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6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EA, 네오위즈에 1000억원 투자 EA, 네오위즈에 1000억원 투자 온라인게임에 대한 전략적 제휴 … 2대 주주로 등극 세계적인 게임개발·배급업체 일렉트로닉아츠(EA)사가 한국의 온라인게임업체 네오위즈에 1000억원을 투자한다. 네오위즈는 20일 EA와 지분투자계약 체결과 온라인게임 공동개발, 공동퍼블리싱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 체결에 따라 EA는 네오위즈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의결권 주식의 19%를 확보한다. EA가 확보하는 주식은 15%의 보통주와 의결권 주식의 4%에 해당하는 전환우선주로서 일정 시점 후에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다. EA의 총 투자금액은 1억500만달러(한화 기준 약 1000억원)로 계약이 완료되는 시점에는 1대 주주인 나성균 사장에 이어 2대 주주에 올라선다. 이와 함께 EA와 네오위즈는 아시아 시장 공동 공략을 위해 온라인게임 4종을 공동개발하기로 했다. 네오위즈는 공동개발한 게임 중 2개 이사를 한국과 일본에 배급할 권한을 갖는다. 이미 두 회사는 지난해 ‘피파 온라인’의 공동개발과 서비스를 통해 440만명의 회원을 모으는 등 성과를 거둔바 있다. 이번 지분투자와 전략적 제휴 체결에 따라 해외 게임 시장 공략 속도는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네오위즈의 나성균 대표는 “EA는 풍부한 게임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고 네오위즈와 EA는 협력과 새로운 게임을 통해 아시아의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다”고 말했다. EA도 CEO인 래리 프롭스트 회장 명의의 보도자료를 통해 “네오위즈가 빠르게 성장하는 아시아의 온라인게임시장에서 EA의 여러 게임들의 성공을 보장시켜주는 제일 좋은 파트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레드우드 시티에 본사를 두고 있는 EA사는 1982년 설립돼 비디오게임과 PC, 온라인 게임을 개발, 배급해 왔다. EA스포츠 등 4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굴지의 게임 관련 업체에 투자를 벌이고 있다. EA는 2006년 회계연도에 29억5000만달러(2조950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백만장 이상 팔린 게임도 27개나 된다. 카트라이더 중국 서비스 1주년 넥슨의 대표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가 중국 진출 1년만에 1억2000만명의 회원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서비스명 ‘파오파오 카띵쳐’는 지난해 3월 17일 현지 파트너사인 세기천성에 의해 서비스 됐으며 지난 2월 최고 동시접속자 80만명을 돌파했다. 중국 최대 검색사이트 Baidu(www.baidu.com)에서는 지난 2월 카트라이더의 누적 검색횟수가 3700만회를 넘어섰다고 발표한 바 있다. 넥슨은 게임의 현지화를 위해 한국의 원작게임에서는 볼 수 없는 중국 전용 아이템을 제공하고 있으며 서비스 1년을 기념해 4월까지 푸짐한 고객 사은행사를 벌인다. 엑스박스360, 고화질 DVD 플레이어 출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장 유재성)는 오는 26일 차세대 비디오 게임기 엑스박스 360의 주변기기인 고화질 DVD 플레이어를 국내에 출시한다. 엑스박스 360과 USB케이블로 간단히 연결되는 DVD플레이어는 기존 DVD보다 6배 높은 고화질 그래픽 등을 지원한다. 공식소비자 가격 19만8000원(부가세 포함)으로 지역코드가 생성된 기존 DVD 플레어어와는 달리 해외의 다양한 DVD 영상물을 즐길 수 있다. 엠게임 ‘영웅 온라인’ 200만달러에 중국 수출 게임포털 엠게임의 무협 3D 온라인게임 ‘영웅 온라인’이 중국 천진풍운네트워크기술유한회사를 통해 중국에 진출한다. 엠게임은 천진풍운네트워크기술유한회사와 ‘영웅 온라인’의 중국 내 서비스 판권에 대해 200만달러에 계약을 체결하고, 서비스 수익에 따라 30%의 로열티를 받는다. ‘영웅 온라인’은 중국에서 ‘영웅 온라인Ⅱ’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하며, 5월 초 비공개 테스트를 벌일 계획이다. ‘영웅 온라인’은 이미 한국, 일본, 미국, 대만 등에서 서비스 중이며 앞으로 아시아권을 넘어 더욱 활발하게 해외에 진출할 예정이다. 게임개발원, 교육감 인정 게임교재 발간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의 게임아카데미가 개발한 고교게임 입문서 4종이 서울특별시 교육감 인정도서로 승인돼 올해부터 정식 교과서로 사용된다. 이번에 인정도서로 인증 받은 교과서는 게임기획디자인, 게임그래픽 실습, 게임프로그래밍 실습 Ⅰ, 게임프로그래밍 실습Ⅱ 등 3개 분야 총 4종으로 개발원과 대학, 업계 관계자들이 공동집필했다. 이번 교재 발간에 따라 그동안 전문교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게임특성화 고교 등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엔씨소프트, PC방 관리프로그램 배포 엔씨소프트가 PC방 관리프로그램 업체인 에이씨티소프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에이씨티소프트의 ‘게토골드’를 배포한다. 