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학이 왜 재미없지? 카이스트준수학 오공열 선생 예전에 한 학생이 수학을 무엇 때문에 배우는지 모르겠다며 하소연을 해왔다. 살아가는데 사칙연산만 할 줄 알면 아무 지장이 없다는 것이 그 학생 주장의 요지이다. 인수분해를 몰라도 콩나물은 실컷 살 수 있단다.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러나 인간이 콩나물을 먹고 사는 것으로 만족했다면 수학의 눈부신 발전은 없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수학은 왜 필요한가? 수학은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가장 좋은 과목이며, 나아가 국가 경쟁력이다. 바람직한 수학교육을 통한 창의력을 갖춘 첨단 산업 인재들의 육성이야 말로 국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하지만 이러한 이상과 우리나라의 현실은 많이 다르다. 우리나라에서 수학은 대다수의 학생들에게 짐으로 여겨지는 과목이다. 왜 수학이 이처럼 어려운 과목으로 낙인 찍혔을까? 수학은 왜 지겨울까? 그 답은 간단하다. 수학이 재미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우리나라 수학은 단순한 공식암기와 문제풀이 위주였던 것이 사실이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수학을 왜 배워야 하는지, 어디에 어떻게 활용되는지도 모른 체, 그저 공식과 문제 푸는 방식을 공부해왔다. 이러니 수학이 지겹고 재미없는 과목이 될 수 밖에 없다. 미국의 예를 들어보자. 미국 학생들의 수학의 성취수준은 우리보다 현저히 낮다. 하지만 대부분의 미국 학생들은 자신이 수학을 잘한다고 느낀다. 미국의 수학시간은 시끌벅적하며 저마다 발표하느라 바쁘다. 미국의 수학책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왜 배우는지, 누가 만들었는지, 어디에 활용하는지에 대해 배운다. 한마디로 수학시간은 재미있는 이야기 놀이 시간이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수학시간은 고요하고 적막하다. 그리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학의 성취수준이 높은데 반해 자신이 수학을 잘 못한다고 느낀다. 놀라운 사실은 이렇게 낮은 미국 학생의 성취수준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수학 실력은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이 엄청난 차이의 원인은 수학을 어떻게 공부하느냐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다. 교과부는 딱딱한 수학 교과서를 스토리텔링형 구조로 개편할 계획이다. 공식 설명 및 문제 풀이 위주로 구성된 수학교과서를 의미와 사례 중심으로 서술하는 방법으로 바꾸는 것이다. 이러한 수학교육의 변화를 통해 많은 학생들에게 가장 재미있는 과목이 수학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2
- 영어유치원 선택! 부모가 꼭 챙겨야 할 기준-1 브라운밤비니어학원 안미경대표원장 요즘 빨라진 영어교육 시작에 따라 이미 유아기에 영어유치원을 다니는 아이들을 쉽게 보면서 내 자녀 영어교육기관 선택에 고민이 따르지 않을 수 없다. 이에 유아전공자로서 또 영어유치부를 운영하는 운영자로서 유아기에 대한 특징을 살펴보며 그 선택에 대한 몇 가지 기준을 2회에 걸쳐 제시하고자 한다. ■ 유아기, 교육은 물론 보호도 중요하다. 유아기는 초, 중등에 비해 상당히 복잡한 모습을 뛴다. 아직 어린 연령이라는 특징은 물론 같은 연령이라 할지라도 발달의 차이가 많다. 곧 교육뿐만 아니라 보호가 필요한 시기라는 것이다. 이에 유아기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보호의 기능도 강화되어야 한다. ■ 유아의 5대 생활영역이 고르게 운영되는가? 교육과정은 여러 차례 개정되고 있지만 항상 유아기에 경험해야 할 환경으로 언어, 탐구, 표현, 사회, 건강생활이 다루어진다. 이는 유아기가 특기교육을 필요로 하는 시기가 아니라 전체적이고 조화로운 생활을 통해 전인교육을 이루어야하는 시기라는 점에 기인한다. ■ 정적인 활동은 물론 동적인 활동이 적절히 배려되는가? 유아기 아이들은 정적인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 자체가 겨우 7,8분에 지나지 않는다. 곧 지나친 정적인 활동은 유아기 아이들에게 힘든 과정의 연속이 되므로 활동욕구를 분출, 충족시 킬 수 있는 적절한 동적활동이 제공되어야 한다. 이를 통해 더욱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고, 성과도 얻을 수 있다. ■ 유아기에 적합한 학습 진도인가? 원 진도가 발달에 맞지 않아 이를 따라가기 위한 방과 후 과외활동이 많을 경우 유아는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지 않는 이유로 다음 날 피곤을 느끼거나 산만해진다. 물론 유치부에서 많은 영어를 배우는 것이 나중에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내 자녀에 맞는 과정이어야 함은 두 말 할 나위도 없다. ■ 물리적 환경에 따른 스트레스 지수를 짐작해 본다. 유아기는 동물적 본능이 강한 시기로 너무 좁고 딱딱한 공간에서 장시간 활동할 경우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지므로, 유아의 자기 활동 공간이 확보되도록 물리적 환경이 넉넉한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같은 영어유치원이라도 서로 다른 교육목적에 따라 자연스럽게 커리큘럼도 달라지고 그에 따라 여러 가지 다양한 모습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좀 더 새밀히 검토해보는게 중요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2
