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검색결과 총 9,29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매트리스 차이가 잠자리 수준을 말한다 하루의 피로를 씻어주는 잠자리의 상징 집안의 침대. 원앙금침대신 침대생활이 일반화되면서 좋은 침대를 고르는 일도 주부의 몫이 되었다. 시중에 침대종류는 많지만 이사 갈 때마다 버리지 않고 오래 쓰는 침대, 누울 때 마다 만족하는 침대는 어떻게 고를 수 있을까. 포켓스프링 사용으로 편안함을 자랑하는 시몬스 부천 춘의점을 찾아보았다. 세 가지가 좋아야 편안한 침대부천지하철 춘의역 2번 출구 바로 앞에 자리한 시몬스 부천 춘의점. 이곳은 침대에 대한 정보를 한꺼번에 알 수 있는 곳이다. 시몬스 춘의점은 143년 전통의 시몬스 침대를 종류별로 진열해 놓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수면체험실까지 갖춰 백화점으로 가던 주부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곳에 가면 침대 연구와 판매 경력 16년의 한칠수 대표의 안내로 수많은 침대모델의 숨은 특징과 기능별 장점을 알고 선택할 수 있다. 한 대표는 “일반 가구와 다르게 침대는 특별한 선택기준을 알아야 한다. 디자인보다 더 중요한 매트리스의 기능 때문이다. 시몬스의 매트리스는 소음이 없고 포근하게 감싸며 오래 쓸 수 있는 세 가지 장점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침대의 수준을 말하는 매트리스의 비밀옆에서 겅중겅중 뛰어도 곤한 잠을 자는 시몬스 TV광고. 그 재미있는 광고 장면 뒤에는 흔들림이 없는 시몬스만의 매트리스 비밀이 숨겨져 있다. 세계 최초로 특허를 낸 더블 포켓스프링 때문이다.허 대표는 “사람이 누었을 때 흔들림이 없어야 좋은 침대다. 시몬스는 스프링을 따로따로 독립시켰다. 때문에 인체곡선을 따라 몸을 받쳐줄 뿐만 아니라 옆 사람이 뒤척여도 흔들림이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따로 독립된 포켓스프링 외에도 시몬스의 매트리스는 업계 최초로 환경마크를 획득했다. 또 모기와 진드기 등 곤충은 물론 항곰팡이제 기능도 갖췄다. 따라서 싸다고 덜컥 샀다가 이사 갈 때마다 버리는 침대와 달리, 시몬스의 침대와 매트리스는 오래도록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동 전용에서 온열&냉기 침대까지시몬스 부천 춘의점에서는 봄철을 맞아 다양한 침대 종류들을 선보이고 있다. 기온변화에 따라 온도를 조절하는 온열매트침대, 계절에 따라 매트리스를 뒤집어 사용하는 매쉬원단의 블랙카 프리미엄 침대, 벗겨서 세척이 가능한 헬스스마트커버침대 등은 침대의 고급화와 브랜드가치를 대신한다.또 차렵이불, 패드, 베개커버로 구성한 아동 침구 세트 ‘뷰티레스트 홈 코코몽’도 인기다. 이 침구세터는 코코몽 캐릭터에 100%트윌면 원단으로 제작해 내구성이 뛰어나다. 이밖에도 시몬스 부천 춘의점 1, 2층 전시관에서는 소리없는 편안함과 부드러움, 줄지않고 쏠림이 없는 침대들을 종류별로 만나볼 수 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Tip 시몬스 한칠수 대표가 말하는 ‘좋은 침대 고르는 요령’* 침대가격- 가격의 70% 이상을 매트리스 비중에 둘 것* 선택기준 애매할 때 - 검증된 브랜드와 소비자 사용후기 참고* 옷처럼 착용해보라 - 침대에 직접 누워 느낌을 따져볼 것* 내구성과 가격을 함께 보라 - 매트리스의 경우 가격이 쌀수록 내구성은 반비례* 연령별 매트리스 차이점 고려 - 고령자일수록 하드형, 젊을수록 소프트형 * AS 가능처와 기간 확인 * 디자인 보다 더 중요한 것 -매트리스와 패드의 질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4
-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부천필 찾아가는 음악회 올해 창단 25주년을 맞은 부천시립예술단의 부천필과 부천필코러스가 찾아가는 음악회를 연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예술단체들이 더 다양한 장소에서 음악을 선사하는 기회로 부천의 3개구에서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진행은 지난 3월 29일 원미구 순복음부천교회를 시작으로, 5월 3일은 소사구 서울신학대학교, 9월 14일은 오정구 오정대공원에서 무료 클래식 음악을 선사할 계획이다. 공연 이용은 선착순 입장이다.문의 : 032-625-83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4