이번 제휴는 엔씨소프트가 제공하는 게임을 원활한 서비스하고 PC방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되는 것이다. 엔씨소프트는 기존 게토시리즈에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 ‘게토골드’의 무료배포를 담당하고, 에이씨티소프트는 ‘게토골드’의 개발 및 사후관리를 맡는다. 새로운 PC방 관리프로그램인 ‘게토골드’는 기존 프로그램보다 보다 최적화된 매출 정산 기능을 제공하고 효과적으로 고객 및 매출관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무료 설치를 원하는 PC방은 홈페이지(www.getogold.co.kr) 또는 전화(02-2108-8666)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헬게이트:런던’ 일반인 대상 체험단 모집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헬게이트:런던’의 최신 개발 버전을 국내 이용자들이 사용해볼 수 있는 체험단을 모집한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이번 체험 행사는 3월 말 실시될 예정이며, 국내에서만 한정된 이용자들이 참여해 가장 최신 버전의 게임을 직접 즐길 수 있다. 헬게이트:런던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공개되는 것은 지난해 11월 지스타2006 이후 처음이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들은 공식홈페이지(www.hellgate.co.kr)에 등록되어 있는 팬 사이트(Fan site)들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복합장르 게임인 헬게이트:런던은 2007년 최고 기대작으로 전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20
- 직급승진뒤 조기퇴직제 도입 인력고령화 구조 개선, 서비스 질 향상나서 40억 기금 취약계층 지원 ‘나눔경영’ 실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인력구조 정상화는 묵은 과제 가운데 하나다. 효율적 조직운영이 뒷받침되지 않을 경우 가입자의 욕구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게 돼 결국 조직의 미래가 불투명해지는 만큼 인력구조 개선 문제는 시급하다. 건강보험 가입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는 데 조직운영의 효율화를 이루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게 건보공단 안팎의 분석이다. ◆인력구조, 항아리형에서 피라미드형으로 = 건보공단은 지난 2000년 7월 지역의료보험조합과 직장의료보험조합이 통합돼 만들어졌다. 통합당시 양쪽 직원 수는 1만5000명이 넘어 ‘공룡 조직’이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였다. 이후 조직통합과 지속적인 인력감축 정책 등으로 2023명의 정원이 감축돼 지금 직원 수는 1만명이 갓 넘었다. 2003년 이후 신규채용을 하지 않아 전체 정원은 줄어들었으나 인력 고령화는 심화됐다. 2006년말 현재 건보공단의 평균연령은 42세이며 15년 이상 장기근속자가 7800명으로 전체 직원의 75%에 달한다. 중견직원의 수는 많고 신입 또는 경력이 짧은 젊은 직원의 수는 매우 적다. 인력구조가 피라미드형이 아닌 항아리형인 것이다. 이와 같은 인력구조의 취약성은 시간이 지날수록 심각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16년부터 5년동안 한꺼번에 3500명이 퇴직하기 때문에 업무공백과 인력공동화가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건보공단은 오는 2011년까지 앞으로 5년동안 인력구조의 대대적 개편에 착수한다. 우선 매년 300명 규모의 한시적 명예퇴직을 추진한다. 2011년까지 모두 1500명의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퇴직요건을 현행 근속기간 20년에서 15년으로 단축해 대상자를 늘인다. 명예퇴직수당도 현행 기본급 기준에서 퇴직전 12개월 월평균임금으로 상향조정한다는 계획이다. 건보공단은 또 잔여근속연수가 일정기간 이상인 직원을 대상으로 직급을 한 직급 상향조정한 뒤 조기에 퇴직하는 방안도 도입할 예정이다. 이른바 ‘퇴직조건부 승진제’를 시행한다는 것. 정부 일정대로 2009년 1월 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4대 사회보험 징수통합징수공단 신설이 되면 건보공단 인력구조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건보공단은 징수인력 5000명 가운데 2600명 정도를 신설공단에 배치하고 나머지 2400명을 노인장기요양보험 업무나 고객지원사업, 건강증진사업 등에 투입할 방침이다. ◆사회공헌활동 확대 = 건보공단은 오는 2011년까지 열린·나눔 경영 실천을 통해 깨끗한 공단이미지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열린경영을 위해 전자입찰제 확대와 계약업무의 시스템을 개선해 건전한 계약관행 정책에 주력한다. 국민연금관리공단이나 근로복지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도 정보를 공유한다. 건보공단은 지난해 한국투명성기구로부터 ‘투명사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회공헌활동도 확대된다. 