- 개념원리수학 산본 제1교육원, 겨울학기 수학특강반 신입생 모집 GMA개념원리수학 산본 제1교육원에서 겨울방학 수학특강반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초중학생이며, 칠판 강의식 수업방식이 아닌 1대1 개인별 맞춤학습 지도방식으로 자기주도학습시스템에 따라 교육한다. 산본 제1교육원 김화영 원장은 “수학은 서술형시험이 확대되어 개념과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도록 배워야 하며, 배운 내용을 스스로 풀며 터득하여 익혀야 생각하는 힘(사고력·논리력·창의력)이 길러지고 진짜 실력이 향상되어 근본적인 성적을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 : 031-396-7749 / www.gmaedu.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2
- 의왕소식 - 2012년 12월 2주 의왕시, 2012 노인일자리사업 종결식 개최 의왕시는 지난 7일 아름채노인복지관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과 축하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종결식’을 개최했다.이날 종결식은 2012년 노인일자리 사업 성과보고와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으로 진행 됐으며 그동안 의왕시 곳곳에서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다가오는 2013년도 사업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는 자리였다.의왕시의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은 35개 사업 9억 97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75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이는 지난해 보다 90명의 어르신들의 일자리가 증가한 것으로 어느 때보다 왕성하게 이루어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노년을 건강하고 보람되게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 2012 송년 열린음악회 성황리 개최돼의왕시가 지난 8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예술관에서 개최한 2012년 송년 열린음악회가 많은 시민들의 환호 속에 막을 내렸다. 이날 공연은 의왕시 상주오케스트라 장명근 지휘자가 이끄는 “드림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팝페라 소프라노 하나린, 테너 류정필, 뮤지컬 배우 이충주, 색소폰 연주자 강진한 등이 출연하여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음악과 함께 시민들에게 연말 뜻 깊은 송년의 밤을 선사했다.시 관계자는 “지난 7월 의왕시 상주오케스트라가 창단된 후 처음 펼쳐진 송년음악회는 많은 시민들의 가슴속에 오래도록 남을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한해를 마무리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내손초교 학생들, 독거노인 등에 김장김치 전달의왕시 내손초등학교(교장 정상진) 재배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5일 사랑의 김치 90kg를 지역의 독거 노인과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김치는 내손초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직접 교내 텃밭에 배추와 무, 파 등을 파종해 재배한 것으로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 단체의 도움으로 김장 김치를 담아 전달한 것이다. 특히 농산물 파종부터 전달까지의 모든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것이어서 학생들의 교육에도 많은 도움이 됐으며 어느 때보다 주변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내손초등학교 학생들은 “우리가 재배한 농산물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의왕시, 2012년 지방세지출보고서 공개의왕시가 2012년 지방세지출보고서를 6일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시는 비과세와 감면 현황이 있는 지방세 지출현황을 2011년 결산결과와 2012년 추계예상액을 기준으로 분석해 작성했다. 