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검색결과 총 5,4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프로농구 선수출신 김영춘 원장의 ‘KYC 유소년 농구교실’ 대전 유일의 프로농구선수 출신 김영춘 원장의 ‘KYC 유소년 농구교실’에서 겨울방학 회원을 모집한다. ‘KYC 유소년 농구교실’ 김영춘 원장은 광주고, 조선대를 거쳐 울산 모비스에서 3년간 프로농구선수 생활을 했다. 또한 인천의 농구 명문 재물포고에서 2년간 농구부 코치로 활동해 왔다. 지난 2008년부터 대전 둔산동, 목동, 삼성동에서 유소년 농구교실을 열고 있다. 며칠 후면 겨울방학에 들어간다. 체력이 약하거나 소극적인 아이, 체력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을 원한다면 KYC 유소년 농구교실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KYC 유소년 농구교실’은 다음 카페 검색이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10-2202-64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7
- 예비중, 특목고 동기부여의 최적합 시기 특목고의 서울대 정시합격자는 25%를 넘어섰고 서울대의 교차지원 확대와 정시에서의 내신반영 비율이 없어지는 등 특목고 학생들에 대한 선호도가 급상승 중이다. 특목고에 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 아이를 특목고에 보내려고 초등학교부터 선행학습을 시키는 학부모들이 적지 않다. 중학교 과정까지 초등학교 때 미리 배우는 것이다. 짧게는 6개월, 길게는 2년까지 미리 공부를 시키는 학부모들도 있다. 하지만 특목고 입시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내신이며, 이러한 내신점수를 획득하기 위하여는 선행학습보다는 꼼꼼한 반복학습과 심화학습이 훨씬 중요하다. 왜 선행학습을 시켜야 하는지 모른 채 준비 안 된 아이들에게 어려운 공부를 시키고 소문난 학원을 찾아 동분서주한다. 어떻게 하면 성공적인 특목고 입성에 성공할 수 있는지 그 과정을 살펴보자. 특목고, 이래서 유리하다특목고에게 불리하게 진행되었던 대학 입시가 서울대의 교차지원과 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 그리고 정시에서의 수능 100%반영 등으로 특목고 학생에게 불리함을 제거해주는 입시 정책의 변화들뿐만 아니라 기존의 특목고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장점들이 다양하게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실력이 월등한 학생들은 대부분 특목고 진학을 희망하며, 진학 이후에도 중학교 3년의 특목고 입시를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고등학교 생활 전반에 걸쳐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한다. 또한 비슷한 학습수준의 동료들과 경쟁하면서 동기부여가 스스로 되어진다. 특목고 내에서는 다양한 교과활동은 물론 비교과 활동까지 폭 넓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면서도, 늘 긴장감을 이끌 수 있는 학습긴장도가 높다는 것이다. 공부에 관심 갖는 시기 예비중 겨울방학아무래도 공부에 관하여 인생 최대의 흥미와 관심을 가진 시기는 예비중 겨울방학일 것이다. 이 때에는 별다른 노력없이도 공부에 관한 최대한의 학습동기가 부여되는 있는 상태이다. 계획표를 만들고 지키려고 노력하며 정말 많은 학습량의 상승이 있을 것이다. 공부 방법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는 시간과의 싸움이다. 차츰 책상에 앉아 있는 습관이 생기고 집중력도 좋아진다. 이러한 시기에 정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맞는 학습전략을 세워가며 구체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학습량을 하루에 할당하기 보다는 꾸준히 학원 등을 다니며 꾸준한 학습습관을 길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영재고가 아니라면 스펙보다는 내신이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말고 교과서의 내용을 미리 정리해보는 것도 앞으로의 내신점수 확보에 있어 많이 유리해진다. 특목고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면접특목고 입시를 준비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내신이다. 하지만 특목고를 지망하는 학생들의 내신은 모두 최상급을 유지하고 있으므로 커다란 변별력을 갖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내신은 기본이며 변별력은 면접에서 작용한다. 학교에서는 지원동기가 뚜렷하고 학교에서 원하는 인재상에 맞는 학생을 뽑으려 한다. 면접은 서류에서부터 자신의 목표의식과 실천의지를 잘 드러내야 한다. 학생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켜서 유리한 고지에서 시작을 하는게 좋다. 서류를 바탕으로 심층 면접을 준비해야 한다. 서류상의 내용을 바탕으로 면접 질문을 하게 되며 당연히 서류상의 내용과 구술면접상의 내용이 상이해서는 안된다. 서류상에서 너무 많은 내용을 기술하려고 하기 보다는, 서류상에서는 이목을 끄는 문구를 사용하고 그 문구를 통해 면접관이 질문을 해오도록 유도를 해야한다. 해당 문구에 관한 상세하고 구체적인 자신의 의견과 계획을 자신있고 당당하게 발표하는 것이 면접을 통한 성공적인 입시의 성공의 길이다. 장래희망 없다면 면접 봐도 소용 없어 이렇게 장래희망과 흥미를 정확히 인지하고 그에 맞는 준비를 하고 있어야 면접에 성공할 수 있다. 그렇다면 적어도 특목고를 준비하기 전부터 확실한 장래의 희망은 구체화 되어 있고, 그에 대한 흥미도 높아야 한다. 평소에 관심분야에 꾸준히 생각하고 고심하고 공부하고 있어야 생각지 못한 면접관의 면접에서 현장에서 놀라지 않고 즉답을 생각해내고 자신의 의견을 일목요연하게 논리적으로 전파할 수 있다. 그렇다면 역시 모든 것의 시작인 장기 목표의 설정이 중요한 것이다. 자신의 희망과 흥미를 위해서 장기-중기-단기 목표를 세워서 공부했다면 면접관의 어떠한 질문에도 막히지 않고, 양심의 거리낌없이 당당해 질 수 있다. 면접을 직전에 두고 준비한 희망은 아무리 준비를 잘해도 표가 날 수 밖에 없다. 이상은 특목고 대비를 위한 일반적인 내용을 나열해 보았다. 일시적인 특목고 붐에 의해서 자신의 장래희망과 흥미를 설정하지 말고,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 천천히 생각해 본 다음 그에 맞는 특목고를 대비하는 것이 좋다. 시작은 장기목표 설정일 것이며 종료는 하나씩 하나씩 그에 맞는 방법을 찾아가다 보면 원하는 학교에 입학이 될 것이다. “장래희망”과 “흥미”는 현재 대학이 요구하고 있는 창의적 역량을 갖춘 사람의 양대 심장인 것을 잊지 말고 꾸준히 살펴보며 알아보도록 하자. 목동영어의 새로운 기준임팩트7 영어학원원장 이종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5
