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6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 잘 나가네 3개월연속 내수 1~3위, 현대차 점유율 50% 회복 GM대우 마티즈, 23개월 만에 월 판매 5천대 돌파 현대자동차의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가 3개월 연속 국내시장 판매 1, 2, 3위를 기록하며 ‘빅 3’ 차종으로 자리를 지켰다. 현대차는 이 외에도 ‘싼타페’, ‘투싼’ 등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11월 이후 4개월 만에 내수시장 점유율 50%를 회복했다. 2일 국내 5개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한달간 내수판매 대수는 현대차 5만4078대(점유율 51.4%), 기아차 2만3004대,(21.9%) GM대우 1만2683(12.1%), 르노삼성 1만607(10.1%), 쌍용차 4803대(4.6%)를 기록했다. 현대차와 기아차를 합한 점유율은 73.3%에 달했다. 모델별 판매순위는 ‘아반떼’가 1만757대로 가장 많았고, 이어 ‘쏘나타’ 1만119대, ‘그랜저’ 7814대 순이었다. 특히 ‘그랜저’는 2.4모델의 출시로 대형차임에도 불구하고, 전월 5649대 보다 38.3% 증가, 승용차 중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어 르노삼성의 ‘SM5’가 6449대, GM대우의 ‘마티즈’가 5503대를 팔아 4~5위에 올랐다. ‘마티즈’는 지난 2005년 4월 5177대 이후 23개월 만에 월 판매 5000대를 넘어섰다. GM대우는 국내 50만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진행하고 있는 ‘붐붐 페스티벌(51만원짜리 에어컨 무상장착)’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6위는 현대차 ‘싼타페’(3604대), 7위는 기아차 ‘카렌스’(2873대), 8위는 현대차 ‘투싼’(2816대), 9위는 르노삼성 ‘SM3’(2770대), 10위는 기아차 ‘프라이드’(2521대)가 각각 차지했다. 이와 함께 기아차의 ‘오피러스’는 3월 한달간 1966대가 판매돼 고급대형차 시장에서 10개월 연속 판매 1위 자리를 이어갔다. ‘오피러스’는 지난해 6월 부분변경모델을 선보인 이래 한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쌍용차의 ‘엑티언스포츠’은 내수 1415대·수출 664대, ‘엑티언’은 내수 724대·수출 1892대를 판매해 쌍용차의 증가세를 견인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4-03
- GS건설 해외사업 날개 달았다 중동·동남아서 잇따른 수주 …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아 사진제목 : GS건설쿠웨이트플랜트 GS건설이 국내에서의 우수한 실적을 바탕으로 해외사업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GS건설은 지난해 오만에서 12억 달러 규모의 오만 아로마틱스 플랜트를 수주했다. 오만 무스카트(MUSCAT) 북서쪽 230km 지점에 위치한 소하르(Sohar) 산업단지 내에 파라자일렌(Paraxylene) 및 벤젠(Benzene)의 제조공장을 건설하는 것이다. 이 플랜트는 연산 파라자일렌 80만톤, 벤젠 20만톤 등을 생산하는 것으로 세계 최대 규모이며 GS건설 창사 이래 단일 규모로서는 최대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에서도 수주가 활발하다. 지난 27일 베트남 호치민시에 도로를 건설해주고 그 대가로 토지를 받아 주택을 개발하는 가계약을 체결했다. 또 구찌 리조트 건설 사업에 대한 투자허가 승인도 받아냈다. 구찌 리조트 건설 사업은 호치민시가 신도시로 개발을 계획하고 있는 호치민시 구찌현 서북신도시 개발 예정 지역 내에 레져·스포츠 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총 60여만평 부지에 36홀 규모의 최고급 골프장과 각종 휴양시설, 대형 회의시설, 빌라, 콘도 등이 들어서게 된다. 구찌와 함께 호치민시 냐베 지역의 신도시 개발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중앙정부에 투자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로 상반기 중 투자허가 승인이 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GS건설에서 진출한 국가는 중국, 인도, 이란, 쿠웨이트, 카타르, 이집트, 태국, 러시아 등 다양하다. 