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독도학습, 내년 교육과정 편성 내년 3월부터 독도학습이 일선학교의 교육과정에 편성된다. 전북도교육청은 독도에 대한 올바른 영토관을 확립하기 위해 일선 학교에 독도학습 부교재를 배부, 독도교육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전북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초등학생용 독도학습 부교재인 ‘독도 바로 알기’, 중학생용 교재인 ‘영원한 우리땅 독도’, 고등학생용 교재 ‘독도 바로 알기’를 일선 학교에 배부하는 한편 교육과정에 편성, 1년 동안 총10차시 교육을 실시토록 할 계획이다.구체적인 대상은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1학년 전체 학생이며 일선학교는 내년 3월부터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계기교육, 자율학습시간 등을 활용해 총10차시 내외의 독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독도학습 부교재는 내년 3월에 배부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7
- 폭설, 한파 등 학교운영 비상체계 구축 전북도교육청이 겨울철 폭설, 혹한 등 비상상황에 따른 학교운영 대응방안을 구축했다. 전북도교육청은 폭설, 혹한 등 비상상황 발생 시 등교시간 조정, 휴업 등 학사운영 대응방안을 구축해 일선 학교에 통보했다고 밝혔다.전북도교육청이 발표한 비상상황 발생 시 학사운영 안내 자료에 따르면 각급 학교는 폭설, 혹한 등 기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휴업과 등교시간 조정 등을 결정하고 이를 지역교육청에 보고하는 한편 학생과 학부모에게 신속히 안내해야 한다. 또 학교장-직원-학생?학부모 간의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비상상황이 발생할 때는 전화나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결정사항을 신속히 알려야 한다.이에 따라 일선 학교는 대설경보 발령 시 전라북도교육청과 협의해 등교시간 조정 및 휴업을 결정하고, 20cm 이상 폭설이 올 경우 학교 휴업을 결정, 비상연락망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신속히 알려야 한다. 또 대설과 한파로 학교시설물 등이 피해를 입어 수업에 지장을 입을 경우 인근 시설물을 활용하되 필요에 따라 2부제 수업을 실시할 수 있다. 또 폭설로 인한 학교시설물 붕괴, 고립지역 학생 수업결손 방지, 이재민 수용을 위한 유관기관과 적극 협조해야 한다. 이와 함께 재해발생 우려시설에 대해선 사전에 응급조치를 취해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7
- 김승환 교육감 ‘직무유기 혐의’ 무죄 시국선언 교사에 대한 징계를 미뤄 직무유기 혐의로 기소됐다가 1심에서 무죄를 받은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광주고법 전주 제1형사부는 지난 11일 “피고인이 관련 교사들에 대한 징계의결의 집행을 유보했다 하더라도 이를 직무의 의식적인 포기나 방기로 보기 어렵다”며 검사의 항소를 기각했다.김 교육감은 2010년 7월 취임한 뒤 시국선언 교사 3명에 대한 징계를 1년7개월간 미룬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으나 지난 9월 17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항소심 재판부는 “관련 교사들에 대해 전임교육감 역시 징계 집행을 유보한 상황에서 피고인이 법률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집행을 유보한 뒤 최종적으로 대법원 판결 당일 징계의결을 집행했다”며 “어떠한 형태로든 직무집행의 의사로 자신의 직무를 수행한 경우에는 그 직무집행의 내용이 위법한 것으로 평가된다는 점만으로 직무유기죄의 성립을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김승환 교육감은 판결 직후 “1심과 동일한 취지로 무죄 판결해 준 항소심 재판부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힌 뒤, “교과부장관은 상습적으로 교육감을 고발하고, 전북교육, 나아가 대한민국 교육을 흔드는 행태를 멈추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7