시가 이번에 공개한 지출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세입추계액은 1785억7100만원이었으며, 그 중 징수추계액은 1442억600만원, 비과세·감면 추계액은 343억6500만원이었다. 비과세·감면 추계액은 지난해보다 207억2400만원 감소한 343억6500만원이며, 감면율은 세입추계액의 19.2%로 작년보다 12.2% 줄어들었다. 이 중 사회복지 분야는 56%인 191억6600만원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시는 지방세지출의 주요변동요인으로 주택유상거래분 취득세 세율 추가인하분 차이 및 거래량 감소로 인한 감면액 감소, 지식산업센터, 임대주택, 신탁재산 등에 대한 감면액 감소, 출산 장려 및 양육지원을 위한 감면 증가 등을 들었다. 박흥찬 시 세무과장은 “비과세?감면은 재정지출의 일부분이기 때문에 과세 및 비과세?감면자료를 더욱 철저히 관리하여 불필요한 감면을 최소화하고 지방세지출과 재정지출을 연계하여 중복된 지원을 방지하는 등 시 재정을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세지출예산제도는 예산지출과 같은 효과가 있는 지방세지출예산의 통제를 강화해 자주재원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이다. 의왕시, 2012년 의왕10대 뉴스 선정의왕시가 2012년 의왕시를 가장 뜨겁게 달궜던 10대뉴스를 선정한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시에서 추진한 주요시책과 각종사업은 물론 시민들이 가장 관심을 가졌던 사건들을 총 망라한 20개의 예비뉴스를 시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예비뉴스로는 의왕시민 60% 3개시 통합반대, 백운지식문화밸리 신세계와 MOU 체결, 수원시와 행정구역 경계조정, 인구 15만시대 개막, 경기도내 2번째 살기좋은 도시 선정, 왕송~백운호수 산들길 첫 삽, 조류생태과학관 개관, 백운지식문화밸리 등 도시개발 그린벨트 해제 및 개발계획 승인, 왕림천 정비공사 완공, 왕송호수 수질 획기적 개선 등 올해 의왕시를 뜨겁게 달궜던 20가지다. 의왕시는 오는 12일까지 시민들과 공무원들의 설문조사과정을 거친 후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왕시 10대뉴스를 최종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10대뉴스 선정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시 홈페이지(www.uw21.net)에 접속해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의왕시보건소, 산전태아기형검사(Quad Test)무료쿠폰 제공의왕시보건소는 임산부가 병원에서 산전태아기형검사(Quad test)를 받을 수 있는 무료쿠폰을 제공한다.산모들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고 태아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산전태아기형검사(Quad Test)는 의왕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16~19주의 임산부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검사에 따른 비용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산전태아기형검사(Quad test)는 산모의 혈액을 채취해 태아의 다운증후군, 애드워드 증후군, 신경관 결손 등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검사로, 기존에 이용되던 트리플 검사보다 다운증후군 검출률이 15% 높은 78~80%에 이른다. 쿠폰을 소지한 임산부들은 보건소와 협약된 6개소 산부인과 병?의원에 검사쿠폰을 제출하고 검사 받을 수 있다.산전태아기형검사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보건사업과 모자보건팀(031-345-359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시,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활동 완료의왕시가 겨울철 한파로 인해 수도시설과 계량기가 동파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사전예방활동에 나섰다. 4일 시에 따르면 11월부터 동절기 특별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수리장비와 기자재 정비는 물론 상수도 시설물 동파를 예방하기 위한 각종 급수장치를 면밀히 점검한 후 보온조치를 취하였다. 또한 상시 비상출동 준비체계를 갖추는 한편 수도계량기 보호요령과 계량기 동파 시 응급조치요령을 안내문과 현수막,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특히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 460가구에는 동파방지용 계량기를 무상으로 교체해 준다는 계획이다. 최진숙 맑은물관리사업소장은 “수도 동파방지를 위해 사전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동파가구 신고 시 신속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수도동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 맑은물관리사업소(031-345-3611~5)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시, 12월 자동차세부터 지방세 신용카드 포인트 납부 가능의왕 2012-12-12
