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나무의 마음 알아야 작업 가능하죠” 나무공예가 양승익씨가 한국관광상품 공모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대학에서 산업디자인과 목가구 디자인전공을 했다. 20여 년간 부산공예디자인 직업학교 교사로 있으면서 목공예학원과 미술학원을 운영하다 2011년 진해 여좌동에 ‘톱’ 목공예 공방을 열었다. 한국 관광 상품 공모전에서 수상양승익씨는 전시회, 교류전 등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며 여러 대전에서의 수상과 한국 관광 상품 공모전과 경남 관광 상품전에서도 은상을 수상했다. 최근 코엑스에서 열린 공예장인 초대전에서 타고난 감각으로 나무공예의 진수를 보였다. 그는 원목을 구하는 일부터 작품을 구상하고 나무를 다듬고 조각하고 칠을 하는 모든 과정을 혼자서 처리한다. 일에 필요한 도구들도 자신의 손에 맞게 직접 만들어 사용하기도 하며 공방의 ‘톱’ 간판도 자신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 작품으로 내걸었다. 나무의 마음을 제대로 읽은 뒤에 작업이 가능하다고 말하는 그는 나무를 그저 작품의 대상으로만 보는 게 아니라 생명 그 자체로 바라보고 있음이 분명해 보인다. 가장 맘에 드는 작품을 보여 달라고 부탁하자 “전작보다 좀 더 나은 작품을 만들어 내려고 최선을 다해 만드는 과정 모두가 예술입니다”라고 말한다. 먼지와 소음을 감수하며 위험이 따르는 작업 과정이지만 정직한 땀방울을 흘리며 목공예를 꾸준히 해온 그의 열정과 소신이 느껴졌다. 큰 나무 그늘을 꿈꾸는 톱 작업실 열어그의 작품에선 나무 빛깔이 은은하게 되살아 나고 있다. 작품들은 하나같이 개성이 빛나며 정겨운 나무 향을 가지고 있다. 나무 공예활동은 자연의 일부를 작품으로 탈바꿈시키는 과정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고 만들어진 작품이기에 만족감도 크다. 톱 작업실에서는 DIY기초반, 목공예반, 창업반 교육을 비롯해 주문가구 제작, 친환경인테리어도 해 오고 있다. 공방 곳곳에서 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그가 작품 지도한 형형색색 수강생들의 작품도 보인다. 조만간 목공예를 위한 갤러리를 만들어 톱 작업실과 톱 갤러리가 경남지역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그의 목표다. 박지숙 리포터 jssh120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4
- 한양대, 한마음병원에 전폭적인 지원 고려 한양대학교 교육수련병원인 한마음병원에 한양대학교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지난 12월 4일 한양대학교 김종량 이사장을 비롯한 대학 고위관계자들이 창원시청을 방문해 박완수 창원시장과 면담을 한 뒤 “창원의 의료인프라에 한양대의 물적·인적자원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고 박 시장은 이에 “창원시의 경제적 기반은 광주, 대전보다 우위에 있지만 의료인프라부분은 부족하다”며 “한양대 측에서 많은 지원을 해주길 바란다”며 관계자는 전했다.이날 오후 한마음병원에서 하충식 병원장과 한양대 경영진과의 간담회에서 한마음병원의 증축과 관련해 한양대 측은 “증축시점에 맞춰 한마음병원에 추가적으로 임상교수 임용과유능한 의료인력 지원을 준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하충식 병원장은 “건강도시 통합창원시에 걸맞는 대형병원으로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향후 1천병상급의 대형병원과 한양대학교의 우수한 의료인재가 한마음병원과 더불어 창원 의료인프라에 많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마음병원은 지난 2011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교육수련병원 협약을 체결 후 인턴, 레지던트의 임상 수련이 가능한 교육병원으로 탈바꿈했고 현재 인턴, 레지던트가 수련하고 있으며 16명의 임상교수가 임용되어 진료를 보고 있다.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4
- ‘13人의 공감’ 전북도립미술관 사회교육프로그램 디지털 사진반 회원들이 일주일에 3시간씩 틈틈이 촬영한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놓았다.이들은 사진을 전공하지 않았지만 평범한 자연 속에서 보이지 않는 사진 저 너머의 것까지 본다. 대상에 대한 애정과 세심한 관찰이 없으면 안 될 일이다. 렌즈를 통해 사각 프레임 렌즈 안에서 남들이 발견하지 못하는 어느 지점을 찾아내고 그것에 말을 거는 일은 쉽지 않다. 하지만 이들에겐 삭막한 세상에서 여유를 갖고 소소한 일상에서 타인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 아니었을까. 작품들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세상의 아름다움과 일상, 자연, 인간 내면의 삶을 바라보는 회원 개개인의 겸손함과 열정을 엿볼 수 있다. 일상의 언어가 시인을 통해 한 편의 아름다운 시로 태어나듯 평범한 것들을 감성과 이성적 코드로 적절히 표현한 이들의 작품을 보는 일은 그래서 행복하다.사진언어를 통해 세상에 선보인 이들의 단단한 열정과 의욕을 만나보자. ■ 전시명 : 당신과 나, 우리들의 공감을 위한 작은 전시 ‘13人의 공감’전시일자 : 12월 21일(금)까지전시장소 : 전북도립미술관 도청기획전시관참여회원 : 고은정 김갑련 김동성 김숙희 김혜경 김희순 박성자 박왕규 서혜영 안귀형 양순덕 임래호 하창완 총 13명문의 : 063-290-68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7