공공기관의 모범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것이다. 2011년까지 전 직원의 90%이상이 사회봉사단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해 40억원의 기금을 마련한다. 이 기금은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된다. 더불어 가족봉사단 확대와 건강마을 운영, 헌혈·각막기증 캠페인 확대 등도 추진된다. 지난 2005년 3월 사회봉사단을 출범시킨 뒤 직원 80%가 참여하는 234개 단위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 공공기관 처음으로 10억원의 사회봉사 기금 모금을 돌파했다. 1380명이 장기기증 캠페인에 동참했고 홀로사는 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1700여 세대와 자매결연을 맺기도 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지진피해 긴급의료지원 등 긴급재난구호활동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이와 같은 활동으로 지난해 한국사회공헌대상 특별상과 제1회 전국자원봉사의 날 기념 행정자치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하기도 했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19
- 농어민 건강보험료 감면지원 대상자 조사 2007년 상반기 농어민 건강보험료 감면지원 대상자 일제조사가 3월19일~4월13일 실시된다. 이번 조사는 지원 대상에서 누락된 농어업인 세대를 파악하고, 농어촌에 거주하지 않거나 농어업에 종사하고 있지 않는 세대는 대상에서 제외하기 위해 실시된다. 정부는 농어민의 건강보험료 부담을 덜기 위해 농어촌 지역 등에 거주하는 농어업인 세대에 대해 보험료 50%를 지원하고 있는데 1월 현재 약 48만7000세대가 혜택을 받고 있다. 농림부는 지난해 하반기 실시한 일제조사에서 2200세대를 지원 대상으로 추가하는 한편 7100세대를 부적격자로 가려낸 바 있다. 정원택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19
- 광진구, 청소년 위한 ‘찾아가는 특수인성검사’ 서울 광진구는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특수인성검사를 실시하기로 하고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광진구 건강가정지원센터가 마련한 특수인성검사 대상은 광진구 초등학교, 중학교 및 유관기관이며, 3월 28일부터 4월 말까지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심리검사 전문연구기관인 한국가이던스가 진행하는 특수인성검사는 학교생활적응도 및 공부만족도 등을 검사하게 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www.gjfamily.or.kr).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19
- ‘미래를 여는 지성 아카데미’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이광자)가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한 특별강연 ‘미래를 여는 지성 아카데미’를 20일부터 학내 인사랑당, 국제화의실 등에서 연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여대에 따르면 특별강연 강사로는 동아일보 김학준 사장, 정운찬 전 서울대총장, 소설가 오정희, 이상희 전 과기처장관 등이다. 특별강연을 여는 이유에 대해 서울여대 관계자는 “각계의 유명 인사들을 대학 안에서 직접 만남으로 학생들에게 전문교양인으로서 자질을 갖추도록 하고, 학생들의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연 일정 △3월 20일 김학준 동아일보 사장,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생각한다 △3월 29일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 △4월 3일 소설가 오정희, 문학과 삶 △5월 1일 이상희 전 과기처장관, 꽃으로 보는 한국문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19
- ③조직운영의 효율화 직급승진 뒤 조기 퇴직 제도 도입 인력고령화 구조 개선 … 40억 기금 취약계층 지원 ‘나눔경영’ 실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인력구조 정상화는 묵은 과제 가운데 하나다. 효율적 조직운영이 뒷받침되지 않을 경우 가입자의 욕구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게 돼 결국 조직의 미래가 불투명해지는 만큼 인력구조 개선 문제는 시급하다. 건강보험 가입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는 데 조직운영의 효율화를 이루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게 건보공단 안팎의 분석이다. ◆인력구조, 항아리형에서 피라미드형으로 = 건보공단은 지난 2000년 7월 지역의료보험조합과 직장의료보험조합이 통합돼 만들어졌다. 통합당시 양쪽 직원 수는 1만5000명이 넘어 ‘공룡 조직’이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였다. 