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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한 아이들의 습관 “취미활동”에 전념했다. 피겨스케이트의 김연아, 첼리스트 장한나, 수영의 박태환 등 이 시대를 풍미하는 스타들의 공통점은 취미 활동이 진로가 된 경우다. 이들은 자신이 원해서 선택한 분야라 고통스러운 훈련과 강도 높은 연습 과정을 견뎌낼 수 있었다고 한다. 부모들은 ‘우리 아이가 특별한 재능이 없어 걱정이다’고 말한다. 탁월한 재능을 떠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취미 활동을 하도록 하면 어떨까? 취미활동은 아이들에게 작은 자극을 준다. 자극은 아이의 재능을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아이들의 취미활동은 다양한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 높은 자존감을 형성한다. 취미활동은 풍부한 경험과 새로운 에너지의 원천이라 할 수 있다. 취미 활동 - 스트레스까지 날려 “제가 좋아하는 것을 하니까 재미있어요. 공부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다가도 재즈댄스 학원에서 신나게 몸을 움직이다 보면 저절로 기분이 좋아져요. 중학교 가서도 계속 하고 싶은데 엄마가 허락할지 모르겠어요” 삼년 째 재즈댄스를 배우고 있는 예솔이(13. 여)의 말이다. 물론 부모님 걱정은 크다. 특히 시험 기간에도 댄스 학원에 가겠다는 예솔이를 보면 속이 탄다. 정아는(12.여)는 시간 나는 데로 틈틈이 인터넷이나 책을 보며 만들기를 한다. 집에 있는 폐품이나 쓸모없는 물건들을 이용한다. 정아의 꿈은 초등학교 실과 선생님이다. 실과 선생님이 무엇이든 뚝딱뚝딱 만들어 내는 것을 보면서 자신도 그런 선생님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부모가 개입하지는 말아야 아이들이 취미활동을 원할 때 부모는 아이가 좋아하는 것 보다 미래를 위한 취미 활동을 찾아주기 쉽다. 대학 갈 때, 중, 고등학교 수행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이유로 부모의 의사가 개입된 활동은 취미가 아니라 학습이다. 이러한 활동은 오히려 아이의 성장을 방해한다. 좋아하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성장하고 몰입의 경험을 할 수 있다. 몰입의 경험은 학습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음을 명심한다. 광주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민주 상담원은 “부모의 의사가 개입돼 강제성을 띄게 되면 아이들은 금방 흥미를 잃게 된다”며 “10세 전후까지는 좋아하는 것을 마음껏 하도록 내버려 둘 것”을 강조했다. 취미 가진 아이, 성공할 확률 높아 아이들이 좋아하는 자신만의 취미활동에는 긍정효과가 크다. 폭넓은 체험을 통해 아이가 몰입 취미를 찾도록 한다. 몰입 취미를 가진 아이의 학업 열의와 능력은 보통 아이에 비해 높게 나타난다. 또한 취미활동은 또래관계 형성에도 긍정적 역할을 한다. 사회성이 떨어지거나 친구 관계에 어려움이 있다면 운동이나 음악 등의 취미활동을 할 것을 권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활동은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할 확률이 높다. 좋아하는 분야가 곧 잘하는 분야가 될 수 있다. 취미활동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발견하게 되고 이것은 곧 자신감으로 연결된다. 김민주 상담원은 “취미활동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두루 접할 수 있게 해주며 운동이나 미술 등 활동은 자연스럽게 사회성, 배려심, 협동심 등을 배우게 돼 인성교육까지 함께 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8
- 고교생에게 2학기 중간고사의 의미 대부분의 고등학교에서 2학기 중간고사를 마쳤을 것이다. 매년 반복되는 2학기 중간고사는 학생들에게 하나의 지표와 기준이 된다. 2학기 중간고사를 마치는 순간 자신이 무엇을 해야 될지 안다거나, 마음이 급해지기 시작한다면 그 학생은 발전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2학기 중간고사의 의미를 깨닫지 못하는 학생은 험난한 내년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1년에 4번 보는 중간-기말 고사 중에 2학기 중간고사가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이유는 본격적으로 다음 학년의 준비가 시작되어야 할 시점이기 때문이다. 이제 2학기 기말을 마치고 겨울방학에 들어갈 때까지 2개월의 시간여유 밖에 남아있지 않다. 