- “우리 학교는 마을 사랑방이에요” 사람들이 모여 배추를 절이고 김치 속 재료를 다듬느라 여념이 없다. 한 쪽에서는 수육을 삶고 떡메를 치고, 또 다른 곳에서는 추위를 녹일 화톳불을 연신 살려냈다. 아이들은 불 가까이서 고구마며 감자를 굽느라 얼굴에 검댕이 묻는 것도 아랑곳없었다. 하나 된 그들에게 동장군도 감히 끼어들 엄두를 내지 못했다. 12월 1일 광덕초등학교는 한 해 교육기부의 내용 및 활동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교육기부 및 방과후학교 페스티벌’을 열었다. 그리고 이날, 학교와 마을 주민은 모두 함께 잔치를 즐겼다. * 12월 1일 진행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체험활동교육 기부? 학부모와 지역이 당연히 할 일! = 광덕초등학교는 전교생 59명의 자그마한 학교다. 하지만 움직임은 결코 작지 않다. 1년 내내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학교가 들썩인다. 그 과정을 학부모가 함께한다. 지난해 주5일 수업제와 함께 학부모 교육기부활동을 시작했고 활동은 올해 더욱 활발해졌다. 지난 2월 교육과정 편성수립 단계에서부터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가 힘을 합쳤다. 3월부터 결연부모, 공부도우미 등 정기부 활동은 물론, 전통 두부 만들기와 도예공방체험, 환경교육 어린이 인형극 관람, 환경기초시설탐방 등 지역사회 재능 및 콘텐츠 기부 등을 활발하게 진행했다. 김준호(53)씨는 친환경 배추와 무 재배에 아이들을 참여시켰다. 채소를 심고 키우고 수확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게 한 것이다. 1년 동안 정성껏 가꾼 채소는 12월 1일 사랑의 김장 행사에 기부했다. 엄마 아빠의 도움을 받아 아이들 조막손으로 버무린 김장김치는 천안 시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냈다. 아이들은 체험을 통해 나눔까지 경험했다. 유은영(35)씨는 여러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등하교길 안전요원, 학교체험활동 도우미는 물론, 특수학급과 통합활동수업으로 쿠키 만들기를 할 때는 보조교사를 했다. 김문경(37)씨의 경우 아이가 학교를 졸업한 후에도 학생들에게 계속 버섯 농장을 체험하도록 했다. 이밖에 인근 시설 공장 기관단체 모두 아이들의 배움터다. 실과시간 통장만들기 수업은 인근 농협의, 학교폭력 예방수업은 천안지검의 협조를 얻어 생생한 교육을 진행했다. 천안광덕초등학교 권석웅 교무부장은 “광덕초등학교는 전형적인 농산촌의 소규모 학교로 인적 물적 자원 확보가 쉽지 않았지만 교육과정에 학부모와 지역 기관들이 참여하면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교과 운영이 가능해졌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윤 교사는 또한 “광덕환경교육센터나 농촌문화체험교실 등 열려 있는 시설들이 많다”며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줄 수 있는 공간의 문을 두드려보라”고 일선 교사들에게 제안했다. 전교생이 하루 한 번 들르는 작은도서관 = 공동체를 이야기할 때 광덕초등학교 도서관을 빼놓을 수 없다. 광덕초등학교 도서관은 천안중앙도서관이 작은도서관으로 지정하며 학교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이 공존, 학생뿐 아니라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지금은 ‘광덕작은도서관’이라는 이름으로 운영한다. * 매주 화요일 운영하는 독서돌봄프로그램 ‘동시랑 말놀이’2010년 개관한 광덕작은도서관은 현재 지역주민 200여명이 등록해 이용하고 있어 동네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한다. 아이를 데리러 오가다가, 책을 읽으러, 학부모 모임을 갖기 위해 주민들은 작은도서관을 마실 다니듯 드나든다. 아이들도 잠시 짬이 날 때는 언제든 도서관에 들러 책과 함께한다. 작은도서관을 지키는 학부모 김종선(47)씨는 아이들에게 짬짬이 종이접기를 알려주고 일주일에 한 번은 영화감상을 하게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 아이들이 도서관을 좋아하게 이끄는 1등공신이다. 김씨는 “중앙도서관에서 작은도서관으로 지정, 운영하면서 성인을 위한 신간이 빨리 들어오고 엄마들도 많이 오가다 보니 자연스레 학교 일을 공유하게 된다”며 “학부모들은 작은도서관에서 나눈 정보를 통해 학교 운영에 도움 되는 일에 너나 할 것 없이 나선다”고 말했다. 광덕초등학교 아이들은 “학교가 재밌다”고 말했다. 엄마 아빠가 교과서 속 내용을 눈앞에 펼쳐주고 수업시간 교과과정을 지역 기관에서 직접 확인하기 때문이다. 도서관은 누구나 오가는 즐거운 공간이고 방과후 또는 토요일에는 동네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을 한다. 학교와 마을이 함께 아이들을 바라보는 ‘공동체공간’에서 아이들의 꿈은 쑥쑥 자란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6