- 매년 있지만, 매년 특별한 기쁨 보영아! 네가 전화했을 때 선생님은 뛸 듯이 기뻤다. 그리고 고마웠다. 그동안 선생님을 믿어줘서. 그리고 열심히 해 줘서. 작년 12월 너를 학원에서 처음 보았을 때 너는 좀 위축되어 보이는 평범한 여학생이었지. 무엇이든 자신감이 없어 보이는 널 보았을 때 뭔가 도움을 줘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단다. 넌 참 국어를 어려워했지. 특히 문학을. 그런 네가 논술에 도전했을 때 가능성을 믿은 사람이 몇사람이나 있었을까? 아마 너도 믿지 못했을 거야. 처음 네가 논술 답안을 썼을 때 선생님은 표정을 읽히지 않으려고 노력했단다. 시작은 참 별로였어. 답안은 제시문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고, 핵심을 빗나갔고, 어휘 선택은 형편없었지. 그나마 문장의 호응이 나쁘지 않았던 게 유일한 위안이었지. 몇 달 동안이나 나아지는 것은 없었지. 그저 그런 답안이 계속해서 나왔고, 네가 스스로 생각을 할 때까지 도와주지 않는 선생님이 야속하기도 했겠지. 첨삭할 때 가끔 흘리던 눈물이 그걸 대변하는 것도 같았어. 그런데 너는 포기하지 않았어. 첨삭을 받은 후에도 어떻게 쓰면 더 나아질 수 있는지를 계속 물었지. 솔직히 성가시기도 했어. 밖에 첨삭받을 아이들이 몇 명이나 기다리는 데도 계속 질문을 해대는 네가 좀 이기적이라는 생각도 했어. 그런데 그런 너의 집요함이 오늘의 너를 만들었다는 생각을 해. 자기소개서를 쓸 때도 넌 특유의 집요함을 보였지. 자신을 드러내야 하는 자기소개서의 특성상 남에게 공개하고 싶지 않은 내용도 있었지만, 선생님이 그걸 솔직하게 드러내야 한다고 권했을 때 그걸 받아들인 너의 용기도 훌륭했어. 한 자, 한 자까지 세심하게 수정한 내용을 모두 기억할 만큼 너는 최선을 다했었지. 그런데 보영아! 선생님이 정말 기쁜 건 올해 수험생활을 하면서 네가 달라졌다는 거야. 자신감을 갖게 됐다는 거지. 너의 어머니도 그 부분을 말씀하시더라. 선생님이 생각하는 건 사람이 먼저라는 거야. (무슨 광고문구 같네. ㅋ) 공부든 뭐든 사람을 살리는 것이 되어야지 죽이는 게 돼서는 안되니까. 그게 우리끼리 얘기하던 논술정신 아니겠니? 선생님 생각에 대학입시는 멘탈게임이야. 선생님은 일찍이 승부의 세계에 있어봐서 잘 알아. 바둑에서 내가 현재 이기고(앞서고) 있다고 해서 결과도 꼭 이기는 건 아니고, 지고(뒤지고) 있다고 해서 결과도 꼭 지는 것은 아니지. 9월 모의 수능 때까지만 해도 넌 주변의 학생들에게 많이 뒤쳐졌다고 생각했겠지만 이젠 오히려 앞서게 되었잖아. 하지만 이것도 잊지마라. 지금 네가 앞선 것처럼 보여도 또 나중에 뒤쳐질 수 있다고. 그러니까 애초에 앞선다, 뒤진다, 라는 잣대로 현상을 바라보지 말라고. 그냥 우리는 늘 최선을 다하려고 해야 한다고.이제 너는 학교를 선택해야 하는 행복한 고민을 해야 하는구나. 이 또한 네가 잘 선택하리라고 믿는다. 그리고 선생님이 했던 말 잊지 마라. 너는 국어를 어려워했던 만큼 훌륭한 국어선생님이 될 수 있을 거라는. ( ※ 위 학생은 수시논술 일반선발로 고려대 국문과에, 입사관 전형으로 연세대 국문과와 이화여대 국어교육과에 합격하였습니다. 학생의 프라이버시를 고려하여 학교와 이름은 생략합니다.)나의 다짐입시의 성패를 좌우하는 건 뭘까? 필자가 꼽고 싶은 건 3가지다. ① 학생의 자질과 의욕② 선생님의 능력과 가치관③ 학부모의 신뢰 노량진 단과 강사였던 필자는 한 강의실에서 200명이 넘는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이것이 누구를 위한 강의인지를 진지하게 고민했었다. 단과를 거친 강사들은 무한경쟁을 거치면서 자연스럽게 강의력이 성장한다. 그런데 아이들은? ''싼게 비지떡‘이라는 말처럼 노량진 단과 시장은 교육을 몇 만원에 사고 파는 상품으로 전락시킴으로써 스스로 몰락의 길을 걸었다.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수시 전형에 대안이 없었기 때문이다. 입시에 문외한인 강사들의 과목 이기주의는 많은 학생들의 입시에 장애물이 되었다. 필자는 늘 고민한다. ’교육자로서의 나‘와 ’생활인으로서의 나‘의 간극이 가급적 크지 않게 하기 위해서 노력한다. 나의 삶이 부끄러운 것이 되지 않기 위해서 노력한다. 나로 인해서 꽃다운 아이들이 혹시라도 잘못된 길을 가지 않도록.아이들은 좋은 교육을 받으면 반드시 변한다. 필자는 십수년간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수없이 많은 사례들을 경험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의 능력과 바른 가치관을 강조할 수밖에 없다. 강의를 더 가다듬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재를 더 잘 만들자, 아이들의 심리상태를 잘 살펴서 손잡아주고, 아이들의 부족한 부분을 정확하게 분석해서 메워주고, 시를 읽는 나의 목소리에 섞인 감동이 아이들에게 전달되도록 진심으로 감동하자, 학부모님들에게 더욱 신뢰를 줄 수 있는 학원을 만들어가고, 주변 사람들에게 빛을 던지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자, 목동의 제일 든든한 국어?논술학원을 만들자. 오늘도 다짐하고 또 다짐한다. 윤권호 국어논술 학원원장 윤권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5
