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6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구청소식 4건 “동사무소가 저소득층 과외 나섰다” 강동구 방과후 수업, 대학원생 자원봉사 지역단체, 기업 지원 “ ‘차이나’가 무슨 뜻인지 아는 사람?” “중~국!” “뭐라구요?” “중국이요~.” 매주 화요일 오후 서울 강동구 고덕2동사무소 2층 강의실. 고덕 청소년 아카데미 영어 수업이 시작된 강의실에서 아이들의 요란한 소리가 넘쳐난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고덕 청소년 아카데미’는 영어와 수학 과목을 배우면서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6일부터 시작한 영어, 수학 과목은 12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각각 진행된다. 수강생은 고덕2동, 상일동, 하남시에 거주하는 중학교 1학년 학생 40명이다. 대부분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 한 부모가정 등의 학생들이다. 주변 학교와 통장에게서 추천을 받은 일반 저소득 가정 학생들도 있다. 운영 기금은 관내 14개 지역단체 회원들과 동사무소 직원으로 성금으로 마련됐다. 강동구 청소대행업체 나엔(대표 곽현주)에서도 이같은 뜻에 공감해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매월 6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맞벌이 부모님을 대신해 유치원에서 여동생을 데리고 와서 수업을 받고 있는 최 모(13)군은 “수업 후 친구들과 놀지 못해 아쉽지만 공부할 수 있어서 좋다”며 수줍게 말했다. “어려운 형편 때문에 희망과 자신감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적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어 이 일을 시작했다”는 영어 교사 김지연(서울대 법대 대학원생)씨는 “숙제가 어렵다며 투정을 부리기도 하지만 열심히 따라하는 학생들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고덕 청소년 아카데미’는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는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줄는 내용의 저명인사 초청강연도 마련했다. 고덕2동은 인원 제한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다른 학생을 위해 강의 내용을 책자로 만들어 배포하고 연말에는 아카데미 수료생들을 모아 ‘함께 크는 나무’ 동아리를 만들어 스스로 공부하는 분위기와 환경도 만들어 줄 계획이다.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성북구, 외교관 위한 ‘한국어강좌’ 개설 서울 성북구가 주한 외국인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성북구청은 성북1동 주민자치센터에 주한 외교사절만을 위한 ‘한국어 강좌’를 개설하고 19일 오후 7시에 개강식을 연다. 강좌에는 스웨덴 대사, 알제리 오스트리아대사 부인, 파푸아뉴기니 대사와 가족, 폴란드 부대사 등 6개국 10명이 참가하며, 강좌는 주1회 2시간씩 6개월 과정이다. 강사는 고려대학교 국제어학원 한국어문화교육센터 전임강사를 맡고 있는 장미경씨가 맡게된다. 성북구 관계자는 “21개의 대사관저가 밀집되어있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외교사절과 그 가족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울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강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서대문구, 불량 공중선이 없어진다 서울 서대문구는 깨끗한 거리환경을 위해 도로위에 무질서하게 설치돼 있는 공중선을 집중 정비한다. 구는 지난 2월 23일 기획상황실에서 불량공중선 정비관련 업체실무자 회의를 개최하고 창천동 새터3길 25번지에서 35번지 일대 창서초등학교 부근을 불량공중선 시범정비구간으로 선정하고 3월 한달간 한국전력과 KT 신촌지점, 유선방송업체 등과 합동으로 집중 정비할 계획이다. 구는 시범구간에 대한 정리가 마무리되는 4월부터는 공중선 설치 15개업체와 합동으로 관내 전지역에 대해 순차적으로 특별 정비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신규로 설치하는 공중선의 경우 반드시 도로점용 허가를 받은 후 허가기준에 맞게 설치토록 관리를 강화하여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도시미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구는 4월 한달동안 공중선 점용허가 신청 접수를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건설관리과(330-1399)로 문의하면 된다.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영등포구, 초저상 무료 셔틀버스 운행 서울 영등포구는 장애인, 노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해 초저상 무료셔틀 버스를 16일부터 운행한다. 초저상버스는 지면에서 차량바닥까지 높이가 30㎝ 이내로 휠체어를 탄 장애인과 노약자가 혼자서도 편리하게 승차할 수 있으며, 휠체어램프, 휠체어 고정장치, 목발고정용 벨트, 행선지 표시판 등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갖춰져있다. 