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의' 검색결과 총 3,3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고 ▲김재수(농촌진흥청장), 재홍(팔레스코리아 부사장), 현지(동의대 관광경영학과 교수) 씨 부친상, 박호환(경희효성한의원 원장), 최중수(아시아나항공기장) 씨 빙부상 = 1일 오후 8시29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8시 ☎ 02-3010-2230 ▲최병균(전북도 교육위원) 씨 모친상 = 1일 오전 9시30분, 전북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10시 ☎ 010-3535-9727 ▲서광태(안동우리산부인과 원장)씨 부친상, 조일준(전 번역가협회 회장), 김철규(개인사업), 임창섭(하나대투증권 고문), 권철모(전 마산문화문고 대표)씨 빙부상= 1일 오전 5시30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6시, 장지 경남 마산시진동공원 묘원 ☎ 02-3010-2237 ▲이주현(전국경제인연합회 선임조사역) 경아(건국대 전자공학과 조교)씨 모친상, 송용호(엑세스텔코리아 이사)씨 빙모상 = 1일 오전 5시, 서울 강남성모병원 영안실(2호), 발인 3일 오전 9시, ☎ 02-2258-5933 ▲김상근(㈜부강종합건설 현장소장)씨 모친상 = 1일 오전 3시, 빈소 부산 동아대학교 의료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3일 오전 8시, 장지 부산영락공원, ☎ 052-256-7011 ▲김덕배(전 국회의원, ㈜도시와사람 사장)씨 부친상 = 28일 오후, 빈소 일산 동국대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3월 2일 오전, ☎ 031-961-94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02
- 불황속 성장 거듭하는 현대엔지니어링 ② 감원열풍에도 세자릿수 채용 청년실업, 취업재수, 20대백수 등 취업난을 대표하는 신종어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건설업계도 예외가 아니다. 올해 들어오면서 신규채용은 거의 동결됐고, 금융기관의 건설사 평가 이후에는 워크아웃 업체를 중심으로 감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은 126명의 대졸사원을 신규 채용했다. 올해 채용예정인 경력직원만 해도 80명이다. 이는 중견건설사 전체 정원과 맞먹는 수준이다. 이 회사의 2006년 정원은 1400명 수준이지만 2008년에는 1700명으로 늘었고 올해에는 1850명이 될 예정이다. 기업 대부분이 구조조정을 통해 인력을 줄이거나 퇴직자 등 자연감소 인원만을 충원하고 있지만 현대엔지니어링은 반대로 채용을 늘리고 있다. 해외사업에서 신규 수주가 이어져 일감이 넘쳐나는데다가 사람이 넉넉해야 일도 잘 할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투자는 인력중심으로 = 엔지니어링 사업은 기술과 인력 네트워크 노하우가 적절히 조화가 돼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신규 인력채용과 인재양성에 끊임없는 투자를 해야만 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올해 직원교육에 투입하는 연간 예산은 55억원에 달한다. 직원 1인당 교육예산으로 연간 320만원 이상이 투입된다는 이야기다. 전 직원이 각자 원하는 교육내용을 써내면 개개인을 대상으로 맞춤교육을 해주고 국내 및 해외연수는 물론 분야별 전문교육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기술개발비용도 2006년부터 2008년사이에 30% 이상 증가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07년 초 직원월급을 20% 올리면서 동종업계 최고 수준으로 만들었다. 인건비 부담은 연간 1000억원에서 1100억원으로 10%나 늘었다. 하지만 수주액과 매출은 100% 이상 늘었고 경상이익은 210% 늘었다. 이직률도 거의 없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인적자원에 과감한 투자를 한 것은 기업성장을 위해서는 인력충원과 투자가 필수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현재 현대엔지니어링의 직원복지는 업계 최고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가족과의 네트워크도 강화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업무를 보기 위해서는 가정이 중요하다는 점도 간과하지 않기 때문이다. 