- 우리 동네 모임 _ 강남서초 직장인 음악친목클럽 ‘갑근세밴드’ 살다보면 이런 일 저런 일 있게 마련이지만 음악이 있으면 그런 설움쯤은 눈 녹듯 사라진다. 퍽퍽한 인생살이 속에서 음악이라는 매개체로 서로의 희망이 되어준 이들. 1998년 첫 모임이래 지금까지 16년이라는 세월동안 음악으로 끈끈한 정을 이어온 강남서초 직장인 음악친목클럽 ‘갑근세밴드(GGS, 회장 구자중)’의 2013년 오늘의 모습이 궁금해 찾아가봤다. 농특세부터 면허세까지 이름도 개성만점 국내 최초의 직장인 밴드 효시가 된 갑근세밴드는 이름부터 남다르다. 지금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과거 ‘근로소득에 원천징수하는 갑종 근로소득세’, 즉 직장인 월급에서 떼는 원천징수의 대명사처럼 여겨져 왔던 갑근세에서 따온 것이다. 비록 갑근세가 세법용어에서 사라져버리긴 했지만 갑근세밴드는 여전히 ‘세금명’ 혹은 ‘~세’라는 뿌리를 그대로 이어가며 여전히 팀 이름을 갖고 있다. 75명의 직장인들이 활동 중인 갑근세밴드는 매일 양재전화국 사거리 GS주유소 뒤편 GGS클럽에서 연습을 한다. 월, 화, 수, 목, 토요일에는 각 팀별로 연습을 하고 금요일에는 팀별로 돌아가며 가족 및 친구, 지인을 초청해 미니 콘서트를 열고 있다. 월요일에 연습하는 팀은 ‘농특세(농어촌특별세)’로 이 역시 세금명에서 딴 이름이다. 화요일 팀인 ‘만만세’는 밴드경력 7년의 김수연(삼성전자 근무) 운영진이 이끌고 있다. 수요일 팀인 ‘그사세’는 그 사람들이 사는 세상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목요일에 모이는 담소세는 담배소비세에서 따온 이름으로 밴드경력 25년의 김상조(한국수력원자력 근무) 운영진을 주축으로 연습하고 있다. 토요일 팀은 ‘면허세’와 ‘부가세’ 두 팀으로 나눠 연습하고 있으며 면허세는 밴드경력 16년의 원준연(SK하이닉스 근무) 운영진이, 부가세는 밴드경력 20년의 임창균(치과의사) 운영진이 이끌고 있다. 특이하다는 건 인생을 즐겁게 산다는 의미 홍보 관련 개인사업을 하고 있는 구자중 회장은 밴드경력만 30년인 갑근세밴드의 수장이다. 초등학교 때 기타에 매료됐던 그는 고등학교와 대학교 때까지 밴드 활동을 하다, 직장생활을 하던 30대 초반에 동네 친구와 반포동 서래마을 근처 연습실을 빌려 밴드를 만들었다. “음악은 열심히 사는 동기부여가 됩니다. 밴드 활동뿐 아니라 평상시 바이크를 즐겨 타죠. 그런 제 모습을 보며 중학생 딸이 ‘특이한 아빠’라고 말을 합니다. 딸조차 그렇게 말하니 제가 특이하긴 한가 보네요. 하지만 우리 클럽에는 저보다 더 특이한 사람이 많습니다."구 회장이 말한 ‘특이하다’는 의미 속에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인생의 즐거움을 음악 속에서 찾아가고 있다는 말이 내포돼 있다. 유난히 특이한 회원들이 많다는 갑근세밴드. 인생 즐겁게 살아가는 그네들의 이야기가 궁금해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대체 어떤 사연들을 갖고 있느냐고. 의사, 변호사, 피겨코치까지 이력도 다양 20대부터 40대까지 모여 있는 갑근세밴드는 남편과 함께 밴드활동을 하는 미시 4인방부터 의사, 변호사, 박사, 피겨코치, 전직 이라크 참전 한국계 미국인 등 각양각색의 회원들이 있다. 미시 4인방 중 김수연-이문상 부부, 주혜림-최웅엽 부부는 밴드에서 만나 결혼했고, 민지영-김성민 부부, 조은정-박민우 부부는 결혼 후 남편을 밴드부원으로 영입했다. 드럼 치는 중년변호사 강치훈 회원은 사법고시 패스 후 음악이 좋아 드럼을 배우기 시작했고, 목동아이스링크 피겨스케이트 코치인 전은선 회원은 여성 드러머로 활약 중이다. 서울대 박사 과정 중인 이진호 회원은 수준급 실력을 갖춘 색소폰 연주자이다. 이 외에도 어렸을 때 이민을 가서 미군에 입대해 이라크 전쟁에 참전했던 관악기 연주의 대가 박주성 회원, KT에서 근무하는 바이올린의 대가 구도윤 회원 등이 있다. 구 회장은 “기타, 드럼, 키보드뿐 아니라 바이올린, 트럼펫, 트롬본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들이 모두 모여 있다”며 “강남서초 지역축제에 저희를 불러주시면 언제든 달려가겠다”며 향후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음악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음악을 모티브로 가족처럼 어울리는 갑근세밴드. 연습이 끝난 뒤 외치는 그들의 구호가 모든 것을 담고 있었다. “사랑한다, 음악아! 그리고 인생아…….”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9
- 인터뷰…YNS열정과신념 어학원 이병창 원장 찬바람이 불고 어느새 기말고사 대비 기간. 학원가는 기말고사가 끝나면 새 학년 체제로 전환되고 학부모들은 새 학년 준비를 위해 학원가 설명회와 정보 수집에 마음이 분주할 때다. 어떻게 하면 이번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새학년을 기대감으로 맞이할 수 있을까? 목동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개원한지 반년 만에 평촌학원가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YNS열정과신념 어학원 이병창 원장을 만나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조언을 구했다.교재, 커리큘럼 보다 중요한 것은 학습동기·자신감YNS어학원은 학원커리큘럼과 시스템 못지않게 원생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다양한 동기부여 프로그램과 원생관리로 호응을 얻으며 평촌학원가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 원장은 “대부분의 영어학원 교재나 커리큘럼은 크게 다르지 않다”며 “보다 중요한 것은 공부를 하는 주체, 즉 학습자가 스스로 얼마나 열심히 하려고 하느냐에 따라 성과가 달라진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때문에 YNS에서는 교재나 커리큘럼 못지않게 원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다고. 그 중의 하나가 개인별 ‘드림 체크리스트’다. YNS는 드림 체크리스트를 통해 원생들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 하고 미션단위로 실행계획을 세워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을 위한 간담회나 세미나를 통해 스스로 비전을 갖도록 독려한다. 매일 진행하는 ‘단어왕’, ‘숙제왕’ 사상과 월간 우수 원생 시상 등도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는 YNS만의 특별한 이벤트다. 학원가에서 학부모 간담회나 설명회 등을 제일 많이 하는 학원중의 하나기도 하다. 또한 이 원장은 “아이들이 영어 때문에 의기소침해지지 않고,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며 “부모님들에게 YNS에 다니면서 밝아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고 말했다. 