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33,6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신축·미분양 오피스텔도 5년간 양도세 면제 기재부, 조세특례법 시행령 입법예고 … 7일 국무회의 상정4·1부동산대책에 따른 양도세 한시 면제 혜택이 주택은 물론 올해 말까지 입주하는 신축·미분양 주거용 오피스텔로 확대된다. 기존 오피스텔을 1채 보유하고 주거용으로 사용한 경우 이 오피스텔을 구입한 사람에게도 양도세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를 마쳤다. 개정안은 오는 7일 열리는 국무회의에 상정, 의결될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정부는 신축·미분양 주택은 물론 오피스텔도 올해 말까지 구입하는 경우 5년간 양도세 면제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지난달 22일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처리하면서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양도소득세 과세특례 적용을 시행령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해달라'는 국회의 의견을 정부가 수용한 것이다.오피스텔의 양도세 면제 대상은 주택과 마찬가지로 전용면적 85㎡ 이하 또는 6억원 이하이며 이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사람이 주민등록을 해 주택으로 사용하거나 오피스텔을 분양받은 사람이 주택임대사업자로 등록해 주거용으로 사용(임대)하는 경우에 한한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로 전국의 주거용 오피스텔 신규 분양과 미분양 소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기재부와 국토부는 또 입법예고상에는 제외됐지만 주택으로 사용하는 기존 오피스텔에 대해서도 양도세 면제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기재부는 주거용 오피스텔 1채만 보유한 '1가구 1오피스텔'의 경우 세법상 1주택자로 간주되는 만큼 이 오피스텔을 구입해 주택으로 사용하는 사람에게도 양도세 면제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중이다.이 때 오피스텔 매도자는 매도시점에 주민등록 등을 통해 해당 오피스텔을 주택으로 사용해야 하며 오피스텔 외에 다른 보유 주택은 없어야 한다. 오피스텔의 매수자도 양도세 과세시점까지 반드시 주택으로 사용해야 양도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오피스텔 및 주택 보유 여부는 국토부가 주택거래전산망과 건축행정시스템을 통해 확인한다.기재부는 이러한 기존 오피스텔 양도세 감면 방안을 시행령 개정안에 포함해 7일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확정하기로 했다.구본홍 기자 ·연합뉴스 bhk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3
- 원주 공동주택 공시가격 5% 상승 강원도내 아파트 등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전년 대비 2.5% 상승했다.도와 국토교통부는 지난 29일 2013년도 아파트·연립·다세대주택 등 도내 공동주택 29만3,469호에 대한 공시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년보다 2.5%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16.0%)의 상승폭에는 크게 못 미쳤다. 또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내 공동주택 7만6382가구를 대상으로 한 공시가격도 5.0%씩 각각 상승했다.경기침체와 주택공급 과잉에 따라 전국적으로 가격이 4.1% 떨어진 반면 도는 가격이 상승했다. 평창동계올림픽 관련한 인프라 구축, 혁신·기업도시 조성, 수도권과의 교통망 개선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특히 혁신도시·기업도시 조성과 함께 중앙선 복선전철, 제2영동고속도로 착공 등 직접적인 영향 받은 원주가 상승률이 5.0%로 가장 높았다. 주거환경이 우수한 무실동·단구동·명륜동 등 일부 저평가된 소형 규모를 중심으로 가격이 크게 올랐다.