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6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현대증권노조 ‘파업보다 무서운 태업’ 돌입 현대증권 노조가 파업보다 무서운 태업에 들어갔다. 태업은 영업의 일부를 거부하며 일상적인 업무만 하는 것으로 지난해 한국씨티은행노조가 ‘독립경영’을 주장하며 강력하게 추진해 톡톡한 성과를 거둔 준법투쟁방법이다. 당시 한국씨티은행 노조는 정시출퇴근(야근 거부)를 내세운 준법투쟁에 이어 카드판매, 펀드판매, 추가 대출 등 입출금을 제외한 신규영업활동 자체를 거부하며 경영진을 압박했다. 이에 따라 한국씨티은행의 실적은 곤두박질쳤다. 현대증권 노조는 우선 ELS(주가연계증권) 판매를 거부키로 했다. 현대증권은 15일 마감하는 ELS판매를 거부, 목표액 800억원 중 100억원도 채 못 판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약정강요와 실적공개 등이 법에 어긋난다며 차단, 사실상 영업압박에서 벗어났으며 최근 유행하고 있는 해외펀드 판매캠페인도 거부하고 있다. 현대증권 민경윤 노조위원장은 “지점장들이 불법으로 영업을 강요할 경우 금감원과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하겠다”고 압박했다. 또 “앞으로 태업수준을 높여 고객들이 주문하는 것에 대해서만 거래가 이뤄지도록 할 것이며 경영진 입장에서는 급여는 주면서도 실적은 매우 나빠지는 상황을 맞게 돼 파업보다 더 무서운 태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수 우리투자증권사장 “업무집중도 높여라” 우리투자증권의 박종수 사장이 올해 ‘혁신’을 열쇠말로 내놓더니 3월 신년조회에서 직원들을 크게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사장은 “안타깝게도 새해들어 경영실적이 경상이익면에서 예상진척도에 못 미치는 부진한 성과를 보였고 고객자산 증대와 우수고객유치와 같은 주요영업지표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며 “일하는 방식을 선진형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선진금융기관과 비교할 때 생산성이 반 밖에 되지 않는 이유는 업무 집중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라며 “업무와 상관없는 헛일을 없애고 공사를 구분해 계획성있게 일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불필요한 야근과 휴일근무를 최소화하고 규정된 근무시간에 생산성을 높이라”는 말도 빼놓지 않았다. SK도 중국인애널리스트 뽑아 SK증권도 중국인 애널리스트를 선발해 오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업무전선에 배치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SK증권은 대우증권, 신영증권, 굿모닝신한증권에 이어 네 번째로 중국인 애널리스트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에 채용된 중국인 애널리스트는 중국경제와 산업분석을 전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국증권도 조만간 중국을 전담할 중국전문가를 애널리스트로 영입할 계획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중국 주식관련 신개념펀드를 조만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투자자들이 대부분 손을 못대고 있는 중국 A시장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일 가능성이 높다. 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16
- 중도·통합 새로운 정치질서 모색 한나라는 ‘이인제 학습효과’ 강조할 듯 한나라당이 경선안을 놓고 합의점을 찾지 못해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손학규 전 지사가 ‘탈당’을 선언할 경우 경선을 둘러싼 회오리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명박 전 시장은 ‘7월 경선-선거인단 20만명’ 입장에서 물러설 수 없다는 의지가 완강해 보인다. 이 전 시장의 양보가 없다면 손 전 지사의 선택 여지는 없어진다. 손 전 지사 캠프 내부에도 ‘구차하게 남아있느니, 차라리 미리 결단하자’는 분위기라고 한다. 만일 손 전 지사가 ‘탈당’을 결행한다면, 한나라당에서는 ‘손학규=이인제’라는 낙인작업을 할 것이 예상된다. ‘이인제 학습효과’를 상기시키는 것이다. 하지만 “낙인작업이 쉽지 않을 것”이란 게 손 전 지사측을 잘 아는 인사의 얘기다. “새 정치질서 출현”을 강조해온 손 전 지사가 ‘탈당’하면 ‘중도·통합’의 깃발을 세우고 독자세력화를 추진할 것이고, 그것이 성공할 가능성 적지 않다는 것이다. 