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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1의 성공적인 국어 준비전략 첫째, 어휘력을 기르고, 개념어에 민감해지자.국어 영역에서 어휘력은 어휘 관련 문제에만 국한되지 않고, 지문의 독해나 자료의 해석 및 선택지의 내용 이해 과정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 이러한 어휘력은 단기간에 향상될 수 없다. 따라서 3학년이나 2학년이 되어 다급해할 것이 아니라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미리미리 어휘력을 길러야 한다. 다양한 제재의 글을 읽으며 공부하거나 문제를 풀면서 모르는 어휘가 나오면 그때그때 사전을 통해 의미와 함께 다양한 쓰임을 익히는 것이 효과적이다. 아울러 한자 성어나 속담, 중요한 관용적 표현 등은 노트를 만들어 정리할 필요가 있다. 또한 한꺼번에 정리하기 어려운 문학 개념어를 미리 노트에 한 개씩 정리해 놓고, 배경지식을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둘째, 교과 개념을 철저히 하고 단계별로 심화 한다.2017학년도 수능 국어영역은 불수능이라 할 정도로 매우 어렵게 출제가 되었고, 긴지문 융복합 지문, 문예비평과 문학작품 연계출제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이후 국어영역 시험이 쉽게 출제되지 않을 것이며, 학생들의 상당한 독해력을 요구하는 동시에 지식적 부분의 학습량도 요구하는 시험이 될 것이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그래도 기본 개념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상의 교과 중심 출제가 강화된 만큼 교과서 학습이 더욱 중요하고, 개념을 완벽히 숙지하고, 거기에 따른 심화학습이 단계별로 이루어 져야 한다.셋째, 실전 감각을 키우고, 개념과 실전을 병행한다.수능에서 출제되는 문항 수가 많은 분야는 독서 영역과 문학 영역인데, 우선 독서 영역은 지문의 핵심적인 내용을 빠른 시간 내에 정확하게 읽어 내는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요 내용에 밑줄을 그어 가며 문단별로 핵심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하는 연습을 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문학 영역의 경우는 갈래에 따라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문제 유형들이 있다. 그러한 유형들에 대한 감각을 익혀 가면서, 학습 과정에서 다음의 사항에 중점을 두어 공부하면 효과적일 것이다. 문제 풀이 능력은 한 번에 향상 되는 것이 아니므로, 평소에 해당 문제를 소화해야 한다.넷째, 그래서 우리 아이들이 지금 해야 할 일은 국어를 체계적으로 공부해야 한다.학부모님은 국어 공부를 아이들에게 대충 맡겨두지 말고 제대로 국어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학습 체계를 잡아주어야 한다. 특히 올해 고등학생이 된 고1 학생의 경우에는 지금이 국어 공부를 시작해야 할 시기이다. 한 달 정도 후에 아이들 생애 첫 모의고사 시험이 있다. 고등학생이 되어서 접하는 첫 시험이며, 각종 인재반과 영재반을 뽑는 기준이 되는 중요한 시험이다. 그리고 4월 말이 되면 1학기 중간고사가 있다. 고등학교 국어시험은 시험 난이도 자체도 많이 어렵지만, 모든 내신 시험은 대학 입학을 위한 점수로 누적이 된다. 현재 겨울을 만끽하며 놀고 있는 아이들은 지금부터라도 마음을 잡고, 자신의 앞에 놓인 모의고사와 중간고사라는 두 시험을 준비해야 한다.서지우 팀장국풍2000학원 국어과 2017-02-16
- 2017학년도 학력평가 & 2018학년도 모의평가 새 학년 새 학기의 시작이 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고등학생들은 개학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3월 9일에 새 학년 첫 시험이라고 할 수 있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르게 된다. 예비 고1~2 학생들에게는 지난 한 해 학습한 부분을 점검하는 차원이 되겠지만 예비 고3 학생들에게는 고3 수험생으로서 치르는 첫 모의고사인 만큼 긴장이 남다를 것이다. 그렇지만 3월 모의고사가 수능의 전 범위를 포함하지 않는 만큼 수능 성적을 가늠하는 잣대가 될 수는 없다. 올해 치러질 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와 평가원 주관 대수능 모의평가 시행일정과 시기별 출제범위를 정리해봤다.참고자료: 2017학년도 고등학교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행일정/출제범위, 서울시교육청전국연합학력평가 & 대수능 모의평가 시행일정오는 3월 9일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치러지는 2017학년도 첫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학력평가’)는 고1 학생들에게는 입학 후 첫 시험인데다가 교과 내신 시험과 다른 수능 형식으로 치러지는 첫 모의고사이다. 시험 결과에 대한 걱정보다는 중학교 때까지 학습한 내용을 점검한다는 차원에서 차분하게 응시하면 좋을 것이다. 2017학년도에 고·1~2 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학력평가는 3월 9일(목), 6월 1일(목), 9월 6일(수), 11월 22일(수) 등 총 4회에 걸쳐 치러진다.고3 학생들은 이번 3월 학력평가가 수험생으로서는 첫 출발이므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자 하는 욕구가 클 것이다. 그렇지만 성적이 좋지 않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 앞으로 수능까지는 3월 이외에도 5회의 모의고사가 남아있고 시기별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스스로의 실력을 점검 보완해나가면 될 것이다. 