 학교장 상을 주는 여러 대회에 출전해보고 경험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중학교 때 고입에 직접적 영향이 없다고 대회에 출전도 안하고 그냥 보내면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영향을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5번 항목 진로희망사항새로 개정된 학생부에는 기존에 있던 특기 및 취미 항목도 없어지고 학부모 진로희망 란도 없어졌습니다. 학생의 진로희망과 희망사유를 기록하는 란만 남았습니다. 희망사유는 200자(600byte) 내에서 기록할 수 있으니 이 항목도 잘 활용하면 좋습니다. 성의 없이 적는 것보다는 왜 이 진로를 택하게 되었는지 최대한 구체적으로 적되 무의미한 내용보다는 자신의 열정이 드러나도록 기술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진로희망은 너무 추상적인 것은 기록을 못하게 하기도 하고 기록이 되더라도 좋은 진로희망이 될 수 없습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좀 더 진로에 대하여 고민하고 모습,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상세하고 구체적인 내용이면 좋겠습니다. 6번 항목 창의적 체험활동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을 기록합니다. 각각 1.000자, 500자, 500자, 1.000자의 글자수 제한이 있습니다. 자율활동과 진로활동은 중학생이 뛰어난 내용이 기재되도록 활동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학교 전체 행사나 학급 전체 행사 등을 기록하는 자율활동에서 개인적인 노력이나 활동을 두드러지게 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진로활동도 우리나라 교육 현실에서 진로를 찾아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동아리 활동과 봉사 활동 등을 통해 비교과 활동을 어필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동아리 활동은 어떤 동아리에 가입했느냐 보다는 그 동아리에서 어떤 활동을 했느냐가 더 중요하긴 합니다만 이왕이면 지원하려는 학교 유형과 어울리는 동아리, 예를 들면 외고, 국제고라면 영어 관련 동아리나 학습 동아리, 시사 동아리 등 과학고나 이과 중심 자사고라면 수학 관련 동아리나 과학(실험, 보고서, 공부) 관련 동아리 등의 활동을 하고 학생부에 기재가 된다면 나쁠 것이 없겠죠.목동 씨앤씨학원 대입전략연구소 장용호 소장문의 02-2643-2025 2017-01-21
- 결국 ‘재건축’ … 5년 내 전용면적 60~84㎡ 원해 목동아파트 실소유주들은 재건축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아파트 재건축 시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사항으로 ‘주차면 확충’이 64.2%로 가장 많았고, 임대주택 도입에 대해서는 65.6%가 반대했다.양천구가 목동아파트의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기본구상안을 만들기 위해 1~14단지 소유자를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설문 조사를 했다. 설문조사 결과 재건축을 원하는 소유자가 92.3%로 압도적이었으며, 재건축 희망 시기는 5년 이내가 65.3%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재건축 시 원하는 주택 규모는 전용면적 60~84㎡로 국민주택 규모(중소형)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목동아파트 장점, ‘녹지공간’이 ‘교육환경’ 앞질러목동아파트에 생활하면서 가장 좋은 점은 충분한 녹지공간이 42.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목동의 교육열로 알려진 ‘발달한 교육환경’은 33.2%로 녹지공간에 밀린 것으로 조사됐다. 목동아파트에 생활하면서 가장 크게 불편을 느끼는 부분은 주차장 부족이 46.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주거 노후로 인한 불편이 33.4%로 조사됐다.지구단위계획 수립 시 목동아파트 단지의 특별계획구역 지정에 대해서는 76.8%가 찬성했다. 특별구역으로 지정되면 단지별 재건축의 자율성이 높아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행복주택 건립이 추진됐다 갈등을 빚었던 목동 유수지는 공원과 복합문화 시설로 개발하자는 의견이 58.6%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대규모 녹지 및 공원 공간으로 개발이 34.6%로 뒤를 이었다. 유수지 지역 복합개발 시, 공원과 함께 들어오기를 원하는 복합 문화시설로는 공연시설, 소극장 등의 문화시설이 43.8%로 가장 높았고 상업문화시설이 39.6%로 뒤를 이었다.양천구는 주민설문조사에 의거 조사된 주민들의 의견을 목동아파트 지구단위재정비 기본구상(안)에 최대한 반영하고 도시관리계획 입안 전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추진할 예정이다.한편 목동아파트 1단지의 재건축 추진 가능 연도가 2013년으로 가장 빠르다. 2~6단지는 2016년 재건축 연한이 도래했고 나머지 단지는 2017~2018년부터 재건축을 할 수 있게 된다. 단지별 용적률은 5단지가 117.2%로 가장 낮고 8단지가 164.5%로 가장 높다.설문조사는 목동아파트 1~14단지 소유자 2만 7천 가구, 3만 4천 272명에게 우편으로 발송 후 회송용 봉투로 회수했다. 설문지 회수율은 32.69%로 1만 1,205명이 응답했다.===== 설문조사 결과 그래프 ======◎ 목동아파트 향후 개발 형태 ◎ 목동아파트 재건축 희망시기◎ 재건축시 원하는 주택규모 ◎ 공공건설임대주택〔시프트(SHIFT)〕 도입◎ 목동아파트 단지의 장점 ◎ 생활하면서 불편을 느끼는 점 ◎ 특별계획지구 지정 동의 ◎ 목동 유수지 및 종합운동장의 개발방안 2017-01-21