비한나라당 진영의 대선주자가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중도성향의 개인과 정치집단들이 개혁성이 강하면서도 안정된 손 전 지사를 향해 손짓을 계속하고 있다는 것이다. 386세대들이 주축이 되어 신당을 목표로 출범한 ‘전진코리아’가 손 전 지사의 결심을 바라고 있으며, 비한나라당 진영의 일부 국회의원과 정치인들이 손 전지사와 함께 하겠다는 의사를 타진했다고 한다. 손 전 지사 지지율 가운데 3분의2 이상이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 후보를 지지층이라는 점을 감안해보면, ‘한나라당 손학규’에서 ‘정치인 손학규’로 홀로서기를 시도하게 되면 비한나라당 지지층이 결집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내일신문 3월13일자 3면 참조) 만일 손 전 지사의 ‘중도·통합’의 깃발아래 일정 세력이 모이고, 새로운 정치흐름이 만들어 진다면 한나라당 승패에 결정적인 지지도를 잠식할 수도 있다는 게 전문가들 생각이다. 익명을 요구한 당 밖의 한 선거전문가는 “박빙의 승부가 되면 손 전 지사의 5%가 부족해 한나라당이 대선에서 고배를 마실수도 있다”며 “당과 대선주자들이 손 전 지사를 설득할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전 지사와 당의 결정이 주목된다. 백왕순 기자 wspai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16
- 필리핀 2천명 한방진료 대한한방 해외의료봉사단 근·골격계 질환 치료 대한한방 해외의료봉사단(KOMSTA·단장 김호순)은 지난 3월4일~11일 국가보훈처 지원을 받아 필리핀 2000명에 대해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6·25전쟁 당시 필리핀은 7148명이 참전했다. 이들이 한국의 평화수호 활동을 펼친 데 대해 보은 진료를 실시하게 된 것. 필리핀 한방의료봉사에는 15명의 한의사와 6명의 행정요원 등 모두 21명으로 구성됐다. 참전용사와 현지주민 및 교민 2000여명의 환자에게 무료 진료활동을 벌였다. 근·골격계 질환이나 고혈압 등 육체적인 노동과 식생활습관으로 인해 유발된 질병에 대한 치료를 했다. 또한 나쁜 생활환경으로 천식환자 수가 많아 침과 뜸 부항 약침 등의 한방치료법이 시술됐다. 필리핀 참전용사 회장 카스트로는 “매년 잊지 않고 찾아오는 KOMSTA측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의료봉사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16
- 대한한방 해외봉사단 필리핀 한방진료 대한한방 해외의료봉사단(KOMSTA·단장 김호순)은 지난 3월4일~11일 국가보훈처 지원을 받아 필리핀 2000명에 대해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6·25전쟁 당시 필리핀은 7148명이 참전했다. 이들이 한국의 평화수호 활동을 펼친 데 대해 보은 진료를 실시하게 된 것. 필리핀 한방의료봉사에는 15명의 한의사와 6명의 행정요원 등 모두 21명으로 구성됐다. 참전용사와 현지주민 및 교민 2000여명의 환자에게 무료 진료활동을 벌였다. 근·골격계 질환이나 고혈압 등 육체적인 노동과 식생활습관으로 인해 유발된 질병에 대한 치료를 했다. 또한 나쁜 생활환경으로 천식환자 수가 많아 침과 뜸 부항 약침 등의 한방치료법이 시술됐다. 필리핀 참전용사 회장 카스트로는 “매년 잊지 않고 찾아오는 KOMSTA측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의료봉사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16
- “뒤늦게 합류한 여성지지, 가장 먼저 빠지는 중” 도덕성에 민감한 여성층, 검증공방후 ‘다시 봐야’ 경계감 확산 고공행진의 식상함, 이벤트 부재로 ‘유일한 대안’ 믿음 옅어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지지율이 하락추세에 접어들었다. 내일신문-한길리서치 정례조사 결과 이 전 시장의 지지도는 올해 1월 48.1% 2월 44.9%, 3월 41.7%로 두달새 6.4%P 하락했다. 겉으로는 뚜렷한 원인은 없다. 검증공방은 설전후해서 이미 지나갔고, 경선룰 관련한 공방이 벌어지고 있지만 주자들 지지율에 영향을 미칠만한 것은 아니었다. 이 전시장측은 ‘이쯤해서 조정기가 오는 것이 당연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어떤 계층에서 특히 하락폭이 큰가를 세밀히 살펴보면 단순히 거품이 빠지는 것에 불과한지 여부를 짐작할 수 있다. ◆40대 여성층 두달새 20%P 가까이 하락 = 하락폭이 큰 계층 중 가장 눈에 띄는 층은 세대별로는 40대, 지역적으로는 서울이다. 40대의 경우 1월 53.3%로 전 세대중 가장 높은 지지도를 보였지만 2월 조사에서는 48.7%, 3월 조사에서는 41.5%로 떨어졌다. 3월의 경우 20대(45.5%)보다 더 낮은 지지도를 보였다. 40대를 남성과 여성으로 나눠서 보면 이 전 시장 핵심지지층인 40대 남성의 지지는 그리 빠지지 않았다. 1월 50.2%, 3월에 45.5%로 두달간 4.7%P 떨어진 정도다. 