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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과 선택이 산불 막았다 올해 산불 102건 '역대 최소' … 대형산불·인명피해 한건도 없어대한민국 최대 산불로 기록된 1996년 4월 강원도 고성산불로 임야 384㏊가 잿더미가 됐고, 이재민 187명이 발생했다. 하지만 아직도 복구는 요원한 상태다. 2004년 4월 산불로 낙산사가 모두 불탔고 보물 479호인 범종도 녹아내렸다.하지만 올해 산불 건수와 피해면적은 현저하게 줄었다. 최근 10년 평균 산불발생은 343건에 피해면적은 1173㏊. 지난해는 277건 (1090㏊), 올해는 102건(72㏊)에 그쳤다.산불에 큰 영향을 미치는 기상은 예년에 비해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강우량 강우일수 건조일수 등 기상조건은 예년과 비슷하거나 불리한 상황이었다. 그나마 대형산불과 시설피해·안전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아 산림청이 문을 연 이래 최소라는 기록을 세웠다. 1㏊ 미만의 소형산불이 88%를 차지했고, 피해규모 역대 최소였다.지난달 6일 경북 문경시 문경새재 자연생태전시관 주변에서 열린 산불 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진화전문요원들이 진화호스 등 진화장비를 운반하고 있다. 사진 산림청 제공◆집중과 선택, 산불최소화 = 산불이 크게 줄어든 것은 예방을 비롯한 '민관 융합정책'의 성공이라는 평가다. 산림청은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봄철에 역량을 집중했다.올해 산림청이 긴장한 것은 산불다발 위험시기에 핵 안보정상회의와 4·11 총선으로 인한 국민들의 경각심 약화였다.여기에다 윤달까지 겹쳐 무속행위자와 성묘객 등 입산자들이 늘어 산불발생 위험이 높았다는 점이다.하지만 이러한 우려는 기우에 불과했다. 산림청 직원들은 비상근무에 돌입했고, 전국주요 산에서 산불감시원 2만5000명이 매의 눈으로 긴장을 풀지 않았다.2009년부터 시범운영한 위치관제시스템을 올해부터 본격 시행, 1만4000여명의 감시원이 단말기를 들고 감시업무에 돌입했다. 산불이 발생하면 시군에서 도청을 통해 산림청으로 보고했던 복잡한 보고체계도 모두 개선했다. 한국의 발달한 IT기술도 최대한 활용했다. 공무원 산불감시원 농산촌이장 군부대 기상캐스터 등 6만9000명에게 휴대폰 문자서비스를 보내 발빠른 대응책을 마련했다. 위치관제시스템을 통해 산불이 발생한 위치뿐 아니라, 임상 지형 담수지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웹지도에 올려 30분 이내로 소방헬기가 투입하도록 조치했다. 산불진화용 헬기는 관련 기관과 공조체제를 강화해 가용헬기까지 96대를 확보하고 진화훈련을 했다. 지상진화장비도 크게 개선했다. 지상에서는 초동진화를 위해 기계화 진화대 193대를 편성 운영했다. 야간산불에 대비 광역산불진화대를 조직해 58회나 진화현장에 투입했다. 압력이 떨어지는 소형펌프는 중대형으로 교체했고 산아래에서 중턱으로 끌어올리는 호스도 마찰을 줄일 수 있도록 호스도르레를 개발해 설치했다. 이런 결과로 잔불진화 효과가 5배 이상 증가했다. 특정지역에 집중 발생했던 예년과 달리 지역편중 현상은 해소됐다. 건수로 보면 강원 22건, 전남 14건, 충북과 경북이 각각 12건에 달했다.논두렁 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산불은 줄었지만(23%), 입산자(등산객, 임산물채취자)에 의한 산불(47%)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대해 산림청 산불방지과 남송희 과장은 "논·밭두렁을 태우다 산불로 이어지는 건수는 많이 줄었으나, 음주산행으로 인한 담뱃불 화재가 늘어나고 있어 등산문화개선이 절실하다"고 말했다.12월 6일 산림청 직원과 전국지자체 공무원 등 200여명이 정부대전청사에 모였다.이들은 산불방지와 관련, 주요 정책을 논의하고 계절별 분야별 주요업무 계획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원인별 맞춤형 산불예방 활동으로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에 철저히 차단한다는 전략을 구사했다.◆"올해는 산불재난 없는 해" = 올해 가장 큰 성과는 역대 산불피해가 가장 적었다는 것. 올해를 산불재난이 없는 해로 꼽았다. 산림청 직원들을 연간 7개월을 비상근무체제로 설정하고 등산객이 많은 주말과 청명·한식에는 현장을 찾아 '내고장 지키기 캠페인'을 벌였다.범정부적 차원의 산불대응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유지도 예방에 큰 몫을 했다.바람이 거세 대형 산불로 번질 가능성이 큰 동해안지역에 산불관리센터를 설치하고 지자체 군 경찰 소방 등 합동근무에 나섰다. 군부대 사격훈련까지 철저히 통제하고 산불예방 교육에 나섰다. 