이렇게 GS건설이 해외건설 사업에서 성과를 내는 것은 준비된 해외진출이기 때문이다. 중동지역 플랜트 수주 배경에는 정유·석유화학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이 있다. GS건설은 플랜트사업본부 1000여명의 직원 가운데 절반 가량이 설계·기술 인력으로 채워져 있으며, 몇 년 전부터는 인도·유럽 등지에서 고급 기술 인력을 계속해서 수혈해왔다. 지난해 7월부터 본격화되기 시작한 GS건설의 해외 전문 인력 충원은 3월 현재 현업에 투입된 인원만 40여명이고 채용이 확정되어 입국수속을 밟고 있는 인원이 20여명이다. 연말까지 100명의 해외 인력을 채용할 게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국내 건설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어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며 “국내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사업 비중을 계속해서 확대해 미래성장동력으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30
- 롯데호텔제주, 국내외 명차 허니문 패키지 롯데호텔제주가 결혼 시즌을 맞이해 신혼부부들을 위한 다양한 패키지를 내놨다. 내년 3월 말까지 제공되는 스위트 허니문 패키지는 일반형과 고급형으로 나누어지며 객실과 체류 기간에 따라 25만원에서 최고 240만원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또 오는 7월 12일까지 판매되는 카프리 허니문 패키지는 외산 자동차와 국내 중형차로 구성된 상품으로 36만원에서 108만원까지 다양하다. 문의 080-790-1000. 오승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29
- 퓨전반도체로 ‘삼성 인사이드’ 시대 개막 ‘시대를 앞선 사고’로 시장개척 21세기형 창조적 파괴의 전형 제시 지난해 삼성 창조경영이 국내는 물론, 미국과 일본 등 서구의 경영학계로부터 집중적인 조명을 받은 이래, 최근 신수종 사업 개척에 앞장서는 이 기업에 더욱 비상한 관심이 모이는 중이다. 1990년대 초반부터 시작된 파격적인 혁신 끝에 오늘날 세계가 인정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잡은 삼성식 스타일을 기존 경영이론으로 규정하기는 무리라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본지는 삼성 창조 경영의 특징과 진화 양상을 살펴 국내 기업이 참조할 교훈을 찾고자 한다. 최근 삼성전자가 발표한 3세대 퓨전 메모리 플렉스-원낸드 반도체가 국내외에서 일으킨 반응이 만만찮다. 메모리 용량을 조절함으로써 사용자 지향성을 높이고 반도체의 용적을 줄여 초소형 휴대폰 등 다양한 신제품의 발판이 됐다는 점에서 동종 업계는 충격을 받은 모습이다. 이 반도체가 창출할 시장 규모가 10조 원대라는 사실 외에도, 이로써 인텔 인사이드의 시대는 가고 명실상부 삼성 인사이드의 시대가 개막됐다는 전망조차 제기된다. 업계는 퓨전반도체를 삼성 창조경영의 모델로 인식하고 있다. 기존 메모리반도체의 경쟁은 얼마나 빠른 시일에 집적도를 높여 기존 메모리를 대체하느냐가 관건이라 할 정도로, 대부분 집적도에 국한돼 있었다. 삼성은 이러한 관념을 뒤엎고 상상을 뒤엎는 제품을, 그것도 자신이 1등인 분야에서 만들어낸 것이다. 삼성 이건희 회장은 기회 있을 때마다 “현재 1등을 하고 있는 제품과 기술이 영원이 1등일 수는 없다”고 강조했고, 특히 신년사에서 “올해는 사업전략을 다시 점검하고 반도체, 무선통신의 뒤를 이을 신사업의 씨앗을 뿌려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당장 반도체와 휴대폰이 1등 분야라고 해도 신제품으로 신수종 사업을 일구지 못하는 한 위기는 언제라도 닥칠 수 있다는 경계의 메시지였다. 그러던 중 보란 듯이 삼성의 플렉스-원낸드 메모리가 탄생한 것이다. 삼성전자가 올해 연구개발비로 책정한 금액이 6조1400억 원이라는 점에서 반도체와 휴대폰 분야에서 또 다른 신수종 제품이 공개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앞선 자에게 배우되 얽매이지 않아 신제품을 고안해 개발하고 이를 시장에서 성공시키는 모든 과정을 한 사람이 주도하기는 어렵다. 아이팟으로 화려하게 부활하며 IT 업계의 살아 있는 신화가 된 스티브 잡스도 예외는 아이다. 