- 안양소식 - 2012년 12월 2주 안양시,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실 수료식 열어지난 5일 안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의미있는 수료식이 열렸다. 베트남, 필리핀, 중국, 몽골 등 세계 각 국에서 이민 온 결혼이민자들이 8개월 간의 한국어 교육을 마친 것으로 수료의 영광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학생 58명과 가족 친지 등 100여명이 참석해 수료증 수여와 결혼이민자들이 틈틈이 배운 합창, 무용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친교의 시간도 가졌다. 시에서는 수강생들이 편의를 위해 수업시간 동안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육아정보나눔터를 운영하고 석수도서관에서도 교육과정을 운영해 교육생들이 마음놓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안양시립도서관 12월 겨울나기 행사 풍성안양시립도서관에서는 12월 스토리텔링 자원봉사자들이 진행하는 신나는 동화잔치가 열린다. 12일 박달도서관에서는 인형극 잭과 콩나무, 동극 심청전, 멀티동화 배추부인 뽐세라와 애벌레 친구들 등 어린이와 부모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석수도서관에서도 13일 동극 방귀쟁이 며느리와 멀티동화, 마술쇼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따뜻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번 동화잔치는 석수도서관 동화그루터기 동아리와 박달도서관 행복한 의자나무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스토리텔링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게 된다. 또 지난 7일에는 다문화인형극 신기한 붓 이야기 라는 중국 전래동화인형극도 열렸으며 겨울특강으로 나만의 다이어리 만들기, 크리스마스 리스 포푸리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와 가족영화 상영, 동화그림 전시, 도서관 문화강좌 활동 작품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안양시, 안양역 앞 교통섬 녹지에 토피어리 조경복잡한 도심 속, 교통체증으로 불편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조경물이 설치돼 오가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안양시 일번가, 광역버스와 시외버스 정착역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안양역 앞 교통섬 녹지에 전래동화 흥부놀부전의 박타는 장면이 토피어리로 설치되어 있다. 흥부네 초가집 마당에서 흥부 내외가 타고 있는 박 속에서 어떤 보물이 나올지 궁금해하는 동네사람들이 담장 너머로 구경하고, 감나무에는 박씨를 몰고 온 제비가 있는 모습의 토피어리는 오가는 시민들의 마음을 즐겁게 하고 있다. 그동안 안양시는 친환경 도시가꾸기 사업으로 녹화가 가능한 자투리 공간에 정감있는 조경경관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이번 토피어리는 조경을 통해서 시의 이미지를 간접 홍보하는 새로운 기법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안양시, 자동차세 신용카드 포인트로 수납가능안양시에서는 납세자의 납부편의를 위해 신용카드 포인트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포인트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신용카드사는 비씨, KB국민, 삼성, 씨티, 롯데, 신한, 외환, 제주, 하나SK, NH이며 위텍스 및 인터넷 지로에 접속하거나 시, 구 세무민원실에 방문해 적립된 포인트를 이용해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단,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와 ARS 납부는 시스템 추가 구축 사유 등으로 13년 상반기 내 확대 적용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2
