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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1 중간고사가 대학의 80%를 결정합니다. 이제 예비고1 학생들은 모두 학교를 결정지었습니다. 며칠 후면 정식 고등학교 입학식이 있고 고등학교 생활이 시작됩니다. 그러나 많은 학생과 학부모님의 마음은 벌써 중간고사에 쏠려 있습니다.고1 1학기 중간고사!평균적으로 대한민국에 사는 청소년에게 두 번째로 중요한 시험입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시험은 수능입니다. 개개인으로 볼 때는 과고, 특목고 시험이라든가 각종 고시, 임용고사 등 더 중요한 시험이 있겠지만....고1 중간고사가 대학의 80%를 결정합니다.물론 이 말은 옳지 않습니다. 수학적으로 말한다면 고등학교에서 보는 12번의 시험 중 한 번에 불과합니다. 입시에서 내신 성적이 차지하는 비중을 50%로 잡더라도 중간고사가 대입에 미치는 영향은 1/2*1/12=1/24=4%에 불과합니다.그럼에도 중간고사는 대입의 80%를 결정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이 주장은 사실에 가깝습니다. 그것은 고1 1학기 중간고사가 가지는 “자기 규정력” 때문입니다. 모든 학생들이 중3 2학기, 겨울방학 등 6개월 이상의 긴 시간 동안 준비하고 혼신의 힘을 다해 치르는 그야말로 진검승부입니다. 이 시험을 잘 치룬 학생은 그 과목에 대해 자신감을 가집니다. 고등학교 3년 내내 그 과목을 잘 할 확률이 높습니다. 반면 중간고사를 망친 학생은 그 과목에 자신감을 잃습니다. 그 불만스런 성적을 3년 내내 가져가야 할지 모릅니다.결론적으로 중간고사는 대학입시의 80%를 결정짓습니다.이 중요한 중간고사를 국어는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현명할까요?●겨울방학 내내 학원에서 착실하게 국어를 준비해온 학생이라면 학원과 강사를 믿고 따라가면 좋을 것입니다.●모의고사, 혹은 인터넷 강의를 이용하여 혼자 국어를 준비해 온 학생은 종합test를 꼭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국어공부, 특히 고등학교 국어 공부는 그 실체를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너무 넓고 막막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때가 많습니다. 또 그렇게 혼자 공부한 것이 괜찮은 방향이었는지 객관적으로 검증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test 결과가 괜찮게 나오면 스스로 공부하는 능력이 있음이 입증되었습니다. 예상외로 혼자 공부한 효과가 적다면 중간고사까지는 아직 40여일이 남아 있기에 적절한 처방도 가능한 시간입니다.가장 걱정스런 학생이 막연히 “국어쯤이야”하는 생각을 가지는 경우입니다. 그런데 예상외로 이런 학부모, 학생이 많습니다. 국어 성적에 대해서 기대를 안 한다면 괜찮은데 굉장히 기대하면서 준비만은 소홀히 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이런 심리 속에는첫째 국어가 우리말이라는 것과둘째 중학교 때 국어 성적이 괜찮았다는 자신감(자만심)이 담겨 있습니다.참으로 위험한 생각입니다. 그야말로 자만심일 확률이 높습니다. 내신이 중요하지 않을 때는 이런 전략도 괜찮습니다. 예상보다 국어 성적이 안 나와도 “어 국어가 생각보다 만만치 않네” 라고 머리 몇 번 긁적인 다음 야무지게 해 나가면 되니까요. 그러나 현재와 같은 입시에서는 상당히 많은 손실을 입은 다음이고 더구나 중간고사가 가지는 “자기 규정력” 때문에 이후 회복이 쉽지 않습니다.인상깊이 남은 한 학생의 얘기를 들려 드리겠습니다. 몇 년 전에 독서수업을 좋아하는 제가 겨울방학(예비고1시기)에 고전독서 과목을 개설한 적이 있었습니다. 시간이 있는 방학 때 몇 권의 책이라도 읽어 두라는 취지였습니다. 그런데 A라는 오륜중 학생 어머님이 오셔서 독서반을 신청했습니다. 의아한 것은 국어는 신청하지 않고 독서만 신청했다는 것입니다. 특이해서 물어보니 “A가 국어는 중학교 3년 내내 잘해서 걱정 없어요.”라고 시원스럽게 말 했습니다. 조금 걱정스러웠지만 부모님의 소신이 하도 강해서 그냥 넘어 갔습니다. A는 방학동안 열심히 독서를 따라왔습니다. 3월은 쉬고 3월말이 되자 창덕여고에 진학한 A가 내신준비를 하러 학원에 다시 왔습니다. 저는 매주 내신강의 후에 많은 문제를 주는데 어느 날 A가 속상해서 펑펑 우는 것이었습니다. “선생님 다른 문제는 다 맞는데 비슷한 정서를 고르라면서 고시조나 다른 시들을 인용하는 문제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런 문제만 다 틀려요.”저는 학생의 마음을 다 이해합니다. 당시에 뭐라고 위로는 했겠지만 사실 중간고사 때는 별 대책이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겨울방학 때, 최소한 3월에라도 준비를 했어야 했는데.... 중간고사 이후 그 학생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참 야무지고 국어를 잘 하는 학생이었는데...그동안 국어를 착실하게 준비를 하지 못했다면 특히 상대평가를 받을 기회가 없었다면 먼저 test를 받아 봅시다. 그 결과에 따라 현명하게 대책을 세워야겠네요.한결 원장한결국어학원 2017-02-23
- 스타샘 한영고 이명구 교사 3월 학기 시작과 함께 신반 발표를 하는 학교와 달리 한영고(교장 정창헌)는 1월 말에 신반 발표를 한다. 그리고 3월이 아닌 2월 초부터 신반체제 운영에 돌입한다.한영고 21년차 이명구 교사(수학)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학년 담임을 맡았다. 작년에 그가 맡은 3학년 6반(여학생반) 38명 중 13명의 학생들이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숙명여대, 서울여대, 동국대, 성신여대, 카톨릭대, 가천대 등 인서울 대학에 합격했다. ‘반에서 5등 해도 인서울 하기 힘들다’는 말이 그의 반에서는 전혀 통하지 않았다.놀라운 수학성적향상, 대입성과에 이어져 지난해 3월 모의고사 결과가 발표된 후 한영고 3학년부에선 한바탕 작은 소란이 있었다. 저조한 수학 성적의 심각성 때문이었다.8개월 여 후에 치러진 수능. 이때에도 수학성적은 큰 이슈가 됐다. 3월과 확 달라진 성적 때문이었다. 3학년 6반에서만 수학 1등급이 7명. 3월 모의고사에서 1등급이 1명뿐이었던 6반이었다.“인서울을 비롯 대입에서 좋은 성적을 본 이유가 결국 수학이라 생각합니다. 