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NOW무용단, 무브먼트 뮤지컬 ‘웃음 PARTY’ 개최 사단법인 NOW무용단은 상주예술단체 집중육성사업 2차년도 공동기획공연으로 70분 길이의 신작 '웃음 PARTY'를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공연한다.신작 '웃음 PARTY'는 우연히 무용 공연을 보고 자신의 삶을 온전히 무용가가 되는데 건 한 주인공 소녀의 여정을 그린다. 관객들은 오디션, 리허설 및 극장 등 다양한 공간을 배경으로 전개되는 다채로운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한편의 무용작품이 무대 위에 올라오기까지의 과정을 간접적으로 경험한다.'무브먼트 뮤지컬'이란 부제가 붙은 작품답게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포함하여 총 일곱 개의 장으로 구성되며 각 장마다 다양한 음악이 춤과 어우러진다. 특히 오디션 장면에서는 발레 공연에서 보이는 디베르티스망처럼 무용수들이 각각 자신 만의 특별한 탤런트를 선보인다.또한 다년간 공연과 해설 그리고 관객 체험이 함께하는 공연프로그램을 진행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작품 중간 중간에 관객들이 직접 무용수들과 함께 춤을 추는 관객 참여 댄서 순서를 구성하였다. '덩덕쿵 장단'과 '폭소체조' 등을 통해 관객들은 즉석에서 우리 춤과 장단을 배운 뒤 무용수들과 공연의 피날레를 함께 장식한다.(사)NOW무용단은 한국 전통을 기반으로 한 컨템포러리댄스 창작 작업 및 국제교류, 교육-문화 사업 등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전문 무용단체로 전통에서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의 생활화와 무용을 통한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0
- 한화생명-어린이집총연합회 상호협력 한화생명 신은철 부회장과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정광진 회장이 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생명과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는 '아이 키우기 좋은 세상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한화생명은 어린이집 및 소속 교직원에게 다양한 혜택을 부여해 어린이집의 경쟁력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펼치고 있는 CS교육 '우행터(우리들의 행복한 일터 만들기)'을 제공하고 보험에 가입하면 단체할인(보장성 1.5%, 연금 1.0%) 혜택을 준다. 또 보육교직원들의 퇴직플랜 수립을 위한 종합적 서비스와 전문 자산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장기적으로, 한화생명은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재해와 식중독 등의 질병을 추가 보장하는 어린이보험을 개발할 계획도 갖고 있다. 신은철 부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이키우기 좋은 세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는 전국 4만2000개 어린이집에 27만여명의 교직원이 소속되어 있는 단체다. 7월말 현재 143만명의 보육을 책임지고 있다.선상원 기자 w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0
- 수학교육의 혁명 - J샘수학학원 수학은 떠먹여주기 수업으로 절대 정복할 수 없다과학적인 개별 학습 진단 바탕으로 나만의 학습로드맵 만들어 서울대생의 80%가 복습을 가장 좋은 학습법으로 꼽았다. 즉 배우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배운 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공부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강하게 시사하는 통계자료이기도 하다. 이는 특히 가장 많은 학생들이 난공불락의 과목으로 꼽는 수학에는 더욱 절실하게 적용되는 말이다. 인강이나 현강 등 수업을 듣고 나서 공부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학생은 아무리 공부를 많이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대표적인 케이스. 