임직원은 물론 가족들까지 종합검진과 의료비, 자녀 학자금, 복지카드 등을 지원했다. 명절은 물론 직원 가족의 생일과 자녀 입학식에는 CEO의 편지와 선물발송을 잊지 않았다. 계간이던 사보는 격주간으로 내고 임직원 가족은 물론 협력업체 직원 자택까지 사보를 일일이 보낼 정도다. 더욱이 매년 정기적으로 여는 ‘연말가족감사대축제’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뿐만 아니라 직원가족, 협력업체 모두 참석한다. 최근 퇴직임원 모임을 만든 것도 같은 맥락이다. ◆협력업체`미래인력도 우리직원 = 현대엔지니어링의 인적자원에 대한 투자는 자사 임직원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협력업체와 미래에 확보할 인력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고 있다. 대학원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엔지니어링 기술논문경시 대회를 열고 2003년부터는 설계협력업체 3차원 모델러(3D Modeler) 양성에 나섰다. 3D 모델러의 경우 올 1월까지 9기 100명의 인력을 배출했다. 수료생은 현대엔지니어링과 협력업체에 취업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서울 대림동 현대기술원에서는 협력사들의 핵심인력을 중심으로 각종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협력사들의 경쟁력 강화가 현대엔지니어링의 자산이 되기 때문에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자사의 인력 채용에만 주력하는 것이 아니다. 관계사와 거래선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연간 현대엔지니어링의 외주용역비를 협력사 인원으로 환산할 경우 지난해 협력사 일자리는 1620명에 달한다. 여기에다 엔지니어링 사업에서 국산 기자재를 채택하면서 거두는 수출고용유발효과는 3200명이다. 연간 5000명 가까이 간접적인 일자리 창출 효과를 불러오고 있는 것이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6
- (수정)인터뷰 : 취임 한 달 맞은 김재수 농촌진흥청장 “국민에게 다가가는 농업기술 개발할 것” ‘생활공감 녹색기술’ 국민제안 받겠다 … 협력통한 연구 중요 지난 23일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재수(52) 농촌진흥청장은 ‘국민의 평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농촌진흥청 출연기관화 문제가 제기된 후 1년 내내 조직의 생존 여부를 놓고 내부 구성원들이 불안해 했다는 것을 지적하면서도 “우리가 열심히 했다해도 국민이 내린 평가가 ‘미흡하다’면 미흡한 것”이라며 “객관적으로 성과를 인정받지 못하고 우리끼리 바쁜 연구는 더 이상 곤란하다”고 말했다. -취임 일성으로 내건 ‘생활공감 녹색기술 개발’은 무엇인가 지금은 농작물로 신소재나 의약품을 만드는 시대다. 국내엔 2300여개 식물이 있다. 보통 40~50개 인데 이런 나라가 많지 않다. 듀통, 몬산토 등 첨단 농식품회사들은 이미 농작물을 이용해 신소재 개발연구를 하고 있다. 경북대에서 농작물로 천연염료를 만들어 주택에 사용하려 한다. 아토피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도 누에를 이용해 인공뼈를 개발하는 등 신소재개발을 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기술이 많은데 이를 산업화하는게 생활공감 녹색기술이다. 생활공감 녹색기술에 대한 국민제안을 받아 국민에게 가까이 다가가가는 농업기술을 제공할 것이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업기술 개발은 어떻게 하고 있나 지구온난화 대비해서 여러 가지 연구를 하고 있다. 온난화를 부정적으로 보지만 말고 긍정적 요소를 살피는 게 중요하다. 난방비가 적게 들고, 아열대작물도 재배할 수 있다. 이런 기회요소를 적극 살리고 활용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유전자변형식품(GMO)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는 이유는 국민들은 유해하니까 막고 규제하자는 입장이 많지만 농진청은 연구기관으로서 산업화와 안전성 두 축에서 많은 연구를 하고 있다. 지엠오를 이용해 고급상품을 만들 수 있는 것은 계속 개발하는 한편 안전성을 평가할 수 있는 방법도 개발해 수입농산물에 대한 검증도 철저히 하고 있다. 지엠오는 개발도 유통도 할 수 없다는 식이면 곤란하지 않을까. 