- “경제 동아리와 소논문으로 전공 역량 어필했어요” 앞으로 대입은 정시가 아닌 수시 중심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대의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비율은 78.4%로 상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수시와 정시 비율이 7대 3으로 잡혀가고 있어 ‘수시’ 전형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 지역 고등학교에서 수시로 합격한 학생들의 지원 대학 및 전형 유형별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분석해봤다.합격 Key, 면접관의 긍정적 반응대일고등학교(교장 이자욱) 3학년 김중석 학생은 서울대 사회과학대학 경제학부에 일반전형으로 합격했다. 올해 수능 만점자 중 2명이 경제학부를 지원할 만큼 인문계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학과인지라 사실 중석군은 합격을 기대하지는 않았다.“기대하면 실망이 더 클 것 같아서 마음을 비우려고 했어요. 예정보다 하루 일찍 서울대가 합격자 발표를 했는데 떨려서 홈페이지를 열지를 못하겠더라고요. 합격 명단을 확인하고 믿기지 않아 몇 번이나 확인을 했는지 몰라요.”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을 치르는 서울대 일반전형에서 중석군은 합격비결을 면접으로 꼽았다.“2차 심층면접에서 수학 2문제와 사회과학 2문제가 출제됐어요. 15분의 면접시간 안에 문제를 풀고 검토하고 있을 때 면접관이 ‘1번 수학문제를 마지막 줄만 읽고 다시 구해보라’는 추가질문에 검토해보니 반대로 풀었더라고요.”마지막 1분의 추가질문과 풀이과정을 지켜본 면접관의 긍정적인 반응이 합격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중석군과 이완선 담임선생님은 조심스레 짐작했다. 경제에 대한 관심, 동아리로 연결중석군의 꿈은 경제학자다. 뉴스에서 환율, 부채라는 단어가 나올 때마다 무슨 말인지 궁금해 하나씩 공부하다보니 경제에 흥미를 느끼게 됐다. 한두 개씩 경제 지식이 쌓이니 세상 돌아가는 것이 보였고 경제라는 것이 우리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됐다.“경제 성장률, 국가 간의 무역, 대외 관계 등 다소 복잡해 보이지만 이것이 우리와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 서로 연관돼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경제학 책을 통해 알게 됐고 학문으로 경제를 공부하고 싶었습니다.”경제에 대한 관심은 경제동아리에서 드러난다. 1학년 때 참여한 정규동아리 ‘경제토론부’에서는 부장으로 경제 관련 이슈에 대해 토론의 장을 펼쳤다. 하지만 1년 동안 토론을 한다는 것이 조금 지루하게 느껴져 2학년 때는 ‘I-CEO’로 동아리 명칭을 바꾸고 경제경영동아리로 모의투자게임, KRX(한국거래소, Korea exchange), 금융위기, 대공항, 베이징 중국 위기 등이 왜 일어났는지, 얼마나 손실이 됐는지 조별로 조사해서 발표하면서 경제 지식이 늘어나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 외에도 경제관련 책은 자율동아리 ‘즐거운 책읽기 반’에 참여하면서 확장했다. 올림픽 관련 소논문, 전공적합성 강조전공적합성은 경제를 좋아하는 친구 4명과 힘을 합쳐 작성한 소논문으로 어필했다. 월드컵이나 올림픽을 치르고 나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다고 알려졌지만 실제로 생각하는 만큼 효과가 없을 수도 있다는 가정 하에 이에 대해 연구해 보기로 했다.1년 동안 ‘국제 스포츠대회가 주는 경제성’이란 주제로 국제대회를 치르기 위해 건설한 구장, 호텔 등이 국제대회를 치르고 난 다음 경제적 비용이 어떻게 되는지 역대 올림픽 사례를 찾아 봤다. 실제 일본 나가노 올림픽 이후 경제 위기에 직면했던 사례, 그리스 올림픽 이후 그리스부도 사태 등을 사례로 올림픽 연도를 기준으로 GDP증가율을 비교하고 문헌조사를 했다.“I.O.C가 평창올림픽을 일본과 나눠 면 어떻겠냐는 권고를 했을 때 국민정서 때문에 그 말이 쑥 들어가 버렸어요. 올림픽을 치르고 나서 우리가 기대하는 만큼 경제성장을 이룰 수 없을 수도 있기 때문에 평창올림픽은 선수들을 위한 콘도를 일반인에게 분양하는 등 10~20년을 바라보고 준비해야한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경제신문이 후원하는 한국경제청소년체험대회도 참가해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한국경제발전을 주제’로 열린 이 대회에서 ODA(공적개발원조)를 연구해 보고서로 제출했다. 창업계획보고서도 제출했는데 인쿠르트를 방문해 인터뷰를 하던 중 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 노령인구나 장애인을 의무적으로 고용해야 하는데 정해진 룰 없이 기업이 편한 대로 채용하는 것을 알아냈다. 함께 참여한 팀원들은 인쿠르트에서 힌트를 얻어 ‘실버산업 인쿠르트’를 개발해 노인이나 장애인들도 편리하게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하는 창업아이디어를 제출했다.영어동화책 읽어주기 봉사, 인성과 실력 드러내중석군은 도서관에서 아이들에게 영어동화책을 읽어주는 봉사활동을 했다. 이 봉사활동으로 자소서 3번에서 영어실력과 인성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었다.도서관에서 한 달에 두 번 영어책을 읽어주다 보면 처음에 낯을 가리던 아이들도 친해져 책 읽기보다 놀아달라고 한다. 책을 읽어주러 왔는데 놀아달라고 하니 갈등이 생긴 중석군은 놀이와 책읽기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했고 이런 활동은 자소서 3번 갈등극복사례로 작성할 수 있었다.“오직 입시를 위해 교내 대회에 참여하고 상을 타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대학에서 원하는 것은 학교생활에 충실한 학생입니다. 학생부 한 줄 기록하려고 대회에 나가는 것이 아니라 열심히 하다보면 길이 생깁니다. 