- 군포소식 - 2012년 12월 2주 사진-음식물 쓰레기군포, 음식물쓰레기 개별계량 희망 공동주택 추가 모집21일까지 신청서 접수군포시가 지역 내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 음식물쓰레기 개별계량방식 적용대상 공모를 추가로 실시, 오는 21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현재 공동주택에는 음식물쓰레기 처리 수수료가 단지별 일괄 부과됨으로써 각 세대가 종량제 시행에 따른 비용 절감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음식물쓰레기를 적게 배출하면, 버린 만큼만 수수료를 납부하는 개별계량 제도를 공동주택 입주자들에게 적극 홍보함으로써 종량제 시행의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시민의 부담을 경감시킨다는 것이 시의 입장이다.이에 따라 시는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개별계량방식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적용 신청 접수기간을 오는 21일까지 연장한다. 개별계량 방식이 적용될 경우 공동주택 입주자는 음식물쓰레기 1㎏당 60원의 수수료만 부담하면 된다.문의: 031-390-0835 군포, 2013 동계 원어민 영어캠프 참가자 모집군포시가 국내 자매도시인 충남 청양 소재 군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운영하는 ‘2013 동계 원어민 영어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지역 내 초등학교 3~6학년 재학생 225명을 선발해 운영될 동계 영어캠프는 2013년 1월 7일부터 25일 사이에 3기로 나눠(매주 월~금, 75명씩 참여) 진행될 예정이며, 수업은 원어민 교사 41명과 영어에 능통한 대학생 자원봉사자 18명이 담당하게 된다.학생들이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게 도울 이번 캠프의 프로그램은 이론 교육과 체험활동으로 구분되는데, 먼저 수업은 학생들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스포츠·만화·예술·영화·요리·과학 등의 지식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체험활동 과정은 오물조물 풍선아트, 스포츠 스테킹, 나만의 탈 만들기, 나무곤충 만들기, 아이스월드 체험 등이 마련돼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면서 창의력과 모험심까지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12일부터 21일까지 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www.gpyouth.or.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전자추첨을 통한 참가자 선정 결과는 12월 22일 수련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1인당 18만원(4박 5일)이다.문의: 041-943-0410 사진-가족친화교육군포, 경기도 여성가족정책 평가 최우수 기관 표창2년 연속 최우수… 가족친화시책 모범군포시가 경기도에서 주관한 도내 31개 시·군 대상 여성가족정책 평가 결과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및 유공 공무원 표창을 수상한다.시와 도에 의하면 이번 정책평가는 출산·보육, 여성·가족, 도시 특성이 반영된 우수사례 등 13개 지표에 대한 실적 및 효과를 심사해 모범적인 성과를 이룩한 자치단체의 사기를 진작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또 우수한 가족친화시책을 발굴·전파하는 것도 부가 기능인데, 군포의 경우 차별화된 저출산 대책과 아동·여성 보호를 위한 지역연대 운영 및 안전지도 제작, 어린이집 안심 보육환경 조성, 가정보육교사 제도 활성화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군포, 내년 1월부터 공원·버스정류장 등서 흡연 금지총 436개소 금연구역 지정… 위반시 5만원 과태료2013년 1월 1일부터 군포지역 내 공원이나 버스정류장 등의 주변 10m 이내에서 흡연을 하다 적발되면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50m 이내, 공공기관 청사, 어린이 놀이시설, 도서관 등 총 436개소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흡연시 과태료를 내야한다.다만 시는 제도 시행에 따른 시민의 혼란을 방지하고, 제도 정착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5개월간 과태료 부과를 유예할 방침이다. 따라서 실제 과태료 부과는 2013년 5월 3일부터 시행되며, 이전까지는 적극적인 계도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는 지난 5월말 제정된 ‘군포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가 시행됨에 따른 것으로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 임산부와 노약자 등의 건강권 향상, 비흡연자의 간접피해를 방지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 중에 공원, 학교, 버스정류장 등에 흡연 금지 표지판을 설치하는 동시에 시설물 관리 담당 기관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안내·교육을 실시한다.한편, 시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이 시행돼 금연구역(시설)이 16종 1928개소에서 26종 2444개소로 증가하며, 인터넷 컴퓨터게임 시설 등도 2013년 6월 8일부터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연구역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군포, 2013년도 개별주택가격 조사 실시군포시가 지역 내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주상복합 등 개별주택 3867호를 대상으로 ‘2013년도 개별주택가격 조사’를 실시 중이다.