초등학교때부터 쉬지 않고 학원을 다녔지만 여전히 수학은 너무 어려운 과목이고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자신의 공부패턴을 한번 점검해보자. 학생 한명 한명의 학습성향과 자질을 철저하게 분석해 개인 맞춤식 커리큘럼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제이샘학원에서 확실하게 도와줄 수 있다. 서울대 수학교육과 출신, 강남종로학원 수학과 과장이 운영제이샘학원은 서울대 수학교육과 출신이면서 강남종로학원 수학과 과장이 직접 운영하는 수학전문학원이다. 강의를 듣기 위해서 보통 6개월 이상 대기해야 할 만큼 분당지역 최상위권 학생들에게 입소문 난 김재성 원장. 제이샘학원은 분당지역에 사는 대원외고 등 특목고생들의 팀수업으로 시작한 것이 규모가 커지게 되었다.먼저 자신을 알고 수학을 알아야 백전백승할 수 있다. 제임샘학원은 이를 모토로 제이샘만의 ‘수학정복 프로세스’를 만들었다. 학원의 프로그램에 학생을 끼워 맞추는 기존의 방법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상황에 대해 먼저 점검하고 문제점을 발견하며 이를 채워나가는 과정을 통해 비로소 수학을 극복 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모든 공부가 그렇지만 수학은 특히 떠먹여주는 공부로는 절대 정복할 수 없는 과목이에요. 학원의 도움을 받더라도 반드시 자신의 문제에 대해 파악하는 것이 전제되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죠. 우리 학원에서 성적, 공부습관 선행정도 등에 대한 상담부터 시작해 학습문제점, 적성, 성격 등 체계적인 진단 툴에 의해 학습잠재력 검사를 가장 중시하는 것도 그 때문입니다.”제이샘학원의 모든 강의실에는 칠판이 없다. 강사는 일방적으로 강의하고 학생은 받아들이는 구조로는 제대로 된 학습이 이루어지기 힘들기 때문. 제이샘학원은 학습잠재력검사 자료를 분석해 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강사를 배정해 개별 밀착지도에 들어간다. 학생맞춤 수업설계 - 학습계획에 따라 개별 지도 서울대와 카이스트 출신의 제이샘 강사진. 강사는 학생과 협의를 통해 자신이 맡은 학생만을 위한 수업시간, 진도, 교재, 학습량 등 개별 커리큘럼을 완성한다. 학생이 할 수 있는 만큼의 현실적인 학습목표를 기간별로 설정하고 지도에 들어간다. 이후 설계된 수업계획에 따라 수업을 진행하는데 수시로 측정을 통해서 난이도, 진도, 학습량을 점검해 수업을 목표를 재수정하고 이에 맞게 수업을 재설계한다. 일정 기간별로 원장과의 상담을 통해 배정강사와 적응여부를 묻고 난이도, 진도 등에 대한 학생의 생각을 듣고 학부모와의 심층상담 시간도 갖는다. “많은 학생들과 함께하면서 일방적으로 강의를 진행하는 칠판수업에서 강사는 학생 한명 한명의 상황을 제대로 알기는 힘들어요. 또 학생의 입장에서는 모르는 것이 있어도 질문하기 도 쉽지 않죠. 자신이 무엇을 모르는지도 모른 채 진도가 넘어가다보니 학년이 올라갈수록 되돌리기 힘든 상황을 맞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고교이후 이른바 ‘수포자’가 되는 과정입니다.” 우등생의 공부방법을 그대로 따라한다고 성적이 오르는 것은 아니다. 이는 공부를 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자신만의 방법이 없기 때문이라 것을 알아야 한다고 김 원장은 조언한다. “EBS수능특강을 10번 이상 풀면 수학 잘 할 수 있어요. 하지만 다른 문제집 10권을 푸는 학생은 많아도 하나의 문제집을 10번 이상 푸는 학생은 거의 없어요. 이 얘기는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학습법과 학습로드맵을 찾는 것을 시작으로 머리가 아니라 몸으로 고지식하게 해야 비로소 수학을 정복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문의 미금관 031-719-9433 수내관 031-713-0353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apl.com ■ 수학지존 만드는 제이샘 재원생의 하루과제확인 및 오답정리 : 과제 수행 여부와 이해정도를 확인하고, 모르는 내용과 문제에 대한 질문을 받고 오답정리를 한다 &rarr 내용설명 : 예습한 내용 중 이해되지 않는 부분에 대한 보충설명을 한다. &rarr 스스로 학습 : 예습하고 강사가 설명해준 부분을 자신에게 맞는 교재로 스스로 학습하면서 문제를 푼다 &rarr 질문 : 모르거나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강사에게 수시로 질문한다 &rarr 정리 및 확인테스트 : 중요한 부분 실수하기 쉬운 부분을 정리한다. 공부한 단원의 이해 정도를 테스트해 과제의 양, 진도, 난이도를 조절한다 &rarr 예습단원 정하기 : 다음시간에 공부할 내용을 예고하고 강사가 정해 준 교재와 동영상 등을 이용해 예습해오도록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0
