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검색결과 총 5,4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유치부, 초등생 대상 독서국어교육 기관 ''이안서가'' 목동에 론칭 5세부터 초등학교 고학년까지의 독서와 국어교육을 하는 ''이안서가'' 목동센터가 오픈했다. 책읽기야말로 모든 교육의 기초라는 교육관으로 올바른 독서국어 교육을 통해 공부 잘하는 습관을 길러주고자 한다. ''이안서가 교육연구소''에서 개발한 독서, 국어 프로그램은 단계별 권장도서와 이를 바탕으로 자체 제작한 336종의 워크북으로 교육된다. 1000권 이상이 비치된 서가와 구연동화 공간, 학부모 대기실 등은 아이들의 정서와 교육집중을 위해 세심하게 설계되었다. 유치부는 말하기, 생각하기, 글쓰기를 중심으로 초등부는 다양하고 논리적인 사고와 바르게 공부하는 습관 향상을 중심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되어 있다. 또한 해외 주재원이나 유학생 자녀를 위한 스페셜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위치 신정동 86-8 하버드빌딩 2층(목동초등학교 옆)문의 02-2647-808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6
- 가구아울렛 ‘예쁜가구’ 4월 특가상품 할인판매 목감IC 물왕리 저수지 옆 시흥시 물왕동 7번지에 위치한 스크래치전문 가구아울렛 ‘예쁜가구’가 2014년 4월 특가상품으로 가로950, 높이2050의 정품 ‘A급 고무나무 주니어 통원목장’(사진)을 선정하고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4월 행사기간 동안 시중가 70만원의 A급 정품 ‘고무나무 원목장’을 5조 한정으로 46만원에 판매한다. 예쁜가구는 유명브랜드 스크래치가구와 정품가구를 30%에서 최고 80%까지 할인판매하며 서울·수도권 주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창고형 가구아울렛이다. 외곽순환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목감IC를 통하면 빠르고 목동과 부천에서 25분여 거리다. 시흥 시내에서는 10분, 안산 15분, 안양과 군포에서는 20분 거리로 가깝다. 문의 031-487-89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6
- “영어자유인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해 화사한 봄, 향기로운 꽃바람을 타고 스터디카페 잉글리쉬 파파마마로부터 설레는 소식 하나가 날아들었다. 평촌 스터디카페 잉글리쉬 파파마마는 이 곳을 이용하는 영어동아리 학생들의 영어 실력이 상당한 수준이라는 입소문이 나면서 유명해 진 곳이다. 이번에는 개성 넘치는 이곳에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스터디인 어른들을 위한 영어동호회가 만들어진다는 소식이 들려 화제다. 원어민이 함께하는 특별한 영어동호회를 탄생시킨 주인공은 다름 아닌 파파캡틴 한선홍 회장. 인터뷰 내내 과하지 않은 화법과 매너로 동호회 탄생을 알리는 그에게서 ‘함께 하면 영어 하나는 잘 할 수 있겠구나’ 하는 믿음이 생긴다. 좋은 공간에서 좋은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영어동호회 이야기, 그를 통해 들어보자. Q.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동호회를 시작한다 들었습니다. 어떤 모임인지 말씀해 주세요.진짜 영어 스터디(REAL ENGLISH DEVELOPMENT)를 위한 모임입니다. 최종 목적은 ‘원어민처럼 영어로 말하기’이고요. 어쩌다보니 영어가 평생 숙제이고, 꼭 넘어야 할 산이 되어버린 사회에 살게 되었습니다. 특히 토익 점수가 뛰어난 대학생들조차 영어 말하기만큼은 두려워한다는 현실을 생각하면 영어유치원부터 기러기 아빠를 만든 유학 열풍까지 우리 사회가 투자한 시간과 돈이 무색할 지경입니다. 영어동호회는 이런 현실에서 제대로 된 영어 공부 방법이 절실한 사람들이 함께 모여 답을 찾아가는 모임입니다. Q. 다른 영어 동호회들과 다른 점은 무엇인가요? 최상의 컨텐츠를 갖춘 전문 영어 스터디카페를 이용한다는 점과 원어민과 친구가 되면서 직접적인 도움을 받게 된다는 점이 다릅니다.미국 뉴욕 출신의 원어민 강사는 개인적인 친분으로 동호회와 인연을 맺었어요. 교육학을 전공하고 TEFL, TESOL 등의 공인자격증을 보유한 그녀는 강남 목동에서도 만나기 쉽지 않은 특A급 레벨의 전문 원어민 강사입니다. 자격을 까다롭게 따지는 한국 공립학교에서 5년간 원어민 교사로 일한 경력과 토스·토플 스피킹 지도, 영어인터뷰, 프리젠테이션, 비즈니스 영어까지 경험도 풍부하죠. 여기저기 옮겨 다니는 스터디나 전문 리더도 없이 방황하는 스터디와는 비교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취미로 찾는 동호회가 아니므로 꼭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모임으로 키워가고 싶습니다. Q. 일반 영어학원 수업과 다른 점은 무엇인가요? 일반 영어학원은 강사의 일방적인 티칭(Teaching)으로 대부분의 수업이 이루어집니다. 또 클래스에서 한두 명이 튀거나 자신감이 과하게 넘치는 멤버가 있으면 그 교실 안 모두가 그들의 들러리가 되곤 합니다. 