- 원미2동 주민자치신문 원고 모집 ‘원미동 사람들‘로 잘 알려진 원미2동주민센터가 주민자치신문인 ’원미마루‘에 수필과 여행기수기를 모집한다. 2011년부터 발간해온 원미마루에서는 기존의 시 위주의 독자투고난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작품 투고 대상도 원미2동 외 부천시민으로 넓혀 운영한다. 해당 독자투고에 채택되는 경우에는 상품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원미2동의 글쓰기교실 수강생 중 글쓰는 재능이 인정된 경우는 ‘원미마루’ 신문의 기자로 활동하게 된다. 원미마루 독자투고는 오는 4월 7일까지이다.문의:032-625-56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4
- “한의사로 사는 삶, 제게는 가장 큰 행복이죠” 사춘기를 겪던 고등학생 시절 그의 삶은 결정됐는지도 모른다. “의료 장비도 변변하게 없는 전쟁 중에 의사는 어떻게 사람들을 치료할 수 있을까?”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던졌던 이 질문은 열린의사회 박형선(부천 박형선한의원 원장) 부회장을 한의학과에 입학하게 만들었고 한의사로서의 삶을 살게 했다.한의사로 산다는 것이 천직이라고 믿는 그. 습관처럼 의료봉사활동을 다니고 환자들과 격 없이 대화를 나누고 진료를 받은 환자를 ‘골수팬’으로 만드는, 조금은 특별한 박 부회장의 얘기다. 습관처럼 의료봉사를 떠나는 이 사람부천시 중동에 있는 ‘박형선한의원’. 깔끔하지만 그리 크지 않은, 평범해 보이는 이곳이 열린의사회 박형선 부회장이 운영하는 한의원이다. 한 달 전까지만 해도 규모 있는 한방병원 병원장이었던 그가 느닷없이 자신의 이름을 건 작은 한의원으로 개원했다. 이유를 물었더니 “자유롭게 소신껏 진료를 하고 싶어서”라고 한다.“난 환자들 만나고 진료하고 얘기 나누는 게 좋아. 그런데 병원 규모가 커지면 신경 쓸 게 많아지더라고. 그래서 작게 한의원을 차린 거지. 특별한 거 없어. 하하하~.”박 부회장은 전국적으로 이름난 한의사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의료봉사단체인 열린의사회와 인연을 맺고 봉사활동을 해 온 지 15년이 넘었다. 의료봉사단 단장으로 몽골을 비롯해서 남아프리카공화국, 아프가니스탄, 에티오피아, 러시아, 중국,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등 해외를 돌며 의료봉사를 해 왔다. 주말에는 2주에 한 번씩 국내의 오지와 무의탁노인들을 찾아다니며 의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열린의사회가 1997년에 만들어졌고, 내가 이듬해부터 활동을 했지. 해외봉사활동은 매년 2번씩은 나가. 국내 봉사활동은 그냥 습관처럼 해. 나이 먹고 집에 있으면 심심하잖아. 환자 만나고 진료하고, 한의학의 우수성을 외국에도 알리고~. 좋잖아. 즐겁고.” 나는 행복한 한의사, 한의사는 나의 천직박 부회장이 봉사활동과 인연을 맺은 것은 대학을 다닐 때부터다. 목표로 하던 경희대학교 한의학과에 입학했지만 마음 한 구석은 늘 허전했다. “80년대 초, 대학생들에게는 사회적 책임이라는 게 있었어. 독재에 맞서 싸우는 거였지 하지만 난 할 수 없었어. 무서웠거든. 2학년이 되었을 때, 가만히 있을 수 없겠더라고. 그래서 사회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찾다가 ‘의료봉사’라는 것을 시작하게 됐지.”매주 토요일, 의료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봉사활동을 했다. 아픈 사람들을 만나고 얘기를 나누고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기뻤다. 더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공부를 했다. 그 때부터 의료봉사는 그의 일부가 됐다.열린의사회와 인연을 맺은 후부터는 매년 휴가를 반납하고 해외 봉사활동을 떠났고 주말에는 국내 의료봉사활동을 떠났다. 제대로 쉬어보지도 못하고 바쁘게 지내지만 박 원장은 지금의 삶이 행복하다고 얘기한다. 진료의 시작은 환자와의 믿음과 신뢰박 부회장의 진료 모습을 보면 조금 독특하다. 초진 환자에게는 말을 많이 하지 않는다. 그저 묵묵히 환자의 얘기를 들어 준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어떤 환자들은 “친절하지 않다”고 얘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두 번, 세 번 진료를 받다보면 그의 가식 없는 진솔함과 남다른 인술에 매료되고 아플 때면 박 부회장만 찾는 일명 ‘골수팬(?)’이 된다. “아픈 사람이 자기 병에 대해서 얼마나 할 말이 많겠어. 환자 얘기 끊고 내 할 말만 하면 환자는 위축되지. 병 치료의 시작은 믿음과 신뢰야. 믿음과 신뢰가 쌓이려면 서로에 대해 잘 알아야 하지. 그래서 처음엔 그냥 많이 들어주는 거야.”