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검색결과 총 9,29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새봄 ‘책읽기’ 권하는 지자체들 용인·군포·부천 '올해의 책' 선정경기도내 기초자치단체들이 잇따라 '올해의 도서'를 선정, 독서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용인시는 13일 올해의 도서로 '마당을 나온 암탉(황선미 작)'과 '완득이(김려령 작)'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아동도서로, '완득이'는 일반도서로 각각 선정했다. 용인시는 시민추천, 도서관운영위원회 회의 등을 통해 연령별(아동·일반) 후보도서 3권씩을 선별, 온·오프라인 시민투표로 최종 2권(연령별 1권)을 선정했다. 군포시도 지난 4일 '2013 군포의 책'으로 이순원 작가의 '아들과 함께 걷는 길'을 선정했다. '아들과 함께 걷는 길'은 작가가 어린 아들과 함께 대관령 고갯길(강릉 바우길)을 넘어가며 나누는 대화 속에 인생의 조언, 집안 역사, 자연 이야기 등을 담았다. 시는 오는 21일 올해 군포의 책 선포식을 갖고 범시민 독서릴레이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부천시는 '올해의 부천 책' 선정을 위해 시민 추천을 받고 있다. 부천시는 어린이, 청소년, 일반도서 각 1권과 '문화특별시 부천'에 어울리는 만화도서 1권 등 모두 4권을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다. 시민들이 동아리를 구성할 경우 올해의 책을 대여해 준다.양주시도 오는 17일까지 '책으로 통(通)하는 양주'라는 슬로건으로 '한 도시 한 책읽기' 양주의 책 후보도서를 접수한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4
- 부천 오티콘 보청기, 봄맞이 특별 이벤트 110년 전통의 보청기 전문기업인 오티콘보청기 부천점이 봄을 맞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특별한 가격으로 준비했다는 이번 이벤트는 우선 보청기 전제품을 20~30% 할인 받을 수 있으며 보청기 구입 시 배터리 1년치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양쪽 귀 모두 보청기를 구입하면 추가로 할인해 주며 센터를 방문하면 무료로 청력 검사도 받을 수 있다.오티콘보청기 부천점 이인규 원장은 “만족도 높은 명품 보청기를 최저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했다.한편, 오티콘보청기는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보청기를 개발한 기업으로 앞선 보청기 청각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오티콘 ‘이노보청기’는 서울경제신문 베스트 히트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오티콘 보청기 부천점은 부천시청역 4번 출구에 위치하고 있다.문의 : 032-323-82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4
- 부천시 소식 - 2013년 3월 2주 2013 시민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모집부천시는 식품 안전 유통과 부정·불량식품을 감시하고 모니터링 할 시민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새로 모집한다.시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판매업소의 위생지도, 식품위생업소의 위생관리상태 모니터링, 유통식품의 표시기준·허위과대광고에 대한 모니터링을 할 예정이다.월 평균 1~4일간 일하며 임기는 2년이다. 활동비는 1일 4만원을 지급한다. 응모자격은 부천시내 실 거주자로 소비자 식품안전 감시활동에 대한 사명감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특히 선발에서는 식품위생법령에 의해 자격요건을 갖춘 식품관련학과 대학 졸업자와 소비자단체에서 추천하는 회원일 경우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시민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서류 접수는 오는 3월 29일까지이며 합격자는 4월 5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은 부천시청 식품안전과 식품지도팀을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문의 : 032-625-4317 담배 없는 건강택시 달린다부천시가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담배 없는 건강택시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시내 3000여대의 택시에 ‘건강택시’ 금연깃발을 부착 운행해 직접 및 간접흡연의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8일 개인택시조합과 삼신교통 등 지역 내 8개소의 택시운수업체 대표들과 ‘부천을 달리는 건강택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또 건강택시 운영 외에도 시는 원미구보건소를 통해 운송업 종사자를 위한 이동건강버스 운행과 이동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보조제 및 금연행동요법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내 육교에 걸릴 시와 만화 공모부천시가 문화특별시 부천 이미지를 위해 육교에 꾸밀 시민작품을 공모한다. 