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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유치원의 명문 ''GDA'' 영어만 배우는 곳이 아닌 영어유치원을 원한다면? 완벽한 월드 스타가 된 가수 싸이(Psy)를 보고 엄마들이 느끼는 감정은 무엇일까? “대단하다!”, “멋지다.”, “자랑스럽다” 등등 일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역시 준비된 자만이 기회를 놓치지 않는 구나!”라는 생각이 다시 한 번 머리를 스치지 않았을까? 만약 싸이가 영어가 부족했다면 과연 지금과 같은 그런 자리에 있을지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이 싸이의 일화는 자녀교육의 로드맵에 있어서 중요한 나침판인 ‘글로벌’이라는 단어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준 계기도 되었다. 시기상 유치원의 선택을 두고 고민하는 엄마들이 많은 요즘이다. 더구나 영어유치원으로 길을 정했다면 더욱 걱정이 많을 것. 학습적인 측면과 사회성, 정서적인 측면 등 최고의 교육 효과를 ㅤㅉㅗㅈ아 최선의 선택 위해 이리저리 저울질해야하기 때문이다. 분당 GDA의 이수연 원장은 “우리나라의 영어유치원의 역사가 벌써 15년이 훌쩍 지났기 때문에 초반의 혼란스럽던 실수들은 보완이 되어 이젠 안정화의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다”며 “영어유치원 선택에 있어 기본적인 커리큘럼과 수업의 퀄리티는 기본, 이제는 그 이외의 다른 요건들도 충분히 고려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놀 땐 놀고 공부할 땐 확실히 공부”하는 분위기분당동에 위치하고 있는 GDA는 본사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영어유치부와 초등부(6학년까지)로 나뉘어져 있다. 한반 10명, 5세 1학기만 8명이 정원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특히 기초부터 토론식 수업이 가능한 연령과 레벨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11년간 일궈온 영어유치원으로서의 노하우가 총 집약 되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곳의 특징은 ‘애매한 시간이 없다’는 것이다. “놀 땐 놀고 공부할 땐 확실히 공부”하는 분위기로 한 교시 80분, 3교시 수업이 진행된다. 이 원장은 “80분 수업은 통합수업을 하기에 가장 적당”하다고 한다. 수업은 한 주제를 두고 여러 영역을 넘나들며 깊이 파고드는 것이 장점이다. 미술, 과학, 역사, 스토리 텔링(Story telling), 라이팅(Writing)등 아이들은 수업을 통해 그 주제에 빠지며 참 재미있게 공부를 하고 있는데 연차수가 늘어나면서 라이팅(Writing)이 더욱 강화 된다고 한다.하루 수업의 1/3을 차지하는 특기과목 수업은 GDA가 추구하는 전인적인 유아상을 만들기 위한 필수과목 중 하나이다. 쿠킹(Cooking), 실험과학, 북 프로젝트(Book project), 짐(Gym), 오르다(Orda), 아트 앤 크래프트 (Art & Craft)와 수영 수업은 몸으로 직접 부딪히며 감각, 신체, 정서 기능을 마음껏 키울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과 환경 여건 속에서 진행된다. 지상 5층, 지하 3층의 단독건물에 자체 수영장, 쿠킹 룸(Cooking room), 짐(Gym), 플레이 룸(Playroom) 등 최적의 유아교육시설을 갖추고 있기에 더욱 안전하고 자유로운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다. 또한 5, 6, 7세가 각각 한 층을 전부 사용하기 때문에 아이들은 더욱 안정적이고 아카데믹한 분위기에서 생활하게 된다. 인성 따져 채용한 교사, 아이들 교육으로 연결 영어유치원에서 자칫 놓치기 쉬운 인성교육 또한 GDA에서는 철저히 이뤄진다. 아이들의 사회성, 정서, 규범과 예의범절 교육은 GDA 과외 활동인 체험활동 위주의 견학과 문화체험행사 속에서 이루어지는데, 한 달에 2번 있는 매너(Manner)수업은 바르게 인사하기, 고운 말 쓰기, 친구에게 인사하기, 성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유아들의 바른 정서와 사회성 함양을 위해 한국말로 진행한다. 모국에서 모국어를 바르게 사용하고 한국인의 정서에 그르치지 않게 바르게 말하고 행동할 수 있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도 큰 목표이기 때문에 이곳에서 무엇보다 강조되는 것은 선생님의 질적 자질. 이 원장은 이에 대해 “이력검증은 너무나 원론적인 것이죠. 저희는 선생님의 성장과정, 가족관계 여가 활용법 등을 꼼꼼하게 인터뷰하여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자질의 선생님을 채용합니다”라고 말하며 “아이들을 얼마만큼 품을 수 있는 사람인지에 대한 잣대가 엄격함”을 설명했다. 또한 이곳은 유흥시설이 없는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 볼 수 있다. 교사들의 밝고 건전한 생활은 아이들의 교육에도 연결이 되기 때문에 깐깐한 엄마들의 선택 기준에도 합격점이라는 것. 우수한 교사의 질을 이어가기 위해 티쳐 트레인 프로그램(Teacher Training Program)을 1년 내내 실시하며 주기적으로 수업 중에 이루어지는 관찰과 피드백, 아이디어 회의 과목별 데모수업 등을 통해 과목별 올바른 활용방법과 숙제와 훈육 등에 대한 일원화 된 가이드라인이 확립되어 있어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 한국인의 정서에 맞는 바른 행동습관도 교육목표 중 하나 이 원장은 마지막으로 “어느 영어 유치원이나 기본 틀은 수준 이상일 것”이라며 “다만 이것을 얼마나 잘 해 나가느냐가 관건”이라고 충고했다. 현재 GDA는 정원모집이 끝났고 추가 모집만 남겨 놓고 있는 실정이고 서판교를 포한한 분당 전역에 셔틀이 운영된다. 문의 031-706-2222이세라 리포터 2012-12-17