거기다 영어학원의 강사 수준이나 신원도 제대로 파악할 수 없고요. 학생들 개개인에 대한 목표나 책임감도 기대할 수 없으니 당연히 실력이 늘기를 기대하기도 어렵습니다. 똑같은 문장을 앵무새처럼 반복하거나 입 한번 열어보지 못하고 돌아오는 거죠.우리 영어동호회는 이런 획일적인 학원 수업에 지친 사람들을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어요. 배려심 많고 끈기 있는 사람들이 함께 동참했으면 합니다. 스터디 이외에도 서로의 정보와 지식을 교류하고 응원하면서 함께 성장해 나갈 겁니다. Q. 주부들도 이용할 수 있나요? 수준이 너무 높아서 따라가기 힘들지 않을까 걱정됩니다.주부들도 대환영입니다. 자아개발을 하고 싶거나 육아나 살림에 지쳐 삶의 활력소를 찾기 위해 영어 스터디를 하고 싶은 주부들에게 정말 좋은 모임이 될 것입니다. 또 동호회에 나와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친분을 쌓아나가면 주부들에게 또 다른 동기부여가 될 겁니다. 수준은 맞춰서 조절해주기 때문에 전혀 걱정하거나 두려워할 필요가 없어요.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에서 제대로 된 영어를 배우고 싶다는 간절함이 있다면 도전 가능합니다. 원어민과 함께 하는 영어동호회에 대한 참여 문의는 스터디카페 동호회 파트로 전화하면 상담 받을 수 있습니다. 잉글리쉬 파파마마 : 031-383-0588.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6
- 기초가 약한 학생이 중간고사 영어 잘 보는 법 벚꽃엔딩과 함께 중간고사 준비가 한창이다. 학생들의 모든 신경이 곤두서 있을 시간이다. 벚꽃의 꽃말은 “중간고사”라던가. 안타깝지만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 영어내신을 현장에서 지도한 경험을 살려, 중간, 기말고사 영어를 효율적으로 대비하는 방법에 대해 소견을 이야기하고자 한다.시험공부의 목적은 성적과 석차 상향시험의 목적은 바로 성적 상승이다. 금 캐는 사람은 금맥을 훑어야 한다. 요행을 바라며 황무지를 헤매서는 안 된다. 내신은 3~4주 정도의 단기전이다. 영어 한 과목만 공부할 수 없는 제한적 상황이라 더욱 그러하다. 공부의 질은 적중률과 비례한다. 적중률이 좋을수록 높은 질을 지닌 시험공부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전략적인 상황을 염두에 두고 지혜롭고 효과적으로 공부하는 요령 또한 학생의 경쟁력이다. 시험에 나오는 것을 공부하는 것, 시험에 나올 만한 내용을 예측하는 것. 그것이 가장 차원 높은 시험공부임을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영어내신 출제의 세 가지 맥우리는 점쟁이가 아니다. 다만, 시험출제의 세 가지 맥을 짚을 수 있다 . 그 세 가지 맥은 기출문제로 유추할 수 있는 출제경향, 교과서 필기내용 및 별도 프린트,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흘리는 출제 Source이다. 학원에서 내신 대비를 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역시 이 세 가지다. 이를 바탕으로 시험학습의 요령과 준비도 함께 설명하겠다. 기출문제는 내용과 함께 출제분포를기출문제가 중요한 이유는 문제화 되는 내용의 출처가 어떻게 분포되어 있느냐다. 교과서의 어느 부분이 중점적으로 문제화 되는지에 대한 정보는 대단히 중요하다. 주, 객관식의 비중과 문제 스타일 또한 요긴한 부분인데, 이 정도의 주관식 서술형을 풀기 위해 어느 정도의 내용숙지가 이루어져야 하는지에 대한 감을 갖는 것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이러한 연유에서 기출문제를 진지하게 풀어보는 것을 권장한다. 시험에 대한 막연함이 해소되면서 시험내용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 놀랍게도 출제경향은 모든 사물이 그러하듯 관성을 지니는 것 같다. 시험 문제가 학교의 특성과 이해관계가 얽힌 협의의 부산물일 것이기에.교과서는 출제의 교과서교과서는 본 교과서와 Activities로 이루어져 있다.. 교과서에 있는 내용은 언제든지 시험에 나올 수 있다는 생각으로 지문은 물론, 교과서의 그림, 도표, 그래프 등도 유심히 봐 둘 필요가 있다. 정보는 글로서만 전달 되는 것이 아니다. 그림이나 도표가 어떤 상황에서 어떤 지문과 연계되는지를 생각하며 학습해야 한다. 교과서의 중심표현 일부 변형내용이 Activities에 실리는데 Activities에서 문제화되는 부분을 찾아내는 것 또한 중요하다. 별도 프린트물은 제 2의 교과서영어시험의 난이도가 어려운 학교일수록 별도 프린트의 출제 비중이 높은데, 이 별도 프린트의 역할은 한마디로 교과서 내용의 확대 심화 재생산이다. 동일한 문법 내용이라도 교과서에서 제시할 수 있는 수준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프린트에 심화 내용을 올리고 수업시간에 나눠준 후 시험문제에 내는 시나리오가 가장 흔하다. 두말 할 것 없이 프린트는 교과서 내용의 연장이라 믿고 “완전” 꼼꼼하게 공부해야 한다. 프린트의 예제, 추가적 문법사항, 지문 등은 상위권과 중위권의 성적 차이를 만드는 결정적인 요인이다. 주관식 서술형 문제는 ‘손’의 훈련으로입의 훈련보다 “손”의 훈련이 더욱 중요하다. 