가장 다급한 고등학교 2학년의 상황을 예로 들어보자. 11월 중반이면 고2 학생들은 전국단위 모의고사를 보게 된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내신이 반영되는 중간-기말 고사에서는 최선을 다하지만, 모의고사는 긴장을 풀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2학년 11월 모의고사부터는 전국의 대부분 학생들이 초긴장 상태로 시험을 보게 된다. 즉, 처음으로 자신의 전국적 위치가 정확도를 갖춘 상태에서 드러나게 되는 것이다. 이때부터 고2 학생들은 실질적인 수험생 모드로 전환되는 것이다. 그 전환의 시점을 1~2개월 정도만 앞당겨도 자신의 취약점을 극복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다. 11월 모의고사 시점보다 조금이라도 앞당겨 수험생 모드로 전환할 수 있는 시기가 바로 중간고사 이후 인 것이다. 10월 중순부터 실질적인 고3의 시작이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고1의 경우는 어떨까? 무엇보다도 2학년이 되면서 학생들을 가장 압박하는 것은 수학과목이 될 것이다. 인문계든 자연계든 2학년부터 심화과정에 들어가면서 수학공부에 부담을 많이 느끼게 된다. 학생들을 상담하면서 많은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학생)들이 수학공부에서 손을 놓게 되는 시점이 바로 2학년 수학을 시작하면서부터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수학에 있어서 난이도와 학습량이 갑자기 증가하기 때문에 한 순간이라도 미루기 시작하면 수학을 포기하게 된다. 중3 학생들은 더 심난할 것이다. 특목고로 진학하는 것이 유리할 것인지, 일반고로 진학하는 것이 유리할 것인지 갈등이 있을 것이다. 일반고로 진학한다면 어느 학교가 유리할 것이며,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할 것인지 머리 속에서 복잡한 계산이 이루어 지고 있을 것이다. 아마 학생보다는 학부모님들의 머리가 더 복잡할 것 같다. 고교 선택의 문제는 학생이 처한 상황에 따라 모두 다르다. 모든 학생에게 적용되는 보편적 기준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학생들이 준비해야 할 것은 보편적이다. 어떤 학교에 가더라도 영,수의 기초가 튼튼하지 않은 학생은 버티기가 힘들다. 고교과정을 심화하거니 선행할 시간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이제 무엇을 준비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살펴봐야 한다. 예비고3 수험생이라면 빨리 논술을 시작해야 한다. 2학년까지 수능에 집중하고 3학년부터 수시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심각한 착각이다. 고3이 되면 수능에 집중해야 한다. 새로운 과목을 시작할 정도로 한가하지 않다. 오히려 2학년 2학기면 논술을 본격적으로 시작해서 내년 3월 이전에 실전 논술의 감각을 익혀놓아야 한다. 3학년 올라가서는 논술의 감각을 유지한 채 수능에 집중해야 한다. 3학년 올라가서 해야겠다는 생각은 너무나 안일한 생각이다.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해당된다. 그리고 대학입시 상담을 구체적으로 해야 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자신의 실력으로 갈 수 있는 학교와 해당전형이 무엇인지 알고 있어야 한다. 목표가 구체화 되지 않으면 고3 전반기가 흐트러질 수 밖에 없다. 예비고2 학생이라면 취약과목을 점검해야 한다. 약점보완과 강점강화 중에 먼저 선택해야 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강점강화’라고 본다. 하지만 여기에서 ‘먼저’라는 시점은 1학년 전반기에 해당된다. 2학년으로 올라가는 시점이라면 이미 강점강화에 매달리기에 조금 늦은 감이 있다. 자신의 약점을 파악해서 해결해야 된다. 대부분 수학일 것이다. 수학에서 자신이 없는 학생일 경우 이번 가을부터 내년 3월까지 구체적이고 정확한 문제해결을 해야 한다. 이 경우 대부분의 학생들이 대형강의 수강이나 인터넷 강의를 통해서는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기 힘들다. 수학의 경우 논술 못지않게 학생들의 오류유형에 대한 첨삭이 중요한 과목이다. 대형강의 보다 오답에 대한 첨삭이 가능한 소형강의를 이용해서 자신의 문제를 빨리 극복해야 한다. 예비고1 학생들이라면 고교과정에 대한 선행이 필요하다. 요즘 선행학습이 교육파행의 주범으로 지목 받는 것 같다. 하지만 선행학습 자체가 문제의 본질처럼 지적되는 것은 오해와 왜곡이다. 4~5년 과정을 앞서 배우는 과도한 선행학습이 문제인 것이지 선행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아서는 안 된다. 고교과정에 대한 이해 없이 바로 진학하는 것은 오히려 위험한 선택일 수 있다. 1년 농사는 봄에 씨를 뿌리고 가을에 추수를 한다. 하지만 학습은 3월 학기가 시작되면 바로 추수에 들어가는 것이다. 씨를 뿌리고 준비하는 시기는 10월 중간고사부터 겨울방학까지의 기간이다. 농경사회의 경험을 학업계획에 적용시키지 마라. 가을에 씨를 뿌리고 준비하지 않으면 혹독한 봄을 맞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7