수학에 자신감을 갖고 수학공부를 하며 전체 성적이 많이 올랐으니까요.”놀라운 수학성적향상의 비결은 무엇이었던 걸까.이 교사는 “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하고 성적이 나오지 않는 이유는 ‘무작정’공부하기 때문”이라며 “수능의 패턴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거기에 맞춰 공부하면 누구나 성적향상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한다. 또 이 교사는 “이과에 비해 수학학습양이 적은 문과이기에 1년 동안의 공부로 최상위 성적을 노려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고3 수학 공부법, 1~2학년과 달라야이 교사는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수학 공부 학습의 방향과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6월과 9월 평가원모의고사는 수능의 패턴을 예측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수학 공부를 할 때 고1, 2 때와 고3의 공부 방법은 완전히 달라야 한다. 특히 수시와 정시 모두를 지원해야 하는 학생이라면, 그래서 수능 점수가 잘 나와야 하는 경우라면 수능에 맞는 공부법이 필요하다.“수능은 1번부터 30번까지 패턴이 있습니다. 또 3점짜리 문제와 4점짜리 문제가 나오는 게 파트별로 정해져 있어요. 4점짜리 어려운 문제를 많이 풀어야 성적이 잘 나오는 건 당연하죠. 그런데 아이들의 모순은 4점짜리 점수가 나올 수 없는 단원에서 4점짜리 어려운 문제에 집착하는 것입니다. 그럴 땐 학생들에게 단호히 말해줍니다. 버릴 건 버리고 가야한다고 말이죠.”그는 6월과 9월 평가원 모의고사 분석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거기에 맞는 맞춤식 공부를 진행한다. 수업시간에 꾸준히 그 방향을 알려주는 건 학생들이 고3 수험생이기 때문이다.문과 수능수학의 키는 21번과 30번. 이 두 문제에 따라 1등급과 2등급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1번과 30번은 어떤 문제집에도 나오지 않는 유형, 평가원에서 만들어내는 문제다. 그런데 그 유형을 6월과 9월 모의평가에서 알려주는 것. 6월, 9월 평가원 모의평가가 중요한 이유다.이 교사는 “많은 학생들이 점수를 잘 받기 위해 문제 푸는 데에 전념하는데 이런 것보다는 문제를 보고 패턴을 분석, 대비학습의 방향을 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실제로 그의 반에는 6등급이 2등급, 5~6등급이 3등급으로 오른 학생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수학성적 점프업 가능문과에서 수학을 잘 하는 것은 매우 유리하다. 문이과를 결정할 때 수학이 힘들다고 문과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은 것이 현실. 그런데 이 교사는 고3 1년 동안의 공부로 충분히 수학성적 향상을 이뤄낼 수 있다고 말한다. 이과 수학이 아니기 때문이다.이 교사는 “이과수학의 경우 학습분량이 많아 3학년 올라와서 모든 걸 커버하는 것이 시간 상 부족하다”며 “하지만 문과는 수2와 미적1 기본이 잘 받혀주면 나머지 한 파트(확률과 통계)는 3학년 때 배우기 때문에 시간적으로 충분하다”고 설명한다.한영고의 많은 학생들은 수2와 미적1의 부족한 부분을 방과후수업에서 채워가고 있다. 특히 이 교사가 진행하는 수업은 들으려고 하는 학생들의 수가 넘쳐나 방과후수업과는 별로도 주문형 수업을 저녁 7시부터 8시 반까지 진행하기도 했다.또한, 그의 주위는 항상 질문을 하려는 학생들로 북적인다. 그에게 조금의 휴식시간도 허락하지 않는 학생들.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한다는 증거이기에 그것만으로 피로가 싹 가신다고 이교사는 말한다.개인에게 맞는 최선의 로드맵 제시현재 한영고 고3은 2월 상담기간이다. 그가 학생들과의 상담에서 첫 번째로 던지는 질문은 ‘가고 싶은 학교’가 어디인지다. 학생부종합전형의 대비가 충실하고 모의고사 성적까지 잘 나온다면 정시와 수시 모두 지원할 수 있는 학생. 낮은 학과를 고려할 필요도 없다, 하지만 내신 성적이 좋아 학생부종합전형을 고려하는 학생이 모의고사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다면, 이런 학생은 정시가 불리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런 학생의 경우 3학년 1학기 내신에 최선을 다하라고 강조한다.그 다음 이어지는 질문은 ‘학과’에 관한 질문. 전공적합성에 맞는 활동을 3학년 1학기 때 충분히 이어갈 수 있게 상담에 초점을 맞춘다.대입전형 모두를 위해 담임교사의 역할은 크다. 2월 상담에서부터 수능 후 면접대비까지 고3담임은 끊임없이 ‘무한리필’을 해줘야하기 때문이다. 고3 담임을 맡으며 10시 이전엔 집에 들어간 적이 없다는 이 교사다.그는 ‘어떻게 하면 수학이 쉽다는 걸 학생들에게 인식시켜줄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정열적으로, 또 그 누구보다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런 마음은 학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어 수학성적 향상이란 결과를 그에게 보여줬다,그가 받은 학생들의 편지엔 ‘선생님을 만나서 수학을 깨우쳤어요’ ‘수학을 좋아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덕분에 수학이 5~6등급에서 2등급으로 올랐어요’라는 내용이 많다.“수학교사로서의 가장 큰 보람이죠.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작은 것 하나라도 놓치지 않는 게 바로 고3담임이라는 자리인 것 같습니다. 또, 그런 걸 학생들이 알아주니 정말 고마울 따름입니다.” 2017-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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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보존과 기록에 몰두하는 청년 ‘차두원과 류준열’ 사라지기 전 우리 지역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책으로 내고 지역 곳곳을 다니며 생태 현황을 기록으로 남기는 청년이 있다. 10년 넘게 고덕수변생태복원지 자원활동가로 열정을 쏟고 있는 차두원. 