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6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3월 7일은 참치·삼치 데이! 해양수산부가 참치와 삼치의 소비촉진을 위해 대형할인마트와 연계하는 소비촉진에 나섰다. 해수부는 원양어업협회와 공동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월 7일을 참치 데이, 삼치 데이로 정하고 소비촉진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해수부는 7일부터 11일까지 참치 소비확대를 위해 동원산업, 사조산업 등 원양업체와 대형 유통업체인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농협 롯데마트 소속 전국 90개 매장에서 일제히 최고 20%까지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국내 참치 애호가들의 인터넷 카페 모임인 ‘참치 메니아’ 회원들도 10일 오후 6시쯤 사조참치 남대문점에서 모임 창립 1주년을 기념해 자체 회합을 가질 예정이며, 대형기선저인망 수협은 7일 부산 공동어시장에서 충무로 앞까지 거리켐페인을 벌인다. 한홍교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참치와 삼치는 등푸른 생선의 대명사로 DHA EPA 셀레늄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자라나는 아이들의 두뇌발육에 우수한 식품”이라며 “참치와 삼치 소비가 보다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호성 기자 hsje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06
- 2월 임시 국회 파행으로 폐회되나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이 사학법 재개정을 놓고 강경 대치하면서 2월 임시국회가 파행으로 끝날 가능성이 커졌다. 사학법 재개정안이 회기를 하루 앞둔 5일 본회의에 상정조차 못되면서 회기 내 처리가 불투명해졌고, 주택법과 국민연금법 개정안 등 주요 민생법안의 국회통과도 어려울 전망이다. 노무현 대통령과 강재섭 대표는 지난달 9일 청와대 민생회담에서 사학법 재개정안을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고, 한나라당 김형오 원내대표와 우리당 장영달 원내대표는 같은 달 27일 사학법과 주택법 등 주요 쟁점 법안을 이번 회기에 처리하기로 합의했었다. 그러나 이러한 합의는 뒤로 미룬 채 두 당은 국회 파행의 책임을 상대 당에 돌리며 격렬한 공방을 벌렸다. 우리당 최재성 대변인은 “종교계의 특수성을 받아 들여 우리당이 제안한 종단 사학의 이사 추천권 인정안을 한나라당이 받아들이지 않고 일반 사학에게까지 확대하고자 하는 의도 때문에 협상이 결렬된 만큼 책임은 한나라당에 있다”며 “사학법 협상이 결렬됐다고 민생법안을 처리하지 않겠다는 것은 국민과의 약속 위반”이라고 말했다. 이날 우상호의원 등 초선의원 10여명은 국회 열린우리당 원내 대표실에서 한나라당이 부동산 관련법안을 사학법과 연관시키지 말 것을 주장하며 농성에 들어갔다. 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은 “열린우리당이 한나라당의 사학법 처리와 관련해 낸 두 가지 제안을 모두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며 “열린우리당이 적반하장격 으로 한나라당에 국회파행의 책임을 뒤집어씌우려고 안간힘을 쏟고 있다”고 비난했다. 한편 본회의 무산 뒤 정세균 의장과 장영달 원내대표는 임채정 국회의장을 찾아 주택법 개정안 등의 6일 본회의 직권상정, 3월 임시국회 소집 등을 요구했다. /박진범 기자 jb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06
- 아시아증시 ‘구조적 하락’ 미·중·일 동시다발 악재에 상승세 꺾여 전세계 투자자금 안전 자산으로 방향 선회 전세계 증시에서 가장 강한 상승 흐름을 보였던 아시아 증시가 당분간 ‘구조적 하락’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 증시는 미국 경제 둔화와 중국의 긴축 선언, 엔화 상승에 따른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염려 등이 한꺼번에 겹치면서 2주째 맥없이 추락하고 있다. 지난 4년간 중국 경제의 두 자릿수 성장과 인도 경제의 약진 등을 바탕으로 활황을 보였던 아시아 증시가 본격적인 구조적 조정을 맞고 있다. 