그래서인지 YNS의 학원분위기는 활기가 넘친다.방학 때는 단기목표로 성취감 얻고 실력을 한 단계 올라서야억지로 하는 공부가 아니라 하고 싶어서, 즐겁게 하는 공부하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은 모두 같을 터. 하지만 이것도 성과가 담보되지 않는다면 소용없지 않을까? 이 원장은 “YNS는 당장 눈에 보이는 중등 내신에서의 성과는 물론, 수능과 고교영어에 대비할 수 있도록 중3때까지 TEPS 700점, 어휘 4000 단어 달성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개인별 단기목표를 세워주고 달성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특히, “매일 반복되는 학습에 지쳐 자칫 목표를 잃고, 내신 성과에 안주하기 쉬운 아이들에게는 단기 목표를 주고 달성하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영어실력은 물론이고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게 되고 보다 높은 목표를 이뤄나갈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고. 때문에 YNS에서는 이번 겨울방학을 맞아 레벨에 따라 인증시험, 어휘, 문법 등 개인별로 단기목표를 정해 성취할 수 있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렇게 방학동안 목표를 달성하고 성취감을 맛볼 수 있다면 새학년을 맞이하는 마음가짐도 달라질 듯하다.한 반 인원은 10명 내외로, 개별 맞춤 관리 가능이렇게 개인별 목표설정이나 관리를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개인별 맞춤 관리가 필수라고 말하는 김 원장. 김 원장은 “YNS는 한 반의 인원을 최대 12명을 넘기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일방적 강의가 아닌 아이들과 소통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동기부여해주기 위해서는 적정인원을 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학원을 보내면서 내 아이에게 좀 더 관심을 가져주고 챙겨주기를 원하는 것은 어느 학부모나 같은 마음일 터. 이 원장의 진정성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겨울방학을 앞두고 새학년 준비를 보다 알차게 싶다면, 시간에 맞춰 진도만 나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목표를 갖고 성취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면, YNS에 이번 겨울방학에 맡겨보는것도 하나의 대안이다. 그래서 작은 성과를 얻는다면 새 학년의 큰 성과로 이어질 수 있지 않을까.YNS열정과신념 어학원 031-345-5905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4
- SKY대 & 해외 명문대 합격! One Stop 입시지도가 필수적이다. 1. 최근 입시 경향에 대한 정확한 이해입시가 또 바뀌었다. 고2(예비고3)와 고1(예비고2)부터 적용되는 입시에도 변화가 있고, 중3(예비고1)부터 적용되는 입시에도 추가적인 변화가 있다. 공교육과 사교육 할 것 없이 많은 입시전문가들과 입시기관들이 변화된 입시에 대한 분석과 예상 그리고 대책을 내놓느라 분주하다. 이 시점에서 한 가지 꼭 집고 넘어가야할 것은 당사자들의 이해관계에 기초한 게 아니라 혼란스러워할 학생과 학부모 입장에서 무엇보다 객관적이고 정확한 분석과 예상이 대단히 중요하다. 정시는 수능과 실기 2가지로 간소화되기 때문에 수능 점수와 등급 그리고 실기실력에 따라 합격가능성을 예측하고 준비하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다. 문제는 4가지로 간소화된 수시다. 수시는 학생부 교과, 학생부 종합, 논술, 실기 등 4가지로 간소화되었다. 학생부 교과전형은 기존의 학업우수자전형, 학생부 종합전형은 입학사정관을 비롯한 서류와 면접전형, 예전보다 수능최저가 완화됨과 동시에 선발인원 축소가 진행되고 있는 논술전형, 그리고 영어특기자를 비롯한 어학특기자, 과학특기자, 예체능 특기자전형이 포함되는 실기전형이 있다. 며칠 전 발표된 2015 서울대 입시 변경안에 따르면 수시가 75%, 정시가 25%이다. 그런데 수시의 대부분을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선발하고 정시 인문계열에 남아있던 논술을 폐지하기로 했다. 정시에서는 논술과 면접을 폐지하고 수능으로만 선발할 예정이다. 이러한 서울대의 입시 변화 내용을 정확히 읽어야 한다. 중상위권 이상 대학들의 수시모집비율은 여전히 정시보다 높을 것이며, 논술보다 학생부 종합전형이나 특기자전형이 포함된 실기전형 선발비율이 훨씬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2. 학생에 대한 개인별 맞춤 진단변화된 입시에서 성공하기 위한 제일 중요한 첫 단계가 바로 학생 개개인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분석이다. 입시에서는 남들이 다하기 때문에 나도 따라서 준비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것은 없다. 최상위권 학생들(일반고 기준 내신 약 1.5등급이내)의 경우에는 수시와 정시 모두에 도전해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 하지만 차상위권 학생들(일반고 기준 내신 약1.5~2.0등급)부터는 수시 4가지 전형 중에서 한 가지에 집중하면서 정시를 준비하거나 아예 수시 전형 1~2가지 혹은 정시에만 올인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이 필수적이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입시구도 상 중위권 이상의 대학에 합격하는 것이 대단히 힘들 수밖에 없다. 따라서 내신과 수능모의고사 성적, 적성, 소질, 특기, 재능, 관심사 등 학생의 역량과 입시까지 남아있는 기간을 고려하여 정확한 개인별 맞춤진단이 필요하다. 3. 장래희망 설정과 맞춤 로드맵 구성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2015학년도부터 서울대가 수시모집인원 거의 대부분을 학생부 종합전형을 통해서 선발할 예정이다. 