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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 고등급의 필요조건에 대하여 1등급 학생들의 특징수학이라는 과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사칙연산 능력을 기르는 것이다. 필자가 일컷는 ‘사칙연산 능력을 기른다’는 말의 말 뜻은 흔히들 떠올리는 순수한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과 같은 초등학생의 사칙연산을 넘어 교과서 기본 문제 수준의 문제를 깔끔하게 풀어내는 능력을 말한다. 예를 들어 미분법이나 적분법과 관련된 문제를 풀 때 어떻게 계산과정을 설계하느냐에 따라 계산의 간결함이 결정되는데 이러한 정교하고 컴팩트한 계산 능력이 고교 교육과정에서의 사칙연산 능력인 것이다.1~2등급 학생들은 우선 기본 문제들의 풀이가 매우 깔끔하고 컴팩트하다. 그렇게 해서 소위 말해 고난도 문제, 킬러 문제를 풀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 문제를 빨리 푸느냐가 일단 1~2등급이 되느냐 못 되느냐를 좌우하는 가장 대표적인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기본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풀어야 어려운 문제에 도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이다.심화 학습을 시작하는 적절한 시기내신수학의 경우 학교마다 다른데, 대부분의 학교 혹은 모의고사의 경우에는 어려운 킬러 문제라고 해서 배점이 극단적으로 높지 않다. 1번 문제와 30번 문제가 고작 2점 차이가 나는 수능도 마찬가지이다. 그 어렵다는 30번도 4점이고 9번도 4점이다. 수학에서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어려운 킬러 문제를 맞히는 것보다 쉬운 비킬러를 틀리지 않는 것이 “압도적“ 으 로 중요하다. 똑같은 4점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일단 사칙연산을 기본적으로 튼튼히 하는 게 중요하다. 3등급 이하는 심화 문제를 풀 시간에 계산 능력을 우선적으로 향상시키고 비킬러 문제를 모두 맞춰갈 때쯤 킬러 문제 공부를 시작해도 과언이 아니다.물론 본인이 낮은 등급의 학생이지만 심화문제를 함께 공부하고 싶다면 하는 것도 좋다. 공부를 안하는 것 보다는 그렇게라도 공부하는게 백배 천배 낫다. 그러나 배점과 문제를 맞히는 데 투자해야 하는 시간 등을 고려하여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한 효율을 따졌을 때, 기본 계산 문제(비킬러 문제)를 모두 맞히고 나서 킬러에 도전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것을 거듭 강조하고 싶다.2등급 이상 학생들의 공부 방향2등급 이상이 안정적으로 나온다는 것은 앞서 얘기한 사칙연산과 교과서 기본문제, 마플시너지, 쎈수학 B단계, 등의 기본 문제를 수월하게 잘 풀 수 있다는 의미이다. 이런 학생의 경우, 내신 심화를 원하는 학생은 지역별 기출문제 혹은 내신 심화 문제집을 공부하면 되고, 정시 수학을 공부하는 학생은 일단 기출 킬러 문제들을 공부하면 된다. 해설이 친절한 교재나 유능한 강사의 도움을 받아 기출 킬러 문제들을 학습하는 것이다. 기출 킬러문제 안에 녹아있는 심화된 내용들을 공부해야 한다.이렇게 비킬러 문제들만 다 건져도 3등급 초반 내지 2등급부터 시작인 것이고, 그 정도 실력이 갖춰진 학생이 킬러 문제라고 불리는 문제들 중에 몇 개를 맞히면 1등급이 되는 것이다.계산 실력을 기르는 법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본인의 풀이와 컴팩트한 해설의 답지 혹은 유능한 강사의 풀이를 비교하는 것이다.보통 중하위권 학생들의 특징 중 하나가 기본 문항을 풀 때 비효율적인 방법으로 푼다. 암산이 부족할 수도 있고 다항식의 전개나 인수분해 등이 느릴 수도 있다. 당연히 이럴 때, 일단 비교하는 것이 좋다. ‘나는 이렇게 돌아돌아 풀었는데 선생님은 빠른 방법으로 푸셨네? 어떻게 한거지? 와 같은 능동적 사고를 해서 본인과 선생님의 생각의 차이를 깨닫고 내일은 본인이 어제 풀었던 방식보다 조금이라도 선생님의 풀이에 가깝게 나아가면 된다. 조금이라도, 단순히 문제를 ‘풀었다’에 의미를 두지 않고 모범 풀이를 익혀 효율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풀어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것. 그게 진짜 수학 공부인 것이다.선생님의 풀이 방법으로 여러 문제를 풀어보고 ‘나는 7~8줄 정도 걸린 문제를 선생님은 3~4줄만에 푸셨네?’라고 생각했다면 여러 번 복습하고 머릿속에 각인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비록 오늘은 내가 이 문제를 돌고돌아 7~8줄에 걸쳐 문제를 풀었을지언정 무수히 많은 복습을 통하여 내일은 4~5줄 안에 풀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7~8줄 걸렸던 걸 내일도 7~8줄 걸려서 푼다면 수학적으로 발전을 이루어내기가 어렵다. 단번에 선생님처럼 3~4줄 만에 풀지 못하더라도 조금이라도 효율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풀어나가려는 노력, 그것이 수학 공부다.리마인드수학학원김현욱원장문의(02)010 5423 8712고려대학교 사범대학 수학교육과 졸업前 성북메가스터디이투스 교재 연간검토단 (너기출, 바이블 등) 2021-08-27
- 예비 고1을 위한 단 한 반, 고등 국어 1등급 프로젝트 개시! 우리 지역은 학구열이 높은 교육특구로 중학교 국어 과목 성취도가 A인 학생들이 상당수다. 하지만 중학교 국어 성취도 A가 고등 국어 1등급을 보장해 주지는 않는다. 고등에서의 1등급을 위해서는 중등 방식에서 벗어나 확실한 고등식 훈련을 해야 한다. 자율형 사립고 담임 교사, 은행사거리 대형 국어학원 고등부 국어 강사 등 15년간의 경력을 보유한 국공작 국어학원 김우경 원장을 만나 고등에서 실패하지 않는 국어 공부법에 대해 알아보았다.고교 1등급이 많은 학원에서 예비 고1 준비해야 제대로다!중학교 국어 시험은 교과서 내용을 암기하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 위주로 출제된다. 자습서만 외우고 관련 문제집 한 권만 제대로 풀면 100점은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고등 내신 국어는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만 묻는 단순한 문제는 잘 나오지 않는다. 김우경 원장은 교과서 내용과 연계된 외부 제시문도 제대로 독해할 줄 아느냐가 내신 등급을 가르는 관건이라고 한다. “고등 국어는 암기만으로는 어렵습니다. 절반 정도만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에서 나오고 나머지는 배우지 않은 내용에서 출제되기 때문입니다. 낯선 문학 지문을 읽고도 배운 개념을 적용할 줄 알고 제대로 작품을 감상할 줄 알아야 정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개념 지식과 방법 지식을 모두 알아야 고득점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학교별 유형까지 파악해야 1등급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문학 이론, 고전 운문, 어휘 등의 고등 기본 개념 지식과 갈래별 문학 감상법, 비문학 독해 원리 등의 방법 지식을 모두 탄탄하게 해야 한다. “고등학교에서 국어 1등급을 받기 어려운 만큼, 고등학교 입학 전에 고등 국어 기초 내공을 기를 수 있는 예비 고1 특별반을 구성했습니다. 