담당 공무원과 현장 조사요원이 각 주택의 이용 상황, 구조, 특성 등을 파악할 이번 조사는 내년 1월 18일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조사를 마치면 내년 2월경 가격산정과 감정평가사 검증을 거치고, 3월에는 주택 소유자의 의견을 들은 뒤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30일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계획이다.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국세와 지방세의 부과기준이 될 뿐만 아니라 국민주택 채권 매입가 기준, 건강보험료 산출 등 공적 업무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군포, 작은도서관 제32호점 개관군포시가 군포경찰서 1층에 작은도서관 제32호점을 설치, 5일 현판식을 갖고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경찰서 작은도서관’은 33㎡의 규모의 공간에 1317권의 책과 편의시설이 비치된 곳으로, 평상시 운영은 경찰서에서 담당하나 필요할 경우 시는 도서관리 및 독서지도사를 파견해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포시중앙도서관은 지난 3일 경찰서와 작은도서관 제32호점 운영 협약을 체결했고, ‘책 읽는 군포’ 만들기를 위해 지속해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협의했다. 현재 군포지역에는 5개의 시립도서관과 32개의 작은도서관, 30개의 미니문고, 5개의 북카페 등 수많은 공공·민간 도서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각 시설의 도서자료는 약 95만권에 달한다. 한편, 시에 따르면 내년 5월에는 군포 부곡동 1089번지에 제6호 시립도서관인 가칭 부곡도서관 신설 공사가 마무리된다. 약 50억원이 투입될 부곡도서관은 3500㎡의 면적에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지며, 1층은 유아·아동 자료실, 지상 2층은 종합자료실과 디지털자료실, 지상 3층은 열람실, 휴게실, 문화강좌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군포, 초막골 눈·얼음 썰매장 21일 개장군포시가 ‘2012~2013년도 초막골 눈·얼음 썰매장’을 오는 21일 개장한다. 산본동 877번지 일원(초막골 근린공원 조성부지 내, 수리고등학교 뒤편)에 조성된 썰매장은 올해로 3년째 운영되는 것으로, 2013년 2월 24일까지 66일간 이용할 수 있다.시에 의하면 눈 썰매장은 성인슬로프(40m×115m)와 유아슬로프(15m×30m)로 구분돼있고, 얼음 썰매장은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시설이다.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장(오후 1 2012-12-12
- [인터뷰│김경신 화양초 교장] 독서와 함께 꿈이 쑥쑥 자란다 매일 아침 20분씩 독서 … 지난해 이어 기초학력 미달 학생 '0'"아이들에게 독후감을 억지로 쓰게 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감동받은 내용 한 줄만 쓰라고 얘기 합니다." 서울 화양초등학교 김경신 교장은 "아이들에게 독후감을 억지로 쓰게 하면 나중에 책을 멀리하게 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화양초등학교는 아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 시작한 '사제동행 독서'는 아침 8시40분부터 9시까지 20분 동안 교실에서 아이들이 선생님과 함께 책을 읽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은 각자 학교 도서실이나 교실 문고에서 빌린 책을 읽는다. 책을 읽고 난 후에는 독서기록장에 책이름, 날짜, 그리고 자신이 감명 깊게 읽었던 문장이나 느낌을 적는다.문장은 1∼2학년은 한 줄, 3학년 이상은 두 줄만 쓴다. 더 쓰고 싶은 아이들은 자신의 학습장에 쓰고 싶은 만큼 쓴다. 이렇게 시작한 독서활동으로 1학년 아이들은 하루에 2권의 책을 읽게 돼 1년 동안 목표로 정했던 300권을 넘어 600권을 읽게 된다. 선생님도 아이들과 더불어 독서량이 늘었다. 김 교장은 "사제동행 독서 프로그램 활성화로 학기초 1∼2학년 300권, 3∼4학년 300권, 5∼6학년 100권을 읽자고 한 목표를 수정할 수밖에 없었다"며 "내년에는 독서기록장 분량을 늘리고 기록장을 활용한 독서지도도 활성화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제동행 독서가 읽기 프로그램이라면 동화읽어주기는 듣기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하반기 1학년 돌봄교실 아이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동화읽어주기는 어린이책시민연대 광진지회에서 만난 엄마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진행했다. 동화읽어주기에 아이들은 처음에 낯설어 했지만 나중에는 시간 가는 줄 모르며 이야기에 빠져들었다. 