주관식 문제의 경우 결국 손으로 문장을 써야 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기에,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문장감각이 형성되는 것이다. 일정한 범위의 내용을 정해진 시간(2~3분) 동안 집중암기하고 이를 써 보는 훈련은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대단히 효율적이다. 서술형 문제가 두렵다면, 시험공부 초기부터 꾸준히 이 훈련을 시도해 보라. 정보수집은 중요한 시험공부과정시험을 앞두고 학교 선생님께서 강조하는 사항이 분명히 존재한다. 학생들의 학습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넌지시 강조하는 이러한 내용은 시험문제와 직결된다. 시험 2~3주 전의 학교 수업은 그래서 더욱 신중히 들어야 할 필요가 있다. 시험 정보에 대해 학생들은 항상 “촉”을 세우고 자신의 인맥(?)을 동원해서라도 정보를 수집,공유하는 노력은 필요하다. Where is Rome?시험공부에 대해 몇 가지를 얘기했지만 필자가 진정 하고 싶은 이야기는 바로 지금부터다. 시험성적 1점을 올리기 위해 저토록 노력할 수 있는 친구라면, 전체 영어시험의 대세를 결정짓는 영어기초실력이란 얼마나 간절한 것인가. 평소 실력을 향상시킬 영어의 기본학습이 왜 중요한지를 역설적으로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다. 그것이 내신 뿐 아니라 대입의 대세까지 결정짓는 것이라면 두말 할 필요 없지 않은가. 어차피 모든 친구들이 바로 이 순간 대학입시를 위해 매진해야 하는 입장 아닌가.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All roads lead to Rome.)”고 했다. 심심찮게 불거져 나오는 복잡한 입시제도가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맘을 우울하게 하는 요즈음, 영어에 있어서의 “로마”는 영어기초실력(Fundamental)의 강화라 자부한다. 죄송하지만 영어내신 역시 결국은 영어내공의 함수라 아니할 수 없다. 목동영어의 자존심 열정과신념 영어학원 조난단 원장본관 2646-7905(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8층)목동관 2642-0513(2단지 우성에펠타운 9층)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6
- “도전 자체로 영어실력 높아졌어요” 지난 1월 첫 회로 열린 한국외국어대학교부속 용인외국어고등학교 중학교 모의법정대회(HAFS Mock Trial Competition, 이하 모의법정)에서 유지호, 박상우, 김지원, 김지민 학생으로 구성된 Xtreme Team팀이 예선대회 동상을 수상했다. 모의 법정(Mock Trial)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가상의 재판 시나리오를 주고 학생들이 직접 변호사, 검사, 증인이 되어 각 측에서 입장을 피력하는 것으로 구두 변론과 증인심문을 실제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다. 진지한 분위기의 법정 신문 과정에서 판사와 오해가 생겨 점수가 깎이기도 하고 자신의 영어 실력을 정면으로 부딪쳐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았다는 Xtreme Team팀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취재협조: 청담어학원 목동캠퍼스▲ 제1회 용인외고 중학교 모의법정대회 예선 동상 수상한 Xtreme Team팀 멤버들(왼쪽부터 유지호(목운중 3), 김지민(당산서중 2), 김지원(강신중 3), 박상우(목운중 3)) 짧은 준비 기간, 열정적인 준비모의법정에 참가한 Xtreme Team팀의 유지호(목운중 3), 박상우(목운중 3), 김지원(강신중 3), 김지민(당산서중 2) 학생들은 모두 목동의 한 어학원의 친구들이다.모두 해외 체류 경험이 있고 어학원에서 최고 레벨 수업을 받을 만큼 영어는 수준급이다. 학원에서 영어 토론대회가 있으니 도전해 보겠냐는 제의가 들어왔을 때 영어 실력도 점검해보고 모의 법정이라는 진행 방식에 흥미를 느껴 참가에 대한 의견이 모아졌다. 기말고사 이후 대회가 진행되는 1월까지 남은 시간은 약 2주. 짧은 기간이지만 어려운 법정 용어를 소화하고 검사, 변호사, 증인을 번갈아가며 시나리오 연습을 했다. 모의법정은 4명이 한 팀을 이루어 스텝인 판사의 주재 하에 검사와 변호사, 증인(목격자) 이 법정에서의 역할을 맡아 가상의 재판 시나리오로 법정 상황을 재현하는 것이다. 판결은 주최 측에서 하되 세 번의 재판을 거쳐 구두 변론과 증인 심문 과정에서 점수를 많이 얻은 팀이 결승전에 진출하게 된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음주 운전으로 사람이 죽었을 때 운전기사에게 책임이 있다’ 등이었다.법정형식으로 치러지는 만큼 무엇보다도 팀원 간의 호흡이 가장 중요하다. 법정에서 변호사와 증인, 검사와 변호사의 논리에 따라 판결과 점수가 달라지기 때문. 팀워크의 중요성을 누구 보다 잘 알았던 멤버들은 모의법정에서 생길 돌발 상황까지 염두에 뒀다. 비록 연습기간은 짧았지만 할당된 원고를 모두 외우고 법정에 섰다는 Xtreme Team팀도 대회 당 일 증인을 심문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만났다.엄숙한 법정, 증인을 심문하면서 더 좋은 정보를 얻어야 할 찰라 상대팀 증인 역할을 맡은 친구가 Xtreme Team팀의 심문에 울먹이는 표정을 지었다. 