리포터가 한의원을 찾은 날도 20년 가까이 박 부회장에게만 진료를 받았다는 연세 지긋한 어르신을 만날 수 있었다. 이 어르신 “박 부회장은 초기 진단을 정말 잘해. 몇 마디 하면 어디가 아픈지,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 귀신같이 알아”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어르신의 얘기를 했더니 박 부회장 한 참을 웃는다. “상지대 한의과대학 진단영상의학과로 매주 목요일 강의를 나가. 학생들 가르치려니 진단에 대한 공부 많이 해야 하거든. 그래서 좀 빨리 알 수 있는 거지. 그리고 25년 넘게 환자들만 봐 왔는데, 그 정도는 당연하지.” 인터뷰가 끝날 때쯤, 앞으로 계획을 물었다. 박 부회장은 “아픈 사람들을 위한 진짜 한방병원을 세우는 것”이라고 했다. 이 얘기, 진심임을 알 수 있다. 어떻게 알 수 있냐고? 잠깐만이라도 이 사람과 얘기를 나눠보면 알 수 있다. 그 얘기가 진심이라는 것을.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4
- 부천 조형예술의 어제와 오늘전 부천시는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부천 예술의 30년 발자취를 한 자리에 모은 ‘부천 조형예술의 어제와 오늘전’ 특별기획을 연다. 전시회는 부천시청역 갤러리광장에서 오는 4월 17일까지 한 달 동안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에서는 1984년부터 부천시의 구입 미술작품 중 부천 예술사에 의미 있는 작고 작가와 활동 작가의 선별 작품 총 61점을 선보인다. 또 미술, 서예, 사진, 공예 등 다양한 조형예술 작품을 작고작가, 현존작가 파트로 나누어 준비했다.또한 동경제국 미술학교 출신으로 사실적 기법의 인상화풍으로 한국미술 근대사를 장식한 화가 故 이경훈 작가와 ‘향토 부천의 얼굴’ 사진집을 발간해 문화도시 부천의 자긍심을 알린 사진작가 故 김수열 작가, 전시작인 ‘투혼’으로 제20회 대한민국 사진대전 대상을 받은 故 오태진 작가 등 부천 대표 작고작가 일곱 명의 작품도 시민과 만난다. 이밖에도 작품 전시 외 볼거리로 故 이상덕 화가가 1970년대 실제 사용했던 이젤과 캔버스 앞에서 화가가 되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존도 마련했다. 관람은 무료이며 전시장은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문을 연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관이다.문의 : 032-625-31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4
- 보건소, 연중 결핵검진 실시 부천시 보건소가 결핵검진을 원하는 모든 시민에게 연중 무료로 결핵 검사를 실시한다. 방법은 X-선 촬영과 객담검사이다. 시간은 20분가량 소요되며, 2~3일 후 결과를 알 수 있다. 결핵검진 대상은 2주 이상의 기침, 발열, 체중감소, 수면 중 식은땀 등의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다. 이외에도 보건소에서는 결핵 조기발견과 등록치료를 위한 결핵 검진과 상담, 치료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결핵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결핵 치료를 마칠 때까지 입원명령 결핵환자 지원, 의료기관 결핵환자 접촉자 검진비 지원 등 지원 사업도 마련했다.문의:032-625-42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4
- 동화 같은 마법 공간, 여자들의 판타스틱 문화아트 놀이터 아름다움에는 이유가 있다. 눈에 띄는 빛깔, 디자인, 그리고 희소성. 인테리어 가구와 소품들의 박람회라 해도 손색이 없을 초대형 아트 갤러리 매장이 용인에 오픈했다. 그동안 하남본점에 이어 청계, 부천점 등에서 주부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얻었던 ‘중아트갤러리’가 3천 평 대규모 전시장으로 용인 동백에 위용을 드러낸 것. 특히 이곳은 화려하고 진귀한 가구와 소품들의 천국이라 불리는 ‘중아트갤러리’를 비롯해 국내ㆍ외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중아트마켓’을 선보여 일찌감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럽피안 명품 가구부터 침구와 소파, 소품까지 문화와 생활을 접목 용인 동백 이마트가 입점한 쥬네뷰 건물 4층에 단독으로 들어선 중아트갤러리가 4월1일, 대망의 그랜드 오픈을 했다. 직영매장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문을 열게 된 이곳은 무엇보다 눈을 뗄 수 없는 아름다움으로 주부들의 소녀적 감성을 자극하는 곳이다. 