- 한국체대와 함께하는 겨울방학 진로탐험캠프 겨울방학, 아이의 진로부터 찾아주세요입학사정관제에 맞춘 진로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장 전문가 직접 멘토링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평생의 업으로 삼는 것처럼 행복한 일은 없다. 사회에 나갈 준비를 해야 하는 학창시절에는 평생해도 좋을 직업을 탐색하는데 가장 매진해야 하는 이유다. 진로교육이 진학교육보다 더 중요한 것은 수시확대나 입학사정관 전형 등 변화하는 입시에서도 읽을 수 있다. 자신의 꿈과 진로를 설정하고 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학업과정이 고스란히 입시에 반영되기 때문. 따라서 현명한 부모는 공부보다 아이의 진로를 찾아주는데 더 많은 공을 들인다. 한국체대에서 운영하는 겨울방학 진로탐험 캠프는 자신의 재능과 적성을 탐색하고 다양한 진로관련 직업을 직접 체험하면서 관련분야 최고 멘토까지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한국체대 총장명의 수료증발급, 생활기록부 진로활동란에 기재 진로교육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 교육과정에서 진로에 대한 탐색과 체험 시간이 극히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학습에 대한 동기나 이유에 대해 모른 채 힘든 공부에 매달리고 있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의 학습능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공부하라고 하기 전에 아이가 좋아하고 잘 하는 것을 찾아 경험하고 체험하게 해보세요. 그러면 학습태도가 확 달라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입시는 누가 먼저 자신의 진로를 설정하고 체계적으로 이에 대한 준비를 하는가에 달려있습니다. 한국체대 진로탐험 캠프는 진로에 대한 흥미롭고도 진지한 고민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한국체대 겨울방학 진로캠프를 총괄 지휘하고 있는 청소년 문화 컨텐츠개발원 강현철 대표의 설명이다. 현재의 입시는 학생들이 하는 활동을 생활기록부에 기재하도록 하고 있다. 그렇다고 모든 것을 다 생활기록부에 올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교내활동이나 교육당국이 주최하는 공모전 그리고 국립대학 등의 활동들만을 올릴 수 있다. 한국체대 총장명의 수료증을 받는 것은 물론 학교생활기록부에도 기재되는 이번 겨울방학 진로탐험 캠프는 향후 입학사정관 전형 등에서 좋은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금메달의 산실인 한국체대의 다양한 체육시설을 직접 활용한국 올림픽 금메달의 산실 국립한국체육대학교에서 운영하는 겨울방학진로탐험캠프. 학교 교육에서는 힘든 다양한 직업세계를 경험하면서 가치관을 정립하고 직업이 갖는 의미를 생각해보는 시간으로 진로인식과 적성검사 그리고 스포츠 활동까지 체험함으로써 심신의 균형까지 갖춘 최적의 진로교육 커리큘럼으로 평가받고 있다.“단순 진로교육에서 탈피해 창작, 토론, 체험, 현장실습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특히 펜싱, 볼링, 빙상 등 한국체대의 다양한 체육 시설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다른 진로캠프와 확실히 차별화된 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강 대표는 특히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이나, 게임이나 인터넷에 중독된 학생, 체육활동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특히 이 캠프에 참여해 볼 것을 권했다. 국립대학에서 운영하는 만큼 참가비 25만원으로 타 캠프보다 저렴한 것이 장점이라고. 지방학생의 경우 10만원을 추가하면 숙박도 가능하다.“초등과 중등 학생들 대상 통학형 캠프인 한국체대 진로탐험은 기본교육활동과 주말을 활용한 선택교육으로 구분하여 진행하고 있어요. 참가비는 기본교육은 겨울방학동안 3일간 총 3차에 걸쳐 송파에 있는 한국체대에서 진행되고, 선택교육은 평월 주말에 진행됩니다. 