또한 고1~2 때와는 달리 영어 영역은 절대평가가 실시되는데 기존과 평가 방식은 동일하고 성적 지표만 달라지는 것이므로 평가 결과에 따라 목표 등급 달성 가능성을 예측해볼 수 있을 것이다. 2017학년도에 고·3 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시·도 교육청 주관 학력평가는 3월 9일(목), 4월 12일(수), 7월 12일(수), 10월 17일(화) 등 총 4회 시행되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실시하는 모의평가는 6월 1일(목)과 9월 6일(수)에 2회 시행된다.<2017학년도 전국연합학력평가 & 2018학년도 대수능 모의평가 시행일정>월학년별 시행 일정 / 주관1 ․ 2학년3학년3월9(목)서울특별시교육청(경기, 광주 미응시)9(목)서울특별시교육청4월12(수)경기도교육청6월1(목)부산광역시교육청(서울, 세종 미응시)1(목)대수능 모의평가/평가원7월12(수)인천광역시교육청9월6(수)인천광역시교육청(경기, 세종 미응시)6(수)대수능 모의평가/평가원10월17(화)서울특별시교육청11월22(수)경기도교육청16(목)대학수학능력시험횟수학년별 4 회총 6 회※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행 횟수 및 시행일은 추후 조정될 수 있다.전국연합학력평가 & 대수능 모의평가 출제범위학력평가와 모의평가는 교육과정 이수 정도를 감안해 시행 시기별로 출제범위가 달라진다. 특히 3월 학력평가는 고1의 경우 중학교 전 범위를 출제범위로 하며, 고2의 경우 고1에 학습한 전 범위를 출제범위로 한다. 고3의 경우는 국어, 수학, 영어 영역은 고1~2학년 때 배운 전 범위를 출제범위로 하며, 탐구 영역은 사회탐구는 선택과목 전 범위를, 과학탐구는 Ⅰ과목은 전 범위를 대상으로 하고 Ⅱ과목은 평가를 실시하지 않는다. 이후 출제범위는 시기별로 달라지므로 출제범위를 참고해 시험을 준비하면 된다.<2017학년도 고1 전국연합학력평가 연간 출제범위>* 출제범위는 교육과정 순서에 의한 최종 단원을 나타내며, 처음부터 누적임* 탐구 영역의 과학 과목은 출제 범위에서 해당 과목 내용 요소를 출제하며, 중학교 과정의 심화는 해당 과목Ⅰ 수준과 공통된 학습 주제를 연계하여 출제함을 의미함* 출제 과목 및 범위는 추후 조정될 수 있음<2017학년도 고2 전국연합학력평가 연간 출제범위>* 출제범위는 교육과정 순서의 최종단원을 나타내며, 처음부터 누적임. 6월 및 9월 시행 일부 과목의 출제범위에 1학년 내용 포함 가능* 출제 범위는 추후 조정될 수 있음<2017학년도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연간 출제범위>* 출제범위는 교육과정 순서에 의한 최종단원을 나타내며, 처음부터 누적임* 출제 범위는 추후 조정될 수 있음<2018학년도 고3 대수능 모의평가 연간 출제범위>* 출제범위는 교육과정 순서에 의한 최종단원을 나타내며, 처음부터 누적임* 출제 범위는 추후 조정될 수 있음 2017-02-10
- 겨울방학 국어중간 점검 세월이 참 빠릅니다. 수없이 들어온 말이지만 다시 한 번 실감합니다. 예비고3이나 이번 겨울을 알차게 보내려고 마음먹은 예비고2, 고1생들은 저보다 더 할 것입니다. 겨울방학에는 많은 계획을 세웠는데.... 내가 약한 과목, 부분을 알차게 채우려고 준비했는데 어느새 2월 중순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지금쯤 잠깐 걸음을 멈추고 내가 바른 길을 가고 있나 하고 한번 점검해 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예비고3 : 고전시가와 문법을 정리할 마지막 기회입니다. 고전시가와 문법은 어렵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한번을 정확하게 정리해야 합니다. 이후부터는 복습만 하면 됩니다. 복습에는 별 시간이 안 드는데 한 번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고전시가는 모든 작품을 다 하는 것이 아니고 중요한 작품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선된 작품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 특히 스스로 해석할 수 있을 정도까지 해야 합니다.문법은 전체적인 윤곽(특히 9품사와 7성분의 관계)과 주요개념을 정확히 이해해야 합니다.(관형사, 관형어, 선어말 어미, 보조용언 등등)매주 1회 이상 모의고사를 풀며 실전감각을 키우고 자기의 강,약점을 파악해 나가되 이번 겨울방학 때는 고전시가와 문법을 반드시 정리해둘 것참 모의고사를 풀 때는 아무거나 풀어서는 안 됩니다. 작년 수능국어가 워낙 변화가 많아서 반드시 변화된 경향의 문제로 시간을 재가면서 풀어야 합니다.예비고2 : 현재 예비고2생에게 가장 중요하고 급한 것은 고전시가의 알찬 정리입니다. 왜냐하면 고2 1학기 국어 교과목이 문학이기 때문입니다. 문학 중에는 아무래도 고전 그중에서 시가가 어렵습니다.중학교 때나 고1때도 고전시가를 배우지만 그것과는 상당히 다릅니다. 우선 배우는 작품수가 많고 원문 그대로 배우기 때문에 어렵고 낯섭니다. 이번 겨울방학에 고전시가를 한번 정리해 두면 1학기 내신준비가 될 뿐 아니라 고등학교 국어 전반에 걸쳐 자신감이 생길 것입니다.시간 있을 때 문법도 정리해 두면 좋지만 아주 급한 것은 아닙니다. 문법은 대개 2학년 2학기 때 내신에 들어갑니다.(보성고는 1학기 때 문학과 문법을 동시에 나감)수능국어 경향이 상당히 많이 바뀌었는데 학생들은 전혀 모르고 있을 것입니다. 제가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신경향 모의고사를 보게 했더니 예상보다 훨씬 나쁜 성적들이 나왔습니다. 고2가 수능국어의 기초를 완성시키는 기간인데...신경향에 익숙케 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입니다. 혹시 신경향의 문제(고3것일지라도)를 풀 기회가 있으면 정식으로 봐 보는 것이 좋습니다.예비고1 :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국어는 상당히 다릅니다. 여기서 그 차이점을 자세하게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중학교 때 국어성적이 괜찮았더라도 진단을 한번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고등학교 입학 전 앞으로 20여일 동안에 알찬 준비를 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경각심을 가지는 것만 해도 큰 도움이 됩니다, 국어학원에 문의해 보면 거의 진단모의고사를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진단 결과 아주 약한 것이 있으면 그 부분만은 그래도 보완이 가능할 것입니다.