- 인애학교 성폭력 가해 교사, “나는 억울하다” 천안인애학교 성폭력 가해교사 이 모(48)씨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인애학교 성폭력 사건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이 지난 12일 대전고등법원에서 열렸다. 재판에서 이씨의 국선변호인은 ‘피해자 진술에 신빙성이 없다’ ‘목공실은 공개된 공간이다’ ‘기숙사에 같이 생활하는 학생이 네 명이라 성폭력은 불가능하다’ 등을 항소이유로 들며 1심 양형의 부당함을 주장했다. 이씨는 지난 9월 1심 판결에서 "6명의 피해자를 6회 성폭행·5회 강제추행하고, 범죄현장을 목격한 학생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가 인정된다"며 재판부로부터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이날 이씨는 “재판과정에서 반론하고 싶은데 기회가 없었다”며 특별변호인을 신청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기각, 재판을 속행했다. 다음 재판은 26일 오전 10시 대전고등법원 제316호 법정에서 열린다. 김종석 교육감 인애학교 방문 학부모 사과 = 한편, 충남교육청 김종성 교육감은 지난 10일 천안인애학교를 방문, 성폭력 사건 피해학생 부모에게 사과하고, 인애학교 학부모회 운영위원회와 대책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들은 피해학생 치료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고, 도움을 청하는 아이에게 오히려 상처를 준 교사가 다른 학교에 전근, 근무하고 있으니 이를 조사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종성 교육감은 “할 수 있는 최대한 치료를 지원하고, 상황을 조사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학부모 김 모씨는 “교육감이 학교를 찾아 사과하는 것으로 끝날 문제가 아니다”라며 “교육감이 직접 피해학생들에 대한 치료 지원과 2년 동안 사건을 방조해 피해가 커지게 한 학교와 교사에 대한 상황조사를 약속했으니 이를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6
- 주입식 교육보다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원리를 가르친다 한 때 베스트셀러 서적이었던 ‘The Secret’이라는 책에서 저자는 ‘양자역학이론’을 원용해 ‘긍정의 힘’을 강조했다. 우주에 긍정의 에너지를 보내면 긍정의 에너지가 자석처럼 달라붙고, 부정의 에너지를 보내면 부정의 에너지가 달라붙는다고 한다. 우리가 생활하면서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주변 생활도 긍정적으로 바뀌어가고, 반대로 부정적인 생각만 한다면 주변 모든 것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말이다. 후곡학원가에 위치한 ‘카르마플러스어학원’은 항상 긍정의 에너지가 넘쳐나는 곳이다. 전 교직원의 긍정 에너지가 학생들에게도 긍정의 에너지를 주어 모두가 좋은 일만 생겨나는 곳이기도 하다. 내신대비와 의사소통 역량강화를 동시에 ‘카르마플러스어학원’금문찬 원장은 “카르마어학원은 단순 내신 대비의 전문학원이 갖는 한계를 극복하고, 회화 위주의 어학원이 갖고 있는 내신 대비의 미흡함을 원천봉쇄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보다 나은 결과를 위해 각 학원의 장점만을 조합해, 완벽한 ‘내신 대비’와 국제적 인재 양성의 필수 조건인 ‘의사소통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한다. 카르마는 연간 2학기제로 운영되며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 등 영어의 전 영역을 지도한다. 그 이외에도 통합수업(Comprehensive), 토론수업(Debate) 등을 첨가해 어학 역량을 강화에 중점을 둔다. 더불어, 연간 12주(3주*4회)는 시험대비에 집중함으로써 상급학교 진학 시 필요한 내신 성적을 발전 및 유지시킨다. 예비중1을 위한 별도반 운영 ‘카르마플러스어학원’은 12월 중순부터 6학년 반을 별도로 구성하여 ‘PM과정(Preparation for Middle School)’을 시작한다. 회화 및 듣기 위주의 초등학교 교과 과정과는 달리, 중학교 영어는 문법 위주의 독해 및 지문을 통한 종합적인 사고력을 측정하는 등 많은 부분에서 난이도가 매우 높아진다. 이에 ‘카르마플러스어학원’에서는 향후 2월까지 중등 영어(입시 영어) 위주의 수업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실력완비 및 전반적인 영역에 걸쳐 보다 집중적(Intensive)인 수업을 진행한다. 지문독해를 위한 문법 전반적 영역의 실력 양성 예비고1 과정에서 가장 주안점을 두어야 할 부분은 ‘지문독해의 강화’을 이해하는 것이다. 고등부 수능 영어에는 내신 위주의 중등 영어와 달리 세세한 어법지식 및 어휘력을 묻는 문제는 사라지고, 어휘·어법을 지문독해에 활용할 수 있는가 하는 부분이 핵심이다. 하지만, 이러한 ‘독해를 위한’ 어휘 어법은 중학교에서 제대로 배우기 쉽지 않다. 또한, 고등학교 과정을 선행하는 것도 쉽지 않다. ‘지문 독해’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문법의 전반적 영역에 대한 확고한 기본실력과, 그 기본을 바탕으로 많은 양의 독해를 해야만 한다. 더불어 그러기 위해서는 어휘부분 또한 강화해야 한다. 그래서 입학 이전에 대략 2,000~4,000 여개의 수능 기본 어휘를 반드시 암기해야 한다. 