- 12월 2주 교육소식 청주여고 백합봉사단, 최고의 환경동아리 청주여자고등학교 봉사동아리 ‘백합봉사단’이 다양한 친환경 봉사활동을 펼쳐 주목 받고 있다. 40여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백합봉사단은 교내 자원과 에너지 절약을 위한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물절약, 전기절약, 쓰레기 감량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봉사단원들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학교 안팎을 둘러보며 환경미화 활동에 나서며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것을 넘어 학교 숲 생태지도 제작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아리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2학년 김예인 학생은 “봉사활동을 하며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가짐이 달라졌고, 우리의 활동을 통해 학교의 전기와 물 사용량이 감소하고 재활용 자원이 늘어나는 것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여고 ‘백합봉사단’은 다양한 친환경 봉사활동으로 ‘2012 그린에너지 동아리 콘테스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고 부상으로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글로벌 바이오 인재 양성 업무협약 체결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는 지난 12월 10일 독일 괴딩겐 본사에서 싸토리우스 바이오테크 사(Sartorius Stedim Biotech GmbH)와 ‘글로벌 바이오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바이오식품과·제약과 5명의 학생은 방학 중 독일 본사에서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한 바이오분야 직업교육을 받게 됐다. 또한, 해외 바이오기업 현장견학과 해외 인턴쉽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한편, 독일 괴팅겐에 본사를 둔 싸토리우스 바이오테크 사는 140여년간 멤브레인, 필터와 바이오 프로세스의 전문업체로 2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업체로, 독일 국스하겐과 인도에 생산시설을, 전 세계 110여개 국가에 지사를 두고 있다.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싸토리우스 코리아 바이오테크는 한국 지사로써 연구 시설을 갖추고 있어 질 높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12 충북학교도서관대회 열려 ‘삶과 책이 만나면 어떨까요?’수곡중 손민영 사서교사는 이 주제를 가지고 지난 12일 열린‘2012년 충북학교도서관대회’에서 주제 발표를 했다. 손 교사는 ‘학교도서관과 공동도서관이 함께 하는 꿈꾸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삶과 책이 만나다’는 주제로 교과와 진로연계 운영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손 교사는 지난 3년간 수곡중 학생들의 품성 개발과 장래 진로에 도움이 될 ‘내 꿈 찾기’ 독서 진로 프로젝트, ‘교과 연계 독서 프로젝트’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대회에는 도내 각급학교 도서관 담당자, 학부모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학교현장의 독서교육 우수사례 발굴·확산과 다양한 정보 공유를 통해 학교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대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제천동중학교 북밴드 ‘북소리(book소리) 동아리’ 의 책을 노래하는 공연이 식전행사로 열렸고, 특히,「봄바람」·「개님전」·「나는 아름답다」의 저자 박상률 작가와 함께 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학교도서관 활성화와 독서지도 우수교 9교(초5, 중1, 고3)과 교사 12명, 학부모 8명, 학생 24명이 학교 독서교육에 힘쓴 공고로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우수교 9교에는 도서구입비 100만원이 지원됐다. 학교도서관대회가 열린 도교육청 사랑관 로비에는 도내 독서 우수교의 운영 결과물과 학교도서관 신문, 소식지 등이 전시되었으며 독서를 활성화학고 대회 홍보를 위한 기념품으로 독서대를 배부했다. 청주 원평초, 올해의 과학교실 최우수교 선정충청북도교육청은 청주 원평초등학교가 ‘2012. 과학교실 최우수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주 모충초·음성 감곡중이 우수상을, 청주 남성초·영동 양강초·괴산 연풍중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과학교실 운영학교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충북교육청이 선정한 학교(총 40교, 초 26, 중 12, 고 2)로 그 동안 학생들의 탐구력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교실 안팎에서 과학실험·견학·체험활동 등의 탐구활동을 운영해왔다. 청주 원평중 과학교실은 창의·인성을 중점 지도요소로 하여 과학놀이, I3E(여성친화 프로그램), MBL(컴퓨터 기반 실험교육) 활동 등 창의력과 과학 선호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다양한 과학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해 최우수교로 선정됐다. 이외의 수상학교들은 학교 특색을 살린 생활속의 과학발견, 생태체험, 과학발명교실 등을 운영해 각각 우수 과학교실 운영교로 선정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7
- 신나는 겨울방학 도서관에서 놀자 공부와 재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유익하고 실속있는 도서관 체험 프로그램들이 열린다.청주 기적의도서관과 권역별 시립도서관 등 7곳 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청주시·청원군 유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프로그램 및 독서교실을 마련한다. 청주 기적의도서관기적의도서관에서는 유아 및 초등학생 대상으로 ‘친구, 또 하나의 나’를 주제로 6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친구 관련 도서를 선정, 단계별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친구야 놀자(6~7세, 20명), 친구와 책읽기(1~2학년, 20명), 책 안에서 친구 찾기(3~4학년, 20명), One Book One Vacation(5~6학년, 20명), 책 읽어주기(전체 어린이)'' 등의 강좌가 열린다.