그가 최초로 상용화한 개인용 컴퓨터 애플을 경우를 보자. 1960년대에 미국은 컴퓨터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었는데 당시 컴퓨터는 거대한 중앙처리장치에 개인들이 터미널로 접속해 작업하는 방식이 전부였다. 그러던 중 1973년 미국 제록스가가 설립한 팔로알토연구소에서 최초의 개인용 컴퓨터인 알토(Alto)가 개발됐다. 하얀 가운을 걸친 당대 최고의 연구진들은 그러나 이 기계를 오직 연구소 내에서만 사용하고 있었다. 그로부터 6년이 흐른 1979년, 개인용 컴퓨터 개발에 몰두하던 스티브 잡스가 이 회사를 방문했다. 잡스는 알토의 비밀을 알고자 한 것이지만 연구소는 이미 업계에 컴퓨터광으로 알려진 그를 조금도 경계하지 않고 알토의 모든 것을 설명해줬다. 잡스는 곧장 개발에 착수했고,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애플컴퓨터는 잡스를 일약 스타덤에 올려놓았다. 자신이 만든 애플사에서 쫓겨났다 쓰러져가는 애니메이션 회사를 인수해 재기한 뒤 다시 애플사로 돌아와 아이팟을 내놓아 인생의 절정기를 맞은 잡스. 그의 경영철학은 ‘모든 것을 해내기보다 가장 뛰어난 것을 해내는 것이 일등기업’이라는 명제로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삼성의 경우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간다. 삼성은 천재적인 개인에 의존하는 애플 스타일에서 점점 빠른 속도로 벗어나는 중이며, 오늘 1등 제품이 내일도 그러리라는 보장이 없음을 알고 다양한 분야에서 신시장을 모색하고 있다. 신시장 개척의 위력, 닌텐도처럼 신시장 개척이 가져오는 가공할 위력을 일본 닌텐도사의 부활에서 찾을 수 있다. 닌텐도는 1889년 영세한 화투회사로 출발해 그저 그런 회사로 머무르다 1982년 게임기 패미컴과 동키콩이라는 게임을 발매하면서 유명해졌다. 4000만대나 팔린 슈퍼마리로 시리즈로 승승장구를 거듭해 온 닌텐도 게임기는, 그러나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이라는 암초를 만나면서 일거에 무너졌다. 지난해만 해도 일본 업계는 1억대 출시를 돌파한 플레이스테이션의 기세가 여전할 것으로 전망했고, 100년 전통 기업인 닌텐도는 최근까지도 출구를 찾지 못하는 듯했다. 하지만 지난 연말 닌텐도가 게임기 위(Wii)와 DS 라이트를 발매하면서 전세는 하루아침에 역전됐다. 위는 일본과 미국 양국에서 어린이들의 초히트 상품으로 등장했고 DS 라이트는 이미 경쟁자인 소니의 PSP를 멀찍이 밀어내며 ‘없어서 못 파는 게임기’가 됐다. 주목할 사실은 DS 라이트가 얼핏 게임과 무관해 보이는 사람들까지 게이머로 끌어들인다는 것. 닌텐도는 기존 상식으로는 게임의 대상이 되지 않던 분야를 이용해 기발한 게임을 창조했고, 그로써 ‘게임은 청소년의 전유물’이라던 기존 관념을 뒤엎었다. 오늘 삼성이 기울이는 노력은 스티브 잡스가 보여준 천재경영 스타일과 닌텐도가 만들어낸 시장개척 능력을 결합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삼성은 그 답을 창조경영에서 찾고자 하며 전체 삼성 직원을 그 구현자로 삼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한 시도가 이미 삼성에서 진행되고 있다. 직원 창의력 모여야 창조경영 가능 지난 1월 삼성 사내방송팀은 ‘창조, 혁신, 그리고 새로운 도전’이라는 프로그램을 방송했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프로그램의 전 과정이 창조성의 고양에 맞추어져 있다는 것. 아나운서는 “삼성의 일등주의와 치밀한 관리, 일사불란한 조직력이 일류기업 삼성을 견인한 원동력”이라 전제하면서도 “국내외 경영환경의 변화는 창조를 위한 새로운 도전을 요구하고 있는데 이는 현재 (삼성의) 문화로는 어려울 수도 있다”는 우려를 전했다. 3월 들어서도 삼성은 ‘창의력의 재발견’ 제하에 3부작 시리즈를 방송했다. 1부 방송은 창의력의 사례로 초현실주의 작가 르네 마그리트의 작품을 소개하며 창의력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우선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조금 다르게 보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후 이어진 시리즈는 창조경영이 향후 기업의 성패를 좌우하며, 직원들의 창의력이 그 기초를 이룬다고 역설했다. 삼성 직원 개개인의 창의성이 모여야 그룹 차원의 창조경영이 가능하며, 그것만이 위기 타개의 동력이라는 것이다. 