하천의 수질정화에 좋은 수초를 개발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은 일인가. 이미 소비자단체도 지속적인 연구에 대해서는 많이 수용하고 있다. -농업부문 연구개발에서 농진청의 위상은 농식품부에 있으면서 본부와 농진청 사이에 소통이 잘 안되고 있다고 느꼈다. 한국농업대학이 농진청 소속으로 있는 것과 농식품부 소속으로 있는 게 무슨 차이가 있나. 혹시 본부에 들어가는 것을 반대하는 데 조직이기심이 있진 않았나. 식품산업 육성한다고 했는데 한농대에 식품산업과도 없다. 농민단체도 교육기관을 만들어 교육한다는데 그들보다 더 나은 역량을 갖고 있는가. 재학생의 병역혜택이 없어지면 누가 들어오겠는가.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지 농진청 소속으로 있겠다는 주장만 하고 있으면 안된다. 내가 있는 동안 본부와 농진청, 대학이나 민간 사이에 역할분담이 잘 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다. -지난해 농진청 출연기관화 문제로 조직이 1년 내내 불안정했는데 우리가 역할을 제대로 하는 게 중요하다. 농진청이 녹색혁명을 통해 식량생산 증대에 기여한 것은 평가받지만 그 후 무엇을 했는지 제대로 평가가 안되고 있다. 우리가 열심히 했다고 해도 국민이 내린 평가가 미흡하다면 미흡한 것이다. 객관적으로 성과를 인정받지 못한 채 우리끼리만 바쁜 연구는 안된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4
- 대학가 전세값 천정부지 올라 본격적인 대학 입학시즌을 앞두고 대학가 전세가격이 천정부지로 뜨고 있다. 취업대란으로 인해 휴학생과 취업재수생이 늘어나는데다가 신입생이 몰려들면서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일부지역은 뉴타운 개발로 인해 기존 물량도 줄고 있어 가격상승의 주요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경희대와 서울시립대와 가까운 회기동의 경우 지난해 2월과 비교해 평균 전세가격과 매매가격이 각각 33.51%, 34.33% 뛰어올랐다. 이외에도 대부분의 대학가 지역 전세가격은 두자릿수 이상 올랐다. 대표적으로 신촌지역(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홍익대)의 경우 서대문구 북아현동(19.99%), 마포구 망원동(14.62%), 노고산동(12.81%) 등이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고려대와 경희대, 서울시립대가 있는 서울북부지역은 성북구 동소문동(28.84%) 상월곡동 (22.06%) 도봉구 쌍문동(24.68%) 등의 전세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건국대와 한양대 주변인 광진구 군자동은 9.96% 올랐으며, 조금 떨어진 중랑구의 경우 14~20% 가량 전세가격이 올랐다. 서울대와 중앙대, 숭실대가 있는 남부지역의 경우 아파트 가격변화는 크지 않았다. 오승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3
- 대학가 전세가 천정부지 올라 본격적인 대학 입학철을 앞두고 대학가 전세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 취업대란으로 인해 휴학생과 취업재수생이 늘어나는데다 신입생이 몰려들면서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일부지역은 뉴타운 개발로 인해 기존 물량도 줄고 있어 가격상승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경희대, 서울시립대와 가까운 회기동의 경우 지난해 2월과 비교해 평균 전세가격과 매매가격이 각각 33.51%, 34.33% 올랐다. 다른 대학가 지역 전세가격 역시 대부분 두자릿수 이상 올랐다. 대표적으로 신촌지역(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홍익대)의 경우 서대문구 북아현동(19.99%), 마포구 망원동(14.62%), 노고산동(12.81%) 등이 가격상승을 주도했다. 고려대와 경희대, 서울시립대가 있는 서울 북부지역은 성북구 동소문동(28.84%) 상월곡동(22.06%) 도봉구 쌍문동(24.68%) 등의 전세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건국대와 한양대 주변인 광진구 군자동은 9.96% 올랐으며, 조금 떨어진 중랑구는 14~20% 가량 전세가격이 뛰었다. 그러나 서울대와 중앙대, 숭실대가 있는 남부지역은 아파트 가격변화가 크지 않았다. 닥터아파트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경우 원룸과 다세대주택을 선호하지만 최근에는 불황으로 고시원이나 더부살이도 늘고 있다”며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하긴 하지만 경제 여파로 방이 빈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3