여자들의 로망인 유럽피안 명품가구와 침구를 비롯해 집안을 아기자기하게 꾸며줄 인테리어 소품, 게다가 빛의 마술을 보여주는 화려하고 눈부신 조명과 그림들…. 여기에 백화점을 뚝 떼어다 한 눈에 펼쳐 놓은 것 마냥 화려하게 꾸며진 공간미학은 마치 마법사의 동화책 속에 들어와 있는 듯 설렘과 흥분을 불러일으킨다. “가족들이 즐겁게 놀 수 있는 전시ㆍ테마 형 생활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마땅히 갈 데가 없다거나 무료한 주말에도 언제든 오셔서 차도 마시고 구경도 하면서 여유 있는 문화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중아트갤러리 정경화 소장의 말처럼 이곳은 언제든 자유롭게 들러 구경도 하고 인테리어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는 아트 스페이스 겸 여자들의 놀이 공간이다. 가구와 소품 가격도 최고가에서 최저가까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구성돼 있다. 국내외 작가 작품을 전시ㆍ판매하는 중아트마켓 함께 운영특이 이곳은 약 천 평 규모의 문화전시장인 ‘중아트마켓’을 별도로 운영해 국내ㆍ외 활동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장을 열었다. “아트페어는 곳곳에서 있어 왔지만 365일 전시ㆍ판매하는 상설매장은 저희가 유일하지 않나 싶어요. 활동작가들은 많지만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할 수 있는 장(場)은 그리 많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저희는 재주 많고 재기발랄한 작가들이 손수 만든 작품이 상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장을 열어주고 활기를 띌 수 있도록 연결하는 중간 매개자 역할을 하려고 합니다.” 실제 중아트마켓에서 운영하는 미술관 ‘갤러리중’에서는 오는 4월부터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모아 ‘공생의 목적, 상생의 의미’라는 테마 전시를 열 계획이다. 전시 제목 그대로 작가나 고객 누구에게도 열린 무료 전시회로 운영될 예정. “이미 전국에 있는 작가 200여분과 작품이 매칭 돼 있어요. 저희는 생활형 아티스트를 포함해 유능한 작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기회를 열어줄 생각이에요. 문화 집중적인 공간에 공공적인 미술관과 마켓을 결합한 새로운 아트스페이스가 만들어지는 거죠.” 전시된 그림부터 시작해 소품, 고가구, 미니어처 등 각양각색 작가들의 작품이 보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앞으로는 목각이나 비즈공예 등 고객들이 직접 만들어 보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코너도 마련할 생각이에요. 어린아이부터 청소년, 주부, 시니어들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신나는 공간이 될 겁니다.” 나눔 카페에서 지인들과 담소 나누며 문화공간으로 활용 드라마나 영화 등에서 아기자기한 소품과 장소협찬으로 여성들의 로망을 실현해줄 핫 플레이스가 된 중아트갤러리. 용인점이 오픈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주변에 이미 뜨거운 이슈가 된 바 있다. “용인점 공사하는 걸 봤는데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거려요. 하남점에 놀러 갔다가 정말 너무 예쁜 소품들이 많아서 실컷 눈 호강시키고 돌아온 적이 많았거든요. 용인점이 오픈하면 멀리까지 안가도 되니 좋고, 아마도 매일 출석도장 찍게 될 것 같아요.” 동백에 사는 이명옥(43)씨의 즐거운 소회다. 중아트갤러리가 주부들에게 인기를 얻는 또 다른 이유는 여성들의 감성 코드를 제대로 건드려 주기 때문. 우선 매장 한편에 마련된 ‘나눔카페’는 커피나 음료를 마시며 지인들과 자유롭게 담소를 나눌 수 있도록 오픈해 놓았다. 커피 값은 자율모금함에 그야말로 자유롭게 넣으면 그만. 여기에 전 세계 60여 국가에서 수입된 가구와 소파, 소품에 이어 천연화장품과 쿠션 방석 등의 패브릭제품, 오피스 관련 가구들까지…그야말로 없는 게 없을 만큼 다양하고 화려한 제품들이 요술피리처럼 여성들을 끌어당기기 때문이다. “저희 매장이 고객들에게 재미난 놀이터가 되었으면 합니다. 상설 미술관에서 작가들의 전시 관람은 물론, 체험도 하시고 또 매장에서 필요한 물건도 구경하고 구입도 해 갈 수 있는 원스톱 문화공간이 되기를 바라죠. 이제 막 문을 열었으니 고객들과 하나하나 신나는 일들을 많이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중아트갤러리 용인점 이용 tip> * 시간: 10시30분~오후 8시30분까지 * 위치: 용인시 기흥구 중동 833 쥬네브 썬월드 건물 4층 (동백 이마트 건물)* 문의: 031-679-06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3