또한 중학교의 품사 위주 어법의 한계를 벗어나, 보다 긴 지문의 의미를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구문 분석력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 준동사와 시제, 수와 태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좋은 공부습관을 몸에 체득해야 카르마 금문찬 원장은 “서점에 가보면 공부 방법에 관한 내용을 다룬 책들이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습니다. 또한 공부방법론을 주제로 한 인기 있는 강의도 많습니다. 하지만, ‘공부법’에 대해 아무리 많은 책을 읽어도, 아무리 많은 강의를 들어도, 성적에 대해서는 담보를 할 수 없습니다. 그 보고 들은 내용을 한시라도 빨리 자기화 하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라고 말한다. 현재 자신의 공부 스타일은 자신의 성격이나 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똑같은 책을 1시간 공부하여 시험을 봤을 때 100점을 맞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30점을 맞는 사람이 있는 것은, 현재 자신이 갖고 있는 성격, 습관이 공부스타일에 그대로 투영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공부에 방해가 되는 자신의 좋지 못한 성격, 습관을 찾아내어 바꾸는 작업이 필요하다.카르마 금 원장은 좋은 공부습관을 위해 다음과 같은 내용을 조언한다 먼저 수업시간에 집중해야 한다.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학습보다는 실제로 수업시간에 차근차근 나아가는 학습의 효과가 크다. 둘째, 복습이 중요하다. 주요과목을 완벽하게 복습해 두면 중간, 기말 고사 공부를 반 이상 마친 것이나 다름이 없다. 셋째, 모르는 문제가 있을 때 물어 보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아야 한다. 수업시간에 선생님께 질문하는 것은 절대 창피한 일이 아니다. 정말 창피한 것은 모르는 것을 아는 척하며 넘어가는 것이다. 넷째, 아침과 저녁의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는 것이다. 사람이 머리가 가장 맑은 때를 고르라면 새벽 시간이다. 조용한 시간에 집중해서 공부하면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다. ‘저녁형’ 사람이라면 내가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파악하여 잘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다섯째, 시험 기간이 다가오기 전 철저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시험이 시작되기 3주전이 좋다. 참고로 계획표를 짤 때에는 한꺼번에 끝내는 것보다, 조금씩 나누어서 반복하는 학습이 훨씬 효과가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아이의 꿈을 키워주세요 ‘코이’라는 물고기가 있다. 일본인들이 관상어로 좋아하는 이 물고기는 작은 어항에 넣어두면 5~8cm밖에 자라지 않는다. 그러나 커다란 수족관이나 연못에 넣어두면 15~25cm까지 자란다. 더 놀라운 사실은 강물에 ‘코이’를 방류하면 90~120cm까지 자란다고 한다. ‘코이’는 자기가 숨 쉬고 활동하는 세계의 크기에 따라 피라미만한 물고기가 될 수 있고, 커다란 잉어처럼 될 수도 있다. ‘꿈’은 ‘코이’가 자라는 환경과 같니다.어떤 크기의 꿈을 꾸느냐에 따라 아이의 인생은 달라질 수 있다. 꿈의 크기는 제한받지 않는다. 지금 내 아이는 어떤 크기의 꿈을 꾸고 있습니까? 금 원장은 “저희 ‘카르마플러스어학원’에서는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일방적 교육보다 학생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까지도 생각하며 지도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내실 있게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가르치겠습니다.”라고 말했다.위치 : 후곡 학원가문의 031-9192-5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5
- 피아노 교육의 첫걸음, 실력을 겸비한 선생님이 중요 피아노는 악보를 보고 잘 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음을 듣고 귀가 열리고 음을 익히면서 체득하게 하므로서 즐기면서 익혀야 한다. 또한, 피아노를 처음으로 접하는 아이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건 바로 선생님이라 할 수 있다. 어릴적 잘못된 습관은 좀처럼 고쳐지지 않기 때문이다. 악보를 잘 보는 것은 언제라도 배울 수 있지만 좋은 소리를 내고, 음색을 만드는 테크닉 즉, 피아노 소리를 내는 방법으로 손모양, 팔의 동작 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렇듯 제대로 된 피아노 교육은 좋은 스승과의 첫 만남부터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별한 에듀프라임 선생님에듀프라임은 교사채용에 있어 매우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4년제 음대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로 1차 교육 기간 동안 어드벤처 교재의 연구 후, 필기시험과 시범레슨을 통과 한 교사에게만 “어드벤처 피아노 선생님”의 자격을 준다. 