재건축을 앞두고 있는 둔촌아파트의 추억 어린 나무를 수년간 찍어 온 류준열. 이 두 청년은 20대 초·중반의 나이지만 스스로를 다지며 고등학생 시절부터 꾸준히 해 온 일을 지금도 뚝심 있게 밀어 붙이고 있다.강동구 생태계의 산 증인 ‘차두원’드라마 허준이 바꾼 그의 삶초등학교 2학년 때 본 드라마 ‘허준’이 삶의 방향에 큰 영향을 끼쳤다. 다양한 약재와 약초가 명약이 되는 것에 반하고 만화 동의보감을 벗 삼아 동네 근린공원을 돌아다니며 식물채집을 시작했다. 처음 발견한 것이 달개비꽃. 호기심과 탐구욕에 가득 찬 초등생 차두원은 주변의 나무와 꽃 이름을 하나하나 알아가며 리스트로 만들었다.“중3때 교사식물연구회 활동을 깊이 있게 하시던 사회선생님을 만나 식물채집에 애착을 더 갖게 되었지요. ‘여우주머니’라는 희귀식물은 사회선생님과 저의 추억이 담긴 풀입니다. 그 이름을 알아내기 위해서 고집 세고 끈질기게 매달렸던 기억이 지금도 또렷합니다.”강동구에서 나고 자란 정통 강동지기강동구 암사동에서 태어나 27년을 산 강동지기인 차두원(27세)씨는 고1시절 고덕수변생태복원지 자원활동가 과정을 수료하며 식물과 조류 등 생태 모니터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11년 동안, 주5회 정도 꾸준히 진행한 모니터링 결과는 그의 인생에 있어 가장 큰 삶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겨울에는 수영산과 고덕동, 한강변을 중심으로 야생조류를 살피고 봄부터 가을까지는 강동구 전 지역을 돌며 식물, 곤충, 조류, 파충류, 양서류, 포유류 등을 관찰하고 사진과 기록으로 남긴다.그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은 우리 집 근처 동네 산이다’라는 생각으로 뭉친 수영산생태문화공동체에서 8년째 환경운동을 펼치고 있다. 또 모니터링 팀장을 맡으며 청소년 프로그램 진행도 함께 한다.11년간 정성이 깃든 강동구 동·식물 현황 지도자신이 직접 발로 뛰어 만든 강동구 동·식물과 곤충의 서식지가 표기된 지도를 펴 놓고 자연환경의 역사부터 변화를 쭉 훑어내는 차두원씨. 그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자연을 대하는 그의 진정성과 사랑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강동구에는 참나무가 많이 분포되어 있고 잡화꿀을 만드는 아까시 나무, 관목, 조팝나무, 국수나무 등이 많지요. 서울시 보호종인 도롱뇽과 기후변화지표종인 산개구리, 멸종위기종인 큰고니와 흰꼬리수리도 살고 있습니다. 희귀식물로 지정된 창포, 자라풀, 쥐방울덩굴, 낙지다리도 보호해야 할 식물이고요. 서울에서 제비가 가장 많이 서식하는 구이기도 합니다.”한강변과 산에 있는 게아재비, 꼬리명주나비, 매부리도 보호해야 하며 예전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는 강일동의 가래여울마을도 보존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안타까운 것은 강동구가 개발이 많이 되며 맹꽁이와 개구리 종류가 많이 사라지고 암사동 미나리꽝(못)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현재의 모습이라도 지키려는 노력, 주변 생태와 환경에 작은 관심이라도 갖는 노력이 필요합니다.”그의 꿈은 평생 꾸준히 자연환경 모니터링을 하고 주변에 알리는 일, 대학원 환경관련학과에 진학해 깊이 있게 공부하며 그동안 쌓은 자료들을 한 권의 책으로 묶어내는 일이다.둔촌아파트 나무를 책에 담은 ‘류준열’사라지기 전의 모습을 담기 위해서“고1때 재개발을 앞두고 비어 있던 고덕동 시영아파트를 찍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빈 아파트 단지에 들어 가 탐험하는 기분으로 구경했지요. 사진이 좋아 ‘앞으로 사진을 쭉 찍어야지’하는 생각만 했습니다. 시영아파트를 3~4일간 계속 찍었고 그게 저의 첫 연작이었어요. 그러다가 어느 날 갑자기 단지가 철거되고 순식간에 사라져버려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일상적으로 느꼈던 곳이 한순간에 사라져 버리는 게 이런 식의 충격을 주는구나하면서 멍했지요. 이후 부지런히 다니며 놓치지 말고 사라지기 전의 우리 지역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사진을 전공하는 대학 3학년인 류준열(22세)씨는 5년째 우리 지역의 변화하는 모습과 한창 아파트를 지으며 개발 중인 하남의 모습도 자료사진으로 만들고 있다.동북고 통학로의 벗이었던 ‘아름드리나무’둔촌아파트 옆에 있는 동북고를 졸업한 그는 아파트 곳곳에 수 십 년 된 나무들이 가득한 통학로를 3년간 걸어 다녔다. 대학생이 된 후에는 본격적으로 둔촌주공아파트 구석구석을 탐방하며 8번의 계절을 담은 나무 사진을 찍었다. 재건축되면 사라질 오랜 나무를 기록으로 남겨 자연과 생활 터전을 생각해 볼 기회를 갖고 싶었다.“봄에는 흐드러지게 핀 벚꽃이 바람에 흩날리기를, 여름에는 울창하게 우거진 나뭇잎 사이로 들어오는 한 줄기 빛을, 가을에는 울긋불긋하게 물든 잎들이 햇빛에 비치기를, 겨울에는 눈이 펑펑 내려 가지에 고이 쌓이기를 기다렸어요. 사계절 모두 너무나 아름다웠고 더 담아내지 못한 지난 계절들이 아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이번 작업을 진행하며 그는 DSLR로 책에 실릴 사진을 찍고 추가로 흑백 필름으로 같은 사진을 다시 찍었다. 각 느낌의 다른 점도 찾아보고 직접 현상과 데이터를 잡으면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톤과 색감을 어떻게 살릴 수 있는지 고민하기도 했다.콜라보로 진행된 사진집 ‘아파트 숲’“처음에는 사진자료 수집에 의미를 두고 책을 낸다는 생각까지는 안했어요. 매거진북 ‘안녕, 둔촌주공아파트’ 편집장인 이인규씨와 여러 의견을 나누며 책으로 내보자고 의기투합했지요.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나며 사진과 구성에 대한 이야기, 추가 촬영 등에 대한 견해를 나누었습니다. 이런 작업을 통해 생각이 조금씩 바뀌면서 독립출판 형식으로 책을 낼 수도 있고 텀블벅 같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서도 책 만드는 일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점도 배웠습니다.”어떤 사진을 찍었을 때, 거기에 무슨 의미가 담겨 있고, 왜 그런 사진을 찍었는지 꾸준히 고민하고 스스로의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류준열씨. 그는 둔촌주공의 아파트 숲이 사라지기 전 상가에 대한 이야기, 학교들에 대한 기획, 아파트 단지별 이야기 등 둔촌 백과 같은 마무리 짓는 작업을 위해 사진 작업을 계속 하고 있다. 2017-02-23