또 ‘Friendship 영어독서 Storytelling’, ‘친구와 영어 노래 부르며 놀아요’, ‘영어소설 1권 독파하기’ 등 영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매주 토요일 오전에는 ‘친구와 함께 도서관 가기’라는 주제로 ''친구와 함께 전래놀이(1~3학년), 친구와 함께 우정팔찌 만들기(2~4학년), 친구와 함께 요리해서 먹기(3~6학년), 친구와 함께 마음열고 맞춰보기(5~6학년)''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과학주제의 프로그램으로는 과학도서 독후활동(3~4학년, 20명), ‘충북대 천문대 선생님과 함께 우주에 관한 호기심을 풀어내요’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며 ''독서통장에 책 저금 하기'' 등 독서습관 형성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접수는 오는 20~21일 이틀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지며 22일 컴퓨터 추첨을 통해 수강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자세한 일정은 기적의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cjmiraclelib.com)에서 확인하면 된다.권역별 시립도서관청주시립도서관(용암1동)은 ''트릭스터를 통해 세상 배우기(1~2학년, 16명), 톡톡 창의성 깨우기(3~4학년, 15명) , 한국사는 내 손안에 있소이다(4~6학년, 15명) , 가족이 함께 하는 손인형극 체험(1~3학년 8팀, 1팀당 가족 2~3인) 강좌를 운영한다.시립북부도서관(사천동)은 ''영어로 만나는 동화세상(6~7세, 15명), 동화야 놀자~ 동극표현놀이(1~2학년, 15명) , 오대궁궐과 사대문 북아트(3~4학년, 15명) , 원리를 생각하는 교육마술(3~6학년, 20명)'' 등 4개 강좌를 운영한다. 겨울독서교실은 ‘하나뿐인 지구, 함께 지켜요’라는 주제로 3~5학년 대상으로 20명을 모집, 5회에 걸쳐 진행한다. 시립서부도서관(복대1동)은 ''폴짝폴짝 영어야 놀자(6세 13명, 7세 12명) , 신나는 종이공예&점핑클레이(1~2학년, 15명) , 생각을 키우는 독서논술(1~2학년, 15명) , 동화속 주인공! 연극놀이(3~4학년, 15명) , 책 놀이샘과 함께하는 과학 북아트(3~4학년, 15명) , 한국사 인물기행(5~6학년, 15명)''등 6개 강좌를 마련한다. 겨울독서교실은 ‘기후와 날씨’(4~6학년, 20명) 강좌를 5회에 걸쳐 진행한다. 시립상당도서관(수동)은 ''엄마와 함께하는 동화세상(3~5세, 20명 10가족), 엄마가 들려주는 동화나라(6~7세, 15명) , 수공예가 꽃피는 이야기보따리(1~2학년, 15명) , 역사속 문학찾기 어린이인문학(3~4학년, 15명) , 떴다! 지식 정보탐험대(5~6학년, 20명)'' 등 5개 강좌를 개설한다. 겨울독서교실은 ‘고구려 막강 삼총사 나와라!’(3~5학년, 12명)라는 주제로 5회에 걸쳐 진행한다. 시립신율봉어린이도서관(복대2동)은 ''엄마와 함께하는 영어동화, 동요놀이 Ⅰ, Ⅱ(5~7세, 4~5세 각 15가족 30명씩) , 그림자 놀이와 그림자극 만들기(1~2학년 15명) , Fun~펑 마술교실(2~5학년, 20명)'' 등 4개 강좌를 운영한다. 겨울독서교실은 창의력과 사고력 계발(3~4학년 15명) 강좌를 5회에 걸쳐 진행한다.시립남부도서관(분평동)은 ''수리수리 매직영어1, 2(7세, 1학년 각 15명) , 경제교실! 나는야 CEO!(2학년, 20명) , 생각이 깊어지는 철학이야기(3학년, 16명) , 수리수리 매직영어(학부모, 70명)''등 5개 강좌를 개설한다.이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프로그램은 2013년 1월2일부터 도서관별로 각각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본인부담이다. 기타 자세한 일정은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cjlib.com)에서 확인하면 된다.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7
- 학사반 선발 위해 노력하되 선택은 신중히 고등학교마다 기숙사를 두고 학사반을 운영하는 것은 청주만의 독특한 시스템이다. 학사반은 대입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면서 학부모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요즘도 각 학교별로 학사반에 들어가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학사반에 들어가면 어떤 점이 좋은지, 학사반 선발은 어떻게 하는지,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은지 알아봤다.학사반에 들어가기 위해 노력하라 엄마들이 꼽는 학사반의 가장 큰 장점은 상위권대학에 합격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점이다. 고등학교 학사 담당 교사들은 대입결과 상위권 대학 진학자들은 대부분 학사출신이라고 말했다. 선발 자체를 상위권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이런 결과는 당연할 수도 있으나 3년간 학교에서 신경 쓰고 관리하면서 상위권대학 진학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것. 서경중학교 학부모인 김모씨는 “고등학교지원을 할 때 학사반 운영이 한 가지 참고기준이 됐다”며 “학사반은 아이가 공부할 때 강한 동기부여가 되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학사 담당교사들과 사교육 관계자들은 학사의 장점에 대해 시간활용, 적응력, 자부심 등을 꼽았다.세광고 박준석 학사부장은 학사반의 장점에 대해 “상위권 대학진학은 결국 시간싸움이기도 한데 학사반에 들면 시간활용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학교와 집 사이를 이동하는 시간을 줄이고 학습이나 휴식에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충북여고 유승정 진학지도부장은 “학사반인 목련반은 마중프로그램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2월부터 미리 학교에 나와 고등학교 과정을 준비하면서 적응력을 높인다”며 “또한 학사반에 선발됐다는 자부심과 자긍심은 자신의 미래에 대한 생각을 바꿔놓기도 한다”고 덧붙였다.페르마수학학원 권기웅 원장은 “학사반이라는 그룹 내에서 선의의 경쟁을 통한 학습량이 증가하는 것도 한 가지 장점”이라고 말했다. 학생 성격, 학사 관리 등 종합적 검토 후 선택 한편에서는 학사반에 들어가는 것에 대해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자기주도학습능력이 부족하거나 여러 학생들과의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분위기에 휩쓸려 학습에 집중하지 못하는 학생들은 결국 중도에 학사를 나오기도 한다.