특히 올림픽 금메달의 산실인 한국체대의 다양한 체육시설을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것은 어느 캠프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우리 캠프만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죠.” 각 분야별 현장 전문가에게 직접 멘토링받으며 직업체험겨울방학을 이용한 그렇고 그런 진로캠프는 많다. 하지만 제대로 된 진로전문가에 의해 변화하는 직업 세계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은 많지 않다. 한국체대 진로탐험캠프운영진은 전문적인 자격을 갖춘 진로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한국체대 진로탐험 캠프는 한국체대와 보건복지 휴먼네트워크 멘토 가입 전문기관과 연계, 각 분야별 전문가들을 직접 초빙해 그들의 직업세계에 대해 강연을 듣고 실습하며 현장탐방도 하면서 구체적인 직업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진로교육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보니, 수 만개가 넘는 직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알고 있는 직업은 많아야 10~20개정도 밖에 안되요. 스포츠 기록 전문가, 아트디자이너, 국제회의기획자, 트랜드 컨설턴트 등 우리에게 낯설고 새로운 분야의 전문가들을 직접 만나, 각 직업이 하는 일과 준비과정까지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어느 캠프에서도 체험하기 어려운 한국체대 진로탐험 캠프에서만 할 수 있는 경험입니다.” 문의 02-410-6668 (010-9902-4814)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0
- 분당지역 교육 전문가에게 듣는다-고차이나어학원 황후남 대표강사 가장 유망한 제2외국어, HSK 활용 극대화하는 방법 글로벌시대가 열리면서 입시나 취업에서 영어 외에 일본어 중국어 불어 스페인어 등 제2외국어 능력이 또 하나의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지리적 역사적으로 우리와 밀접하면서 국제사회에서 최고 강대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의 입지를 생각하면 가장 유망한 언어가 중국어임은 분명하다. 최근 초·중·고 학생들 사이에서 중국어 열풍이 부는 것도 그 때문. 특히 중국어능력시험인 HSK는 수시나 입학사정관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필수 스펙이 되고 있다. 국내대학 외국어 우수자 전형은 물론 중국유학까지 노려볼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 한족 출신 원어민 강사로 중국어교육 및 중국유학 전문가인 고차이나 황후남 대표강사를 만나 중국어능력시험인 HSK와 관련 대학입시에 대한 모든 것을 들어보았다. 중국으로의 진학 & 취업 많아질 것, 중국 명문대 한국 학생들 선호 “아시아 인구의 3분의 1, 세계인구의 4분의 1이 사용하는 언어가 바로 중국어에요. 특히 문화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중국은 한국의 가장 큰 교역국이라는 사실에 주목해야 합니다. 최근 중국에서 국책사업의 하나로 한국의 ‘삼성’이나 ‘현대’와 같은 국제브랜드를 추진하고 있어요. 앞으로 한국은 물론 세계 여러 나라를 대상으로 경제적 문화적 저변을 확대하려는 중국의 움직임이 커지고 있습니다.”따라서 황 대표강사는 우리 학생들이 본격적으로 사회활동을 시작할 10~20년 후에는 중국으로의 취업이 일반화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것이 중국어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이유라고 그는 설명한다. 미국행 유학이 주류를 이루는 현재와는 달리 중국으로의 유학도 훨씬 증가할 것이기 때문에 한국 학생들에게 중국이라는 새로운 진로가 열릴 것이라는 것. “중국 대학은 현재 한국 학생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추세입니다. 한국 내 입시경쟁은 치열하지만 외국인이 한국으로 유학 올 때는 상대적으로 쉬운 것과 마찬가지로, 중국도 한국 학생들에게 대학문을 크게 열어두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은 컴퓨터와 같은 기술 분야에 특화된 대학이 많은데 HSK 성적과 수학이나 특정기술이 있으면 중국내 경쟁력 있는 대학에 진학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HSK 5~6급이면 국내대학 외국어우수자 전형 도전해 볼 만 중국유학 이외에 최근 수시나 입학사정관 전형 등 입시에 대비해 HSK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다. 