- 부천 미술교과특기자 전시회 개최 부천 미술교과특기자 전시회가 9일까지 부천중학교 5층 미술실에서 열린다. 올해로 5번째 열리는 작품발표 전시회는 시내 11개 중학교에서 참여한다. 해당 학교들은 부천중, 부인중, 계남중, 부천부곡중, 상도중, 성곡중, 상동중, 심원중, 까치울중, 원미중, 부천북여중이다.전시 참여 학교 학생들은 방과 후 부천중학교에서 미술교육활동을 해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소묘, 수채화, 아크릴화, 애니메이션 일러스트, 색연필화와 한지 등이 선보인다. 또 마트로시카 만들기, 다양한 ucc동영상 작품 등도 볼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7
- 고3을 위한 찾아가는 학교 평생교육 서포터즈 운영 북구도서관에서는 수능 후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위한 ‘고3을 위한 찾아가는 학교 평생교육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고3학생을 위한 맞춤형 강의로 학교에서 원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분야별 전문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방식이다. 또한 강사료는 북구도서관에서 부담한다.강의 내용은 대학의 다양한 학과별 특성 알기, 학과 선택 가이드, 인터뷰 매너, 논리로 무장한 글쓰기, 신문 꿰뚫어 읽기 등이다. 또 수험 생활에 쌓인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Shout!(보컬 강의)’ 등 청소년의 관심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할 예정. 학교 평생교육 서포터즈는 현재 접수 중이며 한 학교당 2회까지 신청 가능하다.문의:032-363-504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7
- 안산 학생들을 위한 맞춤 영어·수학·과학 지도 ‘예일 E·M·S학원’ 초등 5·6학년과 중·고등 대상 영·수·과 지도, 안산의 특성 고려한 내신관리와 입시지도 장점 학교 내신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지역밀착형 중급 규모의 학원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인기다. 특히 최근 이들 학원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 내신관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우수한 강사진과 커리큘럼까지 확보하면서 그 위상을 높이고 있다. 안산 초지동에 있는 예일 E·M·S학원이 대표적인 경우. 이 학원은 초등 5·6학생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초등학생은 종합반과 영·수·과 단과를, 중·고등학생은 영·수·과 단과를 운영하고 있다. 특별한 것은 안산지역 초·중·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안산 학생들만을 위한 인간미 물씬 풍기는 교육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1대 1일 개별 관리로 학습효과 극대화“가족 같은 분위기가 가장 큰 장점이겠죠. 그리고 내신관리를 할 때는 학교별로 반편성을 하고 학교별 특성을 고려해서 지도하니까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겁니다.”예일 E·M·S학원 전성희 실장은 “안산 학생들을 위한 내신관리와 맞춤지도에서는 어느 학원과 비교해도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예일 E·M·S학원에서 이런 자신감을 보이는 것은 지역 밀착형 중급 학원 중에서도 조금 특별한 경우이기 때문이다. 강사진의 구성에서부터 프로그램의 운영 방법까지 다른 학원들과 확실한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이곳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모든 강사들은 대학원까지 졸업한 전공자들이다. 여기에 학생들과의 소통과 상담 능력까지 인정을 받아야 강단에 설수 있도록 했단다. 전 실장의 설명이다. “강의를 잘 하는 것은 기본이고요. 학생들의 정서적인 부분까지 고려해서 믿음과 신뢰를 줄 수 있는 강사들과 함께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야 학생 맞춤 지도가 가능하거든요. 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는 그 원인을 찾아내서 해결방법을 제시하고, 잘하는 학생은 더 잘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요.”수업 시스템은 조금 더 특별하다. 한 반의 인원이 평균 5명 정도. 인원이 적은 반은 3명으로 구성된 반도 있단다. 거의 1대 1 맞춤지도가 가능한 수준이다. 