아시아 증시는 중국층격으로 1차 폭락이 일어난 2월 27일 이후 3월 5일 2차 폭락 장세를 보이며 대부분 5% 이상 하락했다. ▶ 관련기사 9면 그러나 아시아 증시의 하락이 여기서 그치지 않고 더 계속될 것으로 예측하는 증시전문가들이 점차 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9.25% 하락했고 우리나라 코스피는 6.39%, 일본 닛케이225지수 역시 8.64% 떨어졌다. 중국 경제의 직접적인 영향 아래 있는 홍콩 대만 싱가포르 주식시장의 하락폭은 더욱 크다. 홍콩 항셍지수 8.03%, 대만 자취엔 지수 7.03%, 싱가포르 STI 지수는 11.17%의 하락폭을 보였다. 아시아의 또 다른 성장지대인 인도 증시는 8.52% 하락했고 말레이시아 KLSE 증시 역시 12.74%나 하락하면서 그동안의 상승세가 꺾였다. 아시아 증시의 동반 하락은 전국인민대표자대회 기간 중인 중국이 긴축을 선언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촉발된 1차 ‘중국충격’에 의한 것이지만 뒤이어 미국 일본 등 각 시장에서 대형 악재가 터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그동안 아시아에 풍부한 유동성을 제공해 증시를 밀어 올렸던 세계투자자금이 투자의 방향을 선회하면서 하락폭을 키웠다. 아시아 신흥시장에 대표적으로 싼 유동성을 제공했던 엔 캐리 트레이드 자금 등은 청산움직임을 보이면서 선진국의 상대적으로 안전한 자산 쪽으로 방향을 튼 것으로 보인다. 김영익 대투증권 부사장은 “엔화 강세에 따라 엔케리 트레이드 물량이 청산되기 시작했다”며 “앞으로 대규모 청산 움직임이 일어날 수도 있고 우리 증시는 최대 1250선까지 하락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를 비롯 아시아 증시는 전 세계 투자자금이 확실한 방향성을 찾을 때까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요동을 칠 것으로 예상된다. 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55포인트 오른 1382.70으로 개장했고 10시 15분 현재 1394.09를 기록 전날의 하락폭을 만회했다. 6일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도 전날보다 0.08%(12.60P) 상승한 16,654.85, 토픽스지수는 0.13%(2.21P) 오른 1,664.92로 개장, 중국충격에 따른 급락세는 진정된 모습이다. /안찬수 박준규 기자 khaei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06
- 아시아 증시 구조적 하락 직면 미·중·일 동시다발 악재에 상승세 꺾여 전 세계투자자금 안전 자산으로 방향 선회 상승하락 반복하며 요동칠 듯 전 세계 증시에서 가장 강한 상승 흐름을 보였던 아시아 증시가 당분간 ‘구조적 하락’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 증시는 미국 경제 둔화와 중국의 긴축 선언, 엔화 상승에 따른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염려 등이 한꺼번에 겹치면서 2주째 맥없이 추락하고 있다. 지난 4년간 중국 경제의 두 자릿수 성장과 인도 경제의 약진 등을 바탕으로 활황을 보였던 아시아 증시가 본격적인 구조조정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 관련기사 9면 아시아 증시는 중국층격으로 1차 폭락이 일어난 2월 27일 이후 3월 5일 2차 폭락 장세를 보이며 대부분 5% 이상 하락했다. 그러나 아시아 증시의 하락이 여기서 그치지 않고 더 계속될 것으로 예측하는 증시전문가들이 점차 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9.25% 하락했고 우리나라 코스피는 6.39%, 일본 닛케이225지수 역시 8.64% 떨어졌다. 중국 경제의 직접적인 영향 아래 있는 홍콩 대만 싱가포르 주식시장의 하락폭은 더욱 크다. 홍콩 항셍지수 8.03%, 대만 자취엔 지수 7.03%, 싱가포르 STI 지수 11.17%의 하락폭을 보였다. 아시아의 또 다른 성장지대인 인도 증시는 8.52% 하락했고 말레이시아 KLSE 증시 역시 12.74%나 하락하면서 그동안의 상승세가 꺾였다. 아시아 증시의 동반 하락은 전국인민대표자대회 기간 중인 중국이 긴축을 선언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촉발된 1차 ‘중국충격’에 의한 것이지만 뒤이어 미국 일본 등 각 시장에서 대형 악재가 터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그동안 아시아에 풍부한 유동성을 제공해 증시를 밀어 올렸던 세계투자자금이 투자의 방향을 선회하면서 하락폭을 키웠다. 