이후 조직통합과 지속적인 인력감축 정책 등으로 2023명의 정원이 감축돼 지금 직원 수는 1만명이 갓 넘었다. 2003년 이후 신규채용을 하지 않아 전체 정원은 줄어들었으나 인력 고령화는 심화됐다. 2006년말 현재 건보공단의 평균연령은 42세이며 15년 이상 장기근속자가 7800명으로 전체 직원의 75%에 달한다. 중견직원의 수는 많고 신입 또는 경력이 짧은 젊은 직원의 수는 매우 적다. 인력구조가 피라미드형이 아닌 항아리형인 것이다. 이와 같은 인력구조의 취약성은 시간이 지날수록 심각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16년부터 5년동안 한꺼번에 3500명이 퇴직하기 때문에 업무공백과 인력공동화가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건보공단은 오는 2011년까지 앞으로 5년동안 인력구조의 대대적 개편에 착수한다. 우선 매년 300명 규모의 한시적 명예퇴직을 추진한다. 2011년까지 모두 1500명의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퇴직요건을 현행 근속기간 20년에서 15년으로 단축해 대상자를 늘인다. 명예퇴직수당도 현행 기본급 기준에서 퇴직전 12개월 월평균임금으로 상향조정한다는 계획이다. 건보공단은 또한 잔여근속연수가 일정기간 이상인 직원을 대상으로 직급을 한 직급 상향조정한 뒤 조기에 퇴직하는 방안도 도입할 예정이다. 이른바 ‘퇴직조건부 승진제’를 시행한다는 것이다. 정부 일정대로 2009년 1월 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4대 사회보험 징수통합징수공단 신설이 되면 건보공단 인력구조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건보공단은 징수인력 5000명 가운데 2600명 정도를 신설공단에 배치하고 나머지 2400명을 노인장기요양보험 업무나 고객지원사업, 건강증진사업 등에 투입할 방침이다. ◆사회공헌활동 확대 = 건보공단은 오는 2011년까지 열린·나눔 경영 실천을 통해 깨끗한 공단이미지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열린경영을 위해 전자입찰제 확대와 계약업무의 시스템을 개선해 건전한 계약관행 정책에 주력한다. 국민연금관리공단이나 근로복지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도 정보를 공유한다. 건보공단은 지난해 한국투명성기구로부터 ‘투명사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회공헌활동도 확대된다. 공공기관의 모범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것이다. 2011년까지 전 직원의 90%이상이 사회봉사단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해 40억원의 기금을 마련한다. 이 기금은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된다. 더불어 가족봉사단 확대와 건강마을 운영, 헌혈·각막기증 캠페인 확대 등도 추진된다. 지난 2005년 3월 사회봉사단을 출범시킨 뒤 직원 80%가 참여하는 234개 단위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 공공기관 처음으로 10억원의 사회봉사 기금 모금을 돌파했다. 1380명이 장기기증 캠페인에 동참했고 홀로사는 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1700여 세대와 자매결연을 맺기도 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지진피해 긴급의료지원 등 긴급재난구호활동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이와 같은 활동으로 지난해 한국사회공헌대상 특별상과 제1회 전국자원봉사의 날 기념 행정자치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하기도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19
- 한·중·일, AI 등 신종전염병 공동 대처키로 사진명 유시민 장관, 중국 위생부장, 일본 후생노동성 사진설명 (왼쪽부터)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 중국 위생부 가오치앙 부장, 일본 후생노동성 야나기사와 하쿠오 대신 동북아지역에서 AI 등 신종전염병이 발생할 경우 효율적인 공동대응을 위한 한·중·일 보건장관회의와 민관합동 보건포럼이 4월 7~8일 양일간 처음으로 서울에서 열린다. 우리나라 주도로 개최되는 제1차 한·중·일 보건장관회의는 2003년 발생한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과 2004년 이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AI)의 교훈을 통하여 신종인플루엔자(PI)의 위협에 한·중·일 3국이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및 공동대응을 통해 경제피해를 최소화할 필요성이 있다는 현실적 인식에 바탕을 두고 있다. 회의에는 한국 보건복지부 유시민 장관, 중국위생부 가오치앙(高强) 부장, 일본 후생노동성 야나기사와 하쿠오(柳澤伯夫) 대신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검역, 감시체계, 역학조사, 진단, 치료분야의 협력뿐만 아니라 연구, 정책개발, 합동도상훈련 및 전문가 상호교류까지 망라한 포괄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규정하는 양해각서(MOU)에 서명하고, 한·중·일 보건장관회의 연례화에 대한 합의와 향후 만성병, 암, 재난의학 등 타 보건 분야로의 확대 협의를 통하여 공동성명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제1차 한·중·일 보건장관회의에 앞서 3월 18·19일 양일간 한·중·일 고위급회의가 서울에서 개최된다. 고위급 회의에서는 3국간 양해각서와 공동성명서 등에 대한 최종 협의와 한·중·일 보건장관회의의 연례화, 차기개최지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범현주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19