그 결과 올해 동해안 지역에서는 4건에 피해면적도 0.36㏊에 그쳤다. 문화재 전통사찰 산림인접 주택지 원전 송전시설 등이 있는 곳에 이격공간을 조성해 완충지대를 만들었다.이처럼 집중과 선택이 산불을 최소화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남송희 산불방지과장은 "지자체를 비롯한 정부 관련 기관과 업무협조가 잘 이루어져 신속하고 정확한 산불대응을 할 수 있었다"며 "소중한 국민의 재산과 생명, 국가의 주요 문화재를 산불재앙으로부터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 산림협력사업이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유럽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돈구 산림청장은 10일 모크스바에서 러시아연방산림청장과 '제3차 한국-러시아 산림협력회의'를 열고 산림협력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회의에서 한국기업의 러시아 산림개발진출확대를 위한 투자여건 개선방안과 산불진화 및 산림병해충 방제기술협력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러시아연방 산림항공센터에서 산림항공본부간 '산불진화 및 항공관리에 관한 양해각서'를 맺고 산불방지와 항공기 운영·관리기술협력을 약속했다. 러시아 산림면적은 우리나라 150배에 이르는 10억ha에 이르는 산림부국이다.이러한 배경에는 앞서가는 산림청의 산불예방·진화시스템이 한 몫을 했다는 평가다.전호성 기자 hsje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8
- 투표소 인권침해 요인 없나 성북구 인권영향평가 … 98곳 자체점검서울 성북구가 투표소에 대한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한다. 성북구는 18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인권약자 참정권 보장을 위해 각 투표소의 인권침해 요인을 사전에 점검한다고 17일 밝혔다.성북구는 선거를 이틀 앞둔 17일 인권팀과 20개 동주민센터 선거담당 공무원 합동으로 지역 내 98개 투표소를 점검했다. 지체장애인이나 노인 등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승강기나 간이경사로 설치 여부를 살피는 게 우선. 지상 1층이 아닌데 승강기가 설치되지 않은 곳에는 이동 기표소와 투표함을 비치하도록 하고 지상 1층이라도 필요한 경우 간이경사로를 설치하도록 했다고 구는 밝혔다.시각장애나 신체장애가 있는 투표권자가 가족이나 동반자를 대동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선거사무를 맡은 종사원들에 대한 교육도 할 참이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혼자 힘으로 투표가 어려운 경우 가족이나 본인이 지명한 2명이 투표를 도와줄 수 있기 때문이다. 성북구 투표소 인권영향평가는 지난 4월 총선 이후 두 번째. 지난 7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인권조례를 제정, 공공청사 건립과 예산에 대해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조례에 따라 안암동주민센터 건립과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했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8
- 잠실 파크리오 아파트, 최우수단지로 선정 2012년도 서울시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사업 평가에서 잠실 파크리오 아파트가 축제?화합 분야에서 최우수 단지로, 책 읽는 아파트 분야에서 풍납동 현대리버빌 2차 아파트가 우수 단지로 선정됐다.파크리오 아파트는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많이 운영해 입주민들의 거주만족도를 높여왔다. 지난 9월에는 입주자대표회의와 부녀회 주관으로 「제1회 파크리오 재능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 부족 국가 어린이 돕기사업 기금마련을 위한 착한 콘서트, 주민 작품 전시회 등이 열려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반찬 나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풍납동 현대리버빌 2차 아파트는 단지 내에 북카페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글짓기 교실 ▲성품교육 ▲장구교실 등을, 어른들에게는 ▲시낭송 ▲인문특강 ▲천연향 비누만들기 등 11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또한 입주 주민은 물론 이웃 주민들에게도 북카페를 개방하고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했는데 이 부분이 시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8