외고 학생들은 물론 일반고 인문계열 상위권 학생들은 필수적으로 보고 있는 시험 중의 하나인 것이다. 황 대표강사는 HSK는 상위권 대학 수시전형에서 좋은 스펙으로 작용하는 것은 물론 5~6급의 실력을 갖춘 학생들은 외국어우수자 전형 등을 노려볼 수도 있다고 강조한다. “HSK 3~4급이면 중국어 회화가 가능한 정도이고, 5급이면 서적을 번역하고 소설을 읽을 수 있는 수준입니다. 6급은 사전의 도움을 받아서 학술지 논문을 쓸 수 있는 수준의 중국어를 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대학은 학문을 연구해야 하는 곳인 만큼 5~6급을 취득한 학생을 선호하는 것은 당연하겠죠.”6급 이상 취득한 학생을 선호하는 외국어특기자 전형. 구체적인 전형방법은 각 대학마다 다르지만 보통 학생부성적과 HSK 성적,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3개 이상의 공인성적을 가진 학생들에게 유리한 외국어특기자 전형에서 HSK 고등급일수록 매우 좋은 스펙이 될 수 있다는 것이 황 대표강사의 설명이다.“수시의 글로벌전형이나 각 마다 있는 외국어특기자 전형에서는 3개 이상의 외국어 인증성적이 있으면 유리합니다. 이 전형을 지원하는 학생들의 영어성적은 대부분 비슷하기 때문에 변별력은 제2외국어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국내 대학 외국어 특기자 전형에 실패했을 경우 중국 명문대 진학에도 도전해 볼 수 있기 때문에 HSK는 반드시 받아두어야 하는 성적입니다.” 한자와 영어에 강한 한국 학생들에게 유리한 시험 HSK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황 대표강사의 조언도 이어졌다. 중국어는 어느 나라 사람보다 한국 사람에게 가장 필요하면서도 배우기 쉬운 언어로 단순 회화가 가능할 정도라면 보통 6개월이면 충분하다고 황 강사는 말한다. “중국어가 우리에게 영어처럼 친숙하진 않지만 배우다 보면 우리나라 사람에게 매우 유리한 언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한자문화권으로 한자와 친숙하고 중국어와 어순이 같은 영어능력도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 학생들은 보통 어려서부터 영어와 한자를 배우죠. 중국어는 이 둘을 잘 결합해 활용하면 생각보다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모든 공부에 순서와 단계가 있는 것처럼 중국어 역시 마찬가지다. 처음부터 5~6등급을 받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3급 정도부터 차분하게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황 대표강사의 조언이다.“제가 지도한 학생 중에는 HSK 5급을 취득한 초등학생도 있어요. 하지만 매우 특별한 경우이고 평균적으로 중·고등학생이라면 6개월~1년이면 5급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공부의 핵심은 어휘의 양에 달려 있는데, 단순히 어휘를 암기하는 것은 좋은 공부법이 아닙니다.” HSK 6급이 5000개, 5급은 2500개, 4급 1250개, 3급 600개의 어휘를 암기해야 한다. 이처럼 어려운 공부인 만큼 어휘암기에도 요령이 필요하다는 것이 황 대표강사의 조언이다. 어휘를 따로 떼어내서 외우기보다는 어휘가 쓰인 문장 환경을 중심으로 공부하라는 것. 발음기호 의존하지 말고 한자 읽고 쓰는 습관이 가장 좋은 공부법 “어떤 문장에서 어휘가 어떤 의미로 활용되었는지를 보는 습관을 들이면 쉽게 외워지고 잘 잊어버리지 않게 됩니다. 이것은 중국어 뿐만 아니라 영어도 마찬가지고 모든 언어교육의 기본 법칙이죠. 중국 2012-12-10