삼성은 IMF 외환위기를 딛고 일어선 이래 줄곧 한국 경제의 리더십을 유지해 왔다. 97년대 월 1700억 원의 적자를 내던 골칫덩이 삼성전자는 IMF 이후 5년 만에 연 순익 10조 원대 회사로 변신했고, 남들이 손을 털던 메모리시장에 뒤늦게 뛰어들어 소니와 인텔을 차례로 밀어내며 반도체 제국을 구축했다. 당연히 ‘창조경영을 강조하지 않은 지난 10여 년간 삼성은 어떻게 수많은 일등 제품을 쏟아낼 수 있었는가’라는 질문이 이어질 법하다. 그 비결을 전문가들은 개방형 혁신이라는 말로 설명한다. 삼성경제연구소 임영모 수석연구원은 “산업과 제품의 융·복합화가 심화되면서 한 기업이 모든 영역에서 앞선 기술을 갖는 것은 불가능하게 됐다”면서 “글로벌 리딩 기업들은 사내외의 다양한 자원과 아이디어를 결합해 혁신의 원동력으로 삼는 개방형 혁신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경쟁력 원천, 시대를 앞선 사고 물론 그러한 아이디어를 지닌 세계적 기업들은 많다. 다만 삼성은 그러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시스템을 일찍이 갖추었다는 데 차별성이 있다. 삼성은 1993년 이른바 프랑크푸르트 선언 이래 파격적인 개혁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건희 회장의 한 발 앞선 시대의식이 물꼬를 텄고, 이것이 경영진과 직원들의 한발 앞선 사고로 이어졌다. 직원 개개인의 한발 앞선 사고가 집적·집중되면 기업에는 한 시대를 앞선 사고가 형성되기 마련이다. 시대를 앞선 사고는 단순히 한두 분야에만 영향력을 발휘하지 않는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 2007-03-29
- 수도권 미분양 3개월째 증가 서울지역 미분양 아파트가 3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서울지역 미분양 아파트 숫자를 조사한 결과 367가구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296가구에 비해 80가구가 늘어난 것이다. 다만 전국 규모로는 461곳 4만3565가구로 집계돼 2월 4만3772가구보다 207가구가 감소했다. 이는 지방에서의 분양 가뭄으로 인해 미분양 물량이 줄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9월 실행 예정인 분양가상한제와 청약가점제 때문에 수요자들이 청약을 꺼리고 있기 때문에 수도권 미분양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수도권 미분양 늘어날 듯 = 3월 수도권은 1361가구로 전달대비(1274가구) 87가구 증가했다. 특히 서울 미분양 가구수는 2006년 12월 증가세로 돌아선 이후 3개월 연속 증가했다. 분양가가 저렴한 중·소형 평형 단지들은 100% 분양을 마쳤지만 고분양가 단지들은 미분양을 남겨 수도권 미분양 증가를 주도했다. 실제 고척2차 대우푸르지오는 지난 23일 1순위에서 평균 23.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했지만 강남권에서 분양한 고분양가 단지들은 아직도 미분양 물량이 많이 남아있다. 이영호 닥터아파트 리서치팀장은 “분양가 상한제 기대 심리 때문에 아파트 신규 아파트 매수세가 뚝 끊겼다”며 “봄 분양 성수기로 들어서 분양물량이 늘어나면 미분양 물량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도권 에서는 역세권에 위치한 아파트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벽산엔지니어링은 서울 마포구 신수동에 32평형 94가구를 2006년 12월에 분양했다. 올해 7월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잔여물량은 20% 남은 상태다. 지하철6호선 광흥창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주상복합 가운데는 쌍용건설이 서울 중구 회현동2가에 분양한 남산플래티넘이 있다. 53~92평형 236가구 가운데 15%가 남아있다. 남산 조망이 가능하고 지하철4호선 명동역이 걸어서 5분거리다. ◆지방 미분양 감소세 둔화 = 지방의 경우에도 신규 분양이 늘어남에 따라 미분양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광역시는 2월 1만6747가구에서 84가구 줄어든 1만6663가구를 나타냈고 지방중소도시는 2만6695에서 2만5541가구로 소폭 줄었다. 특히 지방광역시는 지난 달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 될 수 있다는 소식으로 분양시장이 회복세를 보였던 것에 비춰보면 미분양 감소폭은 적었다. 실제 지방에는 4만가구 이상의 미분양 물량이 남아있다. 