- 다문화 아이들, 이렇게 키우세요! 청주교육지원청은 12일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다문화가정 학부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자녀교육을 위한 다국어 진학지도 설명회’를 개최했다.신우성 장학사의 진행으로 열린 이번 설명회에서는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입학 절차 및 교과내용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또 중학교 진학 및 생활 안내, 성적 관리, 고등학교 진학 정보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김화석 청주교육지원청장은 “다문화가정 학부모 요청에 따라 학생들의 진학지도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한국말이 서툴고 문화적 배경이 달라 자녀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설명회에 참가한 하나꼬(33·일본)씨는 “초등학교 6학년 아이가 있는데 성적이 좋지 않아 걱정돼 참석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중학교 학습을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생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야쯔모토 유우꼬(35·일본)씨는 “아이가 공부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친구들과 잘 어울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신우성 장학사는 “다문화가정 학부모는 자녀들의 학교생활과 교육활동 프로그램에 좀 더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도와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7
- 맞춤식 진로지도로 취업 전쟁 ‘승승장구’ 원주공고 취업신화의 주역들- 삼성전자 김성진, 삼성에스원 김충만, 한화호텔 탁승주, 한화건설 양명현, 한화시티 정호영 군. 이밖에도 강원도교육청 박종식, 국민연금관리공단 박성옥, 한국보건의료국가시험원 임재성, 농협 박혜진, 한국전력 안준수, 포스코건설 최민수, 한진중공업 김대인·박필규 군과 다수의 학생이 우수 중소기업에 취업했다. 취업 특성화 명문인 원주공업고등학교(교장 신영균)은 11월 26일(월)부터 28일(수) 오전 12시까지 2013년도 신입생 모집 원서 접수를 실시한다. 7개학과 12학급으로 남·여 444명을 전국 단위로 모집하며 평준화 실시에 따른 도내 인문계 학교들보다 앞서 모집을 실시한다.최근 글로벌 기능 인재 양성에서 산학협력을 통한 맞춤형 진로지도까지 학생들의 성공적인 인생설계를 위한 원주공고만의 차별화 전략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희망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원주공고는 현 정부의 고졸 취업 활성화 정책에 따른 정부지원 뿐 아니라, 중소기업청 지원, 우수협력산업체 자체 발굴 시스템을 갖췄다. 교육실과 세미나실을 갖춘 취업센터 운영,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기초 지식 습득을 위한 방과후 프로그램 확대, 취업에 필요한 세세한 교육 실시 등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대폭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2012 취업 신화 이룩하다원주공고의 차별화 전략은 2012년 취업 성공 결과를 통해 그 노력의 결실이 드러났다. 건축과 박종식(18) 학생은 최연소로 강원도교육청 기술직에 당당히 합격했고, 전자과 박성옥(18) 학생은 국민연금관리공단에 13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합격하는 영광을 얻었다. 그 외 농협, 한국전력, 삼성전자, 굴지의 건설기업인 포스코건설, 한진중공업, 우수 중소기업 등 취업에 성공하여 강원도 주변 지역 취업에 국한되던 학생들의 취업 영역이 전국으로 확대되어 원주공고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공무원 1호로 합격한 박종식 학생은 “깊이 있는 공부보다는 교과서 위주의 기본 지식을 탄탄히 하는 게 중요하다. 그동안 열심히 공부한 보람이 있어 기쁘다”며 “공무원 학원도 다니고 방과후 프로그램도 적극 활용한 것”이 합격의 비밀이라고 말했다. 