도내 공동주택 평균가격은 7,090만4,000원으로 전국 평균 1억5,313만9,000원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평균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2억6,777만5,000원)의 4분의 1 수준이었다. 또 17개 시·도 중에서는 전남(6,647만3,000원)에 이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도내 공시대상 중 6억원이 넘는 공동주택은 없었다. 3억원 초과~6억원 이하는 총 62호로 집계됐다. 2억원 초과~3억원 이하는 4,077호, 1억원 초과~2억원 이하는 6만1,623호 등이었다.전국에서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의 트라움하우스 5단지(전용면적 273.6㎡)가 54억4,000만원으로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가장 높았다.또한 같은 날 전국 251개 시군구에서도 개별단독주택 398만가구의 가격을 각각 공시했다. 강원도가 올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도내 21만8,852호의 개별주택가격도 지난 해 대비 평균 2.54% 상승했다. 영월군이 5.94% 올라 도내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삼척(3.69%), 홍천(3.35%), 평창(3.32%) 순이었다.이의가 있는 소유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다음달 29일까지 국토교통부, 시·군·구청(민원실) 또는 한국감정원(본점 및 각 지점)에 우편·팩스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3
- "평당 얼마예요?" 건축비의 변수 집 지을 계획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이 평당 건축비다. 실제로 “평당 얼마면 지을 수 있는가?”를 가장 많이 물어본다. 하지만 평당 건축비란 것을 딱히 정해 말할 수 없다. 단순 비교로 어떤 형태의 주택이 비싸고 싼 집이라 말할 수도 없다. 집 짓는 과정에는 다양한 변수가 있다. 공법, 자재, 규모 등 평당가격을 결정하는 변수는 많다. 그 변수들의 조합에 의해 평당 건축비는 결정된다. 집은 시멘트로도 지을 수 있고 나무나 황토로도 지을 수 있다. 시멘트로 짓는 집도 공법이 다양하다. 나무로 짓는 집도 통나무로 하느냐 각재로 하느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황토집도 황토벽돌로 짓는 방법이 있고 블록으로도 짓는다. 통나무와 황토를 섞어서 짓는 집도 있다. 그래서 단순히 건축공법이나 어떤 자재를 썼는가로 평당가를 결정할 수는 없다.집 짓는 과정을 대충 짚어보면 우선 집을 앉힐 자리에 기초공사를 하고 그 위에 기둥과 벽체, 지붕 골격을 만든다. 지붕을 씌우고 벽체를 만들고 나면 벽체와 지붕의 내외부를 마감한다. 난방시설을 한 후 방바닥 만들기 등의 과정을 거친다. 과정마다 다양한 공법이 있고 자재가 필요하다. 창과 문만 해도 종류가 많다. 종류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크다.주택 평당가는 이러한 자재의 종류와 공사범위, 규모에 따라 결정된다. 목조주택을 예로 들었을 때 골격을 2×4인치 각재로 한 기본적인 공법에 의해 집을 짓는다 해도 마감재는 천차만별이다. 데크를 만드느냐, 벽난로를 넣느냐 또 만든다면 얼마 크기로 어떤 자재로 할 것인가에 따라서도 차이가 크다.집지을 사람들 중에는 평당가격에만 골몰하다 실제로 중요한 것을 놓치는 경우도 많다. 평당 가격을 낮출 생각으로 손수 집을 지으려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실수할 확률이 높다. 건축 기술없이 시작했다 돈은 돈대로 들고 고생만 한다. 집의 완성도도 낮다.특히 평당가만 놓고 업체를 선정하다보면 실수할 수 있다. 실력있는 업체를 만나 다음 어떤 공법, 어떤 자재로 평당 얼마에 지을 수 있는지를 따져야 한다. 집을 짓고 난 후 살면서 건축주와 시공업체 간에 협조할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사후관리도 필요하다. 그래서 신뢰관계가 우선돼야 좋은 집을 지을 수 있다. 김경래 리포터 oksigol@oksigo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3