고등학교 입학 전에 문법의 기초를 닦고 간다면 더욱 좋겠네요.예비중3 : 중학 과정을 잘 마무리하고 고등학교 진학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중등국어와 고등국어는 격차가 크기 때문에 고등국어 기초를 다져 놓아야 합니다.우선 체계적이고 정확하게 정리하려는 자세가 먼저이겠지요. 이런 자세를 바탕으로 균형적으로 공부하면서 자신이 없거나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영역을 보완하고 개선하는 노력을 더한다면 국어에 자신감이 생기고 재미가 생길 것 입니다. 실력은 덤이겠네요.예비중2 : 자율학기가 끝나고 매학기 내신대비를 해야 합니다. 과학고,자사고,외고,국제고를 원하는 학생은 고입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내신 성적은 국어실력이 바탕이 되면 어렵지 않게 좋은 성적을 받을 것입니다. 남은 겨울방학과 3월은 독서를 중심으로 국어를 병행하는 것이 실력 향상에 효과적입니다.예비중1 : 자율학기로 시험은 한 번 봅니다. 1학년은 상대적으로 독서에 집중 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 시기의 독서는 독해력과 사고력 확장뿐 아니라 입시의 핵심인 자기주도성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독서와 병행해서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문학개념과 한자어나 문법을 익혀두면 좋습니다.한결국어학원한결 선생님 2017-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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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공부, 입시까지 전문가가 관리하는 자기주도학습센터 ‘적성 찾기 - 진로 설계, 자기주도학습, 진학까지 길게 보고 학생 한명 한명을 도와줄 수 없을까?’ 김종훈 큐브스튜박스 대표가 오랫동안 품어온 의문인 동시에 고민이다.서초, 반포에서 20년째 잉코어학원을 운영하며 입시 최전선에서 뛰고 있는 그는 학생, 학부모들의 신뢰를 얻고 있는 주인공. 여러 권의 교재를 펴냈고 진로진학 입시컨설팅을 하는 교육 전문가다. 대입의 흐름을 꿰뚫고 있을 뿐 아니라 교육 현장의 문제점, 진로와 진학의 미스매칭에서 오는 폐해까지 잘 알고 있다.20년 학생 지도 노하우로 진로, 학습, 입시까지 토털 관리“본인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지 못한 학생들이 의외로 많아요. 기껏 대학에 들어가서도 전공이 맞지 않는다며 편입 준비나 재수, 삼수 하느라 20대의 아까운 시간을 보내지요.”오랫동안 이 같은 문제의식을 가지고 차근차근 준비한 그는 잠실에 관리형 자기주도학습센터를 선보였다. 진로적성검사, 진로 설계, 학습법 코치, 자기주도학습, 학생부, 자소서 관리 등의 입시 컨설팅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한다.잠실학원사거리 부근에 위치한 큐브스튜박스는 공부 효과와 집중도를 고려한 산뜻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공부가 잘되는 환경은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카페 스타일, 칸막이가 쳐진 전통적인 독서실 형태, 주위와 완전히 차단된 1인1실의 개인 공부 공간까지 골고루 갖췄다.과외, 그룹 스터디를 할 수 있는 모임 공간도 별도로 마련했다. 개별 RFID카드로 입출입을 밀착 관리하며 공부 집중도를 높여주는 초시계, 공기청정기를 갖췄다. 인터넷강의를 쾌적하게 시청할 수 있는 온라인 존도 따로 마련했다.카페형부터 1인1실까지 개인 취향 따라 공부 공간 선택스터디센터는 1일권 혹은 1개월 단위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좌석을 미리 지정할 수 있는 예약 시스템을 갖췄다.이처럼 최신식 인프라를 갖춘 큐브스튜박스는 ‘적성, 진로, 학습, 진학’까지 1:1 맞춤형 코칭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장래 목표가 뚜렷해야 공부 동기 부여도 되는 법. 전문 컨설턴트가 진로적성검사를 진행한 후 상세하게 1:1로 해석하고 코칭해 준다. 이곳은 진로적성검사기관인 와이즈멘토 해석기관으로 학과계열 선정검사를 비롯해 유형별 학습검사, 홀랜드, MBTI까지 골고루 진행한다. “PD가 되려면 신방과를, 로봇전문가는 기계공학과를 선택해야 할까요?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학생의 적성과 흥미, 희망 진로, 사회 트렌드변화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로 방향성을 찾아주고 구체적인 실천 로드맵 짜는 것을 도와줍니다”라고 김 대표가 덧붙인다.진로, 희망 전공이 정해졌다면 그 다음은 학습법 코칭이 진행된다. 지금까지의 공부 습관, 과목별·영역별 취약점을 체크하고 최적의 자기주도학습법을 조언한다. 오답노트 관리, 노트 정리법, 문제집과 참고서 활용법, 플래너 작성까지 세밀하게 짚어준다. 공부 습관은 단기간에 바뀌지 않기 때문에 학습 매너저가 지속적으로 관리해준다.IT기술 결합한 입출입관리, 수능기출문제 서비스1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사용하는 수능 전 과목 기출문제은행 시스템도 갖췄다. “여전히 수능 점수는 입시에서 중요합니다. 학생 개개인이 취약 과목과 단원의 수능 기출문제를 따로 모아 깊이 있게 반복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IT 기반의 문제은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라고 김 대표는 설명한다.20년간의 입시지도 노하우와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입시컨설팅도 진행한다. 