- “긍정적인 경험이 충성고객 만든다” SK브로드밴드 3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 1위지난해 7월 경기도 부천 심곡본동에 사는 김현미(가명)씨는 런던에 있는 딸아이와 인터넷전화로 통화를 하다가 갑작스럽게 끊어졌다. 며칠동안 계속해 내린 장맛비가 원인이었다. 밤 10시가 넘은 시간이라 할 수 없이 다음날 신고하기로 했다. 아침에 출근 준비를 하느라 분주한 시간이었는데 전화벨이 울렸다. 받아 보니 SK브로드밴드 상담원이었다. 어떻게 알고 전화했는지 물어보니 어제 밤 낙뇌로 인해 인터넷에 이상이 없느냐는 질문이었다. 그날 저녁 서비스 기사가 방문해 문제를 해결해 주고 갔다.SK브로드밴드(사장 안승윤·사진)은 국가고객만족도 조사 초고속인터넷 부문에서 3연연속 1위를 달성했다. 회사측은 만족도 1위 배경으로 우선 '찾아 가는 서비스'를 꼽는다. 찾아 가는 서비스는 고객이 장애로 불편함을 느끼기 전에 먼저 장애 징후가 있는 고객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B타민서비스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B타민서비스 행복기사가 고객을 방문해 단순히 인터넷이나 전화를 설치해 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무료로 PC점검과 인터넷 품질 측정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해 주는 것이다.특히 지저분한 배선을 보기 좋게 정리정돈 해 주는 프리미엄배선 서비스의 경우 고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SK브로드밴드는 이 외에도 낯선 기사의 방문에 대한 고객의 불편사항을 고려해 행복기사가 방문하기 전에 활짝 웃는 사진과 실명을 함께 보내는 '행복기사 스마일 사진 서비스'를 3년 전부터 제공하고 있다. 안승윤 SK브로드밴드 사장은 "국가고객만족도 평가 1위 달성은 고객의 긍정적 경험 관리를 위해 헌신해 온 전 구성원들의 노력이 제대로 평가를 받은 값진 결과"라며 "고객이 가장 신뢰하는 기업과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초고속인터넷과 IPTV 가입자 기반이 크게 확대되고 기업사업이 성장세를 지속해 4분기 연속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증가하며 사상 처음으로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2012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8.6%와 25.7% 증가한 2조4922억원과 816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367억원이 개선된 225억원을 기록,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성수 기자 ssg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9
- 혁신학교가 궁금해요_양동초등학교 편 양동초등학교(교장 김진향)가 혁신학교로 지정이 되면서 새로운 변신을 꿈꾸고 있다. 지난 72년 개교한 이래 양동초등학교는 2000년 독서지도 및 교육과정 우수학교, 2001년 안전교육 시범학교, 2002년 기본이 바로 된 어린이 우수학교, 2003년 교육활동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그리고 2012년 혁신학교로 지정되면서 주위에 있는 학교보다 인기가 높아 학구(學區) 위반을 해서라도 혁신학교에 아이를 보내고 싶어 하는 학부모들이 몰리고 있는 실정이다. 그 결과 여러 초등학교가 학생 수가 줄었다고 하는 반면 양명초등학교는 유일하게 학생수가 70% 가량 늘었다. 혁신학교 2년차, 선호학교로 돌아선 양동초등학교, 김진향 교장을 만나 양명의 혁신 프로그램을 들어보았다. 학생들을 위해 준비했다~ 좋은 교사가 되기 위한 프로그램양동초등학교에서는 서울형 혁신학교 운영을 위한 교사들의 실력향상을 가장 큰 목표로 삼고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 및 컨설팅 활성화를 추진했다.협력학습과 감정코칭 등 영역별 강사를 초빙해 10회 연수를 받으면서 초등학교 아이들의 연령에 맞는 감정코칭 기법을 배우기도 했다. 여기에 부족함을 느낀 교사들은 자원하여 영역별 심화 연수를 위한 원격연수를 2회 더 받기도 했다.교사들의 실력향상은 수업에서 가장 잘 드러난다. 