고대와 연대도 수시에서 많은 인원을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선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학생부 교과와 비교과, 자기소개서와 추천서, 서류포트폴리오 그리고 면접을 통해서 선발하는 전형이다. 여기에서 학생부 비교과를 비롯한 모든 제출 서류의 핵심이자 구심점은 바로 장래희망이다. 장래희망과 목적 지향적으로 연계되면서 자신만의 개성, 특기와 장점을 구체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비교과와 서류 구성이 중요하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장래희망을 달성하는 시점부터 대학, 고3, 고2, 고1 등 역순으로 시기별/학년별/학기별/분기별/월별/주별 로드맵을 구체적이면서 체계적으로 짜고 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4. Coaching, Teaching, Managing 3박자 통합관리를 통한 One-Stop 입시지도 학생의 성적과 재능, 적성, 소질 등에 맞는 장래희망 설정과 희망 대학 및 전형 결정 그리고 로드맵 구성 관리를 통해서 입시와 인생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코칭(Coaching), 티칭(Teaching), 그리고 매니징(Managing)의 3박자 통합 관리를 통한 One-Stop 입시지도 필수적이다. 소위 말하는 컨설팅 업체들은 대치동을 비롯한 강남지역에 많다. 그러나 컨설팅 업체의 절대 다수는 문서화된 몇 가지의 자료를 바탕으로 코칭만 하고 코칭한 것을 토대로 직접 가르치고(티칭) 관리해서(매니징) 결과물을 내는 곳은 거의 없고, 특정 과목을 가르치고 관리만 하고 학생에 맞는 입시전형과 대학 그리고 진로에 대한 정확한 컨설팅과 코칭을 해 주지 못하는 학원들은 많다. 사실 대부분이 다 그렇다. 학생의 진로와 인생에 대한 진정한 멘토가 되어 입시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코칭, 티칭, 매니징의 3박자 통합관리를 통한 One-Stop 입시지도가 필수적이며 학생의 장래를 책임지고 이끌어가는 교육기업의 당연한 사명일 것이다. 강선희 - 목동 열강학원 원장- 대입&특목입시 전문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4
- 제대로 지속적인 수학을 하는가? 목동에서 학원을 오픈하고 선물로 받은 화초가 있다. 물을 많이 주면 안되고 한 달에 한 번만 주란다.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물을 주기로 했다. 무심히 화초를 보고 있으면 화초가 자라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잎과 잎 사이에 새순이 보이고 어느 날은 새 순이 큰 잎이 되어 있어 아이들과 나는 화초의 잎이 몇 개인지를 세어보곤 했다. 중간에 챙기지 못해 한 달에 한 번 물을 주지 않으면 잎에 노란 빛이 보이고 마르기 시작한다. 화초도 지속적으로 물을 줄 경우와 그렇지 못할 경우는 현저하게 성장의 차이를 보이는 것처럼 우리 아이들의 수학도 그러하다. 6,7세 때부터 수학적 사고의 확장과 기본을 탄탄히 하도록 주 1회 시간을 정하여 수학적 자극을 초등 1학년까지 꾸준히 주다가 초등 1학년 2학기부터는 심화, 경시성 문제를 조금씩 풀 수 있도록 시간을 추가하여 문제 해결 능력의 완성도를 높여가게 해주어야 한다. "그런데 선생님, 정말 일주일에 1번씩만 해도 될까요?" "네, 아이가 어느 정도 학습하는 태도가 갖춰지면 제가 매일 한 쪽씩 문제를 푸는 숙제를 내줄거예요. 엄마가 그 때마다 채점해주시고 저에게 확인받고 또 숙제내주고 하면 아이가 지속적으로 문제를 푸는 습관이 길러져서 학교에 가서도 든든하죠.""그럼 정말 수학을 잘 할 수 있을까요?""아이가 매일 한 쪽씩 풀고 엄마가 채점하는 것이 그리 쉽지는 않아요. 아이가 풀 때까지 엄마도 옆에서 다른 일을 하면서도 기다려주는 일이 반복되면 맹모나 한석봉의 엄마보다 더 훌륭한 엄마가 되실 수 있어요.""아~그렇군요, 채점 열심히 할게요."하지만 엄마가 일이 있는 경우에는 힘이 들 수도 있다. 그래도 하루에 한 쪽은 채점할 만큼의 시간은 내야만 아이는 관심 속에 성장할 수 있으리라. 이러한 과정을 거치지 않은 경우의 아이들은 똑똑하고 학교 성적이 좋아도 집중력과 지구력이 떨어진다.일례로, 몇 년전에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의 그룹 수업을 맡은 적이 있었다. 처음 만나 아이들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최상위반이라는 자부심으로 선생님에 대한 두려움과 탐색전도 생략되어 수업시간이 산만해졌다. 산만한 분위기도 두 가지 성향이 있다. 수업에 집중하다 보면 자신이 풀어 낸 문제에 스스로 감탄하여 자꾸 말하고 싶어져서 옆 친구에게 알려주는 행위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있고 수업에 관심이 없고 시간만 보내고 싶은 친구들이 반 분위기를 흐트려 놓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 아이들은 수학적 학습이 어느 정도는 되어있는 있는 아이들이어서 아이들에게 질문을 했다."너희들 수학에 관련한 학원 어디 어디 다니니?"아이들은 한 명씩 대답을 했다.사고력을 위한 학원, 연산을 위한 학원, 학교 선행을 위한 학원, 마지막으로 영재대비를 위한 학원....많게는 네군데, 적게는 두 군데를 아이들이 다니고 있었다."너희들 다른 학원가서도 이렇게 행동하니?""여기서가 제일 얌전한 거예요."교육의 일번지에서 나름대로 인정받는 최상위권 아이들을 설렘반 두려움반으로 기다렸었다.''내가 더 이상 가르칠 게 없는 아이들이면 어쩔까? 얼마나 반짝 반짝 예쁜 녀석들일까?''아이들은 하나의 학문 수학을 배우기 위해 여기저기 유람하듯 학원을 다니는 것이 아닌가?어느 한 곳에서도 집중을 못하는 이 상황을 누가 바로 잡아줄 수 있을까?각 학원에서 내주는 숙제 양도 만만치 않을 터 그것을 어떻게 소화하면서 다닐 수 있을까?소화한다면 어떤 꼭 필요한 시간이 잘려 나갈터이고 그렇지 않다면 아이들은 늘 미비된 숙제만을 해오면서 악순환에 빠질 수 밖에 없는데... 아이들은 뭉치면 실력이 좋아진다. 개별적으로 따로 따로 테스트할 때는 그 실력이 나오질 않았다. 그 이유는 그 무리 속에서 자신의 생각이 아닌 잘 하고 있는 아이의 것을 자신의 것인 양 사용하고 따라하고 있었다. 나는 아이들에게 전혀 힌트를 주지 않고 답이 여러개 나오는 문제를 주었고 서로 옆에 아이와는 다른 답을 칠판에 나와서 풀도록 유도했다. 아이들은 그 때서야 열심히 머리를 짜내기 시작했다. 가장 점수가 높았던 친구보다 그 아이들이 제일 무시했던 아이가 제일 많은 답을 찾아냈다. 첫 수업을 마치고 엄마들에게 개별 상담을 하러 오시라고 문자를 넣었다. 