전략적으로 접근하다 전략이 틀리면 혼돈하게 됩니다. 기본에 충실하고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다보면 기다리던 결과가 나타날 것입니다.” 2017-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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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박사와 함께하는 국내 의·치대, 해외 대학 진학 외대부고에서 11년간 교직 생활을 하면서 다수의 SAT 만점자를 배출하고 가르쳤던 영어전문가인 전병욱 박사. 그는 국내 치대와 의대를 포함해 해외 대학으로의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올바른 공부 방법을 알려주고 향후 진로에 대해서까지 명쾌한 플랜을 제시해주고 있다. 오로지 자식 잘되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으로 학생들을 세심히 지도해주고 있다는 대치동 ‘전박사 아카데미’의 전병욱 박사에게 국내 치·의대와 해외 대학 진학 어떻게 대비해야 좋을지 이야기를 들어봤다. 체계적인 학교생활기록부 관리에서SAT, AP, ACT 준비까지‘전박사 아카데미’의 전병욱 박사는 지난 11년간 외대부고에서 성심껏 학생들을 지도했던 경험을 그의 최고의 자산으로 꼽고 있다. 그가 학교 현장에서 진학지도를 한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대학 및 해외 대학에 맞는 각각의 비교과 활동을 선별해 주는 등 알찬 학교생활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나아가서는 대입 수시지원의 필수요소라고 할 수 있는 학교생활기록부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조언해 주고 있다.그는 “고교 1학년 때부터 전공에 맞는 독서 활동, 동아리, 봉사활동이 될 수 있도록 3박자가 조화를 이뤄야 합니다. 특히 학교생활기록부를 제대로 완성하기 위해서는 1학년 때부터 자신의 꿈을 적어도 두세 개로 압축해 이와 관련된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만들어야 합니다”라고 조언했다.이처럼 전 박사는 그동안 수많은 제자들의 은사이자 멘토로 정신적 지주역할을 훌륭히 해왔기에 아직도 국내 치·의대 및 해외 명문대 진학에 성공한 외대부고 출신 제자들이 찾아와 그와 함께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 유학준비를 위해서는 오는 5월에 실시되는 SAT, ACT 시험 대비를 위한 문제풀이 반을 운영해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하나고, 외대부고 등 특목고 자사고,자기소개서와 면접 준비 도와전 박사는 국내 의·치대 및 해외 명문대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성적 향상에만 그치지 않고 대입을 위한 토털 로드맵까지 세울 수 있는 혜안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를 위해 그는 지금까지 초등부터 중·고등학교 학부모 등 약 4천명 이상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고입과 대입 준비를 위한 강연을 진행해왔다. 특히 구체적으로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대비를 도와주는 등 꼼꼼하게 진학 지도를 해왔다.그는 최근 자사고 등 고입 면접 대비를 위한 수업에서 학생들을 만나면 면접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는 물론 면접을 대하는 자세조차 제대로 안 된 학생들이 많다고 했다. 전 박사는 일례로 이와 같이 아무것도 모르는 학생들이 어느덧 부모에 대한 예절은 기본이고 시사상식까지 겸비한 어엿한 인재로 성장해 학부모들조차 감탄한다고 귀띔했다. 최근에는 인문학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를 요구하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해 책과 신문 등 방대한 자료를 활용해 보다 철저한 면접 대비를 돕고 있다고 한다.국내 의·치대 목표 초등 고학년영어 집중지도로 대입까지 수월하게남들보다 한 발 앞서 자신의 꿈을 정하고 의대나 치대를 목표로 공부하는 초등학교 고학년들은 영어보다는 아무래도 수학이나 과학 과목에 중점을 두고 공부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전 박사는 초등시절은 영어를 잘할 수 있는 기본 실력을 쌓을 수 있는 최적의 시기라고 조언한다. 그는 대학이 요구하는 인재 역시 영어를 잘하는 기본기를 갖춘 학생이라는 점을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때문에 오히려 초등 고학년 때 텝스 지문, 토플 지문, 수능 지문 나아가서는 문법과 에세이 그리고 디베이트 분야까지 집중적으로 공부를 해놓아야 대입까지 보다 수월하게 대비할 수 있다고 했다. 특히 대입 영어절대평가가 올 수능부터 도입되는 등 환경 변화가 있어도 영어의 중요성은 결코 변함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문의 02-549-5788 2017-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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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동 JS뉴욕어학원, 초등부 확대 개편 중계동 은행사거리에 위치한 JS뉴욕어학원이 2월 정규반 개강을 앞두고 초등부 확대 개편,더욱 강력해진 내신시스템, 고등부 3월 모의고사 대비 특강반 등 다양한 교육시스템을 탑재했다. 특히 학부모들의 강력한 요구에 힘입어 확대 개편한 초등부는 미국 공립초등학교에서 1년간 교생실습을 거쳤던 전종삼 원장이 직접 설계한 PT수업이 접목되어 더욱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JS뉴욕어학원은 이미 겨울 문법특강에 200여명의 초·중·고등학생들이 몰리면서 그 저력을 입증했고 2017년 자사·특목고 입시에서도 JS뉴욕 자소서반 수강생의 80% 합격, AA23의 성적에도 서울외고 일반전형 합격생을 배출했다. 