- 예비 중1, 자유학년제에 따른 중학영어 대비 어떻게 해야 하나? 다음 주면 새 학년이 시작된다. 새로운 학제로 나아가는 예비 중1이나 예비 고1의 경우 새 학년의 설레임만큼 두려움과 걱정이 앞서는 것도 사실. 특히, 올해부터 자유학년제가 실시되는 예비 중1의 경우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고민이 더욱 깊다.입시와 내신에 강한 영어교육으로 평촌학원가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록키영어학원 박재홍 원장은 “1년 동안 시험부담이 없는 자유학년제 기간은 영어실력을 끌어올릴 최적의 시기”라고 조언했다. 성공적인 자유학년제, 나아가 내신대비와 영어실력을 키우는 효과적인 학습 전략은 무엇인지 박 원장에게 들어봤다.자유학년제로 시험부담 없는 중1이야말로 영어실력 끌어올릴 최적의 시기!록키영어학원은 중등영어 강화를 위해 지난해 겨울, ‘중등특별관’을 별도로 오픈했다. 다른 학년의 방해 없이 중등영어교육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어 학생과 학부모, 강사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 중등특별관은 나날이 중요해지는 내신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특화된 영어학습 컨텐츠를 개발, 자유학년제를 누구보다 먼저 대비하고 나섰다.박 원장은 “자유학년제가 시행되면 중2와 중3 때의 성적으로 내신이 정해지기 때문에 내신관리가 더욱 중요해 진다”며 “지필고사는 물론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수행평가까지 꼼꼼히 챙겨 내신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를 위해 록키영어학원은 중1부터 ‘ENIE(English Newspaper in Education)’, 즉 영자신문을 활용한 영어교육에 집중한다. 영자신문은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문장으로 구성돼 영어사고력 확장에 효과적이다. 또, 흥미 있는 이슈를 접하며 친근감은 물론 읽기 능력과 학습 의욕까지 높일 수 있어 영어 학습에 더없이 좋은 매체이기도 하다. 하지만 단순히 영자신문을 읽고 모르는 단어나 문법, 독해만 학습하고 끝난다면 여타 다른 수업과 크게 다르지는 않을 터.록키영어학원 강사들은 영자신문을 분석하고 연구해 좋은 기사를 선별 정리한 후 이를 활용한 자체교재를 제작, 수업에 나서며 차별화를 꾀했다. 자체교재는 기사별 주요 문법과 단어 정리, 독해는 물론 응용과 활용, 빈칸문제, 나아가 사고력을 확장시키는 다양한 내용들이 구성돼 영어실력 향상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거기다 재미는 덤.박 원장은 “중1때 시험을 안보다가 중2때 처음 시험을 보면 많이 당황할 수 있다”며 “시험이 없더라도 내신기간에는 학교별로 이를 준비하며 모의시험을 치르는 등 실전감각을 익히도록 훈련하고 지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여유가 많은 1학년의 경우 ENIE 활용 교육 같은 영어의 유창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영어 학습으로 실력을 공고히 다져놓으면 향후 내신영어 준비에서 앞서나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수행평가 망치면 영어 100점도 3등급이 될 수 있는 현실, ‘수행평가’만큼은 꼭 잡는다!내신에서 지필고사만큼이나 비중과 중요도가 커지고 있는 것이 ‘수행평가’다. 수행평가는 토론대회 같은 speech부문과 영작문을 하는 writing부문이 주로 평가되는데, 록키영어는 지필고사만큼 수행평가 관리에도 차별화된 전략으로 공을 들인다. 우선, 학교별 지필고사 경향 분석처럼 수행평가도 평촌 안양지역 학교들의 평가경향과 반영비율 등을 파악해 이에 맞는 대비를 기본 전제로 한다. 그러면서 ENIE 수업을 통해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이를 조리 있게 말하는 훈련을 실시해 speech 영역을 강화하고, 기사를 읽은 후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요약해 써보면서 writing 실력까지 높인다.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문장과 정확하고 세련된 표현들이 기술된 신문 기사를 읽으며 학생들은 정확한 영어 표현 익히기는 물론 작문, 발음, 유창성, 자신감 등이 점검되고 학습된다.한편, 록키영어학원은 2017년 대입에서 카이스트 2명 입학을 비롯해 서울대와 연세대, 성균관대, 서울교대 등 주요대학에 합격생을 다수 배출해 ‘실적 좋은 학원’의 명성을 이어갔다. 또 고등부는 평촌, 안양지역 학교별 담당 선생님이 배정되어 소수가 다니는 학교까지도 학교별 완벽 분석은 물론 출제경향을 분석해 관리하는 철저한 내신대비 전략과 완벽 수능대비로 입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17-02-23
- 새 학기 첫 단추, 중간고사 수학 점수를 잡아라! 새 학기 첫 단추는 중간고사 점수이다. 중간고사 점수는 새로운 학년에서의 자신감과 연결된다. 평촌 학원가에서 원장 직강 소수 정예 학원으로 유명한 더원학원 이원효 원장은 “수학 점수는 성적이 향상 돼야 공부를 지속할 힘이 생기는 과목”이라며 “첫 시험에서 반드시 성과가 나오도록 학습 능력에 따라 접근 방식을 달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원학원 이 원장을 만나 수학 공부법에 대해 알아보았다.Q.중간고사, 어떻게 준비해야 성적이 오를까?A.고1 중간고사 점수는 이후 수학 점수의 기준점이다. 최대한 높은 점수를 받아야 학생 스스로 노력에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 최상위권은 100점, 중상위권은 85점 목표를 세우자. 가능한 정답을 다 맞히고 어려운 문제 2~3문제에 대해서는 통합적인 사고력을 발휘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남은 기간 교과서에 있는 기초 개념은 반드시 모두 숙지한다. 