양동초등학교 교사들도 수업의 질적 향상을 위해 수업방법 개선을 위한 컨설팅과 저경력교사를 위한 멘토멘티 장학활동을 하기도 했다. 이런 활동을 통해 수업실력이 향상되고 아이들과의 상담 능력이 향상되자 교사들은 자신감을 가지고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할 수 있었다.또한 국어 수학 과목에 대해 학생들 중 희망자를 뽑아 진단검사를 실시, 방과 후 주 2회 2시간씩 10개월간 수준별로 아이들을 지도했다. 여기에는 전교사가 참여하여 학습부진아의 실력향상은 물론 중상위권 아이들의 심층지도로 아이들의 실력향상을 관찰할 수 있었다. 혁신학교 프로그램에서 양동초등학교는 전교생 및 5~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 행동정서발달 검사를 실시했고 검사결과를 토대로 위클래스상담 391건이 이루어졌으며 여러 가지 여건과 형편상 상담이 어려운 학생 19명은 외부상담기관과 연계해 치료가 진행되기도 했다. 역사교육을 책임지다 ‘해설사와 떠나는 역사여행’양동초등학교는 서울형 혁신학교 특색사업으로 역사체험학습을 진행했다.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전인적인 인간을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방학 제외)에 역사여행을 떠났다. 4월에는 남산골 한옥마을, 5월에는 경복궁과 민속박물관, 6월에는 창덕궁, 7월에는 한성백제박물관, 9월에는 암사동 선사주거지, 10월에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 11월에는 용산전쟁기념관, 12월에는 중앙박물관 등 총 8회에 걸쳐 1400여명이 참여했다. 첫 번째 활동으로 작년 3월 195명의 학생들이 역사체험학습 현장으로 ‘남산골 한옥마을’ 에 가던 날, 한옥마을을 해설사와 함께 둘러보고 학년별로 나누어 우리의 전통 차 예절 체험, 사물놀이, 전통문양액자 만들기, 청사초롱 만들기, 예쁜 한글 손글씨 쓰기, 전통탈 꾸미기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교사들은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당번을 정해 나와 아이들의 안전을 지켰고 아이들은 모두 교사들의 인도에 따라 질서를 지키며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했다. 참가비와 교통비는 모두 서울형혁신학교 운영비에서 지원됐다. 체험학습 신청자가 예상을 뛰어넘어 학부모와 학생들의 반응이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교실을 떠나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현장을 만들기 위해 양동초등학교 교사들은 아이들의 역사공부를 책임졌다. 역사여행을 떠나기 전, 사전 학습을 위해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역사적인 지식, 배경, 인물 등을 정리하여 워크북을 만들고 현장에서는 우리 조상들의 멋과 슬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해설사와 함께 체험학습에 중점을 두었고 다녀와서 아이들은 우리 선조들의 높은 문화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혁신학교 모든 활동이 교사들의 헌신과 아이들에 대한 사랑, 신뢰가 없다면 불가능할 터. 김진향 교장은 지면을 빌려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양동의 혁신학교 프로그램에는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체험학습 강화 프로그램도 있다. 서울 도심에 살기에 농어촌에 갈 기회가 없는 아이들을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농어촌 체험활동을 했다. 1학년은 과천어울터 농촌체험을 2학년은 국립생물자원관에, 3학년은 장단콩마을, 4학년은 갯벌체험, 5학년은 용인민속박물관, 6학년은 과천어울터 농촌체험을 하고 돌아왔다. 인성교육으로 실력향상, 전교생 대상 문예체 활성화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 가중 중시되는 것은 창의체험활동이다. 이와 관련해 양동초등학교에서도 혁신학교 프로그램으로 문화, 예술, 체육 교육활성화에 나섰다. 음악교과와 연계한 예술체험으로 전교생 난타 공연 관람이 있었다. 미술교과와 연계한 예술체험으로 도예로 여러 가지 모양의 도자기를 만들었고 이를 가지고 학교 환경 꾸미기도 했다. 전 학년이 참가한 이 수업으로 아이들은 자기가 만든 도자기가 학교 환경미화에 이용되는 것을 바라보며 자랑스러운 표정을 짓기도 했다.