이렇듯 어드벤처 피아노 선생님들은 모두 음악 전공자로서 어드벤처 교육법까지 이수한 준비된 교사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주 1회씩 소그룹으로 어드벤처 교재뿐만 아니라 피아노 교육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하고, 본사에서의 지속적인 교사 양성 과정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어드벤쳐 피아노 프로그램 특징에듀프라임 어드벤쳐 피아노에서는 영유아에서 성인까지 배울 수 있는 피아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각 연령대별로 인지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지도하고 유아심리, 아동심리, 성인심리학을 바탕으로 교육효과를 극대활 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악보를 모르고 한글을 모르는 영유아들도 음감을 키우고 정서적 안정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피아노 교육이 가능하다. 반면 초등학생 이상 학생들에겐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피아노를 배우며 청음과 작곡 등의 음악성을 계발할 수 있는 교육이 가능하다. 중고등 학생 이상의 성인들은 뒤늦게 시작해도 1년 정도만 꾸준히 배우면 어떤 곡이든 연주할 수 있을 만큼의 피아노 실력을 닦을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정통 피아노 어드벤쳐 교수법을 바탕으로 만들어 졌다. 피아노 어드벤쳐 교수법은 피아노를 배우는 동시에 아동의 발달단계에 맞춘 음악학습을 진행하는 것으로 두뇌발달과 정서발달, 창의력과 표현력을 길러주는 전인교육 프로그램이다. 일산서구지사 918-3531 파주지사 946-8123 일산동구지사 907-8574 덕양지사 964-0119 yky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5
- 언어 성적 올리는 일등공신은 바로 교과서 - 정독습관 꾸준히 다지며 독해력 키워라 겨울방학이 다가오면서 방학 학습 계획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다. 특히 현재 중3인 학생들은 고등학교 입학과 함께 입시 준비를 해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막연해하기도 한다. 멀게만 느껴지던 입시가 가까운 미래의 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이번 방학은 3년 뒤 있을 대학입시를 위한 초석으로 삼아야 한다. 짧은 방학이지만 지혜롭게 차근차근 준비하고 공부한다면 어려워지는 고등학교 공부에 보다 자신있게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주 내일신문에서는 예비고1을 위한 언어영역 공부법을 정리해 보았다. 우리 지역 언어영역 전문가들이 예비고1들을 위해 상세한 조언을 해주었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토피아 고등부 무진 원장 - 독해를 잘해야 수능에서 만점 나온다언어영역은 다른 과목에 비해 점수를 올리기가 쉽지 않다.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노력을 해도 단기간에 성적이 오르지 않는 과목이 언어라고 한다. 언어영역은 독해력과 깊은 관련이 있다. 그런데 이 독해력은 단기간에 길러지는 능력이 아니다. 오랜 시간 꾸준히 읽고 생각하는 과정이 쌓여야 길러지는 능력이다. 수능에서 만점을 받으려면 독해를 잘해야 한다. 글을 잘 읽는 능력을 제대로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다수의 학생들이 글을 잘 읽는다고 생각하고, 글을 읽고 대략의 줄거리는 잘 찾아낸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핵심 키워드를 물으면 제대로 답을 못한다. 글의 요지를 대충 파악할 순 있지만 정확히 이해하지는 못하고 있는 것이다. 언어 성적을 올리기 위해선 정확히 이해하는 읽기가 우선돼야 한다. 독서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많은 학생들이 정독보다는 다독을 선호한다. 그러나 정독이 먼저다. 문장의 구조를 이해하는 잘 읽기, 글 쓴 이의 의도를 이해하는 잘 읽기, 문단과 문단 간의 구조를 이해하는 잘 읽기 능력을 길러야 한다. 수능에서 지문을 속독으로 잘 읽어냈지만 정독이 안 돼 문제를 놓치는 학생들이 많다. 많이 읽고 빨리 읽으려 하지 말고 정확히 제대로 읽어내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언어성적을 향상시키는 지름길이다. 또한 많은 학생들이 고등학교 언어영역 중 어려운 부분으로 고전을 꼽는다. 3년 내내 고전에 매달려 고전하는 학생도 있는데, 고전은 대부분 정형화된 문제들이 출제되는 편이다. 오히려 계속 진화하고 있는 현대시나 현대소설 부분이 더 어려울 수 있다. 언어영역은 암기보다는 평소 글을 읽고 느낌을 기억하는 공부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많은 문제를 풀려고 하지 말고 한 문제를 정확히 제대로 이해하고 푸는 습관을 키우도록 해야 한다. 급하게 서두르기보다 언어영역의 기본을 다지는 기회로 이번 방학을 보내는 것이 더 지혜로울 수 있다. 