공모 작품은 기존의 원미구 역곡1동 청사의 ‘그리워할 누군가가 있음에 고맙고 행복합니다’, 고강1동 주민청사의 ‘바로 당신이기에!!’처럼 희망과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시(詩)와 만화이다.작품 주제는 희망, 사랑, 나눔 등 따뜻한 감성과 용기를 북돋아 주거나, 문화특별시 부천의 이미지와 정체성을 담은 내용이다. 시는 20자 내외의 감성 창작시나 좋은 글귀이다. 또 만화는 가로 29.6m, 세로 1.2m 크기의 따뜻한 감성의 일러스트나 그림이다. 당선된 작품은 원미구 무지개고가교 등 7개 육교 13개 면에 설치할 예정이다. 상금은 만화 1등(1명) 100만원, 문구는 1등(2명) 70만 원이다. 또한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도 증정할 계획이다. 응모방법은 홈페이지(create.bucheon.go.kr), 우편(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210(중동 1156) 부천시청 홍보기획관실), 이메일(ksh1kyj1@korea.kr)로 하면 된다. 공모마감은 오는 3월 24일까지다. 문의 : 032-625-2133 올해부터 나도 부천FC 시민주주부천FC가 시민주를 공모한다. 부천FC 시민주는 한 주에 5000으로 10주 이상 신청할 경우 부천FC 주주 멤버십 카드를 받을 수 있다. 또 주식공모주 금액에 따라 홈경기 입장권 할인부터 VIP시즌권 혜택도 주어진다.부천FC 주주가 되기를 원하는 축구팬은 주식 대금을 입금한 후 구단에 전화를 하거나, 전화통화 후 입금을 하면 된다. 신청서는 구단 직원이 대신 작성해준다. 그동안 부천FC 주주가 되는 과정은 입금 후 신청서를 부천 시내 농협 또는 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 후 팩스로 송부하는 등 복잡한 절차로 인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부천FC는 시민 팬들을 위해 시민주 공모 절차를 간소화 시켰다. 한편 부천FC는 오는 23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고양HI FC와의 시즌 홈 개막전을 치른다. 문의:032-655-1995 손안에서 즐기는 우리만화 ‘코믹저널’ 오픈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우리만화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국내 오픈마켓을 활성화하기 위한 우리만화 홍보 어플리케이션 ‘코믹저널’을 개발해 오픈했다. ‘코믹저널’에서 즐길 수 있는 어플들은 우리만화의 최근 신작에서부터 우수 명작까지를 ‘우리만화의 작품정보’, ‘디지털만화규장각’, ‘작가 SNS’, ‘엔터테인먼트’ 등으로 만날 수 있다. 또한, 코믹저널은 디지털만화규장각(www.kcomics.com)과 연동되어 다양한 우리만화에 대한 기사와 특집, 정보 등의 친근한 내용도 이용가능하다. 도서관에서 배우고 관리하는 자녀독서지도 부천시립도서관에서는 어린이 독서지도에 관심 있는 시민을 위해 ‘자녀독서지도동아리’ 강좌 회원을 3월 18일부터 모집한다. 주요 내용은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맞는 책읽기 방법과 자녀를 위한 신문 활용 교육방법 등이다. 강의는 1994년부터 부천시립도서관에서 독서지도 강의를 맡아온 베테랑 강사인 가톨릭대학교 우석독서교육연구소 소속 김미숙 강사가 진행한다. 강의일정은 4월 1일부터 7월 8일까지 4개월 동안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이며 총 15회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35명이다.북구도서관에서는 청소년기 독서활동을 돕고자 ‘2013 독서통장제’사업을 연다. 독서통장제는 입학사정관제 도입 후, 진로독서에 대한 관심 증가에 따라 학교와 공공도서관이 연계해 독서지도와 자기 주도적 학습을 돕는 제도이다. 대상은 부평시내 21개교 중학교 1학년생이며 학교별로 신청접수 후 독서통장을 일괄 발급받아 이용한다. 또 독서이력제 프로그램에서는 독서이력을 관리하고 관외대출 독서마일리지를 산출해 연말 우수자를 시상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4