- 부부갈등 넘어 행복한 가정으로 가족성장상담소 남성의 소리에서는 2012 여성가족부 복권기금사업의 일환으로 ‘행복나눔 부부캠프’를 실시한다. 캠프는 성격차이 폭력 의사소통의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를 대상으로 12월 21일(금)부터 22일(토)까지 휴러클리조트에서 열린다. 선착순 8쌍의 부부가 참석할 수 있으며 전화 및 이메일(nsr0115@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교육 숙박 식사비는 전액지원한다. 신청마감은 12월 14일 오후 5시까지이며 권은지 상담원은 “어려움이 있는 부부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남성의 소리 572-0115. www.namsori.kr 남궁윤선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6
- 공부를 하면 즐거움의 폭과 깊이가 커진다 대부분의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나또한 어려서 부터 공부하라는 어머니의 말씀을 무척 많이 듣고 자랐던 것 같다. 하지만 어린나이에 어른들은 왜 그렇게 공부하라고들 하시는지 쉽게 납득이 되지 않았다. 내 기억으로는 그나마 그 해답을 들었던 게 중학교 때이다. 선생님께서 “너희들 공부안하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 이렇게 돼”하고 보여줬던 사진이 있었다. 바로 거지가 동냥하는 사진이었다. 또한 안 좋았던 기억으로는 어려운 수학문제를 풀고 있었던 수학시간이었다. “선생님 이런 문제를 왜 풀어요? 쓸데도 없을 것 같은데...” 라고 했다가 말하는 게 건방지다고 반성문 쓰고, 무척 혼났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이제는 나도 우리 아이들에게 “아빠 왜 공부해야 되요?”라고 물으면 “돈버는 게 만만치 않단다. 공부 열심히 해서 전문직이나 좋은 회사에 취직하기 위해서는 현실적으로 공부가 최고란다” 라고 말하게 된다. - 즐거움의 폭과 깊이를 위해 공부가 필요필자는 살아오면서 ‘아 이래서 공부가 필요하구나’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았다. 한 예로 20대에 군 생활을 하고 있을 때 제대를 6개월 남겨놓은 시기였다. 내무반에 바둑 아마 1급인 후임이 새로 들어왔다. 군생활 중 시간이 제일 안간다는 말년. 시간도 보낼 겸 후임병에게 틈틈이 바둑을 배웠다. 그리고 3개월쯤 지났을 때 후임병이 필자에게 “서병장님 바둑 참 많이 늘었습니다. 이제부터는 이걸 보십시오. 이걸 다보시면 지금과는 차원이 다른 정말 재미있는 바둑세계가 열릴 것”이라며 바둑책을 주었다. 그렇지만 책보는 것은 싫어서 딱 한쪽 읽고 덮어둔 기억이 있다. 그리고 바둑은 거기서 멈추게 되었다. 또 하나의 예로 필자가 막 고등학교를 졸업하던 해에 우연히 음악회티켓을 손에 넣게 되어서 세종문화회관에 가게 되었다. 그리고 잘 자고 나왔던 기억이 있다. 그 이후에 우연히 들었던 라디오프로에서 음악가인 자기도 다른 사람의 연주회를 갈 때는 프로그램에 나와 있는 곡을 한 번씩은 다 듣고 간다고 했다. 그러면서 처음 가는 사람이 공부를 안하고 가면 무슨 재미가 있겠냐고 하는 말을 듣게 되었다. 그다음 음악회 가기전 서양음악사란 책을 한권 읽어보고 연주곡목도 다섯 번씩 모두 듣고 갔었다. 완전히 딴 세계가 열린 것처럼 재밌고 좋았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그 좋은 경험은 필자의 생활에서도 지금껏 아주 크게 자리 잡고 있다. 결론적으로, 공부를 하면 즐거움의 폭과 깊이가 커진다는 것이다. 어느 곳에서나 어떤 분야에서나 모두 적용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앞에서 언급했던 바둑과 음악회 사례처럼 스스로 공부하고 노력 한만큼 지식과 즐거움도 그만큼 커진다는 사실이다. 우리아이들이 커서 무슨 일을 하든 그 분야에서 공부를 더 많이 한다면 분명 그 즐거움의 깊이가 커지고 새로운 분야를 접했다면 그만큼 즐거움의 폭이 커질 것이다. 또한 공부라는 본질이 이런게 아닐까 생각한다. 이런 얘기를 막내 아이에게 했더니 그래서 자기는 게임을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해서 레벨도 올리고 즐거움도 한층 커졌다고 한다(웃음). 