박미숙수학학원 박미숙 원장은 “학사반에 선발됐다는 자부심도 중요하겠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결국 대입결과가 좋아야 한다”며 “학사시험 결과 선발되더라도 주변 선배 엄마들의 이야기를 듣고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실제 이런 문제의식으로 최상위권 학생들 중에서는 오히려 학사에 들어가지 않는 경우도 많다. 학사를 운영하는 청주 시내 고등학교의 한 관계자는 “최상위권이 빠지고 그 아래 학생들이 학사에 들어왔다”며 “학사반 내에서도 실력차이가 크다 보니 최상위권 중 일부 학생은 학사반을 꺼리기도 한다”고 귀띔했다. 따라서 학사반에 들어가는 것은 학생의 성격이나 공부유형, 진학할 학교의 학사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학사반 선발대비는 자녀의 학습에 있어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참고해볼만 하다.내신, 연합고사, 반배치고사, 선발고사 통해 학사반 선발학사반 신입생은 보통 중학교 내신과 고입선발시험, 고등학교에서 치르는 반배치고사, 학사선발고사 등을 합쳐서 선발한다. 예를 들어 한빛학사로 유명한 세광고는 내신(300점), 연합고사(120점), 반배치고사(300점)를 통해 총점을 기준으로 상위 140명을 선발한 뒤 이들을 대상으로 학사선발고사를 치른다. 학사선발시험(320점)은 언수외 3과목을 치르는데 수학에 가중치를 둔다. 이 시험 성적을 포함한 전체 총점1040점을 기준으로 상위 40명은 한빛학사반, 그 다음 30명은 한누리반으로 선발한다. 박준석 학사부장은 “수학에 가중치를 두는 것은 대입에서 수학이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충북여고는 학사반인 목련반 선발을 위해 중학교 내신(20%), 고입선발시험(30%), 목련반선발시험(50%) 결과를 반영한다. 학교별로 시험 결과에 대한 배정비율이나 선발방법이 조금씩 다르므로 학교 배정이 된 뒤 학교 홈페이지 등을 통해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좋다. 수능 유형 익숙해야 실수 줄인다 사교육기관들은 학사반 선발시험에 대해 고2~3학년 수준의 난이도를 보인다고 말한다. 그러나 학교 담당교사들은 한결같이 그렇지 않다고 대답했다.대성고 김세택 부장은 “선발고사는 중학교 3학년 과정을 대상으로 한다”며 “고등학교 과정을 미리 준비하는 차원에서 중학교 과정을 심화로 깊이 있게 공부하면 학사대비는 물론 진학 후 학습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광고 박준석 부장도 “지난해부터 100% 중학교 과정에서 출제한다”며 “예전엔 고등학교 1학년 과정이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으로 편재돼 중학교 과정과 연결돼 있었다. 이 시기에는 학사반 선발시험에 고등학교 과정이 출제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오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충북여고 유승정 부장은 “상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시험이므로 학생들의 실력차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일정 수준 이상의 난이도를 갖는 것이 당연하다”며 “출제범위는 분명 중학교 과정이지만 심도 있는 내용을 다루다 보니 고등학교 수준으로 보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유 부장은 이어 “학생들이 어휘나 공식을 모르거나 지문을 읽지 못해서 틀리기보다는 수능유형에 익숙하지 않아서 틀리는 일이 많다”며 “예비고1 대상 문제집 등을 통해 수능유형의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준비하라”고 권했다.CSI박정어학원 송정섭 원장은 “학사반 시험에서 영어의 경우 100% 수능 유형으로 출제된다”며 “대비를 위해서는 필수 문법, 어휘 구문 정리를 통해 기본기를 다지고, 수능 어법 및 독해 유형 정리를 통해 수능의 흐름을 익힌 뒤 고난도 실전문제 풀이로 실전 감각을 키우는 것이 좋다. 선발고사가 임박하면 1주일에 2~3회 고3 모의고사를 실전처럼 보고, 검토를 통해 취약점을 보완하는 방법도 좋다”고 설명했다.박미숙 원장은 수학과목 대비에 대해 “선행만 해서는 대비가 부족하며 심화학습을 충분히 하는 것이 좋다. 마무리가 부족하기 쉬운 중3 뒷부분은 특히 신경 써서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권기웅 원장은 “학사반 합격만을 위해 벼락치기식의 문제풀이 위주의 학습은 절대금물”이라며 “수학공부의 원칙을 지키며 차분히, 정성스럽게, 집중적으로 학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청어람국어논술학원 김준기 원장은 “학사 선발시험에서 국어는 고교 모의고사 형태로 출제되므로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통해 낯선 제시문과 문제유형을 익히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 페르마수학 권기웅 원장이 2012-12-17
- ‘퇴직연금제도 모집인’ 등록 고용노동부는 '퇴직연금제도 모집인' 등록을 17일 시작했다.모집 대상은 퇴직연금제도 교육을 이수하고 검정시험에 합격한 보험설계사 등이다. 고용부는 한국금융투자협회ㆍ생명보험협회ㆍ손해보험협회 등 3곳을 등록위탁기관으로, 한국공인노무사회 한국경총 등 4곳을 교육위탁기관으로 지정했다. 고용부는 보험사ㆍ증권사 등에 소속된 모집인의 활동으로 퇴직연금 도입률이 12.1%에 불과한 중소기업에서 도입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7
