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비리·부실덩어리 한민학교 총장 고발 교과부 종합감사서 토지 부당매입, 교비 부정집행 적발4년제 대학 학력인정 기관인 한민학교가 재산 부당 처분과 엉터리 학점을 남발하다 교육과학기술부 종합감사에서 적발됐다.교과부는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5일까지 충남 논산의 한민학교와 세계사이버대학(학교법인 한민족학원)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20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교과부는 토지 부당 매입과 교비 부정 집행 등을 적발, 총장 겸 재단이사 A씨를 업무상 배임혐의로 고발키로 했다. A씨는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선교원의 땅이 가압류로 처분이 어려운데도 학교측이 13억9000여만원에 사게 해 손해를 입혔다.A씨는 또 학교의 수익용 기본재산 매각액 16억원을 교과부에 10억원으로 거짓 보고하고 자신의 주택관리비와 선교원 집회비용 등 1억6800여만원을 교비회계에서 부당하게 쓰다 적발됐다.교과부는 한민학교는 신입생 충원율 23.9%, 전임교수 확보율 27%, 시간강사 수업 의존도 48%, 교사시설 확보율 57%로 교육여건이 열악하고 올해 6월 기준으로 교비 잔액이 약 1000만원에 불과해 교직원 급여를 수개월 체불하는 등 경영 부실이 극심하다고 밝혔다.또한 이번 감사에서는 출석 일수가 미달한 학생 504명에게 학점을 부당하게 주고 고졸자 등 자격 미달자 4명을 교수로 뽑은데다 2009∼2011년 충남 천안과 서울 목동 등 3곳에서 미인가 학습장을 운영한 것으로 조사됐다.교과부는 같은 재단이 운영하는 평생교육기관인 세계 사이버대학에서도 교비 10억여원을 교직원 해외관광경비, 선교원 집회비용, 선교원 연구소 경비, 선교원 시설공사비, 입시 수당, 퇴직위로금 등으로 부당하게 집행한 사실을 밝혀냈다. 이 대학은 또 2005년 종합감사에서 미사용 토지 임차료 지급에 대해 중징계 등 처분을 받고서도 선교원 소유 토지·건물을 허위로 임차해 임차료 4억2300여만원을 지출했다. 교과부는 한민학교 총장 A씨와 사이버대 총장 B씨 등을 수사 의뢰키로 했다.교과부는 학교법인 한민족학원이 종합감사 결과 처분서를 받은 날로부터 1개월 이내에 재심의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재심의 신청 시한 이후 계고를 통해 감사결과 처분 이행일 내에 감사결과를 이행토록 촉구할 계획이다. 또 감사결과 이행 결과에 따라 임원취임승인취소, 학교폐쇄 등의 절차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0
- “중앙-지방정부 협력회의 구성해야” 국회·지방 지방분권 토론회 … 지방재정 개선·자치경찰체 도입도 요구지방분권을 제대로 추진하기 위해선 중앙·지방 협렵회의와 국회 지방분권특별위원회 등을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차기정부에선 자치경찰제 도입과 지방-교육자치 일원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19일 국회에서 열린 '차기정부 지방분권정책 토론회'에 참석한 토론자들은 한 목소리로 지방분권 강화를 주장했다.기조발제에 나선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국회와 정부에 지방분권 추진기구를 신설하거나 강화하고 2012년 영유아무상보육 확대결정과 같이 중앙정부가 일방적으로 정책을 결정할 수 없도록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협력회의를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지사는 차기정부 과제로 △지방분권 헌법 개정 △지방자치-교육자치 일원화 △자치경찰제 도입 △특별지방행정기관 이관 △조례입법권 범위 확대 △국가감사제도 개선 등을 요구했다. 또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국고보조사업 50%이상을 폐지하고 이에 따라 남는 18조원을 지방세 중심으로 이양하자고 제안했다. 이철우 새누리당 원내대변인과 이용섭 민주통합당 정책위의장도 기조발제에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간 수평적인 회의체와 국회 지방분권특위가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로 지적한 뒤 차기정부 과제로 △지방자치-교육자치 일원화 △자치경찰제 도입 △특별행정기관 이관 등을 주장했다. 장기적 과제로 지방분권 개헌에 대해서도 여야 모두 찬성했다. 토론에 나선 안성호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은 "대선공약에 지방분권형 개헌을 포함해야 한다"며 지자체의 입법권과 과세권을 막는 헌법 제117조 1항과 제59조의 개정을 주장했다. 