- 2013 서울대 수시전형에 인천출신 142명 합격 인천지역 학생들의 이공계 대학 진학률이 매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교육청이 최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를 비롯한 10개 상위권 대학의 수시입학 전형에서 이공계열 진학이 작년보다 크게 늘어난 654명을 기록했다. 특히 서울대 수시전형 이공계열에서는 인천과학고 18명, 과학중점학교 17명, 일반고 67명 등 102명이 합격해 전체 142명의 서울대 합격생 중 72%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우수 이공계 대학 합격률이 매년 높아지는 배경에는 학생들의 학교 성적 뿐 아니라 교육청에서 진행하는 영재교육, 학생연구활동(R&E), 이공계 탐구교실, 경시대회, 발명품대회, 과학전람회, 실험대회 등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각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은 대부분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수학과 과학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왔다. 또 여기에 시교육청 차원의 우수 이공계 대학 진학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우수 이공계 대학 진학 확대 방안’ 사업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인천시교육청 임병권 과학영재담당 장학관은 “그동안 이공계 진학 분석과 결과를 시내 학교에 안내해 진학지도에 활용해오고 있다. 또 앞으로도 연구 프로젝트 중심의 영재교육 운영과 학생연구활동 프로그램 지원 확대, 학생들의 산출물에 대한 특허 출원과 학회지 게재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에 속한 부천시내 고교생들의 전체 이공계진학률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경기도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는 “경기도교육청에서 공식적으로 대입 진학률을 조사하지는 않는다. 다만 부천시내 전체 고교들의 대학 진학률은 오는 4월말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집계 예정인 대학별 고교 진학 통계 자료를 참고하면 알 수 있다”고 말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4
- 에이스침대 춘의전시장 봄맞이 할인행사 에이스침대 춘의전시장에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2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고급 행남자기 세트를 증정하고, 3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롯데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대형가구에 속하는 침대는 오래 사용하는 것이 경제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에이스침대는 가격 정찰제를 통해 튼튼하고 품질 좋은 제품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업체로 알려져 있다. 매트리스도 만족도가 높아 비싸지만 알뜰 구매를 원하는 주부들에게 인기다. 부천 춘의전시장은 혼수ㆍ입주시 필요한 가구, 쇼파, 식탁, 학생가구 전 품목에 대해 40% 할인행사도 진행 중이다. 부천 춘의전시장의 위치는 춘의역 1번 출구에서 종합운동장 방향이다. 문의 : 032-668-36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4
- 불법 현수막 개당 2000원 보상 3월부터 불법 현수막을 철거해 동 주민센터에 가져다주면 최대 2000원을 보상받는다. 부천시는 지난해 원미구의 ‘불법 유동광고물 시민수거 보상제’시범운영 결과, 좋은 성과를 얻음에 따라 ‘불법 유동광고물 시민수거 보상제’를 시내 3개 구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3개 구 예산 9000만원을 확보했다. 따라서 20세 이상 부천시민이 불법 유동광고물을 수거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보상 단가는 현수막 1면당 600원~2000원. 벽보는 100매 당 4000원~8000원. 전단은 500매 당 5000원이다. 단 지급범위는 1인당 1일 3만원, 월 30만원이다.보상 제외 대상은 아파트 단지, 상가 내 부착 현수막, 지정게시대 등에 설치된 현수막과 신문 등에 끼워 배포된 전단지 등이다. 또한 운영 시기는 확보된 예산 소진 시까지다. 문의:032-625-532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도서관 개방형 와이파이 서비스 실시 부천시립도서관 8곳(상동, 원미, 심곡, 북부, 꿈빛, 책마루, 한울빛, 꿈여울)이 3월부터 개방형 와이파이 서비스에 들어간다. 그동안 부천시립도서관은 KT 전용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에 설치되는 와이파이는 통신사와 무관하게 간단한 인증만으로 무선인터넷 접속을 하게된다.