- “마케팅 코칭사업 덕에 ‘판로 고민’ 해결” 현직 유통전문가 50명이 중기유통망 구축 … 수빈홈아트 "창업기업에 절실한 시장진출 길 열어""많은 중소기업 지원사업이 있지만 판로 고민을 해결해 주는 '마케팅 코칭사업'이 창업 초기기업에게 가장 큰 도움을 줬다."((주)수빈홈아트 오병영 실장)"제품을 만들어 놓고 적합한 유통망 진입방법을 몰라 답답했는데 현역 유통 마케팅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대형마트와 온라인 몰에 입점할 수 있었다."((주)더오디 이원배 대표)"중소기업의 특성상 적은 인원으로 많은 업무를 추진하다보니 마케팅이 취약해 고민이었다. '마케팅 코칭' 사업을 통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했다."((주)아마로스 임성우 이사)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이 시행하는 '마케팅 코칭사업'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이 사업은 마케팅 실행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기초 교육과 전문가 코칭을 통한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올해 신규사업이다. 유통망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현업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통 상품기획자(MD)들이 직접 현장방문 지도 등을 통해 판로고민을 해결해 주는 게 이 사업의 특징이다.사업 참여 전문위원들은 롯데마트, 현대홈쇼핑, CJ오쇼핑, 11번가, 이베이코리아, 위메프, SBS콘텐츠허브, 홈앤쇼핑, 행복한백화점 등에서 활동하는 전문인력 50명으로 구성됐다. 사업 첫해인 올해 211개사가 마케팅 코칭사업에 참여했다.◆국내 대형매장 입점 성공 = (주)수빈홈아트(대표 이수빈)는 '허리를 숙이지 않는 빨래건조대'를 개발한 2011년 5월에 창업했다. 수빈홈아트의 첫 제품인 '빨래건조대'는 빨래를 널 때마다 허리를 숙였다 폈다하는 불편함을 해결해 주목을 받았다. 건조대 중앙부에 바구니 거치대를 설치해 서있는 상태에서 빨래를 널 수 있도록 한 신개념 빨래건조대다.가로형 살대를 사용해 대용량 건조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기존 건조대와 비교할 때 최대 3배까지 많은 양의 세탁물을 널 수 있다. 수건의 경우 66~69장까지 널 수 있고, 아파트나 일반 가정에서 곤란했던 이불빨래도 2개까지 건조 시킬 수 있다.지지대를 H자형으로 만들어 실외 사용 시에도 잘 넘어지지 않도록 했으며, 살대가 자주 빠졌던 부분도 개선했다. 바구니 거치대의 경우 60kg의 무게를 버틸 정도로 견고하다. 건조대의 유동이나 외부의 힘에 의한 옷걸이의 쏠림을 방지 했고, 긴 빨래 또한 바닥에 닿지 않게 널 수 있다.이 빨래건조대는 2011년 여성발명인상을 수상했고, 대한민국별명특허대전 동상, 서울국제발명전 금상 등을 수상했다. 20여건의 특허를 등록하거나 출원했다.주변의 호평과는 달리 판매는 쉽지 않았다. 경쟁력있는 제품을 개발하고도 매출증대의 한계에 부딪쳤다. 마케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의 '마케팅기반조성사업' 중 '마케팅 코칭사업'에 참여했다. 수빈홈아트는 코칭사업에서 파견된 유통 전문가들과 수차례 만나 마케팅에 대한 전반적인 전략수립에 착수했다. 유통시스템, 유통채널별 공급가, 제조공정의 효율적인 인원배치 등을 논의했다. 전문가들은 대형마트 공급가 및 판매가 현황, 온라인몰과 건조대시장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설명을 했다. 특히 대형몰 입점업체 중 가장 잘 팔리는 건조대 회사를 연계, 직접 방문해 생산라인과 원가절감 현장을 확인토록 했다. 코칭사업 결과 수빈홈아트는 유통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국내 대형 온라인몰에 입점할 수 있었다. 해외 글로벌 온라인몰에도 입점했다. 오병영 실장은 "정부 시책 참여 해봤지만 이번 코칭사업이 가장 도움이 컸다"며 "대형마트 건조대 담당과 만남을 주선해 주고, 전문가와 1:1 멘토 등 창업 초기기업에게 필요한 유통 마케팅에 대해 많은 걸 배웠다"고 말했다.◆더오디, 신규 유통망 뚫어 = (주)더오디(대표 이원배)도 마케팅 코칭사업으로 판로고민을 해결했다. 이원배 대표는 오랜 연구개발 끝에 보온받침대 '핫탑'을 개발했다.핫탑은 머그컵의 음료나 그릇의 음식을 식지 않고 60℃ 내외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보온받침대다. 한달 전기료가 1000원 미만에 불과한 저렴한 유지비와 독특한 아이디어로 제품이 출시되자 주목을 받았다.하지만 적합한 유통채널을 확보하지 못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었다. 대형 유통망과 온라인망 진입에 대한 지식도 미흡했다. 이 대표는 중진공의 '마케팅 코칭사업'을 알고 참여했다. 유통 전문가들은 더오디와 함께 적합한 유통채널을 찾고, 제품 판매를 위한 컨텐츠를 준비했다.논의 결과 온라인 유통은 직접 진행하기로 했다. 포장디자인도 새롭게 했다. 백화점은 제품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입점하기로 했다. 대량판매할 수 있는 제품이기에 판촉선물용과 서점 등을 공략하기로 했다.유통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롯데마트와 위메프 등 신규 유통망을 뚫었다. 교보 온라인과 디자인 전문몰 덴바이텐에 입점했다. 저염처리한 생선을 일본에 수출하는 청파푸드(주)(대표 이승환)는 국내시장 진출을 시도했다. 수출에 비해 내수시장 판로가 취약했기 때문이다. 마케팅 코칭사업의 도움으로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이 대표는 "예전에는 하루 10만원 매출도 힘들었는데 중진공 전문위원들의 자문을 받고 생각을 바꿨더니 매출이 늘었다"며 싱긍벙글이다.중진공 천병우 판로지원팀장은 "올해 신규로 진행했던 마케팅 코칭사업은 국내 대형 유통기업에서 활동 중인 전문 MD들이 중소기업과 대형 유통기업 담당자 간을 연결, 실질적인 판로개척에 상당한 도움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초기 시장진출 고민을 덜어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7
- [‘1인 창조기업’ 시대를 연다│④ 성장 가능성이 큰 1인 창조기업] 미래의 빌게이츠 벤처투자가 눈 사로잡아 지노믹웍스· 엠플러스·두리반테크, 뛰어난 기술력과 제품으로 벤처캐피탈 관심 끌어내'2012 대한민국 벤처창업대전' 마지막 날인 12월 1일 코엑스 B홀 특설무대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행사명은 '1인 창조기업 투자유치 IR 결과 보고'.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이 주관한 이 행사는 1인 창조기업의 개발제품 소개를 통해 벤처캐피탈(VC)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자리였다. 현장에서는 벤처캐피탈 및 유관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과 네트워킹도 진행됐다.이날 관심은 지난 11월 12일 서울 명동 유스호스텔에서 개최된 첼린지 캠프(Challenge With Camp) 상위 입상자 9개팀의 사업설명회에서 어느 팀이 우승하느냐였다. 5인의 패널(창업전문가 및 VC)과 함께 팀별 15분 발표 10분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최우수상은 유전체학 실험·분석 서비스를 발표한 지노믹웍스(GeonmicWorks)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쇼핑카트 손잡이 커버 필름, 다용도 위생랩을 개발한 엠플러스와 가상렌더팜 구성 및 렌더링 작업을 단축시키는 솔루션 렌더부스터를 개발한 두리반테크가 수상했다.