못 알아듣는 척 하는 건지 정말 당황했는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Xtreme Team팀은 교차질의를 하면서 마음을 달래주고 정보를 얻으려는 작전에 돌입했다. 하지만 주최 측인 판사는 증인의 말을 자른다며 제재를 가했다. 지호군은 “증인이 단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아 쉬운 말로 풀어주려 했는데 판사가 말을 자른다고 판단했다”며 “도와주려 했지만 오히려 점수가 깎이는 과정에서 남을 배려하면서 논리적으로 말을 전개하는 것도 실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한다. 토론, 영어실력을 향상시키는 최고의 방법토론대회는 처음 참가해보는 Xtreme Team팀 멤버들, 대회에 참가하는 것이 처음일 뿐이지 어학원에서 최고 레벨이었기 때문에 나름 영어는 자신 있었다. 그러나 대회 현장에서 자신의 영어실력이 어디쯤인지 적나라하게 볼 수 있었다.지원 학생은 해외 체류기간 7년, 영어로 말하는 것이 오히려 자연스러울 만큼 영어가 몸에 배어 있다. 그런데 대회장에서 보니 잘하는 아이들이 너무 많아 당황스럽기까지 했다. “토론대회는 나의 영어 실력을 다시 점검해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회고한다. 상우군은 대회장에서 자신의 영어실력과 정면으로 마주치게 됐다. “한계점을 느끼기도 했지만 영어를 잘하든 못하든 자신감을 가지고 표현할 필요는 있을 것 같다”고 한다.유일하게 중학교 2학년인 지민양은 한 학년 높은 언니 오빠들과 같은 레벨 수업을 들을 만큼 영어는 뒤지지 않는다는 자신감이 있다. “영어로 토론을 해보니 학교나 학원에서 문법 수업 받는 것보다 훨씬 영어공부에 도움이 된다. 실력이 미치지 못하더라도 도전 자체가 큰 경험이고 추억이 됐다”고 말한다.지호 군은 모의법정을 통해 어휘력이 두 배로 늘었단다. “법정 용어는 일상에서 쓰는 단어와는 차이가 있다. 대회를 준비하면서 어휘력이 두 배로 는 거 같다”고. 또한 “자신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말하는 방법과 상대방을 설득하는 기술을 배웠다”고 덧붙인다. 토론대회로 영어 실력을 돌아보는 계기를 삼았다는 팀원들은 많은 친구들이 토론대회에 도전해볼 것을 추천한다. “문법이나 내신 위주의 공부도 필요하지만 현장감 있는 영어를 배우기 위해서는 토론대회가 도움이 된다”며 토론으로 영어 실력을 업그레이드 해 볼 것을 권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6
- 김소희 독자추천 일식 전문점 ‘쿠시가츠’ 돈까스 따뜻한 봄날엔 자주 피곤을 느끼고 오후만 되면 졸리다는 사람이 많다. 이럴 땐 색다른 분위기와 음식으로 기분전환을 하는 것도 좋다. 일식 튀김 전문점 ‘쿠시가츠’는 문래동 GS건물에서 양남사거리로 오다보면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목동의 김소희 독자는 “고소하고 바삭한 튀김과 돈가스도 맛있고, 이국적인 분위기에서 매콤한 소스에 볶은 덮밥으로 식사를 하면 봄날의 나른함이 싹 사라진다”며 문래동 쿠시가츠를 추천한다. 쿠시가츠는 오사카의 명물 꼬치 튀김을 뜻한다. 크지 않은 식당이지만 입구부터 일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실내 천정에 달린 일본식 등과 사케, 다양한 스타일의 복고양이 인형인 마네키네코 등 일본풍 소품으로 꾸며져 있다. 일식 전문점답게 돈가스 튀김과 우동 메밀 같은 면류가 다양하다. 점심 특선메뉴는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까지 주문가능하다. 돈가츠와 함께 돈동데리야끼와 해물돈부리 등 볶음 덮밥요리가 인기다. 각각의 메뉴는 1인분씩 정갈하게 차려져 나온다. 곁들여 먹는 가쓰오부시 장국은 짜지 않아 요리와 잘 어울린다. 도톰한 돼지고기로 직접 만든 수제 돈가스와 상큼하고 달콤한 과일소스가 조화롭다. 해물돈부리는 오징어 조개 홍합 같은 해물과 양배추 브로콜리 버섯 피망 등 다양한 야채를 매콤한 맛 소스에 볶아 밥과 함께 선보인다. 돈동은 훈제 돼지고기와 야채를 함께 볶은 덮밥이다. 일식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음식들이다. 튀김모듬 A세트는 돼지등심 새우 오징어 양파 고구마를 꼬치에 끼워 바로 튀겨 내온다. 적당한 크기로 칼집을 내어 한 입씩 베어 먹기 좋다. 튀김옷이 얇고 바삭하며 재료 특유의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넉넉한 양의 타르타르 소스로 튀김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고소함을 더한다. 세트메뉴를 먹은 후 아스파라거스 파인애플 문어 등의 튀김을 추가 주문할 수 있다. 오후 5시부터는 일본식 선술집인 이자카야로 분위기를 바꿔 영업한다. 사케와 맥주를 취급하므로 간단하게 술 한잔하기에 좋다. 저녁 8시 이후에는 식사 주문이 불가능하다. 메뉴 돈가츠 돈동 규동 해물돈부리 냉모밀 각 7000원 모듬튀김 세트 1만3000원~2만원 참치 타타키 1만6000원 수제돈가츠 1만4000원 간사이 오뎅탕 문어초회 시메사바 타코가라야게 각 1만5000원 위치 영등포구 양평1가 13-13 (선유로 83) 영업시간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오후 5시부터 익일 3시까지 주차 알아서 주차 (야간엔 가게 앞 주차가능)문의 02-6339-105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6