하지만 이건 공부가 아니다. 공부는 남에게 줄 수 있어야하고 획일화 되면 안된다. 게임은 폭과 깊이가 커지는 것이 아니고 극도로 획일화 되어 지는 오히려 중독성이 강한 놀이라 할 수 있다. - 과정이 즐거운 진짜 공부가 중요팔자는 로봇을 교육하고 있는 사람이다. 아이들이 좋아서 하는 즐거운 공부, 단순 놀이가 아닌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고 재미있으면서도 아이들의 능력이 향상될 수 있고, 나중에 커서도 지금 배웠던 공부가 도움이 될수 있는 그런 교육을 하고 싶었다. 그렇게 나름 교육과정을 만들어서 10년째 로봇을 교육하고 있다. 예전에 어느 신문컬럼에서 봤던 내용이 생각난다. ‘한 바보가 시장에 갔다. 한참을 구경도 잘하고 돌아다니다 보니 배가 고프기 시작했다. 그래서 앞에 보이는 김밥집에서 김밥을 사먹고 나왔는데 아직도 허기가 가시질 않아서 또 순대를 사먹었다. 그리고 또 막 지나가는데 아직도 양이 부족한듯해서 찐빵집에서 찐빵도 사먹고 나왔다.’ 그제서야 바보는 포만감에 기분이 좋아졌다고 한다. 그리고 바로 ‘아 내가 바보긴 바보인가 봐. 처음부터 찐빵을 사먹었으면 바로 배가 불렀을 텐데‘라고 생각을 했단다. 우리도 우리 아이들에게 너무 중간과정 없이 대학을 준비하고 있는 건 아닌지. 초등학생 때부터 바로 대학입시의 스펙을 위해 공부를 시키고 있는 건 아닌지. 우리 아이들에게 그 시기에 맞는 건강한 공부가 더욱 더 필요하고 중요하지 않을까? 아이들이 뭔가에 관심을 보이고 흥미를 보이는 것은 참으로 의미있는 일이다. 그것을 공부하면서 공부의 즐거움도 알게 되고 재능도 엿볼 수 있고 취미도 될 수 있는 크나큰 자산이 되기 때문이다. 아이들에게 하기 싫은 공부가 아닌 공부를 하면 즐거움의 폭과 깊이가 커진다는 것을 좀 더 일찍 경험해주는 것은 어떨까? 아트로봇 교육센터(아트컴)서재수 원장031-905-778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5
- 행복하고 자기 스스로를 사랑하는 아이 누구나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자기 사랑, 동기와 정서는 아주 쉽게 찾을 수도 있고 아주 어렵기도 하다. 그러나 접근 방법을 알면 삶을 살아가는데 쉽게 적용 할 수도 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동기에는 내적동기와 외적동기, 인식 동기, 성취동기가 있는데, 내적 동기는 외적인 보상이나, 칭찬, 정말 순수한 의미의 동기 상태이다. 외적 동기는 외적 보상을 추구하거나, 처벌을 회피하기 위한 동기 상태를 말한다. 한국교육은 외적 동기방식을 부모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다. 교육은 외적인 보상 때문이 아닌 내적 동기로 실천하게 하는 것이 옳은 방법이다. 아이들과 부모들은 외적 보상이 있어야만 교육을 이루고 아이들과의 관계 유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성적이 오르면 핸드폰을 바꾸거나, 원하는 것을 사고, 원하는 조건을 들어 주는 상황이 비일 비재로 나타난다. 인간에게 있어 가장 좋은 것은 성취동기이다. 인간에게 성취는 삶을 살아가는 힘이 되고 많은 것을 얻는 효과적인 삶의 형태이다. 아이를 양육하고 생활을 하는데 성취동기는 삶을 윤택하게 만들고, 진취적이며, 창의적으로 주도적인 삶을 살아가는 데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이다. 성취동기, 인식 동기를 부모는 적절히 이용하여 모범적 아이의 모습인, 자존감 높고, 자기 주도적이며, 창의적인 삶을 살길 바란다. 창의적 삶에서 적절히 성취동기를 부여하는 역할을 부모가 한다. 엄마와 아이는 가깝고도 먼 사이이다. 그러나 엄마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아이에게 일어나는 현상, 감정들을 담임선생님이나, 주변의 사람들이 이야기 해 줄때, 귀담아 듣지 않게 된다. 왜냐하면 내 아이는 내가 너무도 잘 안다는 생각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익숙하게 아이들과 생활을 하다 보면, 오히려 엄마가 아이의 현상, 감정, 잘못된 부분 등을 잘 보지 못하고 살아가는 경우가 참 많다. 시간이 흐르고 엄마가 깨닫게 되는 경우는 늦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우연히 다른 아이들과 비교를 하게 되면서 엄마의 눈에 문제점이 눈에 띄게 되고, 다른 사람들로 부터 들었던 말들이 생각나면서 불안한 마음이 생기고 누군가에 물어 보기도하고, 다급해지면 전문기관을 찾게 된다. 