- 농업에 IT 결합하니 소득 두 배 전국 농가평균소득 3200만원 … 사이버농업인은 7200만원 농업에 정보기술(IT)을 결합한 사이버농업인들의 소득이 전국 농가평균소득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에 따르면 홈페이지를 갖고 전자상거래를 하는 사이버농업인들의 소득은 7202만7000원(2007년 기준)으로 전국 농가평균소득 3196만7420원보다 2.2배 높다. 농진청 관계자는 “사이버농업인의 소득은 대부분 농산물판매에 기초한 농업소득인데 반해 농가평균소득은 농업소득에 농업외소득과 이전소득 등을 합친 것이어서 순수 농업소득만 비교하면 차이는 더 커진다”고 말했다. 2007년 전국 농가의 평균 농업소득은 1040만5730원으로 사이버농업인의 소득이 6.9배 더 많다. 사이버농업인의 소득은 지난해 4월 농진청에서 사이버농업인회에 소속된 회원 268명을 대상으로 자체 조사한 것이다. 농진청 조사에 따르면 이들의 소득도 전자상거래를 하기 전과 후에 큰 차이가 나타났다. 이들이 전자상거래를 하기 전(2002년)의 소득은 3838만8000원이었지만 홈페이지를 만들고 전자상거래를 한 후에는 7202만7000원으로 1.9배 늘었다. 또 소득증가율은 매출증가율(1.6배)보다 높아 전자상거래를 통해 마케팅 비용도 줄어들었다는 게 드러났다. 지난 1999년부터 시작된 사이버농업은 정부의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에 힘입어 꾸준히 농촌현장으로 확산되고 있다. 2002년 9월에는 사이버농업인들이 농업 농촌의 정보화를 선도하겠다며 한국사이버농업인연합회(www.kfarms.or.kr)를 결성해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홈페이지를 갖고 있는 농업인은 전국에 1만여명이지만 이를 전자상거래에 활용하는 농가는 약 3000여곳으로 알려져 있다. 2007년 현재 전자상거래를 통한 농산물거래 규모는 4446억원으로 2001년 1200억원보다 3.7배 증가했다. 한편 농진청은 농산물전자상거래 통합지원사이트 하이팜(www.hi-farm.com)을 운영해 홈페이지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고 있다. 하이팜은 꽃을 포함한 신선농산물을 품목별로 분류해 소비자가 구매하고자 하는 농산물을 클릭하면 생산농가의 홈페이지로 연결해준다. 하이팜을 통한 농산물판매액은 지난 2005년 14억8000만원에서 2007년 28억3000만원, 2008년 35억5000만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하이팜 방문객은 연 268만5000명이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2
- 수능 선배들이 지역의 후배들을 위해 뭉쳤다! 무실동에 열정을 가진 젊은 강사들이 뭉쳤다. 원주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명문대를 졸업한 젊은 강사들이 원주의 후배들에게 수능의 노하우를 전하기 위해 홍인학원을 세운 것이다. 원주, 수능의 선배들이 뭉쳐 학원 설립홍인학원 박준규 원장은 “후배들이 힘들게 공부하고도 원하는 대학에 가지 못하는 것이 너무 안타까웠다. 그래서 지역의 후배들에게 수능에서 성공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하자는 생각으로 원주 출신이면서 명문대를 졸업한 강사들이 모이게 됐다”고 한다. 홍인학원 강사들은 모두 이웃집 형 같다. 가슴에 있는 고민을 부끄러움 없이 털어 놓고 의논할 수 있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형성돼 있다. 홍인학원을 방문했을 때 재수를 결정하고 마음의 좌절감을 달래고 있는 김 모 군(19)을 만날 수 있었다. 김 군은 “3학년이 되면서 학원을 끊고 혼자 수능을 준비했다. 마음만 급해 서둘다 보니 원하는 대학을 갈 수 없었다. 하소연할 때도 없어 우왕좌왕 했는데 박 원장님을 만났다”고 한다. 박 원장은 “수업을 마친 후 학생들을 직접 상담한다. 학습 습관이 되어 있지 않은 학생들이 많기 때문이다. 시간 활용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지 모르는 학생들을 학교 자율학습시간이라고 한 공간에 가두어 두기만 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그래서 오후 수업을 마치면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강사들도 수업을 마치고 나면 모여 학생들을 파악하는 시간을 갖는다. 