황한식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 상임의장은 "2014년 지방선거에 시행할 수 있도록 기초지방선거의 정당공천제 폐지 등 정치분권 의제를 내년 상반기까지 실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국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전제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은 "지방분권이 국민들 삶의 질을 개선하는 필수과제라는 명분과 공감을 구축하기 위한 기반조성과 확산에 주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성호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정책연구실장은 "차기정부는 인수위원회부터 지방자치 4단체의 의견을 수렴, 지방분권방향과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우선적으로 집권초기 중앙부처 공무원의 이해관계가 밀접한 조직·재정부터 이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는 국회 지방살리기 포럼과 국회 지방자치 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전국시도지사협의회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이 공동 주관했다.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0
- ‘대중 검증대’ 서는 후보들 TV토론·언론인터뷰 본격화역대 대선 비해선 횟수 급감대선후보들이 본격적으로 대중 검증대에 서고 있다. 이번주부터 TV토론과 언론 인터뷰가 시작되는 것. 역대 대선에 비해선 많이 늦어진데다 횟수가 급감할 예정이어서 "검증이 부실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는다. 문재인 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는 21일 단일화를 앞두고 양자 TV토론을 갖는다. 후보단일화의 승패가 걸린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측은 "23일 밤 야당후보 TV토론에 상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방송사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단일화 토론에 맞서 단독대담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박 후보는 이에앞서 22일 오전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에 나선다. 방송기자들로부터 주요 공약과 정책에 대한 질문을 받는다. 문 후보와 안 후보는 지난주부터 언론사 인터뷰를 시작했다. 개별 언론사와 일정을 맞춰 1시간 정도씩 단독인터뷰 하는 방식이다. 대선에 나선 이후 지방언론사 합동인터뷰에만 응했던 박 후보는 이번주 경제지를 시작으로 인터뷰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후보등록 이후 중앙언론사를 중심으로 개별인터뷰 일정을 잡는다는 계획이다. 중앙선관위 TV합동토론은 내달 4일(정치·외교·안보·통일)과 10일(경제·복지·노동·환경), 16일(사회·교육·과학·문화·여성) 등 세차례 실시된다. 이 토론에는 박 후보와 야권 단일후보, 심상정 진보정의당 후보,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가 참석해 여 1 대 야 3 구도가 될 전망이다. 군소후보들이 참여하는 토론회는 5일 한차례 개최된다. 중앙선관위 주관 토론 외에 별도 TV토론은 열리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박 후보측 관계자는 "선관위 주최 토론만 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에게 불리할 수밖에 없는 1대3 구도를 굳이 자청할 이유가 없다는 속내인 것으로 보인다.이번 대선에서의 TV토론과 언론인터뷰는 역대대선에 비해 매우 급감한 상황이다. 2002년 대선에선 합동 또는 개별 TV토론이 80여회 넘게 열렸다. 2007년엔 당시 이명박 후보의 기피에도 불구하고 50여차례 개최됐다. 후보들이 겉으론 소통을 강조하면서도 속내론 대중 검증을 어떤 식으로든 줄여서 돌발변수를 만들지 않겠다는 의도를 가진 것으로 해석된다.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0