이 셔틀버스는 국민은행이 기탁한 2억원의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차량운영은 구립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 집이, 인건비, 차량유지비 등 운영비는 영등포구청에서 지원한다. 셔틀버스는 복지기관, 구청, 보건소, 병원, 푸드마켓, 지하철 등 26개 정류장을 순환하며 평일에는 오전 7시 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4회 운행하고, 토요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3회 운행한다. 버스 이용대상은 등록장애인 및 65세 이상 어르신과 보호자 등으로 장애인등록증이나 신분증을 보여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영등포구 등록장애인과 65세 이상 어르신은 총 4만6700명이다.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19
- ‘대구시 노사화합상’ 수상자 공모 대구시내 사업장 · 3년 이상 거주자 대상 3월 30일까지 접수 대구시는 노사화합 증진과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우수사업장의 근로자, 사용자 및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18회 대구시 노사화합상 수상 대상자를 찾는다. 접수기간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3월 30일까지이다. 올해 시상인원은 노사화합 우수사업장의 근로자·사용자 각 2명, 노사화합 유공자 1명 등 모두 5명이다. 수상대상은 대구시내 소재사업장 및 대구시내 3년 이상 거주자로서, 노사화합에 기여한 공적이 뛰어난 근로자·사용자 및 유공자(민간인 또는 공무원)이다. 시는 노사화합상을 수상한 자에 대해서는 거듭 시상하지 않는다. 다만 10년이 경과하고 소속사업장이 다른 경우에는 수상이 가능하다. 노사화합상 수상 근로자와 유공자에게는 대구시장 상장이 수여되며, 사용자에게는 대구시장 상장, 노사화합우수업체기가 수여된다. 구비서류는 공적요약서 1부, 공적조서 1부, 이력서, 상반신 명함판 사진 2매를 준비해 소재지(거주지) 구·군의 경제과(노사업무 소관부서)에서 접수하면 된다. 대구시는 노사화합상 수상 대상자로 추천된 자에 대해 오는 4월 대구광역시 노사정협의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대상자를 선정하고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 시상할 예정이다. 대구시 노사화합상은 지역 노사화합 분위기 확산으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하기 위해 지난 1990년도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대구광역시 노사화합상’을 시상했다.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19
- 발기부전치료제 시장 경쟁 치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 경쟁이 당초 예상대로 치열하다. 후발주자인 종근당 ‘야일라’와 동아제약 ‘자이데나’가 선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종근당의 ‘야일라’는 발매 두달이 채 안된 3월 현재 30억원의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야일라’는 2월초 발매된 후발 제품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정확한 집계를 할 수 없지만 3월 중순 현재 30억원 정도 매출을 올린 것 같다”며 “올 연말까지 최소한 100억원 이상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발기부전이 이제는 전형적인 남성질환으로 인식되고 있어 시장 자체도 커지고 있어 매출액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우리나라 발기부전치료제는 모두 6개 제약사에서 발매하고 있다. 화이자의 ‘비아그라’와 릴리의 ‘시알리스’가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다. 여기에 동아제약의 ‘자이데나’와 바이엘의 ‘레비트라’가 도전하고 있으며 종근당의 ‘야일라’는 마지막으로 시장에 뛰어들었다. ‘야일라’는 ‘레비트라’와 같은 제품이나 브랜드를 달리한 것이다. 조만간 SK케미칼이 새 발기부전치료제 상품을 내놓을 전망이다. 국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규모는 연간 100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지난해 1~3분기 판매금액 기준으로 비아그라 49.2%, 시알리스 30.4%, 자이데나 12.8%, 레비트라 7.6%의 시장점유율을 나타냈다. 범현주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16
- 벤처협회, 최고경영자 과정 모집 벤처기업협회(회장 백종진)는 벤처 최고경영자 과정 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교육과정은 국내 최고 강사진의 교수법을 통해 벤처의 핵심인 기술과 경영을 창의적으로 결합한 현실적인 교육과정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3월 30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총 14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본 교육과정은 정규강의 이외에도 명사 초청 특강, 월례조찬회, 해외시장 진출 벤치마킹을 위한 베트남 해외연수, 멘토-멘티 제도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주요 강사진으로는 이장우 대표(이메이션코리아), 이영권 박사(세계화전략 연구소), 정창덕 회장(한국유비쿼터스학회), 이금룡 소장(디지털경제경영연구소), 홍의숙 대표((주)인코칭) 등 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16