제한된 인원수로 원장이 직접 강의하고 학생 개개인의 국어 학습법까지 관리하는 특별한 예비 고1 반입니다.” 확실하게 고등 국어를 준비하고 싶다면 검증된 방법으로 지금부터 준비해야 할 것이다.10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고등부 전문 강사진의 꼼꼼한 수업!“저희 학원은 대형 학원 고등부 강사 경력을 보유한 수업력이 검증된 선생님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중계동 고등부 수업 경력 10년 이상의 경력을 갖추신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최고의 수업을 제공하기 위해 늘 고민하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공교육과 사교육을 모두 경험했고 EBS 수능 연계 교재 검토자였으며 수능 국어 교재 제작자로 활동했습니다.” 국어와 관련한 최고의 전문가 집단이다.자사고 교사로 시험문제를 출제했던 원장이 직접 만든 내신 자료!국공작 국어학원에는 다른 학원에는 없는 수업 자료가 많다. 학습의 효율을 최고로 높이기 위해 김 원장이 직접 개발한 자체 자료들이다. “’국어력 사전’, ‘개념 구조화 노트’, ‘내신 대비 워크북’, ‘내가 만든 모의고사 분석지’ 등을 통해 보다 용이하게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과제로 나가는 ‘내가 만든 모의고사 분석지’는 제시문 옆과 선지마다 빈칸을 넣어 체계적으로 독해하는 방식을 저절로 체득하게 한다.할 때까지 챙기는 집요한 학생 과제 관리와 1:1 맞춤 테스트!학생별로 개인차가 있지만 일주일 간 7~9시간 정도는 국어 공부에 할애해야 한다. “국어 학습 가용 시간 확보를 위해 ‘실천 가능한 국어 공부 계획표’를 작성하게 합니다. 과제 검사도 5가지 항목으로 세분화해 ‘C’를 받으면 재검을 합니다. 3번 이상 재검이 나오면 숙제고정반에 배치해 학원에 와서 숙제를 하고 통과를 해야 귀가하는 시스템입니다.” 여기에 개인의 학습 속도를 반영한 1:1 맞춤 테스트를 하고 그 결과에 따라 지속적으로 피드백하기 때문에 다니기는 불편하지만 결과만큼은 확실한 곳이다. 2021-08-23
- 기획-우리 지역 2021 수시합격생에게 물었다⑬ 나만의 약점 극복 나의 약점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등교해야 하고 밤 늦게까지 공부해야 하는 학생들이라서 늘 잠이 부족해 하루종일 졸기도 하고 오늘 할 공부를 내일로 미루는 습관에 괴로워하기도 한다. 고3 시기뿐만이 아니라 대학에 진학하고 앞으로 다양한 경험을 해야 할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약점을 고쳐나갈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우리 지역 2021 수시합격생들에게 ‘나만의 약점은 무엇이고 그 약점을 어떻게 극복했는지?’를 물었다. 고민되는 약점을 나만의 강점으로 만들어보자.박 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연세대학교 간호학과 강채은 학생저는 영어 과목을 싫어했어요. 영어를 읽으면 잠이 들어서 다른 과목 공부 계획 한 것을 지키지 못하는 일이 잦았어요. 그래서 항상 영어를 하루의 가장 마지막 공부로 배치해두었어요. 영어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 밥을 먹을 때 15분 수능특강 영어지문 해설 강의를 흘려들으면서 먹거나 내신 영어지문 음성 파일을 등하교 시간이나 자기 전 들으면서 자는 식으로 익숙해지려고 했어요. 또, 발표울렁증이 있어요. 발표가 무서워 피하려고만 했는데 의도적으로 나서서 발표하고 질문에 대답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어요. 처음에는 너무 떨리는 제 목소리가 민망하고 부끄럽기도 했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발음이 좋아지고 떨림도 좋아졌어요. *서울대학교 의예과 박준성 학생저는 낮잠이 많았어요. 내신기간에는 새벽 3시에 자서 수업시간에 거의 졸지 않는 생활을 했어요. 그러다보니 집에 오면 거의 1~2시간가량을 낮잠으로 보냈어요. 처음에는 낮잠을 줄이기 위해 알람을 여러 개 맞추거나 억지로 낮잠을 자지 않기도 했어요. 그런데 억지로 잠을 줄이고 공부하는 것이 오히려 독이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집중력’을 중시하는데 오히려 잠을 1시간 정도 잔 뒤 맑은 정신으로 1~2시간 집중해서 공부하는 게 더 효율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3~4시간 졸면서 공부하는 것보다는 낮잠을 조금 더 자고 1~2시간 집중해서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해요*연세대학교 경제학과 조민재 학생제 약점은 수학공부였어요, 1학년 때는 단순히 양을 늘려서 최대한 많은 문제를 접하려 노력했어요. 당시 1주일 동안 문제집 한 권을 끝내는 수준의 속도였어요. 하지만 오히려 이런 방법으로 풀이를 외우려 하고 정작 시험에서 써야 하는 사고력은 늘지 않는 제 자신을 발견했어요. 2학년이 되어서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했어요. 그 후 저만의 효율적인 접근법(문제에서 최종적으로 구해야 하는 것이 X고 단서는 a, b, c이니 단서들을 ~순서로 활용해서 구하자)과 복습법(A라는 개념이 해당 문제에서는 a 형식의 단서로 응용되었다의 접근과 식 쓰는 연습)을 만들어 수학적 사고력을 증진시켰고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어요*육군사관학교 남재헌 학생처음에는 사람들 앞에 나가서 말을 잘 못했어요. 하지만 교내의 여러 발표대회에 참가하는 등 사람들 앞에서 나의 주장이나 의견을 말하는 경험을 많이 했어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해보는 경험은 자신감을 만들었고 나의 약점을 극복할 수 있었다. 그래서 면접도 잘 볼 수 있었어요*서울대학교 사회학과 유정민 학생저는 쉽게 질려하는 성격인 점이 약점이예요. 공부하는 장소, 공부하는 과목, 방법 모두 쉽게 질려하고 지루해 하는 성격이라 공부를 진득하게 하는 것이 어려웠어요. 지루함을 이겨내기 위해 공부하는 것에 변화를 주기적으로 주었고 하루 동안 모든 과목을 1시간씩 돌아가면서 공부해 보기도 했어요.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최대한 빠르게 다른 방법을 찾아내려 하다 보니 극복할 수 있었어요*서울대학교 재료공학과 황준영 학생체력이 약한 편이었어요. 계절마다 한 번씩 아파서 아픈 동안 며칠은 공부도 못하고 힘들었는데 결국엔 무리를 하지 않는 게 중요했어요. 오늘 할 공부를 내일로 떠넘기지 않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수험생활에 도움이 되었어요*가톨릭대학교 의예과 안재승 학생저의 약점은 즉흥적인 생각이라고 봅니다. 1학년 때는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다 2학년 1학기에 어려움을 겪었어요. 