이렇게 적은 인원으로 반을 구성한 것은 학생 개개인을 보다 확실하게 지도하기 위해서다. “수업 마지막에는 배운 내용을 얼마나 이해했는지 매일 테스트를 합니다. 테스트에 통과하지 못하면 반복해서 공부를 하고, 그래도 어려워하면 주말을 이용해서 1대 1 클리닉 수업을 진행합니다. 이렇게 개별 관리를 하기 때문에 한 반의 인원을 많이 늘릴 수가 없어요.” 주말 무료 클리닉 수업으로 실력 다진다예일 E·M·S학원 중·고등부는 영어, 수학, 과학 단과를 과목별로 선택해서 일주일에 2일, 하루 90분 수업이 기본이다. 중등부는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내신을 확실하게 잡을 수 있도록, 고등부는 내신관리와 함께 수능에서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 초등부는 종합반과 영어·수학·과학 단과의 2개 프로그램이 운영 중인데, 종합반은 오후 3시30분부터 5시까지 주 5일 전과목을 지도한다.예일 E·M·S학원의 정규 수업은 모두 주중에 이루어지지만,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수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 무료로 진행되는 강사와 학생의 1대 1 클리닉 수업 때문이다. “클리닉 수업은 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시스템입니다. 수업 진도를 따라오지 못하거나 특정 내용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의 실력을 높이기 위해 주말에 무료로 진행되는 수업이죠. 주말에 진행되는 클리닉 수업을 받지 않기 위해 수업에 더 집중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아요.”예일 E·M·S학원에서는 진도를 많이 나가려고 하기 보다는 적게 나가더라도 학생들이 배운 내용을 확실히 이해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렇게 지도를 해야 학생들의 진짜 실력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문의 : 031-410-3368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 Q&A로 알아본 예일 E·M·S학원Q. 학교 내신 준비는 어떻게 시키는지?A. 학교 시험을 앞두고 3주 정도는 학교별로 반편성을 해서 학교 맞춤 내신 준비를 하고 있다. 교과서별이 아니라 학교별로 반편성을 하는 것은 학교 수업 진도나 수준을 맞추기 위해서이다. 효과는 확실하다. Q. 강사진을 엄격하게 선발하는 이유는 무엇인지?A. 수업의 질은 강사의 역량에 의해 좌우되는 경향이 크다. 그래서 전공을 하고 수업을 잘 하는 것은 기본이고, 학생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능력까지 고려하고 있다. A. 토플반이나 토익반을 운영할 계획이라는데?Q. 예일 E·M·S학원의 특징 중 하나는 교육의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고 이에 맞게 프로그램을 수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요즘 내신관리가 탄탄한 학생들을 중심으로 토플반이나 토익반 요구가 있어서 주말 프로그램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7
- 주부들의 재취업 노하우, “준비되어 있는 나를 만들자”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재취업으로 사회에 진출하는 가정주부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젊고 능력 있는 인재들의 일자리도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주부가 일자리를 찾기란 좀처럼 쉽지 않다. 더욱이 일을 그만둔지 오래된 전업주부들의 경우 무슨 일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답답할 뿐이다. 경력단절 주부들이 재취업에 성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알아봤다. 적성·능력 냉정하게 평가해야출산이나 육아 등을 이유로 일정 기간 사회생활을 하지 않던 전업주부가 다시 취업을 하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막막하기 마련이다.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 박현숙 관장은 “급여, 근무환경조건 등 많은 여성들이 자신의 직업에 대한 눈높이가 나름대로 설정돼 있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며 “때로는 눈높이를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목표를 향해 도전할 의지만 확고하다면 첫 취업에서는 눈높이를 낮추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 예전 경력에 집착해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적은 급여, 마음에 들지 않는 근무 환경이라도 일하면서 자신의 실력을 키워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취업하기로 굳게 마음먹었다면 자신의 적성, 휴직 기간, 능력 등을 냉정하게 평가 한 후 경력을 살릴 것인지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것인지 목표를 세울 필요가 있다. 