개방형 와이파이 이용은 무료이며 사용방법은 스마트폰을 켠 뒤 와이파이 연결항목에서 도서관 부여 계정을 선택하고 인증확인 버튼을 누르면 된다. 한편, 부천시는 무선 인터넷 사용 환경 구축과 함께 모바일 도서관(m.bcl.go.kr)도 운영할 계획이다.문의:032-625-456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부천시내에서 나만의 전원주택을 꿈꾼다! 빌딩숲 사이에 그림처럼 자리잡은 아담한 단독주택. 따스하게 비치는 햇볕을 쬐며 아침의 여유를 즐기고, 테라스에서 마시는 진한 아메리카노는 삶의 활력소가 된다.영화에서나 봄직한 이런 그림 같은 풍경은 팍팍한 빌딩숲에서 살아가는 모든 도시인들의 로망이다. 하지만 상상속에 존재하는 나만의 단독주택을, 그것도 부천시내에서 현실로 만든다는 건 쉬운 일은 아니다. 엄청난 땅값과 건축비는 물론이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진행을 해야 할지 감을 잡을 수 없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도심 속 나만의 단독주택을 짓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부천 중앙직업전문학교(대표 양병갑)에서 ‘내집 짓기’ 강좌를 개설했다. 그림 같은 도심 속 내집, 현실이 된다 “내집 짓기 강좌는 집 짓는 과정을 전체적으로 이해하고 가장 저렴하고 자신의 의견이 완벽하게 반영된 집을 짓는 방법을 교육하는 과정입니다. 포커스는 도심의 자투리 땅을 이용해서 ‘협소주택’을 짓는 것에 맞춰져 있습니다.”부천 중앙직업전문학교 양병갑 대표의 설명처럼 ‘내집 짓기’ 강좌는 편리한 생활환경을 버리지 않고 도심에서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는 ‘협소주택’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협소주택은 ‘작은 집’을 부르는 특정용어로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주택이다. 최근에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관심도 부쩍 높아지고 있다. 도심의 자투리 땅을 이용해서 땅값을 최소화하면서 만족도 높은 나만의 집을 가질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기 때문이다.중앙직업전문학교의 내집 짓기 강좌는 2개월 과정으로 토요일과 일요일 하루 2시간씩(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32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현직 건축사와 종합건설업체 임원, 경영학박사 등이 직접 강의를 진행해 현장감을 높인 게 특징이다. 강의에 참여하게 되면 집을 짓는 전반적인 과정부터 땅을 구입하고, 건축 도면을 읽고, 건축 원가를 산출하고, 건축 관련 법을 배우고, 자신이 생각한 집의 모형을 만드는 과정까지 배울 수 있다.한 강좌의 수강 인원은 5~10명 정도로, 단독주택이나 협소주택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개강은 3월 16일이고 수강료는 30만원이다. 부부가 함께 수강할 경우 수강료는 한 사람만 내면 된다.“‘건물 하나 지으면 10년 늙는다’고 합니다. 이 말은 그만큼 내가 원하는 집을 짓기가 어렵고 건축업체와의 분쟁에 휘말리기도 쉽다는 뜻입니다. 잘 모르거나 어설프게 알기 때문입니다. 제대로 알고 설계와 계약만 잘 해도 이런 문제는 대부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번 강좌는 그런 의미에서 단독주택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협소주택, 장점도 많고 생활도 편리하다양 대표는 이번 강좌의 개설을 위해 오랫동안 준비를 해 왔다. 협소주택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모으고, 이를 우리나라의 현실에 맞추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그는 협소주택이 앞으로 우리나라 도심의 생활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협소주택의 대표적인 장점은 단독주택의 장점을 100% 살리면서 건축비가 절반 정도로 저렴하다는 점입니다. 또한 획일화 되어있는 아파트 구조와 달리 가족들의 생활 동선과 환경에 따라 자유롭게 인테리어와 구조를 만들 수 있습니다.” 양 대표에 따르면 부천 도심 생활의 여건을 가만했을 때 66.6~99.9㎡(20~30평) 정도의 공간에 2층 규모로 짓는 협소주택이 바람직하다. 이렇게 지을 경우 비용은 얼마나 들어갈까? 토지의 경우 부천시내는 3.3㎡(1평)당 1000만원 정도이지만 자투리 땅은 700~800만원 정도에 구입이 가능하다. 여기에 건축비를 포함하면 3~4억원으로 4인 가족이 생활할 수 있는 단독주택을 지을 수 있다. “집을 지을 때 설계 단계만 꼼꼼히 신경써도 공사비의 20% 정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이번 강좌에서는 이런 내용을 아주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강좌가 될 것입니다. 