- 호두파이 전문점 ‘THE CAFE WITH PIES’ The Cafe with Pies는 염창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7분 거리에 있는 호두파이 전문점이다. 베이커리 경력 6년인 조학래 대표가 매장에서 직접 호두파이, 머핀, 쿠키를 만든다. 이곳의 대표 메뉴인 호두파이는 캘리포니아산 호두를 사용하며 파이에 들어가는 호두의 양이 월등히 많다. 호주산 우유버터, 무항생제 계란, 아몬드가루 등 화학제품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양질의 재료로 만들어져 맛과 영양이 풍부하다. 지름 24cm인 호두파이는 2만3000원, 12cm인 미니는 5000원, 조각은 3000원이다. 파이와 함께 커피를 즐기는 주부들과 아기엄마들이 자주 찾는다. 초코칩머핀과 초코머핀, 커스터드크림이 들어간 베이비슈, 애플파이, 쿠키, 조각케잌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전문 바리스타가 로스팅한 각종 커피, 여름철 인기품목인 우유빙수와 오곡빙수, 생과일쥬스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돌잔치나 결혼식 기념일 답례품, 선물용으로 호두파이를 주문하는 경우도 많다. 아이들 생일잔치나 직장 간식으로 단체 주문시 3일~7일 전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 주문 상품의 경우 택배 가능하며 5만원이상 구매시 택배비는 무료이다. 위치 양천구 목동중앙본로 106 (목2동 531-18)영업시간 오전 10시 ~ 오후 11시문의 02-6010-8245 http://blog.naver.com/withpies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6
- 지적능력·독립심·창의력·호기심 갖춘 명품 인재 키운다! 인천에 위치한 청라달튼외국인학교(Cheongna Dalton School)는 요즘 가장 주목받는 학교 중 한 곳이다. 명문 달튼스쿨의 교육 프로그램을 우리나라 교육 실정에 맞도록 재구성해서 학교를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4만6000m²의 대지 규모가 말해주듯 교육환경은 그야말로 최고 수준이다. 기숙사동과 교사들을 위한 게스트하우스와 타운하우스, 각종 부대시설 등 6개 건물에는 지적(intellectual), 예술적(artistic), 체육적(athletic) 자질과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여기에 이 학교는 국내 학교법인이 운영하는 외국인학교이면서 국내 학력을 인정받는 유일한 외국인학교이기도 하다.리포터, 이 특별한 학교를 직접 찾았다. 미국교육 시스템에 한국교육 장점 더한 학교2011년 9월 개교한 청라달튼외국인학교는 유치원(K) 과정부터 12학년까지, 우리나라 학제로는 유치원과정부터 고등학교과정까지를 운영하고 있다. 여느 외국인학교와 차별화되는 점은 설립법인이 국내 학교법인이라는 것이다. 자율형사립고인 서울 양천구 목동 한가람고등학교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봉덕학원에서 설립했다. 그래서 외국식 교육을 하면서도 예절과 규율 등을 중시하는 한국교육의 장점이 그대로 살아 있다.청라달튼외국인학교 박광민 교장은 “청라달튼스쿨은 60년 가까이 학생들에게 더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해온 학교법인 봉덕학원에서 설립한 외국인학교”라면서 “한국의 대입제도와 획일적인 교육체제에서는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필요한 바른 교육을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현행법상 학교 운영의 자율권이 보장되는 외국인학교를 설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리포터가 청라달튼외국인학교를 찾았을 때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학교의 교육환경이었다. 대학 캠퍼스를 연상시키는 청라달튼은 많은 외국인학교 중에서도 시설과 시스템에서는 다른 학교를 압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4만6000m²의 부지에는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도서관, 체육관, 수영장, 콘서트홀, 승마장, 1인 1실의 학생 기숙사 등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다. 여기에 한 반의 인원이 9~16명, 학생과 교사 비율이 8대 1 정도라서 밀착형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학생들은 수업이 끝난 후 골프나 승마를 배우고 학교 내에서 수영과 오케스트라 연습을 한다.교육환경이 이처럼 뛰어나다보니 청라달튼외국인학교를 다니기 위해 학교 인근으로 이사를 오는 사람들도 있단다. 지난해 4월 인천공항고속도로 청라IC가 개통되었고, 인천공항철도 청라역과 경인고속도로 직선화도로가 곧 개통되면 서울과의 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나아질 것이다. 