백신고 국어담당 태혜정 교사 내용 깊어지는 고등 국어, 개념 다지고 사고력 키우는 공부해야중학교든 고등학교든 국어 교육의 기본 목표는 학생들이 일생동안 독서를 흥미있게 지속할 수 있도록 바탕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대학입시 때문에 재미없고 힘들게 국어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라 많이 안타깝다. 고등학교 국어는 심도 있고 다양한 분야의 글을 통해 개념을 학습하고, 배경지식을 넓혀가는 것이 핵심이다. 중학교 때에 비해 교과서의 내용과 개념이 훨씬 깊어지기 때문에, 긴 분량의 글을 읽는 연습, 글을 읽으면서 중심내용을 파악하고 거기에 자신의 생각을 덧붙이며 읽는 훈련이 필요하다. 겨울방학을 맞은 예비고1에게 독서를 가장 권장하고 싶다. 고등학생 필독서 외에도 자신이 읽고 싶고, 흥미를 느끼는 분야의 책을 고루 접해보는 경험이 중요하다. 책을 읽고 난 후 짤막한 소감을 남기는 독후 활동도 적극 권장한다. 고등학교 교과서를 받게 되면 집에서 차분히 한 번 읽어보자. 날개 부분에 달린 질문들을 따라가며 미리 내용을 한번 생각해 본다면 수업을 듣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고등학교 국어는 내신과 수능이라는 두가지 목표가 분명하다.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내려면 우선 수업을 잘 들어야 한다. 수업 시간에 배운 개념 및 내용을 복습하고, 이 개념들을 다른 작품에 적용해 사고할 줄 아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개념을 명확히 하고 사고력을 키워야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다. 그러나 수능 문제는 중학교 때 풀던 문제들과 다소 경향이 달라 혼란스러워하는 학생들도 많다. 이런 학생들을 위해서 수능 문제를 유형화시켜 놓은 책들이 있는데, 이 책들을 길라잡이 삼아 수능을 준비해가는 것이 도움이 된다. 고등국어는 크게 문학과 비문학으로 나눌 수 있다. 그 중 문학 파트는 현대시와 현대소설, 고전 등을 다루는데 현대시의 경우 평소 시를 읽을 때 시의 상황, 화자의 정서와 태도, 표현상의 특징 등에 중점을 두고 읽는 연습이 필요하다. 현대소설은 소설 구성의 3요소(인물 사건 배경)를 중심으로 글의 내용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인공은 누구이며 관련 인물은 누구인지, 어떤 사건을 중심으로 각각의 인물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지,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를 유념해 읽어야 한다. 고전은 고어가 많이 등장해 독해를 힘들어하는데, 이것도 소리 내어 계속 읽다보면 의미를 이해하게 된다. 고전의 경우 학생들이 알만한 단어는 해석을 실어주지 않고, 독해상 필요한 경우는 꼭 주석을 달아주기 때문에 어휘에 겁먹을 필요가 없다. 비문학은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언어 분야의 배경 지식을 평소에 쌓아둬야 한다. 학생들이 비문학에서 고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주관이 개입되기 때문이다. 주어진 문제의 조건대로 주관을 배제한 객관적인 독해 훈련이 꼭 필요하다. 오르비 국어 이미정 원장국어 교과서는 언어영역 공부의 가장 중요한 자료중학교 국어와 고등학교 국어는 내용적 측면에서 현격한 차이가 있다. 단순이해와 암기가 중심이던 중학교와 달리 고등 국어는 깊이 있는 사고력을 요구하고 내용도 방대하다. 따라서 중학교 과정보다 영역별 내용을 이해하고 종합하는 능력이 더 필요하다. 언어영역은 향후 A B형으로 세분화되지만 기본학습의 양과 질은 큰 차이가 없다. 영역별 기본이론과 고등학교에서 꼭 출제되는 유형 중심으로 문제풀이 연습을 해야 한다. 내신은 제한된 시험범위 안에서 내용이해와 암기능력을 요구한다. 교과서 각 대단원에서 다루는 핵심 개념 및 원리를 파악하고, 소단원에 나오는 학습활동 항목에 초점을 두고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수능은 기본개념 및 해석능력, 사고력과 적용력 등을 평가하는 만큼 단순 암기 보다 종합적인 언어 능력이 필요하다. 수능 대비를 위해서는 종합적이고 포괄적인 사고를 측정할 수 있는 문제를 많이 풀어봐야 한다. 내신과 수능 준비에 가장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바로 교과서다. 교과서는 고전문학, 시, 소설 등 다양한 영역의 글이 담겨있는 가장 중요하고도 기본적인 자료다. 특히 국어(고1), 문학(고2) 등의 교과서는 언어영역 시험 준비를 위한 가장 유용하고도 필수적인 자료로, 이를 적극적으로 학습해야 한다. 모르는 어휘가 나왔을 때는 국어사전을 통해 어휘의 의미를 확실히 확인하면서 어휘력과 독해력을 기르도록 한다. 시, 소설, 수필, 희곡 등 문학을 감상하는데 기초가 되는 문학 갈래의 특성이나 표현기법 등을 정리해 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인문, 사회, 과학, 예술 등의 비문학을 읽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요 용어의 기본 개념을 자기 나름대로 요약해 두는 것이 좋다. 고전은 고대가요, 향가, 고려가요, 시조, 가사, 판소리의 운문문학과 설화(신화+전설+민담), 고전소설, 고전수필 정도의 갈래를 정리할 필요가 있다. 문학이든 비문학이든 언어영역의 실력을 키우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독해다. 수능에서 실제로 실력 차가 나는 것은 어떤 특정 부분이 아니라 독해다. 독해는 역시 시 2012-12-15