교과서와 센 수학의 중요 유형 문제는 필수이다. 기초 개념을 철저하게 파악했다면 심화서를 풀어서 자신감을 갖는다. 하지만 시험 1주일 전에는 심화서보다는 기본개념을 빠짐없이 점검하여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에 임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중3의 경우 각 학교의 기출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어 패턴을 숙지한다면 3학년 1학기 중간고사에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Q. 수학 과목 학습 능력에 따른 접근 전략이 궁금하다A. 최상위권은 빠진 개념이 하나도 없도록 약점 분석에 들어간다. 약점이 보완되면 다량의 문제풀이로 접근한다. 중상위권은 정확히 다져지지 않은 개념들이 많다. 수학은 앞으로 배울 것보다 과거에 배운 것이 더 중요하다. 과거에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한 것이 이후 점수에 영향을 끼친다. 하위권은 공부 체력을 먼저 키워야 한다. 쉬운 기초문제부터 접근하여 자신감을 향상시키자. 약간의 성적향상이라도 시간을 두고 다독이면 성적은 오른다.내신 준비는 보통 3주 전부터 들어간다. 먼저 교과 개념을 철저하게 파악한다. 실력이 부족한 학생은 쉬운 것을 모두 맞힐 수 있어야 한다. 3등급 이하는 기초 개념과 기출 문제를 동시에 습득해야 한다. 내신 성적 향상은 수학적 자신감과 연결되며 향후 수능 성적까지 영향을 끼친다. 최상위권은 겨울방학부터 기출문제 분석이 시작된다. 기출문제 분석이 3회전 정도 끝나면 사설 모의고사와 파이널 모의고사 문제도 풀어본다. 하지만 무엇보다 수능을 정복하고 싶다면 고1, 고2 수학을 먼저 빈틈없이 관리한 후 기출문제 분석에 따른 유형에 익숙해지는 것이 좋다. 그리고 나머지 문제를 다 맞힐 수 있는 실력이 된 후에 어려운 29번, 30번 분석에 들어가자. 즉, 30번 문제에 연연하기보다는 그 외의 문제를 다 맞힐 수 있는 실력을 갖추는 것이 먼저이다. Q.소수정예학원으로 대입 실적이 좋다. 더원학원의 가장 큰 장점은?A.꼼꼼한 관리만이 성적을 향상한다. 소수정예학원인 더원학원이 2016년도 서울대, 고려대, 서강대 합격과 2017년 순천향의대, 성균관대, 이대 합격생 배출이라는 괄목할만한 실적을 갖게 된 이유는 학생별로 부족한 부분에 대한 개념설명부터 완벽하게 이해할 때까지 개별 관리했기 때문이다. 수학적 사고력을 기르고 다양한 문제풀이에 접근하는 것만큼 학습 습관과 집중력을 키워주는 것도 성적과 연결된다.즉, 더원학원의 가장 큰 장점은 성적향상 사례이다. 2등급인 안양외고 3학년 학생의 부족한 기초 부분을 파악해서 개념원리부터 다시 시작해 1등급을 만든 사례나 6월 모평에서 2등급을 받은 경기외고 학생에게 센 수학을 주기적으로 반복, 연습해 11월 학력평가에서 전교 1등이 나오게 한 사례와 같이 성적향상사례가 많다. 중하위권의 경우 기초부터 공부시켜 90점 이상의 점수를 받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여 기초부터 다시 점검하면 점수 상승 폭이 크다. 학생성향별로 다르지만, 학습 커뮤니티를 조성해서 성적이 비슷한 친구끼리 공부하며 경쟁하는 방법도 효과가 좋다. 무엇보다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모르던 40점대 학생을 기초부터 치밀하게 관리해서 90점대로 상승시킨 것이 기억에 남는다. 성적향상, 소수정예 더원학원의 저력이다. 2017-02-23
- 수능 전문 강사들의 퀼리티로 입시 100% 성공을 이룬다 ‘유인어스플러스학원’은 강서구에서 내실 있게 학원을 운영하며 자리를 잡은 고등 수능 전문학원이다. 강서구 발산동에서 5년 동안 한자리를 지켜왔으며 2017년 확장 이전과 더불어 새롭게 학원을 정비했다. 수준 높은 강사진과 질 좋은 강의로 해마다 뚜렷한 입시 실적을 내고 있는 유인어스 학원을 찾아 그 비결을 들어보았다. 강서구 입시 – 전문가 집단에 맡겨라. ‘유인어스플러스학원’은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비결에 대해 “수능에 대한 포커스”라고 지적한다. 사실 서울대 지역균형 전형에서 해마다 내신 성적으로 추천받은 학생들이 수능에서 최저학력기준(2등급 2개)을 충족시키지 못해 불합격 판정을 받는다는 것을 감안하면 충분히 납득이 가는 지적이다. 학생들의 대학 입시에 대한 인식은 ‘수시=내신’, ‘정시=수능’ 으로 맞춰져 있다. 이에 대해 ‘유인어스플러스학원’은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수시는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의 세 가지 주요 축으로 이루어져 있다. 자신이 어떤 전형으로 수시를 준비할지 정확한 방향성이 있지 않다면 세 가지 전부 놓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재의 수시제도다. 학생부에 채워 넣기 위해 산만하게 외부활동을 하고 중간, 기말고사에 급급해 수능을 등한시 하는 학습계획을 짠다면 결국 대부분 만족스럽지 못한 수능 성적표를 받아보게 된다. 게다가 학생들이 가고 싶어 하는 의학계열을 비롯한 상위권 대학의 수시전형은 대부분 수능성적에서 기본 요건을 충족시켜야만 진학이 가능하다. ‘유인어스플러스학원’은 입시를 알고 입시에 맞춰 현재 입시의 중심에 서있는 수능에 초점을 맞추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학생별 목표 대학과 입학 전형에 맞춰 수능 성적에 대해 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맞춰 수업이 진행된다. ‘유인어스플러스학원’의 강사진들은 모두 강남 종로, 청솔, 하이퍼학원과 목동의 청솔학원, 종로학원에서 수업하였거나 현재 진행하고 있으며 대치동과 목동의 유명학원에도 출강하는 10년차 이상의 강사들로 구성 되어 있다. 강사들 모두 명문대 출신으로 몇 년도 수능 몇 번의 문제인지를 정확히 지적할 정도로 수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강사들이다. ‘전문적인 강의 + 개인별 맞춤 학습 + 체계적인 시스템’의 삼위일체 학벌 좋고 머리가 좋은 전문 강사들에 대한 선입견이 존재한다. 바로 ‘학생들에 대한 이해가 떨어진다’, ‘중하위권 수업에 취약하다’, ‘개별 학생에 대한 관리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유인어스플러스학원’은 “학생이 필요한 자료를 만들어 주는 사람이 학원 강사다. 