이와 함께 2014~15학년도부터는 강남 및 서초지역을 포함하는 통학 버스 운행 계획을 갖고 있다.(압구정 현대백화점 출발 45Km) 졸업 후 해외 명문대와 국내 명문대 모두 진학 가능외국인학교는 본질적으로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 자녀와 외국에서 3년 이상 거주하고 귀국한 내국인의 교육을 위해 설립된 학교다. 즉 부모 중 한 명 이상의 국적이 외국이거나 외국 체류 기간을 총 3년(1,095일) 이상 채운 내국인이 입학 대상이다.청라달튼외국인학교의 경우 외국 거주 3년 이상인 한국 학생을 정원의 30% 이내에서 선발할 수 있다. 박 교장은 “입학시험은 중·고등학교는 영어·수학 지필고사와 면접을, 초등학교는 서류전형과 면접을 실시한다”며 “현재는 개교한지 얼마 되지 않아 정원이 일부 안 채워진 학년에 한해 수시로 전형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1년 개교 이후 청라달튼외국인학교의 재학생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다른 외국인학교 등을 다니다가 전학을 오는 사례도 적지 않다는 게 학교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는 청라달튼만이 가진 특징 때문이다.청라달튼은 외국인학교 가운데 유일하게 한국 학력이 인정되는 곳이다. 다시 말해 고교과정 검정고시를 치루지 않고 국내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다. 또한 국내 학교법인이 설립한 최초의 외국인학교이다. 이와 관련 박 교장의 설명을 들어보자. “한국 학력이 인정된다는 점이 생각보다 큰 의미를 갖는 것 같습니다. 외국대학보다 국내대학 진학을 선호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수가 늘어나면서 양쪽의 대학을 모두 진학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다른 외국인학교에서 전학 오는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국내대학에 진학할 때는 국내학력이 인정되고 자율형사립고인 한가람고를 운영하면서 국내대학 진로지도 경험을 많이 갖고 있는 달튼이 유리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이겠죠. 국내 대학 진학을 원할 경우 연간 102시간의 한국어와 한국사를 포함한 사회 과목을 선택하여 이수하면 진학 자격을 부여 받습니다.” 교육의 중심은 미래 사회에 필요한 통합교과교육청라달튼외국인학교를 둘러보면서 특별한 장면을 여러 번 목격했다. 그 중 하나는 초등부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박 교장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모습이었다. 또한 넓은 창을 통해 학생들의 수업 장면을 자유롭게 볼 수 있도록 공개한 교실 구조, 이론 중심의 교육이 아니라 체험이나 프로젝트(Project) 중심의 체험형 교육도 시선을 잡기에 충분했다.학교 시설과 시스템에서 자율과 열린교육의 정신이 느껴졌다. 박 교장은 “대부분 외국인학교는 어느 나라의 수업방식을 택하느냐에 따라 미국식, 영국식 등으로 다양하게 나뉘는데, 청라달튼외국인학교는 미국 뉴욕의 달튼스쿨(Dalton School)과 제휴, 미국식 커리큘럼을 따른다. 다만 학기제는 필란드식 5학기제를 택하고 있다”며 “교육목표는 Character (인성), Curiosity (지적 호기심), Critical Thinking (비판적 사고), Communication (의사소통), Collaboration (협업), Community (선도적 봉사) 등이다”라고 설명했다.청라달튼외국인학교의 초등학교 과정은 킨더가든(Kindergarten)부터 4학년까지이다. 이 과정의 학생들에게는 교과 내용을 비롯해서 문제해결능력 등의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력, 의사소통능력, 협동능력, 타문화 이해능력 등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된다. 그래서 수업도 프로젝트 중심의 통합교과적인 교육이다.중학교 프로그램은 다른 학교와 달리 5학년부터 교과별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5학년부터 8학년까지이다. 고등학교 프로그램은 9학년부터 12학년으로 학점제를 운영하고 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과정도 국내 동급 학년과는 확연히 다른 수업이 진행된다. 3개 언어를 선택해서 공부할 수 있다. 청라달튼 고등학교 과정을 졸업하기 위해서는 최소 22학점 이상 취득해야 하며 다양한 ‘Extra Curriculum’ 활동은 물론 Senior Project, Service Learning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입학 문의 : 032-563-0523 / 2014-04-16