아시아 신흥시장에 대표적으로 싼 유동성을 제공했던 엔 캐리 트레이드 자금 등은 청산움직임을 보이면서 선진국의 상대적으로 안전한 자산 쪽으로 방향을 튼 것으로 보인다. 김영익 대투증권 부사장은 “엔화 강세에 따라 엔케리 트레이드 물량이 청산되기 시작했다”며 “앞으로 대규모 청산 움직임이 일어날 수도 있고 우리 증시는 최대 1250선까지 하락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를 비롯 아시아 증시는 전 세계 투자자금이 확실한 방향성을 찾을 때까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요동을 칠 것으로 예상된다. 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55포인트 오른 1382.70으로 개장했고 9시 50분 현재 1383. 26을 기록 전날의 하락폭을 만회했다. 6일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도 전날보다 0.08%(12.60P) 상승한 16,654.85, 토픽스지수는 0.13%(2.21P) 오른 1,664.92로 개장, 중국충격에 따른 급락세는 진정된 모습이다. 안찬수 박준규 기자 khaei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06
- “6자회담 연계 부담, 남북관계 희생” 제목: “6자회담 연계 부담, 남북관계 희생” 부제: 세종연구소 정성장 실장 장관급회담 평가 “합의해 놓고도 이행 않은 문제 처리했어야” 이재정 통일부 장관의 ‘말실수’와 보수진영의 ‘이면합의’ 주장이 겹치면서 장관급회담에 대한 평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6자회담 연계 부담 때문에 남북관계가 희생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세종연구소 정성장 남북한관계연구실장은 5일 세종논평을 통해 “북핵문제 해결과정에 남북대화를 종속시키게 되면 남북 간에 풀어야 할 문제들의 희생이 불가피해진다”며 “장관급회담에서 쌀·비료 제공 로드맵을 ‘2.13 합의’ 이행시간표에 연계시키면서 남북관계의 복원속도는 늦춰지고 정작 중요하게 다뤄졌어야 할 장성급회담 개최 문제는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정 실장은 이산가족 면회소 건설과 화상상봉 재개가 비료 지원과 맞물리고 2·13 초기조치가 쌀 차관 제공과 연결되는 ‘행동 대 행동’ 고리가 형성됐다고 분석했다. 이산가족과 비료지원의 남북간 통로인 적십자가 첫 번째 연결고리이며 2·13 초기조치 기한(4월 14일)과 쌀 차관 제공을 협의하는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개최 시기(4월 18~21일)가 두 번째가 되는 셈이다. 3월 경추위 개최라는 북측의 요구를 4월로 관철시킨 것이 ‘성과’라는 해석도 있는 반면 그는 경추위 개최시기를 2·13 초기조치 일정과 연결한 것을 비판적으로 보고 있다. 쌀 차관이라는 ‘지렛대’를 통해 2·13 합의 이행을 강제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 무리한 시각이라는 것이다. 정 실장은 “쌀 차관을 ‘지렛대’로 핵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는 전략이 얼마나 현실성이 있는지에 대해 냉정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현재로서는 북핵 문제라는 국제문제를 해결하는데 쌀 차관을 ‘지렛대’로 사용하기보다 ‘지렛대’의 크기를 더욱 키우는데 중점을 두는 것이 현실적인 대북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철도시험운행과 김대중 전 대통령 방북 등의 무산을 장관급회담에서 다루지 못해 남북관계가 ‘불완전하게’ 복원됐다고 지적했다. 합의를 이루고도 이행되지 못한 문제를 거론하고 반드시 이를 실현하는 것이 향후 남북관계를 진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원칙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남북관계를 ‘불가역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려면 △6·15 이전 열차시험운행, 8·15 이전 열차개통 등 일정 확정 △김대중 전 대통령 방북 △장관급회담에 장성급 대표 포함 등을 관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 실장은 “북핵문제는 현재 우리 정부가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임에는 틀림없지만 이산가족 상봉과 국군포로·납북자 문제해결, 경협사업 등 다른 과제들도 있다”며 “‘국제문제’인 북핵문제는 기본적으로 외교와 국제협력을 통해 해법을 모색하고 북한이 극단적 위기를 조성하지 않는 한 남북대화는 고유의 문제들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06