이런 즉흥적인 태도로 2학년 때 공부를 하다 보니 공부할 과목 수가 늘어 큰 어려움을 겪게 되었어요. 그래서 플레너를 작성해 계획적으로 공부하고자 결심하고 방법을 연구하게 되었어요. 생활 태도나 습관도 계획적으로 유지되어 전반적으로 많이 나아졌어요. 이런 구체적인 방법을 통해 최대한 단점을 줄여나가고 있고 현재는 계획에 기반을 둔 생활을 하고 있어요*서울대학교 인문계열 윤가현 학생수험생치고는 잠이 너무 많았던 것 같아요 주말에도 오전 10시에 일어났어요. 오전 8시에 일어나는 게 항상 목표였는데 아침잠이 너무 많아서 매번 졸음과의 사투에서 졌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학교에 가는 날이면 아침 자습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잠깐씩 자려고 노력했어요. 공부하다가도 졸리면 잠깐씩 엎드려 있었어요. 중학교 3학년 때 과학 선생님께서 눈만 감고 있어도 피로가 풀린다고 하셔서 그냥 정말 말 그대로 눈만 감고 있었어요. 노래를 틀고 딱 3분만 눈을 감고 일어나면 정말 덜 졸리더라고요*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이론과 권구윤 학생저는 어떤 상황에서 한정하지 못하는 것이 약점이었어요. 그래서 단일한 거시 계획이 아니라 다수의 작고 단순한 계획들을 세우며 수정해 가는 방법으로 극복했어요. *성균관대학교 한문교육과 임태호 학생저는 잠이 많은 것이 큰 약점이었어요. 특히 하루 동안 정해 놓은 공부량을 다 못 채웠는데 잠이 올 때, 그 때만큼 힘든 것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잠을 줄이려고 노력해 봤는데 결국 잠을 줄이면 깨어 있는 시간에 제정신이 아니거나 결국 또 잠들어 버리는 문제가 있었어요. 아마 저 말고도 잠 때문에 힘들어 하는 친구들이 많을 것 같은데 결국 잠 문제는 본인의 의지력 말고는 근복적인 해결책이 없는 것 같아요. 그냥 깨어 있는 동안에 최대한 빨리 할 일을 다 끝마치고 충분할 정도로 잤습니다*고려대학교 바이오공학과 최시율 학생저는 어렸을 때부터 체력이 많이 약한 편이라 낮잠을 자지 않고서는 밤까지 버티기 힘들었어요. 그래서 파이널 기간 전까지는 기존 페이스대로 낮잠을 자다가 점차 낮잠자는 시간을 줄여나갔어요. 그래서 파이널 기간이 되자 낮잠을 자지 않아도 될 정도로 체력을 기르게 되었어요. 체력이 약한 것은 충분히 정신력만으로도 극복할 수 있어요. 자신이 체력이 약하거나 주의가 산만하다고 해서 절대 불리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이 핑계가 되지 않게 강한 동기와 정신력으로 파이팅하세요*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송인영 학생저는 마감기한이 임박할 때까지 일을 미루는 안 좋은 습관이 있었어요. 실제 마감기한보다 하루를 앞당긴 저만의 데드 라인을 설정한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고승모 학생저의 가장 큰 약점은 미루려는 습관이었어요. 특히 공부할 때 이 약점이 가장 크게 나타났어요. 제가 평소 자신없거나 공부하기 싫은 과목은 그날 바로 해결하기보다는 뒤로 미루려고 했어요. 이를 해결했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체계적인 계획 세우기였어요. 공부하기에 앞서 하루 계획을 세웠는데 이 때 계획을 세운 순서가 가장 중요했어요. 제가 평소에 자주 미루고 귀찮아했던 과목을 하루 공부 계획 중 가장 우선 순위에 두고 그 외 과목을 후순위로 놓음으로써 ‘미루기’라는 저의 약점을 극복하려고 했어요*가천대학교 한의예과 오지민 학생저는 아침잠이 너무 많은게 약점이었어요. 다른 친구들은 수능 스케줄에 맞춰서 일찍 일어나서 공부를 시작한다는데 저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게 너무 힘들었어요. 또 일찍 일어나지 못한다는 게 스스로 자괴감에 들게 해서 나중에는 스트레스가 됐어요. 나중에는 그냥 아침잠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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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BS 국제다큐영화제 개최
여전히 코로나19 팬데믹 속을 지나고 있는 우리들. 모든 것이 일상으로 돌아가길 고대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그 간절함을 다큐영화 한 편으로 위로하고 달래보자. 오는 8월 23일부터 29일까지 제18회 EBS국제다큐영화제(이하 EIDF 2021)가 개최된다. 각국의 다양한 다큐영화들이 전하는 일상의 특별함과 진심을 느껴볼 수 있다.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일상의 특별함을 담다(Normal Is Now Special)이번 EIDF 2021의 슬로건은 ‘일상의 특별함을 담다’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기가 쉽지 않은 일일지 모른다. 하지만 새롭게 바뀐 상황 안에서도 새로운 일상을 개척하겠다는 의지는 여전하다. 많은 창작자들도 일상에 대한 그리움을 바탕으로 다큐멘터리로 이를 기록하고 담아낸다. ‘일상의 특별함을 담다’라는 소박한 문구의 의미를 다시 새겨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EIDF 2021가 열린다고 한다.이번 EIDF 2021에서는 수잰 크로커 감독의 <최초의 만찬>을 필두로 9개 섹션 29개국 64편을 선보인다. EIDF의 공식 경쟁 부문인 '페스티벌 초이스' 는 작년에 이어 ‘페스티벌 초이스(경쟁): 글로벌’과 ‘페스티벌 초이스(경쟁): 아시아’로 나뉘어 올해도 풍부한 작품을 소개한다. 국내외 다큐멘터리들의 최근 경향을 알아보고 올해 EIDF의 지향점을 더한 섹션인 ‘컨템포러리 다큐 파노라마’ 외에도 국립무형유산원과 함께 하는 ‘무형다큐제’ 역시 올해도 계속된다. 한 인물에 초점을 맞추며 생애와 가치관을 따라가는 ‘클로즈업 아이콘’, 도시와 공간을 시네마로 재현한 ‘공간의 기억’, 어린이들과 십대 아이들의 삶을 담은 섹션인 ‘키즈 앤 틴즈’, 코로나 블루를 날려버릴 에너지로 가득찬 ‘다큐의 열기’ 섹션 등 코로나 블루를 날려버릴 에너지로 가득찬 다양한 작품들이 준비되어 있다.또한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주한 네덜란드왕국 대사관이 양국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며 다큐멘터리 산업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한 특별전을 준비한다. 영화제 기간 중 4일간 인사동의 복합문화공간 ‘코트(KOTE)’에서 네덜란드 특별섹션 작품들의 상영과 다양한 주제들로 이루어진 포럼을 개최한다. 기념전은 모두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EIDF 공식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단 모든 행사는 30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시청자 참여형 기획 프로그램인 ‘EIDF-고양 모바일 단편 공모전’도 운영했다. .EBS디지털통합사옥에서는 개막방송과 폐막방송 그리고 인더스트리 행사를 녹화 및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개막방송은 8월 23일(월) 오후 9시 50분, 폐막방송은 8월 29일(일) 오후 9시 25분 E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극장상영은 메가박스 일산벨라시타에서 27일(금) ~ 29일(일) 3일간 진행된다. 