제일 성적이 좋았던 엄마에게 늦은 시간에 문자가 왔다. 본인의 아이에 대한 지금까지 자신의 상상과 다른 모습을 내게 듣고 충격을 받았단다. 수학성적이 높다고 하여 그 아이의 창의성이 정비례하지는 않으며 한 과목을 가지고 여러 선생님께 배우는 것에 대해서 단점도 있음을 알려주었다. 아이는 한 가지 정답에 깊은 의미를 두고 그것이면 충분했고 더 무엇이 있겠냐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 또 다른 생각을 할 수가 없었고 그 수업이 너무나 어려웠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 아이 엄마와 전화 상담을 통해서 엄마는 외국에 몇 년 살다가 와서 어릴 때 지속적으로 수학을 다루지 못했고 특히 창의사고력에 관한 수학보다 급한 마음에 문제 하나 더 푸는게 중요한 줄 알고 아이를 빡세게 끌어왔노라고 말해 주었다. 결국 엄마는 아이에게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시간이 날 때마다 교구를 통한 창의사고력 수학 수업을 시키게 되었다. 워낙에 엄마의 열정과 아이의 열정이 남달랐던 터라 지금도 늘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경시대회 입상자에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 최고상이 아니어서 안타까워한다. 그때마다 "창의력 수업을 일찍 할 껄 그랬어요, 문제 푸는 거는 다 매한가진데 어떤 발상으로 쉽게 그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는 것이 관건인 것 같아요." 한다. 바라건대, 아이가 수학을 시작해야하는 시점에 있다면 순서있게 지속적인 수업을 시킨다면 이와같은 아쉬움은 없으리라. R-스토리 로드맵 수학연구소장 정 진영- 숭실대학교 수학과 박사수료- 성균관대학교 아동학과 창의성과 영재교육 박사과정이수- 포항공과대학교 오픈스쿨 부호론과정이수 - 조이매쓰 사고력교재개발 및 본원 원장역임- 숭실대학교, 광운대학교, 국립한경대학교 등 출강- 대치시매쓰 대표강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4
- 고등학생들이여! 고2 겨울 방학이 끝나기 전까지 수능 영어를 정복하라! 시간이 정말 빨리 간다. 벌써 수능시험이 끝났다. 수능이 모두 끝났기에 고3 수험생들은 시험을 잘 봤든 못 봤든 상관없이 우선 말 그대로 이 지긋지긋한 입시지옥에서 ‘해방’됐다. 반면 지금 고2 교실에선 너나할 것 없이 한숨 내쉬는 소리가 만발이다. ‘고3 수험생’이란 타이틀은 현 고2 학생들에게 고스란히 넘어왔고 새로운 수능 D-day 카운트가 시작됐다. 이번 수능 영어는 꽤나 어려웠고, 내년에는 독해문제가 더 늘어나기에 올해 보다 더욱 불안기만 하다. 그렇다면 혼란스럽고 마음이 바빠지는 이 시기에 어떻게 내년 수능까지 철저히 준비해 나가야 할 것인지 고교 1, 2 학년을 위한 올바른 대입 수능영어 학습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고등학교 3학년, 어휘력을 확장시킬 시간이 없다.고3이 되면 매년 새롭게 출판되는 EBS 연계교재에 올인하게 되는데, 매년 약간씩 차이가 있긴 하지만 대략 2월 20일경에 ‘EBS 수능특강’이 나온다. 목동권역 내의 고3 1학기 중간고사의 범위는 ‘EBS 수능특강’이 통째로 지정되기에 4월 중순까지 이 책의 진도를 다 빼놓고 철저히 복습해야 한다. 4월 중순 경에 두 권으로 출판되는 ‘EBS 인터넷수능’도 마찬가지로 6월 초까지 빠르게 진도를 빼야한다. 6월 초에 치르게 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에서 ‘EBS 수능특강+인터넷수능’이 연계되어 출제되기 때문이다. 또한 ''EBS 인터넷수능'' 2권 모두 학교에서 치르는 1학기 기말고사의 범위로 모두 포함된다. 7월 초에는 ‘EBS N제’와 ‘EBS 수능완성’이 출판되는데 두 권 모두 난이도가 꽤나 높다. 이 두 권도 2학기 내신에 반영되는 것은 마찬가지라서 역시 9월 말까지 진도를 빼 놓아야 한다. 이렇게 EBS 연계교재의 진도를 다 빼고 나면 수능 시험일까지 대략 40여일만 남는 상황이 된다. 난해한 지문이 수두룩하고 월별로 줄줄이 나오는 EBS 교재들의 진도를 빼기에도 바쁜 와중에 과연 고3 기간 동안 이러한 연계 교재에 나오는 단어들을 외울 시간은 과연 얼마나 될까? 단언컨대, 지금 ‘여기’에는 있어도 그 때 ‘거기’에는 없다. 수능 모의고사 10번이면 고등학교 졸업이다고1 때 2~3회, 고2 때 2~3회 그리고 고3 기간에 5회의 전국연합 학력평가를 치르게 되면 바로 수능 시험이다. 모의고사는 매번 자신의 위치를 가늠할 수 있고 또한 새로운 단기 목표를 설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시험들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고1,2 학생들의 현재 모습은 어떠한가? 하루 종일 보는 시험이 지겹다고 대충 찍고 충분한 숙면을 취하는 학생들이 부지기수다. 지금 당장 고3 수험생이 아니기에 처절함과 절실함이 피부에 와 닿지 않는다는 점은 이해가 가지만 이제는 이 귀중한 시간들을 정말 아껴 써야 한다. 영어 시험 볼 때도 마찬가지로 시간이 부족해서 뒷부분을 대충 찍고 답안지를 내는 학생들이 꽤나 많은데, 이는 실전을 대비한 훈련이 부족한 탓이다. 고3이 되면 내신 따로 수능 따로는 없다. 학교에서는 EBS 교재들이 내신 시험 범위로 지정되어 변형된 문제를 풀게 되고, 3월 4월 6월 7월 9월 10월에 치르게 되는 수능 모의고사에서 EBS 교재들과 연계된 모의 수능을 치르게 된다. 그러므로 우선 각각의 EBS 연계 교재들을 공부할 때는 집중해서 정독을 하며 학교 내신 공부하듯 매우 꼼꼼히 글의 내용과 흐름을 파악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말 그대로 한 번 보면 어떤 내용인지 가늠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숙지해야 한다는 말이다. 이렇게 정확도를 높여 준비를 해야 최소한 30번대 문제들을 푸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고, 비로소 20번대에 나오는 어법문제와 빈칸 채우기, 40번대에 나오는 장문독해 문제를 해결할 시간적 여유를 벌게 된다. 늘어나는 독해문제, 시간 내에 풀어내야한다그렇다고 고3 때 나오게 되는 EBS 연계교재 독파로 모든 준비가 된다는 말은 분명 아니다. 정확도를 높이는 측면에서는 EBS 공략이 맞지만, 시간 내에 모든 문제를 공략할 수 있는 훈련은 예비고 ~ 고2 때까지 정해진 70분에 맞춰 문제를 풀어내는 ‘실전 시스템’으로 준비해야만 한다. 