- 2014학년도 수능 개편의 핵심과 수학 평가원 측에서 밝힌 2014학년도 수능 개편의 목적은 크게 두 가지 이다. 국어, 수학, 영어 교과의 수준별 편성, 사회 교과의 과목 조정 등이 이루어진 2009 개정 교육과정의 반영이 그 첫째이고, 입학사정관제 확산, 수시모집 확대 등으로 대입에서의 수능비중을 약화하고자 하는 대입 선진화 방향에 맞추어 수험생의 수능 준비 부담을 줄인다는 목적이 두 번째이다. 그리고 이 목적에 따라 개편의 주요 목표로 별도 사교육 없이 학교 수업을 통해 준비할 수 있는 수능, 과도한 시험 준비 부담이 없는 수능, 교육과정 취지 반영으로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하는 수능을 설정하였다.이러한 발표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은 대체로 회의적이다. 그리고 학부모의 입장에서도 그렇게 와 닿지는 않을 거라 예상한다. 마치 수능 수석이 ''사교육은 하나도 받지 않고 교과서로만 공부했어요.^^'' 정도의 얘기로 받아들이기 쉽다. 그렇지만 명심해야 할 것은, 교육과학기술부나 교육과정평가원에서는 변화를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는 점이다. 더군다나 2013년 11월 7일에 치러지는 수능은 개편 후 첫 수능이다. 가시적으로 보여줄 근거가 필요할 것이니 교과과정 내에서의 직접 출제가 상당 부분 이루어질 거라고 예상 할 수 있다. 수능 개편에 따른 수학 공부의 주안점 수학 A형은 수학I과 미적분과 통계기본(미통기)을 반영한 시험으로, 2012-2013 수능 ''수리 나형''의 출제범위와 유사하며, 기존 수능에 비해 난이도는 상대적으로 쉬울 것으로 예상된다.반면, 수학 B형은 수학 II와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와 같은 2012-2013 수능의 ''수리 가형''의 출제범위와 유사하며, 난이도는 기존 수능 수준이나 이보다 조금 더 높은 난이도로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서 수리 A/B형에서 중학교 3년 과정과 고교 수학10-상, 하의 내용이 무시된다는 이야기는 절대 아니며, 그 기반 지식은 완전히 근간으로 출제됨을 잊지 말자.2012년 5월에 공개된 예비 평가를 기준으로 보면 수학A형은 이론과 개념위주로 2012-2013년 수능에서 배점 2~3점짜리와 같은 수준의 문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 그러나 이전 수능들에 비해 문제 각 단원의 수학 이론들의 원리를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가 중심이 되는 문제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반면, 수학 B형은 2012-2013년 수능과 그 이전의 수능들에서 배점 4점으로 출제되었던 복합단원문제(3~4단원의 이론을 복합적으로 요구하는 문제)들이 주를 이루며, 단순해 보이는 문제들도 작은 실수로 오답이 나올 수 있는 문제로 구성이 되어 있다. 따라서 어느 한 단원에 취약점이 있는데 이를 버리고 접근했던 학생들은 큰 낭패를 볼 수 있게 바뀌었다고 생각된다. 개편된 수능 수리영역에 대한 대책은? ㄱ) 수학은 기존의 수능과 큰 차이는 없다. 따라서 지금의 공부 방법을 유지하라.2014 수능의 문항 형태가 성취도 평가 유형으로 출제한다고 해서 현재 수능의 수리 영역의 문항 형태와 크게 바뀌지 않는다.다만 교과중심으로 출제된다는 것은 어려운 문항이 조금 줄어들 뿐이다. 다른 정보에 휩쓸리지 말고 지금의 공부 방법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이전의 수능과 모의평가의 기출 문항을 많이 풀어 보는 것이 좋다. ㄴ) EBS 연계 교재는 꼭 풀어보자. 2011 수능은 EBS 교재와 강의에서 70%를 연계하여 출제하였고, 6월 모의평가도 EBS 교재와 강의에서 50% 출제되었다. 또한, 중장기 대입선진화 연구회에서는 2014 수능 시험 개편에 따른 새로운 강좌들을 개발/방송하겠다고 한 바 있다. 따라서 2014학년도 수능에서도 이러한 정책은 변함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연계율은 여러 이유에서 더 높여갈 확률이 높다. 따라서 매년 새롭게 출시되는 EBS 연계 교재를 꼭 풀어 보는 것이 좋다. ㄷ) 고득점 문제에만 너무 연연하기 보다는 원리에 근거한 풀이 접근과 복합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자. 간혹 여러 입시 전문기관에서는 수능이 어려워졌기 때문에 4점짜리 문제에 집중하고, 고난도 문제를 많이 풀기를 권유한다. 물론이다. 그러나 ''어려운 문제''가 아닌 ''복합단원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높인다는 생각에서의 접근이 필요하다. 따라서 가장 ''정석대로 만들어진 복합문제''인 기출을 바탕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으며, 그 다음 상대적으로 문제의 질이 수능에 가까운 EBS 교재를 공부하라고 권유하고 싶다. ㄹ)마지막으로, 수리영역에만 국한하지 아니하고, 해주고 싶은 조언은 ''진정 수능적인 문제가 무엇인가?''를 알고 공부하자는 것이다. 기출문제를 풀이할 때는 ''답''을 구하는데 에만 급급하지 말고, ''이러한 문제는 이러한 의도로 이렇게 출제되었군!''이라는 생각을 갖게 살펴보길 바란다. 2014년 개편된 수능은 수능적인 문제가 무엇인지를 알면 수학 B형도 오히려 기존 수능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교육문의초, 중등관 925-5006고 등 관 919-9919이진규 원장JK 수학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5