공부하는 방법과 자율학습시간 활용법 등 자신들만의 노하우를 전해주기도 하고 각 학생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아 주기도 한다.수능 대비는 1학년부터 체계적으로 시작해야 고 1학년은 수능이 멀었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먼 이야기가 아니다. 한발 앞서 시작하면 그만큼 원하는 대학이 가까이 있다. 박 원장은 “1학년 때부터 수능을 준비하기 시작하면 3학년 때까지 방학이 여섯 번 있다. 네 번째 방학에는 수능까지의 진도를 마쳐야 한다. 그래야 3학년 때는 모의고사를 통해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찾아 보충하면서 심화문제로 마무리 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한다. 1~2학년 방학 중에는 국어, 영어, 수학을 집중적으로 선행 학습을 하는 것이 내신과 수능준비를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선행이 이뤄지는 학생은 심화된 문제로 실력을 탄탄히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기 때문이다. 학기 중에는 내용을 심화하고 다양한 유형별 문제를 집중적으로 연습하도록 한다. 학습 능력보다 학습 습관이 중요해학생들은 공부 계획을 단기간으로 세우는데 박 원장은 “1학년 때부터 3년 공부 계획을 세워 체계적으로 준비하면 수능을 효과적으로 대비 할 수 있다”라고 한다. 계획과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워 놓으면 학교에서 매일하는 자율학습시간도 낭비하지 않을 수 있다. 자신이 세운 목표량을 채우기 위해서 알뜰하게 시간을 활용하기 때문이다. 박 원장은 “특히 3학년이 돼서 구체적이고 전략적인 목표를 세워 놓지 않으면 모의고사를 보고 좌절해서 쉽게 포기하게 된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느 대학교 어느 과와 점수까지 목표를 세워 두면 그 점수를 얻기 위해 더 노력하게 된다. 수능은 엉덩이를 누가 더 오래 의자에 붙이고 있냐의 싸움이다. 학습 능력이 뛰어난 사람보다 학습 전략이 잘 돼 있는 사람이 결국 성공한다”며 “지역 후배들의 멘토가 되어 자신의 노하우를 모두 전해 주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문의: 763-0908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3
- 수능대비를 위한 수험생으로서 어떻게 수능대비에 만전을 기할까 고3이 되는 재학생이나 새로운 도전을 위하여 재수를 하는 재수생은 수험생으로 수능보는 그날 까지 어떻게 만전을 기할 것인지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보고 어떻게 마음가짐을 다짐하며 대처 할 것인지 한 번 쯤은 생각해 봐야 한다. 첫 째: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한다.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란 인내심이나 끈기, 극기(克己)를 뜻한다. 수험공부란 육체적인 것보다 정신적인 고통이 많이 따른다. 수험생의 경우, 11월 12일에 수능 시험이 있으므로 공부할 수 있는 시기는 2월부터 준비기간을 두면 3월부터 11월까지 꼭 9개월이다. 수험생의 공부가 제일 잘 되는 시기는 수능시험을 잘봐야 한다는 집념과 긴장 속에서 열심히 공부하게 되는 3, 4, 5월과 가을이 시작이 되고 수능시험이 닥처 오는 9, 10, 11월이다. 즉, 전반기인 3, 4, 5월과 후반기인 9, 10, 11월은 수험생 누구나가 열심히 하고 또 공부도 그런대로 잘 되는 시기이다. 문제는 결정적으로 개인차를 벌여놓고 공부하기가 제일 힘든 중반기인 6, 7, 8월이다. 이 시기는 갈등과 모의고사에서 제대로 공부한 만큼 성적이 오르지 않는 경우, 좌절을 맛보게 되고 무더위로 지처서 자칫하면 슬럼프에 빠지기 쉬운 시기이다. 이때가 되면 왠지 잠이 많아지고 잡념이 많아지며 회의가 일어난다. 이 증세가 빠른 사람 은 5월초부터 시작이 된다. 공부한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는 경우는 갈등이 심해지며 침체 되기 쉽다. 따라서 이 시기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강하게 몰아 붙여야 한다. 요즈음의 마라톤 경쟁은 출발점부터 골인점 까지 단거리 경기의 연속처럼 줄기차게 공부를 잘 하다가도 왠지 집에 가고 싶어지고 집중력이 떨어진다. 무슨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도 아니다. 