동화읽어주기는 반응이 좋아 올해도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1학년은 매주 목요일 창의적 체험시간을 활용해 운영했다. 동화읽어주기는 대부분 지역아동센터나 사회복지기관에서 진행했던 프로그램인데 학교에서 교과과목으로 배정한 건 화양초등학교가 처음이다. 이런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운영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는 높아졌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초학력 미달학생이 한명도 나오지 않았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김 교장은 "평상시 독서활동과 선생님들의 헌신 때문에 가능한일이었다"며 "책을 읽으면 어떤 글을 읽더라고 이해가 빨라지기 때문에 초등학교에서는 독서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이형재 기자 hj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2
- 영재교육원 2013학년도 신입생 선발 영재성 검사 실시 동부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2013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한 영재성 검사를 12월 8일 만성중학교에서 실시했다. 이번 검사는 동부 관내 초등단위학교 영재학급과 지역공동영재학급, 대학영재교육원 6학년 수료 예정자 중 추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동부 관내 초등학생과 타교육지원청 학생 중 동부 관내 중학교로 진학 예정인 학생을 포함하여 총 420여명을 대상이다.이중 영재성 검사를 통해 총 72명의 학생을 선정하며, 12월 22일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 60명을 선발하게 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중학교 3년간 수학, 과학, 융합교육 영역의 다양한 영재교육을 받게 된다.2013년 신입생 선발은 1, 2단계에서는 평소 영재학급에서의 교육활동 결과와 수학과학 수상 실적 및 적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관찰 추천'' 방식을 도입했다. 또 3단계에서는 그 동안의 학문적성을 평가하는 문제 해결 위주의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의 영재적 특성(독창성, 민감성, 융통성, 유창성 등)을 검사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4단계에서는 심층면접을 통해 동부영재교육원의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한다.동부교육지원청은 2013학년도에는 영재교육원 외에 동부 관내 초등학교 60개교와 중학교 20개교에서 영재학급이 운영하여 학생이 희망하면 각 학교의 영재선정추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영재학급에 들어갈 수 있도록 했으며, 수학 과학 외에도 발명, 정보, 예술, 영어, 인문 등의 영역에 영재성이 있는 학생들은 각 영재교육 기관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다.동부교육지원청은 영재 선발 방법의 변화와 영재교육 대상자 및 영역의 확대를 통해 지식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창의성 교육, 융합인재교육(STEAM)으로의 변화와 단위학교영재학급 운영의 내실화, 사교육 유발 효과 감소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3
- 남동구지회 부설 노인대학 제25기 졸업식 (사진 4)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지난 5일 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사)대한노인회남동구지회 부설 노인대학 제25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생은 지난 3월 7일 입학해 10개월 간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로 졸업증서를 받은 학생은 모두 154명이었다. 학사과정을 성실히 이행한 자에 대한 개근상 56명, 학사 유공자 12명에 대한 표창과 아울러 오숙영(86세,간석동)노인이 장수학생 표창을 받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3