- 6자회담 후속협의 숨가쁘게 진행 6자회담 ‘2·13 합의’ 이행과 차기 6자회담 재개시 성과도출을 위한 협의가 숨가쁘게 진행되고 있다. 27일부터 평양에서는 제20차 남북 장관급회담이 열린다. 이번 회담은 지난 ‘2·13합의’ 도출 직후 남북이 개최에 동의했고 7개월만에 재개된다는 점에서 어느 때보다 주목되고 있다. 한-미간 조율도 잰걸음이다. 백종천 청와대 안보정책실장이 28일 미국을 찾아 백악관 안보보좌관을 만나는데 이어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이 내달 2일 방미길에 올라 라이스 국무장관과 양국 외무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크라우치 국가안보부보좌관이 28일 방한하는 것을 시작으로 취임 후 아시아를 첫 순방중인 네그로폰테 미 국무부 부장관이 내달 5일 한국에 온다. 전임 정보기관 수장이기도 했던 그는 부시 행정부의 대북정책을 총괄하는 ‘대북정책조정관’에 임명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6자회담 재개의 최대 난관이었던 금융제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글레이저 미 재무부 부차관보가 이미 마카오에 도착했으며 내달 6일에는 폴슨 재무장관이 직접 한국을 찾는다. 또 송 장관이 미국에 머물 시점인 내달 5일 북한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이 뉴욕으로 가, 크리스토퍼 힐 미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와 만난다. 북-미는 이 자리에서 6자회담 합의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테러지원국 해제, 적성국 교역법 적용 중단 등 대북제재 해제방안에 대해 집중할 전망이다. 3월 둘째주에는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북한 초청으로 방북한다. 2002년 2차 북핵위기 발발 이후 5년만에 북한-IAEA 관계가 재개되는 것. 한국과 미국 정부는 “6자회담 합의를 이행하기 시작했다는 좋은 신호”라며 환영했다. 이처럼 남-북, 한-미, 북-미, 북-IAEA간 연쇄접촉이 활발해지면서 내달 중순 시작될 6자회담 실무그룹 첫 회의와 19일 열리는 6차 6자회담 본회의에서 가시적인 성과도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조숭호 기자 shc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26
- 해피한교육, 초중학생 1일 무료체험이벤트 문제은행 기반의 온라인교육사이트 해피한교육(www.edusite.co.kr·대표 남문식)은 신학기를 맞아 개인별 학력진단평가 참가자에게 개인별 오답노트와 맞춤 클리닉지를 무료로 보내주는 1일 무료체험이벤트 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또 무료체험이벤트 참가자 가운데 2007명을 선정해 해피한교육 1개월 무료이용권을 증정한다. 또 무료체험이벤트에 참가한 학생은 1만원 상당의 온라인적성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온라인적성검사는 인성, 지능, 감성, 적성 4가지 분야에 걸쳐 실시된다. 개인별 오답노트와 맞춤 클리닉지는 온라인 학력진단평가시험에서 틀린 문제는 비슷한 유형의 다른 문제들이 출제되고, 맞춘 문제는 한 단계 높은 난이도의 문제로 문제은행이 개인별 성적에 맞게 출제된 개인별 맞춤형 학습지이다. 해피한교육은 초·중교과 전 과목에 걸쳐 80만개의 문제은행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다. 무료체험 행사기간은 3월 1일부터 20일까지다. 1개월 무료이용권 이용자 2007명은 3월 21일 발표된다. 문의전화 : 080-338-60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26
- 메가스터디, ‘2008 수능특강 시즌2’ 오픈 수준별·시기별 맞춤학습 가능한 수능 등급 상승 프로그램 온라인 교육업체 메가스터디(www.megastudy.net·대표 손주은)는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27일 ‘2008 수능특강 시즌2’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수준별·시기별 맞춤학습이 가능토록 설계한 수능 등급 상승 프로그램이다. 2008 수능 특강 시즌2는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며, 매달 신규강좌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비스는 27일부터 시작되며 3월 새 강좌는 총 40여개다. 메가스터디 관계자는 “2008 수능이 등급제로 바뀜에 따라 그에 맞춰 수능 특강의 커리큘럼 구조도 개선했다”며 “4개 시즌으로 구분해 수능 1등급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강좌들을 단계별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가스터디는 다음달 14일 치러지는 전국 학력평가를 앞두고 역대 3월 학력평가 기출문제와 해설강의를 무료로 서비스한다. 또 14일 시험 당일 저녁부터는 채점서비스와 해설강의, 오답노트, 개인별 성적분석 서비스 등 ‘학력평가 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 (02)521-86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26