부모가 받아들이고, 인정하고 싶지 않은 부분이 생기게 되면, 먼저 주변의 시선들이 두려워지게 된다. 내 아이가 상담을 받으러 다니면 정신적 문제가 있는 아이로 취급 받게 될까, 걱정이 되고, 아이에게 어떻게 설명을 하고, 아빠의 참여도 어떻게 설득하여야 하는가가 엄마의 가장 큰 걱정이 된다. 그러나 상담을 받게 되어, 아이의 달라진 모습을 보면, 엄마들은 ‘아! 내가 생각을 잘 못했었구나!’ 하게 된다. 주변의 시선이나, 엄마의 주관이 아니라, ‘내 아이에게 정말 필요한 공부였구나!’ 생각하게 되고 ‘빨리 시작해야 했었는데’ 늦게 시작한 것을 가장 후회하게 된다고 한다. 모든 엄마들은 자신이 아이에게 가장 가까운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이에게 있어 엄마라는 존재는 어려운 사람, 무서운 사람일 수 있다. 아이는 엄마에게 인정받고 칭찬받고 싶어서 자기의 부족한 부분이나, 단점을 자꾸 숨기려 한다. 엄마들에게는 자기에게 보여 지는 아이의 모습이 진짜 내 아이의 모습이 아닌데도, ‘내 아이는 아무렇지 않아!’, 괜찮다고 생각하게 된다. 내면의 아이의 진짜 모습은 보지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아이들은 회복 탄력성이 좋아서 상담을 하거나 심리 치료를 받게 되면 빨리 좋아지고, 달라지며, 자신감도 생기고, 말도 많아지며, 또래 관계 형성도 많은 변화가 생기는 것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인간의 정서인 흥미로움, 놀라움, 즐거움, 공포, 수치심, 혐오스러움, 분노, 고뇌, 슬픔 등, 혼합정서로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것들이 정서로 살면서 분노와 수치감, 상대에 대한 혐오감으로 나타나며, 아이도 마찬가지로 아이마다 나타내는 방법이 다를 뿐 모든 정서와 동기들이 형성되고 습득한대로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아이들은 ‘따라쟁이’ 이기 때문이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어떠한 감정을 많이 사용하게 되느냐는 배워온 정서와 동기가 작용하고, 좋은 정서와 동기가 잘 자리 잡는다면 스스로의 자존감이 강하고 내적인 힘이 강하여 스스로 감정 컨트롤이 가능한 아이로 자라 날 수 있다. 동기와 정서가 잘 자리 잡지 못하고 내적인 힘이 없고, 자존감이 떨어진다면 아이는 자신의 감정 조절도 힘이 들고, 그러다 보면 분노가 많아지게 된다. 그러나 안정된 동기와 정서가 내면에 있다면 분노를 관리, 조절할 수 있다. 행복하고 자기 스스로를 사랑하는 아이로 자라나는 것은 부모가 도와 줄 수 있다. 박 계영 소장CANADA CHRISTIAN COLLEGE SCHOOL 기독교 상담학전공.JAPAN HEART&COLOR 강사-K06-09-P22JAPAN JCLTA COLOR 치료사-Human Color Course.JAPAN JCLTA COLOR 심리유형 분석사 강사-H2008-84색채 심리전문가-한국 색채치료협회.한국 미술심리치료협회 교수위원.한국 색채심리치료협회 교수위원.연세대 상담 심리학 과정수료.현)나무숲 미술 심리치료연구소 소장 문의 031-906-688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5
- 독서논술은 전체과목을 좌지우지하고, 인생을 관통 한다 주 5일 수업의 영향으로 방학일수가 확 줄었다. 이번 겨울방학도 짧게는 3주, 길어야 4주라고 한다. 잠깐이나마 심신을 충전해야 할 우리 학생들은 방학에도 쉴 틈이 없다. 전 학기에 부족한 부분을 채워 넣기 위해 또 다시 학원으로 가는 아이들을 보면 안쓰럽지만 묵묵히 그것을 수행하는 것을 보면 경의를 느낀다. 이왕 하는 방학공부 흔히 영어수학에 몰입하지만 자녀가 초등학생이라면 절대시간을, 중학생이라도 절반 이상의 시간을 독서논술에 들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 이유를 알아보자 첫째, 모든 학문은 언어의 논리적 전개라는 수단을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워낙 영어, 수학을 강조하다보니 중요 과목 중에서도 독서논술은 스스로 알아서 하라고 등한시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일상 언어 및 교과서 지문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국어를 무시하고 전 과목의 성적 향상을 노릴 수는 없다. 