- 중·고등 수학전문 ‘박종호수학’ 수학에 마음이 열리면 성적은 그냥 따라오는 것25년 입시수학 전문가, 사람중심 수학교육으로 최상위권 길러내 입시수학만 25년, 분당에서 15년째 베테랑 강사가 직접 강의하는 수내동 박종호수학. 광고한번 하지 않았지만 불경기에 오히려 원생을 늘고 있다. 학원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신뢰는 그 만큼 높은 덕분이다. ‘제대로 가르치고 제대로 관리하자’는 모토와 교육철학을 고지식하게 실천하고 있는 곳. 주로 소개나 재원생 형제자매들이 다니기 때문에 어느 학원보다 가족적인 분위기가 강하고 5~6년의 장기재원생들이 대부분이다. 프로그램을 짜놓고 학생을 모으는 방식에서 벗어나 개인지도 하듯이 학생 한명 한명에 맞춘 사람중심 학원이 바로 박종호 수학이다. 자사고 학생 그룹지어 원정수업 받으러 오는 학원 5~6명의 학교별 그룹수업이 특히 많은 수업. 분당지역 일반고 최상위권 학생들 뿐만아니라 용인외고, 동산고, 양서고 등 자사고 학생들의 그룹수업은 박종호 원장이 직접 진행한다. 대부분 박 원장의 수업을 듣기 위해 먼 길을 마다않고 주말을 이용해 원정수업을 오는 학생들이다. “프로그램이 아닌 사람중심의 교육은 우리 학원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입니다. 좀 우습게 들리겠지만 저는 수업이전에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먼저 선행합니다. 학생이 교사의 설명에 귀를 기울이고 가치를 부여해야 수업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으니까요. 아무리 좋은 수업도 학생들이 집중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는 것은 당연하잖아요.” 학원에 들어설 때나 끝날 때 학생들은 반드시 선생님과 눈을 맞추고 인사하는 것이 생활화 되어있다. 강사들 역시 마찬가지. 학생의 장점을 찾아내어 칭찬하고 장점을 더욱 살릴 수 있도록 늘 격려하는 것을 가장 기본으로 삼는다. “학생이 선생님을 신뢰하고 존경하도록 노력합니다. 10년 이상의 경력자들이 강의하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수학 성적을 올릴 수 있는지 훤히 알고 있어요. 학생들에게 어렵기만 한 수학은 방법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문제이기 때문이죠. 수학에 마음을 열면 성적은 따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고1까지 기초가 약해도 수Ⅰ부터 열심히 하면 2등급까지 가능대부분의 학생들에게 수학은 난공불락의 과목이다. 이러한 수학에 대한 두려움이 무리하게 선행학습을 감행하게 하고 수포자의 길을 걷게 만들기도 한다. 박 원장은 수학이야 말로 숲을 먼저보고 나무를 보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초등부터 대입까지 수학 교육과정을 정리해 보면 각 단계별로 목표와 특징이 있어요. 초등부터 중1까지는 그야말로 기초과정이고, 중2부터 본격적인 논리를 바탕으로 한 학문적인 수학이 시작됩니다. 중3부터 고1까지 같은 내용으로 국민 공통과정이죠. 수능 범위에 해당하는 것이 고2부터 고3까지입니다.”박 원장은 내신이나 입시에서 성적을 내야하는 고등과정이 실제로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고1 과정인 공통수학과 수Ⅰ과 수Ⅱ의 성격은 본질적으로 다르다는 것. 이 과정은 대부분 대학에 진학했을 때 학문 연구를 위해 필요한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고.“수Ⅰ부터 전문가 과정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어요. 대학교재를 따라가기 위해 배워야할 유형을 익히는 것으로 문과는 100종류, 이과는 400종류 정도의 유형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고1까지 기초가 약하더라도 수Ⅰ부터 열심히 하면 2등급은 받을 수 있습니다.” 수학은 ‘성실성’과 ‘일관성’ 가장 중요, 쉬지 말고 해야어려서부터 수학에 그토록 많은 공을 들였음에도 불구하고 고2 수포자가 50~60%에 이르는 것이 현실이다. 수학을 제대로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박 원장은 말한다. 배운 내용을 이해하고 자기 것으로 만들 때까지 기다려주지 않는 환경이 가장 큰 문제라는 것.“모든 공부가 그렇지만 수학은 특히 ‘성실성’과 ‘일관성’이 가장 중요해요. 문과든 이과든 쉬지 않고 열심히 하면 최소한 2~3등급은 받을 수 있게 되어 있어요. 또한 띄엄띄엄 배우거나 매일 꾸준히 하지 않으면 내용의 연속성을 갖기 힘들기 때문에 어느 순간 수포자의 길로 들어설 수밖에 없습니다.”수학을 잘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것 중의 하나는 바로 언어능력이라고. 때문에 어릴수록 문제풀이 위주의 학습에 내몰기 보다는 독서가 생활화되도록 지도하는 것이 고등이후 수학을 정복하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 박 원장은 설명한다. “수능에 가까워질수록 수학은 이해력, 통합적사고력이 가장 중요해집니다. 특히 난이도가 높을수록 지문독해력이 떨어지면 도저히 풀 수 없는 문제들이에요. 제가 학생을 상담할 때 반드시 언어성적을 체크하는 이유죠. 수학 1~2등급이면서 언어 3~4등급인 학생보다 수학이 3~4등급이라도 언어가 1~2등급인 학생들이 가능성이 높습니다.” 문의 031-717-4233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