교과 또는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학부모 재능기부는 많은 학부모들의 참여로 아이들의 환영을 받기도 했다. 공인형 만들기, 송편빚기, 컵케익만들기, 나만의 컵만들기, 직업인초청 진로교육까지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그 외 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 많은 학생이 동아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됐다. 아버지회 주최로 양동교육가족산행도 인기프로그램이었다. 작년 5월 부천시 고강동에 있는 지양산으로 가족 산행을 떠난 양동가족들은 ‘아카시아 꽃길과 함께 추억 만들기’를 했다. 40가족(120명)과 교직원13명이 참여하면서 학부모와 아이들은 동심으로 돌아가 오붓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국제화 시대, 영어캠프도 혁신학교 프로그램으로아이들의 영어교육에도 혁신학교 프로그램이 적극 활용됐다. 아이들이 원어민 강사와 스스럼없이 어울리고 말 한 마디라도 더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양명초등학교에서는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박3일 영어캠프를 진행했다. 모든 학생들이 동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혁신학교 프로그램과 연계해 마련한 ‘원어민 프로그램’은 학부모에게 더 인기가 있었다. 영어교육 환경에 노출 기회가 적은 아이들이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키고 자신감을 길러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시키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김 교장은 “원어민을 접할 기회가 없는 학생들이 혁신학교 프로그램으로 수유영어마을에서 원어민과 맘껏 부딪히면서 익힌 영어가 눈에 띄게 느는 것을 볼 2013-04-01
- 집밖으로 나서면 자연 속 싱그러움이 가득∼ 야외활동하기 좋은 봄철을 맞아 부천시내에서는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들이 열린다. 프로그램들은 시내 박물관과 명소 등을 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돌아보는 부천시티투워부터 자연경관을 따라 걷거나 자전거로 체험하는 생태학습 등 다양하다. 봄부터 시작해 가을까지 이어지는 행사들의 요모조모를 알아보았다. 부천의 문화, 자연, 역사 체험 - ‘펀펀(fun fun) 시티투어’부천시내 경관과 흥밋거리를 알차게 돌아보는 프로그램이 있다. 오는 4월부터 진행되는 ‘펀펀(fun fun) 시티투어’가 그것. 펀펀시티투어는 부천의 주요 문화관광지를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핵심만 간추려 즐길 수 있는 도시탐방 프로그램이다. 부천문화원이 맡아 진행하며,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토요일 격주로 운영된다.시티투어 코스는 기본코스와 테마코스로 나뉜다. 기본코스는 시청을 출발해 옹기박물관, 부천둘레길 트레킹, 부천종합운동장, 자연생태공원, 여월농업공원, 한국만화박물관을 돌아본다. 테마코스에서는 계절에 따라 특색을 갖춘 꽃구경이나 축제참여 등을 즐길 수 있다. 4월에는 진달래, 벚꽃, 복숭아, 튜울립 등 꽃과 함께 봄을 느끼는 생태공원탐방, 6월에는 백만송이 장미원에서 아름다운 장미 감상하기, 10월에는 생태공원에서 형형색색의 국화꽃 감상 등으로 짜여있다.아울러 시티투어에서는 부천판타스틱국제영화제, 부천국제만화축제, 부천국제에니메이션페스티벌 등 문화축제 개최시기에 맞춘 테마프로그램도 이용 가능하다부천시 문화예술과 김용익 과장은 “투어에서 점심 식사는 도시락을 준비하거나 생태공원 인근 식당을 이용하면 된다. 이밖에도 월별 관광일정은 부천시와 부천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시티투어를 이용하려면 10일 전까지 예약을 해야 하며, 요금은 3일 전까지 지정된 계좌로 납부해야 한다. 요금은 성인 5000원, 초·중·고 학생 4000원, 7세 이하와 65세 이상은 3000원이다. 인원은 하루 선착순 40명이다. 시티투어는 월 2회 격주로 운행되며 첫 시티투어 날짜는 4월 13일이다. 출발 장소는 부천시청 앞이다.문의:032-651-3739, 부천문화원 홈페이지(www.bucheonculture.or.kr) 부천 둘레길 걷기 - ‘숲 해설가와 함께 하는 가족 숲 기행’연두색 봄 산을 오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상쾌하지만 여기에 둘레길 코스를 걸으며 숲과 나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숲 해설이 곁들여진다면 얼마나 더 좋을까? 