지방에서는 혁신·기업 도시 주변과 자금 부담이 덜한 아파트를 주목할 만하다. SK건설은 지난해 11월 전주KT&G 부지에 8~18층 10개동, 45~89평형 712가구를 분양했다. 아직 35% 정도가 미분양이고 중도금 60%에 대해서는 이자후불제 조건이다. 전북 혁신도시 및 전주 서부신시가지가 인접해 있다. 부산에서는 벽산건설이 동래구 온천도 일대에 33~99평형 648가구 규모로 48~52층의 초고층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계약금 500만원에 중도금 70% 무이자융자가 가능하며 입주시 취·등록세를 회사에서 대납해주는 조건이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29
- 주택협회 차기 회장에 신 훈 부회장 내정 한국주택협회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차기 회장에 신 훈(62) 금호아시아나그룹 건설부문 부회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신 부회장은 오는 30일 역삼동 르네상스서울호텔에서 열리는 제15회 정기총회에서 제6대 회장으로 공식 선출될 예정이다. 임기는 다음달부터 2010년 3월까지 3년이다. 신 부회장은 광주고와 서울대 수학교육과를 졸업한 뒤 대한항공에 입사, 아시아나항공 부사장과 금호엔지니어링 대표, 금호산업 건설사업부 대표이사 등을 거쳐 현재 금호아시아나그룹 건설부문 부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성홍식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29
- 주식시장 은행 천하 삼성전자 등 주요기업들의 1분기 실적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은행들은 사상최대치 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되는 등 은행들이 나홀로 축제를 벌이고 있다. 특히 은행 주가가 빠르게 오르고 배당과 스톡옵션도 많아지면서 잔치분위기다. 그러나 잔칫상은 대부분 외국인들의 몫이다. ◆뛰는 주가, 나는 실적 = 29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올들어 3월 28일까지 종합주가지수는 0.37% 오르는 데 그쳤다. 그러나 은행주는 13.00% 상승했다. 부산은행이 21.12% 상승했고 외환은행이 18.29% 뛰었다. 신한지주와 국민은행 주가는 각각 15.79%, 12.68%의 상승률을 보였다. 기업은행과 대구은행은 8.45%와 7.86%의 주가상승률로 뒤를 이었다. 우리금융이 2.71% 오르는 데 그쳤지만 종합주가지수보다는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하나금융만 3.07% 떨어졌다. 신한금융과 하나금융 주가는 지난해말 각각 4만7500원과 4만8900원이었으나 올들어 신한지주 주가가 5만5000원까지 뛰며 순위가 바뀌었다. 앞으로 실적이 더 좋아질 것으로 보여 주가 고공행진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메리츠증권 임일성 연구위원은 6개 은행과 3개 은행지주사의 1분기 순익이 4조1000억원 규모로 전년동기대비 50%이상 증가해 사상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은행업이 낮은 LTV(주택담보인정비율), 비교적 안정된 NIM(순이자마진), 낮은 고정이하 여신 비율 등을 기반으로 향후 이익안정성이 발생할 것”이라며 “MSCI 월드 은행주 보다 한국 은행주가 상대적으로 주가가 덜 올라 투자매력은 여전히 높다”고 말했다. 반면 국내 대표기업들의 1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낮게 나올 전망이다. 금융정보 제공업체인 Fn가이드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의 시가총액 상위 100개사 가운데 2개 이상의 국내 증권사들이 실적 추정치를 제공하는 91개 상장사의 올 1분기(1~3월) 총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136조6970억원, 13조809억원, 12조1789억원으로 예상됐다. 이는 지난해말 전망치보다 각각 1.50%, 6.40%, 2.59% 하향조정됐다. 대표기업들의 부진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삼성전자의 1분기 순이익 예상치는 2조75억원으로 3개월 전 추정치보다 10.33%나 줄었다. 영업이익도 15.75% 하향 조정됐다. 