상영시간 등의 자세한 사항과 작품설명은 EIDF 공식홈페이지(www.eidf.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EIDF 2021 엿보기 (*작품설명은 홈페이지 참조) ▶ 개막작<최초의 만찬> 수잰 크로커, 캐나다북극권으로 30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사는 수잰 크로커 감독은 그녀의 식량 주권을 조금은 다른 형태로 행사하기로 한다. 일단 그녀의 집에 쟁여둔 모든 식료품을 없앤다. 그리고 앞으로 1년간 그녀와 다른 네 명의 가족들에게 허락된 건, 북미 원주민 트론덕 훠친(Tr’ond?k Hw?ch’in)의 오랜 거주지이자 그녀의 가족이 사는 유콘 주, 도슨 시티에서 오직 직접 사냥하고 낚고 채집하거나, 재배하고 사육한 것뿐이다. 의심으로 가득 찬 세 명의 십 대 자녀들과 마지못해 따르는 남편을 이끌고, 이제 그녀는 소금도, 카페인도, 설탕도 없이 영하 40도의 혹한마저 견뎌야 한다. ▶추천작<미래의 아이들에게> 프란츠 뵘 / 독일, 영국, 오스트리아영화는 칠레의 사회 정의를 촉구하는 레이엔, 홍콩의 민주화를 부르짖는 페퍼, 그리고 기후 변화가 우간다에 초래하는 끔찍한 대가에 저항하는 힐다의 모습을 담는다. 개인의 삶에 마저 상흔을 남기는 도무지 승산 없는 이 투쟁을 지켜보며, 영화는 세 여성들에게 저항의 의의를 묻는다. 〈미래의 아이들에게〉는 흔히 ‘다음 세대’라 불려온 이들에 의한, 이들에 대한 영화이다. <너의 이야기> 앨리슨 쿤 / 독일내 초대에 응해준 다섯 여배우들은 앞으로 며칠간 우리 제작진과 함께 이 극장에 머무를 것이다. 4년 전, 한 영화 오디션에 참가한 그들은 조직적인 성적 학대와 폭력의 희생양이 되었다. 그리고 나도 당시 피해를 입은 오디션 참가자였다. 우리 대부분은 그날의 고통이 하루빨리 사라지길 간절히 빌었으나 그 영화의 감독은 당시 오디션에서 찍은 내용물을 편집해 새로운 영화를 제작하는 등 우리를 끊임없이 괴롭혔다. 결국 우리는 가해자들을 상대로 법적 투쟁을 시작했으나 이 모든 이야기는 아직 대중들에게 낯설 뿐이다. 그래서 마음먹은 것이다. 직접 연출을 익혀 이 모든 것을 〈너의 이야기〉에 기록하기로. <디아스포라의 해안> 우쯔안 / 대만실험적인 다큐멘터리 〈디아스포라의 해안〉은, 미국의 한 중식당에서 (주인공의) 할머니의 그림을 우연히 마주한 고모가 눈물을 펑펑 쏟은 이야기로 시작한다. 이후 영화는 냉전 시대의 형성, 대만과 미국의 관계, 디아스포라 세대의 탄생, 가족들의 연애 사건, 그리고 속세의 괴담을 자유로이 넘나든다. 개인의 기억과 집단의 기억이 중첩되자, 어느덧 영원히 바다를 항해할 운명에 처해진 네덜란드 유령선 ‘더 플라잉 더치맨’의 또 다른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만 좀 하소> 심영화 / 한국2002년, 사람들은 소를 싸움시키는 행위를 전통이라 칭하고 합법으로 규정했다. 그와 동시에 각종 소싸움 대회를 열고 거대한 도박장도 지었다. 거대한 원형 경기장으로 소들을 끌고 와 싸움을 시킨다. 우권은 불티나게 팔리고 사방에서 팡파레가 터진다. 그 가운데에서 사람 아닌 누군가는 피를 흘리고 울부짖으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끝없이 이어진 트럭 위에서 수줍게 고개를 내민 소들이 카메라를 향해 말을 건넨다. “그런데, 내 이야기도 좀 들어주면 안 될까?” <코로나 그리고 전쟁> 나왈 알마그하피 / 예멘전쟁으로 피폐해진 예멘을 코로나마저 덮쳤다. 하지만 일부 지역의 사람들은 코로나 확진자 발생에도 잘못된 종교적 믿음으로 바이러스를 부정해왔다. 의료시설이 한계점에 도달했음에도 반군과 정부조차 나라를 맹타한 팬데믹 현상을 인정하지 않는다. <타임머신을 샀다> 박연 / 한국감독인 박연은 아버지의 생일 선물로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타임머신을 주문한다. 의문의 상자가 집에 도착하면서 예상치 못한 과거 여행이 시작된다. <공개수배 뱅크시> 오렐리아 루비에, 시머스 헤일리 / 프랑스뱅크시를 알고 있는 사람들, 함께 작업했던 사람들, 이용하려는 사람들, 추적하는 사람들. <공개수배 뱅크시>는 이 모든 사람들의 증언을 통해 가면 쓴 로빈 후드의 심층적 초상을 그린다. <우리들의 길> 피에르프란체스코 리도니 / 이탈리아팔레르모의 본피글리오 중학교의 8학년 학생들의 눈에 보이는 세상은 종탑, 대성당의 돔, 뼈대만 남은 흉측스러운 폐건물, 그리고 신규 철도선 건설 현장이다. 영어로 부서진 기둥을
2021-08-20
-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 평가 ‘국어 영역’ 대비법 어느 덧 2022학년도 대학 수능 시험 대비를 위한 9월 모의 평가가 2주 앞으로 다가 왔다. 현장에서 대학 입시 지도를 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수험생들에게 9월 모의 평가 시험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한 마디로 9월 모의 평가 시험을 치렀다는 것은 냉정하고 보수적으로 말해서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다는 것이다.2022년 수능 수험생들이 9월 모평을 2주 앞 둔 현 시점에서, 최선의 국어 성적을 달성하기 위해 2주 동안 어떻게 준비해야 할 지 생각해 보자. 실전 연습 많이 하기2주 동안 해야 할 최선의 국어 공부는 ‘실전 연습을 가능한 많이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최대한 시험 상황과 분위기를 가정하고, 실지 시험 시간인 80분이라는 제한된 시간 안에 기출 시험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다. 학생 중에 공부할 때는 편하고, 여유롭게 공부를 하다가 시험을 볼 때 과도하게 긴장하고 집중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 이 중 많은 학생의 성적이 잘 안나오는데, 필자가 보기에는 평소에는 산만하게 공부다운 공부를 안 하다가 정작 공부 수준을 평가하는 ‘시험’을 볼 때 매우 진지하게 긴장감을 가지고 문제를 푸는 것이다. 거꾸로 해야 한다. 즉, 평소 공부할 때 매우 진지하게 긴장감을 가지고 집중력 있게 공부하라. 그리고 내신, 모평, 수능 등 실지 시험을 볼 때는 오히려 지나친 욕심을 갖지 말고 편안하고 부담 없이 아는 문제부터 답을 찾아야 하는 것이다. 이번 9월 모평에서는 이것을 연습하라는 것이다.어떤 문제를 풀어야 할까? 대략 5년 전 기출부터 교육청과 평가원에서 출제 되었던 3, 6, 9월 모의 평가 문제는 다 풀어보는 것이 좋다. 공부 좀 하는 학생들 중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고3 교재들이 대부분 기출 문제 중심이다 보니 이미 다 푼 문제들이라 풀 문제가 없다고 하는 학생들이 있다.그러나 국어 등급이 안정적 1등급이 아닌 학생이라면, 특히 2, 3등급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다시 한 번 복습 하듯이 실전처럼 풀어 보는 것도 좋다. 이 등급의 학생들은 문제를 풀고 오답 정리까지 다 했어도 1, 2주 시간이 지나 다시 풀어보면 같은 문제를 또 틀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한 번 푼 문제라도 시험 상황과 비슷한 태도와 마음가짐으로 다시 풀어보라.2주 동안 80분씩 총10회의 실전 연습 9월 1일 시험까지 남은 2주 동안 가능하면 한 주에 5회 이상을 총10회 풀이를 하라. 