아내나 남편, 아니면 부부가 함께 듣는다면 미래에 대한 최고의 투자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편, 부천 중앙직업전문학교에서는 건축설계사무소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설계사무소 취업과정’ 강좌를 운영 중이다. 이 과정은 100% 국비가 지원되는 ‘청년 YES 프로젝트’로 매월 20~40만원의 훈련 참여 수당을 받을 수 있는 과정이다. 미취업 청년으로 만 29세 이하(군필자는 만 32세까지)의 청년 등이 대상이다. 이춘우 photo@naeil.com 부천 중앙직업전문학교는?부천 중앙직업전문학교는 1994년 중앙건축설계학원으로 설립, 2010년 중앙직업전문학교로 개편했다. 20여년간 건축 관련 분야만 전문으로 지도해 왔으며 전국에서 건축사와 기술사까지 교육하는 몇 안 되는 교육기관 중 한 곳이다. 경인지역에서 배출되는 건축사 배출 인원의 상당수가 이곳 출신으로 부천에 위치해 있지만 전국구로 통한다.문의 : 032-653-343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꽃들에게 희망을 비발디사계’ 봄 공연 부천문화재단 판타지아극장에서는 3월 13일부터 31일까지 컬러 그림자극 ‘비발디의 사계’를 공연한다. 공연은 동화 ‘꽃들에게 희망을’을 각색한 작품으로 클래식 ‘비발디의 사계’음악에 맞춰 애벌레들의 탄생과 성장 그리고 우정과 사랑의 교훈을 보여줄 예정이다. 사계절의 변화를 귀로 느끼며 눈으로 화려한 색감의 그림자와 인형모습을 감상할 공연관람은 24개월 이상 어린이면 가능하다.문의:032-320-633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군포시 소식 - 2013년 3월 1주 군포, (재)군포문화재단 창립군포시가 2월 28일 재단법인 군포문화재단의 창립식을 갖고 ‘문화도시’로의 발전을 천명했다. 이로써 군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 중 문화재단을 설립한 46번째 도시(광역 시?도 제외), 경기도 내 자치단체 가운데서는 11번째인 도시로 기록됐다.시에 의하면 3월초부터 운영이 시작된 군포문화재단은 다양한 문화사업 개발·시행뿐만 아니라 문화예술회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충남 청양 소재), 당동·광정동 청소년 문화의 집뿐만 아니라 군포문화센터와 여성회관의 관리까지 담당한다.이 같은 업무 수행을 위해 군포문화재단은 3본부 1실 체제로 구성됐다. 먼저 3본부는 문화예술회관 운영과 예술진흥 업무를 수행할 ‘예술진흥본부’, 청소년수련관·수련원 운영에 청소년 대상 평생교육과 생활체육 업무를 담당할 ‘청소년문화본부’, 여성회관·문화센터 관리와 성인 문화예술활동 등을 책임질 ‘문화교육본부’로 구분된다.1실은 ‘경영기획실’로 문화재단 전반에 걸친 경영상태를 관리하고, 큰 틀에서 재단의 정책을 기획하는 동시에 감사 업무를 겸임한다. 시는 문화재단 설립을 계기로 관련 기관 및 시설 종사 인력의 지위 보장 강화와 대우 개선, 문화예술 종사자간 연대를 통한 전문성 강화 등이 이뤄지면 지역 문화예술 행사의 수준이 높아지는 동시에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포, 우수 평생학습동아리 활동비 지원군포시가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역 내 우수 평생학습동아리에 6개월간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8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25일 지원 대상 및 범위, 선정 절차 등의 내용을 담은 공고문을 시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공고문에 의하면 10명 이상의 성인(구성원의 90% 이상이 군포시민이어야 함)이 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모여 정해진 주제에 따른 학습과 토론활동을 실천하는 동아리면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자체 학습활동 외에도 재능나눔 등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동호회일수록 공모 심사에서 유리하며, 군포시평생교육센터 홈페이지(edui.gunpo21.net)에 학습동아리 등록은 필수다. 보조금을 받길 원하는 동아리는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시 청소년교육체육과를 방문해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군포시 관계자는 “자생력 있고, 이웃과 재능을 나눌 줄 아는 학습동아리에 보조금을 지원해 지역사회 전체의 평생학습 역량을 강화하려 한다”며 “우수한 평생학습동아리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선정결과는 4월 19일 경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연말에 보조금 지원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활동을 평가해 우수 사례를 선정, 시상 및 홍보 등의 지원도 시행할 예정이다.