내신 영어와 달리 수능 영어는 3년짜리 공부라서 시험 전에 모의고사 몇 회분 풀어본다고 성적이 크게 오르거나 하지는 않는다. 지속적인 실전 모의고사 풀이를 통해 대입 수능 영어의 기반을 다져놓아야 하는데, 일주일에 3회씩 강제로라도 시간을 정해놓고 수능 모의고사를 풀고, 자꾸 틀리는 유형을 파악하면 큰 도움이 된다. 일 년에는 52주가 있고, 그 가운데 48주 동안 주 3회씩 수능 모의고사를 풀면 144회가 된다. 이렇게 꾸준히 고2까지 2년을 반복하면 288회가 되며, 학교에서 치르게 되는 전국연합 학력평가까지 합치면 300회 정도가 된다. 평소에 모의고사를 풀면서 철저히 단어 암기를 한다는 전제하에 자신이 자주 틀리는 유형을 300회 정도 집중적으로 공략하면 실제로 시간 내에 문제를 풀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결국 좋은 성적을 거둘 수밖에 없다. 이것이 바로 실전시스템의 장점이다. 고1, 고2 학생들이여! 좋은 대학에 가고 싶다면 지금 당장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마음을 다잡아 혼신의 힘을 다해 공부하길 바란다. 고등학교 1, 2학년 때 하위권이었던 학생이 고3때 열심히 한다고 해서 상위권으로 바로 도약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또한 입시현실을 놓고 보았을 때, 지금은 자기 자신에게 관대해서는 결코 좋은 대학에 갈 수가 없다. 현실적으로 점수가 높게 나오고 내세울만한 등급이 있어야 입시전략을 세우고 목표하는 대학에 갈 수 있는 것이지, 점수도 낮고 등급도 안 나오는 학생들에게 입시전략은 아예 의미가 없다.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은 흘러만 가고 수능 시험일은 계속 다가오고 있다. 정말이지 철저히 준비할 시간은 지금 ‘여기’에는 있어도 그 때 ‘거기’에는 없다. 크리스 원장목동영어학원의 자존심YNS 열정과신념 영어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7
- [목동] 여드름 피부염 치료사례 날씬한 체형이지만 왠지 창백한 낯빛의 김여름(가명, 16세) 학생. 얼굴은 나름대로 깨끗해 보였으나 요즘 중고여학생들에게 유행이라는 이마 가린 머리카락을 들추자 좁쌀처럼 작고 빨간 여드름이 빼곡히 보인다. 가슴앞쪽과 등에도 발진이 가득 나 있고 가끔씩 가렵다. 반소매 옷 안쪽에도 발진이 있어 소매 없는 옷을 입지 못할 정도다. 여드름 단순히 피부문제 아니야한방에서는 여드름을 단순한 피부문제로만 보지 않으며, 원인과 증상에 따라 다음의 4가지로 분류한다.-폐열독형(폐기능항진)은 몸에 열이 많으며, 아이스크림 냉면 등 차가운 음식을 좋아하고, 얼굴에 붉은 기를 띤 경우가 많다. 생리 전후로 상체에 열이 오르기도 한다.-위냉독형(위장기능저하)은 폭식 편식 불규칙한 식사 습관이 있고, 자주 체하면서 속이 쓰리거나 더부룩한 분들에게 많다. 변비, 설사 등 장의 문제를 동반하기도 한다.-주로 턱 밑에 여드름이 나는 편인 어혈독형(월경통, 월경불순)은 생리통이 심하거나 생리주기가 불규칙 한 경우이다. 생리 전후로 여드름이 심해진다면 이 유형일 가능성이 높다.-장독형(변비에 의한 장내 유해 세균의 증식)은 과도한 다이어트, 불규칙한 식생활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변을 규칙적으로 보지 못하거나 배변주기가 3~4일 이상일 경우, 즉 변비가 있는 분들이 여기에 속한다. 김여름양의 생활습관을 체크해보니 평소 불규칙한 식사와 간식 섭취가 많았으며, 자주 체하고 두통과 울렁거림이 있다. 특히 우유나 찬 것을 먹으면 설사를 한다. 생리를 한 달씩 거르기도 했으며, 생리 시 아랫배가 차다.검사 결과 전형적인 위냉독형 여드름이므로 비위기능의 허약이 병의 근원이라 보고 우선 소 화기를 풀어주는 한약 처방과 함께 침 치료를 주2회 병행했다. 그러자 자주 체하던 것과 두통, 울렁거림, 설사가 없어졌으며 가슴부위의 발진이 줄었다. 추가 치료 후에 소화기능이 좋아졌고 생리통도 덜해졌다. 소화기의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된 후 피부의 울체를 풀어주는 한약을 20일 복용했으며, 이마의 여드름 흉터가 조금 남아 있으나 새로 나오지는 않고, 등과 가슴의 발진도 훨씬 줄었다. 한방에서는 피부 체질은 물론 인체 내부의 체질까지 개선하는 것을 여드름 치료의 목적으로 삼고 있다. 피부의 문제는 내부 장기의 문제가 누적되어 나타나는 것이며, 특히 소화기의 문제는 두드러기 여드름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피부에 문제가 있는 분들은 평소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좋다. 박은실 원장목동 박은실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1
- 씨앤씨학원의 비전은 거창하지 않습니다! 씨앤씨학원의 비전은 거창하지 않습니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고, 기쁨을 주는 행복하고 좋은 학원으로 만드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몇 해 전 갑작스런 입시변화로 고공행진을 하던 특목고의 인기가 잠시 주춤했었다. 곧 특목고 전문임을 내세우던 학원들이 문을 닫거나 내신 혹은 단과 전문으로 입장을 바꿨다. 하지만 신원식 씨앤씨학원 대표는 반대로 특목시장에 집중 투자했다. 위기의 순간, 부분이 아닌 전체를 눈여겨봤던 그의 직관은 통했다. 덕분에 많은 학원장들이 불황을 겪는다고 토로하는 지금, 씨앤씨학원은 여전히 최고의 자리에 있다. (중략) 올해로 개원 14년째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씨앤씨학원의 성공 포인트도 여기에 있다. 신 대표는 크고 작은 바람이 이는 교육정책이나 입시에 흔들리기보다 위기의 순간마다 학습에 더 집중했고, 학원 존립의 가장 근본인 학생들의 실력향상에만 초점을 맞추었다. “많은 사람들이 씨앤씨학원은 급성장했다고 얘기하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기업을 예로 들면 삼성전자와 비슷하죠. 삼성전자의 순익과 주식을 살펴보면 급성장하기보다 꾸준히 성장합니다. 씨앤씨학원도 마찬가지죠. 많은 학원들이 몇 달 만에 급성장했다가 정체되거나 추락하는 반면 저희는 개원 이후 지금까지 연간 10%, 15%씩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안정적인 학원 운영도 흔들리지 않는 성공 노하우중 하나겠네요.” ‘부분’이 아닌 ‘전체’를 봐라한 때는 상장까지 했던 대형 교육 프랜차이즈들도 맥을 못 출 정도로 침체된 학원가에서 계속해 성장할 수 있었던 구체적인 성공요인이 궁금했다. 