이를 가능하게 한 핵심역량은 강의평가에서 80% 이상의 학생들에게 ‘아주만족’(100점)을 받고 있는 JS뉴욕어학원의 최고 강사진이다. 2017년 JS뉴욕어학원의 특화된 수업을 소개한다.초등부학습기반 쌓는 정규수업 & 2주1회 PT(Presentation)수업으로 차별화초등부는 초등4~6학년 무학년제로 운영되며 ‘공교육에 적중한 영어의 학습토대 만들기’를 목표로 한다. 중학교 진학 전 갖춰야하는 영어학습의 기본기 쌓기와 심화학습 커리큘럼으로 4개 레벨로 구성된다. 정규수업은 주2회 각 3시간으로 문법, 독해, 듣기,Speaking 영역별로 진행되며 수업내용(어휘, 독해, 문법)에 대한 복습시험과 월별테스트, 이를 토대로 한 학부모 상담까지 이루어진다. 특히 2주1회 진행될 Presentation수업은단계별로 원장이 직접 집필한 교재 ‘SmartWriting’과 외부교재를 이용해 Essay 쓰는 방법을 배우는 것으로 시작된다. Essay 지도(쓰기)-숙제하기(다듬기)-첨삭관리 (고치기)-수정 Essay 암기 (발음교정)- PT 결과물 작성 (만들기)- 발표(말하기) 순으로 지도한다. 최종 발표과정에서는 동영상촬영과 학생들의 평가가 동시 진행되며 영상은 학부모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전 원장은 “PT는 Speaking의 꽃이다.또한 PT는 Presentation과 Personal Training 개념이 접목되어 전문적인 지문 숙지 및 발표능력 키우기에 최적화된 수업이다. 학생마다 발음교정, 에세이 첨삭관리,발표 자세에 대한 피드백관리가 꼼꼼히 진행된다.”고 강조한다.중등부월1회 PT 수업-수행평가 공략 & 생기부관리-자소서면접반으로 외고 입시 공략중등부는 2월부터 2개 레벨이 추가 운영되며, 정규수업 이외 월1회 PT 수업도 추가된다. PT 수업은 공교육 수행평가 대비과정으로 말하기(발음교정), 쓰기, 발표하기 등전 영역에서 실력을 향상시켜 난이도 높아진 영어수행평가의 만점을 공략한다. 또한 Special Class(자사·특목반)은 정규수업 전후로 월 7회 Essay & PT 수업과 월1회 ‘생기부 관리수업’이 진행되며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노하우, 봉사ㆍ독서ㆍ동아리 등 학교활동에 대한 정보 및 실제적인 점검도 이루어진다. 동시에 Special Class 중3 학생들은 9월 학기부터 생기부관리수업이‘자소서면접반’으로 전환, 자사특목고 입시실전에 돌입한다. 2017학년도 자소서 반 수강생의 80% 이상이 대일외고, 대원외고, 서울외고, 한민고, 이화여고, 중앙고 등에 합격했을 정도로 JS뉴욕어학원 자소서면접반은 이미 유명하다.고등부‘3월 모의고사 대비 특강’ 개설 & 더욱 강력해진 내신시스템 도입고등부에서는 예비고1, 예비고2 대상 매년 2월에만 개설되는 ‘3월 모의고사 대비반’이 운영된다. 매주 토요일 오전/오후반 (각 2시간)으로 진행되며 수업은 모의고사 기출문제 풀이와 질의응답 수업이 완벽 지원된다. 이 수업은 3월 모의고사 고득점은 물론 모의고사 출제경향 및 출제 패턴에 대한 실전훈련 완성을 목표로 한다.한편 입시의 핵심경쟁력 ‘내신 성적 수직상승’을 위해 3월부터 주2회 수업을 1일 정규수업(수준별)과 1일 내신수업(학교별)으로 이원화하여 운영한다. 내신수업은 영신여고, 대진여고, 서울외고, 서라벌고, 불암고, 재현고, 상명고 등 노원도봉 지역 주요 고등학교별로 진행되며 수시로 진행되는 학교별 수행평가에 적극 대응하고 기출분석에 맞춘 내신관리를 강화한다는 측면이다. 전원장은 “3월은 내신 수능 이원화 수업, 4월에는 내신4주 수업이 진행되어 1학기 중간고사 전에 더욱 강력하고 꼼꼼한 내신관리를 지원한다. 학교별로 성적의 30%를 넘어선 수행평가를 완벽하게 준비하고 지필고사 고득점을 통해 수시전형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라고 전 한다.문의 : JS뉴욕어학원 02-932-3225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bell325JS뉴욕어학원 전종삼 원장 (Mentor, Motivator, Mate)● How to 텝스 시리즈, 텝스 고수되기 (넥서스)● 중학 내신서술형대비 그래머쌤 시리즈 1,2,3 (다락원)● Smart Writing 1,2 (넥서스)● 뉴욕주립대학교 영어교육학석사● 미국공립초등학교 1년간 교생실습(Practicum)● 한양대학교-Oregon University 테솔 자격증● (前)(주)정이조영어학원/정일학원 외고/특목고 담당● 유웨이 중앙 입시 컨설턴트 전문가● 자사고/외고(하나고, 상산고, 대원외고, 대일외고, 서울외고등)에 다수 합격자 배출 2017-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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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중학교 자유학기제 명문대 발돋움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다. 이런 가운데 한남대가 다양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들을 개발, 지역사회에 확산시키는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한남대는 17일 오후 2시 교내 56주년기념관에서 대전지역 최초로 ‘자유학기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지난해 1년 동안 운영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들에 대해 사례발표와 자유학기제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중학교 교사들과 교육청 관계자, 각 대학 관련학과 교수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컨퍼런스는 한남대가 지난해 시행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가운데 ▲수학과 마술(수학과) ▲농산어촌 진로체험 버스-즐거운 골프교실(골프레저학과)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린튼글로벌비즈니스 전공) 등의 사례발표가 진행됐다.