막연히 일어나는 충동이다. 그러나 집에 가서도 공부가 잘 되면 다행이지만 집중도 안 되고 결국 헛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 내부나 외부의 모든 유혹은 강하게 뿌리치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하고 꾸준히 인내하는 습관을 길러야 할 필요가 있다. 둘 째: 시간을 유용하고 밀도 있게 활용해야 한다. 수험생으로부터 이따금 이런 질문을 받는다. “몇 시간 자고 공부해야 하느냐?”라고. 그러나 이런 질문은 어리석은 질문이다. 이렇게 질문해야 한다. “낭비 시간을 얼마나 줄여야 하느냐?”고. 잠에 인색할 필요는 없다. 잠을 조금 자는 것이 공부를 많이 하는 것이 아니다. 잠을 충분히 자고 낭비 시간이 거의 없어야 한다. 즉, 헛되이 낭비하는 짜투리 시간을 확보하여 더 이상 공부할 시간을 빼낼 여지가 없을 때 비로소 잠을 줄여 공부시간으로 돌려야 한다. 낭비 시간을 줄일 수 있는 틈은 얼마든지 있다. 예를 들어 학교에서 쉬는 시간에 집중이 잘되는 과목을 한다든지. 학교와 집을 오가는 시간을 잘 활용하여 단어를 암기할 시간을 확보 한다든지. 집에 도착해서 다시 책상 앞에 앉을 때까지의 시간 폭을 줄일 수 있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을 찿을 수 있겠다. 그리고 밀도 있는 학습을 해야 한다. 똑같은 시간을 준다 해도 지루하게 느끼는 사람이 있고, 아주 깊이 몰입하여 집중하여 공부를 하는 사람은 아주 짧다는 느낌을 갖는 사람도 있다. 누가 더 밀도 있고 집중력을 갖고 공부를 하느냐에 따라 얻어지는 실력차는 엄청난 것이기 때문이다. 셋 째: 체력 싸움에서 이겨야한다. 항상 자신감을 가지고 매사를 긍정적으로 여기고 해야 한다. 시험 친 결과를 공부한 결과만큼 성적이 나오면 더욱 자신감을 갖되, 공부한 만큼 성적이 나오리라고 믿고 해나가야 한다. 계속해서 성적이 오르지 않더라도 실망해서는 안 된다. 언젠가는 공부한 만큼 점수가 나오게 마련이다. 아무리 열심히 공부하려는 의욕이 있어도 체력이 뒷받침 안 되면 허사다. 체력 싸움이 중요시되는 시기는 늦은 봄부터 여름까지이다. 슬럼프에 빠지는 이유 중의 하나도 체력이 약한 탓이다. 수험생이 되어 갑자기 공부하는 양이 많아지고 정신적. 육체적 피로가 쌓이면 입맛이 없어지면서 아침을 거르게 된다. 이처럼 불규칙한 식사를 하게 되면 더욱 체력이 떨어지게 된다. 아침 식사를 억지로라도 거르지 말고 꼭 먹는 습관을 지녀야 한다. 공부를 많이 하다보면 자연히 체력 소모가 많아지므로 규칙적으로 잘 먹어야 한다. 다음은 적당한 운동이다. 적당한 운동은 운동한 만큼의 피로가 되거나 시간적인 손해가 되지 않고 오히려 피로를 덜어주고 공부하는 능률을 높여준다. 정신적인 피로는 동적으로 풀어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수능 보는 그날 까지 항상 자신을 되돌아보면서 반성과 제 충전으로 자신감과 강한 정신력과 체력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여 수능시험에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원한다. 2009년 2월5일(목) 경일학원 원장 허경구 (상담: 019-243-8910) 경 력 ▶ 춘천여고 고3 담임등 교직경력 12년 [수학1급 정교사](~1990년) ▶ 서울 강남구 신사동 상아탑학원 강사 (1990년~1992년) ▶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한국학원 강사 (1992년~1994년) ▶ 서울 용산구 서울역 앞 대일학원 강사 (1994년~2000년) ▶ 현: 경일학원 원장 수학전문 경일학원 원장 (1999년~현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0
- ‘20명 기소’ 철거민에게만 법적책임 재수사 촉구 등 반발 확산 … 국민참여재판도 신청 촛불집회 지속 … 용역비리 등 재개발문제 공론화 ‘용산참사’검찰 수사 결과에 유족과 시민단체들은 형평성을 잃은‘편파수사’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검찰은 망루 안 농성자 중 누군가 던진 화염병으로 바닥에 부어진 시너에 불이 순식간에 붙어 화재가 난 것으로 결론지은 반면 경찰의 과잉진압 부분에 대해선 무혐의 처분을 내렸기 때문이다. 검찰은 망루 안에 끝까지 남았던 농성자 5명을 특수공무집행방해 치사상 혐의의 공동정범으로 보고 기소하기로 했다. 또 참사 당일 체포돼 불구속 수사를 받았던 철거민 등 15명을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기로 했다. 그러나 김수정 서울경찰청 차장은 물론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 등 현장 지휘를 책임졌던 경찰 수뇌부에게는 법적책임을 지우기 어렵다고 발표했다. 