특히 "언어실력과 수학실력이 비례한다"는 속설이 통하는 초등학교 때 독서능력을 바로 잡지 않으면 다른 과목에도 영향을 미친다. 요즘 자녀가 학교에서 치르는 서술형 문제를 한번 보시라. 기본적인 독서와 이해가 되지 않는 학생은 답을 고민 하기는 커녕 뭘 물어보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물며 초중고의 사회, 역사, 지리 등 모든 과목을 잘 하기 위한 기본은 국어구사 능력이다. 둘째, 수능시험에서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절대적이다.최근의 수능시험은 지문의 길이가 엄청나다. 언어영역은 말할 것도 없고, 영어, 수학, 과학도 마찬가지다. 고급영단어를 잔뜩 외우고 있으면 무얼 하나. 그 단어들을 하나의 문장으로 뜻이 통하게 조합하는 문제는 영어실력이 아니라 독서논술과 관련된 영역이다. 문제의 수도 시간에 비해 많다. 왠만한 문제는 1분에 한 문제를 풀어야 어려운 문제에 고민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지문이 이해 안 된다고 몇 번씩 반복해 읽을 시간이 없다. 셋째, 독서논술 실력이 좋으면 더욱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초/중/고등학교의 독서교육지원시스템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과 연계되어 고입, 대입의 입시 전형에 반영되고,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시험봐서 받는 점수가 비슷하다면, 이러한 내공은 또 다른 플러스 요인이다. 거기에 글쓰기까지 된다면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기회는 다른 이보다 훨씬 많다고 할 수 있다. 넷째, 우리 사회는 독서논술 능력이 뛰어난 인재를 원한다. 독서논술을 강조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독서논술이 우리 인생을 관통하는 중요한 능력이라는 점이다. 독서는 받아들이는 것이다. 인간의 시공간적 제약으로 다 경험하지 못하는 인류의 지적 유산을 독서로 받아들여 자신의 내공을 높이는 것이다. 그리고 논술은 받아들인 정보를 내면으로 체화해 자신의 논리대로 표출하는 것이다. 독서와 논술은 필히 말하기 능력(프리젠테이션)과 연결된다. 우리사회는 점점 더 자신을 어필할 줄 알고, 설득할 줄 아는 사람을 필요로 한다. 단순히 말 빨이 센 사람은 밑천이 금방 드러난다. 다방면의 수준 높은 독서로 내공을 닦은 이의 글과 말을 따라갈 수 없다. 한 분야만 파고드는 장인은 여전히 존중받아 마땅하다. 그런데 현대가 좀 더 원하는 인재상은 한 두 가지의 전문성을 기본으로 좀 더 넓은 관심사와 지식을 가진 융합형(통섭형) 인재이다. 의대를 나온 이가 사법고시를 패스해 의료사고변호사로 활약하고, 사진작가가 글재주까지 있어 사진에세이집을 발간하는 경우가 예이다. 세계 최고의 IT 기업인 구글이나, 애플이 인문학을 전공한 사원을 많이 뽑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러한 융합형 인재가 될 가능성이 가장 큰 사람은 어려서부터 독서와 글쓰기를 열심히 한 경우이다. 마지막으로, 독서와 글쓰기는 나를 일깨우는 힘이다.세상에 존경받아 마땅한 모든 이가 독서로 나를 돌아보고 꿈을 키웠다. 우리 교육 현실 속에서 당분간은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면 그 속에서 낙오되지 않도록 나를 치유하고, 힘을 주며, 눈을 들어 앞을 보게 하는 무엇인가가 필요하다. 가장 먼저 부모님이 해주셔야 한다. 하지만 우리 자녀가 어차피 자신만의 시간이 훨씬 많기에 스스로 할 수 있는 독서가 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믿는다. 이런 당위를 인정한다면 게임, 스마트폰, 체팅, 아이돌 등 아이들을 혼미케 하는 환경에서는 자율에만 의존하기 보다 어느 정도의 지도가 필요하다. 가장 좋은 것은 부모가 집에서 책 읽는 모범을 보이고, 자녀와 함께 한 달에 한번 이상 도서관, 서점에 가는 것이다. 하지만 부모님도 삶에서 분투하시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적당한 교육기관을 찾아보는 것도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대한논리속독은 그런 면에서 독서논술에 관한 최고의 프로그램과 학생들의 동기를 부여하는 관리시스템을 가지고 독서논술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도움말 : 대한논리속독정독학회 마두교육원 031-904-8214후곡교육원 031-922-8214화정교육원 031-968-3280탄현교육원 031-912-82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5