최신 취업 동향을 꼼꼼히 살피고 자신의 능력을 돋보이게 하는 이력서 쓰는 법, 미비한 능력을 채우기 위한 학습, 취업을 위한 자신감 갖추기 등을 완벽하게 갖추어 시작하는 것이 좋다. 박 관장은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사회와 단절돼 육아에만 전념했던 주부들의 경우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라며 “총 5일 동안 진행되는 집단상담을 통해 다른 여성들과 고민을 나누고 진로코칭과 더불어 메이크업과 의상코디 등 지도를 받으면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박 관장은 또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준비되어 있는 나를 만드는 일”이라며 “일을 하고 싶다 해서 어느 날 내가 그 일을 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컴퓨터 교육 등 기능적인 교육과 더불어 집단상담 등으로 자신감을 가졌을 때 비로소 그 일이 내일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연 20회 진행하며 한 그룹 15명 이내로 진행되고 있다. 내일배움카드제 등 국가 지원 교육프로그램 적극 활용새로운 분야의 직종에 도전하는 경우 단순한 호기심인지 그 직종이 정말 자신의 적성에 맞는지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 자신의 전공이나 이전 경력과는 무관한 일이니만큼 처음부터 기대치를 높이지 않는게 바람직하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 선택한 직종에 대한 교육·훈련을 어느 곳에서 실시하고 있는지 상세한 정보를 입수해야 한다. 요즘은 정부가 수많은 교육훈련기관을 통해 실업자 재취업을 위한 교육훈련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교육비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경우도 많다. ‘내일배움카드제’가 대표적이다. 미취업자들은 1인당 연간 200만원을 교육훈련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한편 주부들이 가장 쉽게 도전해 볼만한 직업으로는 교육서비스업을 들 수 있다. 아이들을 키우고 가르쳐 본 경험이 있는 주부들이어서 더 유리하기 때문이다. 실제 통계청이 발표한 지역별고용조사(2010) 취업자의 성별 산업분포를 살펴보면 여성은 교육서비스에 종사하는 사람이 15.6%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도매 및 소매업 14.9% 제조업 13.9%, 숙박 및 음식업 10.5%,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 8.6%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주부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한 교육분야로는 보육교사, 학교 방과후교사, 한국어강사, 독서논술지도사, 체험학습강사, 유아영어강사, 특기적성 강사 등 다양한 분야가 있다. 또한 복지 관련 수요가 커지면서 높은 취업률로 사회복지사 자격증 과정이 인기를 얻고 있으며 학교폭력 등 청소년문제가 심각해지고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각종 상담사 과정도 유망 자격증으로 떠오르고 있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 주부 유망 자격증, 어떤 게 있나사회복지사=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관리자, 국가복지정책분야 연구원, 학교 및 병원의 사회복지사, 응급 처치사, 청소년상담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 학점은행제를 통한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방법은 사회복지학 전공 필수 10과목과 사회복지학 전공 선택 4과목을 이수하면 취득이 가능하다. 보육교사= 대학이나 전문대에서 유아교육을 전공한 사람이 유리하나 고졸이상의 학력소지자라면 누구나 도전 가능하다. 자격증 취득 후에는 가정 보육교사나 아이돌보미, 주간 이외의 야간, 일반보육시설, 공공형 어린이집 교사로 활동 가능하며, 자격 취득 후 일정 기간 경력을 갖추면 가정 보육시설(보육정원 20인 미만) 운영도 가능하다. 