학원은 학생들을 위해 존재하는 곳이지 강사들이 폼 잡으려고 존재하는 곳이 아니며 학원 강사의 존재의 의미는 자기 시간을 투자함으로써 학생들이 같은 노력을 했을 때 더 좋은 성과를 거두도록 돕는 것” 이라고 지적한다. 명문대 출신의 강사는 상위권만 잘 가르친다는 편견에 대해서 ‘유인어스플러스학원’은 상위권은 상위권대로 중하위권은 중하위권대로 개인별 맞춤학습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수학과 영어의 경우 정규 수업과는 별도로 중하위권 학생을 위한 개별 클리닉을 진행하며 개별 클리닉의 경우 정규 수업과 연결된 시스템으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개별 과목과 전체 과목의 학습 결과는 학원 전체 학생관리시스템으로 종합되어 관리된다. 이를 바탕으로 개별 학생들의 입시 목표와 수능 성적 목표가 설정되며 이를 위한 학습 전략이 제시되는 형식이다. 가령 A라는 학생이 고2학생이며 모의고사 성적과 학교 내신 성적이 취합되고 과목별 성적향상도를 참고했을 때 수시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을 목표로 할 것인지 학생부종합전형을 목표로 할 것인지 논술전형을 목표로 할 것인지를 설정하고 수능에서 어느 정도의 과목별 성취도를 목표로 할 것인지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것이다. 학생 개개인에게 맞춘 입시 설계‘유인어스플러스학원’이 스스로를 입시전문가 집단이라고 자부하는 데에는 강의와 관리뿐 아니라 입시 설계와 컨설팅 능력이라는 근거가 존재한다. ‘유인어스플러스학원’의 강사들은 어느 누구에게 상담을 요청해도 오랜 시간동안 학생 진학 지도를 해 온 경험을 살려 생생한 조언을 해줄 수 있다. 재원생 누구에게나 개개인의 학업 성취도나 희망 진로 진학 방향까지 함께 넣어 앞으로의 학업역량이나 학업 목표, 학업 시간, 부족한 과목에 대한 보강 등 입시의 큰 그림부터 세세한 학습방법까지 컨설팅을 진행한다. 특히 고3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입시 경향과 트렌드에 따른 개개인의 학습 상황을 늘 체크해 주고 강사들 모두 멘토 역할을 하며 학생들을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힘을 쏟고 있다. 고1,2 학생들에게도 멀게만 느껴지는 입시에 대한 큰 그림을 그려주며 지금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미래를 위한 현재를 설계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강사와 학생이 함께 공부하는 학원‘유인어스 플러스’는 우리(us) 안에(in) 당신(us)이 있어 플러스가 될 수 있다는 의미라고 한다. ‘유인어스플러스학원’의 강사들은 명문대 출신이지만 겸손하다. 인터뷰 중에도 끊임없이 학생들의 질문을 웃으며 받아주었다. ‘강사가 공부해야 학생들의 공부시간이 줄어든다.’는 말을 인터뷰 중에도 수 없이 반복했다. 문의 02-2661-8509주소 강서구 강서로 50길 16 힐스테이트 정문앞 하모니마트 2층 2017-02-17
- 고1 수학, 효율적인 공부전략 올 수능시험부터 영어는 절대평가가 실시된다.영어 절대평가 실시로 상대적으로 나머지 과목인 수학, 탐구, 국어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다는 분위기가 대세다. 특히 문과 수포자(수학 포기자)가 되면, 서울의 중위권 대학조차 지원이 어려울 수도 있다. 수포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 고1부터 어떻게 수학 공부를 해야 할지 알아봤다. 특히 내신관리와 수능 대비를 위해 어떠한 자세로 임해야 하는가.도움말 김정훈 교사(숙명여고 3학년부장 수학교사), 강희윤 교사( 휘문고 수학교사)수학 과목, 상대적으로 중요한 과목으로 부각되는 분위기숙명여고의 김정훈 수학교사(3학년 부장)는 올 2018년 대입에서 국어, 수학, 탐구 과목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구도가 형성됐다고 말했다.특히 지난해 수능시험에서 국어 과목 시험이 어려웠던 만큼 국어 과목과 탐구 선택과목의 호불호가 갈려 탐구 과목이 상대적으로 중요해졌다고 했다.올해 수능에서는 영어 절대평가 실시로 강남지역 학생들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었던 영어 과목에 대한 장점이 사라지게 돼 수학 과목이 상대적으로 중요한 과목으로 부각되고 있는 분위기라고 했다. 김 교사는 수능에서 수학 과목이 다른 과목보다 중요하다기 보다는 수학을 포함해 한 과목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 측면을 더욱 강조했다. 특히 상위권 대학을 지원하는 학생은 물론 최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수학을 포함해 수능 어느 한 과목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고1, 수학의 기본을 쌓는 시기, 절대 놓치지 말아야고 1시기는 수학의 기본을 쌓아야 하는 시기로 이 시기에 기본을 확실히 다져놔야 고3이 된 후 수능시험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 김정훈 교사는 고1 수학이 중요한 이유와 열심히 해야 하는 이유로 이와 같은 수학의 기본을 쌓기에 가장 적당한 시기라는 점을 강조했다.중학교를 마치고 고등학교에 입학한 후 접하게 되는 고 1 수학은 중학 수학과는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너무나 다르다.학생들은 대부분 고등 수학의 어려움을 학교 시험인 중간고사를 치르고 난 후에야 비로소 실감나게 체감하곤 한다. 고1 수학, 내신 준비가 수능 준비구체적인 고1 수학공부와 관련해 휘문고 강희윤 수학교사는 1학년의 경우 내신 준비가 곧 수능 준비가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사실 수능 수학시험에서 1학년 부분에서 출제되는 문제는 그다지 어렵지 않다.오히려 고1 수학에 비해 고2 때 배우는 수학 부분이 어렵게 출제되는 경향이라고 한다. 때문에 고1 수학 공부는 차분히 학교 내신대비를 하다보면 수능 대비까지도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강 교사는 수능에서는 고1 때 열심히 내신 대비를 한 것으로도 충분하다면서 고1 때는 이것으로 끝내겠다는 마음으로 임하면 된다고 했다. 고1, 내신 대비 제대로 해야 수포자 없어고1 수학과정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일반적으로 1학기는 수I, 2학기는 수II 과정을 배운다.