- 수학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글 : 서지호 선생님(경력 11년)전 삼성동 현대학원 전 강동 세진학원전 잠실 연세학원전 잠실 종로M학원전 W학원현 열강학원 고등부수학 대표강사 흔히들 하는 얘기로 미적분 몰라도 세상 사는데 어려움 없다고 말하지만 그건 오해다. 실제로 공대 수업의 제일 기본 과목이기도 하고 문과생들 중 경제나 경영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도 필요한 과목이다. 미적분 뿐 아니라 수학은 대학을 가기 위해서만 필요하다기 보다는 전반적 사회생활에 두루 활용할 수 있고 종합적 사고력을 발달시킬 수 있는 도구이기도 하다. 어려서부터 수학이 싫었다고 수학을 피할 수는 없다. 수학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기 때문이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진정한 자기 주도가 무엇인가?평안감사도 제 싫으면 그만 이라는 말이 있다. 감사 자리도 그러한데 하물며 공부야 오죽하겠는가. 어려서부터 수학을 좋아하는 학생이 과연 몇이나 된다고 할 수 있으며 과연 수학이라는 과목은 좋아야 잘 할 수 있는 과목인가? 수학이 싫다면 포기할 것인가? 포기 하지 않겠다면 무엇을 어떻게 해 나갈 것인가?수능의 4개영역의 종합 1등급 학생이 줄고 있는 것은 학생들이 한 과목에 치중해서 성취도를 올렸다고 보기 보다는 선택의 기회를 줌으로써 포기할 과목을 만들고 있는 교육현실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또 진학할 전공과를 선택하지 못하는 이유는 대학에 무슨 과가 있으며 졸업 후 진로가 어떤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목표가 없고 공부는 재미없게 느껴질 것이다. 그렇지만 재미없는 공부도 스스로 문제집을 풀 때 술술 풀리면 할 만 하지 않겠는가? 여기서 포인트는 ‘스스로’와 ‘술술’이다. 남에게 강요받게 되면 짜증스러울 테고 하다가 자꾸 막히면 쉽게 포기하는 마음이 들 수밖에 없다. 그래서 자기 주도 학습이라는 말이 나오게 되었다보다. 도대체 자기 주도 학습이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 수학은 단순하게 반복 학습만 한다고 잘 할 수 있는 과목이 아니라, 통합적 사고를 요한다. 수학에 대한 전반적 지식층을 깔아주지 못한다면 그 위에 아무것도 쌓아 올릴 수 없기 때문에 자기 주도 학습이 가능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내용적인 설명 뒤에는 문제에 접근하기 위한 문제를 바라보는 시선과 답을 유추하기 위한 근거들을 찾고 표현하는 생각의 흐름이 존재하는데, 보통 학생들이 이 흐름을 잡지 못해 수학을 포기하고 수학이 어떻게 생겼는지 관심조차 갖지 않게 돼버리는 것이다. 수학을 포기 하고 싶지 않다면 먼저 수학이란 녀석을 알아야 한다. ● 수학은 숫자와 문자, 기호로 이루어진 종합 언어이다. 예를 들어 f(x) = f(x+2)라는 수학적 문구가 주어진다면 ‘f(1) = f(3) = f(5)이고 f(1.1) = f(3.1) = f(5.1)이므로 f(x)는 2간격으로 같은 값을 갖는 주기함수이다’라고 이해하는 원리이다.● 수학에도 기본 관용어구가 있다. 영어의 알파벳이 수학의 숫자와 기호라면 영어의 관용어구나 숙어들처럼 수학에도 기본적으로 숙지해야하는 관용어구들이 있다. 내가 얘기하는 관용어구란 단순히 근의 공식이나, sin법칙과 같은 수학 공식들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예를 들어 ‘의 이차 방정식의 두 근을’이라는 관용어구는 근과 계수와의 관계를 사용하란 표현이다. ● 수학은 숨은 그림 찾기이다. 예를 들어 삼각형의 &angB가 30˚, &angC가 60˚라고 주어졌다면 &angA는 90˚일 것이고 각 변의 길이의 비 a : b : c = 2 : 1 : 이다. 알고만 있지 말고 표시를 해놓자. 숨은 그림을 찾으면 표시해 놓듯이 수학도 표시를 해놔야 필요로 하는 정보가 보이기 시작한다. ● 수학을 계산문제로 인식하지 말라. 어려서 수학을 배움에 사칙연산을 계산하는 법부터 출발을 했기에 수학을 계산문제로 인식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기는 하다. 그러나 수학은 언어이므로 문제를 이해하고 이해한 만큼 표현하고 표현해놓은 정보들로 답을 유추해가는 종합적 사고 문제이다. 그런 종합적 사고가 끝나면 계산은 가장 나중에 침착하게 하면 된다. 계산 실수가 많다면 수학이 싫어서 수학문제를 푼 경험이 적거나, 마음이 급해서 종합적 사고를 완성하지 못한 상태에서 계산부터 했기 때문이다. 사람마다 체질이 달라 보약도 체질에 따라 먹어야 보약이 되듯이 학생마다 생각이 달라 획일적이기만 해서는 고득점을 맞을 수 없다. 하지만 사람의 체질에 상관없이 통용되는 비타민 같은 약이 있듯이 문제에 접근하기 위해 모든 학생들이 알아야 할 수학적 관용어구가 존재하고 도형이나 그래프를 바라보는 또 다른 시선이 존재한다. 거기에 수학이 언어임을 인식시키고 인식한 부분을 문제에 표현 할 수 있게 훈련시켜주고 나면 이제는 진정한 자기 주도 학습을 시작할 수 있는 단계에 도달하게 된 것이고 이제 수학에 자신감을 갖고 시작하면 된다. 공부해서 좋은 대학 가고 좋은 회사 취직해서 돈 잘 벌어 잘 먹고 잘살고 싶다는 구태의연한 생각을 갖고 공부하기 보다는 어려운 수학 한 문제를 서너 시간 풀고 있는 본인을 어떤 사건의 단서들로 범인을 쫒는 추리 소설 속 홈즈가 된 듯이, 때로는 칠판 한가득 복잡해 보이는 수식들로 채워놓고 고뇌하는 듯 있는 아인슈타인이 된 듯이 생각하며 공부 하는 게 더 재밌지 않을까 싶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0