문의: 031-390-0786 군포, 날림먼지 발생 대형사업장 특별점검군포시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2개월에 걸쳐 날림(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을 시행한다.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을 맞아 대형 건설공사장 등에서 발생되는 날림먼지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각 사업장의 방진망, 세륜(洗輪)시설 등 날림먼지 발생 억제시설 설치 및 적정 가동 여부가 중점 점검 대상이다.특히, 주거지역에 가까이 있거나 차량통행이 빈번한 도로에 인접한 사업장, 상습적 민원 발생 사업장 등 비산먼지 관리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사업장을 더욱 철저한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한편, 시는 점검 결과 날림먼지 신고(변경)의무를 이행하지 않았거나 세륜·살수조치 등의 미흡 사업장에 과태료나 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만약 필수 시설을 갖추지 않은 경우에는 최고 1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해당하는 고발 조치를 받을 수 있으니 관련 사업장 관계자들은 주의해야 한다고 시는 당부했다. 2013 군포의책 아들과 함께 걷는 길군포시가 ‘2013 군포의 책’으로 이순원 작가의 ‘아들과 함께 걷는 길’을 선정했다. 이순원 작가가 지은 이 책은 1996년 출간된 아빠와 함께 걷는 길이 2011년 초등학교 5학년 교과서에 수록된 것을 기념해 재출간한 것으로 동인문학상 등 각 상을 휩쓸었다.군포시는 3월 21일 오후 3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13 군포의 책’ 선포식을 갖고, 시민 독서문화 운동을 활발히 장려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문학동호회, 시민, 소외계층, 청소년 등 250여명이 초청되며, 행사는 현악 3중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작품낭송, 작가의 말, 각계각층 릴레이 독서운동 첫 주자를 대상으로 한 도서전달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아들과 함께 걷는 길’은 지은이가 직접 체험한 이야기를 글로 엮은 것으로 실제 대관령 서른일곱 고갯길(강원도 바우길)을 어린 아들과 함께 걸어 넘은 실화가 바탕이 된 작품으로 부자의 대화를 통해 인생에 대한 조언, 집안의 역사, 자연 등 삶의 소중한 가치가 아들의 가슴으로 전달되는 과정이 동화처럼 아름답게 서술돼 있다.특히 본문 중 29번째 챕터인 ‘우정에 대하여’는 2011년 초등 5학년 교과서에 전문이 수록될 정도로 명문으로 동인문학상, 현대문학상, 이효석문학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군포시 관계자는 “한권의 책을 모든 시민이 함께 읽으면, 공통의 체험을 갖고 소통하는 공감문화가 형성돼 유대감을 공고히 해줄 것”이라며 “앞으로 릴레이 독서용 ‘2013 군포의 책’ 3000권을 마련, 범시민독서릴레이 운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순원 작가는 1985년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소’가 당선돼 소설가로 등단했다. 이후 1996년 ‘수색, 어머니가 가슴속에 흐르는 무늬’로 제27회 동인문학상, 1997년 ‘은비령’으로 제42회 현대문학상, 2000년 ‘아비의 잠’으로 제1회 이효석문학상, ‘그대 정동진에 가면’으로 제7회 한문숙문학상 등을 다수 수상했다.이외 창작집으로 ‘말을 찾아서’, ‘은비령’, ‘그가 걸음을 멈추었을 때’, ‘첫눈’ 등이 있고, 장편소설 ‘압구정동엔 비상구가 없다’, ‘수색, 그 물빛무늬’를 펴내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경기도 가장 살기좋은 도시는 과천시안양 3위, 군포 5위경기개발연구원이 발표한 ‘경기도 살기 좋은 도시 평가’에서 경기도내 31개 시·군중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과천시를 꼽고 이어 고양, 안양, 용인, 군포시로 조사됐다.경기개발연구원은 지난달 18일 도시편리성, 교육ㆍ의료ㆍ복지, 경제성, 도시안전, 도시건강·환경 등 5개 지표를 분석한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교통·쇼핑·문화시설 이용 등으로 측정되는 ‘도시편리성’ 부문에서는 과천, 구리, 부천시 등의 순이었다. 교육·의료·복지 부문에서는 의정부, 고양, 안산 등이 우수했으며, 도시의 ‘경제성’부문에서는 화성, 파주, 김포 등 최근 개발압력이 높은 도시들이 2013-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