그러나 40대 여성의 지지도 하락은 두드러진다. 1월 56.5%, 2월 53.5%, 3월 37.4%로 떨어지면서 두달새 19.1%P나 떨어진 것이다. 이 전 시장의 전체 지지율 하락폭 6.4%P의 3배에 달하는 수치다. 이에 대해 여론조사 전문가인 한귀영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연구실장은 “여성층에서 요구하는 도덕적 기준이 남성보다 높고, 남성들은 도덕성보다는 능력이나 추진력 쪽에 더 방점을 두는 편”이라면서 “30·40대 여성들은 가장 뒤늦게 이명박 지지에 합류했지만 검증공방을 거치면서 이 전 시장에 대한 의구심이 들자 가장 빨리 빠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30·40대 여성들이 이 전 시장 지지에 합류한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지난해 9월말 추석 전후, 그리고 고 건 전 총리가 불출마 선언한 직후에서야 이 전 시장 지지에 합류했다는 것이 대체적인 분석이다. 또 30·40대 여성들이 관심을 두고 있는 교육 및 보육 등의 분야에서 이 전 시장이 별다른 우위를 차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하나의 원인일 수 있다. 가정주부층의 지지가 2월 51.4%에서 3월 37.5%로 13.9%P나 빠진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 이 전 시장측의 조해진 공보특보는 “30·40대 여성들은 자아실현 욕구가 강하고 생활경제에 민감한 층”이라며 “경제 활성화 및 의무보육 등으로 여성들이 보다 편안히 자아실현할 수 있는 정책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도권 지지의 ‘휘발성’도 드러나 = 그 외 10%P 이상 이 전 시장의 지지율이 하락한 다른 층을 살펴보는 것도 유의미하다. 지역적으로 이 전 시장의 핵심지지층이었던 눈에 띄는 부분은 서울지역으로 1월에 59.6%를 받아 전 지역 중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지만, 2월 52.2%, 3월 45.8%로 떨어졌다. 3월의 경우 인천·경기(46.7%)보다 낮은 것이다. 명지대 김형준 교수는 “가장 강세를 보이는 지역이지만 휘발성이 가장 강한 곳이기도 하다”면서 “이 시장 지지도가 상한선을 치면서 상승의 계기가 더 이상 없으면서 전반적으로 검증국면에서 조정국면으로 가게 됐고, 유일한 대안이지 않느냐 했는데 이거 다시 한번 봐야겠네 하는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경북권의 지지도 꽤 하락했다. 1월과 3월을 비교하면 13.3%P 하락했다. 이는 이념성향상에선 자칭 보수층의 지지도 하락과도 연결된다. 1월 52.7%에서 2월 50.5%로 별 변화가 없었지만 3월 41.7%로 떨어졌다. 이는 박근혜 전 대표측의 이념공세가 일정정도 먹혀든 것으로 해석된다.결국 이 전 시장의 지지도 하락은 △그동안 계속된 고공행진에 대한 이들 유권자들의 식상감 △이 전시장측에서 고공행진을 떠받칠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하지 못하면서 ‘과연 이명박인가’에 대한 회의감 △‘이명박=진보’라고 봤던 개혁성향의 지지층(구 범여권 유권자를 포함)이 지지철회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30%대로 내려가면 위기론 확산될 수도 = 물론 이 전시장의 지지도 하락은 애초 예측됐던 수준으로까지 정리됐다는 점에서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분석도 나온다. 그동안 감당이 안 될 정도로 고공비행을 했다면 이제는 제대로 관리할 수 있는 지지도가 됐다는 얘기다. 그러나 이 지지율 추세가 40%선을 뚫고 30%대까지 내려갈 경우엔 그동안 ‘밖의 지지를 안의 지지로 끌어들이기’ 전략을 써왔던 이 전 시장의 전략은 역으로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 외부의 위기론이 내부의 위기로까지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이다. 설상가상으로 이 전 시장 앞에 놓여있는 덫은 한 두 개가 아니다. 특히 이후 예상되는 북미·남북관계의 획기적인 개선 등의 정세변화는 이 전 시장에게 딜레마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40대 남성을 흔들 가능성이 있다.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16