- 주택인허가 전년대비 21.7% 감소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달 도내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은 508가구로 지난해 동월(649가구)보다 2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도시형 생활주택은 57가구로 전월(28가구)보다는 103.6% 증가했다. 지난 달 도내 주택의 착공실적은 881가구, 준공은 942가구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3
- 봉화산2지구 부동산 중개알선 수수료 지원 확대 원주시는 봉화산2지구 내 미분양 토지에 대한 분양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부동산 중개알선 수수료 지원제도’를 확대 시행한다.중개알선 대상 토지는 올해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공동주택 용지 2필지 이외에 근린생활시설용지 17필지 및 주차장용지 2필지다. 부동산 중개업자의 중개알선을 통해 분양계약이 이루어질 경우 분양가격에 따라 필지별로 250만원에서 500만원의 수수료를 지급할 예정이며, 중개알선 시기는 2013년 말까지이다.한편, 봉화산2지구는 단독주택용지가 87% 분양되는 등 총 71%의 분양율을 보이고 있다. 올해 1월부터 공동주택용지 2필지에 대해서만 각각 2천만원의 수수료 지원제도를 시행해 오다가 5월부터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2
- 한신18차아파트 469세대 재건축 최고 33층, 소형임대주택 71세대 공급장교4지구 용적률 1000% 이하로 조정서울 서초구 잠원동 한신18차아파트가 최고 높이 33층까지 재건축할 수 있게 됐다. 법적상한용적률이 완화되면서 소형임대주택은 71세대 공급된다.서울시는 1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서초구 잠원동 52번지 일대 한신18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법적상한용적률 완화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일 밝혔다.계획안에 따르면 한신18차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은 2만2930.1㎡ 규모로 법적상한용적률 299.47%, 최고층수 33층으로 결정됐다. 당초 4개동 258세대에서 6개동 469세대로 변경해 건립될 예정이며, 용적률 완화에 따른 소형임대주택 71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소형임대주택은 소규모 가구 증가 등 인구사회구조 변화를 반영해 전용면적 49㎡, 59㎡형으로 다양하게 제공한다.이 안건은 당초 지난 1월 16일 도시계획위원회에 심의 상정됐으나 한강변 스카이라인 등 주변경관을 고려한 층수조정 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 소위원회 자문후 재상정토록 결정됐다. 지난 4월 18일 소위원회 자문을 거쳐 이번 도시계획위원회에 안건으로 올라왔다.서울시 관계자는 "한강변 경관을 고려해 건축물 높이를 결정했으며, 공동체 시설의 위치를 공원과 접하도록 배치해 편의성 및 활성화를 도모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 도계위는 이날 중구 장교동 88-5번지 일대에 위치한 장교구역 제4지구 도시환경정비구역 변경 지정(안)에 대해 용적률을 1000% 이하로 하향 조정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했다. 업무시설을 관광 숙박시설로 변경하는 당초 정비계획안에는 대지면적 1978㎡, 용적률 1049%, 최고높이 103m이하의 468실을 갖춘 관광호텔을 신축하는 계획이 포함됐었다. 하지만 시 도계위는 용적률을 완화받기 위해 추가 조성하는 공개공지 계획의 공공성을 인정하지 않고 이미 결정된 용적률(1000% 이하) 범위 내로 조정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2