수능 시험 상황으로 가정하고, 긴장과 집중력을 가지고 풀어보기를 권한다. 시험 전까지 대략 10회 정도 연습을 한다면 시험의 긴장감을 낮추고 자신감을 갖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풀 모의 평가 문제가 없다면 인천 교육청, 경기도 교육청, 부산 교육청 등 대도시 중심으로 교육청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기출 시험 자료들을 출력해서 풀어보는 것을 권한다. 종로, 대성 등 대형 사설 학원에서 출제된 모의고사 문제들이 있기는 한데, 필자는 9월 모평 대비는 각 교육청이나 평가원에서 출제 되었던 기출 문제를 중심으로 준비하는 것이 조금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사설 모의고사 문제들의 장점도 있지만, 종종 질문의 수준이나 정답의 논리적 연관성, 그리고 정답의 해설 등이 부실한 경우가 있다고 본다.모든 수험생들이 최고의 국어 성적을 거두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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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교대·사범대 입시
학령인구 감소로 교사 임용의 문이 좁아지고 있지만 취업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교대, 사범대에 대한 선호도는 여전히 높다. 특히 지난달 교육부가 국·영·수·탐 등 공통과목은 사범대를 중심으로 양성한다는 ‘초·중등 교원양성체제 발전 방안’을 발표하면서 교대, 사범대 선호 현상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현 고2 학생들이 치를 2023학년도 교대, 사범대 모집 현황을 살펴봤다.자료 각 대학 ‘2023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2021 고1·2학년 진학지도 자료집’교대 모집인원 3,823명수시 55.5%(2,120명), 정시 44.5%(1,703명) 선발교육대학(이하 교대)은 초등학교 교사를 양성하는 대학이다. 2023학년도 대입에서는 전국 10개 교대와 3개 일반대학 초등교육과(이화여대, 제주대, 한국교원대)에서 3,823명(정원 내)을 모집한다. 수시 2,120명(55.5%), 정시 1,703명(44.5%)을 선발하는데, 수시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전형)을 중심으로 선발하고, 정시에서는 수능위주전형이 중심이 된다.각 대학의 지역인재전형을 제외하면, 전국 13개 초등교육과는 수시에서 학종전형으로 총 1,209명을, 학생부교과전형(이하 교과전형)으로 90명을 선발하기 때문에 교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학종전형을 중심으로 수시를 준비해야 한다. 교과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서울교대(학교장추천), 이화여대(고교추천), 제주대(학생부교과) 3개 대학이다.수시전형에서 각 교대들은 대부분 단계별 전형을 진행하며, 면접을 전형 방법으로 활용하고 있다. 경인교대(학교장추천), 춘천교대(교직적인성인재), 이화여대(미래인재)는 면접을 실시하지 않고 서류만으로 선발하며, 제주대(학생부교과(일반학생))는 교과 성적만으로 선발한다.그동안 여러 교대에서는 특정 성별이 일정 수준을 넘지 않도록 성비(%)를 적용해 왔으나 최근에는 각 대학에서 성비 제한을 폐지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2022학년도 입시에서는 수시에서 7개 대학이, 정시에서 9개 대학이 성비를 적용했다. 2023학년도에서 성비를 적용하는 대학은 4개 대학이며, 나머지 대학들은 모든 전형에서 성비제한을 폐지했다. 수시전형에서 광주교대(교직적성우수자, 60%), 대구교대(참스승, 70%), 청주교대(배움나눔인재, 75%), 제주대(학생부교과, 70%)가 성비제한을 두고 있으며, 정시전형에서도 위의 4개 대학이 동일 비율로 성비제한을 두고 있다.학업역량과 함께 교직 적・인성 중요하게 평가2023학년도 교대 입시에서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은 5개 대학이다. 교과전형에서는 서울교대 학교장추천전형과 제주대 학생부교과전형(일반학생)이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한다. 학종전형에서는 대부분 수능최저기준을 요구하지 않지만, 서울교대 교직인성우수, 전주교대 교직적성우수, 춘천교대 교직적인성인재, 이화여대 미래인재전형은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한다.학종전형은 대부분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1단계에서 서류를 통과해야 2단계 면접 기회가 주어진다. 2024학년도부터 자기소개서가 전면 폐지되는데, 이미 2022학년도 교대 입시에서 이화여대를 제외한 모든 교대가 자기소개서를 폐지했다. 이화여대 역시 2023학년도에 자기소개서를 폐지한다. 서류평가에서는 학업역량과 함께 교직 적・인성을 본다. 대학마다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세부 평가항목에서 차이가 있고, 평가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대학별 평가 기준을 반드시 확인하고 준비해야 한다.2023 교대 입시에서 학종전형 2단계 면접평가 반영비율은 20~50%로 학교마다 다양하다. 평균 면접 반영비율은 약 35.4%이며, 공주교대와 서울교대는 면접평가의 반영비율을 50%까지 제시하고 있다. 교대는 일반 대학 보다 심층적 면접이 진행되므로 면접 기출 문제를 확인하고 미리 준비해보는 것이 좋다.교과전형을 실시하는 3개 대학의 진로선택과목에 대한 학생부 반영방법도 체크해야한다. 각 대학의 2023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보면 서울교대 학교장추천전형과 이화여대 고교추천전형은 진로선택과목을 10% 반영하고 성취도를 활용하며, 제주대 학생부교과전형(일반학생)은 진로선택과목을 3과목 반영하고 성취도를 활용한다. 단, 서울교대의 경우 2023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에 학생부 반영방법이 제시되지 않아서 2022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요강에 제시된 내용으로 살펴봤다. 교대 학생부교과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진로선택과목도 성취도를 활용하여 반영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준비해야 한다.서울교대 등 8개교 정시전형도 면접 실시정시(일반전형) 모집은 한국교원대만 가군에서 선발하고, 12개 대학은 나군에서 선발한다. 전체적으로는 2022학년도 입시와 비교하여 정시 선발이 13명 증가하였는데, 광주교대는 정시 선발 인원을 10명 축소(118명→108명)하였고, 춘천교대는 정시 선발 인원을 20명(109명→129명) 확대하였다.정시 선발에서 학생부를 반영하는 대학은 없으며, 광주교대, 춘천교대, 이화여대, 제주대, 한국교원대는 수능만으로 선발한다. 