- 3월6일자 서울 자치구소식 5건 노원구 ‘인터넷 대입수능’ 인기 만발 서울 노원구가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인터넷 대입수능강의’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노원구가 지난 1월 15일 개강한 ‘인터넷 대입강의’는 총 19개 과목에 46명의 유명강사진이 강의를 맡고 있는데 현재 회원수는 3000명, 총 방문자수는 1만5000여명에 달한다. 노원구 주민의 경우 수강료는 5000원으로 저렴하며, 다른 자치구 학생은 수강료 1만원과 교재비 1만원 수준으로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노원구 관계자는 “인터넷 강의를 벤치마킹하려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3월부터는 서울시 다른 자치구와 자매결연도시인 전남 완도군 등 4개 지자체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원구는 전문교육기관인 (주)국제교육정보센터와 1년간 단독 협약을 체결해 수능강의를 진행하고 있는데 민간업체와의 윈-윈 전략에 따라 운영예산이 전혀 들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등록 학생수의 선호도에 따라 강사를 수시로 교체하거나 폐강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강의는 또 통합교과논술 특강, 전국모의고사 풀이, 각종 입시설명회, 1:1 상담코너 등이 상설운영되고 각종 내신 및 수능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각 메뉴의 세부 기능이 강화돼 고교생들의 대입 길잡이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노원대입강의’는 노원인터넷방송국 NBS노원누리방송(www.nbs.go.kr)을 통해 들을 수 있다.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서초구 카페형 여권민원실 설치 서울 서초구는 모든 민원을 한곳에서 한 번에 처리하는 ‘OK민원센터’와 함께 카페형 여권민원실을 별도로 신축해 5일부터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문을 연 여권민원실은 100여평 규모에 냉난방 시설과 50석의 넓은 대기실, 깔끔한 인테리어가 카페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며 정장차림의 공무원들이 행정서비스를 하게 된다. 지난해 12월말 문을 연 서초구 ‘OK민원센터’는 구청에서 처리하고 있는 모든 제증명을 통합발급하고 관련된 민원을 원스톱 처리하는 혁신사례로 전국 35개 행정기관이 벤치마킹하고 있다. 박성중 서초구청장은 “여권택배제와 여권신청 인터넷 예약제, SMS서비스 등을 확대 운영하는 등 업그레이드 된 민원처리에 최선을 다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동작구 안면도에서 갯벌체험 행사 동작구는 구민을 대상으로 충남 태안군 안면도 휴양소에서 갯벌체험 테마여행을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여행은 개심사와 해미읍성, 자연휴양림과 유람선관광에 이어 갯벌체험 행사 등으로 꾸며지는데 참가자는 3월 16일부터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한다. 동작구 안면도휴양소는 2001년 폐교를 구입해 리모델링한 것으로 이번 갯벌체험 행사를 시작으로 봄나물 채취, 대하 축제, 온천 관광, 특산물 구매 등 계절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의 : 동작구시설관리공단(832-2445∼6)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중구 신당2동 마을공원 문 열어 서울 중구 신당 2동의 주택 밀집지역에 공원과 공영주차장, 어린이집, 동 청사 등을 갖춘 마을공원이 들어선다. 중구청은 8일 오후 3시 시 구의원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당2동 1동1마을공원’ 준공식을 연다. 