-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르완다주택청과 양해각서 국토연구원 부설 건축도시공간연구소(AURI)는 지난달 말 르완다 수도 키갈리에서 르완다 주택청(RHA)과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긴밀한 협력파트너로서 건축도시공간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향후 활발한 교류협력을 위한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특히 르완다에서의 적절한 가격의 주택을 공급하기 위한 연구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AURI가 건축도시공간 분야의 글로벌 연구수행기관으로서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과 앞으로 진행되는 연구 프로젝트는 르완다의 주택·건설 발전에 소중한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URI는 다음달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르완다정부와 함께 수행한 '르완다에서 에너지효율적이고 적절한 가격의 주택공급을 위한 체계' 관련 연구 최종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2
- 부천 15년 넘은 아파트, 리모델링이 현실적 대안 지난 93년 1기 신도시 입주로 탄생한 부천 중동신도시. 이곳의 아파트들은 노후화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지난 23일 부천시 공동주택과 주체 ‘노후 공동주택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주제로 시민정책토론회가 있었다. 토론회에서는 노후 아파트 개선방향과 리모델링에 대한 의견이 대안으로 중점 다뤄졌다. 93년 입주한 중동신도시 아파트 건강 실태전국의 주택 중 공동주택이 차지하는 비율은 57%. 그중에서도 부천시는 아파트비율이 74%를 넘는 공동주택 도시이다. 특히 93년 1기 신도시 건설로 들어선 중동신도시는 부천시의 대표적인 아파트 단지이다.중동신도시 아파트들이 대부분 15년 이상을 경과하면서 주택관리에 문제점을 들어내고 있다. 노후화로 인한 난방 배관, 먹고 사용하는 급수 배관의 누수, 주차장 시설 부족 등이 대표적이다.토론회에 참여한 부천시아파트연합회 차광남 회장은 “중동신도시 아파트들은 철에 아연도금을 입힌 아연동강관을 사용한 곳이 대부분이다. 현재 배관들은 부식에 따른 녹물은 물론 누수방지를 위해 밴딩 부분 교체작업에 따른 압력 부가 등으로 관 전체의 노후화 정도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외에도 아파트단지는 내부 노후화뿐만 아니라 지하주차장 부재로 인한 주차난과 층간소음, 단지별 장기수선충당금 부족 등의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차 회장은 “아파트 노후화에 따라 가장 시급한 문제는 배관교체이다. 조사에 따르면 온수와 급수 교체 시 1000세대 기준, 약 50억 원이 예상된다. 현재 중동에는 장기수선충당금 10억 미만인 보유 단지가 대부분”이라며 비용마련을 위한 대책이 시급함을 알렸다. 이에 대해 부천시 공동주택과 주택정책 김홍국 팀장은 “노후 급수 배수관 보수ㆍ교체 정부지원 방안을 위한 주택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 중이다. 시에서도 지난해 7월 공동주택과를 신설해 공동주택 노후화 문제점을 연구 중”이라고 말했다. 재건축 재개발 물 건너간 주택시장 노후아파트 대안은 리모델링노후 아파트 실태발표에 앞서 토론회에서는 아파트 리모델링에 대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그동안 노후화 공동주택은 재건축과 재개발 방식을 써왔지만 경기불안 지속으로 향후 현실적인 방향은 리모델링을 통한 고쳐 쓰기가 대안이란 의견이다.여기에 새 정부의 4.1주택시장 정상화종합대책에서 아파트 관련 주요 골자인 리모델링 시 수직증축 혀용이 법통과를 앞두고 있다. 이렇게 되면 수직증축으로 인한 주민 부담금 경감도 리모델링을 현실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란 의견이다.토론패널로 참석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윤영선 연구위원은 “수직증축의 첫 수혜자는 수도권 1기 신도시들이다. 리모델링 시, 수직증축을 통해 약 25~30%정도의 주민 부담금 경감이 예상된다. 그동안 세대 당 주민부담금은 평균 1억 원을 크게 넘어 부담이 컸었다”고 말했다.반면 수직증축에 따른 주민부담금이 줄더라도 공동주택을 리모델링하려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지원이 뒤따라야 가능하다는 의견도 나왔다.