국민연금관리공단에 최종합격한 박성욱 학생은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과 내신 관리에 신경을 쓰라”며 취업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여러 번 취업에 도전한 끝에 성공했다. 재도전 할 때마다 취업지원부 시스템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해 시스템의 위력을 느끼게 했다. 진학보다 취업 원하는 학생 많아져지난해까지만 해도 원주공고는 대학 진학을 원하는 학생이 더 많았다. 취업 성공 사례가 동기 부여가 됐는지 올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취업을 원하는 학생이 과반수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취업 전략을 다각도로 세워 적극적으로 실천한 좋은 사례라 하겠다. 원주공고는 진학률도 높다. 동일계열 전형이나 특별전형, 각종 기능경진대회 수상 등 수도권 대학 진학을 위한 길도 넓게 열려 있다.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기보다 더 어렵다는 취업 전쟁. 그 선봉에 원주공고가 섰다. 함께 싸울 전사를 환영하기 위한 문이 활짝 열려 있다.문의 : 747-6162, 6359(교무실) 747-6163(교육행정실)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3
- 강원도, 기록물 관리 분야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기록문화 확산.정착에 기여한 유공기관에게 수여하는 정기 포상에서 강원도가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여받는다.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등 각급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도 기록관리 업무 혁신 평가에서 강원도는 기록의 생산, 이관, 보존 등 기록물의 체계적 관리 및 선진화된 기록물관리체계를 구축하여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과 효율적 검색.활용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강원도는 2011년 사업비 3억2500만원을 투입해 기록물관리시스템을 만들어 종이기록물 등 786만 건의 중요기록물을 이관하고, 전국 최초로 기록물관리 QR코드를 개발하여 정수?대여?통계관리 등 기록 관리를 체계화해 기록정보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켰다.또한, 그동안 보존.관리하던 기록물을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하여 기록물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도민들에게 기록정보 서비스 제공 등 기록의 가치와 중요성을 대내외에 적극 홍보해 호평 받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3
- 한국은행 강원본부, ‘용돈기입장’ 무료 배포 한국은행 강원본부(본부장 이철수)는 초등학생들이 절약?저축하는 생활습관과 합리적인 소비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용돈기입장’ 2000부를 선착순 무료 배포한다. 현행 초등학교 교과서의 ‘알뜰한 살림살이’ 편에 수록된 내용을 반영하여 학교에서 수업용 부교재로도 활용 가능하며, 간단한 일기장으로도 이용 가능하다.배포 대상은 강원도 영서지역 내 초등학교 단체 및 개인이다.한편, 한국은행은 경제교육 홈페이지에 ‘용돈기입장’프로그램을 제작?수록해 놓고 누구나 자유롭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용돈의 수입과 지출을 기록하는 용돈 일지와 일기장, e-book(전자책), 애완동물 기르기 등 여러 가지 재미있는 기능으로 구성되어 있다.수록 위치 : www.bokeducation.or.kr &rarr 어린이 경제마을 &rarr 커뮤니티신청 및 문의 : 033-258-3295, 3297(기획홍보팀) FAX : 033-258-3239 E-mail : gangwon@bok.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3
- 횡성군, 이동여성회관 문화예술 교육 운영 횡성군은 겨울철 농한기 농촌지역 여성들의 취미와 교양활동을 위해 ‘이동여성회관 문화예술 교육’을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13주 과정으로 운영한다.횡성 지역에 거주하는 18세 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면지역 거주 여성을 우선 선발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댄스스포츠와 요가, 노래교실 등 총 13개 과목이며 주 1~2회 운영할 예정이다.문의전화 : 340-2341(주민생활지원과 여성가족담당)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3