- 발기부전치료제 시장 경쟁 치열 종근당 ‘야일라’ 선전 … 올 100억 예상 발기부전치료제 시장 경쟁이 당초 예상대로 치열하다. 후발주자인 종근당 ‘야일라’와 동아제약 ‘자이데나’가 선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종근당의 ‘야일라’는 발매 두달이 채 안된 3월 현재 30억원의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야일라’는 2월초 발매된 후발 제품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정확한 집계를 할 수 없지만 3월 중순 현재 30억원 정도 매출을 올린 것 같다”며 “올 연말까지 최소한 100억원 이상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발기부전이 이제는 전형적인 남성질환으로 인식되고 있어 시장 자체도 커지고 있어 매출액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우리나라 발기부전치료제는 모두 6개 제약사에서 발매하고 있다. 화이자의 ‘비아그라’와 릴리의 ‘시알리스’가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다. 여기에 동아제약의 ‘자이데나’와 바이엘의 ‘레비트라’가 도전하고 있으며 종근당의 ‘야일라’는 마지막으로 시장에 뛰어들었다. ‘야일라’는 ‘레비트라’와 같은 제품이나 브랜드를 달리한 것이다. 조만간 SK케미칼이 새 발기부전치료제 상품을 내놓을 전망이다. 국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규모는 연간 100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지난해 1~3분기 판매금액 기준으로 비아그라 49.2%, 시알리스 30.4%, 자이데나 12.8%, 레비트라 7.6%의 시장점유율을 나타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16
- <동정> 조선협회 차기회장에 박규원 사장 한국조선협회는 임시총회를 개최해 (주)한진중공업 박규원 사장을 제9대 회장에 선임했다. 신임 박규원 회장의 임기는 3월 19일부터 2년간이다. 신임 박규원 회장은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한 이래 30여년간 조선소에서 선박설계 및 건조에 혼신을 다해 온 정통 조선기술인으로, 국내 LNG선 건조기술 발전의 선구자 역할을 해왔으며, 도크의 제약을 극복한 댐공법을 개발하는 등 신공법 개발에도 앞장서 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19
- 농어민 건강보험료 감면지원 대상자 일제조사 농어민 건강보험료 감면지원 대상자 일제조사 2007년 상반기 농어민 건강보험료 감면지원 대상자 일제조사가 3월19일~4월13일 실시된다. 이번 조사는 지원 대상에서 누락된 농어업인 세대를 파악하고, 농어촌에 거주하지 않거나 농어업에 종사하고 있지 않는 세대는 대상에서 제외하기 위해 실시된다. 정부는 농어민의 건강보험료 부담을 덜기 위해 농어촌 지역 등에 거주하는 농어업인 세대에 대해 보험료 50%를 지원하고 있는데 1월 현재 약 48만7000세대가 혜택을 받고 있다. 농림부는 지난해 하반기 실시한 일제조사에서 2200세대를 지원 대상으로 추가하는 한편 7100세대를 부적격자로 가려낸 바 있다. 정원택 기자 wontae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19
- 행복도시 무연고 분묘 관련(정정요청) 바로 잡습니다 ‘행복도시 무연고 분묘, 전북 무주군에 이장’(본지 3월15일자 5면) 보도와 관련, 한국토지공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사업소는 “전북 무주로 이전하는 분묘는 500여기이며, 나머지 2만여기는 행복도시내 묘지공원 등으로 이전한다”고 알려 왔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18
- “코엑스 세계 최고 컨벤션센터로” “코엑스를 세계 초일류 전시컨벤션센터로 육성시키겠다.” 코엑스(COEX) 배병관(사진) 신임 사장은 15일 취임식을 갖고 “코엑스를 10년 후 한국을 먹여 살릴 산업분야의 경제 인프라로써 전시컨벤션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배 사장은 “전시컨벤션 산업은 21세기 새롭게 각광받는 대표적 지식서비스 산업으로 고객을 만족시키고 감동시키는 감동경영은 서비스산업의 기본전재조건”이라며 “적합한 전문성을 확보해 소수정예로 효율적인 성과를 공유하고 창의가 넘치는 생동감 있는 기업문화를 위해 매진해 나아자”고 당부했다. 특히 배 사장은 “전시컨벤션산업은 자체로서의 수익창출도 중요하지만 전후방 연관 산업에 대한 파급효과가 큰 산업”이라며 “관광산업 같은 연관 산업과의 제휴도 적극 추진해 국가 브랜드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들과의 제휴를 확대 강화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배병관 신임 코엑스 사장은 고려대 정외과를 나와 제일모직 수출부를 시작으로 삼성그룹 회장 비서실 전무와 삼성전자 정보통신 총괄부사장을 거쳐 삼성테크윈 방산부문 사장을 역임했다. 지난 3월 8일 사장전형위원회에서 내정되어 이사회를 통해 사장에 선임됐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