사실상 농성 철거민들에게만 법적책임을 물은 셈이다. 이같은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에유족은 물론 야당, 시민단체 등은 강력 반발하며 재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참여연대 등 20여 개 시민단체는 9일 오전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경찰의 편파 수사에 반대하고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의 사퇴와 처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또 용산참사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오후 참사현장에서 검찰의 수사 결과를 반박하는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용산 참사 진상조사단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사무실에서 오후에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발표한다. 특히 범대위는 이날 오후 1시 용산참사 현장에서 대표자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부터 오후 7시마다 청계광장에서 ‘규탄대회 및 추모문화제’를 열기로 했다. 또 시공사들과 철거업체와의 부적절한 관계를 폭로한데 이어 10일엔 용역업체 폭력행위에 대한 증언대회도 열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구속 농성자의 공동변호인은 국민참여재판을 추진키로 했다. 범대위 홍석만 대변인은 “경찰 관계자는 결국 모두 무혐의 처리하고 철거민만 구속 기소한 것은 한마디로 편파 수사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면서 “국제빌딩주변 제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중 건축물 해체 및 잔재처리공사 도급계약서를 보면 시공사가 용역 업체의 철거를 실질적으로 감독, 계획한 것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홍 대변인은 이에 따라 “건설자본과 용역, 경찰의 유착관계가 의심된다면서 검찰 수사결과 발표와 상관없이 이부분에 대해 전면적으로 재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검찰수사과정 의혹 많다’ =‘용산 참사’와 관련 용산 재개발구역의 건물을 점거하고 화염병을 던져 경찰관을 숨지게 하거나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된 농성자 김모 씨의 공동변호인은 8일”검찰이 김씨 등에게 특수공무집행방해 치사상 등의 혐의를 적용해 기소하면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건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검찰 수사 과정에 대한 의혹이 큰 만큼 법에 따라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해 사건의 실체를 규명하고 법리 다툼을 벌이겠다는 취지라고 이 변호인은 설명했다. ‘국민의형사재판 참여에 관한 법률’은 살인, 강간, 폭행치사, 강도상해, 특수공무집행방해 치사 등의 사건에 대해 국민참여재판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피고인은 자신이 원하면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할 수 있지만 공범으로 함께 기소된 다른 피고인이 원하지 않거나 배심원에 대한 위해 우려가 있는 경우, 또 재판부가 국민참여재판을 진행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하는 경우 등에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수 있어 법원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시공사들도 철거관여 가능성 = 시공사들도 용산 철거에 관여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용산참사’와 관련 검찰의 재수사 요구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범대위는 지난 7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산 재개발 관련 시공사들이 철거계약에 참여해 용업업체를 관리해왔다며 시공을 맡은 대기업들 역시 강제철거의 배후라고 주장했다. 