- 학부모들 학습준비물 지원 만족도 높아 전북도교육청이 보편적 교육복지정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학습준비물 지원정책이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교육청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능률적인 학습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초등학생 학습준비물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는 도교육청 사업비 56억원을 투자, 초등학생 11만여명에게 1인당 5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전년도 지원금 학생1인당 3만원보다 대폭 늘어난 규모이다.전북도교육청이 지난달 2일부터 10일간 학부모 77,95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학습준비물 지원과 관련, 경제적 부담 완화 정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70.3%(54,684명)가 많은 도움, 27.3%(21,209명)이 약간 도움된다고 밝혀 총97.6%가 도움이 된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응답은 2.4%(1,837명)에 불과했다. 또 학습준비물 지원규모에 대해 학부모의 80.8%(62,327명)가 적당하다고 답변했고, 부족하다는 응답은 14.3%, 많다는 답변은 4.9%(3,765명)였다. 또 학교를 통해 학습준비물 지원목록을 안내받은 적이 있는지에 대한 물음엔 79.8%(68,177명)이 그렇다고 답변했다. 안내경로는 가정통신문, 홈페이지, 교육설명회, 알림장 순이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0
- 미국 명문 위스콘신 주립대학 ‘한국학생 특별전형’ 눈에 띄네! 도내에서도 미국 명문대에 입학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됐다. 위스콘신주립대학 코리아 전주센터는 한국학생 특별전형으로 진학할 입학생을 모집한다. 특히 고교 내신 성적이 다소 낮은 학생들도 입학이 가능해 내신 성적에 대한 부담을 털어버리고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기회이다. 위스콘신대는 어떤 학교이며 한국학생 특별전형은 무엇일까? 위스콘신주립대학에 입학하려면 뭘 준비해야 하는지 꼼꼼하게 짚어 봤다. 세계대학순위 6위의 명문대학미국의 중북부에 위치한 위스콘신대학교는 1849년에 설립된 명문 공립학교로 13개의 캠퍼스에서 17만명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다. 2011년 세계 대학 순위(Ranking Web of World Universities) 6위(위스콘신주립대학-메디슨)에 올랐을 정도로 명문대다. 화학과 생물학 교육학 지리학 역사학 심리학 공학 사회학 등은 미국에서 최상위권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의학 경영학 법학 등도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교육 질적 수준에서 주립대 중 버클리 미시간에 이어 3위를 차지했고, 전체 대학 중 8위를 기록했다. 국립학술연구회의(NRC) 조사에서도 70개 학과가 미국 전체 학과별 순위에서 10위권 내에 들어 있는 명문대다. 또한 S&P가 뽑은 500대 회사 최고 경영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대학, 21명의 노벨상 수상자 배출, 하버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의 박사를 배출한 명문대학이다. 국내에서 ESL 과정 거친 후 입학 가능한국학생 특별전형은 한국 유학생들이 국내 UWK ESL 센터에서 6~12개월 어학과정을 이수하는 조건으로 위스콘신주립대학 9곳(밀워키·오클레어·오시코시·스티븐스 포인트·플랫빌·그린베이·스타우트·파크사이드·리버폴스)에 정규생으로 입학하는 제도를 말한다.또 유학 준비생들은 입학 전 ESL 과정과 함께 미국 고등학교 주요 과목의 핵심을 총정리할 수 있다. 위스콘신주립대학 코리아 배득중 입학사정관은 “해외로 유학할 경우 입학 전에 어학연수와 대학예비과정을 밟게 되는데, 그 과정은 상황에 따라 6개월에서 12개월 정도 걸린다”며 “하지만 위스콘신대 특별전형은 ESL과정을 국내 이수과정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훨씬 효율적이다”고 설명했다.따라서 유학과정을 한국에서 미리 적응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이는 유학생활의 실패확률도 줄일 수 있다. 