대구교대와 부산교대는 일괄 전형으로 수능과 면접을 활용하며, 나머지 대학들은 단계별 전형으로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경인교대, 부산교대, 전주교대, 진주교대, 청주교대, 한국교원대는 수학에서 미적분/기하 선택 시 가산점을 부여하며, 부산교대, 서울교대, 춘천교대는 탐구에서 과탐 선택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서울교대만 영어를 최저 기준(3등급)으로 활용하며, 나머지 대학들은 영어 등급별 반영점수를 활용하여 비율로 적용한다.2023학년도 교대입시 정시전형에서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6개(경인교대, 공주교대, 서울교대, 전주교대, 진주교대, 청주교대)이다. 6개 대학 모두 1단계를 수능 100%로 선발하고, 2단계 전형에서는 1단계 성적과 면접으로 평가한다. 대구교대와 부산교대는 수능과 면접을 같이 평가하는 1단계 전형만으로 선발한다. 정시에서 학생부를 반영하는 대학은 없는만큼 수능 성적이 중요하다. 따라서 교대 정시전형에 지원하려는 학생은 수능 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하며, 면접도 수시와 마찬가지로 교직 적・인성 면접 준비를 해야 한다.<표1> 2023학년도 교대 수시전형 선발방법 (정원내 일반전형 기준(지역인재전형 불포함))<표2> 2023학년도 교대 수능최저기준 비교※ 이화여대는 2022 대입에서 국,수,영,탐(1) 3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 적용. 다른 대학들은 2022 대입 최저와 동일한 기준 적용함.<표3> 2023학년도 교대 정시전형 모집인원 및 전형방법 (일반전형 기준)<표4> 2023학년도 교대 정시전형 수능영역별 반영비율※ 서울교대는 2023학년도 대학입학 전형계획안에 정시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을 공개하지 않아 2021년 정시모집요강으로 내용을 작성함. 단, 영역별 가산점 및 영어 최저기준은 2023 대입 전형계획에 공개된 내용임.사범대 모집인원 2,916명수시 60.19%(1,755명), 정시 39.81%(1,161명)사범대학은 교육 관련 학문의 연구를 수행하고, 중등교원 및 교육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곳이다. 2023학년도 사범대 전체 모집인원은 2,916명으로 전년보다 76명 증가했다. 수시 60.19%(1,755명), 정시 39.81%(1,161명)로 수시 선발의 비중이 훨씬 크고, 수시 전형에서는 학종전형 60.2%, 교과전형 25.2%으로 학종전형의 선발 비중이 크다.정시 전형에서는 가군(590명), 나군(525명), 다군(46명)을 선발한다. 고려대(가군, 249명→147명), 상명대(다군→나군)의 영향으로 2022학년도에 비해 가
20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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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서울 주요 대학 신설학과 주목
대학들은 산업 수요와 트렌드에 발맞춰 새로운 학과를 신설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4차 산업과 관련된 첨단 분야 학과들이 신설돼 눈길을 끈다. 서울권 대학 중에 경희대, 국민대, 동국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이 인공지능학과를 비롯해 빅데이터 등 첨단 분야 융합학과들을 속속 신설하고 있다. 서울권 대학 중에 2022학년도에 신입생을 선발하는 신설학과들을 살펴봤다.도움말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참고 자료 각 대학 2022학년도 수시 모집요강, 고려대학교 인재발굴처 신설학부 안내사항 및 글로벌한국융합학부 소개 자료, 연세대학교 2022학년도 연세대학교 입학전형 시행계획(2021.4 변경사항 반영), 2022학년도 이화여자대학교 입학전형 시행계획(2021.4 변경사항 반영)<경희대> 빅데이터응용, 인공지능, 스마트팜과학과 신설경희대학교는 2020년 일반대학원에 인공지능학과를 개설한 데 이어, 올해에는 학부 과정에도 첨단 학과를 신설해서 신입생을 선발한다.경영대학 빅데이터응용학과(인문),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컴퓨터학부 인공지능학과(자연)가 이번 수시부터 신입생을 새로 선발해 각각 17명, 23명을 선발한다.또한 기존의 원예생명공학과를 ICT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팜과학과(자연)로 개편해, 정원을 작년 대비 20명 늘리고 수시에서 26명을 모집한다.<고려대> 글로벌한국융합학부, 학종으로 5명 선발고려대학교는 인문계열 신설학과로 글로벌한국융합학부를 신설했다. 기존 독립 학부인 국제학부에 글로벌한국융합학부를 추가한 단과대 규모의 국제대학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글로벌한국융합학부 소개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한국융합학부는 고려대학교 글로벌한국융합학부는 세계 속의 한국, 한국 속의 세계를 융‧복합적으로 연구하는 ‘한국학’을 배운다.정치, 외교, 경영, 사회, 문화, 역사 등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독립적으로 다뤘던 한국 관련 이슈들을 학제 간 접근으로 국제학적 시각에서 한국의 과거와 현재를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분석하는 학과이다.한국과 관련된 국제사회 문제에 관심이 있고, 한국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들과 네트워크를 만들어 함께 일해보고 싶거나, 다양한 인종과 문화를 아우르는 한국 속의 세계를 만드는데 활약하고 싶거나, 국제 사회에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역할을 하고 싶은 수험생이라면 지원해볼만 하다.2022학년도에 신입생을 선발하는 글로벌한국융합학부는 외국인 유학생을 중심으로을 선발하고, 내국인 학생은 학생부종합전형(일반전형-계열적합형)으로 5명만 선발한다.<국민대>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 인문‧자연 나눠 선발국민대학교도 첨단 분야 학과들 위주로 4개의 전공을 신설했다. 인문계열에서는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 자연계열에서는 인공지능학부와 미래모빌리티학과, 예체능계열에는 AI디자인학과가 새롭게 개설되었다.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는 인문계열인 경영대학 소속이지만 인문, 자연 나누어 신입생을 선발한다.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가 신설되면서, 기존의 경영학부 내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이 신입생을 선발하지 않고 경영학부 정원이 49명 감소하는 등 경영대학 소속 다른 학과들의 선발규모는 축소되었다. 인공지능학부 또한 기존의 소프트웨어학부 정원을 34명 감축하면서 새롭게 신설했다.2022학년도 수시 선발 인원은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 42명, 인공지능학부 35명, 미래모빌리티학과 20명, AI디자인학과 10명이다.