또한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영희 장학사의 ‘2017 자유학기제 방향 및 활성화 방안’, 황성재 계명대 입학사정관의 ‘대학의 자유학기제 운영 효과와 발전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질의응답 등이 이어졌다.한남대의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은 이날 발표한 것 외에도 ▲수학과 음악 ▲HNU 브로드웨이 ▲펀펀 과학탐구교실 ▲재미있는 곤충의 세계 ▲즐기면서 진로찾기 등 다양하다.한편 한남대는 지난해 대전우송중, 봉산중, 청란여중 등 대전지역 중학생 17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탐색활동, 주제선택활동, 동아리활동, 예술·체육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중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었다. 이런 공로로 대전시교육청으로부터 ‘2016 교육기부 공적상’을 수상했다.한남대 수학과에서 지난해 진행한 중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활동 모습. 2017-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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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연 오금고 2학년 성실함, 선량함은 평생의 큰 힘이 되는 든든한 자질로 오랜 시간 단련하고 마음 수련하며 쌓아야할 덕목이다. 이정연 군의 살아온 이야기, 살아갈 이야기를 들으며 떠올린 ‘두 단어’이기도 하다.이정연식 공부노트의 효과“고1 1학기 마치고 나니까 이왕 하는 공부 열심히 제대로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전까지만 해도 성적이 썩 좋은 편은 아니었어요.” 결심이 서자 바로 실천에 돌입했다.우선 공부 시간부터 늘렸다. 평상시는 밤 11시까지 시험 기간 중에는 새벽 2시까지 독서실 자리를 지켰다. 본인에게 최적화된 공부법도 끈질기게 찾았다 .“예습, 복습 중에서 복습 위주로 공부했어요. 수업 시간 들은 내용들 혼자서 복기하면서 선생님이 강조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봤지요.” 내신준비는 수업 집중과 수업 후 확인학습으로 촘촘히 했다.‘이정연 노트’도 따로 만들었다. 매 시험 때마다 두툼한 노트 한 권에 전 과목 핵심 내용을 빼곡히 정리했다. “쓰면서 공부하는 스타일이죠. 머릿속에 입력된 내용을 소단원별로 구조화해 정리했습니다”그가 건넨 4권의 스프링 노트는 보물 1호. 국어, 영어, 과학 등 과목별 요점이 가지런히 정리돼 있고 빨간 펜 그어가며 핵심 연결 고리가 체크돼 있다.“내신시험은 한 문제라도 실수를 안 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꼼꼼히 공부해야 합니다. 보통 교과서는 6~7번, 프린트물은 수시로 보며 중요 과목들은 3~4권의 문제집을 풉니다. 틀린 문제는 재차 복습하며 완벽하게 소화하려고 애쓰지요.”‘나는 할 수 있다’는 자기 주문내신시험 출제경향을 나름대로 분석한 후 맞춤식으로 공부한다. 선배들의 조언을 귀 기울여 들으며 과목별 공부법을 체계화했다. “국어, 수학은 교과서를 집중적으로 봅니다. 영어 내신은 실력보다 노력이 중요해요. 시험 범위 내 영어 지문 가운데 핵심 문장만 추려 반복해서 외웁니다.”오금고 2학년은 12반 중 이과가 4개 반 밖에 되지 않아 최상위권 학생들 사이에 내신 경쟁이 치열하다. 심적 부담감이 만만치 않다. “시험 볼 때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지요. ‘나는 할 수 있다’고 마인드 컨트롤하며 극복하려 애씁니다.”시행착오를 반복하며 자기 자신과 질긴 공부 드잡이를 통해 얻은 공부기술을 이군은 친구들에게 인심 후하게 알려준다.“정연이는 반 아이들과 두루 친합니다. 잰 체하지 않고 배움을 나눌 줄 아는 따스한 품성 때문인 듯싶어요”라고 심형철 담임교사가 귀띔한다.논문 많이 읽고 직접 쓰며 생각 키우다차근차근 공부 기본기를 다진 방식대로 진로도 진중하게 탐색중이다. 중학교 때까지 공학 분야에 관심 많았던 그는 고교생이 된 후에는 생명공학, 나노, 의학 쪽으로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생명과 공학이 결합된 융합 분야에 관심이 많아요. 가령 스마트폰을 활용해 병을 진단하고 나노 기술을 융합해 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죠. 개털 알러지가 심한데 대학생이 되면 진단 앱을 꼭 개발해 보고 싶어요.” 이 분야 책을 찾아 읽고 신문 스크랩하며 관심의 촉을 세워두고 있다는 이군은 특히 논문 읽기와 쓰기를 통해 지식을 체계화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방과후 프로그램 실험 보고서를 쓰고 소논문을 준비하면서 논문과 친해졌어요. 처음에는 논문 한편 읽으려면 암호문처럼 어려웠는데 차근차근 읽고 생각하면서 내 나름으로 정리해 봤어요. 이 같은 반복 훈련이 과학 보고서, 소논문 쓸 때 도움이 많이 되더군요.”교내 인문·자연 융합프로그램을 비롯해 문정고 거점학교에서 진행하는 과학수업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실험 중심의 수업이라 배울 게 많아요. 학생들이 중심이 돼 실험을 설계하고 기자재를 직접 만져볼 수 있어요. 게다가 거점학교 수업은 여러 학교 학생들이 모이기 때문에 은연중에 선의의 경쟁을 하게 되요. 이런 분위기가 자극제가 됩니다.”교내외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잠실에서 이슈가 됐던 싱크홀, 윷놀이 계산, 초파리 실험을 두루 경험했다. “실험 설계가 어설퍼 망칠 때가 있는가 하면 예상외로 술술 풀릴 때도 있어요. 이런 과정을 겪으며 내가 좋아하는 것, 궁금한 것을 발견하게 되지요. 융합 분야에 관심 많다는 것 역시 이런 과정을 통해 알게 됐습니다.”원리 파고드는 걸 즐기는 이군은 친구들과 수학 자율동아리도 만들었다. 