학점은행제를 통해 보육기초등급 4과목과 보육실습을 포함한 총 12과목을 이수하면 무시험으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하지만 쉽게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이라고해서 자신의 적성을 생각하지 않고 도전하는 것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아이들과 생활하는 것을 즐거워하는 성격인지 생각해 보아야 하고 보육교사의 경우 많은 체력소모가 따르는 직업이므로 자신이 건강한 신체적 조건을 가졌는지 등도 꼼꼼히 점검해 보아야 한다.방과후지도사= 양질의 공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정부차원의 격려를 받고 있는 자격증으로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자격증이다.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방과후지도사 과정이 개설되어 있는 여성인력개발센터나 대학평생교육원 등에서 소정의 교육을 받은 후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방과후 자격증 취득 후 진로는 각 급 학교의 방과후 돌봄 교실 교사나 본인의 전문성을 살린 일반 특기적성 교사로 활동할 수 있다. 공부방 창업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또한 방과후 특기적성교사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방과후 지도사 외에도 수학지도사나 논술지도사, 보드게임 지도사 등 본인의 전공과 특기를 살린 자격을 취득하여 활동할 수 있다. 한국어교원= 국어기본법에 의해서 외국인과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어를 가르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은 사람을 말한다. 한국어 교원자격 취득자는 주로 국내와 해외의 한국어 한국학 관련 대학이나 관련 대학부설(혹은 대학부속)기관, 국내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다문화 지원센터,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해외진출기업체, 일반 사설학원 등에서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학위과정과 비학위과정이 있으며 비학위과정의 경우 단기 양성기관에서 명시하고 있는 각 영역별 필수 이수시간을 이수한 후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에 합격한 경우(3급)를 말한다. 국립 국어원(www.korean.go.kr)과 한국어 세계화재단(www.glokorean.org)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한국어 교원 자격증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증가하고 있고 다문화가정이 늘어나면서 유망 직업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의 경우 한국어문법, 어휘를 비롯해 한국의 역사 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요하기 때문에 합격률이 저조한 편이다. 시험이 부담스러운 경우 학점은행제를 통한 2급 자격증 취득이 유리하다.상담관련 분야= 직업상담사, 청소년상담사, 심리상담 2012-11-07
- 영어책 읽기가 인기라는데… 11살, 8살 남매를 둔 이민재(39·평안동)씨는 일주일에 한 번은 안양에 있는 영어 전문 서점에 간다. 이 씨는“다양한 수입 원서를 직접 눈으로 보고 고를 수 있어 좋다”며 “아이와 함께 영어책을 고르는 즐거움은 느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것”이라고 말했다..대부분의 영어책은 온라인 매장에서 구입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펼쳐보기 서비스를 통해 한 두 페이지만 보고 선뜻 구입하기는 왠지 망설여진다. 오프라인 대형서점을 방문해도 학습서 위주라서 아쉽다. 이때 추천되는 곳이 바로 영어전문서점이다. 영어전문 서점은 스토리북, 리더스북은 물론 다양한 수입 원서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곳이다. 영어책만큼은 직접 보고 선택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우리 동네 영어전문 서점과 도서관을 찾아가보았다. 직수입한 원서는 물론, 알짜 중고 서적도 구입가능안양시 관양1동에 위치한 이케이북. 인터넷 영어서점으로 유명한 곳이다. 5년째 단골인 이은미(38·내손동)씨는“신간이 다양해서 좋다. 아이가 특정 캐릭터에 올인 하는 경우인데 구하기 어려운 책도 이케이북에서는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전집의 낱권 구입도 가능하다. 매장 방문시 수준에 맞는 책을 추천받을 수도 있다. 이케이북 김미례 대표는“많은 부모들이 책을 고를 때 연령별 권장도서에 집착한다. 하지만 내 아이의 영어수준과 독서수준을 아는 것이 먼저이다”라고 조언했다.영어책 한 권 가격이라도 아끼고 싶은 주부라면 중고 영어책을 직수입해서 파는 넥스트북샵을 찾아가보자. 