<동국대> AI융합학부, 문화재학과 신설동국대학교는 AI융합학부를 신설해 올해 수시에서 총 46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 논술전형 등 다양한 전형으로 선발하며, 논술전형의 경우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을 구분해서 선발한다. 참고로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동국대는 첨단 분야 학과 외에도 불교대학에 문화재학과를 신설해 수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인 불교추천인재전형(일반 2명, 승려 5명)과 학생부교과전형인 학교장추천인재전형(3명)으로 선발한다. 불교성보의 기본 이론과 소양을 비롯해 문화재 보존과 관리, 유지 등을 아우르는 문화재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서울과학기술대> 지능형반도체공학과, 미래에너지융합학과 신설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을 목표로 지난해 이미 인공지능응용학과를 신설해 신입생을 선발했으며, 올해는 창의융합대학에 지능형반도체공학과와 미래에너지융합학과를 신설해 2022학년도 수시에서 각각 22명을 선발한다.고급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역량있는 교수진을 구성하고, 국내 유수 기업과 연구소 등과의 협력해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기반으로 하는 체험형 교육을 추진한다는 밝힌바 있다.신설학과들이 소속된 서울과학기술대 창의융합대학은 정부의 미래 재 양성 정책에 발맞춘 첨단학문 분야 중심의 단과대학이다.<연세대> 인공지능학과 신설해 학종으로 15명 선발연세대학교는 단과대학으로 인공지능융합대학을 신설하면서, 기존 컴퓨터과학과를 공과대학 소속에서 인공지능융합대학 소속으로 변경하고, 인공지능학과를 신설해 2022학년도에 학생부종합전형(활동우수형)으로 15명을, 정시 수능위주 일반전형에서 5명을 선발한다.인공지능융합대학 인공지능학과가 신설됨에 따라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 입학 정원을 422명에서 412명으로 축소했다.연세대학교 2022학년도 인공지능학과 입학 정원<이화여대> 인공지능전공 수시 자연계열만, 정시 인문‧자연 모집이화여자대학교는 2022학년도에 AI융합학부 인공지능전공을 신설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수시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미래인재전형)으로 자연계열 10명을 선발하며, 정시 수능위주 전형에서는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을 구분해 각각 8명, 22명을 선발한다.이화여자대학교 2022학년도 인공지능전공 모집 시기 및 방법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신설 학과들은 대체로 산업계의 인력 수요에 맞춰 생기기 때문에 졸업 후 전망이 좋다고 할 수 있어, 본인의 적성에 맞다면 적극적으로 고려해보는 것도 좋다. 다만, 과거 입시결과가 없기 때문에 유사 학과들의 전년도 입시결과와 경쟁률 등을 참고하여 지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2022학년도 첨단 분야 신설학과 수시 선발 인원(서울권 일부 대학)*각 대학 2022학년도 모집요강 확인(2021.07.29)
2021-08-19
- 면접, 합격과 불합격 가르는 최종 관문 대입 면접은 지원자의 개별 역량을 평가하기 위한 대학별 고사 중 하나다. 1차 합격자 중 약 30%의 수험생은 면접을 통해 최종에서 뒤바뀐 합불 결과를 통보받는다고 한다.면접을 통해 바라던 결과를 획득하고 싶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특목고,명문대 입시 전문 ‘써밋 아카데미’의 이은이 원장을 만나 ‘대입 면접’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서류 기반 일반면접과 준비대입 면접을 유형별로 구분해 보면 학교생활기록부 등 서류를 기반으로 한 ‘일반면접’을 첫 번째 예로 들 수 있다.일반면접에서는 지원자의 학업 소양 확인과 함께 학생부나 자기소개서 등 제출 서류의 진실성을 확인한다.(작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곳도 많지만) 대부분의 경우 수험생과 대면하여 서류평가의 내용들을 검토하고, 서류와 관련된 학업역량 등을 심층 평가한다. 일반면접의 경우 제출된 서류의 모든 내용이 질문거리가 된다.이은이 원장은 “학생부에 기록된 작은 활동 하나도 놓치지 말고 내용과 과정, 배우고 느낀 점 등을 정리해 놓아야 합니다. 일반면접은 다른 면접에 비해 부담이 크지 않고, 평가 기준도 명확하므로 꼼꼼하게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면접 과정에서 본인의 활동 경험과 전공의 연관 관계를 보여주거나, 진로와 관련된 비전을 제시한다면 더욱 좋습니다”라고 조언한다.제시문 기반 심층 면접과 준비대부분의 ‘심층 면접’은 제시문의 내용을 파악한 후 이를 토대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말로 하는 논술’, ‘구술고사’로도 불린다. 실제로 제시문 면접의 문항은 단답식 질의응답이 아니라 논술처럼 논리적 사고가 요구되는 경우가 많다. 구술과정에서 면접관은 수험생의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대부분의 심층 면접은 먼저 제시문 자료를 주고 답변을 생각할 시간을 준다.인문계열의 경우에는 제시문을 근거로 주어진 주제의 배경과 이유를 찾아 인과 관계나 자신의 의견을 발표하는 문제가 많고, 자연계열의 경우에는 수학·과학 문제를 풀고 풀이를 정확하게 설명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이은이 원장은 “평소에 다양한 제시문을 통해 여러 가지 상황을 훈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설픈 지식으로 급하게 문제를 해결하려다 보면 추가 질문에 제대로 답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평소에 논술 문제를 말로 푸는 연습을 많이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조언한다.MMI(다중 미니 면접) 면접과 준비‘다중 미니 면접(Multiple Mini Interview, MMI)’은 ‘여러 개의 작은 인터뷰’를 뜻한다. 인성에 대한 검증이 중요한 의학 계열이나 교육계열 지원자라면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지원자는 여러 면접실을 순서대로 들어가 주어진 상황에 대처하거나 제시문을 분석하게 된다. 정답이 있다기보다는 평소의 가치관이나 특정 상황에 대한 순발력을 검증받게 된다. 대부분의 경우 도덕적으로 딜레마가 있는 상황들이 제시된다.이은이 원장은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등을 참고하면 도움이 됩니다. 기출문제를 뽑아 자신의 상황에 맞게 재구성해보는 거죠. 완벽한 답을 준비하기보다는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답변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혼자만의 의견을 주장하기보다 타인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조언한다.‘써밋아카데미’는 학교 내신부터 교내대회・수행평가・자율동아리・창의융합과제연구・대입 수시 진학 등 목표와 목적에 따라 1:1부터 소수 정예까지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며 최상의 입시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있어 바쁜 학부모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문의 02-555-2608 2021-08-19