합리적 유학비용과 장학금 혜택으로 부담 줄여‘미국 유학’이라고 하면 우선 경제적으로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다. 하지만 위스콘신주립대학의 한국대표부에서 ESL과 AP 과정을 마치고 한국학생 특별전형으로 입학하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매년 약 1000달러에서 7000달러의 장학금 혜택도 주어진다. 위스콘신주립대학의 총 유학비용은 캠퍼스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나지만 학비와 기숙사, 식사, 보험, 교재비 등 연간 2000만원에서 25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우리가 지방에서 서울권 대학으로 진학할 경우 학비와 주거비용을 생각한다면, 서울 유학비용으로도 위스콘신대 유학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 밖에도 미국 현지에서는 코디네이터가 학생들의 성적, 생활, 상담 등의 관리까지 해준다. 적성검사 등 철저한 유학 준비위스콘신주립대학 한국학생 특별전형은 해외 명문대 입학에 뜻을 둔 학부모나 학생들에게는 좋은 기회인 셈.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원하는 학생들에게 진학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올해 9월 전주지역에서는 9명의 학생이 합격하여 위스콘신 주립대에 재학 중이다.이제는 전라북도 학생들도 조금만 안목을 넓히면 서울유학비용으로 미국 명문대에 입학할 수 있다며, 학생과의 면접과 상담, 적성검사 등 철저한 유학준비를 통해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도움 받을 수 있다. 한편 위스콘신주립대학 한국대표사무소 전주센터는 오는 12월 7일(금) 오전 10시 전주대 지역혁신관 5층, 세미나실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위스콘신주립대학 입학설명회에는 위스콘신대학교 Stevens Point 캠퍼스 국제교류처장인 Brad Van Den Elzen이 방한하여 구체적 설명과 국내대학진학과의 차이점, 유학원과 대표사무소의 차이점을 설명할 예정이다. 해외 유학에 관심 있는 전북지역 고등학생 및 대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문의 : 063-225-9422자료제공 위스콘신주립대 코리아 전주센터 전북내일신문 편집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0
- 선문대, 대학주도 방과후학교 예비사회적기업 선정 선문대학교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하는 ‘대학주도 방과후학교 예비사회적기업 육성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 방과후학교 사회적기업 사업은 교과부가 공신력 있는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고 지원함으로써 민간 참여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선문대는 지난 8월 사업추진단을 구성해 방과후학교 지원을 위한 사회적 기업인 ‘(사)글로컬드림아카데미’란 명칭의 사단법인을 설립했다. 사업공모에 선정된 대학은 2013학년 초부터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기 위해 강사 교육 및 프로그램 준비 등 시설을 갖춰야 한다. 사업진행을 위해 선문대는 충청남도 교육청, 충청남도 아산교육지원청 등 교육기관과 학교 등 14개 기관과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내년 초 5000만원에서 1억원 사이의 교과부 예산을 지원받는다. 선문대 방과후학교 ‘(사)글로컬드림아카데미’는 지역에 위치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질 높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선문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主)·산(産)·학(學)글로컬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글로컬드림아카데미’ 방과후학교 사회적기업 대표 윤성규(영어학과) 교수는 “우리대학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청소년의 창의적 인재양성에 주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와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주(住)·산(産)·학(學) 글로컬 대학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노준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0