- 아발론, 김범 입시전문가 초빙 학부모 설명회 아발론 원주캠퍼스(원장 송영성)은 12월 1일(토) 오전 11시 원주 행구동 KT원주리더십아카데미에서 입시전문가 김 범 (주)파인만교육 대표이사를 초청해 학부모 설명회를 갖는다.김 범 대표는 ‘엄마가 똑똑해져야 아이가 대학을 잘 간다’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입학사정관제의 진실’ ‘대치동 학원가의 명문대, 명문고 학습 및 합격전략’을 소개한다. KIST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김 대표는 최근 3년간 서울대 130명, 연?고대 156명과 과학영재학교 146명, 민족사관고 151명의 합격생을 배출한 입시전문가이다.문의 : 765-2662(아발론 원주캠퍼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3
- 강남구소식 - 2012년 11월 4주 강남구, 인터넷전화 구축으로 민원불편 해소강남구는 구내 행정망을 이용한 인터넷전화를 구축하고 지난 5일부터 기관내 전화번호를 단일국번 3423으로 통일하였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직원 1人당 1대 전화를 보급하게 되었으며, 일부 부서에서 업무 담당자와 바로 통화가 어려웠던 민원불편을 해소하고 예산도 절감하게 되었다.그동안 강남구는 구 본청, 보건소, 구의회, 동 주민센터 별로 총 15개의 국번을 사용하여 왔다. 특히 동 주민센터의 경우 담당자마다 개별번호가 보급되지 않아 주민이 직접 업무 담당자와 통화하는데 많은 불편을 겪었다.이러한 민원불편을 해소하고 행정전화관련 업무를 개선하기 위해 구 자체의 행정망을 통한 인터넷전화를 구축하고 기관별로 산재되어 있던 국번을 동일국번 3423국으로 통일하였다. 이번 사업으로 구는 전용회선을 사용함에 따라 기존 통신회사에 제공하였던 전용회선비를 절감하는 것은 물론, 기존 전화의 설치비 환수, 통화료 및 유지보수 비용 절감 등으로 연간 약 1억9백만 원 이상의 예산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그 밖에 행정업무 시 인터넷 전화를 활용한 화상회의, 통합 메신저, 동보, 컬러링 기능 등 부가서비스도 적극 활용해 조직의 커뮤니케이션을 촉진하고 업무능률도 향상시킬 계획이다.아울러 구는 전화번호 변경으로 일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전화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원인이 기존번호로 전화할 경우에도 신규전화번호로 자동 착신 가능한 서비스를 향후 6개월간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변경된 전화번호는 구청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쉽게 찾아볼 수 있을 것”이라며 “관내에 설치된 모든 안내판, 게시판 등의 기존 전화번호를 신규전화번호로 정비하여 새로 바뀐 전화번호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남구, 탄천운동장 행정대집행 실시강남구는 공공용지를 무단 점거하여 구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탄천운동장의 불법시설물에 대하여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불법점유자들은 세곡동 임시작업장으로 이전한 기존 영동5교 하부에 위치하던 ‘넝마공동체’와는 별도로 정체를 알 수 없는 약 20여명의 외부 인원들이 ‘넝마공동체’를 표방하면서 공유지를 불법적으로 무단 점유하여 대토를 요구하는 등 억지주장을 하고 있다.이들 정체불명자들은 지난 28일 새벽에 강남구 대치동 2번지 탄천운동장(약 2,400평)에 컨테이너 7개, 비닐하우스 3개동, 텐트 23개 등 불법시설물을 설치하였다. 또한 LPG가스통 6개, 연탄 2,000장, 재활용의류 약 5톤 등 위험물질을 적치하고 있어 화재발생에 취약하고, 인근에 LPG충전소 2개소, 주유소 1개소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왕복8차로의 남부순환로에 접해 있어 화재발생시 대형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이에 탄천운동장을 직접 관리하고 있는 서울시에서 지난 9일까지 자진 정비하도록 대집행 계고문을 발송하였으나 정비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강남구는 화재위험 방지와 주민의 안전을 위해 현재 불법으로 점유되어 있는 탄천운동장을 일제히 정비하고 공무집행을 방해하는 세력은 엄정한 법 집행으로 대응하기로 하였다. 