- 환경부가 인정한 전북자연환경연수원 전북자연환경연수원이 운영하는 18개 프로그램 가운데 3개가 환경부의 공인을 받았다. 환경부는 환경교육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 각 기관의 프로그램에 대한 국가인증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객관적 평가와 교육환경, 정보제공 등을 현장에서 평가해 인증장을 부여한다. 올해 18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전북자연환경연수원은 환경부 공인평가에서 3개 프로그램을 한꺼번에 공인 받았다.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이해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한 ''에너지 환경교실''은 태양열조리기 체험, 태양광자동차 만들기, 환경퀴즈 등을 통해 교육효과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또 ''자연과 하나되는 명상'' 프로그램은 자연과 함께 하는 치유 프로그램으로 자기반성, 자기성찰, 자기정체성확립을 갖는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또 ''덕유산 청각여행''은 자연의 소리로 소리지도 만들기, 풀피리 만들기, 청진기로 나무 물오를는 소리 등을 체험하면서 덕유산의 면모를 배우는 활동이란 평을 들었다. 전북자연환경연수원 이근석 원장은 "환경부 인증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전북도민이 믿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교육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면서 "현장체험 뿐만 아니라 온라인 시스템을 통한 원활한 정보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수원은 지난해엔 ''찾아오는 환경교실'' 프로그램과 올 상반기 ''숲속 놀이터''가 환경부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8
- 익산시립도서관, 부모교육 특별강연회 익산시립도서관이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북스타트 부모교육 특별강연회를 마련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도서관은 지난 5일 영유아들의 생애초기 독서습관형성을 위한 북스타트 강연이 진행됐다. 올해 시립도서관이 실시한 북스타트 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독서육아관련 전문가이자 북스타트 코리아 정봉남 상임위원의 강의가 이어졌다. 참여한 엄마들은 북스타트의 필요성과 영유아 발달단계에 따른 올바른 책읽기방법을 주제로 한 강연에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부모들이 자녀교육의 지침이 될 이야기들을 마음에 새기는 의미 있고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다음 강연은 오는 13일로 부모와 아기가 소통하는 놀이와 손유희를 배울 수 있는 김방연 전문강사의 강연회가 진행된다. 한편, 익산시립도서관은 지난 2010년부터 생후 6개월에서 24개월까지 영유아(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책꾸러미(그림책 2권, 부모 가이드북, 북스타트 프로그램 안내책자, 북스타트 가방)를 무료로 배부하는 북스타트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817개 배부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북스타트 및 강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ksan.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모현도서관 859-3731~2)로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8
- 정부 신규사업 억제 틈새 뚫은 지자체 ''종자사업'' "금액을 떠나서 시작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정부와 국회로부터 사업 필요성에 공감을 얻었다는 반증 아닙니까"매년 정부의 차기년도 예산안 마련에서 ''신규사업 자제''는 상용문구로 자리잡았다. 지자체의 고충은 그만큼 커진다는 이야기다. 특히 정부에 대한 재정의존도가 높은 지자체로선 새로운 성장동력이나 지역특성을 반영해 야심차게 준비한 사업을 정부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사활을 건다. 지자체 공무원들은 이를 ''종자 사업''으로 부른다. 일단 이름을 올리면 이듬해부터 ''계속사업''으로 예산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에 예산을 요구할 근거가 되는 셈이다. 국회 예결위에 계류 중인 내년 예산안 가운데에도 복지예산 증가와 정부의 신규사업 억제라는 이중고를 뚫고 이름을 올린 지자체 신규사업이 적잖게 눈에 띤다. 충남도는 ''유류피해극복관'' 건립예산을 반영 시켰다. 216억원을 들여 2007년 태안에서 발생한 유류피해 상황과 국민적 노력으로 극복하는 기록을 담은 기념관이다. 