이 마을공원은 1131평의 부지에 800평에 달하는 공원과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를 갖춘 신청사로 꾸며져 있다. 신당2동 신청사는 86대의 자동차를 수용가능한 주차장과 민원실, 주민자치센터, 헬스장 등으로 사용된다. 중구는 주택밀집지역의 생활환경경개선을 위해 지난 2005년 7월 서울시와 함께 총 예산 146억원을 들여 마을공원조성공사에 들어가 이날 준공했다.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성북구 ‘벤처기업 창업센타’ 입주업체 모집 서울 성북구는 ‘성북구 벤처기업창업지원센터’ 빌딩에 신규로 입주할 정보통신, 애니메이션, 산업디자인. 의상디자인 등과 관련 중소벤처기업 9개 업체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사무실 규모는 공용면적을 포함해 27㎡에서 100㎡ 크기이며, 입주기간은 허가일로부터 1년간이며 기간연장이 가능하다. 입주신청서 교부 및 접수는 성북구청 경제환경과 벤처센터 행정관리실(920-3098)로 하면 되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4월 25일 이후에 선정 여부를 개별 통지할 하고 7월 1일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문의 : 성북구 경제환경과(920-3366)나 벤처센터 행정관리실(920-309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06
- 2월 임시 국회 파행으로 폐회되나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이 사학법 재개정을 놓고 강경 대치하면서 2월 임시국회가 파행으로 끝날 가능성이 커졌다. 사학법 재개정안이 회기를 하루 앞둔 5일 본회의에 상정조차 못되면서 회기 내 처리가 불투명해졌고, 주택법과 국민연금법 개정안 등 주요 민생법안의 국회통과도 어려울 전망이다. 노무현 대통령과 강재섭 대표는 지난달 9일 청와대 민생회담에서 사학법 재개정안을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고, 한나라당 김형오 원내대표와 우리당 장영달 원내대표는 같은 달 27일 사학법과 주택법 등 주요 쟁점 법안을 이번 회기에 처리하기로 합의했었다. 그러나 이러한 합의는 뒤로 미룬 채 두 당은 국회 파행의 책임을 상대 당에 돌리며 격렬한 공방을 벌렸다. 우리당 최재성 대변인은 “종교계의 특수성을 받아 들여 우리당이 제안한 종단 사학의 이사 추천권 인정안을 한나라당이 받아들이지 않고 일반 사학에게까지 확대하고자 하는 의도 때문에 협상이 결렬된 만큼 책임은 한나라당에 있다”며 “사학법 협상이 결렬됐다고 민생법안을 처리하지 않겠다는 것은 국민과의 약속 위반”이라고 말했다. 이날 우상호의원 등 초선의원 10여명은 국회 열린우리당 원내 대표실에서 한나라당이 부동산 관련법안을 사학법과 연관시키지 말 것을 주장하며 농성에 들어갔다. 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은 “열린우리당이 한나라당의 사학법 처리와 관련해 낸 두 가지 제안을 모두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며 “열린우리당이 적반하장격 으로 한나라당에 국회파행의 책임을 뒤집어씌우려고 안간힘을 쏟고 있다”고 비난했다. 한편 본회의 무산 뒤 정세균 의장과 장영달 원내대표는 임채정 국회의장을 찾아 주택법 개정안 등의 6일 본회의 직권상정, 3월 임시국회 소집 등을 요구했다. 사학법 최대 쟁점 한나라당의 안은 학교운영위 또는 대학평의회와 종단이 각각 2배수를 추천해 이사회가 최종선임하자는 주장이다. 종교사학의 경우 종단에도 학교운영위원회, 대학평의회와 마찬가지로 개방형이사 추천권을 주자는 것. 반면 열린우리당은 학교운영위 또는 대학평의회가 추천한 2배수 후보 가운데 종단이 직접 1배수로 압축하고 이를 이사회에서 승인하는 내용의 수정안을 고수하고 있다. 또한 학운위나 대학평의회가 개방형 이사를 추천할 때 건학이념에 맞는 사람을 추천토록 한 시행령을 모법으로 승격시키자는 것이다. 결국 한나라당의 안이 학운위 또는 평의회와 종단에 각각 추천권을 부여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우리당의 안은 학운위 또는 평의회가 추천한 후보자를 종단이 추인하는 형식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06