- 1:1 수업과 소수 맞춤 수업으로 과탐 로드맵 설계 과학 과목은 수학과 마찬가지로 확실한 개념이해가 되지 않으면 선행학습이 그저 암기 위주 학습이 되기 쉽고, 암기만으로는 높은 내신과 수능점수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20년 동안 소수 수업과 1:1 맞춤 수업으로 학생들에게 만족도 높은 수업을 진행, 고등과학 선택과목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하는 ‘연세수과학학원’의 양재훈 원장에게 과학학습의 올바른 방법을 들어봤다.수준별, 학생들의 필요를 반영한 수업반포쇼핑타운 3동에 위치한 ‘연세수과학’은 중·고등 과학 전문 학원으로 물·화·생·지Ⅰ/Ⅱ와 과학논술까지 한 곳에서 지도한다. 양재훈 원장은 올해로 20년째 과학을 가르치고 있는 베테랑 강사다. 서초, 반포지역 중·고등학교 내신뿐만 아니라 과학중점반의 심화 과목까지 과목별로 학원을 찾아서 이동하지 않고 한 곳에서 지도받을 수 있어 한 번 인연을 맺은 학생은 입시가 끝날 때까지 지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수업은 철저하게 4명 이하의 소수 수업, 1:1 수업으로 진행된다. 소수 밀착수업으로 코로나에도 대면 수업이 가능하다.소수로 진행되는 수업인 만큼 개인별로 필요한 요구를 커리큘럼에 충분히 반영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부족한 과목은 좀 더 시간을 늘릴 수 있고, 다른 과목과의 과제 균형을 맞출 수 있어 상위권과 최상위권 학생들이 시간 관리의 효율성을 장점으로 꼽으면서 오랫동안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수준별로 수업 방식 달리해‘연세수과학’에서는 학생들의 수준별로 개념 잡기, 문제풀이 및 질문, 스스로 공부하기 등의 구성 비율이 다른 수업을 진행한다. 최상위권 학생은 본인에게 필요한 부분은 스스로 계획하고 선생님이 옆에서 조금씩 도와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우선 선생님이 개념정리 수업을 해주면 문제풀이는 스스로 하고 틀린 문제는 질문한다. 내신 대비도 시험 범위에 대한 개념정리, 문제풀이, 질문 등에 대한 시간 계획을 스스로 짜고 선생님은 잘 실천했는지 체크하고 시험에 필요한 양질의 자료를 충분히 제공해준다. 과학Ⅱ 4과목을 모두 이수해야 하는 과학중점반 학생들은 과목별 난이도나 학생의 강약점을 고려해 주 6시간 안에서 학생의 스케줄과 필요한 부분에 맞춰서 수업 시간과 콘텐츠를 구성해준다.중·상위권 학생은 충분한 개념설명과 스스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체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선행 개념 설명과 내신기간에는 이미 학습한 내용 복습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중학과정은 16회 완성 특강반, 고등통학과학과 물화생지 개념 정리반 12회 특강반, 수능대비반 12회 특강반과 학교별 내신대비, 수능대비 계속반에서 선택이 가능하다.중학생부터 필요한 과탐 선택 로드맵과학 과목 선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중학교 때부터 양이 많고 난이도 높은 물리나 화학을 미리 공부하는 경우가 많다. 또 많은 과학학원에서도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물리와 화학 진도를 나가야한다고 강조한다. 개정 교육과정에 따르면 고등학교 과학은 1학년 때 통합과학과 과학탐구실험을 배우고 2학년 때는 일반선택 과목인 물·화·생·지Ⅰ에서 3~4개를 선택하고 3학년 때는 진로선택 과목인 물·화·생·지Ⅱ와 과학사, 융합과학 등에서 선택하게 되어있다.여기에 과학중점과정은 4과목Ⅱ와 화학실험, 물리실험 등 실험 과목이 편성되기도 한다. 양 원장은 중학교 때부터 진로나 내신관리에 대한 고민 없이 물리, 화학 등의 난이도 높은 과목의 무조건적인 선행은 오히려 잘못된 선택이라고 조언한다.“2학년부터 선택하는 과학 과목은 학생부 전형에서 내신 반영 비율이 높은 대학들이 많고, 또 정시에서 선택과목 유불리를 따져야 하기 때문에 성적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진로나 선택과목에 대한 고민 없이 무조건적인 물리 화학 진도 수업은 오히려 학생에게 부담이 될 수 있고, 고등학교 내신관리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고민해야 하고, 또 전문가의 조언도 필요합니다”라고 덧붙였다.문의 02-535-7330 2021-08-19
- 미국 조기유학, 출국 학년은 언제가 좋을까?? 코로나 상황에서도 한국 청소년들은 미국 명문대학교 진학을 위하여 1순위로 미국으로의 조기유학을 선택하고 있다.사교육, 재수, 삼수의 개념이 없는 미국의 고등학교 교육은 사립, 공립 고등학교 구분 없이 동일하게 학년이 무의미한 매 학기 선택수업과 이동식수업을 통해 학생 본인이 진정 원하는 학업을 다양하게 체험하며 학교 수업의 재미를 느끼고 예체능 등 관심 과목을 원하는 쪽으로 선택할 수 있다. 조선시대 과거시험 보듯이 3년 동안 수능을 대비하고 결과에 따라 미래가 결정되는 방식이 아니라 본인이 원하고 특화되어 있는 영역의 대학 선수과목까지 고등학교에서 수강할 수 있으며, 방과후활동을 통해 다양한 관심 분야의 대회에 출전하여 본인의 특별함을 증명하기도 한다.미국 30위권 대학들이 원하는 학생은 학업에만 전념하여 청소년기를 바친 학생들이 아니라 균형적이고 성실하게 고등학교 과정을 보내며 자기계발에 힘쓴 학생들이다.9학년 : 국내의 중3. 미국 대입에 있어서 9학년은 중요한 학년이 아니나 이때부터 연속성 있는 방과후 클럽활동과 심화과목에 대한 대비, 봉사활동을 하며 적응학기로 잘 활용한다.10학년 : 수업 선택을 경험으로 대학 전공을 결정하며 좁히는 학년이다. 11학년에 선택할 심화과목을 대비해 GPA 관리와 토플에 집중한다. 방과후활동을 통한 연속성과 성과를 보일 시기이기도 하다.11학년 : 대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학년이며, 11학년과 12학년 1학기의 성취로 20위권 미국 대입이 결정된다. 전공을 선택한 학생들은 선수전공 심화 AP 과목들을 선택하며, 전공을 결정하지 못한 학생들은 관심 분야의 심화과목 위주로 수업을 계획하며, SAT 수능시험을 여러 번 치루고 성취를 계속해서 올리게 된다. 미국 상위 대학들은 고학년에 취득한 Award를 높게 평가하니 지역 대회에 참가하는 것을 권한다.12학년 : 11월 1일부터 시작되는 얼리 지원을 대비해 원하는 미국 상위대학의 원서 진행을 8월부터 시작한다. SAT, 토플 결과가 있어야 하며, 1학기 mid term의 GPA는 대학 지원에 가장 중요하기에 과목 선택에 신중하고 해당 대학의 에세이와 원서를 점검하며 지원을 마무리한다.(주)유학센터 배윤후 대표문의 1661-8413 www.yuhakcenter.com 20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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