설계비 10억원이 반영돼 예결위에 회부된 상태다. 또 조선시대 양반문화의 한축인 ''기호유교문화권 개발'' 사업의 용역비 20억원이 올라가 있다. 총 사업비는 1조2000억원 규모다. 전북도는 중국으로 진출 했던 보석기업을 국내로 불러들이는 ''주얼리 유턴기업 집적화'' 사업을 올렸다. 보석가공을 위한 연구개발센터와 폐수처리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정부 예산안에 82억원이 반영된 후 국회 상임위에서 102억원으로 늘어났다. 전북도는 또 바이오 화학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바이오화학 2.0 프로젝트''를 요청한 상태다. 석유화학산업을 대체할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정부안에는 반영되지 못했으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가 유력해 예결위에서 100억원 이상이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도는 ''실감미디어 사업'' 예산으로 100억원을 올렸다. 3D와 4D 등 사용자에게 현장감을 극대화 시켜주는 콘텐츠와 미디어 제작 기술 분야로 2016년까지 1236억원의 국가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광주광역시는 신재생에너지 특화도시의 역점사업으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분원'' 유치 예산으로 70억원을 반영 시켰다. 국제지열연구센터 설치비 5억원도 눈에 띤다. 경북도는 경북 영양군에 ''국립 멸종위기종 복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건립예산 918억원 전액을 국가예산으로 짓는 계획으로 멸종위기 동물의 종복원을 전담하는 연구센터와 교육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내년 예산으로 30억원을 요구해 국회 상임위에서 70억원으로 늘어났다. 또 상주~영천간 고속도로 건설예산 500억원도 주목을 받는다. 상주시 낙동면~영천시 북안면 사이 93.9㎞를 잇는 이 도로는 1조1000억원이 넘는 민자가 투입되는 사업이다. 민자도로임에도 도로 연결구간과 진입로 공사에 국가예산을 투입해야 한다는 경북도의 주장이 반영된 사업이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8
- 영동대학교 제2캠퍼스 조성 첫 단추 끼워 아산시 음봉면 동암리 일원에 들어서게 될 영동대학교 제2캠퍼스가 조성 첫 단추를 끼웠다. 지난달 28일 충청남도 도시계획위원회가 영동대학교 학교부지에 대한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 결정(안)을 심의해 조건부로 승인했고 12월 중 충남도에서 고시할 것으로 보인다. 영동대학교(총장 송재성)는 IT관련 6개 학과를 이전(신설)하기 위해 2010년 11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2캠퍼스 조성을 위한 학교위치변경 승인을 받았다. 영동대학교는 음봉면 동암리 일원 14만7320㎡ 부지에 본관 도서관 연구동 등 9개동 규모로 제2캠퍼스를 조성한다. 군도 3호선에서 학교까지 연결하는 진입도로(폭 12m 연장 788m)도 지난 11월 초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받은 상황이어서 2014년 개교에 탄력이 붙었다.제2캠퍼스 예정지 인근에는 충남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센터와 삼성디스플레이 산업단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과 이들 대기업의 협력업체들이 다수 입지하고 있다. 이는 산·학·연 연계체계 구축 등과 고급인력 공급에 유리한 위치이다. 동암리 일원 지역주민들은 학교 입지 선정을 통한 지역개발을 기대하고 있다.아산시 도시계획과 담당자는 “앞으로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절차와 진입도로 개설, 부지조성 및 학교시설물 건축까지 남아있어 학교 개교를 위해서는 주변의 도움이 많이 필요할 것”이라며 “대학교가 입지하면 음봉면 일원 지역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준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8