현대차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도 모두 3개월만에 1.86%, 12.57%,12.45% 낮춰졌고 SK텔레콤 실적전망치도 3개월 전에 비해 영업이익과 순이익 추정치가 7.02%, 10.50% 줄어들었다. LG필립스LCD는 기존 전망보다 영업손실과 순손실이 모두 1000억원 이상씩 늘어날 전망이다. ◆외국인 주주는 배당잔치 = 증권선물거래소에서 12월 결산법인 중 현금배당 공시한 204개사를 분석한 결과 배당금 상위 15개사 중에 국민은행, 외환은행, 신한금융, 하나금융이 포함됐다. 국민은행은 1조2277억원을 배당해 배당총액이 가장 많은 기업이 됐다. 외환은행도 6449억원으로 삼성전자 8205억원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신한금융은 3922억원으로 지난해와 같은 7위에 위치했고 하나금융은 1675억원으로 11위에 올라섰다. 은행주를 집중매입한 외국인들은 28일 현재 국민은행지분 84.35%를 끌어모았고 하나금융과 외환은행 지분도 각각 80.68%, 80.19% 가져갔다. 대구은행(69.26%), 신한금융(60.97%), 부산은행(60.07%) 지분도 60%이상 확보했다. 재일동포 지분까지 포함하면 신한금융 외국인 지분은 80%에 육박하게 된다. 이에 따라 외국인들이 은행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이 2조원을 넘어섰다. 총 배당금의 61.37%에 해당되는 규모였다. 국민은행에 투자한 외국인들은 1조154억원의 배당금을 가져갔고 외환은행 외국인주주도 4969억원을 배당이익으로 챙겼다. 신한금융과 하나금융도 각각 2020억원과 1529억원을 외국인에게 내 줬다. 우리금융(460억원), 기업은행(451억원), 부산은행(345억원)이 100억원대의 배당을 했고 전북은행은 10억원을 내줬다. ◆스톡옵션 축제 =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부여는 2002년이후 줄어드는 분위기지만 은행은 오히려 크게 느는 분위기다. 지난해부터 삼성그룹 SK텔레콤 포스코 등 대형법인이 주식매수선택권 부여를 폐지했다. 외환은행의 주식매수선택권 부여주식수가 172만주로 가장 많았다. 신한지주는 130만1050주로 뒤를 이었고 국민은행도 88만5000주로 3위에 올랐다. 전북은행과 부산은행은 각각 19만8000주, 17만주로 상위 15개사 안에 들어갔다. 부여대상 임직원수에서도 신한지주가 244명으로 선두에 나섰고 국민은행과 외환은행은 각각 31명과 28명이었다. 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29
- 단말기별 보조금 차등지급 허용 빠르면 5월부터 일정범위내에서 탄력적으로 지급이 가능한 ‘보조금 밴드’제가 시행되고, 단말기종류에 따른 추가보조금 지급이 허용된다. 이럴 경우 이동통신사의 단말기보조금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정보통신부는 이같은 내용의 ‘단말기보조금 규제 일몰에 대비한 정책방향’을 2일 발표했다. 정통부에 따르면 18개월 이상 가입자에 한해 2년동안 한번의 보조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한 현행의 단말기보조금 규제는 예정대로 내년 3월 완전폐지된다. 또 규제가 살아있는 동안에도 보조금 밴드제 시행, 단말기종별 보조금 추가지급 허용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보조금 밴드제는 단일한 금액이 아닌 일정금액 범위내에서 사업자의 탄력적인 보조금 지급을 허용하는 제도다. 가령 밴드를 ‘5만원 이내’로 정했다면 현재 8만원의 보조금을 지급받는 고객은 최고 13만원까지 보조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현재의 보조금은 이용자의 사용실적과 이용기간에 따라 지급구간을 정한 뒤 동일 구간내에서는 단일한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정통부는 또 단말기 종류에 따른 추가적인 보조금 지급도 허용하기로 했다. 현재는 단말기종에 따른 보조금 차등지급은 허용하지 않고 있으나 실제시장에서는 재고소진, 판매촉진 등을 위해 일부 단말기종에 대해 추가적인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시장현실을 반영해 규제를 현실화한 것이다. 정통부는 통신사들이 이와 관련된 이용약관을 4월중으로 신고하면, 5월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4-02