- 중고등 국어,논술전문 ‘한맥국어학원’ “대학입시 전형이 복잡해지면서 입시설명회장마다 수험생, 학부모들로 북새통을 이룹니다. 하지만 학부모들은 대규모 설명회를 숱하게 다녀도 ‘내 아이’에게 딱 맞는 입시 전략 포트폴리오를 짜기가 어렵다고 하소연합니다. 입시 컨설팅을 받으려면 비용이 만만치 않고요. 그래서 우리 학원에서는 5명 이내의 소규모 학부모 설명회를 무료로 열고 있습니다.” 송파구 방이동 한맥국어학원의 유기태 원장이 설명한다. 소수 맞춤형 무료 학부모 입시 상담 호응격주마다 정기적으로 열리는 입시설명회는 베테랑 강사들이 학생의 내신 성적과 모의고사 성적 등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1시간 이상 밀도 있게 진행된다. 학생 개개인에 맞춰 1:1로 수시, 정시 전략을 무료로 가이드 해주기 때문에 학부모들의 반응이 좋다.송파구 일대에서 10년간 국어, 논술을 지도하며 명성을 쌓아온 한맥국어학원은 탄탄한 강사진, 국어?논술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스터디하는 ‘연구 중심의 학원’으로 정평이 나았다. 최근에는 유기태 원장을 중심으로 젊고 유능한 강사진을 보강하고 맞춤형 학생지도와 관리, 체계적인 입시 상담 시스템까지 갖추며 새롭게 변신중이다.“예비 고2, 고3이 치루는 교과 중심형 수능 유형부터 예비 고1부터 적용되는 통합형까지 학년별 수능 시스템에 맞춰 커리큘럼을 짰습니다. 내신도 전담 강사가 학교별로 철저히 분석해 지도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수능-내신-논술까지 학생 한명 한명을 입체적으로 관리합니다. 이를 위해 강사진들끼리 수시로 학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보완점을 체크하며 수준에 맞는 개인 맞춤형 과제를 내주며 지도합니다.” 유 원장이 학원 시스템을 소개한다. 수능 적중률 높은 실력 있는 강사진유 원장은 94년 수능 시작 첫해부터 강의를 한 수능국어 전문가. 평가원의 출제 원리와 유형 등 수능 시험 트렌드를 꿰뚫고 있을 만큼 오랜 입시 노하우가 강점이다. 특히 수능에 출제된 문학, 비문학 지문을 적중시켜 유명세를 얻기도 했다. 또한 점점 비중이 높아지는 어법 관련 주요 사항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수능국어문법> 책을 펴내기도 했다.“국어를 대충 감으로 푸는 학생들이 많은데 이런 방식으로는 수능에서 고득점을 얻기 어렵습니다. 개념과 원리를 탄탄히 다진 후 분석적이고 논리적으로 접근하는 훈련이 꼭 필요합니다. 문제를 풀 때는 학생들 스스로 왜 정답이고 오답인지 납득할만한 근거를 가지고 답변할 수 있도록 대화식으로 수업합니다. 이처럼 논리적인 문제풀이법에 익숙해져야만 수능시험에서 국어 만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유 원장이 강조한다.특히 고등부 뿐 아니라 중등부도 강사진을 보강하고 원장 직강을 개설하는 등 중등국어 부문도 강화했다. “중등 국어는 문학, 어법, 비문학 등 수능 국어의 전반적인 요소를 다루기 때문에 기초를 탄탄히 다져야 할 시기입니다. 오랜 경험상 국어는 모든 과목의 기초이기 때문에 중학교 때 국어가 90점대 미만이면 난이도가 급상승하는 고교 전 과정에서 고전을 면치 못합니다.” 유 원장이 경험담을 들려준다. 중등부는 주1회 수업으로 국어와 독서논술을 병행하는 주말반과 국어의 주요 개념을 짚어주고 내신을 밀착 관리해주는 평일반으로 운영된다. 중등 독서논술은 학년별 필독도서, 한국사 관련 서적을 읽은 다음 활발한 토론과 글쓰기를 통해 비판적 사고력과 표현력, 문장력을 높여주도록 짜여있다. 연구 중심의 학원 시스템 갖추고 학생 지도고등부 논술팀은 김동한 대표강사가 맡고 있다. 김 강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수시에서도 연고대를 비롯한 합격생을 다수 배출하는 등 수강생 상당수를 논술 전형에 합격시켜 화제가 된 주인공이다. “대학별 논술 출제 패턴, 채점 포인트에 맞춰 모범 답안을 꾸준히 써봐야 합니다. 특히 내년 입시에서는 우선 선발이 폐지되고 최저 학력 기준이 완화되기 때문에 논술이 당락의 주요 변수가 됩니다. 대학별로 평가 기준, 출제 스타일이 다 다르기 때문에 지원 대학을 우선 결정한 다음, 여기에 맞춰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특히 전문 강사의 1:1 대면 첨삭지도는 필수적입니다.” 김 강사가 덧붙인다.이곳에서는 제일 먼저 논술 진단 테스트를 실시해 학생이 논술 전형에 적합한지부터 객관적으로 평가한 다음 학생의 실력, 장단점, 보완점을 체크해 학생, 학부모 상담을 진행한다. 수업은 논술의 기본 개념, 답안 작성법 등 기초부터 잡아준 뒤 지원 대학에 맞춘 첨삭 지도, 약점 클리닉을 단계별로 진행한다. 특히 한맥국어학원은 강사들끼리 매주 세미나를 진행하며 최신 교육 자료, 입시 정보, 강의 기법을 공유하며 국어, 논술 커리큘럼의 완성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세미나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강사들끼리 서로의 장점을 벤치마킹할 수 있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가 큽니다. 특히 목동, 강남 등 다른 학원의 국어,논술팀과 연합 세미나도 지속적으로 실시합니다. 이 같은 학원 강사진들의 ‘연구 분위기’가 대입 제도에 한발 앞선 커리큘럼을 선보이는 비결이기도 합니다.” 유 원장의 얼굴에서는 자부심이 엿보인다. 문의 : 02- 2202-3292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4