<지난 12월 1일 코엑스 B홀 특설무대에서 '1인 창조기업 투자유치 IR ' 대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첼린지 캠프(Challenge With Camp) 상위 입상자 9개팀은 사업설명회를 했다. 상위 입상한 기업에는 벤처캐피탈의 투자가 이어졌다. 사진 창업진흥원 제공>◆차세대 DNA분석기술 확보 = 최우수상을 수상한 지노믹웍스(대표 이선우)는 상시직원이 1명인 1인 기업이다. 이 대표가 대표이면서 직원이며, 기술자이다. 이 대표는 10년간 유전체학 실험·분석 및 마케팅을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유전체학 실험·분석의 지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1년 5월 창업했다.유전체학이란 다양한 실험모델 생물체내의 유전체 수준에서 탐구하는 학문으로 현재까지 DNA 마이크로어레이 및 차세대 시퀀싱(Next generation sequencing) 등의 관련 기술이 개발돼 있다. 현재 국내에서 3~4개 업체에서 DNA 마이크로어레이 및 차세대 시퀀싱 기술을 이용한 실험·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하지만 유전체학을 전공한 인력이 각 업체별로 부족하거나, 업체 여건상 실험 의뢰 고객들에게 만족할 만한 분석 결과와 차후 서비스가 제공되지 못하는 실정이다.이 대표는 분자생물학 아이디어 제품(탈모방지 원료 제품 스크리닝)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탈모 관련 제품제작을 위한 핵심 원료물질을 효과적으로 스크리닝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현재 시제품 제작을 위한 연구개발도 진행하고 있다.또 '바이오 3D 모델링 서비스 및 시스템'을 개발했다. 바이오 3D 모델링 시스템은 분자생물학적 반응 모델을 시각화시킬 수 있도록 고안된 것으로 생물학 분야의 3D 모델링 적용은 일부 교육용 3D 자료를 제외하면 현재 거의 없는 상태다.'바이오 3D 모델링 서비스'는 전국의 바이오 관련 실험실·연구실에서 진행하는 연구 테마를 약 30초~1분간의 3D동영상 및 애니메이션의 형식으로 제작해 주는 서비스다. 이 대표는 바이오 분야 3D 모델링을 손쉽게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필름으로 바이러스 감염 방지 = 엠플러스(대표 문지환)는 2010년 12월 설립된 1인 창조기업이다. 회사의 주력제품은 카트-랩(쇼핑카트 손잡이 위생 항균시트커버)과 메디-랩(의료용 위생 차단필름)이다.카트-랩은 쇼핑카트 손잡이 등 표면에 붙어 있는 각종 오염물질과 각종 전염병의 원인이 되는 박테리아(세균), 바이러스, 땀, 때, 얼룩 등으로부터 접촉을 차단해 준다. 궁극적으로 사람의 손 교차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개발됐다.위생필름은 오염(세균, 박테리아 등)으로 더럽혀진 의료기기에 부착해 오염물질을 1차 차단하고 점착물로 제품에 남아있는 오염물까지 제거하는 기능을 가진 필름이다. 시제품에 이어 제품 양산 시작 단계로 접어들었다. 미국과 중국 등 해외에서도 사용되기 시작했다. 이와함께 문 대표는 랩을 손쉽게 사용하기 위한 컷팅용 기기를 개발했다.문 대표는 이날 발표에서 "시장성은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대형마트가 전국적으로 434개에 이르고, 쇼핑카트를 사용하는 백화점도 86개다. 또한 인천공항을 비롯한 국제공항과 국내선공항에도 카트가 이용되고 있다. 하루에 사용되는 카트수는 400만개 이상으로 추산된다.의료시장은 종합병원 방사선과, 수술실, 치과 등의 의료기기 위생용으로 이미 사용이 되고 있지만 대부분 수입품으로 고가다. 특히 제품 컷팅이 불편하다. 문 대표는 "기존 수입제품에 대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간단한 조작으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어 경쟁력이 우수하다"고 강조했다.또한 사용이 편리하도록 전자동 컷팅기기가 개발돼 쇼핑카트 손잡이나 의료시장 외에도 사용범위가 넓고 다양하다.◆외산 고가장비 대체할 솔루션 개발 = (주)두리반테크(대표 구태회)는 2011년 2월 설립, 렌더링 관리 솔루션 및 소프트웨어를 개발 판매하고 있는 1인 창조기업이다.건축사 사무소나 영상물 제작사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시 반드시 렌더링 작업을 거쳐야 한다. 렌더링이란 디자이너가 제작한 콘텐츠를 사용자가 보고 인쇄할 수 있는 이미지 파일이나 동영상 파일로 생성하는 과정을 말한다. 건축조감도는 건물을 설계하고 디자인한 뒤 이미지 파일로 만드는 데 4~5시간 이상 걸리고 5분가량 상영되는 애니메이션은 렌더링 작업에만 일주일 이상 걸릴 정도로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렌더링 작업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는 '렌더팜'이라는 서버장비를 구입해야 한다. 하지만 렌더팜은 일종의 슈퍼컴퓨터로 너무 고가여서 구입하지 못하는 기업들이 많다. 특히 사용되고 있는 소프트웨는 대부분 외산이다.두리반테크 구태회 대표는 렌더팜을 보유하지 않은 사무실에서도 렌더링 작업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솔루션 '렌더부스터'를 개발했다.렌더부스터는 PC 장비 가격으로 솔루션을 구입해 인터넷 연결 및 2~3가지 설정만으로 렌더팜을 구성할 수 있다. 디자이너는 콘텐츠를 제작한 후 렌더부스터에 렌더링 작업을 맡기면 렌더부스터가 자동으로 사무실 컴퓨터를 이용해 렌더링 작업을 빠르게 처리한다.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7