주택법 개정 발의에 따라 토론회에 참석한 한 설 훈 국회의원은 “공동주택 리모델링에 소요되는 비용을 모두 주민부담으로 하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따라서 공공성이 높은 단지부터 공적 금융지원, 조세지원 확대, 컨설팅지원, 장기수선충당금과 연계한 공적 리모델링지원 방안 등이 법적으로 뒤따를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우리 아파트 리모델링 구상 어디까지공동주택 리모델링 방향은 수직증축 허용에 앞서 지난 12월 개정된 주택법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오는 7월 시행을 앞둔 개정된 주택법에서는 전용면적 85㎡ 미만에 대해 증축범위를 기존 30%에서 40%까지로 확대해 소형평형에 인센티브를 주었다. 또 일반분양을 허용해 세대수 증가도 가능하게 되었다. 여기에 방 4개 기준의 대형평형의 경우, 리모델링 시 세대분리형 구조인 멀티홈을 허용했다. 현재 가족 수 감소로 인해 대형평형들은 방 하나를 비워두고 있는 실정을 감안했기 때문이다.무한종합건축사사무소 이동훈 건축사는 “ 세대분리형 리모델링은 한 아파트에 메인형과 원룸형 두 가구의 독립적 거주를 위한 방법이다. 이렇게 되면 내 아파트 안에 별도의 임대형 아파트를 새로 짓게 되어 임대수익과 주택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이밖에도 토론회에서는 리모델링 방식으로 증축형, 대수선형, 멀티홈 등 각 단지여건을 감안한 유형들이 소개되었다. 다만 공동주택 리모델링 시, 수직증축에 따른 구조보강과 안전진단, 주민비용부담 등도 풀어야할 숙제로 제기되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2
- 부천시 소식 - 2013년 5월 1주 공동주택 관리 잘 하기 위한 아카데미 부천시 공동주택과에서는 아파트 관리와 공동체 운영을 위한 ‘제1기 공동주택관리 아카데미’에 참여할 주민을 모집한다. 아카데미 교육 내용은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장의 역할, 공사발주 관리, 시방, 감리, 감독, 공동주택 예산편성과 회계관리, 장기수선계획과 조정실무, 갈등관리와 공동체만들기 등이다.교육 대상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인 회장과 이사, 감사, 동 대표, 관리소장과 관리소직원, 아파트 주민 등이다. 교육기간은 5월 8일부터 6월 26일까지며 접수는 5월 3일까지이다.문의:032-625-3582 부천시 금연아파트 1호, 다정한마을 뜨란채아파트 탄생원미구 상동 다정한마을 뜨란채아파트가 부천시 첫 ‘금연아파트’로 인증됐다. 부천시 원미보건소는 금연아파트 운영에 따라 지난해 12월 주민 75%의 동의를 받아 시 최초로 금연아파트를 지정했다. 뜨란채아파트는 자율운영단을 구성해 금연아파트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금연을 계도할 계획이다. 다정한마을 뜨란채아파트는 아파트 입구에 금연공간임을 알리는 현수막과 어린이 놀이터, 아파트 현관, 복도, 지하주차장 등에 금연스티커도 부착했다. 각 동 게시판과 관리비 내역서에 금연지정에 대한 안내문을 게시하고 주민의 협조를 구했다. 원미보건소는 향후 금연아파트를 더 늘이기 위해 이동 금연클리닉, 이동건강버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2013년 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시작국민건강보험공단 부천지사에서는 올해 건강검진을 받을 대상과 종목 안내에 들어갔다. 올해 검진 가능한 종류와 대상자기준을 보면 자궁경부암은 만3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 위암과 유방암은 만4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 간암은 만40세 이상 간암 고위험군이며 대장암은 만50세 이상 전체이다. 참고로 암 검진주기는 위암·유방암·자궁경부암은 2년, 대장암·간암은 1년이다. 이밖에도 영유아검진은 생후 4개월부터 71개월까지의 영유아, 일반검진은 세대주 홀수년도 출생자 및 직장가입자(비사무직 매년, 사무직 2년에 1회)이다.또 세대원과 직장피부양자 중 만4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도 올해 검진대상이다. 이밖에도 생애전환기검진 대상은 1947년(만66세), 1973년(만40세) 출생자 전원이다. 검진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이다. 검진비용은 전액 공단 부담이다. 