- 도서관에서 알찬 겨울방학 나기 의창도서관 명곡도서관 마산회원도서관 마산합포도서관 등 공공도서관이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책이랑 놀며 학과별 스토리텔링을 익힐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들이 가득하다. ●의창도서관의창(명곡)도서관에서는 2013년 1월 한 달 간 운영될 겨울방학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의창, 명곡도서관 중 1강좌만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하면 된다. 수강료는 없으며 자세한 내용은 225-7353, 7341로 문의하면 된다. 초등 1~6학년을 대상으로 한 ‘바른글씨! 집중력향상! 어린이 서예교실’, 초등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책이랑 놀자-책읽고 나만의 책만들기’와 ‘이야기로 읽는 스토리텔링 수학’, 초등1~4학년을 대상으로 ‘창의EQ 미술교실’, 중학1~3학년이 대상인 ‘자기주도학습코칭’이 진행된다. ●명곡도서관예쁜글씨로 꾸며보는어린이POP교실이 초등1~2학년과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열린다. 초등1~2학년을 대상으로 ‘읽으면서 만드는 독서 북아트’가, 초등1~3학년을 대상으로 ‘창의쑥쑥!재능up 재미있는 미술교실’이 열린다. 초등4~6학년을 위한 ‘(초등)자기주도학습코칭교실’도 있다. ● 마산회원도서관 겨울독서교실 마산회원도서관은 마산회원도서관에서는 2013년 1월8일부터 1월12일까지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겨울방학독서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감상문 및 원고지 작성법, 매직스토리랜드, 어린이경제지도, 책을 품은 요리, 미니폰북체험활동(외부강사초청 강의지도) 등을 배울 수 있다. 또 초등 5학년~ 중등 2학년 부모를 대상으로 진로멘토링 교실을 운영한다. 도서관에서 겨울나기 프로그램으로 1월 5일 가족체험활동 리본공예만들기와 유아5세~7세와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창의력 키우기 북아트교실’과 초등 4학년~ 6학년을 위한 ‘호기심 가득 생활과학교실’, 유아5세~7세와 초등 1~3학년을 위한 ‘알록달록 색종이 접기 교실’이 1월 8일부터 1월 30일까지 각각 진행된다. 마산회원도서관에서는 12월 26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돋고사진 전시회를 연다. 문의는 (055) 225-7477로 하면 된다. ● 마산합포 도서관 겨울 프로그램마산합포도서관에서는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라이브러리 어린이 문화학교 수강생 22일까지 모집한다. 1월7(월)~24(목)까지 열리는 어린이 문화학교는 6~7세와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북아트 교실,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독서 NIE교실, 1~3학년 대상 수학 스토리텔링, 호기심 과학교실 3~4학년반과 5~6학년반, 영어 동화랑 놀자 6~7세반과 1~2학년 이 마련된다. 자세한 것은 225-7444, 7441로 문의하면 된다. 또 12월 22(토) 겨울방학 가족 체험행사 손으로 만드는 세상에서는 종이로 동물 캐릭터 소품 만들기를 배울 수 있다. 초등학교 1~3학년 자녀와 가족이면 참가 할 수 있다. 라이브러리 클럽 = 우리 가족 이야기를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 3~4학년이면 참가할 수 있다. 도서관 이용 방법, 가족신문 만들기. 영화관람 부모님께 편지 쓰기, 대화기술, 가족여행기행문, 가족앨범 만들기 등이 교육내용이다. 아직없니? 독서 통장 = 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한 초등학생과 독서 통장을 새로 발급하는 초등학생에게 1월 2(수)~2월28(목)까지 독서록을 선물한다. 그림원화 전시 = 유아 어린이 자료실에서1월3(목)~21(월)까지 18일간 고대영 작가의 ‘두발 자전거 배우기’ 그림 원화 전시를 만난 수 있다. 책 플러스 책 = 마산 합포도서관 우수가족 회원에게 1 2월 두 달 간 대출 권수를 두 배로 늘려 빌려준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4