- “주주제안 거부 최초 사례일 것” 강문석 전 대표 동아제약 결정에 반발 의안상정 가처분 신청 이르면 오늘 접수 동아제약이 강문석 전 대표의 주주제안을 거부한데 대해 강 전 대표측이 법적으로 맞대응하겠다고 해 동아제약 경영권 분쟁이 법정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 둘째아들인 강문석 수석무역 전 대표 등은 이르면 23일 ‘주주총회 의안상정 가처분 신청’을 서울북부지법에 접수할 방침이라고 이날 밝혔다. 강 전 대표측 관계자는 “몇가지 법적 절차를 검토하고 있다”며 “법이 보장한 범위 내에서 권리를 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강 전 대표의 동아제약 경영권 참여 여부는 우선 법정 공방을 거친 뒤 주총으로 넘겨질 것으로 보인다. 이 관계자는 “동아제약이 14% 넘는 주주들의 주주제안을 쉽게 거부한 것은 국내 상장기업 가운데 최초의 사례가 될 것”이라며 “주주의 이익을 보호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제도를 정면으로 묵살한 셈”이라고 덧붙였다. 상법상 주주제안은 주식보유 비율이 3% 이상이면 누구나 제안을 할 수 있으며 주주 이익을 보호하는 조항이다. 주주제안을 기업이 받아들인 대표적인 사례로는 지난해 국제기업사냥꾼으로 알려진 칼 아이칸이 KT&G 주식 6.59%를 매집한 뒤 회사측에 이사선임을 요구한 건이 있다. 당시 KT&G는 상법상 당연한 권리로 보고 아이칸 측의 이사추천 주주제안을 받아들여 주총 표대결을 벌인 바 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3월 16일로 예정된 주총때까지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있다”며 “대화와 타협으로 문제를 풀어나간다는 원칙은 변함없다”고 해 원만한 타결 여지를 남겨뒀다. 한편 동아제약은 이에 앞서 22일 이사회를 열고 강 전 대표를 포함한 10명의 이사 후보자 추천에 대한 주주제안을 거부했다. 동아제약은 강 전 대표의 경영능력에 강한 의문을 제기하며 정기주총의 정식 안건으로 채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강신호 회장은 입장을 내고 “이사회 임원으로 활동하지 않겠다”며 “회장으로서 사회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사로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강 회장 이사 임기는 다음달 만료된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23
- UN본부는 한국문화 소개 무대 문화관광부는 올해를 ‘뉴욕 한류, 새로운 예술의 해’로 정하고 뉴욕 한국문화원을 통해 한국문화를 집중 소개하겠다고 22일 밝혔다. 문화부는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취임하면서 세계인들이 한국과 한국문화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판단해 UN과 뉴욕을 중심으로 한국문화를 적극 홍보하기로 한 것이다. 이미 지난해 12월에는 UN한국대표부 갤러리에서 ‘한인미술가 전시회’가 1년간 열리고 최근에는 UN 본부에서 한인 음악가들이 중심이 된 콘서트도 열렸다. 문화부는 UN 한국영화제와 UN 및 뉴욕 외교관 부인회를 대상으로 한 ‘한국문화 일일 투어 프로그램’(3월), UN 한국음식 페스티벌(6~7월), 한국공예전시회(7~8월), 한스타일(한글 한식 한복 한옥 한지 한국음악)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뉴욕 한국문화원는 뉴욕타임즈와 공동으로 ‘뉴욕타임즈 한국문화원 관련 기사집’을 발간하고, 한국문화와 관련한 공동토론회로 개최할 계획이다. /오승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23
- 중소기업 블루오션 창출에 신규 지원 중소기업이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첨단 연구장비를 활용, 선도형 기술혁신 R&D를 통해 블루오션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에 나선다. 중소기업청(청장 이현재)은 올해 선도형 기술혁신 전략과제 개발에 15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이 개발과제를 신청할 경우 심사를 거쳐 4억원 한도내에서 연구개발비의 75%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개발 완료 후에는 벤처캐피탈의 투자를 적극 유도함으로써 신기술·신제품의 사업화를 연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 사업은 정부출연(연)이 보유하고 있는 첨단 고급연구장비 및 슈퍼컴퓨터 등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고난이도 공학해석, 중소기업형 융합·원천기술개발, 개발기간 단축 및 비용의 최소화 등으로 중소기업의 고부가가치 신기술·신제품 창출을 지원하는사업이다. 사업 신청 중소기업은 3월 5일부터 30일까지 중소기업 기술개발종합관리시스템(http://www.smtech.go.kr)에 접속,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중소기업청은 사업 설명회를 23일 오후 4시 대전 대덕특구내 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서 개최한다. /김형수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