학교생활기록부는 고1부터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하므로 진로와 연계한 비교과활동, 독서, 봉사까지 짜임새 있게 진행하도록 가이드한다. “대학별 합격, 불합격 사례를 분석해 좋은 샘플을 제시합니다. 활동이 많다고 좋은 게 아니라 일관성, 연결성이 중요하지요. 학생별로 생기부에 어떤 점이 부각되고 보충해야 하는지를 세세하게 가이드합니다. 자기소개서도 미리 써보도록 유도합니다”라고 김 대표가 말한다.희망 학생에게는 명문대 재학생과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희망 대학, 학과 재학생과 1:1로 만나 입시 준비 과정, 전공 공부, 졸업 후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상세히 듣고 궁금한 점을 질문할 수 있다.이 외 큐브스튜박스는 학생, 학부모를 위해 진로, 학습법, 입시 관련 전문가 초청 무료 강연회도 연다. 또한 오픈 기념 이벤트로 1개월 이상 등록 시 선착순으로 진로검사를 통한 생기부 분석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17-02-09
- 목표 이루기 위한 다짐… 꿈에 한걸음 더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진로에 대한 관심이 높다. 대학에서 자신의 진로를 적극적으로 찾고 관심 분야를 개발해나가는 능동적인 인재를 원하기 때문이다. 내일신문에서는 진로와 희망 학과가 정해지지 않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교내 진로대회 수상자들에게 꿈을 찾고 구체화시킨 과정을 들어봤다. 그 네 번째 주인공 진명여자고등학교(교장 홍익표) 2학년 조서희 학생과 이해민 학생을 만났다.진로포트폴리오대회 최우수상 2학년 조서희 학생지난 12월 진명여고에서 열린 진로포트폴리오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2학년 조서희 학생의 꿈은 데이터과학자(교수)다. 데이터 과학자는 현장에 존재하는 유의미한 데이터를 모아 분석해 적합한 형태로 가공하고, 데이터가 의미하는 바를 스토리텔링해 다른 사람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내 꿈은 데이터 과학자서희양이 데이터 과학자에 관심을 갖게 된 건 수학과목과 연관이 있다. 고1 때 수학영재학급에 참여하면서 수학이라는 학문에 매료됐다. 그해 겨울방학 서울대에서 열린 데이터마이닝캠프에서 많은 데이터 가운데 숨겨진 유용한 상관관계를 발견해 실행 가능한 정보를 추출해내고 의사결정에 이용하는 것을 알게 되면서 데이터 과학자라는 꿈이 생겼다.특히 서울대 데이터마이닝 캠프에서 통계학, 산업공학, 경영학 등 다양한 과목의 교수들이 수업에 참여하는 것과 국내 빅데이터 전문가 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의 강의를 들으면서 사회와 수학 과목이 더 좋아졌고 이를 연결할 수 있는 ‘자유전공학부’라는 목표가 생겼다.“제1전공으로 수리과학과 통계학을 아우르는 자연과학, 제2전공으로 경제학을 포함하는 사회과학으로 선택해 시야를 넓히고 이를 연구하고 가르치는 교수가 되고 싶습니다.”진로포트폴리오대회, 독서·수상경력·동아리 중점서희양은 진로포트폴리오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독서와 수상경력, 동아리 활동에 중점을 뒀다. 50권이 넘는 독서 목록 중에서 특히 강조하고 싶은 책은 <미적분으로 바라본 하루>다. 이 책은 어렵게만 느꼈던 미적분을 일상의 하루를 통해 스토리텔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쓴 것으로 지수, 로그, 함수로도 연결된다. 부산대 물리학과 교수이자 시인인 김상욱 교수가 쓴 <김상욱의 과학공부>는 과학에 대한 지식을 높일 수 있었다.수학경시대회 금상을 비롯해 토론대회, 독서포트폴리오대회, 과학탐구대회, 영어 VOCA QUEEN대회 등 교내대회는 거의 다 출전했고 수상한 경력도 진로포트폴리오에 기록했다.동아리 활동은 정규동아리 ‘매딕트’ 외 자율동아리로 독서토론동아리, 수리탐구동아리 등에 참여한 내용을 기록했다. 특히 수리탐구동아리는 영재학급에서 수학에 관심 있는 친구들이 모여 만든 것으로 수학자 발표, 대학 수리논술 기출문제 풀이, 수학신문 만들기 등의 활동을 했다.진로포트폴리오대회 최우수상 외에도 서희양은 희망직업인과의 만남 소감문대회, 희망학과 선배와의 만남 소감문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진로포트폴리오대회 우수상 2학년 이해민 학생지난 12월 열린 진로포트폴리오대회와 희망직업인과의 만남 소감문대회, 희망학과 선배와의 만남 소감문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2학년 이해민 학생의 꿈은 CSR 경영컨설턴트다. 사회적 책임경영컨설턴트로 알려진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컨설턴트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 추진 정도를 진단해 이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 전략을 수립하는데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는 역할을 의미한다.내 꿈은 CSR 경영컨설턴트해민양이 CSR 경영컨설턴트에 관심을 갖게 된 건 중학교 3학년 때 우연히 읽게 된 경영컨설턴트 인터뷰 책에서 CSR 경영컨설턴트에 대한 소개 글을 보게 되면서부터다.“CSR 경영컨설턴트가 기업 안에 다양한 사람과 기업 문제를 해결하고, 사람과 기업을 변화시켜 결국 사회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진 직업이라는 소개를 보고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다국적 컨설팅전문회사인 맥킨지 앤드 컴퍼니(McKinsey & Company) 회사에 대해 조사하면서 경영 컨설턴트에 대해 자세하게 알게 됐고 고2 때 사회공헌경영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CSR경영컨설턴트로 진로를 구체화시켰습니다.”‘옥시사태’ 연구, 기업의 책임경영 절감진로포트폴리오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해민양은 동아리 활동과 경제·경영에 대한 지식을 어필하는데 중점을 뒀다.동아리는 ‘영자신문부’에서 활동했다. 