문의 : 032-650-3220 부천시 40주년 옛 기록사진 공모부천시가 올해 ‘부천탄생 100년, 부천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옛 사진 발굴을 위한 공모전을 연다. 공모 대상은 1980년대 이전 부천(소사) 관련 기록사진으로 ▲부천의 옛 풍경 사진 ▲부천의 옛 거리 모습 사진 ▲부천시민의 생활상이 드러나는 사진 ▲부천 산업현장 모습 ▲기타 부천의 역사 기록물로서 가치가 있는 사진 등이다.응모기간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인화된 사진 또는 필름, 파일 형태 모두 가능하다. 응모는 직접제출(부천시청3층 홍보기획관실), E-메일(kppark@korea.kr)로 하면 된다. 선정된 사진에 대해서는 소정의 사진 사용료를 지급받으며, 부천시 40주년 특별사진전 및 기념화보집에 전시·수록될 예정이다.우리나라 지명에 ‘부천(富川)’이 처음 등장한 때는 1914년. 따라서 올해는 햇수로 100년을 맞는다. 또 1973년 7월 1일 ‘부천군 소사읍’이 ‘부천시’로 승격된 지도 올 40주년을 맞는다. 시 승격 당시 6만 5000여 명이던 부천시 인구는 현재 90만 명에 이를 정도로 성장했다.문의 : 032-625-5121 시민의 강 생태문화마을로 변신‘시민의 강’이 변신을 시도한다. 원미구 상2동이 동네를 경유하는 ‘시민의 강’을 중심으로 문화 생태환경을 조성하는 마을 만들기 사업을 시작했다. 상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주민자치, 만화, 사진, 조경, 생태환경 등 각 분야 전문가 10명을 구성해 생활용수를 재활용해 흐르는 시민의 강을 예술적 분위기의 도시환경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민의 강 주변에는 작은 공방, 스튜디오형 갤러리, 카페 등 생태환경과 예술을 접목한 장소가 생겨나게 된다. 이밖에도 숲 속의 도서관과 미니책방, 내 가게 앞에 텃밭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해설사와 함께 하는 향토유적지 탐방오정구가 5월부터 10월까지 약 4개월간 해설사의 생생한 설명과 함께 하는 우리고장 역사탐방 ‘生生문화유산 스토리텔링 체험’을 연다. 역사탐방은 공장공 변종인신도비, 이한규묘역 등 관내 향토유적지 11개소 등을 경기도문화관광 해설사와 함께 돌며 유적지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할 예정이다. 탐방에 참여한 학생은 자원봉사 4시간을 인정받는다. ‘生生문화유산 스토리텔링 체험’은 부천향토유적지 탐방에 스토리텔링 기법을 도입해 문화관광해설사의 진행으로 역사를 쉽게 이해하도록 했다. 올해 첫 번째 체험은 5월 11일 토요일 오전 9시 고강동 선사유적지에서 시작해 장기말산, 수주 번영로 시비, 변종인 신도비 등 부천향토유적 6곳을 탐방할 계획이다. 이용은 7, 8월을 제외한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다. 신청은 선착순 매회 20명이다. 문의:032-625-70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2
- 대전시, 층간소음 갈등 줄이기 예방에 ‘총력’ 대전시는 최근 공동주택의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 갈등과 분쟁이 늘어남에 따라 층간소음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운영하기로 했다.1일 시에 따르면 시청 콜센터(120)에서 층간소음 상담을 확대하고 층간소음 관리 전문 인력양성 프로그램 등 4개 과제, 7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중점 추진과제는 △사전예방 기능강화로 층간소음 발생 최소화 △사회적자본 확충을 위한 층간소음 교육 프로그램 운영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확대 운영 △‘층간소음자문단’ 자문위원 구성·운영 등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아파트 관리주체 기능 활성화, 사회공동체 의식강화 홍보활동, 시민중심의 심리치유 교육 강좌 개설, 층간소음 전문 인력 양성과정 개설, 사회공동체 의식함양 공교육 강화 등 7개 사업이다.이를 위해 시는 사회공동체 복원을 위한 대화의 장 마련을 위해 반상회 활성화, 위층과 아래층, 통로 간 소모임 활동 등을 권장하는 한편, 서로 웃고 인사하는 공동주택 주거문화 개선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7