- 전북자연환경연수원 환경체험학습 ‘인기 짱’ 전북자연환경연수원이 올해 실시한 ‘찾아오는 환경체험교실’이 성황리에 끝났다. 유치원과 초등학생 등 3200명 이상이 프로그램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자연환경연수원이 전북도교육청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운영했던 초등학교 대상 환경교육을 유치원까지 확대하면서 계획했던 교육인원을 훨씬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의 학생 환경교육 활성화와 소외지역에 대한 교육활동 지원, 학부모 교육비 절감을 위한 정책으로 시작돼 14개 시군별 균등지원으로 운영되었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는 환경교육의 학습효과 제고,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과 이론중심의 환경교육에서 직접 실천하고 느끼는 환경 체험교육의 토대 마련으로 친환경적 생활양식의 생활화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지난해 50개 초등학교 2000명이 이수했던 프로그램을 올해 80개교 3200명으로 대폭 늘렸다. 환경교육 참여자의 모든 비용(교통비, 식사, 숙박료, 체험학습비 등)은 무상으로 지원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후변화관련 강의와 친환경 관련 선택체험인 아토피 비누 만들기, 먹거리(인절미떡, 나물부침, 고구마 굽기 등) 만들기, 목공체험(나무목걸이, 미니장승, 솟대 등), 저탄소 테라리움, 그리고 덕유산 숲 체험, 자연탐사, 자연사 박물관 견학 등이 다채롭게 배치됐다. 어린이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중심의 맞춤진행형으로 학생들의 참여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전북내일신문 편집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7
- 나다과학전문학원 ‘이과 특목전문학원’으로 우뚝서다! 오랜 세월동안 책과 씨름하며 올 겨울 빛나는 금자탑을 기대하고 고대하는 수험생들. 이제 곧 들려오는 승전보로 만세를 외치는 학생이 있는가하면 쓰디쓴 고배의 잔을 마셔야 하는 학생도 있을 터인데...학년이 높아질수록 과학의 어려움은 뼈저리에 느끼지만 새로운 학습방법을 찾기엔 정보도 경험도 부족하다. 하지만 짧은 기간으로도 과학에 대한 흥미와 지식을 높여 좋은 결과를 얻었다는 입소문이 있는 학원이 있어 찾아보았다. 타고난 영재 선발보다 잠재된 역량을 발전해 만들어가는 것이 교육의 힘이라 믿으며 아이들 교육에 힘쓰고 있는 ‘이과 특목전문학원’ 나다과학전문학원(원장 정 주)이다.점점 어려워지는 과학, 초등부터 잡아야나다과학전문학원은 초등부터 고등과정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 공부 실력은 중학교로 이어지고, 중등 공부 실력은 고등학교로 이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에 초등 때는 다양한 동기부여로 자신감을 갖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고학년이 될수록 점점 어려워지는 과학, 흥미를 느끼지 못하면 과학은 그저 늘 ‘어려운 과목’ 일수 밖에 없다.그래서 나다과학전문학원에서는 과학의 원리를 실험해가며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찾아가며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교육을 한다. 그리고 1:1 개별키트를 통한 실험으로 아이들에게 결과물에 대한 자긍심과 책임감을 키워주며 학습적 흥미를 유도해 낸다. 그리고 그날 학습목표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될 때까지 무한도전이다. 그리고도 결과를 이끌어 내지 못할 경우에는 주말에 보강을 서슴지 않는다. 지적 호기심이 왕성한 초등 때는 이론이 아니라 실험실에서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을 큰 장점으로 접근하는 나다과학전문학원. 초.중등 과정까지 아무문제 없이 과학을 잘하던 아이도 고등학교에 가면 과학을 어려워하는 게 인지상정. 초등부터 어렵다고 내팽개치면 과학은 먼나라 이웃나라 이야기가 되어버린다. 철저한 선행과 복습으로 “이과 특목전문학원”으로 자리잡아나다과학전문학원은 이미 중고등 과정은 명문학교를 입학시킨 실력으로 학부모나 학생들 사이에서는 정평이 나 있다. 올해도 과학고 대비 학생 5명 중 최종 4명의 학생을 합격시킨 나다과학전문학원은 원장도 원생들도 그 자긍심이 대단하다.정 주 원장은 “무엇보다 선생님들의 노력에 학생들이 호응이 큰 편이라 과학고와 영재학교 등에 우수한 학생들을 배출 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원생들의 목표에 맞게 다양한 반편성과 복습과 선행을 적절히 타협한 학습방법으로 점점 더 ‘이과 특목전문학원’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나다과학전문학원 정주 원장은 “과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단원이 끝날 때마다 그때그때 마무리를 해주는 것이다. 과학은 보통 내신 성적이 좋으면 과학을 잘하고 있는 것이라 여길 수 있지만 중등과정까지는 얼마든지 벼락치기가 가능하다. 그러나 고등학교 때는 절대로 벼락치기가 안 되는 것이 또한 과학이다. 그래서 누적적인 복습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그 결과는 상급학교에 진학하면서 빛을 발하게 된다.”고 말한다.공부에도 다 때가 있는 법 초등, 중등, 고등과정에서 알아야 할 것들이 다 정해져 있다. 그 단계에서 다 이해하지 못하고 지나치면 과학성적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만다. 그래서 진도만 빼기보다 다시 한번 맥을 짚어주는 것이 중요하며, 상급학교 목표에 맞는 선행으로 학습능력을 높여 주는 것도 중요하다.혼자하기 어려운 과학, 과학도서와 주위에서 도움 얻어야완산고 3학년에 재학중인 박창휘 학생은 학교에서 “너 과학 성적 끌어올리지 못하면 대학 못간다!”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과학 성적이 다른 과목에 비해 낮았다고 한다. 내신 8등급에 가까운 점수였다고 하니 거의 포기에 이른 셈. 성적이 제법 상위권이었던 박군에게는 큰 난관이 아닐 수 없었다. 박군은 “많이 고민했어요. 하도 내신이 안 나와 혼자 할려고 마음먹고 공부도 해봤지만 성적은 쉽게 오르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늦은 감이 있었지만 2학기에 접어들면서 나다과학전문학원을 과감하게 선택했습니다. 맨 처음 학원을 방문했을 때 2개의 실험실이 있다는 것에 놀랐어요. 그리고 그동안 문제풀기에만 급급했던 저에게 체계적인 복습으로 문제 푸는 요령이나 과학에 대한 이해를 도와줘 이번 수능에서 2등급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거 같아요”라고 말한다.과학에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은 이론보다 실험위주로 공부를 하는 게 더 좋겠지만 학교에서는 어려운 게 현실이다. 하지만 “과학을 힘들어하는 아이라면 과학에 흥미를 먼저 느낄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 줄 수 있는 학원 선택이 중요한거 같아요”라고 그는 말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과학적인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도록 과학도서를 자주 접해두면 과학을 공부하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는 말도 빼놓지 않았다. 하나의 과목이나 영역으로 이루어 지지 않는 과학은 물리 생물 지구과학 화학 등 많은 영역으로 분리된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영역을 단순히 이론만 전달하는 교육은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실험을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원리를 알게 하며 이해를 돕는 통합교육의 필요성을 이제는 꼭 알아야 할 때이다. 문의 : 063-227-7447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7