영자신문부에서 ‘옥시사태’에 대한 기사를 작성하면서 기업이 윤리적 경영에 대해 인식이 부족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고 CSR 경영컨설턴트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경영컨설턴트가 된다면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해봤다. 자율동아리 경제경영탐구반에서는 부장을 맡았다.경영에 대한 지식을 쌓기 위해 TESAT(테셋) 1급에도 도전했다. 테셋을 공부하면서 이론과 경제의 원리를 이해하고 경제적 마인드가 향상됐다. 중앙일보 부록인 ‘Bussiness & Money’ 섹션을 스크랩하기도 했다. 줄을 긋고 오리고 붙이다보면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일일이 기사를 읽고 정리하면서 시사, 경제, 경영 상식이 풍부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경영학과에 입학해 사회공헌 경영실천동아리 인액터스에서 활동하고 싶어요. 이곳에서 경영컨설턴트가 무슨 일을 이룰 수 있고 해결할 수 있는지 공부해보고 싶습니다.” 2017-02-08
- ‘불 수능’도 이겨내는 수학공부, 전략이 필요하다 2017학년도 불 수능을 경험한 지금, 신학기를 앞둔 고등학생들은 막연한 두려움에 입시수학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 지 고민이 더욱 깊어진다. 노원 주공아파트 7단지 맞은편, 센트럴타워 2층에 위치한 “GLS수학학원”은 단일 수학학원으로 만만치않은 대입 실적을 자랑한다. 이번 수능에서도 어김없이 상위권 대학합격생을 배출하면서 입시수학의 강자임을 입증했다.중·상위권 학생을 위한 과외식 개별학습과 내신ㆍ수능 1등급을 공략하는 정상보 원장의 직강, 학습능력에 맞춘 치밀한 클리닉 관리, 난이도 높아진 내신을 공략하는 심화수업 등 차별화된 학습시스템이 성적상승의 견인차가 되고 있다. 입시수학을 정 조준하는 수학학습법을 정리했다.실전에 강한 수학공부, 예습-수업-맞춤식 개별 약점관리로 완성수학은 ‘속도’와 ‘정확도’가 중요하다. 빠른 시간 내 정확하게 풀어내는 것이 핵심이기 때문이다. 실전에 강한 수학공부를 위해 GLS 고등부 모든 수업은 개인별 예습- 정규수업 -수업 후 1:1 과외식 개별학습 (복습)으로 완성된다. 수업방식은 수업 전, 보조강사에게 개념 설명을 듣는 예습과정과 원장 강의에서 다른 교재를 이용해 동일개념의 고난이도 문제풀이를 통해 수학적 개념을 반복 학습하게 된다. 수업 후에는 개념 문제풀이를 통해 클리닉 강사의 학생별 과외식 보완학습을 진행한다.정 원장은 “시험시간 내 문제는 풀었지만 검토시간이 부족하다면 성적은 한계에 부딪친다. 새로운 문제만 원하는 학생, 한번 푼 문제를 안다는 착각에 빠져 반복학습을 하지 않는 학생은 문제의 80% 정도밖에 해결하지 못한다. 문제풀이 단계에서는 단기적, 장기적 반복훈련을 위해 다양한 문제집을 이용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쎈, RPM, 다문항 1500제, 올리드, 아샘 등 )학원 문을 닫을 때까지..... 1:1 과외식 개별 클리닉로 집중 관리GLS의 1:1 과외식 개별수업은 재원생이라면 언제나 시간제한 없이 학원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보완학습이다. SKY 출신의 전문 강사가 학원에 상주하면서 수업 전후로 학생과 1:1로 개별 맞춤학습을 지원한다. 이때 정규수업에 필요한 예습, 당일 수업에서 배운 개념과 문제 풀이에 대한 복습, 진도에 맞춘 보완학습, 오답 클리닉 수업도 무한대로 지도받을 수 있다.정 원장은 “고교에 진학하면 공부 량은 늘어나는데 학원 수업시간은 한계가 있다. 따라서 학습능력에 따라 숙제와 클리닉, 피드백 수업을 달리하여 공부 습관을 잡아야 한다. 중위권 학생은 수준별로 6개월~1년 예습을 원칙으로 하며 최상위권 학생들은 원장의 고난이도 심화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당일 오답 관리-1달 후 반복학습-시험 직전 관리 3단계로 밀착관리로 상위권도약이 가능해진다.”고 강조한다. 또한 월 4회 진행하는 주간테스트와 그 주간테스트의 결과가 100점이 될 때까지 진행되는 피드백, 매일매일 학생개인의 학습 상황을 학부모에게 전달하여 전 방위적인 학습관리를 진행한다.난이도 높아진 노원지역 고교 내신수학, 내신강화 수업과 학생별 약점 관리로 극복노원 중계지역의 고교 내신수학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내신 고득점’으로 수능 변별력 문제를 잡아 상위권대학 진학에 필요한 최저기준 및 정시경쟁력까지 잡고 있다. 정 원장은 “고등내신은 입시를 좌우하는 핵심 경쟁력으로 부각되고 있다. 학교별 출제경향이 다른 만큼 문제집마다 개념, 예제, 유형, 연습문제, 심화문제까지 밀착 관리해야 출제자가 요구하는 풀이과정과 답을 쓸 수 있다. 고난이도 내신수업과 치밀한 학생별 1:1 관리가 내신만점 전략”이라고 덧붙였다.고1부터 학교별, 유형별 고난이도 내신시험 대비 주1회 내신 기출문제 풀이와 내신시험 3~4주 전 학생별로 단원별, 유형별로 틀린 문제에?대한 개별 질의응답으로?약점을 잡아 실력을 향상시키는 내신강화 수업도 진행된다. 고2부터는 이과학생을 대상으로 수능형 내신 문제 (자이스토리, 최상위, 일품 등)를 집중 지도하고 외부 고난이도 문제집, 평가원 기출문제집 등 6~7권을 반복시키고 있다. 문과생은 교과서, 프린트, 기본서 2권, 최다빈출, 기출문제 유형 등을 꼼꼼히 챙겨 반복학습을?통해 성적상승을 이끌어낸다.Tip> GLS 수학전문학원 학생의 성공스토리김수용 학생 (가명, C고 졸업, 고려대 입학)......중학교 시절 심각한 사춘기를 겪으면서 간신히 수학 50점을 유지해왔던 김수용 학생. 고등학교 진학에 앞서 GLS수학학원을 찾은 수용이의 첫 내신 수학성적은 6등급. 워낙 낮은 점수로 정규수업에 바로 들어갈 수 없었던 수용이는 무제한 제공되는 GLS만의 1:1 개별학습을 주 5회씩 받아 중등수학 개념부터 배워 자신감을 찾은 수 정규수업에 참여했다. 수업에 참여한 지 2년여, 성적 상승에 맞춘 심화수업과 모르는 문제만 관리해주는 맞춤 클리닉수업으로 취약 유형, 단원을 관리 받은 결과 내신 2등급과 수능 1등급이라는 성적으로 마무리하면서 고려대 입학에 성공했다.문의 : GLS수학전문학원 02-937-7572 2017-02-02