이를 위해 부천시 오정구가 매주 일요일마다 숲 해설 여행 둘레길 걷기 프로그램을 연다. 오정구는 가족과 함께 숲 해설을 들으면서 산행하는 ‘숲 해설가와 함께 하는 가족 숲 기행’을 오는 4월 7일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에서는 환경과 생태분야 전문 강사의 해설을 들으면서 곤충, 나뭇잎을 관찰하고,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도 곁들여진다. 오정구 환경보호팀 이천우 팀장은 “특히 프로그램들은 4월과 5월 봄을 주제로 봄나물 알아보기, 풀피리 만들기 등 계절에 맞춰 주제를 다룬다. 또 1·3주 숲 여행은 작동산(장안사산)코스를, 2·4주는 도당산 코스를 번가라 운영하는 점도 참고하면 좋다”고 말했다.먼저 작동산 코스는 부천시 오정구 작동 017버스 반환점(종점어린이공원)에서 시작해 장수천약수터, 장안사산능선, 영정천약수터, 종점어린이 공원으로 되돌아오는 약 1.8km의 구간이다.또 도당동 도당산 코스는 도당공원(분수대)에서 시작해 부천향토역사관, 도당산 주능선을 거쳐 도당공원 분수대로 되돌아오는 1.7km 구간으로 장미공원과 도당수목원도 함께 둘러본다. 이용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이며 참가 대상은 2명 이상으로 이루어진 가족이다.문의:032-625-7411한편, 성주산 둘레길을 걸으며 산을 보호하는 지킴이 활동도 시작된다. 성주산둘레길 지킴이활동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10~12시까지이며 대상은 일반 시민과 청소년 자원봉사자 등이다.문의:032-620-6776 자전거로 달려보자 - 오정구 자전거타기추진위원회, 소사구 자전거사랑회부천인근의 자연경관을 탐방하며며 자전거로 즐기는 프로그램도 열린다. 자전거 타기 10년을 자랑하는 오정구 자전거타기추진위원회에서는 새봄을 맞아 자전거코스를 안내하고 함께 할 회원을 모집 중이다. 오정구 자전거타기추진위원회에서는 시민들의 자전거이용을 돕고자 길 안내와 길 정비 활동 등을 벌여오고 있다. 그동안 이곳 추진위에서는 경인아라뱃길 양쪽 구간 41.3km와 봉오대로 부터 인천방향 아라뱃길 까지 6km의 자전거도로를 정비했다. 또 자전거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등 자전거 도시 만들기에 노력해오고 있다.오정오정구 자전거타기추진위원회 이형례 위원장은 “부천에서 자전거를 타고 달릴 수 있는 곳은 아라뱃길 구간 외에도 자연과 어우러진 대장들길과 인근에 조성된 올레길 등”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오정구에서는 오는 5월 11일 ‘자전거로 달려보자! 모두가 함께’ 축제에 참여할 자전거기행 마니아들도 현재 모집 중이다. 소사구 자전거사랑회에서도 새봄맞이 자전거타기 라이딩 참가자를 모집한다. 자전거 마니아들이 함께 하는 소사구자전거사랑회에서는 지난 17일 회원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올해 첫 라이딩으로 소사구청~시흥시 물왕저수지 왕복 36Km 구간을 다녀온 바 있다. 소사구자전거사랑회 강명호 회장은 “회원 180여 명인 소사구자전거사랑회에서는 상·하반기 2회에 걸친 라이딩과 각 동별 라이딩을 월 1회 열고 있으며 회원을 모집 중”이라고 말했다.문의:032-625-6463즐거운 주말을 시내에서 보내고 싶다 - 시청 앞 광장 ‘청소년 문화존’ 차 없는 거리에서 가족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을 감상하는 야외프로그램도 열린다. 부천시는 오는 10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2시부터 일요일 오후 10시까지 시청 앞에서부터 중앙공원 사이 도로에 차량을 통제하고 ‘청소년 문화존’을 연다.청소년문화존에서는 시민과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스포츠 활동, 편안한 휴식, 공연관람과 공연 참여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할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부천시 청소년육성팀 김효겸 팀장은 “시는 청소년문화존 이용 시민을 위해 도로 차량 통제와 안전에 필요한 적정인력을 상시 배치하고 있다. 또 주말 프로그램 외에도 시기별로 각종 문화 축제 개최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올해부터 청소년문화존에서는 그동안 상시 운영하여온 전통 민속놀이체험 이외에도 월 1회 이상 청 2013-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