- 한국 교육의 희망찾기 살림터심성보 외 엮음1만7000원마땅한 해법을 찾지 못하고 허둥대는 국가의 교육정책에 대한 진보적 교육학자들의 진심 어린 우려를 모은 책이 출간됐다.책에서 저자들은 우리의 교육적 역량을 계발하려면 학교체제의 목표를 지금까지와는 근본적으로 달리 설정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래서 저자들은 '교육혁명'을 요청한다.이 책의 논의를 정리하면 교육혁명의 기본 철학은 민주주의, 인권, 정의, 평화, 복지, 생명, 생태, 협력, 창의성, 자치 등의 가치에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 교육은 3R(reading, writing, arithmetic)을 넘어 '공동체적 관계 능력', 즉 4R(relationship)을 더욱 필요로 한다. 이런 교육적 역량을 계발하기 위해 요청되는 '교육혁명'은 교육의 핵심적 가치와 목표를 재평가하고 주변으로 밀려난 교육적 요구들을 더욱 포용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필요로 한다. 효율성 등 미시적인 기술공학적 교육개혁이나 혁신을 넘어 근본적인 교육혁명이 필요하다. 경쟁과 성장 그리고 자본 중심의 교육체제를 벗어나 인간 존엄성을 바탕으로 사람과 공동체 중심의 새로운 사회를 향한 교육혁명을 시작해야 한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4
- “마케팅 전문가 도움으로 수출 개척” 아마로스, 중진공 마케팅사업 활용 7개국 수출청파푸드, 일본수출 기반으로 내수시장 진출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에서 기능성화장품을 생산하는 (주)아마로스(대표 김선아). 대부분 기업들이 "너무 힘들다"고 하소연하는 경기침체기에도 아마로스는 매출 성장세가 가파르다. 12억원이던 지난해 매출이 올해는 20억원으로 껑충 뛰었다. 내년에도 30% 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아마로스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회사는 주력 상품인 '기능성화장품'의 높은 품질 덕에 꾸준히 성장해 왔다. '기능성화장품'은 미역 다시마 등 미네랄이 살아있는 해조추출물과 한방원료를 기본으로 했다. 특히 바이오기술을 적용해 피부 자극은 최소화 하면서도 효능, 효과를 극대화 한 제품으로 사용해본 고객들이 다시 찾고 있다. 현재 아마로스는 미국식품의약국(FDA), 식품의약품안정청(KFDA),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SFDA) 등의 많은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판매는 21곳 체인점과 일부 백화점에서 이뤄지고 있다.하지만 성장세는 미미하거나 정체 상태였다. 마케팅 부족 때문이었다. 임성우 이사는 "중소기업의 특성상 적은 인원으로 많은 업무를 추진하다보니 마케팅이 취약했다"면서 "경쟁력있는 제품과 인증을 갖추고도 매출 증대의 한계에 부딪쳤다"고 말했다.이때 회사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을 찾았다. 중진공은 '마케팅기반조성사업'에 참여토록 했다. 아마로스는 중진공 전문인력의 도움으로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데 성공했다. 전문가들은 2차례 회사를 방문해 많은 논의를 했다. 청파푸드 이승환 대표가 지난주 국내 바이어를 회사로 초청해 직접 신제품 소개를 하고 있다. 사진 청파푸드 제공지난 7월 말레이시아 박람회에서 김선아 대표이사가 바이어에게 직접 제품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 아마로스 제공◆"전문가 지도가 가장 큰 도움" = 전문가들은 아마로스와 맞는 유통사와 7회에 걸쳐 상담회를 갖도록 주선했다. 