- 예비고3들의 성적향상이야기 수능관리로 중위권에서 상위권으로 수직 상승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목표일수록 공부의지에 도움입시의 실제적인 관문에서 뛰고 있는 고등학생들. 고등과정에서 성적을 올리기란 좀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고교과정은 방대한 학습범위와 난이도 등으로 현재의 등급유지조차 벅차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성적향상을 이룬 부천고교생들이 탄생해 화제이다. 이 학생들의 공부 방법을 알아보았다.부명고 예비고3 서준혁‘꿈만 남겨놓고 다 포기하라, 그리고 공부만 하라’* 계열 : 이과* 성적변화 : 고1 전교 180등 → 현재(2학년 기말) 전교 1등서준혁 군의 진학 목표는 서울대 의대이다. 하지만 그의 목표가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었다. 그는 중학교는 물론 고1때까지만 해도 공부를 제대로 해본 기억을 갖고 있지 않던 평범한 중하위권 학생에 불과했다.그러던 그의 고3을 앞둔 성적은 이과 전체 전교1등이다. 과연 가능한 일인가. 본인조차 믿기지 않던 그의 엄청난 성적향상은 과연 어떻게 가능했을까.서 군은 “고1겨울방학이 되자, 더 이상 이러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공부를 하지 않으면 미래가 없을 거란 충격 때문이었다. 그 해 방학을 시작으로 난생처음 공부란 걸 시도했다. 기초부터 엄격히 했다”고 말했다.서 군의 마음의 결단은 ‘모든 것을 포기’란 것부터 시작했다. 그 첫 번째 증거는 휴대폰 없애기. 다음은 공부만 하기로 했다. 공부 역시 기초부터 파고 들었다.그리고 빡빡한 일정을 잡고 그대로 밀어붙였다. 공부란 것이 어떤 것인지는 2학년 시험부터 결과로 보답받기 시작했다. 성적이 오르기 시작했다. 그것도 모의고사에서 전교 4등이란 좋은 성적이 나왔다.서 군을 가까이서 지도한 터닝포인트입시학원 신동진 원장은 “서 군은 타 학생과 달리 독한 의지가 남달랐다. 여기에 내신 위주보다 수능실력을 쌓도록 의식적으로 훈련했다. 한 해 동안 포괄적이고 심층적인 실력을 집중적으로 쌓은 결과이다”라고 말했다.서 군은 친구들에게 조언한다. 공부에 필요한 것을 제외한 모든 유혹을 멀리하라. 그리고 꿈을 갖으라.상일고 예비고3 김지연‘부족한 과목일수록 철저하게 시간을 투자하라’* 계열 : 문과* 성적변화 : 모의고사 기준 등급 국어(5→1), 수학(4→2), 영어(2→1)김지연 양의 머릿속에는 늘 ‘국어’란 두 글자가 맴돌았다. 좀처럼 5등급의 숫자에 변화가 없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수학도 원하는 목표 등급에서 멀어져만 갔다. 고민이 깊은 1학년을 보냈다.김 양에게 본격적인 입시공부가 필요했다. 그는 먼저 국어에 도전했다. 철저한 복습과 예습 그리고 수업이 뒤따랐다. 여기에 동의어 찾기 등 시험대비 또한 미리 준비하고 반복했다.수학도 마찬가지였다. 그가 이번 2학년 기말고사에서 전교1등을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틀리는 유형 개념과 실수를 체크해 완벽히 대비하는 습관을 몸에 배게 공부했기 때문이다.성적이 오르기 시작하자, 방학 시간은 하드 트레이닝 하며 모의고사 관리하기에 적기였다.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의 강행군이 계속되었다. 공부의 중심이 잡혔다. 또 개학 후에는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공부시간관리도 놓치지 않았다.성적이 오르기 시작하자, 함께 상승할 것 같은 마음의 의지는 예외였다. 과연 내 성적이 어디까지 오를지, 또 내신을 잘 한다고 모의고사까지 뒤따라 와줄지, 불안함과 지치는 마음은 여느 수험생과 다를 바 없었다.터닝포인트입시학원 측은 “고교생들에게는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도 크지만, 자기와의 싸움에서 더 어려움을 많이 느낀다. 따라서 멘탈과 마음을 관리하고 지지하는 상담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현실적인 목표에 따른 입시전략에서부터 학습관리와 지도, 상담 그리고 피드백의 역할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2017-02-02
- 대구교육청, 2018 학생부종합전형 면접 대비 수시캠프 개최 대구교육청은 20~ 21일 1박 2일간 계명대학교에서 참가 신청한 예비 고3학생 166명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대입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수시캠프’를 개최했다. 이는 고1부터 예비 고3까지 4차(1차 16시간, 총 64시간)에 걸쳐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입준비를 할 수 있도록 제공되는 4단계 집중프로그램의 마지막 단계이다.이번 캠프는 참가자들이 서류평가, 면접고사 등 수시모집 전 과정을 실질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자기소개서 진단 코칭 ▲대학 입학사정관이 운영하는 모의면접 ▲수시모집 지원 상담 ▲주요 대학에 진학한 선배와의 만남 ▲서울대 입학사정관과의 질의응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수시전형 대비에 도움을 준다.이를 위해 대구시교육청이 자체 제작한 학생부종합전형 등 수시모집 대비 ‘진로진학 지도 자료집’9종을 활용하여 진로진학전문교사단과 시교육청 학교대입지원팀, 대학 입학사정관, 대학생 멘토 등 약 80여 명의 지도인력이 대거 투입될 예정이다. 또 캠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진학 희망 대학 및 학과가 유사한 학생들끼리 동아리·진로·독서 활동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특별 프로그램인‘인적 네트워크 만들기 프로젝트’도 운영한다.전년도에 캠프에 참가하여 도움을 받고 대학 입학에 성공한 16명의 선배들이 자발적으로 멘토로 참여하여 공부 방법, 지원 전략, 면접 경험담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는 등 이 캠프에 대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한편 이번 캠프에 이어 오는 2월 13일과 14일에도 사전 신청한 예비 고3 학생 170명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수시전형 대비 자기소개서 및 면접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01-22