- 17일 신정호에서 '별바라기 축제’ 아산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우주과학 분야의 천문학자를 초청해 10일(토) 충무초등학교에서 ‘태양계 탐사’란 주제로 과학창의 앰버서더 초청강연을 열었다. 관내 초등 5, 6학년 학생과 학부모 80여 명이 참석했다. 과학 앰버서더란 과학을 대중화하여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유발하도록 학교를 비롯한 다양한 장소를 방문, 무료강연을 펼치는 저명한 과학자 등 과학관련 자원인사를 뜻한다. 아산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과학적 마인드 제고를 위해 한국천문연구원의 우주과학연구본부 임홍서 박사를 초청했다. 우주와 태양계의 탄생과 소멸과정, 별과 행성의 차이 이해, 50억년 뒤 태양의 수명과 함께 사라질 지구를 대비해 인간이 살 수 있는 행성을 탐사해온 과정, 향후 우주개발 방향 등 과학 발전 역사와 더불어 지구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이번 초청 강연은 별바라기 축제 참여 붐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아산교육지원청은 11월 17일(토) 오후 3시부터 밤 9시까지 신정호 광장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별바라기 축제를 진행한다. 스크린 및 빔프로젝터와 망원경 모니터 등을 설치해 태양부터 산개성단까지 다양한 별을 관측할 예정이다. 만일 비가 올 경우 ?스테리나이트’라는 빔을 이용해 별자리에 대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노준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0
- 자발적으로 직장어린이집 설치한 사업체 여성근로자 300인 이상 조항에 해당하지 않아도 아산시 관내에서 자발적으로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한 사업체가 2곳이다. 한 곳은 '청화의료재단 아산시민요양병원’으로 올해 3월부터 직장어린이집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전 직원이 60명 가량이지만 간호사나 요양보호사 등 여성들이 많은 특성과 탁아문제로 직장에 근속하기 어려운 점을 살펴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해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산시민요양병원 김진호 국장은 “사업비가 넉넉하지 않아 근로복지공단에서 지원과 대출을 받아 시설했다”며 “직장어린이집은 적자가 나고 있지만 직원들이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곳이 필요하기 때문에 계속 운영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국장은 “직장어린이집이 건물 내에 있어 일의 효율성도 높다”고 덧붙였다. 병원 측은 연령별로 10명 남짓한 어린이를 돌보기 위해 5명의 보육교사를 채용했다. 또 한 곳은 아딕센진공코리아(유)다. 독일에 본사를 둔 진공펌프 계열 기업으로 ?파이퍼’란 이름으로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2008년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제’를 통해 탄력적 근무제도, 출산·양육·교육 지원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을 심사하여 인증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올 2월까지 전국 157개 기업이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 지난해 아산에서 가족친화기업으로 선정된 사업장은 존슨콘트롤즈오토모티브코리아(주)가 유일하다. 올해 아산에서 신청한 기업은 없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0
- ''성공창업 핵심 포인트'' 무료 특강 ''성공창업 핵심 포인트'' 무료 특강 사상여성창업지원센터는 오는 20~21일 오후 2~4시 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 9층에서 제12회 여성창업특강을 연다. 특강은 성공창업을 위한 아이템 선정과 창업 준비 핵심 포인트를 내용으로 이요왕 소상공인진흥원 부산울산지역본부장과 강현화 부산북부소상공인지원센터 선임상담사가 강의한다. 창업에 관심있는 여성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 교육비 무료. 인원 20명.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