강남구립국제교육원, 정규 비즈니스과정 신설강남구가 운영하는 ‘강남구립국제교육원’이 ‘원어민 토익강좌’와 ‘정규비즈니스프로그램’을 신설하고 11월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2013년도 겨울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남구립국제교육원’은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 중의 하나인 리버사이드대학의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도입해 해외에 가지 않고도 현지와 동일한 어학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강남구가 운영하는 어학연수 기관인데, 실제로 교육원을 이용할 경우, 미국 해외 연수 시 드는 학업 비용의 1/4 정도의 비용으로 해외 어학연수를 마칠 수 있으며, 수료 시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의 졸업에 필요한 최고 8학점까지도 인정받게 된다. 강남구는 취업 영어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2013년도 1월부터 정규과정에 실용영어프로그램인 비즈니스프로그램과 야간 과정인 소수 정원의 원어민 토익 과정을 개설하여 11월 15일부터 무료 레벨 테스트를 실시하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비즈니스프로그램’은 고급 영어 실력을 갖춘 학습자를 대상으로 경영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작문스킬 등 실용 영어를 습득할 수 있는 리버사이드 대학의 비즈니스영어 프로그램이며, ‘원어민 토익과정’은 직장인들도 참여 가능한 야간 과정으로 토익 준비뿐만 아니라 소수 정원으로 진행되는 원어민 수업을 통해 영어 구사 실력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즈니스프로그램은 내년 1월 7일 개강하여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원어민 토익과정은 내년 1월 4일 개강, 월·수·금 저녁 7시부터 8시 50분까지 수업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원 홈페이지 www.gnucr.org에 접속하거나 강남구청 교육지원과(02-3423-5292)로 전화 문의 하면 된다. 강남구, 올 겨울 폭설 걱정 없다올 겨울은 유난히 춥고 폭설도 자주 내릴 거라는 기상청의 예보에 주민들은 벌써부터 걱정이다. 하지만 강남구민은 이런 걱정 없이 겨울을 보낼 수 있다. 강남구는 신속한 제설을 위해 충분한 인력과 자재를 확보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설대비체제’를 15일부터 본격 가동했다.강남구는 지난해 문제점을 분석·보완하여 보다 효과적인 제설이 되도록 ‘제설종합대책’을 마련하였다.모든 제설 상황을 관리하는 컨트롤타워인 ‘제설대책본부’를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운영하며,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81명이 24시간 교대로 제설작업을 지휘한다.우선, 서울지역에 강설이 있을 것을 사전 예측할 수 있는 강설 사전 예측시스템을 서울시와 공동으로 운영하고, 인접 지자체(고양, 부평, 시흥)에서 운영 중인 강설 화상전송시스템을 활용, 시계 25km 내외 지점 3개소를 추가 확보하여 강설 예측도를 향상시켰다.또한 주요도로의 교통상황 CCTV와 제설차량 9대에 부착된 GPS, 스마트폰을 통해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작업노선과 작업 상황 등을 모니터링하는 실시간 제설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한편 신속한 작업을 위해서 제설 기지를 분산하였는데, 대치동 가스공사 뒤편 도로관리과 자재창고, 영동대교남단 및 일원터널 앞 교통섬으로 출발 기점을 나눠 차량의 이동시간을 단축하고 동시다발적인 작업을 가능하게 했다. 아울러 경기고·르네상스 호텔 인근 등 교통량이 많으면서 적설로 인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취약지역 10곳에는 제설인력과 장비를 우선적으로 집중 배치한다.구는 공무원과 외부 제설 전문인력 등으로 제설 대책인력 841명을 편성, 적설량에 따른 상황별 대응체제를 갖추었는데, 적설량 1cm 미만 예보 시에는 대책인력의 1/8을, 1~5cm 예보 시에는 1/4을, 5~10cm 대설주의보 발령 시에는 1/2을, 10cm 이상 대설경보 발령 시에는 대책인력 전원뿐만 아니라 필수민원요원을 제외한 전 구청 직원이 동원된다. 폭설이 내렸을 때에는 구청 각 과마다 관할 동을 배정받는 구청 각 과 인력의 관할 동 책임담당할당제를 시행하여, 그 지역의 제설이 완료될 때까지 동 주민센터를 돕는다.제설재는 염화칼슘 및 친환경제설재 734톤과 소금 816톤을 확보하였고, 기상 여건을 고려하여 추가 확보 예정이며, 제설 살포기, 트럭, 포클레인, 삽날 등 제설장비도 5 2012-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