- 직업군인에 대한 꿈과 소신으로 3차에 걸친 입시전형 통과 육군사관학교는 2017학년도 입시에서 사상 최대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생도 310명을 모집하는 데 9600여명이 지원해 3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합격한 백신고 3학년 고지현 학생을 만났다. 고군은 사관학교 입학식 이전에 진행되는 5주간의 군사훈련에 참여하기 위해 13일 입소했다. 입소를 앞두고 육사 진학을 희망하는 후배들을 위해 자신의 입시경험담을 들려주었다.직업군인으로 진로 정한 후 사관학교 입시 준비경기불황과 취업난이 가속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취업이 보장되고 전액 국비로 공부할 수 있는 사관학교의 장점은 수험생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조건이다. 이런 장점이 실제 경쟁률을 치솟게 한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하지만 지현군은 사관학교의 현실적인 장점보다는 직업군인이 되고 싶었던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육사에 도전했다.“어렸을 적부터 역사책 읽기를 좋아했어요. 독립투쟁을 했던 독립군의 활약을 보면서 군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죠. 군인이란 직업을 탐색하던 중 중학교 때 아버지께서 육군사관학교에 대해 알려주셨고, 그 후 진로를 직업군인으로 정하고 길을 찾아 왔어요.”지현군의 중학교 때 성적은 중상위권 정도였다. 그러나 육사에 가기 위해선 우수한 성적이 필수다. 그런 사실을 본인도 잘 알고 있었기에 진로를 정한 이후부터는 흔들림 없이 묵묵히 학업에 매진했다.육사의 입시 전형은 일반대학 입시 전형과 다소 차이가 난다. 수능과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우선선발(고교학교장추천, 군 적성, 일반)로 50%, 나머지 50%는 내신과 수능 성적을 반영하는 정시 선발로 생도를 선발한다. 지현군은 정시 선발로 지원해 3차까지 전형을 거쳤다. 1차 전형에서 국·영·수 3과목의 지필고사를 치렀고, 2차 전형에서 신체검사와 체력검정, 면접시험에 참여했다. 마지막으로 3차 전형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까지 반영해 최종 합격하게 됐다.지현군의 고1 때 내신 성적은 1.8등급, 2학년 때는 2.5등급, 3학년 때는 3등급이었고, 모의고사 성적은 국어 2등급, 영어 1등급, 수학 2등급 대를 유지했다. 육사 또한 계열을 반영하는데 지현군은 이과 계열로 수능 성적은 국어 2등급, 수학 1등급, 영어 1등급, 물리I 4등급, 지구과학I 4등급이었다. 수능에서 탐구 과목 성적이 생각보다 안 나와 걱정을 했지만 탐구 과목의 성적 반영 비율이 낮은 덕분에 운 좋게 합격할 수 있었다고 한다.마인드컨트롤하며 끝까지 수능공부에 매진육사 입시 과정은 중간에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만큼 쉽지 않다고 한다. 일단 준비할 서류가 많고 면접과 신체검사, 체력검정 등도 준비해야 한다. 체력검정은 팔굽혀펴기와 윗몸일으키기, 오래달리기 등을 급수로 평가하며, 면접 또한 1박 2일간 진행된다. 특히 면접은 집단토론과 군 장성과의 일대일 면접이 있어 심리적 부담이 크다. 다행히 지현군은 학교에서 사관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방과 후에 면접 준비를 도와주었다고 한다.“발성과 발음부터 대답하는 방법과 표정, 자세까지 선생님들께서 하나하나 짚어주셨어요. 특히 혹시 모를 압박면접에도 당황하지 않도록 실전처럼 압박질문을 던져주셨죠. 덕분에 실제 면접에서 긴장을 덜하고 차분하게 대처할 수 있었어요.” 지현군은 꿈을 향한 과정으로 한 단계 한 단계를 통과해왔지만 잠시 힘든 시간도 있었다고 한다. 육사 진학을 위해 자신에게 적합한 전형으로, 수능 성적까지 반영하는 정시선발을 선택했지만 고3 때 모의고사 성적의 변동이 커지자 불안감이 밀려왔다. 육사 1차 전형에서 치르는 국·영·수 과목의 시험도 수능형 문제이고, 마지막 3차 전형에서도 수능 성적을 반영하는데 모의고사 성적이 불안정하다 보니 자신의 성적에 대해 감이 잡히지 않았다. 그러나 불안해도 마지막까지 붙잡고 해야 하는 것이 수능공부였다. 지현군은 스스로 마인드컨트롤을 하며 자기 페이스를 유지하려고 노력했다.고3 2학기가 되면 수시 시작과 함께 교실 분위기가 어수선해진다. 수시에 합격한 친구들도 있고, 떨어진 친구들도 생기면서 대다수가 방황하며 공부에 집중하기 힘들어한다. 지현군은 이 때 어수선한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자신의 꿈 하나만 보고 공부하길 바란다고 후배들에게 조언했다.현실적인 장점보다는 소신이 중요육군사관학교는 전액 국가장학금에다 직업군인이라는 안정적인 지위를 보장한다. 이런 현실적인 조건 때문에 우수한 인재들이 육사 진학을 희망한다. 하지만 지현군은 이런 조건만 보고 선택한다면 견뎌내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입학부터 의무복무기간까지 10년이 걸리는데, 직업군인이 되겠다는 소신이 없다면 긴 시간을 버티기가 어려울 것 같아요. 저는 육군사관학교에 합격하지 못했더라도 직업군인이 되기 위한 또 다른 준비를 했을 거예요. 또 만일 육사가 현실적인 조건이 안 좋은 곳이었더라도 직업군인이 될 수 있다면 육사를 선택했을 거예요.”육사에 관심이 많았지만 지현군이 육사생도를 만나본 건 고3 때가 처음이었다. 그전까지는 육사생도에 대한 환상이 커서 키도 작고 체격도 왜소한, 평범한 자신이 과연 육사에 입학할 수 있을까 고민도 했다. 하지만 학교에 찾아와 설명회를 진행하는 선배들을 보며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해봐야 겠다고 마음을 다져 먹었다.지현군은 “국가에 도움이 되는 ‘참군인’이 되고 싶다”며 “육군사관 생도로서의 시간도 그 꿈을 실현해가는 과정으로 성실히 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17-01-21