마방진의 원리 같은 수학 개념이 실생활에 어떻게 활용되는 지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 본다.내신, 수능준비, 비교과활동, 논술까지 입시의 좁은문을 통과하기 위해 준비할 것 투성이인 고교 시절. 이군은 이렇게 조언한다. “학생부종합전형, 논술, 정시를 놓고 갈팡질팡하는 친구들이 있어요. 허나 고교생활의 중심은 누가 뭐래도 내신입니다.”고3이란 긴 터널 초입에 서있는 그는 지금껏 해온 대로 현재에 충실하며 정석대로 준비할 계획이라고 담담히 말한다. 2017-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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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고, 서울대학교 수시전형 10명 합격 지난 달 15일 서울대학교 입학처가 2017학년도 서울대 수시 1차 최초 합격자를 발표했다. 또, 추가합격도 마무리됐다. 서울대는 올해 수시모집을 통해 총 2434명을 선발했다. 정원 내 지역균형선발전형과 일반전형은 2270명, 정원 외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은 164명이다.같은 날 서울대가 발표한 ‘2017학년도 서울대 수시모집 선발 결과’를 보면 합격자 가운데 일반고 출신은 49%, 자사고 13.1%, 영재학교 9.6%, 외국어고 9%, 과학고 6%, 자공고 3.4% 순으로 나타났다. 한영고(교장 정창헌)는 서울대 수시에서만 10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강남서초 지역이 아닌 강동구에서 이뤄낸 성과이기에 그 의미가 더 크다. 전국 일반고 중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학교는 서울고(15명)다.한영고 교사들과 서울대 합격생들을 만났다.왼쪽부터 김정희, 김소라, 김진화, 박여진, 이명구, 강은경 교사Q. 3학년 부장교사로서 학생들의 대입을 위해 가장 많이 신경 쓴 부분은?박여진 3학년 부장교사 – 매년 경험하는 일이지만 1단계 합격률이 높은 데 비해 2단계에서 탈락하는 경우가 많아 학생들은 물론 교사들도 아쉬움이 컸다. 이를 보강하기 위해 창의심화반 프로그램을 통해 논·구술 완벽 대비에 집중했다. 활동을 보다 심화시키기 위한 ‘한영 UP(University level Program)’을 운영했고, 학생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R&E활동으로까지 이어졌다. 또한 전공 관련 융합심화학습을 위해 이과생들은 수학과 과학을, 문과학생들은 경제·역사 융합토론수업 등 융합사회 관련 학습에도 집중했다. 또한, 특정 선택반에 우수학생이 몰리는 것을 지양하기 위해 사탐과 과탐 이동수업을 진행, 원하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게 한 것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된 것 같다.Q. 한영고 심화반 프로그램은 어떻게 운영되나?김정희 교사 – 영재반과 수능심화반, 창의심화반으로 운영되는데 서울시교육청에서 진행하는 영재반은 진학지도부에서 담당하고, 수능집중반인 수능심화반과 비교과·전공심화·논구술 대비까지 아우르는 창의심화반은 학년부가 맡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창의심화반에서 함께 진행하는 이데아(Intensive Debate& Essay Activity) 대학준비반은 대학별 고사(논술, 면접, 적성)대비는 물론 수능향상, 학생부 성과까지 관리하고 있다.Q. 수시 대비를 위한 한영고만의 강점이 있다면?강은경 교사 - 2학년 때부터 연속성 있는 활동이 가능한 교사시스템의 구축이다. 올해는 5명 의 교사가 2학년에서 3학년으로 학생들과 함께 올라왔다. 때문에 자연스럽게 학생들의 교육과정이 이어질 수 있었다. 3학년이 되어서 처음 학생들을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2학년 때부터 상당 부분을 이미 파악하고 있어 무엇이 강점이고 부족한지를 정확하게 파악, 학생들의 부족한 부분을 정확하게 채워주는 맞춤형 교육이 가능했다. 그렇다보니 책임감 역시 더 클 수밖에 없다.Q. 학생들 정보를 위한 교사 간의 교류가 활발할 것 같은데?김소라 교사 - 학생들의 정보 공유를 위한 교사 간의 정보 교환은 정말 중요하다. 3학년 때 처음 학생을 만나는 경우 1/2학년 담임교사는 물론 교과 담당교사와 동아리 교사와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한다. 이는 학생들을 다각도로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학생들을 격려하고 또 학생들과의 소통을 통해 학생들이 마지막 면접까지 교사를 믿고 따라오는 데에 큰 힘이 된다. 상담 또한 여러 교사들이 함께 진행한다. 담임교사 뿐 아니라 학년부장과 진학부장 모두가 학생들과의 상담을 진행하는 들 다양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Q. 학생들과 학부모들과의 관계도 중요할 것 같다. 김진화 진학지도부 부장교사 - 학생, 학부모, 교사 간의 깊은 신뢰는 우리 학교의 강점이다. 학교는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 다양한 결과로 그 우수성을 검증받고 있고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적극적으로 교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 스스로 ‘한영은 수시에 강한 학교’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면 원하는 학교에 갈 수 있다’는 자부심과 믿음이 있어 높은 참여도를 나타내고 있으며, 여기에 교사들의 열정이 더해져 더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 기존의 활동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이 있으면 즉각적으로 연구부와 학년부에서 꾸준히 프로그램을 개발, 그런 교사들의 열정을 학생들도 잘 알고 있다.Q. 수시에 합격한 학생들이 공통점이 있다면?