사실 고1 때 다루는 수I에 비해서 수II의 경우는 수능 시험범위에 직접 들어가며 문제 역시 어렵게 출제된다.때문에 1학기 때 기초를 탄탄히 해놓아야 2학기 공부에 도움이 된다.강희윤 교사는 “1학년 파트는 사실 수능에 출제되기는 하지만 어렵지는 않다. 하지만 심화학습으로 내신대비를 철저히 해둬야 고3이 돼서도 수학을 절대 포기하지 않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효율적인 고1 내신대비 기본 개념 숙지 후 학교시험 난이도 확인해야특히 강 교사는 고1 수학공부와 관련해 고1 수학이 중학교 수학에 비해 개념 부분마저도 심도 있게 나와 난이도가 있다는 점과 나아가서는 개념뿐 아니라 응용력 그리고 수학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문제들까지 폭넓게 출제되기에 다양한 문제들을 접해보고 그 문제에 담긴 깊은 의미를 찾아보는 일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했다.고1 수학 내신을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기본 개념을 확실히 공부해 둬야 한다.학교시험에는 교과서와 워크북을 토대로 변형 출제되는 경향이 있어 반드시 모든 문제들을 두세 번 씩은 풀어보고 2~3년간 출제된 학교별 내신 시험문제를 확인하면서 학교 내신 시험의 출제경향과 난이도를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했다. 고1, 1학기 중간고사 방정식파트그래프 활용과 인수분해 등과 연계해 공부고교 첫 시험인 1학기 중간고사를 대비해 강 교사는 이차방정식에서는 실근의 개수나 위치를 단순히 방정식의 관점에서만 볼 것이 아니라, 이차함수의 그래프의 교점을 통하여 해석하는 연습을 많이 해보면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 또한 삼차방정식과 사차방정식은 1단원의 인수분해와 연계해서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알려줬다.또한, 연립방정식의 경우는 일차방정식을 정리해 이차방정식에 대입하는 것이 대원칙이므로 두 개의 이차방정식이 나오더라도 한 개의 이차방정식을 일차방정식 두 개로 정리해서 이차방정식에 대입한다는 원칙을 염두에 두고 적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중학 수학과 고등수학의 차이점은 응용력개념에 충실해야 대비 가능고1 수학은 수능 식 문제풀이 대신 개념 이해 후 문제풀이로 꼼꼼히 개념을 알아가는 게 중요하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강 교사는 고1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중학 수학과 고등수학의 차이점을 확실히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차이점은 한마디로 응용력이 가능한가를 알아보는데 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기본 개념을 충실히 공부해 두면 도움이 된다고 했다. 특히 중학교 수학의 도형 부문은 고등수학에서는 반복되지 않는 부분이라서 반드시 개념 정리를 잘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7-02-17
- 영재학교 신입생 선발 대비 파이널 화학 박기선 강사가 만나는 학생은 특목고(영재학교 또는 과학고) 재학생이나 지원자일 확률이 높다.14년째 영재학교나 과학고 재학생들의 내신 성적 및 대입 심층을 관리하며 특목고 지원자들의 화학 심화반 & 사사반 학업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박기선 강사가 특목고 학생을 대상으로 대입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어서 그의 수업을 수강하는 예비 고1 학생들은 내신 대비를 위한 화학적 지식 외에도 고등학교 진학 이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이야기들을 자세히 들을 수 있다.이론수업 및 문제풀이로 구성된 8차시 수업박기선 강사는 “시기별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영재학교나 과학고에 입학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입학 후 그들만의 리그에서 치열한 내신을 견뎌낼 수 있는 내공을 길러야 합니다”라고 강조한다. 그는 지금까지 만나본 대다수의 학생과 학부모가 의외로 정확한 정보를 알지 못한 채 불안감을 느끼고 있었다고 말한다.초등학교 4~5학년부터 영재학교 특목고 준비를 시작했지만 합격이 불투명하거나 합격한 후에도 좋은 내신을 받기는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 적당한 시기에 좋은 강사를 만나는 것은 학습태도 이상으로 매우 중요한 조건이라고 강조한다. 특정 학원에 소속되어 있지 않은 박기선 강사는 그래서 자신은 학원의 이익에 흔들리지 않고 학생의 정확한 현재 실력 진단과 입학 컨설팅이 가능하다고 설명한다.박기선 강사는 영재고 대비 파이널 화학 사사반 수업을 전체 8강으로 구성했다. 그는 정확한 원리 설명과 이론 피드백을 통해 서술 능력의 기본기를 함양하고, 개별 첨삭지도를 통해 학생의 서술 능력 향상을 돕는다. 또한 다양한 유형의 문제풀이를 통해 지필고사를 대비시킨다.성적 상승, 깊이 있는 공부와 시간투자 필요 중학교 때 기본기를 잘 닦아 놓지 못하면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오히려 중학교 때보다 성적이 떨어지며 뒤늦은 방황을 경험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우수한 학생들이 모인 영재학교나 과학고의 경우는 더욱 심하다. 열심히 해도 오르지 않는 성적은 학생들에게 절망과 좌절감을 느끼게 해줄 뿐이다. 늦기 전에 일반 학교로의 전학을 생각하는 학생들도 나타난다. 이럴 때 학생과 학부모는 “성적을 올릴 수 있다”는 말을 가장 듣고 싶어 한다. 그러나 박기선 강사는 쉽지 않다고 말한다. 상상 이상으로 치열한 그들의 경쟁 속에서 성적을 올리는 일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방학 기간을 포함하여 3~6개월 정도 제대로 된 방법으로 깊이 있는 공부를 한다면 성적 향상은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래서 성적 향상을 미끼로 아무나 붙잡지는 않지만, 반대로 포기하려는 학생을 그냥 일반고로 전학 가도록 두지도 않는다고 말한다.