- 영어가 대체 왜 어렵죠? 초등시절부터 쉼 없이 영어에 시간과 돈을 투자 했는데 영어는 왜 늘 어렵죠?수능 영어 절대 평가 시대가 되어서 수능영어 1등급 받기가 너무 수월해 졌다는데 우리아이는 왜 2등급 받기도 어려운 걸까요? 모든 문제는 원인을 찾아보면 해결책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해결책이 보이길 희망하면서 제가 일선에서 관찰한 이 문제의 원인이라고 생각되는 사례를 소개 하고자 합니다.우리 아이 영어 실력 객관적으로 직시해야어머님들의 경우 세월이 많이 흐르고 나서야 내 아이의 영어 실력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초등시절은 학교에서 객관적 영어 성적을 받아보고 진단 할 수 있는 기회가 적으니 더더욱 꼼꼼한 관심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어머님들은 학원에서 알아서 해주겠지 하면서 교재 체크 및 숙제 체크, 과연 내 아이에게 맞는 수업을 하고 있는 건지를 신경쓰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일 예로 본원에 상담을 오신 어머님들 중 자녀의 영어실력이 뛰어나다고 생각하셨는데 진단 결과는 반대로 나와 충격 받으시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영작도 한 페이지씩 술술 하고 지금껏 학원에서도 상급반으로의 진급을 잘해 했으니 당연히 놀라실 수 있습니다. 영작을 잘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의 거의 90 퍼센트는 사실상 꼼꼼한 첨삭지도는 받지 못하면서, 엉망진창인 문법으로 논리도 없는 문장을 길게 늘여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원측에서 순간의 고객만족을 위해 칭찬 일색인 상담만 진행하는 것도 원인일 수 있겠죠. 그렇게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다가 중학교 진학 후 성적표를 받아보고 나서야 아이의 객관적 실력을 알고 화들짝 놀라게 되는 거죠.사실 중학교 1학년 영어의 반 평균이 90점 가까이 되니 모두다 영어를 잘 하는 것 같습니다만 학생수, 원점수, 표준편차로 전교 등수를 계산해 보면 90점이 꼭 우수한 점수가 아닌 걸 깨닫게 됩니다. 이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고등학교를 진학하게 되면 고1 중간고사와 6월 모의평가에서 받아보는 점수로 ‘아 우리아이가 중학교 때는 영어를 곧잘 했는데 고등학교 입학하더니 사춘기가 온 건지 공부를 안 했구나..’라고 착각하게 됩니다. 원래 그 학생의 실력은 중학교 때부터 변함이 없는 것인데 애먼 사춘기 탓, 어울리는 친구 탓을 하게 되는 것이죠.성년 되기 전 부모의 개입은 필수너무 어릴 때부터 줄 세우기식 등수는 교육적으로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유럽처럼 대학도 줄 세우지 말고 들여보내 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고등학교 입학 하자마자 잔인하게 등급을 매기고 철저하게 줄 세워서 대학에 들여보내면서 초 중등 시절에는 마치 상당히 인간적인 교육을 하는 것처럼 학생들을 등수에서 해방시켜주겠다고 표방하는 한국의 교육 정책은 참 겉과 속이 달라 그 진정성에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대학의 서열화가 없어지지 않는 한 학생들 성적의 서열화도 절대 사라질 수가 없습니다.각자 도생. 한국 현실을 받아들인다면 이 단어도 새겨 들여야 한다고 봅니다. 부모가 된 이상 그 누구에게도 내 아이의 미래를 맡겨서는 안됩니다. 학원이든 학교든 부모의 관심이 빠진 무한 신뢰를 해서는 안되죠. 부모님들이 나서서 늘 확인하고 점검하셔야 합니다. 학원 교재도 좀 들여다 보시고 학원측과 상담도 자주 하셔야 합니다. 교재와 노트에서 선생님들의 흔적을 발견해야 합니다. 학교 또는 학원 선생님과 상담을 할 때 부모님들이 관심 가지고 질문하셔야 할 것은 ‘우리아이가 뭘 잘하는지가 아니라 어떻게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좋겠느냐’ 하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내가 위안받는 상담이 아니라 아이의 발전을 위해서 하는 상담이라면 말이죠. 영어, 첫 단추 잘 끼워야다시 처음의 질문으로 돌아가 영어가 왜 어려울까요?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져서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초등입학 전 phonic를 접할 때 제대로 수업하기, 초등 입학 후 단어, 독해, 듣기, 쓰기, 말하기 등 그 어떤 영역에도 소홀함 없이 학습하기, 초등 고학년이 되어서는 특히 문법에 중점을 두면서 중학교 준비하기, 중학교 입학 후에는 고등내신 영어, 수능 영어까지 단계를 차분히 밟아 준비하기. 이렇게 영어공부를 했다면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새삼스레 영어가 발목 잡는 일이 일어 날 수는 없겠죠. 장기 로드맵 없이 그저 가방만 들고 영어학원을 왔다 갔다 한 세월이 길수록 영어에 발목 잡히는 인생을 살게 될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죠. 각자 도생. 서글프지만 한국사회의 비정한 현실입니다. 내 아이를 위해서 부모님들이 만능이 되어야 하는 시절인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입학 후 새삼 내 아이의 영어실력에 놀라는 일이 없도록 아이의 영어수업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쉼 없는 관찰과 확인 꼭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문의 02-2648-0515목동 초중등 영어전문학원 세인트클레어즈(St.Clair's School) 김재희 원장Long Island University(뉴욕주 소재) 저널리즘 학사 & TESOL 석사Mount Ida University(보스턴 소재) 경영 석사 2017-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