이명구 교사 - 3년 동안 학교에서 하는 프로그램에 따라 정말 성실하게 잘 따라와 준 학생들이며, 아울러 자기주도학습력이 있는 학생들이다. 우리학교에서 수시에 합격한 학생들은 사교육의 도움을 거의 받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평일에는 학교생활에 집중하고, 부족한 부분은 주말을 이용해 채운다. 3년 동안 학교와 교사를 믿고 학교생활에 집중하며 자기주도력을 키워, 3학년이 되면 스스로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데에 익숙한 경우가 많다.Q. 수시에서 좋은 성과를 내는 한영고의 힘은 무엇인가?유제숙 연구부장교사 - 교사들의 열정과 학교시스템 구축이다. 우리학교 진학부와 학년부 교사들은 자기 것을 내주는 데에 주저함이 없다. 협업능력 또한 뛰어나다. 여기에 탄탄한 학교시스템도 큰 몫을 차지한다. 학생부 종합전형을 비롯 대입에서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교사들의 적극성이 필요한데 교사들이 지치면 활동의 연관성과 지속성이 끊어져버린다. 교사들의 피로도를 낮추고 동시에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시스템이 큰 과제. 우리학교는 교사들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나눠서 진행,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운영의 활력을 더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정승오, 김재영, 강태혁, 김도희, 권민경, 이정윤, 최다정, 박수연서울대 합격생 인터뷰이정윤(건축학과) - 1학년 때부터 내신과 비교과활동에 집중했다. 방과후, 심화반, 영재반 등에 참여하며 수학을 제외하곤 학원에 다니지 않았다. 토론이나 발표 수업 등의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권민경(건설환경공학부) - 탐구 주제를 직접 정하고 연구해보는 활동이 큰 도움이 됐다. 1학년 때 단순한 호기심에서 시작한 ‘교통신호’에 대한 탐구가 학과를 선택하는 계기가 됐다. 3년 동안의 모든 과목 내신 챙기기는 필수다.김도희(지리학과) - 1학년 때 내신을 만회하기 위해 2,3학년 때에는 자기주도형으로 학습형태를 완전히 바꿨다. 또, 학교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학습경험을 쌓았고 ‘역량’ 개발에도 집중했다.박수연(윤리교육학과) - 글로벌토크콘서트, 이래그래독서토론, 말하는공부방, 창의심화반, 또래세미나 등이 큰 도움이 됐다. 특히 3년 동안 참여한 창의심화반에서 전공적합성과 창의력 모두를 키울 수 있었다.김재영(재료공학과) - 문·이과 통합활동에 참여하며 하나의 주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볼 수 있는 안목을 키울 수 있었는데, 면접에서 독창적인 답안을 이끌어내는 데에 큰 도움이 됐다. 또한 봉사활동도 하고 싶은 일과 관련된 봉사를 진행, 학과관련성을 부각시킬 수 있었다.강태혁(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 학교프로그램에 충실히 참여하고, 공부도 열심히, 또 쉴 때는 완벽하게 쉬고, 잠도 충분히 잤다. T-러닝 활동을 통해 융합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었던 것이 큰 도움이 됐다.정승오(농업생명과학대학 산림과학부) - 학교에서 진행하는 비교과활동에 최대한 참가했고 그 속에서 의미를 찾기 위해 여러 방면을 연구했다. 또,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과 발표력을 키웠다.최다정(조경지역시스템공학과) - 2017-01-19
- 학생부 종합전형 통해 성공적으로 대학가기(2017학년도 사례로 알아보기) ① 2017학년도 입시가 거의 마무리 되어 가고 있습니다. 긴 시간 고생한 고3 학부모님과 학생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이번호에서는 학생부 종합전형을 전략적으로 준비해 불리함을 극복하고 성공한 사례에 대해 자세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2017학년도 대입 수시에서 경희대학교 간호학과에 합격한 학생이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지역대학 간호학과에는 떨어졌습니다. 경희대 간호학과는 객관적인 컷(공개된 내신 컷)이 가장 높은 상향지원이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이유는 학생부 종합전형의 특징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교과전형이나 정시였다면 무조건 떨어졌을 것입니다. 이 학생의 경우 5학기동안 내신 평균은 3점대 중반(1등급부터 5등급까지 다양했음)이었고 내신점수도 과목별로 편차가 큰 학생이었습니다.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 것은 불리한 성적을 만회할 방법을 찾는 것이었습니다.생기부를 꼼꼼히 분석한 결과, 비교과 영역에서 차별화를 둘 의미 있는 내역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첫째, 진로에 관한 확고한 신념이 나타나 있었습니다. 3년간 진로가 보건 의료 계열로 구체화 되어있었으며 자율 활동과 진로활동내역에서 진로관련 활동내역이 꾸준히 기재되어 있었습니다. 둘째, 부족한 교과 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한 학습동아리활동이나 학습 플래너 작성 같은 활동이 꾸준히 있었습니다. 셋째, 성적은 좀 부족했지만 교과 관련 교내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수상내역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비교적 내신 상위권보다 교내 대회 수상이 어렵지 않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잘 활용한 경우였습니다. 