- 해태음료 생수 앞세워 음료업계 2위 탈환 해태음료가 ‘빼어날 水’를 생수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키워 코카콜라를 제치고 음료 업계 2위를 탈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주섭 해태음료 사장은 3월30일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날로 치열해지고 있는 생수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자사 브랜드인 ‘빼어날 水’에 대한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2010년까지 음료업계 2위를 탈환하겠다”고 밝혔다. 음료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제약업계를 포함한 전체 음료시장 규모는 약 3조4500억원. 이중 롯데칠성이 38% 점유율을 차지해 부동의 1위를 기록하고 뒤 이어 한국코카콜라가 15%, 해태음료가 13%를 차지했다. 해태음료는 특히 세계적 생수 메이커인 ‘에비앙’처럼 확고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이 성공의 관건이라고 판단, ‘빼어날 水’가 국내는 물론 세계적 브랜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와함께 오는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평창의 청정 이미지를 십분 활용해 ‘빼어날 水’ 브랜드 알리기에 온 힘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해태음료는 특히 평창군의 자체 홍보 브랜드인 ‘해피700(해발 700미터 청정지역을 뜻함)’과 ‘빼어날 水’를 접목, 제품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최대한 부각시키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정석용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4-02
- 구청소식 5건 서울 곳곳에서 봄꽃축제 열려요 7~8일 석촌호수 여의도 성봉산 개나리 축제 열려 본격 행락철을 맞아 서울 곳곳에서 봄꽃축제가 열린다. 8일 송파구 석촌호수 인근에서는 2.5km를 따라 1000여 그루의 왕벚꽃터널에서 ‘2007 석촌호수 봄맞이 페스티벌’이 열린다. 벚꽃길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비보이 공연과 국립오페라단의 해설이 있는 ‘오페라산책’, 전통예술공연이 준비된다. 사생대회, 사진콘테스트, 송파 옛모습 작품전시회, 페이스페인팅, 인물화그리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2007 한강 여의도 봄꽃축제’는 6일부터 10일까지 서강대교 남단 특설무대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기간 여의도에는 왕벚나무 1641주를 비롯해 진달래 개나리 철쭉 조팝나무 등 8만7000여 나무의 봄꽃이 만개해 봄의 향연을 펼친다. 행사는 개막콘서트, 송승환의 난타공연, 세계민속춤공연, 불꽃축제 등이 펼쳐져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키고 경찰청 기마대 행진과 인라인 묘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거리 공연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야간에는 특수 경관조명이 벚꽃을 비춰 봄밤의 운치를 더한다. 영등포구는 축제기간 중 500만명 이상의 상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종합 상황실을 운영해 질서계도와 편의시설 관리, 노점상 차단,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등 축제를 지원한다. 3일 성동구 응봉산에서는 초등학생 800여명이 참가하는 ‘제11회 응봉산 개나리축제’를 연다. 축제는 ‘어린이그림 그리기대회’와 ‘글짓기 대회’, 성동구어린이합창단의 공연, 한가족 건강만남의 시간,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및 종이접기 체험하기, 먹거리 장터 운영 등 다양한 행사가 가족나들이를 기다리고 있다.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도 7,8일 이틀간 ‘2007 봄꽃축제’를 연다. 행사기간동안 국화차와 장미꽃차, 날치알 새싹비빔밥 등이 선착순 1500명과 1000명에게 제공된다. 인삼 음료와 곡물혼합차 무료시음회도 연다. 어린이 ‘말 시승 체험’코너와 성인들을 위한 ‘시뮬레이션 승마 체험’ ‘무료 꽃마차 시승 체험’도 열린다.