넥스트북샵에서 영어책을 고르던 이재희(32·평안동)씨는“국내에서 접하기 흔치 않은 책이 많다. 저렴한 가격에 횡재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넥스트북샵 박래영 대표는 영어독서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방법으로“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고르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하며“좋아하는 책을 읽다보면 자연스레 다른 영어책으로도 관심이 넓혀진다”고 말했다. 산본에 위치한 하프프라이스북도 오래된 영어서점이다. 하지만 당분간 온라인 매장만 운영한다고 한다. 온라인 매장에서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재고도서 코너를 눈여겨보자. 영어 독서 프로그램은 우리가 최고!영어책을 읽어주고는 싶으나 아직도 영어만 보면‘얼음’이 되는 학부모들에게는 서점의 독서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영어전문서점 키다리 영어샵에서는 도서구입은 물론‘다독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다. 키다리 영어샵 조삼수 대표는“좋아하는 책을 스스로 읽고 즐기게 하는 것이 다독 프로그램의 목적이다. 1년 정도 꾸준히 다니다보면 백 권 이상의 책을 읽게 된다”고 말했다. 잉글리쉬 벅에서도 다양한‘리딩 수업’은 물론 ‘온라인 독서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다. 잉글리쉬 벅 염지숙 원장은 “독서와 액티비티를 통해 즐겁게 영어를 배우다보면 저절로 이해력이 향상된다”고 말했다. 잉글리쉬 벅 수업은 대부분 주1회 수업하며 수강료는 1달에 7~8만 원 선이다. 도서관을 안방처럼, 무료 영어도서관사교육비가 부담된다면 영어도서관을 찾아가보자. 의왕시 내손동의 ‘북몽키스’. 10년째 영어 학원을 운영한 박승원 원장이 지역사회환원을 위해 설립한 도서관이다. 개관한지 한 달도 안 돼 빳빳한 새 책이 가득하고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다. 렉사일 지수(영어독서지수)로 분류되어 있는 점도 편리하다. 박 원장은“영어 책읽기는 학습이 아닌 독서이다. 독서를 즐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초과정을 다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부모들의 조급한 마음을 지적했다. 박 원장은‘영어책 읽기에 대한 부모교육’프로그램을 12월 초에 진행할 예정이다. 의왕시 글로벌 도서관에서는 2만7000권의 영어도서는 물론 쉽게 접하기 어려운 영어신문과 영어잡지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 회원의 경우 신청자에 한해 렉사일 지수를 무료로 테스트 해볼 수 있는 점도 유익하다.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 *영어책! 여기서 사고, 볼 수 있어요.1.영어전문 서점-이케이북(www.ekbook.com) 031-382-1455-넥스트북샵(www.nextbookshop.co.kr) 031-388-4833-하프프라이스북(www.halfpricebook.co.kr) 031-399-1289-키다리 영어샵(www.kidaribook.com) 031-389-0509-잉글리쉬벅 031-384-03302.영어도서관-의왕글로벌 도서관 (www.uwlib.or.kr) 031-345-3693-북몽키스 031-425-888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7
- 중앙일보교육법인,틴틴월드 캠프 진행 중앙일보교육법인은 미국 Salt Lake City에서 2013년 1월 7일부터 6주간 틴틴월드캠프를 진행한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미국 명문 사립학교인 Layton Christian Academy에서 보내는 5주간은 현지 호스트 가족과 생활하며 미국 정규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마지막 1주는 미국서부문화 탐방을 통해 디즈니랜드, 그랜드캐니온, 라스베가스, 샌프란시스코 등 주요 명소를 방문하게 된다.문의 (02)3469-1000, www.teenteenworld.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7