- 방송대 졸업생 정재철씨 방송대 졸업생 정재철씨 한 대학 아홉 번 졸업 관련 자격증도 9종 … 10번째 신입생으로 입학 한 학교를 아홉 번이나 졸업하고 다시 열 번째 같은 대학에 입학을 준비하는 사람이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경기도 부천 상동 한 아파트 관리소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정재철씨(50·농학과졸). 정씨는 공고를 졸업하고 공무원이 된 후 행정업무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1979년 행정학과(전문과정)에 문을 두드리면서 방송대와 인연을 시작했다. 행정학과를 졸업한 정씨는 경영학과(학사과정), 컴퓨터학과, 법학과, 영어영문학과, 무역학과, 중어중문학과, 일본학과를 잇따라 졸업했다. 이번에 농학과를 졸업하면 방송대에서만 9번째의 졸업식을 맞이한다. 방송대 학생 신분을 유지한 것도 올해로 28년이나 된다. 그동안 정씨는 학교 수업뿐 아니라 자격증 시험에도 도전, 무려 9개의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 현재 정씨가 소비한 자격증은 정보처리기사, 전기기사, 소방설비기사, 토양환경기사, 2급아마추어무선기사, 전산응용기계제도기능사, 위험물취급기능사 등이다. 정씨는 10번째 전공에 도전한다. 오는 3월 정씨는 방송대 불어불문학과 ‘07학번’으로 다시 입학할 계획이다. 한편 방송대는 28일 김종서 초대학장, 조규향 전임총장, 한기욱 기성회장, 황학수 발전후원회장, 신국환 의원(국민중심당) 등 교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 20개학과 1만8975명, 석사 6개학과 187명의 학위수여식을 연다. 방송대 졸업식은 대학교육을 받기 어려운 여건 속의 사람들뿐만 아니라, 자기개발을 위해 스스로 선택한 이들이 대학학위를 받는다는 점에서 또 다른 사회적으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방송대 고나계자는 “성실과 끈기 면에서 사회적으로 인정받아 방송대 졸업장은 ‘사회적 신용장’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자녀들이 부모들의 졸업식을 축하하는 모습, 배우자의 졸업을 축하하는 모습, 부부 졸업생의 모습, 학사모를 쓴 할머니·할아버지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온 가족이 총출동한 모습 등 다른 대학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졸업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으로 개교 35년을 맞은 방송대의 졸업생 수가 40만명을 넘어 눈길을 끌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27
- 강동성심병원, ‘콩팥의 날’기념 공개강좌 강동성심병원은 오는 3월 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병원 15층 강당에서 ‘사구체신염 및 만성신부전 질환’을 주제로 공개건강강좌 및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세계 콩팥의 날을 기념하여 준비된 이번 강좌에서는 만성신부전의 예방과 치료, 신장이식 등을 내용으로 신장내과 오지은 교수, 외과 이삼열 교수가 강의한다. 요 검사, 혈압 및 혈당 측정 등의 무료 검진은 전화로 사전 접수한 선착순 100명에게만 실시된다.(문의 02-2224-2145, 2856)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26
- 초·중학생 1일 무료체험이벤트 문제은행 기반의 온라인교육사이트 해피한교육(www.edus ite.co.kr·대표 남문식)은 신학기를 맞아 개인별 학력진단평가 참가자에게 개인별 오답노트와 맞춤 클리닉지를 무료로 보내주는 1일 무료체험이벤트 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또 무료체험이벤트 참가자 중 2007명을 선정해 해피한교육 1개월 무료이용권을 증정한다. 무료체험이벤트에 참가한 학생은 1만원 상당의 온라인적성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온라인적성검사는 인성, 지능, 감성, 적성 4가지 분야에 걸쳐 실시된다. 개인별 오답노트와 맞춤 클리닉지는 온라인 학력진단평가시험에서 틀린 문제는 비슷한 유형의 다른 문제들이 출제되고, 맞춘 문제는 한 단계 높은 난이도의 문제로 문제은행이 개인별 성적에 맞게 출제된 개인별 맞춤형 학습지이다. 해피한교육은 초·중교과 전 과목에 걸쳐 80만개의 문제은행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다. 무료체험 행사기간은 3월 1일부터 20일까지다. 1개월 무료이용권 이용자 는 3월 21일 발표된다. 문의전화 : 080-338-6000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