- 중등 수학·과학 제대로 하려면? 겨울방학이 얼마 남지 않았다. 여름방학과 달리 겨울방학은 지금까지의 공부를 마무리하고 남은 기간 동안의 학습전략을 세울 수 있는 최적의 기회이다. 특히 새 학년을 준비하는 예비 중학생들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 겨울방학이 중요한 시기이다. 부족한 과목은 보충하고 자신있는 과목은 선행을 통해 실력을 다져놓아야 고입, 대입까지 편안해진다. 대다수의 과목이 그러하듯 기초부터 차곡차곡 다져놓으면 난이도가 높아져도 별 어려움이 없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학년이 올라갈수록 힘들어진다. 수학의 경우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과목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수학 선행, 욕심내면 안된다겨울방학이 시작되면 학부모들 대부분이 수학 때문에 고민한다. 대학입시에서 수학이 가장 중요하다는데 어떻게 잡을 수 있을지 막막하기 때문이다. 선행을 해야할지, 아니면 개념정리부터 다시 시작해야할지 판단이 서지 않을 때가 있다. 또 그때그때 학년에 맞게 진도에 맞춰 공부하면 되는데 미리 선행을 시켜야하는지 갈등이 생긴다. CNI수학원 박성두 부원장은 “겨울방학 기간동안 계획을 알차게 세우고 정한 목표를 달성하면 새 학년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며 “초등수학은 체계적인 수학적 지식이나 엄밀한 논리적 능력이 없어도 어느 정도 해결이 가능하지만 중등 과정부터는 체계적인 이론학습이 강조되기 때문에 기초부터 잘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자신에게 맞는 공부방법을 찾아 집중이 잘되는 시간에 학습스케줄에 따라 공부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박 부원장의 말에 따르면 중등수학부터는 교과서의 각 단원이 하나의 독립된 형태로 존재하기보다는 서로 연계성을 가지며 앞 단원의 이론이 다음 단원의 근거가 된다는 것. 그런 까닭에 중등과정 수학에서는 ‘학년과정과 심화가 단계적으로 이루어진 상태에서 선행이 이루어져야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맹목적인 선행이나 수준에 맞지 않는 공부는 오히려 수학에 대한 거부감을 가질 수 있는 역효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충고했다. 바뀌는 수학, 학습법도 달라져야 한다우리나라 교육은 다양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8차 교육과정 개편으로 내년부터 일부 학년의 수학 교과서가 바뀐다. 또 수학교육선진화방안에 따라 스토리텔링형 수학이 도입되고 일선 학교시험에서는 단답형보다 논술, 서술형 문항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융합교육의 확대로 수학과 다른 과목의 경계가 조금씩 무너지고 있는 것도 변화이다. 이에 대해 박 부원장은 “기존 수학문제 유형보다는 타 교과나 실생활과 연계성이 높아진 융합적인 유형의 문제가 많이 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논술 서술형 문제 등을 접하는 학생들이 수학에 대해 부담스러워하는 것은 문제 자체를 모르는 것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런 문제의 유형이 낯설기 때문이라는 것. CNI수학원에서도 이에 따라 입학 단계부터 수학 실력과 목표에 따라 반을 구성하고 철저한 맞춤식 지도를 한다. 대다수 학생들이 수학은 어렵고 재미없는 과목이라고 생각하지만 이곳에서는 수학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수법을 연구하고 있다.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도록 학생 스스로 문제를 구성하고 문제의 출제 의도 및 해결전략을 기술할 수 있는 학습 프로그램을 도입했으며 한 반의 정원을 9명으로 제한해 담당 선생님과 학생들이 수시로 상담을 통해 진로설정이나 부족한 단원 보충학습을 통해 완벽하게 교과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영재학교· 과학고를 준비한다면 수학이 바탕이 되어야박성두 부원장은 그동안 교육현장에서 과학적으로는 물리, 화학 올림피아드나 시도경시대회 의 수상실적이 있어도 수학 때문에 고입에 발목을 잡히는 안타까운 경우를 많이 접했다고 한다. 수학, 과학 두 과목에 대한 실력을 두루 갖추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수학실력이 우선 밑받침이 되어 있는 상태에서 과학 영역의 이론과 사고력을 쌓아나가는 것이 특목고 입시에 보다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CNI과학은 중학교 교과 과정부터 융합과학 과정까지 교과서 내 실험과 심화 이론을 속진할 수 있도록 개발된 중등 교과 탐구력 과학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과학에 대한 기본기를 마련하고 딱딱한 암기형, 전달형 수업이 아닌 자유롭게 토론하고 교과과정에 있는 실험이나 실습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는 프로그램이다. 과학도 수학과 마찬가지로 무분별한 선행보다는 학생별 맞춤 학습 로드맵을 세우면 학습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 박 부원장은 이번 겨울방학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수학 과학 실력을 진단해보라고 알려주었다. 12월 7일부터 12월 22일까지 초등6학년~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는 CNI수학원 수능역량 진단평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수능 출제 매뉴얼을 기초로 개발된 새로운 평가도구로 검사 후 결과지를 바탕으로 학습로드맵 상담까지 받을 수 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