- [인터뷰│대한변호사협회장 후보① 오욱환 변호사] “국민과 변호사가 함께 행복해야” 통합법률서비스 기관 설립 추진 … 후보 중 유일하게 '경제민주화' 강조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을 맡고 있는 오욱환(52·사법연수원 14기) 변호사는 지난 4월 "재벌총수의 권한을 키우는 상법 시행을 중단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를 위해 출자총액제한제도를 부활시키고 순환출자를 금지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내년 1월로 예정된 대한변호사협회장 선거에서 유일하게 '경제민주화'를 강조하는 후보다. 오 변호사는 "순환출자제를 그대로 두면 재벌을 중심으로 한 대기업들의 경제력 비대화를 막을 수 없다"며 "경제력 집중과 남용을 막고 경제민주화를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비정규직의 양산, 중소기업의 위기, 농어촌 사회의 붕괴, 불법사채시장의 확산 등 서민들의 삶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국민과 변호사가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국민들에게 통합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법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청년변호사들이 여기서 일할 수 있도록 하면 국민도 좋고 변호사도 좋다"고 말했다. 사법지원센터는 법률구조공단과 국선변호사제도를 통합해 운영하고 변호사를 고용하는 방식이 아닌 독립사업자로 한다는 게 오 변호사의 계획이다. 그는 "고용된 인력은 창의성이 떨어지고 눈치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오 변호사는 법원 개혁에 대해서도 단호하다. 법관에 대한 평가를 법으로 제정해 시행하고 모든 판결문에 이유가 기재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대법원에 상고된 사건 중 70% 가량이 판결 이유가 없이 기각되는데 이 같은 심리불속행제도를 폐지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이유가 빠진 판결문은 판결이 아니다"라며 "국민들이 판결에 납득할 수 없고 이는 곧 사법불신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변호사 수임료에 부가가치세를 폐지해 국민들의 세금부담을 줄이겠다는 것도 그의 공약이다. 오 변호사는 "변호사의 업무는 부가가치가 발생하지 않는데 부가가치세를 물리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이는 국민들이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권리와 재판청구권을 침해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가 대한변호사협회장에 당선되면 법조인 선발 방식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2017년 마지막 사법시험이 끝나면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거치지 않고는 법조인이 될 수 없다. 오 변호사는 변호사 예비시험 도입을 주장하고 있다. 로스쿨 출신으로만 법조인을 선발하는 '일방향식 구조'를 바꾸겠다는 것이다. 그는 "로스쿨이 기득권 계층에 의한 '부의 대물림'이라는 비판이 있고 실제로 그런 게 사실"이라며 "변호사 예비시험 도입은 국민의 행복추구권과 평등권, 직업선택의 자유, 교육받을 권리 등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매년 로스쿨 수료생 800명, 변호사예비시험합격자 200명이 변호사시험에 합격해 1000명의 법조인을 배출하는 구조가 적절하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로스쿨 출신의 변호사 시험 합격률을 40%로 떨어트려야 한다는 말이다. 오 변호사는 변호사협회 관련 업무를 25년 동안 해왔다. 주변에서는 "눈감고도 협회가 어떻게 돌아가는 줄 알 정도"라고 말한다. 그는 민주화 운동이 한창이던 88년에 변협의 노동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조영래 변호사 등 인권변호사들의 후배로 각종 노동현장을 뛰어다녔다. 그는 "변협이 최근 몇 년간 인권활동이 약하고 제대로 일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었다"며 "유명무실했던 변협이 국민과 변호사들을 위해 전면에 나서서 활동을 벌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경기 기자 celli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