넷째, 다양하고 방대한 독서 이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최근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독서이력을 중요시 하고 있다는 점과도 부합하는 좋은 경우였습니다. 그리고 간호학과 특성상 수학과 과학과목이 상대적으로 중요 과목에 해당되었는데, 이 두 과목 성적은 꾸준히 3학년 때까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파악되었습니다.우선 2차 면접보다는 1차 서류 통과에 모든 것을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1차에서 3배수에서 5배수를 선발하므로 1차만 통과해준다면 2차 최종 면접은 어느 정도 자신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우선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하기 위한 자기소개서 작성을 시작했으며, 항목별 글감을 수없이 재구성하며 간호학과를 왜 가야하는지 어필했습니다.(다음호에 이어서 계속)본스터디학원조성훈 원장041-571-1235 2017-01-16
-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배울 수 있는 25년 전통 컴퓨터 방문교육 2018년부터 코딩 교육이 의무화되고 중·고교에서는 정보 과목으로서 필기, 수행평가 등 내신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SW 특기자 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되면서 컴퓨터를 잘 하는 학생은 대입에서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이점도 있다. 이처럼 내신과 입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컴퓨터, 언제 어떤 커리큘럼으로 배워야 내신 및 입시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컴퓨터교육 25년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컴키드홈스쿨의 박문수 원장으로부터 그 답을 들어보았다.되도록 일찍, 체계적으로 준비해야박문수 원장은 “SW 특기자전형과 코딩이 이슈가 되면서 어느 시점에 교육을 시작해야 되는지 상담하는 학부모들이 많습니다”라며 “초등 때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라고 말했다.박 원장은 “10% 정도의 학생만 ‘인서울’ 할 수 있을 정도로 국·영·수에 의존하는 입시는 답이 없죠. 최근 각광받는 SW 특기자전형 외에도 컴퓨터만 잘 해도 대학에 갈 수 있는 다양한 전형이 있지만 학부모들은 이를 잘 모릅니다”라고 말했다.아이가 초등학생일 때는 입시 현실을 잘 모르기 때문에 국·영·수만 열심히 하면 대학에 잘 갈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입시가 코앞인 고등학생이 되어서 국·영·수 점수에 좌절하고 다른 대안을 찾지만 그때 컴퓨터를 배워 입시를 준비하기에는 너무 늦다는 것이다. 박 원장은 “중학생만 되도 마음이 급해지고 시간내기가 힘듭니다. 초등학생 때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철저한 개인 스펙관리…내신 4등급도 인서울 가능박 원장은 IT 관련 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해 교내외 경시대회 참여와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진로탐색을 한 과정을 자기소개서에 담아 인서울 대학 입학에 성공한 학생 사례를 설명하면서 “내신 4등급으로 인서울이 가능하고 컴퓨터에 대한 열정과 노력, 정보력이 있으면 5등급도 가능합니다. 컴키드홈스쿨의 오랜 경험과 전문성으로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철저한 1:1 개인 스펙관리로 입시를 준비합니다”라고 말했다.학생부종합전형으로 갈 수 있는 컴퓨터공학 관련 대학교는 83개 대학이고 지원 관련 학과는 컴퓨터공학과, 정보통신학과, 멀티미디어컨텐츠학과, 해킹보안학과 등 생각보다 다양하다.컴키드홈스쿨 회원으로 반포의 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박상현군은 엄마 손에 이끌려 컴퓨터를 배우기 시작했다. 중위권 성적에 평범하던 박군은 직접 만든 파워포인트 과제와 UCC동영상이 재미있는 작품 1등으로 뽑히는 등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인정받게 되면서 컴퓨터를 더욱 열심히 배우고 ITQ OA Master까지 취득했다. 컴퓨터를 계기로 다른 과목까지 자신감이 붙고 성격도 밝아졌으며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더욱 구체적인 진로를 계획 중이다.자격증 취득부터 코딩, 입시 준비까지…1:1 맞춤 교육학부모들은 컴퓨터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지만 학교 방과후 수업이나 코딩 전문 학원 외에는 마땅한 교육기관을 찾기 힘들다. 그마저도 아이의 스케줄과 맞지 않으면 수업이 힘들다. 그래서 대안으로 찾는 곳이 바로 컴퓨터 방문교육이다. 컴키드홈스쿨은 1992년부터 어린이대상으로 컴퓨터교육을 시작했다. 철저한 개인 맞춤 교육이기 때문에 최대한의 효율적인 교육이 가능하다. 컴키드홈스쿨의 1년 커리큘럼은 일반적인 방과후 학교 3~4년 진도를 커버한다.초등 과정에서는 컴퓨터 친숙 단계부터 자격증 취득까지, 중고등 과정은 내신과 수행평가 대비 및 IT 경시대회와 동아리, UCC 제작 등을 배운다. 그밖에 개인 목표에 따라 자격증 준비, 학생부종합전형 및 SW 특기자전형 준비, 키즈코딩과 스크래치, 컴퓨터 언어 등 심도 있는 교육도 받을 수 있다.컴키드홈스쿨은 아이의 스케줄에 맞춰 길에서 오가는 시간 낭비 없이 컴퓨터를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정규 교육과정 중이라도 상황에 따라 학교 내신이나 경시대회를 준비할 수 있으며 주말에도 상담 및 수업이 가능하다. 또한 아이와 함께 엄마나 아빠도 컴퓨터를 배울 수 있다.문의 02-588-6580 www.ck92.com 2017-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