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종로구민상 후보자를 찾습니다 서울 종로구는 오는 16일까지 제14회 종로구민상 수상후보자를 추천 받는다. 추천 대상은 시상일(5월 9일)기준 2년 이상 종로구에 계속 거주하고 있거나 소재하고 있는 구민 및 단체로서 이웃과 지역사회발전 등을 위해 헌신 노력하고 봉사한 사람이다. 추천 부문은 △지역사회발전 △사회질서확립 △구민화합 △향토문화예술 △모범청소년 △환경보호 △생활체육진흥 △지역경제 육성부문 각 1명이고 △효행 및 선행부문 2명 등 9개 부문 총10명이다. 접수는 관할 동사무소에서 하며, 수상자는 5월 9일 종로 구민의 날 행사장에서 시상된다. 문의 : 자치행정과 731-1629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구로구 ‘환경순찰디카모니터’ 제도 운영 서울 구로구는 4월부터 ‘환경순찰 디카모니터’ 제도를 운영한다. 디카모니터 요원 65명은 구로구 곳곳을 다니면서 구정의 각종 문제점들을 디지털카메라로 찍어 지적하는 감시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구로구는 요원을 40명에서 65명으로 늘이고 역적인 안배 뿐만아니라 학생 직장인 주부 등 직업군도 다양하게 했다. 또 디지털카메라보다 핸드폰 카메라를 적극 활용해 줄 것도 모니터 요원들에게 당부했다. 인센티브 제도도 마련해 3건 이상의 의견 제출자에게는 건당 2000원에 해당하는 도서문화상품권을 지급키로 했다. 학생의 경우는 1건당 2점씩 계산하고 10점이 되면 3시간의 봉사활동 시간도 제공한다. 김건형 민원순찰팀장은 “모니터 요원들은 각종 구정 취재, 공공시설물 관리 및 현장 순찰, 타시도 및 해외 우수사례 취재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구로구는 지난 2년간 환경순찰디카모니터 제도를 운영해 목감천 양방통행로 개설, 안양천 인공산란장 설치, 인라인스케이트장 조명 설치 등 개선성과를 낸 바 있다.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서초구,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지원 서울 서초구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6일까지 신청받고 있다. 우선지원 대상은 3월 현재 서초구에 등록된 제조업체와 벤처기업확인업체, 사무소를 둔 중소기업체 중 기술력이 우수하고 수출실적이 있는 유망중소기업이다. 업체당 2억원 이내로 지원되며 접수후 융자지원 업체로 확정되면 은행을 통해 기업체에 직접 지원된다. 서초구는 지난 93년부터 지난해까지 136개 업체에 126억63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 상반기에는 13억원의 융자금을 지원할 계획에 있다. 문의 : 산업환경과 570-6365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강서구, 도심분수 일제히 가동 서울 강서구는 4월부터 관내 9곳의 도심 분수를 일제히 가동한다. 강서구내 수경시설은 구암공원 음악분수를 비롯해 방화공원, 새싹공원, 배다리공원, 새벗공원 등 공원 내 6곳과 광장, 도로 등 가로녹지대에 3곳으로 총 9곳에 설치돼 있다. 가동시간은 주간에 3회 (08~09시, 12~14시, 16~17시), 조명 시설이 설치된 주요 분수(구암공원, 방화공원 등)는 야간에 1회(20~22시) 추가 가동한다. 구암공원의 음악분수는 음악에 따라 분수가 춤추고 야간에는 282개의 조명과 음악에 맞춰 최고 15m 물줄기의 분수가 조화를 이루며 아름답고 환상적인 분수쇼를 연출한다. 구 관계자는 “수경시설의 일제가동으로 주민에게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도시환경을 쾌적하게 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암사동 유적지에서 아침운동하세요 4월부터 강동구 암사동선사유적지가 4월부터는 아침 6시부터 9시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그동안 강동구는 암사유적지의 학술적 가치에 따라 유적지 원형보존을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시간 동안에만 일반은 500원, 어린이는 300원으로 유료개방해 왔다. 신동우 강동구청장은 “선사주거지 산책로를 거닐며 하루를 산뜻하게 시작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새벽시간에 개방하게 됐다”고 말했다. 암사동 유적지는 우리나라 선사시대를 대표하는 최대 움집터다.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