박 강사는 “상황마다 선택해야 하는 전략이 다른데 학부모들은 그걸 자세히 모르세요. 그래서 저는 아이들과 함께 각자에게 필요한 전략과 학습이 무엇인지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 편입니다. 전학을 고민한다면 그 전에 재학 중인 학교에서 한 단계라도 상승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그런 후 필요하다면 그때 재수를 선택해도 늦지 않습니다. 성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 중에 얻어지는 것이 상당히 많습니다”라고 말한다. 제자의 목표설정 고민하다가컨설팅으로 발전박기선 강사의 장점은 컨설팅과 강의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보다 현실적이고 직접적인 조언이 가능하다. 학생의 성향과 학습패턴, 잠재력까지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박 강사는 “애초에 컨설팅을 시작한 계기가 바로 제자 때문이었습니다. 목표를 설정하지 못해 고민이었던 제자를 돕다 보니 자연스럽게 컨설팅 정보를 많이 알게 되었고, 다양한 종류의 학원에서 강의를 진행해서 여러 가지 사례를 알게 돼 제자들에게 보다 실직적인 조언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한다. 한 학생과 예비 고1이나 고1 때 인연을 맺으면 고3까지 그 인연을 이어가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말하는 박기선 강사. 아마도 수업과 진학 컨설팅의 밸런스를 잘 유지하며 내신관리를 꼼꼼하게 잘해주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문의 010-2793-4298 2017-02-17
- 완벽하게 이해될 때까지 도전, 또 도전! 정남진 원장은 학생들 사이에서 ‘토네이도 원장님’으로 통한다. 오랜 별명 끝에 ‘토네이도’가 학원이름이 됐을 정도다.토, 토 나올 때까지 수학 문제를 풀어야 한다. 네, 네 소리가 절로 나올 때까지 풀어야 한다. 이, 이해 될 때까지 풀어야 한다. 도, 도전하고 또 도전해야 한다고 해서 ‘토네이도’다. 별명에서부터 남다른 포스가 느껴지는 ‘토네이도 수학’의 정남진 원장을 만나보았다.최고의 강사진, 자체 교재정남진 원장은 고등수학만을 대상으로 가르친다. 2월말까지 어떤 단원을 공부하고 있었던 간에 3월부터는 모든 학생이 학교별 맞춤 교재로 문제를 푼다. SKY대 출신의 강사진이 대치동 인근 고등학교 기출문제를 모두 분석해서 학교별 내신 준비 교재를 만들었다.강의실에서는 학생 1명에 2명의 강사진이 배치되며, 수업은 주 2회 4시간씩 진행된다. 2시간은 개념수업, 2시간은 문제풀이 첨삭수업으로 진행된다. 주 1회 테스트를 실시하며 테스트에서 80점을 넘지 못한 학생들은 재도전에 성공할 때까지 계속 새로운 버전의 문제를 풀게 된다. 결국 숙제를 허술하게 해온 학생들은 이 단계에서 꼼짝없이 걸린다.정남진 원장은 “수학 학원을 다녀도 점수가 안 오른다는 학생은 없어야 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그래서 개념 수업도 레벨별로 하는 등 효율적으로 운영합니다. ‘토’가 나올 정도로 힘들 수 있지만 이 과정을 잘 견디고 나면 반드시 성과가 나옵니다. 그리고 이 과정을 예비 고1에 잘 견뎌낸다면 편안한 고등시기를 보낼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각 학교 내신ㆍ수능 분석 진단 테스트정남진 원장의 분석 진단 테스트지는 좀 특별하다. 단순히 문제의 난이도만 표시되어 있는 게 아니라 문제마다 걸리는 시간과 오답률이 등급별로 표시되어 있다. 예를 들어 2등급 학생의 경우 풀지 못했던 배점 4점짜리 문제가 있다고 치자. 이 문제의 경우 1등급 학생이라면 한 번 틀린 후 두 번째 시도에서 3분 안에 풀 수 있다. 1등급도 쉽게 풀지 못하는 문제는 4점짜리 킬러 문항이다. 이 분석 진단 테스트면 학생의 정확한 수학 실력을 가늠할 수 있다.똑같은 원리를 적용해 대치동 인근 학교별 분석 테스트지로 확인한다면 학교 내 예상 등급도 비교적 정확히 알 수 있다. 더불어 단원별 취약 부분을 정확하게 잡아낼 수 있기 때문에 해법 또한 명확하게 얻을 수 있다.따라서 맨 처음 학원을 찾아 올 때의 등급은 중요하지 않다. 어차피 개별 교재, 개별진도 이므로 진도도 중요하지 않다. 다만 챙겨야 할 것은 끝까지 해내겠다는 결심, ‘토’ 나올 때까지 하겠다는 의지뿐이다. 1주 1회 차 수업 때는 과제가 발생하지 않으며 2회 차 수업 후 다음 주 1회 차 수업까지가 관제 완료 기간이다. 2월 중 문자(010-9877-9342)로 예약 접수를 하면 무료로 학교별 진단 테스트를 볼 수 있다. 3월부터 학교별 내신반 운영3월부터는 10명의 강사진이 학년 당 24~30명의 학생들을 관리하며 학교별 내신관리 수업에 들어간다. 방학 중에는 미적1, 미적2, 확통, 기벡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지만 학기 중에는 철저하게 내신 위주의 수업으로 진행한다. 현재 중산고, 숙명여고, 은광여고를 비롯해 압구정고, 청담고까지 강남구·서초구 내 모든 고등학교 기출문제 분석을 마친 상태다.문제집의 난이도는 1단계 정석, 2단계 올림포스, 3단계 일품, 4단계 실력정석, 5단계 블랙라벨, 6단계 경찰대 문제로 구성되어 있다.정남진 원장은 “내신 공부와 수능 및 모의고사 준비를 별개로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개별 교재로 내신을 준비하다 보면 모의고사와 수능 준비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 주말 클리닉 수업을 이용하는 것도 약점 단원을 메우기에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라고 설명한다. 문의 02-501-2608 2017-02-17
- 대치동의 새로운 강자 수학의 제국 설명회 "쉽고 알기쉽게 기본에서 심화과정 개념수업1담임제 진행 , 그날 배운 단원 모두 풀고 1차오답 후 귀가"1)일정-중1 설명회 2/21, 23 오후2시-중2,3 설명회 2/23, 24 오후3시-고1 설명회 2/21, 24 오후7시2)내용*1학기 중간고사 고득점 전략*학교별 내신 기출분석*고등입학 전 최상의 수학 로드맵*영재고/ 과고 /자사고 를 위한 수/과 학습전략■설명회및 상담예약02-562-5166 (은마사거리 다이소건물 6층) 수학의제국홈페이지 http://blog.naver.com/empire2016 2017-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