이 결과 홈쇼핑 판매방송을 위한 의견을 조율 중에 있고, 면세점 입점에도 도움이 됐다.임 이사는 "회사가 지금까지 10회 정도 중소기업 마케팅 코칭사업에 참여했는데 이번 전문가 지도사업이 가장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이와함께 아마로스는 지난달 21일 중진공의 지원으로 지역 총판권 권리부여 방식으로 30만달러 규모의 중국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해 중국시장에 진출했다.중소기업진흥공단이 시행하는 '마케팅기반조성사업'이 판로개척을 절실히 원하는 중소기업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이 사업은 마케팅 실행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기초 교육과 전문가 지도(코칭)를 통한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올해 신규사업이다. 유통망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현업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통 상품기획자(MD)들이 직접 현장방문 지도 등을 통해 판로고민을 해결해 주는 게 이 사업의 특징이다.사업 참여 전문위원들은 롯데마트, 현대홈쇼핑, CJ오쇼핑, 11번가, 이베이코리아, 위메프, SBS콘텐츠허브, 홈앤쇼핑, 행복한백화점 등에서 활동하는 전문인력 50명으로 구성됐다.◆수출기업의 국내시장 진출 고민 = 이 사업을 통해 수출만 하던 중소기업이 국내시장에 진입한 사례도 있다.부산시 사하구에 있는 청파푸드(주)(대표 이승환)는 저염처리한 생선을 일본에 수출하는 수출기업이다. 올해 매출 120억원 대부분이 일본수출을 통해 이뤄졌다.이승환 대표는 부산지역 해운회사서 근무하다 IMF 구제금융 사태로 독립한 뒤 일본 유명수산회사 한국지사를 맡고 있던 큰아버지 밑에서 러시아 명란 수출입 일부터 배웠다. 이 대표와 일본과의 관계는 이렇게 시작됐다. 일본 수산물 유통업을 바닥부터 차근차근 배워가던 이 대표는 2006년 일본의 또 다른 유명수산회사와 연결되면서 더욱 성장했다. 하지만 중계무역만으로는 회사의 지속성장에 한계를 느낀 이 대표는 2008년 청파푸드를 설립하고 수산물 제조업에 뛰어들었다. 10평 남짓한 공간을 임대해 시작한 청파푸드는 철저한 위생관리로 외국바이어들로부터 신뢰를 얻었다. 일본에서 배운대로 중소기업으로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위생시설에 투자했다. 이런 노력으로 청파푸드는 지난해 일본으로만 연간 500만달러 이상을 수출했다.수산물 가공에 자신감이 붙은 그는 국내시장으로 눈을 돌렸다. 수출에 비해 내수시장 판로가 취약했기 때문이다. 막상 내수판매를 시작하자 경험과 전문인력 부족으로 고전했다. 이 대표는 중진공을 찾아 상담한 후 마케팅사업에 참가하기로 결정했다.그는 담당 직원을 보내 중진공으로부터 3개월간 교육을 받도록 했다. 중진공 전문가들과도 허심탄회하게 상담하며 판로개척에 힘썼다. 그동안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해 있었지만 판매는 극히 저조했다. 전문가들은 상품과 소비자의 요구, 동일 상품들의 판매현황 등을 분석하고 세세한 부분가지 많은 제안을 했다.◆초기 시장진출 고민 해결사 = 효과는 바로 나타났다. 지난 11일 실시한 할인행사에서 2일만에 240만원 어치가 팔렸다. 할인행사가 끝난 13일에도 100만원 가량의 매출을 올렸다. 그는 "예전에는 하루 10만원 매출도 힘들었는데 중진공 전문위원들의 자문을 받고 생각을 바꿨더니 고등어 단일상품으로 만 이렇게 매출이 늘었다"며 싱긍벙글이다.청파푸드의 고등어 스테이크와 꼬치는 입소문이 나면서 내년에는 월 1억원, 연 12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진공 천병우 판로지원팀장은 "이번 마케팅 코칭사업은 현직 유통 MD를 중소기업 현장에 파견해 상품수준, 디자인, 가격결정 등 제품의 상품성 향상을 도와주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천 팀장은 이어서 "그동안 장벽이 높아서 만나기 어려웠던 대형 유통망의 MD들을 직접 연결해 중소기업의 초기 시장진출 애로를 덜어주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고 말했다.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