- 3월7일은 참치·삼치 데이! 전국 90개 매장에서 20% 할인행사 해양수산부가 참치와 삼치의 소비촉진을 위해 대형할인마트와 연계하는 소비촉진에 나섰다. 해수부는 원양어업협회와 공동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월7일을 참치 데이, 삼치 데이로 정하고 소비촉진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수부는 7일부터 11일까지 참치의 소비확대를 위해 냉동 참치를 조업하는 동원산업, 사조산업 등 원양업체와 대형 유통업체인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농협, 롯데마트 소속 전국 90개 매장에서 일제히 최고 20%까지 할인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내 참치 애호가들의 인터넷 카페 모임인 ‘참치 메니아’ 회원들도 10일 오후 6시께 사조참치 남대문점에서 모임 창립 1주년을 기념해 자체 회합을 갖고 참치 원어 해체쇼와 참치회를 맛있게 먹는법 등 참치에 관한 정보를 나눌 예정이다. 아울러 삼치를 주로 잡는 대형기선저인망 수협은 7일 부산 공동어시장에서 충무로 앞까지 길거리 가두 켐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수산정책국 한홍교 유통정책과장은 “참치와 삼치는 등푸른 생선의 대명사로 DHA, EPA, 셀레늄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영양이 매우 풍부하고 특히 자라나는 아이들의 두뇌발육에 우수한 식품”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참치와 삼치 소비가 보다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06
- 게임단신-그라나도 그라나도 에스파다, 캐시 이벤트 한빛소프트의 ‘그라나도 에스파다’ 3월 9일까지 총 5000만원 규모의 캐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게임을 접속할 때마다 지급하는 코인을 모아 ‘그라나도 에스파다’ 공식 홈페이지의 미니게임에 참여하는 유저들에게 1000에서 100만 캐시를 랜덤으로 지급한다. 또한 이벤트에 참여한 유저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벤큐 20.1인치 와이드 모니터 3대와 엔비디아 GeForce 6600 그래픽카드 35개를 증정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06
- 온라인몰 혼수마케팅 ‘후끈’ 혼수 가전 가구 기획전 풍성 온라인쇼핑몰들이 봄철 결혼시즌을 겨냥해 혼수마케팅에 돌입했다. G마켓(www.gmarket.co.kr)에서는 3월 말까지 예비부부들을 위한 혼수용품 원스톱 쇼핑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원룸형, 20평, 30평형 등 신혼집 평수에 따른 맞춤 인테리어 제안을 해주고 공간별로 어울리는 가구, 침구, 인테리어 소품 등을 최고 50% 이상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옥션(www.auction.com)은 9일까지 ‘가격신화’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IT-생활가전 혼수용품을 최대 40 % 저렴하게 마련할 수 있다. 또한 31일까지는 한샘 혼수용 가구를 카드 3개월 무이자 할부로 구입할 수 있는 ‘한샘기획특가전’ 을 연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3월 말까지 혼수가전을 12종류로 구분에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직거래를 통한 할인가 적용과 함께 최대 20% 깜짝할인, 할인쿠폰, 무료배송, 무이자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디앤샵(www.dnshop.com)에서는 4월 21일까지 ‘웨딩 페스티벌 혼수가전 이야기’를 통해 가스렌지, 세탁기, 냉장고, 홈씨어터, 에어컨 등 다양한 혼수 가전제품을 판매하고 제품에 따라 3~12%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KT몰(www.ktmall.com)은 결혼시즌을 맞아 삼성전자 상품만 판매하는 ‘삼성 프리미엄 매장’을 오픈했다. 프리미엄 매장을 통하면 국내 최저가에 삼성가전 정품을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삼성전자 구입고객의 체험담을 함께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엠플(www.mple.com)은 침실가구부터 주방가구까지 실속 있는 웨딩패키지로 구성된 새봄맞이 혼수대축제를 3월 말까지 연다. MD 강력 추천상품코너에서는 저렴하면서도 실속있는 신혼부부용 인기상품을 총망라하였다. 정석용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