신 대표는 특목고에 대한 지속성을 전망하고 적극적으로 집중한 점을 첫 번째로 꼽았다.오래 전부터 씨앤씨학원은 목동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그 노하우가 궁금해 찾아올 만큼 높은 합격률을 자랑하는 특목고 전문 학원으로 유명하다. 입시의 변화로 특목고의 인기가 떨어질 당시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발을 빼던 타 학원들과 달리 재도약의 가능성을 믿고 투자해 지금의 결과를 만들어냈다. 당장의 성과가 아닌 전체적인 흐름을 살펴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아낸 것이다.“ 또 당시 외고의 인기가 떨어진 이유 중 하나가 내신으로 학생을 선발하면 우수한 학생들이 진학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었는데, 저는 오히려 특목고는 내신이 우수한 학생들이 진학할 것이고 또한 내신 뿐만 아니라 인성면접을 거치므로 인성적으로도 검증된 학생들이 진학할 것으로 봤습니다. 그래서 특목고에 갈 수 있는 우수한 학생들에게 집중 준비를 시켰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중략)신 대표는 “특목고 입시변화가 일었던 초창기부터 다른 학원에서 진행하지 않은 면접 대비 프로그램을 연구해 정착시키는 등 공격적으로 대응한 결과 지금은 특목고 전문 학원 중에서도 독보적인 위치에 서게 됐다”며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특목 입시 전문 강사진을 구성해 배치하는 등 시스템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큰 변화를 줬고, 여전히 학부모들이 막연하게 생각하는 부분들을 해결해주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원의 중심은 ‘사람’이다두 번째 성공요인으로는 ‘사람’을 꼽았다. 다른 업종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학원은 사람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게 변하지 않는 신 대표의 경영철학이다. 그래서 개원 초부터 지금까지 각 분야별 최적임자를 배치하기 위해 인재를 뽑는 일만큼은 꼭 그가 직접 진두지휘한다.“제 전체 업무의 70%는 인재를 찾고 그 인재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주력합니다. 그만큼 학원 경영에 있어 사람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강사, 관리자를 포함해 씨앤씨학원 직원들은 대부분 근속연수가 길죠. 좋은 사람을 채용하고, 그 사람들이 부침 없이 제 자리에서 장기 근무를 해주는 것만으로도 조직 성장에 큰 힘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급여에 대한 경쟁력도 높은 편이죠. 전국 최고라고까지는 말할 수 없지만 최선의 대우를 해주고, 자신의 업무에만 충실할 수 있도록 여러 모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배려’, ‘이해’, ‘합리성’을 기반으로 이뤄진 남다른 조직문화도 씨앤씨학원 성장에 시너지 효과를 더한다. 씨앤씨학원에서는 모두가 수평적 관계를 이루고 있다. 직급에 따라 업무가 다를 뿐 강사, 원장, 관리자는 물론 심지어 아르바이트 직원까지 모두가 평등하다.신 대표는 “위에서 군림하며 가르치고, 통제하고, 자신이 짜놓은 틀과 룰에 의해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상사와 관리자들은 씨앤씨학원과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래 살아남을 수도 없다”며 “수평적 관계에 의한 합리적인 조직문화는 강사, 직원들 간의 효율적인 소통을 이끌어내기 때문에 구성원들의 사고를 활성화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덧붙여 “덕분에 씨앤씨학원에는 야구에 비유한다면 1번 타자부터 9번 타자까지 모두가 홈런을 칠 수 있는 타자이고, 투수라고 한다면 언제든지 제 1 선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투수로만 구성된 좋은 선수들로 강사진이 구성되어 있다고 자부한다”며 “좋은 선수를 선발하고 시스템을 만드는 일은 대표인 자신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중략) 더불어 해고가 없는 조직문화를 정착해 학원에 대한 직원들의 신뢰도와 소속감을 높였다. 또 전국 학원 중 가장 강력한 평가시스템으로 정평이 나있는 학부모 평가, 학생 평가, 자체 평가 등 다양한 평가시스템을 도입해 구성원 스스로 자신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예전에 어느 강사가 그러더군요. 자신의 친구가 대치동에서 근무를 하는데 본인과 비슷한 급여를 받고 있지만 차이점은 그 친구는 학원에 대해 불만을 많이 갖고 있었던 반면 씨앤씨 강사들은 대다수가 높은 만족도를 갖고 있는 것 같다고요. (중략) 씨앤씨학원의 업무가 적거나 근무조건이 너무 자유로워서 그런 것 아니냐고요? 절대 아닙니다. 해야 할 일도 많고 강사, 직원에 대한 평가시스템도 상당히 타이트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의 반발이 거의 없는 이유는 어떤 일을 실행하는 데 있어 무조건 밀어붙이기보다 가장 좋은 방법을 함께 찾으려고 노력하기 때문이죠. 더불어 자유로운 조직문화와 근무 외적인 부분에서 자유와 자율을 충분히 허락하는 것도 큰 역할을 한다고 봅니다.” 확고한 교육철학만 갖춘다면 위기는 비켜간다(중략)신 대표는 당장의 분위기에 휩쓸리기보다 진정성을 갖고 어떠한 시험에도 흔들림 없는 진짜 실력을 키워주겠다는 소신을 갖고최선을 다하는게 가장 확실한 학원 성장의 원동력이자 투자라고 강조했다. 그가 과거 특목고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했던 것도 그렇고, 학원이 성장할수록 끊임없이 반복되는 외부투자와 프랜차이즈 사업 확장 유혹을 뿌리치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학원은 학원을 성장시켰던 창업주의 마인드와 경영철학이 그대로 유지될 때 성공할 수 있다고 봅니다. 수평적 조직문화, 자율과 책임 등 지금까지 학원을 운영하는 데 있어 서 나름의 지론이 있습니다. 그런데 외부투자를 받거나 프랜차이 2013-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