범대위가 밝힌 ‘용산4구역 재개발조합과 철거용역업체 간 계약서’에 따르면 대표시공사인 삼성물산을 비롯해 대림산업, 포스코건설 등 관련 시공사들은 갑-을관계는 아니지만 병의 자격으로 철거과정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계약서는 ‘용역업체가 수행하는 업무 전반에 대한 관리감독관으로 공사에 대해 관리위임을 받은 자’로 시공사를 규정하고 있다. 계약서는 또 이 같은 공사의 범위를 ‘철거방해행위에 대한 예방과 배제활동’까지 포함한다고 못박고 있다. 철거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 시공사가 관여한다는 것이 명문화돼 있는 셈이다. 범대위는 시공사가 개발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용역업체의 불법적인 강제철거를 사주한 것이 드러났다며 관계당국이 재수사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삼성물산 측은 그러나 공사에 대한 책임자로서 시공사가 개입하는 시점은 이주보상이 완료된 이후라며 지금까지는 용업업체 등으로부터 공식적인 보고를 받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고병수 박소원 기자 byng8@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09
- ''쌀특공대'' 500명 양성 농식품부, 2014년까지 20~30대 농업인 대상 한국의 주식인 ‘쌀’을 개방시장에서도 경쟁력있게 지켜갈 ‘쌀특공대’가 만들어진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는 2014년까지 20~30대 젊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쌀농업을 전문으로 할 인력 500명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임정빈 농식품부 부이사관(청와대 파견)은 “이들은 올해부터 시작될 ‘들녘별 농업’의 핵심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경작규모는 평균 5ha이상으로 설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들녘별 농업은 현재 평균 1.1ha 경작규모인 소농중심의 경영구조로는 쌀생산의 국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다는 분석 아래 지리적으로 인접한 들녘단위로 쌀생산농가를 하나의 경영단위로 조직화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방안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국내엔 50ha이상 들녘이 2800곳 있고, 들녘의 평균 규모는 100ha에 이른다. 농식품부는 500명의 쌀특공대를 포함해 2014년까지 3000명의 들녘 책임자를 양성할 계획도 갖고 있다. 500명의 쌀특공대는 20~30대, 2500명의 들녘책임자는 40~50대로 구분된다. 쌀생산 농가의 61%가 60세 이상의 고령농인 현실을 바꾸기 위해 현재 젊은 농업인의 핵심인 40~50대 2500명과 이들을 이어갈 차세대 핵심 500명을 양성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미래핵심 쌀농업 경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 첫날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은 ‘위기를 넘어 새로운 농식품시대로’라는 강연을 통해 “현재 산업으로서 농어업의 위치는 1970년대 제조업 수준에 머물러 있지만 압축성장이 가능하다”며 “소비자가 지출한 비용보다 높은 가치를 제공하는 가치농업의 방향을 갖고 소규모 농어가는 품목중심으로 조직화하고 대규모 농어가는 농기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북 김제에서 13ha규모의 쌀농사를 짓는 김재수(28)씨는 “정부에서 20~30대 젊은 농가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을 하고 조직화한다는 게 고맙다”며 “장관이 말한 것처럼 50ha 이상 들녘단위로 조직화해야 쌀의 품질도 향상되고 경영비도 절감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참석자들 중 최연소인 원유부(22)씨는 “8ha 규모의 쌀농사와 한우 사육 등 복합영농을 하고 있는데 쌀농사에서 6000만원 정도, 한우 사육에서 3000만원 정도의 소득을 올린다”며 “차별화하고 규모화하면 농업에 비전이 있고 성공요인이 많은 것 같다”고 밝혔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