- CMS, 12월 초등사고력 대 모집 CMS 에듀케이션 평촌직영 영재교육센터에서는 2013학년도 1분기를 맞아 초등학생을 위한 사고력 수강생을 모집한다. 대한민국 사고력의 리더로서 학생의 잠재성을 개발하고 수학을 좋아하도록 만드는 것이 CMS 사고력 수학이다. CMS 사고력은 11월 5일부터 초등사고력(예비6세~예비6학년)수강생 입학전형을 진행하며 12월 1일 개강한다. 분기(3개월에 1번)모집이 원칙이며 정규반 신입생 입학테스트 기간은 2, 5, 8, 11월이고 3, 6, 9, 12월에 정규반에서 수강하게 된다. 사고력수업은 수학의 원리를 학생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CMS교재 중심으로 발문과 토론으로 이루어지며 다양한 교구를 활용하여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창의사고력 확산을 돕는다. 또 퍼즐과 게임으로 흥미를 자극하고 즐거운 도전이 되도록 하여 생각이 끊임없이 자랄 수 있도록 한다. 평촌 학부모들에게 폭발적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CMS 융합교육 프로그램 다산 2.0을 통해 우리 아이 융합형 인재로 기르는 방법도 소개한다. 2013학년도 교육청 영재교육원, 영재학급 대비반(3, 4, 5학년)이 진행 중이고 4, 5학년 영재교육원 대비반을 11월 7일 추가 개강 예정이다. 설명회는 11월 13일 오전11시, 11월 17일 오후3시, 11월 24일 오전11시에 평촌직영 영재교육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리며 입학테스트 후 상담을 통해 반이 배정된다. 입학테스트 예약 학부모는 기다리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문의 031-476-12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7
- 달라지는 교과서에 따른 수학 학습법 글 : 와이즈만영재교육 평촌센터 배은미원장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2012년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의 핵심은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학,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배우는 수학이다. 이에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스토리텔링 수학이 도입돼 오는 2013년부터 수학교과서가 단계적으로 바뀐다. 2013년에는 초등 1˙2학년의 일부 내용이 바뀌고, 3˙4학년은 2014년, 5˙6학년은 2015년부터 순차적으로 바뀔 예정이다. 지금부터 달라지는 교과서에 따른 학습법을 알아본다. 수의 원리와 개념을 이해해야 한다초등 교과서는 오는 2013년부터 교과서의 일부 단원(수와 연산, 도형 등)에 스토리텔링 형식이 적용된다. 스토리텔링 수학에서는 그 단원의 수학적 정의나 의미는 물론, 인류가 그 개념을 어떻게 발견하고 발전시켰는지, 실생활에서는 어떻게 활용되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배우게 된다. 수업 방식도 읽기, 듣기, 쓰기, 토론 등으로 다양화 된다. 올바른 개념과 원리의 이해, 나아가 다양한 형태의 문제들을 수학적으로 사고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다. 따라서 스토리텔링 수학은 수의 원리와 개념을 이해하는 공부에 중점을 둬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제대로 읽을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새로운 용어나 기호들은 확실히 이해해야 하며, 실생활과 연계되는 부분들을 항상 연관 지어 생각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개념이 이해되었다면 관련 내용에 대한 성질과 법칙을 찾아보면서 스스로 생각하고 원리를 탐구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다양한 수학적 체험과 탐구를 통해 사고력을 키우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문제 해결전략을 수립하는 자기주도적 학습능력도 키워야 한다. `서술형 평가는 문제 이해가 관건서술형 평가는 객관식 문제로는 정확히 알 수 없는 아이들의 이해도를 파악할 수 있고, 아이가 어떤 부분을 어려워하는지를 바르게 인지할 수 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적절한 학습지도를 하는 평가방법이다. 때문에 공식을 외우고 비슷한 문제만 여러 번 푸는 기존의 수학 학습법으로는 더 이상 고득점을 받기 어렵다. 개념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바탕이 된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이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서술능력을 갖춰야 한다. 하지만 서술형 평가를 처음 접한 아이들은 문제가 어려워서라기보다는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서 당황해한다. 따라서 문제를 파악하는 것이 관건이며, 문제를 파악한 후 어떻게 해결할지를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경우에 따라 문제에서 조건을 제시하므로, 문제를 풀어본 후 조건에 맞는지도 꼭 확인해 봐야 한다. 마지막으로 풀이과정이 옳은지 확인하고, 용어, 기호, 단위 등을 바르게 썼는지 검토할 수 있어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