- 파주 운정, 수학치료전문가 ‘힐링수학’ 수학주치의 자처한 강사진, 흰 가운 입고 강의 ‘약은 약사에게 수학은 힐링수학에서’ 수학강사들이 흰 가운을 입고 강의하는 학원이 있다. 파주 운정신도시에 위치한 중,고등부 수학전문학원, ‘힐링수학’이 바로 그곳. 이곳 학원은 학생들의 수학주치의를 자처하며 일반실, 응급실, 중환자실 등 독특한 개념의 반 편성을 제시하고 학생의 집까지 방문해 수학의 아픔(?)을 치료해주는 왕진시스템도 도입해 화제다. 힐링수학 정황우 원장과의 일문일답.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Q. 흰 가운을 입고 수업하는 수학강사진, ‘약은 약사에게 수학은 힐링수학에서’라는 이곳 슬로건과 부합하는 참신한 아이디어이다. 그 동기가 궁금하다. A. 한 TV다큐멘터리에서 환자를 헌신적으로 치료하는 의사를 보며 환자와 의사, 그리고 학생과 가르치는 자의 역할이 동일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학은 수학으로 간다’는 말도 있지만 많은 학생들에게 수학은 아픔과 괴로움의 과목이다. 최상의 치료법을 찾는 의사의 마음가짐으로 학생 개개인의 수학에 관한 문제점을 명쾌하게 진단, 처방, 치료해 수학실력의 확실한 향상을 도모하자는 개념에서 도입한 아이디어다. 시각적으로도 이런 의지를 보여주고 학생들도 임하는 자세가 남다르도록 강사들 스스로 흰 가운을 입었다. Q. 무엇보다 내실 있는 교육 시스템이 중요하다. 획기적이고 참신한 시스템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A. 응급실에 갈 사람이 일반실에, 안과에 갈 사람이 정형외과에 가면 안 되듯이 학생에 대한 제대로 된 진단과 처방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는 수준별, 대상별 최대한 세분화된 반 편성을 하되 과외식, 학원식학습의 장점을 차용해 학생마다 달리 적용한다. 정규반(일반실)은 10명 이내의 학원식수업으로, 힐링반(중환자실)은 4명 이내의 과외식수업으로, 인큐베이터반(응급실)은 1~2명의 소수 수업으로 진행한다. 최상위권은 더 잘할 수 있도록, 골골대는 학생은 신속한 응급처방으로 빠른 성적향상을 기하도록 대상별 최적의 학습 환경을 제시한다. 단 고2이상의 경우 모두 힐링반에서 4명이하의 소수정예 수업을 받는다. 또한 대입 비교과영역의 대비를 위해 스펙반, 즉 경시대회 준비반도 운영 중이다. Q. 학생들의 수학실력을 높이기 위해 어떠한 지원을 하고 있나? 가정방문을 하는 ‘왕진시스템’도 있다고 들었다. A. 그렇다. 학원에서 끝내 해결이 안 되면 강사가 학생의 집까지 방문해 끝까지 책임지는 ‘왕진시스템’이 있다. 또한 카카오톡을 통해서도 학생과 강사 간 질문과 답변을 하며 모르는 문제에 대해 빠른 시간 안에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한다. 수학은 즉각적이고 제대로 된 피드백이 중요하다. 또한 유수의 전문가나 공신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것이 기출문제의 중요성이다. 우리는 평소 강남, 목동 등의 다양한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학생들에게 반복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유형의 문제에 대한 적응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워준다. 그러면 내신은 그냥 따라온다. 또 학원에서 배운 것에 대해서는 학생들이 귀가 후 늘 개념노트에 복습하도록 하고 오답노트 작성을 생활화하도록 한다. Q. 수리논술을 대비하기 위해 일산까지 원정을 가는 학생들도 있다고 하던데, 힐링수학은 수리논술 대비까지 가능하다고 들었다. A. 그렇다. 우리 학원은 입시에 정통한 능력 있는 강사진을 포진, 내신과 입시상담은 물론이고, 수리논술에 이르기까지 대입 목표를 향해 끝까지 책임진다. 일산까지 원정 갈 필요 없다. Q. 고2부터는 문, 이과 분반은 기본이고 수준별 희망 대학에 따라 차별화된 지원을 한다던데.A. 고2부터는 스카이, 서성한, 중경외시, 인서울이나 한의대, 의대, 상대, 법대 등 목표하는 대학별, 과별 전략적인 학습과 코칭이 필요하다. 목표를 같이 하는 학생별로 4명 이하 팀을 꾸려 한의대 전문, 카이스트 전문 등과 같이 대상별 전문화된 강사진이 팀별 학생들에게 입시 관련 총체적 코칭과 학습으로 대입파이널까지 함께 한다. Q. 매주 주말, 무료 모의고사특강을 진행한다고 들었다.A. 중학교에서 고교진학 후 가장 큰 변화 중 하나가 정기적으로 치르는 모의고사이다. 모의고사가 점차 모여 고3에는 수능으로 이뤄지는 만큼 이에 대한 특강을 마련했다. 재원생, 비재원생 모두 신청 가능하다. 유수의 학원에서 수강생을 운집시켰던 인기 강사진의 속칭, 강의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친근하고 다정한 강사에서부터 유머로 폭소를 자아내는 강사 등도 만날 수 있어 맛보기 수강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Q. 아직 대입에 관해서는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는 중학생에게 당부할 말은?A 늦어도 중2부터는 제대로 된 학습프로그램으로 공부습관을 다져 고교로 이어지는 수학실력을 다져놓으라는 것이다. 수학1등급 받기가 쉽지 않다. 중등부에서 잘못된 공부습관으로 빈 공백이 생기면 고등부에서 이를 메우기 힘들어진다. 위치: 파주시 동패동 1758-4 우성메디피아 701호 (운정 이마트 맞은편 농협건물)문의: 031-945-757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