- 위스콘신주립대학교 입학 설명회를 다녀와서 지난 12월 7일(금) 전주대학교 지역혁신관에서 미 위스콘신주립대학 입학설명회가 개최되어 해외유학에 관심 있는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이 날은 한국을 네 번째 찾는다는 현지 입학처장(Brad Van Den ELzen, Ph.d.)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져 더욱 더 뜨거운 열기를 발산하였다. 눈이 오는 영하권의 날씨 속에서도 전북권의 학부모들이 대거 참여해 유학에 대한 큰 호응을 보였는데 그 현장을 리포터가 찾아가 보았다.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위스콘신주립대학교’위스콘신주립대학은 위스콘신주 내의 13개 4년제 대학교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의미한다. 위스콘신주 정부가 1971년 위스콘신대학교와 위스콘신주립대학교를 통합해서 만든 새로운 위스콘신주립대학교 시스템으로서 미국 각 주의 주립대학교 시스템 중 가장 큰 시스템 중의 하나이다.미국의 중북부에 위치한 위스콘신주립대학교는 2011년 세계 대학 순위 6위에 올랐을 정도의 명문대로 화학과 생물학 교육학 지리학 역사학 심리학 공학 사회학 등은 미국에서 최상위권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의학 경영학 법학 등도 명성을 자랑하고 있는 대학이다. 현재 위스콘신주립대학교는 한국대표사무소 (주)국제대학교류원(영문명 IUEC 대표 권동인)을 두고 위스콘신주립대학교 시스템 내의 13개 4년제 캠퍼스 중 7개의 종합대학교와 한국대표권을 체결하여 각 대학의 입학전형 기준에 따라 학생을 선발 및 교육하고 있다. 빠르게 다문화, 다민족, 세계화 시대로 변하고 있는 현재와 미래를 살아 갈 우리의 젊은 학생들이 진정한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토론 능력, 글로벌 에티켓, 커뮤니케이션 능력, 발표 능력 등을 갖추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 그렇다면 오늘날 세계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예술 등의 중심축인 미국의 위스콘신주립대학교에서 한국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질적으로 우수한 교육환경을 적극 활용하여 글로벌 인재로 키우는 것도 좋은 준비이다. 위스콘신주립대학교 입학절차와 현지 적응 팁(TIP) 위스콘신주립대학교 한국학생 입학전형은 지원 시 고등학교 내신성적(4~5등급 이내)으로 1차 서류전형, 2차 심층면접전형이 이루어진다. 그리고 2차 심층면접에 합격한 학생은 6개월~1년 과정의 AEC 교육과정을 한국에서 마치고 위스콘신주립대학교 본교로 진학하게 된다.해외로 진학할 경우 입학 전에 어학연수와 대학예비과정을 밟게 되는데, 위스콘신특별전형은 ESL 과정을 국내 이수과정으로 인정이 되기 때문에 훨씬 효율적이라는 평이다. 무엇보다 실패확률이 놓은 유학과정을 한국에서 미리 적응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이처럼 위스콘신주립대학의 학생전형은 경제적인 학비(연 2,500만원)와 보다 유리하고 다양한 조건의 장학혜택(최대 10,000불)으로 한국 학생들이 미국 위스콘신주립대학교로 진학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심지어 서울로의 진학보다 경제적인 면에서도 결코 뒤지지 않는다고 말할 정도이다.유학은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지에서의 적응도 무시하지 못한다. 브래드 입학처장은 “대학의 여유시간을 적절히 이용해 본인의 스케줄을 잘 정해서 움직여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대학에서는 열심히 공부하고 신나게 노는 것도 중요하다. 또 궁금한 게 있으면 무조건 물어라. 그래야 문제가 있으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말 하지 않으면 개인주의인 미국에서는 아무 문제가 없는 줄 알고 도움을 주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스스로 의기소침해지지 말고 자신감을 가져라. 자신감이 낯선 환경 속에서는 큰 자산이다”라고 말했다. 경제적인 부담은 적지만 딸아이의 안전이 걱정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딸아이를 둔 남영희(48·주부)씨는 “아이가 어디서 정보를 얻었는지 서울 본사로 전화해 이 대학에 대해 이것저것 알아 보았더라구요.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게 된 것도 딸아이가 가서 직접 들어보고 오라며 등을 떠밀어 오게 되었어요”라고 말한다.“미국이란 곳이 멀기도 멀지만 ‘위험하지 않을까, 혹시나 아프면 어떻게 하나’ 하는 걱정이 앞섰는데 오늘 설명회를 듣고 보니 마음이 많이 놓입니다. 더군다나 위스콘신주가 고학력의 유럽계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성품이 온화하며, 치안도 잘돼 있고, 외국인에게도 친절하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엄마의 마음이 고스란히 베여 있는 말이다. “무엇보다 위스콘신주립대 한국사무소가 학생들의 미국 유학생활 중에도 여러 가지 다양한 생활편의 및 학습서비스를 제공하고, 미국 내 대학으로의 원활한 (편)입학에서부터 성공적인 학위 취득과 진로컨설팅까지 관리해 준다고 하니 더 믿음이 갑니다”라고 말한다.유학은 꼭 학문뿐만 아니라 자기 인생에 대해서도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자녀의 해외유학을 고민하는 전북권의 학부모들과 학생들을 위한 유익한 시간이었다. 문의 : 063-225-9422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